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채소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참모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산림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소모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백제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32
  • [신상품]

    ●애경은 고급 미용비누 ‘그린티 비누’를 선보였다. 보성 유기농 녹차 추출물을 넣어 피부 보습효과를 강화했다. 녹차는 피부보호는 물론, 탄력있는 피부관리에도 좋은 성분. 샤워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하다.1100원. ●오뚜기는 `올리브유 저지방 마가린´과 `올리브유 하프 마가린´ 등 올리브유 마가린 2종을 출시했다. 향이 진한 압착 올리브유를 첨가하고 100% 식물성 유지를 사용해 칼로리를 기존 마가린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 제품. 저지방 마가린 200g 1800원, 하프 마가린 200g 2000원. ●두산식품BG 종가집은 프리미엄급 포장두부 ‘손두부’를 내놓았다. 어머니가 집에서 맷돌에 갈아내어 만든 두부처럼 표면이 거칠고 투박해 씹는 느낌이 좋고 맛도 고소하다고. 엄선된 100% 국산 콩을 서서히 굳히는 자연응고 방식으로 만들어 콩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렸단다.420g 2800원. ●하림은 닭고기로 만든 ‘하림 떡갈비’를 출시했다. 국산 닭고기에 각종 양념을 더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육질과 달콤한 소스가 잘 어울린다고 회사측은 소개. 닭고기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인 1고3저 식품으로 건강식에 속한다.600g 5700원. ●풀무원은 3가지 색과 맛의 생파스타와 장밋빛 로지소스가 어우러진 ‘생가득 로지소스 3색 파스타를 선보였다. 토마토, 완두콩 등 천연재료를 넣어 반죽한 3가지 색의 파스타를 토마토 소스에 생크림을 더해 시지 않고 담백한 로지 소스로 버무린 맛.2인분 4300원. ●존슨즈 베이비는 성인 여성을 위한 보디로숀인 ‘존슨즈 베이비 소프트로숀’을 내놓았다. 피부에 자연 보습막을 만들어 주는 천연 식물추출 성분인 내추럴 리피드를 함유, 하루종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고. 플로럴향과 아로마향 200㎖가 각 5000원대. ●이롬은 새싹 채소에서만 추출한 100% 새싹즙을 출시했다. 새싹은 어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10∼20배가량 많고, 효소와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게 특징. 병당 2500∼3000원. 가맹점을 통한 일일배달 형태로 유통된다.
  • [톱 셀러] ‘매장의 효자’ 유기농산물

    [톱 셀러] ‘매장의 효자’ 유기농산물

    경기가 어려워도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 바람이 거세지면서 백화점이나 할인점내의 ‘친환경 유기농산물 매장’이 효자코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과 유기농을 중시하는 여성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채소, 야채, 과일류 등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불황 모르는 품목 지난 2000년 쌈채소로 친환경 농산물을 시작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현재 친환경 과일, 양배추,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 양채류와 녹즙용 채소까지 무려 100여종의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이며 매년 10∼20%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시작된 지난 7·8월에는 전월 대비 20∼25%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과일의 경우 예전에는 딸기와 유기농 토마토 정도였지만 현재는 수박,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메론, 감귤 등 다양하게 매장에 나와 있다. 고추, 감자, 고구마 등 근채류도 속속 친환경 코너로 들어오고 있고 최근에는 농산물외 유기농 케첩, 간장 등 국산 친환경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담당하는 심상순 대리는 “친환경 농산물은 소비자에게는 건강을, 땅에는 활력을, 농민들에게는 높은 부가가치를 안겨주는 효자 농산물”이라고 말했다. ●엄격한 품질 관리 신세계백화점 등 대부분의 백화점과 할인점은 친환경 농산물의 경우 물량확보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 다른 어느 제품보다 소비자의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신세계와 농협 등은 국내에서 가장 유기농 농산물을 많이 취급하고 있는 유기농협회와 손잡고 이 협회가 인증하는 상품만을 판매하고 있다. 유기농협회는 신세계는 물론 롯데, 현대에도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기농협회는 지자체와 협력해 유기농가를 지원하고 우수농가의 상품판로를 확보해 주는 곳으로 가장 우수하고 맛이 좋은 상품을 선별해 공급하고 있다. 또 유기농이나 친환경 농법으로 유명한 생산자와 오랜 기간 협력을 맺고 각 매장별로 상품을 공급받기도 한다. 예를 들어 신세계는 국내 처음으로 친환경 청과인 배를 생산한 전북 김제의 한강희씨와 8년째 거래하고 있다. ●다양화 추세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뿐만 아니라 농민들의 생산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농협의 경우 최근 ‘아침마루’라는 친환경농산물 전문 자체 브랜드를 개발, 출시했다. 특히 농협 하나로클럽 대표매장인 양재점과 창동점은 친환경 농산물 코너를 새롭게 단장해 과일·채소·곡류 등 모든 친환경농산물을 한 곳에서 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9월 중순까지 전년 대비 매출액 70∼80%의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은 현재 유기농 오리쌀을 비롯해 쌀과 잡곡류 30여종을 비롯해 무농약 채소류 100여종, 과일류 15종, 기타 유기농돼지, 닭고기, 계란 등 대형매장 가운데 가장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앞으로 농협물류센터의 친환경농산물 구매권을 통합해 취급물량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독자의 소리] 농작물 절도 철저히 단속을/전병진 (전남 여수시 여서동 경남아파트)

    요즘 하루가 다르게 누렇게 익어가는 농촌 들녘의 벼를 보면 만감이 교차한다.1년의 피땀어린 결실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농민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잠시나마 그들의 진정한 심정을 헤아려 본다. 최근 들어 각종 채소류 및 사과 등 유실수의 수확철을 맞아 농촌 들녘에 중간도매상(장사꾼)의 발길이 잦다. 수확전에 속칭 밭떼기로 농작물을 계약하고 거래하는 등 농민들도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일부 몰지각한 사람이 중간에서 이중 계약을 하는 등 허위 거래를 하여 농민들을 울리는 사례도 없지 않다. 또 전국적으로 농작물 절도 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경찰의 방범활동을 비웃듯이 벼를 베어가는 등 신종 농작물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 이런 일이 생기면서 농민들은 밤잠을 설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민들 스스로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겠지만 국가 생산의 기본인 농업을 상대로 한 사기 등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예를 들어 농산물 절도에 대한 특별법이라도 제정하는 등 당국에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농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방법을 한번쯤은 생각해 주길 바란다. 전병진 (전남 여수시 여서동 경남아파트)
  • 탈모 원인·치료법-스트레스 줄이고, 두피 깨끗이

    탈모 원인·치료법-스트레스 줄이고, 두피 깨끗이

    동물들이 털갈이를 하는 가을은 많은 사람들이 탈모 스트레스를 받는 계절이기도 하다. 고려대병원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탈모 인구는 약 340만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60세 남성의 2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빗질이나 머리를 감을 때마다 한 웅큼씩 빠져 나가는 머리카락을 보며 속을 끓인다. 탈모,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탈모란?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개수가 50∼100개 정도면 정상으로 보지만 이 이상이면 치료가 필요한 병적 탈모에 해당한다. 이런 현상은 두피 상태나 두피질환, 호르몬 불균형, 내과적인 문제 등으로 헤어사이클에서 성장기 모발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거나, 휴지기가 길어져 나타난다. ●남성형 탈모 흔히 ‘대머리’라고 하며,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서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이 작용해 발생한다. 보통 사춘기 무렵이나 20대 후반 혹은 30대 초반에 시작해 전두부(앞머리)에서 두정부(정수리)에 이르는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고 짧아지다가, 대머리로 진행한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소인과 남성 호르몬 분비체계의 변화, 노화가 꼽히며, 국소적인 혈액순환 장애,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및 지루성 피부염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유전성을 가진 사람도 안드로겐이 없으면 대머리가 되지 않으며, 유전성이 없으면 안드로겐이 분비돼도 탈모를 유발하지 않는다. 증상은 빠지는 머리카락의 개수로 나타난다. 아침에 머리맡의 머리카락 수가 늘었다거나 머리를 감거나 빗질할 때 평소보다 많이 빠지면 탈모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머리밑이 가려워지면서 지성 비듬이 많아지는 전조증상을 보인다. 머리카락을 10개 정도 잡아 가볍게 당겼을 때 1∼2개 이상 빠지면 탈모 가능성이 높다. ●여성형 탈모 여성들은 출산 후 일시적으로 휴지기 모발이 증가하면서 ‘산후 탈모’가 나타난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회복되나 여기에 스트레스나 영양부족이 겹치면 탈모로 굳어진다. 최근에는 이런 요인 외에도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를 호소하는 여성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여성 탈모도 안드로겐이 작용하지만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있어 남성처럼 대머리는 되지 않는다. 그러나 탈모가 주는 스트레스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강하게 나타나 간혹 우울증이나 강박증, 심한 좌절감에 빠지기도 한다. ●원형탈모 원형 모낭의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털이 빠지는 질환으로, 갑자기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원인은 유전이나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 등 환경 인자,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빈혈, 백납과 같은 질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거나 모발에 나타난 자가면역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증상은 갑자기 많은 머리가 빠지며, 탈모 병변이 원형 혹은 타원형을 이룬다. 이런 병변은 턱수염, 눈썹, 몸통, 음모 등에서 나타난다. 이 때 주변의 털이 쉽게 뽑히면 탈모 병변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탈모가 됐더라도 모낭은 최고 수년까지 살아 있어 적절한 치료로 되살릴 수 있다. ●치료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자가모발 이식으로 나뉜다. 약물은 미국 FDA가 효과를 인정한 경구용 제제 프로페시아와 국소도포제 미녹시딜이 주로 쓰인다. 여성탈모에는 아미노산이나 단백질, 케라틴, 비타민B 복합체 등이 포함된 영양제 개념의 약물이 효과적이다. 자가모발 이식수술은 자신의 후두부 모발을 원하는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이 없고 생착률이 매우 높다. 최근에는 1회 수술로 많은 양의 모낭을 이식하는 ‘메가세션’치료법이 제시되기도 했으나 한번에 많은 양을 이식하기보다 환자의 탈모상태와 헤어라인 등을 고려해 적당한 양을 이식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이식된 자가모발의 생존율은 보통 80∼90%선. 이식된 모발은 수술과정의 스트레스 때문에 바로 휴지기에 들어가 빠지지만 3개월쯤 지나면 새 모발이 자라기 시작해 9개월 정도 지나면 완성된다. ■ 도움말 홍남수 듀오피부과 원장 ■ 모발관리 이렇게 탈모가 겁난다며 머리감기를 주저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면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해 탈모를 촉진하므로 매일 샴푸하되 두피를 깨끗하게 할 수 있도록 충분히 문지른 뒤 린스를 하고 곧바로 헹궈낸다. 머리를 말릴 때는 비비지 말고 타월로 두드리듯 하며, 헤어드라이어보다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잦은 파마와 염색, 잦은 드라이어 사용도 모발 손상과 탈모를 촉진한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하며,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높이는 동물성 기름과 단 음식을 피하는 대신 남성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요드와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해조류, 녹차, 신선한 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스페이스-공감(EBS 오후 10시30분) 한국 재즈보컬계의 신선한 바람. 현재 한국 재즈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소이, 유하라, 한은지, 란 등 4명의 신예 재즈 보컬리스트들을 한 자리에 모은 기획을 마련했다. 다른 개성과 보컬 음색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녀들의 재즈 선율이 한국을 대표할 재즈 보컬리스트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10시25분) 아라비아에서는 400억 마리의 구름 같은 메뚜기떼가 무려 1000㎢를 뒤덮고 2억 명이 먹을 채소를 매일 먹어치운다. 코토누에 있는 국제열대농업연구소에서는 메뚜기와 베짱이를 죽이는 천연 살충제인 ‘그린 머슬’을 개발했다. 다른 생명체에 피해를 주지 않고 메뚜기와 베짱이만을 죽이는 균이다. ●사랑찬가(MBC 오후 7시55분) 경준은 차 한잔 마시고 가라며 새한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온다. 지애는 새한을 내쫓으라고 소리치고, 순진은 새한에게 미안하고, 속도 상한다. 직원들을 모은 소라는 레스토랑을 새한이 인수했다고 발표한다. 식당이 순진에게 넘어간 거냐는 희정의 물음에 소라는 새한과 순진이 결혼하면 그렇게 될 거라며 비아냥거린다. ●스페셜-나는 가요, 도쿄 제2학교의 여름(SBS 오후 11시05분) 60년 역사를 가진 도쿄의 한 조선학교를 장기간 밀착취재했다. 조총련학교 정도로만 알려져온 이 학교의 속모습은 어떠하고, 선생님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어떻게 살아가고 또 어떤 생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지 등을 올여름 석달간 지켜본 선생님과 아이들의 일상사를 통해 알아본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역사를 바꿀 귀중한 자료가 의뢰됐다.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 최초의 만화 ‘개꿈’보다 3년 앞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시나리오가 공개된다. 또 화려한 기품과 정교한 상감기법이 살아있는 고려청자의 감정가도 알아본다. 쇼감정단으로 성우 배한성·송도순, 개그맨 최형만이 함께한다. ●반올림#2(KBS2 오전 8시) 옥림과 정민은 삼총사 중 한 명인 은심에게 한가지 불만이 있다. 바로 짠순이라는 것. 요즘 더 심해진 은심은 빌붙기가 일상이 되어 선화에게는 돈을 빌려준 뒤 이자까지 받는다. 그 모습을 본 옥림과 정민은 은심에게 그러지 말라고 충고하지만 은심은 선화가 먼저 주겠다고 해서 받은 것뿐이라고 둘러댄다.
  • [주간 물가 동향] 무·애호박·포도 급등…사과·닭고기 약세

    [주간 물가 동향] 무·애호박·포도 급등…사과·닭고기 약세

    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는 출하량 감소로 가격 상승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무는 지난주보다 500원 오른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호박은 강원지역뿐만 아니라 충청과 경기 등지에서의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요량 증가로 가격이 250원 오른 1300원선을 보이고 있다. 고구마(1㎏)는 2500원에, 감자(1㎏)는 1500원에 각각 거래되는 등 추석을 맞아 채소류 값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과일 값도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가격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수박(6㎏)은 600원 오른 1만 500원, 포도(5㎏)는 지난주보다 무려 3000원이나 올라 1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복숭아(4.5㎏)는 미백 품종의 출하가 끝나면서 1400원이나 올라 1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행히 제수용품으로 많이 사용되는 사과(5㎏)와 배(15㎏)는 내려 각각 2만 7500원,3만 1600원선이다. 육류도 닭고기를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에 있다. 돼지고기 삼겹살(100g)·목심(100g) 등은 1780원,1580원의 가격대를 보여 지난주보다 각각 40원,70원이 올랐다. 추석때 소비가 많은 한우갈비(100g)도 벌써 220원이 올라 5760원선을 보이는 등 당분간 가격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닭고기(851g)는 물량 증가로 680원 내린 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정보화마을, 행자부 지원받아 전자상거래로 중간 마진 없애

    정보화마을은 농촌과 어촌, 산촌과 같이 정보가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을 전파, 전자상거래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행정자치부가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 191개 마을에 조성됐고, 올해까지 270개로 확대된다. 이곳의 컴퓨터 보급률은 59%. 정보화마을은 홈페이지 인빌(www.invil.org)을 통해 바깥 세상과 만난다. 사이트는 직거래 여행쇼핑몰 체험관광(tour.invil.com)과 농수산물 쇼핑몰 인빌쇼핑(www.invil.com), 지역기자단이 제공하는 고향소식 인빌뉴스(www.invil.org), 생활문화·건강·교육 등 정보콘텐츠를 담은 정보채널(info.invil.org)로 구성됐다. 체험관광에는 고향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가득하다. 농촌체험은 물론 텃밭이나 과수원을 분양받는 ‘주말농장’ 숙박상품인 ‘민박’‘캠프’‘테마여행’등이 있다. 마을별로 예약하고, 관광수익은 100% 지역경제활성화 자금으로 돌아간다. 산간 오지마을까지 가족 나들이가 끊이지 않는다. 인빌쇼핑은 신토불이 우리 농수산물을 중간마진 없이 판매하는 곳. 곡류, 과실류, 채소류,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화훼·묘목, 특화상품 등을 갖추고 있다. 제철상품전, 테마쇼핑전(명품관·친환경마트 등), 인기상품전, 고객만족상품전 등 기획전을 마련하고 공동·대량구매로 농수산물을 싸게 사도록 했다. 인빌마케팅센터 정병휘 과장은 “도시에서 손쉽게 배송받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 매출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수출 ‘껑충’… 물가 안정세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춤하던 수출도 다시 활력을 찾아 하반기 경기전망을 다소 밝게 하고 있다. 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8월 수출은 235억 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8%나 증가했다. 지난해 8월의 증가율 28.8%에도 불구, 올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8월 수출금액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고유가와 항공파업 등의 악재에도 월별 수출 증가율은 2개월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3월 이후 수출금액도 230억달러대를 유지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등의 성장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라면서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뿐 아니라 일반기계와 선박 등의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8월 중 하루 평균 수출액은 9억 8000만달러로 상반기 평균 10억 2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나 이는 하계휴가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때문으로 분석됐다. 8월 중 수입은 218억 5000만달러로 20.5%의 증가율을 기록, 월별 무역수지는 16억 8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8월 흑자규모는 159억 7400만달러로 늘어났다. 한편 8월 중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올라 2000년 5월 1.1% 이후 5년 3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밝힌 ‘8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장바구니 물가인 생활물가 상승률도 2.8%로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고유가 여파로 7월보다는 0.3% 올라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환율하락으로 석유 수입가격이 상쇄되면서 올들어 8월까지 소비자 물가는 2.9% 상승하는데 그쳤다. 정부의 물가 목표치인 3% 초반을 밑돌았다. 장바구니 물가 가운데 생선·채소·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는 지난해보다 6.1% 떨어졌다. 전세와 월세 등의 집세는 지난해보다 0.5% 떨어져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뺀 근원물가지수는 1.9%로 역시 2000년 6월 1.6% 이후 최저 수준이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죽음의 제사장(EBS 오후 9시45분) 속치는 8세 때 그의 아버지와 오빠의 죽음을 목격했다.1975년 크메르 루즈가 집권을 하면서 희생된 것이다. 그 후 30년의 세월이 흘러 그녀는 당시 그의 아버지를 죽이는 데 앞장섰던 한 사내를 찾아 나섰다. 카로라는 막연한 이름을 단서로 마침내 그를 찾았지만 그녀는 그를 용서할 수밖에 없었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시절, 목숨을 걸고 문화유산을 지켰던 사람들이 있다. 국립미술관 작품들은 그림 위에 덧그리기로 탈레반의 훼손을 막았고 영화 기록소의 필름은 복사판만 넘겨 불태우도록 했다. 이렇게 문화를 지켜낸 사람들이 있어 탈레반 암흑기의 문화적 공백을 훌륭히 극복해 내고 있다.   ●굳세어라 금순아(MBC 오후 8시20분) 금순과 휘성이 재희와 함께 즐겁게 걸어가는 것을 본 정심은 놀이방 앞 거리에서 얼른 몸을 숨기며 의아해 한다. 성란은 평온한 가정에 잘못 들어와서 실망과 고통을 준 것 같아 죄송하다며 이혼하겠다고 말하고 나간다. 이에 시완은 가족들에게 자신이 처음부터 저지른 일이라며 절대 이혼할 수 없다 하는데….   ●건강 스페셜(SBS 오전 11시35분) 채소 속의 훌륭한 영양소를 속속들이 섭취하려면 숙채로 먹고 세워서 보관하자는 ‘신선 이론’이 소개된다. 매일 밥상 위에 올라오는 채소를 약이 되게 먹는 방법을 배운다. 김수자 교수가 알려주는 발 마사지법으로 건강과 사랑을 동시에 얻는 시간. 질병별 마사지법과 수험생을 위한 마사지법도 알려준다.   ●고향역(KBS1 오전 8시5분) 선경의 고교 동창인 정인은 대학을 휴학하고 내려와 선경과 같은 우체국에 근무하게 된다. 정인의 유일한 희망은 군 제대를 앞둔 준호오빠를 기다리는 것인데, 선경은 정인이 송준호와 3년 동안 펜팔을 해왔다는 사실을 모르고 선경 역시 자신이 펜팔해온 송 중위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는데….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시5분) 영화계에서 중견 배우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김수미. 중견 연기자에 대한 영화 비중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캐스팅 자체를 꺼려하는 관행을 깨고 당당한 주연급으로 캐스팅되고 있다. 영화계와 대중문화계에 열풍을 일으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국민배우 김수미를 만나본다.
  • 선수들 제대로 뛸 수 있을까?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대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장과 인접한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해 대회 차질이 우려된다. 25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터미널 상가 입주민과 이용객들에 따르면 인근 농축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하는 역겨운 냄새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 김모(43·여)씨는 “안개가 끼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냄새가 더욱 심해져 수차례 시장측에 항의했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도매시장 인근 관교동 아파트 주민들과 도매시장 인근 도로를 오가는 행인들도 악취로 인해 두통을 느낄 정도라고 호소한다. 이같은 현상은 도매시장에서 발생하는 하루 60t 가량의 쓰레기가 제때 처리되지 못하기 때문. 수도권매립지에서의 음식물쓰레기 반입이 금지된 이후 채소류의 물기를 뺀 슬러지를 퇴비로 생산하는 2차 처리업체로 보내야 하나 처리능력 부족으로 매일 10여t이 제때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도매시장측은 물청소와 탈취제로 악취 제거에 나서는 등 임시조치로 일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도매시장에서 1㎞ 정도 떨어진 문학경기장에서 다음달 1∼4일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는 데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대회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오염 도시라는 좋지 않은 이미지를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전주 ‘풀꽃세상 채식뷔페’

    전주 ‘풀꽃세상 채식뷔페’

    채식전도사가 직접 운영하는 채식뷔페. ‘맛의 고장’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75의 5 ‘풀꽃세상 채식뷔페’는 건강식당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채식주의자인 주인 허인교(46)씨가 채식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자 영리와 관계 없이 헌신적으로 경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 변두리여서 모악산 자락 전원풍경이 한가로운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이 집은 채식은 단순하고 먹을 것이 없다는 편견을 깨뜨린다. 매일 정오∼오후 3시, 오후 6∼9시까지 두번 열리는 뷔페에 무려 75가지의 신선하고 다양한 음식을 차려낸다. 제철 쌈채소와 과일, 잡곡밥, 새싹, 다시마 등 싱싱한 채소와 해조류가 풍성하다. 특히 콩스테이크, 밀불고기, 콩갈비찜과 햄 등 고기맛이 나지만 식물성 재료로 만든 대체고기가 눈길을 끈다. 옥수수, 고구마, 약밥 등 전통토속음식도 만끽할 수 있다. 감자떡, 버섯강정, 미역국수는 물론 죽, 수정과, 떡 등 후식도 다양하다. 풀꽃세상 채식뷔페는 지난 95년 비만과 고혈압으로 고생했던 허씨가 채식을 시작한 후 건강을 되찾은 경험을 살려 2001년 문을 열었다. 식물로 만들었을까 하는 의아함이 들 정도로 모든 음식이 맛깔스러운 것도 이 집의 장점이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식을 하는 채소와 과일은 무공해 유기농제품을 고집한다. 모든 요리를 부인 신점숙(47)씨가 직접 만들고 온가족이 완전 채식을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가 치솟아 주말과 휴일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건강이나 종교적인 이유로 채식하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다. 전국 유명사찰들이 행사 때마다 출장뷔페를 요청할 정도로 채식에 관한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시내에서도 채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고객들의 요구가 잇따라 올 봄 고사동에도 직영점을 오픈했다. 한쪽에는 채식과 정신수양관련 책자를 파는 조그만 코너도 마련돼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어릴적 ‘뚱보’ 자라면 ‘성인병’ 많다

    어릴적 ‘뚱보’ 자라면 ‘성인병’ 많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 비만에 심각한 위험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 84년 8% 정도였던 비만율이 2002년에는 14%대로 급증했다. 소아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70%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당뇨병과 고혈압 등 순환기계 질환의 폭발적인 증가를 피할 수 없어 대란을 우려하는 의료계의 전망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 대한비만학회 소아비만위원회가 이런 청소년비만의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청소년비만이 지난 20년간 급증했으며, 특히 남자에게서 뚜렷’한 것으로 밝혀졌다. 학회 측은 “이런 추세와 함께 비만 청소년이 성인(35세 기준)이 됐을 때 비만일 확률은 남자 78%, 여자 66%나 된다.”며 사회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비만 실태 매년 시행되는 서울지역 학생의 표본체격검사 자료를 근거로 이 지역 초·중·고생을 지난 84년부터 2002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84년에 남학생 9.0%, 여학생 7.1%가 비만으로 분류됐으나 97년에는 남학생 11.0%, 여학생 9.0%,2002년에는 남학생 17.9%, 여학생 10.9%가 비만이었다. ●많이 먹지만 영양은 불량 학회는 이런 비만의 1차적인 원인으로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변화를 꼽았다. 조사 결과 비만청소년 대부분이 열량 을 과잉 섭취하고 있었으며, 열량과 지질 함량이 높은 패스트푸드 섭취의 증가와 신선한 채소, 과일 섭취량의 부족이 영양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신체·정신적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중·고교생의 경우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나 실제로는 과중한 학업 부담과 불규칙한 식사, 패스트푸드 등 인스턴트 식품 선호 등으로 심각한 영양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래도 운동은 싫다 신체활동의 감소도 비만의 중요한 원인이었다. 우리나라의 교육 여건상 운동량은 초등학교 때 가장 많다가 한창 성장할 때인 중·고교 때는 급감하는 양상을 보인다. 한 조사에서 ‘방과후부터 저녁식사 전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설문에 응답자의 70.6%가 ‘과외학원’이나 ‘집안에서 자율적으로 생활’한다고 답했으며,20.6%는 ‘가정학습’을 든 반면 운동이나 실외활동을 꼽은 응답자는 각각 5.9%와 2.9%에 그쳤다. 또 저녁식사 후 취침 전까지는 55.3%가 텔레비전 시청,21.1%는 숙제를 했으며 운동을 한 경우는 5.3%에 그쳤다. 특히 학회는 “텔레비전 시청은 청소년의 신체활동 및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광고를 통해 스낵류와 패스트 푸드 등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므로 시청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비만도, 치료도 가족의 몫 비만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식습관, 운동 부족, 활동량의 저하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에 기인하는데 이는 대부분 가정과 가족의 영향을 의미한다. 특히 비만한 자녀와 엄마의 관계는 정상적인 관계와 다른 양상을 보여 부모의 양육 및 의사소통 방식이 자녀 비만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엄마를 중심으로 한 가족의 이해와 협조가 절대적이다. ●비만의 폐해 과거에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심장병 등 비만 관련 질병이 40∼50대에 주로 발생했으나 요즘에는 소아·청소년기에도 이런 비만합병증이 빈발한다. 지방간에 의한 간경화가 오는가 하면 성인기의 사망률 증가, 관상동맥·뇌혈관질환과 대장암 발병률을 크게 증가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또 비만한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낮은 자존감과 부정적인 신체상을 갖고 있으며, 정상인에 비해 높은 비율의 정신과적 문제 즉, 신체형 장애, 기분장애, 불안장애, 식이장애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교육기회의 상실, 취업기회 박탈 및 수입 감소에 의한 빈곤 비율 증가, 결혼 비율 감소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결국 부모들의 방치로 비만에 이른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뜻과 관계없이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셈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우리말 우리글(EBS 오후 4시40분) 첫째 마당 ‘살려 쓰기’에서는 ‘밥’과 관련된 우리말글에 대해 알아본다. 둘째 마당 ‘바로 쓰기’에서는 ‘뷔페’의 정확한 발음법을 알아본다. 그리고 ‘라면이 불기 전에..’라는 말은 맞는 표현일까? 마지막 셋째 마당 ‘새로 쓰기’에서는 ‘먹을거리’와 관련된 외래어와 그것의 순화어를 알아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10시25분) 베니스 근방의 제지공장은 해조류로 종이를 만들어 골치 덩어리 해조류를 처리하고 연간 3만t의 나무를 벌목에서 구했다. 종이 제작에 소비되는 물과 에너지도 기존 방식보다 절반밖에 들지 않는다. 또 채소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도 종이를 만든다. 이런 종이들은 고급 품질에 모양과 질감도 독특하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첫번째 1975년 일본에서 마술을 선보이던 소심한 은행원 이치가와 이야기, 두번째 1986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신의 실수로 아내를 교통 사고로 숨지게 한 데이비드 이야기. 마지막 세번째 경기도에서 어린시절 부모 형제 하나없이 고아로 자란 숙자의 사연 중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일까? ●결정! 맛 대 맛(SBS 오전 10시50분) 흐물흐물하면서 부드러운 김치와 빨간 국물이 입맛을 돋우는 거부할 수 없는 맛의 김치찌개와 진하고, 걸쭉하고, 깊은 맛을 자아내는 고소한 맛의 청국찌개가 맛대결을 벌인다. 대한민국 찌개의 최강자를 가린다. 사미자, 조형기, 성동일, 안선영, 현영, 김세아, 한현민, 설, 서현, 김새롬이 출연한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동양의 피카소’ 중광 스님이 배우 한태일에게 그림 한 점을 그려줬다. 추상적인 화풍을 가진 중광 스님의 다른 작품처럼 이 그림도 대상의 특징을 추상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흥미로운 중광 스님 그림 세계를 살펴보는 시간. 한편 투박한 상자에 모기향처럼 말린 굵은 선이 특징인 도자기 두 점을 소개한다. ●도전 지구탐험대(KBS2 오전 8시50분) 밀림의 꿀 사냥꾼 카메룬 바야족. 그들은 밀림을 헤집고 다니며, 조상 대대로 내려온 방식으로 꿀 사냥을 한다. 바야족은 벌꿀 사냥을 하는데 약초로 벌들을 마취시킨 후, 마른 풀로 만든 갑옷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 무장을 한다. 바야족의 독특한 꿀 사냥 현장을 탤런트 이영호가 따라나섰다.
  • 北측지역 협동농장 선정 비료·영농기술 내년지원

    남과 북은 북측 일정 지역에 협동농장을 선정, 남측이 육묘시설과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기자재와 배합사료 및 영농기술 등을 2006년부터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토지 및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양묘장을 북측 동·서부 지역에 1개씩 조성하고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자원 확충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북은 19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열린 농업협력위원회 제1차회의 이틀째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7개항의 합의문을 최종 타결했다. 양측은 남측이 제안한 협동농장(공동영농단지) 조성과 관련, 남측이 육묘시설과 영농기술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북측은 남측 전문가들과 기술자들이 필요한 시기에 해당 지역 방문을 보장토록 했다. 또 현대적인 종자생산과 가공·보관·처리시설 역시 내년부터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아울러 ▲우량 유전자원의 교환과 육종 및 재배기술 ▲생물 농약의 개발과 생산기술 ▲농작물 생육 예보 및 종합적 병해충 관리체계(IPM) 형성 ▲남측 농업전문가 방문 등 농업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북측이 제안한 축산과 과수, 채소, 잠업, 특용작물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이같은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실무 문제 협의를 위해 필요한 시기마다 각각 실무 접촉을 갖기로 하고 제2차 농협위 회의 날짜와 장소는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확정하기로 했다.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주간 물가 동향]

    [주간 물가 동향]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배추·무 등 채소류 값이 급등하고 있다. 반면 포도 등 제철 과일의 출하로 과일 값은 줄줄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는 물량은 많으나 무더위로 짓무름 현상이 나타나면서 좋은 품질의 배추가 많지 않아 지난주보다 700원(58%)이나 오른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도 더위로 산지 작업이 어려워 출하량이 감소해 시세는 전주보다 500원(36%) 오른 19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상추(100g)는 더위로 잎이 얇아지면서 무름 현상이 나타나 전주보다 300원(75%)이 오른 700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작년동기 (280원) 보다 무려 2.5배 비싼 것이다. 포도(5Kg)는 상주지역뿐만 아니라 김천지역의 노지포도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반입량이 크게 늘어 전주보다 8300원(42%)이나 내린 1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마토(1Kg)는 철원과 화천지역의 출하량 증가와 사과·배 등의 출하가 늘어 소비가 분산되면서 전주보다 700원 (24%) 내린 2200원, 사과(1Kg,5개)는 충주·제천 등 중부지역으로 출하지역이 확대되면서 햇사과 반입량이 크게 늘어 전주보다 300원 내린 2800원에 거래된다. 육류는 돼지고기만이 출하물량 증가로 삼겹살(100g)과 목심(100g)이 각각 80원,100원씩 내려 1650원,1430원에 거래되고 닭고기·한우 등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맺지 못한 시 한편 가슴을 울리네

    ‘돌아갈 곳을 알고 있습니다./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모두 돌아갈 곳으로 돌아간다는 걸/왜 모르겠어요./잠깐만요. 마지막 저/당재고개를 넘어가는 할머니/무덤가는 길만 한번 더 보구요.//이. 제. 됐. 습. 니. 다.’(미완유고시 ‘가을’) 시인은 가고, 미처 끝맺지 못한 시 한편이 남은 자들의 가슴을 울린다. 지난해 9월3일 세상을 뜬 윤중호(1956∼2004)시인의 유고 시집 ‘고향길’(문학과지성사)이 고인의 1주기를 앞두고 출간됐다. 뒤늦게 췌장암을 발견하고, 한달여의 짧은 투병끝에 그렇게 서둘러 가지 않았더라면 지난 연말 어머니 칠순잔치 상에 올랐을 시집이다. 이를 안타까워한 지인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1984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은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농민 현장문학을 선도했던 ‘삶의 문학’동인으로 활동하면서 그의 관심은 늘 근대화와 산업화에 소외된 고향과 고향 사람들의 척박한 삶에 머물렀다. 이번 시집 역시 우리네 삶의 원형을 기억하려는 시인의 ‘귀향(歸鄕)본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어릴 때는 차라리, 집도 절도 피붙이도 없는 처량한 신세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던 시인은 ‘이제 이 나이가 되어서야, 지게 작대기 장단이 그리운 이 나이가 되어서야, 고향이 너무 멀고 그리운 사람들 하나 둘 비탈에 묻힌 나이가 되어서야, 돌아갈 길이 보인다’(‘영목에서’중)고 말한다. 때론 ‘너무 멀리 떠나온 것은 아닐까?’(‘고향, 옛집에서’중)라며 조바심내다가도 ‘우리 모두 돌아갈 길/그 길이 참 아득하다’(‘고향 길1’중)며 스스로를 위안한다. 시인에게 고향과 어머니는 태초에 생명을 주고,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하며, 죽어서 심신이 묻히는 곳이라는 점에서 다르지 않다. 그건 곧 시인이 시를 쓰는 가장 큰 의미이기도 하다. 시집의 첫 장에 실린 시구절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외갓집이 있는 구 장터에서 오 리쯤 떨어진 九美집 행랑채에서 어린 아우와 접방살이를 하시던 엄니가, 아플 틈도 없이 한 달에 한 켤레씩 신발이 다 해지게 걸어다녔다는 그 막막한 행상길.’로 시작하는 이 시의 제목은 ‘詩’다. 도시에서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의 강퍅한 삶을 깊은 성찰로 담아낸 시들도 도드라진다.‘일산시민모임에서 땅을 빌려 만들었다는 주말 텃밭/쇠비름만 자라는 다섯 평짜리 박토지만/이름은 어엿한 주말농장/글세 그런 걸 해도 괜찮을까?/무공해 채소가 어떠니, 흙을 밟는 마음이 어떠니/이런 막돼먹은 생각을 해도 괜찮을까?/…/터덜터덜 주말 농장에 가면/어쩔 수 없이 가슴이 설렌다.’(‘일산에서’중) 20일 오후 3시30분 영동 여성문화회관에서 시인의 1주기 추모문학제와 출판 기념회가 열린다.(02)335-2743.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식량·축산·채소 3대농업 北지원”

    “식량·축산·채소 3대농업 北지원”

    정부는 북한의 농업 발전을 위해 다음주 열릴 남북농업협력위원회에서 식량 등 3개 분야의 지원 계획을 담은 ‘농업협력 기본구상’을 북한측에 밝힐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북한이 우리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인도적 차원의 쌀 지원을 뛰어넘어 식량자급 등을 위한 농업분야 지원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11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통일부와 함께 북한 농업을 근본적이고 체계적으로 바꾸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북한에 대한 지원 분야는 크게 식량, 축산, 채소 등 세 분야로 나눴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북한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하지만, 식량자급을 위해서는 땅을 기름지게 할 수 있는 축산이 반드시 따라가야 한다.”고 말해 우선 축산 부문에 대한 지원에 주력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정부는 오는 18∼19일 개성에서 처음 열리는 남북농업협력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같은 농업협력 기본구상을 밝히고 북측 의사를 타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남북의 농업구조는 상호보완적”이라면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인한 남한 농업의 위기 극복 방안을 북한에서 찾을 수 있으며 농업, 특히 쌀이 통일의 기초산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FTA협상 타결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밀, 콩, 참깨 등 밭작물의 생산기반이 북쪽에 많이 있다.”면서 “남북이 함께 노력하면 한반도의 식량 자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주간물가동향] 사과·포도·참외 출하량 늘어 큰폭 하락

    ‘육류·과일류 가격은 떨어졌고, 채소는 전(前) 주 하락세에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휴가철 주부의 식품비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3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휴가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물가는 안정세를 보였다.특히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각각 40원씩 내린 1760원과 1550원에 거래됐다. 또 생닭(851g)은 170원이 내려 4730원에 마감됐다. 육류의 가격이 내림세를 보인 것은 돼지고기와 닭고기 비축물량 방출이 늘어났기 때문. 특히 돼지고기는 국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수입산이 많이 풀려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과일류도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사과(㎏)는 1100원, 참외(3㎏) 700원, 토마토(1㎏) 100원, 포도(2㎏) 2400원이 각각 떨어졌다. 하지만 배(7.5㎏)는 산지 저장물량이 줄어든데 다가 가격이 비싼 햇배 출하가 늘어나면서 상자당 1만 1400원이 오른 4만 9900원을 기록했다. 채소류 가운데 배추는 강원 지역 출하량이 늘어났지만 질 좋은 제품이 많이 출하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대파는 부안과 안성지역 출하량 증가로 250원 내린 1300원에 거래됐다. 상추(100g)도 출하량 증가와 깻잎 등으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전 주보다 200원가량 가격이 떨어졌고, 애호박은 휴가와 방학으로 수요가 줄면서 개당 100원이 내렸다. 이에 비해 감자는 산지 출하량 감소로 ㎏당 190원이 올랐고, 무는 고온현상으로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개당 200원이 올랐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톱셀러] 웰빙족 입맛 잡기 샐러드 변신 열풍

    [톱셀러] 웰빙족 입맛 잡기 샐러드 변신 열풍

    다이어트, 웰빙 열풍과 함께 샐러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침은 물론 가벼운 저녁식사로 샐러드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까닭이다. 샐러드용 야채를 담은 ‘야채팩’이 나오고 녹차, 마늘, 흑임자 등 드레싱도 다양해졌다. 아침마다 샐러드를 배달해주는 업체가 생겼다. 샐러드(Salad)는 여러 가지 차가운 계절 채소에 허브나 과일 등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음식. 야채에 소금을 뿌려 먹던 그리스, 로마인의 습관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에선 양상추, 양배추, 옥수수콘을 케첩이나 마요네즈에 섞어 먹는 것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최근 샐러드가 화려하게 변신했다. 먹기 간편하게 각종 채소를 넣어 포장한 ‘즉석 샐러드’가 나왔다. 유기농 발아 채소 브랜드 ‘싹틴’이 대표다. 브로콜리, 알팔파, 레드 캐비지, 모듬싹, 어린잎 등이 2300∼3800원. 다 자란 채소보다 영양이 풍부하고 쓴 맛이 적어 인기다. 야채가 부드러워 어린이나 노인들도 좋아한다. 가격은 2000∼3000원. ‘프레시안 샐러드’는 국내산 친환경 농수산물을 비타민C로 세척해 싱싱함이 오래 유지되도록 했다. 일반 샐러드는 냉장상태(0∼10도)에서 2∼3일 보관하면 군데군데 갈색 빛이 돌지만, 프레시안은 비타민C 덕에 1주일은 끄떡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또 밀봉포장 방식으로 독성 생성과 매장 세균 감염을 예방했단다.2150원. 직장인 김승미(29·여)씨는 “샐러드를 만들면 채소가 항상 남아 문제였는데 즉석 샐러드 덕분에 고민을 해결했다.”면서 “버리는 채소를 생각하면 비싼 편이 아니다.”고 말했다. 케첩과 마요네스로 대표되던 샐러드 드레싱도 풍부해졌다. 마요네즈나 사우전드 아일랜드(마요네즈+토마토 케첩)에서 벗어나 레몬, 마늘, 참깨, 녹차 등 색다른 재료를 사용하는 추세다. 드레싱(dressing)은 샐러드나 냉요리에 사용되는 차가운 소스로, 야채의 맛을 돋우는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드레스를 입히듯 음식을 감싸고 치장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250억원선.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오뚜기는 녹차와 올리브유&마늘(2060원)을 내놓았다. 녹차는 산뜻한 녹차가 달콤한 파인애플과 어우러진 맛. 분말녹차가 들어 있어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올리브유&마늘은 깔끔한 맛이라 빵·과자 소스로도 일품. 또 드레싱이 필요 없는 이미 버무린 ‘오뜨 참치샐러드’도 출시했다. 풀무원은 참깨&흑임자, 레몬&마늘, 녹차&요거트, 오렌지&망고 등 ‘생가득 샐러드 드레싱 4종’(2500원)을 선보였다.CJ 프레시안 드레싱(2150원)은 냉장 유통, 보관 제품. 파인애플과 오이 피클이 씹히는 파인애플 머스타드 드레싱 키위 향이 살아 있는 후르츠키위 드레싱 깨와 마늘이 고소한 오리엔탈 드레싱 등 3종류다. 호주산 파우틴 드레싱과 독일산 키네, 미국산 위시 본, 일본산 가와바리 등도 백화점에서 팔린다.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나 싱글족들은 샐러드 전문업체에서 채소를 배달시켜 먹는 것도 괜찮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6∼8시에 가정이나 사무실에 갖다 준다. 모닝샐러드(www.morningsalad.com)는 샐러드와 롤빵을 넣은 2인용 미니팩을 5500원에 판다. 채소는 8∼12가지. 주문은 1개월 이상만 가능하고, 주 2∼3회만 신청할 수도 있다. 인터넷 쇼핑몰 옥션의 샐러드미인(stores.auction.co.kr/salad)은 각종 샐러드를 500g,1㎏씩 판매한다. 집에서 샐러드를 먹기 귀찮다면 패스트 푸드점을 찾아가 보자. 수요가 줄어든 햄버거 자리를 각종 샐러드가 대신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달콤하고 담백한 감자·고구마·단호박 샐러드(1200원)를 내놓아 호응을 얻고 있다. 단호박은 달콤하면서도 담백하고, 비타민·철분·칼슘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다른 패스트 푸드점도 선보였다.KFC는 기존 치킨 샐러드를 ‘징거 샐러드’와 ‘시즌 샐러드’로 강화했다. 파파이스는 해산물을 넣은 치킨·새우 샐러드를 출시했고, 버거킹의 치킨 샐러드는 각종 야채 위에 토핑으로 올린 닭가슴살이 입맛을 돋운다. 맥도널드도 ‘가든 샐러드’를 내놓아 신선한 야채에 드레싱을 뿌려 먹도록 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야채의 신선도가 가장 중요 샐러드는 다른 조리 없이 그대로 먹는 음식이라 야채의 신선도가 중요하다. 싱싱한 야채를 잘 씻은 뒤 먹기 전에 차게 해두는 것이 포인트. 얼음 물에 담가뒀다 사용하면 씹히는 맛이 감칠난다. 물기를 잘 빼야 드레싱과 잘 섞인다. 샐러드용 야채를 잘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양상추는 샐러드용 야채의 대표선수. 손으로 만져 ‘아삭아삭’ 소리나는 것이 좋다. 여름에 무르기 쉬워 노란 자국이 군데군데 있는 부위는 피해야 한다. ●브로콜리는 양배추의 변종으로 녹색 꽃봉오리가 이색적이다. 비타민, 무기질은 물론 항암 작용을 하는 설포라펜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꽃봉오리가 서로 단단하게 붙어야 최상품. 노란색을 띠면 신선함이 떨어진다. ●셀러리는 상큼한 맛과 독특한 향 때문에 많은 요리에 쓰인다. 체내의 신진대사를 돕고 신경계 활동을 활발하게 해 혈압을 내리고 피를 맑게 한다. 반으로 잘랐을 때 속에 푸른 부분이 많고 두꺼우면 맛이 없다. ●양배추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단백질, 당질, 무기질을 비롯한 필수 아미노산, 리신이 풍부하다. 절반으로 쪼갰을 때 뿌리부터 올라오는 심이 두꺼운 것은 피해야 한다. ●파프리카는 피망과 같은 고추 종류지만, 주황·노랑·자주·흰색 등 다양한 색을 지녔다. 단맛이 많고, 아삭아삭 씹히는 느낌이 싱그럽다. 비타민C가 토마토의 5배, 레몬의 2배이고,100g당 성인 하루 비타민C 필요량의 6.8배를 함유하고 있다. 꼭지 부위가 신선한지, 표면이 쭈글쭈글하지 않고 탄탄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새싹채소는 본잎이 5∼6장 가량 자란 어린 채소. 새싹이 돋아나는 시기라 성장과 생명유지에 필요한 영양소가 모여 있다. 완전히 자란 것에 비해 비타민·미네랄 등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가 풍부하고 혈액내 지방 산화도 방지한다. 냄새가 나면 곰팡이가 핀 것이니 주의하도록. ■ 도움말 풀무원 메뉴개발실 우제진 실장
  • 자연과 예술 찾아 여행 떠나볼까?

    ■ 공주 미술전 마을 주민들이 자연을 이용, 직접 자연속에 미술작품을 만들어 인간과 환경간의 조화를 생각케 하는 ‘예술과 마을’전이 5∼20일 충남 공주시 신풍면 동원1리 원골마을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야외 미술전에는 주민 76명과 국내 자연미술작가 50명 등 126명이 참가해 150여점의 미술작품을 마을입구와 개울, 담, 논밭, 숲 등에 설치한다. 재료는 농촌에 흔히 있는 밀짚모자, 삼태기, 짚, 헌옷 등이다. 행사기간 중에도 주민들이 창작품을 만들고 관람객들도 자신이 준비하거나 마을이 제공하는 재료로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올해부터는 마을에서 민박도 할 수 있다. 마을에서는 또 관람객들에게 칼국수와 빈대떡 등을 싸게 제공하고 주민들이 생산한 표고버섯, 고추, 옥수수, 잡곡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마을은 올해 공주시로부터 ‘테마마을’로 지정되면서 나온 2억원을 재원으로 연중 전시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행사가 끝나면 작품을 모두 철거했다. 행사 홍보부장을 맡고 있는 주민 이성진씨는 “내년부터는 관람객들이 마을의 논밭이나 냇가에서 손수 채소를 가꾸거나 가재를 잡아보는 체험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010-3944-2881) 공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춘천 인형극제 2005 춘천인형극제(www.cocobau.com)가 오는 9∼15일 춘천인형극장과 육림랜드 등 시내 곳곳에서 열려 동심을 사로잡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는 ‘초록아띠’를 주제로 해외 7개국 8개 극단과 국내 68개 극단이 참가해 모두 200여회의 다채로운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춘천인형극제 개막 거리 퍼레이드는 일반인들도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코코바우열차’가 14일 청량리역과 춘천을 왕복하며 하루동안 인형극을 만들어 공연하는 ‘번개인형극’등이 꾸며진다. 축제기간 중인 10∼14일 매일 오후 8시 국악 색소폰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지며, 인형극 교육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포럼, 아마추어 인형극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워크숍 등이 마련된다. 개막식은 축제 당일인 9일 오후 8시 춘천인형극장 축제무대에서 열려 ‘초록아띠’가 공연되며 세계적인 불꽃예술가 피에르 알랭 위베르(프랑스)가 환상적인 불꽃놀이를 선사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