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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채정안 ‘긴 머리 휘날리며’

    [NOW포토] 채정안 ‘긴 머리 휘날리며’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배우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 한다민, 유주희가 참석해 인터뷰 및 포토타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의사인 두 형제 초인(소지섭 분)과 선우(신현준 분)의 엇갈린 운명과 삼각 관계를 그린 ‘카인과 아벨’은 ‘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1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청주)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다민 “많은 사랑 부탁해요”

    [NOW포토] 한다민 “많은 사랑 부탁해요”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배우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 한다민, 유주희가 참석해 인터뷰 및 포토타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의사인 두 형제 초인(소지섭 분)과 선우(신현준 분)의 엇갈린 운명과 삼각 관계를 그린 ‘카인과 아벨’은 ‘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1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서울신문NTN(청주)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소지섭·채정안, ’우리는 이런 사이’

    [NOW포토] 소지섭·채정안, ’우리는 이런 사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연출 김형식)의 제박발표회가 13일 오후 청주공항에서 열렸다. ’카인과 아벨’은 의사 형제 초인(소지섭 분)과 선우(신현준 분)의 엇갈린 운명과 삼각 관계를 그린 드라마로 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18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현준 “‘맨발의 기봉이’ 후 코믹배우 타이틀”

    신현준 “‘맨발의 기봉이’ 후 코믹배우 타이틀”

    배우 신현준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13일 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카인과 아벨’의 제작발표회에는 출연배우인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 등이 참석했다. 극중 신현준이 연기하는 ‘선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존슨 홉킨스 병원에 근무하며 7년 동안 3천여 건의 뇌수술을 기록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의사. 이 캐릭터 때문에 신현준은 수시로 고려대 구로병원을 찾아 이 병원의 응급의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실습교육을 받기도 했다. 신현준은 “영화 ‘맨발의 기봉이’ 를 마치고 나니깐 ‘코믹배우’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배우들은 캐릭터를 보고 작품을 선택하는데 이번에도 ‘선우’라는 캐릭터가 너무 맘에 들었다.”고 배역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너무 좋아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는 신현준은 “시나리오를 받아보고 정말 ‘선우’라는 친구를 표현하고 싶었다. 사람들은 악인이라고 말하지만 내가 생각할 때는 이 작품에 출연하는 캐릭터 중에 가장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어느 배우나 모든 드라마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인과 아벨’은 병원을 둘러싼 권력으로부터 고립된 천재 의사로 인간의 존엄성을 찾고자 하는 동생 초인(소지섭 분)과 동생으로부터 아버지의 사랑, 의사로의 능력,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기고 삶과 처절하게 싸우는 형 선우(신현준 분)의 운명적 갈등을 그렸다. ‘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18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사진=조민우,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지섭 “한지민은 귀엽고 해맑은 친구”

    소지섭 “한지민은 귀엽고 해맑은 친구”

    오는 18일부터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주인공 소지섭과 한지민이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3일 오후 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카인과 아벨’의 제작발표회에는 주인공인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방송전 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인만큼 제작보고회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한류팬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4년 만에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지섭은 오랜만에 시청자를 만나는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부담감도 크지만 설레인다는 소지섭은 “이제는 연기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아직까지는 열심히 하고 있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지민과의 호흡은 어떤가를 묻자 소지섭은 “한지민은 굉징히 귀엽고 해맑다. 연기할 때 편안하게 해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지민은 “사실 처음에는 소지섭이 낯가림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무척 재미있으신 분이고 현장에서 스태플들을 너무 잘 챙기신다.”고 설명했다. 소지섭은 한지민의 이같은 대답에 “사실 예전에는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 않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나설려고 한다. 나이도 들었고 마음의 짐을 떨쳐버리고 나니 편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인과 아벨’은 병원을 둘러싼 권력으로부터 고립된 천재 의사로 인간의 존엄성을 찾고자 하는 동생 초인(소지섭 분)과 동생으로부터 아버지의 사랑, 의사로의 능력,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기고 삶과 처절하게 싸우는 형 선우(신현준 분)의 운명적 갈등을 그렸다. ‘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18일부터 첫방송되는 ‘카인과 아벨’은 매주 수, 목 밤 10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서울신문NTN(청주)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 사진=조민우,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카인과 아벨’ 제작발표회, 뜨거운 반응

    [NOW포토] ‘카인과 아벨’ 제작발표회, 뜨거운 반응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배우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이 참석해 인터뷰 및 포토타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의사인 두 형제 초인(소지섭 분)과 선우(신현준 분)의 엇갈린 운명과 삼각 관계를 ‘카인과 아벨’은 ‘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1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서울신문NTN(청주)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유주희 ‘심플한 붉은 드레스 입고’

    [NOW포토] 유주희 ‘심플한 붉은 드레스 입고’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배우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 한다민, 유주희가 참석해 인터뷰 및 포토타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의사인 두 형제 초인(소지섭 분)과 선우(신현준 분)의 엇갈린 운명과 삼각 관계를 그린 ‘카인과 아벨’은 ‘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1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서울신문NTN(청주)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인과 아벨’ 제작발표회 ‘인산인해’… “역시 소지섭!”

    ‘카인과 아벨’ 제작발표회 ‘인산인해’… “역시 소지섭!”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제작발표회 현장에 수백명의 취재진과 한류팬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13일 오후 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카인과 아벨’의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인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작발표회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수백 명의 팬과 취재진이 몰려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후 2시 20분 경 주인공들이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100여명의 한류 팬들은 모두 기립해 박수로 맞이했고 주인공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환호가 쏟아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시작도 하기 전에 드라마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한류 팬들이 제작발표회 현장을 많이 찾아주셨다.”고 전했다. ‘카인과 아벨’은 소지섭, 신현준, 채정안, 한지민 등 화려한 캐스팅에 ‘외과의사 봉달희’의 김형식 감독이 연출을 맡은 75억 규모의 20부작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2009년 최고의 기대작. 한편 ‘카인과 아벨’은 병원을 둘러싼 권력으로부터 고립된 천재 의사로 인간의 존엄성을 찾고자 하는 동생 초인(소지섭 분)과 동생으로부터 아버지의 사랑, 의사로의 능력,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기고 삶과 처절하게 싸우는 형 선우(신현준 분)의 운명적 갈등을 그렸다. ‘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18일부터 첫방송되는 ‘카인과 아벨’은 매주 수, 목 밤 10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청주) jung3223@seoulntn.com / 사진=조민우,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주공항서 드라마 발표회

    청주공항서 드라마 발표회

    국내 처음 공항에서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충북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청주국제공항에서 SBS ‘카인과 아벨’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는 소지섭·신현준·한지민·채정안씨 등 주연배우와 제작진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시사회, 포토타임,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발표회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며 “중부권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청주·청원 지역에서 촬영되는 이번 드라마에 각각 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공항서 드라마 발표회

    청주공항서 드라마 발표회

    국내 처음 공항에서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충북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청주국제공항에서 SBS ‘카인과 아벨’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는 소지섭·신현준·한지민·채정안씨 등 주연배우와 제작진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시사회, 포토타임,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발표회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며 “중부권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청주·청원 지역에서 촬영되는 이번 드라마에 각각 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채정안 “가수활동 보다 연기 전념할래요”

    채정안 “가수활동 보다 연기 전념할래요”

    가수 출신 배우 채정안이 오는 18일부터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에서 빼어난 노래실력을 발휘했다. 극 중 초인(소지섭 분)과 선우(신현준 분)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벌이는 서연 역할을 맡은 채정안은 지난 2일 서울 청담동 우림청담씨어터 공연장에서 극중 콘서트 장면을 촬영했다. 극중 콘서트 장면은 작곡가인 서연이 자신의 신곡을 다른 가수들을 통해 발표하는 자리에서 직접 노래 한곡을 부르는 설정이었다. 서연은 자기를 아껴주는 초인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로 만들어 표현했다. 제작진은 “채정안이 직접 통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불렀다. 이 장면의 촬영을 위해 석달 동안 기타 치는 연습을 했으며 기타도 유명 제작자에게 특별히 부탁해 수제품으로 맞췄다.”고 전했다. 특히 이 무대에는 가수 장혜진이 카메오로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낮에 시작된 촬영은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이어졌다. 밤새도록 같은 노래를 15번이나 열창하느라고 힘들었다는 채정안은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니 기분이 좋다.”면서도 “그래도 앞으로 가수활동 보다는 연기 쪽에 전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 드라마로 내 연기 인생의 필모그래피를 다양하게 채우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 현재 채정안은 ‘카인과 아벨’의 두 번째 중국 촬영을 위해 5일 현지로 떠났다가 오는 12일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제공=플랜비픽쳐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현준, 김명민·이범수 넘는 ‘최고의 칼잡이’ 될까?

    신현준, 김명민·이범수 넘는 ‘최고의 칼잡이’ 될까?

    신현준, 최고의 ’칼잡이’로 거듭날까? 배우 신현준이 오는 18일부터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외과의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극중 신현준이 연기하는 선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존슨 홉킨스 병원에 근무하며 7년 동안 3천여 건의 뇌수술을 기록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의사. 이같은 캐릭터 때문에 신현준은 수시로 고려대 구로병원을 찾아 이 병원의 응급의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실습교육을 받았다. 제작진은 “신현준이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응급처지와 의사로서 연기해야 할 모든 수술 과정을 배웠다.”고 전했다. 캐릭터를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신현준은 “전문직 캐릭터여서 극중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의사되는 일이 너무 힘들다.”며 “교육이 없는 날에도 머리 속으로 뜨개질하듯이 수술 동작을 연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드라마 ‘하얀거탑’의 김명민, ‘뉴하트’의 조재현,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범수가 의사로 등장해 각자의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기에 ‘카인과 아벨’에서 외과의사로 연기변신을 시도하는 신현준이 과연 이들을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현준은 1회에서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던 중 기내에서 간질 발작을 일으킨 응급환자를 살려내는 솜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소지섭, 신현준의 투톱 구도에 한지민, 채정안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카인과 아벨’은 ‘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2월 1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플랜비픽쳐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인과 아벨’ 한지민 “북한말·중국어 삼매경”

    ‘카인과 아벨’ 한지민 “북한말·중국어 삼매경”

    배우 한지민이 요즘 북한말과 중국어 배우기에 한창이다. 사연인즉, 오는 18일부터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에서 한지민은 극 중 중국에서 관광가이드로 일하는 탈북처녀 ‘오영지’로 분해 북한말과 중국어를 함께 써야하기 때문. 한지민은 지난해 11월초부터 ‘열공 모드’에 돌입해 북한말과 중국말 배우기 ‘100일 작전’을 세워 열심히 공부해왔다. 그동안 백일기도하는 심정으로 공부했다는 한지민은 “이북 사투리도 사실상 또하나의 외국어라고 할 만큼 낯선 언어이고 중국어는 발음이 까다로워 배우는 데 무척 힘들었다.”며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시청자들이 어떻게 평가해줄지 떨리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지민은 탈북자 문모씨에게 북한말을, 모 대학 강사로부터 중국어를 각각 주3회씩 배우고 있다. MBC 사극 ‘이산’의 단아한 왕비에서 이번에는 ‘명랑소녀’ 분위기의 탈북자로 변신하는 한지민은 의상과 헤어스타일은 물론 사투리 억양에서도 완벽을 기하려고 수업시간 이외에도 혼자 복습하며 훈련을 쌓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듣는 조선족(한민족 혈통의 중국 국적 주민) 언어는 북한말과는 액센트가 약간 다르다.”며 “정확한 극중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특별히 함경도 온성 출신의 강사를 초빙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지민의 깜짝 변신을 비롯해 소지섭, 신현준, 채정안, 김해숙, 안내상, 권해효, 하유미 등의 호화 캐스팅으로 2009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카인과 아벨’은 오는 18일부터 첫방송된다. 사진제공= 플랜비픽쳐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지섭·신현준 주연 ‘카인과 아벨’ 타이틀 촬영

    소지섭·신현준 주연 ‘카인과 아벨’ 타이틀 촬영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방영예정인 ‘카인과 아벨’의 타이틀 촬영이 진행됐다. 지난 13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드라마 타이틀 촬영에서 소지섭과 신현준, 채정안, 한지민 등 주연배우들이 모인 가운데 극중 ‘초인’역의 소지섭은 ‘선우’ 역의 신현준이 쏘는 총에 쓰러지는 장면을 리얼하게 연기했다. 초인과 선우의 관계를 임팩트하게 보여줄 이번 타이틀 촬영은 어릴 적 초인과 선우가 어느 순간 성인으로 바뀌고 이어 선우가 초인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으로 연결되어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조연출 박신우PD가 “눈빛이 중요하니까 다른 곳도 좀 봐주세요”라고 주문하자 눈을 치켜올리기도 하고, 총으로도 재미있는 액션을 취하는 등 장난끼를 발동했다. 이에 촬영장에 모인 스태프들은 웃느라 쉴새가 없었다는 후문. 신현준은 잠시 쉬는 동안에도 주위에 모인 사람들을 챙기고, 처음 본 스태프들에게도 직접 준비한 따뜻한 커피를 일일이 건네는 등 특유의 다정함을 과시해 인기를 끌었다. 2004년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소지섭 역시 촬영당시에는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이면서도 쉬는 틈틈이 웃음으로 제작진을 대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제작진은 “이날 촬영된 타이틀 영상은 1월 말 구정 설날을 전후로 공개될 예정인데 크로마키를 배경으로 진행된 터라 그 배경이 사막이 될지 아니면 빌딩 숲이나 혹은 다른 배경이 입혀질지 스태프들 사이에도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고 전했다. 한편 ‘카인과 아벨’은 병원을 둘러싼 권력으로부터 고립된 천재 의사로 인간의 존엄성을 찾고자 하는 동생 초인(소지섭 분)과 동생으로부터 아버지의 사랑, 의사로의 능력,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기고 삶과 처절하게 싸우는 형 선우(신현준 분)의 운명적 갈등을 그렸다. 2월 방송 예정.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년만의 복귀’ 소지섭, 중국 사막에서 연기 투혼

    ‘4년만의 복귀’ 소지섭, 중국 사막에서 연기 투혼

    4년 만에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소지섭이 중국 내몽골 사막에서 연기 투혼을 펼치고 있다. 소지섭은 지난달 23일 촬영팀과 함께 해외촬영차 중국 상하이에서 4시간 거리에 위치한 내몽골의 은천 사막을 찾았다. 영하(닝샤)회족 자치구의 성도인 은천 사막은 ‘은빛 개울’이라는 아름다운 지명과는 달리 황량한 사막지대가 펼쳐져 있는 곳이다. 낮에는 햇볕에 달궈진 모래로 열사의 지옥을 방불케하고 밤에는 영하의 모래바람으로 바뀌어 일교차가 무려 40도에 이르는 죽음의 고원이다. 이처럼 열악한 촬영지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고집한 이유에 대해 촬영팀은 “극중 분위기와 너무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소지섭은 살을 에는 칼바람 속에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로 내려가는 상태에서 모래 폭풍과 싸우며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 드라마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이 장면의 촬영을 위해 소지섭은 무려 6박7일 동안 강행군을 펼쳤다. 일주일간의 사막 촬영을 마친 소지섭은 “날씨가 너무 추워 모든 스태프가 고생했지만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막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12월 말까지 중국에 머물며 촬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나머지 주인공 신현준과 채정안도 4일 출국해 촬영팀과 상해에서 합류하게 된다. 사진=플랜비픽쳐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인 “채정안은 최고로 매력있는 여배우”

    강인 “채정안은 최고로 매력있는 여배우”

    영화 ‘순정만화’로 가수에서 배우로 도전장을 내민 강인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서울신문NTN과 인터뷰를 가진 강인은 가수이기 때문에 소외감 같은 건 없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소외감 같은 걸 느껴 본적이 없다. 다들 배려심이 깊어 자신의 촬영분이 없어서 꼭 촬영장에 들러 응원해주고 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유지태 형은 정말 인간적이다. 내가 촬영 하는 중간 중간 꼭 들러주셔서 격려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다.”고 밝힌 강인은 “촬영이 없을 때는 대학로도 가서 놀기도 하고 촬영내내 잘 챙겨줘 너무나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 강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7살 연상녀로 호흡을 맞춘 채정안에 대해서는 “성격도 좋고 정말 솔직하다. 보통의 여배우들을 보면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그러지 않는다.”며 “여배우들을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제일 매력있는 여배우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라고 칭찬했다. 화제가 됐던 채정안과의 키스 장면에 대해서 묻자 그는 쑥쓰러운 듯 “사실 키스 장면 촬영 전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자랑하고 왔을 정도였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니 어떻게 할 줄 몰라 쥐구멍에라도 숨겨 싶을 지경이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한편 강인은 강풀 작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순정만화’에서 연상녀를 사랑하는 연하남 강숙 캐릭터를 맡아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인 “‘가수가 연기?’ 채찍질 달게 받을래요”

    강인 “‘가수가 연기?’ 채찍질 달게 받을래요”

    강인에게는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드는 힘이 있다. 하루 종일 인터뷰를 하고 저녁에는 라디오까지 진행하러 가야 하는 바쁜 일정에도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쌀쌀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초겨울 서울 삼청동 작은 카페에서 만난 그를 향해 하루 종일하는 인터뷰가 힘들지 않느냐는 첫 인사말을 건넸다. 누가 봐도 지친 표정이었기에 당연히 ‘힘들어요’ 라는 말이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오히려 “전혀 힘들지 않아요. 영화를 위해서라면 바지라도 벗어야죠.”라는 씩씩한 대답이 돌아왔다. 가수가 아닌 배우로 마주 앉은 강인과의 1시간 인터뷰에서 그가 진정으로 연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배우’ 강인의 속마음을 들여다 봤다. # 이번에는 어떤 영화야? 강인은 국내 정상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라디오 DJ, 뮤지컬 배우, MC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을 통해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이미 스크린에 첫발을 들여놓은 것도 다 아는 사실. 그런 그가 영화 ‘순정 만화’를 통해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화 속 어떤 캐릭터인지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강인은 탁자에 턱을 괴고 앉자 곰곰이 생각했다. “주변 어디에나 있는 친구예요. 창피한 것 없고 남들 앞에 나서는 것 좋아 하고…저랑 너무 닮아 있어서 놀라기도 했죠.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연기하기에는 편했던 것 같아요. 사실 연기하는 게 가장 어렵지만 감독님이나 다른 배우분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셨어요.” 강인은 이번 영화에서 7살 연상(채정안 분)의 여인이게 반해 끈질긴 구애작전을 펼치는 귀여운 연하남 강숙 역할을 맡았다. 채정안과의 연기 호흡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정안 누나가 너무 매력 있어서 좋아하는 역할이 힘들지 않았다. 연기가 아닌 정말 좋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다 보니깐 편했다.”고 상대배우 채정안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던 채정안과의 10시간 동안의 키스장면은 예쁜 키스가 아닌 아픈 키스예요. ‘미안해. 다른 사람 생각하면서 키스했어’ 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정말 나한테 하는 말 같아서 마음이 넘 아팠어요. 눈물이 날 정도였다니깐요.” # ‘가수가 또 연기 하니’라는 곱지 않은 시선 두렵지 않아? “그런 시선에 대해서는 감수하고 있어요. 더구나 아이돌 가수가 연기를 한다고 하니….하지만 저를 향해서 채찍질을 해준다면 달게 받고 싶어요. 연기를 통해 제 편으로 만들도록 노력해야죠” 사실 강인은 가수가 되기 전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 연기자의 꿈을 위해 소속사에 들어가 연기 레슨도 받았고 대학교도 연극영화과를 진학했다. 그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지만 연기를 할 기회가 없었다. 영화로 관객들 앞에 설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기쁜 속내를 전했다. # 옆구리 시린 계절인데 여자친구는 안 만들거니? “연애하려고 하면 할 수도 있죠. 하지만 전 누군가를 오래 만나보고 결정을 하는 편이라서…절친한 친구인 SG 워너비의 멤버 김용준과 황정음 커플을 보면 부러워요. 그래서 ‘나도 여자 좀 소개시켜달라’고 이야기하면 넌 혼자 있을 때가 빛이 난다고 우스갯 소리를 해요.” 주위 커플을 보면 부럽다는 강인은 “예전에는 닭살 커플들이 하는 애정행각을 보면 ‘오~닭살이다. 저런 건 절대 안해야지’라는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지금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유치할지 모르지만 모든 걸 다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러브스토리 들려줄래~ “사실 이 이야기는 한번도 한적 없는 이야기인데요. 실제로 영화 속 제가 맡은 캐릭터 같은 일이 있었어요. 과거 헤어진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자를 사랑한거죠. 그래 매달렸는데 결국 제 사랑을 받아주지 않더라구요.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사랑 때문에 아파한 적이 있었기에 극 중 강숙이를 이해했다는 강인은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에 대사 하나하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 연기를 통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니? “예전에 어떤 연예계 선배님이 ‘너가 방송을 하면서 즐겁지 않은데 그걸 보는 사람들이 즐거울 수 있겠느냐’고 말씀해 주셨었죠.” 당시 그 선배의 말에 깨달은 게 많았다는 강인은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정말 즐거웠던 것 같다. 즐겁게 찍은 만큼 관객들도 분명 즐겁게 느끼실거라 믿는다.”고 이번 영화에 최선을 다했음을 전했다. “이번 영화로 제가 큰 성장을 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이제 연기에 걸음마을 뗐으니 앞으로는 잘 걸을수 있겠죠? 제 자신을 믿어요.”(웃음)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채정안 “가수 컴백 아닌 애드 무비 촬영일 뿐”

    채정안 “가수 컴백 아닌 애드 무비 촬영일 뿐”

    7년 만의 가수 컴백설로 화제를 모은 채정안의 소속사가 가수 활동 계획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27일 오후 채정안의 소속사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가수로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채정안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으로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가수 컴백에 대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채정안의 가수 컴백에 대한 의혹은 다니엘 헤니와 함께 찍은 광고용 애드 무비로 밝혀졌다. 27일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채정안의 컴백용 뮤직비디오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 티저 영상은 유명 작곡가 방시혁의 ‘TV 러브’로 채정안은 브라질 일렉트로 풍의 노래에 맞게 상큼한 목소리로 ‘베이비 라라라 매일 그대와 모닝커피 한잔’ 으로 시작되는 삽입곡을 불렀다. 한편 채정안은 27일 개봉한 ‘순정만화’에서 연애할 용기가 없는 29살의 하경으로 강인과 함께 커플 연기를 선보였으며, 2월 방영 예정인 SBS 수목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촬영 중에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녀를 만나고 삶이 따뜻해졌죠”

    “그녀를 만나고 삶이 따뜻해졌죠”

     11월의 끝자락.괜스레 허한 마음을 두드리는 두 편의 감성영화가 있다.27일 개봉하는 ‘순정만화’와 ‘초감각 커플’. ●마음이 따스해지는 ‘순정만화’  로맨틱 멜로 ‘순정만화’(감독 류장하,제작 렛츠필름)는 인기만화가 강풀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일찌감치 화제가 된 작품.강풀의 첫 장편만화이면서 사상 첫 인터넷 장편만화이기도 한 이 작품은 2003년부터 이듬해까지 포털에서 연재될 당시 페이지뷰 6000만,댓글 50만개를 기록했다.  영화의 내용은 원작과 비슷한 분위기이다.하지만 겨울이었던 배경이 여름으로 바뀌고,세 커플에서 두 커플로 범위가 좁혀지면서 직업과 관계가 조금씩 달라졌다.영화는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띠동갑 커플 연우(유지태)와 수영(이연희),지하철 역에서 우연히 마주쳐 연애를 시작하는 강숙(강인)과 하경(채정안)의 사랑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잔잔하게 보여 준다.2004년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류장하 감독은 두 번째 영화 ‘순정만화’에서 로맨스의 섬세한 결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올드보이’,‘야수’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유지태는 수줍은 서른 살 ‘멜로가이’로 변모해 서툴지만 가슴 따뜻한 사랑 방식을 보여 준다.근래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기도 한 이연희는 실제로 풋풋한 18세 소녀로 돌아간 듯 배역을 더없이 자연스럽게 소화해 냈다.닭살 멘트와 서늘한 아픔이 교차하는 채정안·강인의 7살 연상연하 커플 연기도 진한 잔상을 남기며,원작자 강풀도 카메오로 등장해 깜짝 웃음을 선사한다. ●판타지를 보여주는 ‘초감각 커플’ 로맨틱 코미디 ‘초감각 커플’(감독 김형주,제작 ㈜크로스 필름)은 제목만큼이나 엉뚱하고 발랄한 연애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지녔지만,그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수민(진구) 앞에 아이큐 180인 천재 소녀 현진(박보영)이 나타난다.그녀와의 만남 이후 조용하던 인생이 갑자기 꼬이고 시끄러워진다.졸졸 따라 다니는 그녀가 처음에는 귀찮기만 하지만,어느 새 수민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매력에 푹 빠져 버린다.  초능력 커플이 본격적으로 가까워지는 것은 첫번째 데이트에서 우연히 유괴범을 목격하면서부터.고대했던 첫 데이트는 유괴범 검거작전이 되고 말았지만,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둘은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된다.  드라마 ‘올인’의 이병헌 아역에서 시작해 영화 ‘비열한 거리’,‘트럭’ 등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 준 진구는 어수룩하고 순진한 초능력남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 준다.드라마 ‘왕과 나’에서 구혜선의 아역으로 시종 고아한 자태로 등장했던 박보영은 상상초월의 지적 능력을 지닌 천재소녀로서 재기발랄함을 한껏 뽐낸다.  ‘초감각 커플’은 2008년 3분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디지털 콘텐츠 대상 영상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상업 극영화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또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CGV’가 공동 투자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위축된 영화시장에서 판로를 뚫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잠시 매너리즘에 봉착했던 연인이라면,독특하고 낯선 판타지가 그리웠던 사람이라면 흡족한 마음으로 극장을 나설 작품이다.두 영화 모두 12세 관람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유지태 “쓸데없이 진지한 이미지 벗고 싶다”

    유지태 “쓸데없이 진지한 이미지 벗고 싶다”

    배우 유지태가 영화 ‘순정만화’를 통해 다시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순정만화’(감독 류장하ㆍ제작 렛츠필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지태는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멜로 영화 출연 후에 계속 같은 이미지의 캐스팅을 우려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려고 시도를 많이 했다.”는 유지태는 “그러다보니 유지태라는 사람 자체도 무거워지고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 된 것 같다. 쓸데없이 진지한 이미지에서 변화하고 싶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내가 연기를 하면서 행복감을 느낀다면 그 자체로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라고 생각됐다. ‘순정만화’가 리얼리티를 충분히 살린다면 작품성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 연우 캐릭터에 대해서는 “영화 자체의 태생적 한계가 있지만 만화 속 캐릭터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리액션도 많이 하고 애드리브도 하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유지태는 서른 살의 소심한 동사무소 직원 연우 역을 맡아 18살 여고생 수영(이연희 분)과 풋풋한 로맨스를 만들어간다. 한편 강풀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순정만화’ 는 사랑에 대해 수줍고 서툰 네 남녀(유지태, 이연희, 강인, 채정안)의 특별한 연애이야기로 오는 11월 27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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