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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오만과 편견 19세기 전후 신분 사회와 결혼 문화, 연애관을 다룬 제인 오스틴(1775-1817)의 대표작이다. 이번에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했다.‘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 시리즈 두 번째 편이다. 시리즈 첫 편 ‘오페라의 유령’이 동시 출간됐다. 푸른숲. 각권 9500∼9800원. ●쑤우프, 엄마의 이름 정신 지체장애인 엄마를 둔 열세 살 소녀 하이디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과거와의 대면을 통해 자아를 찾아나가는 여정을 담았다.23개의 단어밖에 말할 줄 모르는 엄마와 광장 공포증이 있는 버니 아줌마와 함께 살아가는 하이디는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태어난 곳이 어디였는지, 왜 다른 가족은 없는지가 알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내뱉는 ‘쑤우프’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 싶다. 그러던 어느 날 임신한 엄마, 외할머니처럼 보이는 사람 등이 뉴욕주 힐탑 요양원이라는 간판 아래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낮은산.232쪽.9000원. ●고구려 역사문제연구소 소장,‘역사비평’ 편집인 등을 역임하고 방대한 분량의 역사서 ‘한국사 이야기’ 22권을 발간한 역사학자 이이화 서원대학교 석좌교수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새롭게 쓴 고구려사. 고구려 태동기의 주변 상황부터 주몽 설화가 갖는 역사적 의미, 광개토대왕비에 실린 역사적 사실과 배경, 영토확장 과정, 고구려 문화유산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언어세상.248쪽.1만 2000원. ●꼴찌 축구단, 축구왕 되다 그야말로 어중이 떠중이들이 모여 만든 축구팀 ‘슈퍼 키커스’의 좌충우돌 성공 스토리. 국민서관.192쪽.8000원.
  • [어린이 책꽂이]

    ●사랑하는 밀리(빌헬름 그림 글, 모리스 센닥 그림, 김경미 옮김, 비룡소 펴냄) 근대 독일문학의 창시자인 빌헬름 그림의 감동적 동화. 전쟁으로 헤어진 엄마와 딸의 만남을 통해 죽음마저 초월하는 사랑의 힘을 웅변.5세 이상.9000원. ●콩콩 꿀땅콩(전5권)(이형진 글·그림, 느림보 펴냄) 귀여운 땅콩 ‘콩콩이’와 먹다 남은 사과 모양의 ‘새콤이’가 주인공. 유아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입말체의 반복이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아주 맞춤할 듯.3세 이상. 각권 8500원. ●꼬마 바이킹 비케(전2권)(루네르 욘손 글, 에베르트 칼손 그림, 배정희 옮김, 논장 펴냄) 폭력을 싫어하는 아이의 눈에는 해적 바이킹이 어떻게 비칠까. 작은 꼬마 비케와 무식하게 힘만 센 바이킹 용사들의 애정과 대립. 폭력에 대한 조롱이 유쾌하다. 초등 3년 이상. 각권 9000원.
  • [책꽂이]

    ●숨겨진 복음서 영지주의(일레인 페이절스 지음, 하연희 옮김, 루비박스 펴냄) 1945년 이집트의 한 농부가 발견한 초창기 기독교 분파의 성서인 영지주의 복음서 ‘나그함마디’에 대해 설명. 영지주의는 정통파와 달리 창조주 하느님의 속성에 부권 이외에 모권도 같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또 정통파는 예수가 인간으로서 고난 받고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수의 육체적 고통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영지주의는 예수는 신성의 모습을 지녔기 때문에 고통과 고난을 받았지만 그 고통은 보통 사람들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으로 간주한다. 이단과 정통파 사이의 갈등을 단순히 교리해석상의 차이에서 생긴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 눈에 띈다.1만 800원.●중국 산서성 고건축 기행(김홍식·조유전 지음, 고즈윈 펴냄) 중국 불교 4대성지인 오대산 주변엔 중국 3대 석굴 가운데 하나인 운강석굴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인 남선사 대전(782년)이 있다. 또 현존하는 목탑 중 가장 오래되고 높은 응현목탑과 화엄사 등 요·금 시기의 절들이 많이 있다. 오대산은 화엄경에 의해 성립된 문수신앙의 중심지로, 우리나라 오대산의 문수신앙도 이를 모방해 시작됐다. 이 때문에 이곳엔 우리나라 고승들도 많이 다녀갔다. 신라의 혜초가 대표적인 인물로, 그는 이곳 건원보리사에서 여생을 마쳤다. 오대산에서 운강석굴까지 낱낱이 답사.1만 2500원.●나를 숲으로 초대한 새들(V N 쉬니트니코흐 지음, 이경아 옮김, 다른세상 펴냄) 러시아의 동물학자인 저자가 60여년 동안 자연 속에서 마음으로 보고, 사랑으로 관찰한 새 이야기. 성대모사의 고수 흰점찌르레기, 사냥의 고수 벌잡이새,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유럽쏙독새(일명 염소젖 짜는 새)와 쇠부리물떼새, 모성으로 충만한 서방갈까마귀·솜깃털오리 등 진귀한 새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사람에 대한 동물의 태도는 사람이 동물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1만 2000원.●호랑이(스티븐 밀스 지음, 이상임 옮김, 사이언스북스 펴냄) 200만년전 중국 북부 또는 시베리아 동부에 처음 등장한 후, 눈 덮인 고산지대부터 말레이시아와 인도차이나 반도의 빽빽한 열대우림에 이르기까지 한대·열대 기후에 모두 성공적으로 적응하며 살아온 호랑이. 지상 최고의 카리스마를 뽐내는 호랑이의 생태와 습성을 밝힌다.2만 3000원. ●이토록 행복한 하루(이종승 지음, 예담 펴냄) 도심속 열린 공간 길상사의 사계를 담은 포토명상집. 길상사에는 여느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문을 지키는 무시무시한 표정의 사천왕이 없다. 경내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온화한 자태의 관세음보살상이 반긴다.300점의 사진이 화합과 평화가 공존하는 길상사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전해준다.1만원.
  • [책꽂이]

    ●1% 변화가 100% 삶을 바꾼다(임임택 지음, 푸른솔 펴냄) 실명과 난치병인 베체트병(일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을 극복하고 컴퓨터 미디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인생 스토리. 미8군 전속 최연소 기타리스트 출신인 저자는 점자악보로 2200여 곡을 외워 ‘걸어다니는 악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희망은 절대 먼저 등을 돌리지 않는다고 했던가. 저자는 좌절 대신 도전을 택해 오케스트라 편곡자로, 기업연수 전문강사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9800원.●잃어버린 신발 열켤레(윤학 지음, 흰물결 펴냄) 1997년 폐간 위기에 처한 월간 ‘가톨릭다이제스트’를 재창간, 사랑받는 잡지로 일궈낸 저자(로펌 흰물결 대표변호사)의 작은 행복 이야기.‘그 젊은 보좌신부의 십자가’‘종교가 별 거 있다냐’등 가톨릭 신앙을 바탕으로 한 내적 성찰이 담긴 글들이 실렸다.1만 2000원.●청소년을 위한 서양수학사(고상숙·고호경 지음, 두리미디어 펴냄)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는 전쟁에 참가해 막사 침대에 누워 명상에 잠겨 있다가 유리창에 기어다니는 파리 한 마리를 보고 ‘좌표 평면’을 발명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항상 아침 늦게 일어난 데카르트는 침대에 누워 사색하는 버릇이 생겼고, 이런 아침명상이 그의 철학과 수학의 바탕이 됐다. 수학자들에 얽힌 흥미로운 일화들을 소개.1만 5000원.●퓨처 싱크(에디 와이너 등 지음, 안진환 옮김, 해냄 펴냄)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9·11테러에 대한 논평에서, 정보가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상상력이 부족했던 탓에 그런 일이 발생했다며 미국의 정보기관을 비판했다. 미국 정부는 상당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에 대해 효과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몰랐다는 것. 책은 트렌드뿐 아니라 역트렌드(countertrend)까지 파악할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1만 6000원. ●책임감 중독(로저 마틴 지음, 정철민 옮김,21세기북스 펴냄) 동유럽 속담에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부터 도망칠 순 없다.”는 말이 있다. 역설적이지만 사람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책임감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 결국 실패하고 만다. 경영학자인 저자는 책임감 강한 사람이 조직의 도전정신을 없애고 팀원을 무능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혼자 책임을 떠맡게 될수록 협력해야 할 동료와 부하직원이 책임을 회피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는 것이다.1만 3000원.●나는 왜 이런 게 궁금할까(마르틴 보레 등 엮음, 한윤진 옮김, 플래닛미디어 펴냄) 물고기는 어떻게 의사소통을 할까. 대부분의 어류는 몸통 측면에 옆줄이 있다. 옆줄에는 감각기관의 솜털이 모여 있는데 이것을 통해 음파와 물의 흐름, 진동 등을 느낀다. 오징어는 특수한 색소를 사용, 피부 색과 무늬를 변형시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새우와 게는 벙어리나 마찬가지. 그들은 소리를 간접적으로만 만들어낼 수 있다. 집게발을 사용해 공기방울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터뜨리는 방식으로 소리를 낸다. 교과서 밖 과학상식 100가지를 실었다.1만 3000원.
  • [책꽂이]

    ●중학생이 되기 전에 반드시 해 봐야 할 소중한 경험 32가지 과열된 입시교육으로 인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공부에 시달려야 하는 어린이들. 그러나 어린이들에게 정작 중요한 것은 공부가 아니다. ‘진정한 친구 만들기’,‘하루 세끼 굶어보기’,‘500원의 책 읽기’,‘혼자 여행 떠나기’,‘1000미터 이상 되는 산 올라보기’ 등 중학생이 되기 전 반드시 경험해봐야 할 공부보다 소중한 일 32가지를 소개했다. 함께.192쪽.8000원. ●생각하는 황금사과 어린이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삶을 풍부하게 가꿀 수 있는 상상력이라고 이야기하는 동화책. 무엇이 행복이고 희망인지를 깨닫게 도와주는 감동적이고 지혜로운 이야기들이 실렸다. 세상모든책.168쪽.8500원. ●아르키메데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삶과 업적을 다룬 책. 아르키메데스의 중요한 수학적 발견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경문사.207쪽.8000원. ●아주 오래된 이야기 ‘꼬리로 낚시하는 호랑이’,‘은혜 갚은 느티나무’,‘호랑이와 곶감’,‘돌부처에게 비단을 판 총각’ 등 옛 이야기 16편을 유머러스한 그림과 함께 엮은 전래동화집. 은하수미디어.108쪽.1만원. ●멍멍개의 모험 떠돌이 개 백구와 동물들이 서로 낡은 기와집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고 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동화. 은하수미디어.120쪽.7000원.
  • [책꽂이]

    ●고령사회 생존전략, 퇴직연금(박동석 등 지음, 굿인포메이션 펴냄) 2050년이면 10명 중 6명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 출산율 1.16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이를 낳지 않는 나라,2037년엔 국민연금 완전 고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비극은 길어진 평균수명으로 인해 우리가 ‘좀처럼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보험 등으로 짜여진 ‘이중삼중’의 연금 시스템만이 노후를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1만 5000원.●성공의 멘토 제갈선생 7일7강(야오레이 지음, 성옥례 등 옮김, 산지니 펴냄) 사람을 보는 제갈량의 안목은 남달랐다. 은거생활을 하던 제갈량은 천하통일을 눈앞에 두고 있던 통치자 조조나 오나라 군주인 손권을 선택하지 않았다. 또한 형주의 유표와 유장을 위해서 헌신하지도 않았다. 그는 갈 곳이 없어 유표에게 의탁하고 있던 초라한 유비를 선택했다. 그의 결정이 옳았음은 훗날이 증명한다. 난세에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제후에게 등용을 구하지 않았던 ‘무욕의 고요함의 극치’ 제갈량의 지혜가 담겼다.1만 3500원. ●중국 혁신의 이정표 하이얼 스토리(지닌 진성 이 등 지음, 유혜경 옮김, 한스컨텐츠 펴냄) ‘중국의 GE’로 통하는 세계 백색가전업계 서열 5위의 하이얼. 글로벌 브랜드를 키워가고 있는 하이얼은 1984년 이전까지만 해도 열악한 품질로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아 파산 일보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이 책은 하이얼그룹의 회장인 장뤼민에 초점을 맞춘다. 품질불량 냉장고 76대를 쇠망치로 부숴버리도록 지시한 전설적인 인물인 그는 GE의 잭 웰치와 중국의 공자를 섞어놓은 경영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평. 기절한 물고기를 소생시키듯 진행한 인수합병 이야기 등을 소개한다.1만 5000원.●내 인생에 은퇴란 없다(서상록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전북대 강준만 교수는 “암묵적 지식의 공유야말로 우리 사회의 엄청난 시행착오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암묵지(暗默知)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지식을 가리키는 말.62세의 나이에 재벌 부회장에서 식당 견습 웨이터로 전직한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인생 암묵지, 즉 인생 노하우를 들려준다.‘경쟁을 즐기자.’ ‘봄은 언제나 다시 찾아온다.’ ‘한 가지 일에 미치자.’ 등이 그것이다.1만원.●충성의 힘(구경검 지음, 조전범 옮김, 가나북스 펴냄) 미국에는 대통령이 헌법에 따라 국회의 비준 없이도 운용할 수 있는 부대가 있으니 그게 바로 해병대다. 미 해병대 신병들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파리스 섬과 샌디에이고에 있는 두 기지에서 기초훈련을 받는다. 파리스 섬은 육지와 떨어져 있는데다 사방이 굶주린 악어들로 가득 차 있어 탈영한 병사들은 여지없이 악어밥이 된다.‘영원한 충성’이 미 해병대의 작전명이다. 중국의 경영컨설턴트인 저자는 지구상에서 가장 우수한 특수부대로 꼽히는 미국 해병대의 예를 들어 충성담론을 펼친다. 충성은 도덕이 아니라 능력이라고 강조.1만원.
  • [책꽂이]

    ●차 한 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강판권 지음, 지호 펴냄) 늘 푸른 키 작은 나무인 차나무는 특이하게도 비옥한 땅이 아닌 척박한 땅, 즉 자갈땅에서 가장 잘 자란다. 또한 햇볕을 좋아하면서도 반드시 그늘을 필요로 해 인삼밭처럼 햇볕을 가려주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이에는 예로부터 오동나무를 이용했다. 오동나무는 세상에서 잎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차나무와 오동나무는 찰떡궁합이다. 차나무의 꽃잎은 다섯 장. 흰빛을 띤 다섯 장의 꽃잎은 고(苦), 감(甘), 산(酸), 신(辛), 삽(澁) 등의 맛을 지닌다. 차나무를 통해 수천년 중국의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창의적으로 읽어낸 솜씨가 돋보이는 책.1만8000원. ●피타고라스가 보여주는 조화로운 세계(이광연 지음, 프로네시스 펴냄)피타고라스에 관해선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가 행한 ‘동물과 대화하기’와 같은 기적을 행했다는 기록이 있는가 하면 사모스인들의 구전 속에선 아폴론의 아들로 신격화되기도 했다. 그리스 철학자 이암블리코스의 저작 ‘피타고라스 학파의 생활에 관하여’에 따르면 피타고라스는 고도의 문명을 자랑하던 이집트와 바빌론에서 유학하고 돌아 와 이탈리아 남부 타렌툼에서 ‘케노비테스’라는 공동체를 만들고 지식을 전수하며 살았다고 한다.‘수’를 통해 피타고라스가 진정으로 무엇을 추구하고자 했는가를 살핀다.9000원. ●중국 근대화를 이끈 걸출한 인물들(이병주 엮음, 지식산업사 펴냄) 양무운동의 선구자이자 아편전쟁의 영웅인 임칙서에서부터 중국 개혁ㆍ개방의 총설계자 덩샤오핑에 이르기까지 중국 근대화 과정에서 활약한 인물들의 삶을 고찰. 청말 근대화의 지도자 이홍장, 변법유신 사상가 캉유웨이,5·4운동의 기수이자 중국공산당 창당의 주역인 진독수, 중국적 마르크스주의의 창도자 이대교, 남경 국민정부의 영수 장개석, 군국주의사상가 장병린, 여성해방과 반만(反滿)혁명운동의 열사 추근, 중화민국 창설자 쑨원, 쑨원의 부인이자 민주사회주의자였던 쑹칭링, 중국 무정부주의의 선구자 오치휘,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자 마오쩌둥 등이 주인공이다.3만원. ●바보예찬(에라스무스 지음, 문경자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16세기의 볼테르’로 평가받는 네덜란드 출신 르네상스 휴머니즘의 선구자 에라스무스를 유럽의 스타작가로 만든 문제작. 총 6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화자인 ‘바보’가 등장해 세상에 불필요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열거하고 고대 그리스ㆍ로마문학과 철학의 고전, 성서를 인용해가며 자신의 공을 자랑하는 형식으로 씌어져 있다. 자유주의자 에라스무스가 ‘유토피아’의 저자로 유명한 친구 토머스 모어에게 헌정한 책.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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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테의 빛의 살인(줄리오 레오니 지음, 이현경 옮김, 황매 펴냄) ‘신곡’의 시인 단테를 탐정으로 부활시킨 이탈리아 추리소설가 줄리오 레오니의 소설. 중세시대 피렌체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연쇄살인을 파헤치는 단테의 활약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전작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은 이탈리아 ‘올해의 베스트셀러상’을 수상했다.9800원. ●뷰티풀 네임(사기사와 메구무 지음, 조양욱 옮김, 북폴리오 펴냄) 2004년 도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국계 일본인 작가의 유작집.1987년 열여덟의 나이로 ‘문학계 신인상’을 받으며 혜성처럼 등단한 사기사와 메구무는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세차례나 오르는 등 유미리, 이양지와 함께 대표적인 한국계 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유작집에는 재일동포들이 이름 때문에 겪는 고뇌와 갈등을 다룬 ‘안경 너머로 본 세상’등 4편이 실렸다.8500원. ●떠나보낼 수 없는 세월(최숙렬 지음, 윤성옥 옮김, 다섯수레 펴냄)미국에서 전업작가로 활동중인 저자의 자전소설. 외세의 침탈, 강제징용의 아픔, 이산과 분단의 비극을 고스란히 겪어왔던 저자의 고통스런 가족사를 이야기한다.1938년 평양에서 태어나 아홉 살 때 월남한 저자는 이화여대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도서관협회 최우수 도서선정작.9000원. ●레바논 감정(최정례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밀도높은 언어를 구사하는 시인’이란 평가를 받아온 최정례 시인이 이수문학상 수상작 ‘붉은 밭’이후 5년 만에 펴낸 네번째 시집.‘옛 애인들은 왜 죽지 않는걸까요/죽어도 왜 흐르지 않는 걸까요’(‘레바논 감정’중)처럼 기억과 시간을 통해 자아의 결핍을 치유하는 존재론을 담은 시편들을 묶었다.6000원. ●칸트의 동물원(이근화 지음, 민음사 펴냄) 200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의 첫 시집. 나쓰메 소세키의 산문, 릴케의 시 등 다양한 텍스트를 차용하고, 일상의 묘사에 신화와 동화적 모티프를 뒤섞는 독특한 언어구사가 인상적이다.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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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소, 학교에 가다 조상식 지음. 서기 2106년 국가의 철저한 통제 아래 있는 학교에 다니는 이코와 18세기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살아가는 소년 에밀의 논쟁 이야기. 철인 통치를 주장했던 플라톤 학파와 ‘자연으로 돌아가라.’며 무위자연을 주장했던 루소 학파의 치열한 논리 다툼이 두 소년의 논쟁을 통해 재현된다. 디딤돌.231쪽.8500원.●유레카 1 카를 요제프 두르벤 지음. 김희상 옮김. 철학을 바탕으로 문학과 자연과학 등 인류가 쌓아온 교양 지식 전반을 두 말괄량이 소녀의 대화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한 청소년 교양도서. 유토피아.256쪽.9000원.●눈앞의 별천지, 유비쿼터스 세상 하원규 외 지음. 눈에 보이지 않는 컴퓨터와 인간보다 똑똑한 냉장고, 세탁기, 자동차가 등장하는 미래의 유비쿼터스 환경을 소개한다.‘처음 읽는 미래과학 교과서’ 1권. 김영사.176쪽.8900원.●쉽고 재미있는 과학의 역사 에릭 뉴트 지음. 이민용 옮김. 우리가 학교에서 손쉽게 배워왔던 각종 자연법칙들이 실은 그 하나하나를 관철하기 위해 연구자들이 얼마나 많은 땀방울을 흘려야 했는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한 과학교양서. 이끌리오.304쪽.1만 2000원.●화산과 바람의 섬 제주도 손영운 글. 선현경 그림. 땅의 탄생에서부터 생성과정, 생태환경, 생활문화 등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설명한 ‘신나는 우리 땅 과학탐사 시리즈’ 1권.1권에서는 제주도의 창조 설화에서 제주도의 지질·생태 환경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뜨인돌어린이.240쪽.1만 2000원.
  • [책꽂이]

    ●개벽과 상생의 문화지대 새만금문화권(김성환 등 지음, 정보와사람 펴냄) 새만금사업은 군산시 서남 앞바다에서 고군산군도의 야미도와 신시도를 거쳐 변산반도의 북쪽 해안을 잇는 33㎞의 방조제를 건설하고,4만 100㏊(1억 2000만평)의 해수면을 간척해 매립지와 담수호를 만드는 사업.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른다. 단일 간척사업으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 책은 새만금문화권을 ‘새 문명의 자궁’으로 규정, 상생과 생명 가치의 오래된 발신지임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새만금문화권의 특징을 서민문화권, 개혁문화권, 복합문화권, 생태·생명문화권, 미래형문화권 등으로 나눠 설명한다.1만 8000원.●자유로운 아이들 서머힐(알렉산더 서덜랜드 닐 지음, 한승오 옮김, 아름드리미디어 펴냄) 영국 서퍽주 레스턴의 자유 실험학교 서머힐에 관한 이야기. 수업에 들어오거나 들어오지 않을 자유, 며칠, 몇달, 몇년이라도 놀 수 있는 자유, 모든 종류의 교화로부터의 자유, 틀에 맞춘 성격 찍어내기로부터의 자유 등 서머힐의 핵심은 ‘자유’다.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닐은 1921년 서머힐의 전신인 헬레라우 국제학교를 설립했고 그후 50년간 서머힐 교장을 지냈다.1만 5000원.●인류는 어떻게 아이를 키웠을까(데보라 잭슨 지음, 오숙은 옮김, 뿌리와 이파리 펴냄) 동남아시아 라오스의 먀오족은 태반을 ‘윗도리’라고 부른다. 인간이 걸치는 첫번째이자 가장 좋은 옷이라는 뜻이다. 이들은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윗도리를 묻은 지점까지 간다고 믿는다. 이 소중한 보호복을 입고 숱한 모험을 거친뒤 하늘로 가 조상들과 만나며, 그 영혼은 언젠가 다시 아기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때문에 미국에 이민온 먀오족 부족들은 의사들이 태반을 버릴 때 알 수 없는 가슴통증을 느낀다고 한다. 그만큼 이들에게 태반은 중대한 영적 의미를 지닌다. 세계 각국의 상이한 육아문화를 정리.2만 2000원.●파스퇴르(르네 뒤보 지음, 이재열 옮김, 사이언스북스 펴냄) 과학과 조국, 인류를 동시에 사랑한 ‘미생물학의 아버지’ 루이 파스퇴르의 삶과 업적을 조명. 한때 직업화가가 되려 했던 파스퇴르는 초상화 그리기를 통해 과학자의 자질인 관찰력과 집중력을 터득하게 됐다. 그는 마흔여섯의 나이에 몸이 마비되는 등 큰 시련을 겪고서도 연구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파스퇴르는 프랑스가 보·불전쟁에서 패한 요인은 과학적 연구에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독일에 비해 프랑스는 열악한 실험실 환경으로 젊은 학자들이 연구에 힘을 쏟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1만 2000원.●죽음, 또 하나의 세계(최준식 지음, 동아시아 펴냄) 근사체험(near-death experience)은 우리나라에서는 그저 신비적인 체험의 하나로 간주돼, 학술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연구가 미미하지만 서구에서는 오랜 세월 연구돼온 분야다. 죽음학자 칼 베커가 주장하는 근사체험 7단계는 체외이탈→터널로 들어감→저승에 도착→빛의 존재를 만남→지나간 삶을 회고함→장벽 앞에 다다름→몸으로 돌아옴으로 요약된다. 책은 이런 과정의 일부라도 체험한 사람들은 인격적으로 크게 변화해 이후 살아가는 태도가 180도 달라진다고 강조한다.1만 5000원.●달리-위대한 초현실주의자(장 루이 가유맹 지음, 강주헌 옮김, 시공디스커버리 펴냄) 썩은 당나귀와 흐물거리는 시계, 바닷가재 전화기와 복합적인 이미지, 유기적인 집과 생명체로서의 오브제…. 화가 달리는 삶의 모든 것에서 장르를 파괴하며 혼돈을 체계화하고자 애썼다. 이 책은 편집광적인 현실 표현으로 독특한 예술세계를 창조한 달리의 삶과 사상을 다룬다.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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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식의 운명, 운명의 형식(문흥술 지음, 역락 펴냄) 문학 형식과 운명과의 상관 관계를 분석해 우리 문학이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한 평론집. 송경아, 구효서, 황지우 등의 작품을 통해 포스트 모더니즘소설과 해체시, 환상문학의 올바른 전망을 점검하는 한편 최인훈, 김춘수 등의 작품에서 문학의 운명이 어떤 형식으로 귀결되는지를 고찰한다. 올해 김달진문학상 수상작.1만 8000원. ●아모르 파티(송혜근 지음, 작가정신 펴냄)1990년 ‘현대소설’,199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저자의 신작 장편소설. 이국적인 옷가게 ‘타멜라’를 운영하는 주인공이 수련을 통해 자신을 지우는 경험을 한 뒤 이혼한 남편과 불편한 감정을 정리하고, 딸에게 15년 간 숨겨온 이혼사실을 고백함으로써 스스로 삶을 긍정하는 과정을 그렸다.7000원. ●센티멘털(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문학동네 펴냄)‘일식’‘장송’등을 통해 일본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로 떠오른 히라노 게이치로의 첫 단편집. 철학적인 주제를 환상문학적인 분위기와 고풍스러운 문체로 풀어낸 ‘청수(淸水)’등 4편 수록.9500원. ●시인의 가슴에 심은 나무는(김후란 지음, 답게 펴냄)‘문학의 집, 서울’이사장인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자연은 위대한 예술작품/온갖 생명/신비롭게 어울러져//사람도 짐승도 애벌레까지도/저마다의 얼굴로 제 갈길 가며/끼리끼리 모여 사는/이 놀라움.’(‘자연의 신비’중)처럼 자연이 주는 감동을 예찬한다.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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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영웅전설 김재혁 옮김. 독일의 권위 있는 민담수집가이자 연구자인 요하네스 카르스텐젠이 지은 독일, 프랑스, 잉글랜드 등 유럽의 영웅 전설 이야기.‘롤랑의 전설’,‘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야기부터 아름다운 엘자 공주를 차지하려는 악당 델라문트에 맞서 싸우는 백조 기사 로엔그린의 활약상을 그린 ‘로엔그린’, 기사가 되려고 길을 나선 파르치팔의 모험을 담은 ‘파르치팔’ 등 환상적인 이야기 21편이 실렸다. 현대문학.344쪽.2만 5000원. ●청소년을 위한 택리지 이중환 글·김흥식 옮김. 전국 방방곡곡의 고을 인심과 풍속, 역사와 문학, 물자 등을 소개한 조선시대 대표적 인문지리서 이중환의 ‘택리지’를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게 엮었다. 불필요한 한자와 주석을 빼고 어려운 문장을 쉽게 다듬었으며 특히 각 지역의 옛 지도를 청소년들이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중학생 이상. 서해문집.264쪽.8500원. ●모래요정과 다섯 아이들 H R 밀라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다섯 남매가 하루에 한 가지씩 소원을 들어주는 모래요정을 만나 겪는 모험 이야기. 영국 유명 아동문학가 에디스 네즈빗(1858∼1924)의 대표작.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환상여행을 통해 독립적 인격체로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 ‘모래요정 바람돌이’의 원작으로 국내에서도 줄거리 자체는 잘 소개돼 있다. 비룡소.328쪽.1만원.
  • 신나는 어린이날 이벤트

    신나는 어린이날 이벤트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몇십년 전인가 5월이 되면 항상 이 노래를 부르던 기억이 난다. 아무것도 주는 것이 없는데 5월이 되면 이상하게 마음이 들뜨는 것이 아이들인가 보다. 이런 아이들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이번 어린이 날 연휴에는 ‘어디라도 가볼까’하고 마음을 먹은 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멀리 떠나자니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놀이동산, 수영장, 박물관 등에서 하는 이벤트를 모아보았다. 입장료 할인은 기본이고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행사가 가득하다. 꼭 차를 타고 멀리가지 않아도,‘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노릇을 할 수 있는 곳이 의외로 많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우리나라 최고의 어린이 놀이터 서른번째 생일을 맞이한 에버랜드는 어린이날 주제로 로봇과 나비를 잡았다. 다양한 로봇이 기다리는 ‘지능형 로봇 체험전시관’의 1층에는 로봇 탈춤, 로봇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로봇의 재롱이,2층에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버튼을 누르면 로봇이 움직여 물건을 나르고 인사하는 등 체험공간이 있다. “엄마 호랑나비가 내 머리에 앉았어.”라는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나비체험.5000여 마리의 각종 나비들을 한꺼번에 날려 머리, 어깨 등에 앉아 우리를 즐겁게 한다. 포시즌가든에서 오후 1시30분,3시에 두 번 나비들을 날린다. 이밖에도 홈페이지에 신청을 통해 ‘카니발 팬터지 퍼레이드’에 아이들이 분장을 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031)320-5000,www.everland.com # 가족을 위한 풍성한 선물잔치 서울 시내의 롯데월드는 5일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는 선착순 5000명에게 LG트윈스 야구 경기 입장권을 무료로 나누어주며 가족들에게 자유이용권도 25%할인 해준다. 또한 5월 한달 동안 모두 1200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동화나라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참여한 아이에게는 초대권과 캐릭터 인형도 선물한다. 신청은 홈페이지. 가족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이들과 함께 책꽂이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어린이 목공 교실’과 더욱 예쁘게 꾸미는 ‘어린이 메이크업’교실 등이 연휴기간동안 오후 2시에 열리고,6일 밤 8시에는 불꽃놀이도 볼 만하다. (02)411-2000,www.lotteworld.com # 다양한 문화 공연이 가득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가 아름다운 과천 서울랜드는 재미난 놀이기구뿐 아니라 다양한 뮤지컬과 서커스 등 공연이 풍성하다. 중세시대 여왕의 생일 파티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화려한 검술, 흥겨운 춤과 음악으로 표현한 검술쇼인 ‘검투사 스턴트쇼’가 삼천리 극장에서 오후 1시와 5시에, 흥겨운 볼레로 음악과 함께 피에로들이 펼치는 우스꽝스런 몸짓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광대의 볼레로’가 이벤트홀에서 오후 2·4·6시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데렐라를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이 통나무무대에서 매일 네번 펼쳐진다. 또 초대형 레이저 쇼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표현한 ‘어린이날 특집 레이저쇼’가 5일 밤 8시30분에 열린다. (02)504-0011,www.seoulland.co.kr # 여의도에도 어린이 한마당이 여의도 63빌딩에서는 5일 흥겨운 축제 한마당인 ‘63어린이날 대잔치’가 열린다. 지팡이마술, 리본마술 등 어린이와 함께 해보는 신비하고 재미있는 코믹 마술, 어린이댄스 경연대회, 관람객과 함께 하는 빙고 게임 등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나누어준다.5일 12시·오후2·4시 총 3회. 또한 어린이날 수족관, 아이맥스영화관 등 빌딩 내 관람시설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요술 컬러 변신공을 선물로 준다. 오픈시간도 1시간 당긴 오전 9시. 오전 10시 이전에 티켓을 사면 10% 할인도 된다. (02)789-5663,www.63.co.kr # 덩∼덕쿵 신명나는 놀이마당 용인 한국민속촌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통생활체험 등 재미난 이벤트가 기다린다. 우리나라 전통무예의 꽃인 ‘태권도공연’이 볼 만하고 고성오광대의 탈춤공연을 비롯하여 민속촌 전역에서 펼쳐지는 풍물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또한 관람객이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용줄다리기대회’,‘추억의 박 터뜨리기’ 등 즐겁고 신나는 놀이가 가득하다. 또한 덜컹덜컹거리면서 민속촌 전역을 도는 당나귀 마차,‘가세가세 노저어 가세´ 뱃사공 소리와 함께 강을 건너는 나룻배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이 기다린다. (031)288-0000,www.koreanfolk.co.kr # 박물관에서 놀자 삼성어린이박물관은 개관 11주년인 5일 재미난 행사가 가득하다. 깜짝 놀라는 마술공연, 흔들흔들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가족사진 즉석 촬영 및 기념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박물관 전시장 및 야외 공간에서 펼쳐진다. 또한 박물관 맞은 편에 있는 송파어린이교통공원에서 ‘둥둥 타악기 공연’과 100여 개의 타악기 체험을 해 볼 수도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오색 연필 세트를 어린이날 선물로 나누어준다. (02)2143-3600,www.samsungkids.org # 울긋불긋 꽃대궐 서울 성북동에 있는 삼청각 또한 좋은 나들이 장소다. 사람들이 덜 몰리고 꽃과 나무들이 정말 아름답다. 삼청각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삼청각의 6개의 별채와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나무체험, 짚풀 체험, 물레 돌리기 등 여러 가지 전통문화체험은 물론 어린이공연 ‘꾀쟁이 막둥이’, 금관4중주 ‘마스터스 브라스 콰르테토’의 야외 공연 등이 어우러진다. 또 우리집 가훈쓰기, 예쁜 도시락 콘테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온가족이 하루를 보내기에 ‘딱’이다. 체험료도 5000원 안팎으로 저렴하다. (02)765-3700,www.3pp.co.kr # 베르사유 궁전에 갈까 세계 유명 건축물 테마파크인 부천 아인스월드는 좀 게으른 가족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화려한 조명이 미니어처들을 비추어 더욱 멋진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아인스월드에서는 입장료를 30% 할인해준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풍선에 자신의 꿈을 담아 날려보는 ‘내 꿈 풍선’, 어린이 춤 경연대회와 OX서바이벌 등을 통해 푸짐한 선물과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실내 전시장의 로봇전시회도 이색적인 볼거리다. (032)320-6000,www.aii nsworld.com # 할아버지와 수영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물놀이. 집에 가자고 불러도 ‘징징’울면서 버틸 만큼 좋아한다. 그렇다면 이번 어린이날은 온천에서 수영과 찜질을 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보내면 어떨까. 스파그린랜드(031-767-2208,www.spagreenland.co.kr)에서는 ‘공짜’이벤트를 한다.5일은 13세 이하의 어린이,8일은 65세 이상의 어르신,15일은 선생님들이 무료. 물론 가족을 동반해야 한다. 또한 중국 기예단과 러시아 발레단의 화려한 공연도 펼쳐진다. 온천이라기보다 워터파크에 가까운 테르메덴(031-645-2000,www.termeden.com)에서는 5월 한달 동안 3대(代)가 함께 오면 입욕용품, 장난감, 동화책 등 선물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나누어준다. 선물도 받고 즐거운 물놀이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행복이 있다. # 리조트도 어린이 세상 한화리조트 설악(1588-2299 www.hanwharesort.co.kr)에서는 비눗방울, 요술풍선, 사탕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워터피아에선 어린이들이 수영솜씨를 뽐낼 수 있는 어린이 돌고래 선발대회와 풍선으로 다양한 물건을 만드는 이벤트, 멋진 군악대의 공연도 펼쳐진다. 어린이날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5일부터 7일 저녁 전문놀이도우미인 PO(Program Organizer)들이 공연하는 어린이 뮤지컬 ‘빨간모자’. 흥겨운 춤과 묘기 등이 어우러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현대성우리조트(033-340-3000 www.hdsungwooresort.co.kr)는 어린이날 축제의 마당으로 변신한다. 연휴 동안 매일 펼쳐지는 어린이 그림대회, 특히 6일 저녁 신기한 마술세상으로 초대하는 ‘마술쇼’와 정상휴게소 1,3층에서 별자리 영상 학습 및 별자리 관측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인 ‘별자리여행’은 어린이날 선물로 그만이다. 또한 미니어처 돌 하우스 체험, 청태산 숲속 생태체험, 산채향 가득한 산나물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어린이날 연휴기간 펼쳐진다. 대명 비발디파크(033-430-7540)에서는 평소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없었던 헬기, 전차,M16소총과 굴절사다리, 진단차 등 소방장비를 전시한다. 또한 기본적인 어린이 노래자랑,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도 갖는다. 또한 독일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는 ‘비발디파크 슛돌이 게임’은 대형 골대판에 구멍을 만들어 골을 넣는 게임으로 아이, 어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다양한 선물도 나누어준다. 이밖에도 코엑스 아쿠아리움(02-6002-6200,www,coexaqua.co.kr)에서는 5일 입장하는 어린이들에게 예쁜 뾰룡이(복어)캐릭터 머리띠를 선물로 주고 5일부터 7일까지 전남 장성에서 펼쳐지는 ‘역사야 놀자, 신출귀몰 홍길동의 대모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태껸을 배워보고 활을 쏘아보는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061)390-7221. ■ 쾌적한 나들이를 위한 세가지 요령 어린이날은 어디를 가도 인산인해요 고생이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자니 아이들이 ‘기’가 죽고, 나가자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래도 조금은 혼잡함을 피할 수 있는 요령 세 가지를 알아 보자. # 무조건 부지런을 떨어라 이것이 첫번째 요령이다. 가고자 하는 곳에 문을 열기 10∼20분전에 도착해서 표를 구입하고 기다리다 오픈을 하면 제일 먼저 들어가는 것이 최고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놀이 동산의 경우는 특히 그렇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는 놀이동산의 입장 시간이 1시간 정도 빨라진다. 이른 시간에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몇 개 타고 간단한 공연이나 퍼레이드를 보고 점심 시간에 빠져 나오는 것이 좋다. 물론 아이들은 좀 아쉽겠지만. 무조건 아침에 일찍 움직여야 한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연휴에 어디를 간다는 것은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또한 주차장을 빠져 나오는데만 몇 시간이 걸리기 십상이다. 가능하면 차로 이동을 하더라도 대중교통이 닿는 곳에 주차를 하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 공부를 하고 가라 어디를 갈지 정해졌으면 미리 인터넷을 이용해서 공부를 해라. 볼 만한, 참여할 만한 이벤트가 무엇인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어디인지를 확인하고 나름대로 동선을 정해 놓고 움직여야 좋다. 또한 각 테마파크에서는 놀이기구 예약 탑승제를 실시하고 있으니 잘 이용하면 시간 낭비와 고생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미아방지를 위한 이름표, 간단한 음료와 빵 등 간식 등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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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생활백서(안은영 지음, 해냄 펴냄) “얼굴 나이는 감출 수 있어도 절대 감출 수 없는 게 목의 나이다. 굵은 가로선이 선명하게 그어진 여성의 목은 가부키 화장으로도 감출 수 없다.” 현직 기자인 저자는 혹시 젊은 여성이 이런 목을 가졌다면 시간을 내어 반성 좀 하라고 충고한다.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게 아니라 정신적·육체적으로 자아완성에 힘쓰라는 얘기다. 연애, 결혼, 일, 돈 등 삶의 여러 국면에 대해 ‘펠로 우먼’으로서 들려주는 인생 레시피.1만원.●인, 때를 기다림(칭윈 지음, 이주연 옮김, 거름 펴냄) 인(忍)에 관해 중국의 선현들은 많은 말을 남겼다. 공자는 “백가지 행실의 근본 중에 인내가 으뜸이다.”“작은 일을 참아내지 못하면 큰 일을 해낼 수 없다.”고 했다. 또 송나라의 대문학가 정이는 “인이란 도덕수양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인내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도덕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책은 중국 고전의 구절들을 통해 인의 세계와 그 힘을 보여준다. 바람이 잦아들고 파도가 잔잔해지길 기다려라. 참고 견디면 크게 웃을 수 있다.1만 1000원.●Guts!(케빈&재키 프라이버그 지음, 박선주 옮김, 황금부엉이 펴냄) 벤 앤 제리는 수익의 일부를 환경보호에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환경문제에 관심있는 고객이라면 아이스크림 값으로 돈을 지불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외에 지구의 건강에 작은 기여를 했다는 뿌듯함도 느낄 것이다. 브랜드화된 조직문화는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경영컨설팅 전문가인 프라이버그 부부는 배짱있는 리더는 조직문화를 브랜드로 승화시킨다고 말한다.guts는 배짱, 용기, 결단력 등을 뜻하는 말. 트렌드를 창조하는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배짱이다.1만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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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권의 금서(니컬러스 캐럴리드스 등 지음, 손희승 옮김, 예담 펴냄) 서양문명에서 대표적인 서적 검열의 역사는 가톨릭 교회의 ‘금서목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1559년 교황 파울루스 4세가 처음 펴낸 후 42번째 목록까지 총 4126권을 수록한 교황청 ‘금서목록’은 1966년 로마 교황청이 이를 폐지할 때까지 400여년간 가톨릭 교도를 구속하는 역할을 했다. 그중엔 베르그송, 데카르트, 칸트 등 서양을 대표하는 지성들이 쓴 고전도 포함돼 있다.1928년 독일에서 발간된 레마르크의 ‘서부 전선 이상 없다’는 국가사회주의자들이 내세우는 조국과 민족의 이상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시민 4만명이 보는 앞에서 화형식에 처해졌다.2만 2000원.●페이비언 사회주의(조지 버나드 쇼 등 지음, 고세훈 옮김, 아카넷 펴냄) 페이비언(Fabian)이란 말은 로마 장군 파비우스(Fabius)에서 유래됐다. 그 자체가 일반명사이기도 한 이 말은 라틴어로 ‘지연자’라는 뜻. 파비우스는 한니발이 이끄는 카르타고와의 전쟁에서 적당한 때가 올 때까지 참을성있게 기다리되, 일단 때가 되면 사정없이 내리치는 전법을 구사했다. 이에 주목해 버나드 쇼를 비롯한 잉글랜드 일부 지식인들이 1884년 ‘페이비언 협회’를 창립했다. 페이비언주의는 철저한 합리주의와 ‘점진성의 불가피성’을 이념적 목표로 삼는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점진적으로, 그러나 기회가 오면 그것을 놓치지 않고 달성하겠다는 것이다.2만 2000원.●조르조 바사리-메디치가의 연출가 (롤랑 르 몰레 지음, 임호경 옮김, 미메시스 펴냄) 16세기 이탈리아 미술의 개화기를 이끈 조르조 바사리(1511∼1574)의 삶과 예술을 조명.‘르네상스’와 ‘고딕’이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의 천장 프레스코화, 베키오 궁의 벽화를 그렸으며 바사리 화랑, 우피치 궁을 설계한 건축가였다. 또한 코시모 1세가 군림하던 피렌체 공국의 문화·예술사업들 주도한 유능한 행정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치마부에,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르네상스시대 거장들의 일생을 기록한 세계 최초의 본격 미술사책 ‘미술가 열전’의 저자로 유명하다.2만 8000원.●플루타르코스 영웅전-그리스를 만든 영웅들(플루타르코스 지음, 천병희 옮김, 숲 펴냄) 플루타르코스는 그리스 중동부 출신으로 말년 30년간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에서 사제노릇을 하며 로마의 명사들과 교우했다. 플루타르코스는 트라이야누스 황제 때 두번 집정관을 지낸 소시우스에게 ‘비교열전’을 헌정했다. 이 책이 바로 오늘날 ‘영웅전’으로 불리는 책이다. 그리스 문학이 쇠퇴기에 접어들 시기에 탄생한 ‘영웅전’은 23쌍의 그리스 영웅들과 로마 영웅들의 전기를 다룬다.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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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나무사이로 걸어가니 내 키가 커졌다(호원숙 지음, 샘터 펴냄)소설가 박완서의 장녀이자 경기여고 경운박물관 운영위원인 저자의 첫 수필집. 고교 가톨릭모임 홈페이지에 연재했던 칼럼들을 엮은 것으로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와 다양한 미술 작품들에 대한 단상을 실었다.9000원. ●바덴바덴에서의 여름(레오니트 치프킨 지음, 이장욱 옮김, 민음사 펴냄)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삶을 다룬 소설. 옛 소련의 의사 출신 유대계 작가 레오니트 치프킨의 작품으로, 작중 화자가 모스크바를 떠나 페테르부르크로 향하는 여행중에 도스토예프스키의 삶을 추적하는 과정을 다뤘다.8000원. ●음모자들(샨사 지음, 이상해 옮김, 현대문학 펴냄)소설 ‘측천무후’로 필명을 날린 중국계 프랑스 여성작가 샨사의 신작 소설. 천안문 사태를 주도한 혁명가였으나 지금은 프랑스에서 중국 스파이로 활동하는 아야메이와 그녀의 뒤를 쫓는 미국 CIA요원 조너선의 운명적 사랑과 배신, 인간적 고뇌 등을 그린다.9000원. ●슬프지만 안녕(황경신 글, 김원 사진, 지식의숲 펴냄)월간 ‘PAPER’의 편집장으로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그림같은 세상’ 등을 펴낸 저자의 소설집.MBC ‘한뼘 드라마’의 대본으로 창작했던 마흔세편의 에피소드를 묶었고, 직장 동료인 아트디렉터 김원이 아름다운 사진을 보탰다.1만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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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하는 크레파스 소루르 캬트비 외 글·리서 자밀레 바르조스테 외 그림.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들과 시적 언어를 통해 아이들에게 사고력을 키워주는 유아용 그림책 시리즈.‘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이례적으로 시리즈 전체가 ‘2004년 볼로냐 라가치-뉴 호라이즌 상’을 수상한 책이다.‘별들의 집’(16권),‘초록색 바지와 보라색 윗도리’(17권),‘구름 낀 날’(18권),‘수도꼭지와 꽃무늬 접시’(19권),‘욕심 많은 쥐’(20권) 등 다섯권이 새로 출간됐다. 큰나. 각권 36쪽. 각권 5900원. ●‘세상을 바꾼 날’시리즈 피오나 맥도널드 지음.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꿔온 세기적 사건들의 원인과 결과, 파급효과 등을 생생한 현장 사진 등을 곁들여 자세히 해설했다. 전 6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9·11테러, 최초의 시험관 아기, 노르망디 상륙작전, 인류 최초의 달착륙, 동·서독 통일, 넬슨 만델라 등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초등 고학년 이상. 세손교육. 각권 88쪽. 각권 8500원. ●새로운 세계를 찾아 떠나는 실크로드 여행 로리 크렙스 글·헬렌 칸 그림. 햇살 좋은 여름날, 실크로드를 여행하는 비단장수 가족의 여정을 담은 그림동화. 초등학교 저학년용. 해와나무.32쪽.7800원. ●지구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가코 사토시 글·그림. 동·식물, 토양, 건축물 등 지구 상에 존재하는 존재들의 형태를 깔끔한 단면도를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꾸민 과학도서. 초등 고학년 이상. 청어람미디어.56쪽.9800원.
  • 소품으로 집안 분위기 확~ 바꾸기

    소품으로 집안 분위기 확~ 바꾸기

    고풍스러운 장식의 전등에 불을 밝혀보자. 경직된 공간이 은은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밝아진다. 밋밋한 컵에 주스를 담아 귀여운 캔디 모양의 스터러 하나 꽂아보자. 간식 선물을 받은 아이의 눈이 초롱초롱 더욱 빛난다. 큰 돈 들이지 않고도 공간을 달라보이게 하는 것, 센스있는 소품의 힘이다. 집 안에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을 때, 가장 간단한 방법이 바로 소품을 이용하는 법이다. 아무리 작은 소품이라도 집 안에 새롭게 등장한 것은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아기자기한 색상이거나, 디자인이 독특하거나, 기능이 뛰어나거나, 그 어떤 것이든 분위기를 색다르게 하는 소품들. 까사미아 인터컨티넨탈점(02-561-8028)에서 찾아봤다. 1.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티세트 아크릴로 만든 4인용 그릇 세트. 아이들이 입으로 물어도 해롭지 않은 소재로, 집에서 여는 간단한 파티나 가족 소풍을 갔을 때 쓸 수 있다. 분홍, 연두 2종류. 그릇, 접시, 컵, 스푼, 포크, 나이프 등 총 29개.1만 8000원. 2. 선인장 모양의 유리 스터러 끝에 귀여운 장식이 달린 스터러. 아이들에게 만들어준 과일주스에 선인장 모양의 스터러 하나 꽂아주자. 밋밋한 컵 하나 덩그러니 주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어 한다. 롤리팝, 사탕, 선인장 등 3종류.9000원. 3·4. 편안하면서 멋스러운 의자 원형을 다양하게 변형한 1인용 의자. 가로·세로·높이가 1m 이내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앉으면 몸을 감싸는 편안한 느낌을 준다. 지루한 방이나 거실 분위기를 확 달라지게 할 아이템. 덴마크에서 수입한 제품. 초록색은 150만원, 주황색은 165만원. 5. 벽에 두는 독특한 책꽂이 책을 꽂아두는 용도로, 물건을 올려놓는 선반장으로, 또는 그냥 벽에 두는 것만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계단식 선반. 주방에 두어 그릇 장식장으로 써도 좋다.MDF와 원목을 이용해 만들었다.15만원. 6. 현대적인 감각의 프로젝션 시계 벽에 걸어야 벽시계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한쪽 벽에 시계 영상을 쏘는 프로젝션 시계는 감각을 내세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뺏는다. 거리, 방향 조절이 자유롭고,‘째깍째깍´ 시계 가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게 장점.12만 9000원. 프론트: 은은한 공간을 만드는 스탠드 유럽 도시의 가로등 같은 직선·곡선미가 멋스러운 전등. 은은한 빛으로 로맨틱한 느낌을 준다. 크기가 아담해 책상, 침대 옆 탁자 등 어디에 놓아도 좋다. 전등은 15만 5000원, 전등갓은 3만원.
  • [책꽂이]

    ●지식:그 탄생과 유통에 대한 모든 지식(피터 버크 지음, 박광식 옮김, 현실문화연구 펴냄) 근대초 유럽의 지식인들은 ‘지식의 공화국’ 혹은 ‘학식의 공화국’이라는 가상의 공동체를 이뤘다. 이 국경없는 공화국은 오로지 지식을 공통분모로 경계없이 만나고 흩어졌다. 독일의 사회학자 카를 만하임은 지식인을 “자유롭게 떠다니는 인텔리겐치아”로,“어디에도 뿌리를 박지 않고 상대적으로 계급에서 자유로운 집단”으로 규정했다. 이 책은 지식의 탄생과 흐름, 분류, 판매, 소비, 상품화, 그리고 지식인의 정체를 추적한 ‘지식의 사회사’다.1만 5000원. ●강조해야 할 것(수전 손택 지음, 김유경 옮김, 시울 펴냄) “해석은 지식인이 예술과 세계에 대해 가하는 복수다.”라는 도발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서구미학의 전통을 이루던 내용과 형식의 구별,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구별을 비판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수전 손택. 그는 에세이스트, 소설가, 예술평론가, 극작가, 영화감독, 연극연출가, 문화비평가, 사회운동가 등으로 활동하며 ‘대중문화의 퍼스트레이디’‘뉴욕 지성계의 여왕’ 등의 별명을 얻었다. 이 책은 독일 영화의 전설 파스빈더의 영화에서 하욱에스트와 호지킨의 그림, 차일즈와 커스틴의 춤, 볼랜드와 매플소프의 사진작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가와 작품들을 분석한다.2만 3000원. ●다빈치의 위대한 발명품(도미니코 로렌차 지음, 이재인 등 옮김, 시공사 펴냄) 스푸마토 기법의 오묘한 색감만큼이나 신비와 미스터리의 인물로 다가오는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가 숱한 발명품을 남긴 과학자였다는 것은 더이상 뉴스가 아니다. 이 책은 그가 남긴 발명노트를 3D로 재현한다. 다 빈치 노트속의 장갑선, 권양기, 비행용 기계 등을 디지털로 복원해 숨겨진 과학적 업적을 들춰낸다. 또 태엽과 톱니바퀴로 작동되는 시계, 직조기, 제분기, 인쇄기 등과 오르페우스극 무대장치, 두개골 모양의 리라, 자동드럼, 비올라 등 놀라운 발명품들이 도판과 함께 소개된다.3만 2000원. ●지폐 꿈꾸는 자들의 초상(박구재 지음, 황소자리 펴냄) 프랑스왕 루이 16세는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아시냐라는 새 지폐를 대량 발행한 뒤 자기의 인물 초상을 넣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물가폭등에 따른 경제파탄으로 대혁명이 시작됐고, 혁명군은 루이 16세 체포령을 내렸다. 마부로 변장한 왕은 궁을 빠져나와 다른 나라로 탈출을 시도한다. 아이로니컬하게도 루이 16세를 단두대의 이술로 사라지게 한 것은 지폐 속에 그려넣도록 한 자신의 얼굴이었다. 탈출하는 그를 알아본 시골의 한 농부가 신고했고, 루이 16세는 체포되고 만 것이다. 지폐 속에 등장하는 세계 22개국 인물 39명의 이야기를 다뤘다.1만 2800원. ●신들도 꿈꾸는 그리스 섬 기행(정구일 지음, 작은이야기 펴냄) 그리스에는 3100여개의 섬들이 있다. 그중 상당수의 섬이 그리스와 터키 사이에 모여있는데 이곳이 바로 에게해다. 이슬람과 기독교 세력이 오랫동안 공방을 벌이던 에게해의 섬들 대부분은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거의 그리스 영토로 편입됐다. 에게해는 미노소스의 황소괴물을 물리친 테세우스의 아버지가 아들의 죽음을 슬퍼해 몸을 던진 곳이기도 하다. 그가 바로 아이게우스. 그것이 유래가 돼 에게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화가 숨쉬는 에게해 섬에 대한 인문기행서.1만 1000원. ●하늘에 수놓은 구름 이야기(임소혁 지음, 대원사 펴냄) 권운(새털구름) 권적운(조개구름) 권층운(햇무리구름) 고적운(양떼구름) 고층운(회색차일구름) 난층운(비구름) 층적운(층쌘구름) 층운(안개구름) 적운(뭉게구름) 적란운(소나기구름) 등 10종의 기본구름에 대해 설명. 산악사진가인 저자는 구름장 햇살, 구름바다 등 다채로운 구름의 모습을 300여컷의 사진을 통해 보여준다.1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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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 ●남녀 대화법(이정숙 지음, 나무생각 펴냄) 남자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결과를 중시하는 사냥꾼 뇌, 여자는 간접화법과 반어법으로 과정을 중시하는 파수꾼 뇌. 대화전문가인 저자(SMG 대표)는 남자와 여자의 이같은 상반된 뇌 모드를 이해하면 모든 대화가 즐거워진다고 말한다. 이성과 사귈 때 필요한 ‘작업용’ 대사를 비롯, 직장과 가정에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남녀대화법을 소개한다.1만원. ●꿈이 있다면 멈출 수 없다(이석암 지음, 작가마을 펴냄) “잃어버린 재산은 근면과 절약으로 다시 얻을 수 있고, 잃어버린 지식은 공부로, 잃어버린 건강은 절제와 약으로 다시 찾을 수 있으나, 잃어버린 시간은 영원히 다시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건설교통부 국장을 지낸 저자(전국버스연합회 상임부회장)의 인생모토라 해도 좋을 듯하다. 야간대학을 다니며 행정고시에 합격한 일 등 꿈을 향해 달려온 저자의 삶의 흔적이 담긴 에세이집.1만원. ●댁의 아파트는 안녕하세요(김흥수 지음, 한국아파트신문사 펴냄)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는 어떤 것일까. 일제강점기에 서울 서대문의 풍전아파트 혹은 적선동 근처의 내자아파트라고도 하지만 기록상 확인된 바로는 1930년 일본인 도요다(豊田種雄)가 서울 충정로에 세운 유림아파트다. 아파트의 역사부터 시작해 우리 아파트문화의 허실을 조목조목 짚었다.8000원. ●청개구리 두뇌습관(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황소연 옮김, 전나무숲 펴냄) 프랑스 소설가 프루스트는 커피향을 맡은 순간 과거의 기억이 거짓말처럼 되살아나 불후의 명작을 남길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작품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다. 이처럼 향과 기억의 관계는 밀접하다. 커피향은 뇌파를 알파파로 바꿔줘 다른 향에 비해 안정감을 준다는 게 이 책의 주장. 뇌를 젊고 똑똑하게 단련시키는 두뇌개발 노하우가 담겼다.1만원. ●남도답사 1번지 강진문화기행(김선태 지음, 작가 펴냄) 강진은 문화유산의 보고다. 대구면 사당리 도요지는 고려청자의 성지이며, 병영면에 있는 전라병영성은 하멜 일행이 8년간 억류생활을 했던 곳이다. 도암면의 다산초당은 정약용이 500여권의 명저를 남김으로써 유배문화를 꽃피웠던 곳, 그리고 강진읍 영랑 생가는 ‘남도의 소월’ 김윤식이 빼어난 서정시를 낳은 현장이다. 성전면의 무위사는 수월관음도 등 불교벽화의 보고이며 백련사는 유명한 백련결사운동의 본거지다. 전형적인 남도의 시골 강진의 문화를 소개.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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