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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중국권력 대해부(윤덕노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중국 최고 지도자인 후진타오와 막후 실력자인 장쩌민을 비롯해 공산당과 국무원, 군, 지방에서 중국을 움직이는 핵심 인물 131인의 프로필과 주요 경력 등을 담았다.2만 5000원.●일본의 양심적 지식인들이 쓴 동아시아 역사와 일본(일본 역사교육자협의회지음, 송완범 등 옮김, 동아시아 펴냄) 고대에서 현대까지 시대별로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이 맞물리는 주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역사를 균형잡힌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1만 6000원.●아리랑(님 웨일즈·김산 지음, 송영인 옮김) 일제 강점기 한국인으로서 중국 공산당 혁명 참여를 통해 조국 독립운동에 몸을 던졌던 김산(본명 장지락)의 불꽃같은 삶을 그렸다. 사회주의자란 이유로 외면당했던 김산에게 정부는 올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1만 5000원.●나는 세상을 바꾸고 싶다:카림 라시드(카림 라시드 등 지음, 김승욱 옮김, 미메시스 펴냄) 뉴욕 디자인계를 대표하는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의 자전적 작품집.300만개 이상 팔렸다는 ‘가르보 쓰레기통’ 등 그의 주요 작품 사진과, 라시드 작업의 미학적 의의를 담은 글을 실었다.3만 5000원.●생각의 역사(허만원 등 지음, 주혜란 옮김, 이른아침 펴냄)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에서부터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데카르트의 ‘성찰’, 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에 이르기까지 고대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서양 철학의 역사를 대변하는 사상가들의 명저 100권에 대한 해설을 담았다.2만 5000원.●한국도시 60년의 이야기1,2(손정목 지음, 한울 펴냄) 광복 직후부터 오늘의 천도계획까지,60년 한국 도시의 발자취를 더듬은 책. 격동의 시대에 도시들이 어떻게 형성 발전되었고, 어떤 문제점들을 노출시켰는지 굵직굵직한 사건들과 변화,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각권 1만 4000원.●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청아출판사 펴냄)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붙들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저자의 자전적 체험 수기. 신경정신과 교수였던 저자는 수용소에 갇힌 사람들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감정과 무감각의 복잡한 흐름을 생생하게 묘사했다.1만원.
  • [책꽂이]

    ●태양을 바라보며 (줄리언 반스 지음, 신재실 옮김, 열린책들 펴냄)실험적인 구성, 지성과 재치를 겸비한 영국의 대표 작가 줄리언 반스의 장편.1922년에 태어나 2021년의 미래사회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한 여자의 일대기를 따라간다. 허구, 문학비평, 전기적 요소를 아우르는 독특한 구성의 ‘플로베르의 앵무새’, 세 남녀의 사랑을 각자의 증언으로 재구성하는 ‘내 말 좀 들어봐’가 함께 출간됐다. 각권 9500원.●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 (장석남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이후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요즘은 무슨 출판 모임 같은델 가도 엄숙하다/떠드는 사람 하나없고 콧노래 하나가 없다/밤 지새는, 뭐 그렇게라도 치열해보자는 이 없다’(‘內面으로’중)등 아름다운 서정의 세계에서 한발짝 걸어나와 현실 묘사에 천착한 시들이 두드러진다.6000원.●세피아빛 초상 (이사벨 아옌데 지음, 조영실 옮김, 민음사 펴냄)칠레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아옌데가 ‘영혼의 집’‘운명의 딸’에 이어 격변의 칠레 혁명기를 살아낸 여성들의 역사를 그린 3부작의 완결편. 고통스러운 경험으로 인해 사라진 유년의 기억을 파헤치는 한 여성의 자전적인 기록.1만원.●신들의 황혼 (고은주 지음, 문이당 펴냄)제주 4·3항쟁을 겪은 아버지의 과거와 30대 신세대 여성인 나의 현재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잊혀져가는 현대사의 질곡을 들여다본다.1999년 ‘아름다운 여름’으로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한 저자의 다섯번째 장편소설.9000원.●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페터 회 지음, 박현주 옮김, 마음산책 펴냄)차가운 미지의 땅을 배경으로 얼음과 숫자, 눈에 대한 통찰력을 가진 주인공이 풀어가는 어린 소년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 스릴러적인 요소외에 문명비판과 철학적 통찰 등 각 장르의 요소들을 두루 아우르고 있다.1997년 동명의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1만3500원.
  • [CEO 칼럼] 여름은 독서의 계절/안용찬 애경 사장

    [CEO 칼럼] 여름은 독서의 계절/안용찬 애경 사장

    한낮의 땡볕이 아스팔트를 뜨겁게 달군다. 도로변의 나무들이 무더위에 지쳐 있다. 사람들의 마음은 산과 바다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은 듯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아 보인다. 요즘 같은 시기에 서점은 파리 날릴 것 같지만 내가 즐겨 찾는 서점에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한여름 무더위에 무슨 책타령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진정한 독서의 계절은 여름이다. 흔히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 하지만 청명한 가을날 실내에 틀어 박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보통 인내심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우리 나라 가을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 유혹을 뿌리치고 실내에 책을 읽을 만큼의 자제심이 나에게는 없다. 무더운 한여름이야 말로 시원한 곳을 찾아 꼼짝 않고 책을 읽기에 제격이다. 자투리 시간만 나면 회사 근처 애경백화점내 ‘북스리브로’라는 대형서점으로 책 구경을 간다. 아무래도 베스트셀러에 눈이 먼저 가는데 최근에는 ‘무심’ ‘희망의 힘’ ‘살아갈 날들을 위한 기도’ 등이 좋았다.‘무심’은 공감하는 바가 커 혼자 읽고 말기에는 아쉬움이 남았다.50여권을 더 사서 회사 간부들에게 선물로 주었다. 영어판 책 중에는 ‘Life’s Greatest Lessons’와 ‘Positive Words,Powerful Results’라는 책을 편하게 읽었다. 역시 다량 주문해 영어가 가능한 간부들에게 읽어보라 전해 주었고, 집에도 두 권을 가지고 가 아이들 방 책꽂이에 살짝 놓아 두었다. 특히 ‘Life’s Greatest Lessons’는 작가가 고교 교사 출신이어서인지 평이한 단어로 씌어져 정말 중요한 인생의 교훈들을 쉽고 와닿게 설명하고 있다. 경영관련 서적은 전에 읽었던 ‘Good to Great’를 올 여름에 다시 읽었다.‘이건희 개혁 10년’은 이번 주말에 읽을 예정이다. 지난 주에 읽은 ‘진다방 미스신이 심은하보다 예쁘다’라는 책은 제목이 재미있어 샀는데 작가가 나하고 동갑이라 그런지 내용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 책 읽는 내내 즐거웠다. 와인에 관심이 많아 와인 서적을 많이 구매하지만 실제로 책방에 서거나 앉아서 읽는 책의 수도 만만치 않다. 어떤 와인책은 한 두시간 훑고 나면 사기가 아까운 책도 많다. 내용이 워낙 겹치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서점에는 좀 미안하지만 아예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속독으로 두 세권을 읽어버리기도 한다. 수년 전까지 경영관련 베스트 셀러를 즐겨 읽었는데 얼마 전부터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읽고 있다. 여전히 왕성하게 책을 사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있는 책을 없애는 데에도 시간을 쏟는다. 평생 지니고 싶은 책은 30여권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회사와 집에 200∼300권의 책이 있지만 조만간 100권 내외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할 예정이다. 그러기 위해 전에 읽었던 책들을 다시 한번 훑어보고 곁에 둘 것인지 남에게 불하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내가 힘들 때 나를 일으켜 세워준 것은 책이었다. 괴로울 때는 책에서 힘과 용기를 얻었고, 즐거울 때는 책을 통해서 더욱더 즐거워 했다. ‘처서’가 다가오는 것을 보니 이제 곧 세상은 가을 옷으로 갈아 입을 예정이다. 그쯤 되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사람들을 산으로 들로 유혹할 것이다. 그 전에 서점에 들러 몇 권의 책을 사고 보자. 당장 읽어도 좋고 나중에 읽어도 좋다. 독서에 투자하는 것만큼 효율적인 투자는 없다. 여름은 독서의 계절이다. 여름이 다 가기 전에 퇴근길에 서점부터 들르자. 지금 내 곁에 쌓여 있는 책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안용찬 애경 사장
  • [책꽂이]

    ●단재 신채호 평전(김삼웅 지음, 시대의창 펴냄) 일제와 싸운 혁명가이자 역사학자, 언론인이었던 단재 선생 평전. 대한매일신보 주필로서 일제 침략을 통렬히 비판하고, 민족사학의 이름으로 우리 고대사를 복원하는 등 각 분야에서 항일의 삶을 실천한 참지식인으로서의 삶을 그렸다.1만 6500원.●중세 최대의 연애사건(에버하르트 호르스트 지음, 모명숙 옮김, 생각의나무 펴냄) 중세 프랑스의 저명한 신학자였던 피에르 아벨라르와 수녀원장이었던 엘로이즈의 금단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 이야기는 12세기 이래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며 시, 소설, 연극 등 예술작품의 모태가 되었다.●분단의 두 얼굴(김승렬 등 지음, 역사비평사 펴냄) 지구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 역사를, 먼저 통일을 이룬 독일과의 비교사적 측면에서 다룬 책. 서로 대립하지만, 서로에게 의존하는 독특한 남북 분단구조에 대해 19명의 전문 연구자들이 연구한 결과를 담았다.1만 8000원.●8·15의 기억-해방공간의 풍경,40인의 역사체험(서정주·이항녕 등 지음, 한길사 펴냄) 반일과 친일이라는 이데올로기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해방공간에서 다양한 삶을 살아온 각기 다른 성향의 40인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특정한 가치판단을 배제한 채 있는 그대로 담았다.1만 5000원.●다이애나, 사랑을 찾아서(앤드루 모튼 지음, 유향란 옮김, 이너북 펴냄)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삶을 조명한 책. 영국 데일리메일지의 왕실 출입기자였던 저자의 다이애나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화려함 뒤에 숨겨져 있던 내밀한 모습들을 살펴본다.1만 5000원.●위성으로 보는 한국 아트라스(호영 펴냄) 위성에 찍힌 한반도 구석구석의 모습을 담은 한반도 지리백과사전. 한국의 위성 ‘아리랑’, 미국의 ‘랜드샛’, 프랑스의 ‘Spot-4’ 등에서 5만분의 1의 척도로 촬영된 남북한의 각 도·시·군별 사진을 해설과 함께 담았다.15만원.●디지털 스토리텔링(이인화 등 지음, 살림 펴냄) ‘살림지식총서’ 200호 돌파 기념특집으로, 디지털 이야기를 6권(196∼201호)에 나눠 담았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상상력과 미학적 측면의 디지털, 산업으로서의 디지털, 디지털 에듀테인먼트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권 3300원.
  • [책꽂이]

    |실용경제| ●성공하는 DNA, 실패하는 DNA(무라카미 가즈오 지음, 이정환 옮김, 명진출판 펴냄) 유전공학의 권위자가 파헤친 인간 잠재력에 대한 이야기. 유전자 정보를 담는 DNA는 천재든 바보든 모든 사람이 99.9% 똑같이 갖고 있다. 다만 유전자에 ON-OFF스위치가 달려 있어, 필요한 0.1%의 유전자에 불을 제대로 켜느냐 못 켜느냐에 따라 천재와 바보, 부자와 가난한 자가 갈린다고 저자는 주장.9800원. ●빅마마의 쿠킹다이어리(이혜경지음, 월간 쿠켄 펴냄) 넉넉한 몸매에 구수한 입담으로 유명한 케이블TV 요리강사인 저자의 요리비법서. 세련된 요리 레서피가 아닌 주부식 레서피로 누구나 멋진 요리를 하고 싶게 만드는 재주를 가진 저자의 맛깔스러운 요리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9500원. ●몸을 살리는 의학, 몸을 죽이는 의학(윤승일 지음, 북 라인 펴냄) 한의와 양의를 아우르는 저자가 한방과 양방, 자연의학이 통합된 새롭고 풍부한 의학지식과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지금까지 잘못 알려진 의학적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아주고 있다.1만 5000원. ●남자의 건강(크리스토퍼 루이스지음, 장성준 옮김, 거름 펴냄) 병원 가기 싫어하는 이들이 알아야 할 건강안내서. 술도 마시고, 운동도 하고, 담배도 피우고, 밤늦도록 놀고도 싶은 이들이 원하는 것을 다하면서 건강하게 살수 있는 노하우가 담겨있다.1만 2000원. |유아·아동| ●코끼리가 있어요(고미 다로 글·그림, 방연실 옮김, 청년사 펴냄) 어린 주인공이 가는 어디에나 따라다니는 코끼리 그림책. 아이를 좋아하는 누군가가 항상 그 옆에 있다는 사실을 귀띔하며 아이의 정서를 편안히 다독여줄 듯.4∼7세.8500원. ●딸기나라 딸기우유(이필원 글·그림, 시공주니어 펴냄) 상상의 세계 ‘딸기나라’에서 온갖 소동을 벌이며 즐겁게 사는 아이와 말썽꾸러기 소, 고양이의 이야기. 생생한 질감의 판화 그림이 앙증맞다.4세 이상.8000원. ●새들과 함께 노는 허수아비(페터 존 글, 미카엘라 그림, 유혜자 옮김, 문학사상 펴냄) 평화로운 동물나라에 무시무시한 침입자가 나타나면서 빚어지는 불행한 사건과, 이를 극복해가는 동물들의 모험담. 참된 용기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준다.6세 이상.8000원. |초등·청소년| ●날씨 굽는 가마(이영희 글, 장인한 그림, 효리원 펴냄) 날씨 굽는 도공 할아버지, 그에게 원하는 날씨를 얻어가려 아웅다웅하는 사람들. 억지로 날씨를 만들어내려는 욕심쟁이, 선한 마음씨로 날씨를 얻으려는 이들이 벌이는 팬터지 창작동화. 초등생.8500원.
  • [책꽂이]

    ●완전한 죽음(기욤 뮈소 지음, 이승재 옮김, 열린책들 펴냄) 프랑스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작가 기욤 뮈소의 두번째 소설. 어느날 갑작스럽게 죽음을 눈앞에 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소중함을 들려준다. 약혼녀를 만나고 돌아오던 길에 불의의 사고를 당해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던 저자의 개인적 경험을 그렸다.8500원.●게으른 산책자의 변명(김병익 지음, 이룸 펴냄) 2000년 ‘문학과지성사’ 대표에서 물러난 뒤 글쓰기와 강연 등으로 소일해온 저자의 산문집.2002∼2004년 계간 ‘동서문학’과 일간지에 연재한 에세이를 모았다. 철학적인 견해와 정치 소견, 지인들에 관한 글들을 ‘길들이기’‘길트기’‘길보기’등 3부로 나누어 실었다.9500원.●피츠제럴드 단편선(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욱동 옮김, 민음사 펴냄) ‘위대한 개츠비’의 저자 피츠제럴드(1896∼1940)가 남긴 160여편의 단편 가운데 1920년대 미국사회의 풍경이 담긴 아홉편의 단편을 골랐다.‘다시 찾아온 바빌론’‘겨울 꿈’‘비행기를 갈아타기 전 세 시간’‘오월제’등 수록.9000원.●공포(김다은 외 지음, 이룸 펴냄) 결혼, 출세, 죽음, 주거, 가족, 음식 등 한국인이 느끼는 6가지 공포에 관한 단편 모음집.‘마담’(김다은)‘비밀의 방’(박덕규)‘긴급피난’(박성원),‘신라의 달밤’(박철우)‘우리모두 천사’(김나정)‘먹어봐’(이정은) 등 6편 수록. 프랑스어 잡지 ‘레 카이에 드 코레’에도 번역돼 실린다.9300원.●진주부인(기쿠치 칸 지음, 양경미 옮김, 이가서 펴냄) 아쿠타가와상과 나오키상을 수상한 일본 근대문학의 대가 기쿠치 칸의 대표적인 대중소설. 황금만능주의와 남성 위주의 세태에 맞서 싸우는 진보적인 여성 루리코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그렸다.2002년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일본 열도를 감동시켰던 작품. 전 2권 각 9500원.
  • [책꽂이]

    ●권력과 언론(루돌프 아우크슈타인 지음, 안병억 옮김, 열대림 펴냄)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의 창간인이자 발행인인 저자가 그동안 발표해온 시사평론과 저명인사와의 대담·강연을 담았다. 성역 없는 보도와 비판으로 권력과 맞선 언론인생이 그대로 녹아 있다.2만 5000원.●500년 명문가의 자녀교육(최효찬 지음, 예담 펴냄) 역사속 위인들의 자녀교육 방식을 통해 현대의 부모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지침들을 일러준다. 서애 유성룡,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 등 조선 명문가들의 종가와 고택을 찾아다니며 그 후손들의 증언과 모습을 담았다.1만 3000원.●탐욕과 오만의 동물실험(레이 그릭·진 스윙 그릭 지음, 김익현·안기홍 옮김, 다른세상 펴냄) 미국의 저명한 마취학자와 수의사 부부의 동물실험 비판서. 동물실험의 역사를 파헤치면서 동물실험으로 파생된 의학발달의 모순과 부작용 등을 낱낱이 논증한다.1만 5000원.●분단과 통일의 독일 현대사(손선홍 지음, 소나무 펴냄) 현직 외교관이 체험을 바탕으로 독일의 분단과 통일과정을 분석했다. 분단 이후 통일까지 독일 현대사를 정리하고, 주요 정당들의 통일정책과 실천에 대한 자세한 기록을 담았다.1만 8000원.●야수인간(아이블 아이베스펠트 지음, 이경식 옮김, 휴먼 & 북스 펴냄) 자연을 살벌한 생존투쟁의 현장으로만 묘사하는 기존의 동물행동 이론을 비판한 책. 오랜 탐사와 조사를 통해 동물을 비롯한 인간은 유전적으로 사랑과 증오의 행동양식을 함께 타고난다는 사실을 입증한다.1만 8000원.●신데렐라 맨(제레미 샤프 지음, 박아람 옮김, 생각의 나무 펴냄) 1935년 부두 막노동꾼 출신으로 세계 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해 눈부신 승리를 따낸 미국의 전설적 복서 제임스 브래독 이야기. 불황의 늪에 허덕이던 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면서 ‘신데렐라 맨’이란 별명을 얻었다.1만 2000원.●한국의 반미, 대안은 있는가(심양섭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반미를 외치는 사람들의 논리와 그 문제점·한미동맹의 미래 등 21세기 한국사회에서 반미를 둘러싼 쟁점들을 짚어보고, 세계의 반미주의와 한국의 반미주의를 비교 분석한다.5000원.●내 나이가 어때서?(황안나 지음, 샨티 펴냄) 교직을 은퇴한 65세 할머니의 국토 종단기. 땅끝마을에서 통일전망대까지 2000리 길을 23일간 혼자 걸으면서, 고되지만 정신적으로 새털처럼 가벼운 자유를 만끽하는 과정을 잔잔히 그렸다.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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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 경제| ●행복한 순간을 살아라(줄리 클라크 로빈슨 지음, 전소영 옮김, 무한 펴냄)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인생의 굴곡에 우리의 감정을 수동적으로 맡기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기분을 결정하도록 안내해준다. 바쁘다는 핑계로 행복의 작은 순간을 놓쳐버린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9000원. ●서비스 철학(구보야마 데쓰오 지음, 황소연 옮김, 넥서스 BIZ펴냄) 일류 호텔리어가 들려주는 서비스 철학서. 고객을 자식처럼 생각하는 마음이 진정한 서비스 정신임을 강조. 호텔 일반 직원에서 최고 경영자로 성공한 저자의 경험이 바탕이 됐다.1만 1000원. ●하룻밤에 읽는 경제학(마르크 몽투세·도미니크 샹블레 지음, 강주헌 옮김, 랜덤하우스 중앙 펴냄) 산업혁명에서 최근 유럽통합까지 실물경제를 예로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 경제학 입문서. 저금리, 화폐수량설, 디스인플레이션, 통화긴축정책, 재할인율 등 100가지 기본 개념으로 어려운 경제학을 하룻밤에 마스터.1만 2000원. |유아·아동| ●풀싸움(이춘희 글, 김호민 그림, 언어세상 펴냄) 잃어버린 우리의 자투리 문화를 소재로 한 베스트셀러 ‘국시꼬랭이 동네’ 11번째 시리즈.‘풀싸움’은, 산과 들에서 여럿이 편을 갈라 어느 쪽이 더 다양한 풀을 뜯었는지 내기를 하던 지난날의 아이들 놀이. 놀이 자체도 재미있지만, 어린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산야초에 대한 흥미도 갖게 될 듯.4세 이상.8500원. ●배낭을 멘 노인(박현경 김운기 글·그림, 문공사 펴냄) 세계 40여개 애니메이션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출품됐던 화제의 애니메이션이 그림책으로 옮겨졌다. 평생 등에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다닌 노인 이야기. 죽음에 이르러서야 벗을 수 있었던 그 배낭이 다름아닌 ‘인생의 굴레’였음을 웅변하는, 향기 그윽한 그림책.7세 이상.1만원. |초등·청소년| ●새롭게 이해하는 한권의 미술사(베로니크 앙투안 앙데르생 지음, 최애리 옮김, 마티 펴냄) 연대기 순으로 서술된 천편일률적 미술서의 딱딱함을 탈피한 미술교양서. 예컨대 ‘초상화’ 장르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도 보다 구체적인 접근법, 즉 루이 14세의 초상화와 나폴레옹 1세의 초상화를 나란히 놓고 둘의 유사점을 찾아보게 하는 방식을 제시한다.‘새롭게 이해하는 한권의 음악사’가 함께 나왔다. 중학생 이상.1만 5800원. ●로빈 후드(E. 찰스 비비언 원작, 쿠퍼 이든스 그림, 김석희 옮김, 베틀북 펴냄) 12세기 영국 전설에서 비롯된 고전이 초등생 눈높이에 맞게끔 그림과 함께 재구성됐다.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 절묘한 풍자기법 등이 어우러진 유쾌한 모험담. 초등 고학년.2만원.
  • [책꽂이]

    ●붐 그리고 포스트 붐(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외 지음, 송병선 옮김, 예문 펴냄)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대표되는 ‘붐’소설과 대중적 리얼리즘으로의 회귀를 표방한 ‘포스트 붐’소설 등 20세기 중남미 작가들의 단편을 묶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마르케스의 ‘꿈을 빌려드립니다’, 아돌프 비오이 카사레스의 ‘에밀리아에 관한 편지’, 이사벨 아옌데의 ‘배신당한 사랑의 연애편지’ 등 16편 수록.9800원. ●새로운 천사(이신조 지음, 현대문학 펴냄) 1999년 ‘기대어 앉은 오후’로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한 저자의 두번째 창작집. 연인의 아버지를 엄마의 재혼 상대로 맞아야 하는 딸의 갈등을 그린 ‘미혹’, 열세살 소녀의 성장기인 ‘새로운 천사’ 등 섬세한 감수성으로 빚어낸 9편의 단편이 실렸다. 9000원. ●천둥을 쪼개고 씨앗을 심다(이문숙 지음, 창비 펴냄) ‘여름 한낮/고요한 버스는 장의차 같네/나를 운구해 가는 저 햇볕들의/따가운 행렬’(‘정오의 버스’중). 수시로 삶을 파고드는 소멸과 죽음의 의미와 사소한 일상의 풍경에서 생동하는 우주의 기운을 감지하는 시인의 독특한 시 세계를 담았다.1991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후 낸 첫 시집.6000원. ●끝에서 두번째 여자친구(왕원화 지음, 문현선 옮김, 솔 펴냄) 중국·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타이완 작가 왕원화의 장편소설. 고독한 도시남녀의 삶과 사랑을 객관적이고 경쾌한 문체로 그려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바라보는 세밀한 시선과 따뜻한 온기가 빛난다.9800원. ●한권으로 읽는 한국의 기담괴담(김원석 엮어씀, 문학수첩 펴냄) 신라·고려·조선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대 배경과 임금, 권문세족, 양반, 평민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의 고민과 사건들을 담은 31편의 기이한 이야기를 실었다. 일본편이 함께 나왔고, 중국편은 곧 출간 예정. 각권 8500원.
  • [1일 TV 하이라이트]

    ●생방송60분-부모(EBS 오전 10시) 여름엔 자녀들이 땀을 많이 흘리거나 지치는 등 더위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아이의 몸을 만드는 우리 음식 이야기‘를 주제로 해 한의사 김종덕씨와 함께 우리 음식의 재료가 되는 곡물, 채소, 과일과 기운을 회복할 수 있는 보양식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5분) 국립서울과학관에서 열린 ‘2005 아인슈타인 특별전’에서는 놀이, 공연, 게임 등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아인슈타인의 과학적 이론과 누구나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아인슈타인 추모 및 기념이벤트로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2006년 2월까지 계속된다. ●변호사들(MBC 오후 9시55분) 송현에 온 이령은 주희에게 전화해 서재에서 자료를 찾아 팩스로 보내달라고 한다. 팩스로 자료를 보내던 주희는 이령의 책상 위에서 서류봉투를 발견, 그 내용을 읽게 된다. 부모님 사고 관련 사실을 알게 된 주희는 자기를 위해 혼자 애쓰는 정호가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린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SBS 오후 11시5분) 남녀 1만 7000명이 이런 장난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다고 생각한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사랑을 확인하려고 애인에게 헤어지자고 할 때, 친구들과 여행 가서 자는 사람 얼굴에 낙서했을 때, 군대 간다고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해서 술을 얻어 먹었을 때 등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TV문화지대(KBS1 오후 11시35분) 서울 상계동 뇌성마비복지회관.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된 이곳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가야금연주자 이동희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가야금을 통해 사람들과 가슴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등 음악 연주자로서 음악을 매개로 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그를 만난다. ●위험한 사랑(KBS2 오전 9시) 정현은 한강변에 가 사색에 잠겨 있다가 문제의 열쇠고리를 강에 던져버린다. 그리고는 뷰티숍에 가서 반갑게 수완을 만난다. 강제는 자신의 서재에서 수완과 헤어질 때 미처 주지 못한 편지를 꺼내본 뒤 봉투에 다시 집어넣어 책꽂이 사이에 살짝 끼워 놓는다. 세진이 볼 수 있도록….
  • [책꽂이]

    |실용 경제| ●글로벌 CEO누르하치(전경일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중국 청나라를 건국한 주인공 누르하치의 생애, 놀라운 전략, 전술, 비전에 관한 책. 변방의 일개 부족장이던 누르하치는 단 13명의 기병으로 창업, 글로벌정신으로 중국 대륙을 M&A한 인물. 급변하는 국제 경영환경에서 절실히 요청되는 누르하치의 오랑캐식 경영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5000원 ●리더를 위한 동화(마거릿 파킨 지음, 윤달련 옮김, 이파로스 펴냄)리더가 조직·인재관리에 어려움을 느낄 때 문제를 해결할 해법을 제시한 책. 저자는 경영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미래에 대한 구상과 목표설정’‘긍정적인 사고와 창의력’‘권한 위임’등 5가지로 분류, 각 10개의 이야기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1만 2000원 ●공부 잘하고 싶으면 혼자서 공부해라(김송은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학습 매니지먼트에 대한 실용서. 상담과 적용사례를 통해 얻은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습준비 단계부터 피드백까지 수준별, 과목별 학습법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제시한다.9800원 ●파란만장한 유학생 서바이벌 쿠킹북 (김은경 글·박홍순 사진, 웅진지식하우스 펴냄)해외에서 유학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은 저자의 유학·외국생활 노하우. 특히 하루 5달러만으로 세끼를 모두 챙길 수 있고,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구성하는 노하우가 담겼다.8500원 |유아·아동| ● 까만 네리노(헬가 갈러 글·그림, 유혜자 옮김) 몸이 까맣다는 이유로 형들의 따돌림을 당하던 네리노. 그러나 까만 몸 덕분에 새장에 갇힌 형들을 구해내면서 스스로의 소중함을 발견하게 되는데….6세 이상.8000원. ● 나에게도 친구가 생겼어요(바르브로 린드그렌 글, 울리세스 빈젤 그림, 조영수 옮김) 왜소하고 볼품 없는 외모 때문에 주변사람들에게 놀림을 당하던 외로운 아저씨는 어떻게 친구를 얻을 수 있을까? 보이는 것만으로 사물을 평가하는 어리석음을 우회적으로 꼬집는 그림동화.6세 이상.8500원. |초등·청소년| ● 내 친구 네이선(메리 바 글, 캐런 A. 제롬 그림, 신상호 옮김) 단짝친구를 잃은 주인공이 슬픔을 딛고 일어서기까지. 이젠 어디에도 없는 그리운 얼굴, 죽은 친구의 흔적을 더듬으며 외로움을 극복하는 주인공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초등 저학년.7000원. ● 첨벙첨벙 물 실험실(베르거 글, 케르슈텐 그림, 김영진 옮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권해주면 좋을 과학교양서. 물을 소재로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들을 묶었다. 소재별로 ‘번쩍번쩍 빛 실험실’‘우르릉쾅 날씨 실험실’‘딩동댕동 소리 실험실’‘아슬아슬 힘 실험실’ 등이 함께 나왔다. 초등생. 각권 7500원.
  • [책꽂이]

    ●제노사이드-학살과 은폐의 역사(최호근 지음, 책세상 펴냄) 백인에 의한 북아메리카 인디언 학살로부터, 터키의 아르메니아인 살육, 보스니아·코소보의 인종청소, 한국의 4·3사건까지 세계 역사상 발생했던 대표적 집단학살 사건을 다섯가지 유형으로 분석한다.2만 2000원.●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는가(헬렌 피셔 지음, 정명진 옮김, 생각의나무 펴냄)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사랑의 심리에 대한 과학적 안내서.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낭만적 사랑이 뇌 회로 및 신경 화학물질의 작용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음을 밝힌다.1만 2000원.●중국의 옷(服飾)문화(왕웨이띠 지음, 김하림·이상호 옮김, 에디터 펴냄) 중국인들이 역사적으로 입었던 의복의 기원에서부터 실용적 기능, 윤리적·미학적 의의, 풍속에 따른 중국복식의 변화양상, 각 민족간 의복의 차이 및 유행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여준다.1만 8000원.●사계절 꽃산행(현진오 지음, 궁리 펴냄) 진기한 산들꽃을 키워내는 동강, 키작은 풀들의 천국 태백산, 봄부터 가을까지 꽃잔치를 벌이는 점봉산, 등 저자가 20여년간 전국을 누비며 우리 꽃들을 찍고 기록한 것들을 담았다.2만 2000원.●욕망, 죽음 그리고 아름다움(할 포스터 지음, 전영백과 현대미술연구팀 옮김, 아트북스 펴냄)초현실주의의 아름다움에 프로이트적 해석을 가한 평론서. 초현실주의는 창시자인 앙드레 브로퉁에 의해 사랑과 해방의 운동으로 이해돼왔다. 그러나 할 포스터는 반복 강박, 죽음 충동 등 어두운 측면에서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다.1만 8000원.●세계의 과거사 청산(안병직 등 지음, 푸른역사 펴냄) 독일과 프랑스, 남아공, 스페인, 러시아, 아르헨티나, 칠레, 알제리의 과거 청산 사례를 분석·정리했다. 과거 청산과 관련해 그동안 국내에 잘못 알려지거나 간과되었던 외국 사례들에 주목한다.1만8000원.●우남 이승만 연구(정병준 지음, 역사비평사 펴냄) 그동안 제대로 해명되지 않았던 이승만의 집권 과정에 대해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를 담았다.1912년 미국 명명후 국내에 기반을 갖지 못한 이승만이 어떻게 미군정과 좌·우익 등의 지지를 받으며 정치적 성공을 거둘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3만5000원.●장군이 된 이등병(이계홍 정리, 화남 펴냄) 최장기 근속 보유자, 최다 계급 진출자, 최다 참전 군인 등 수많은 기록과 함께 한국 군현대사에서 입지전적 인물로 꼽히는 최갑석 장군의 인간승리 기록을 담았다. 육군 이등병에서 소장오르기까지의 삶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져 있다.1만원.
  • [책꽂이]

    ●이오네스코의 발견(외젠 이오네스코 글·그림, 박형섭 옮김, 새물결 펴냄) 부조리 문학의 거장 이오네스코의 문학 비평 에세이이자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하기를 시도하는 작가의 체험적 고백서.‘나는 왜 쓰는가.’라는 화두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1만 2000원.●누가 랭보를 훔쳤는가(필립 포스텔·에릭 뒤샤텔 지음, 정미애 옮김, 해냄 펴냄) 프랑스 최고의 지성그룹 ‘아카데미 프랑세즈’회원들의 연쇄 살인사건을 둘러싼 추리소설. 의사와 문학교사인 두명의 저자가 하나의 사건을 두개의 다른 관점으로 풀어가는 독특한 스타일이 흥미진진하다.1만 5000원.●귀뚜라미가 온다(백가흠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신예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광어’‘구두’ 등 극단의 삶에 기댄 주인공들의 처절한 몸부림과 이들을 구원하는 기이한 사랑의 방식을 그린 단편 9편이 실렸다.9500원.●최후의 만찬(하비에르 시에라 지음, 박지영 옮김, 노마드북스 펴냄)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 ‘최후의 만찬’에 숨은 음모와 7가지 비밀을 파헤치는 역사추리소설. 저자는 스페인 출신 소설가이자 유명 방송인으로 ‘최후의 만찬’이 출간 3개월 만에 세계 35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전2권, 각 9000원.●사람의 신화(손홍규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01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이래 대산창작기금, 문예진흥기금을 받으며 활발하게 창작활동 중인 작가의 첫 소설집. 표제작 ‘사람의 신화’를 비롯해 ‘폭우로 걸어들어가다’‘거미’ 등 변혁과 희망, 사람의 의미를 되묻는 단편 9편을 묶었다.9500원.●교우록(유종인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전작 ‘아껴먹는 슬픔’에서 고통과 상처, 슬픔과 환멸의 이미지로 세계의 불안함을 드러냈던 시인의 두번째 시집. 도시 변두리를 떠돌아 다니며 인간의 곁에서 떠나지 않는 산과 물, 꽃과 나무의 풍경을 서정적인 언어로 펼쳐 보인다.6000원.
  • [책꽂이]

    |유아·아동| ●나는 내가 좋아(제이미 리 커티스 글, 로라 코넬 그림, 서애경 옮김, 중앙출판사 펴냄) 책을 쓴 제이미 리 커티스는 영화 ‘트루 라이즈’ 등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행복의 첫걸음임을 귀띔해주는 그림책.3∼7세.8000원. ●여우누이(김성민 글·그림, 사계절 펴냄) 아들 셋을 둔 부부가 서낭님께 빌고 빌어 얻은 막내딸. 그런데 웬일인가. 알고봤더니 딸은 밤마다 가축들을 잡아먹는 요괴 여우! 옛이야기 특유의 거친 듯 구수한 질감, 서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그림동화다. 판화그림이 이야기와 잘 어울린다.6세 이상.1만1000원. |초등·청소년|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이야기(마르야레나 렘브케 글, 지빌레 하인 그림, 이지연 옮김, 국민서관 펴냄) 장미정원으로 둘러싸인 멋진 성, 그곳에 사는 왕과 왕비와 공주. 동화속 주인공들이 작가를 찾아 책 밖으로 성큼성큼 걸어나오는, 기발한 상상력이 빛을 뿜는 창작동화. 초등고학년.8000원. ●노마드의 귀신고래 이야기(김이진·문혜진 글, 아이완 그림, 이가서 펴냄) ‘귀신고래’는 무관심과 남획으로 1965년 이후 종적을 감춘 한국 토종고래. 장생포 근처의 섬에 사는 소녀가 마지막 남은 귀신고래를 찾아나서 겪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엮은 과학동화. 초등3년 이상.9500원. |실용경제| ●나는 지금 외환시장으로 간다(김수제 지음, 한스미디어펴냄) 외환투자 전략서. 국제외환시장에서 활동한 저자는 외환시장은 쉽고도 유연한 시장이기에 제대로 이해하고 특성을 잘 활용하면 어떤 금융상품보다 고수익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시장이라고 주장. 외환의 효과적인 투자전략을 담았다.1만9500원. ●행복하다고 말하면 진짜 행복해진다(사토 도미오 지음, 오현숙 옮김, 북 폴리오 펴냄) 70세 저자의 건강하게 사는 삶의 내용을 정리한 책. 그는 낙천적인 성격과 긍정적인 입버릇이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라고 설파. 낙천적인 사고가 세상과 나를 바꾼다는 지론.9000원. ●머니타입 모르면 재테크하지 마라(안드레아 티치·게르트 라이디히 지음, 박원용 옮김, 멘토르 펴냄) 돈을 다루는 방식인 머니타입이 재테크의 출발점. 저자는 ‘스쿠르지 맥덕’‘아낌없이 주는 소녀’‘운 좋은 한스’‘스누피’등 4가지 머니타입이 현재와 미래의 재산정도, 삶의 만족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한다.1만2000원. ●달과 팽이(권오길 지음, 지성사 펴냄) 달팽이를 전공한 생물학자인 저자의 패류 채집 여행기.30년 넘게 패류 수집차 전국을 돌아다니며 겪은 일화를 담았다.1만 2000원. ●스트레스는 나의 스승이다(김정호 지음, 홍승우 그림, 아름다운 인연 펴냄) 스트레스를 웰빙으로 전환하는 해법을 담은 책. 현대인의 적, 스트레스를 자신의 선택과 실천을 통해 충분히 웰빙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주장. 방법은 욕구 다스리기와 생각·행동 다스리기.1만 1000원.
  • [책꽂이]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1,2(이주헌 지음, 학고재 펴냄) 유럽 10개국의 주요 미술관 31곳에 대한 안내서. 각 미술관의 명화 설명과 함께, 생생한 체험이 녹아 있다. 지난 95년 나온 것에 10여년간 변화된 내용과 도판을 추가해 개정판으로 냈다. 각권 1만 5000원. ●성공한 CEO에서 위대한 인간으로(앤드루 카네기 지음, 박상은 옮김,21세기북스 펴냄) ‘강철왕’ 카네기가 사망한후 1년 뒤인 1920년 출간된 자서전. 카네기가 말년이 가까워지면서 쓴 이 책은 ‘성공’과 ‘나눔’에 대한 노하우와 지혜가 가득하다.1만 5000원. ●한시기행(심경호 지음, 이가서 펴냄)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과 민족의 생활상을 노래한 한시 221수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단순히 대중적 취향에 맞춰 가볍게 써내려가기보다는 각 한시의 학문적 가치와 그 속에 배인 역사 현실을 반추해 시와 대중간 깊이 있는 대화의 장을 열고자 했다.2만 5000원. ●여성의 신비(베티 프리단 지음, 김현우 옮김, 이매진 펴냄) ‘여성다움’이란 이름으로 여성에게 신비하게 덧씌워진 고정된 역할과 이미지의 허구를 파헤친 책. 미디어조작자, 광고주, 사회·교육학자 등이 ‘여성의 신비’라는 이데올로기를 공모해 사회를 퇴행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1만 8000원. ●여행자의 로망백서(박사·이영석 지음, 북하우스 펴냄) 낯선 잠자리, 나이트라이프, 식도락, 냄새, 무인도, 환승비행장 등 여행에서 만나게 되는, 또는 여행전 꿈꾸게 되는 100가지 이야기를 ‘∼로망’이라는 이름으로 재기발랄하게 풀어놓았다.1만 2000원. ●잠재규칙(우쓰 지음, 도희진 옮김, 황매 펴냄) 중국 역사를 부패의 관점에서 살펴본 책. 역사상 중국의 지배체제를 부패의 전통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문제집단의 구조로 보는 가운데, 그 구조 속에 공개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암암리에 통하는 ‘잠재규칙’이 있음을 파헤친다.1만 2000원. ●지식인의 책무(노암 촘스키 지음, 강주헌 옮김, 황소걸음 펴냄) 냉전 종식 이후에도 여전히 진실을 말하지 않고, 부와 권력에 장악된 미디어에 기대 프로파간다를 양성하는 ‘가짜 지식인’들의 작태를 비판하고, 진정한 지식인의 책무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라고 역설한다.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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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에게선 깨진 종소리가 난다(노향림 지음, 창비 펴냄) 삶의 고통과 근원적 비애를 정밀한 이미지로 묘사해온 노향림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후투티가 오지 않는 섬’이후 7년 만의 신작이다.‘깨진 종소리’(해에게선…)‘환하게 눈녹는 소리’(몽유2) 등 소리에서 상처를 발견하는 시들이 담겨 있다.6000원.●이토록 뜨거운 순간(에단 호크 지음, 오득주 옮김, 미디어2.0펴냄) ‘비포선라이즈’‘위대한 유산’의 스타배우 에단 호크가 쓴 첫번째 소설. 배우가 되기 위해 뉴욕에 온 스무살 청년 윌리엄이 겪는 젊은 날의 열망과 혼돈, 사랑의 열병을 그렸다. 데뷔작으로 평단의 격찬을 한몸에 받은 에단 호크는 뒤이어 두번째 소설 ‘웬즈데이’와 영화 ‘비포선셋’시나리오를 발표했다.8500원.●편지 쓰는 여자(올가 케년 엮음, 정지인 옮김, 이미지박스 펴냄) 작가 제인 오스틴이 언니 카산드라에게 보낸 안부 편지, 스웨덴 왕자의 청혼을 거절한 엘리자베스1세의 연애편지, 버킹엄궁전의 살림살이를 걱정하는 빅토리아 여왕의 편지 등 800년에 걸친 유명 여성 인사들의 편지를 모았다.1만 3000원.●파문(김명인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등단 32년째인 김명인 시인이 펴낸 여덟번째 시집. 이전 시집들과 마찬가지로 삶과 죽음의 문제에서 본질적인 해답을 얻으려는 형이상학적 탐구정신이 빛나는 시들을 모았다.‘개성적 비유’와 ‘정밀한 묘사’로 대표되는 시인의 독특한 표현미학이 두드러진다.6000원.●길 위에서 길을 묻다(김원 지음, 교음사 펴냄) 건교부 산하 중앙도시계획위원장이자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인 저자의 수필집.‘흔적’‘종치는 여자’‘전원생활24시’ 등 일상에서 건져올린 39편의 글을 엮었다.1만원.
  • [책꽂이]

    ●82들의 혁명놀음(우태영 지음, 선 펴냄) 80년대 중반 ‘강철’이라는 필명으로 강철시리즈를 제작해 대학가와 재야운동권에 주체사상을 전파했던 김영환 등 서울대 지하운동권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체사상은 현재까지도 사회 변혁운동 그룹의 주요한 지도이념의 하나로 권위를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9500원.●엽서의 그림 속을 여행하다(이형준 지음, 시공사 펴냄) 여행 사진작가인 저자가 20여년간 119개국을 누비며 취재한 여행지중 25곳을 골라 담았다. 그림엽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스위스 융프라우부터 에게해의 진주 미코노스, 일본의 눈덮인 온천 등 그림처럼 아름다운 여행지들을 120여장의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1만 5000원.●교양한국사1,2,3(이덕일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지난 2003년 저자가 ‘한국사의 대륙성과 해양성 복원’이란 숙제를 품고 펴냈던 ‘살아있는 한국사’의 개정판. 그 중요성이 점차 더해가고 있는 고조선사와 백제사를 크게 보강했다. 각권 1만6000∼2만원.●끝나지 않는 신드롬(천정환 지음, 푸른역사 펴냄) 순종 인산, 손기정 일장기 말소사건 등 식민지 시대 한반도에서 일어난 대중적 신드롬을 통해 조선인들이 ‘민족’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과 민족주의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작동됐는지 살펴본다.1만 5000원.●남자를 보는 시선의 역사(에드워드 루시-스미스 지음, 정유진 옮김, 개마고원 펴냄) 회화·조각 등 서양미술사에서 다루어진 남성 누드를 통해 미술사적 의미를 짚어보고, 사회적·정치적·성적 맥락을 훑어내려가면서 남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살펴본다.1만 8000원.●우리에게 일본의 의미는?(김필동 등 지음, 살림 펴냄) 광복 60주년을 맞아 일본이 걸어온 길과 오늘의 일본을 만든 정신을 살펴보기 위해 펴낸 살림지식총서 10권(186~195호). 각각 일본의 정체성과 서양문화 수용사, 전쟁국가 일본, 일본 누드 문화사, 주신구라, 신사,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일본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각권 3300원.
  • [책꽂이]

    |유아·아동|●길 잃은 무지개 물고기(마르쿠스 피스터 글·그림, 조경수 옮김, 시공주니어 펴냄) 조약돌을 모으러 나왔다가 파도에 휩쓸려 혼자 남게 된 무지개 물고기 이야기. 남을 배려하는 마음,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 등을 일깨우는 그림책.5세 이상.1만 1000원.●엄마가 그린 새 그림(조미자 글·그림, 마루벌 펴냄) 아빠새, 엄마새, 아기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한가롭고 평화로운 일상의 이야기. 서툰 듯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아주 크다.3세 이상.7600원.|초등·청소년|●102가지 질문으로 읽는 성서(데니스 도일 지음, 김경은 옮김, 다섯수레 펴냄) 신약과 구약 성서의 핵심주제와 사건들을 골라내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성서 입문서’. 성서 원문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주는 진중한 색채감의 그림들이 인상적. 초등생.1만 3000원.●너는 쓸모가 없어(카렌 쿠시맨 지음, 배미자 옮김, 다른 펴냄) 14세기초 영국이 배경. 거름더미에서 한뎃잠이나 자던 떠돌이 소녀가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자기애를 갖고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 초등5년 이상.8500원.|실용경제|●초우량 기업의 조건(톰 피터스·로버트 워터먼 지음, 이동현 옮김, 더난출판 펴냄) 20세기를 대표하는 3대 경영서중 한권으로 선정된 경영의 바이블. 저자들은 초우량 기업이란 평범한 기업에서 발견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진 것이 아니라 평범한 기업에서도 하고 있는 활동을 전혀 다르게 하고 있다고 강조.2만 5000원.●서른살 경제학(유병률 지음, 인물과 사상사 펴냄) 실물경제를 이해할 30대를 위한 경제서. 고령화, 저성장, 양극화 시대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는 세대인 30대에게 새로운 경제 환경에 대응하는 실천적인 전략과 안목을 키워 준다.1만 2000원.●미인은 치과에서 만들어진다(류호성 지음, 사이버 덴탈 펴냄) 치과의사의 치아교정 이야기. 고운 치아는 예부터 미의 필수조건. 치아의 건강관리, 치아배열 및 교정, 턱의 성장과정 등 얼굴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치과 파트를 자세하게 연구해 놓은 책.1만 2000원.●내 치즈는 내가 옮긴다(리처드 템플러 지음, 황정연 옮김, 한국경제신문펴냄) 성공을 향해 달리고 싶은 이들을 위한 가이드 북. 좋은 직업, 원만한 인간관계, 경제적 여유 같은 ‘치즈’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데도 왜 여전히 탈출구가 잘 보이지 않을까?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 무작정 치즈를 찾아 떠났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9000원.●자연을 담은 소박한 밥상(녹색연합 엮음, 북센스 펴냄) 친환경 요리 북. 생명을 파괴하는 화학조미료와 가공식품에서 벗어나 자연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담은 소박한 밥상을 위한 요리법이 자세하게 정리됐다.1만 2000원.
  • [책꽂이]

    ●세계 제1의 권력자가 된 보통 사람들(아리마 테쓰오 지음, 홍창미 옮김, 수린재 펴냄) 아이젠하워에서 부시까지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자들과 민주, 공화 양당이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했는가에 대한 실제적 이야기를 정밀하게 묘사한다.9500원.●깨우침의 빛(관조 스님 지음, 솔 펴냄) 30여년간 카메라를 통해 깨달음의 의미를 표현해왔던 지은이의 사진명상집. 유려하지는 않으나 마음을 잡아끄는 은은한 자연풍광과 함께 맑고 투명함을 표현한 법구(法句)들이 자연스럽게 스며있다.2만 5000원.●생각 발전소(엔스 죈트겐 지음, 도복선 옮김, 북로드 펴냄) 독일 아우구스부르크대학의 지식센터 소장인 저자가 논술·토론·교양의 심화를 위한 논증의 기초지식 스무가지를 철학사의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한다. 부부싸움 중 오가는 언쟁 등 일상적 사례들을 통해 재미를 더했다.1만 3000원.●섹스의 진화(제러드 다이아몬드 지음, 임지원 등 옮김, 사이언스북스 펴냄) 세계적 과학교양서 시리즈인 ‘사이언스 마스터스’의 제1권. 성(性)의 진화론적 메커니즘을 밝힘으로써 인류 문명의 뿌리를 재조명하고, 섹스에 중독된 인간의 진면모를 압축적으로 명확하게 분석한다.1만 3000원.●암베드카르 평전(게일 옴베트 지음, 이상수 옮김, 필맥 펴냄) 인도 사회의 최하층민인 불가촉민을 위해 평생을 바친 사회개혁가의 삶을 담았다. 암베드카르는 힌두교를 중심으로 인도 통합을 꾀하던 간디를 비롯한 힌두 민족주의자들의 사회제도 개선책에 반대하고, 불가촉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웠다.1만 1000원.●한국 역사속의 여성들(이배용 지음, 어진이 펴냄) 우리 역사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여성들의 발자취를 여성주의, 나아가 인간주의 관점에서 살펴본 책. 의녀와 궁녀의 생활, 왕비 간택, 고려 여성 염경애 등 여성과 관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제도와 풍습, 인물 들을 소개한다.1만원.●생명의 물, 우리 몸을 살린다(김현원 지음, 고려원북스 펴냄) 연세대 원주의대 생화학교실 교수인 지은이가 딸의 병을 계기로 물 연구에 나서 펴낸 책. 생명과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물의 다양한 모습과 기능 등 ‘신비한 물의 세계’를 들여다본다.1만 5000원.●원교와 창암 글씨에 미치다(최준호 탈초·해제, 한얼미디어 펴냄) 조선시대 최고의 명필로 곱히는 원교 이광사와 창암 이삼만의 글씨를 담은 ‘원교창암유묵’ 해설서. 두 사람은 모두 명문가에서 태어났지만 당쟁과 가난으로 인해 불행한 삶을 살았으며, 이같은 시대적 절망을 붓끝으로 표현했다.1만 2000원.●스트라디바리우스(토비 페이버 지음, 강대은 옮김, 생각의나무 펴냄) 명품 현악기의 대명사 스트라디바리 악기를 처음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의 평전. 그의 생애와 함께 그의 걸작품의 다섯 대의 바이올린과 한 대의 첼로가 겪은 300년 세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1만 5000원.
  • [어린이 책꽂이] 악어 찰리와 마법의 잔/존 콜름·피터 링 지음

    배관공 출신으로 자수성가해 작은 사업체의 경영자가 된 찰리. 그는 어느날 직원이 자신을 ‘악어 찰리’라고 부르며 아무도 사장인 자신을 믿지 않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악어란 서양에서 위선자나 거짓말쟁이의 상징. 악어 찰리는 결국 무엇이 문제인가를 고민하며 180일간의 여행을 떠난다. 그는 조화로운 팀, 생산적인 직원, 그리고 업무의 성공 창출과 개인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비결을 찾아 내야 할 절실한 필요를 느꼈던 것이다. ‘악어 찰리와 바법의 잔’(존 콜름·피터 링 지음, 윤동구 옮김, 한스 미디어 펴냄)에는 그가 여행을 통해 발견한 해답들이 담겨 있다. 부하 직원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조롱받고 있는 리더들이라면 당신을 ‘악어 찰리’라고 부른 이들을 해고하기보다 이 책을 한번 읽어 보는 것이 좋다. 책에는 목요섬, 캔버라등 찰리가 여행한 호주 곳곳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고, 본문 중간 마다 삽화를 넣어 글의 재미를 더했다.1만2000원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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