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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방해·채용 강요 등 불법 막고… 성범죄자 학교 500m내 거주 제한

    공사방해·채용 강요 등 불법 막고… 성범죄자 학교 500m내 거주 제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23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핵심 과제는 크게 ‘법질서 수호’와 ‘민생 범죄 대응’으로 양분된다. 화물연대의 불법 파업처럼 국가 경제와 국민 불편을 볼모로 한 집단행위를 엄벌해 법질서를 세우고 민생 범죄에 적극 대응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한 장관은 26일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합동브리핑에서 “법무부는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고 (반법치 행위를) 엄정하게 처벌하는 게 대처”라며 “그동안 제대로 집행되지 않았다면 그걸 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산업 현장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채용 강요, 금품 갈취, 공사 방해 같은 조직적인 불법행위에 대해 ‘불법과 비타협’ 원칙을 내세웠다. 일부 노조의 채용 및 조합 장비 사용 강요, 불법 파업 등 최근 산업·건설 현장 등에서 발생한 조직적 불법행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한 장관이 강조한 법 집행 방해 행위는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야당의 반발과도 연결이 가능한 부분이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민주당은 이를 저지했다. 온라인 마녀사냥, 좌표 찍기를 통한 정치적 선동에 엄벌로 대응하겠다는 기조 역시 야당과 그 지지층의 행태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민생 범죄와 관련해서는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을 강조한 만큼 앞으로는 고위험 성범죄자가 학교와 어린이집 근방 500m 이내에 거주하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장관은 “기본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00m 제한을 상한으로 두고 법원의 결정을 고려할 것”이라며 “단순 성범죄자 대상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를 사냥하듯 하는 ‘괴물들’에게 적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의 마약 범죄와 조직폭력 대응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2023년 대한민국에서 깡패와 마약은 공공의 적”이라며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하겠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무자본 인수합병(M&A), 불법 사금융 등을 일삼는 폭력조직을 척결하기 위해 전국 18개 지검에 검경 수사협의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4대 권역(서울중앙지검·인천지검·부산지검·광주지검)에 ‘마약 범죄 특별수사 및 다크웹 전담수사팀’을 신설해 대응한다. 수사준칙을 상반기 중에 개정하겠다고 밝힌 부분은 논란이 예상된다. 법무부는 수사 지연과 부실 수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형사사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사준칙 개정이 지난해 9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 개정처럼 검찰권 확대로 나아갈 경우 야당의 반발을 부를 수 있다.
  • [사설]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누굴 위한 건가

    [사설]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누굴 위한 건가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이 올해 말로 폐지된다. 2020년 12월 여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단독으로 통과시킨 개정 국정원법에 따른 것이다. 안보 수사에 공백이 우려된다는 반발로 3년 늦춰진 법이 내년부터 시행돼 경찰이 대공수사권을 독점한다. 민주당이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빼앗은 데는 이유가 없진 않다. 2013년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2014년의 보위부 직파 간첩 사건 등 국정원이 주도한 간첩 사건들에서 증거 조작 등이 드러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국정원 대공수사권 자체가 문제라서가 아니라 이를 오용한 것이 문제라고 하겠다. 수사권을 박탈하고 문재인 정권 내내 수사와 관련된 부서를 천덕꾸러기 취급한 결과가 지금 드러나고 있는 간첩들의 노동계 침투다. 국정원은 최근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인사들이 민주노총 등에 침투해 북측 지령을 수령한 혐의로 민주노총 본부와 소속 전현직 간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남 창원 등지에서 진보 성향 정당의 조직에 침투한 것으로 보이는 지하조직에 대한 수사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대공 수사에 깊숙이 관여한 국정원이나 경찰 관계자들은 직파 간첩보다는 간첩에 포섭됐거나 북한 사상에 동조하는 ‘자발적 간첩’이 횡행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지난 정부를 거치면서 웬만한 북한 동조로는 처벌받지 않고, 대공 수사를 백안시하는 분위기마저 형성됐다. 특수한 남북 상황이 아니더라도 간첩을 보내거나 현지인들을 포섭해 제 구미에 맞게 쓰는 게 다수 국가들의 행태다. 북한으로서는 정치·사회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합원 121만명의 민주노총 지도부를 포섭하는 것이 아주 매력적인 사안이었을 것이다. 북한이 핵으로 동족을 겁박하는 게 보이는 위협이라면 대한민국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를 흔들려는 간첩 행위는 보이지 않는 리스크다. 눈에 안 보이는 위험에 대응하려면 대공 수사밖에 없다. 경찰이 부랴부랴 전국 56개 경찰서에 안보수사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했다. 그러나 수십년 대공 수사 경험과 해외 방첩망까지 지닌 국정원을 따라잡을 재간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정부·여당에서 대공수사권 이관을 보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국정원의 수사권 폐지에 박수 치며 환호할 이는 평양 지도부밖에 없다. 국정원의 존재 이유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있다.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마땅하다.
  • ‘대장동 의혹’ 성남도개공 청렴도 최하 등급

    ‘대장동 의혹’ 성남도개공 청렴도 최하 등급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에 연루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울산시가 최하위 등급으로 평가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교육청·국공립대학·공공의료기관 총 569곳에 대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적용된 종합청렴도는 공직자·국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기관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 실태’ 평가를 합산해 산정했다. 중앙행정기관(46개)과 광역·기초자치단체(243개), 교육청(17개), 공직유관단체(195개) 등 501개 기관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평균 81.2점으로 집계됐다. 최고 1등급 기관은 28개(5.6%), 최하위 5등급 기관은 16개(3.2%)로 나타났다.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국무조정실 등 2곳이 1등급으로 분류됐다. 차관급 기관에서는 질병관리청과 통계청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중앙행정기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 광역지자체에서는 울산시가 5등급으로 평가됐고, 공기업과 준정부단체·지방공사 등이 포함된 195개 공직유관단체 중에서는 백현동·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유일하게 최하위 5등급을 받았다. 2021년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사건으로 최하위 평가를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검찰청·경찰청은 4등급으로 분류됐다.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민이 공공기관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부패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부패 경험률’은 0.31% 수준이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채용 등 사적이익 제공 경험률’은 0.05%, ‘부동산 등 거래 특혜나 정보 제공 경험률’은 0.04%로 전통적 부패인 금품(0.13%)·향응(0.10%)·편의(0.11%) 경험률’보다 낮았다.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받는 사람과 내부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청렴함을 체감하는 정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공공기관 업무를 경험한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 체감도’는 90.3점이지만 내부 구성원이 느끼는 ‘내부청렴도’는 62.6점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기초자치단체(29.2점)와 공직유관단체(27.9점)에서 격차가 컸다.
  • 공사방해·채용 강요 등 불법 막고… 성범죄자 학교 500m내 거주 제한

    공사방해·채용 강요 등 불법 막고… 성범죄자 학교 500m내 거주 제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23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핵심 과제는 크게 ‘법질서 수호’와 ‘민생 범죄 대응’으로 양분된다. 화물연대의 불법 파업처럼 국가 경제와 국민 불편을 볼모로 한 집단행위를 엄벌해 법질서를 세우고 민생 범죄에 적극 대응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한 장관은 26일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합동브리핑에서 “법무부는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고 (반법치 행위를) 엄정하게 처벌하는 게 대처”라며 “그동안 제대로 집행되지 않았다면 그걸 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산업 현장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채용 강요, 금품 갈취, 공사 방해 같은 조직적인 불법행위에 대해 ‘불법과 비타협’ 원칙을 내세웠다. 일부 노조의 채용 및 조합 장비 사용 강요, 불법 파업 등 최근 산업·건설 현장 등에서 발생한 조직적 불법행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한 장관이 강조한 법 집행 방해 행위는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야당의 반발과도 연결이 가능한 부분이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민주당은 이를 저지했다. 온라인 마녀사냥, 좌표 찍기를 통한 정치적 선동에 엄벌로 대응하겠다는 기조 역시 야당과 그 지지층의 행태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민생 범죄와 관련해서는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을 강조한 만큼 앞으로는 고위험 성범죄자가 학교와 어린이집 근방 500m 이내에 거주하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장관은 “기본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00m 제한을 상한으로 두고 법원의 결정을 고려할 것”이라며 “단순 성범죄자 대상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를 사냥하듯 하는 ‘괴물들’에게 적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의 마약 범죄와 조직폭력 대응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2023년 대한민국에서 깡패와 마약은 공공의 적”이라며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하겠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무자본 인수합병(M&A), 불법 사금융 등을 일삼는 폭력조직을 척결하기 위해 전국 18개 지검에 검경 수사협의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4대 권역(서울중앙지검·인천지검·부산지검·광주지검)에 ‘마약 범죄 특별수사 및 다크웹 전담수사팀’을 신설해 대응한다. 수사준칙을 상반기 중에 개정하겠다고 밝힌 부분은 논란이 예상된다. 법무부는 수사 지연과 부실 수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형사사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사준칙 개정이 지난해 9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 개정처럼 검찰권 확대로 나아갈 경우 야당의 반발을 부를 수 있다.
  • 여가부, ‘비동의 간음죄’ 발표 9시간 만에 “尹정부 추진과제 아냐”(종합)

    여가부, ‘비동의 간음죄’ 발표 9시간 만에 “尹정부 추진과제 아냐”(종합)

    동의 없는 성관계, 강간 성립 검토 발표했다법무부 선 긋고 여권서 비판 일자 돌연 철회제3차 양성평등 계획엔 성별근로공시제 등 여성가족부가 폭행·협박이 없어도 동의 없이 이뤄진 성관계라면 강간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비동의 간음죄’ 도입 검토를 발표했다가 법무부와 여권의 반대에 9시간 만에 계획을 철회했다. 여가부는 26일 오전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하면서 주요 내용 중 하나로 형법상 강간 구성요건을 ‘폭행·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오후 법무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법무부는 소위 ‘비동의 간음죄’ 개정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법무부는 “여가부의 비동의 간음죄 신설 논의와 관련해, ‘성범죄의 근본 체계에 관한 문제이므로 사회 각층의 충분한 논의를 거치는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반대 취지의 신중 검토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여권에서는 이 같은 여가부의 발표를 비판하며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3·8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이후 침묵을 유지하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불출마 선언 이후 공개 발언을 삼가왔으나, 여가부 폐지 공약을 제안한 당사자로서 국민의 물음에 답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 생각한다”며 “비동의 간음죄 도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법이 도입되면 합의한 관계였음에도 이후 상대방의 의사에 따라 무고당할 가능성도 있다”며 “피해자의 주관적 의사만을 범죄 성립의 구성요건으로 할 경우, 이를 입증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특히 동의 여부를 무엇으로 확증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비동의 간음죄는 성관계 시 ‘예’, ‘아니오’라는 의사표시도 제대로 못 하는 미성숙한 존재로 성인남녀를 평가절하한다”며 “이와 같은 일부 정치인의 왜곡된 훈육 의식이야말로 남녀갈등을 과열시킨 주범이다. 윤석열 정부가 여가부 폐지를 공약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 내부와 정치권에서 비판이 제기되자 여가부는 이날 저녁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발표 내용을 뒤집었다. 여가부는 “제3차 기본계획에 포함된 비동의 간음죄 개정 검토와 관련해 정부는 개정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이 과제는 2015년 제1차 양성평등 기본계획부터 포함돼 논의돼온 과제로,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검토되거나 추진되는 과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부연했다. 한편 여가부가 이날 발표한 제3차 양성평등 기본계획에는 성별 임금격차 해소, 코로나19로 심화한 돌봄부담 완화, 5대 폭력 근절을 위한 과제 등이 담겼다. 우선 기업의 채용부터 퇴직까지 근로자 성비를 외부에 공개하는 ‘성별근로공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올해 공공부문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이후 민간 기업들은 자율적으로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율에 맡기면 제도 실효성이 떨어지지 않겠냐는 지적에 윤수경 고용부 여성고용정책과장은 “자율적으로 공시해서 문제점이나 격차를 인지하고 개선하는 것을 유도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육아휴직 기간은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린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택·원격근무 활성화를 지원하고, 대기업 대상으로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에 협력사의 일·생활 균형 확산 지원 관련 평가범위를 확대한다. 아동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소아성기호증 범죄자를 대상으로 사후 치료감호를 할 수 있는 특례규정을 신설한다. 전자장치 피부착자는 배달라이더, 대리기사 등 특정 업종에 근무하지 못하도록 한다. 또한 여성 건강권 보호와 관련해 여가부는 인공임신중절 불법 약물 유통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법·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임신중절의약품의 불법 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복지부와 여가부는 임신갈등 상황에 대한 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 ‘정치 선동·민생 범죄’ 대응, 핵심과제로 꺼낸 한동훈

    ‘정치 선동·민생 범죄’ 대응, 핵심과제로 꺼낸 한동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23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핵심과제는 크게 ‘법질서 수호’와 ‘민생 범죄 대응’으로 양분된다. 화물연대의 불법파업처럼 국가 경제와 국민 불편을 볼모로 한 집단행위를 엄벌해 법질서를 세우고 민생 범죄에 적극 대응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한 장관은 26일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합동브리핑에서 “법무부는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고 (반법치 행위를) 엄정하게 처벌하는 게 대처”라면서 “그동안 제대로 집행되지 않았다면 그걸 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산업현장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채용 강요, 금품 갈취, 공사 방해 같은 조직적인 불법행위에 ‘불법과 비타협’ 원칙을 내세웠다. 일부 노조의 채용 및 조합장비 사용 강요, 불법파업 등 최근 산업·건설 현장 등에서 발생한 조직적 불법행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한 장관이 강조한 법 집행 방해 행위는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야당의 반발과도 연결이 가능한 부분이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민주당은 이를 저지했다. 온라인 마녀사냥, 좌표 찍기를 통한 정치적 선동에 엄벌로 대응하겠다는 기조 역시 야당과 그 지지층의 행태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민생 범죄와 관련해서는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을 강조한 만큼 앞으로는 고위험 성범죄자가 학교와 어린이집 근방 500m 이내에 거주하기가 힘들어질 전망이다. 한 장관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제시카법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 장관은 “기본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00m 제한을 상한으로 두고, 법원의 결정을 고려할 것”이라며 “단순 성범죄자 대상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를 사냥하듯 하는 ‘괴물들’에게 적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의 마약범죄와 조직폭력 대응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2023년 대한민국에서 깡패와 마약은 공공의 적”이라며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하겠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무자본 인수합병(M&A), 불법사금융 등을 일삼는 폭력조직을 척결하기 위해 전국 18개 지검에 검·경 수사협의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4대 권역(서울중앙지검·인천지검·부산지검·광주지검)에 ‘마약범죄 특별수사 및 다크웹 전담수사팀’을 신설해 대응한다. 수사준칙을 상반기 중에 개정하겠다고 밝힌 부분은 논란이 예상된다. 법무부는 수사 지연과 부실 수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형사사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사준칙 개정이 지난해 9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 개정처럼 검찰권 확대로 나아갈 경우 야당의 반발을 부를 수 있다.
  • ‘교수 아니고 짐승’...女 대학원생 성적노리개 취급한 50대 교수 [여기는 중국]

    ‘교수 아니고 짐승’...女 대학원생 성적노리개 취급한 50대 교수 [여기는 중국]

    중국어로 교수(敎授)는 ‘쟈오쇼우’라고 읽는다. 그런데 똑같은 발음으로 읽히는 단어가 또 하나 있다. 바로 ‘규수’(叫獸)인데, 우리말로는 짐승이라는 의미다. 최근 중국의 한 유명 대학교에서 여제자를 무려 3년간 성적으로 착취하고 그것도 모자라 영문 논문을 번역하는 무료 봉사를 강제하는 등 짐승 같은 행각을 벌인 교수의 신원이 공개됐다. 중국 충칭시에 소재한 서남대학교 로스쿨에 재직 중인 57세 교수 자오밍 교수가 졸업을 앞둔 박사생이자 자신의 제자인 20대 여학생에게 가한 성 착취 행각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것. 중국 매체 왕이망 등은 성폭력의 피해자라고 호소하는 여학생 리 모 양의 폭로를 인용해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무려 3년 동안 박사생 지도 교수였던 자오 교수와 강압적인 성관계를 맺기 시작했으며, 부적절한 관계를 거부할 때마다 박사학위에 대한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로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리 양이 피해 사실을 본격적으로 폭로하기로 결심한 계기는 자오 교수가 그간 호언장담했던 리 양의 박사 논문 통과가 거부, 리 씨가 계획했던 대로 박사학위를 순탄하게 받지 못할 것이 명백해지면서부터다. 졸업을 위해 자오 교수의 부적절한 관계 요구를 억지로 참아왔던 리 양이 자신의 학위가 교수의 약속과 다르게 통과 거부된 사실을 알게 된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로를 시작한 것. 리 양은 자오 교수가 강압적인 성관계를 요구한 것은 지난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자오 교수는 학교는 물론이고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정도로 대중적으로도 유명한 교수인데, 그가 자신의 권력을 최대한 이용해 여제자들을 원하는 대로 성 착취하고 노예처럼 부렸다”면서 “그는 내가 이 관계에 불만을 가지고 거부할 때마다 현재의 아내와 이혼 후 나와 딸을 낳아 살고 싶다고 회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의 과목을 수강한 것이 비극의 서막이었다”면서 “대낮에 기숙사로 찾아온 그가 논문 내용과 관련해 자문을 해주겠다고 그의 연구실로 불렀고, 이후 강제로 몹쓸 짓을 저질렀다”고 했다. 폭로 내용에 따르면, 자오 교수는 자신의 제자인 리 양의 학점과 논문 심사, 학술지 게재 등 상당한 장악력을 행사해 학위에 목을 맬 수 밖에 없는 피해자의 처지를 악용했던 셈이다. 교수와 제자 간의 불평등한 종속적 관계를 악용해 개인 비서나 몸종, 심지어 성적 노리개 취급을 해온 것. 무려 3년간에 걸쳐 수치심을 느끼며 고통받아온 리 양은 최근 어렵사리 자신의 실명까지 공개하며 자오 교수와의 싸움을 시작했다. 그는 가해자가 리 양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전면 부인할 것을 우려해 대학 측과 현지 매체, SNS 등에 자오 교수와 나눈 위챗 메시지 기록과 사적으로 촬영한 사진 등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가중되자 서남대 측은 이 대학 로스쿨에 재직 중인 자오밍 교수와의 채용 계약을 전면 해지, 당적을 박탈하는 등 학칙에 따라 추가적인 행정 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공식 웨이보 채널을 통해 이 같은 처리 사실을 공개했다. 또, 대학 측은 문제의 자오 교수를 해당 대학 홈페이지 재직 교수란에서 삭제하는 등 그와의 관련성을 빠르게 지워나가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박사생이자 피해 여학생인 리 양의 박사 학위 수여와 관련해서는 리 양의 논문이 학위 통과 기준에 미달, 정당한 사유로 통과 거부된 사례라는 입장을 밝혔다. 
  • ‘동의 없는 성관계’ 강간죄 성립 검토… 여가부 3차 양성평등 계획

    ‘동의 없는 성관계’ 강간죄 성립 검토… 여가부 3차 양성평등 계획

    기업 채용·근로 성별 데이터 공개 추진육아휴직 확대…중소기업 재택 활성화전자발찌 피부착자 배달라이더 등 제한 정부가 강간 구성요건을 ‘폭행·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는 배달라이더, 대리기사 등으로 근무할 수 없도록 한다. 여성가족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2차 기본계획(2018∼2022년)이 여성의 고용과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일·생활 균형, 남녀평등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제3차 계획에는 성별 임금격차 해소, 코로나19로 심화한 돌봄부담 완화, 5대 폭력 근절을 위한 과제 등을 담았다. 우선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성별근로공시제를 기업 자율로 추진할 방침이다. 각 기업이 직원 채용·근로·퇴사 단계별로 성별 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하도록 하는 것이다. 채용 단계에서는 서류 합격자부터 최종 합격자까지 성비를, 근로 단계에서는 부서별·승진자·육아휴직 사용자 성비를 공개하는 식이다. 윤수경 고용부 여성고용정책과장은 기업 자율에 맡기면 실효성이 떨어지지 않겠냐는 지적에 대해 “자율적으로 공시해서 문제점이나 격차를 인지하고 개선하는 것을 유도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육아휴직 기간은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린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택·원격근무 활성화를 지원하고, 대기업 대상으로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에 협력사의 일·생활 균형 확산 지원 관련 평가범위를 확대한다. 아동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소아성기호증 범죄자를 대상으로 사후 치료감호를 할 수 있는 특례규정을 신설한다. 전자장치 피부착자는 배달라이더, 대리기사 등 특정 업종에 근무하지 못하도록 한다. 형법상 강간 구성요건은 ‘폭행·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렇게 되면 폭행과 협박이 없더라도 동의 없이 성관계를 하면 강간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여성 건강권 보호와 관련해 여가부는 인공임신중절 불법 약물 유통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법·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대체입법이 이뤄지지 않아 건강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식약처는 임신중절의약품의 불법 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복지부와 여가부는 임신갈등 상황에 대한 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 [사설] SKY 자퇴 75%가 이공계, 과학기술 인재 대책 절실

    [사설] SKY 자퇴 75%가 이공계, 과학기술 인재 대책 절실

    최근 3년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전체 중도탈락 학생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자연계열의 중도탈락자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중도탈락자, 즉 자퇴생은 2019학년도 1337명, 2020학년도 1542명, 2021학년도 1874명으로 증가세를 이어 왔다. 그런데 이 중 자연계열 비중이 66.8%, 71.7%, 75.8%로 늘어났다. 서울 소재 11개 대학을 기준으로 해도 마찬가지다. 인문계는 자퇴생이 줄었지만, 자연계는 자퇴생이 크게 늘었다. 그리고 이들 중 상당수는 전공을 의약학계열로 바꾸기 위해 재수를 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학생들의 개인적 선택이지만 과학기술 인재 양성 차원에서 볼 때 방관할 일이 아닌 상황이다. 입학 때 시작되는 의약학대 쏠림 현상이 입학 이후에도 지속된다면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은 탄력받기 어렵다. 정부는 국가경쟁력의 원천을 디지털 인재 100만명 양성 등 첨단산업분야 인력 육성에서 찾고 있다. 중도 탈락생들의 의학계열 쏠림 현상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의대 정원을 늘려 의대와 다른 대학 졸업생 간 차이 나는 보상 구조를 손봐야 한다. 의대 정원을 늘리면 지금과 같은 의대 쏠림 현상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빛이 바랠 것이다.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늘리면서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기업의 대졸 공채나 공무원 채용 시장에도 나오는 사례가 있지 않나. 이와 함께 이공계 처우 개선과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재 양성책도 병행해야 한다. 시스템반도체의 경우 2030년 관련 학과 졸업자가 2500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 없이는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를 헤쳐 나가기 어려울 것이다.
  • [사설] SKY 자퇴 75%가 이공계, 과학기술 인재 대책 절실

    [사설] SKY 자퇴 75%가 이공계, 과학기술 인재 대책 절실

    최근 3년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전체 중도탈락 학생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자연계열의 중도탈락자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중도탈락자, 즉 자퇴생은 2019학년도 1337명, 2020학년도 1542명, 2021학년도 1874명으로 증가세를 이어 왔다. 그런데 이 중 자연계열 비중이 66.8%, 71.7%, 75.8%로 늘어났다. 서울 소재 11개 대학을 기준으로 해도 마찬가지다. 인문계는 자퇴생이 줄었지만, 자연계는 자퇴생이 크게 늘었다. 그리고 이들 중 상당수는 전공을 의약학계열로 바꾸기 위해 재수를 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학생들의 개인적 선택이지만 과학기술 인재 양성 차원에서 볼 때 방관할 일이 아닌 상황이다. 입학 때 시작되는 의약학대 쏠림 현상이 입학 이후에도 지속된다면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은 탄력받기 어렵다. 정부는 국가경쟁력의 원천을 디지털 인재 100만명 양성 등 첨단산업분야 인력 육성에서 찾고 있다. 중도 탈락생들의 의학계열 쏠림 현상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의대 정원을 늘려 의대와 다른 대학 졸업생 간 차이 나는 보상 구조를 손봐야 한다. 의대 정원을 늘리면 지금과 같은 의대 쏠림 현상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빛이 바랠 것이다.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늘리면서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기업의 대졸 공채나 공무원 채용 시장에도 나오는 사례가 있지 않나. 이와 함께 이공계 처우 개선과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재 양성책도 병행해야 한다. 시스템반도체의 경우 2030년 관련 학과 졸업자가 2500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 없이는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를 헤쳐 나가기 어려울 것이다.
  • 고향 기업에 취업하면 장려금 지원…전주시

    고향 기업에 취업하면 장려금 지원…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외지에서 거주하다가 고향의 기업에 취업하는 출향 청년과 이들을 채용한 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한다.전주시는 고향에 돌아와 취업을 하고 정착하는 청년들에게 최대 900만원의 장려금을 준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했다가 최근 1년 이상 떠나있는 만 18∼39세의 청년으로 상시 근로자 3명 이상의 전주시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 6개월 뒤에 300만원, 12개월 뒤에 300만원, 24개월 뒤에 300만원씩 총 9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들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도 월 100만원씩의 고용지원금을 최장 1년간 지원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년에게는 고향 정착을 유도하고 고용 기회를 늘려주고, 기업에는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출향청년 지원 정책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 ‘생생한 취업 노하우부터 면접 꿀팁까지’ 광양제철소가 책임져요!

    ‘생생한 취업 노하우부터 면접 꿀팁까지’ 광양제철소가 책임져요!

    광양제철소가 25일(오늘)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청춘業! UP! 취업컨설팅’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2021년부터 지역 내 취업준비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취업컨설팅은 멘토 선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들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직무세션과 취업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직무세션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학교·전공 등을 반영한 1:1맞춤형 멘토가 배정된다. 회사생활과 직무에 대한 설명과 필요 자격증, 유관활동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진다. 취업세션에서는 광양제철소 인사부서 실무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자기소개서 코칭과 함께 GA(그룹 면접)·AP(분석발표 면접)·에세이면접 코칭을 한다. 특히 이번 ‘청춘業! UP! 취업컨설팅’은 올해 채용 트랜드에 대한 설명과 취업 전반에 관련된 생생한 팁을 전하는 시간이 예정돼 있다. 보다 효과적인 취업역량 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제철소 취업컨설팅은 만 39세 이하의 취업준비생, 고등학교 재학생,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을 대상으로 5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제공된 서식에 따른 신청서와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취업 자기소개서와 컨설팅에 필요한 개인 서류를 포함한 필요 서류들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양식은 광양시청 홈페이지(www.gwangya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컨설팅은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광양청년꿈터(광양시 오류 5길 8)에서 진행된다.
  • 불법·부당 관행 개선 첫발…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26일 가동

    불법·부당 관행 개선 첫발…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26일 가동

    정부가 현장의 불법·부당한 관행 개선 및 노사 법치주의 확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6일 고용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사의 불법·부당행위가 신고 대상이며, 접수된 사건은 노사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그동안 사업장과 노동조합 내부에서 은밀하게 이뤄진 각종 불법·부당행위에 대해 근로자와 조합원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정 노조 가입·탈퇴 방해, 노조 재정 부정 사용, 노사의 폭력·협박 행위, 채용 강요 등을 비롯해 부당노동행위,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등도 기존 운영 중인 온라인 신고센터와 연계해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근로감독관이 신속하게 조사해 개선 지도하고 미조치시 관계 법령에 따라 처리한다. 중대한 법령위반 행위는 수사 및 근로감독 등을 통해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이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근로감독관들과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심각한 불법·부당한 사례가 공개됐다. 울산의 한 사업장에서는 노조 간부가 조합비 7500만원을 도박·유흥비 등으로 사용했다 적발됐다. 이 간부는 노조 계좌를 개인 계좌로 변경해 조합비를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7월 서울의 한 아파트 시공현장에서는 서로 다른 노조가 조합원 채용을 요구하다 폭행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타 조합원 채용 반대 시위로 공사에 차질이 빚어졌다. 경북에서는 사업주가 출퇴근 시 간부들을 출입문에 도열시키고 직원들에게 상습적 욕설과 폭언을 일삼다 근로감독을 받기도 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관행적으로 묵인된 문제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 근로자와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사관계의 안정성 제고 및 노사 법치주의를 확립하겠다”며 “접수된 사건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당부했다. 고용부는 내달 2일부터는 신고센터를 통해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신고’도 접수한다.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은 ‘공짜노동’과 장시간 근로를 유발하는 관행으로 지목된다. 연장근로수당 미지급과 연장근로 한도(주 52시간) 위반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권리구제를 실시키로 했다. 또 익명신고된 사업장은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의심사업장으로 관리하고, 사전 조사 등을 거쳐 지방고용노동(지)청 감독 또는 하반기 기획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 블라인드 하이어, 기업 고객을 위한 경력직 평판 조회 서비스 출시

    블라인드 하이어, 기업 고객을 위한 경력직 평판 조회 서비스 출시

    블라인드의 채용 플랫폼 블라인드 하이어는 채용 기업을 위한 평판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채용 즉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 후보자에 대한 기업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블라인드 하이어는 경력직 후보자 이력 검증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이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블라인드 하이어가 출시한 평판 조회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 진행 속도다. 평판 조회를 요청한 기업은 요청한 날부터 일주일 내에 후보자 평판 조회 결과를 리포트로 받아볼 수 있다. 평판 조회 방식은 유선 연락과 온라인 설문으로 이원화해 검증의 신속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평판 조회의 한계로 지적돼왔던 검증의 전문성도 보완했다. 채용 기업들은 포지션이 달라져도 평판 조회에서 묻는 질문은 엇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평판 조회의 실효성 문제를 꾸준히 지적해왔다. 블라인드 하이어는 인사 전문가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포지션별 맞춤형 설문을 활용해 업계 및 직무별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복합적으로 검증한다. 서비스의 모든 과정은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한 유관 법령에 대한 적법성 검토를 마쳤다. 기업 고객이 법적 문제에 대한 우려 없이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 블라인드 하이어 관계자는 “최근 주요 직무 중심으로 연봉이 대폭 상승한 한편 직장인들의 이직은 더욱 잦아짐에 따라 인건비 고민을 호소하는 기업 고객들이 늘었다”라며 “블라인드 하이어의 평판 조회 서비스는 빠르고 객관적으로 후보자의 인사 리스크를 검증해 기업 고객의 비용 고민을 없앨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라인드 하이어 평판 조회 서비스는 블라인드 하이어 서비스 소개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블라인드가 출시한 채용 플랫폼 블라인드 하이어는 경력직을 전문으로 한 이직 전용 서비스다. 블라인드의 700만 직장인 가입자를 인재풀로 활용해 기업이 찾는 직군과 경력의 후보자를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일에는 기업의 채용 공고가 한국 블라인드 가입자 전원에게 노출되는 잡보드 서비스를 오픈했다.
  • 美국무부 “쌍방울 김성태 대북송금 수사 인지”

    美국무부 “쌍방울 김성태 대북송금 수사 인지”

    미국이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의 대북 송금 혐의에 대한 한국 검찰의 수사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혀 별도 조치를 취할지 관심을 모은다. 미국 국무부는 김 전 회장의 사건에 대해 “현시점에서 추가로 공유할 정보는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1월과 11월 중국의 한 식당에서 송명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실장에게 500만 달러(약 62억원)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대북송금을 위한 외국환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VOA는 “북한 인사에 대한 현금 전달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북한 정권 혹은 북한 정권 대리인 등과의 거래를 금지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독자 대북 제재 규정도 다수 어긴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의회는 2019년 제정한 ‘웜비어법’(대북제재강화법)을 통해 북한 정권에 자금을 제공하는 제3국의 개인, 단체, 기관에 제재를 부과하도록 했다. 또 미국 법원은 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유류를 건넨 싱가포르 국적자 궉기성에 대해 미 금융망이 연결된 은행에서 달러를 주고받았다며 2021년 4월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한국인이지만 미국 관할권 내 금융 거래가 포착될 경우 미국 독자 제재 위반으로 처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또 쌍방울의 중국 지린성 훈춘 공장에서 북한 근로자를 채용했다는 의혹이 현실로 확인된다면 유엔 대북 결의안 위반이 된다.
  • 공공기관 신규 채용 줄인다… 구조조정 여파

    공공기관 신규 채용 줄인다… 구조조정 여파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24일 전망됐다. 정부가 정원 구조조정을 공공기관 혁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는 일과 무관하지 않다.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2만 6000명 이상이었던 300여개 공공기관(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등)의 정규직 신규 채용 목표를 올해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 채용 규모는 2017년 2만 2659명, 2018년 3만 3984명, 2019년 4만 1322명, 2020년 3만 736명, 2021년 2만 7053명이었다. 이에 올해 신규 채용이 실제 축소되면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2018~2020년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 채용이 3만명 이상으로 늘어난 데에는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인원도 반영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공공기관 정원 44만 9000명의 2.8%인 1만 2442명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1만 1081명을 올해 줄이기로 했는데, 이 방침이 퇴직·이직 등 자연 감소 인원뿐 아니라 신규 채용 인원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 공공기관 신규 채용 줄인다… 구조조정 여파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24일 전망됐다. 정부가 정원 구조조정을 공공기관 혁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는 일과 무관하지 않다.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2만 6000명 이상이었던 300여개 공공기관(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등)의 정규직 신규 채용 목표를 올해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 채용 규모는 2017년 2만 2659명, 2018년 3만 3984명, 2019년 4만 1322명, 2020년 3만 736명, 2021년 2만 7053명이었다. 이에 올해 신규 채용이 실제 축소되면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2018~2020년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 채용이 3만명 이상으로 늘어난 데에는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인원도 반영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공공기관 정원 44만 9000명의 2.8%인 1만 2442명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1만 1081명을 올해 줄이기로 했는데, 이 방침이 퇴직·이직 등 자연 감소 인원뿐 아니라 신규 채용 인원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 광양경제청, 세계경제 불황에도 지난해 1조 7000억 투자유치 성과

    광양경제청, 세계경제 불황에도 지난해 1조 7000억 투자유치 성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세계경제 불황에도 지난해 1조 7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 산업용지 부족 등 대내외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지난해 이차전지 소재와 기능성 화학 등 28개 기업에서 이같은 투자를 올렸다. 고용 창출에도 1220여명이 신규 채용됐다.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188개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전문가그룹 회의, 잠재투자자 초청설명회 등을 180회 이상 개최했다. 잠재 투자기업을 1300개사 이상 발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신규투자로는 혼성 및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하는 삼박LFT사가 율촌산단에 4500억원을 투자했다. 이차전지 소재 제조업체인 CIS케미칼도 세풍산단에 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전기차용 부자재를 생산하는 금호폴리켐이 황금산단에 358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18개 기업에서 신규 투자를 실현했다. 입주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포스코케미칼이 율촌산단 전구체 공장에 3262억원을 들여 증설하기로 하는 등 10개 기업의 증액 투자도 성사시켰다. 이같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화학,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는 광양만권 산단 체질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과 우수한 일자리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혁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의향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해 포스코케미칼과 6000억원, 포스코홀딩스와 5800억원 등 총 8개 기업에 1조 80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외투기업인 포스코리튬솔루션과 수산화리튬 제조업체 리켐에서 총 5700만불의 FDI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국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1조 3000억원으로 설정했다”며 “광양만권을 과거 전통적 업종인 철강·화학 중심에서 향후 이차전지·수소·기능성화학 등 미래 먹거리 신성장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광양경제청은 최근 5년간 194개 기업, 5조 8000억원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6107개를 만들어 내는 실적을 올렸다.
  • 美 국무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대북 송금 사건 인지”

    美 국무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대북 송금 사건 인지”

    미국, 대북송금 땐 제3국 시민도 제재 가능쌍방울 중국 공장, 북한 근로자 채용도 관건미국이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의 대북 송금 혐의에 대한 한국 검찰의 수사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혀, 별도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국무부는 김 전 회장의 사건에 대해 “한국 당국의 수사를 인지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추가로 공유할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1월과 11월에 중국의 한 식당에서 송명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실장에게 500만 달러(약 62억원)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대북송금을 위한 외국환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VOA는 “북한 인사에 대한 현금 전달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북한 정권 혹은 북한 정권 대리인 등과의 거래를 금지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독자 대북제재 규정도 다수 어긴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의회는 2019년 제정한 ‘웜비어법’(대북 제재 강화법)을 통해 북한 정권에 자금을 제공하는 제3국의 개인, 단체, 기관에 제재를 부과토록 했다. 또 미국 법원은 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유류를 건넨 싱가포르 국적자 궉기성에 대해 미 금융망이 연결된 은행에서 달러를 주고 받았다며 2021년 4월에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한국인이지만 미국 관할권 내 금융거래가 포착될 경우 미국 독자제재 위반으로 처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또 쌍방울의 중국 지린성 훈춘 공장에서 북한 근로자를 채용했다는 의혹이 현실로 확인된다면 북한 근로자의 채용을 금지한 유엔 대북 결의안 위반이 된다.
  • 중소기업협동조합, 전문인력 수혈한다…신규 전문인력 한명에 200만원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전문인력 수혈한다…신규 전문인력 한명에 200만원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조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채용한 전문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2022~2024)’의 일환으로써 중소벤처기업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최초의 인력지원사업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전국을 업무구역으로 하는 협동조합연합회, 협동조합 등이며, 선정된 조합은 월 인건비의 70%까지 1인당 200만원 한도로 최대 2명까지 채용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이번 사업에 총 9억 4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공동사업 전문인력 4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채용된 전문인력은 중기중앙회가 제공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운영 및 공동사업 전략수립에 대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공동사업의 기획, 실행, 성과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우수한 사업모델을 갖고도 인력부족으로 공동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협동조합이 많았다”며 “이번 사업이 협동조합에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협동조합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중소기업협동조합 포탈(sc.kbiz.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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