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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영, 마지막날 역전 시즌 3승… 박현경·이예원과 다승왕 경쟁

    박지영, 마지막날 역전 시즌 3승… 박현경·이예원과 다승왕 경쟁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두 번째 메이저 왕좌에 앉으며 시즌 3승 및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박지영은 25일 강원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07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에서 역전 우승했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박지영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을 밟았다. 2위 황유민(롯데)과는 3타 차. 올해 이예원(KB금융그룹), 박현경(한국토지신탁)에 이어 3승 대열에 합류하며 통산 10승을 채운 박지영은 우승 상금 3억 600만원에 대상 포인트 100점을 거머쥐며 시즌 상금과 대상 부문에서 박현경에 이은 2위로 올라섰다. 2015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박지영이 한 해 3승 이상 거둔 것은 처음이다. 메이저 우승은 지난해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시즌 2승을 거둔 뒤 지난 5월 말 맹장 수술을 받고 4개 대회를 건너뛴 박지영은 복귀 후 이번 대회까지 6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 포함 톱10에 4차례 진입하며 뜨거운 후반기를 예고했다. 박지영은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이예원이 1번(파5), 2번 홀(파4)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꾼 뒤 파 행진을 하는 사이 4번(파5), 5번(파3), 6번 홀(파4)에서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3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박지영은 전반에 나란히 3타를 줄인 황유민에게 1타 차로 쫓겼으나 앞 조에서 경기하던 황유민이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저지르고 자신은 11번 홀에서 11.8m짜리 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예감했다. 이후 보기와 버디, 보기를 반복했으나 황유민 또한 막판 4개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거듭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18번 홀(파5) 버디로 우승을 자축한 박지영은 인터뷰에서 “열 번째 우승을 은퇴 전 꼭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에서 달성해 기분이 좋다”며 “오늘 후반에 체력이 부쳤는데 최대한 템포를 늦춰 치려고 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 맹장염 털어낸 박지영, 두 번째 메이저 왕관 쓰며 시즌 3승+통산 10승

    맹장염 털어낸 박지영, 두 번째 메이저 왕관 쓰며 시즌 3승+통산 10승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두 번째 메이저 왕좌에 앉으며 시즌 3승 및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박지영은 25일 강원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07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에서 역전 우승했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박지영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을 밟았다. 2위 황유민(롯데)과는 3타 차. 올해 이예원(KB금융그룹), 박현경(한국토지신탁)에 이어 3승 대열에 합류하며 통산 10승을 채운 박지영은 우승 상금 3억 600만원에 대상 포인트 100점을 거머쥐며 시즌 상금과 대상 부문에서 박현경에 이은 2위로 올라섰다. 2015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박지영이 한 해 3승 이상 거둔 것은 처음이다. 메이저 우승은 지난해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시즌 2승을 거둔 뒤 지난 5월 말 맹장 수술을 받고 4개 대회를 건너뛴 박지영은 복귀 후 이번 대회까지 6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 포함 톱10에 4차례 진입하며 뜨거운 후반기를 예고했다. 박지영은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이예원이 1번(파5), 2번 홀(파4)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꾼 뒤 파 행진을 하는 사이 4번(파5), 5번(파3), 6번 홀(파4)에서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3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박지영은 전반에 나란히 3타를 줄인 황유민에게 1타 차로 쫓겼으나 앞 조에서 경기하던 황유민이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저지르고 자신은 11번 홀에서 11.8m짜리 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예감했다. 이후 보기와 버디, 보기를 반복했으나 황유민 또한 막판 4개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거듭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18번 홀(파5) 버디로 우승을 자축한 박지영은 인터뷰에서 “열 번째 우승을 은퇴 전 꼭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에서 달성해 기분이 좋다”며 “오늘 후반에 체력이 부쳤는데 최대한 템포를 늦춰 치려고 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후반기 대회에서도 메이저를 포함해 많이 우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시즌 4승 선착 및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노렸던 이예원은 보기 6개를 쏟아 내고 버디는 1개에 그쳐 6위(6언더파 282타)까지 미끄러졌다.
  • 김시우, PO 최종전 출전 아슬아슬…BMW 챔피언십 3R 공동 7위

    김시우, PO 최종전 출전 아슬아슬…BMW 챔피언십 3R 공동 7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30명만 출전하는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려면 순위를 조금 더 끌어올려야 한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13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조금 더 끌어올렸다. 다만 김시우가 시즌 최종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로 대회를 마쳐야 한다. 김시우가 현재 순위로 대회를 마칠 경우 페덱스컵 33위가 예상된다. 이 대회 개막 전에는 44위였다.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였던 김시우는 후반에 부진했다. 10번 홀(파4) 보기에 이어 11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했다. 11번 홀은 보기로 막은 게 다행이었다. 티샷이 벙커에 빠졌고, 2번째 샷에서 벙커 탈출에 실패한 김시우는 세 번째 샷이 홀을 한참 지나갔으나 약 12m 퍼트를 넣으며 숨을 돌렸다. 13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으며 이븐파가 됐던 김시우는 이후 파 5홀인 14, 17번에서 1타씩 줄였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 보기로 아쉬움을 남겼다. 임성재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이 대회 개막 전 페덱스컵 10위였고, 현재 순위를 유지한다면 11위가 예상되기 때문에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안병훈은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8위를 달렸다. 안병훈 역시 개막 전 페덱스컵 순위 15위였고 현재 순위로 대회를 마치면 페덱스컵 15위가 예상되기 때문에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유력하다 .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1위에 올랐고, 애덤 스콧(호주)이 1타 차 단독 2위를 달렸다. 브래들리는 페덱스컵 상위 50명이 나오는 이번 대회에 50위로 턱걸이 출전을 했는데, 3라운드까지 상위권 성적을 내며 투어 챔피언십 진출까지 바라보게 됐다. 이 대회에서 최종 우승하면 페덱스컵 4위로 뛰어오른다.
  • 신지애, 12년 만의 LPGA 메이저 우승 정조준…AIG女오픈 3R 단독 선두 점프

    신지애, 12년 만의 LPGA 메이저 우승 정조준…AIG女오픈 3R 단독 선두 점프

    신지애(36)가 12년 만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정조준했다. 신지애는 2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6784야드)에서 끝난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2언더파로 공동 11위였던 신지애는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2위인 디펜딩챔피언 릴리아 부(미국)와는 한 타 차다. 세계 30위인 신지애는 각종 투어에서 통산 64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이 가운데 메이저 우승이 11회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메이저 5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4승,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LPGA 투어에서는 2013년까지 11승을 거둔 그는 이듬해부터 일본 무대에 주력해오다가 지난해 들어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LPGA 투어 대회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 왔으나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신지애는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여자오픈과 인연이 각별하다. 이 대회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으로 불리던 2008년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하고 2012년 통산 10승을 채웠다.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도 공동 3위의 호성적을 냈다. 1번, 2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3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한 신지애는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7번(파4), 8번(파3), 9번 홀(파4)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2번 홀(파4) 버디와 14번 홀(파5) 보기를 맞바꿨던 신지애는 17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안쪽으로 붙이며 버디를 낚아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신지애는 “17번 홀에선 205야드를 남기고 20도 하이브리드로 두 번째 샷을 쳤다. 지난 이틀 보기를 했던 홀이라 그린에만 올리자는 생각이었는데 가까이 붙었다”고 돌이켰다. 신지애는 “세인트앤드루스에서만 세 번째 경기하고, 링크스 코스 경험이 많다. 그래서 오늘 내 모든 기술을 발휘하는 것”이라며 “두 개의 보기가 나왔으나 누구나 그럴 수 있고, 아무것도 아니다. 계속 집중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선 “도전 자체가 좋은 시도였다. 스스로 동기 부여가 많이 됐다”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했다. 올림픽 출전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이번 주에는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3타를 잃어 전날 선두에서 3위(5언더파 211타)로 미끄러졌다. 신지은과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4위(4언더파 212타). 임진희는 공동 6위(3언더파 213타), 김효주는 공동 16위(1언더파 215타), 이소미는 공동 19위(이븐파 216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 우승 향해 탱크 또 발진…최경주, 앨리 챌린지 첫날 단독 선두

    우승 향해 탱크 또 발진…최경주, 앨리 챌린지 첫날 단독 선두

    최경주(5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니어 무대에서 또 우승 기회를 잡았다. 최경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블랭크의 워윅 힐스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2·708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앨리 챌린지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 로드 팸플링(호주) 등 공동 2위 4명과는 1타 차다.·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을 가린다. 지난달 29일 더 시니어 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우승한 최경주는 4주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지난달 더 시니어 오픈을 포함해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통산 2승을 올렸다. 2012년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CJ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뒤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하던 최경주는 2021년 9월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 최초 PGA 투어 챔피언스 우승 기록을 썼고, 올해 5월 SK텔레콤 오픈을 제패하며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고쳐 쓰는 등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 최경주는 “이전에는 드라이버를 칠 때 약간의 페이드샷 구질이 나왔는데 올해 들어서는 드라이버 샷이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 “100세 할머니 맞아?” 곱고 생기 넘치는 얼굴…10년간 ‘이것’ 꼭 지켰다

    “100세 할머니 맞아?” 곱고 생기 넘치는 얼굴…10년간 ‘이것’ 꼭 지켰다

    100세를 맞은 영국 할머니가 젊고 생기 있는 얼굴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영국 미러, 익스프레스 등 현지언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패트리샤 스미스의 사연을 소개했다. 스미스는 지난달 웨스트 서섹스 아룬델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100세 생일을 맞았다. 그는 이 요양원에서 14년 동안 살았으며 요양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젊을 때 육상 허들 선수였던 그는 항상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부심이 넘친다. 빨간 립스틱을 늘 가지고 다닐 정도로 꾸미기에 진심인 스미스는 외모 비결이 메이크업이 아닌 주름방지 크림과 와인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스미스는 “데이 크림, 나이트 크림을 사용하고 아직 주름이 없다”면서 “매일 메를로 또는 베일리스 한 잔을 마시고 매일 즐긴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어린 시절부터 항상 건강하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나는 스파르타 여성 육상 클럽의 회원이었고 1938년에 내셔널 3 As 75야드 허들 챔피언(11.8초)이 됐다. 전쟁(2차대전)이 아니었다면 아마 영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런던 서부에서 태어난 스미스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줄리안 스미스라는 선원과 결혼했고 두 사람은 줄리라는 딸을 낳았다. 그는 젊었을 때 비서로 일하면서 분당 160단어를 써내는 매우 빠른 속기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표준을 넘는 속도로 이 능력은 지금도 재빠르고 에너지 넘치는 요양원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스미스처럼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세계 최고령자였자였다가 최근 세상을 떠난 117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스페인)는 장수 비결로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았고 유일한 일은 그저 살아온 것”이라 말한 바 있다. 그의 말처럼 장수에는 유전적 요인이 영향이 클 수 있다. 다만 선천적인 요소 말고도 생활 습관과 환경 역시 중요하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건강 관리는 젊어서부터 필요하며 이미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건강한 체중 유지와 금연, 건강한 식단, 절주 등의 생활 습관을 통해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손흥민, ‘억까’ 어떻게 침묵시킬까…오늘밤 에버턴전서 첫골 사냥

    손흥민, ‘억까’ 어떻게 침묵시킬까…오늘밤 에버턴전서 첫골 사냥

    손흥민(토트넘)이 해외 매체들의 억지 비판을 어떻게 잠재울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번째 시즌을 시작한 손흥민이 에버턴을 상대로 시즌 첫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의 전설로 기억되고 싶다”라는 손흥민의 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24~25시즌 EPL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EPL 304경기에서 120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캡틴’ 완장을 찼지만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본 적이 없다.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2020-21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앞서 토트넘은 시즌 첫 경기로 승격팀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까지 91분을 소화하며 제임스 매디슨과 왼쪽 측면을 휘저었다. 공을 63번 터치했고, 드리블 4번, 키패스 2번과 크로스 1번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슈팅이 1개뿐이고 유효 슈팅은 없었다. 손흥민이 과감한 돌파나 직접 슈팅 보다는 연결에 주력하는 ‘도우미’ 역할을 했다. 이 경기에서의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해외 매체들의 평점이 박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활약이 충분하지 않았다면서 평점 5점을 주는데 그쳤다. 또 ‘90MIN’은 6점을 주면서 손흥민 황금 찬스를 놓쳤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기록을 바탕으로 한 기계식 평점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2점을 줬다. 팀에서 선제골을 넣은 페드로 포로(7.7점), 도미닉 솔란케(7.4점)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준수한 활약을 펼친 것이다. 해외 매체들이 손흥민 흔들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의 관측을 낳고 있다. 레스터시티전에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던 토트넘은 홈 팬 앞에서 시원한 득점포를 터뜨리고 시즌 첫 승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토트넘은 에버턴을 상대로 한 최근 7경기에서 3승 4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 기간 14골을 넣고, 6실점으로 틀어막은 만큼 자신감은 충분하다. 지난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날카로운 발끝으로 공격 포인트 작성을 노린다. 손흥민은 에버턴전에 통산 14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18라운드에서 에버턴을 만나 1-0으로 앞선 전반 18분 팀의 추가 골이자 결승 골을 기록했던 좋은 기억도 있다. 올 시즌부터 팀에 합류한 솔란케와의 최전방 호흡도 좀 더 맞아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PL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가치를 최고 수준의 활약으로 증명해 보였다. 손흥민이 자신의 향해 억지로 비판한 매체들을 어떻게 침묵시킬지 주목된다. 한편 손흥민은 23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전설로 기억되고 싶다. 아직 그런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면서 “앞으로 토트넘의 승리를 위해 계속 노력해 꼭 전설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에 입단한 건 트로피를 위해서였다. 그동안은 우승이 없었지만 이번 시즌은 아주 특별하기를 바란다”라며 “10년 동안 한 팀에 있었던 토트넘에 무언가를 돌려주고 싶다. 한계를 두지 않고 토트넘과 나 모두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라고 했다.
  • 임성재, PGA투어 최종전 ‘청신호’…PO 2차전 공동 3위 출발

    임성재, PGA투어 최종전 ‘청신호’…PO 2차전 공동 3위 출발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포스트시즌(PS) 2차전을 경쾌하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130야드)에서 끝난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섞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알렉스 노렌(스웨덴), 애덤 스콧(호주),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2타 차, 지난주 1차 대회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는 1타 차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BMW 챔피언십은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이은 2024시즌 플레이오프(PO) 두 번째 대회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만 출전했다. 이 대회가 끝나면 상위 30명만 추려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치른다.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노리는 임성재는 1차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10위로 이날 1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는 순위가 8위까지 오른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임성재는 6년 연속 최종전에 진출할 수 있다. 임성재는 이날 1∼3번 홀에서 3차례 연속 버디를 낚았고 6번 홀(파4)에서 약 6.7m 버디 퍼트를 떨어트렸다. 7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으나 8번 홀(파5)에서 곧바로 만회했다.임성재는 후반 들어서는 11번 홀(파3)과 13번 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임성재는 “코스 고도가 높아 야디지북 계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여기에 후반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어렵게 경기했다”라면서도 “초반 시작이 좋아서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페덱스컵 44위 김시우는 버디 7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그린 상태도 너무 좋고 원하는 방향으로 티샷도 쳐서 많은 버디를 기록했다. 남은 3일 동안 자신 있게 하고 퍼트가 들어가 준다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페덱스컵 15위 안병훈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꿔 공동 22위(이븐파 72타)로 무난하게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3시간 넘게 중단됐다.
  • 광주 광천사거리, 지하철·BRT 십자 형태 교차한다

    광주 광천사거리, 지하철·BRT 십자 형태 교차한다

    대규모 개발사업이 잇따르면서 최악의 교통대란이 예고된 광주 서구 광천권역에 대한 광주시의 교통대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구 임동과 광천동 등 광천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지하철을 기반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함께 건설하는 방안이 최종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철도의 경우 7000억원대의 사업비가 부담이지만 가장 효과가 확실하고 BRT와 함께 운영될 경우 커다란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현재 광주시가 검토하는 교통대책은 도시철도와 BRT가 광천사거리에서 십자 형태로 교차하는 게 핵심이다. 광천사거리 일대의 광주신세계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더현대’, 무등경기장(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광천동주택재개발구역 등 대규모 교통유발 시설들을 지하철과 간선급행버스가 동서와 남북으로 연결하는 방안이다. 광주 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가칭 ‘광천선’은 현재 공사 중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상무역에서 시작돼 시청과 기아자동차 공장, 버스터미널(광주 신세계), 전방·일신방직 부지(더현대 광주), 무등경기장을 지나 2호선 광주역까지 연결되는 7.8㎞ 구간으로 검토된다. BRT의 경우 이미 2021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BRT 종합계획 수정계획(2021~2030) 정정 고시를 통해 백운광장~농성역~광주희망병원 간 건설계획이 수립돼 있다. 광주시는 500억원대의 사업비가 필요한 BRT가 광천동·임동 일대 수송 능력을 분담할 수 있도록 일부 노선을 수정·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BRT는 공사 기간이 짧아 광천선이 운행되기 전까지 광천권 교통난 해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광주시는 다음 달 초 예정된 민생토론회와 국토부 사전 협의 등을 거쳐 ‘광천권 교통대책’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부터 광천권 교통대책을 고심해왔지만 올 들어 광주신세계 확장 및 주상복합 건설,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광천주택재개발 등 커다란 현안들이 불거지면서 늦춰지고 있다”며 “민생토론회가 끝나는 대로 시민들께 교통대책을 정식으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 ‘옆집 아저씨’ 전국 무대 등판…“이제 4쿼터, 공은 우리 손에”

    ‘옆집 아저씨’ 전국 무대 등판…“이제 4쿼터, 공은 우리 손에”

    “4쿼터다. 뒤지고 있지만 우리는 공격 중이고 공은 우리에게 있다.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래야 노동자가 우선이고 의료와 주거가 인권이며 정부가 여러분의 방에 지옥 같은 일을 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셋째 날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옆집 아저씨’답게 소박하지만 흡인력 있는 후보 수락 연설로 큰 호응을 끌어냈다. 21일(현지시간) 전대 현장은 민주당의 유력 인사들이 총출동하고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비 원더와 존 레전드,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계관시인 어맨다 고먼이 무대를 장식한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밤 연단에 오른 월즈 주지사는 청중의 환호에 “와우”라는 감탄사를 내뱉으며 객석을 향해 감사의 몸짓을 보였다. “나는 이런 큰 연설을 많이 한 적은 없지만 격려 연설은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연 뒤 “자유라고 할 때 우리는 더 나은 삶을 만들 자유, 의료 지원을 결정할 자유, 총에 맞을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닐 자유를 말한다”고 했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JD 밴스 팀을 ‘이상하고(weird) 위험한’ 인물로 규정하며 “이들에 대한 페이지를 넘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이자 청중들도 “우린 돌아가지 않는다”고 연호했다. 이날 월즈 주지사는 겸손하되 힘차게 ‘해리스 대통령’ 만들기에 올인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 삶을 개선하는 데 기쁨으로 임할 것”이라며 “우리는 해리스 부통령을 다음 대통령으로 만들 기회를 가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선을 풋볼에 비유하며 “해리스는 경험이 풍부한 준비된 선수다. 한 번에 1인치씩, 1야드씩 나아가자. 한 번에 전화 한 통, (집) 노크 한 번, 한 번에 5달러(약 6700원)를 기부하자”면서 총공세를 요청했다. 월즈 주지사는 난임 치료로 어렵게 낳은 딸의 이름을 ‘희망’(호프)이라고 지은 사연을 소개하면서 가족의 가치를 이야기했다. 부인 그웬과 호프, 아들 거스가 벅찬 듯 눈물을 흘리며 월즈 주지사에게 손을 흔들었다. 연설에 앞서 월즈 주지사의 옛 풋볼팀 제자 15명이 유니폼을 입고 깜짝 등장했다. 청중들은 ‘코치 월즈’ 손팻말을 들고 일제히 환호했다. 제자였던 벤저민 잉그맨은 연사로 나와 “월즈가 밀린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을 돕고자 추가수당을 받으려고 7학년 농구, 육상팀 코치까지 맡았다”며 “그는 우리가 서로 신뢰하도록 도왔다. 리더십은 통했고 7학년 육상팀도 풋볼팀처럼 주 챔피언 타이틀을 땄다”고 했다. 이날 민주당을 지지해 온 윈프리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며 “난센스가 아닌 존엄, 상식이 있는 투표를 하자”고 역설했다. 그는 미국의 가치를 말하며 “집이 불탈 때 집주인의 인종, 종교, 투표 성향을 묻지 않고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뿐이다. 만약 그 집이 아이가 없는 ‘캣 레이디’의 집이어도 우리는 그 고양이도 구하려 할 것”이라고 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밴스 상원의원이 아이 없는 여성을 캣 레이디라며 성차별적 공격을 한 것을 저격한 셈이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유머 연설에 동참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자신에 대해서만 말한다. 무대에 오르기 전 ‘나 나 나’(me me me) 하며 입을 여는 테너 가수 같다”며 “해리스는 대통령이 되면 매일 ‘당신 당신 당신’(you you you)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대비했다. 이어 “가짜 이슈에 주의가 분산되거나 (승리를) 과신할 때 승리가 우리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목격했다”며 8년 전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당했던 패배를 환기시켰다.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 등 당 원로뿐 아니라 차기 주자들이 총출동해 이날 해리스·월즈 팀을 응원했다. 미 언론은 월즈 주지사의 연설을 집중 보도하며 이날부터 민주·공화 양당의 ‘흙수저’ 부통령 대결도 본격화됐다고 보도했다. 월즈 주지사의 상대인 밴스 상원의원은 오하이오주 힐빌리(동부 애팔래치아산맥 근처 시골뜨기를 지칭) 출신 편모 가정에서 태어나 벤처금융가이자 변호사로 자수성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름 없던 월즈가 소박한 매력으로 미래 지향적 메시지를 내며 트럼프를 꼬집었다”고 평가했다. CNN은 자사 분석가 시몬 파테의 말을 인용해 “사소한 인생 경험들이 잠재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 자녀들 기뻐 날뛰고 호날두는 ‘아빠 미소’… 유튜브 시작하자마자 ‘골드버튼’ 개봉

    자녀들 기뻐 날뛰고 호날두는 ‘아빠 미소’… 유튜브 시작하자마자 ‘골드버튼’ 개봉

    유튜브 시작 1시간 29분만 ‘100만 돌파’종전 블랙핑크 제니 기록 3년여 만에 깨개설 하루 만에 1000만 구독자도 넘어서슈퍼 스타 입증…인스타 팔로워 6.3억명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100만 구독 신기록을 썼다.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UR · 크리스티아누’(UR · Cristiano)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와 함께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퀴즈를 푸는 영상,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자기 선수 시절 영상 등 9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이 채널은 개설 1시간 29분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다. 종전 최단 시간 100만명 돌파 기록은 2021년 1월 K팝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세운 것으로 7시간이었다. 호날두는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서 6억 30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 이 부문 1위 기록을 갖고 있다. 호날두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채널 개설 5시간도 되지 않아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하더니 이날 오전 9시에 구독자 1000만명도 넘어섰다. 호날두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유튜브 측에서 주는 ‘골드 버튼’을 개봉하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그가 4명의 자녀가 지켜보는 가운데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유튜브에서 받은 검은색 상자를 열어 골드 버튼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딸들은 기쁨의 비명을 지르고 폴짝폴짝 뛰며 좋아했고, 아이들 모두가 몰려와 골드 버튼을 구경했다. 자녀들을 지켜보는 호날두가 ‘아빠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현대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명문 구단 등을 거친 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에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호날두는 그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리그 우승 7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4회,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 1회 등 총 3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를 5회 수상해 메시(8회)에 이어 최다 수상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시즌 상금 10억 누가 먼저 넘나

    시즌 상금 10억 누가 먼저 넘나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상금 삼두’ 박현경, 윤이나, 이예원이 시즌 누적 상금 1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이들은 22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97야드)에서 열리는 한화클래식(총상금 17억원)에서 상금왕 경쟁을 벌인다. 우승 상금은 웬만한 대회 두 번 우승과 맞먹는 3억 600만원이다. 21일 KLPGA에 따르면 올해 3차례 우승한 박현경의 누적 상금은 9억 2855만원으로 이번 대회에서 4위(8500만원) 이내에만 들어도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지난해 대회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한 박현경은 코스에 자신감이 붙었다. 올해 우승 1번과 준우승 3번을 기록한 윤이나의 누적 상금은 7억 6143만원으로 이 대회 우승 시 10억원을 넘어선다. 시즌 3승을 일군 이예원도 누적 상금 7억 2314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를 노린다. 이예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는 2연패 도전에 나선다. 한화클래식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사례는 박세리(1995~97년)의 3연패가 유일하다. 대회 코스를 제이드팰리스로 옮긴 이후 연속 우승한 선수는 탄생하지 않았다. 시즌 2승의 배소현은 지난주 더 헤븐 마스터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컵 수집에 나섰다.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최연소(15세 176일)로 우승한 이효송은 프로 선수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 ‘2049K’… 대투수 양현종, KBO 최다 탈삼진 새 역사

    ‘2049K’… 대투수 양현종, KBO 최다 탈삼진 새 역사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36)이 송진우(58·은퇴)의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2048개)을 뛰어넘었다. 이제 그가 잡는 모든 삼진은 새 역사가 된다. 양현종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해 5이닝 4실점 7탈삼진으로 개인 통산 탈삼진을 2053개까지 늘렸다. 1회초 슬라이더로 황성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양현종은 다음 이닝엔 바깥쪽 높은 직구로 나승엽을 아웃시켰다. 이어 3회 윤동희를 직구 4개로 삼진 아웃시키면서 2009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송진우의 기록을 15년 만에 경신했다. 이닝을 마친 뒤에는 이범호 KIA 감독과 양 팀 주장 나성범(KIA), 전준우(롯데)가 양현종을 축하했다. 양현종은 지난 6월 6일에도 롯데를 상대로 16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두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당시 만 36세 3개월 5일의 나이로 송진우의 42세 3개월 21일을 6년이나 앞당겼는데 두 달 만에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또 양현종은 1회 첫 삼진으로 10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미국 무대 도전한 2021시즌 제외)의 마지막 조각을 채웠다. 이는 이강철 kt wiz 감독, 장원준(은퇴)만이 이룬 대기록이다. 양현종이 내년에도 100개 이상의 탈삼진을 올리면 최초의 역사를 작성하게 된다. KIA는 베테랑 양현종의 활약을 앞세워 1위를 달리고 있다. 좌완 에이스 이의리는 팔꿈치 수술로 일찌감치 빠졌고 2년 차 선발투수 윤영철도 허리 부상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팔꿈치 인대를 다친 외국인 1선발 윌 크로우의 자리는 대체 선수 캠 알드레드를 거쳐 에릭 라우어로 바뀌었다. 선발진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양현종이 제임스 네일과 함께 중심을 잡고 있다. 이번 시즌 남은 기간에도 양현종의 새 역사는 이어질 전망이다. 양현종은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9년 연속 매 시즌 170이닝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이미 144이닝을 소화한 상황에서 팀이 27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큰 부상만 없다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는 지난해(9승) 끊겼다.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한 선수라는 걸 알 수 있다. 러닝을 비롯해 모든 면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전성기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 ‘대투수’ 양현종, 역대 최다 2053탈삼진 새역사…15년 만에 송진우 넘어

    ‘대투수’ 양현종, 역대 최다 2053탈삼진 새역사…15년 만에 송진우 넘어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36)이 송진우(58·은퇴)의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2048개)을 뛰어넘었다. 이제 그가 잡는 모든 삼진은 새 역사가 된다. 양현종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해 5이닝 4실점 7탈삼진으로 개인 통산 탈삼진을 2053개까지 늘렸다. 1회초 슬라이더로 황성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양현종은 다음 이닝엔 상대를 얼어붙게 만드는 바깥쪽 높은 직구로 나승엽을 아웃시켰다. 이어 3회 윤동희를 직구 4개로 삼진 아웃시키면서 2009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송진우의 기록을 15년 만에 경신했다. 이닝을 마친 뒤에는 이범호 KIA 감독과 양 팀 주장 나성범(KIA), 전준우(롯데)가 양현종을 축하했다. 양현종은 지난 6월 6일에도 롯데를 상대로 16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두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당시 만 36세 3개월 5일의 나이로 송진우의 42세 3개월 21일을 6년이나 앞당겼는데 두 달 만에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또 양현종은 1회 첫 삼진으로 10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미국 무대 도전한 2021시즌 제외)의 마지막 조각을 채웠다. 이는 이강철 kt wiz 감독, 장원준(은퇴)만이 이룬 대기록이다. 양현종이 내년에도 100개 이상의 탈삼진을 올리면 최초의 역사를 작성하게 된다. KIA는 베테랑 양현종의 활약을 앞세워 1위를 달리고 있다. 좌완 에이스 이의리는 팔꿈치 수술로 일찌감치 빠졌고 2년 차 선발투수 윤영철도 허리 부상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팔꿈치 인대를 다친 외국인 1선발 윌 크로우의 자리는 대체 선수 캠 알드레드를 거쳐 에릭 라우어로 바뀌었다. 선발진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양현종이 제임스 네일과 함께 중심을 잡고 있다. 이번 시즌 남은 기간에도 양현종의 새 역사는 이어질 전망이다. 양현종은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9년 연속 매 시즌 170이닝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이미 144이닝을 소화한 상황에서 팀이 27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큰 부상만 없다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는 지난해(9승) 끊겼다.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한 선수라는 걸 알 수 있다. 러닝을 비롯해 모든 면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전성기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 황인범·설영우 활약 즈베즈다, UCL PO 1차전 1-2로 패

    황인범·설영우 활약 즈베즈다, UCL PO 1차전 1-2로 패

    황인범과 설영우가 맹활약했지만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즈베즈다는 2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보죄/글림트(노르웨이)에게 2-1로 패했다. 즈베즈다는 오는 29일 오전 4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2차전을 반드시 승리해야만 UCL 본선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1차전에서 황인범과 설영우는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특히 황인범은 후반 7분과 후반 17분 연속 실점한 상황에서 후반 30분 만회골을 도왔다. 황인범이 찬 프리킥이 보되/글림트 수비진을 넘기더니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오그넨 미모비치의 앞에 떨어졌고, 이를 미모비치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로써 황인범은 이번 시즌 공식전 6경기에 출전해 도움 5개를 기록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말 울산 HD에서 즈베즈다로 이적한 설영우 역시 지난 4일 리그 3라운드 이후 공식전 세 경기 연속 선발출전했다.
  • ‘그린 디봇’ 김주형 “분명 잘못…나아지겠다”

    ‘그린 디봇’ 김주형 “분명 잘못…나아지겠다”

    김주형(22)이 올해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대회의 마지막 홀에서 티샷을 호수에 빠뜨리는 악몽을 겪기 전에 스스로 무너졌다. 김주형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마지막 3개 홀에서 악몽을 겪었다. 16번 홀(파5) 보기에 이어 17번 홀 더블보기, 18번 홀(이상 파4) 더블보기를 범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로 페덱스컵 랭킹 51위로 밀려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위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는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130야드)에서 열린다. 2차전 출전이 무산된 김주형은 이날 12번 홀(파4)에서 사실상 무너졌다. 김주형은 그린에서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안타까움과 좌절감에 퍼터로 그린을 툭 내리쳤고, 자국이 생겼다. 이어 그는 파 퍼팅을 완성하고, 그린을 떠났다. 방송 카메라는 그가 내리친 그린의 디봇을 선명하게 보여줬다. 하지만 그의 캐디가 디봇을 수선하고 다음 홀로 이동했다. 김주형이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하는 동안 소셜미디어에선 그가 그린에 디봇을 만드는 영상이 계속 돌았다. 일류 선수라도 좌절하고 후회하는 것의 골프다. 일부 선수는 골프채를 부수고, 호수 집어던지는 등의 감정을 폭발하는 것도 골프다. 하지만 코스에 왔을 때 그대로 떠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도 역시 골프다. 골프에선 그린에 만든 디봇을 수선하지 않고 떠나는 것은 매우 불쾌한 행위로 간주된다. 김주형은 자신이 한 디봇을 깨닫지 못했다고 했다. 김주형은 19일 밤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린에 큰 자국을 남긴 것을 몰랐다”라며 “분명히 잘못 했고, 제 행동에 책임을 지고 앞으로 더 나아지겠다”라며 사과했다. 21살에 PGA 투어 3승을 거둔 것이 부담이었을까. 김주형은 이번 시즌 자신을 몰아세웠다. 5월 5일 CJ컵에서부터 6월 30일 로켓 모기지 클래식까지 9주 연속 출전했다. 8주차 대회였던 트래블러스에서는 매일 선두를 차지하며 연장 승부까지 갔다. 그리고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과 디오픈, 파리 올림픽까지 강행군에 이어 포스트시즌 대회 격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까지 소화했다. 시즌 막판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지칠 만도 했다. 김주형은 “그냥 좀 쉬고 내년을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 생애 첫 ‘메이저 퀸’ 노리는 양희영, 스코틀랜드를 기회의 땅으로

    생애 첫 ‘메이저 퀸’ 노리는 양희영, 스코틀랜드를 기회의 땅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2024시즌 ‘메이저 퀸’이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달러)에서 탄생한다. 시즌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은 ‘골프 성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6784야드)에서 열린다. 특히 이 대회에서는 시즌 5개 메이저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2014년 신설된 이 상을 수상하려면 메이저 대회 우승이 필수적이다. 한국 선수로는 양희영(35)이 지난 6월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양희영은 메이저 어워드 포인트 60점을 쌓아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넬리 코르다(26·미국),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사소 유카(23)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루에 아야카(24·70점·이상 일본)다. 유해란(23)도 포인트가 좋다. 유해란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5위,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5위를 해 모두 28점을 쌓아 8위에 올랐다. 유해란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어워드 수상 가능성도 있다. 이번 시즌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고진영(29)은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2위 이외에는 메이저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4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에 드는 등 샷 감각이 좋아지고 있다. 또 2008년과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신지애(36)도 출전, 카리 웹(50·호주), 스테이시 루이스(39·미국) 등 역대 챔피언과 실력을 겨룬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27·뉴질랜드)와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27), 지난 한 달 새 CPKC 여자오픈과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로런 코글린(32·이상 미국)도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힌다.
  • 음바페, PSG에 “못 받은 돈 812억 달라”

    음바페, PSG에 “못 받은 돈 812억 달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가 이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밀린 급여 5500만 유로(812억원)를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음바페가 PSG에게 자신에게 지불하지 않은 연봉과 보너스 등을 지불하게 해 달라며 프랑스 프로축구리그(LFP) 법률위원회에 임금 문제를 신고했다고 20일 보도했다. 르몽드에 따르면 음바페는 이미 6월 공식 통지서를 보냈지만 PSG가 응하지 않자 소송에 나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요구한 금액은 올해 2월에 받아야 했을 계약 보너스와 PSG에서의 마지막 3개월분(4~6월) 임금과 보너스 등이다. 만약 LFP가 PSG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면 LFP는 상황이 정상화할 때까지 PSG에 선수 영입을 금지하는 제재를 가할 수 있다. 르몽드에 따르면 음바페는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이 문제를 거론해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지난 13일 프랑스 축구협회(FFF)에도 보냈다. 이 서한은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유럽 대회에 참가하는 클럽에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FFF 산하 위원회에게 전달됐다. 이에 대해 PSG는 음바페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PSG를 떠날 경우 해당 금액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보너스와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소식통은 “음바페는 PSG를 자유롭게 떠날 경우 구단이 보호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음바페와 PSG는 계약 연장을 놓고 갈등을 벌인 끝에 음바페가 PSG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PSG는 이적료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
  • “난 운동선수” 사격 김예지, 영화·드라마 적극 출연 예고한 이유

    “난 운동선수” 사격 김예지, 영화·드라마 적극 출연 예고한 이유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예지(임실군청)가 비인기 종목인 사격을 알리기 위해 ‘사격 꼬리표’를 달고 영화와 드라마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20일 전남 나주의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김예지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데 대해 “사격에 좀 더 많은 관심을 끌어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김예지는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스타 중 한 명이다. 김예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오예진(IBK기업은행)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엑스(옛 트위터)에는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결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도 동요 없이 무심하게 총을 내려놓는 김예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됐다. 테슬라 최고경영자이자 엑스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는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며 “따로 연기할 필요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극찬했다. 당시 “나는 운동선수”라며 액션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 없다고 했던 김예지는 사격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각종 광고, 드라마, 영화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예지는 “예능은 물론 게임 회사, 미국 기업의 광고 등도 들어온 걸로 안다. 훈련과 경기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영화와 드라마 등도) 해볼 의향이 있다”며 “사격에 좀 더 대중의 관심을 끌어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만으로 기록을 내고 사격을 알리는 데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격 같은 비인기종목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다고 해도 ‘반짝’ 인기일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내 이름은 잊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방송 활동을 하면 사람들에게 ‘사격 선수’라는 게 계속 인식되고, ‘사격 꼬리표’가 붙는다면 사격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거라고 내다봤다. 김예지는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드러내며 “인기종목이 누리는 걸 우리는 받지 못했다. 후배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고·영화 촬영에 대해 쓴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내가 쏜 거니 어쩔 수 없다. 받아들여야 한다. 변명할 생각은 없다”며 “그냥 내가 더 잘 쏘면 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사격 선수로서의 본업에 대해 김예지는 “1년 뒤엔 세계선수권이 있고, 2년 뒤엔 아시안게임이 있다. 4년 뒤엔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이라며 당면한 주요 대회를 언급한 김예지는 “내 목표는 매번 나를 뛰어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25m 권총 본선에서 김예지는 590.0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본선에서는 4위(23점)를 기록했다.
  • 미국·유럽 명문 축구팀의 재미교포 구단주 “여성 스포츠도 사업성 충분해”

    미국·유럽 명문 축구팀의 재미교포 구단주 “여성 스포츠도 사업성 충분해”

    “여성 스포츠는 상업성이 있는 분야다. 자선 사업으로 다뤄져선 안 된다.” 미국과 유럽의 명문 여자축구팀들을 운영하는 재미교포 여성 사업가 미셸 강 회장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여성 스포츠가 좋은 사업이라는 걸 증명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라며 “절대 자선이 아니다. 진지한 투자”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워싱턴 스피릿과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프랑스), 런던시티 라이어니스(잉글랜드) 등의 구단주다. 워싱턴은 전날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의 명문 팀 아스널을 안방으로 불러 친선전을 치렀는데 1-2로 패했다. 강 회장은 “여성으로서 이런 세계적 (축구) 선수들이 다양성·평등·포용 차원에서 다뤄지는 게 모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윤자 전 국회의원(11대, 13대)의 딸이다. 1981년 유학길에 올랐고 글로벌 방위산업체인 노스럽 그러먼 인포텍의 부회장과 제너럴 매니저로 활동했다. 2008년엔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에서 공공부문 건강관리 자문 업체를 창업했다. 이어 여자축구 사업에 뛰어들었다. 워싱턴을 시작으로 잉글랜드 여자 챔피언십(2부) 런던 시티를 인수했다. 올해 2월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8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리옹 여자팀의 지분 과반을 확보했다. 강 회장은 “여자 스포츠의 가능성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아서 어리둥절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내 사업적 역량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 딜로이트가 공개한 유럽 여자축구 5개 리그(잉글랜드·독일·이탈리아·스페인·포르투갈) 15개 팀 현황을 보면 2022~23시즌 평균 수입이 430만유로(약 63억5000만원)로 직전 시즌(260만유로) 대비 매출이 61% 올랐다. 강 회장은 “재능이 뛰어난 젊은 여성들이 전문적인 직업 경로를 찾지 못해 꿈을 포기하는 걸 봤다. 남자아이들처럼 제약 없이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대륙마다 한 팀씩 인수해 전 세계 여자아이들이 어디서나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강회장은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를 모범 사례로 제시했다, 2025년 중계권 계약이 만료되는 WNBA는 지난달 디즈니, NBC, 아마존 등과 11년 계약을 맺었다. 강 회장은 “남성 스포츠도 미디어를 통해 버는 것을 제외하면 수익을 내는 팀이 그리 많지는 않다”면서 “WNBA가 새로 맺은 계약을 여자축구도 이뤄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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