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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한국형 리더십을 말한다(서성교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보편성 속에 오롯이 담겨 있는 특수한 가치가 있다. 리더십 역시 마찬가지. 서구의 것도, 중국의 것도 아닌 우리만의 리더십을 명확히 해야 미래의 한국 사회상 역시 선명해질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정책 결정과 리더십 등에 대해 공부한 저자는 ‘한’(恨, 韓, 閑)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 속에 배어 있는 리더십의 원형을 풀어낸다. 1만 4000원. ●전환기 사회운동 패러다임의 재구성(이형용 지음, 휴머니즘 펴냄) 복잡다단하게 급변하는 세상에서 올바른 사상 하나 틀어쥐는 것은 중요하다. 여기에 구조적으로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인식 체계의 그물을 촘촘히 짤 필요가 있다. 정부, 비정부기구 등에서 두루 활동했던 저자의 총체적인 문제의식이 담겨 있다. 미래 기획의 담론을 고민하면서도 생생한 현장 사례와 실사구시적인 대안이 담겨 있는 이유다. ‘삶의 의미, 종교성, 휴머니즘, 그리고 거버넌스’라는 약간 길지만 친절한 부제를 달고 있다. 1만 6000원.
  • [책꽂이]

    ●성경의 탄생(존 드레인 지음, 서희연 옮김, 옥당 펴냄) 세계 최고(最古)이자 최대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성경. 2000년 전에 쓰인 성경은 인류문명사의 중요한 한축을 맡아 왔다. 역사 기록에 비어 있는 부분을 성경 텍스트로 보완하고, 성경 텍스트에 비어 있는 부분은 다양한 역사 기록과 유물로 복원해 냈다. 첨예한 종교 갈등의 시대이기에 성경 제대로 읽기가 더욱 절실하다. 2만 7000원. ●체호프 단편을 무대에 올리다(L M 쉬흐마토프·V K 리보바 지음, 박정곤 옮김, 인디북 펴냄) 러시아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안톤 체호프의 작품집이다. 23편의 단편소설을 희곡으로 각색해 지금도 여전히 무대에 올리고 있는 것들이다. 체호프 특유의 세상에 대한 통찰력과 인간에 대한 연민을 재치있는 언어와 반전(反轉)의 서사로 풀어내고 있다. 불과 10장도 되지 않는 장편(掌篇) 작품에서도 선인과 악인의 전형성보다는 인간으로서 갖는 내면의 갈등과 행복 추구 등의 솜씨가 돋보인다. 1만 2000원. ●동의혈자리사전(민족의학연구원 엮음, 보리 펴냄) 전통적으로 쓰이던 혈자리가 360여곳이라면, 북한에서 펴낸 ‘고려림상의전’은 810여곳의 혈자리를 총망라했다. 여기에 나온 혈자리와 학술정보를 우리 현실에 맞게 다듬어 내놓았다. 원서보다 더 정확한 세밀화를 그려 정확한 혈자리를 알 수 있게 했으며 혈자리마다 병증에 맞는 침뜸법을 담았다. 남북 출판 교류의 작은 성과물이다. 5만원. ●괜찮아 3반(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창해 펴냄) ‘오체불만족’의 작가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지냈던 경험을 소설화했다. 5학년 3반의 초보 선생님 아카오는 실제 오토다케처럼 사지절단증의 희귀장애를 앓고 있다. 사고뭉치 아이들과 부대끼면서 서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때로는 뭉클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풀어낸다. 불편한 장애의 다름이 아닌, 교육 현장에서 고민하는 교사의 같음이 빛난다. 1만 1200원.
  • [어린이 책꽂이]

    ●천사의 바늘 앙드레 김(이미애 지음, 이정선 그림, 문이당어린이 펴냄) 패션 디자이너 고 앙드레 김의 생애를 어린이들이 본받을 점을 중심으로 동화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사실 기록에 바탕을 두었지만, 위인전이라기보다는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준다. 9800원. ●곰의 아이들(류화전 지음, 이윤희 그림, 문학동네어린이 펴냄)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으로 신예 작가 류화선의 첫 장편 동화다. 곰과 호랑이가 마늘과 쑥을 먹고 인간이 되려 했다는 단군 신화를 바탕으로 했다. 9800원. ●어린이를 위한 사회성(방미진 글, 최정인 그림, 위즈덤하우스 펴냄)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다. 소심한 어린이 ‘간공주’를 주인공으로, 새로 전학 온 ‘나칠칠’, 독불장군 ‘우장한’, 삐치기 대장 ‘왕선해’ 등의 캐릭터를 통해 학교생활에서 사회성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9000원. ●지구를 지켜라 슈퍼마켓맨(강여울 글, 김보미 그림, 한솔수북 펴냄) 한솔수북의 ‘Go Go 지식박물관’ 시리즈로 환경이 병드는 원인이 인간의 ‘욕심’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슈퍼마켓 사장인 ‘슈퍼마켓맨’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를 살릴 방법을 들려준다. 8500원.
  • [어린이 책꽂이]

    ●쿨쿨쿨 잠자요, 냠냠냠 맛있다, 아장아장 걸어요(보린 글, 백은희 그림, 창비 펴냄) 모두 세 권으로 구성된 ‘창비 아기책’ 시리즈다. 0~3세 아기가 잠이 오는 것을 상상하며 놀다 잠드는 잠놀이, 동물 친구들과 소꿉놀이하며 음식을 먹는 밥놀이, 동물 친구들의 행동을 따라 하며 노는 몸놀이를 담아냈다. 아이에게는 노랫말과 같은 글과 사랑스런 그림으로 놀이의 즐거움을, 부모에게는 아기와 함께 노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 역할을 한다. 각권 9000원. ●레이의 소방서로 오세요1(심수진 글, 김진겸 그림, 연두세상 펴냄) 둘리, 뽀로로, 뿌가 등에 이은 새로운 토종 캐릭터의 출현이다. 소방차 ‘레이’가 ‘앰비’, ‘래드’, ‘헬릭스’ 등 10명의 소방서 친구들과 함께 소방서에서 생활하며 여러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우정, 용기, 우애 등 가치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영어와 우리말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졌고,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 동화로도 만들어져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됐다. 1권 출시를 시작으로 모두 11권으로 기획됐다. 1만 3000원. ●눈이 즐거운 물리(김상협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인터넷에서 ‘눈이 줄거운 물리’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학을 쉽게 소개하고 있는 현직 중학교 과학 교사가 쓴 어린이용 과학 학습서. 교통카드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아세톤에 녹여 보고, 찜질방 수건의 도난 방지 태그를 칼로 잘라 보는 등 기발한 실험 결과들을 보여 준다. 1만 5000원.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아야어여(노정임 글, 안경자 그림, 책과함께어린이 펴냄) 첫 권 ‘훈민정음 ㄱㄴㄷ’에 이어 펴낸 두 번째 아기 한글 익힘책.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의 설명 방식을 따라 한글의 중성(가운데 소리)을 설명해 놓았다. 조선시대의 풍속화와 민화에서 나온 동물 그림을 넣어 친근하다. 9800원.
  • [책꽂이]

    ●비틀스 앤솔로지(비틀스 지음, 오픈하우스 펴냄) 존 레넌,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등 비틀스 멤버 네 사람이 직접 이야기하는 ‘비틀스 자서전’ 정본이자 ‘비틀스 백과사전’이다. 멤버들의 유년기부터 팀의 결성과 해체에 이르기까지 과정 동안 삶과 사랑, 그리고 음악의 여정을 빼곡히 담았다. 2000년 출간 당시 35개국의 비틀스 팬들이 책을 접했지만 한국만 빠졌었다. 1300여장의 사진이 생동감을 더했다. 9만 8000원. ●경제전쟁(조군현 지음, 지상사 펴냄) 미국과 일본 사이에 벌어졌던 환율 갈등의 내막과 경과를 샅샅이 살펴보며 전망까지 담아냈다. 무역과 환율의 관계 속에서 경제 문제를 다루면서 그것을 축으로 정치, 외교, 문화, 사회 분야까지 살펴보고 있다. 정치·군사적으로 미국에 의존하면서도 자립을 꾀하는 일본의 모습에서 우리의 미래를 투영해볼 수 있다. 27년 동안 거시경제 정책과 실무를 담당해온 현직 한국은행 팀장으로서 경제를 바라보는 깊은 안목이 느껴진다. 1만 4000원.
  • [책꽂이]

    ●가장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글쓰기 특강(김해식 지음, 파라북스 펴냄)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우리의 삶 주변에는 일기, 편지, 보고서, 과제물 등 온갖 종류의 글이 넘쳐난다. 그럼에도 쓸 때마다 여전히 막막하고 두렵다. 체계적인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할 뿐 아니라 책 제목 그대로 독서에서 얻은 지식을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테크닉을 실용적으로 가르쳐주고 있다. 1만 3000원.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한상권 지음, 너머북스 펴냄) 1997년부터 5년 동안 덕성여대에서 진행된 학원민주화투쟁의 기록이다. 단순하게 일개 족벌세습 사학재단의 비리와 문제점을 기록한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사회 구성원이 어떻게 연대했는지, 연대의 원칙이 무엇이었는지를 적어나가며 보편적 진실을 담도록 했다. 역사학자답게 덕성여대재단의 원래 설립자가 독립운동가였음을 밝혀냈던 과정도 꼼꼼히 기록했다. 2만 2500원.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위한 17세의 교과서(윤혜정 등 5인 지음, 들녘 펴냄) 족집게 강의? 핵심 요약 참고서? 별별 방법을 써도 성적은 제자리 걸음이다. 비법은 다른 곳에 있다. 바로 나, 그리고 교과서!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말이겠지만 진실을 피해갈 수는 없다. 언어·외국어·수리·사탐·과탐 영역을 맡고 있는 선생님들이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17세 아이들에게 각 영역별 비법을 소개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교과서에 실린 각 단원의 목적과 이유를 정확히 숙지하고 염두에 둘 것, 그리고 공부의 목적을 분명히 할 것이다. 아주 쉽지 않은가? 1만 2000원.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CJ그룹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CJ그룹

    CJ그룹은 올해로 5년째 온라인 기부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www.donorscamp.org)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가난한 어린이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자.’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 설립과 함께 문을 연 ‘CJ도너스캠프’는 그동안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 공부방에 필요한 시설과 교육 지원금을 후원해 왔다. CJ도너스캠프에는 지난 9월 말 현재 16만여명의 일반 기부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2100여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기부자가 1000원을 기부하면 CJ나눔재단이 1000원을 추가로 기부해 2배의 사랑을 키우는 매칭 그랜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기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기부자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기부할 곳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투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현직 CJ임직원과 가족들은 ‘CJ도너스클럽’이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소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공부방을 찾아 책꽂이를 만들어 주는가 하면 등산이나 가을운동회를 함께 해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는 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의 각 사업장으로 초대된 청소년들은 CJ계열사의 임직원뿐 아니라 장래희망에 맞게 CJ오쇼핑의 쇼호스트나 CJ헬로비전의 아나운서, CJ푸드빌의 요리사들을 만나 직업에 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여기에 CJ그룹의 인사담당자 10여명이 청소년들에게 모의 면접을 실시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등에 대한 멘토링도 해준다.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약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 것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나라에 보탬이 되게 한다는 CJ사회공헌 철학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프로그램이다. CJ그룹은 1999년 사회공헌팀을 처음 만들었다.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직후 악화된 경제 사정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는 등 긴축 경영기조를 유지했던 데 반해 이재현 회장은 사회공헌팀을 신설해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다. 사회공헌은 기업의 책임이다.”라고 강조하며 나눔의 경영 철학을 실천해 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책꽂이]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1~10(실비 지라르데·클레르 메를로 퐁티·네스토르 살라 등 지음, 최윤정 등 옮김, 길벗어린이 펴냄) 명화를 갈기갈기 찢어보고 재구성하고 비교해가며 놀도록 만들었다. 샤갈, 다빈치, 피카소, 김홍도, 장승업, 이중섭 등 서양과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대표작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한 예술놀이책 시리즈다. 책에 흠뻑 빠져 신나게 놀다 보면 예술적 감각이 절로 발달된다. 각 권 9000원. ●윤석중 연구-동심의 근원을 찾아서(노경수 지음, 청어람M&B 펴냄) ‘퐁당퐁당’, ‘짝짜꿍’, ‘졸업식 노래’ 등 우리 모두가 한때, 혹은 지금도 흥얼거리는 노래는 모두 그의 동시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내년에 탄생 100주년을 맞는 아동문학가 윤석중을 연구한 책이다. 그의 생애와 문학관, 현재 아동문학이 지향해야 할 정신의 방향성까지 제시하고 있다. 1만 2000원.
  • [책꽂이]

    ●구름아 임자도 화나면 벼락치는가(원의범 글·그림, 홍익요가연구원 펴냄) 여든을 훌쩍 넘긴 노철학자가 컴퓨터 그림판으로 그림을 그렸고 동심을 추억하며 시를 썼다. 불교철학과 인도철학의 대가지만 고향에 대한 애틋함을 그려낼 때는 더없이 그윽하고 순수한 아이의 눈이 된다. 철학자이자 수행자로서의 삶에 대한 통찰이 돋보인다. 9500원. ●상자의 재구성(정진국 지음, 픽셀하우스 펴냄) 스위스 출신의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는 현대 디자인의 이론적 연구의 선구자이며 밀집 도시 거주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쓴 도시 계획가이기도 하다. 그는 근대 건축이 인간의 정서를 고양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적의 상자’ 개념이다. 역시 건축가인 저자는 부석사, 소쇄원, 종묘정전, 곤지암 주택, 토포하우스, 경주 주말주택, 고기동 주택 등 우리 건축물들을 ‘기적의 상자’를 통해 새롭게 바라보고 있다. 1만 8000원. ●시네필 다이어리2(정여울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다. 영화 속에 숨어 있는 철학자들의 내러티브를 발견하는 재미가 여간 쏠쏠한 게 아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던 1권이 세상과 사회에 대해 집중했다면 2권에선 인간 내면을 파고든다. 저자는 영화 ‘본 아이덴티티’에서 미셸 푸코, ‘매트릭스’에서 미르치아 엘리아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발테 베냐민과 독자와의 만남을 주선한다. 1만 7500원. ●객관적 20세기 전반기史(이윤섭 지음, 필맥 펴냄) 민족주의의 안경을 벗고, 있는 그대로의 20세기 전반기 역사를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쓴 책이다. 한국의 20세기 전반기는 제국주의 열강들의 각축의 장이었고 국가와 민족들 사이에 약육강식의 드라마가 펼쳐진 격동의 시기였다. 그만큼 민족주의에 착색되지 않은 객관적인 관점에서 시대를 이해하는 안목이 필요하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또 이런 관점이 우리 민족의 활로를 찾아 나가는 데 중요하다고 주문한다. 1만 4000원.
  • [유통플러스]

    AK 책 읽어주는 책꽂이 판매 애경그룹의 온라인쇼핑몰 AK몰(www.akmall.com)에서 ‘책 읽어주는 책꽂이’를 판매한다. 이 책꽂이는 전자태그(RFID) 칩과 무선을 통해 식품, 동물, 사물 등 다양한 개체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인식 기술이 장착된 제품으로 RFID 칩이 들어 있는 책을 대면 자동으로 책을 읽어준다.재질, 디자인, 크기에 따라 45만~290만원대다. 청정원 프리믹스 ‘리올’ 출시 대상 청정원은 프리믹스 브랜드 ‘리올’을 선보였다. 리올은 ‘우리 밀과 쌀로 올바르게’라는 의미로 무농약 재배를 인증받은 우리밀과 국산 쌀을 주원료로 한다. 호떡, 쿠키, 머핀, 핫케이크, 파운드케이크 믹스 등 8종 제품으로 출시했다. 제품 포장지에 QR 코드가 새겨져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친환경 인증서와 동영상 레시피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각 3600원. 로이드, 미끄럼 방지 남성화 신사화 ‘로이드’가 겨울철 눈길, 빙판길에서의 미끄럼 방지를 위한 스파이크화를 출시했다. 최고급 소가죽을 사용한 날렵한 디자인의 정통 남성화지만 바닥창에 걸림쇠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가 부착돼 있다. 39만 9000원. 네이처, 고보습 4종 화장품 네이처 리퍼블릭은 집중적 수분 공급이 필요한 여성을 위해 고보습 라인 ‘슈퍼 히알루론 3000’ 4종을 내놨다. 히알루론산은 효모에서 추출한 천연 보습제로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 피부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유지시켜 준다. 토너, 에멀션, 에센스, 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쫀득한 수분 젤형이 특징인 크림은 두껍게 얼굴에 도포해 팩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 [책꽂이]

    ●대동이탐구(서병국 지음, 한국학술정보 펴냄) 지나, 즉 중국에서 동방을 일컫는 동이에 대해 우리 스스로 소중화 의식에 사로잡혀 부정적인 인식에만 주목하고 있음을 비판하고 있다. 중국 스스로 동이를 자랑스러운 문화민족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에 바탕을 두고 현재 동북아시아 평화정착에도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3만 2000원. ●오래된 미래교육(정재걸 지음, 살림터 펴냄) 전통적인 교육모형으로서 ‘만두모형 교육관’을 주창하고 있다. 주자가 마음을 만두로 비유한 데에서 따온 것으로 공의(公義)를 위한 인성교육, 환경교육, 통일교육,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과 방법론을 밝혔다. 1만 8000원. ●압록강은 흐른다(이미륵 지음, 전혜린 옮김, 범우 펴냄) 일제 강점기 독일로 망명한 학자 이미륵 본인의 자전적 소설로 독일은 물론 국내에서도 이미 숱한 판본으로 나왔다. 이 책에서는 원래 40개의 이야기 중 24개를 간추려서 실었다. 9000원. ●종이봉투 크리스마스(케빈 A 밀른 지음, 손정숙 옮김, 황소자리 펴냄)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다. 하늘은 흰 눈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아이들은 울지 않으려 애쓰는 때다. 종이봉투를 쓴 소녀 카트리나와 주인공 몰러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다. 따뜻하고 푸근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게 만드는 작품이다. 1만 1500원. ●야구공을 던지는 몇 가지 방식(하린 지음, 문학세계 펴냄) 야구가 문학화되는 과정과 그 결과물은 이제 더이상 새삼스럽지 않다. 하지만 가족의 구성원들이 투수의 구질 혹은 야구 선수들의 인생에 능청스럽게 빗대는 과정은 시인의 상상력과 무변한 사유의 일단을 확인시켜 준다. 물신숭배의 자본주의에서 피폐해지고 파편화되는 개인의 비참함이 해학적으로 다가오는 시편들이 곳곳에 있다. 7000원. ●거짓말하고 싶지 않았어!(아네테 노이바우어 지음, 김종민 그림, 윤혜정 옮김, 미래!아이 펴냄) 성장 과정과 아이들의 거짓말은 거의 불가분에 가깝다. 책은 덜컥 거짓말을 한 이후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솔직한 고민들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어설프게 훈계하는 어른들은 없다. 9000원.
  • [책꽂이]

    ●페이스북-초보자가 알아야할 모든 것(임문영 지음, 이지스퍼블리싱 펴냄) 글로벌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북을 상세히 배울 수 있는 매뉴얼. 간단할 것 같으면서도 다가갈수록 다양한 페이스북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답답해 속 터지는 초보자의 질문 10가지’, ‘페이스북의 기본기 1시간 완성’이라는 각 장의 제목처럼 ‘컴맹’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1만 4800원. ●아!마켓!돈(윤만하 지음, 나남 펴냄) 한국은행에서 30년을 근무한 금융전문가의 금융위기 대응론. 책 제목처럼 국제금리와 환율전쟁은 아마겟돈 전투를 연상시킨다는 게 저자의 얘기다. 책은 금융위기로 많은 나라가 희생되고 있지만 위기 뒤 더 큰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고 조언한다. 2만원. ●윤재환의 신부여팔경(윤재환 지음, 스펙트럼북스 펴냄)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저자가 20여년 동안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를 답사하고 안내해온 결과물이다. 빼어난 여덟곳의 경치를 담은 그림 형식을 빌려 부여를 들여다보고 있다. 임옥상, 김억, 허진 등 화가 17명, 박재동, 이희재, 오세영 등 만화가 13명의 붓에서 살아난 금성산, 부소산, 백제탑, 궁남지 연꽃, 무량사 매월당 등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1만 5000원. ●꿈PD 채인영입니다(채인영 지음, 샨티 펴냄) 드림 프로듀서, 즉 ‘꿈 PD’를 자처하는 저자가 고민과 아픔을 가지고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해온 정신과 의사로서의 27년 경험을 살려 사람들에게 꿈을 찾아주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쓴 책이다. 저자는 꿈꾸는 자만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꿈을 포기하는 것도, 꿈을 이루는 것도 부모 자식 간에 대물림되는 경향이 많다는 지적이 인상 깊다. 1만 3000원.
  • [책꽂이]

    ●친구가 죽어서 기뻤다(김웅 지음, 나남 펴냄) 현직 방송기자인 저자가 기자 특유의 철저한 핍진성 위에 판타지적인 영역까지 접목시킨 장편소설을 내놓았다. 제목이 사뭇 도발적이다. 내용도 시공을 넘나드는 상상력을 발휘했다. 일기 형식으로 풀어간 자전소설이다. 1만 2000원. ●씩씩한 아기 토끼-이제 밤이 무섭지 않아!(에밀리 호킨스 지음, 존 버틀러 그림, 노은정 옮김, 아이즐 펴냄) 어두운 밤을 지나치게 무서워하는 아이, 혹은 밤에 잠을 안 자고 놀려고만 하는 아이 모두에게 읽히면 좋은 책이다. 호기심 많은 아기토끼 버니가 캄캄한 밤이 좋은 이유를 발견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책장을 넘기면 그림이 스르륵 바뀐다. 1만 6000원. ●환속하는 물레새(이전안 지음, 신아출판사 펴냄) 예순 나이에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시조시인으로 등단하더니 71살이 된 올해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작가가 내놓은 두 번째 시조시집이다. 연륜이 묻어나는, 정갈하면서도 토속적인 시어들이 시편 곳곳에 흩뿌려져 있다. 9000원. ●오른손 왼손(맥스 루케이도 지음, 개비 핸슨 그림, 권기대 옮김, 베가북스 펴냄) 모든 생활에서 한시도 쉴 틈 없이 사용하는 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두손의 구체적인 사용이 주는 행복감은 나를 위한 일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돕고 배려하는 데 있다는 가르침을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생각하게 한다. 따뜻하고 편안한 수채화풍의 그림이 어우러져 있다. 1만원.
  • [어린이 책꽂이]

    ●소문(아누스카 라비샨카 글, 카니이카 키이 그림, 송연수 옮김, 키득키득 펴냄) 인도 여성 작가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인도에서 교육받고 독일에서 사는 그림 작가가 색연필과 잉크를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선명한 그림으로 살려냈다. 괴팍한 판두 아저씨의 입에서 튀어나온 깃털 하나가 어떤 소문으로 퍼지는지를 그린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책. 9500원. ●네가 있어 난 행복해!(로렌츠 파울리 글, 카트린 셰러 그림, 한미희 옮김, 비룡소 펴냄) 유치원 교사 출신의 스위스 그림책 작가 콤비가 펴낸 책으로 산쥐와 곰이 우정을 깨닫는 과정을 재치있게 그렸다. 세계 신간 그림책 중 그림이 뛰어난 작품 100권을 선정하는 CJ그림책상 수상작이다. 1만원. ●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글공작소 지음, 아름다운 사람들 펴냄) 상상력과 창의력의 기본이 되는 명화는 어릴 때부터 자주 접할수록 좋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알아두면 좋은 세계 명화를 화려한 도판과 친근한 설명으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1만 8000원.
  • [책꽂이]

    ●흐름을 꿰뚫는 부동산 투자 전략(윤홍기 지음, 미르북스 펴냄) 한국토지공사, 한국토지신탁에서 근무한 저자가 30여년간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손해를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부동산 투자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다. 부동산 투자의 현실과 그 원인에 대한 분석은 물론 부동산과 관련된 최근 이슈를 다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만 5000원. ●파워 오피니언 50(웨인 비서 지음, 뗀데데로 펴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동문 3000명이 1950년대 이후 출간된 책들 가운데 세계관 형성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명저 50권을 수록한 책. 국내 미출간 도서 19권과 시너지, 지속가능 발전, 바이오미미크리(생체모방)와 같이 보편화된 용어들을 처음 세상에 알린 저서들도 접할 수 있다. 2만원. ●정언이의 좌충우돌 미국 유학 스토리(박정언 지음, 에듀웰 펴냄) 미국 유학 6년 차인 저자가 미국 중·고등학교에서 살아남는 법을 소개한다. 한국과 다른 미국 중, 고등학교 생활의 이모저모는 물론 낯선 학교 적응하기, ESL 수업받기, 시간관리와 리더십 등 공적인 미국 유학생활을 위한 팁을 소개한다. 1만 2000원. ●리딩으로 리드하라(이지성 지음, 문학동네 펴냄) 10대에 이미 대부분의 서양철학 고전을 독파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8살 때부터 인문고전을 그리스·라틴어 원전으로 읽었던 존 스튜어트 밀 등 천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을 소개한다. 가정에서 인문고전 독서 교육을 할 때 주의할 점, 추천 도서 목록 등 실용적인 정보도 담았다. 1만 5000원.
  • [어린이 책꽂이]

    ●불씨 지킨 새색시(홍영우 글·그림, 보리 펴냄) 함경북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담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담아낸 책. 옛날 사람들이 살아가던 모습과 지금은 사라진 옛 살림살이들을 하나하나 만나 볼 수 있다. 1만 1000원. ●아빠와 함께 세상 구경(노경실 글, 이담 그림, 휴먼어린이 펴냄) 다섯 살이 되던 생일날, 어린 딸은 아빠와 손잡고 세상 구경을 떠난다. 전차를 타고 시가지에 가서 영화 구경을 하고 식물원도 간다. 1960년대 서울 풍경이 물감으로 칠한 종이 위에 왁스를 입히고서 긁어내는 독특한 기법으로 재현됐다. 1만 2000원. ●달라도 친구(허은미 글, 정현지 그림, 웅진주니어 펴냄) 사는 곳은 다르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조선학교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기 다른 모습이지만 편견 없이 즐겁게 어울려 노는 일곱 아이를 통해 재일교포 문제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9500원.
  • [책꽂이]

    ●바른 통일로 가는 이야기(장청수 지음, 통일신문사 펴냄) 서울신문 논설위원을 지낸 저자가 통일문제에 대해 쓴 1000회 이상의 사설과 칼럼을 모은 책. 냉전의식을 버리고 학자의 양심으로 경험했던 남북관계의 주요한 쟁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바른 통일’의 과제를 폭넓게 제시한다. 1만 2000원. ●안다는 것의 기술(하타무라 요타로 지음, 황소연 옮김, 가디언 펴냄) 일본 도쿄대 명예교수인 저자가 앎이란 무엇인가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면서 알아가는 과정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이뤄지는지 살펴본다. 특히 현대사회는 암기형 수재가 아니라 알기 위해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만 2000원. ●뇌내폭풍(腦內暴風)(에릭 마이젤·앤 마이젤 지음, 한상연 옮김, 예문 펴냄) 특정한 목표나 일에 강박적으로 몰입하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몰입의 심리학을 소개한다. 저자 부부는 “뇌의 힘은 생산적인 강박에 쫓기면서 머릿속의 구상을 원고지에 옮기려 하거나 남다른 성과를 올리기 위해 애쓰면서 회사를 운영해나갈 때 진정으로 발휘된다.”면서 몰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1만 3000원. ●Y씨의 최후(스칼릿 토머스 지음, 이운경 옮김, 민음사 펴냄) 읽은 사람은 모두 죽거나 사라진다는 저주받은 책 ‘Y씨의 최후’를 발견한 여주인공이 의식의 세계를 모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소설. 그녀는 책의 내용에 따라 다른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의식 세계인 ‘트로포스피어’ 진입에 성공하고, 현실과 의식 세계를 오가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헤쳐 간다. 1만 6000원.
  • [어린이 책꽂이]

    ●신기한 비행기 여행(샐리 합굿 글, 앤드리아 패트릭 그림, 노은정 옮김, 한솔수북 펴냄) 책장 사이로 비닐 비행기가 지나가는 신기한 그림책. 책장을 넘기면 비행기는 아프리카부터 남극까지 세계 여행을 떠난다. 사막에서는 낙타가, 중국에서는 판다 곰이 비행기에 타는 등 손님의 얼굴도 곳곳마다 바뀐다. 1만 2000원. ●아트&맥스(데이비드 위즈너 지음, 김상미 옮김, 베틀북 펴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인 칼데콧상을 3회 연속 받은 위즈너가 3년 만에 펴낸 신작이다. 아크릴 물감, 파스텔, 먹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한 위즈너의 상상 세계는 재기가 넘치면서도 화려하다. 1만 2000원. ●가려워, 아이 가려워!(이와고 히데코 지음, 이와고 미쓰아키 사진, 유문조 옮김, 진선아이 펴냄) 세계적인 동물 사진작가 이와고 미쓰아키의 사진 그림책. 지구에 사는 동물들이 가려운 몸을 긁는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했다. 짧은 다리로 머리를 긁는 펭귄과 바위에 배를 쓱싹쓱싹 문지르는 얼룩말 등이 어린 아이만큼 사랑스럽다. 8500원.
  • [책꽂이]

    ●이모셔널 에너지-내 감정을 이기는 심리학(황화숙 지음, 아름다운 사람들 펴냄) 에너지덩어리이기도 하고 때로는 인생을 바꾸는 긍정적 변화를 주기도 하는 감정. 저자는 이런 감정이 가진 힘의 원천을 ‘이모셔널 에너지’라고 말한다. 자기 감정을 다스리고, 그것이 행복을 만드는 다스림이 되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격 1만 5000원. ●한의학으로 본 차와 건강(도원석 지음, 이른아침 펴냄) 현직 한의사이자 차 애호가인 저자가 10년에 걸쳐서 쓴 차와 건강 이야기. 각종 나무, 꽃, 열매, 뿌리 등 갖가지 자연 재료를 혼합한 약차 34종을 소개하면서 한의학서에 기록된 성질과 효능은 물론 어떻게 우려 마셔야 색·향·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지 조언한다. 가격 1만 5000원. ●조광조 별(지영환 지음, 형설라이프 펴냄) 조선왕조 중종 시대에 활약한 정치가인 조광조가 당대 최고의 관료 자리에 올랐을 때부터 사약을 받기까지 그의 정치적 신념과 일생을 담은 책. ‘중종실록’이라는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당대의 정치적 풍토를 생생하게 묘사한 것이 돋보인다. 가격 1만 5000원. ●꿀벌의 우화(버나드 맨더빌 지음, 최윤재 옮김, 문예출판사 펴냄) ‘개인의 악덕이 국가를 부유하게 한다’고 주장한 괴짜 경제학자 버나드 맨더빌이 1723년 펴낸 책. 세계사적 변화를 누구보다 먼저 예측하고 인간의 이기심에 주목한 그의 저서를 통해 맨더빌의 사상이 애덤 스미스를 비롯한 후대 경제학자에게 미친 영향력과 지금 한국 사회에서 이 책이 읽혀야 하는 이유를 논리정연하게 제시한다. 가격 1만 7000원.
  • [어린이 책꽂이]

    ●장애를 넘어 인류애에 이른 헬렌 켈러(권태선 글, 원혜영 그림, 창비 펴냄) 헬렌 켈러는 여러 위인전에서 자주 소개돼 온 인물이지만 그가 장애인에게 희망을 준 인물일 뿐만 아니라 가난한 노동자와 약한 여성, 차별받는 유색인들의 친구이자 그들을 대변하는 사회 개혁가였다는 알려지지 않은 점을 소개한다. 초등 고학년용. 1만 2000원. ●나는 열세 살이다(노경실 등 지음, 김영곤 등 그림, 휴머니스트 펴냄) 열세 살 전후의 아이들이 겪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어린이 문학계의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실감 나게 그려냈다. 롤러코스터처럼 어지러운 사춘기 아이들이 겪는 각기 다른 다섯 가지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단편 소설 모음집. 화장하는 초등생, 연예인만 쫓아다니는 연재, 부잣집 친구와 더 친하게 지낼 수 없게 된 지민이 등을 응원하는 책. 1만 1000원. ●Why? 한국사 궁궐 이야기(허순봉 글, 극동만화연구소 그림, 예림당 펴냄) 어린이 책의 대형 베스트셀러 ‘Why? 한국사’ 시리즈의 13번째 책. 조선 시대 궁궐을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로 소개해 요즘 초등학생들이 푹 빠져든다. 궁궐에 간 삼총사는 조선 시대 궁궐로 역사 여행을 떠나서 수습 나인으로 변신해 역사를 체험한다. 자칫 가벼워질 수 있는 만화의 단점을 알짜 정보를 담은 팁 박스로 극복했다. 1만 1000원. ●파라오의 무덤, 피라미드(디지털터치 글·그림, 거북이북스 펴냄) 만화전문 출판사에서 펴낸 역사 학습만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피라미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3D 입체 종이 퍼즐도 제공된다. 인기 온라인 게임인 테일즈런너의 캐릭터들이 역사에 직접 뛰어들어 파라오의 나라 고대 이집트로 가서 투탕카멘의 친구가 되는데…. 1만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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