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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끼리 타러갈까 마술쇼 보러갈까 / 놀이공원·리조트 골라가는 재미

    어린이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놀이공원 및 리조트에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1일부터 10월 말까지 에버랜드(031-320-2000) 유러피안 광장에서 진행되는 ‘점보 코끼리 챌린지’.동남아에 가야만 볼 수 있는 거대한 코끼리들의 매머드 공연이라는 것이 주최측 설명이다. 3.5t 무게의 코끼리 9마리가 혼자,또는 팀별로 다양한 쇼를 선보인다.코를 사용한 농구게임,볼링핀 들어 올리기,페널티킥 차기 등 스포츠쇼와 평균대서 균형잡기,디스코 추기,양반다리 앉기,손님에게 장미꽃 선사하기 등 묘기를 보여준다.공연 후엔 코끼리에 탑승해 정글 트레킹 기분을 낼 수도 있다.탑승료는 어른 1만5000원,어린이 1만원.공연은 매일 오전 11시,오후 3시10분,5시30분 3차례 있다. 롯데월드(02-411-2000)는 백설공주,헨젤과 그레텔 등 동화속 주인공들이 롯데월드 공연팀과 가장행렬을 펼치는 ‘동화나라 퍼레이드’를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또 브라질 삼바 등 세계의 축제를 한 자리에서 보는 ‘월드 카니발 퍼레이드’,마술쇼와 어린이 댄싱 경연대회로 꾸미는 버라이어티쇼 ‘어린이 세상’,멸종 위기에 몰린 희귀 곤충 표본들을 전시하는 ‘세계 희귀 곤충 전시회’를 연다. 서울랜드(02-504-0011)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어우러진 멀티 이펙트쇼 ‘서프레이저 꿈’,유럽 신화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비의 퍼레이드’,관람객들과 공연단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03 둥글게 넓게 드높이’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 63빌딩(02-789-5663)은 북극지역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을 선보이는 ‘북극생물전’을,한화리조트(02-729-5942)는 설악 및 양평,용인 등 체인리조트에서 기인열전과 외국인 공연,레크리에이션,경품 잔치,어린이 동요큰잔치 등을 진행한다.휘닉스파크(02-508-3400)는 3∼5일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강원도 평창군 스키장 뒤 해발 1050m의 산봉우리(일명 몽블랑) 정상에서 사생대회를 연다. 임창용기자
  • 마스터스 개막 이모저모/ 최경주 아들 깜짝 캐디로

    미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가 11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샌디 라일-찰스 쿠디-토미 아론 등 첫 조의 티샷을 첫 머리로 막을 올렸다. 애초 10일 밤 10시40분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밤새 내린 폭우로 3시간 20분 늦게 시작됐다. ●최경주는 개막 전날 열린 ‘파3홀 챌린지 대회’에 아들 호준(5)군을 캐디로 대동,갤러리의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자기 키 만한 백을 맨 ‘꼬마 캐디’는 1번홀에 등장하자마 갤러리의 우레같은 박수를 받았다.호준군은 퍼터와 웨지 등 클럽 6개를 담은 하프백이 무거운 듯 땅에 끌고 다니거나 클럽을 쏟아 폭소를 자아냈다. 1시간 이상 진행된 탓에 지친 표정을 지어보인 호준군은 경기 뒤 아빠에게 “캐디피는 100달러”라고 손을 내밀었지만 아빠는 “18홀의 절반만 쳤으니 캐디피도 깎아야 한다.”며 50달러만 지급. 호준군은 전날 숙소에서 어머니 김현정씨로부터 백 메는 법,공 닦는 법,클럽선택 요령 등을 1시간 정도 배웠다. ●파3홀 챌린지 대회에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데이비드 톰스는 나란히 9홀합계 6언더파 21타를 쳐 사상 첫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나란히 출전한 아놀드 파머(73)와 잭 니클로스(63)의 목표가 대조적이라 눈길.마스터스 출전 49회째를 맞는 파머의 목표는 내년까지 50회 출전기록을 채우는 것.하지만 43번째 출전한 니클로스는 “20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지는 않는다.정상권을 목표로 공을 칠 것이다.”며 기염. 곽영완기자 kwyoung@
  • 돌아온 황제,우즈 두달만에 투어복귀 “무릎수술 회복여부 시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개월만에 투어에 복귀한다. 우즈는 7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www.tigerwoods.com)를 통해 “재활이 순조로우며 다음 주 열리는 뷰익인비테이셔널(14∼17일·캘리포니아주 토레이파인GC)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타깃월드챌린지가 끝난 뒤 무릎 수술을 받아 올 시즌 개막 후 5개 대회에 결장한 우즈는 “뷰익인비테이셔널은 완전 회복 여부를 판단할 시험무대”라며 “경기에 지장은 없는지,코스를 걷는 데 무리는 없는지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가 투어 복귀 무대로 뷰익챌린지를 택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뷰익 측과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기도 하지만 이 대회에서 지난 99년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5위 이하의 성적을 낸 적이 없을 정도로 코스 공략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수술 이후 재활 기간 동안 자전거타기와 뜀뛰기 등으로 꾸준히 몸을 만든 데다 최근 18홀 연습라운드에서 66타를 치는 등 정상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첫 복귀 무대에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합
  • 게임빌 해외모바일게임대회 ‘톱5상’

    모바일 게임업체인 ㈜게임빌은 최근 싱가포르의 이동통신사인 싱텔이 주최한 휴대전화용 모바일게임 대회(아시아 자바 모바일 챌린지)에서 자사의 슈팅게임 붐붐이 ‘톱5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게임빌은 상금 5000달러와 함께 싱텔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붐붐을 서비스할 수 있는 우선권을 획득했다.
  • [새해 시정] 박광태 광주시장

    “광주를 지식과 산업이 어우러진 첨단산업도시로 육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모으겠습니다.” 박광태(朴光泰) 광주시장은 9일 “산업적으로 후발지역인 광주에 광(光)산업과 디자인·첨단부품·소재 등 지식정보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외자 유치 등을 통해 서남권을 대표하는 중심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광산업은 반도체 시장 규모와 맞먹는 미래산업으로 떠오른 만큼 이 분야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겠다.”며 “2012년 광산업 엑스포 유치를 위해 새 정부와도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광산업을 광주의 전략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발벗고 뛰었던 경험을 살려 광집적화단지와 이노베이션센터를 설립하고 바이오의약물질,티타늄 특수합금 부품,발광다이오드(LED)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산업의 첨단화를 앞당기겠다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와 관광·레저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그는 “문화·관광,스포츠·레저,민주·인권 등을 축으로 한 3대벨트를 조성하겠다.”며 “기존 비엔날레와 김치축제,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역사적 공간 등을 잘 활용하면 광주가 ‘문화 수도’로 발돋움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이를 위해 5월18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광주분교 유치,야외음악당 건립,2003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국지부 총회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무등산·어등산 생태보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푸른 광주 21’ 등 시민단체와 함께 에코 챌린지(Eco-Challenge)운동을 전개하며,빛고을 ‘나무 100만그루 심기’와 솔라시티(태양열 에너지 도시) 건설을 위한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평동 외국인 전용단지에 환경 관련 기기 제조공장을 유치하고,대통령 공약 사항인 국립 식물원과 동물원 건립도 추진한다.전남도청 이전에 따른 도심활성화 대책과 도로 교통망 확충사업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동구 중앙초등학교 부지에 국립현대미술관을 세우고 인근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해 도심공동화를 막기로 했다.도심교통난 해소를 위해 공사 중인 지하철 1호선과 제2순환도로,평동산단 진입로 2구간의 개통을 앞당길 방침이다. 박 시장은 “지하철 시대에 대비해 현행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도심교통을 고속도로 및 국도와 연결하기 위해 제3순환도로 건설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인과 장애인,저소득층 주민의 생활 안정에도 강한 의욕을 보였다.그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5만여평의 부지에 노인 건강문화타운을 건립,노인들에게 건강과 재활,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여성 및 소외계층에 대한 취업 알선과 보육시설 확대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 4만 7000여명에 대한 생계비와 자녀 학비 등의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그는 “직원들이 변화에 뒤지지 않도록 의식개혁과 경영마인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골프소식/내일부터 빠제로배 스타챌린지

    ◆국내 최고의 남자 프로골퍼 8명을 초청해 매치플레이와 스킨스대회로 최강자를 가리는 ‘SBS골프채널 빠제로배 스타챌린지’가 11일부터 5일간 통도CC에서 열린다. 강욱순(삼성전자) 김대섭 최광수(엘로드) 박남신 박도규(테일러메이드) 최상호(빠제로) 신용진(LG닥스) 양용은(카스코) 등이 출전하며 총상금은 1억 3000만원이다.
  • 해링턴 “우즈야 봤느냐”타깃월드챌린지 2타차로 우승

    파드릭 해링턴(아일랜드)이 세계 정상급 골퍼 16명만 출전한 미프로골프(PGA) 타깃월드챌린지(총상금 380만달러)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우승했다. 해링턴은 9일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702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오르며 우승상금 100만달러를 거머쥐었다. 우즈는 해링턴에 6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5언더파 67타를 치며맹렬하게 추격했지만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3라운드에서 이글 3개를 포함,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우즈를 제치고선두에 나선 해링턴은 이날 초반 2개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으며 우즈와의격차를 8타까지 벌렸다.이후 우즈의 추격에 주춤해 11번홀에서 3타차로 쫓긴 해링턴은 12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4타차로 달아나 한숨을 놓았지만14번홀에서 뜻밖의 더블보기를 범해 우즈에 1타차로 쫓겨 대역전극을 하용하는 듯했다. 하지만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2타차로 달아났고,우즈가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1타차로 몰렸지만 우즈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우승컵을 안았다. 해링턴은 “온종일 우즈의 추격에 신경이 쓰였다.”며 “이제 어떤 경기에서도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데이비스 러브3세는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3위에 올랐고,콜린 몽고메리(영국)와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타깃월드챌린지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관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초청받은 16명의 최정상급 선수만 출전하는 대회로,지난해에는 우즈가 우승해상금 100만달러를 재단에 쾌척했다. 곽영완기자
  • MVP 박세리 - “우승 욕심에 독감 잊었다”

    독감에도 불구하고 혼자 2승을 따내며 한국의 첫 우승을 이끌어 MVP로 뽑힌 박세리는 상기된 얼굴로 “우승 욕심에 아픈 것도 잊었다.”면서 “어느 때보다 팀워크가 좋았다.”고 말했다.내년에는 LPGA 투어에서 올해보다 1∼2승 더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MVP 선정 소감은. 올 시즌을 잘 정리하게 돼 너무 좋다.무엇보다 한국팀이 이겨 너무 기쁘다. ◆컨디션은. 기침을 많이 해 잠을 설쳤다.다른 선수들도 많은데 시합을 못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앞섰다.시합도중 콧물과 기침이 나왔지만 모두 잊었다.컨디션에비해 게임을 특별히 잘한 것은 없었다.비거리는 좀 들쭉날쭉했지만 괜찮았다. ◆결과에 만족하나. 한달가량 아파서 정신력이 많이 약해졌다고 느꼈는데 마감이 잘 됐다. ◆손가방 같은 것을 갖고 다니던데. 지난 10월 삼성월드챌린지에서 한 갤러리가 준 것이다.너무 추워서 핫팩 2개를 넣고 다닌다.언 손도 녹일 수 있어 좋다.이 덕에 스윙할 때 불편하지않았다. ◆내년 목표와 일정은. 곧 대전에 가서 쉬다가 내년 1월부터 체력훈련과 스윙을 가다듬겠다.내년목표는 올해보다 1∼2승을 더 올리는 것이다.하지만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이도 이기철특파원
  • 황제우즈도 놀란 해링턴 ‘환상 샷’타깃월드챌린지 3R선두 나서

    파드릭 해링턴(아일랜드)이 타깃월드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38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대신해 환상의 쇼를 펼쳤다. 반면 전날 선두를 탈환한 우즈는 해링턴의 기세에 눌려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6타 뒤진 2위로 밀려나 대회 2연패가 쉽지 않게 됐다. 해링턴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7천2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63타는 지난해 우즈가 세운 대회 라운드(18홀) 기록보다 1타 적고 3라운드(54홀) 197타도 2년 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세운 대회 기록을 1타 줄인 것이며,2위와의 간격 6타차 역시 역대 최다타수차다. 해링턴은 이날 파5홀에서만 이글 3개를 기록하는 등 모두 4개의 이글을 뽑아냈다.우즈에게 1타 뒤진 채 경기에 나선 해링턴은 초반 3개홀에서 2타를앞지른 뒤 격차를 벌렸다.해링턴은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70타를 쳐 우승하는 것이 63타의 코스기록을 세우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며 우승에대한 의지를 보였다. 반면 우즈는 2번홀에서의 이글 퍼트 실패에 이어 3번홀은 7.6m거리에서 3퍼트를 범하고 4번홀에서 다시 1.2m 파 퍼트까지 놓치는 등 퍼트에 난조를보였다.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3위에 올랐고 데이비드 톰스(미국)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등이 205타로 공동 4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 퓨릭 선두… 우즈 공동 8위/타깃월드챌린지 1R

    짐 퓨릭이 ‘타이거 우즈 재단’ 주관으로 세계 최정상급 골퍼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타깃월드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380만달러) 첫 라운드 선두에 나섰다. 퓨릭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7025야드)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와 파드릭 해링턴(아일랜드)을 1타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데이비스 러브3세는 6언더파 66타로 4위에 올랐고 크리스 디마르코,데이비드 톰스,레티프 구센(남아공) 등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를 달렸다.지난해 챔피언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우즈는 4언더파 68타를 쳐 세계 2위 필미켈슨,콜린 몽고메리(영국)와 함께 공동 8위로 다소 저조하게 출발했다. 연합
  • 골프소식

    ◆존 댈리(미국)의 퍼터 연못 투척으로 관심을 끈 호주프로골프선수권대회가 사상 첫 공동우승 속에 폐막됐다. 호주프로골프협회는 1일 마지막 4라운드에서 피터 로나드와 제로드 모슬리(이상 호주)가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자 공동 챔피언으로 인정했다.97년 역사의 이 대회에서 공동우승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12시간 경기를 벌인 로나드와 모슬리는 연장 첫 홀에서 나란히 파세이브를 한 뒤 두번째 연장전을 펼치려는 순간 협회 임원이 “연장전 계속과공동우승 가운데 택일할 수 있다.”고 알리자 이들은 경기를 중단했다.“계속하라.”는 갤러리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연장을 포기한 이유는날이 너무 어두워져 공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 로나드와 모슬리는 15만 6000달러씩의 상금을 나눠 가졌고,우승 트로피에 나란히 이름을 새겼다. ◆어니 엘스(남아공)가 우승 상금이 가장 많은 네드뱅크챌린지(총상금 406만달러) 정상에 올라 단숨에 200만달러를 챙겼다. 엘스는 2일 남아공 선시티의 개리플레이어CC(파72·778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 63타를 쳐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콜린 몽고메리(영국·275타)를 8타차로 따돌렸다. ◆남아공의 골프 전문 고등학교인 SAKOGA(South Africa-Korean Golf Academy)가 한국의 중·고·대학생과 프로선수들을 위한 전지훈련팀을 모집한다.8주(399만원)와 4주(220만) 코스로 항공료는 별도(약 100만원).30년 경력의 캐빈 위클리 SAKOGA 교장이 진행하며 교민학생들이 도우미로 나선다.1차마감은 13일,2차마감은 28일로 선착순 각 50명씩.(02)547-2540. 연합
  • 최경주, 우즈에 뒤진 2위

    최경주(슈페리어)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의 샷 대결에서 타이거 우즈에게 뒤져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19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골프장에서 열린 피닉스챌린지에서 우즈,데이비드 듀발,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타야마 신고(일본) 등과 치른 6홀 슛아웃 경기에서 결승에 진출했으나 우즈에게 1위를 내줬다. 이글 5점,버디 3점,파 1점,보기 0점,더블보기 이상 1점 감점 등 점수제로 5개홀을 치른 뒤 상위 3명이 6번째홀에서 승부를 겨루는 경기에서 최경주는 우즈(9점)에 1점 뒤진 8점을 얻었다.7점을 딴 듀발을 포함,3명이 치른 6번째홀에서 최경주는 1점을 보태 0점에 그친 우즈와 동점이 돼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그린 10m 밖에서 어프로치샷 대결을 펼친 플레이오프에서 최경주는 핀 6m에 떨어트려 1m에 붙인 우즈에게 우승을 넘겼다. 우즈는 첫번째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앞서기 시작,나머지 4개홀에서 버디 1개,파 2개,보기 1개를 각각 기록했고 최경주는 5개홀을 모두 파로 막는데 그쳤다. 한편 최경주와 우즈,듀발,가르시아 등은 21일부터 같은 곳에서 열리는 일본프로골프투어(JPGA) 던롭피닉스골프대회에 출전한다. 곽영완기자
  • ‘스타 탄생’ 신인 비어드,PGA 첫우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새 스타가 탄생했다. 올해 PGA 투어에 처음 등장한 조너선 비어드(24)는 28일 미국 조지아주 파인마운틴의 마운틴뷰골프장(파72·7057야드)에서 계속된 뷰익챌린지(총상금370만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앞으로 2년간 투어 멤버 자격을 얻었다.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291야드(14위)의 장타를 앞세운 비어드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범하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합계 27언더파 261타로 데이비드 톰스(262타)를 1타차로 제쳤다. 2000년에 데뷔해 지난해 2부 투어 상금랭킹 8위(22만2244달러) 자격으로 올해 PGA 투어에 등장한 비어드는 상금 66만 6000달러를 보태 단숨에 100만달러를 돌파(137만 7563달러·41위)하면서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
  • 최경주 출발 부진, 뷰익챌린지 1R 공동66위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챌린지대회(총상금 370만달러) 첫날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최경주는 25일 조지아주 마운틴뷰골프장(파72·7057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최경주는 전반 버디 2개,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뒤 후반에는 2번홀(파5)에서 버디 1개를 보태는 데 그쳤다. 팀 헤런은 9언더파 63타로 선두에 나섰고 필 미켈슨 등 6명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 최경주 “가자 시즌3승”,오늘 디즈니클래식 출전

    최경주가 오랜 휴식을 마치고 필드로 돌아온다. 지난달 23일 탬파베이클래식 우승 이후 뜻하지 않은 맹장염 수술로 투어 일정에 차질을 빚은 최경주는 1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브에나비스타의 디즈니골프장 마그놀리아코스와 팜코스(이상 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디즈니클래식(총상금 370만달러)에 출전,시즌 3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최경주의 목표는 일단 상금 200만달러 돌파.6만880달러만 보태면 된다.이번 대회에서 16위 이내에만 입상하면 목표는 달성된다. 하지만 투어 2승에 빛나는 최경주의 목표는 역시 우승이고 최소한 ‘톱10’진입이다. 최경주가 투지를 불태우는 이유는 또 있다.지난 8월23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NEC인비테이셔널 이후 2개월여 만에 ‘황제’ 타이거 우즈와 겨룰 수있게 돼 자신의 진정한 실력을 보여줄 기회라는 점. 우즈가 없는 대회에서만 2승을 거둔데다 우즈가 출전하는 대회에서는 유난히 성적이 나빠 다섯차례나 컷오프됐고 단 한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한 최경주로서는 반드시 우즈를 꺾고 싶은 것이다. 우즈 역시 지난달 29일 끝난 라이더컵 이후 3주가량 대회에 나서지 않으며 컨디션을 조절해 왔기 때문에 쉽지 않은 목표지만 휴식을 통해 체력을 비축한 최경주는 자신감이 넘친다. 이와 함께 최경주는 다음주 뷰익챌린지와 투어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을 대비한 기량 점검에도 주안점을 둘 생각.특히 투어챔피언십은 상금랭킹 30위이내 선수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총상금 500만달러의 메이저급 대회로 현재 19위를 달려 올해 처음 출전 기회를 얻은 최경주는 가능하면 상금 순위를 끌어올리며 시즌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뉴스라인/ 애드챌린지 수상자 선정

    MBC애드컴(사장 위호인)은 최근 애드챌린지 수상자로 기획서부문 대상에 김명준군(중앙대 광고홍보학과 4년)외 2명을,작품부문 대상에 백창협군(서원대 산업디자인학과 4년) 등 3명을 선정했다.시상식은 9월5일 열린다.(02)3279-3374
  • 현희, 펜싱 세계선수권 사상 첫 金 ‘아줌마 검객’ 꿈★이뤘다

    무명의 ‘아줌마 검객’ 현희(25·경기도체육회)가 한국펜싱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한 세계랭킹 129위 현희는 19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46개국 1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여자 에페 결승에서 세계 2위 임케 뒤플리처(독일)를 15-11로 누르고 아무도 예상 못한 금메달을 움켜 쥐었다. 한국 펜싱은 2000시드니올림픽에서 남자 플뢰레의 김영호(대전도시개발공사)가 금메달을 땄으나 세계선수권에서는 94년 아테네대회에서 남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97남아공대회 남자 플뢰레에서 김영호가 은메달을 획득했을 뿐이다.현희는 당초 8강에만 들어도 대성공이란 평가를 받았다.예선을 26위(5승1패)로 통과한 현희는 그러나 본선 64강전에서 세계 37위 실비아 리날디(이탈리아)를 15-11,32강전에서 세계 7위 일지코 민차(헝가리)를 15-14로 물리치며 돌풍을 예고했다. 16강전에서 세계 50위 셴웨이웨이(중국)를 1점차로 제친 현희는 8강전에서세계 1위이자 96애틀랜타올림픽 2관왕이며 세계선수권을 세차례나 제패한 로라플레셀(프랑스)을 스피드와 기습공격으로 몰아붙여 15-11로 누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껏 기세가 오른 현희는 4강전에서 세계 4위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을 15-11로 제치고 결승에 도약했다. 현희는 수원 동성여중 1년 때 펜싱부 감독의 권유로 검을 잡아 효원여고와 한체대를 거쳤다.지난 6월 단체종별대회에서 2위를 한 것이 고작일 정도로 국내에서조차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청소년대표로 활약한 95∼96년에는 스페인세계청소년대회와 자카르타아시아청소년대회 예선에서 탈락했다. 또 지난 99년 광주 서구청소속 당시 4개월 가량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것이 국가대표 경력의 전부일 정도다.당시 스페인 유니버시아드를 비롯해 챌린지와 월드컵대회 등에 여러차례 출전했지만 성적은 줄곧 50위권 밖이었다. 지난해 현 소속팀인 경기도체육회에 창단멤버로 입단한 현희는 12월 펜싱선수이자 대학 선배인 정순조(26·익산시청)와 결혼하면서 오히려 플레이가 성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8㎝의 큰 키에 긴 팔을 지닌 신체적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기 시작한것.상대 공격을 되받아치는 역습(콩트르 아타크)에 능한 것이 강점이다. 현희는 금메달을 딴 뒤 “믿기지 않는다.”며 “부산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기철기자 chuli@
  • 금강산서 패러글라이딩 현대아산, 北에 사업제안

    앞으로 금강산에서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현대아산은 2일 “금강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가지 레포츠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우선 패러글라이딩과 눈썰매장,봅슬레이장 건설방안을 북한측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레포츠 업체 챌린지 코리아는 북측의 허가가 나는대로 곧바로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들 시설이 들어설 장소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고성항 부근 야산(해발 300m)이 가장 유력하다고 현대아산은 설명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정부의 관광경비 보조이후 금강산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금강산 현지에는 이동식 스낵코너 등과 함께 수상스키,윈드서핑,모터보트,인라인 스케이트,킥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새롭게 등장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한국골퍼 첫날 부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나선 한국 남녀선수들이 대부분 부진했다.10일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레전즈골프장(파72·6479야드)에서 개막한 LPGA애러스 일렉트로럭스USA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 출전한 한국 여자선수들은 첫날 박지은(이화여대)이 공동15위에 나섰을 뿐 대부분 선두권에서 밀려났다.박지은은 버디5개를 뽑아냈으나 보기 2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김미현(KTF)과 한희원(휠라코리아)은 나란히 2언더파 70타로 공동35위에 포진했고 박세리(삼성전자)는 버디 3개를 보기 3개로 맞바꾸며 이븐파 72타에 그쳐 공동78위로 밀려났다. 또 장정(지누스)과 이선희(친카라캐피탈)가 1언더파 71타로 공동56위를 달렸고 이정연(한국타이어)은 이븐파 72타로 박세리와 함께 공동78위에 머물렀다.박희정(CJ39쇼핑)은 4오버파 76타로 무너져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 59위의 부진한 성적으로 체면을 구긴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로 선두로 나서시즌 세번째 우승컵을향해 순항했다. 한편 텍사스주 포시즌스TPC(파70·7017야드)에서 열린 PGA 바이런넬슨클래식(총상금 48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는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0타를 쳐 155명의 출전 선수 중 공동78위에 머물렀다. 컴팩클래식에서 최경주와 우승을 다툰 신예 브라이스 몰더와 조 듀런트가 7언더파 63타로 공동선두를 달린 가운데 타이거 우즈는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96위로 처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박지은 공동4위

    박세리(삼성전자)와 박지은(이화여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총상금 125만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백전 노장’ 줄리 잉스터는 통산27승을 달성했다. 악천후 때문에 2라운드로 축소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4명이나 10위권에 진입,지난 롱스드럭스챌린지대회에 이어2개 대회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6일 미국 조지아주 스톡브릿지의 이글스랜딩골프장(파72·6187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박세리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박지은과 나란히 공동 4위에 자리했다.박세리는 오피스디포우승을 포함해 올시즌 네번째 10위권 입상이고 박지은은무려 다섯번째 ‘톱10’이자 세번째 ‘톱5’ 진입이다. 전날 7번홀까지 버디 3개를 친 뒤 폭우로 경기를 마치지못한 박세리는 이날 남은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였으나 잉스터의 막판 분전에 밀렸다.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친 박지은도 14번홀까지 버디만 4개를 낚으며 잉스터와 우승을 다퉜으나 15번(파4)과 16번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무너졌다.명예의 전당 회원인 잉스터는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지난해 일렉트로럭스챔피언십 이후 거의 1년만에 1승을 거머쥐었다.동시에 83년 LPGA 투어 데뷔 이래 통산 27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한희원(휠라코리아)은 6위(137타),김미현(KTF)은 공동 9위(138타)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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