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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전대 ‘알바 동원’ 논란…안철수 “쓴 적 없다” 이준석 “온라인 공고문은?”

    與 전대 ‘알바 동원’ 논란…안철수 “쓴 적 없다” 이준석 “온라인 공고문은?”

    최근 전국 각지를 돌며 합동연설회를 진행하고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해 응원전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안 후보 측이 “아르바이트 인원을 모집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 온라인 아르바이트 채용사이트에 올라온 공고문을 근거로 추가 해명을 요구했다. 안 후보 측은 24일 공지문을 통해 “안 후보 캠프는 응원단 아르바이트를 모집한 적이 없고 어떠한 금전적 대가도 제공한 사실이 없다”며 “본 캠프는 어떠한 위반 없이 지지자들이 중심이 되어 응원에 참여하고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언급했다. 해당 의혹은 앞서 한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을 7년차 더불어민주당 당원이자 이재명 대표 지지자라고 소개한 A씨가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를 보고 일당 6만원에 안 후보 지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왔다고 주장하며 시작됐다. 안 후보 측은 A씨에 대해 “인적사항을 바탕으로 확인을 시도했으나 불분명한 신원 때문에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안 후보 지지자를 참칭하고 잠입한 민주당원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이재명 지지자가 왜 어떤 이유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안 후보를 지지하는 척 연기를 한 건지 깊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이번 전당대회에서 천하람 당대표 후보 및 김용태·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와 선거전을 펼치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가 유튜브 영상에 나온 아르바이트 채용 사이트의 모집 공고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안 후보 측에서 이 게시글을 안 후보 측에서 올린 것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해달라”며 “확인만 해주시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당에서는 이런 알바를 모집한 적이 없고 천하람 후보 측에서도 없다”며 “남은 선택지는 안 후보나 김기현 후보, 황교안 후보 측인데 현장에서 야구잠바 유니폼을 맞춰 입고 유세운동을 한 분들은 안 후보 측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 “월급 200만원, 토할 때까지 일할 신입”…눈을 의심한 ‘채용공고’

    “월급 200만원, 토할 때까지 일할 신입”…눈을 의심한 ‘채용공고’

    열정페이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한 내용이 담긴 한 업체의 채용공고를 두고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토할 때까지 일할 신입사원 채용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속속 올라왔다. 경기도에 위치한 한 업체는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기획자 1명, 디자이너 1명 채용공고를 냈다. 이 업체는 “토할 때까지 일할 신입사원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업체가 내건 조건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에 월급은 200만원이다. 공고에는 “대충 일할 사람 지원 금지. 열정 없으면 지원 금지. 우수사원은 해외여행 보내드린다”고 적혀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눈을 의심”, “토할 때까지? 말이 심하시네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장난이겠지”등 부정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논란이 되자 공고는 삭제된 상태다. 한편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사용자가 최저시급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지급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은 9620원으로, 주 40시간 근로기준 월 201만580원이다.
  • ‘공공재 역할’ 화답한 금융권… 6월까지 4700명 채용 나선다

    ‘공공재 역할’ 화답한 금융권… 6월까지 4700명 채용 나선다

    은행권이 올해 상반기 채용 규모를 1년 전보다 50% 가까이 늘리는 등 금융업권 기업들이 올해 6월까지 47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공공재 성격’을 강조하고 성과급 ‘돈잔치’를 비판하는 등 금융업권 전반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자 내놓은 대응 성격이 짙다는 지적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열고 금융권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기 속 새로운 부문의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관련 인력을 조속히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 사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자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보안, 자금세탁 방지, 내부통제 부문 등에서 인력을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은행연합회 등 금융협회는 간담회 후 일제히 업권별 올해 상반기 채용 규모를 발표했다. 먼저 은행연합회는 올해 상반기에 2288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742명(48.0%) 증가한 수치다. 올해 연간 채용 규모도 약 3700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600명 늘어난다. 은행연합회는 “우수 인력의 조기 확보와 고졸 인력 실업문제 해소 등 공공적 역할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고졸 인력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업계는 상반기 중 약 151명의 정규직 신입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331명을 신규 채용했던 것과 비교하면 54.4% 감소한 수치지만 하반기 경영 환경이 호전되면 전년 수준으로 채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도 올해 상반기 1035명(지난달 채용 실적 포함)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시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41.5% 줄어든 규모다. 전체 금융업권의 채용 규모는 470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5000여명) 대비로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금융권 채용 발표는 금융업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금융당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금융당국 눈치보기에 주요 시중은행들은 올해 지점 통폐합도 속도 조절에 나설 계획이다. 디지털금융 확대로 은행들은 오프라인 지점을 축소하고 있지만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 계층에 대한 우려도 컸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은 지난해 총 211곳의 지점을 통폐합했는데, 올해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성과급 논란이 가열되자 카드회사들은 줄줄이 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다. 우리카드는 장기 카드 대출인 카드론의 평균 금리를 지난달 기준 14.70%로 전월 대비 1.66% 포인트 내렸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카드론 평균 금리를 15.13%로 전월 대비 0.53% 포인트, 신한카드는 14.67%로 0.36% 포인트 내렸다.
  • 주호영 “이재명 법조인답게 큰 정치인답게 당당하게 판단받길”

    주호영 “이재명 법조인답게 큰 정치인답게 당당하게 판단받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법조인답게 큰 정치인답게 당당하게 대한민국 사법절차에서 판단 받길 바란다”고 압박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유례 없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하며 검찰 영장 청구에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이 대표와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공약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대표도 법조인이니까 본인의 억울함을 국회의 불체포특권 방탄에 숨어 해결하려 할 게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법원 영장심사에 응해서 본인의 무고함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같은 당 권성동 의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영장실질심사를 받아 영장이 기각됐던 사례도 언급했다. 앞서 권 의원은 2018년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자 국회 회기를 미뤄달라고 요청하고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당당하다고 하는데 우리 국회에서 나는 당당하니까 제대로 된 사법 판단을 받겠다고 한 분이 우리 당 권성동 의원”이라고 했다. 민주당의 규탄대회에 대해선 “사법적 진실이 규탄대회로 가려지거나 변동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은행권이 예대 차익으로 말미암은 막대한 이익 창출과 성과급 퍼주기로 논란이 되자 이익 사회 환원 방안을 내놓은 것과 관련, “부랴부랴 은행들이 얼마를 내서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데 참으로 우스운 이야기”라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예대 차익을 빨리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이 과점 체제인 은행에 경쟁 시스템 강화를 주문한 것과 관련해선 “정부 당국은 과점 체제를 완화하고 경쟁 체제로 가는 여러 계획이나 장치를 소홀함 없이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 “출산휴가·육아휴직 때문에 젊은 여성은 안써”...日여성 기업인 발언 파문

    “출산휴가·육아휴직 때문에 젊은 여성은 안써”...日여성 기업인 발언 파문

    일본의 여성 기업인이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에 따른 일손 공백을 이유로 자신은 젊은 여성을 정사원으로 채용하지 않는다고 밝혀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사카에서 중소기업들을 운영하는 세토 마키(변리사) 대표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판을 각오하고 하는 말이지만, 나는 결혼퇴직이나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당하면 곤란하기 때문에 젊은 여성은 정사원으로 고용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마음으로는 채용해 드리고 싶고 (그렇게 하지 못해) 괴롭지만, 우리 같은 약소기업에서는 고용 여력이 없다”며 “이런 부분에 정부가 재정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2만여명의 팔로어를 가진 그의 트윗은 여러 곳으로 퍼져나갔고, 큰 논란으로 번졌다. 그를 비난하는 의견도 많았지만 찬동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비난하는 쪽에서는 “같은 여성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여성차별”, “일본의 저출산을 한층 더 부추기고 있다” 등 주장이 나왔다. 일본의 남녀고용기회균등법에서 성별을 이유로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명시돼 있다는 점에서 현행법 위반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발언”, “지탄의 대상이 될수 있는 상황에서 대단한 용기” 등 동조 내지 지지하는 의견들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중소기업에 다니며 육아휴직 사원의 빈 자리를 메우느라 고생해 온 입장에서 진심으로 세토 대표의 말에 찬성”이라고 했다. 그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대기업과 달리 현금 흐름도 약하고 항상 일손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대기업이나 관공서라면 한 명이 결혼으로 퇴사하거나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써도 대체할 사람이 많겠지만 종업원 10명 정도인 회사에서 한 명이라도 빠지면 대체 인력도 없는 상황에서 막대한 타격을 보게 된다”라고 했다.세토 대표는 지난 10일 인터넷 방송국 아베마(ABEMA)의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20~30대 여성을 채용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아이가 다치거나 열이 나서 갑자기 근무 당일 결근을 하게 되면 (당일 비번인) 다른 직원들이 나와야 한다. 대타가 있으면 좋지만 그럴만한 직원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 모든 사람의 업무 부담이 늘어나지 않겠는가. 심지어 출산과 ·육아로 쉬고 나서 곧바로 퇴사한 직원도 있어 경영자로서 너무나도 힘든 적도 있었다”고 했다.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는 그는 “나의 경우 출산휴가, 육아휴직은 없었다”며 “쌍둥이였기 때문에 제왕절개 수술을 했는데 산후 4시간 후부터 일을 다시 시작했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에 유명 인플루언서 니시무라 히로유키는 “(젊은 여성을 정직원으로 안 뽑는다고) 그렇게 생각을 했더라도 입 밖에 내서는 안되는 얘기”라고 세토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경영자로서 ‘젊은 여성을 고용하면 큰일’, ‘아이를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세토 대표는 사회를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상황을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저널리스트 사사키 도시나오는 “(이번과 같이 여성이 아니고) 50세가량의 중년 남성이 같은 내용의 트윗을 했더라면 맹비난을 받으며 엄청난 논란을 불렀을 것”이라면서 “아이를 낳고 싶은데 낳을 수 없고, 일하고 싶은데 일할 수 없는 여성들도 있는 만큼 불이익을 받는 사람을 사회 전체적으로 얼마나 줄여 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 “예쁘고 잘생긴 외모 안 봐” 中 회사 ‘가면 면접’ 화제

    “예쁘고 잘생긴 외모 안 봐” 中 회사 ‘가면 면접’ 화제

    중국에서 한 기업이 직원을 외모로 뽑지 않겠다며 입사 지원자들에게 가면을 씌워 화제다. 1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쓰촨성 청두의 한 기업이 최근 채용 박람회를 열고 직원 채용하기 위한 ‘가면 면접’을 진행했다. 지난 3일 SNS상에 공개된 한 영상에는 면접 당시 모습이 담겼다. 가면을 쓴 입사 지원자 여러 명이 한 공간에 조용히 앉아 역시 가면을 쓴 면접관의 말을 듣고 있는 상황이다.해당 영상을 공개한 쩡 모 씨는 “처음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회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면접을 이 같은 방식으로 받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쩡 씨는 또 “이 회사는 지원자들에게 처음에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가면을 나눠주고 그 위에 원하는대로 그림을 그리라고 요청했다”면서 “또 직원을 배치해 사탕수수를 먹으라고 나눠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가면 면접을 진행한 회사는 ‘청두 앤트 로지스틱스’라는 곳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당시 면접에 대해 “외모보다 개인의 능력을 중시하고 면접자들이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고용 차별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호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이것이야말로 평등이다.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사회 공포증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면접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몇몇 누리꾼은 지난해 말 여직원을 뽑는 데 얼굴이 곱고 몸매가 좋아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논란을 일으켰던 한 철도 회사를 다시 언급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전에도 이색적인 면접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지원자들은 회사 적응 능력에 대한 평가를 받고자 회사에 있는 잔디밭에서 괭이질을 하라는 요청을 받았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 회사가 새로운 면접 방식으로 다시 주목받으려고 홍보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 강민경 논란 이후 첫 근황...‘확’ 달라진 얼굴

    강민경 논란 이후 첫 근황...‘확’ 달라진 얼굴

    가수 강민경이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및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저 오늘 앞머리 잘랐어요….. 싹둑싹둑 서걱서걱 꿈이야 생시야”라는 글을 올렸다. 사뭇 달라진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은 최근 본인이 운영 중인 쇼핑몰의 직원 채용과 관련해 열정페이 논란, 부친·친오빠 사기 혐의로 인해 잇따라 구설수에 올랐다. 열정페이 논란과 관련해서는 재차 사과문을 올리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현 아비에무아 신입 팀원은 물론 회사에 입사하시는 모든 학력무관·경력무관·신입 초봉을 3000만 원으로 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 불찰이고 제 실수“라고 인정하며 ”면목 없다. 회사의 복지와 처우를 더욱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더욱 발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日, 온라인 채용에도 대학별 구분…학벌 차별 여전 [여기는 일본]

    日, 온라인 채용에도 대학별 구분…학벌 차별 여전 [여기는 일본]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줌’(Zo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채용이 일상화되어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단연 인원수와 장소의 제한이 없는 채용설명회 진행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같은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 중인 일본에서 여전히 견고한 학벌주의의 벽을 넘지 못하는 분위기다. 일본 매체 IT 미디어 비즈니스 온라인은 7일 일본 중견 물류회사의 한 인사 담당자를 인용해 “온라인 채용설명회 역시 대학별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채용설명회를 회사와 학생들 간의 의견 교환의 장으로 만들고자 하기 때문에 인원수를 제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일본 최대의 구인·구직 업체인 ‘마이나비’의 한 관계자가 실수로 ‘대동아 이하’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구직자들에게 보내 일본 내 학벌 차별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 폭로된 바 있다. 해당 이메일은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턴채용’에 관한 것으로 기업이 채용 시 대학 간판을 우선으로 학생들의 채용 여부를 결정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이메일의 제목으로 적혔던 ‘대동아’가 ‘대동아제국’의 줄임말로 알려지면서 더 큰 비판을 받았다. ‘대동아제국’은 입시난이도가 유사한 도쿄도 소재 다섯 개 사립대학 △다이토분카대학 △토카이대학 △아지아대학 △테이쿄대학 △고쿠시칸대학을 일컫는 별칭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같은 대학 출신자들 사이에서도 입학 전형에 따라 구분하는 차별 행태까지 등장하는 분위기다. 현지 일본 기업의 한 채용 담당자는 “공통시험을 치르는 일반입시전형이 아닌 AO(Admission Office)나 추천입시전형을 통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대체로 기초학습능력이 낮다고 본다”면서 “회사 최종 면접에서 AO나 추천입학 여부를 물어 사실로 확인되면 채용에서 낙방시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AO입시전형은 주로 지원자의 △활동경력보고서 △논문 △면접 등을 통한 입시전형으로 각 학생의 능력을 다방면으로 평가하는데 주안점을 둔 전형이다. 추천입시전형은 학생부전형으로, 추천서를 받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지난해 사립대학 입학자 중 AO전형과 추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의 비율은 각각 11.6%, 42.6%를 차지했다. 한편, 일본에서 학벌 차별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일본 금융업계의 한 인사 담당자는 “편차치(표준점수)가 높은 대학 출신의 지원자는 적어도 중·고등학교 시절 그만한 노력을 했다는 것”이라면서 “그러한 지원자라면 사회에 나와 직장인이 돼서도 그 수준의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빅토르 안’ 안현수, 연금 수령 논란 반박 “전액 기부했다”

    ‘빅토르 안’ 안현수, 연금 수령 논란 반박 “전액 기부했다”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최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지원 당시 불거진 올림픽 메달 연금 일시불 수령 과정에 대해 해명했다. 빅토르 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토르 안 ‘안현수’입니다”라고 시작하는 해명 글을 올렸다. 그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최근 시끄러운 이슈로 이름이 오르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답변드리지 못한 이유는 채용 과정이 진행 중이어서 자칫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발표가 난 후 말씀을 드리려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고 운을 뗐다. 빅토르 안은 “저는 30년간 오롯이 운동만 하며 살아왔고 성격상 제 목소리를 내는 게 어려운 일이다”라며 “그 결과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마치 사실처럼 비쳤고’ 지금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관해 그 과정을 한 치의 거짓 없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빅토르 안은 2011년 러시아 귀화 과정과 연금 일시불 수령 과정, 연금 전액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빅토르 안은 “2011년 6월 러시아로 출국했고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님과 향후 훈련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러시아 소속 러시아·호주 이중국적 선수인 타티아나 보루롤리나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에 이중국적이 가능한 줄 알고 알아본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하지만 난 그 선수처럼 특별 사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고민 끝에 7월에 귀화 결정을 한 것”이라며 “수령한 일시금은 돌려드리는 게 맞는다고 판단해 심장 수술이 필요한 아이와 재활 및 치료가 필요한 후배 선수에게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빅토르 안은 “그런데 8월에 러시아발 기사로 귀화 절차가 알려지면서 한국에선 연금을 7월에 먼저 수령하고 8월에 귀화를 결정한 것처럼 잘못 알려졌다. 귀화가 알려진 것은 8월이지만 7월에 모든 것을 결정하고 절차대로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끝으로 “귀화 후에 언론에 서는 것이 조심스러웠고 운동에만 전념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이유에서든 귀화를 선택해 받아야 하는 국민들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할 것이며 이런 오해들은 쌓이지 않도록 최대한 목소리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빅토르 안의 이날 해명 글은 지난달 성남시청 코치직 지원 당시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이 낸 성명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빅토르 안은 한국 국적을 버리고 러시아로 귀화했을 당시 매국 논란이 일자 ‘이중국적이 가능할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귀화 직전 연금을 일시불로 받아 간 사실이 추후 드러났다”며 “이중국적이 안 된다는 것을 미리 알고 연금을 일시불로 받아 간 뒤 몰랐던 척했던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은 선수 구타 등 징계 이력이 있는 다른 후보에 관해선 비판하지 않아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해당 성명을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런 과정에서 최민정 등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은 ‘투명하게 코치를 선발해 달라’고 입장문을 발표했고, 성남시청은 코치 자리에 아무도 채용하지 않았다.
  • 한국기자상 대상에 ‘1호기 속 수상한 민간인…’

    한국기자상 대상에 ‘1호기 속 수상한 민간인…’

    제54회 한국기자상 대상 수상작으로 MBC의 ‘1호기 속 수상한 민간인…尹 대통령 사적수행·사적채용 논란’이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는 6일 취재보도 부문에 CBS의 ‘쌍방울·이화영·아태협 대북 커넥션 의혹’, 기획보도 부문에 경향신문의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와 한겨레신문의 ‘살아남은 김용균들’을 각각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지역 기획보도 부문에서는 경남신문의 ‘지역소멸 극복 프로젝트 경남신문 심부름센터’, 부산일보의 ‘산복빨래방-세탁비 대신 이야기를 받습니다’, 국제신문의 ‘부산 부랑인 집단수용시설 인권 유린의 기원 영화숙·재생원 피해 실태 추적’, G1방송의 ‘ASF 울타리 복마전: 2천억은 어디로 갔나’가 영예를 안았다. 사진보도 부문에서는 서울경제신문의 ‘우주 독립의 날’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조계창 국제보도상’ 수상작으로는 SBS의 ‘김수형의 글로벌 인사이트’가 꼽혔다. 한국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기밀유출 타격에 ‘헌터 스캔들’까지… 점점 궁지로 몰리는 바이든 [특파원 생생리포트]

    기밀유출 타격에 ‘헌터 스캔들’까지… 점점 궁지로 몰리는 바이든 [특파원 생생리포트]

    동영상·메일 담긴 노트북 재조명여직원 성희롱 의혹 벌써 네 번째자기 그림 판매 ‘아빠찬스’ 비난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기 대선 출마 공식화를 앞두고,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대통령의 아픈 손가락’인 아들 헌터 바이든에게 공세를 집중하고 있다. 앞서 기밀문건 유출로 타격을 입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랜 문제인 ‘헌터 스캔들’로 궁지에 몰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미국 하원에 따르면 감독위원회는 오는 8일(현지시간)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에 대한 여론 확산을 억압했던 트위터’를 주제로 청문회를 연다. 이번 청문회는 뉴욕포스트가 2020년 대선 즈음에 오하이오주의 한 컴퓨터 수리점에서 헌터의 노트북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뒤, 트위터가 이와 관련된 게시물들을 ‘공유 금지 처분’한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노트북에는 헌터로 추정되는 인물이 마약을 흡입하며 여성과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 헌터를 임원으로 채용하고 급여를 준 우크라이나 에너지업체 대표가 바이든 당시 대선 후보를 만났음을 시사하는 이메일 등이 담겨 있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말 게시물 공유 금지를 지시했던 책임자인 제임스 베이커 트위터 고문을 해고했다. 감독위원회는 이번 청문회에서 베이커 등 트위터 전직 간부 3명이 증언한다고 공지했다. 표면적으로 트위터의 문제를 지적하는 청문회지만, 진짜 목적은 노트북에 대한 신뢰 복구와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타격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CBS방송이 노트북에서 발견된 이메일이 진짜라고 뒤늦게 인정하는 등 논란은 커지고 있다. 또 최근 데일리메일은 헌터가 여직원(29)에게 밀린 급여를 빌미로 성적 요구를 하는 ‘페이스타임’ 화상통화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헌터는 여성에게 샤워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휴대전화를 설치하라고 강요했다. 헌터의 성희롱 의혹은 네 번째다.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건 유출 사안과 관련해 공화당 소속 테드 크루스 상원의원은 지난 1일 “헌터의 집과 직장을 수색해야 한다”고 폭스뉴스에서 주장했다. 바이든 당시 부통령의 기밀문건을 읽을 수 있었으니 헌터가 우크라이나 굴지의 에너지업체에 이사로 재직할 수 있었다는 논리다. 공화당 소속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원장도 최근 헌터의 그림을 누가 사는지 규명하겠다며 중국을 겨냥했다. 그는 폭스뉴스에 “헌터의 미술상이 중국에서 선도자가 되겠다고 했다. 왜 가치 없는 (헌터의) 그림에 (구매자들이) 비싼 가격을 제시하겠냐”고 말했다. 헌터가 이른바 ‘아빠 찬스’로 불공정한 이익을 얻었다는 뜻이다.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열린 헌터의 개인전에서 그의 그림 가격은 최저 5만 5000달러(약 6800만원), 최고 22만 5000달러(2억 8000만원)였다.
  • 러, 이번에는 ‘여성 죄수’도 전장 투입?…우크라 “50명 모집했다”

    러, 이번에는 ‘여성 죄수’도 전장 투입?…우크라 “50명 모집했다”

    러시아측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투입하기 위해 여성 죄수들을 모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군 정보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 측이 대략 50명의 여성 죄수를 모집해 훈련소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군 정보당국에 따르면 이들 여성들은 현재 러시아 당국이 점령한 도네츠크주(州) 스니즈네의 교정시설에 있었던 죄수들로 그 수는 대략 50명이다. 곧 러시아 측이 사면을 미끼로 현재 복역 중인 여성들을 용병으로 채용했다는 것이 우크라이나 군 당국의 주장이다. 이에앞서 지난해 12월 일명 ‘푸틴의 그림자 부대’로 불리는 와그너 그룹의 수장이 여성 죄수들도 전장에 투입할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와그너 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은 간호사와 통신병 뿐 아니라 파괴 공작 그룹이나 저격수 등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곧 남성 뿐 아니라 여성 죄수들도 사면과 돈을 대가로 용병으로 전장에 투입할 수 있다는 계획을 밝힌 셈. 다만 이번에 새롭게 모집했다는 50명의 여성 죄수들을 와그너 그룹이 채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와그너 그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는 병력이 부족해지자 전국의 러시아 교도소를 돌며 죄수들까지 용병으로 모집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보도에 따르면 와그너 그룹은 재소자들에게 최소 10만 루블(약 180만원)의 월급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선에 6개월간 복무하고 살아남으면 사면해주는 조건으로 수감자들을 포섭하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살인자와 마약사범도 군인으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이렇게 전장에 투입된 '죄수 용병'들은 대부분 ‘총알받이’로 소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키 커서 안돼?…185㎝ 女교사 연이어 면접 탈락 논란 [여기는 중국]

    키 커서 안돼?…185㎝ 女교사 연이어 면접 탈락 논란 [여기는 중국]

    신장 185㎝의 여성이 미술 교사직에 지원했으나 ‘키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연이어 고배를 마셔 억울함을 호소했다.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20대 여성 장 모 씨는 최근 두 차례나 어린이 대상 미술 교사를 모집하는 회사의 서류 심사를 통과했으나, 키를 확인한 면접관이 채용을 거부했다고 중화망 등이 4일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항저우에서 사설 어린이 미술학원 교사를 선발하는 면접이 진행됐지만 회사 관계자는 장 씨의 외모를 확인한 후 불합격시켰다. 문제의 학원 관계자는 장 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미안하지만 면접에서 불합격했다. 빠른 시일 내에 만족할 만한 직업을 찾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장 씨가 불합격 이유를 묻자 이 관계자는 '중요한 이유는 당신 키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매일 허리를 구부리면 몹시 피곤할 것'이라고 설명해 불합격 사유가 장 씨 신장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시켰다. 이 같은 일을 최근 두 번 연속 겪은 장 씨는 “마음이 너무 괴롭고 힘들다”면서 “면접에 참여할 때마다 면접관들은 내 키가 얼마나 큰지를 가장 먼저 묻는다. 그때마다 ‘이번에도 또 불합격이겠구나, 이 회사는 나를 고용할 생각이 없구나’라고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어린이들을 교육하는 업무와 큰 키가 어떤 상관성이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면접관들은 내게 허리를 굽혀 어린아이들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면 허리가 아플 것이라고 걱정하는 척하지만, 사실 허리가 아픈 것보다 불합격 통보가 더 나를 아프게 한다”고 덧붙였다. 장 씨는 지난 3년 동안 어린이 미술교육에 종사해온 미술 전문 교사다. 그는 “허리를 종종 굽혀 어린이들의 눈에 맞춰야 한다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나는 그렇게 아이들과 눈을 맞춰 교육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허리 통증은 아무런 문제가 아니다”고 거듭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사연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자 현지 네티즌들은 “허리 통증이라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20대 구직자들의 의욕을 꺾는 면접관들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키가 커서 채용이 불가능하고 또 어떤 사연에서는 키가 너무 작아서 채용이 어렵다는 등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사회 분위기가 가장 문제다”라고 비판했다. 
  • 연봉 3억 6000 산청의료원 내과의사 채용 글쎄...계약조항 우려

    연봉 3억 6000 산청의료원 내과의사 채용 글쎄...계약조항 우려

    경남 산청군이 산청군보건의료원에 근무할 내과의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3차 채용 공고에서 3명의 지원자를 찾았다.연봉 3억 6000만원에 계약기간은 2년이며 1년 단위로 재계약을 할 수 있지만 채용계약 조건상 신분이 ‘업무대행의사’여서 의료 사고나 분쟁때 책임 문제 등 논란 소지가 있어 채용 확정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보건의료원 내과 전문의 채용을 위해 지난달 2~25일 진행한 ‘산청군보건의료원 업무대행의사(내과전문의) 채용공고 결과 서울, 경기 등에서 3명의 내과전문 의사가 지원서를 냈다. 산청군은 앞서 지난해 11월 23일 부터 12월 6일까지 1차 채용공고에 이어 12월 9일 부터 29일까지 2차 채용공고를 했지만 당시에는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4월 내과 전문 공중보건의가 복무기간이 끝나 떠난 뒤 지금까지 후임 내과 전문의를 배정받지 못해 내과 전문의 진료 공백이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하루 평균 150여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내과 환자다.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내과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들은 인근 진주 등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전국 주요 18곳 지방의료원 의사 평균 연봉(2억 2500여만원)보다 많은 3억 6000만원을 제시하고 내과 전문의 채용에 나섰다. 의료계에서는 산청군의료원의 내과 전문의 채용계약조건에 ‘업무대행의사’ 계약 조건이 채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업무대행 의사는 의사 개인 자격으로 의료원과 사업계약 형태인 업무대행 계약서를 작성하고 의료분쟁에 대비해 손해배상보험에도 개인이 가입해야 하며 의료사고나 분쟁이 발생하면 업무대행 의사의 책임논란이 불거질 수 있어 의사들이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이라는 의견이다. 산청군은 3차 채용 공고에 따른 지원자 3명에 대해 1차 서류 전형 결과 특별한 하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달 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1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현수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무산…성남시 “적임자 없다”

    안현수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무산…성남시 “적임자 없다”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의 성남시청행이 무산됐다. 경기 성남시는 31일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이 지원해 관심을 끌었던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자리에 아무도 채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빙상팀 코치 채용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경력, 수상 실적, 리더십, 신뢰성 등 여러 요소를 종합 심사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9일 빙상팀 코치를 뽑는 채용 공고를 냈다. 이후 빅토르 안과 김선태 전 중국 쇼트트랙 감독이 지원해 관심을 끈 동시에 러시아 대표팀 선수, 중국 대표팀 감독 등으로 활동한 이들이 지원하면서 적절성 논란이 일었다. 이들 외에 젊은빙상인연대를 이끈 여준형 전 코치 등 총 7명이 지원한 가운데 빅토르 안과 김 전 감독은 최종 2배수 후보에 들지 못했다. 시는 조만간 빙상팀 코치 공모를 다시 진행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최민정을 비롯한 이준서, 김건희, 김길리, 김다겸, 서범석 등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선수 6명은 이날 오전 시가 코치 채용 심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코치를 선발해 달라는 입장문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이들은 ‘코치 채용에 대한 선수 입장’이라는 입장문에서 “저희는 이번 코치 선발 과정이 외부의 영향력에 의한 선발이 아닌,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원자 중 코치, 감독 경력이 가장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나며 소통이 가능한 코치님이 오셔야 한다”고 밝혔다. 최민정은 빅토르 안을 염두에 둔 입장문 아니냐는 말이 나오자 “입장문은 지난 9일 성남시에 입장문을 제출한 것으로 최근 코치 선임을 둘러싸고 나오는 이야기로 인해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뒷전에 있어서 용기를 냈다”고 자신의 SNS에 덧붙였다. 빅토르 안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였다.그는 2011년 당시 소속팀이던 성남시청이 재정 문제로 빙상팀을 해체하자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한 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다. 올해 초 빅토르 안과 김 전 감독이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찬반 논란이 제기되자 성남시는 팀 경기력을 높여줄 실력, 선수들과 소통하는 리더십을 주요 선발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공수처 파견 경찰관 수사는 적법”…‘조희연 판결문’서 인정한 수사 참여권

    “공수처 파견 경찰관 수사는 적법”…‘조희연 판결문’서 인정한 수사 참여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공수처에 파견된 검찰·경찰 수사관들의 수사 참여 자격 논란에 대해 최근 법원이 “문제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향후 공수처의 수사 과정에서 파견 수사관들의 역할은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수처 관계자는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유죄 판단을 받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건의 1심 재판부가 “공수처에 파견된 검찰·경찰공무원의 수사참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지난해 1월부터 지속적으로 논란이 있었던 공수처에 파견된 검찰·경찰 수사관들의 수사 행위에 대한 첫 판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수처로서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 박정제·박사랑·박정길)는 조 교육감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건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의 채용 과정이 적법했냐는 것 외에도 공수처에 파견된 검찰·경찰 공무원의 수사 참여가 위법한지가 쟁점 중 하나로 떠올랐다. 조 교육감의 전직 비서실장 A씨 측 변호인은 재판에서 “공수처에 파견된 공무원이 수사를 진행했을 때 그 과정에서 취득·생성한 증거의 증거능력에 의문이 있다”며 공수처 파견 경찰관의 수사가 위법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파견 공무원들의 수사 참여 또한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공수처법 44조는 공수처가 필요한 경우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공무원을 파견받을 수 있다고 돼있다. 재판부는 이를 근거로 “형사 절차의 핵심인 수사와 공소제기·유지 등 검찰권의 일부가 공수처에 분산됐다”며 “중앙행정기관인 공수처가 행정안전부 소속 중앙행정기관인 경찰청으로부터 공무원을 파견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 공수처법에 파견받은 공무원의 직무범위에 관한 별도의 규정이 없는 점을 근거로, 파견 공무원이 어떤 직무를 수행할 것인지 여부는 ‘원소속 기관과 파견기관의 업무 범위와 권한, 협의된 파견사유와 목적 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고 재판부는 판시했다.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도 공수처를 상대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처분에 대한 준항고를 법원에 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이후 손 부장은 재항고장을 제출해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손 부장 측도 파견 경찰관의 압수수색 참여가 법적 근거가 없어 위법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공수처 관계자는 “압수수색 통지절차 위반 등 여러가지로 재항고가 들어가 있고, 그 중 하나에 대한 이야기”라며 “이와 관련해 재판부에 저희의 의견을 냈다. 상대 측도 반박 의견서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빅토르 안, 국내 복귀 시도 무산…성남시청 코치직 탈락

    빅토르 안, 국내 복귀 시도 무산…성남시청 코치직 탈락

    지난 2011년 한국을 떠나 러시아로 귀화한 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38·한국이름 안현수)의 국내 복귀 시도가 무산됐다. 그는 경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코치에 지원했으나, 2배수 후보에 들지 못했다. 성남시는 지난 29일 “시청 빙상팀 코치직 채용 전형에 빅토르 안과 김선태 전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을 포함해 7명이 지원했는데 빅토르 안 등 두 지원자는 상위 2배수 후보에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기술, 소통 능력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 판단했다”며 “빙상계 여론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나오는 시각도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31일 빙상팀 코치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거짓말로 찰나의 순간 모면”…지도자연맹 ‘작심 비판’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9일 빙상팀 코치를 뽑기 위한 채용공고를 냈다. 여기에는 빅토르 안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국 대표팀을 이끈 김선태(46) 전 감독 등 7명이 지원했다.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은 즉각 성명을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도자연맹은 지난 13일 “성남시의 직장운동부 쇼트트랙 코치 공개채용 과정을 보면 우려되는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성남시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독 선임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연맹은 성명에서 “한국 빙상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은 건 비단 성적 때문이 아니다. 성적이라는 미명 아래 온갖 거짓으로 성폭력과 폭행 등 빙상계에 뿌리박힌 범죄를 은폐해 왔기 때문”이라며 “한국 빙상이 국민들께 다시 신뢰받고 사랑받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지도자의 정직한 직업윤리와 건강한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했다. 연맹은 김선태 전 중국대표팀 감독을 언급하며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격려차 훈련장을 방문했을 때 폭행 피해로 부재중이었던 심석희가 감기로 나오지 못했다고 사실을 은폐하고, 거짓으로 허위보고를 한 사람이 김선태”라며 “김선태는 심석희 선수의 폭행 및 성폭력 피해가 올림픽 직후 드러나며 빙상연맹으로부터 지도자 자격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빅토르 안에 대해선 “러시아인 빅토르 안은 한국 국적을 버리고 러시아로 귀화했을 당시 매국 논란이 일자 ‘이중국적이 가능할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가 귀화 직전 올림픽 금메달 연금을 일시불로 받아간 사실이 추후 드러났다. 이중국적이 안 된다는 것을 미리 알고 돈을 일시불로 받아간 뒤 몰랐던 척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맹은 “이 둘은 징계와 논란으로 국내 지도자 활동이 어려워지자, 자숙하는 방식 대신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중국 대표팀을 맡는 선택을 했다”며 “직업 선택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직업 선택의 자유가 스포츠의 최우선 가치인 공정을 넘어설 순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맹은 “성남시는 한국 빙상의 메카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코치를 선임해 한국 빙상이 다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돼야 한다”며 “논란이 일면 거짓말로 찰나의 순간을 모면하고, 공정 대신 사익을 취하는 건 제대로 된 지도자의 모습이 아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지금 한국 빙상에 필요한 건 국민들의 신뢰 회복”이라고 덧붙였다. ● 빅토르 안의 행보…러시아→중국→그 다음은? 빅토르 안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이었다. 그는 2011년 당시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이 재정 문제로 빙상팀을 해체하자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했다. 이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빅토르 안은 은퇴 무대로 삼았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러시아 도핑 스캔들로 출전하지 못하자 지도자로 변신했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 기술 코치로 활동했다. 그는 중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메달 4개(금 2, 은 1, 동 1)를 따는 데 힘을 보탰다. 당시 ‘판정이슈’가 일자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금 제가 처한 모든 상황이 과거 저의 선택이나 잘못들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비난이나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 제 선택에 아쉬워하고 실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다. 저를 만나 고생하고 있는 가족들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들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장문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 극초음속 미사일 탑재로 거듭나는 줌월트급 스텔스 구축함[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극초음속 미사일 탑재로 거듭나는 줌월트급 스텔스 구축함[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해군에서 실패한 사업으로 꼽히던 줌월트급 구축함이 새로운 무장을 탑재하는 현대화를 준비하고 있다. DDG-1000 줌월트급 구축함은 1990년대 초반 연구가 시작된 미 해군의 차세대 구축함 개발 계획인 SC-21((Surface Combatant for the 21st Century)에 뿌리를 두고 있다. 여러 연구와 변화를 거쳐 32척의 신형 구축함을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급등한 개발 및 건조비 등 예산 문제로 수량이 계속 감축되어 24척이 되었다가 7척으로 다시 줄어들었고, 결국 3척만 건조되었다.  2014년 말에야 첫 함정인 USS 줌월트가 미 해군에 인도된 줌월트급 구축함은 선체 측면 상부가 안쪽으로 굽어지는 텀블홈(Tumblehome) 설계를 채용했는데, 레이더 반사를 줄여준다.선체 위에 위치한 사령탑과 기타 부분이 복합재를 사용하였고, 레이더가 상부 구조물에 통합된 형태로 스텔스성을 더욱 높였다. 줌월트급 구축함은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보다 40% 선체가 크지만, 레이더 단면적이 매우 낮으며, 레이더 화면에는 작은 어선 정도의 크기로 잡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줌월트급 구축함의 가장 큰 실패점 가운데 하나는 무장이다. 지상 전력에 대한 화력 지원용으로 개발된 줌월트급 구축함은 155mm 구경의 첨단 함포체계(AGS)를 두 문 장착하기로 되어 있었다. AGS용 포탄은 장거리 지사공격탄(LRLAP)라는 전용탄으로 약 84해리(154km)의 사거리를 목표로 했다. AGS는 분당 10발의 속도로 LRLAP를 발사할 수 있도록 수랭식으로 설계되었다. 하지만, 구축함 도입 댓수가 줄어들면서 LRLAP 도입 단가가 늘어났고, 발당 100만 달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논란이 일었고, 2016년 11월 LRLAP 도입이 취소되었다. LRLAP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못쓰게 된 AGS를 대체하기 위해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다른 무장은 선체 주변으로 장착되는 Mk57 외장형 수직발사대(PVLS: Peripheral Vertical Launch System)다. Mk57 PVLS는 총 80개의 셀로 이루어졌고,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ESSM, SM-6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줌월트급 구축함은 예정된 현대화 작업을 통해 재래식 신속 타격(CPS) 미사일로 불리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탑재하기 위한 개조를 받게 된다. CPS 탑재를 위해 AGS 함포를 제거하고 대형 미사일 수직발사 시스템(LMVLS)를 탑재할 예정이다. 현대화 작업에는 함정 컴퓨터 개량도 포함된다.  CPS는 미 육군과 해군이 함께 개발 중인 극초음속 미사일 프로젝트다. 육군이 공통 활공체를 개발하고, 해군이 로켓 부스터를 개발한다. 미 육군은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LRHW)로 부르고 있으며, 2023년 첫 포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미 해군은 2025년부터 줌월트급 구축함, 2029년에는 버지니아급 공격 잠수함에 CPS를 배치할 예정이다. 미 육군이 핫 런치 방식으로 발사하는데 비해, 해군은 콜드 런치 방식으로 발사한다는 점이 차이다.  CPS 탑재가 완료되면 해안에서 지상 전력에 대한 화력 지원 함정에서 원거리에서 장거리 타격을 담당하는 함정으로 성격이 바뀌게 된다. 그럴 경우, 그동안 지상에 근접할 경우 아무리 스텔스 성능이 우수한 줌월트급 구축함이라도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는 비판 논리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 공사방해·채용 강요 등 불법 막고… 성범죄자 학교 500m내 거주 제한

    공사방해·채용 강요 등 불법 막고… 성범죄자 학교 500m내 거주 제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23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핵심 과제는 크게 ‘법질서 수호’와 ‘민생 범죄 대응’으로 양분된다. 화물연대의 불법 파업처럼 국가 경제와 국민 불편을 볼모로 한 집단행위를 엄벌해 법질서를 세우고 민생 범죄에 적극 대응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한 장관은 26일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합동브리핑에서 “법무부는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고 (반법치 행위를) 엄정하게 처벌하는 게 대처”라며 “그동안 제대로 집행되지 않았다면 그걸 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산업 현장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채용 강요, 금품 갈취, 공사 방해 같은 조직적인 불법행위에 대해 ‘불법과 비타협’ 원칙을 내세웠다. 일부 노조의 채용 및 조합 장비 사용 강요, 불법 파업 등 최근 산업·건설 현장 등에서 발생한 조직적 불법행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한 장관이 강조한 법 집행 방해 행위는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야당의 반발과도 연결이 가능한 부분이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민주당은 이를 저지했다. 온라인 마녀사냥, 좌표 찍기를 통한 정치적 선동에 엄벌로 대응하겠다는 기조 역시 야당과 그 지지층의 행태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민생 범죄와 관련해서는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을 강조한 만큼 앞으로는 고위험 성범죄자가 학교와 어린이집 근방 500m 이내에 거주하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장관은 “기본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00m 제한을 상한으로 두고 법원의 결정을 고려할 것”이라며 “단순 성범죄자 대상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를 사냥하듯 하는 ‘괴물들’에게 적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의 마약 범죄와 조직폭력 대응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2023년 대한민국에서 깡패와 마약은 공공의 적”이라며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하겠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무자본 인수합병(M&A), 불법 사금융 등을 일삼는 폭력조직을 척결하기 위해 전국 18개 지검에 검경 수사협의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4대 권역(서울중앙지검·인천지검·부산지검·광주지검)에 ‘마약 범죄 특별수사 및 다크웹 전담수사팀’을 신설해 대응한다. 수사준칙을 상반기 중에 개정하겠다고 밝힌 부분은 논란이 예상된다. 법무부는 수사 지연과 부실 수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형사사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사준칙 개정이 지난해 9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 개정처럼 검찰권 확대로 나아갈 경우 야당의 반발을 부를 수 있다.
  • 공사방해·채용 강요 등 불법 막고… 성범죄자 학교 500m내 거주 제한

    공사방해·채용 강요 등 불법 막고… 성범죄자 학교 500m내 거주 제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23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핵심 과제는 크게 ‘법질서 수호’와 ‘민생 범죄 대응’으로 양분된다. 화물연대의 불법 파업처럼 국가 경제와 국민 불편을 볼모로 한 집단행위를 엄벌해 법질서를 세우고 민생 범죄에 적극 대응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한 장관은 26일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합동브리핑에서 “법무부는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고 (반법치 행위를) 엄정하게 처벌하는 게 대처”라며 “그동안 제대로 집행되지 않았다면 그걸 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산업 현장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채용 강요, 금품 갈취, 공사 방해 같은 조직적인 불법행위에 대해 ‘불법과 비타협’ 원칙을 내세웠다. 일부 노조의 채용 및 조합 장비 사용 강요, 불법 파업 등 최근 산업·건설 현장 등에서 발생한 조직적 불법행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한 장관이 강조한 법 집행 방해 행위는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야당의 반발과도 연결이 가능한 부분이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민주당은 이를 저지했다. 온라인 마녀사냥, 좌표 찍기를 통한 정치적 선동에 엄벌로 대응하겠다는 기조 역시 야당과 그 지지층의 행태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민생 범죄와 관련해서는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을 강조한 만큼 앞으로는 고위험 성범죄자가 학교와 어린이집 근방 500m 이내에 거주하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장관은 “기본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00m 제한을 상한으로 두고 법원의 결정을 고려할 것”이라며 “단순 성범죄자 대상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를 사냥하듯 하는 ‘괴물들’에게 적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의 마약 범죄와 조직폭력 대응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2023년 대한민국에서 깡패와 마약은 공공의 적”이라며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하겠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무자본 인수합병(M&A), 불법 사금융 등을 일삼는 폭력조직을 척결하기 위해 전국 18개 지검에 검경 수사협의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4대 권역(서울중앙지검·인천지검·부산지검·광주지검)에 ‘마약 범죄 특별수사 및 다크웹 전담수사팀’을 신설해 대응한다. 수사준칙을 상반기 중에 개정하겠다고 밝힌 부분은 논란이 예상된다. 법무부는 수사 지연과 부실 수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형사사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사준칙 개정이 지난해 9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 개정처럼 검찰권 확대로 나아갈 경우 야당의 반발을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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