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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실 뇌관’ 건설사 PF대출 올 11조원 만기

    건설업계 줄도산의 ‘뇌관’인 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이 하반기 중 11조원가량 만기를 맞는다. 문제는 만기 연장이 어려워 보이는 부실 사업장이 3조원에 육박한다는 것이다. 은행 PF 대출의 부실이 제2금융권 PF 대출 부실로 이어질 수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12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들의 PF 대출 잔액 28조 1000억원 가운데 30~40%의 만기가 올해 몰렸다.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PF 만기 도래 비율은 평균 39.2%다. 만기 도래 비율이 50%를 넘는 곳도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만기가 돌아온 PF 대출 가운데 부실하거나 사업성이 불투명한 대출을 회수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현재 은행권 PF 대출의 약 9%가 ‘고정 이하’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고정 이하 여신이란 금융기관의 대출금 중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의미한다. 즉, 28조 1000억원 가운데 2조 6000억원이 부실 대출이란 뜻이다. 더 큰 문제는 은행 PF 대출의 부실은 제2금융권 PF 대출의 부실로 연쇄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사업장에서 제2금융권이 컨소시엄 형태로 시행사에 PF 대출을 하고, 은행이 시공사에 PF 대출을 하는 등의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제2금융권 PF 대출 잔액 18조 6000억원도 은행 PF 대출과 사정이 다르지 않아 실제 부실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크다. 금융당국은 금융권과 건설업계에 ‘PF 공포’가 커지자 종합 지원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만들어진 ‘PF 정상화뱅크’(부실채권을 사들여 정상화하는 배드뱅크)의 지원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PF 정상화뱅크는 은행들이 정상화뱅크 사모투자펀드(PEF)에 자본금을 더 출자해 할인 가격으로 각 은행의 PF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업장을 A~D 4단계로 평가해 고정 이하로 분류된 C·D 등급 채권을 사들이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과정인 사업장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감원은 여러 채권자의 이해관계가 얽힌 PF 사업장의 워크아웃 가이드라인도 은행들과 함께 만들고 있다. 가이드라인에는 시행사 대주단과 시공사 채권은행의 자금 회수 원칙, 분양 대금의 분배 기준 등이 담긴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채권자 간 혼선을 줄이고 건설사가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무너지지 않게 하는 방향으로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美 캘리포니아 도시 ‘파산 도미노’

    미국 캘리포니아의 지방자치단체 샌버나디노가 파산보호 신청을 결정했다고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샌버나디노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 지난달 29일 스톡턴시, 지난 3일 메머드레이크에 이어 12일 사이에 세 번째 도시가 된다. 샌버나디노는 로스앤젤레스 동쪽 100㎞에 있는 도시로, 인구는 21만여명이다. 시는 “4600만 달러(약 525억원)의 재정부족과 가용 재원이 고갈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당장 현금 유동성 문제에 직면했다.”며 “도시는 앞으로 5년간 재정부족에 시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파산보호 신청에 대해 투표한 결과 4대2로 통과시켰다. 그러나 시가 실제로 파산보호 신청 서류를 접수하기까지는 30일가량 걸린다. 이 기간에 시는 채권자와 재협상, 시 공무원 감원과 연봉 삭감 협상을 시도한다. 시 변호사 제임스 펜먼은 “시 예산담당 공무원들이 과거 16년 가운데 13년 동안 재정부족을 숨기는 분식회계를 했고, 이를 시장과 시의회에 보고했다.”며 “시는 재정이 흑자인 줄 알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한 것으로 LA타임스가 전했다. 또 지난 몇년간 세계적 경기침체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세수 감소액이 연간 1600만 달러에 이른다. 시장 패트릭 모리스는 “경찰과 소방서를 포함한 시의 모든 서비스에 대해 혹독한 감축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국가직 7급 과목별 마무리 대비법 (1)경제학·행정학·행정법·헌법

    국가직 7급 과목별 마무리 대비법 (1)경제학·행정학·행정법·헌법

    오는 28일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경제학·행정학·행정법·헌법 등 전공과목(1회)과 국어·영어·한국사 등 일반과목(2회)의 마무리 대비법을 알아본다. 지난해 경제학 시험은 미시경제학 10문제, 거시경제학 7문제, 국제경제학 3문제가 출제됐다. 특히 계산문제 출제 비중이 높았다. 미시경제학은 무려 6문제가 출제됐다. 거시경제 1문제, 국제경제도 1문제가 계산문제였다. 박지훈 남부행정고시학원 경제학 강사는 최근 출제 특징을 “기본 경제이론을 다루면서 지문의 길이는 길어지고 박스형 문제 출제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문제의 의미를 빨리 파악하지 못하면 시간 부족에 시달리게 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화폐공급 증감 같은 기본 개념도 내용과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 놓지 않으면 쉽게 풀 수 없다. 또 계산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점을 고려, 출제 가능한 계산문제를 따로 모아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박 강사는 미시경제학의 예상 문제로 ▲완전대체재와 완전보완재의 효용극대화와 계산문제 ▲복권과 보험(최고보험료 계산문제) ▲게임이론 ▲공해유발 생산물에 대한 ‘피구세’ 부과와 계산문제 ▲보조금 지급 ▲정보재(인터넷경제학) 등을 꼽았다. 거시경제학은 ▲이자율과 관련된 통화시장과 채권시장의 관계 ▲IS?LM 모형과 계산문제 ▲새고전학파와 새케인스학파 이론의 비교 ▲신고전학파 성장이론(솔로모형)과 내생적 성장이론 등이 출제 단골 메뉴다. 국제경제이론 과목은 ▲비교우위 판별 ▲산업 간 무역과 산업 내 무역 등을 빼놓지 말고 정리해야 한다. 회귀불연속설계에 관한 설명, 테이어가 주장하는 ‘계서제 없는 조직’의 특징, 윌다브스키가 부와 재정의 예측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예산과정 형태 중 경제력은 낮으나 재원의 예측 가능성이 큰 경우. 이 세 가지는 지난해 행정학 문제 중 대표적으로 어렵게 낸 문제다. 많은 수험생이 풀이에 어려움을 겪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회귀불연속 설계는, 예컨대 대학 재학 중 장학금 수여가 졸업 후 사회적 성취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평가하고자 할 때 등에 사용된다. 또 테이어의 비계서적 구조는 탈관료제의 한 형태다. 집단 간 경계를 유동화하고 협동적이고 집단적인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대신 승진 개념 및 보수 차등의 철폐를 추구한다. 윌다브스키의 예산과정 형태 중 경제력은 낮지만 재원의 예측 가능성이 큰 경우는 세입예산이다. 미국의 지방정부에서 많이 발견된다. 중요한 것은 이런 어려운 문제들도 모두 기출 문제에서 나온 것이고 이미 유사한 문제들이 출제된 적이 있었다는 점이다. 조은종 행정학 강사는 “교재에서 기출 문제를 공부할 때 쉬워 보이는 문제라도 정답만 확인하지 말고 가능하면 암기하는 수준으로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법 특징은 최근 판례 문제 비중이 높아졌고 판례의 단순 결론을 묻지 않고 판례의 논지를 정확히 이해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늘었다는 점이다. 문장도 점점 길어지고 있다. 김유환 행정법 강사는 “마무리는 판례를 집중적으로 정리하면 좋다.”고 말했다. 국가배상법상 영조물(營造物·일반 대중이 이용하도록 공공기관에서 지은 시설물)의 흠에 따른 배상책임에 관한 판례의 태도를 물은 올해 순경 특채 시험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 50년 빈도 최대 강우량에 해당하는 집중호우로 제방 도로가 유실되면서 지나던 보행자가 강물에 휩쓸려 익사했다고 해도 불가항력에 기인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는 2000년 대법원 판례(99다 53247)가 있다. 올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에 출제된 신고의 법적 성질에 대한 판례의 태도를 고르는 문제도 중요하다. 이때 ‘건축신고 반려 행위도 항고소송의 대상이 된다.’는 2010년 1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2008두167)이나 ‘의료법상 의원·치과의원 개설 신고를 할 때 신고필증의 교부행위는 신고 사실의 확인 행위에 해당한다.’는 1985년 대법원 판례(84도2953), ‘구주민등록법상 주민들의 거주지 이동에 따른 주민등록 전입신고는 시장이 그 수리 여부를 심사할 수 있다.’는 2009년 1월 판결(2006다 17850), ‘건축법제 14조 2항에 의한 인·허가 의제 효과를 수반하는 건축신고는 수리를 요하는 신고’라는 2011년 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2010두14954) 등을 꼭 알아 둬야 한다. 황남기 헌법 강사는 ▲헌법 조문을 유사한 내용과 비교하면서 다시 읽어 보기 ▲기본서의 통치구조 부분을 꼭 다시 읽어 보기 ▲ 2010~2011년 헌법재판소 판례 중 중요 판례는 꼭 시험이 나오므로 샅샅이 점검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기본권의 주체 부분은 반드시 숙지할 것을 권했다. 근로의 권리는 개인 차원을 보호하기 위한 권리이기 때문에 개인인 근로자는 주체가 될 수 있지만, 노동조합은 주체가 될 수 없다. 대학·교수·교수회 모두가 단독 혹은 중첩적으로 주체가 될 수 있다고 봐야 한다는 2006년 4월 판례(2005헌마1047)도 중요하다. 교수회도 대학 자치의 주체가 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본권의 주체가 아니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한 도지사 혁신도시 입지 선정과 관련, 이에 제외됐다고 해서 평등권의 주체임을 내세워 선정 기준을 다툴 수 없다. 임기에 관한 문제도 출제 가능성이 높다. 국회의원, 대법원장, 대통령, 일반 법관,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의 임기와 중임, 연임 가능 여부를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도움말 남부행정고시학원
  • [인사]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 박성택 ■경기도 △남양주시 전출 최형근△기획행정실장 이한규 △평생교육국장 직무대리 이용희△하남시 전출 이관수 ■K-sure(무역보험공사) ◇부서장급 <승진>△기업개선실 김은성△경기북부지사장 윤종배<전보> [부장]△선박사업 강병태△리스크총괄 백승달△경영진단 황인규△중소중견기업사업2 안혜성△국내보상채권 강명근[지사장]△인천 송윤재△강원 호인태 ■연합뉴스 △편집총국장(편집국장 겸임) 이선근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상근 이광남△상근연구교육 신용인△조세 차태균△국제 박영진◇위원장△회계감사품질관리감리위원회 윤경식△위탁감리위원회 김광윤 ■메리츠종금증권 ◇임원 선임 △자산운용본부장 박태동 ■KDB대우증권 ◇임원 선임 △IB사업부문장 전병조△혁신과제추진실장 계재용<본부장>△Advisory 박경모△WM영업지원 조남훈△서부지역 조익표◇임원 전보△Global사업부문장 정태영△WM사업〃 이영창△리서치센터장 홍성국△총괄영업부장 김현종<본부장>△기업금융 김현영△퇴직연금 김호범△채널지원 조완우△강남지역2 민경부
  • [경제프리즘] 박재완 부적절한 금리 시그널… 한은 “우린 동네북이냐” 부글

    10일 채권시장은 장이 열리자마자 금리가 오르기 시작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모두 전날보다 금리가 0.02~0.03% 포인트 오른 상태에서 거래 주문이 나왔다.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세가 다소 꺾였지만 결국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 포인트 오른 3.22%로 마감했다. ●박장관 발언 금리동결 주문 해석 전날까지만 해도 시장에 팽배했던 기준금리(현 3.25%) 인하 기대감을 단박에 꺾은 것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다. 박 장관은 전날 여수엑스포를 돌아본 뒤 저녁에 기자들과 만나 “금리에 대해 재정부 장관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국제통화기금(IMF)이 권고한 내용이 있으니 그런 점 등을 감안해 금융통화위원회가 현명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IMF는 지난 6월 우리나라와의 연례협의에서 한국의 정책금리 유지는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기대 인플레 수준이 여전히 높아 금리 인하 여력이 없다는 보고서 내용도 공개됐다. 때문에 IMF를 인용한 박 장관의 발언은 금리 동결을 주문하는 목소리로 해석됐다. 한 채권 딜러는 “박 장관의 발언으로 12일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겠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채권) 금리가 오르기 시작했다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청와대 서별관회의에 참석했다는 소식에 (다시 내리는 등) 공방을 벌였다.”고 전했다. 시장은 여전히 ‘금리 인하’ 쪽에 강하게 베팅하는 모양새다. 한은은 공식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언짢은 기색이 역력하다. 한 관계자는 “경제부처 장관이 (금리 정책의) 특정 방향을 주문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은 통화정책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처사”라면서 “설사 진의가 왜곡됐다 하더라도 금통위를 코 앞에 두고 금리와 관련된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가계빚 대처를 위해 한은이 통화량(유동성)을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금리 정책에 간여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한은의 한 직원은 “우리가 동네북이냐.”며 볼멘소리를 했다. ●“금통위 앞두고 금리 언급 부적절” 전임 김대식 금통위원은 올 4월 임기를 마치면서 금통위원들이 유념해야 할 자질로 ‘두 가지 독립’을 강조했다. ‘정부로부터의 독립’과 ‘시장으로부터의 독립’이다. 공교롭게 이달에는 유난히 정부와 시장의 목소리가 강하다. 김중수 금통위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금통위원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제주, 지방세 체납 골프장 5곳 부동산·매출채권 압류

    경영난으로 지방세를 제때 내지 못한 제주도 내 골프장들이 잇따라 부동산을 압류당하고 있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0년부터 일부 골프장이 경영난을 겪으면서 지방세 체납 사례가 속출해 지난달 현재 골프장 5곳의 재산세 등 체납액이 54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방세 전체 체납액 265억원의 20.1%를 차지한다. 도는 이들 골프장이 독촉을 해도 징수가 여의치 않자 채권 확보 차원에서 4곳은 부동산, 1곳은 매출채권을 각각 압류했다. 도 관계자는“앞으로 관허사업 제한과 함께 공매도 적극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에 정식 개장한 골프장은 모두 29곳에 이른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리스차량 편법 등록 ‘브레이크’

    리스 차량 등록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세율 인하 경쟁에 제동이 걸린다. 또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담배소비세액에 대한 지방교육세 부과는 3년 연장된다. 행정안전부는 과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을 마련, 11일 입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리스 차 등 이동성이 있는 과세 물건은 취득세와 재산세 탄력 세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리스 차에 대한 취득세·자동차세는 리스업체 등록지가 아닌 리스 차 이용자의 거주지(사용 본거지)에 내야 한다. 행안부는 “리스 차 등 이동성 있는 과세 물건을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 간 세율 인하 경쟁이 과열되면서 지방재정 부실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서울에 본점을 둔 리스업체들은 등록 관련 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공공연하게 리스 차량을 본점 소재지가 아닌 지방에 등록해 왔다. 차량을 서울에서 등록할 경우 7%의 취득세와 차량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지방채를 사야 하지만 인천, 부산, 경남 등 일부 지방에서는 채권 매입 비율이 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행안부는 또 지방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담배소비세액의 50%인 지방교육세를 당초 계획보다 3년 연장해 2015년 12월 31일까지 부과하기로 했다. 지방교육세는 2001년부터 과세하기 시작해 3차례 연장했다. 2010년 세수는 1조 4374억원으로 전체 지방교육세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 밖에 종업원분 지방소득세는 과거 1년간 평균 고용 인원보다 더 많이 고용한 경우 세액 산출의 기초가액인 과세표준에서 추가 고용 인원만큼을 공제해 준다. 또 공동주택 단지에서 엘리베이터나 보일러 등을 교체할 때 시가 표준액 9억원 이하는 취득세가 면제된다. 중소형 가구가 섞인 공동주택에서 가격이 비슷한데도 면적이 넓다는 이유로 취득세가 과세되는 바람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온 데 따른 조치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대부중개수수료 5% 못넘는다

    대부업 등록제한 요건이 강화되고, 대부중개수수료 상한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10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부중개수수료는 대부금액의 5% 이내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한 금액을 초과할 수 없고 대부업체 대표와 임원, 업무 총괄 대리인이 불법으로 형을 받을 경우 일정 기간 등록할 수 없게 된다. ●해킹땐 7년 이하 징역 정부는 전자금융거래법을 고쳐 해킹 등 전자적 침해행위를 금지하고 위반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가채권관리법의 개정을 통해 연체채권 회수업무 중 일부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하면 1억원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포상 1억 이들 안건은 지난 18대 국회의 임기종료로 폐기된 법안 가운데 처리가 시급하다고 판단돼 19대 국회 개원에 맞춰 국무회의에 재상정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인정하는 장애인복지채널을 1개 이상 운용하는 방안도 처리했다. 정부는 일정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경우 국가기술자격 검정을 거치지 않고도 국가기술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기술 자격법 개정안,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중위 이상의 단·장기 복무장교로 임관할 수 있도록 한 군인사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유로존, 스페인은행 1차 구제금융 300억 유로 지급

    유로존이 스페인 은행권에 이달 말까지 300억 유로 규모의 1차 구제금융을 지급하고 스페인 재정적자 감축 최종 시한을 1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유로존은 또 은행권 구제금융 시 정부가 보증을 설 필요가 없으며 8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그리스 국채 상환 자금도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위험 국가의 국채 매입 재개에는 합의하지 못했다. 장클로드 융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유로그룹) 의장은 10일 새벽(현지시간) 17개 회원국의 재무장관들과 9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한 끝에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재정적자 감축 마감 시한을 1년 연장하게 된 스페인은 재정적자를 2013년이 아닌 2014년 말까지 국내총생산(GDP)의 3% 이내로 낮추면 된다. 일부 전제 조건을 달기는 했지만 재정적자 규정의 엄격한 준수를 강조해 온 유럽연합(EU)이 마감 시한을 연기하는 데 합의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대신 스페인은 추가적인 긴축조치를 취하고 분기마다 EU에 이행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한편 스페인 은행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안이 발표된 이후 7%대를 웃돌던 스페인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되찾았다. 유럽 채권 시장에서 거래되는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이날 6.78%를 기록했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 건설면허 30호내 건설사 3곳만 정상 사업

    건설면허 30호내 건설사 3곳만 정상 사업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고 꽃 좋고 열매가 많이 열리니….’ 건설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뿌리 깊은 기업’들이 속속 무너지고 있다. 50~60년 전 건설면허를 취득, 해외건설 시장에서 이름을 날리던 명문 업체들이 3년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면서 용비어천가의 2장 첫 구절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삼환기업이 채권은행으로부터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되면서 1960년대 개발시기에 건설업 면허를 받은 30개 건설사 가운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는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등 3~4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허가제로 운영되던 건설업 면허 1호는 삼부토건으로, 1968년 3월 토건업 면허를 취득했다. 경남기업(2호)과 신성건설(4호) 등이 뒤를 이었고,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현대건설은 같은 해 4월 24번째로 면허를 취득했다. 하지만 이들 기업 가운데 현대건설과 롯데건설(13호), 코오롱글로벌(코오롱건설 전신·26호) 등만 온전히 사업을 영위하고 있을 뿐 대부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이거나 주인이 바뀌었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개발사업과 관련된 4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해결하지 못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건설업 면허 4호인 신성건설도 1960~70년대엔 해외에서 펄펄 날았지만 1990년대부터 휘청거리기 시작, 몇번의 곡절 끝에 법정관리 상태에서 새 주인을 찾기 위해 채권은행이 매각절차를 밟고 있다. 건설업 면허 2호인 경남기업 역시 1980년대 초 중동에서 적자를 보고 좌초해 1986년 대우그룹에 편입됐지만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다시 2004년 9월 대아건설에 인수됐다. 경남기업은 이후에도 자금사정 악화로 워크아웃에 들어갔다가 지난해 가까스로 워크아웃에서 졸업했지만 다시 자금사정이 악화돼 채권단에 지원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다. 큰 기업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한국 건설산업의 간판인 현대건설(건설업 면허 24호)도 2000년대 초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은행 관리를 받다가 지난해에야 겨우 옛 주인 현대차그룹의 품에 안겼다. 대우건설도 우여곡절 끝에 금호그룹에 인수됐다가 결별을 한 상태다. 1939년 부림상회로 창립, 건설업 면허 50호인 대림산업은 70여년간 자존심을 지켜온 건설사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시공능력평가(시평)에서 순위가 밀리는 양상이다. 지난해 평가에서 5위를 유지했던 대림산업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시평에서 6위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6위에서 4위로 올라서고, 4위로 발돋움했던 포스코건설은 5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은 창업 이후 2006년 한 차례 6위로 밀려난 이후 지금까지 5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 한편 삼환기업은 건설업 면허 97호지만 1946년 창업한 이후 토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건설업계에서 뿌리 깊은 기업 가운데 하나다. 한 건설업계 임원은 “1980년대 중동 철수 이후 한 차례 자리바꿈을 한 이후 2000년대 들어 건설업계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면서 “불황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건설사 조기 유동성 지원 새달까지 시스템 만들 것”

    늦어도 내달까지 건설회사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종합 방안이 마련된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 6일 여수세계박람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소건설업은 서민경제에 영향이 크며 지금은 적절한 지원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조기에 유동성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6일 구조조정 대상 기업 36개사를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삼환기업, 삼환까뮤 등을 포함한 17개 건설사가 포함됐다. 김 위원장은 “건설회사 공동 지원에 마찰이 발생해 위험한 수준으로 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이 언급한 건설사 지원 마찰은 최근 풍림산업, 우림건설 등 워크아웃 중인 건설사가 주채권은행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의 이견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을 가리킨다. 김 위원장은 건설업에 대해서는 금융회사의 이기적 태도로 건설사가 쓰러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조기지원을 강조했지만, 가계부채 문제는 “도덕적 해이를 일으키면 큰일난다.”며 금융감독원과 견해 차이를 보였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프리워크아웃(사전 채무조정 프로그램) 활성화를 주장하고 있으나 금융위원회 측은 “가계부채에 재정을 투입하면 사회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반박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관련 부처의 시큰둥한 반응에도 프리워크아웃을 강조하고 있지만 금융당국 수장끼리 의견 차이를 드러내 은행만 곤혹스러워졌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대기업 36곳 구조조정 대상… 건설사 17곳 최다

    금융감독원은 6일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36개 기업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대상이 된 기업은 시행사 15곳을 포함한 건설회사 17곳, 조선 1곳, 해운 1곳, 반도체 2곳, 디스플레이 2곳, 기타 대기업 13곳이다. 해운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은 지난해 구조조정 대상에 한 곳도 없었으나 올해 새롭게 구조조정 대상이 됐다. 구조조정 대상이 된 건설회사 17곳 가운데 시행사가 15곳이나 되는 것도 지난해와 다른 점이다. 시공능력 27위의 중견 건설업체인 삼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김진수 기업금융개선국장은 “건설사는 100대 업체 가운데 30여곳이 회생 또는 워크아웃 등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라 올해는 시행사가 구조조정 대상에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신용위험평가 대상 기업을 건설·조선·해운뿐 아니라 반도체·디스플레이로 확대, 모두 5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484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구조조정 대상 기업 숫자는 2009년 이후 지속적 구조조정에도 전년보다 4개 회사가 늘어났다. 2009년 79곳, 2010년 65곳에 이어 2011년에는 32개 회사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바 있다. 구조조정 대상이 된 건설회사 가운데 C등급은 5곳, D등급은 12곳이다. 시행사를 뺀 건설회사 2곳의 등급은 C다. 조선회사 1곳은 C등급을 받았고, 해운회사는 D등급, 반도체는 C등급 1곳에 D등급이 1곳이며, 디스플레이는 2곳 모두 C등급이다. C등급 업체는 워크아웃을 통해 조기 경영정상화를 꾀하게 되고, D등급 업체는 채권금융회사 지원 없이 자체 정상화를 추진하거나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된다. 금융권이 구조조정 대상이 된 36개 업체에 빌려준 액수는 모두 4조 8000억원이다. 은행에서 빌려준 금액이 4조 1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금융권이 추가로 기업 도산 등에 대비해 충당금으로 적립해야 할 액수는 약 1조 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금감원 측은 밝혔다. 이 가운데 은행권이 쌓아야 할 충당금은 9254억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워크아웃 대상 업체는 워크아웃이 시작되기 전에 은행이 채권 회수를 하는 등 금융제한 조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평가 결과 채권은행이 A등급과 B등급으로 판단한 정상평가 기업도 유동성이 부족해지면 은행이 신속하게 지원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주채권은행(우리·국민·농협·신한·외환은행)과 워크아웃 건설사 간의 권리와 의무관계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워크아웃 건설사 양해각서(MOU)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개선방안이 마련되면 이번 구조조정부터 적용된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박재완 “올 영아 무상보육 중단없다”

    올해 영아(0~2세)에 대한 무상보육 중단 사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상보육에 필요한 예산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갖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학부모에게 보육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올해 보육 서비스는 중앙정부, 지자체,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서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선별적 무상보육 전환 등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자체 입장 등을 더 경청하는 부처(행안부), 보육시설 쪽 입장을 생각하는 부처(보건복지부) 등과도 함께 조율해 원만하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이 지자체의 무상보육 지원으로 요구한 예산은 6200억원이다. 행안부의 특별교부세, 재정부의 일반예비비, 광역지자체의 조정교부금 등이 ‘추렴’ 가능한 대상이다. 재정부는 지자체의 채권발행 시 이자를 지원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지자체의 반응은 냉랭하다. 특별교부세는 지방교부세(33조 1000억원·내국세의 19.24%)의 4%로 올해 예산은 1조 3240억원이다. 하반기에 6000억원가량이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지방재정의 여건 변동이나, 지자체별로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가 발생할 때 지원되는 재원이다. 용도가 정해져 있지 않아 과거 정권의 ‘쌈짓돈’으로 악용되곤 했다. 현재 남아 있는 일반예비비는 8000억원가량이다. 전체 예비비 2조 4000억원 중 용도가 정해져 있는 예비비가 1조 2000억원이고 일반예비비 중 4000억원가량은 집행됐다. 재정부는 지자체의 예산 부족을 예비비로 지원하는 선례를 남기는 것을 꺼리고 있다. 기초지자체 224개 중 70여곳이 이미 추가경정(추경)을 편성했고 광역지자체의 일부 지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별·광역시는 해당 자치구에 취득세의 일부를 조정교부금으로 지원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미 지원 불가 방침을 밝힌 상태다. 정부 관계자는 “행안부, 재정부, 광역지자체가 조금씩 내놓은 뒤에야 기초지자체의 양보를 얻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재원 마련이 끝나도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박 장관은 내년 무상보육 방안에 대해 검토를 해 보겠다고 밝혔다. 현 제도가 그대로 시행될 경우 3, 4세 보육지원 예산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완전히 넘어가기 전인 2014년까지 지자체는 계속 유동성 제약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무상보육은 여당의 총선 공약이라 여당으로서는 물러설 여지가 없어 보인다. 정부로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의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신명수 前회장 35억 자택 강제 경매

    신명수 前회장 35억 자택 강제 경매

    노태우(80) 전 대통령의 사돈인 신명수(71) 전 신동방그룹 회장의 감정가 33억원짜리 자택(서울 성북구 성북동 81-6)이 5일 경매로 넘어갔다. 신 전 회장은 입찰 보증금만 3억 3200만원에 달하는 ‘알짜’ 자택에서 30년 넘게 살아 왔으나 개인 빚을 갚지 못해 집을 내놓는 처지가 됐다. 5일 경매정보업체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신 전 회장의 자택은 서울중앙지법 2계에서 경매에 부쳐져 단 한 번만에 35억 21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106.3%. 앞선 법원 감정평가에서 이 자택의 감정가는 33억 1199만원으로 책정됐다. 토지(760㎡) 29억 6400만원, 건물(728.5㎡) 7850만원, 저택 내 수목 2억 3430만원 등이다. 부동산태인 관계자는 “성락원길 바로 옆의 자택은 상류층 거주지 중에서도 좋은 곳에 자리한다.”면서 “자택 맞은편이 수목으로 뒤덮여 사생활 보호도 완벽하다.”고 전했다. 자택에 걸린 다양한 가압류는 신 전 회장의 어려워진 형편을 대변했다. 선순위 권리가 포함된 채권 총액은 256억 1500만원. 이 중 1억원의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경매 청구자로 나섰다. 예보는 선순위 채권인 푸른저축은행의 근저당권 10억여원과 정원개발의 17억여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다른 채권자와 나눠 갖게 된다. 예상 배분 금액은 700만원에 불과하다. 한편 이번 자택 경매로 파란만장한 삶을 산 신 전 회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신 전 회장은 경영권을 물려받은 지 10년 만인 1999년 신동방그룹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신동방그룹도 2004년 사실상 공중분해됐다. 신 전 회장은 1990년 노 전 대통령의 외아들인 재헌씨와 자신의 장녀인 정화씨를 결혼시키면서 노 전 대통령과 사돈관계를 맺었으나, 지난해 10월 정화씨가 재헌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둘 사이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대통령도 “재임 당시 비자금 230억원을 신 전 회장에게 맡겼는데 이 돈을 신 전 회장이 마음대로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썼다.”면서 최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인사]

    ■법무부 ◇승진 <행정지원과장>△부산보호관찰소 이하성△광주보호관찰소 김일환<서무과장>△부산소년원 김용성△광주소년원 김양곤<분류보호과장>△부산소년원 박준재◇전보 <법무부>△소년과장 이동환△소년과 김성곤<보호관찰소장>△서울동부 성우제△서울남부 이태원△서울북부 천종범△서울서부 김현균△의정부 이형재△인천 최성학△춘천 정택현<지소장>△대전천안 민근기△부산동부 장재영<서울관찰보호소>△행정지원과장 김장섭△관찰〃 권을식<관찰과장>△대전보호관찰소 이법호△부산보호관찰소 오창규<소년원장>△전주 김만곤△안양 송화숙△제주 황계연<서울소년원>△교육정보관리과장 신기옥<대구소년원>△분류보호과장 이정민<서울소년분류심사원>△분류심사과장 김용운<치료감호소>△감호과장 고이봉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양성광△기초연구정책관 이근재△대변인 직무대리 김문희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정책과장 강선혜◇승진△다문화가족지원과장 장석준 ■조달청 △전자조달국 정보관리과장 김태경△〃 국유재산관리과장 김윤길△구매사업국 우수제품과장 정영옥△시설사업국 건축설비과장 허일선△품질관리단 자재품질관리과장 염광희△〃 품질보증팀장 오세홍△서울지방조달청 시설과장 전찬한△부산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전종석△경남지방조달청장 설태웅◇승진△감사담당관실 정하윤 ■소방방재청 △운영지원과장 이정술△예방안전국 예방전략과장 김중열△〃 민방위과장 우성현△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기획협력과장 남성현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장 강윤선 ■한국주택금융공사 △고객만족부장 이윤재△대구경북지사장 김익기△제주〃 김익수△서울채권관리센터장 김성철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경영지원본부장 이기호◇본부장 및 부문장 <본부장>△산업경제 이상후△서울지역 윤여공△경기지역 이형주△세종사업 정윤희△동탄사업 김복식△미군기지사업 이건형<부문장>△판매보상 유춘재 △건설기술 박정태◇1급 <실장>△감사 이호원△사업계획조정 방성민△고객경영 신동철<처장>△보금자리계획 신홍기△남북협력 원명희△인사관리 유영균△재무 박종곤△국토주택정보 배재국△기술기준 정연민△교육지원 최기영<단장>△산업경제설계 한경렬△김포직할사업 김완수△고양직할사업(직무대리) 윤재각△부산진해직할사업(〃) 한현구<본부장>△부산울산지역 이명혁△제주지역 박달식<서울본부>△업무처장 서국열△사업〃 윤준호<경기본부>△업무처장 노홍렬△개발사업〃 이경민△주택사업〃 윤기욱<강남사업본부>△강남건설사업처장 직무대리 김봉수<동탄사업본부>△보상판매처장 직무대리 이영진△건설사업처장 한병홍<미군기지사업본부>△용산사업처장 정형균△미군기지건설사업〃 최인수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승진 △감사실장 정천덕△강원본부 시설운영처장 장익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승진 △뿌리산업진흥센터소장 김정한△뿌리산업진흥센터 사업운영실장 이인태◇겸직△경쟁력강화사업추진단장 이홍기△소재부품성장통극복지원센터장 이덕근◇전보△동남권지역본부 운영지원실장 이석암 ■건국대 △부동산·도시연구원장 고성수 ■한림대 △입학처장 강명현 ■자생한방병원 △창원병원장 박원상 ■아시아엔(The AsiaN) △대표이사(발행인 겸임) 이상기△편집고문 선재훈△편집장 박소혜△중동지역본부장 아슈라프 아불 야지드△아세안지역본부장 이반 림△중문판 부편집장 왕수엔
  • [열린세상] 가계부채, 무엇인가 해야 할 때다/김관기 김&박 법률사무소 변호사

    [열린세상] 가계부채, 무엇인가 해야 할 때다/김관기 김&박 법률사무소 변호사

    가계부채 걱정을 한 지가 벌써 몇 년째인가. 워킹 푸어, 즉 일하는 서민이나 주택담보대출을 힘들게 갚아 나가는 하우스 푸어 등의 용어는 진부할 정도다.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내려고 고금리 대출과 신용카드 급전을 쓰고 그 소액 대출을 갚지 못해 주택이 경매당하는 사태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것이 주택 가격을 떨어뜨려 은행에 손해를 끼치고, 은행은 가계대출을 축소해 다시 경매를 유발하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그런 와중에도 가계의 과도한 차입을 탓하는 한편 과도하게 대부해준 금융업자들을 구제해야 한다는 논의만 가끔 있었을 뿐, 가계부채 축소를 위한 조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문제를 바로 보자. 가계부채에 대한 핵심 대책은 채무를 직접 취소·조정하는 것이다.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불편한 진실은 그들의 잘잘못을 따질 여유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역사로부터 배우는 바가 있어야 한다. 이집트어와 그리스어가 각인되어 있어 고대의 상형문자를 번역할 수 있는 열쇠가 된 로제타스톤은 프톨레마이오스 5세가 기원전 196년에 채무자와 죄수들에게 사면을 선언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었다. 구약성서에도 7년마다 채무를 면제해 종을 풀어 주고, 50년마다 희년을 삼아 땅을 원소유자에게 돌려 주라는 말씀이 나온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세상은 혼란에 빠졌을 것이다. 빚에 못 견딘 농민들이 달아나 유민이 되고 사회는 붕괴한다. 고대 그리스의 솔론이 취한 개혁을 보자. 그 시절 인신을 담보로 빚을 내 쓰는 것이 허용돼 채권자는 빚을 갚지 못하는 채무자를 죽일 수도 있었고 노예로 팔 수도 있었다. 비참한 운명에 처한 채무자나 가족들이 폭력으로 저항하는 갈등이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계층 간 타협으로 지도자가 된 솔론은 약간의 보상으로 기존의 채무를 취소해 멀리 노예로 팔려간 사람을 귀국시키고, 부채로 인하여 빼앗긴 땅을 원소유자에게 돌려 주었다. 개혁의 결과, 사회적 긴장이 완화되고 경제도 발전하였다. 그 무렵 아테네 지역에서 생산된 검은색 도기가 지중해 연안 곳곳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증명된다. 과격한 채무 취소는 먼 나라의 오래된 이야기만도 아니다. 1961년 5월 16일의 쿠데타로부터 불과 한달이 지나지 않은 6월 10일 농어촌고리채정리법이 시행됐다. 이에 의하면 채권을 지역별 위원회에 신고하여 위원회가 금액을 조정하고, 농업은행이 농업금융채권으로 채권자에게 대위변제를 하고 채무자에게 구상하도록 하되, 신고하지 않은 채권은 실효하도록 하였다. 물론 현대 사회에서 이런 혁명적 조치를 기대하기 힘들 것이지만 파산제도의 활성화, 주택담보대출의 대환 인정과 같은 법제적인 대응을 강구할 수 있다. 1929년 대공황 이후 미국의 정책이 바로 그것이다. 실패한 기업가와 소비자가 파산절차를 통하여 금융채무에 관한 면책을 얻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것을 기본적 인권으로 인정한 로컬 론 대 헌트 판결이 1934년에 나왔다. 담보대출의 연체로 주택을 경매로 잃을 위기에 처한 가계에 연방정부가 장기저리자금을 융자하는 조치가 시행되었다. 1938년의 챈들러 법은 근로자가 즉시 면책을 얻는 대신에 향후 버는 수입으로 담보대출을 포함한 채무를 상환하고 주택을 지키는 방식을 도입하였다. 금융업자와 가진 자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그들은 위기에 처한 근로계층·하위중산층을 지켜냈고 혁명과 파시즘을 피했다. 사법 엘리트들이 채무자를 구하기 위하여 파산제도를 활용하기 시작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우리의 현실은 답답하다. 개인회생제도는 각 가정의 특수성을 무시한 채 도식적인 변제계획안을 적용, 채권추심과 비슷하게 운영돼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공정채권추심법은 채무자대리인이라는 핵심을 빼고 제정되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주택담보대출을 개인회생에 포함시키는 입법안도 금융 당국의 반대로 두 번이나 좌절되었다. 사회적 안전밸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이러다가 언젠가는 대중의 과격한 채무 취소 주장을 수용해야 하는 불편한 상황을 맞게 되리라. 가계부채가 심각하다고 말만 하지 말고 무엇인가 해야 할 때이다.
  • 장기침체에 텅빈 곳간… 美지자체 줄도산

    부동산 경기를 비롯한 미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연달아 파산신청을 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스톡턴시가 지난달 29일 재정난으로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매머드레이크시도 3일(현지시간)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연간 예산 1900만 달러 규모에 8200여명이 사는 소규모 스키 휴양 도시인 매머드레이크시는 이날 주 법원으로부터 6월 30일까지 채권단에 4300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지키지 못해 결국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부동산 경기가 한창 좋을 때 과도하게 지역 개발을 추진한 것이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매머드레이크시의 최대 채권자인 ‘매머드레이크랜드어퀴지션’은 2006년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다. 시가 회사와 매머드요세미티 공항 주변에 주택, 소매점, 격납고 등을 건설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를 위반했기 때문이다. 2008년 주 법원은 회사의 손을 들어줬고 매머드레이크시에 3000만 달러를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이후 이자와 법무 관련 수수료가 추가돼 지금의 43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앞서 지난달 채권단과 진행한 채무 조정 협상에 실패하면서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한 스톡턴시는 미국 역사상 파산한 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시는 2600만 달러에 달하는 내년 적자 예상액을 메우기 위해 부채 상환을 연기하고 공무원들의 임금과 연금 혜택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통해 세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인구 29만명인 스톡턴시의 파산신청은 시 공무원들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한 연금제도와 건강보험 혜택, 그리고 수요예측을 잘못한 대형 도시 개발 프로젝트의 실패가 주요 요인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분석했다. 스톡턴시는 소방·경찰 등 공무원의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퇴직자에게까지 확대했고, 심지어 2000년대에는 건강보험혜택 기간을 평생으로 연장하면서 시 재정 부담이 커졌다. 연금의 경우에도 민간 기업들의 경우 62세 이전에는 지급되지 않는 데 비해 스톡턴시와 경찰 공무원의 경우 이르면 50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해 부실을 키웠다. 스톡턴시는 2000년대 들어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이루면서 주택 건축물량이 급증했다. 그 결과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2000년 11만 달러였던 평균 주택가격이 2006년 40만 달러에 이르는 기현상을 보였다. 부동산 거래에 따른 세수가 늘어나면서 씀씀이가 헤퍼졌다. 하지만 주택 경기가 시들해지면서 세수가 감소하자 지난 3년간 시 당국은 9000만 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메우기 위해 극단적인 지출 삭감 노력을 펼쳐 왔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톡턴시의 실업률은 지난 10년간 2배가량 증가해 15% 이상을 기록했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 “우면산터널 교통량 잘못 예측… 손배 검토”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우면산 터널 교통량을 잘못 예측해 최소운영수입보장(MRG) 금액을 과도하게 책정하게 한 시정개발연구원 책임자에 대해 손해배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우면산 터널의 MRG가 부풀려졌다는 강희용 민주당 시의원의 시정 질문에 “잘못된 예측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보고서가 나왔던 2004년 당시 시정연 원장은 백용호 대통령실 정책특별보좌관이었으며 통행량 예측 연구 책임자는 시정연 청계천복원지원 연구단장이었던 황기연 교수다. 시가 우면산터널 민자사업자인 맥쿼리인프라와 협약을 갱신하기 직전인 2004년 실제 교통량은 하루 평균 1만 3886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당시 시정연 보고서는 그해 예상 교통량을 4배쯤 많은 5만 2866대로 예측했으며 이는 과도한 최소운영수입보장액의 근거가 됐다. 시정 질의에서는 지하철 9호선 운영과 관련, 맥쿼리인프라의 후순위채권 연체 이자가 복리로 누적되면서 내년이면 이자가 원금을 추월하게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강 의원은 “맥쿼리는 9호선 운용 수입이 없어 단 한 푼의 이자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문제는 연체 이자율”이라며 “후순위채권 금액이 668억원인데 연체 이자는 올해 500억원, 내년에는 676억원으로 원금을 앞서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미지급 이자는 복리로 지급하기로 약정돼 있다.”며 “추후 협상 과정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불법 저축은행 대주주 직접검사제 도입

    저축은행 대주주의 불법행위를 차단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은 대주주의 불법행위를 금융감독원이 직접 검사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는 임원이 아닌 대주주의 불법행위는 서면 자료제출 요구만 가능하다. 검사에 응하지 않으면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저축은행은 대주주나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로 말미암은 불법 행위가 자주 일어났지만 견제하기 위한 내부 통제시스템이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불법행위 시 과징금과 형사처벌도 대폭 강화된다. 불법대출 등에 대한 과징금이 위반금의 20% 이하에서 40% 이하로, 형사처벌도 5년 또는 벌금 5000만원 이하에서 10년 또는 5억원 이하로 강화된다. 개정안에는 저축은행이 사실상 지배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내세워 우회적으로 불법대출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과 후순위채권 공모발행을 차단해 일반 투자자의 피해를 막는 규정도 담겼다. 저축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재무건전성 등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개인과 소상공인 등에 특화된 할부금융업을 허용하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저축은행 명칭을 개정하는 것과 예금자보호액을 줄이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은 저축은행처럼 금융업권별 규제가 한계가 있다 보고, 기능별 규제체계를 도입하여 모든 유형의 금융상품 판매행위를 규율하게 된다. 특히 금융상품 판매업자와 자문업자를 대상으로 과징금 제도를 도입하여 설명의무를 위반하는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발생한 수입의 30%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현재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고 있는 대출모집인에 대해서도 등록규정을 마련, 대출모집인의 위법행위로 손해가 발생하면 해당 금융회사에 책임이 돌아간다. 또 현재 금융감독원 내에 설치된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준 독립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강화하게 된다. 해당 법률은 즉시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LED로 교체 도와드려요

    신한은행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녹색금융상품인 ‘신한 그린愛너지 팩토링’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아파트나 공공기관이 LED 조명 교체를 위해 시공업체를 선정하면 은행이 시공업체의 매출채권을 받고 공사대금을 즉시 지원하는 구조다. 300가구 이상 아파트나 공공기관이 대상이며, 대출한도는 1억원 이상(아파트는 1000만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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