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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대국민 사과 “메르스 확산 죄송, 환자가족 고통 이해한다” 이건희 언급..왜?

    이재용 대국민 사과 “메르스 확산 죄송, 환자가족 고통 이해한다” 이건희 언급..왜?

    이재용 대국민 사과 “메르스 확산 죄송, 환자가족 고통 이해한다” 이건희 언급 ‘이재용 대국민 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메르스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메르스 확산에 대한 사과와 수습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치료 중이신 환자분들,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재용 부회장은 아버지 이건희 회장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저의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신다. 환자 분들과 가족 분들께서 겪으신 불안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 드리겠다. 관계 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 내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병원 쇄신 계획에 대해선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응급실을 포함한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했던 음압병실도 충분히 갖춰 환자분들께 안심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앞으로 이런 감염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예방 활동과 함께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용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기 송구스럽지만 우리 의료진들은 한 달 넘게 밤낮없이 치료와 간호에 헌신하고 있다. 이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하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 사과 전문 사과드립니다. 저희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 중이신 환자분들,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저의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십니다. 환자 분들과 가족 분들께서 겪으신 불안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습니다. 환자 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관계 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 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 하겠습니다. 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제 자신 참담한 심정입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응급실을 포함한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했던 음압 병실도 충분히 갖춰서 환자 분들께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저희는 앞으로 이런 감염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예방 활동과 함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말씀 드리기 송구스럽지만 의료진은 벌써 한 달 이상 밤낮 없이 치료와 간호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메르스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신 환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사진=서울신문DB(이재용 대국민 사과,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재용 대국민 사과 “삼성 위기관리 시스템 전면 개혁” 대체 어떻게?

    이재용 대국민 사과 “삼성 위기관리 시스템 전면 개혁” 대체 어떻게?

    이재용 대국민 사과 이재용 대국민 사과 “삼성 위기관리 시스템 전면 개혁” 대체 어떻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직접 머리를 숙여 사죄했다.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는 삼성 오너일가로는 2008년 4월 22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특검 사태에 대한 사과문 발표 이후 7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부회장의 사과 조치에 맞춰 메르스 사태 2차 유행의 진앙이 된 삼성서울병원 역시 위기관리 시스템과 응급진료 프로세스의 전면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2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나와 “저희 삼성서울병원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중이신 환자분들,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신다”면서 “환자분들과 가족분들이 겪으신 고통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드리겠다. 관계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 제 자신, 참담한 심정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느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메르스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내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를 찾아 메르스 확산을 제대로 방지하지 못한 점과 병원 소속 의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도 참석해 메르스 사태 확산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추진 계획을 밝혔다. 송 병원장은 “메르스 초기 발생 당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위기관리시스템을 제대로 작동했어야 했다”면서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초기대응이나 노출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일부 빈틈이 있었다. 참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서울병원은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병원 쇄신위원회를 구성, 이번 사태의 발생 원인에 대해 철저히 규명하고 위기관리시스템을 전면 개선키로 했다. 호흡기 감염 환자와 일반 환자의 출입구를 따로 만들고 환자의 응급실 체재 기간을 줄이는 한편 음압관리병실을 보완하는 등 응급진료 프로세스의 전면 개혁도 추진하기로 했다. 메르스를 포함한 감염질환에 대한 예방,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 병원장은 메르스 추가 확산 가능성을 묻자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14번 슈퍼전파자와 같은 경우가 없다면 (앞으로) 산발적인 발생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다만) 종식 시점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보건당국 합동방역단이 매일 병원 사정을 검검하고 있는데 평가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인 이건희 회장과 관련해 송 병원장은 “특별한 조치는 없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대국민 사과 “머리 숙여 사죄, 환자는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

    이재용 대국민 사과 “머리 숙여 사죄, 환자는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

    이재용 대국민 사과 이재용 대국민 사과 “머리 숙여 사죄, 환자는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직접 머리를 숙여 사죄했다.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는 삼성 오너일가로는 2008년 4월 22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특검 사태에 대한 사과문 발표 이후 7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부회장의 사과 조치에 맞춰 메르스 사태 2차 유행의 진앙이 된 삼성서울병원 역시 위기관리 시스템과 응급진료 프로세스의 전면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2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나와 “저희 삼성서울병원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중이신 환자분들,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신다”면서 “환자분들과 가족분들이 겪으신 고통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드리겠다. 관계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 제 자신, 참담한 심정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느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메르스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내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를 찾아 메르스 확산을 제대로 방지하지 못한 점과 병원 소속 의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도 참석해 메르스 사태 확산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추진 계획을 밝혔다. 송 병원장은 “메르스 초기 발생 당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위기관리시스템을 제대로 작동했어야 했다”면서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초기대응이나 노출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일부 빈틈이 있었다. 참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서울병원은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병원 쇄신위원회를 구성, 이번 사태의 발생 원인에 대해 철저히 규명하고 위기관리시스템을 전면 개선키로 했다. 호흡기 감염 환자와 일반 환자의 출입구를 따로 만들고 환자의 응급실 체재 기간을 줄이는 한편 음압관리병실을 보완하는 등 응급진료 프로세스의 전면 개혁도 추진하기로 했다. 메르스를 포함한 감염질환에 대한 예방,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 병원장은 메르스 추가 확산 가능성을 묻자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14번 슈퍼전파자와 같은 경우가 없다면 (앞으로) 산발적인 발생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다만) 종식 시점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보건당국 합동방역단이 매일 병원 사정을 검검하고 있는데 평가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인 이건희 회장과 관련해 송 병원장은 “특별한 조치는 없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대국민 사과 “환자분들 가족 고통 이해” 이건희 언급

    이재용 대국민 사과 “환자분들 가족 고통 이해” 이건희 언급

    이재용 대국민 사과 “환자 가족 고통 이해” 이건희 언급 이재용 대국민 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직접 머리를 숙여 사죄했다. 이 부회장은 2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나와 “저희 삼성서울병원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중이신 환자분들,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신다”면서 “환자분들과 가족분들이 겪으신 고통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드리겠다. 관계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 제 자신, 참담한 심정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느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병원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병원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

    이재용 대국민 사과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병원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직접 머리를 숙여 사죄했다.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는 삼성 오너일가로는 2008년 4월 22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특검 사태에 대한 사과문 발표 이후 7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부회장의 사과 조치에 맞춰 메르스 사태 2차 유행의 진앙이 된 삼성서울병원 역시 위기관리 시스템과 응급진료 프로세스의 전면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2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나와 “저희 삼성서울병원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중이신 환자분들,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신다”면서 “환자분들과 가족분들이 겪으신 고통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드리겠다. 관계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 제 자신, 참담한 심정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느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메르스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내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를 찾아 메르스 확산을 제대로 방지하지 못한 점과 병원 소속 의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도 참석해 메르스 사태 확산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추진 계획을 밝혔다. 송 병원장은 “메르스 초기 발생 당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위기관리시스템을 제대로 작동했어야 했다”면서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초기대응이나 노출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일부 빈틈이 있었다. 참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서울병원은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병원 쇄신위원회를 구성, 이번 사태의 발생 원인에 대해 철저히 규명하고 위기관리시스템을 전면 개선키로 했다. 호흡기 감염 환자와 일반 환자의 출입구를 따로 만들고 환자의 응급실 체재 기간을 줄이는 한편 음압관리병실을 보완하는 등 응급진료 프로세스의 전면 개혁도 추진하기로 했다. 메르스를 포함한 감염질환에 대한 예방,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 병원장은 메르스 추가 확산 가능성을 묻자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14번 슈퍼전파자와 같은 경우가 없다면 (앞으로) 산발적인 발생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다만) 종식 시점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보건당국 합동방역단이 매일 병원 사정을 검검하고 있는데 평가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인 이건희 회장과 관련해 송 병원장은 “특별한 조치는 없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대국민 사과 “환자 가족 고통 이해” 이건희 언급

    이재용 대국민 사과 “환자 가족 고통 이해” 이건희 언급

    이재용 대국민 사과 “환자 가족 고통 이해” 이건희 언급 이재용 대국민 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직접 머리를 숙여 사죄했다. 이 부회장은 2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나와 “저희 삼성서울병원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중이신 환자분들,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신다”면서 “환자분들과 가족분들이 겪으신 고통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드리겠다. 관계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 제 자신, 참담한 심정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느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국민께 죄송, 병원 대대적 개혁”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국민께 죄송, 병원 대대적 개혁”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국민께 죄송, 병원 대대적 개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직접 머리를 숙여 사죄했다.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는 삼성 오너일가로는 2008년 4월 22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특검 사태에 대한 사과문 발표 이후 7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부회장의 사과 조치에 맞춰 메르스 사태 2차 유행의 진앙이 된 삼성서울병원 역시 위기관리 시스템과 응급진료 프로세스의 전면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2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나와 “저희 삼성서울병원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중이신 환자분들,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신다”면서 “환자분들과 가족분들이 겪으신 고통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드리겠다. 관계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 제 자신, 참담한 심정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느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메르스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내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를 찾아 메르스 확산을 제대로 방지하지 못한 점과 병원 소속 의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도 참석해 메르스 사태 확산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추진 계획을 밝혔다. 송 병원장은 “메르스 초기 발생 당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위기관리시스템을 제대로 작동했어야 했다”면서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초기대응이나 노출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일부 빈틈이 있었다. 참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서울병원은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병원 쇄신위원회를 구성, 이번 사태의 발생 원인에 대해 철저히 규명하고 위기관리시스템을 전면 개선키로 했다. 호흡기 감염 환자와 일반 환자의 출입구를 따로 만들고 환자의 응급실 체재 기간을 줄이는 한편 음압관리병실을 보완하는 등 응급진료 프로세스의 전면 개혁도 추진하기로 했다. 메르스를 포함한 감염질환에 대한 예방,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 병원장은 메르스 추가 확산 가능성을 묻자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14번 슈퍼전파자와 같은 경우가 없다면 (앞으로) 산발적인 발생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다만) 종식 시점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보건당국 합동방역단이 매일 병원 사정을 검검하고 있는데 평가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인 이건희 회장과 관련해 송 병원장은 “특별한 조치는 없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대국민 사과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 머리 숙여 사죄”

    이재용 대국민 사과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 머리 숙여 사죄”

    이재용 대국민 사과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 머리 숙여 사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직접 머리를 숙여 사죄했다.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는 삼성 오너일가로는 2008년 4월 22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특검 사태에 대한 사과문 발표 이후 7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부회장의 사과 조치에 맞춰 메르스 사태 2차 유행의 진앙이 된 삼성서울병원 역시 위기관리 시스템과 응급진료 프로세스의 전면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2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나와 “저희 삼성서울병원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중이신 환자분들,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신다”면서 “환자분들과 가족분들이 겪으신 고통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드리겠다. 관계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 제 자신, 참담한 심정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느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메르스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내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를 찾아 메르스 확산을 제대로 방지하지 못한 점과 병원 소속 의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도 참석해 메르스 사태 확산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추진 계획을 밝혔다. 송 병원장은 “메르스 초기 발생 당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위기관리시스템을 제대로 작동했어야 했다”면서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초기대응이나 노출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일부 빈틈이 있었다. 참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서울병원은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병원 쇄신위원회를 구성, 이번 사태의 발생 원인에 대해 철저히 규명하고 위기관리시스템을 전면 개선키로 했다. 호흡기 감염 환자와 일반 환자의 출입구를 따로 만들고 환자의 응급실 체재 기간을 줄이는 한편 음압관리병실을 보완하는 등 응급진료 프로세스의 전면 개혁도 추진하기로 했다. 메르스를 포함한 감염질환에 대한 예방,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 병원장은 메르스 추가 확산 가능성을 묻자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14번 슈퍼전파자와 같은 경우가 없다면 (앞으로) 산발적인 발생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다만) 종식 시점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보건당국 합동방역단이 매일 병원 사정을 검검하고 있는데 평가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인 이건희 회장과 관련해 송 병원장은 “특별한 조치는 없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서울삼성병원 찾아 직접 사과 “제대로 대처 못했다”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서울삼성병원 찾아 직접 사과 “제대로 대처 못했다”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서울삼성병원 찾아 직접 사과 “제대로 방지 못했다”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확산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삼성병원을 찾아 병원 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훈군 메르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확산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재용 부회장이 18일 오후 메르스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내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를 찾아 메르스 확산을 제대로 방지하지 못한 점과 병원 소속 의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메르스 환자 치료 현장을 살펴본 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확산돼 죄송하다. 최대한 사태를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재용 부회장은 5층 병원 상황실에서 메르스 현황을 보고받고 근무 중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또 별관 7층 격리병동 내 이동형 음압기 설치공사 현장도 둘러봤으며 16층 격리병동에서는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료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에 간호사들은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것은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많은 동료들이 노출돼 격리되는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병동이나 자택 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온도계,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 타월, 응급의료키트 등의 의료용품과 생활용품의료용품을 제공했다. 네티즌들은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책임 통감 당연하다”,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삼성서울병원 실망이다”,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직접 방문해서 사과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신중하게 고려”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신중하게 고려”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그를 대신해 누가 세계 축구를 이끌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2월로 예정된 FIFA 새 회장을 뽑는 임시 총회에서는 차기 축구계 수장 자리를 놓고 7~8명이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3일 서울 축구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FIFA 회장 선거와 관련, “신중하게 생각해서 판단하겠다”며 확답을 피했지만 향후 여건에 따라 후보로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거에 참여할지 여부에 대해 국제 축구계 인사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면서 “다만 블라터의 지원을 받았거나, 블라터 덕에 자리를 차지한 분은 선거 출마를 자제하는 게 순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FIFA 부회장으로 17년간 일했던 나도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블라터 회장은 앞으로 업무를 해서는 안 된다. 자금 결제나 선거관리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4년부터 2011년까지 FIFA 부회장을 맡았던 정 명예회장은 2011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FA 부회장 선거에서 알리 빈 알 후세인(40) 요르단 왕자에게 패해 부회장직을 내려놓았다. 유력한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미셸 플라티니(60·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다. 2007년부터 UEFA 수장을 맡은 플라티니는 그동안 꾸준히 ‘FIFA 개혁’을 부르짖으며 블라터 전 회장의 대항마로서의 입지를 착실히 다져 왔다. 플라티니는 이번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저울질하다가 포기했다. ‘반(反)블라터’의 선봉에 섰던 그레그 다이크 잉글랜드축구협회 회장도 플라티니를 중심으로 FIFA를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이번 FIFA 회장 선거에서 블라터 회장에 맞선 알리 왕자도 유력 후보로 지목된다. 요르단 축구협회장인 알리 왕자는 UEFA의 든든한 후원을 받으면서 블라터와 맞섰지만 1차 투표에서 133-73으로 패한 뒤 2차 투표를 앞두고 사임했다. 또 이번 FIFA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알리 왕자를 ‘단일 후보’로 추대한 미카엘 판프라흐(68) 네덜란드 축구협회장과 2002년 FIFA 회장 선거에서 블라터와 맞섰던 이사 하야투(68) 아프리카축구연맹 회장도 후보로 거론된다. 그러나 정 명예회장의 지적처럼 블라터 회장이 후임자 당선까지 회장 업무를 계속할 경우 자신의 치부를 감춰 줄 수 있는 측근을 후계자로 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블라터가 차기 후계자 경쟁에까지 영향을 미치려고 할 경우 FIFA는 블라터파와 반블라터파의 싸움이 격화될 가능성도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입장 밝혀… “블라터 측근들 출마 자제해야”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입장 밝혀… “블라터 측근들 출마 자제해야”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입장 밝혀… “블라터 측근들 출마 자제해야”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3일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와 관련 “신중하게 생각해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이날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에 참여할지에 대해 국제 축구계 인사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FIFA 회장 선거는 블라터 회장이 물러날 12월 이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몽준 명예회장의 출마선언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 명예회장은 “블라터의 지원을 받았거나, 블라터 덕에 자리를 차지한 분들은 선거 출마를 자제하는게 순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이 부패 의혹으로 사퇴한데에 대해 “참으로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FIFA 부회장으로 17년간 일했던 나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FIFA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명예회장은 또 블라터 회장이 12월까지 업무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개혁대상이 개혁을 주도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며 “업무를 해선 안 된다. 자금 결제나 선거관리위원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블라터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제롬 발케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발케도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며 “블라터와 발케가 선거관리를 한다든지, 개혁을 주도하는건 잘못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정 명예회장은 2011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FA 부회장 선거에서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에게 패해 부회장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정 명예회장은 자신이 FIFA 회장에 도전할 경우 국제축구외교에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역할이 줄어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정몽규 회장은) 축구단을 오래 (운영)했기 때문에 나와 관련을 떠나 경력을 쌓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정 명예회장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가 취소될 경우 한국이 도전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입장 밝혀… “블라터 측근들 출마 자제해야”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입장 밝혀… “블라터 측근들 출마 자제해야”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입장 밝혀… “블라터 측근들 출마 자제해야”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3일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와 관련 “신중하게 생각해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이날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에 참여할지에 대해 국제 축구계 인사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FIFA 회장 선거는 블라터 회장이 물러날 12월 이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몽준 명예회장의 출마선언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 명예회장은 “블라터의 지원을 받았거나, 블라터 덕에 자리를 차지한 분들은 선거 출마를 자제하는게 순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이 부패 의혹으로 사퇴한데에 대해 “참으로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FIFA 부회장으로 17년간 일했던 나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FIFA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명예회장은 또 블라터 회장이 12월까지 업무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개혁대상이 개혁을 주도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며 “업무를 해선 안 된다. 자금 결제나 선거관리위원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블라터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제롬 발케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발케도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며 “블라터와 발케가 선거관리를 한다든지, 개혁을 주도하는건 잘못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정 명예회장은 2011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FA 부회장 선거에서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에게 패해 부회장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정 명예회장은 자신이 FIFA 회장에 도전할 경우 국제축구외교에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역할이 줄어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정몽규 회장은) 축구단을 오래 (운영)했기 때문에 나와 관련을 떠나 경력을 쌓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정 명예회장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가 취소될 경우 한국이 도전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관련 입장 밝혀… “발케도 문제 많은 사람” 비판 왜?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관련 입장 밝혀… “발케도 문제 많은 사람” 비판 왜?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관련 입장 밝혀… “발케도 문제 많은 사람” 비판 왜?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3일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와 관련 “신중하게 생각해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이날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에 참여할지에 대해 국제 축구계 인사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FIFA 회장 선거는 블라터 회장이 물러날 12월 이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몽준 명예회장의 출마선언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 명예회장은 “블라터의 지원을 받았거나, 블라터 덕에 자리를 차지한 분들은 선거 출마를 자제하는게 순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이 부패 의혹으로 사퇴한데에 대해 “참으로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FIFA 부회장으로 17년간 일했던 나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FIFA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명예회장은 또 블라터 회장이 12월까지 업무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개혁대상이 개혁을 주도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며 “업무를 해선 안 된다. 자금 결제나 선거관리위원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블라터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제롬 발케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발케도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며 “블라터와 발케가 선거관리를 한다든지, 개혁을 주도하는건 잘못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정 명예회장은 2011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FA 부회장 선거에서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에게 패해 부회장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정 명예회장은 자신이 FIFA 회장에 도전할 경우 국제축구외교에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역할이 줄어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정몽규 회장은) 축구단을 오래 (운영)했기 때문에 나와 관련을 떠나 경력을 쌓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정 명예회장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가 취소될 경우 한국이 도전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면죄부받은 공군총장 스스로 거취 결정하라

    최차규 공군 참모총장에 대한 최근 국방부 감사는 예상했던 대로 ‘면죄부’를 주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그동안 제기된 최 총장과 관련된 비리 의혹 가운데 핵심인 2008∼2009년 제10전투비행단장 시절 370여만원 횡령 의혹에 대해 국방부 감사관실은 “오랜 기간 경과로 명확한 증거 자료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최 총장이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뿌린 고액 상품권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소문만으로 감사나 수사를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최 총장과 관련된 비리는 지난해 4월 최 총장 취임 이후 1억 8900만원을 들여 공군본부 총장실 보완 공사를 하면서 1400여만원의 예산을 중복투자한 것이나 관사를 이중으로 사용했다는 정도에 불과하다. 군 당국이 밝혀낸 것은 최 총장의 비리보다는 가족들과 관련된 사적인 내용들이 주류를 이뤘다. 최 총장 부인과 아들은 수시로 관용차를 사적 목적으로 이용했고, 최 총장 부인이 딸 집을 방문할 때 운전병에게 도움을 요청해 커튼을 달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의장교가 왕진해 총장 관사 애완견을 진료한 사실도 확인됐다. 최 총장 가족들 모두가 공(公)과 사(私)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군 의무복무를 이행 중인 사병들을 함부로 대했다는 정도의 내용이다. 이번 감사는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최 총장이 스스로 군 당국에 감사를 요청한 대표적인 ‘셀프 감사’였다. 전반적인 직무 감찰도 아니고 회계감사에 국한된 상황이라 애초부터 면죄부를 위한 수순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군 당국의 이런 소극적 감사 결과에도 잘못이 드러나자 최 총장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 하지만 국민들의 눈높이는 군 당국과 다르다. 최 총장은 총장 취임 이후는 물론이고 영관 장교 시절에도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현역 공군 총장이 엄중 경고 조치를 받은 것 자체가 명예를 목숨처럼 여겨야 하는 군인으로서 치욕적인 일이다. 최 총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했지만 공군 수장으로서 리더십에 너무도 큰 상처를 입었고 이런 리더십으로 군을 제대로 통솔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군 기강 해이와 방산비리로 얼룩진 군이 제대로 서기 위해서라도 문제가 있는 군 수뇌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좋은 선택이다.
  • 2살 유아 참극 부른 발달장애인… 누가 책임지나

    2살 유아 참극 부른 발달장애인… 누가 책임지나

    #1. 이 새벽에 분통하고 억울해서 잠이 안 온다. 발달장애인 사촌을 둬 평소 장애인에 대해 편견 없이 살아왔지만 이제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겠다. (리쏠·sora****) #2. 활동보조인이 가장 큰 책임자 아닙니까. 활동보조인은 장애인을 1대1로 돌봐야 하는데 가해자 활동보조인은 당시 2명을 동시에 돌봤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복지관, 활동보조인, 활동보조인을 관리한 교회, 부산 사하구청의 합작품입니다. (strawberry·ssul****) 지난해 12월 3일 오후 4시 6분 부산의 M사회복지관 3층 복도. 정상윤(2)군의 어머니는 두 아들을 데리고 복지관을 찾았다. 정군의 형(5)은 2년째 이 복지관에서 미술, 인지 치료수업을 받아 왔다. 이날 복지관에서 활동보조인 없이 혼자 있던 A(18·발달장애1급)군은 낯익은 정군의 손을 잡고 3층 복도 끝에 위치한 옥외 비상계단 출입문 쪽으로 향했다. 이를 본 정군의 어머니는 곧바로 뒤따라가 A군을 붙잡고 “(위험하니) 그렇게 하지 말라”고 실랑이를 벌였다. 하지만 키 180㎝, 무게 100㎏의 거구인 A군을 힘으로 제압할 수는 없었다. 3층 옥외 비상계단 난간에 다다른 A군은 양손으로 정군을 들어 올린 뒤 9.2m 아래 바닥으로 던졌다. 이날 오후 9시 22분쯤 정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법원은 지난 18일 A군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심신 상실 상태를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A군에 대한 치료감호와 전자발찌 부착명령 청구도 기각했다. 관련 법에 따른 판결이지만 상윤이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아무 책임도 물을 수 없는 기막힌 현실이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검찰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방침이다. 판결이 나온 다음날인 19일 정군의 어머니가 네이버 블로그 ‘상윤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에 올린 사건 정황 등 사연이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통해 퍼져 나갔다. 올 1월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란에 발의된 ‘발달장애인에게 살해된 2살 상윤이 이야기를 아십니까’ 청원에는 1만 9000여명이 서명한 상태다. 출산, 육아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왜 치료감호까지 기각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mong*****)는 등의 글이 빗발쳤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한 어머니는 “우리 애도 중증 발달장애를 앓고 있지만 무죄판결은 저조차도 용납하기 어렵다”면서 “A군을 돌봐야 할 의무가 있는 부모나 활동보조인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번 일이 발달장애인 전체에 대한 ‘마녀사냥’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치훈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정책연구실장은 “피해 어머니의 슬픔에 통감하지만 이 사건의 발단에는 복잡한 사회구조적 문제가 얽혀 있다”며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염형국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변호사는 “발달장애인이라도 무조건 면책되는 것은 문제라고 보지만, 이번 일로 ‘장애인들을 가둬야 한다’는 식의 극단적인 주장이 나오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실한 활동보조인제도가 사건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사건 당시 A군의 활동보조인은 옆에 없었다.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금의 체계에서 활동보조인들은 발달장애를 이해할 만큼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시·군·구 지정으로 활동보조인을 파견하는 기관에서는 역할 수행이 제대로 되는지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지만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증 발달장애의 특성을 이해했다면 절대 혼자 방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도 발달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현 활동보조인제도를 허점을 꼬집었다. 그는 “이 제도를 이용하는 장애 유형의 45%가 발달장애인으로 가장 많지만, 정작 활동보조인들에게 발달장애의 특성에 대한 교육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내 발달장애인은 2013년 기준 19만 6999명으로 대부분 소아 시기에 진단을 받지만, 치료기관이 부족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성인이 되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더 힘 있게 가겠다” 대표직 유지 밝힌 文

    4·29 재·보궐선거 다음날인 30일 소집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는 당 지도부 사퇴 등 선거책임론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문재인 대표는 선거 결과와 관련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러나 그 방법이 그냥 그만두고 나면 또다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해 표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서영교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주승용 최고·사무총장 등 한때 사의 문 대표는 “책임질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제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무겁게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대 이후 유능한 경제정당을 만들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제도를 만든다고 했고 네트워크 정당을 만든다고 했는데, 이 기조가 틀리지는 않는다고 본다”며 “더 강도 있고 힘 있게 가겠다”고 밝혀 대표직을 유지할 뜻을 전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의원들이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승조 사무총장과 이춘석 전략홍보본부장 등 선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당직자들도 자리에서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문 대표는 이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과의 만찬 자리를 만들어 이들의 사의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기남 의원은 “지나친 자기 저평가는 안 된다”면서 “차분히 길게 평가하고 반성해 대안을 세우자”고 지도부 사퇴를 반대했다. ●안철수 “원내대표 합의 추대” 깜짝 제안 의원총회에서는 이번 선거에 대한 쓴소리가 이어졌다. 강창일 의원은 “스타 정치인보다 지역 일꾼 후보가 필요하고 후보들의 경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야권분열의 책임론과 관련, 서 원내대변인은 “지금 야권연대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분열에 대한 우리 문제와 분열이 전체 결과를 좋지 않게 가져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은 새 원내대표단 선출 이후 워크숍을 갖는 등 전열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후 안철수 전 대표는 문 대표를 만나 7일로 다가온 원내대표 경선과 관련해 “원내대표 선거가 당내 통합과 화합의 장이 돼야 한다”면서 합의추대론을 전격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고민해 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추이가 주목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여 ‘공무원연금 개혁’ 몰아치기… 야 ‘운영위 단독 소집’ 맞불작전

    여 ‘공무원연금 개혁’ 몰아치기… 야 ‘운영위 단독 소집’ 맞불작전

    새누리당은 23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를 압박하는 ‘장외 여론전’에 나섰다. 반대로 새정치연합은 이날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연루된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한 국회 출석을 압박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단독으로 소집하는 ‘장내 농성전’을 벌였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이례적으로 ‘대국민 호소문’까지 발표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마무리 짓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결산 결과 총 1211조원의 국가부채 중 524조원이 공무원연금 충당부채로, 올해 매일 80억원, 내년엔 매일 100억원의 국민세금이 공무원연금 적자를 메우는 데 들어간다”면서 “개혁의 가장 중요한 이해당사자는 국민이다. 약속한 5월 2일을 넘긴다면 그 책임은 일부 공무원단체의 표만 의식한 야당과 문재인 대표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압박했다. 김 대표는 또 개혁안 논의를 위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2+2 회담’을 전날에 이어 제안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다음주 월요일 양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간사가 참여하는 ‘4+4 회의’에서 ‘2+2 회담’을 위한 작업을 진행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의원총회도 열어 야당에 개혁안 처리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의총 후에는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결의대회도 가졌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이날 운영위를 단독으로 열어 리스트에 거론된 정권 실세와 여당을 상대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날 운영위에는 야당 의원 12명만 참석했을 뿐, 여당 의원들은 운영위원장인 유 원내대표를 제외한 전원이 불참했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분신과도 같은 청와대 비서실장이 연루됐는데 유감스럽게도 대통령은 ‘내 탓이다’, ‘내 책임이다’라는 말 한 번 한 적 없는데 지도자라면 책임을 통감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면서 “대통령이 안 된다면 최소한 비서실장이라도 국회에 출석해 사과하고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영위 야당 간사인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도 “지금 국정이 심각한 상황에 처했고 이런 문제를 지적할 수 있는 운영위가 파행된 것에 대해 새누리당에 질책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숨기고 싶어서 참석하지 않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막말파문 사퇴 “교수들에게 ‘조두’라고…” 무슨 뜻?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막말파문 사퇴 “교수들에게 ‘조두’라고…” 무슨 뜻?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막말파문에 사퇴 “가장 피 많이 나고 고통스럽게…”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박용성(74) 중앙대 이사장이 이사장직과 두산중공업 회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대학 구조조정과 관련해 빚어진 막말 파문 때문이다. 박 이사장은 21일 “최근 중앙대와 관련해 빚어진 사태에 대해 이사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대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논란과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학내 구성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최근 학교 구성원간 대화를 통해 학사구조 개선안에 대타협을 이뤄냈다”며 “사임을 결정한 데는 이런 학내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함의 뜻도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로 했다. 박 이사장의 전격 사퇴 발표는 막말이 담긴 이메일을 보직교수들에게 보낸 사실이 이날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한 이후 나왔다. 문제의 이메일은 지난달 24일 박 이사장이 이용구 총장과 보직교수 등 20여명에게 보낸 것이다. 여기에는 “인사권을 가진 내가 법인을 시켜서 모든 걸 처리한다”며 “그들이 제 목을 쳐 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라고 적었다. 또 “가장 피가 많이 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내가 쳐줄 것”이라는 협박문도 있었다. 이메일에서 언급한 그들은 학과제 폐지 등 대학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중앙대 비상대책위원회 교수들을 의미한다. 당시 박 이사장은 중앙대 교수들이 학사구조 개편안에 대해 92.4%가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과 함께 학내 집회를 개최하자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누리 독문과 교수 등이 주도하는 중앙대 비대위를 ‘Bidet委(비데위)’ 또는 ‘鳥頭(조두)’라고 조롱한 다른 이메일도 박 이사장이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사임에도 중앙대와 두산그룹이 당장 결별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 관계자는 “박 이사장이 재단 이사장직을 내려놓은 것이지 두산그룹이 중앙대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한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전했다. 박 이사장은 2008년 6월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8년 동안 대기업식 구조조정을 강하게 추진하면서 학교 안팎으로 거센 반발을 샀다. 취임 직후에는 ‘총장 직선제 폐지’와 ‘교수 성과급 연봉제’로 대학 캠퍼스에 대기업식 문화를 접목하기 시작하면서 교수와 학생간 갈등이 빚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조조정 반발 잡으려다 ‘막말’에 잡혀

    박용성(75) 중앙대 재단 이사장이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표면적으로는 학과제 폐지 등 중앙대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거진 ‘막말 이메일’ 등 파문이 발단이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검찰 수사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비리 의혹과 관련, 박 이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해지자 전격 사퇴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박 이사장은 21일 중앙대 재단 이사장과 두산중공업 회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최근 중앙대와 관련해 빚어진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논란과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중앙대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박 이사장은 지난달 24일 이용구 총장 등 보직 교수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인사권을 가진 내가 법인을 시켜서 모든 걸 처리한다”면서 “그들(비대위 교수들)이 제 목을 쳐 달라고 목을 길게 빼는데 안 쳐 주면 예의가 아니다”라고 밝힌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박 이사장은 또한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교수비대위를 화장실에서 쓰는 ‘비데’(Bidet)에 비유해 ‘Bidet委’(비데위) 또는 ‘鳥頭’(조두)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중앙대 캠퍼스 통합과 적십자간호대 인수 과정 등에서 나타난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의 외압 의혹과 관련, 검찰은 박 이사장이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중앙대 이사회 회의록 분석과 이태희 재단 상임이사 등 참고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박 이사장을 소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박 이사장 신분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것이다. 박 이사장은 두산그룹이 중앙대를 인수한 직후인 2008년 6월 이사장에 취임했다. 교수 성과급 연봉제와 강도 높은 학과 구조조정 등 대기업의 논리를 밀어붙인 탓에 재학생과 교수, 동문의 반발을 불렀다. 지난 2월에는 학과제를 전면 폐지하고 단과대학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학과구조 선진화 계획’을 내놓으면서 학내 갈등이 극에 달했다. 비대위 소속 이강석 중앙대 교수협의회장은 “두산이 학교를 인수하고부터 재정과 행정 시스템이 엉망이 됐다”며 “(박 이사장은) 무작정 사퇴할 게 아니라 학교를 정상으로 되돌려 놓을 방안을 강구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은 지 오래됐고, 박지원 대표이사 부회장이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막말파문에 사퇴 “가장 피 많이 나고 고통스럽게…”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막말파문에 사퇴 “가장 피 많이 나고 고통스럽게…”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막말파문에 사퇴 “가장 피 많이 나고 고통스럽게…”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박용성(74) 중앙대 이사장이 이사장직과 두산중공업 회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대학 구조조정과 관련해 빚어진 막말 파문 때문이다. 박 이사장은 21일 “최근 중앙대와 관련해 빚어진 사태에 대해 이사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대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논란과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학내 구성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최근 학교 구성원간 대화를 통해 학사구조 개선안에 대타협을 이뤄냈다”며 “사임을 결정한 데는 이런 학내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함의 뜻도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로 했다. 박 이사장의 전격 사퇴 발표는 막말이 담긴 이메일을 보직교수들에게 보낸 사실이 이날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한 이후 나왔다. 문제의 이메일은 지난달 24일 박 이사장이 이용구 총장과 보직교수 등 20여명에게 보낸 것이다. 여기에는 “인사권을 가진 내가 법인을 시켜서 모든 걸 처리한다”며 “그들이 제 목을 쳐 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라고 적었다. 또 “가장 피가 많이 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내가 쳐줄 것”이라는 협박문도 있었다. 이메일에서 언급한 그들은 학과제 폐지 등 대학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중앙대 비상대책위원회 교수들을 의미한다. 당시 박 이사장은 중앙대 교수들이 학사구조 개편안에 대해 92.4%가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과 함께 학내 집회를 개최하자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누리 독문과 교수 등이 주도하는 중앙대 비대위를 ‘Bidet委(비데위)’ 또는 ‘鳥頭(조두)’라고 조롱한 다른 이메일도 박 이사장이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사임에도 중앙대와 두산그룹이 당장 결별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 관계자는 “박 이사장이 재단 이사장직을 내려놓은 것이지 두산그룹이 중앙대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한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전했다. 박 이사장은 2008년 6월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8년 동안 대기업식 구조조정을 강하게 추진하면서 학교 안팎으로 거센 반발을 샀다. 취임 직후에는 ‘총장 직선제 폐지’와 ‘교수 성과급 연봉제’로 대학 캠퍼스에 대기업식 문화를 접목하기 시작하면서 교수와 학생간 갈등이 빚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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