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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책꽂이]

    매일 매일의 진화생물학(롭 브룩스 지음, 최재천·한창석 옮김, 바다출판사 펴냄) 사회경제학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진화생물학으로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진화된 유전자와 우리를 둘러싼 문화·경제적 환경을 두루 살펴야 한다. 440쪽. 1만 6500원. 자동차의 일생(스티븐 패리신 지음, 신정관 옮김, 도서출판 경혜 펴냄) 1886년 이후 126년간의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브랜드, 모델, 인물을 중심으로 풀어낸 자동차 역사서다.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백년을 예측할 수 있다. 447쪽. 1만 5000원. 호윤아 밥 먹자(한서연 지음, 오픈하우스 펴냄) 푸드컨설팅그룹 ‘더 셰프. G’의 대표이사인 저자가 엄마로서 자녀를 위해 차릴 수 있는 반찬과 일상식, 아이의 입맛을 살리는 요리 등의 건강 레시피들을 담았다. 256쪽. 1만 5000원. 프랑스 혁명사 10부작 1·2권(주명철 지음, 여문책 펴냄) 한국서양사학회장을 역임한 주명철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명예교수가 펴낸 ‘프랑스 혁명사 10부작’ 중 1, 2권. 한국인이 저술한 첫 프랑스 혁명사의 대서사시로 평가된다. 1권 300쪽. 2권 328쪽. 각 권 1만 8000원. 체리도둑(박현경 지음, 강창권 그림, 북멘토 펴냄)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만한 갈등과 고민을 감동적이면서도 위트 있게 그려 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소통이 지닌 가치를 깨닫게 해 줄 네 편의 성장 동화가 실렸다. 176쪽. 1만 1000원. 고마워, 살아줘서(장지혜 지음, 양수홍 그림, 어린이나무생각 펴냄) 병으로 돌아가신 엄마를 따라 하늘나라로 갈 방법만 궁리하던 주인공 송이가 우연히 알게 된 버려진 동물원의 동물들을 구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168쪽. 1만 1800원. 오늘도 개저녀기는 성균관에 간다(최영희 지음, 유설화 그림, 푸른숲주니어 펴냄) 조선시대 성균관과 그 주변 마을인 반촌을 배경으로, 반촌의 개저녀기와 성균관 유생 성삼문이 신분을 뛰어넘어 서로의 세상을 이해하고 배워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144쪽. 1만원.
  • [책꽂이]

    [책꽂이]

    응답하는 사회학(정수복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과학적 방법론이라는 명분 아래 전공자들만 이해할 수 있는 각종 수치와 이론으로 가득한 논문을 쓰는 사회학을 거부한다는 일종의 선언이다. 사회·시대와 소통하며 인문학, 문학, 예술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는 사회학을 주창하고 있다. 510쪽. 2만 3000원. 거룩한 술꾼의 전설(요제프 로트 지음, 파블로 아울라델 그림, 김재혁 옮김, 책세상 펴냄) 삶의 힘겨움을 술로 달래며 구원을 찾아 길을 헤매는 한 남자의 애환과 소망을 담은 단편소설이다. 요제프 로트는 오스트리아가 낳은 위대한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실제 열렬한 애주가로 유명하다. 100쪽. 1만 1800원. 당신의 여행에게 묻습니다(정지우 지음, 우연의바다 펴냄) 여행에 대한 사유를 담은 인문학 책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지에서,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겪고 느끼는 여행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대답, 성찰을 담고 있다. 248쪽. 1만 4500원. 모두가 행복할 권리 인권(바바라 피크자·도라 씨스니 글, 티보르 카르파티 그림, 권양희 옮김, 봄볕 펴냄) 세계장애인권리협약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아가는 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의 내용을 돌아본다. 80쪽. 1만 2000원. 지붕 밑의 세계사(이영숙 지음, 창비 펴냄) ‘식탁 위의 세계사’, ‘옷장 속의 세계사’에 이어 의식주 세계사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 서재, 다락방, 욕실, 발코니 등 집 안 여러 공간이 품고 있는 세계사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216쪽. 1만 1000원. 오필리아와 마법의 겨울(캐런 폭스리 지음, 정회성 옮김, 비룡소 펴냄)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현대를 배경으로 가슴 저미는 독창적인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지난해 영미권에서 출간되자마자 독자와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92쪽. 1만 3000원. 아무래도 수상해(함기석 지음, 토끼도둑 그림, 문학동네 펴냄) 수학 교사 경력을 토대로 쓴 첫 동시집 ‘숫자 벌레’ 이후 4년 만에 나온 시인의 신작 동시집.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맛, 가장 긍정적이고 근원적인 속 깊은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다. 120쪽. 1만 500원.
  • 지완이에게 책상 내준 동대문 키다리 아저씨

    지완이에게 책상 내준 동대문 키다리 아저씨

    “동생 세 명과 쓰는 단칸방에 책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장안동에 사는 지완(12)군의 소원은 아주 소박했다. 하지만 엄마와 삼 남매가 단칸방에 사는 지완이네는 책상이나 책꽂이를 살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 그래서 지완이는 항상 밥상에서 학교 숙제를 했다. 지난 9월 지완이의 간절한 소원이 이뤄졌다. 동대문구에 나타난 키다리 아저씨가 지완이에게 멋진 공부방을 선물해 준 것이다. 지완이는 “이제 동생들도 책상에서 책을 읽고 저도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숙제해요”라며 활짝 웃었다. 동대문구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함께 시작한 ‘작은 소원 들어주기 사업’(이하 작은소원 사업)으로 모두 13가구의 전등과 장판, 도배, 가구 등을 바꿔 줬다고 1일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동대문구에 4500만원을 기부했고 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중 15가구를 선정, 바로 주거 개선사업에 들어갔다. 구의 발 빠른 추진력으로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지완이네를 비롯한 13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휘경2동서 위탁가정에 사는 6학년 진영(가명)이의 방도 새로 도배와 장판을 했고 침대와 컴퓨터까지 들였다. 또 창문도 없는 컴컴한 방에서 세 자녀를 키우던 이문1동 한부모가정 집은 창문을 크게 내고 조명도 환하게 바꿨다. 천장이 내려앉아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던 장애인 가정, 보일러가 망가져 찬 바닥에서 겨울을 나야 했던 독거노인 부부도 새 보금자리에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마사회의 도움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의 작은 소원이 이뤄지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꼼꼼한 복지 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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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군, 어떻게 싸울 것인가(김정익 지음, 황금알 펴냄) 저자는 육군사관학교 정치학 교수로서 미국의 군사 전략을 그대로 준용하고 있는 한국군이 처지와 실정에 맞는 군사 전력을 채택할 것을 촉구한다. 군사 이론과 전사, 기획 체계의 통합 연구 필요성을 제기한다. 304쪽. 2만원. H502이야기(박수진 지음, 스틱 펴냄) 장수풍뎅이 세계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투쟁과 사랑, 삶의 비의를 담은 우화다.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희망 자체가 거세된 것은 아니기에 장수풍뎅이 H502는 결코 좌절하지 않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84쪽. 1만 5000원. 변화의 시작 하루 1%(이민규 지음, 끌리는책 펴냄) 금연, 다이어트, 마라톤 풀코스 완주 등 심대한 목표는 늘 실패하곤 한다. 저자는 매일 하루의 1%인 15분만 투자할 것을 권한다. 1%의 변화에 99%가 따라올 수밖에 없다는 신념을 심리학적 연구와 실험으로 뒷받침한다. 256쪽. 1만 3800원. 한 가지 생각(김혜순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평생에 걸쳐 한복 짓는 일에만 매달려 온 장인 김혜순의 삶과 한복 얘기다. 책을 쓰고 해외에 나가 한국의 미를 알리고 한복디자인 스쿨을 만드는 일까지 한 꿰미로 엮었다. 한복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마지막 꿈이다. 288쪽. 2만원. 오후 네시의 생활력(김성희 만화, 창비 펴냄) 기간제 교사, 이주노동자, 비혼 여성, 노부모와 자식 등 여러 경계 속에서 흔들리며 버텨내는 삶들을 자궁근종 제거 수술을 한 40대 비혼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때로는 주체로서, 때로는 한 걸음 떨어진 관찰자로서의 통찰력 깊은 사유가 돋보인다. 200쪽. 1만 3000원. 정석 조중훈 이야기, 사업은 예술이다(이임광 지음, 청사록 펴냄) ‘수송 외길’을 걸으며 70년 전 한진그룹의 기틀을 이뤄낸 고 조중훈 회장의 일대기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을 대한항공, 한진해운, 한진 등 육·해·공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392쪽. 2만원. 첫눈이 내려(진희 지음, 사계절 펴냄) 여고생들의 우정과 질투의 심리를 세밀하게 그렸다. 자살, 임신 등 자칫 자극적이고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따뜻한 이야기로 녹여냈다. 한 번쯤은 자기만의 큰 상처를 극복해야 할 십대를 위한 작품이다. 224쪽. 1만원. 조선 과학수사관 장 선비(손주현 지음, 이영림 그림, 파란자건거 펴냄) 의문의 살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장 선비 일행의 활약상을 담은 탐정 동화다. 조선시대 수사 기법과 무엇을 바탕으로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했는지 등을 속도감 있는 문체로 그렸다. 192쪽. 9800원. 차 한잔 하실래요?(박현숙 지음, 최해영 그림, 예림당 펴냄) 사람 사이에 좋은 관계를 만들어 주는 차와 다도에 주목한 창작동화다. 평소 산만하고 성격 급한 아이들과 자식들 공부밖에 모르던 엄마들이 차 마시는 예절을 배우며 변화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152쪽.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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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꽂이]

    응답하라 독수리다방(정이숙 지음, 동아시아 펴냄) 독다방으로 상징되는 신촌이라는 공간과 1980년대 중·후반이라는 시간의 창을 통해 한국사회의 한 시절을 회억한다. 대학생으로서 지낸 청춘의 지극히 사적인 기억은 당대의 문화와 정치의 시대상과 맞물려 있다. 304쪽. 1만 4000원. 소셜미디어와 SNS마케팅(서구원 지음, 커뮤니케이션스북스 펴냄) 소셜미디어는 물이나 공기처럼 현대인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의 도구가 됐다. 산업의 측면에서도 소셜미디어는 미래 산업변화의 핵심이 됐다. 마케팅의 측면에서 소셜미디어의 미래를 살핀다. 110쪽. 9800원. 좋은 교대제는 없다(곽경민 등 지음,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펴냄)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사회학자, 노동운동가 등 전문가들이 쓴 노동현장의 교대제에 대한 심층 보고서다. ‘저녁이 있는 삶’과 건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에 대한 필요성을 담았다. 264쪽. 1만 3000원. 죽다 살아났습니다요(무라카미 다케오 글·그림, 네오카툰 펴냄) 일본의 웹툰 작가가 뇌부종, 치사성 부정맥 등의 질환으로 인해 실제 심장이 정지됐을 정도로 죽음을 넘나들었던 투병생활 얘기다. 불규칙한 프리랜서로서 자신의 삶과 내면, 인생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만화로 그려냈다. 166쪽. 1만 2500원. 문제는 타이밍이야!(정해윤 지음, 실천문학사 펴냄) 이제 막 사랑에 눈뜬 청소년들이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생채기를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치유해 나가는 모습을 담백하게 그렸다. 180쪽. 9500원. 세상에 없는 나의 집(금희 지음, 창비 펴냄) 조선족 사회에서 바라보는 탈북자 문제 등을 그린 일곱 편의 단편소설이 실렸다. 지난해 탈북여성 이야기를 다룬 단편 ‘옥화’를 발표하며 한국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조선족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292쪽. 1만 2000원. 굴러라 슈퍼바퀴(고정욱 지음, 손지희 그림, 뜨인돌어린이 펴냄) 속마음도 쏙쏙 읽고 어려운 일도 척척 해결해주는 휠체어 ‘힐링이’. 놀라운 능력을 가진 힐링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72쪽.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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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비 우먼(김선걸·강계만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 권선주 기업은행장, 손병욱 푸르덴셜생명 회장,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 리더가 된 15명의 ‘인생을 바꾼 결단’을 담았다. 268쪽. 1만 4000원. 곁에 서다(김중미·권해효 외 지음, 현실문화 펴냄) 동화작가 김중미, 배우 권해효, 변호사 권영국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인권단체인 ‘인권재단 사람’에서 강연한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묶었다. 272쪽. 1만 5000원. 다가올 역사, 서양 문명의 몰락(나오미 오레스케스·에릭 M. 콘웨이 지음, 갈라파고스 펴냄) 기후 변화에 대한 탄탄한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구성한 가상 역사를 통해 우리에게 충분히 다가올 수 있는 섬뜩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려 냈다. 192쪽. 1만원. 남자의 품격(차용구 지음, 책세상 펴냄) 불의에 맞설 수 있는 힘과 배짱을 갖춘 남자, 난제를 능수능란하게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남자…. 남성다움의 전형으로 일컬어지는 중세의 기사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고찰한 역사서다. 488쪽. 2만 3000원. 죽음에 관한 유쾌한 명상(김영현 지음, 시간여행 펴냄) 도대체 죽는다는 게 뭘까. 성인, 과학자, 철학자 등 수많은 사람들이 답을 찾고자 했던 죽음에 대해 동서고금의 역사와 철학을 망라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위트 있게 풀어냈다. 248쪽. 1만 3000원. 찬바람 부는 언덕(김명수 지음, 민은정 그림, 현북스 펴냄) 재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한 소녀의 삶을 다뤘다. 가난하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행복을 지키고 싶었던 소녀가 고난과 역경을 이겨 내는 과정이 감동적이다. 112쪽. 1만 1000원. 조선의 소방관 멸화군(홍종의 지음, 장명희 그림, 파란정원 펴냄) 열세 살 무굴이가 아픔을 딛고 조선시대 소방관 멸화군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작가는 세종실록의 ‘장룡의 집에서 불이 났다’는 문장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했다. 184쪽. 1만원. 여름이 반짝(김수빈 지음, 김정은 그림, 문학동네 펴냄) 누군가에겐 둘도 없는 친구였고 누군가에겐 잠깐 같은 반 친구였던 ‘유하’의 죽음을 계기로 아이들이 내적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제1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다. 196쪽. 1만 1500원.
  • 음식점도 당구대·책꽂이 설치할 수 있다

    앞으로 일반 음식점도 책꽂이를 설치해 서적을 판매하고 당구 등 오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식품접객업자가 영업장을 벽이나 층으로 분리하지 않고도 서적 판매용 책꽂이, 당구대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분리 시설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음식점 내에 게임기나 당구대, 책꽂이 등을 설치할 때 가벽을 세워 식사 공간과 오락을 위한 공간을 확실하게 구분해야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음식점 내에 게임기, 당구대를 놓는 것까지 하나하나 규제를 받다 보니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아 현실에 맞게 기준을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오락시설을 설치하고서 공간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바닥에 선만 그으면 된다. 다만 노래 연습장같이 분리 기준을 완화하면 업종 간 체계가 무너질 우려가 있는 경우와 동물 출입 등 위생상 위해 우려가 있는 업종은 개정안에서 제외했다. 따라서 음식점 내에 노래방 기기를 갖추거나 애견 카페를 만들려면 아예 다른 층에 설치하거나 가벽을 세워야 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동그라미(조두환 지음, 문학예술사 펴냄) 1975년 시집 ‘중랑천근방’으로 등단한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이다. 한국의 전통적 정서로 세계 문학의 문을 두드리는 시인의 치열한 정신이 곳곳에 묻어 있다. 우리말의 아름다움도 돋보인다. 135쪽. 1만원. 정의를 부탁해(권석천 지음, 동아시아 펴냄) 칼럼이 흔히 쓰는 주관적 표현은 때로는 진영 논리의 가해자이거나 피해자가 된다. 25년을 기자로 살아온 저자는 이를 치열한 현장성으로 너끈히 메워 낸다. 칼럼 전체를 읽고 나면 한국 사회의 총체적 모습이 절로 그려진다. 416쪽. 1만 5000원. 미국은 왜 실패했는가(모리스 버먼 지음, 김태언·김형수 옮김, 녹색평론 펴냄) 공화정치를 표방하는 미국이 실은 개인의 탐욕 추구-허슬링-에 기반한 사회이며, 이는 미국이 갖는 태생적 한계의 배경이 됨을 정치·문화적 사례를 들어 설파한다. 272쪽. 1만 5000원. 10년후 세계사(구정은·정유진 지음, 김태권 그림, 추수밭 펴냄) 고용 불안정, 전쟁과 빈곤, 노령화, 도시화 등 전지구화한 신자유주의의 짙은 그늘 속 자칫 암울해질 수도 있는 2026년을 준비해야 하는 세계 시민의 자세에 대한 계언을 담는다. 288쪽. 1만 4000원. 행복해 행복해 정말 행복해(대니 파커 지음, 권준성 옮김, 키즈돔 펴냄) 그 어떤 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를 만끽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일상을 그렸다. 연필 선을 살린 서정적이고 따뜻한 그림과 간결하면서도 훈훈한 글이 돋보인다. 32쪽. 1만 2000원. 네모 돼지(김태호 지음, 손령숙 그림, 창비 펴냄) 분홍빛 냉장고처럼 생긴 네모 돼지, 풍선처럼 하늘을 날게 된 개,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나타난 호랑이 등 과감한 상상력을 통해 현 시대의 문제점에 경종을 울리는 일곱 편의 동화가 실렸다. 120쪽. 9800원. 남녘말 북녘말(김완서 지음, 현북스 펴냄) 하나의 대상에 대해 달리 지칭하는 말들에 치중돼 있던 기존 남북한 언어 비교를 벗어나 남과 북이 함께 쓰지만 의미에서 차이가 나는 주요 사례들을 모아 남북 언어 차이를 극복하고자 했다. 128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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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장군, 나를 꼭 죽여야겠소(김학민·이창훈 지음, 푸른역사 펴냄) ‘북한의 간첩’ 황태성은 1963년 사형을 당했다. 그러나 그가 간첩이 아닌, 북한의 밀사였다는 사실을 생생한 증언과 함께 담았다. 412쪽. 2만원. 도올의 중국일기1, 2, 3(김용옥 지음, 통나무 펴냄) 김용옥 교수가 최근 1년 동안 중국 연변대학에서 강의하는 동안 중국의 역사, 철학, 문화에 대해 문명사적 변환의 사유를 담아냈다. 전체 6권으로 예정됐다. 각권 352쪽. 각권 1만 9000원. 공무원은 무엇으로 사는가(전만복 지음, 지필미디어 펴냄) 30년 공직에 있던 저자가 한국사회 속 공무원의 모습과 역할, 공직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체험적 사유와 문화적 고찰과 함께 곁들였다. 358쪽. 1만 5000원. 교사독립선언(실천교육교사모임 지음, 에듀니티 펴냄) 지난 7월 세종시 한 초등학교에 모인 전국 교사 300명의 얘기다. 몇몇 교사가 온라인 공간에서 제안한 모임이 며칠 만에 엄청난 행사가 됐다. 교사는 과연 교육의 주체였나. 280쪽. 1만 5000원. 순구(이지현 지음, 황종욱 그림, 봄봄 펴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결같이 장사를 하면서 억척스럽게 돈을 모은 귀분 할머니, 다운증후군을 앓으며 엄마 없이 할머니 손에 자란 순구 등 저마다 가슴 아픈 사연을 갖고 있는 이들이 사람답게 사는 모습을 그렸다. 80쪽. 9500원. 문학사는 어디로(조동일 지음, 지식산업사 펴냄) 원로 국문학자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의 세계문학사 연구 결정판. 문학사의 본질을 밝히고 그 과거와 현재, 미래에 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세계 문학사를 정리하고 고찰했다. 592쪽. 3만 5000원. 일주일(김라임 글·그림, 키다리 펴냄) 꽃이 피어나길 묵묵히 기다리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지루해하지 않고 기다림의 모든 순간을 즐겁게 여기는 고양이들을 통해 조금 느려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48쪽. 1만 2000원.
  • [책꽂이]

    [책꽂이]

    남자 50, 다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최창환 지음, 끌리는책 펴냄) 50대 중년은 더이상 젊지 않지만 아직 늙지도 않았다. 삶의 열정과 성찰을 함께 지녔음을 뜻한다. 나이 들어감에 대한 인정과 그 속에서 발견하는 희망을 담았다. 232쪽. 1만 3000원. 아이반찬, 어른반찬(최세진 지음, 조선앰북 펴냄) 아이에게 반드시 먹여야 할 필수 식재료 100가지, 그리고 그 재료로 아이 반찬을 만들면서 동시에 남편 입맛에도 맞을 안주 같은 반찬을 소개한다. 280쪽. 1만 5800원. 비평가의 임무(테리 이글턴·매슈 보몬트 지음, 문강현준 옮김, 민음사 펴냄) 대담의 형태를 띄지만 저명한 문학이론가이자 비평가인 테리 이글턴의 자서전 성격이 짙다. 그의 삶과 사상적 행로, 현대 문학비평담론과의 교유 등이 촘촘하다. 608쪽. 2만 5000원. 이제는 기본권 개헌이다(신기남 지음, 나무와숲 펴냄) 집권형태를 중심으로 놓고 펼쳐지는 개헌 논의는 정략적일 수밖에 없다. 변화하는 시대 속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헌 논의의 전환을 조목조목 짚었다. 256쪽. 1만 5000원. 꿈을 만드는 달빛 공장(존 로코 지음, 천미나 옮김, 다림 펴냄) 주인공 ‘엘리’가 몇 달째 계속되는 악몽을 물리치기 위해 달빛 공장에서 겪는 모험담을 그렸다. 두려움을 물리칠 희망과 용기는 이미 마음 깊은 곳에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48쪽. 1만원. 식물은 어떻게 겨울나기를 하나요?(한영식 지음, 남성훈 그림, 다섯수레 펴냄)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다시 새싹과 잎을 틔우는 식물의 경이로움에 대한 찬탄이다. 아름다운 세밀화(細密畵)와 자세한 설명이 이해를 돕는다. 32쪽. 1만 2000원. 목련정전(최은미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200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지옥에 대해 탐구한 아홉 편의 단편이 실렸다. 개인들의 정념과 강박이 모여 아비지옥을 이루는 우리 삶의 민낯을 볼 수 있다. 356쪽. 1만 3000원.
  • ‘아내와 통화 녹음’ 이혼소송 증거 낸 40대 실형 살뻔해

     이혼소송에서 유리한 증거로 제출하려고 아내의 전화통화를 녹음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지만 처벌은 면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이승련)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나모(48)씨에 징역형의 선고 유예를 내린 1심 판결을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집 방에 있는 책꽂이에 소형 녹음기를 숨기고 아내의 휴대전화 통화를 녹음했다. 나씨는 이혼소송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려고 통화를 녹음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르면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과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진다. 1심은 “피해자의 사생활 뿐 아니라 이혼소송의 공정성까지 해칠 위험성이 발생했다”며 “다만 A씨에게 범죄전력이 없는 점과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징역 6개월과 자격정지 1년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자격정지 또는 벌금형을 선고하면서 2년간의 형 선고를 미루는 제도다. 검사가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도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극심한 불화로 이혼소송을 하다 통화내용을 무단 녹음해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그러나 피고인에게 선고 유예를 초과하는 형이 선고되면 회사 생활이 어려워져 자녀 양육에 곤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남자도 자유가 필요해(우장균 지음, 북플래닛 펴냄) 배낭여행과 가장(家長). 양립할 수 없는 두 단어가 한 공간에서 만났다.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그것도 무려 30일씩의 자유여행으로. 물론 그 자유는 강제된 자유다. 저자는 YTN 해직 기자로 지내는 2200일의 어느 한 대목을 잘라 남미로 떠났고 그곳의 자연과 문명, 역사를 둘러보며 여전히 아름다운 세상에 찬탄한다. 308쪽. 1만 4500원. 산토리니, 주인공은 너야(남상화 지음, 꿈의지도 펴냄) 계획대로 살아지는 삶은 없다. 숱한 우연의 퇴적 속에 만들어지는 것이 삶이다. 수년 전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 그리스 친구로부터 받은 편지 한 통에 훌쩍 떠난 여행, 그리고 또다시 이어지고 확장되는 또 다른 우연한 인연들이 지중해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 사이사이에 빼곡하다. 312쪽. 1만 4000원.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사자와 작은 새(마리안느 뒤비크 글·그림, 고래뱃속 펴냄) 사자와 작은 새의 우연한 만남과 예정된 이별, 그리고 재회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짧은 얘기 속에 그리움, 아쉬움, 슬픔, 설렘, 행복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작가의 어릴 적 경험이 밑바탕이 된 글이어서 진실한 울림을 준다. 수채 물감과 2B 연필로 그린 그림은 따뜻하고 정겹다. 72쪽. 1만 3500원. 100점 탈출(백은하 지음, 이덕화 그림, 꿈꾸는 초승달 펴냄) 평범한 아이 예진이가 엄마가 그토록 원하는 100점을 받기 위해 커닝을 했다가 양심에 찔려 고민하는 모습을 진솔하게 그린 창작동화다. 칭찬받으려다 ‘100점 감옥’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예진이의 상황이 엉뚱하면서도 재미있게 펼쳐진다. 결과만 중시하며 무모한 경쟁을 부추기는 이 시대 풍토를 예리하게 꼬집는다. 72쪽. 9500원.
  • [책꽂이]

    [책꽂이]

    강철의 관(헤르베르트 A 베르너 지음, 김정배 옮김, 일조각 펴냄) 유보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서양을 오가는 연합군 측 선박들에 공포의 대상이었던 독일 잠수함 함대를 말한다. 한때 연전연승을 거두며 독일의 영웅으로 떠받들어졌던 유보트 승조원들은 그러나 전세가 뒤집히며 잠수함 째로 대서양 곳곳에 대부분 수장되는 비극을 맞는다. 유보트 생존자의 생생한 경험담이 담긴 책이다. 560쪽. 3만원. 미국사(앙드레 모루아 지음, 신용석 옮김, 김영사 펴냄)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대문호가 날카로운 안목으로 미국의 정치·사회·문화를 고찰한 역사서의 고전이다. 상당수 미국 역사서가 독립전쟁 이후 국가 수립 단계에서 시작하는 것에 반해 이 책은 신대륙 발견 이전 인디언 역사부터 상세하게 설명한다. 776쪽. 3만원.
  • [책꽂이]

    [책꽂이]

    100세 시대 다시 청춘(이성민 지음, 씽크뱅크 펴냄) 평균 수명 80세 시대에 노후 준비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저자는 직장 생활은 직장에 다닐 동안에만 의미가 있을 뿐이라며 퇴직 후가 아니라 직장 생활 중에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어떤 계획을 세울지, 어떤 사람들을 주로 만날지 등 실질적인 지침들을 다각도로 제시한다. 1만 3000원. 색채로 풀어가는 성격과 갈등(김성진 지음, 꾸벅 펴냄) 사람은 저마다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성격의 차이가 갈등의 원인인 것은 분명하지만 성격의 차이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책은 뇌 구조와 좋아하는 색으로 성격을 분류하고 서로 다른 성격 사이에서 나타나는 마찰을 설명함으로써 인간관계에서 드러나는 갈등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9800원.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우리 가족은 공부 방해꾼(김혜리 지음, 김민준 그림, 스콜라 펴냄) 어릴 때부터 공부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소재를 초등학교 3학년의 시각에서 풀어냈다. 누구나 해 봤을 ‘내가 공부 못하는 것’에 대한 변명을 재밌게 담았다. 공부 못한다는 구박에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며 억울해하는 주인공 지태의 사연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104쪽. 9800원. 가족이 되어 줄게!(서순영 지음, 김수경 그림, 분홍고래 펴냄) 하영이와 하영이네 새 식구가 된 강아지가 함께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을 풀어냈다. 아이들에게 신중한 준비 없이 생명을 입양하려는 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려준다.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 등 올바른 가치관도 심어 주고 나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도 갖게 해 준다. 160쪽. 1만 2000원.
  • [책꽂이]

    [책꽂이]

    더 레시피(마크 쿨란스키·탈리아 쿨란스키 지음, 라의 눈 펴냄) 전작 ‘대구’,‘소금’에서처럼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음식 재료로 미식사를 관통해 온 저자가 딸과 함께 지은 미식의 인문학. 세계 52개국의 대표 레시피 250개를 소개하면서 음식과 레시피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얘기한다. 616쪽. 2만 5000원. 골목길 근대사(최석호·박종인·이길용 지음, 시루 펴냄) 여행전문가 3명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격동하는 근대사의 현장 정동, 조선중화의 아픔이 서린 서촌, 일제강점기의 모진 세월을 견딘 동산, 조선 최초의 자주적 개항지인 목포 등 이 땅의 역사가 서린 골목길을 걸으며 우리의 근현대사를 짚어본다. 236쪽. 1만 3800원.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뼈 있는 바다 생물(밥 바너 글·그림, 최윤 옮김, 다섯수레 펴냄) 바다에는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이 살고 있다. 흰긴수염고래로 몸길이가 30m까지 자란다. 이 고래는 176개의 뼈대를 갖고 있다. 산호초는 물고기들에게 먹이와 안식처를 제공하고, 바닷속 깊은 곳엔 스스로 빛을 내는 물고기도 있다. 이 책은 이처럼 바닷속 다양한 생물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그렸다. 36쪽. 1만 2000원. 반짝벌레(차보금 지음, 박정완 그림, 현암사 펴냄) 잠이 안 올 때만 책을 보던 기쁨이가 270년이 넘는 오랜 시간을 책 속에서 살아온 반짝벌레를 만나 여행을 떠나면서 이야기기가 시작된다. 반짝벌레가 권하는 책들은 아직 읽어보지 않은 친구들에겐 이야기의 즐거움을, 이미 읽어본 친구들에겐 익숙한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지는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156쪽. 1만 2000원.
  • [책꽂이]

    남겨진 자들을 위한 미술(우정아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다양한 상실의 사건 뒤에 겪게 되는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증후들을 미술의 관점에서 읽어 낸다. 오노 요코, 양혜규, 이불, 마르셀 뒤샹 등 현대미술 작가 16인이 어떤 방식으로 시대의 트라우마를 애도하고 증언했는지를 보여 준다. 360쪽. 2만원. 신앙, 그 넓고 깊은 바다(양재오 지음, 책과나무 펴냄) 인간의 가장 근원적이고 원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종교와 신앙에 대한 견해를 다양한 종교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인간과 종교, 종교 경험과 본질, 종교와 상징, 그리스도교와 불교, 부활, 기적 등을 다룬다. 300쪽. 2만원.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늑대들이 사는 집(허가람 지음, 윤정주 그림, 비룡소 펴냄) 뾰족귀, 넓적귀, 처진귀 늑대 세 마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우화로, 험상궂은 늑대의 겉모습으로 인해 빚어지는 오해와 해프닝을 재밌게 그렸다. 무서운 외모와 달리 누구보다 마음씨 착한 늑대 이야기는 겉모습을 보고 섣부른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제4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92쪽. 8500원. 지렁이 할아버지(신순재 지음, 조승연 그림, 웅진주니어 펴냄) 40년 넘도록 끈질기게 지렁이와 함께한 이상하고 특별한 할아버지 이야기를 손자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할아버지가 지렁이를 어떻게 관찰했는지, 그런 할아버지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어땠는지 하나씩 이야기하며 할아버지 정체를 한 꺼풀씩 풀어 나간다. 훗날 위대한 과학자로 평가받는 이 괴짜 할아버지는 누굴까. 32쪽. 1만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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