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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현재, 90년대생들의 결혼관… “자산 격차를 목격한 세대의 현실주의”

    2026년 현재, 90년대생들의 결혼관… “자산 격차를 목격한 세대의 현실주의”

    -결혼 시장의 새로운 주역이 된 세대 2026년 새해를 맞아 결혼정보업계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90년대생이 완전히 메인 고객층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다. 현재 27~36세에 이르는 이들은 결혼 적령기의 중심에 있으며, 프리미엄 결혼정보회사들이 가장 주목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의 결혼관이 바로 위 세대인 80년대생들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단순히 “요즘 젊은 세대”라는 표현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그들만의 독특한 특징들이 결혼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를 실시간으로 목격한 세대 90년대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한 201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한국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이들은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놀라운 변화들을 실시간으로 목격하며 성장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자산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었다.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은 연봉만으로는 감히 접근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솟았고 환율은 급등했다. 주식 시장은 등락을 거듭해 코스피 4000 시대라는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완전히 새로운 자산 개념을 제시했다. 이 모든 변화는 한 가지 메시지를 명확히 했다. “월급을 모아서 집을 사고 안정적인 삶을 꾸린다”는 부모 세대의 공식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직업에 대한 가치 평가도 극적으로 변화했다. 2010년대 초중반만 해도 “공무원이 최고”라는 인식이 강했다. 노동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시기였다. 하지만 2020년대에 접어들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는 의사가 가장 선호되는 직업으로 꼽힌다. 안정성만으로는 급격히 벌어지는 자산 격차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현실적 판단이 반영된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의 폭발적 발전은 또 다른 불안 요소가 됐다. 어떤 직업이 10년 후에도 존재할지, 어떤 기술이 어떤 일자리를 대체할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90년대생들은 더욱 신중하고 현실적인 판단을 하게 됐다. -SNS가 바꾼 비교의 범위 90년대생들이 경험한 또 다른 중요한 변화는 SNS의 완전한 보편화다. 이들에게 인스타그램, 유튜브는 선택이 아닌 일상이다. 이는 결혼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과거에는 “내 주변”이라고 하면 실제로 아는 사람들, 대학 동기나 직장 동료 정도를 의미했다. 하지만 이제 “내 주변”의 범위는 무한히 확장됐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의 결혼식, 신혼집, 일상이 마치 이웃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친구의 친구, 지인의 지인, 같은 회사 다른 부서 사람의 SNS까지 비교 대상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이는 자연스럽게 기준의 상향으로 이어졌다. “이 정도면 괜찮다”는 기준이 계속해서 올라간다. 연예인 수준의 외모와 라이프스타일을 일상적으로 접하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그것이 보편적 기준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달라진 결혼 조건, 그 이면의 논리 이런 배경 속에서 90년대생들의 결혼 조건은 이전 세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남 지역 한 결혼정보회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상담 내용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며 “특히 의사에 대한 선호가 압도적이고 부모의 자산 배경에 대한 질문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의사 선호 현상은 단순한 직업 선호를 넘어선다. 이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몇 안 되는 직업이며 AI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고, 무엇보다 급격히 벌어지는 자산 격차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 상담 사례에서는 회원이 “공무원도 좋지만 의사만큼 빠르게 자산을 형성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배경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개인의 스펙만큼이나 부모의 자산 상황, 특히 부동산 보유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다. 이는 현실적인 판단의 결과다.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서울에 집을 마련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고 부모의 지원 여부가 실질적으로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이들은 잘 알고 있다. 외모 기준 역시 상향됐다. SNS를 통해 수많은 사람의 외모를 일상적으로 접하면서 “이 정도면 괜찮다”는 기준 자체가 올라간 것이다. 과거라면 매력적이라고 여겨졌을 외모도 이제는 “보통”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현실주의와 조급함 사이에서 대치동에서 10여년 동안 노블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해온 클렌베리 결혼정보회사의 한 관계자는 “90년대생 고객들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한 현실주의”라며 “사랑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이들은 너무 많이 봐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들은 결혼을 매우 현실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집값, 육아비, 사교육비 등을 구체적으로 계산하고 “우리 힘으로 이게 가능할까”를 따져본다. 낭만적 사랑의 이야기보다는 경제적 파트너십에 대한 이야기가 상담에서 더 자주 나온다. 하지만 이런 현실주의는 동시에 조급함과 불안을 동반한다. 시대 변화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다. 지금 놓치면 내년에는 더 어려워질 것 같고 조건을 낮추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불안감이 크다. 반대로 너무 신중하게 고르다가는 기회를 놓칠 것 같은 조급함도 있다. -업계가 마주한 딜레마 결혼정보회사 매니저들은 이런 90년대생 고객들 앞에서 딜레마에 빠진다. “조건을 조금 낮춰보시는 게 어떨까요”라고 조언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자산 격차는 심각하고 그들의 걱정은 현실적 근거가 있기 때문이다. 한 매니저는 “예전 같으면 ‘너무 조건을 따지지 마세요’라고 말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 말이 무책임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며 “이들이 목격한 현실은 실제로 그만큼 가혹하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가격은 10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올랐고 의사와 일반 직장인의 평생 소득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으며 SNS를 통해 보이는 타인의 삶은 점점 더 화려해지고 있다. 이런 현실 앞에서 “조건만 보지 마세요”라는 조언은 공허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럼에도 찾아야 할 것들 클렌베리 관계자는 “90년대생 고객들의 현실적 판단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조건만으로는 행복한 결혼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적 조건이 중요한 것은 맞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30~40년을 함께 살아갈 수는 없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함께 자산을 키워갈 수 있는 파트너십”이다. 지금 당장 많은 자산을 가진 사람보다 함께 성장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 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 이는 “삶의 방향성”의 문제다. 상대방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디로 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함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인지,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자신의 삶을 꾸려온 사람인지가 본질적인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클렌베리에서는 이런 점에 주목하여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사와 결혼하고 싶다”는 고객에게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탐구해본다. 진정으로 그 직업을 존경해서인지, 경제적 안정 때문인지, SNS에서 봐서인지, 주변의 영향인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고객 스스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실을 인정하되, 본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선 2026년 현재 90년대생들의 높은 결혼 조건은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이들은 실제로 자산 폭등을 목격했고 직업 가치의 급변을 경험했으며 SNS를 통해 끝없는 비교를 일상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형성된 그들의 기준을 단순히 “눈이 높다”고 평가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하지만 동시에 결혼정보업계는 이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 조건을 모두 갖춘 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할까요” “10년 후, 20년 후에도 그 조건들이 여전히 중요할까요” “함께 성장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클렌베리가 추구하는 것은 현실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본질을 놓치지 않는 균형이다. 경제적 조건의 중요성을 인정하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다. 정답인 삶은 없지만 얼마나 자신만의 인생의 답을 찾아왔는지, 그리고 함께 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90년대생들이 마주한 현실은 분명 이전 세대보다 가혹하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조건을 넘어선 진정한 파트너십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2026년 새해 결혼 시장은 이 세대와 함께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4일 토요일(음력 12월 6일, 무술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4일 토요일(음력 12월 6일, 무술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1월 24일 토요일(음력 12월 6일, 무술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황금 개(무술)’의 날입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신의가 두터운 기운이 흐르는 날이니, 주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신뢰를 쌓기에 좋은 하루입니다. 쥐띠 (자) 직감이 발달하는 날입니다. 복잡한 문제도 의외로 단순하게 해결할 수 있는 힌트를 얻습니다. 1948년생: 건강이 최고입니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이 좋습니다. 1960년생: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좋은 정보를 얻습니다. 1972년생: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에 적합한 날입니다. 미래를 설계해 보세요. 1984년생: 가까운 사람과 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한 번 더 참으세요. 1996년생: 예상치 못한 용돈이나 작은 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띠 (축)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힘이 필요한 날입니다. 요령보다는 정공법이 통합니다. 1949년생: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거나 웃을 일이 있습니다. 1961년생: 베풀면 그만큼 돌아옵니다. 인색하게 굴지 마세요. 1973년생: 진행하던 일이 잠시 주춤할 수 있으나 곧 해결됩니다. 1985년생: 친구나 동료와의 모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1997년생: 연애운이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다가가 보세요. 호랑이띠 (인) 변화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유연함이 행운을 부릅니다. 1950년생: 고집을 버리고 가족들의 의견을 따르면 화목해집니다. 1962년생: 중요한 약속은 메모해 두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길입니다. 1974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 되기보다 조연을 자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986년생: 여행이나 나들이를 떠나기에 아주 좋은 날입니다. 1998년생: 친구와 의리가 상할 수 있으니 금전 거래는 피하세요. 토끼띠 (묘)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인기가 상승하는 날입니다. 사람들이 당신을 찾습니다. 1951년생: 옛 추억에 잠겨 그리운 사람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1963년생: 마음이 급해도 순서대로 처리해야 탈이 없습니다. 1975년생: 배우자나 연인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날입니다. 1987년생: 당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1999년생: 겉모습보다는 내면을 가꾸는 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용띠 (진)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합니다. 억지로 결과를 내려고 하면 오히려 꼬일 수 있습니다. 1952년생: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특히 소화기 계통을 조심하세요. 1964년생: 주변의 도움으로 어려운 문제가 해결됩니다. 1976년생: 당장의 이익보다는 명예와 신용을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1988년생: 실수하더라도 솔직하게 인정하면 전화위복이 됩니다. 2000년생: 윗사람의 조언을 귀담아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깁니다. 뱀띠 (사) 생각이 많아지면 행동이 느려집니다. 오늘은 단순하게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1953년생: 지출이 늘어날 수 있으니 지갑 단속을 잘해야 합니다. 1965년생: 밖으로 나가 활동하는 것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1977년생: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행운을 불러옵니다. 웃으세요. 1989년생: 솔로라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2001년생: 학업이나 자기 계발에 있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말띠 (오) 활동력이 왕성해지는 날입니다. 어디론가 떠나거나 몸을 움직이면 운이 상승합니다. 1954년생: 자녀나 아랫사람에게 경사스러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1966년생: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978년생: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입니다. 현재에 만족하세요. 1990년생: 의욕이 넘쳐 실수를 할 수 있으니 차분함을 유지하세요. 2002년생: 친구들과의 오해가 풀리고 관계가 더욱 돈독해집니다. 양띠 (미)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날입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심정으로 임하세요. 1955년생: 무리한 투자는 손해를 부를 수 있으니 자제하세요. 1967년생: 내 주장을 너무 내세우면 주변과 마찰이 생깁니다. 1979년생: 평소보다 일찍 귀가하여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991년생: 짝사랑하던 사람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생깁니다. 2003년생: 작은 성공에 자만하지 말고 겸손함을 유지하세요. 원숭이띠 (신) 재치와 유머가 빛을 발하는 날입니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1956년생: 사소한 질병이라도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1968년생: 뜻밖의 귀인을 만나 도움을 받게 됩니다. 1980년생: 일이 잘 풀린다고 방심하면 안 됩니다. 마무리를 확실히 하세요. 1992년생: 취미 생활이나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세요. 2004년생: 집중력이 좋아져 공부나 작업 효율이 오릅니다. 닭띠 (유)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는 정직한 날입니다. 요행을 바라지 마세요. 1957년생: 집안 분위기를 바꾸거나 청소를 하면 운이 좋아집니다. 1969년생: 약속 시간을 철저히 지켜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하세요. 1981년생: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오전보다는 오후가 좋습니다. 1993년생: 이성운이 좋지 않으니 무리한 대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005년생: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면 나중에 큰 힘이 되어 돌아옵니다. 개띠 (술) 자신의 날을 맞아 기운이 솟구칩니다. 리더십을 발휘하면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1958년생: 주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거나 칭찬을 듣습니다. 1970년생: 금전운이 따르니 사고 싶었던 물건을 사도 좋습니다. 1982년생: 당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됩니다. 1994년생: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2006년생: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결과가 좋습니다. 돼지띠 (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휴식을 취하기 좋은 날입니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세요. 1959년생: 가까운 산이나 공원을 찾아 맑은 공기를 마셔보세요. 1971년생: 부부 사이에 갈등이 있다면 오늘 대화로 풀어보세요. 1983년생: 남의 일에 참견하기보다는 내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1995년생: 작은 선물이나 이벤트가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합니다. 2007년생: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참지 말고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성북에 퍼지는 나눔의 온기…성북복지재단, 연이은 기부금 전달식

    성북에 퍼지는 나눔의 온기…성북복지재단, 연이은 기부금 전달식

    재단법인 성북복지재단이 성북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일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 주지 각밀 스님으로부터 기부금 500만원을 받았다.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감사패 수여식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부자를 예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 흥천사 주지 각밀스님, 정용기 느티나무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 이후 지역 복지 현안과 나눔 실천의 의미를 공유하는 차담회가 이어졌다. 같은 날 재단은 성북구 육상연맹으로부터 기부금 100만원을 받는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금은 관내 복지 사업 추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윤 이사장을 비롯해 곽철근 성북구 육상연맹 회장, 임동선 성북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부금 전달, 감사장 수여,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올해 지역 내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윤재성 이사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나눔 주체와의 협력으로 성북형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초등 새내기 학부모의 고민 타파를 위한 걱정말아요, 슬기로운 초등생활 토론회 개최

    이애형 경기도의원, 초등 새내기 학부모의 고민 타파를 위한 걱정말아요, 슬기로운 초등생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고민을 나누고 경기교육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걱정말아요, 슬기로운 초등생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초등 새내기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및 주제별 부서장들이 참석해 학부모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좌장을 맡은 이 위원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에게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학부모에게는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는 시기”라며 “오늘 이 자리가 교육 현안 전반을 경기도교육청과 직접 소통하며 불안과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각 부서장이 학부모 관심 현안을 설명했으며 지역교육정책과의 ▲초등돌봄, 융합교육과의 ▲현장체험학습 및 영어교육, 생활교육과의 ▲학교폭력 예방 및 휴대전화 사용, 디지털교육정책과의 ▲하이러닝 플랫폼 및 AI 논술평가 시스템 등의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는 참석한 학부모들의 기초학력 향상 방안, 초등학생 휴대전화 사용과 관리,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돌봄 정책, AI·디지털 교육의 평가 시스템, 영재교육 등 자녀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임 교육감 및 부서장들의 답변과 논의가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학생이 생각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배움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공교육 책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아이들을 위한 학부모들의 진솔한 질문과 열정에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부청사에서 개최된 토론회는 지역별 교육 여건과 학부모 접근성을 고려해 오는 2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동일한 주제로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남·북부 권역 학부모들과 폭넓게 소통하며 학부모들의 공통된 고민과 지역별 특성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데스크 시각] 장관의 길, 서기의 길

    [데스크 시각] 장관의 길, 서기의 길

    “언론인은 훌륭한 의미의 사상가가 돼야 한다. 신문기자라 해서 한낱 기능인으로 어느 때는 이런 글을, 또 어느 때는 저런 글을 쓰는 대서소 서기 같은 사람이라 생각해선 안 된다.” 언론계의 거목 청암 송건호(1927~2001) 선생은 ‘상식의 길’이라는 그의 글에서 지식인은 일관성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의식 있는 사람이라면 사안에 대한 입장이 있고, 입장을 취할 때는 근거가 있기 마련이다. 심지 없이 입장을 뒤집는 지식인을 선생은 돈 받고 대신 글을 쓰는 ‘대서소 서기’라고 규정했다. 비단 언론인뿐 아니라 지식인 부류가 기능인의 역할을 요구받는 때는 적지 않다. 그래도 그런 순간에 최소한의 일관성은 유지해 보려 애쓰는 것이 보통이다. 그마저 놓아 버리면 자신의 입장이랄 게 없고, 지론이 없으면 의식 없이 하루하루 생존하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이 대세가 됐으니 의식 없는 지식인은 대서소 서기 노릇조차 하기 어렵다. 하여 논리적 일관성은 지식인의 실존과 직결된다. 이게 무너질 때 비극은 시작된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논란이 그런 사례에 가깝다. 이재명 대통령의 통합 인선은 탁월한 시도다. 그 정신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 이 후보자의 ‘계엄 옹호’ 논란은 아쉬운 부분이나 반성하고 사과한다면 평생 발목을 잡을 일은 아니다. 정치는 생물처럼 변하고, 정치인은 민심은 물론 당심의 요구에도 부응할 수밖에 없다. 우리 정치 현실이 그러니 “정당 정치에 매몰돼 공동체 위기의 본질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해명도 영 이해 못 할 바는 아니다. 그러나 정치인 이혜훈이 아닌 연구자 이혜훈은 어떤가. 이 후보자는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랜드연구소,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연구위원을 지냈다. 학위 과정을 뺀 전업 연구자 생활만 해도 약 10년이다. 경제학자 이혜훈이 펼쳐 온 주장은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 이혜훈의 입장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의 과거 논문과 보고서 등을 보면 현 정부 기조와 정반대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확장이냐 긴축이냐 하는 재정의 큰 방향, 기본소득에 대한 입장, 공기업 민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은 도무지 타협 가능한 범위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건 경제 이론을 깊이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알 만한 내용인데, 그럼 묻지 않을 수 없다. 정치적 입장처럼 연구자의 학문적 입장과 양심도 상황 따라 변할 수 있는 성질인가. 그것도 180도로. 정치는 생물이라지만 학문도 생물이라는 얘기는 여태껏 들어 보지 못했다. 지론이 정치적 상황에 따라 변한다면 그건 지식인이 아니라 기능인의 처신에 가깝다고 할 것이다. 아무리 봐도 이 후보자의 변신은 지식의 깊이를 떠나 선뜻 이해하기 힘들다. 냉혹하게 말하면 기회주의로 치부될 소지가 다분하다. 장관 후보자의 전향 또는 변절의 여파를 펜대 굴리는 일개 기자의 책임에 비하랴. 장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정책의 중심을 지켜야 하는 자리다. 때로는 정치 권력의 부당한 요구에 책임감과 과단성 있는 직언 및 행동을 불사해야 한다. 고위 공직자의 그런 책임감과 과단성이 없어 12·3 비상계엄 같은 치욕의 기록이 대한민국 역사에 남은 것 아닌가. 국무총리나 장관이나 군 사령관이나, 단지 ‘일머리’만 가지고 오를 위치는 아니다. 이 후보자는 정치인인 동시에 연구자이므로 두 정체성 사이에서 고민하다 타협점을 찾았을지 모른다. 그 내적 투쟁의 과정을 우리는 일일이 알 수 없다. 그래서 국회 인사청문회라는 제도가 있다. 기존의 입장을 어떤 논리로 여반장으로 뒤집었는지 야당은 궁금하지 않나. 만약 대사상가가 대서소 서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하면, 모두가 헤아려 볼 만한 사정이라는 게 있을 것이다. 우선 사정을 들어 보고 판단은 국민에게 맡기자. 물론 수없이 제기된 개인적 비리 의혹들은 별개다. 강병철 정치부장
  • “팬들까지 배우 출연 말렸는데”…원작서 체벌·폭행·차별 그려 논란 빚은 ‘한국 드라마’ 공개된다

    “팬들까지 배우 출연 말렸는데”…원작서 체벌·폭행·차별 그려 논란 빚은 ‘한국 드라마’ 공개된다

    학생 체벌, 교사 폭행 묘사를 비롯해 각종 성차별·인종차별 표현을 사용해 원작부터 논란에 휩싸였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이 올해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을 올해 2분기 공개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로는 김무열, 이성민, 진기주, 표지훈이 출연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의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이남규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참교육’은 체벌 금지법 도입 후 교권 붕괴로 교육부 산하에 교권보호국이 신설되고, 공무원인 감독관들이 문제 학교에 파견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원작 웹툰은 학생 체벌, 성차별 등의 내용을 담아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교사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사이다’(사이다를 마신 것처럼 시원하고 통쾌한 때를 비유해 쓰는 표현)로 묘사해 비판받기도 했다. 특히 인종차별 표현 등의 문제로 네이버웹툰은 북미 플랫폼에서 ‘참교육’ 서비스를 중단하기까지 했다. 이에 드라마에 합류한 배우들의 팬들은 “출연을 고사해달라”며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육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드라마 제작 중단을 촉구하는 등 ‘참교육’ 드라마화는 각종 사회적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런 논란을 의식한 듯 배종병 넷플릭스 시니어 디렉터는 21일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에서 ‘참교육’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갖고 만든 작품”이라며 “일부 에피소드에 대한 비판과 우려에 대해 잘 인지하고 준비하고 있다.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정제된 시선으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공개되면 그러한 부분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 전부터 각종 논란에 휩싸인 ‘참교육’이 우려 섞인 시선을 불식시키고,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받으며 무리 없이 출발할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후덕죽 “故 이병철 회장 폐업 지시…큰 따님이 ‘맛 달라졌다’고”

    후덕죽 “故 이병철 회장 폐업 지시…큰 따님이 ‘맛 달라졌다’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후덕죽 셰프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과의 비화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의 산증인이자 한국 중식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후덕죽 셰프가 출연한다. 특히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팔선 폐업 위기설’의 전말이 밝혀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MC 유재석은 “팔선 오픈 멤버로 합류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1등을 못 해서 이병철 회장이 폐업 지시를 했다더라”며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후 셰프는 당시 분위기를 회상하며 “삼성의 경영 철학이 1등이 아닐 바엔 안 하는 게 낫다는 제일주의”라고 설명해 삼성가의 엄격한 기준을 실감케 했다. 그는 “당시 제가 부주방장이었는데 주방장이 힘드셨는지 그만두시고 그 일을 맡아서 했었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그에게 찾아온 기회에 대해 밝혔다. 운명을 바꾼 것은 이병철 회장의 큰딸인 고(故) 이인희 전 한솔그룹 고문의 예리한 미각이었다. 후 셰프는 “이병철 회장님 큰따님이 호텔 고문을 하셨는데 팔선 음식을 드시더니 맛이 달라졌다더라”며 “회장님 모시고 식당에 오셨었다”고 회상했다. 폐업 직전의 식당을 살린 것은 결국 ‘맛’이었다. 그는 “회장님도 음식 맛이 달라졌다고 하셔서 그때부터 팔선을 닫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반전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후 셰프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인 ‘불도장’의 도입 배경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중국 보양식의 정점으로 불리는 불도장을 한국화하기 위해 수십 번 중국을 오가며 연구했던 열정부터, 삼성의 엄격한 품질 관리 속에서 5성급 호텔 주방장 자리를 굳건히 지킨 그의 50년 요리 외길 인생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 이 대통령 “대도약 위해 성장전략 대전환…검찰개혁 확실히 추진”

    이 대통령 “대도약 위해 성장전략 대전환…검찰개혁 확실히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출발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주어진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성장전략의 대전환,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등 2년차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밝혔다. “검찰개혁, 저항에 흔들리진 않겠다…부작용 최소화 위해 제도보완”우선 사회 개혁 분야와 관련해 “국민주권정부 제1의 국정운영 원칙은 ‘오직 국민의 삶’이다. 탈이념, 탈진영, 탈정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우리의 방향”이라며 “반칙과 특권, 불공정은 무리 사소해 보이는 문제라도 단호히 바로잡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같은 맥락에서 검찰개혁 역시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검찰 보완수사권 문제 등 세부적인 방법론을 두고 이견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단박에 완성되는 개혁이란 없다.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계속 보완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과정이 개혁의 본질을 흐리는 방향이 되진 않을 것이며, 저항과 부담을 이유로 멈추거나 흔들리는 일도 없을 것”이라며 “개혁의 취지는 끝까지 지키며 가장 책임 있는 해법을 만들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지방·양극화해소·안전·문화·평화 등 5大전략 올해를 ‘대전환·대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한 5대 국정운영 기조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 주도 성장,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 안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 성장 등 5가지 대전환의 길이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 같은 대전환은 단지 지방을 위해 떡 하나 더 주겠다거나, 중소벤처 기업을 조금 더 많이 지원하겠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국정운영의 우선순위를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재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닌 자원과 역량을 완전히 재배치해 대한민국의 성장 지도를 다시 그려내겠다는 야심 찬 도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도 소개했다. 우선 지방 주도 성장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의 광역 통합은 상징적 출발점이자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며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린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광역통합의 방향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두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타트업·벤처 열풍 시대’를 만들어나갈 구체적인 정책들을 차근차근 공개하겠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통해 한쪽만 급격히 성장하고 다른 한쪽은 침체하는 ‘K자형 성장’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근로감독관 3500명 증원, 일터지킴이 신설처럼 안전한 작업환경과 생명 존중이 뿌리내릴 조치들을 확고히 시행하겠다”며 “생명 경시에 따른 비용과 대가를 지금보다 훨씬 비싸게 치르는 구조를 만들어 낸다면 산재사고가 감소하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문화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올해 9조 6000억원까지 문화 예산이 대폭 늘어났지만 아직 ‘문화 선진국’이라 말하기엔 많이 부족하다”며 “문화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미래 먹거리를 키우고 국가 브랜드까지 높이는 핵심 성장전략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북미·남북대화 조기성사 노력…9·19 군사합의 복원” 한반도 평화공존 체제 정착을 위한 ‘평화 전략’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날 선 냉랭함이 한 번에 녹진 않겠지만, 북측의 호응을 끌어내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이룰 실현 가능한 조치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며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대화가 가급적 조기에 성사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하며, 남북대화도 재개될 여건을 만들어나가겠다”며 “남북 간 우발 충돌을 방지하고 정치·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9·19 군사합의를 복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평화가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창의적 해법을 지속 모색하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자주국방,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를 증진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해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겠다”고 다짐했다.
  • ‘홍종수 선생 애향심’ 뒤늦게 되살리는 군위

    ‘홍종수 선생 애향심’ 뒤늦게 되살리는 군위

    “이제라도 숭고한 애향정신을 제대로 받들겠습니다.” 대구 군위군이 10여년 전에 평생 모은 재산 수십억원을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한 재일교포 출향인을 뒤늦게 나마 정중히 예우하기로 했다. 군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내 홍종수(2011년 작고·당시 86세) 선생의 흉상을 오는 3월 새로 문을 열 ‘청소년 허브센터’로 이전 설치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홍 선생이 2010년 현금 30억원을 군위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흉상이 장기간 구석진 곳에 방치돼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세월이 지나 군위 주민에게서 잊혀진 홍 선생에 대한 고마운 기억도 되살린다는 취지다. 군은 홍 선생의 흉상을 청소년 허브센터 1층 로비 중앙에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선생의 선행과 아름다운 기부 정신을 널리 알리고 귀감으로 삼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월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청을 방문한 홍 선생의 장남 홍윤(70)씨에게 이런 계획을 설명했고, 홍씨 또한 고마움의 표시로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당시 그는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고향의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홍 선생의 고귀한 애향 정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홍 선생 가족의 대를 이은 기부의 뜻을 잘 받들고, 소중한 기부금이 군위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를 위해 귀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제 강점기 때인 1930년대 중반 고향 군위읍에서 간이학교 2년 과정을 다닌 것이 정규 학력의 전부인 홍 선생은 1948년 혈혈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봉제·메리야스 공장을 운영해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 군대 갔다 왔더니 연봉 4.8억…안우진 최고액 찍었다

    군대 갔다 왔더니 연봉 4.8억…안우진 최고액 찍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안우진이 이번 시즌 4억 8000만원에 사인하며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은 20일 안우진을 비롯한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안우진의 연봉은 2023시즌 종료 후 입대를 앞두고 체결했던 금액과 같다. 그는 지난해 9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팀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2군 훈련 도중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올해 5~6월쯤으로 복귀가 미뤄졌다. 지난해 선발투수로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53과3분의1이닝과 탈삼진 134개를 기록한 하영민은 지난 시즌 연봉 1억 6500만원에서 27.3% 인상된 2억 1000만원에 사인했다. 하영민은 “가치를 인정해주신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시즌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홈런(11개)과 도루(13개)를 달성한 임지열은 지난 시즌 연봉 5800만원에서 5200만원이 오른 1억 1000만원에 계약했다. 연봉 계약 대상자 중 가장 높은 인상액을 기록하며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임지열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겨울 동안 잘 준비해 그라운드에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야수 이주형은 지난해 연봉 1억 1000만원에서 2500만원 인상된 1억 35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용규는 1억 2000만원에 서명했고 이번 시즌에도 플레잉코치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내야수 오선진과 투수 오석주는 각각 8000만원, 7800만원에 계약하며 나란히 100% 인상률을 기록했다.
  • 화성특례시 4개 구청, 2월 개청 앞두고 막바지 준비 한창

    화성특례시 4개 구청, 2월 개청 앞두고 막바지 준비 한창

    2월 4개 일반구청 개청을 앞두고 화성특례시가 막바지 개청 준비에 한창이다.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들어설 만세구청은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새솔동을 담당하고, 화성시 봉담읍 최루백로에 자리 잡은 효행구청은 봉담읍,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을 관할한다. 병점구청은 기존 동부출장소에 설치돼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화산동을 행정구역으로 둔다. 기존 동탄출장소에 설치되는 동탄구청은 동탄1동부터 동탄9동까지를 관할한다. 시는 각 구청의 차질 없는 개청과 행정 공백 최소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청일보다 2주 앞선 지난 16일 1600명 이상이 이동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를 했다. 구청 개청 준비를 위한 행정시스템 데이터 전환 작업으로 오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정부24 등 정부시스템을 활용한 각종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개청식은 만세구청 2월 2일을 시작으로 병점구청과 동탄구청 2월 5일, 효행구청은 2월 6일에 열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구청 개청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개청 과정에서 단 한 명의 시민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평생 모은 30억, 고향 교육에…군위 출신, 홍종수 선생 기부정신 뒤늦게 빛 본다

    평생 모은 30억, 고향 교육에…군위 출신, 홍종수 선생 기부정신 뒤늦게 빛 본다

    “이제라도 숭고한 애향정신을 제대로 받들겠습니다.” 대구 군위군이 10여년 전에 평생 모은 재산 수십억원을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한 재일교포 출향인을 뒤늦게 나마 정중히 예우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위군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내 홍종수(2011년 작고·당시 86세) 선생의 흉상을 오는 3월 새로 문을 열 ‘청소년 허브센터’로 이전 설치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홍 선생이 2010년 현금 30억원을 군위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흉상이 장기간 구석진 곳에 방치돼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서울신문 2022년 12월 21일 10면)에 따른 것이다. 어느덧 군위주민에게서 잊혀진 홍 선생에 대한 고마운 기억도 되살린다는 취지다. 군은 홍 선생의 흉상을 청소년허브센터 1층 로비 중앙에 설치, 이용객들에게 선생의 선행과 아름다운 기부정신을 널리 알리고 귀감으로 삼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월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청을 방문한 홍 선생의 장남 홍윤(70)씨에게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고, 홍씨는 고마움의 표시로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당시 그는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고향의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홍종수 선생의 고귀한 애향정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홍 선생 가족의 대를 이은 기부의 뜻을 잘 받들고, 소중한 기부금이 군위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를 위해 귀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제 강점기 때인 1930년대 중반 고향 군위읍에서 간이학교 2년 과정을 다닌 것이 정규 학력의 전부인 홍 선생은 48년 홀홀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봉제·메리야스공장을 운영해 자수성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인생경기’ 윤예빈이 손잡았던 ‘이 남자’…“안아야겠어요”

    ‘인생경기’ 윤예빈이 손잡았던 ‘이 남자’…“안아야겠어요”

    “안아야 할 것 같아요.” 부상 이후 오랜 기간 고통의 시간을 보냈던 윤예빈(29·용인 삼성생명)이 기나긴 좌절의 시간을 이겨내는 ‘인생경기’를 펼치며 마침내 활짝 웃었다. 선수들에게도, 지켜보는 팬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한 특별한 활약이었다. 윤예빈은 19일 충북 청주 KB스타즈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청주 KB의 맞대결에서 22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하며 삼성생명의 74-61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생명의 3연패 탈출이자 새해 첫 승리 경기였다. 윤예빈은 이날 30분 48초를 뛰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팀의 주전급 선수라면 이상하지 않은 출전 시간이지만 윤예빈에겐 의미가 남달랐다. 2020~21시즌 팀의 우승에 일조하며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윤예빈은 그러나 2022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 2022 호주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왼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시련을 만났다. 과거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겪었기에 절망감이 더 컸다. 긴긴 재활이 시작됐고 윤예빈은 서서히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선수로 남는 듯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고 이번 시즌 조금씩 과거의 모습을 찾아가는 듯했다. 그리고 이날 마침내 모두가 기대하는 윤예빈으로 돌아왔다. 윤예빈은 무척 오랜만에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을 찾았다. 마지막 인터뷰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했다. “이런 날도 오는구나 싶어서 못 잊을 것 같다”는 벅찬 소감도 전했다. 윤예빈은 “이번 시즌 큰 욕심을 가지려고 하진 않았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다치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해도 되나’ 생각이 많았는데 스타팅으로 매 경기 나오고 있다 보니 책임감이 생겼고 걱정을 안 하다 보니 잘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인터뷰실을 찾은 배혜윤(37)은 “예빈이가 몇 시즌을 못 나왔는데 절실하게 뛰고 하나하나 허투루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잘 인내해온 것 같아 기특하고 멋있다”고 칭찬했다. 윤예빈은 최근에 몸 상태가 올라오면서 30분 뛰는 것도 큰 문제는 없다고 자신했다. 이날 활약의 비결로 윤예빈은 임근배 삼성 농구단장을 꼽았다. 임 단장은 과거 감독으로 윤예빈과 함께 우승을 일군 경험이 있다. 윤예빈은 “단장님이 경기 전에 좋은 기운을 주신 덕분”이라며 “단장님이 슈터였으니까 손을 잡았다”고 자랑했다. 삼성생명 선수들이 임 단장의 기운을 받으려고 손을 잡기 위해 줄을 선다는 이야기도 곁들였다. 이날 삼성생명은 8개의 외곽슛이 터졌는데 윤예빈이 홀로 4개를 책임졌다. 삼성생명의 다음 상대는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1위를 달리는 부천 하나은행이다. 이날 배혜윤, 조수아(23), 이주연(28), 이해란(23), 강유림(29) 등이 고르게 활약해 사실상의 완전체로 뛴 삼성생명의 전력은 만만치 않다는 인상을 줬다. 하나은행과 맞붙어도 밀리지 않을 것이란 자신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윤예빈은 “3점슛만 터진다면 하나은행전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단장님을 안아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올 시즌 윤예빈은 벌써 16경기를 치르며 부상으로 고생했던 지난 세 시즌 합산 출전한 12경기를 훌쩍 뛰어넘었다. 윤예빈은 “완전체를 유지한다면 좋은 경기를 보일 수 있지 않을까”라며 남은 시즌 삼성생명의 비상을 예고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 ‘2025 의정활동 최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 ‘2025 의정활동 최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이 17일 ‘제22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 및 대한민국통일대상’ 시상식에서 ‘2025 의정활동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입법과 정책 감시, 민생 현안 해결에 충실히 임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로 전달하고, 민생 중심의 입법 활동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국정 전반에 대한 성실한 참여와 국민 통합,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점 또한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상을 수여한 대한민국 통일대상 조직위원회는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왔다”며 “의정활동 전반에서 보여준 책임감과 진정성이 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일과 국민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에서 상을 받게 된 만큼 갈등을 넘어 공존과 연대로 나아가는 정치의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닷컴㈜와 추적 사건25시가 주최하고, (사)국제명인협회와 한국신춘문예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대한민국 통일대상은 정치·문화·예술·사회 전반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통일과 국민 화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 한소희, 전 연인 류준열 얽힌 논란에 새롭게 심경 밝혔다

    한소희, 전 연인 류준열 얽힌 논란에 새롭게 심경 밝혔다

    배우 한소희(33)가 전 연인 류준열과 관련해 한바탕 논란에 휩싸였던 것과 관련해 심경을 직접 털어놨다. 한소희는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첫 상업영화 주연작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인터뷰에서 당시 논란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한해 한해 지나갈수록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의 말에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는 의무감,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때론 억울할 때도 호불호든 평가든 오해든, 감수해야 할 건 감수하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수는 없으니까. 열명 중에 열명이 다 저를 좋아할 순 없다.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분석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도 덧붙였다. 한소희는 2024년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와 혜리의 전 연인인 배우 류준열과의 교제 문제로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3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혜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고, 류준열의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한소희는 SNS에 글을 올려 류준열과의 연애가 ‘환승 연애’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전종서가 팔로잉한 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혜리에게 악플을 단 계정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 해당 계정은 혜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여러 조롱 댓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소희와 절친한 사이인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이 계정의 주인이 한소희가 아니냐는 의혹도 뒤따랐다. 한소희 측은 당시 “문제가 된 계정은 한소희 계정이 아니다”라며 즉각 의혹을 부인했다. ‘프로젝트 Y’에서 한소희는 처음 전종서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 서건창, 전성기 열었던 키움으로 복귀…“그라운드 설 기회 생겨 행복”

    서건창, 전성기 열었던 키움으로 복귀…“그라운드 설 기회 생겨 행복”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37)이 전성기를 보냈던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했다. 프로야구 키움은 16일 서건창과 연봉 1억 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서건창은 2008년 LG 트윈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해 2012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이적한 뒤 그해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받으며 야구 인생 처음 꽃을 피웠다. 이후 리그 정상급 내야수로 꾸준히 성장한 서건창은 2014년 201안타를 때려 KBO리그 최초 한 시즌 200안타 대기록을 세웠다. 그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그러나 서건창은 2018년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친 뒤 기량이 가파르게 떨어졌다.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고, 방출을 자청해 2024시즌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로 팀을 옮겼다. 서건창은 2024시즌 94경기에서 타율 0.310을 기록하며 지난해 1월 1+1년, 총액 5억원에 KIA와 자유계약선수(FA)로 계약하며 재기하는 듯했으나 지난해 10월 구단으로부터 방출을 통보받았다. 긴 부침 속에 5년 만에 키움으로 돌아온 서건창은 “날 많이 사랑해줬던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그라운드에 설 기회가 생겼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억이 많은 곳으로 돌아온 만큼, 책임감을 갖고 후배들을 잘 다독이면서 좋은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키움 구단은 “서건창은 풍부한 경험을 가졌고 히어로즈의 문화와 시스템을 잘 이해하는 선수”라며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라서 올겨울을 잘 준비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건창은 25일 키움 2군이 뛰는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한다.
  • 박영재 신임 법원행정처장 “사법개혁안 동시다발 논의 비상 상황… 사법불신 개선해야”

    박영재 신임 법원행정처장 “사법개혁안 동시다발 논의 비상 상황… 사법불신 개선해야”

    박 처장 “사법 불신 원인 밝혀내 고쳐야”“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으로 거듭나야”“바람직한 사법개혁 위해 국회·정부와 소통”박영재(사법연수원 22기)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16일 “사법개혁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논의되는 비상한 상황”이라면서 “국민의 공복으로서 어떠한 험난함 속에서도 헌법을 수호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이날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사법부는 큰 변화의 흐름 앞에 있다. 사법부의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이토록 큰 이유는,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부족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는 국민의 엄중한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사법불신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밝혀내어, 고치고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처장은 변화의 흐름 앞에 있는 현재 상황을 ‘기회’로 해석했다. 그는 “사법제도와 실무의 개선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우리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라는 토대 위에서만 존재할 수 있음을 다시금 새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위기는 곧 새로운 기회”라며 “사법부의 제도 개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열망이 높은 지금이, 국민을 위한 미래사법제도의 방향을 정립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여 시행할 적기가 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바람직한 사법개혁 위해 국회·정부 등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박 처장은 “사법부 구성원들이 지혜와 뜻을 모아 국민을 위해 바람직한 사법제도 개편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국민의 기본권을 더욱 충실히 보장하고, 행복한 삶의 실현에 더 크게 이바지하는 사법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음을 열고 사법부 구성원들과 소통하면서, 국회, 행정부 등 관계기관을 포함하여 국민과 대화하고 설득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문] 박영재 법원행정처장 취임사존경하는 사법부 구성원 여러분, 저는 오늘 법원행정처장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법부를 향한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사법 행정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먼저,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재판업무를 비롯해 주어진 일에 성심을 다하고 계시는 법원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연하게 사법행정을 이끌며 헌신해 주신 전임 천대엽 처장님께도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친애하는 사법부 구성원 여러분! 법원은 그동안 재판지연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사실심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와 법관ㆍ재판연구원 증원 등 재판 인력 충원, 법관의 사무분담 장기화와 법원장의 재판업무 담당 등 사법행정의 초점을 재판지연 해소에 맞추어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가시적인 성과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선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신 법원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사법부는 시대적 사명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습니다. 차세대 전자소송 시스템과 형사 전자소송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은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사법부의 빛나는 성과입니다. 또한 가정법원과 회생법원을 중심으로 한 사법부의 후견적ㆍ복지적 기능 강화 역시 오늘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따르는 것입니다. 사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판결서 공개 확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압수수색제도와 인신구속제도의 개선을 통해 형사사법 절차에서 법치주의와 기본권 보장을 고양할 필요도 있습니다. 해사국제상사법원, 노동법원, 온라인법원 등 법원의 전문화와 접근성 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사실심의 충실화를 달성하는 것 역시 사법부의 중요한 과제입니다.저는 천대엽 처장님을 비롯하여 법원행정처 가족들이 그동안 사법행정을 통해 이뤄낸 여러성과와 과제를 계승하는 한편, 미래사법을 위한 새로운 방향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사법부 구성원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법원행정처가 사법부 본연의 사명인 재판 업무를 충실히 지원할 수 있도록 법원 구성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존경하는 법원 구성원 여러분! 지금 우리 사법부는 큰 변화의 흐름 앞에 있습니다. 사법부의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이토록 큰 이유는,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부족함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국민의 엄중한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법불신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밝혀내어, 고치고 개선해야 합니다. 넓은 안목과 신중한 실행으로 사법제도와 실무의 개선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우리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라는 토대 위에서만 존재할 수 있음을 다시금 새겨야 할 때입니다. 위기는 곧 새로운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사법부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사법제도와 실무의 괄목할 만한 진보 중 많은 부분들이 사법부의 위기라고 일컬어지던 순간들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사법부의 제도 개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열망이 높은 지금이, 국민을 위한 미래사법제도의 방향을 정립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여 시행할 적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사법부 구성원들이 지혜와 뜻을 모아 국민을 위해 바람직한 사법제도 개편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국민의 기본권을 더욱 충실히 보장하고, 행복한 삶의 실현에 더 크게 이바지하는 사법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 마음을 열고 사법부 구성원들과 소통하면서, 국회, 행정부 등 관계기관을 포함하여 국민과 대화하고 설득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사법의 본질과 법치주의 및 헌법적 가치들을 지키는 가운데에서도 우리 사법부가 진일보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진심 어린 협력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사랑하는 법원행정처 동료 여러분! 바쁜 일정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변화의 거센 물결을 최일선에서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법개혁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논의되는 비상한 상황 속에서 그간 여러분들이 국민과 동료들을 위해 기울여 온 헌신적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국민의 공복으로서 어떠한 험난함 속에서도 헌법을 수호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야 합니다. 저부터 이를 솔선수범하면서 여러분들이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사법부 구성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6. 1. 16.법원행정처장 박 영 재
  • 번개탄 팔 때 위험징후 찾아…중구 희망판매소 3곳 ‘우수기관’ 선정

    번개탄 팔 때 위험징후 찾아…중구 희망판매소 3곳 ‘우수기관’ 선정

    서울 중구의 다산동 ‘우리마트’, 신당5동 ‘하나더마트’, 광희동 ‘한성문구’ 등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 3곳이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주관 ‘자살수단 차단사업 우수실천 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는 번개탄을 이용한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판매 방식을 개선하고 위기 신호를 발견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매장의 협조 정도, 고위험군 발견 노력, 번개탄 판매 방식 개선 여부, 자살 예방 홍보물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실천 기관을 선정했다. 중구에는 총 54개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가 지정돼 있다. 선정된 3곳은 번개탄을 매대에 진열하지 않고 고객 요청이 있을 때만 판매한다. 판매 과정에서 사용 목적을 묻고, 대화 과정에서 위험 징후가 있는지 살핀다. 매장에 자살 예방이나 상담 기관 안내 자료를 뒀다. 자살 위험이 의심되거나 우울 고위험군으로 보이는 경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하며 조력자 역할도 한다. 30년 이상 하나더마트를 운영한 최판수 대표는 자살 징후가 의심되자, 즉시 자살 예방 상담 전화로 연락을 시도하기도 했다. 상담 연결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를 중구보건소와 공유해 상담 연계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번개탄 외에도 숯이나 청 테이프, 끈 등을 판매할 때도 용도를 확인하고 필요시 상담 기관을 안내하고 있다. 최 대표는 “물건을 팔 때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낀다”며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희망판매소라는 책임감으로,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일상의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책임감 있게 동참해 주신 희망판매소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주민의 생명과 마음을 지키는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어린이도 청년도 ‘내 동네 내 손으로’ 주민자치 활동

    노원구, 어린이도 청년도 ‘내 동네 내 손으로’ 주민자치 활동

    서울 노원구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동 단위 주민자치회의 활약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자치 문화’의 안착을 이뤄냈다고 16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주민자치회 지원 조례와 6개 시범 동을 지정한 이래 19개 동마다 자치회를 구성해 운영하며 자치활동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숙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별 주민자치회를 지원하기 위한 중간조직 ‘주민자치 지원단’이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단은 자치회의 회장, 임원, 분과위원 등 역할에 따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재와 소식지를 직접 제작하는 등 자치회 역량강화를 이끌었다. 노원구 관계자는 “자기효능감을 통해 선순환을 만든 계기는 파격적인 주민자치 예산 배정과 축제형 총회의 도입”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연간 동별 2억원을 배정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과거 구에서 운영했던 연간 5~6억 원의 ‘노원구 주민참여예산’에 비해 파격적인 수준이었다. 또한 배정 단위가 ‘구’에서 ‘동’으로 바뀌면서 생활밀착형 사업이 대거 발굴되었다는 점, 일부 예산은 자치회가 직접 실행에 옮긴다는 점 등은 자치회 활동이 질적으로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최근에는 주택가 인근 급경사지의 노후 계단을 정비하면서 캐노피와 핸드레일, 조명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사업이 완성되기도 했다. 축제형 주민총회를 도입한 결과 마을 의제 선정 투표 참여 인원은 2022년 5170명에서 2025년 2만 62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과 청년층이 대거 유입됐다. 주현돈 노원구 주민자치지원단장은 “내가 참여하면 동네가 바뀐다는 것을 실제 경험해 보면서 자치활동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 주민이 많은 월계1동과 공릉1동은 청년층의 참여가 높아지면서 ‘청년분과’도 만들어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자신이 동네 변화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진 주민들이 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주민자치 활동이 계속 보람과 성취감 속에 이뤄질 수 있도록 감사한 마음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과감한 전략으로 새 기회 선점”

    “과감한 전략으로 새 기회 선점”

    호반그룹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시 레스트리 리솜에서 ‘2026 신년 전략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김준석 대한전선 부사장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26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매년 1월 주요 경영진과 임원·팀장들이 참석하는 신년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 계획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올해도 이틀간 인공지능(AI) 전환, 오픈이노베이션, 정부 정책 변화 대응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전사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 활용 방법을 논의하는 분임 토의는 ‘끝장 토론’ 형태로 밤늦게까지 진행됐다. 김 회장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최고경영자 게리 셔피로의 저서 ‘변화 아니면 죽음’을 인용해 “불확실성 속에서도 과감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생존은 물론 새로운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며 “리더들이 투철한 주인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해야 새로운 혁신의 성과와 희망찬 미래를 이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선 AI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사업모델 발굴과 정부 정책 변화를 기회로 삼는 전략 방향성도 깊이 논의됐다. 호반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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