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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정상회의/1박2일 체류 생중계] 정상들 무엇을 타고 먹고 마실까

    [G20 정상회의/1박2일 체류 생중계] 정상들 무엇을 타고 먹고 마실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어젠다나 코뮈니케(공동성명서) 못지않게 관심을 끄는 대목은 ‘각국 정상이 무엇을 먹고 마시며 경험하는가’이다. 33명의 국가·기구 수장들이 모이는 G20 정상회의에 잠깐 등장하는 것으로도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않은 PPL(Product Placement·특정 상표 간접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품질을 인정받는 동시에 마케팅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까지 노릴 수 있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오해가 없도록 월드컵이나 올림픽처럼 ‘공식 후원사’나 ‘공식 지정’ 등의 개념은 쓰지 않지만, 협찬 업체들이 PPL 효과를 얻는 데는 무난할 전망이다. 의전 및 경호용 차량의 협찬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에쿠스 리무진, 스타렉스, 모하비, 카니발 등 172대)와 BMW 코리아(750i 34대), 아우디 코리아(A8 34대), 크라이슬러 코리아(300C 9대) 등 5개사가 선정됐다. 정상들은 국내 양산차 중 최고급형인 현대차 에쿠스 리무진을 타게 된다. 정상의 배우자에게는 BMW 750i와 아우디 A8가, 국제기구 대표에게는 크라이슬러 300C가 제공된다. 11~12일 10차례의 오·만찬이 예정돼 있다. 롯데와 조선, 워커힐, 신라, 인터컨티넨탈 등 최고급 호텔 연회팀이 총동원된다.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식음료 자문위원회와 송희라 한식재단 부이사장 등이 참여한 메뉴 개발팀에서 정상들의 먹거리를 선정했다. 11일 정상 업무만찬과 12일 정상 업무오찬은 회의에 방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단순화한 양식 코스(수프를 곁들인 전채요리-주요리-디저트)가 준비된다. 원래 수프가 없었으나 이명박 대통령이 “입이 까끌까끌할 텐데 수프도 없느냐.”고 지적했다고 한다. 곧바로 떠나지 않고 하룻밤을 더 머물고서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정상들을 위한 12일 저녁 특별만찬은 한식으로 준비된다. 식자재는 우리 땅에서 수확한 계절 특산물이 이용된다. 양식 주요리인 스테이크 재료로는 상주 곶감을 먹여 키운 상주 한우와 횡성 한우를 쓸 계획이다. 서해산 넙치와 남해산 줄돔, 영덕 대게 등 해산물도 정상들의 식탁에 오른다. 환경 및 동물 보호 차원에서 시빗거리가 될 수 있는 상어알(캐비어)이나 거위 간(푸아그라)은 물론 값비싼 송로버섯 등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 같은 채식주의자를 위해서는 주요리로 고기나 생선 대신 두부요리를 낸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터키 등 이슬람국가 출신 정상들을 위해서는 쇠고기 요리를 준비하되, “신의 이름으로”라고 주문을 외운 뒤 단칼에 정맥을 끊어 도살한 할랄 음식이 제공된다. 주류업계의 뜨거운 구애가 있었던 정상회의 만찬주도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달 G20 준비위가 각 주류업체로부터 받은 만찬주 샘플만 400종류에 이른다. 건배주나 만찬주로 쓰인다면 단박에 뜰 수 있어서다.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건배주 ‘천년약속’은 2004년 4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06년 185억원까지 뛰었다. 만찬주 ‘보해 복분자주’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6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급증했다. G20 준비위 측은 프랑스산과 미국산, 뉴질랜드산 와인 350여종을 2개월 이상 시음하면서 오·만찬 메뉴와 어울리는 와인을 추렸다. 정상회의에는 부티크와인(소규모 와이너리에서 한정된 양만 생산하는 고급와인)인 온다도로(Onda D’oro)가 채택됐고 재무장관 만찬에는 바소(Vaso)가 나온다. 온다도로는 미국의 대표적 와인 산지 나파밸리에 있는 한국 회사의 와이너리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와인 양조가인 필립 메카가 양조 총책임을 맡았다. 이는 ‘황금 물결’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이다. 숙소도 관심거리다. ‘국빈이 묵었던 스위트룸’, ‘해외 정상이 격찬한 식단’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 호텔의 대외적 평판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정상들은 롯데와 그랜드하얏트, 신라, 리츠칼튼, 밀레니엄서울힐튼 등 서울 시내 12개 특급호텔에 투숙할 계획이다. 정상들의 투숙현황은 철저한 보안에 부쳐지고 있지만, 코엑스에서 가까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 가장 많은 정상이 묵을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 미군기지와 가까운 호텔을 애용해온 미국은 이번에도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보안을 이유로 450여개 객실을 예약하는 등 사실상 호텔을 통째로 빌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G20 정상회의 D-1]서울 G20 ‘1호 시위’ 채식주의자 ‘알몸호소’

    [G20 정상회의 D-1]서울 G20 ‘1호 시위’ 채식주의자 ‘알몸호소’

    G20 정상회의를 이틀 앞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행사장에서는 크고 작은 변화가 눈에 띄었다. 미디어센터 개소부터 기습시위, 안면인식 카메라 설치까지 회의장 안팎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레드’는 무조건 통과, ‘노랑’은 1층만 출입 가능” G20회의 참석자 및 관계자들을 위한 비표가 이날 배부됐다. 그러나 출입구역은 비표 색깔에 따라 확연히 구분됐다.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코엑스 관리팀이 키우는 금붕어 여섯마리가 수질점검에 나선다. 각국 정상들이 사용할 세정수에 독극물 등 테러 위험 물질이 들어 있는지를 최종 점검하는 ‘명예 경호원’인 셈. 코엑스 측은 “정상들과 대표단이 사용할 화장실에 공급되는 재생수를 하루 두 차례 금붕어가 담긴 어항의 물로 갈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G20 시위 1호’ 주인공도 나왔다.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PETA) 회원들은 채식을 호소하는 기습 알몸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코엑스 일대의 집회 및 시위가 전면 금지된 이후 시위와 관련돼 연행된 첫 사례다. 속옷만 입은 채 온 몸을 파란색으로 칠한 이들은 코엑스 앞 네거리에서 ‘지구를 살려 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를 하다 5분여만에 강남경찰서로 연행됐다. 쌍둥이, 성형수술 여부, 국적까지 구별하는 최첨단 카메라도 설치됐다. 각 출입구 검색대 옆에 마련된 ‘얼굴인식 무선주파수인식시스템’(RFID) 카메라는 비표에 나와있는 사진과 실제 인물과의 동일성을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신분증 상의 얼굴과 실제 얼굴을 비교해 혹시 있을지 모르는 테러범 등 위험 인물을 가려내기 위한 것이다. 백민경·윤샘이나기자 white@seoul.co.kr
  • 한식당 ‘무궁화’ 한식 세계화 나선다

    한식당 ‘무궁화’ 한식 세계화 나선다

    롯데호텔서울 한식당 ‘무궁화’가 지난 3일 새 단장을 끝내고 다시 문을 열었다. 50억원을 들여 1년간의 ‘성형수술’을 끝낸 무궁화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위치도 지하 1층에서 38층으로 격상됐다. 원래 있던 멤버십클럽을 몰아내고 전망 좋은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무궁화는 호텔을 대표하는 한식당이었다고는 하나 전통과 지명도에 비해 최근 영업 성적이 썩 좋지 않았다. 다른 특급호텔에서 한식당이 사라지는 동안 무궁화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신동빈 부회장의 ‘한식사랑’이 컸다고 한다. 해외 출장길에 꼭 현지에 있는 한식당을 찾아 맛을 보고 한식의 세계화를 고민해 온 신 부회장은 무궁화를 호텔이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당으로 키우고 싶어 한다. 그의 비전을 바탕으로 무궁화의 환골탈태가 이뤄졌다. 새롭게 문을 연 무궁화는 접근부터 다르다. 호텔 로비에 별도로 전용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마련했다. 출입부터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겠다는 의도다. 실내는 동양과 서양을 접목시킨 인테리어로 한식당이 아니라 뉴욕의 최신 유행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도록 꾸몄다. 북한산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조망은 기분을 들뜨게 해 음식에 대한 기대도 덩달아 높인다. 무궁화에서 한식 세계화의 선봉으로 내세운 것은 세련된 퓨전 한식 코스메뉴. 과거 차림표에 올라 있던 단품 요리를 모두 없애고 한상 차림을 배제했다. 많은 음식이 한꺼번에 나오는 한상 차림에 외국인들이 부담을 느낀다는 점을 감안했다. 요리는 옛 한양과 남도 지방에 기반을 뒀으나 음식 표현에서 호텔의 또 다른 최고급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퓨전 한식을 제대로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세계인이 즐기는 와인과 한식의 조화는 한식의 세계화에 있어서 꼭 풀어야 할 숙제. 와인 소믈리에와 차 소믈리에 훈련을 받은 직원들이 코스로 나오는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 전통차를 추천하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앞으로 전통주 소믈리에도 배치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주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채식 코스메뉴 5만 5000~25만원(세금 별도). (02)317-7061~2.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G20 재무회의] 환율 격돌 안압지 대전으로 ‘확전’

    [G20 재무회의] 환율 격돌 안압지 대전으로 ‘확전’

    미국 측의 주도로 불붙은 환율논쟁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만찬장인 안압지에서도 계속됐다. 만찬장 분위기는 더없이 고즈넉하고 평화로웠지만, 환율을 두고 3시간을 넘게 난상토론을 벌인 각국 대표들의 신경전은 천년 고도(古都)의 연회터까지 이어졌다. 만찬 장소에는 소형 원탁 7개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한 배려했다. 과거 재무장관회의 만찬에서는 전체가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원탁테이블을 준비했다. 자리배치에도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환율전쟁의 양축인 미국과 중국의 재무장관을 같은 테이블에 앉힌 것이 눈길을 끌었다. 정부는 안압지 만찬에서 환율 해법에 대한 끝장 토론을 위해 윤증현 장관과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 짐 플래허티 캐나다 재무장관,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 셰쉬런 중국 재정부장이 상석에 함께 앉게 해 자연스럽게 의견 조율이 가능하도록 했다. 셰 부장에 대한 헤드테이블 배정은 지역별 대표성이 고려된 것이라는 게 회의 소식통의 설명이다. 이날 만찬 자리가 환율 해법을 위한 담판장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만 셰 부장과 가이트너 장관은 여성인 라가르드 재무장관을 사이에 두고 앉아 약간의 거리감을 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테이블에는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프랑스, 영국, 캐나다의 중앙은행장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의장,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함께하면서 환율 논쟁을 이어갔다. 오후 8시가 넘으면서 각국 대표들은 자리를 옮기며 토론을 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7개의 만찬테이블에는 ‘궁중 퓨전 한식’이 채워졌다. 전통의 우리 맛을 알리면서도 손님들에게 편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채(前菜)요리로는 토마토와 아보카도 살사를 곁들인 관자살과 훈제연어 게살 샐러드가 제공됐다. 주 요리는 궁중 잡채와 삼색 밀쌈, 애호박과 연근전, 궁중 해물 신선로, 한우 떡갈비, 농어와 바닷가재구이 등이 준비됐다. 종교적인 문제로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이들을 위한 육류와 채식주의자를 위한 채소요리 등도 준비됐다. 인근에서 만찬을 즐긴 실무자들을 위한 먹을거리도 풍성했다. 게살을 곁들인 송아지 안심과 바닷가재구이, 송로버섯 리조토와 콜리플라워 등 양식 위주의 만찬이 제공됐다. 경주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음식점 성공전략 배우러 오세요”

    “먹는 장사에 실패란 없다.”는 신념 하나로 대박을 터뜨리며 교수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인 이대봉(70) 참빛그룹 회장이 영세 음식업소 강연에 나선다. 금천구는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성공전략 강연을 5일 시작했다.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릴레이 강연은 한국음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 주관이다. ‘먹는 장사에 실패란 없다’의 저자이자 인천의 유명한 산채식당 ‘정원산채’ 대표인 이대봉 경기도교육원 전임 교수를 초청했다. 서울예술고와 예원학교를 운영하는 서울예술학원 이사장도 겸한 이 교수는 4시30분부터 이어진 2시간짜리 강연에서 손님의 마음을 얻는 노하우와 생생한 영업 경험담을 들려줬다. 업주 500여명은 ‘바로 이것’이라는 뜻으로 무릎을 치기도 했다. 앞서 영업자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식품위생법을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갖가지 실무 사례 등 유익한 지식을 제공한다. 강연은 6일과 13일, 20일, 28일 모두 5회로 나눠 매회 오후 2시30분부터 5시40분까지 실시한다. 총 2500명이면 관내 거의 대부분 업주들이 대상인 셈이다. 음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는 교육 참여대상 영업자들을 선별, 강의 내용과 일정 등을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차성수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점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고취하여 영업주들에게 불황을 말끔히 탈출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고,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통해 구민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보건위생과(전화 2627-2626)로 하면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글로벌 시대]아바타와 힌두교/남상욱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대표

    [글로벌 시대]아바타와 힌두교/남상욱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대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는 영화사에 기록될 기념비적 작품이다. 아바타는 3D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각종 영상매체의 3D화를 가속화했다. 아바타의 흥행성공이 현란한 3D기술에만 의존한 것은 아니다. 아바타가 개발의 미명하에 자행되는 지구환경 파괴, 약육강식의 논리가 판을 치는 국제정세,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물질만능의 현대사회에 경종을 울린 것을 전 세계인이 공감했기 때문이다. 영화 아바타가 제목을 비롯해 내용에서도 힌두교를 바탕으로 한 점이 흥미롭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간이 혹성 판도라의 토착민인 ‘나비’의 몸으로 변신한다는 영화제목 아바타의 원래 뜻은 힌두교에서 유래한다. 힌두의 신은 인간과 동물, 또는 강이나 나무 등 자연계의 모습으로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다. 이것이 아바타(avatar)이다. 아바타 중에서도 ‘비슈누’의 인기가 가장 높다. 비슈누는 만물을 유지·관리하는 신으로, 우주창조자인 ‘브라마’, 파괴자인 ‘시바’와 더불어 힌두 3대 신의 하나이다. 비슈누 자신도 ‘라마’ ‘크리슈나’ 등 또 다른 신이나 물고기, 거북 등 10가지의 아바타를 가지고 있다. 힌두 신이 무수하게 많다고 해서 힌두교를 다신교로 해석해서는 곤란하다. 창조자 하나님과 피창조자인 인간, 동물, 자연계를 엄격히 구분하는 기독교와는 달리 힌두교는 창조자와 피창조자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다. 브라마에 의해 창조된 우주만물은 동시에 브라마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브라마는 하나의 인격적인 신이라기보다 신성한 절대원리, 또는 실존을 의미한다. 힌두의 무수한 신도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창조자 브라마의 여러 기능과 형상이 제각각 나타난 아바타에 해당한다. 영화 아바타가 생명존중을 강조한 점도 힌두교의 가르침과 일치한다. 나비족이 자연계의 동식물과 소통하며 그 생명을 존중하는 것처럼 힌두교는 인간과 동물은 동등한 존재로서 다 함께 영혼을 가진다고 믿고 있다. 인간과 동물은 현생에서 쌓은 삶의 결과 즉, 업(카르마)에 따라 환생하는 과정에서 인간이나 동물로 다르게 태어날 뿐이다. 따라서 인간뿐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를 귀하게 여겨야 한다. 힌두교의 일파인 자이나교는 ‘아힘사’ 즉, 모든 생명체에 대한 지극한 존중과 비폭력을 통해 영혼의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믿는다. 자이나교도는 빗자루를 지니고 입에는 마스크를 하고 다닌다. 빗으로는 길에 있을지도 모를 곤충을 살며시 치우고, 마스크로는 입에 행여 곤충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힌두교의 생명존중과 비폭력정신은 마하트마 간디에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업에 의한 환생의 믿음은 인도인의 실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사회의 빈부격차가 심하고 환경이 열악한데도 불구하고 삶에 대한 인도인의 만족도가 세계에서 높은 편인 이유도, 살생을 피하고 채식을 장려하는 것도 환생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오늘 내가 가난하고 못난 것은 전생에서 나의 업 때문임으로 남을 탓할 수 없으며, 부자와 권력자를 부러워할 필요도 없다. 나 역시 현생에서 좋은 업을 쌓으면 내생에서 좋은 환경에 태어날 것이다. 힌두교는 기원 전 2000년쯤 아리안 족이 인도에 침입한 이래 다양한 신화와 관습이 쌓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신앙체계로 뚜렷한 창시자, 통일된 교리와 교회, 선교의 개념이 별로 없다. 힌두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의 하나이자 불교의 모태로 신자수가 9억명에 달한다. 인도인에게는 생활 자체라고 할 만큼 밀접하다. 어떤 이는 힌두교가 코끼리나 원숭이 등 미천한 동물마저 우상숭배한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힌두교를 우상숭배로 단정할 수는 없다. 힌두교가 믿는 것은 돌이나 나무로 빗은 상(像) 자체가 아니라 상 뒤편 신의 개념이다. 영화 아바타는 판도라에 사는 외계인의 생명과 전통 생활양식을 존중하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하물며 같은 지구에서 삶을 영위하는 인간끼리 종교와 전통이 다르다고 해서 업신여기거나 적대시해서는 안 된다.
  • “가난은 정말 서럽고 고단한 일이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삶 바꿀 수 있죠”

    “가난은 정말 서럽고 고단한 일이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삶 바꿀 수 있죠”

    “가난은 정말 서럽고 고단한 일이지만, 삶을 바꿀 수 있는 굉장한 재능이기도 하죠. 꿈을 포기하는 것은 게으른 사람이지 가난한 사람이 아닙니다.” ●일본 유학 3년만에 정식 만화가로 만화 왕국 일본에서 외국인으로 만화가 데뷔해 화제를 모았던 배준걸(31) 작가가 자수성가기(記)를 만화로 펴냈다. ‘거지 유학생’(거북이북스 펴냄)이다. 전단지 돌리기부터 시작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고 틈틈이 만화가 보조로 뛰며 일본 유학 3년만에 정식 만화가의 꿈을 이뤄내는 과정이 담겼다. 유학 시절 일본의 유명 출판사 쇼카쿠간 등의 신인 공모전에 입상했던 그는 2005년 만화 잡지 ‘코믹번치’를 통해 군대 소재의 ‘호텔 코코넛’으로 정식 데뷔했다. 배 작가는 2007년 비슷한 내용의 ‘굶어죽을 각오 없이 일본에서 만화가 되기’라는 책을 낸 적이 있다. 이번에 나온 책은 좀 더 만화적이고 압축적이다. 일본 쪽 요청으로 지난해 2월부터 1년여 동안 긴난샤 인터넷 만화 사이트에 웹툰으로 연재했던 것을 책으로 묶었다.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한글판과 함께 일본어 원본 만화를 그대로 싣기도 했다. 배 작가는 26일 “이전 작품이 만화가 지망생을 위한 것이었다면 신간은 유학생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일본 유학 시절 가운데 제일 그리운 시간은 말도 못하고 돈도 없고 길도 몰랐지만 고생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1년차 시절”이라고 돌이켰다.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찬사가 넘쳐나 거부감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배 작가는 “충분히 그런 지적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일본인들은 비인간적이라고 포장돼 왔던 것 같다.”면서 “맨몸으로 건너가 노력 하나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일본에서 느꼈던 솔직한 심정을 담은 이 작품을 보고 일본에 대한 선입견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기분이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지구 환경에 도움되는 작품만 그릴 것” 만화가로서 평생 그릴 작품을 만난다는 게 쉽지 않지만, 얼마 전 도전하고 싶은 테마를 만났다. 바로 생채식을 통한 환경운동이다. 만화계에서 ‘몸짱’으로 통하는 그는 하루 열네시간 이상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을 갖고 있음에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생채식을 꼽았다. 국내 유명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10권 예정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는 시리즈를 연재할 예정이다. “전 세계 사람들이 고기를 먹지 않으면 환경 오염 문제가 해결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는 작품이 아니면 그리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지켜봐주세요.”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요르단의 상추여인 “육식 중단하고 채식을”

    이색적인 옷을 입고 동물보호 시위를 벌이던 요르단의 여성이 경찰에 연행됐다. 여성은 거리에서 육식 반대·채식 찬성을 주장하다 경찰서로 끌려가는 봉변을 당했다. 25일(현지시간) 요르단의 수도 암만. 피켓을 들고 길에 나선 한 여성이 행인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피켓의 내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이색적인 복장 때문이다. 무슬림 베일 차림의 이 여성은 상추 잎을 온몸에 붙인 채 “육식을 중단하고 채식을 하자.”고 적은 피켓을 들고 동료들과 함께 시위를 하고 있었다. ’상추 여인’을 보기 위해 발길을 멈추는 사람과 자동차가 많아지면서 시위현장 주변에선 교통혼잡이 벌어졌다. 교통혼잡이 커지자 경찰은 강제해산(?)을 결정하고 현장에 출동, ‘상추 여인’과 동료들을 연행했다. 사전에 시위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상추 여인’과 동료들은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PETA) 요르단 지부 회원이었다. PETA는 육식을 동물학대라고 주장하며 채식 확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PETA에 따르면 요르단에선 매년 동물 1억2000만 마리가 도살돼 식탁에 오르고 있다. PETA는 “고기, 달걀, 유제품의 소비가 기후변화를 가져오는 1의 원인”이라며 육식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 자원의 고갈, 환경오염, 세계적인 기아의 원인도 육식에 있다고 PETA는 주장하고 있다. 요르단 언론은 “불법시위라는 이유로 경찰이 ‘상추 여인’과 친구들을 연행했지만 어떤 혐의로 처벌을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세계를 거미줄처럼 엮어 주는 인터넷(월드와이드웹)이 등장한 지 10년이 넘어간다. 각종 정보가 인터넷에 넘쳐나고, 웹 서핑은 생활의 일부가 됐다. 하루라도 검색을 게을리하면 원시인이 되는 시대를 맞았다. 세계 도처에서 매일매일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가 생겨나고 사라진다. 사이트 숫자는 밤하늘의 별보다 많을지 모른다. 사이트 홍수 속에 옥석을 가리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에 서울신문은 창간 106주년을 맞아 포털 등이 추천하는 사이트와 네티즌들이 추천했던 사이트 106개를 모았다. 1 네이버(www.naver.com) 아직도 모르는 당신은 신생아이거나 진짜 ‘컴맹’, N드라이브 등 스마트폰 서비스도 꼭 써보시길. 2 다음(www.daum.net) ‘원조 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로 골목 곳곳을 봐야 “아 이게 로드뷰구나 할 거야.” 3 네이트(www.nate.com) 싸이월드의 뒷배경. 싸이월드와 바로 연동돼 ‘열혈 미니홈피 마니아’인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다. 4 씽크프리(www.thinkfree.com)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를 읽고 쓸 수 있는 사이트.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쓸 수 있다. 5 파이널판타지아(www.finalfantasia.com) 게임천국. 플레이스테이션3(PS3), 닌텐도 위(Wii)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고루 갖춘 전문 사이트. 6 파일질라(www.filezilla-project.org) 파일전송계의 ‘본좌’. 파일 전송할 때, 파일질라가 가장 빠르다고 네티즌들이 말한다. 7 개소리넷 (www.gsori.net) ‘그냥 웃고 떠느는 사이트’. 유머·연예·포토 등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 한국인이라면 알아야 할 것들이 실시간으로 뜬다. 8 바탕화면 이미지세상(www.batangimage.com) 아직도 윈도 기본 바탕화면인 당신이라면 주저없이 고고싱. 모든 종류의 바탕화면이 다 모여 있다. 9 사이트프라이스(www.siteprice.co.kr) ‘쇼핑몰’을 판매하는 사이트다. 쇼핑몰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요즘 인기인 의류 쇼핑몰이 대부분이다. 10 샌드투유(www.send2u.net) 청첩장도 인터넷 플래시 카드로 받는 세상이다. 센스있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 한번 가보자. 11 겨레사랑 생활건강회(www.ulnara.or.kr) 몸이 아플 때 필요한 각종 민간요법을 소개한다. 겨자·된장·마고약·감자첩양·소금 이게 다 찜질의 종류다. 12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 요즘은 금연이 대세다. 결심했다면? ‘금연길라잡이’에 금연에 대한 A to Z가 다 있다. 13 다이브다이스(www.divedice.com) 한때 보드게임방의 매력에 빠졌던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하다. 각종 보드게임 종류를 망라하고 있는 쇼핑몰. 14 비비빅닷컴(vvvic.gametree.co.kr) 주니어 네이버를 안다면 비비빅도 좋아할 것이다. 그렇다고 어린이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여러 연령대가 좋아할 만한 게임이 가득이다. 15 사이버경찰청 (www.police.go.kr) 사이버112 코너에서 온라인 신고 및 제보도 가능하다. 인터넷 사기를 안 당하려면 꼭 들러보시길. 16 케이머그(www.kmug.co.kr) 애플 제품을 너무 좋아하는 이른바 ‘애플빠’라면 안 갈 수 없는 곳. 관련 정보와 중고장터 등이 있다. 17 SLR 클럽(www.slrclub.com)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이 있다. 사진을 찍다 궁금하면 들러보시길. 다만 자유게시판은 사진과 큰 연관은 없을 수도 있다. 18 다봇(www.dabot.com) 트위터 전문 검색엔진. 트위터에서 트윗이나 이미지를 찾으려고 한다면 주저 말고 고고고. 19 세티즌닷컴(www.cetizen.com) 휴대전화를 알고 싶어. 휴대전화 사고 싶어. 그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여기로 가봐야. 국내 최대 모바일 커뮤니티 사이트. 20 이지데이(www.ezday.co.kr) 여성포털 사이트. 육아, 요리·맛집, 여행, 패션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달력 모양에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온라인 가계부가 유용. 21 클리앙(clien.career.co.kr) PDA 사이트로 시작해 이제는 IT 커뮤니티로 발전했다. 얼리 어답터라면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22 씨젤(www.cijel.com) 각종 유머 글과 사진이 있는 곳. 특히 연예정보가 올라오고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토론방도 마련돼 있다. 23 성씨정보-써네임닷인포(www.surname.info) 갑자기 내 성씨가 궁금하다면. 성씨의 종류·지명 분류는 물론 인구별 순위, 본관의 유래 등도 알 수 있다. 24 위자드팩토리(www.wzdfactory.com) 내 PC는 내맘대로 만든다. 시계·날씨·뉴스·음악 듣기 등 다양한 맞춤형 위젯을 찾을 수 있다. 위젯 만들기 툴도 제공한다. 25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 안철수연구소에서 만든 웹보안 전용 프로그램. 악성코드·사기·피싱사이트 차단, 인터넷 변조감시 기능 등이 있다. 개인 사용자는 무료. 26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이곳을 빼놓고 국내 인터넷을 말할 수 없다. 웹 트렌드의 메카이자 최대의 UCC 커뮤니티. 게시판글을 이해했다면 당신은 이미 본좌. 27 바이크셀(www.bikesell.co.kr) 중고자전거 거래정보, 자전거 장비 관리, 조립 자전거 견본 구록 및 주행 테크닉 등을 찾을 수 있다. 28 사이버다산(cyberdasan.seoul.go.kr) 서울시 전자민원 서비스, 민원신청, 세금조회 및 납부, 공공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다. 민원처리 결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9 에누리(www.enuri.com) 쇼핑몰 상품의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 사이트. 제일 싼 가격에 사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 봐야 할 곳. 30 사이언스타임즈(www.sciencetimes.co.kr)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행하는 인터넷 과학신문. ‘월드컵 속 과학’ 등 과학을 잘 몰라도 읽을 수 있다. 31 트위터 (twitter.com/) 140자의 단문 메시지 블로그 사이트.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에도 접속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팔로(follow)한 사람의 글과 사진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32 보너스365 (www.bonus365.co.kr) 알뜰 쇼핑객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이트. 각종 할인정보와 쇼핑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오늘의 쿠폰’난이 인기. 33 웨더아이(www.weatheri.co.kr) 전국의 고속도로, 드라이브 코스, 골프장, 스키장 날씨 등 특색 있는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34 동네예보(www.digital.go.kr) 더이상 한반도 날씨는 필요없다. 시·도, 군·구, 동·면 단위까지 실시간 날씨 검색을 할 수 있는 사이트. 35 w365닷컴 (www.w365.com) 밋밋한 날씨예보는 이제 그만. 전국의 3차원 위성영상과 기상 실황을 결합해 보여주는 사이트. 36 유학몬(www.uhakmon.com) 맞춤유학 컨설팅부터 어학연수, 해외취업 정보 및 경험담까지 알차게 들어 있는 유학정보 사이트. 37 국비모아(www.1page.kr/home/kukbimoa) 재직자, 실업자 모두 모여라. 국비를 지원하는 교육정보를 모두 알 수 있다. 38 클라이믹스아카데미(www.climix.kr/SEU3/main.asp) 가수가 되고 싶어. 그럼 한번 들러봐.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만든 실용음악학원 사이트. 39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 공부하고 싶은 이들의 든든한 디딤돌. 장학금 대여 소개, 학자금 대출법 등이 똑똑하게 정리돼 있다. 40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증권정보 사이트. 장외주식, 매매, 시세, 인터넷공모주, 기업분석 등 주식 관련 정보가 궁금하다면 클릭. 41 강남구청인터넷방송국(www.ingang.go.kr) 수능 및 논술 동영상 강의로 유명한 인터넷 방송. 입시정보, 뉴스, 강의자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다. 42 문피아(www.munpia.com) 무협, 판타지, 로맨스 등 장르별 소설이 인터넷 서재에 가득. 하루 이용자만 2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43 이외수(www.oisoo.co.kr) ‘하악하악’, ‘청춘불패’, ‘아불류 시불류’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소설가 이외수의 신간작품 소개 및 사진 수록. 44 정글(jungle.co.kr) 흔히 볼 수 없는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길. 45 리필센터(www.refillcenter.co.kr) 노트북 배터리 수명 업그레이드 사이트. 수명 다한 전지를 리필해 새것보다 더 오래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46 호주쉐어나라(www.gogohoju.com) 호주 워킹홀리데이 및 유학생 커뮤니티. 셰어, 렌트, 구인구직 등을 알 수 있다. 호주 가기 전 꼭 들러보길. 47 g밸리(www.gvalley.co.kr) IT 업체들이 모여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종합정보 사이트. 이슈별 기사, 포럼, 맛집 정보까지 푸짐하다. 48 오디로(www.odiro.co.kr) 음식점, 병원, 학원, 스포츠 업체 등 ‘오디로’가야 할지 막막하다면 클릭하길. 오락 및 레저부터 맛집 소개까지 다양하게 총망라. 49 82cook(www.82cook.com) ‘일하면서 밥해 먹기 저자’인 김혜경이 운영하는 요리 커뮤니티. 여자들의 사랑방으로 진화했다. 50 경품나라(www.en4u.co.kr) 경품이 운이라고? 모르시는 말씀. 경품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자동 당첨확인 메일 서비스도 있다. 51 담뽀뽀의 물생활(www.dampopo.com) 수천종의 어종별 정보와 수초·어항 구입 및 관리 노하우, 해수어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해 어류 마니아들이 한 번씩은 둘러보는 곳. 52 도그짱(www.dog-zzang.co.kr) 강아지 직거래·교배·무료분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애견카페 홍보와 찾기도 가능하다. 53 듀오(www.duo.co.kr) 꼭 결혼이 아니라도 홈페이지에서 이상형 찾기, 미팅가이드 등을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54 축구사랑(www.soccerlove.co.kr) 전국 축구동호회 커뮤니티 사이트. 조기축구회의 싸이월드라고 하면 설명이 될까. 55 대한적십자사(www.redcross.or.kr) 응급처치·수상인명구조·산악구조·요양보호사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56 엠엘비바다(www.mlbbada.com) 야구 마니아라면 안 가볼 수 없는 곳. 단순 정보제공이 아니라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57 베스티즈(www.bestiz.net) 뮤직비디오나 음악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번 찾아가 보자. 국내 가요와 팝(pop), 뮤직비디오, 영화감상평 등이 다양하게 있다. 58 이비에스아이(www.ebsi.co.kr) 한국교육방송(EBS)의 인터넷 수능강의 사이트. 원하는 대학과 학과 정보는 물론 최신 입시뉴스, 입시정보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자랑. 59 배움나라(www.estudy.or.kr) 무료 평생정보화교육 사이트.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60 소리전자(www.soriaudio.com) 오디오, 진공관, 앰프, 키트 등을 판매한다. 중고장터가 활발해 추억의 레코드는 물론 개인이 만든 오디오도 살 수 있다. 61 한국채식연합(www.vege.or.kr) 채식 식당 및 책 추천 그리고 채식요리법까지. 먼저 채식을 한 선배들의 채식일기를 통해 채식에 자신있게 도전해 볼 수 있다. 62 한국금연운동협의회(www.kash.or.kr) 흡연의 문제점에 대한 해외사례, 흡연관련 통계 및 최신연구물 등을 접할 수 있다. 금연전문교육자료를 공동구매할 수도 있다. 63 소비자시민모임(www.cacpk.org)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모임으로 구매한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부당거래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담을 청할 수 있다. 64 공감코리아(www.korea.kr) 정부의 공식정책을 부처별·주제별로 찾아볼 수 있다. 시험정보와 합격수기가 포함된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65 루나파크(www.lunapark.co.kr) 20대 여성 직장인의 심리를 귀여운 그림체로 그린 웹툰. 뒤늦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강추. 66 케이벤치(www.kbench.com) IT 관련 종합사이트. PC, 부품 등을 사고파는 것은 물론 따끈따근한 관련 정보도 회원들이 속속 올리고 있다. 67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편지만이 아니라 택배, 경조우편카드. 초대장도 신청할 수 있다. 최근에 선보인 ‘인터넷 우표’도 한번 사보자. 68 국가통계포털(www.kosis.kr) 정부가 만든 343종류의 통계자료를 접속한번으로 알 수 있는 사이트. 유엔, IMF 등이 수집한 국제통계도 있다. 69 아프리카TV(www.afreeca.com) 개인방송도 볼 수 있고 스포츠 중계 등을 보고 싶은데 TV가 없거나 중계해 주지 않는다면 여기서 한번 찾아보자. 70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 불편하고 부당한 걸 바꾸는 건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의 각종 정보제공을 신청하고 확인할 수 있다. 71 유튜브(kr.youtube.com) 대표 동영상 사이트. 자신이 올린 동영상을 전 세계 1억명의 사람이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72 구글(www.google.co.kr) 토종 사이트에 밀려 힘을 못 쓰고 있는 미국판 네이버. 하지만 번역, 어스, 캘린더 등은 이래서 ‘진리의 구글’이구나를 느끼게 해준다. 73 위키피디아(ko.wikipedia.org)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위키백과사전.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정보도 이곳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때로 틀린 내용 있다. 74 메뉴판닷컴(www.menupan.com) 실시간 회원 평가로 정해지는 맛집 순위가 제공된다. 맛집 위치, 메뉴는 물론 할인쿠폰과 예약도 가능하다. 75 배달넷(www.baedalnet.com) 갑자기 음식을 시켜 먹고 싶다면.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고 배달업체의 위치, 메뉴,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76 마이미츠(www.mymits.net 스마트폰 정보)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가 모여 있다.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20만여명의 회원이 자랑. 77 앱스토리(www.appstory.co.kr) 최근 인기인 스마트폰. 하지만 스마트폰도 애플리케이션이 없으면 허당. 애플리케이션 유저리뷰, 사용팁, 판매순위 등을 제공한다. 78 콩나물(www.congnamul.com) 먹는 콩나물 사이트가 아니다. 최신 지도 및 위성사진을 제공 사이트. 길찾기도 가능. 특화된 베이징 위성사진이 자랑. 79 채널제로(www.chzero.com) 한글 및 영문 지도 검색 사이트. 길·명칭·분류 검색 등으로 보다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80 맵토피아(www.maptopia.com) 음식점, 쇼핑몰, 의료기관, 금융기관 및 교육기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81 아이틴넷(www.iteennet.or.kr)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청소년권장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곳. 자녀의 인터넷 생활이 불안한 부모에게 강추. 82 싸이올드게임(www.cyoldgame.com)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고전 오락실 게임 및 게임기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조이스틱까지 준비하면 여기가 오락실이다. 83 씽굿공모전섹션(www.thinkcontest.com) 이제는 공모전 경력도 경쟁력. 자신에게 맞는 공모전을 분야·주최기관·응모대상·시상내용별로 구분해 찾아볼 수 있다. 84 에이사이트(asite.dreamwiz.com) 자신이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사이트. 주민등록번호, 아이디로 조회해 명의도용 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85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건교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 부동산 정보 및 정부 정책, 통계와 개별공시지가, 아파트 실거래도 볼 수 있다. 86 더치트(www.thecheat.co.kr) 온라인 사기예방 사이트. 온라인 사기꾼들의 휴대전화 번호, 계좌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87 창업넷(www.changupnet.go.kr) 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하는 창업 사이트. 맞춤형 창업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온라인 창업지원 상담도 가능하다. 88 식품나라(www.foodnara.go.kr) 정부가 제공하는 식품 안전정보. 식품안전 신고 및 민원도 접수할 수 있다. 89 윙버스(www.wingbus.com) 해외 자유여행 인기도시에 대한 소개 및 호텔예약은 물론 자세한 지도까지 볼 수 있다. 서울맛집은 부록이랄까. 90 9988어르신포털(9988.seoul.go.kr) 서울특별시에서 마련한 노인정보 포털 사이트. 노인 건강관리, 복지 서비스, 노인복지시설 등을 안내하고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91 핸드폰찾기 콜센터(www.handphone.or.kr) 분실 핸드폰이 분실센터에 등록됐는지를 알려주는 사이트. ‘핸드폰메아리’ 서비스에 미리 등록하면 보다 빨리 핸드폰을 찾을 수 있다. 92 개소문닷컴(www.gesomoon.com) 해외 게시물들을 번역해 보여주는 사이트. 같은 사건이라도 당연히 각 나라 네티즌의 반응은 다르다. 93 CIA 팩트북(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index.html) 잘만 활용하면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지 않고도 세계 최신, 최고의 정보를 볼 수 있다. 94 국회도서관(www.nanet.go.kr) 책을 보러 꼭 도서관에 직접 가야 하는 건 아니다. 국회도서관에 있는 책은 물론 논문 등 원문도 볼 수 있다. 95 페이스북(www.facebook.com) 전 세계판 싸이월드랄까. 다른 사람들과 소소한 얘기들을 나눌 수 있다. 세계인과 소통하는 건 어떨까. 96 이베이(www.ebay.com) 난 직접 외국에서 물건 산다. 신용카드와 해외배송 서비스만 이용하면 외국 있는 물건도 더 싸게 살 수 있다. 97 BBC온라인(www.bbc.co.uk)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영어가 안 늘래야 안 늘 수가 없다. 덤으로 세계시사 상식도 얻을 수 있다. 98 TVCF(www.tvcf.co.kr) 국내 유명 CF 메이킹필름, 해외CF 등 ‘본방’보다 재밌는 CF 천국 99 서울의공원(parks.seoul.go.kr/park) 관악산공원부터 파리공원까지 서울시내 공원 정보가 다 모여있다. 100 델문도(www.delmundo.kr) 인터넷에 ‘좌충우돌 세계여행기’를 연재하며 화제를 모은 일본 청년 나오키상의 새 홈피. 101 이다(www.2daplay.net) 감성 아티스트 이다의 작업 공간. 작가의 감성이 묻어 있는 그림일기를 볼 수 있다. 102 오빙고(www.ohbingo.com) 인기 가격비교 사이트. 짐을 들고 있어 두 손이 부자연스럽다면 스마트폰으로 ‘음성검색 서비스’를 이용해 보길 추천. 103 고고북(www.gogobook.net) 중고서적을 찾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사이트. 강력한 검색엔진에 전국 온라인 헌책방과 고서점을 연결시켜 준다. 104 씨몽닷컴(www.cmong.com) 네티즌이 만드는 열린 가격비교 사이트. 상품과 관련된 수백만개의 정보를 일시에 보여주는 놀라운 기능. 105 뮤직스코어 악보가게(www.musicscore.co.kr) 악보가 필요한 순간은 의외로 많다. 대중가요 악보를 파는 쇼핑몰. 106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 106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라는 기치 아래 독자들에게 양질의 균형 잡힌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은 국내 뉴미디어 시대의 개척에 앞장섰던 인터넷신문 ‘서울신문 뉴스넷’으로 1995년 11월22일 출발했습니다. 2004년 1월1일 대한매일에서 서울신문으로 본지 제호가 바뀌면서 인터넷 대표주소가 www.kdaily.com에서 현재 www.seoul.co.kr’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인터넷서울신문은 본지 기사 등을 제공하는 메인 페이지 외에 브랜드뉴스 사이트로 ‘나우뉴스’ ‘나우뉴스TV’ ‘M&M’ ‘NTN연예’를 함께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나우뉴스는 세계의 진귀한 소식들을 전하며 세계화에 발맞추고 있고, 나우뉴스TV는 동영상을 전문으로 제공해 멀티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NTN연예는 연예와 스포츠 등 대중에게 친근한 소식을 발빠르게 제공하고, M&M은 군사와 자동차 전문 사이트로 한층 밀도 있는 기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서울신문은 공무원 사회와 공직 주변 얘기를 다루는 행정 뉴스와 각 지방별 소식을 전하는 지방자치 뉴스를 특화시켜 독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고시취업뉴스를 세분화해 중점적으로 제공해 보다 많은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터넷서울신문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미디어 대변혁 시대를 헤쳐 나갈 것입니다. 겉모습은 바뀔 수 있겠지만 ‘바른 보도로 미래를 밝힌다.’ ‘공공이익과 민족화합에 앞장선다.’는 서울신문의 다짐은 계속 지켜 나갈 것입니다. 김효섭·윤샘이나·김양진기자 newworld@seoul.co.kr
  • 예은”박진영 채식주의자? 통닭도 먹어!”

    예은”박진영 채식주의자? 통닭도 먹어!”

    원더걸스 유빈이 채식주의자임이 의심(?)스러운 박진영의 독특한 식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원더걸스는 “박진영이 미국에서 좋은 레스토랑에 잘 데려 가냐?”는 질문에 “자주 간다.”고 입을 모았다. 예은은 채식주의자인 박진영에 대해 “주로 해산물만 먹으러 간다. 그래서 스테이크를 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진영과 같이 식사를 하면 우리끼리 다시 밥은 먹어야한다.”며 “고급 레스토랑 음식은 뭐가 그렇게 다 양이 다 조금씩 나오냐?”며 불만을 털어놨다.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유빈이 “근데 그거 알고 있냐?”며 “박진영이 취하면 통닭도 뜯어 먹는다.”고 폭탄발언을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원더걸스(선예, 예은, 유빈, 소희, 혜림)는 ‘해피투게더’를 마지막으로 다시 미국으로 출국, 전미 27개 도시 단독 투어를 성공리에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3’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얼 버라이어티에 여자들이 떴다

    리얼 버라이어티에 여자들이 떴다

    MBC ‘무한도전’, KBS ‘1박2일’, ‘남자의 자격’….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다. 하지만 주요 출연진은 모두 남자다. 여성들이 주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찾기란 쉽지 않다. 여기에 여성이 전면에 나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나왔다. MBC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50분 ‘원더우먼,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를 방송한다. 출연진들이 여자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도전과 체험을 하는 리얼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탤런트 홍은희·이채영, 방송인 홍지민·현영·유채영 이렇게 5명의 멤버가 가세한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파일럿 방송(시험방송)으로 이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 공중파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첫 도전하는 홍지민과 홍은희는 입담과 재치로 큰 웃음을 제공하기도 했다. 다른 리얼 프로그램처럼 ‘웃음’만을 강조하는 게 아닌, 웃음 속에 여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주는 데 착안점을 둘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여자들이여! 목숨 걸고 채식하라.’를 방송한다. 평소 고기를 좋아하던 홍지민이 방송 촬영 중 “앞으로 채식만 하겠다.”고 선언한 것. 사실 홍지민은 촬영 시작 전 채소에 관심도 없었고 육류를 즐겨먹는 편이었다. 일일 채소 섭취 권장량에 따라 하루에 세 접시의 채소를 먹어야 한다는 말에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하지만 비만에 좋다는 말에 채식 선언을 해버린 것. 여기에 다이어트 맹세까지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홍은희는 홍지민에게 “다이어트를 하면 캐릭터 사라진다.”고 농반진반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현영은 이날 산나물을 캐다 산삼을 발견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민들레와 두릅, 고사리 등을 캐기 위해 온산을 뒤지다 현영이 비범한 뭔가를 발견해 낸 것. 옆에 있던 유채영은 ‘심봤다!’를 연발했다. 현영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뜻밖의 수확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현영이 캔 산삼은 진짜 산삼일까. 11일 첫 방송.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치료 사례-금연·채식·약물요법으로 증상 개선

    이환수(63)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 소견을 듣고는 곧장 병원을 찾았다. 그는 키 172㎝에 체중 82㎏으로 비만 상태였으며, 하루 한 갑씩 40년이 넘게 담배를 피웠다. 술도 한번에 두어 병씩을 일주일에 2∼3회는 마셨다. 가족력에 혈압 이상이나 당뇨는 없었으나 어머니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 혈액검사로 확인한 이씨의 상태는 총 콜레스테롤 238㎎/㎗, 중성지방 128㎎/㎗, 고밀도 콜레스테롤 50㎎/㎗, 저밀도 콜레스테롤 162㎎/㎗였다. 의료진은 검사 결과와 이씨의 흡연력, 고령, 가족의 심혈관질환 병력 등에 주목해 관상동맥 질환을 가졌다고 판단했다. 의료진은 이씨에게 비약물적 요법인 생활환경 개선을 권고했다. 우선 금연과 함께 엄격하게 열량 섭취를 제한해 체중을 줄이도록 했다. 철저하게 채식 중심으로 식사를 하게 했으며,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인 술과 스트레스 관리책도 마련했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도 하게 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에 다시 혈중 지질검사를 했다. 그 결과, 총 콜레스테롤 223㎎/㎗, 중성지방 160㎎/㎗, 고밀도 콜레스테롤 46㎎/㎗, 저밀도 콜레스테롤 145㎎/㎗ 등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는 다소 줄었으나 중성지방은 오히려 늘었다. 황흥곤 교수는 “종합적으로 볼 때 체중도 줄지 않았고, 금연·절주도 이행하지 못했으며, 운동도 하지 않아 약물요법을 시행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약물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타틴 계열의 약제를 사용했다. 6주 후의 검사에서는 콜레스테롤 164㎎/㎗, 중성지방 115㎎/㎗, 고밀도 콜레스테롤 47㎎/㎗, 저밀도 콜레스테롤 94㎎/㎗로, 목표한 저밀도 콜레스테롤 100㎎/㎗을 달성했다. 이후 지금까지 계속 약제를 복용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지방선거 후보 마감]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

    ■ 서울시 ●종로구청장 정창희(63·한·정인출판사 대표) 김영종(56·민·건축사) 이태희(51·기·정당인) 김성은(44·무·종로구의원) 유미영(43·무·자영업) ●중구청장 황현탁(56·한·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부회장) 박형상(50·민·변호사) 김길원(68·기·의사) 정동일(55·무·중구청장) 이학봉(62·무·무직) ●용산구청장 지용훈(49·한·정당인) 성장현(55·민·정당인) 서정호(63·선·정당인) 정재진(61·기·정당인) 김복남(62·기·정당인) ●성동구청장 이호조(65·한·성동구청장) 고재득(64·민·정당인) 최창준(55·노·정당인) ●광진구청장 구혜영(46·한·대학교수) 김기동(63·민·정당인) 조상훈(47·참·정당인) 정송학(56·무·광진구청장) ●동대문구청장 방태원(51·한·건국대 겸임교수) 유덕열(55·민·정당인) 김영환(72·기·대학교수) 김재전(66·무·지방자치발전연구소 운영) ●중랑구청장 문병권(60·한·중랑구청장) 김준명(56·민·정당인) 정진택(68·기·정당인) ●성북구청장 서찬교(67·한·성북구청장) 김영배(43·민·정당인) 엄윤상(43·참·변호사) ●강북구청장 김기성(62·한·고려대 겸임교수) 박겸수(50·민·정당인) ●도봉구청장 김영천(53·한·정당인) 이동진(49·민·정당인) 이백만(54·참·정당인) 권중길(58·기·정당인) 손동호(53·무·사업자) 최선길(70·무·도봉구청장) ●노원구청장 이노근(56·한·노원구청장) 김성환(44·민·정당인) ●은평구청장 김도백(60·한·태광식품 대표) 김우영(40·민·정당인) 황홍연(51·창·정당인) 박수천(61·기·한국정경문화연구소 대표) 노양학(68·무·정당인) ●서대문구청장 이해돈(55·한·전 부구청장) 문석진(54·민·공인회계사) ●마포구청장 권종수(60·한·정당인) 박홍섭(67·민·정당인) 김철(45·참·정당인) ●양천구청장 권택상(52·한·정당인) 이제학(46·민·경기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김유성(73·무·참전전우 환경연합회 부회장) 추재엽(54·무·양천구청장) ●강서구청장 김재현(69·한·강서구청장) 노현송(56·민·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 김근미(49·기·정당인) ●구로구청장 양대웅(68·한·구로구청장) 이성(53·민·정당인) 강신일(47·기·정당인) ●금천구청장 이종학(62·한·정당인) 차성수(53·민·동아대 사회학과 교수) 김훈(54·선·금천구의회 운영위원장) 이승무(51·노·정당인) 한인수(64·무·금천구청장) 강성현(45·무·소상공인) ●영등포구청장 양창호(42·한·정당인) 조길형(53·민·영등포구의원) 정호진(37·진·정당인) 김학중(51·기·명지전문대 겸임교수) 김형수(62·무·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이재순(56·한·정당인) 문충실(60·민·정당인) 정기철(43·무·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이사장) 김영재(47·무·교육사업가) ●관악구청장 오신환(39·한·신림주유소 대표) 유종필(52·민·정당인) 허증(67·선·경원그룹 회장) 이봉화(38·진·정당인) 권태오(59·기·정당인) ●서초구청장 진익철(58·한·정당인) 곽세현(48·민·리슨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강남구청장 신연희(62·한·대한노인회중앙회 사무총장) 이판국(54·민·교수) 맹정주(63·무·강남구청장) 지태자(57·무·사회운동가) ●송파구청장 박춘희(55·한·변호사) 박병권(45·민·변호사) 성기청(44·참·폰누리정보통신 대표) ●강동구청장 최용호(55·한·정당인) 이해식(46·민·강동구청장) ■ 부산시 ●중구청장 김은숙(65·한·중구청장) 문창무(63·기·캐논코리아 파트너 대표) ●서구청장 박극제(58·한·서구청장) ●동구청장 박삼석(60·한·정당인) 박한재(49·무·동구생활체육회장) ●영도구청장 어윤태(64·한·영도구청장) 이태곤(50·창·정당인) ●부산진구청장 하계열(64·한·부산진구청장) 정해정(49·민·정당인) ●동래구청장 조길우(66·한·정당인) 정상원(47·민·정당인) 이경호(67·무·럭키지관 대표) 김호기(58·무·안락새마을금고 이사장) ●남구청장 이종철(66·한·남구청장) ●북구청장 황재관(63·한·정당인) 주우열(37·노·정당인) 이성식(60·무·북구청장) ●해운대구청장 배덕광(61·한·해운대구청장) 고창권(44·참·해운대구의원) 안정옥(51·무·해운대구 구의원) ●기장군수 홍성률(63·한·정당인) 손현경(47·민·정당인) 김유환(60·기·정당인) 윤을석(63·무·농업) 오규석(51·무·한의사) ●사하구청장 이경훈(60·한·정당인) 배명수(67·민·정당인) 조정화(45·무·사하구청장) ●금정구청장 원정희(56·한·세일기업 대표) 고봉복(64·무·금정구청장) ●강서구청장 강인길(51·한·강서구청장) 김진옥(43·민·철강업) 김선곤(51·선·농업) 박광명(67·무·(주)보고환경 대표) 안병해(53·무·정치인) 김동일(48·무·정치인) 구대언(55·무·대지수산대표) ●연제구청장 임주섭(65·한·정당인) 이위준(67·무·연제구청장) ●수영구청장 박현욱(55·한·수영구청장) 김성발(49·민·정당인) ●사상구청장 송숙희(51·한·정당인) 이영철(46·민·명진INC 부사장) 신상해(53·무·신라대 겸임교수) ■ 대구시 ●중구청장 윤순영(57·한·대구광역시중구청장) 김동철(58·기·대신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조병기(44·무·연구원) 남해진(53·무·도심연구소 소장) ●동구청장 이재만(51·한·동구청장) 정덕연(51·민·칸 이벤트 대표) ●서구청장 강성호(43·한·희망서구21C포럼 대표) 서중현(58·무·서구청장) ●남구청장 임병헌(56·한·남구청장) 박형룡(44·무·정치인) ●북구청장 이종화(60·한·북구청장) 구본항(53·기·정당인) 권효기(68·무·서비스업) ●수성구청장 이진훈(53·한·정당인) 이기운(60·무·자유민주수호 시민운동가) 김형렬(51·무·수성구청장) ●달서구청장 곽대훈(54·한·달서구청장) 조기석(50·민·대한안전 대표) 김부기(54·무·정치인) ●달성군수 이석원(64·한·달성군의원) 김건수(53·참·정당인) 김문오(61·무·무직) ■ 인천시 ●중구청장 박승숙(73·한·중구청장) 김홍복(57·민·정당인) 허규(61·기·인천개항역사문화원 이사장) 노경수(60·무·정치인) ●동구청장 이흥수(49·한·BCM어학원 대표) 조택상(51·노·현대제철 재직) 이환섭(59·무·무직) ●남구청장 이영수(59·한·남구청장) 박우섭(54·민·초빙교수) 이영환(68·무·새마을금고이사장) ●연수구청장 남무교(68·한·연수구청장) 고남석(52·민·정당인) 최영배(55·무·서비스업) ●남동구청장 최병덕(52·한·정당인) 배진교(41·노·정당인) ●부평구청장 박윤배(58·한·부평구청장) 홍미영(54·민·정당인) 김현상(52·무·기업CEO) ●계양구청장 오성규(56·한·정당인) 박형우(52·민·정당인) 이병현(67·무·에코월드 대표) 이병철(47·무·기업인) 이익진(69·무·계양구청장) ●서구청장 강범석(44·한·정당인) 전년성(67·민·정당인) 박영기(48·기·정당인) 권중광(65·무·우성하이테크 대표) ●강화군수 유천호(59·한·정당인) 정해남(66·민·정당인) 안덕수(64·무·강화군수) 김윤영(61·무·상업) ●옹진군수 조윤길(60·한·공무원) ■ 광주시 ●동구청장 유태명(66·민·동구청장) 임택(46·참·정당인) 임홍채(47·무·베리웰대표) 하승완(58·무·조선대 법과대 교수) ●서구청장 하방수(44·한·정당인) 김선옥(52·민·호남 초빙교수) 강기수(58·노·정당인) 서대석(48·참·정당인) 전주언(62·무·서구청장) ●남구청장 성용재(62·한·자영업) 최영호(45·민·정당인) 황일봉(52·무·남구청장) ●북구청장 송광운(56·민·북구청장) 정형택(45·노·정당인) ●광산구청장 박창원(39·한·인베이스 포천 리조트 상임고문) 민형배(48·민·동신대 교수) 신중철(40·노·회사원) 송병태(71·참·정당인) ■ 대전시 ●동구청장 이장우(45·한·동구청장) 양승근(60·민·한밭대 겸임교수) 한현택(54·선·정당인) 박흥기(44·기·정당인) ●중구청장 이은권(51·한·중구청장) 남일(49·민·정당인) 박용갑(53·선·정당인) 오경근(41·기·자원봉사단체 연합회장) ●서구청장 조신형(47·한·배재대 행정학과 객원교수) 장종태(57·민·한국공공행정연구원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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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주(32·참·정당인) 임충빈(66·무·양주시장) ●동두천시장 형남선(62·한·동두천시의원) 오세창(59·무·동두천시장) ●안산시장 허숭(41·한·정당인) 김철민(53·민·건축사) 정연철(44·노·정당인) 함운석(50·참·건축사) 박주원(51·무·안산시장) ●고양시장 강현석(57·한·고양시장) 최성(46·민·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과천시장 여인국(54·한·과천시장) 홍순권(53·민·정당인) 류강용(47·노·정당인) 김형탁(48·진·정당인) 홍채식(63·기·정당인) 임기원(46·무·과천시의원) ●의왕시장 강철원(60·한·정당인) 김성제(50·민·정당인) 강상섭(63·무·정치인) ●구리시장 양태흥(65·한·정당인) 박영순(62·민·정당인) 김수찬(54·무·기업인) ●남양주시장 이석우(62·한·남양주시장) 이덕행(61·민·겸임교수) ●오산시장 이춘성(54·한·미도산업 대표) 곽상욱(45·민·정당인) 박신원(64·선·정당인) ●화성시장 이태섭(67·한·정당인) 채인석(47·민·경제인) 홍성규(35·노·정당인) 박지영(36·참·정당인) ●시흥시장 최홍건(66·한·한국산업기술대 명예교수) 김윤식(44·민·시흥시장) 조성찬(44·참·변호사) ●군포시장 부창렬(52·한·미래C&R 대표이사) 김윤주(61·민·정당인) 유희열(50·선·정당인) 송용순(52·기·정당인) 정금채(58·무·상영플러스 대표) ●하남시장 윤완채(48·한·정당인) 이교범(58·민·정당인) 김근래(43·노·피오피 기획 대표) 박영길(68·기·정치인) 유병훈(55·무·무직) ●파주시장 류화선(62·한·파주시장) 이인재(49·민·정당인) 황의만(64·무·변리사) ●여주군수 김춘석(59·한·건국대 충주 행정학과 초빙교수) 이희웅(61·민·정당인) 원경희(54·기·조은세무법인대표) ●이천시장 조병돈(61·한·이천시장) 이완우(53·민·정당인) 엄태준(46·참·변호사) ●용인시장 오세동(60·한·정당인) 김학규(62·민·정당인) 서정석(60·무·용인시장) ●안성시장 황은성(48·한·정당인) 이수형(47·민·정당인) 이학의(53·기·길송건설 대표) 한영식(58·무·승원공업 부회장) 허구욱(43·무·자영업) 박석규(56·무·무직) 장현수(64·무·정치인) ●김포시장 강경구(63·한·김포시장) 유영록(47·민·정당인) 정왕룡(46·참·김포시의원) 김동식(49·무·미기재) ●광주시장 조억동(53·한·광주시장) 최석민(61·민·정당인) 손동원(52·기·농업인) 김찬구(46·무·광주시의원) ●포천시장 서장원(52·한·포천시장) 박낙영(54·민·영중동물병원장) 이상만(53·기·정당인) ●연천군수 김규선(57·한·현대볼링센타 대표) 장기현(64·민·정치인) 심진택(60·선·한북화약 대표) 박영철(51·무·정치인) 최의순(39·무·무직) 이석권(61·무·정치인) ●양평군수 김선교(49·한·양평군수) 송만기(51·무·방송인) 윤칠선(55·무·양평군의원) ●가평군수 정진구(54·한·정당인) 이수환(65·무·무직) 이진용(52·무·정치인) ■ 강원도 ●춘천시장 이광준(54·한·춘천시장) 변지량(51·민·정당인) 류종수(67·선·정당인) 유현규(39·참·글로벌케이티 대표) 심재학(47·기·정당인) 최동용(59·무·무직) ●원주시장 원경묵(51·한·원주시의장) 원창묵(49·민·건축사) 김은수(46·노·노동자) 김기열(67·무·원주시장) ●강릉시장 최명희(55·한·강릉시장) 박종덕(61·기·무직) ●동해시장 김학기(62·한·동해시장) 한기선(62·무·정치인) 전억찬(60·무·교육사업) ●삼척시장 안호성(54·한·정당인) 김대수(68·무·삼척시장) ●태백시장 김연식(42·한·정치인) 박종기(62·무·태백시장) 김영규(64·무·무직) 김정식(55·무·태백시의원) ●정선군수 유창식(56·한·정선군수) 최승준(53·민·정선군의원) ●속초시장 채용생(56·한·속초시장) 김병욱(41·민·속초시의원) 이병선(47·무·정치인) ●고성군수 윤승근(55·한·정당인) 신준수(54·기·인성교육강사) 황종국(72·무·고성군수) ●양양군수 이진호(63·한·양양군수) 김남웅(63·민·농업) 김관호(61·무·아산약국 대표) 정상철(64·무·농업) ●인제군수 박삼래(59·한·인제군수) 김관용(54·민·정당인) 이기순(56·무·무직) ●홍천군수 홍병천(51·한·정당인) 최근우(54·민·정당인) 용석춘(48·참·정당인) 허필홍(46·무·홍천군의회 의장) ●횡성군수 한규호(59·한·횡성군수) 고석용(62·민·정당인) ●영월군수 박선규(53·한·영월군수) ●평창군수 권순철(60·한·정당인) 이석래(53·민·축협 조합장) 우강호(50·무·평창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백용덕(61·무·무) ●화천군수 정갑철(65·한·화천군수) 송임수(65·무·농업) ●양구군수 전창범(57·한·양구군수) ●철원군수 정호조(62·한·철원군수) 홍광문(54·민·정당인) 이수환(63·무·무직) ■ 충청북도 ●청주시장 남상우(65·한·청주시장) 한범덕(57·민·미래과학연구원 원장) ●충주시장 김호복(62·한·충주시장) 우건도(60·민·정당인) 최영일(41·창·변호사) 신동환(48·무·자영업) ●제천시장 최명현(59·한·정당인) 서재관(64·민·정당인) 윤성종(45·선·비젼정보통신 대표) ●단양군수 김동성(61·한·단양군수) 이건표(64·민·동양대 초빙교수) 조창배(54·선·자영업) 김광직(48·참·정당인) 이완영(57·무·상업) ●청원군수 김병국(57·한·충북택시 대표) 이종윤(58·민·무직) 차주영(67·선·정당인) ●영동군수 정진규(41·한·회사원) 박동규(43·민·정당인) 정구복(53·선·정당인) 윤주헌(59·기·정당인) ●보은군수 김수백(61·한·정당인) 정상혁(68·선·농업) 구연흥(69·기·정당인) ●옥천군수 김정수(60·한·정당인) 김영만(58·선·정당인) 주재록(65·기·정당인) ●음성군수 이필용(48·한·정당인) 박덕영(59·민·정당인) 김전호(59·무·행정사) 이기동(50·무·정치인) ●진천군수 정광섭(60·한·진천군의원) 유영훈(55·민·진천군수) 원용균(46·진·축산업) 김경회(57·기·정당인) ●괴산군수 오용식(63·한·정당인) 노광열(60·민·정당인) 임각수(62·무·괴산군수) ●증평군수 김두환(69·한·정당인) 홍성열(55·민·증평군의원) 유명호(68·무·증평군수) ■ 충청남도 ●공주시장 김학헌(63·한·정당인) 김선환(58·민· 서민보호 365 원장) 오시덕(62·선·정당인) 이준원(45·기·공주시장) ●보령시장 신준희(72·한·보령시장) 김기호(48·민·정치인) 이시우(61·선·정당인) 김동일(61·무·무) 임세빈(45·무·보령시의원) 양창용(42·무·농업) ●아산시장 임좌순(61·한·건국대 초빙 교수) 복기왕(42·민·정당인) 강태봉(64·선·정당인) 한창대(50·기·정당인) 이건영(48·무·아산교육문화진흥원 이사장) 이교식(56·무·정치인) ●서산시장 유상곤(59·한·공무원) 신준범(45·민·서산시의원) 차성남(60·선·정당인) 임덕재(55·무·서산시의원) ●태안군수 가세로(54·한·정당인) 진태구(64·선·태안군수) 김세호(60·무·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금산군수 박병남(43·민·정당인) 박동철(58·선·금산군수) 김행기(72·무·무) 안재호(45·무·재호의료재단 이사장) ●연기군수 이규진(60·한·정당인) 홍영섭(61·민·정당인) 유한식(60·선·연기군수) 권문용(67·기·아세아페이퍼텍 고문) 김준회(68·기·진산대 사무처장) 이성원(72·무·연기새마을금고 이사장) ●논산시장 송영철(50·한·유일약품 대표) 황명선(43·민·건양대 겸임교수) 백성현(50·선·정당인) ●계룡시장 이기원(57·한·정당인) 조광국(44·민·정당인) 윤차원(56·선·계룡시의원) 최홍묵(61·기·공무원(계룡시장)) ●부여군수 김대환(58·한·무직) 윤경여(60·민·기업인) 이용우(49·선·정당인) 김봉수(45·기·자영업) 강건종(67·무·무직) ●서천군수 노박래(60·한·노박래행정사무실 대표) 나소열(51·민·서천군수) 오세옥(60·선·정당인) ●홍성군수 이규용(69·한·홍성군의회 의장) 김용일(46·민·자영업) 김석환(65·선·정당인) 조성미(51·무·자영업) 한기권(56·무·자영업) ●청양군수 이석화(63·한·정당인) 한상돈(59·민·자영업) 김시환(67·선·공무원) 한덕희(47·기·학원장) ●예산군수 박기청(58·한·정당인) 최승우(68·선·예산군수) 황선봉(60·무·예산발전연구소장) ●당진군수 손창원(47·한·치과의사) 김건(45·민·우석대 정치행정학 겸임 교수) 이철환(64·선·정당인) 최동섭(60·무·당진군의회 의장) 최기택(50·무·서룡 대표) ●천안시장 성무용(66·한·천안시장) 이규희(48·민·정당인) 구본영(57·선·정당인) ■ 전라북도 ●전주시장 박용갑(64·한·정당인) 송하진(58·민·전주시장) 김민아(40·노·정당인) 김희수(57·무·전북대 초빙교수) ●군산시장 문동신(72·민·군산시장) 최재석(40·진·정당인) 서동석(50·무·호원대 행정학과 교수) ●익산시장 이한수(49·민·익산시장) 김재홍(60·무·경기대 정치전문 대학원장) 노경환(63·무·호원대 법경찰학부 강사) 박경철(54·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읍시장 김생기(65·민·정당인) 강광(73·무·정읍시장) 송완용(60·무·정치인) 허준호(52·무·삼동 대표) ●남원시장 윤승호(56·민·대방무역 대표) 이용호(50·무·정치인) 김영권(63·무·무) ●김제시장 이길동(70·민·약사) 이홍규(49·참·정당인) 이건식(65·무·김제시장) ●완주군수 임정엽(51·민·완주군수) 김배옥(53·무·농업인) 이길용(64·무·무직) 이동진(45·무·완주발전혁신연구소장) ●진안군수 송영선(59·민·진안군수) 김중기(71·무·김약국 약사) 박관삼(64·무·무직) ●무주군수 홍낙표(55·민·무주군수) 황정수(55·무·정치인) 김홍기(66·무·개인사업) 강호규(58·무·무주군의원) ●장수군수 장재영(65·민·장수군수) 김상두(76·무·정치인) ●임실군수 강완묵(50·민·정당인) 김학관(54·무·임실군의원) 정인옥(67·무·태광전자 대표)) 이강욱(68·무·자영업) 이종태(57·무·무직) 김혁(46·무·우석대 법학과 겸임교수) 박영은(57·무·북성산업대표) 오현모(57·무·농업) ●순창군수 강인형(63·민·순창군수) 이홍기(64·무·SKY72 고문) ●고창군수 이강수(58·민·고창군수) 박세근(61·기·한국폴리텍Ⅴ대학 평생교육연수원장) 정원환(53·무·양돈업) ●부안군수 장학웅(62·한·농업) 김호수(66·민·부안군수) 김종규(58·무·초빙교수) ■ 전라남도 ●목포시장 정종득(69·민·목포시장) 박기철(45·노·정당인) 박홍률(56·무·정치인) 오원옥(41·무·목포크리스찬아카데미 총무) 이인호(46·무·대학교수) ●여수시장 심정우(50·한·호남대 겸임교수) 오현섭(59·민·공무원) 강용주(48·참·여수시의원) 김재철(58·무·여수시재향군인회 회장) 김충석(69·무·회사원) ●순천시장 조보훈(63·민·정당인) 이수근(42·노·정당인) 윤병철(48·참·순천시의원) 노관규(49·무·순천시장) ●나주시장 임성훈(50·민·위텍인스트루먼트 대표) 이광형(55·무·무직) 주향득(48·무·농업) 최동원(43·무·에이비에스 농어민방송 대표) 김대동(64·무·정치인 ) ●광양시장 서종식(51·민·변호사) 박형배(43·참·정당인) 이성웅(68·무·광양시장) ●담양군수 최형식(54·민·정당인) 김용주(53·무·농업) ●장성군수 김양수(59·민·정당인) 이청(53·무·장성군수) ●곡성군수 조형래(60·민·공무원) 허남석(54·무·정치인) ●구례군수 서기동(60·민·정당인) 이의달(75·무·한약업) 전경태(62·무·무) ●고흥군수 박병종(56·민·고흥군수) 김학영(57·무·무직) 진종근(61·무·무직) 신금식(52·무·정치인) 송재원(63·무·농업) ●보성군수 정종해(63·민·공무원) 박철현(64·무·회사원) 이탁우(53·무·정치인) ●화순군수 구충곤(51·민·정당인) 임호경(58·무·정치인) 전완준(51·무·화순군수) ●장흥군수 이명흠(61·민·정당인) 박형기(55·노·정당인) ●강진군수 강진원(50·민·정당인) 황주홍(58·무·공무원) ●완도군수 김종식(59·민·완도군수) 이경구(63·참·정당인) 김신(47·무·완도군의원) ●해남군수 박철환(51·민·군의원) 이석재(64·무·정치인) ●진도군수 곽봉근(65·한·정당인) 이동진(64·민·정당인) 김희수(54·무·정치인) 김병동(68·무·무직) 김경부(71·무·농업) ●영암군수 김일태(65·민·영암군수) ●무안군수 서삼석(50·민·무안군수) 정해균(60·무·동신대학교 사외이사) 양승일(66·무·목포미래병원 이사장) 임재택(59·무·무직) 나상길(65·무·농업) ●영광군수 정기호(55·민·영광군수) 김기열(44·무·농업) ●함평군수 안병호(62·민·문화농장대표) 이상선(63·무·우리쌀소비촉진범국민협의회장) ●신안군수 강성종(62·민·정당인) 박세준(43·무· 가궁 한옥 센터 이사장) 박우량(54·무·신안군수) ■ 경상북도 ●포항시장 박승호(52·한·공무원) 허대만(41·민·포스칼슘 상무) 정기일(45·참·정당인) ●울릉군수 정윤열(67·한·울릉군수) 신봉석(61·무·울릉군의원) 최수일(58·무·정치인) ●경주시장 최양식(58·한·정당인) 이광춘(40·노·정당인) 최병두(39·참·나눔캐터링서비스 대표) 김경술(61·기·무) 황진홍(53·무·정당인) 김백기(66·무·무직) 김태하(52·무·변호사) 백상승(74·무·경주시장) ●김천시장 박보생(59·한·김천시장) 김응규(54·무·정치인) ●안동시장 권영세(57·한·정당인) 이동수(59·무·안동축제관광조직위 이사장) ●구미시장 남유진(57·한·구미시장) 김석호(51·기·정당인) 구민회(54·무·자영업) ●영주시장 장욱현(53·한·정당인) 김주영(61·무·영주시장) ●영천시장 김영석(58·한·영천시장) 이성희(56·무·인천도시관광 대표) ●상주시장 이정백(59·한·상주시장) 성백영(59·기·정당인) 김광수(61·무·교수) 정송(55·무·영남대 외래강사) ●문경시장 김현호(55·한·대구과학대 겸임교수) 신현국(58·무·문경시장) 고재만(55·무·유한약국 대표) 임병하(58·무·무) ●예천군수 이현준(55·한·예천시외버스터미널 대표) 윤영식(51·무·대한전기 이사) 김학동(47·무·타임교육경영고문) ●경산시장 이우경(60·한·정당인) 최병국(54·무·경산시장) ●청도군수 이중근(68·한·청도군수) 안성규(58·기·정당인) 박순동(50·무·한중개발 이사) ●고령군수 곽용환(51·한·정당인) 박홍배(59·기·자영업) 정재수(61·무·무) ●성주군수 김항곤(58·한·정당인) 오근화(56·무·농업) 최성곤(49·무·계명대 교수) ●칠곡군수 김경포(59·한·정당인) 김시환(47·무·농업) 배상도(71·무·공무원) 장세호(53·무·사조대림수산 사외이사) ●군위군수 장욱(55·한·정당인) 권오준(51·기·정당인) 오규원(62·무·무) 김영만(57·무·정치인) ●의성군수 김복규(70·한·의성군수) ●청송군수 한동수(61·한·청송군수) ●영양군수 이희지(61·무·무) 권영택(47·무·영양군수) 권재욱(48·무·영양군의원) ●영덕군수 김병목(58·한·영덕군수) 이상도(69·기·재경영덕군향우회 회장) 정라곤(60·기·친박연합 사무부총장) 유학래(55·무·상업) ●봉화군수 박노욱(49·한·농업) 엄태항(61·무·전 도의원) ●울진군수 김용수(70·한·공무원) 임광원(59·무·울진자치발전연구소 소장) ■ 경상남도 ●창원시장 박완수(54·한·창원시장) 문성현(58·노·정당인) 김영성(59·기·정당인) 주정우(69·무·무직) 허상탁(57·무·종교인) 김규문(58·무·무직) 전수식(53·무·무직) ●진주시장 이창희(58·한·정당인) 하정우(41·노·정당인) 김권수(49·무·정당인) 정영석(63·무·공무원(진주시장)) 김재천(63·무·정치인) ●통영시장 안휘준(50·한·치과의사) 박청정(67·선·정치인) 이국민(51·참·극작가) 정동영(54·무·통영시의원) 김동진(59·무·관세사) ●고성군수 이학렬(58·한·고성군수) 박종부(56·기·정당인) 이재희(59·무·정치인) 하태호(50·무·무직) ●사천시장 정만규(69·한·만구수산 회장) 송도근(62·무·도시재생연구소장) 박용한(47·무·항공우주박물관장) 박상길(46·무·봉화대 신문 대표) ●김해시장 박정수(64·한·정당인) 김맹곤(64·민·정당인) 김종간(59·무·김해시장) 신용옥(53·무·정치인) 송윤한(44·무·공인회계사) ●밀양시장 엄용수(45·한·현 밀양시장) 이태권(66·민·정당인) 김용문(63·무·무직) ●거제시장 권민호(54·한·정당인) 이세종(53·노·회사원) 김한주(42·진·변호사) 유승화(60·무·무직) 이태재(51·무·거제시의원) ●의령군수 김채용(60·한·의령군수) 권태우(60·무·무직) 김진옥(58·무·정치인) ●함안군수 조영규(62·한·함안군수) 하성식(58·무·한국제강 대표 회장) 안갑준(55·무·무직) ●창녕군수 김충식(60·한·창녕군수) 성이경(51·무·창녕군의원) 김종규(61·무·무) ●양산시장 나동연(54·한·양산시의원) 정병문(46·민·정당인) 이철민(47·무·양산자치행정연구소장) 서병세(64·무·대학교수) 주철주(63·무·자영업) 김일권(58·무·양산시의원) ●하동군수 조유행(63·한·하동군수) 김종관(47·무·농업) 양일석(62·무·농업) ●남해군수 박정달(55·한·정당인) 정현태(47·무·남해군수) 문준홍(45·무·정치컨설팅) ●함양군수 천사령(67·한·함양군수) 박종환(55·무·성결대 객원교수) 이철우(61·무·정치인) ●산청군수 이재근(57·한·산청군수) 배성한(58·기·전문음식점 경영) ●거창군수 이홍기(51·한·정당인) 강석진(50·무·무직) 양동인(57·무·거창군수) ●합천군수 심의조(71·한·정치인) 김윤철(45·무·무직) 하창환(60·무·무) 김무만(54·무·무) <범례>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선=자유선진당 노=민주노동당 창=창조한국당 진=진보신당 참=국민참여당 기=기타정당 무=무소속. 후보자는 이름 나이 정당 직업 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제정으로 기초단체장(시장·군수)과 기초의원을 뽑지 않고 도지사와 도의회 의원만 선출합니다.
  • 美 PBS 한식 다큐 진행하는 스타 셰프 장조지 봉게리히텐

    美 PBS 한식 다큐 진행하는 스타 셰프 장조지 봉게리히텐

    “한국 음식은 지역색이 있는데, 마르자의 이모할머니가 이런 다양한 맛을 처음 알려줬습니다. 이번에도 한국에 오자마자 남대문 시장의 갈치조림을 먹었습니다.” 식당 안내서 미슐랭 가이드가 꼽은 별 세 개짜리 식당을 운영하는 유명 요리사 장조지봉게리히텐과 그의 아내 마르자가 함께하는 한식 관광 프로그램 제작이 시작됐다. ●세계 20여개 식당 운영… 아내는 한국계 1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장조지 봉게리히텐과 마르자 부부가 한국의 유명 맛집을 찾아다니는 ‘스톱 앤드 밥 코리아’(가제)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미국 공영방송인 PBS를 통해 편당 30분 분량으로 13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미국 뉴욕을 대표하는 스타 요리사 장조지는 프랑스 출신으로 뉴욕의 ‘장조지’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20여개의 식당을 운영 중이다. 그의 아내 마르자는 주한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양부모에게 입양됐으며 장조지의 식당에서 일하다 그와 사랑에 빠져 2004년 결혼, 현재 6살 난 딸을 두고 있다. 장조지는 “5년 전에도 한국을 방문해 속초 등 여러 지역에서 지역색이 있는 음식을 접했다.”며 “한국 음식은 균형이 잘 잡혀 있다. 해산물도 풍미가 있고, 다양한 채소를 사용하는 데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갈치조림을 비롯한 속초, 제주도의 해산물 요리는 장조지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 ‘스톱 앤드 밥 코리아’의 촬영은 서울 인사동에서 이미 시작됐다. ‘두레’와 ‘산촌’ 등에서 유명 맛집의 비밀 조리법을 찍었다. 마르자는 “‘두레’의 이숙희 대표가 손수 준비한 식사와 판소리를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며 “‘산촌’ 정산 스님의 놀라운 채식 요리도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촬영팀은 이어 제주도와 경북 안동, 강원 속초, 춘천 등에서 음식에 녹아 있는 우리 역사와 전통의 깊은 향기를 카메라에 담게 된다. ●우리 역사와 전통의 깊은 향기 담아 이 프로그램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방송인 박정숙씨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불고기, 갈비, 김치, 잡채 외에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다양한 한식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조지 부부와 박정숙씨의 인연은 지난해 9월 UN 세계정상회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윤옥 여사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했는데 마르자에게 이 행사 참여를 부탁하는 편지를 보냈다. 마르자는 박씨가 출연했던 ‘대장금’을 70번이나 본 열성팬이라며 아무 조건 없이 행사에 참가했다고 한다.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 측은 “9월에도 ‘스톱 앤드 밥 코리아’를 위해 할리우드 스타가 찾아 가을 수확기의 한국의 멋과 맛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고전톡톡 다시 읽기] 캉유웨이 ‘대동서’

    [고전톡톡 다시 읽기] 캉유웨이 ‘대동서’

    여기 한 사람이 있다. 그는 말한다. “결혼제도를 없애고 계약동거로! 국가를 없애고 하나의 세상으로!” 결혼제도를 없애고 계약동거라니. 자유연애주의자 혹은 페미니스트의 발언이냐고? 아니다. 무려 100년 전의 이야기다. 그것도 어디 프랑스 파리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당시까지만 해도 전족이 유행하던 중국에 살았던 사람의 생각이다. 결혼제도를 없애고 자유로운 계약동거로! 그것도 1년 남짓의 계약으로! 왜냐고? 너무 길면 싫증날 수도 있는데 기한을 길게 잡으면 억지로 같이 살아야 하니까. 또한 사람은 원래 누구나 새로운 상대를 바라기 마련이니까.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국가도 없애야 한단다. 국가가 있는 한 전쟁은 사라지지 않으니까. 개별 국가들을 없애고, 하나의 세상으로 통합해야 한다는 것! 유럽통합이 이루어지기 100년도 전에 이런 생각을 하다니…. 그것도 근대 민족국가 건설이 최우선 과제였던 시대에 하나의 국가로 통합하자니…. 이만하면 요즘 나오는 어떤 유토피아론보다 급진적이고, 구체적이고, 바람직한(?) 세계 아닐까. 이 사람이 누구냐고? 캉유웨이(康有爲)라는 사람이다. 처음 들어본다고? 무술변법의 주역이자, 량치차오(梁啓超)의 스승이라고 설명하면 좀 더 알 수 있을까? 중국사상사에서 공자나 노자를 제외하고 캉유웨이만큼 평가가 엇갈리는 사람도 없다. 사회개혁가로, 혹은 유토피아주의자로, 혹은 공자교(孔子敎)라는 종교 제창자로, 또는 고전 비판가나 수구적 보수주의자로…. 이거 한 사람 두고 말하는 거 맞아? ●삶은 왜 이다지도 고통스러운가! 그렇다면 캉유웨이는 왜 가족을 해체하고, 국가를 없애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을까? 그는 삶이 고통이라고 보았다. 그의 주변에는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나라는 전쟁통이고, 주위에는 가난과 차별로 인한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그렇다면 고통은 왜 발생하는가? 그가 내린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원인은 ‘경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물들은 원래 자기에게 맞는 것들은 끌어당기고, 자기에게 맞지 않는 것들은 버린다. 그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자기에게 적합한 관계들을 맺어 나가는 법이라고 그는 말한다. 공자가 말하는 인(仁)이나, 부처가 말하는 자비, 예수가 말하는 사랑, 그리고 과학자들이 말하는 인력이 말만 다르지 다 이 끌어당기는 힘을 말한 것이라는 거다. 그의 말처럼 하물며 자석도 끌어당기는데 사람이라고 안 그러겠는가. 그러나, 이런 적합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장애가 있다. ‘경계’가 바로 그것이다. 가족, 국가, 인종, 남녀, 계급 등등의 ‘경계’. 이러한 경계들이 있어 적합한 관계 속에서 서로서로를 끌어당기는 힘을 방해한다. 그는 말한다. 모든 고통의 원인은 이런 경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이 경계를 철폐해야 모두가 고통 받지 않고 행복한 세상이 온다고. ●경계를 없애라. 가족, 국가, 인종, 성별도!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경계는 사라져야 한다. 끌어당기는 힘들을 가로막는 아홉 가지 경계, 이것을 철폐해야 유토피아인 대동(大同)의 세상이 온다는 것이다. 대동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래 만물이 하나였던 세상에 이런 경계들 때문에 얽매임이 발생하고, 고통이 생겨난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몇 가지 대표적인 경계에 대해서 살펴보자. 사람들은 가족이라는 경계가 있어 자기 자식만, 자기 부모만 편애하기 때문에 여러 사달이 일어난다. 주위를 둘러보면 잘 알 수 있다. ‘내 가족은 소중하다.’에서 ‘내 가족만 소중하다.’로, 그리고 ‘내 가족을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로 이어지는 생각의 고리들이 만연해 있다. 이들은 단지 한끝 차이일 뿐이다. 따라서 캉유웨이는 묻는다. 그럼, 가족을 없애고 모두 똑같이 사랑하면 되는 거 아닌가? 왜 꼭 자기 가족만 사랑해야 하는데? 가족 아니면 남이라는 이 구도를 없애면 되는 거 아닌가? 그래야만 평등한 사랑이 가능하지 않느냐고 그는 묻는다. 앞에서 결혼제도를 없애라고 한 것 역시 이러한 가족제도를 철폐하기 위한 방법이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국가라는 경계도 없애야 한다. 국가를 그냥 둔 채 전쟁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호랑이나 이리에게 채식을 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전쟁을 막기 위해 만든 국가가 전쟁을 양산하는 악순환에 있다고 본다. 그가 보기에 국가 간 경쟁이라는 구도 속에서 평화란 있을 수 없다. 설혹 평화가 있더라도 그것은 잠시의 휴전일 뿐, 평화는 아닌 것이다. 따라서 국가 그 자체를 없애고, 하나의 대동 세상으로 합쳐야 한다는 것. 어떤가. 가족과 국가를 넘어서는 놀라운 상상력. 현재 가족이, 국가가 이토록 중요하게 떠오른 것은 원래부터 가족이나 국가가 가장 중요했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가족과 국가 밖에 남은 것이 없어서가 아닐까. ●유토피아, 또 다른 장소를 사유하는 무기 그가 그리는 유토피아인 대동세상은 가족, 국가뿐만 아니라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 더욱더 놀라운 점은 이러한 것들이 단지 언설차원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거다. 그는 구체적으로 세부 계획까지 다 그리고 있다. 그런 점에서 그가 그리는 유토피아는 단순히 ‘비-장소(u-topia)’가 아닌, 현재를 ‘넘어서는-장소’라 할 수 있다. 이는 쓸모없는 공상이 아니라 미래를 바로 ‘지금, 여기’로 가지고 오는 새로운 상상력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그런 상상력은 우리를 익숙한 것들로부터 해방시켜 ‘지금, 여기’를 다시 한번 사유할 수 있게 해주는 무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캉유웨이의 ‘대동서’를 다시 읽는 것은 단지 현실에서 실패한 어느 한 지식인의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읽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의 우리를 다시 한 번 사유케 하고, 또 다른 새로운 장소(topos)를 향한 실험을 가능케 할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김태진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 ‘세자매’ 김영재, 24일 4살 연하 신부와 ‘결혼’

    ‘세자매’ 김영재, 24일 4살 연하 신부와 ‘결혼’

    SBS 일일드라마 ‘세 자매’에 출연 중인 탤런트 김영재(35)가 결혼했다. 김영재는 2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벨러스 컨벤션 웨딩호에서 4살 연하인 양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영재의 신부 양 씨는 대기업에서 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는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결혼식을 치른 김영재 커플은 오는 25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경기도 고양시에 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재는 SBS ‘달콤한 나의 도시’, KBS 2TV ‘마왕’ 그리고 영화 ‘채식주의자’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웨딩투게더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상드라마 男주인공들의 ‘비주얼 복구’

    신상드라마 男주인공들의 ‘비주얼 복구’

    올 봄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들은 본 경기인 안방극장 레이스에 앞서 ‘비주얼 복구’로 전반전을 치렀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에서 액션 히어로 최강타 역을 맡은 송일국은 엄격한 식이요법으로 몸무게 15kg을 감량했다. 송일국은 지난 달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냥 모든 것을 강타라는 인물에 맞추고 싶었다.” 며 “지난 한 해 동안 휘트니스 클럽에서 살았다고 보면 될 거다.” 고 몸 만들기에 몰입했던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송일국은 15년간 고수해왔던 채식을 포기했다. 근육질의 탄력있는 상?하체를 만들기 위해 고구마와 닭가슴살 등을 주식으로 하는 철저한 식단조절에 돌입하기도 했다. 스태프들이 모두 저녁식사를 하러 간 사이 홀로 남아 고구마를 먹는 독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송일국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신불사’ 는 극 초반 스토리보다는 비주얼에 치중한다는 지적과 함께 어설픈 컴퓨터 그래픽(CG)도 도마에 올랐다. 첫 회 16%대로 출발한 시청률은 4회 만에 11%대로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최근 스토리 강화에 나선만큼 송일국의 몸매 만들기 투혼이 빛을 발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KBS 2TV ‘부자의 탄생’ 에서 극중 재벌 2세 추운석으로 출연중인 남궁민은 촬영에 앞서 8kg을 감량했다. ‘부자의 탄생’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보여주기 위해 몸무게를 감량했고, 건강에 조금 해롭지만 많이 먹지 않았다.” 고 체중 감량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그의 몸무게 감량 비법은 ‘소녀시대 식단’. 남궁민은 “하루에 바나나 하나, 오렌지 하나, 감자 하나, 닭가슴살 네 조각을 먹었다. 이렇게만 먹으면 무조건 빠진다.” 고 감량 비법을 구체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나쁜남자’ 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남길은 오는 4월 1일 개봉을 앞둔 영화 ‘폭풍전야’ 의 에이즈 환자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몸무게 15kg을 감량했다. 탄수화물을 최대한 자제하고 야채와 스프 위주의 소박한 식단으로 버티며 운동을 했다고.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김남길은 야망을 위해 사랑을 이용하는 나쁜 남자 건욱 역으로 분한다. 체중 감량으로 성형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던 만큼 드라마의 흥행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MBC/서울신문NTN DB/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북 북부에 산채식품 단지 구축

    영양 등 경북 북부지역에 산채(山菜) 식품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영양을 중심으로 영주·봉화·청송 등 북부권역에 총 5000억원을 투입해 ‘경북 북부권 산채 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들 지역에 국가산채식품진흥원을 비롯해 산채음식체험센터, 공동 집배송기지, 가공단지, 홍보관, 산채식품기술교육원 등 시설을 집중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도는 다음달 산채 식품 클러스터 조성 연구 용역을 맡긴 뒤 오는 8월 농림수산식품부에 이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방침이다. 도는 경북 북부지역이 송이, 석이, 감, 산초, 오가피, 오미자 등의 생산이 전국에서 가장 많고, 식품 관련 대학 부설 연구소 40개, 연구센터 56개 등이 있어 식품 클러스터 조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또 영양 일월산 산나물축제, 문경 오미자축제, 봉화 송이축제 등 음식 및 생태관광 인프라도 잘 형성돼 있다는 것. 도 관계자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식물자원을 바탕으로 청정 산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어제 저녁 과식하셨나요…설탕·소금·지방 범벅? 극단적인 채식?

    어제 저녁 과식하셨나요…설탕·소금·지방 범벅? 극단적인 채식?

    음식 앞에 마주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효자들과, 한 번 시작한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문제아들은 모두 같은 녀석들이다. 바로 ‘설탕, 소금, 지방’ 삼총사다. 밍밍한 맛의 질긴 베이글(도넛 모양의 딱딱하고 담백한 빵)에도 치즈 또는 버터와 설탕 가득한 딸기잼 등을 바르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변신한다. 자꾸만 손이 가는 ○○깡도, 한 번 열면 멈출 수 없는 감자칩도 모두 소금 조미료로 범벅된 짭짤한 맛 때문이다. ‘설탕, 소금, 지방’의 가미로 인한 음식 맛의 끌림이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면서도 계속되는 식탐은 필연적으로 과잉 섭취와 비만으로 연결된다. 감미로운 음식의 유혹과 벌이는 싸움은 행복하면서도 괴롭다. ●사회적 매커니즘서 진단한 비만 ‘과식의 종말’(데이비드 A 캐슬러 지음, 이순영 옮김, 문예출판사 펴냄)은 과잉 섭취와 비만의 문제점을 단순히 개별적인 의지력이나 잘못된 습관에서만이 아닌 사회적 메커니즘 속에서 진단한다. 저자 캐슬러는 클린턴 정부에서 미국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지낸 소아과 의사다. 그는 향과 색깔 등으로 자신들의 정체를 은폐시키곤 하는 ‘설탕, 소금, 지방’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한편 성분 분석표를 모호하게 표시하고, 가공향료를 첨가하는 등으로 과잉 섭취를 부추기는 식품업계의 이해관계를 신랄하게 지적한다. 또한 이러한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된 소비자들이 얼핏 합리적인 듯하지만, 결국 어리석은 결과를 낳는 선택에 대해서도 꼬집는다. ‘짜지 않은 포테이토칩’이나 ‘기름에 튀기고 치즈를 얹은 브로콜리’,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잔뜩 뿌려진 샐러드’ 등을 고르는 손은 궁극적으로 지방과 소금, 설탕을 웰빙스럽게 포장해서 먹을 뿐이라는 냉소다. 미국 하버드 법대를 나온 변호사 출신의 음식평론가 제프리 스타인가튼이 음식을 대하는 시선은 사뭇 다르다. 다분히 실사구시적이다. 모든 음식을 직접 조리해보고, 먹어보고, 겪어본 뒤 그 체험에 인문학적 영역에 대한 탐구를 곁들여 ‘모든 것을 먹어본 남자’(이용재 옮김, 북캐슬 펴냄)를 썼다. 그의 실사구시적이자 학문적인 확신은 ‘인간은 잡식성이다.’라는 명제였다. 그래서 채식주의에 대한 과도한 선망을 비웃으며 채소를 먹는 것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는다. 또한 소금과 술의 지나친 경계를 조장하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한다. ‘설탕, 소금, 지방’에 대한 과한 편견을 공격하는 것이다. ●채식도 편식… 즐기면서 먹어라 일종의 음식 인문·잡학 사전이다. 세계 여러 문화권의 음식 조리법을 접할 수 있고, 맛을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른 나라 특정 음식에 갖는 공포도 극복할 수 있다. 저자의 음식 공포증 사례도 소개했다. 무인도에 가서도 절대 먹고 싶지 않았던 한국의 김치, 이탈리아의 안초비(멸치의 종류), 화장품 맛이 나는 인도의 후식 등이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공포를 극복해냈다고 한다. 사뭇 다르게 접근했지만 두 책이 내린 결론은 일맥상통한다. 편식-채식도 편식이다-하지 않고, 과하게 먹지 않는 것, 그리고 즐기면서 먹는 것이다. ‘과식의 종말’은 이에 덧붙여 참는 것이 아닌, 음식을 회피하도록 정한 규칙에 몸을 익숙하게 하도록 훈련하라고 강조한다. 말은 쉽고, 습관은 무섭다. ‘과식’ 1만 5000원, ‘…남자’ 1만 30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3억 5000만원으로 영화 한 편?

    3억 5000만원으로 영화 한 편?

    영화 ‘채식주의자’의 순제작비가 3억 50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발표됐다. 지난해 국내 영화 순제작비 평균이 15억 60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평균 대비 약 20%에 지나지 않는 액수. 지난해는 국내 영화 순제작비가 2001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02년 이래 유지해오던 20억원대 선이 무너진 해이기도 하다. 최근 대작 TV드라마의 편당 제작비가 2억원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저예산 영화라 불릴만하다. 이 같은 예산 절감은 촬영 횟수를 최소화한 결과다. 영화의 배급사인 스펀지이엔티 측에 따르면 ‘채식주의자’는 한 달 20회 촬영으로 영화를 완성했다. 지난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 ‘걸프렌즈’의 총 촬영 회차가 40회였으니 정확히 절반에 해당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저예산으로 촬영이 진행된 만큼 제작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시나리오에 반한 스텝들과 배우들이 선뜻 뜻을 모았기 때문에 제작을 완료할 수 있었다는 후문. 제작비가 적다고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한강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오늘의 영화-파노라마’ 부문에 진출했고, 연이어 제26회 선댄스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주)스폰지이엔티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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