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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어준 1심 벌금 2000만원…이동재 명예훼손 혐의 인정

    김어준 1심 벌금 2000만원…이동재 명예훼손 혐의 인정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방송인 김어준(58)씨에 대해 1심 재판부가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 강경묵 판사는 1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선고기일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2024년 4월 김씨가 재판에 넘겨진 지 2년 3개월 만에 나온 사법부 첫 판단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15일 결심공판 때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범행 횟수가 적지 않고 피해자(이 전 기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선고 후 김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이 있나’, ‘사과할 생각이 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을 떠났다. 김씨는 2020년 4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유튜브 ‘다스뵈이다’ 등 매체를 통해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돈을 줬다고 거짓말로 제보하라”고 종용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해 이 전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김씨는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내용을 참고한 것이라 허위임을 인식하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또 개인적인 의견이나 비평에 해당하는 부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앞서 이 전 기자는 2022년 2월 김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그해 10월 김씨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사건을 불송치했으나, 검찰의 재수사 요청을 받고 이듬해 9월 검찰에 송치했다.
  • ‘홍명보 선임 빌드업’ 폭로 박주호, 참고인 조사 받았다…수사 급물살

    ‘홍명보 선임 빌드업’ 폭로 박주호, 참고인 조사 받았다…수사 급물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문제점을 폭로했던 박주호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이 경찰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채널A와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박 전 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홍 전 감독 선임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했다. 경찰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박 전 위원이 제시 마치 현 캐나다 대표팀 감독 등 외국인 감독들을 추천했지만 이들이 최종 후보에서 제외된 경위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위원은 조사에서 홍 전 감독이 선임되는 과정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시 협회 전력강화위원이었던 A씨도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축구 대표팀 감독 후보를 검토해 이사회에 추천하는 기구다. 2024년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정해성 전 위원장을 비롯해 박주호, 고정운 김포FC 감독 등 11명이 참여했다. 박 전 위원은 협회가 홍 전 감독을 선임한 직후인 2024년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선임 과정이 “국내 감독 선임을 위한 빌드업이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박 전 위원은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에서 뛰면서 쌓은 인맥을 토대로 마치, 루벤 아모림, 바스코 세아브라 등 여러 후보를 직접 추천했고, 니코 코바치, 우르스 피셔, 데이비드 바그너 등과도 접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전강위는 홍 전 감독과 외국인 감독 1명을 공동 1순위로 올렸고, 정해성 전 전강위원장은 홍 전 감독을 골라 정몽규 전 회장에게 보고했다. 이에 정 전 회장이 “외국인 후보자도 만나보라”며 사실상 반려했다. 정 전 위원장은 돌연 사퇴했고, 전권을 쥐게 된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가 이른바 ‘빵집 면접’을 통해 홍 전 감독을 최종 후보로 정했다. 문체부는 전강위가 홍 전 감독을 1순위로 추천했는데도 정 전 회장이 외국인 후보를 만나보라고 한 것이 감독 선임 과정에 회장이 부당 개입한 것으로 봤다. 또한 감독 선임 권한이 없는 이 전 기술총괄이사가 전권을 쥐고 홍 전 감독을 최종 후보로 정한 것도 절차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경찰은 다른 전력강화위원들에게도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위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이 협회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 면밀히 살핀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정 전 회장과 이 전 이사가 출석해 조사받았다. 또 홍 전 감독을 업무상 배임과 업무방해, 강요, 협박 등 혐의로 추가 고발한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도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김 사무총장은 경찰에 출석하며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축구협회 예산과 홍명보 전 감독의 연봉이 어떤 과정을 거쳐 책정·지급됐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홍 전 감독과 더불어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전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집중적으로 수사해 빨리 결론을 내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대패삼겹살 원조 백종원 아니다…범죄도시 ‘마석도’ 모델 경찰 음주운전[주간 사건일지]

    대패삼겹살 원조 백종원 아니다…범죄도시 ‘마석도’ 모델 경찰 음주운전[주간 사건일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원조라고 주장해 온 ‘대패삼겹살’에 대해 법원이 다른 판단을 내렸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마석도’ 역할의 모티브가 된 경찰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받았다. ‘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증거인멸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 강력팀장이 구속됐다. 이른바 ‘허위조작정보근절법’이 시행된 날 방송인 김어준씨의 법 위반을 알리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을 정리한다. 대패삼겹살 원조, 백종원 아니었다법원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대패삼겹살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최근 더본코리아 가맹점주가 언론인 출신 유튜버 김재환 PD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소송은 김 PD가 유튜브를 통해 “대패삼겹살은 백 대표가 최초로 개발한 것이 아니다”라고 의혹을 제기해 시작됐다. 이에 가맹점주 측은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백 대표는 그동안 여러 방송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패삼겹살을 처음 개발했다고 주장해 왔다. 냉동 삼겹살을 햄 슬라이서에 넣었다가 대패처럼 얇게 말린 고기가 나온 것을 계기로 메뉴를 만들었고, 이를 판매한 것이 ‘대패삼겹살’이라고 주장했다.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도 ‘1993년 백 대표가 개발했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고, 그는 1998년 ‘대패삼겹살’ 상표까지 등록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대패삼겹살은 1980년대부터 부산 지역에서 이미 유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한 제조 공정이 필요한 음식이 아니라 육절기로 얇게 썰면 둥글게 말린 형태가 만들어진다”고 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해 “유튜버의 악의적 영상으로 인한 점주 개인의 소송”이라며 “가맹점주들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적절한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죄도시 ‘마석도’ 모델 경찰 음주운전…檢, 징역 1년 6개월 구형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액션 영화 ‘범죄도시’ 형사 캐릭터 ‘마석도’의 실제 모델인 경찰관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이성열 판사 심리로 열린 윤모 경위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사건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국가공무원법상 경찰 공무원은 범죄 혐의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당연퇴직하도록 규정돼 있다. 윤 경위도 최후진술에서 “하루하루 자책하고 반성하며 살고 있다”며 “판사님께서 한 번만 선처해 주신다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근무하던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낸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기소 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윤 경위는 이후 직위에서 해제됐다. 1997년 경찰에 임용된 뒤 주로 강력범죄 수사를 담당해 온 그의 활동은 ‘범죄도시’의 주인공 마석도의 모티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연과 제작을 맡았던 마동석은 형사들의 경험담을 취재해 이 영화를 만들었다. ‘증거인멸 의혹’ 장윤기 수사 강력팀장 구속 ‘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증거인멸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 경찰 수사팀장이 구속됐다. 광주지법 최윤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8일 공무상비밀누설과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광산경찰서 강력팀장 A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경감은 지난 5월 발생한 장윤기의 여고생 살해 사건 수사 과정에서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의 아버지와 여러 차례 통화하며 수사 관련 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범행 관련 증거를 제대로 확보·보전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당시 수사팀은 장윤기가 범행에 사용한 차량을 압수하지 않고 그의 아버지에게 돌려줬다. 차량은 피해자의 혈흔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약 보름간 운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내부에서 발견된 케이블타이는 사진과 영상만 촬영한 채 압수하지 않았고, 장윤기 주거지에서 발견된 훼손된 리얼돌도 확보하지 않았다. 이후 케이블타이는 장윤기의 아버지가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으며, 리얼돌은 절단·소각된 것으로 파악됐다. A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고의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동 수사가 미흡했던 점은 인정하면서도 증거를 빠뜨리거나 인멸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장윤기의 아버지인 현직 경찰관 장 경감도 같은 날 광주경찰청 특별수사팀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수사팀은 장 경감을 상대로 리얼돌을 절단·소각한 경위와 사건 초기 광산경찰서 수사팀과 여러 차례 통화한 이유, 장윤기 차량 조수석에 있던 케이블타이를 가져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윤기 사건 수사에 투입됐던 광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도 같은 날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위정보근절법’ 시행 첫날, 김어준 신고당했다 허위·조작 정보의 자진 삭제 의무를 부과하는 이른바 ‘허위조작정보근절법’의 시행 첫날 진보 성향 유튜버 김어준씨의 법 위반을 알리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인 채널A 출신 이동재 전 기자는 지난 8일 유튜브에 김씨를 신고한 사실을 알렸다. 이 전 기자는 신고 이유에 대해 “개정 정보통신망법 입법 취지에 정확하게 일치하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딴지방송국 채널에서 이른바 ‘채널A 사건’을 언급하며 유포된 허위 정보가 아직도 버젓이 게시돼 있어 삭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기자가 신고한 것은 2020년 4월부터 10월 사이 딴지방송국 채널 ‘다스뵈이다’에 게시된 일부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서 김씨는 이 전 기자가 수감 중이던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접근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도록 협박·공작하게 했다는 주장을 여러 차례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언은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였던 최강욱 전 의원이 2020년 4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토대로 한 것이었다. 허위조작정보근절법은 하루 평균 이용자 100만 명 이상인 대형 플랫폼에 불법·허위조작정보 신고·처리 의무를 부과하는 법으로, 유튜브도 이에 맞춰 국가별 신고 절차와 창구를 정비했다. 이 전 기자는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긴 해당 영상들이 허위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도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신고 사유로 들었다. 한편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기자는 지난해 1월 무죄가 확정됐다. 이번 신고와 별개로, 김씨는 이 전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지난해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1년 형을 구형받았다. 1심 선고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북부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셀프 열애 공개한 스타 커플♥…‘럽스타’ 폭발하더니 광고까지 함께

    셀프 열애 공개한 스타 커플♥…‘럽스타’ 폭발하더니 광고까지 함께

    그룹 ‘다이아’ 출신 기희현과 모델 이상윤이 공개 열애 이후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데이트 현장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함께 광고 모델로 나선 근황을 전했다. 기희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 이상윤과 함께 촬영한 광고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연인의 다정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달 SNS를 통해 공개됐다. 당시 기희현과 이상윤은 각자의 계정에 커플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직접 교제 사실을 알렸다. 1995년생인 기희현과 1996년생인 이상윤은 한 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공개 직후 많은 팬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이들은 숨김없는 ‘럽스타그램’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과감한 스킨십과 데이트를 즐기는 일상적인 모습을 스스럼없이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한편 기희현은 2015년 그룹 ‘다이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순위 19위로 데뷔조 합류는 아쉽게 불발됐지만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룹 해체 후 그는 연예기획사에 입사해 현재 아티스트가 아닌 일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윤은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모델 겸 방송인이다. 방송 출연 당시 그는 훤칠한 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주목을 받았다.
  • ‘한국 맞아?’ 충격적인 시민의식…“내가 범죄 저질렀나” 무임승차 어쩌다 이 지경까지

    ‘한국 맞아?’ 충격적인 시민의식…“내가 범죄 저질렀나” 무임승차 어쩌다 이 지경까지

    “지금 뭐 하는 겁니까! 내가 무슨 범죄를 저질렀어요?”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열차 내 무임승차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 가운데 단속에 걸린 승객들의 적반하장 태도가 공개됐다. 지난 7일 채널A는 SR 특별 기동검표단의 무임승차 집중 단속 현장을 동행해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단속에 걸린 무임승차객들은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한 남성은 캡처한 승차권을 내밀었고, 검표원이 “캡처한 승차권은 인정할 수 없다”고 안내하자 “답답한 말씀 하시네. 그냥 가세요!”라고 소리쳤다. 검표원이 “결제 안 하면 철도 경찰로 인계하겠다”고 경고했지만, 그는 “가세요. 그딴 소리 그만하고”라며 뻔뻔하게 나왔다. 이어 남성은 승차권을 내밀며 “어디 뭐 범죄인도 아니(고).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지금! 내가 무슨 범죄를 저질렀어요?”라며 화를 냈고, 검표원은 침착하게 “범죄행위에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가 내민 승차권은 이미 반환 처리가 된 것이었다. 남성은 “반환한 사진이라도 있으면 양해를 해준다고 해서 (그랬다)”며 황당한 변명을 내놨고, 검표원은 “반환된 승차권이 어떻게 인정이 되느냐. 승차권이 없는 거랑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종착역에 도착한 뒤 문을 열고 나온 승객도 있었다.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던 검표원이 승차권 확인을 요구하자 이 승객은 “입석인데 종이를 (기차) 타기 직전에 휴지통에 버렸다”고 둘러댔다. 그는 또 다른 노선인 KTX 승차권을 제시하기도 했다. SRT 검표원은 “화장실에 숨어 있는 사람도 있고, 뛰어나와서 도망가시는 분도 계시다”면서 “승무원들은 뛰어가서 잡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부정승차는 채널A 취재진이 동행한 사흘간 109건에 달했다. 현행 SR 여객운송약관에 따르면 무임승차 적발 시 최소운임의 2배에서 최대 30배에 달하는 부가 운임이 부과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30배는 너무 약하다. 100배로 해야 한다”, “입구에서 티켓 검사를 해서 부정의 기회를 처음부터 막아야 한다”, “개찰구를 만들어야 부정승차 안 할 듯”, “양심 어디 갔나”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 ‘가짜뉴스법’ 시행 첫날 김어준 유튜브 채널 신고 당했다

    ‘가짜뉴스법’ 시행 첫날 김어준 유튜브 채널 신고 당했다

    이른바 ‘가짜뉴스법’으로 불리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지난 7일 시행된 가운데,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이 ‘가짜뉴스법’을 위반했다는 취지로 신고당한 것으로 8일 전해졌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개정 정통망법 입법 취지에 정확하게 일치하는 사례”라며 김씨의 유튜브 채널 ‘딴지방송국’의 영상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전 기자가 신고한 영상은 2020년 4월부터 10월 사이 ‘딴지방송국’ 채널 내 ‘다스뵈이다’ 코너에 게시된 일부 영상들이다. 김씨는 “이 전 기자가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접근해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하라’고 협박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였던 최강욱 전 의원이 2020년 4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토대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의원은 “이 전 기자가 이씨에게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해라. 그러면 그걸로 끝이다’라고 말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 전 의원의 이러한 글은 법원에서 허위 사실이라는 판단을 받았다. 그는 해당 글을 올린 혐의로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벌금 1000만원이 확정됐다. 이 전 기자는 이 사건과 관련해 강요 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2023년 1월 무죄가 확정됐다. 이 전 기자는 2022년 2월 김씨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성북경찰서에 제출했다. 검찰은 지난해 4월 김씨를 재판에 넘겼다. 현재 김씨는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북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씨 측은 “최 전 의원이 작성한 페이스북 글을 사실로 믿었고, 믿을 만한 상당한 정황도 있었다”는 입장이다. 김씨에 대한 선고기일은 오는 14일 열린다. 한편 전날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인 SNS와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대해 허위조작정보 신고·처리 체계와 운영 정책을 마련하는 등 자율규제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부르면 가겠다”…미국 간 홍명보, 국회 청문회 출석 예고

    “부르면 가겠다”…미국 간 홍명보, 국회 청문회 출석 예고

    홍명보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채널A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최근 홍명보장학재단 관계자에게 “국회 청문회가 진행되면 참석하려고 한다. 부르면 가겠다”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홍 감독이 월드컵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지만, 끝까지 선수들을 지키는 것 또한 감독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문제가 발생하거나 화살이 돌아가지 않도록 청문회에 나가 말 못 했던 사정들을 다 밝히겠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그가 지휘했던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후 대표팀 베이스캠프였던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했다. 지난달 30일 귀국한 홍 전 감독은 이틀 만에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출국 당시 국회 청문회 참석 여부에 대해 확답을 피했던 그는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장학재단 측에 참석 의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 청문회는 오는 22일쯤 열릴 전망이다.
  • “남편 잡아먹은 X” 막말한 시모…손주 빼앗아 입양 시도

    “남편 잡아먹은 X” 막말한 시모…손주 빼앗아 입양 시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시어머니가 손주를 빼앗아 난임인 둘째 아들 부부에게 입양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공개돼 충격을 안긴다. 6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 수첩’에서는 “시댁에서 저를 해치려는 것 같다”는 한 여성의 의뢰가 소개된다. 의뢰인의 남편은 2년 전 대학 선배와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친척 집을 전전하며 자란 의뢰인을 탐탁지 않게 여겼던 시어머니는 아들의 죽음마저 며느리 탓으로 돌리며 “남편 잡아먹은 X”라고 원망했다고 한다. 이후 남편의 대학 선배이자 보험설계사라는 남성이 의뢰인을 찾아와 “남편이 생전 제수씨 몰래 사망보험에 가입했다”고 알렸고, 의뢰인은 사망보험금 2억 원으로 작은 식당을 차렸다. 식당은 입소문을 타며 2년 만에 확장 이전할 정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후 의뢰인은 오토바이가 자신을 향해 돌진하거나 머리 위로 화분이 떨어지는 등 잇따른 사고를 겪었다며 “시댁이 아이를 빼앗기 위해 자신을 해치려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 탐정단의 조사 과정에서는 시어머니가 의뢰인의 아들을 난임인 둘째 아들 부부에게 입양시키려 했던 정황이 포착된다. 여기에 시댁은 의뢰인과 남편의 대학 선배가 불륜 관계였으며, 이들이 사망보험 가입을 유도한 뒤 교통사고까지 벌어졌다는 의혹까지 제기한다. 의뢰인은 “시댁에서 소설을 쓰는 것”이라며 강하게 부인하지만, 사건은 예상치 못한 진실이 드러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스튜디오에서는 데프콘과 김풍이 “진짜 쓰레기네”라며 분노했고, 유인나는 “너무 소름 끼친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 이연두 역시 “최근 본 사건 중 가장 역대급”이라며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백종원, ‘대패삼겹살’ 원조 아니다” 주장 유튜버 승소…法 “80년대 이미 유행”

    “백종원, ‘대패삼겹살’ 원조 아니다” 주장 유튜버 승소…法 “80년대 이미 유행”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대패삼겹살’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주장해왔으나 법원은 1980년대에 이미 유행한 음식이라고 판단했다. 4일 채널A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더본코리아 가맹점주가 ‘대패삼겹살은 백종원이 원조가 아니다’라고 주장한 언론인 출신 유튜버 김재환 PD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백 대표는 수차례 방송에 나와 자신이 대패삼겹살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육절기를 구매하려다 햄 슬라이서를 사는 바람에 냉동 삼겹살을 썰다가 고기가 대패에 민 것처럼 돌돌 말려 나왔고, 그 모양에 착안해 대패삼겹살이라는 메뉴를 자신이 처음으로 세상에 내놨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김 PD는 대패삼겹살이 1993년 이전부터 부산, 광주 등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 팔리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는 “허위 의혹 제기 때문에 브랜드 가치가 훼손됐고, 매출이 하락해 손해를 봤다”며 김 PD를 고소했다. 김 PD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대패로드’를 제작해 부산, 마산, 광주, 청주 등에서 1980년대에 ‘대패삼겹살’이라는 이름으로 삼겹살을 판매했던 지역 노포들을 찾아 취재하기도 했다. 서울에서도 ‘대패삼겹살’이라는 메뉴를 1992년부터 판매한 노포도 있었다. 재판부도 “대패삼겹살은 1980년대부터 이미 부산에서 유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대패삼겹살은 특별한 제조 공정이 필요하지 않고, 육절기로 얇게 썰면 둥글게 말린 형태가 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백 대표 관련 여러 논란이 이어진 상황에서 해당 유튜버의 영상과 매출 감소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PD의 의혹 제기를 ‘공익적 목적’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유튜버의 악의적 영상으로 인한 점주 개인의 소송”이라며 “가맹점주들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적절한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안현모와 이혼’ 라이머 “사는 건 편한데 외롭다”

    ‘안현모와 이혼’ 라이머 “사는 건 편한데 외롭다”

    래퍼 출신이자 연예 기획자 라이머가 이혼 후 느끼는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에서는 라이머가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배우 김성수와 재회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데뷔 초기인 20대 시절 헬스장에서 운동하며 인연을 맺어 30년 가까이 우정을 이어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라이머를 향해 “여전히 피부가 좋다”며 근황을 물었고, 라이머는 “제가 사실 피부는 타고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어 그는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지 않는다”며 혼자서도 건강하게 생활을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김성수가 그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며 “그럼 넌 다시 결혼할 필요 없겠다”고 말하자 라이머는 “사는 건 편한데 외롭다”고 고백하며 씁쓸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2017년 방송인 안현모와 결혼했으나 2023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 이혼 후 방송 등을 통해 홀로서기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수는 라이머와 식사 자리에 박소윤을 초대한다. 박소윤은 라이머에게 “저를 처음 보냐, 우리 예전에 프라이빗한 자리에서 가깝게 봤는데…”라고 돌발 발언해 그를 당황하게 한다. 또 이날 김성수는 박소윤과 함께 라이머에게 일일 트레이닝을 받았다. 30년 운동 경력을 자랑하는 라이머는 과거 자신의 전성기를 회상하며 “한창 때 ‘3대 500’을 쳤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신랑수업2’는 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 홍명보, 돌연 미국행 “청문회? 모르겠다…내분은 없었다”

    홍명보, 돌연 미국행 “청문회? 모르겠다…내분은 없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귀국한 지 이틀 만인 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2일 MBC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조별리그 탈락 이후 지난달 30일 귀국 당시 팬들의 야유 속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그는 출국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가 할 이야기는 있는데 언젠가는 이야기가 잘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원인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 선수단 내분설에 대해선 “선수들 전체적으로 내분은 없었다”며 거듭 부인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옌스 카스트로프가 선수단 규율 위반으로 조별리그 1·2차전 출전이 배제됐다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서도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청문회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모르겠다. 제가 귀국 날짜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계자는 축구협회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홍 전 감독은 당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홍명보 “손흥민 벤치, 애초 잘못? 누구도 말할 입장 못 돼” 같은 날 채널A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결정과 관련해 “처음부터 그 선택이 잘됐는지 잘못됐는지 어느 누구도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며 당시 선수 기용은 ‘경기 모델’에 따라 코치진과 논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체코전에서 손흥민 대신 투입된 오현규가 결승골을 넣을 것이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이후 같은 선택을 했을 때는 또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감독은 경기장 안에서 준비한 것을 구현해야 한다. 그게 잘되면 좋은 감독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은 감독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서는 “억울한 건 없다. 감독인 제가 책임지는 게 맞다”며 “준비한 과정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고 설명했다. ‘조별리그 1~3차전 동안 전술과 선수 기용 변화가 부족했다’는 지적에는 “여러 가지 시각이 있을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문체위, 축구협회 청문회 추진…홍명보·정몽규 부를 듯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축구협회에 대한 청문회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등을 증인으로 불러 감독 선임 과정을 비롯한 협회 운영 전반에 문제가 없었는지 자세히 살피겠다는 계획이다. 청문회가 열리면 그간 논란이 제기돼 온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홍 전 감독 선임 과정, 협회의 밀실 운영 의혹 등이 중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문체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2월 클린스만 감독 선임은 해당 과정을 주도하는 기구인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기능이 무력화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후 홍 전 감독이 선임될 때도 감독 선임 권한이 없는 이임생 당시 기술총괄이사가 감독 후보를 추천하고 면접도 불투명하게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홍 전 감독과 정 회장은 핵심 증인으로 부를 수밖에 없다는 게 여당의 입장이다.
  • 홍명보 “손흥민 벤치, 애초 잘못? 누구도 말할 입장 못 돼…억울한 건 없다”

    홍명보 “손흥민 벤치, 애초 잘못? 누구도 말할 입장 못 돼…억울한 건 없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사퇴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전 감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결정과 관련해 “처음부터 잘됐는지 잘못됐는지 누구도 말할 수 없다”며 당시 선수 기용은 ‘경기 모델’에 따라 코치진과 논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채널A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귀국 다음 날인 1일 취재진과 만나 선수 기용 논란에 대해 “우리가 해야 하는 경기 모델은 명확하다”며 “제 생각뿐 아니라 코치진 전체가 함께 회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0-1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당시 주장 손흥민과 이재성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것을 두고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이재성은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홍 전 감독은 “선수를 내보낸 이상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이 지는 것이 맞다”면서도 “처음부터 그 선택이 잘됐는지 잘못됐는지 어느 누구도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코전에서 손흥민 대신 투입된 오현규가 결승골을 넣을 것이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이후 같은 선택을 했을 때는 또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감독은 경기장 안에서 준비한 것을 구현해야 한다. 그게 잘되면 좋은 감독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은 감독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서는 “억울한 건 없다. 감독인 제가 책임지는 게 맞다”며 “준비한 과정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고 밝혔다. 사퇴 기자회견과 귀국 당시 취재진 질문을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것이 아니라 할 이야기는 이미 다 했다”며 “현지 취재진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현장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질의응답을 하지 않는 것도 사전에 협의된 사항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밤새 고민하며 입장문을 직접 작성했다”며 “국민께서 저에게 무엇을 궁금해하시겠느냐”고 말했다. ‘조별리그 1~3차전 동안 전술과 선수 기용 변화가 부족했다’는 지적에는 “여러 가지 시각이 있을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채널A는 홍 전 감독과의 인터뷰가 약 4분간 진행됐다고 전했다.
  • 韓 “대화방 초대 감사” 인사에… 張, 침묵의 퇴장

    韓 “대화방 초대 감사” 인사에… 張, 침묵의 퇴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국회 포럼 텔레그램 단체방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초대되자 즉각 단체방을 퇴장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친한(친한동훈)계에 대한 징계 심사에 착수할 예정인 가운데, 장 대표의 ‘징계 정치’를 둘러싼 친한계와의 공방도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장 대표는 이날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이끄는 여야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글로벌 외교안보 포럼’ 단체 텔레그램 방에 한 의원이 초대된 직후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동훈입니다’라고 남기자 아무 말 없이 단체방에서 퇴장했다. 장 대표는 포럼에서 탈퇴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장 대표가 자신이 제명한 한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접점을 늘려나가는 데 대해 불편한 감정을 내비친 게 아니겠냐는 해석이 나온 가운데 윤리위는 이르면 오는 6일 회의를 열고 접수된 징계 요청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재보궐선거 당시 부산 북구갑에서 한 의원을 지원했던 친한계 의원들이 우선 대상으로 거론된다. 친한계는 “역풍이 불 것”이라며 반발했다. 진종오 의원은 CBS에서 “제 행동은 국민에게 반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했고, 장 대표 면전에서 사퇴를 요구한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채널A에 출연해 “징계 정국이 진짜 시작되면 이를 저지하는 것도 제 역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도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징계 여부를 떠나 접수된 징계 요청안이 많은 것으로 안다. 뭉갤 수 없는 부분이고, 심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장 대표가 ‘현역 의원’ 징계 가능성을 언급한 데다 지도부 흔들기를 ‘해당행위’로 규정한 만큼 윤리위가 본격 가동되면 내홍은 또다시 깊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가운데 장 대표는 ‘부정·무능 선거관리위원회 해체 수준의 쇄신 및 재선거 촉구를 위한 청년·대학생 시국 대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주도 특검’을 강조하며 2030세대와의 접점을 늘렸다. 선관위 개혁과 청년층 결집을 새로운 정치적 동력으로 삼아 ‘징계 정국’을 돌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홍명보는 승차금지” 버스기사의 분노…박지성 “10년동안 배우고도 까먹어”

    “홍명보는 승차금지” 버스기사의 분노…박지성 “10년동안 배우고도 까먹어”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상 최악의 경기력과 성적을 남긴 가운데 대표팀을 이끈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은 28일(한국시간)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뒤 “어쩌면 우리는 몇 년 전부터 이 결과를 예상했을지도 모른다.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 돌아봐야 하는 이 순간이 비참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어떻게 월드컵을 준비하고, 한국 축구의 발전을 해나가야 하는지 10년 동안 배우고도 또 까먹었다. 이런 반복적인 일이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런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미래를 꿈꾸고 그리면서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환 JTBC 해설위원 역시 “결과적으로 한국은 32강에 오를 자격이 없는 팀이었다. 자력으로 올라갈 기회가 2경기나 있었음에도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했다. 지금 한국 축구는 0이 아니라 마이너스인 상태”라고 지적한 뒤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뜯어고쳐야 한다”고 한국 축구의 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 역시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지난 월드컵까지 본선에 32개팀이 참가했던 걸 보면 32강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월드컵 본선에 나가지 못한 것이나 진배없다”면서 “경쟁자들이 우리에게 뒷모습을 보여주면서 달리고 있다. 보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과거와 전혀 다른 행동을 하지 않으면, 진짜 힘들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는 월드컵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표팀이 1무 2패로 탈락하자 쓴소리를 했다가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이 이번 대회(브라질 월드컵)를 통해 많은 경험을 했다”고 하자 이영표 해설위원은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라고 지적했다. 이후 이영표 해설위원은 2022년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그 말을 하지 않을 것 같다. 그렇게 큰 이슈가 될 줄 몰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해당 발언으로 홍명보 감독과 약 3년 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지금은 다시 아주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황덕연 쿠팡플레이 축구해설위원은 보다 거침없이 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을 비판했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과정, 절차 다 무시하고 본인들 밥그릇 챙기기 식으로 감독을 선임한 팀의 전형적인 말로”라면서 “이번 월드컵 결과는 단순히 홍명보 감독 개인의 무능함을 넘어 축구협회 행정의 총체적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이어 “시스템을 사유화하고 원칙을 짓밟은 대가가 얼마나 가혹한지 모두가 똑똑히 봤지만,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더 답답하다. 제발 정신 좀 차립시다”라고 지적했다. “홍명보 승차금지” 축구 팬들도 원성 홍명보 감독과 대표팀을 향한 축구 팬들의 원성도 자자하다. 이날 한국의 32강 탈락이 확정된 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명보 감독과 대표팀, 축구협회를 비판하는 글이 쏟아졌다. SNS에는 한 시내버스 앞문에 ‘홍명보 탑승금지! 승차거부!’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 있는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다만 운행 중인 버스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6일에도 한 편의점 출입문에 ‘홍명보 출입금지’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이 붙은 사진이 관심을 모았다. ‘홍명보호’ 30일 귀국…“별도 공항행사 없어”한편 홍명보 감독과 축구대표팀은 오는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그러나 인천공항에서 대표팀의 별도 귀국 행사는 없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원정으로 치른 월드컵 대회에서 대표팀이 공항 행사 없이 귀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사상 최악의 월드컵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2014년 브라질 대회(1무 2패) 때도 귀국 행사는 열었다. 당시에도 대표팀을 이끌었던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 앞에 축구 팬들은 ‘호박엿 맛 사탕’을 던졌다. 대표팀 선수들은 한번에 귀국하지 않을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 귀국하는 선수를 제외한 ‘캡틴’ 손흥민(LAFC) 등 다른 선수들은 몇 명씩 별도로 귀국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나머지 선수들은 몇 명씩 그룹 지어서 한국에 7월 1일까지는 모두 귀국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건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됐다. 32개국이 경쟁한 이전 대회 기준으로 따지면 본선 진출도 하지 못한 것과 다름없는, 처참한 성적을 받아들게 됐다.
  • “남편 얼굴에 반했다”던 연예인…알고 보니 ‘삼성전자 엔지니어’와 결혼

    “남편 얼굴에 반했다”던 연예인…알고 보니 ‘삼성전자 엔지니어’와 결혼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에는 이현이가 스페셜 선생님으로 출연해 남편과의 연애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모델 출신 방송인 송해나는 이현이를 두고 “만남부터 결혼까지 정말 빠르게 진행된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현이는 자신을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인 편”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회사원 4명과 모델 4명이 함께한 4대 4 미팅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미팅이 끝난 뒤 모두 함께 클럽으로 이동했고 밤을 새운 뒤 다음 날 아침 7시에 헤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현이는 “처음 보자마자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는 얼굴을 굉장히 많이 봐서 남편이 마음에 들었다”고 남편의 외모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남편도 그날 저를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연락처를 주고받은 두 사람은 이후 빠르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남편의 매력적인 프로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이현이는 “키는 182cm이고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연진은 지적인 면모와 외적인 매력까지 갖춘 이현이 남편의 프로필을 듣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승철은 “거 봐”라며 감탄했고, 탁재훈은 첫 만남부터 밤을 지새웠다는 이현이의 말에 “그 정도 속도감은 있어야 한다. 우리 학생들은 너무 느리다”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인 홍성기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과 2019년에 각각 아들을 출산하며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현이는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후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무대에 오르며 톱 모델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한국여성기자협회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

    한국여성기자협회는 25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언론사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2026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을 연다. 1부 ‘나는 이렇게 준비했다’에선 박효준 서울신문 기자를 비롯해 김도연(조선일보), 김지우(채널A), 박자경(매일경제신문), 정한솔(MBC) 기자가 입사 과정에 얽힌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2부에선 ‘이런 인재를 원한다’를 주제로 김우식 SBS 보도국장과 황준범 한겨레 편집국장이 각 언론사가 원하는 인재상과 기자 직업에 대해 강연한다.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이상윤, 걸그룹 멤버와 일본서 ‘포착’…열애 직접 공개

    이상윤, 걸그룹 멤버와 일본서 ‘포착’…열애 직접 공개

    모델 이상윤이 그룹 다이아 출신 기희현과의 열애를 직접 공개했다. 이상윤과 기희현은 지난 23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오사카 여행 중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연인 관계를 알렸다. 기희현은 “첫 오사카에서 CCTV로 추억 만들기”라는 글을 남겼고, 이상윤은 “행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사카 거리에서 손을 맞잡고 걷던 두 사람이 CCTV 카메라를 발견한 뒤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일본 여행 중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도 각각 SNS에 공개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갔다. 게시물에는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기희현은 2015년 걸그룹 ‘다이아’ 멤버로 데뷔해 리더와 메인 래퍼로 활동했다. 이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현재는 배우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이상윤은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채널A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당시 ‘메기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 열린다…본지 박효준 기자 입사 경험담 공유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 열린다…본지 박효준 기자 입사 경험담 공유

    한국여성기자협회는 25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언론사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2026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을 연다. 1부 ‘나는 이렇게 준비했다’에선 박효준 서울신문 기자를 비롯해 김도연(조선일보), 김지우(채널A), 박자경(매일경제신문), 정한솔(MBC) 기자가 입사 과정에 얽힌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2부에선 ‘이런 인재를 원한다’를 주제로 김우식 SBS 보도국장과 황준범 한겨레 편집국장이 각 언론사가 원하는 인재상과 기자 직업에 대해 강연한다. 이 워크숍은 성별과 관계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CCTV에 둘만의 모습 포착”…기희현, ♥이상윤과 열애 깜짝 발표

    “CCTV에 둘만의 모습 포착”…기희현, ♥이상윤과 열애 깜짝 발표

    걸그룹 ‘다이아’ 출신 기희현이 모델 이상윤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기희현과 이상윤은 지난 23일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본 오사카 여행 중 촬영한 영상을 나란히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오사카 거리에 설치된 CCTV 화면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첫 오사카에서 씨씨티비로 추억 만들기”라는 문구로 교제 사실을 공식화했다. 영상 속에서 이들은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걷다가 CCTV 카메라를 발견하자 다정하게 손을 흔드는 등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앞서 공개한 오사카 여행 사진에서도 두 사람은 오사카의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을 시간차를 두고 각자의 계정에 업로드하며 ‘럽스타그램’을 이어간 바 있다. 이들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동료들과 팬들은 댓글로 축하를 건넸다. 팬들은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예쁜 사랑 하세요” 등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기희현은 지난 2015년 그룹 ‘다이아’로 데뷔해 리더이자 메인 래퍼로 활동했다. 2016년 출연한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는 안정적인 랩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종 순위 19위로 데뷔조 합류는 아쉽게 불발됐지만 이후 다이아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그룹 해체 후 기희현은 연예기획사에 입사해 현재 아티스트가 아닌 일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윤은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 울산바위 오르다 추락사…암벽 간신히 붙잡은 女, 산악대원 ‘맨손’ 구조[포착]

    울산바위 오르다 추락사…암벽 간신히 붙잡은 女, 산악대원 ‘맨손’ 구조[포착]

    강원 속초시 설악산 울산바위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일행이 바위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14일 오후 1시 55분쯤 설악산 울산바위 인근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50대가 바위 아래로 추락해 산악구조대원들이 구조했으나 숨졌다. 추락으로 로프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함께 암벽 등반에 나선 50대 지인 3명도 고립됐다. 관계 당국은 드론으로 구조자들을 발견했고, 특수산악구조대 대원이 맨손으로 암벽을 올라 고립된 이들을 구조했다. 채널A는 추락 사고 구조 현장을 15일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빨간색 등산복을 입은 여성이 암벽에 매달려 엎드려 있는 모습이 드론에 포착됐다. 주저앉아 있는 남녀 2명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특수산악구조대 대원은 맨손으로 암벽을 올랐다. 숨이 찬지 암벽을 등지고 숨을 고르는 모습도 보였다. 관계 당국은 4시간의 구조 작업을 벌여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울산바위에서는 지난달 29일에도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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