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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원파 반응 “국과수 부검 결과 못 믿겠다”…서중석 국과수 원장 “유병언 시신 맞지만 사인은 불분명”

    구원파 반응 “국과수 부검 결과 못 믿겠다”…서중석 국과수 원장 “유병언 시신 맞지만 사인은 불분명”

    ‘구원파 반응’ ‘국과수 부검 결과’ ‘서중석 국과수 원장’ 구원파 반응은 역시 ‘국과수 부검 결과를 못 믿겠다’였다. 순천 송치재 별장 인근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맞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발표를 두고 나온 반응이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5일 오전 “순천에서 발견된 시체는 유병언이라는 것은 확정됐으나 사인은 정확히 밝혀내지 못한 것이 소견”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구원파와 유족들은 여전히 사실관계를 다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구원파와 유족들은 국과수 방문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한 뒤 신중하게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사망 시점, 시신 발견 장소, 신고상황, 최초 발견 시 시신 상태 등 여전히 현장의 정황이 들어맞지 않는 의문은 해소되지 않았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맞다는 근거로 치아의 사진을 들어 “많은 ‘골든크라운(금니)’가 있는데 유병언 전 회장이 병원에서 정식 치료받은 기록이 없어 병원 기록과는 비교할 수 없었다”면서도 “유병언을 치료했던 치과의사가 어떻게 치료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획득해 시신을 확인하러 올 때 어디어디를 치료했다는 것을 미리 우리에게 자료를 줬다”고 설명했다. 서중석 원장은 “자료와 시신 상태를 비교했을 때 완전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중석 원장은 국과수에서 지난 21일 시신을 가져와 부검을 실시한 결과 머리뿐 아니라 우측 늑연골, 우측 무릎연골, 좌측 4번 늑연골, 우측 무릎연골, 우측 발뒤꿈치근육, 우측 어깨근육에서 나온 유전자와 유병언의 유전자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왼쪽 두 번째 손가락이 절단된 것이 일치한다는 점도 제기됐다. 조남수 국과수 법유전자과장은 “왼쪽 두 번째 손가락은 지문과 손톱이 없으며, 뼈가 소실돼 있는 것”이라며 “과거 (유 전 회장이 수감됐던) 구치소 자료에도 두 번째 엄지손가락과 지문을 채취할 수 없었으며 세 번째는 약간 휘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인에 대해 국과수는 규명하는 데 실패했다고 시인했다. 서중석 원장은 “부검 소견상 시신에 특별한 손상이 없고 상처가 없었기 때문에 중독 여부를 분석했으나 별다른 약·독물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목이 눌린 질식사 여부도 확인이 불가했으며, 내부 장기가 벌레에 의해 소실돼 사인을 밝히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조남수 과장도 “어느 뼈와 연조직, 남은 부위에도 골절 등 외력이 가해진 흔적이 없다”며 “복부, 머리 속 장기 등은 모두 부패, 소실돼 있어 사인을 검토 및 추측할 수가 없었다. 한마디로 실마리가 없는 시신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지난 21일 오후 5시 48분 DNA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된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시신의 DNA가 일치한다는 것을 보고, 감정인들에 대해 유병언 전 회장이라는 사실에 놀라 재검색했다고 한다고 서 원장은 전했다. 이를 두고 구원파 측은 신중하면서도 여전히 신뢰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조계웅 전 구원파 대변인(현 언론담당)은 25일 “현재 유가족(여동생)이 확인 작업을 거치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그대로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 전 대변인은 “아직 우리 공식 입장이 나와 있는 상태는 아니다”라며 “오늘 정도 지나면 결론을 낼 것 같다. 국과수 결과를 우리가 직접 가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전자 비교대상이 유병언 전 회장의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 전 대변인은 “채액 검증을 통한 DNA를 확보했다는데 처음부터 완벽한 DNA를 갖고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며 “평소 갖고 계시던 물건이나 유족이 판단하는 근거가 더해졌을 때가 시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인을 규명하는데 실패한 것에 대해 조 전 대변인은 “(유병언 전 회장이라 해도) 최소한 자살이 아닌 것은 명확하며, 자연사일 가능성에 대한 의심이 좀 있다”며 “타살이라면 심각한 문제로 현재 수배 상태인 양회정씨와 김엄마의 신변 안전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유병언 전 회장이 맞다면 어떻게든 사인이 명확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끝까지 밝히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유병언 둘러싼 의문점 수사본부 ‘일문 일답’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유병언 둘러싼 의문점 수사본부 ‘일문 일답’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유병언 둘러싼 의문점 수사본부 ‘일문 일답’ 숨졌다는 것 말고는 명확한 게 아무것도 없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조차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맞지만, 사인은 판명 불가라는 결론을 내렸다. 추적·변사처리·사후 수색 등 과정에서 드러난 검찰과 경찰의 허술한 대처와 소통부족은 공권력에 대한 불신을 키워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 자연사, 자살, 타살 등 사인은 핵심적인 의문으로 남았지만, 앞으로 수사에서 명쾌한 답이 나올지도 미지수다. 다음은 변사체 발견 이후 제기된 의혹·의문과 경찰 수사본부의 답변이다. -- 변사체 발견 시점이 4월이라는 주민 진술이 나왔다는데 정확한 사망 시점은. ▲ 유씨가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 5월 25일부터 변사체가 발견된 6월 12일 사이일 것으로 확신한다. 발견 지점인 서면 학구리에서는 4~5월 변사사건이 없었다. 다만, 논란을 잠재우려고 4~6월 순천에서 발생한 변사사건 53건을 모두 검토하겠다. -- 늦봄~초여름에 내복을 입었다. ▲ 유씨가 저녁 무렵 도망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만 해도 저녁에는 서늘했고 숲 속에서는 한기를 느낄 수도 있었다. 겨울 점퍼도 그래서 입지 않았나 생각한다. -- 발견 당시 벙거지를 쓰고 있었다는데 왜 흰 머리카락은 현장에 있었나. ▲ 현장에 모자가 있었던 것은 맞다. 머리에 쓰고 있었는지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시신이 부패하면서 머리가 빠져 모자가 자연스럽게 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다. 착(着)이라는 표현이 정확한 듯하다. ‘모자가 머리 위에 있다’ 정도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모자는 확실히 현장 사진에 있고 시신과 함께 국과수로 보냈다. 머리카락과 목뼈는 수습하면서 흘린 것이다. 최초 브리핑시 머리카락도 DNA 감정을 맡겼다고 발표한 것은 착오라고 해명한 바 있다. -- 시신 발견 때 있었던 나무 지팡이는 어디 있나. 재수색 대상에 포함됐을 것 같은데. ▲ 시신과 유류품을 차로 옮기는 과정에서 분실했다. 최초 발견자가 “경찰이 묘지 옆에 버리고 간 지팡이를 재수 없다고 생각해 냇가로 던져 버렸다”고 말한 것은 맞다. 나름 중요한 증거물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냇가 주변 등을 수색하고 있다. -- 발견 직후에는 왜 지문을 채취하지 못했나. ▲ 변사체는 부패와 건조가 같이 진행된다. 이번 변사체는 왼손은 건조가, 오른손은 복부에 깔려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세 차례에 걸쳐 손가락을 잘라 열 가열법을 이용해 지문 재취를 시도한 결과 지난 23일 새벽 지문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두 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냉동고에 보관된 시지(屍脂·밀랍처럼 변한 시체)를 꺼내 폈더니 융선이 나타나 지문을 채취했다. -- 유씨 이동경로는. ▲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언론에 나오는 이동경로는 모두 추측성이다. 다만, 수색범위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도보나 차량 이동 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경로를 추정하고 있다. -- 오래된 소주병, 막걸리 병 용도는. ▲ 당뇨, 고혈압까지 있었으니 물은 마셔야 했을 것이다. 산속에서 헌 병을 주워 씻은 뒤 그 안에 물을 담지 않았나 추측된다. 만일 유씨가 타살됐다면 노숙자나 행려자로 위장하려고 가방에 술병을 넣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엉뚱한 안경을 유씨의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는데. 유씨 안경은 어디에 있나. ▲ 스쿠알렌, 안경, 육포는 갖고 다녔을 것으로 보인다. 안경만 찾지 못했다. 그동안 비도 오고 했으니 흙에 쓸리거나 묻혔을 수도 있다. 26일부터는 금속탐지기를 동원하겠다. -- 애초 가지런히 놓여 있다던 신발이 유포된 사진 속에서는 떨어져 있다. ▲ 처음부터 가지런히 있지 않았다. (가지런히 있었다는 내용은)발표 과정에서 일어난 착오인 듯하다. -- 발견 당시 유류품은 어떻게 처리했나. ▲ 장례식장에 보관했다. 대수롭지 않게 본 측면이 있었다. DNA 검사 결과가 나온 뒤 부랴부랴 다시 유류품을 다시 정밀하게 확인했다. -- 최초 변사 발생을 검찰에 어떻게 보고했나. ▲ 서면으로 보냈다. 변사 발생 사실과 함께 변사자의 유류품 등 현장 사진 14장, 사체 검안사진 14장 등이 포함됐다. 주소도 송치재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스쿠알렌’ 병은 있지만 ASA 상표는 안 적었다. -- 나머지 돈은 어디 갔나. ▲ 4번, 5번이라 적힌 가방에서 모두 10억원 가까운 돈이 발견됐다. 1, 2, 3번 가방이 있다고 가정하면 20억원이 숨겨졌을 것이라는 추정도 가능하다. 양회정씨 등 검거해봐야 정확하게 규명할 수 있을 것 같다. -- 유씨에게 휴대전화도, 돈도 없었다. ▲ 대포폰을 많이 사용했다는 말도 있지만, 유씨는 휴대전화를 소유하지 않았던 것으로 본다. 평소 수행하는 이들에게 연결을 지시해 원하는 통화를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사진을 보면 얼굴과 발의 부패 진행 차이가 크다. ▲ 머리 쪽은 풀이 많이 자라서 통풍이 잘 안 되고 다리 쪽은 통풍이 상대적으로 잘됐던 것으로 판단한다. 통상적인 변사사건에서도 눈, 코, 입, 복부 쪽이 가장 먼저 부패하고 구더기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아직도 이해가 안돼”,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지팡이가 사라졌다는 얘기는 정말 황당한데”,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의문이 이어지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이르면 24일 사망원인 발표” 흉기·목졸림 등 육안 타살 흔적 발견 안돼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이르면 24일 사망원인 발표” 흉기·목졸림 등 육안 타살 흔적 발견 안돼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이르면 24일 사망원인 발표” 흉기·목졸림 등 육안 타살 흔적 발견 안돼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원인을 분석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르면 24일 오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현재 유씨 시신에 대한 약독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과수는 24일 오전 중 약독물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르면 당일 오후, 늦으면 25일 오전 중 사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과수는 유씨 시신을 부검해 목 졸림 자국이나 흉기사용 흔적, 장기 상태 등을 살폈으나 시신이 이미 많이 부패한 상태에서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명확한 사인을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과수는 또 이르면 이날 중 검·경과 협의해 유씨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의 신원확인 절차를 이미 다 마쳤고 사인 규명에 필요한 시신 샘플을 다 채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유씨의 여동생 경희씨와 매제 오갑렬 전 체코대사의 아들이라고 밝힌 남성이 전날 국과수에 전화를 걸어 시신 확인이 가능한지를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국과수로부터 직접적인 시신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찾아오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시신 인계 절차가 마무리돼 유족에게 통보되면 이 남성이 직접 국과수를 찾아와 유씨 시신을 넘겨받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사인이 정말 궁금하다”,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만약에 타살로 나오면 정말 황당하겠다”,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자연사인지 자살인지 타살인지 명확하게 나와야 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사체 발견, DNA-지문 일치

    유병언 사체 발견, DNA-지문 일치

    전남 순천 경찰서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남 순천 송치재에서 발견된 변사자의 지문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 아주 부패돼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웠지만 변사체를 냉동실에 안치한 뒤 변사자의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변사체의 DNA가 그간 검·경 수사활동으로 이미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유병언이 신던 신발이 ‘와시바’라는 고가의 명품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그가 입고 있던 옷도 고가의 이탈리아산 ‘로로피아나’로 확인돼 유병언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현장에는 구원파 계열사에서 만든 스쿠알렌 병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이르면 24일 최종 사망원인 발표” 구체적인 원인 무엇?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이르면 24일 최종 사망원인 발표” 구체적인 원인 무엇?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24일 최종 사망원인 발표” 구체적인 원인 무엇?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원인을 분석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르면 24일 오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현재 유씨 시신에 대한 약독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과수는 24일 오전 중 약독물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르면 당일 오후, 늦으면 25일 오전 중 사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과수는 유씨 시신을 부검해 목 졸림 자국이나 흉기사용 흔적, 장기 상태 등을 살폈으나 시신이 이미 많이 부패한 상태에서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명확한 사인을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과수는 또 이르면 이날 중 검·경과 협의해 유씨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의 신원확인 절차를 이미 다 마쳤고 사인 규명에 필요한 시신 샘플을 다 채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유씨의 여동생 경희씨와 매제 오갑렬 전 체코대사의 아들이라고 밝힌 남성이 전날 국과수에 전화를 걸어 시신 확인이 가능한지를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국과수로부터 직접적인 시신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찾아오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시신 인계 절차가 마무리돼 유족에게 통보되면 이 남성이 직접 국과수를 찾아와 유씨 시신을 넘겨받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네”,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일부에서 제기되는 타살로 나올까?”,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자연사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사체 발견, 지문 확인

    유병언 사체 발견, 지문 확인

    전남 순천 경찰서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남 순천 송치재에서 발견된 변사자의 지문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 아주 부패돼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웠지만 변사체를 냉동실에 안치한 뒤 변사자의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변사체의 DNA가 그간 검·경 수사활동으로 이미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유병언이 신던 신발이 ‘와시바’라는 고가의 명품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그가 입고 있던 옷도 고가의 이탈리아산 ‘로로피아나’로 확인돼 유병언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현장에는 구원파 계열사에서 만든 스쿠알렌 병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설] 검경 유병언 ‘헛발수사’ 문책 후 심기일전하라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뒤쫓던 검경(檢警) 수사가 무위로 돌아갔다. 경찰은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의 한 매실 밭에서 40여일 전에 발견된 변사체가 유씨인 것으로 확실시된다고 어제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감정 및 지문채취 결과도 공개됐다. 이로써 세월호 부실운영과 화물 과적, 안전의무 위반 등 참사의 1차적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검경 수사는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하지만 문제의 변사체가 유씨로 드러나기까지 수사 당국의 행태를 보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엄중히 책임을 묻고 심기일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검경은 세월호 실소유주 수사에 착수한 지 90일이 넘도록 대규모 추적팀을 가동하고도 ‘뒷북·헛발 수사’를 자초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초동수사는 물론 공조수사에도 허점을 보였다. 경찰은 변사체를 발견하고도 40일이 넘도록 신원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검찰과 정보를 공유하지도 않았다. 경찰이 국과수를 통해 DNA 검사 결과를 통보받는 시점에 검찰은 ‘죽은’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 아무리 수사권을 둘러싸고 검경이 다툼을 벌이고 있다지만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는지 한심할 뿐이다. 변사체가 발견된 곳은 검찰이 지난 5월 25일 검거작전을 펼친 유씨의 은신처인 송치재 별장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라고 한다. 지난달 12일 최초 변사체 발견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유씨의 은신처 인근인데도 이를 검찰에 알리지 않은 채 노숙자의 단순 변사로 처리했다. 유류품 가운데 유씨와 연관성을 밝힐 수 있는 단서들이 있었지만 경찰은 이를 무시하고 방치했다. DNA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40여일 동안 죽은 사람을 뒤쫓고 있었던 셈이다. 당초 왼쪽 손가락에서 지문을 채취하지 못한 경찰은 국과수 검사 결과가 나온 뒤에야 오른쪽 손가락에서 뒤늦게 지문을 식별했다고 한다. 의지만 있었다면 40여일을 허송하지 않아도 됐을 일이다. 국민 시선이 집중되고 대통령까지 책임자 처벌을 강조한 마당에 검경은 서로 공 다툼을 벌이며 헛발질하고 있었던 게 아닌가. 총체적 부실이다. 경찰청은 미흡한 초동수사의 책임을 물어 순천경찰서 지휘부를 문책했다. 그 선에서 그칠 일이 아니다. 수사당국의 무능과 무책임에 국민은 허탈해하고 분노하고 있다. 검경 수뇌부가 스스로 책임지고 거취를 분명히 해야 한다. 여전히 풀어야 할 의문은 남아 있다. 변사체의 사인이 자살인지, 사고사인지, 타살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타살이라면 누가 왜 죽였는지, 왜 시신을 방치했는지 의문이다. 이제라도 검경은 송치재에서 달아난 이후 유씨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밝혀야 한다. 적어도 변사체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의혹만큼은 남기지 말아야 한다. 이번 일을 기화로 세월호의 진상 규명과 특별법 제정의 동력이 멈칫해서는 안 될 일이다. 참사의 책임을 묻는 검경의 후속 수사도 더욱 치밀하고 집요하게 이뤄져야 한다. 검경은 조직의 기강을 다잡고 상호 협력과 공조 체제 아래 청해진 해운과 관계 회사의 경영비리 전반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 매진하라. 유씨의 장남 대균씨의 행적을 밝히는 데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피해배상과 구상권 행사에 필요한 책임재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은닉 재산을 추적하는 데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유병언 지문 확인, 로로피아나+와시바 걸친 사체 ‘1000만원 호가’

    유병언 지문 확인, 로로피아나+와시바 걸친 사체 ‘1000만원 호가’

    ‘유병언 지문 확인’ 지난달 최초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유병언 추정 사체가 실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돼 화제다. 전남 순천 경찰서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남 순천 송치재에서 발견된 변사자의 지문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 아주 부패돼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웠지만 변사체를 냉동실에 안치한 뒤 변사자의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변사체의 DNA가 그간 검·경 수사 활동으로 이미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유병언이 신던 신발이 ‘와시바’라는 고가의 명품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그가 입고 있던 옷도 고가의 이탈리아산 ‘로로피아나’로 확인돼 유병언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현장에는 구원파 계열사에서 만든 스쿠알렌 병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6월 12일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했다. 사체 발견 당시 주변에는 소주병과 막걸리병 등이 흩어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체는 발견 당시 겨울용 점퍼에 벙거지를 쓴 채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백골화가 80% 가량 진행된 상태로 정확한 사망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신이 발견된 매실밭은 지난 5월말까지 유병언 전 회장이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된 전남 순천의 송치재 인근 별장에서 불과 2~3㎞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이 별장은 유병언 전 회장이 경기도 안성 금수원을 탈출해 5월 25일까지 은신했던 장소로 검·경이 추적했던 곳이다. 유병언 지문 확인과 와시바-로로피아나 증거물에 네티즌들은 “유병언 지문 확인, 와시바-로로피아나 증거물..타살 아니야?”, “유병언 지문 확인견, 와시바-로로피아나 증거물..겸연쩍어”, “유병언 지문 확인, 와시바-로로피아나 증거물..술 못 먹는 사람이 술 먹고 자연사 한 듯”, “유병언 지문 확인, 와시바-로로피아나 증거물..믿을 수 없다”, “유병언 지문 확인, 와시바-로로피아나 증거물..여름이라 훼손이 빨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유병언 지문 확인, 와시바-로로피아나 증거물)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병언 사체와 함께 와시바 로로피아나 스쿠알렌 발견

    유병언 사체와 함께 와시바 로로피아나 스쿠알렌 발견

    전남 순천 경찰서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남 순천 송치재에서 발견된 변사자의 지문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 아주 부패돼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웠지만 변사체를 냉동실에 안치한 뒤 변사자의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변사체의 DNA가 그간 검·경 수사활동으로 이미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유병언이 신던 신발이 ‘와시바’라는 고가의 명품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그가 입고 있던 옷도 고가의 이탈리아산 ‘로로피아나’로 확인돼 유병언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현장에는 구원파 계열사에서 만든 스쿠알렌 병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결정적 사인 내일 발표” 왜?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결정적 사인 내일 발표” 왜?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결정적 사인 내일 발표” 왜?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원인을 분석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르면 24일 오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현재 유씨 시신에 대한 약독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과수는 24일 오전 중 약독물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르면 당일 오후, 늦으면 25일 오전 중 사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과수는 유씨 시신을 부검해 목 졸림 자국이나 흉기사용 흔적, 장기 상태 등을 살폈으나 시신이 이미 많이 부패한 상태에서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명확한 사인을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과수는 또 이르면 이날 중 검·경과 협의해 유씨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의 신원확인 절차를 이미 다 마쳤고 사인 규명에 필요한 시신 샘플을 다 채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유씨의 여동생 경희씨와 매제 오갑렬 전 체코대사의 아들이라고 밝힌 남성이 전날 국과수에 전화를 걸어 시신 확인이 가능한지를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국과수로부터 직접적인 시신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찾아오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시신 인계 절차가 마무리돼 유족에게 통보되면 이 남성이 직접 국과수를 찾아와 유씨 시신을 넘겨받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사인이 도대체 뭘까”,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아직도 믿기질 않아”,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죽음과 관련된 의문 제대로 풀어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년 얼굴지방이식, 스트로마 얼굴지방이식으로 ‘볼륨 디자인하다’

    중년 얼굴지방이식, 스트로마 얼굴지방이식으로 ‘볼륨 디자인하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안’ 키워드에 열광한다. 변하지 않는 외모를 간직하고 싶거나 젊은 시절의 외모로 돌아가고 싶은 중년층들의 열망은 대단하다. 하지만 이미 노화가 진행된 중년들은 자기관리만으로 젊음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이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나 수술이다. 다양한 동안수술 중 효과가 빠르면서도 수술 부담이 적은 지방이식은 대표적인 안티-에이징성형으로 꼽힌다. 자가 지방이식술은 얼굴의 볼륨감이 줄어들거나 국소부위의 탄력을 잃게 되는 경우,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자신의 지방을 채취해 원하는 얼굴 부위에 채우는 수술이다. 동안페이스의 특징은 이마, 볼살, 눈밑애교 등 얼굴 부위별 볼륨감이 기본인데 동안성형에 매우 적합한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보형물의 삽입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수술이다. 얼굴에 지방을 이식하게 되면 입체적이고 세련된 인상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피부에 탄력이 붙어 동안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중년층 사이 인기가 많다. 주름보다는 얼굴의 굴곡이 나이를 판단하게 하는데 더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마, 볼살 등의 큰 볼륨은 있어야 하지만, 눈밑-눈물고랑, 인디언주름, 팔자주름 등은 없어야 할 굴곡이다. 이러한 부분 굴곡은 얼굴의 라인을 흩트리고 그 굴곡의 주변으로 그늘이 져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하는 원인이 된다. ‘아이미성형외과 페이스리모델링연구소’ 성형외과전문의 김성민 원장은 “중년의 얼굴지방이식 페이스리모델링 시 안면 미학적인 디자인이 빠진 채 볼륨만 채워주는 지방이식에만 의미를 두면 아름답고 생기있는 젊은 얼굴이라기 보다는 그냥 살찐 아줌마 또는 살찐 중년으로 보이게 된다. 그리고 노화된 얼굴 피부는 피부탄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지방이 잘못 주입될 경우 무게감으로 얼굴이 더 처져 보이게 되어 얼굴이 어색해질 수 있다. 이때는 중년 페이스리모델링 일수록 지방을 최소량으로 안면부 조직의 여러층으로 주입하여 눈밑, 팔자, 입술주변 등의 피부 처짐이나 굴곡을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년들의 피부 및 안면구조 변화의 특성을 잘 반영한 ‘스트로마 얼굴지방이식’은 신체의 불필요한 지방을 채취하여 지방조직을 정제하여 최하층에 형성 된 지방줄기세포가 다량 함유 된 고밀도 스트로마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이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생착율이 획기적으로 높을 뿐만 아니라 피부탄력 등의 재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일반적인 지방이식과 달리 중년층들에게 적합한 지방이식수술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나름의 삶을 영위해 온 중년층들에게는 젊음을 유지하는데 있어 수술의 효과도 중요하지만 자연스러운 수술결과 또한 중요하다. 따라서 수술을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본인의 나이와 피부의 상태 등 자신에게 맞는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도움말: 아이미성형외과 페이스리모델링연구소 성형외과전문의 김성민 원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사체 유병언 지문 확인, 와시바 로로피아나 스쿠알렌 ‘내가 유병언이다’ 조희팔 사건 떠올라..

    변사체 유병언 지문 확인, 와시바 로로피아나 스쿠알렌 ‘내가 유병언이다’ 조희팔 사건 떠올라..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지문 일치 확인, 와시바 로로피아나 스쿠알렌 병, 조희팔 사건’ 지난달 최초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유병언 추정 사체가 실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됐다. 전남 순천 경찰서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남 순천 송치재에서 발견된 변사자의 지문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 아주 부패돼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웠지만 변사체를 냉동실에 안치한 뒤 변사자의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변사체의 DNA가 그간 검·경 수사활동으로 이미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유병언이 신던 신발이 ‘와시바’라는 고가의 명품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그가 입고 있던 옷도 고가의 이탈리아산 ‘로로피아나’로 확인돼 유병언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현장에는 구원파 계열사에서 만든 스쿠알렌 병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6월 12일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했다. 사체 발견 당시 주변에는 소주병과 막걸리병 등이 흩어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체는 발견 당시 겨울용 점퍼에 벙거지를 쓴 채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백골화가 80% 가량 진행된 상태로 정확한 사망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신이 발견된 매실밭은 지난 5월말까지 유병언 전 회장이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된 전남 순천의 송치재 인근 별장에서 불과 2~3㎞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이 별장은 유병언 전 회장이 경기도 안성 금수원을 탈출해 5월 25일까지 은신했던 장소로 검·경이 추적했던 곳이다. 한편 유병언 회장 사건을 두고 일각에서는 지난 2008년 다단계 사기 혐의로 중국에 도피했던 ‘조희팔 사건’과 비슷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조희팔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다단계 판매업체를 차리고 의료기 임대 사업 등으로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 3만여 명으로부터 4조원 이상의 투자금을 가로챈 뒤 중국으로 밀항했다. 이로부터 4년 후 경찰은 2012년 5월 조희팔이 중국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으며 유골이 국내로 이송돼 화장됐으며 조희팔의 유골은 DNA 감식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에서 조희팔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나오면서 조희팔이 수사기관의 비호를 받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지문 확인.. 충격이다. 와시바 로로피아나 스쿠알렌 병 유병언의 증거들”,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반백골화가 80%인데 지문 확인? 조희팔 사건이 떠오를 뿐”,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지문 확인,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제2의 조희팔 사건 되나”,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지문 확인, 와시바 로로피아나 스쿠알렌 병.. 너무 유병언이라고 보여주는 듯. 조희팔 사건 냄새가 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지문 확인, 와시바 로로피아나 스쿠알렌 병, 조희팔 사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병언 사체, 40일 전 발견 ‘충격’

    유병언 사체, 40일 전 발견 ‘충격’

    전남 순천 경찰서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남 순천 송치재에서 발견된 변사자의 지문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 아주 부패돼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웠지만 변사체를 냉동실에 안치한 뒤 변사자의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변사체의 DNA가 그간 검·경 수사활동으로 이미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유병언이 신던 신발이 ‘와시바’라는 고가의 명품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그가 입고 있던 옷도 고가의 이탈리아산 ‘로로피아나’로 확인돼 유병언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현장에는 구원파 계열사에서 만든 스쿠알렌 병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병언 시신 확인] 구원파 일부 “유병언 시신 아니다”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시체가 유병언 전 회장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22일 경기 안성 금수원은 평소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일부 신도들이 당혹감과 의구심을 제기하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었지만 금수원을 드나드는 신도들의 수는 평소와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몇몇 신도들이 금수원 정문에서 진입하는 차량을 확인하고 있을 뿐 대부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현재 금수원에 머물고 있는 신도 및 직원은 1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성시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려 불법건축물 철거 등의 작업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머물고 있는 인원이 대부분이다. 경찰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 기독교침례복음회(구원파) 이태종 대변인을 비롯한 일부 신도들은 시체에서 채취된 DNA가 유씨의 것과 거의 일치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믿기 힘들다는 반응이었다. 신도들은 “유 회장은 평소 술을 입에 대지 않는데 시체 주변에서 술병이 발견됐다니 말이 안 된다. 2주 만에 백골에 가깝게 부패됐다니 말이 되느냐”는 입장이다. 경찰은 금수원 인근에 4개 중대 병력 320여명을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직경 100m ‘미스터리 구덩이’ 내부 최초 공개

    직경 100m ‘미스터리 구덩이’ 내부 최초 공개

    최근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직경 100m 크기의 신비한 구덩이가 급격한 기온변화 탓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덩이의 내부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 구덩이가 발견된 지역은 러시아 북쪽 끝 ‘야말’이라는 지역으로,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 50도까지 떨어지고 태양도 거의 볼 수 없는 극한의 환경을 가졌다. 당시 현지 언론 뿐 아니라 네티즌들은 이 구덩이가 운석이 떨어지면서 그 충격으로 생긴 구멍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또 이 지역 인근에 있는 러시아 최대의 보나벤트스키 가스층의 가스가 폭발하면서 생겼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지표면에 충격을 줄 정도의 운석이 떨어지지 않았으며, 가스 폭발의 흔적도 찾을 수 없다고 발표해 의문은 더욱 커졌다. 미스터리한 구덩이를 조사한 러시아 과학자들은 이 구덩이가 운석 때문이 아닌 급격하게 상승한 기온 때문이라고 결론지었다. 북극 과학연구센터의 연구원인 안드레이 플레하노프는 “최근 이 지역의 기온이 변하면서 지반이 큰 압력을 받았다”면서 “구덩이 근처에서 심하게 그을린 흔적 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지구온난화로 지반과 가스, 소금층 등이 압력으로 폭발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현지 연구팀에 따르면 이 지역은 1만 년 전 바다였다가 지반이 융기하며 대지로 변했다. 때문에 해저지역이 주로 함유하고 있는 가스, 소금 등의 성분이 풍부한데, 기온이 높아지면서 이들 성분들이 유기적으로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새로 공개된 내부 사진은 구덩이의 외벽을 감싼 거대한 얼음벽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덩이의 생성원인을 둘러싸고 또 다른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영국 뉴사우스웨일스대학의 극지방과학 연구원 크리스 포그윌 박사는 이 구멍이 ‘핑고’의 잔해일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핑고는 융기한 얼음이 흙으로 덮여있는 장소로, 북극과 아북극 지역에서 종종 볼 수 있다. 핑고가 상당히 커진 상태에서 내부의 얼음이 녹으면 거대한 구멍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포그윌 박사는 시드니모닝헤럴드와 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이는 주 빙하 지형(땅속의 수분이 동결과 융해를 반복해서 형성되는 지형)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므로 아마 붕괴 원인은 핑고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현지 연구팀은 이 미스터리 구덩이에서 채취한 다양한 샘플을 통해 더욱 자세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순천 변사체 ‘유병언 지문 확인’ 와시바-로로피아나-스쿠알렌 병까지.. 왜 몰랐나

    순천 변사체 ‘유병언 지문 확인’ 와시바-로로피아나-스쿠알렌 병까지.. 왜 몰랐나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지문 일치 확인, 와시바 로로피아나 스쿠알렌 병’ 지난달 최초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유병언 추정 사체가 지문 검사 결과 실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됐다. 전남 순천 경찰서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남 순천 송치재에서 발견된 변사자의 지문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 아주 부패돼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웠지만 변사체를 냉동실에 안치한 뒤 변사자의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변사체의 DNA가 그간 검·경 수사활동으로 이미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유병언이 신던 신발이 ‘와시바’라는 고가의 명품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그가 입고 있던 옷도 고가의 이탈리아산 ‘로로피아나’로 확인돼 유병언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현장에는 구원파 계열사에서 만든 스쿠알렌 병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6월 12일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했다. 사체 발견 당시 주변에는 소주병과 막걸리병 등이 흩어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체는 발견 당시 겨울용 점퍼에 벙거지를 쓴 채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백골화가 80% 가량 진행된 상태로 정확한 사망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신이 발견된 매실밭은 지난 5월말까지 유병언 전 회장이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된 전남 순천의 송치재 인근 별장에서 불과 2~3㎞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이 별장은 유병언 전 회장이 경기도 안성 금수원을 탈출해 5월 25일까지 은신했던 장소로 검·경이 추적했던 곳이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지문 확인 충격이다. 와시바 로로피아나 스쿠알렌 병 유병언의 증거들”,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이미 반백골화가 80%인데 지문 확인을?”, “유병언 지문 확인,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와시바 로로피아나 스쿠알렌 병.. 너무 유병언이라고 보여주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N 뉴스 캡처(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지문 확인, 와시바 로로피아나 스쿠알렌 병)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병언 속보]유병언 지문, 변사체 오른손 손가락 지문과 일치…‘로로피아나’ 신발 ‘와시바’ ‘꿈같은 사랑’ 스쿠알렌 등

    [유병언 속보]유병언 지문, 변사체 오른손 손가락 지문과 일치…‘로로피아나’ 신발 ‘와시바’ ‘꿈같은 사랑’ 스쿠알렌 등

    ‘유병언 속보’ ‘유병언 지문’ ‘유병언 변사체’ ‘유병언 손가락’ ‘꿈같은 사랑’ ‘로로피아나’ ‘와시바 신발’ ‘스쿠알렌’ 유병언 손가락 지문 대조 결과 유병언 변사체로 의심되는 시신의 지문과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경찰이 22일 확인했다. 경찰은 DNA 검사와 지문 채취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이날 순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원)의 감정 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변사자의 오른쪽 집게손가락의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씨의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변사체가 유씨가 확실하다고 추정할 수 있는 근거로 정황증거와 감정결과를 함께 제시했다.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가운데 ㈜한국제약 생산 ‘ASA 스쿠알렌’ 빈병에 제조회사가 구원파 계열사로 표시돼 있고, 천 가방 안쪽에 새겨진 ‘꿈같은 사랑’ 글자가 유씨가 직접 쓴 책의 제목과 일치한다. 또 변사체가 입은 상의 파카는 고가의 이탈리아제 ‘로로피아나’ 제품이고, 신발도 ‘와시바’라는 고가의 명품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이 밖에도 직사각형 돋보기, 상의 점퍼 안쪽에 서울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접어진 유기질 비표 포대 1개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지문 확인 경위에 대해, 심하게 부패해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기 곤란했으나 냉동실 안치 후 열 가열법을 이용해 3차례에 걸쳐 지문 채취를 시도, 변사자 오른쪽 집게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씨의 지문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과원 감정 결과 송치재에서 채취한 체액과 금수원 내 유씨 집무실에서 채취한 DNA 시료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감정결과를 경찰청을 통해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감정 결과를 더욱 정확하게 하기 위해 형 유병일과의 부계 Y염색체와 모계 X염색체(미토콘드리아 확인법)를 대조 확인한 결과 동일한 부모를 둔 형제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우 서장은 “이러한 정황 증거와 국과원의 감정 결과로 볼 때 변사체가 유병언임이 확실하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 변사체, 유병언 증거 속출? 지문 확인

    순천 변사체, 유병언 증거 속출? 지문 확인

    전남 순천 경찰서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남 순천 송치재에서 발견된 변사자의 지문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 아주 부패돼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웠지만 변사체를 냉동실에 안치한 뒤 변사자의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변사체의 DNA가 그간 검·경 수사활동으로 이미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유병언이 신던 신발이 ‘와시바’라는 고가의 명품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그가 입고 있던 옷도 고가의 이탈리아산 ‘로로피아나’로 확인돼 유병언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현장에는 구원파 계열사에서 만든 스쿠알렌 병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병언 속보]순천 변사체, 유병언 손가락 지문과 일치…유병언 추정 변사체 발견 ‘로로피아나’ 신발 ‘와시바’ ‘꿈같은 사랑’ 스쿠알렌 등 증거

    [유병언 속보]순천 변사체, 유병언 손가락 지문과 일치…유병언 추정 변사체 발견 ‘로로피아나’ 신발 ‘와시바’ ‘꿈같은 사랑’ 스쿠알렌 등 증거

    ‘유병언 속보’ ‘순천 변사체’ ‘유병언 지문’ ‘유병언 변사체’ ‘유병언 손가락’ ‘꿈같은 사랑’ ‘로로피아나’ ‘와시바 신발’ ‘스쿠알렌’ 순천 변사체와 유병언 손가락 지문 대조 결과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유병언 지문은 물론 로로피아나 상의, 와시바 신발, 스쿠알렌, 꿈같은 사랑 문구 등의 정황 증거를 토대로 해당 변사체가 유병언의 시신이 맞다고 결론을 내렸다.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경찰이 22일 확인했다. 경찰은 DNA 검사와 지문 채취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이날 순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원)의 감정 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변사자의 오른쪽 집게손가락의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씨의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변사체가 유씨가 확실하다고 추정할 수 있는 근거로 정황증거와 감정결과를 함께 제시했다.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가운데 ㈜한국제약 생산 ‘ASA 스쿠알렌’ 빈병에 제조회사가 구원파 계열사로 표시돼 있고, 천 가방 안쪽에 새겨진 ‘꿈같은 사랑’ 글자가 유씨가 직접 쓴 책의 제목과 일치한다. 또 변사체가 입은 상의 파카는 고가의 이탈리아제 ‘로로피아나’ 제품이고, 신발도 ‘와시바’라는 고가의 명품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이 밖에도 직사각형 돋보기, 상의 점퍼 안쪽에 서울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접어진 유기질 비표 포대 1개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지문 확인 경위에 대해, 심하게 부패해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기 곤란했으나 냉동실 안치 후 열 가열법을 이용해 3차례에 걸쳐 지문 채취를 시도, 변사자 오른쪽 집게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씨의 지문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과원 감정 결과 송치재에서 채취한 체액과 금수원 내 유씨 집무실에서 채취한 DNA 시료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감정결과를 경찰청을 통해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감정 결과를 더욱 정확하게 하기 위해 형 유병일과의 부계 Y염색체와 모계 X염색체(미토콘드리아 확인법)를 대조 확인한 결과 동일한 부모를 둔 형제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우 서장은 “이러한 정황 증거와 국과원의 감정 결과로 볼 때 변사체가 유병언임이 확실하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동안 유씨가 숨었을 것으로 보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 도주로를 차단하기 위해 학구삼거리 등 5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송치재 주변을 총 55회에 걸쳐 연인원 8116명을 동원해 정밀 수색했다. 경찰은 또 송치재 주변에 산재해 있는 구원파 관련 부동산 등 143곳에 대해 수시 수색을 실시했지만 유병언 전 회장을 발견하지 못했다. 우 서장은 “국과원의 정밀 감정에 따른 결과를 토대로 2차 부검이 완료되면 사인 등이 더욱 명확히 확인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변사자의 이동 동선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망 과정에서 타인의 물리력이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 한 점의 의구심도 없도록 투명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깜짝이야”,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진실일까”,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너무 뜬금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속보]유병언 지문, 유병언 추정 변사체 발견…‘로로피아나’ 신발 ‘와시바’ ‘꿈같은 사랑’ 스쿠알렌 등 증거

    [유병언 속보]유병언 지문, 유병언 추정 변사체 발견…‘로로피아나’ 신발 ‘와시바’ ‘꿈같은 사랑’ 스쿠알렌 등 증거

    ‘유병언 속보’ ‘유병언 지문’ ‘유병언 변사체’ ‘유병언 손가락’ ‘꿈같은 사랑’ ‘로로피아나’ ‘와시바 신발’ ‘스쿠알렌’ 유병언 손가락 지문 대조 결과 유병언 변사체로 의심되는 시신의 지문과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유병언 지문은 물론 로로피아나 상의, 와시바 신발, 스쿠알렌, 꿈같은 사랑 문구 등의 정황 증거를 토대로 해당 변사체가 유병언의 시신이 맞다고 결론을 내렸다.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경찰이 22일 확인했다. 경찰은 DNA 검사와 지문 채취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이날 순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원)의 감정 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변사자의 오른쪽 집게손가락의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씨의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변사체가 유씨가 확실하다고 추정할 수 있는 근거로 정황증거와 감정결과를 함께 제시했다.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가운데 ㈜한국제약 생산 ‘ASA 스쿠알렌’ 빈병에 제조회사가 구원파 계열사로 표시돼 있고, 천 가방 안쪽에 새겨진 ‘꿈같은 사랑’ 글자가 유씨가 직접 쓴 책의 제목과 일치한다. 또 변사체가 입은 상의 파카는 고가의 이탈리아제 ‘로로피아나’ 제품이고, 신발도 ‘와시바’라는 고가의 명품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이 밖에도 직사각형 돋보기, 상의 점퍼 안쪽에 서울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접어진 유기질 비표 포대 1개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지문 확인 경위에 대해, 심하게 부패해 변사자 지문을 채취하기 곤란했으나 냉동실 안치 후 열 가열법을 이용해 3차례에 걸쳐 지문 채취를 시도, 변사자 오른쪽 집게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씨의 지문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과원 감정 결과 송치재에서 채취한 체액과 금수원 내 유씨 집무실에서 채취한 DNA 시료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감정결과를 경찰청을 통해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감정 결과를 더욱 정확하게 하기 위해 형 유병일과의 부계 Y염색체와 모계 X염색체(미토콘드리아 확인법)를 대조 확인한 결과 동일한 부모를 둔 형제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우 서장은 “이러한 정황 증거와 국과원의 감정 결과로 볼 때 변사체가 유병언임이 확실하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동안 유씨가 숨었을 것으로 보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 도주로를 차단하기 위해 학구삼거리 등 5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송치재 주변을 총 55회에 걸쳐 연인원 8116명을 동원해 정밀 수색했다. 경찰은 또 송치재 주변에 산재해 있는 구원파 관련 부동산 등 143곳에 대해 수시 수색을 실시했지만 유병언 전 회장을 발견하지 못했다.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깜짝이야”,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진실일까”,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너무 뜬금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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