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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종 장성군수가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 까닭은?

    김한종 장성군수가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 까닭은?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1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와 SSG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를 맡았다. 마운드에 선 김 군수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의 성공 개최와 많은 방문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힘차게 공을 던졌다. 시구에 앞서서는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군 공직자들과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꽃길축제를 알리기도 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는 황룡강변 10리 꽃길과 함께하는 대표 봄 축제다. 개막식이 열리는 19일 저녁 남진, 장민호, 홍진영 등 초대가수들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20일 ‘봄꽃 힐링 콘서트’에도 다비치, 박강수 등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들이 황룡강을 찾는다.축제 주무대인 옛 공설운동장 자리에는 향토식당과 간단먹거리 부스,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그라운드골프장 옆에선 농특산물 판매장이 열려 싱싱한 장성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전동열차, 수상보트, 열기구 등 다양한 놀거리도 관심을 끈다. 홍길동 테마파크에서는 전통놀이, 플레이존 등 다수의 프로그램이 꼬마 손님들을 기다린다.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제44회 남도국악제와 남도음식 영화토크쇼 등 꽃길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개성 만점 행사들도 눈길을 끈다. 축제기간 이후에는 29일까지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갖는다. 김 군수는 “황룡강 100억 송이 봄꽃이 감동을 선사하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타이거 우즈 PGA 챔피언십 불참… PGA vs LIV 맞대결 2차전

    타이거 우즈 PGA 챔피언십 불참… PGA vs LIV 맞대결 2차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 타이거 우즈가 출전하지 않는다. 최근 발목 수술을 받은 우즈가 올 시즌 다시 필드에 모습을 드러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 되고 있는 것이다. 11일(한국시간) PGA챔피언십을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대회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 명단에 우즈의 이름이 빠졌다. PGA 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사실 이번 우즈의 대회 불참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지난달 20일 수술받은 우즈가 올 시즌 나머지 경기 출전이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우즈는 2021년 2월 교통사고 때 부러졌던 오른쪽 발목 복사뼈의 외상 후 염증을 치료하려고 뉴욕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술은 다 회복하는데 빨라야 8주에서 12주가량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2021년 교통사고로 크게 다쳤던 그는 기적같이 재기해 지난해 마스터스에 출전, 큰 갈채를 받았지만 이후에도 족저근막염 등 크고 작은 후유증에 시달렸다.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컷 통과를 했지만, 다리를 절면서 또 다른 후유증이 발생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우즈는 6월 US오픈과 7월 디오픈도 출전할 가능성도 희박하다. 한편 정상급 선수가 거의 전부 들어간 출전 선수 명단에는 LIV 골프 시리즈 소속 선수 18명도 포함됐다. 마스터스에 이어, 또 한 번 PGA투어와 LIV 골프의 맞대결이 이뤄지는 것이다.LIV 골프 소속 선수 중에는 이미 PGA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들이 적지 않다. PGA 챔피언십에서 2차례 우승했고, 지난 달 마스터스에서 나흘 동안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공동 2위에 오른 브룩스 켑카와 2021년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을 일궈냈고 마스터스 공동 2위로 건재를 알린 필 미컬슨이 LIV 골프의 메이저 정복 선봉에 선다. 여기에 캐머런 스미스,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 세르히오 가르시아 그리고 교포 김시환도 출전한다. PGA 쪽에선 욘 람과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 등 ‘빅3’가 모두 출격해 LIV 골프에 맞선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이경훈 등 PGA투어 현역 4인방과 함께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도 이번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박민지 “나도 3연패 정조준” NH 챔피언십 출격

    박민지 “나도 3연패 정조준” NH 챔피언십 출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 박민지가 단일 대회 3연패에 나선다. 박민지는 오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68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2021년에 이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이번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대회 3연패를 이룬다. KL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3연패는 고 구옥희,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 등 4명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이다. 최근엔 김해림이 2016~2018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달성했다. 박민지는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다. 하지만 4차례 대회에서 2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샷감은 나쁘지 않다. 지난주 박민지는 코스 세팅이 어렵기로 유명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에 출전해 컨디션을 조율했다. 박민지는 “대기록에 도전하게 돼 영광이다. 이런 대기록에 도전하는 대회가 마침 메인 스폰서인 NH투자증권이 개최하는 대회라 더더욱 욕심이 난다”면서 “컨디션과 샷 감각은 나쁘지 않지만 뭔가 2퍼센트 부족한 느낌이라서 그 부분을 끌어 올리려 노력 중이다. 곧 채워질 것 같은데, 그게 이번 대회라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박민지가 3연패를 노리고 있지만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먼저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이다연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자신 복귀를 확실히 알릴 채비를 하고 있다. 이다연은 지난 7일 끝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건너뛰고 체력을 보충하며 이 대회를 준비했다. 상금랭킹 1위 박지영과 국내 개막전 챔피언 이예원도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노리고 있다. 여기에 우승 없이 상금 3위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도 이번에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11분 만에 2골…인터밀란, 18년 만의 UCL 밀라노 더비 기선 제압

    11분 만에 2골…인터밀란, 18년 만의 UCL 밀라노 더비 기선 제압

    18년 만에 성사된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밀라노 더비’에서 인터 밀란이 AC 밀란(이상 이탈리아)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13년 만의 결승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인터 밀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준결승 1차전에서 전반 11분 만에 에딘 제코와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두 골을 뿜어내 2-0으로 이겼다. 공식전 220번째 밀라노 더비에서 승리하며 더비 3연승을 달린 인터밀란은 역대 전적에서 82승67무7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2009~10시즌 이후 처음 4강에 오른 데 이어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통산 7회 우승의 AC 밀란은 마지막으로 우승한 2006~07시즌 이후 16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첫 경기를 완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홈구장을 함께 쓰는 두 팀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펼친다. 최종 승자는 지난주 1차전에서 1-1로 비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승자와 오는 6월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는 18일 2차전을 치른다. UCL에서 18년 만에, 준결승으로는 20년 만에 펼쳐진 ‘밀라노 더비’는 초반 순식간에 경기가 기울어졌다. 인터밀란은 킥오프 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칸 찰하노을루의 왼쪽 코너킥 때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을 벌이던 제코가 왼발 발리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1986년생인 제코는 37세 54일로, 역대 UCL 준결승전 최고령 득점 2위 기록을 세웠다. 1위는 2011년 4월 37세 148일에 샬케(독일)를 상대로 득점했던 라이언 긱스(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인터 밀란은 3분 뒤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왼쪽 측면에서 깔아 찬 크로스를 미키타리안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따낸 뒤 박스로 들어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16분 찰하노을루의 중거리 슛이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31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취소되는 등 인터 밀란의 공세가 계속 이어졌다. 하파엘 레앙이 부상으로 빠진 AC 밀란은 후반 18분 산드로 토날리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게 가장 아쉬웠던 장면이었다.
  • 임성재 “우승 목표… 아이언샷 5야드 더”

    임성재 “우승 목표… 아이언샷 5야드 더”

    “목표는 우승입니다.”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11일 시작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을 통해 3년 7개월 만에 국내 골프팬들을 만난다. 대회를 하루 앞두고 열린 10일 기자회견에서 임성재는 “좋은 성적으로 우승 경쟁을 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에도 우리금융 챔피언십 참가를 준비했던 임성재는 대회 직전 코로나19에 걸려 출전이 취소됐다. 임성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으로 국내 팬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올해는 미국에서 오자마자 대회를 뛰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우승을 위해 세밀한 전략도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대회장의 잔디가 미국과 다르다. 잔디가 서 있어서 공이 떠 있다. 이 때문에 아이언샷 거리도 5야드 정도 덜 나가는 듯하다”며 “아이언 거리감을 알고 치는 것은 물론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 할 것 같다”고 전략을 귀띔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선 “5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는 것”이라며 “중간에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정찬민에 대해선 “중학교 때 나보다 비거리가 30야드는 더 멀리 나갔다. 정확도를 가다듬는다면 PGA 진출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것이 확실히 유리하다. US오픈이나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세계적인 골프스타 욘 람과 비슷하다고 붙여진 정찬민의 별명 ‘정 람’에 대해서는 “수염을 기르니까 확실히 욘 람과 비슷한 것 같다. 덩치도 욘 람 같다”며 웃었다. 결혼 후 생활에 대해 임성재는 “책임감도 생겼다. 아이는 없지만 아이가 생기면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 신기할 듯하다”면서 “아내가 항상 옆에 있으니까 든든하다. 힘이 된다”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임성재는 12일 낮 12시 57분부터 박상현, 정찬민과 함께 1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 한국골프 간판 임성재 “목표는 우승”

    한국골프 간판 임성재 “목표는 우승”

    “목표는 우승입니다.”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11일 시작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을 통해 3년 7개월 만에 국내 골프팬들을 만난다. 대회를 하루 앞두고 열린 10일 기자회견에서 임성재는 “좋은 성적으로 우승 경쟁을 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도 우리금융 챔피언십 참가를 준비했던 임성재는 대회 직전 코로나19에 걸려 출전이 취소됐다. 임성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으로 국내 팬들을 만나지 못 해 아쉬웠다”면서 “올해는 미국에서 오자마자 대회를 뛰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우승을 위해 세밀한 전략도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대회장의 잔디가 미국과 다르다. 잔디가 서 있어서 공이 떠 있다. 때문에 아이언샷 거리도 5야드 정도 덜 나가는 듯하다”면서 “아이언 거리감을 알고 치는 것은 물론,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 할 것 같다”고 전략을 귀띔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선 “5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는 것”이라면서 “중간에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지난주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정찬민에 대해선 “중학교 때 나보다 비거리가 30야드는 더 멀리 나갔다. 정확도를 가다듬는다면 PGA 진출도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것이 확실히 유리하다. US오픈이나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세계적인 골프스타 욘 람과 비슷하다고 붙여진 정찬민의 별명 ‘정 람’에 대해선 “수염을 기르니까 확실히 욘 람과 비슷한 것 같다. 덩치도 욘 람 같다”며 웃었다. 결혼 후 생활에 대해 임성재는 “책임감도 생겼다. 아이는 없지만, 아이가 생기면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 신기할 듯하다”면서 “아내가 항상 옆에 있으니까 든든하다. 힘이 된다”며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임성재는 12일 낮 12시 57분부터 박상현, 정찬민과 함께 1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 PGA 단일 대회 3연패 나서는 이경훈 “우승 때 딸이 뛰어오면 정말 행복할 것”

    PGA 단일 대회 3연패 나서는 이경훈 “우승 때 딸이 뛰어오면 정말 행복할 것”

    “여기 올 때마다 마음이 편해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G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경훈이 대화에 앞서 각오를 밝혔다. 11일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를 앞두고 열린 온라인 인터뷰에서 이경훈은 “지난해보다 자신감도 더 생겼고, 기분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경훈은 자신의 통산 PGA 투어 2승을 모두 이 대회에서 거뒀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고, 지난해 2연패에 성공하며 이 대회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선수가 PGA 투어에서 동일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경훈이 유일하다. 이날 연습을 마치고 기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난 이경훈은 “지난주 대회 톱10에 들어 좋은 기운을 얻고 왔다”며 “지난해 비해 자신감도 더 커진 상태여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3연패 욕심이 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라며서도 “너무 큰 부담을 느끼고 싶지는 않고, 3연패 도전의 기회가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경훈은 지난해 10월 더 CJ컵 3위, 올해 1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공동 7위, 지난주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8위 등 세 차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 유독 좋은 결과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이경훈은 “페어웨이가 넓어 드라이버를 자신 있게 칠 수 있고, 퍼트도 잘 된다”며 “아이언 샷도 잘 돼서 좋은 버디 기회를 많이 잡았던 것이 2연패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경훈은 2021년 우승 사진은 아내와 함께 지난해 우승 사진은 딸과 함께 촬영했다. 그는 ““올해 우승했을 때 딸이 뛰어와 제게 안기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며 웃으며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경기가 안 풀리면 기분이 굉장히 가라앉았는데, 지금은 집에 가면 아이가 있고, 웃음도 끊이지 않아서 대회 결과와 관계 없이 행복하다”고 ‘딸 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최근 샷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오른쪽으로 많이 왔다 갔다 하는 편이라 일관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잡기 위해 힘을 잘 쓰되 밀리지 않고 중심에 있으려고 하는 부분에 신경을 쓴다”면서 “예전에 비해 일관성이 좀 더 생겼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선 “일단 이번 시즌 우승이 목표”라며 “이번 주에 우승이 찾아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래도 일단 작년의 저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남은 시즌 우승을 위해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경훈은 스코티 셰플러(미국),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전 2시 44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 R마드리드 1-1 맨시티…UCL 4강 2차전 올인

    R마드리드 1-1 맨시티…UCL 4강 2차전 올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결승행을 위한 첫 격돌에서 승부의 추를 어느 한 쪽으로도 기울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4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한 골씩 주고 받으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차전은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18일 열린다. 원정 득점에 가중치를 주는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이 폐지된 가운데 1, 2차전 점수 합계가 같을 경우 무조건 연장전을 벌이고,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결승전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레알 마드리드가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6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맨시티 수비를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슛을 쏘아 올려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도 반격도 거셌다. 후반 7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전진 패스를 받은 더브라위너가 페널티 지역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아쉬움도 잠시. 후반 22분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일카이 귄도안의 짧은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깔아 찬 더브라위너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골문 하단에 꽂히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이 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와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슈팅을 거푸 선방하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는 지난 시즌 UCL 4강에 이어 2시즌 연속 결승행을 다투고 있다. 당시 4강 1차전에서는 맨시티가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겼지만,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3-1로 승리하며 1, 2차전 합계 6-5로 승부를 뒤집어 결승에 올랐고, 리버풀(잉글랜드)까지 1-0으로 제압해 우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통산 최다 우승 기록(14회)을 갖고 있다. 맨시티는 2020~21시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 8년 만의 ‘광현종’ 격돌…호랑이 탈 쓴 ‘양’ 완승

    8년 만의 ‘광현종’ 격돌…호랑이 탈 쓴 ‘양’ 완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양현종(왼쪽)이 SSG 랜더스 김광현(오른쪽)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양현종은 위기 때마다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타자들을 돌려 세우며 8년 만에 다시 만난 김광현을 패전 투수로 만들어 버렸다.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에서 양현종과 김광현은 두 팀의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988년생 동갑내기로 현역 최고의 좌완으로 꼽히는 두 선발투수의 맞대결은 2015년 9월 26일 이후 햇수로는 8년, 날짜로는 2782일 만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들은 6번의 맞대결을 펼쳐 2승2패씩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8년 만의 맞대결에서는 양현종이 웃었다. KIA는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SSG를 3-0으로 꺾었다. 양현종은 8이닝 6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꽁꽁 묶었다. 양현종이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2020년 9월 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더블헤더 1차전(10탈삼진) 이후 977일 만이다. 이번 승리로 161승째를 올린 양현종은 정민철과 함께 최다승 2위에 올랐다. 이날 양현종은 2회와 7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켰다. 하지만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광주팬들은 마운드에서 물러나는 양현종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양현종은 이날 던진 101개의 공 중 71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제구가 좋았다. 특히 슬라이더와 낙차 큰 체인지업은 막강 SSG 타선을 물방망이로 만들었다. 김광현은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에 성공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한편 사직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롯데를 5-2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 이경훈 ‘PGA 투어 3연패’ 전설 쓸까

    이경훈 ‘PGA 투어 3연패’ 전설 쓸까

    이경훈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에 나선다. 이경훈은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1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TPC 크레이그 랜치가 자신에게 잘 맞는다고 할 정도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두 차례 대회 모두 이경훈은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1년에는 샘 번스를 세 타 차로 눌렀고, 지난해에는 조던 스피스와 치열한 승부를 벌여 한 타 차이로 우승했다. 번스는 세계랭킹 13위, 스피스는 10위를 달리고 있는 PGA의 강자다. 단일 대회 3연패는 PGA 투어는 물론 다른 투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기록이다. 1944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도 3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메이저 대회 8승을 포함해 PGA 통산 39승을 기록한 ‘레전드’ 톰 왓슨(1978~80년)이 유일하다. 샘 스니드(1957~58년)와 잭 니클라우스(1970~71년)도 3연패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한마디로 이경훈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PGA 투어에서도 보기 드문 기록을 세우게 되는 것이다. 이경훈은 이 골프장의 최다 언더파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는 2021년 대회에서 최종 합계 25언더파로 종전 기록(23언더파)을 갈아 치우더니 지난해에는 26언더파를 치면서 기록을 또 경신했다. 분위기도 좋다. 이경훈은 지난주 열린 PGA 투어 특급 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도 마지막 날 3언더파를 치며 순위를 12계단 끌어올려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샷감이 좋은 상태에서 익숙하고 편한 코스를 만나기 때문에 충분히 3연패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와 지난해 준우승자 스피스,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 마쓰야마 히데키 등 PGA 강자들이 줄줄이 나선다. 이경훈 외에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과 김시우, 안병훈, 김성현, 노승열 등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18위 임성재는 이번 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이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 메시 사우디行… 중동판 ‘메호 대전’ 부활하나

    메시 사우디行… 중동판 ‘메호 대전’ 부활하나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의 다음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라는 전망이 나왔다. AFP통신이 9일 메시가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과 ‘블록버스터급’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하면서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르스)의 ‘메호 대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AFP는 계약 과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일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메시를 영입한 사우디 클럽이 어디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메시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19년간 몸담으며 라리가 10회, 국왕컵 7회, 수페르코파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등 수많은 우승을 달성했다. PSG에서는 정규리그 우승(2021~2022시즌)을 이끌었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면서 월드컵까지 정복했다. 모든 것을 다 이룬 메시의 ‘몸값’도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메시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고 아르헨티나가 ‘올해의 팀’에 꼽히면서, 이 어워드 최초로 2관왕을 이뤘다.
  • 10K 양현종, 김광현과 8년만의 맞대결서 승리

    10K 양현종, 김광현과 8년만의 맞대결서 승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SSG 랜더스 김광현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양현종은 위기 때 마다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타자들을 돌려 세우며, 8년만에 다시 만난 김광현을 패전 투수로 만들어버렸다.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에서 양현종과 김광현은 두 팀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988년생 동갑내기로 현역 최고의 좌완으로 꼽히는 두 선발 투수의 맞대결은 2015년 9월 26일 이후 햇수로는 8년, 날짜로는 2782일만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들은 6번의 맞대결을 펼쳐 2승 2패씩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8년 만의 맞대결에서는 양현종이 웃었다. KIA는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앞세워 SSG를 3-0으로 꺾었다. 양현종은 8이닝 6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꽁꽁 묶었다. 양현종이 두자릿 수 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2020년 9월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더블헤더 1차전(10탈삼진) 이후 977일 만이다. 이번 승리로 통산 161승째를 올린 양현종은 정민철과 함께 최다승 2위에 올랐다. 이날 양현종은 2회와 7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켰다. 하지만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1회 2사 후 김강민에게 첫번째 안타를 허용했으나 최정을 외야 뜬공으로 막았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양현종은 3회 1사 후 김민식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추신수를 병살 처리하며 무사히 이닝을 끝냈다. 4회에는 2사 후 최정에게 안타를 맞았고 야수 실책으로 주자를 2루에 보냈지만, 오태곤을 외야 뜬공 처리했다. 5회에는 1사 2루 위기에서 김성현과 김민식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고 6회 2사 1, 2루에서 다시 오태곤을 만나 삼진 처리했다. 7회에는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8회 2사 2루에서 김강민을 외야 뜬공으로 돌려 세운 뒤 9회 정해영에게 공을 넘겼다. 광주팬들은 마운드에서 물러나는 양현종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양현종은 이날 던진 101개의 공 중 71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제구가 좋았다. 특히 슬라이더와 낙차 큰 체인지업은 막강 SSG 타선을 물방망이로 만들었다. 김광현은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에 성공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한편 사직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롯데를 5-2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 임성재 샷 직관 해볼까… 3년 7개월만에 국내 대회 출전

    임성재 샷 직관 해볼까… 3년 7개월만에 국내 대회 출전

    한국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오랜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와 국내 팬들과 만난다. 임성재는 1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현재 세계랭킹 18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다. 또 PGA 투어에서 2승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PGA 투어에선 톱10에 7차례나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기량이 올라온 만큼 팬들의 기대가 크다. 임성재가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출전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는 임성재에게 지난해 보여주지 못한 기량을 팬들 앞에 선보이며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코리안투어 대회 2승에도 도전할 기회다. 이번 대회에선 임성재와 함께 올 가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아마추어 선수 조우영과 장유빈도 함께 볼 수 있다 조우영은 지난달 골프존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10년 만에 코리안투어 대회의 아마추어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고, 장유빈은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두 선수 모두 최근 프로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직전 대회인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욘 람’ 정찬민이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것인지도 관심이다.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고군택도 시즌 2승에 도전과 디펜딩 챔피언 장희민이 어떤 플레이를 할 것인지도 팬들의 관심이다.
  • 최준용, 오세근, 문성곤, 이대성 FA 대어 쏟아져…프로농구 판도 ‘꿈틀’

    최준용, 오세근, 문성곤, 이대성 FA 대어 쏟아져…프로농구 판도 ‘꿈틀’

    2022~23시즌 프로농구가 안양 KGC의 통합 우승으로 막을 내리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리면서 코트 판도 변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대어’들의 거취가 주목된다. 9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2023년 FA 대상 선수는 모두 47명이다. 한국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장신 포워드들이 쏟아져나왔다. 최대어는 단연 서울 SK의 최준용이다. 생애 첫 FA다. 지난 시즌 정규경기 최우수선수(MVP)였으나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데 더해 다시 부상으로 플레이오프(PO)에 나서지 못하는 등 심한 부침을 겪기는 했다. 하지만 2m가 넘는 키에 기동력, 슛, 패스, 수비 등에 두루 능해 어느 팀이라도 탐을 낼 만한 선수다. 만약 최준용이 이번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챔피언팀 KGC에서는 개인 통산 3번째 PO MVP를 받은 오세근이 이름을 올렸다. 두 번째 FA를 맞은 오세근은 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19.1점 10리바운드로 여전한 활약을 펼치며 국내 프로농구 최고 토종 빅맨임을 입증했다. 만 35세 이상이라 별도 보상이 필요하지 않은 점도 매력이다. KGC의 통산 4회 우승 가운데 3차례를 함께한 프랜차이즈 스타라 KGC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4시즌 연속 KBL 수비왕으로 군림하며 KGC의 통합 우승에 큰 힘을 보탠 문성곤도 생애 첫 FA 자격을 획득했다. KGC는 기본적으로 우승 주역들을 모두 붙잡을 방침이다. 2022~23시즌에는 샐러리캡 상한을 초과해 유소년 농구 발전기금을 냈는데 다음 시즌에는 양희종의 은퇴와 변준형의 상무 입대로 자금 운용에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된다. 다만 원소속 구단의 우선 협상권이 폐지된 데다 샐러리캡 상한이 26억원에서 28억원으로 2억원 상향되고 우승 프리미엄으로 선수들의 기대치가 높아졌을 것으로 보여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 오세근은 우승 뒤 “다른 데 가면 이상할 것 같다”며 “나이가 있으니 미래도 생각하며 성급히 판단하지 않고 잘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kt의 간판 포워드 양홍석도 처음 FA가 됐다. 중앙대 1학년 때 프로 무대에 데뷔해 이번에 나온 대어 중 나이가 가장 어리다. 성장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다. 양홍석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53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2.6점(국내 12위) 5.9리바운드(국내 5위)를 잡아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포워드 듀오 정효근과 이대헌도 있다. 정효근은 2m가 넘는 신장에 기동력을 갖췄고, 이대헌도 골밑에서 1대1이 가능한 몇 안 되는 토종 빅맨으로 평가된다. 울산 현대모비스의 터줏대감 함지훈도 네 번째 FA로 시장에 나왔다. 가드 중에서는 한국가스공사에서 국내 득점 1위(18.1점)에 오른 장신 가드 이대성이 두 번째 FA로 풀렸다. 간판 슈터 전성현 이적의 공백을 훌륭하게 매웠고, 이번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알토란 같은 3점슛을 쏘아올린 KGC 배병준과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3점 성공률 53.3%를 기록한 서울 SK 최성원도 각각 세 번째, 첫 번째 FA가 됐다. FA 대상 선수들은 오는 22일까지 10개 구단과 자율 협상을 진행한다. 이후 계약 미체결 선수를 대상으로 각 구단에서 영입 의향서를 제출하고, 복수 구단이 의향서를 제출한 경우 구단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하게 된다. 반면 1개 구단만 의향서를 제출한 경우 선수는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원 소속 구단과의 재협상을 진행한다.
  • 이경훈 한국인 첫 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 도전

    이경훈 한국인 첫 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 도전

    이경훈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에 나선다. 이경훈은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14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TPC 크레이그 랜치가 자신에게 잘 맞는다고 할 정도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두 차례 대회 모두 이경훈은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1년에는 샘 번스를 세 타 차로 눌렀고, 지난해에는 조던 스피스와 치열한 승부를 벌여 한 타 차이로 우승했다. 번스는 세계랭킹 13위, 스피스는 10위를 달리고 있는 PGA의 강자다. 단일 대회 3연패는 PGA 투어는 물론 다른 투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기록이다. 1944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도 3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메이저대회 8승을 포함해 PGA 통산 39승을 기록한 ‘레전드’ 톰 왓슨(1978~80년)이 유일하다. 샘 스네드(1957~58년)와 잭 니클라우스(1970~71년)도 3연패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한마디로 이경훈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PGA 투어에서도 보기 드문 기록을 세우게 되는 것이다.이경훈은 이 골프장의 최다 언더파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는 2021년 대회에서 최종합계 25언더파로 종전 기록(23언더파)를 갈아치우더니, 지난해에는 26언더파를 치면서 또 경신했다. 분위기도 좋다. 이경훈은 지난주 열린 PGA 투어 특급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도 마지막 날 3언더파를 치며 순위를 12계단 끌어올려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샷감이 좋은 상태에서 익숙하고 편한 코스를 만나기 때문에 충분히 3연패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와 지난해 준우승자 스피스,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 마쓰야마 히데키 등 PGA 강자들이 줄줄이 출전한다. 이경훈 외에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과 김시우, 안병훈, 김성현, 노승열 등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18위 임성재는 이번 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NC-kt(수원) 두산-롯데(부산) SSG-KIA(광주) 삼성-한화(대전) 키움-LG(잠실·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울산-강원(오후 7시·울산문수축구장) 대구-포항(DGB대구은행파크) 서울-광주(서울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7시 30분) ●핸드볼=SK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 두산-인천도시공사(오후 5시 30분·SK핸드볼경기장) ●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오전 10시 30분·부산스포원파크) ●농구=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대회(오전 11시·김천체육관)
  • 신상진 성남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신상진 성남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8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에 ‘작은 정성도 고향 사랑이 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고향사랑 기부 인증 사진과 함께 올렸다. 신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고향 사랑 확산으로 이어질 때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힘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신 시장은 성남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아산시와 강원도 삼척시에 기부했다. 신 시장은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시 청도군)과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 갑), 홍태용 김해시장, 홍수환 전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을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 링컨·타이스·레오·비예나 V-리그 새 시즌에도 그대로

    링컨·타이스·레오·비예나 V-리그 새 시즌에도 그대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022~23시즌을 후끈하게 달궜던 링컨 윌리엄스(대한항공·등록명 링컨), 타이스 덜 호스트(한국전력·등록명 타이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OK금융그룹·등록명 레오), 안드레스 비예나(KB금융그룹·등록명 비예나)가 새 시즌에도 그대로 뛴다.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대한항공, 한국전력,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이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 선수들과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는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삼성화재 등 3개 구단만 참여했다. 지난 시즌 ‘트레블(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컵대회 우승)’을 달성한 대한항공은 링컨과 3시즌 연속 동행한다. 링컨은 지난 시즌 공격 성공률 1위(55.09%), 득점 6위(599점)에 올랐다. 타이스는 득점 2위(882점)에 오르는 등 한국전력의 주포로 활약했다. 한국전력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타이스는 총 5시즌째 V리그 무대(삼성화재 세 시즌· 한국전력 두 시즌)를 누비게 됐다.2022~23시즌 득점왕(921점) 레오도 3시즌 연속 OK금융그룹에서 뛴다. 삼성화재에서 뛴 3시즌을 더하면, 레오는 총 6시즌째 V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남자부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5000득점(5024점)을 돌파한 레오는 다음 시즌에도 득점 행진을 이어간다. 또 비예나는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KB손해보험과 계약했지만 이날 재계약 성공으로 새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V리그 무대에서 뛰게 된다.
  • 임성재·이경훈 웰스파고 챔피언십 톱10… 매킬로이는 50위권 턱걸이

    임성재·이경훈 웰스파고 챔피언십 톱10… 매킬로이는 50위권 턱걸이

    임성재와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을 공동 8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를 공동 5위로 시작했던 터라 상위권 진입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톱10에 만족해야 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임성재와 이경훈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3라운드까지 공동 5위를 달렸다. 하지만 이날 이글 하나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3계단 떨어졌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7번째 톱1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RBC 헤리티지(공동 7위)와 취리히 클래식(6위)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해 분위기가 좋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그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공동 4위다.이날 임성재는 7번(파5)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5m 남짓한 거리에 떨어뜨린 뒤 이글을 낚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후반 17번(파3) 홀 티샷을 물에 빠뜨리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상위권 진입에 대한 꿈이 물거품이 됐다. 임성재는 바로 귀국해 11일부터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3라운드 공동 20위였던 이경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고 순위를 끌어올려 시즌 3번째 톱10에 들었다. 지난해 10월 CJ컵 3위, 올해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7위 이후 4개월 만이다. 우승은 세계랭킹 80위 윈덤 클라크가 차지했다. 클라크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쳐, 세계랭킹 5위인 잰더 쇼플리(미국·15언더파 269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자신의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8승을 노린 쇼플리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해리스 잉글리시와 티럴 해턴이 공동 3위(12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만 세 차례 우승을 보유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47위(이븐파 284타)에 그쳤다.
  • 알카라스, 마드리드오픈 2연패…타이틀 방어 챔피언은 나달과 단 둘 뿐

    알카라스, 마드리드오픈 2연패…타이틀 방어 챔피언은 나달과 단 둘 뿐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라파엘 나달(이상 스페인)이 없는 마드리드 코트에서 타이틀을 방어하며 세계 1위를 예약했다.알카라스는 7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프로테니스(ATP) 마드리드오픈 단식 결승에서 얀레나르트 슈트루프(65위)를 2-1(6-4 3-6 6-3)로 제쳤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2013, 2014년 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한 나달 이후 9년 만에 마드리드오픈 2연패에 성공했다. 이 대회에서 단식 타이틀을 방어한 선수는 남자 선수는 나달과 알카라스, 둘 뿐이다.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인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인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10만 5265 유로(약 16억 1000만원)다. 알카라스는 직전 대회인 바르셀로나오픈에 이어 투어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해 이날까지 3차례 우승했다. 그는 한국시간으로 8일 발표될 주간랭킹에서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바짝 다가서며 2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알카라스는 곧바로 이어지는 로마오픈을 마치면 조코비치를 제치고 1위에 오르게 된다.지난 3월 마지막 주를 끝으로 1위에서 내려온 알카라스는 이렇게 되면 불과 2개월여만에 정상을 탈환한다. 알카라스는 “마드리드오픈 챔피언 타이틀을 지키고, 1위 탈환을 앞두게 된 것은 나에게 아주 큰 성과”라면서 “난 야망이 있다. 로마에서 더 많은 것을 얻어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본선 진출 선수 가운데 기권자가 나와 ‘러키 루저’로 본선에 합류, 결승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킨 슈트루프는 28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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