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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범 “美, 핵심광물 채굴국과 협력 확대해야”

    최윤범 “美, 핵심광물 채굴국과 협력 확대해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미국이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상쇄하려면 핵심광물 가공뿐만 아니라 채굴 분야에서 다른 나라와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최 회장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과의 대담에서 “미국이 핵심광물 분야에서 중국의 지배력에 대항하거나 상쇄하기 위해 (공급망의) 완전한 장악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중국이 주요 핵심광물의 가공을 지배하고 있지만 채굴 단계에서는 인도네시아, 콩고, 인도 등 입지가 탄탄한 다른 나라가 있다”며 “미국이 적극적으로 협력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광물 이슈는 더 이상 단순한 산업·경제 문제가 아니라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안으로 전환됐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중국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전략산업에 중요한 핵심광물 지배력을 확장하기 위해 수익성 등 시장원리를 무시하고 규모를 적극적으로 키워왔다며 “중국의 지배력은 더 강화되고 다른 나라들은 약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 협력해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해 2029년부터 핵심광물 11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 한화, 또 일냈다…미국에 2조원 규모 탄약 공장 건설, 사실상 장기 계약 [밀리터리+]

    한화, 또 일냈다…미국에 2조원 규모 탄약 공장 건설, 사실상 장기 계약 [밀리터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산하 미국 법인 한화디펜스USA(HDUSA)가 미국 육군기지에 대규모 탄약 공장 건설을 위한 협약에 합의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현지시간) 미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한화디펜스USA가 미 육군 기지에 약 13억 달러(약 1조 8700억 원) 규모의 탄약 제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155㎜ 곡사포를 포함한 주요 무기체계의 기능 및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추진제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언급된 핵심 추진제는 니트로셀룰로오스, 니트로글리세린, 니트로구아니딘 등 이른바 ‘삼중 기반 추진제’(triple-based propellants)로, 장거리 사격용 고성능 포탄이나 야포·함포·전차포 등에 주로 사용된다. 삼중 기반 추진제는 빠르고 안정적인 연소를 만들어주는 동시에 발사 시 섬광을 감소시켜 주는 기능도 있다. 브렌트 잉그러햄 미 육군 획득·군수·기술 차관보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삼중 기반 추진제는 미국이 우크라이나군에 제공한 155㎜ 자주포 포탄을 포함한 다양한 전차 포탄과 박격포, 중력 폭탄, 무인항공기 무장에도 활용될 수 있다”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탄약 공장이 미군과 동맹국의 탄약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기지 빗장 푼 미국 “향상된 사용 임대 계약 협상”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기지 내에 공장을 건설할 수 있게 된 배경 중 하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육군과 한화디펜스USA의 계약은 미 국방부가 군사기지 내 부지 활용도를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미 당국은 미국 군사기지 내 토지의 외국 기업 투자를 포함한 경제적 활동을 엄격하게 규제해 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규제가 완화됐고, 이에 따라 미 육군은 탄약 공장 외에도 기지 내 중요 광물 채굴 및 가공,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임대 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다. 윌리엄 조던 길리스 미 육군 시설·에너지·환경 담당 차관보는 월스트리트저널에 “‘향상된 사용 임대 계약’(enhanced use lease)을 완료하기 위해 한화디펜스USA와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언급된 ‘향상된 사용 임대 계약’은 군 기지 내 유휴 토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해 미국의 전략적 수요를 충족하는 것을 의미한다. 육군은 최소 1개 미국 기업을 포함한 다른 입찰자들을 제치고 한화를 선택했지만 구체적인 경쟁사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내 공급자로 격상한 한화미 국방부와의 계약이 성사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에서 만들고 미국에 파는 수출업체에서 미국 본토 생산 후 미군과 동맹군에 직접 납품하는 공급자로 격상하게 된다. 이는 미국 방산 생태계에서 주도적 생산자 역할을 맡는다는 의미이며, 미국이 자국 내 무기 조달을 중시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당 공장이 평시에는 상업적 생산에 주력하더라도 유사시엔 미 국방부 통제하에 전시 증산에 나설 수 있고, 이는 미국의 동맹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긴급 공급 허브 역할로 전환됨을 의미한다. 무엇보다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탄약 공장이 미 육군기지 내에 들어서고 미국의 기준·규격·조달 시스템에 완전히 적응한다면 사실상 장기 계약과 다름없는 수주 라인이 열린다는 점에서 한국 방산이 미국 진출 문턱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6.5조 금맥 터진다” 대박…투자자들 몰리는 ‘이곳’ 정체

    “6.5조 금맥 터진다” 대박…투자자들 몰리는 ‘이곳’ 정체

    최근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외면받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금광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07년 이래 금 채굴 산업이 쇠락하면서 채굴량 순위가 12위로 떨어진 남아공에서 15년여만에 신규 지하 금광인 ‘칼라 섈로즈’가 문을 열었다. 금값이 치솟으면서 남아공 금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되살아난 덕분이다. 약 1억 달러(약 1448억원)의 투자금이 들어간 이 금광은 지난해 10월에 처음으로 금을 채굴했으며 현재 시가 기준으로 45억 달러(약 6조 5000억원)어치의 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금광은 요하네스버그 도심에서 약 16㎞ 거리에 있으며, 다른 남아공 금광들과는 달리 깊이가 깊지 않다. 현재 깊이는 약 60m이며, 앞으로 850m 정도까지 파 내려가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이는 남아공에서 가장 깊은 금광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 이 금광에서는 다른 여러 남아공 대형 금광들과 달리 현대적 기술을 사용하며, 손익분기점이 온스당 1291달러(약 178만원)로 낮은 편이다. 이 금광은 올해 연말까지 광부 수를 현재의 2배가 넘는 4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칼라 섈로즈 금광은 올해 약 6000온스의 금을 캘 것으로 전망되며, 2029년까지는 연 7만 온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의 예상 수명은 약 17년이다. 이 금광의 생산량이 남아공의 금광 산업에 큰 변화를 줄 정도로 많은 것은 아니지만, 금값이 기록적으로 치솟으면서 한때 정체됐던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긍정적 신호는 될 수 있다. 남아공은 20세기 중 상당히 오랫동안 금 채굴량 세계 1위 국가였고, 세계의 ‘금 수도’였다. 지금까지 생산된 금괴와 장신구류 중 절반 가까이가 남아공에서 캔 금으로 만들어졌을 정도다. 그러나 2007년 이래 남아공의 금 채굴 산업은 쇠락했다. 투자자들은 남아공의 금광이 오래됐고 깊이 파 내려가야 해 위험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노조의 힘이 강해 임금도 높고 기계화도 안 되어 있어 채굴 비용이 더욱 높다는 이유로 투자를 꺼려왔다. 금값 폭등에 따른 금광 개발 활황은 전 세계적 현상이다. WSJ가 인용한 S&P 글로벌 에너지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금광 탐사 예산은 2025년에 전년 대비 11% 늘어나 615억 달러(약 89조원)가 됐다. 세계 금 채굴량 제1위 기업 뉴몬트는 가나의 아하포 노스 금광에서 올해 10월 상업 채굴을 개시할 예정이다. 제2위인 배릭 마이닝은 미국 네바다주의 ‘포마일’ 광산에서 지하 개발 작업을 시작한다. 지난 27일 뉴욕 시간 오후 2시 54분 기준 금선물은 0.2% 오른 온스당 5092.50달러로 움직이고 있다. 전날 금값은 5100달러(약 730만원)를 넘기며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금값은 지난해 64%라는 경이적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2026년 들어서도 벌써 18% 이상 오르며 무서운 기세를 펼치고 있다.
  • 트럼프의 ‘망상’ 또?…“그린란드, 골든 돔에도 중요” 뜬금 발언 배경 [핫이슈]

    트럼프의 ‘망상’ 또?…“그린란드, 골든 돔에도 중요” 뜬금 발언 배경 [핫이슈]

    그린란드 야욕을 꺾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가져야 하는 이유로 골든 돔을 내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그린란드는 골든 돔 프로젝트에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면서 “골든 돔이 세워지면 캐나다도 혜택을 보게 될 테니 캐나다는 우리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뤼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회담을 한 뒤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 전체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framework)을 마련했다”면서 “미국의 그린란드 광물 채굴은 물론 ‘골든 돔’ 구축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골든 돔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차세대 미사일 방어망 프로젝트다. 이스라엘의 미사일 요격 시스템인 아이언 돔에서 이름을 따온 골든 돔은 우주 기반 센서와 차세대 요격 기술로 세계 반대편에서 날아오는 미사일도 요격해서 미국 본토를 방어한다는 구상이다. 그린란드와 골든 돔의 연관성은? 기존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중국과 북한 러시아가 개발 중인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막을 수 없다 보니 미국 내에 골든 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그린란드와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 지는 의문점이다. 방공 전문가들은 골든 돔이 우주 위성으로 탄도 미사일을 감지하고 발사 직후 조기 요격하는 구상인데, 이 골든 돔을 위해 그린란드가 왜 꼭 필요하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더불어 중국이나 러시아가 미국을 향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경우 그린란드를 통과할 가능성이 큰데, 이것을 막기 위해 그린란드에 미사일 감지 시설과 장비를 배치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해볼 수 있지만 이 역시 아귀가 맞아떨어지진 않는다. 미국은 이미 그린란드에 피투피크 우주 기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우주군이 운영하는 피투피크 우주 기지는 ICBM 발사를 탐지하고 추적하는 미사일 조기경보 레이더(BMEWS)와 위성·우주 파편 추적 및 궤도 데이터 제공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미국은 이미 1951년 덴마크와 맺은 협정에 따라 원한다면 그린란드에 군사시설을 추가·확대할 수 있다. 이 협정에 따라 미국은 그린란드에 원하는 만큼 병력을 주둔할 수 있고, 원하는 모든 무기를 배치할 수도 있다. 미국이 그린란드를 소유해야 하는 이유로 골든 돔을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모두가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유다. 트럼프의 새로운 망상일까? 트럼프 대통령은 애초 중국과 러시아의 북극 항로 장악을 억제하고 북극권의 안보를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를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북극을 보호’해야 한다는 그럴듯한 명분이 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황당한 이유를 추가한다는 사실이다. 예컨대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노르웨이 총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노르웨이가 8건의 전쟁을 끝낸 내게 노벨평화상을 주지 않았다. 더 이상 평화만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지 않는다”면서 “이제는 미국에 무엇이 좋고 옳은지에 대해 생각하겠다”며 그린란드 장악 시도의 배경에 노벨평화상이 있음을 시사했다. 노벨평화상 선정은 노르웨이 정부가 아니라 노벨위원회의 결정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왜 노르웨이 총리에게 이런 불만을 나타냈는지는 배경은 명확하지 않다. 스퇴르 총리도 이런 사정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듭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언급은 미국 정치권에 또 다른 충격파로 다가왔다. 미국 민주당에선 트럼프의 정신 상태를 우려하는 원색적인 표현과 함께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민주당의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코네티컷)은 ”현실 감각을 잃은 사람의 횡설수설“이라고, 앤디 김 상원의원(뉴저지)은 ”위험하고 수치스러운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브라이언 샤츠 상원의원(하와이)은 ”현실 인식이 왜곡돼 있고 매우 불안정하다. 항상 이런 식이긴 했지만 이제 80세“라며 고령인 트럼프의 정신 건강을 겨냥했다. 공화당 출신이었던 애덤 킨징어 전 하원의원(일리노이)도 “공화당원 여러분, 이제 할아버지를 요양원으로 모셔야 할 때”라며 “다시 어른들이 통치를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 일본 조세이탄광서 조선인 유골 찾은 잠수사 김수은씨 [월드핫피플]

    일본 조세이탄광서 조선인 유골 찾은 잠수사 김수은씨 [월드핫피플]

    “무너진 바닷속 갱도에서 유골을 찾았을 때는 기다리는 유족들에게 할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3년 전 일본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우베시에 있던 해저 탄광이 무너져 내리면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183명이 사망했다.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대규모 해저 탄광 붕괴 사고였다. 이 비극의 현장에서 유골을 발굴해 수몰 사고의 실체를 입증한 주인공은 한국인 잠수사 김경수(43) 씨와 김수은(41) 씨다. 지난달 한국 행정안전부로부터 표창을 받은 김수은씨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해저 동굴에서 고고학이나 과학 조사 작업을 하며 유골을 찾은 경험이 많아 특별히 무섭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며 해저 갱도에서 유골을 찾았을 때의 느낌을 떠올렸다. 두 한국인 잠수사는 지난해 4월 첫 번째 시도는 실패하고 8월 두 번째 수색에서 유해를 찾는 데 성공했다. 첫 번째 시도에서는 지상과 연결된 갱도 입구로 진입했지만 시야 확보가 어려워 수색이 중단됐다. 이후 두 번째 시도에서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환기구를 통해 입수했다. 조세이 탄광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증언에 의존해 만든 지하 갱도 구조도에 의지해 처음 유골을 찾았을 때 김씨는 밝은 목소리로 “찾았다!”란 탄성을 터뜨렸다. 약 190m를 진입해 최소 4구의 유해를 발견했으며 그 중 두개골, 다리뼈와 팔뼈 총 4점을 수습했다. 흰색을 띠는 보통의 두개골과 달리 검은빛의 유골은 석탄과 함께 바닷속에 묻힌 세월을 보여줬다. 김 씨는 “언제 다시 무너질지 모르는 해저 갱도였고,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라 수색 작업을 일사천리로 진행하기는 어려웠다”며 “일본 시민단체에서 해상 토목공사로 작업할 경우 무너진 해저 갱도가 많아 수천억원이 든다는 견적을 받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시간이 넘는 수색 작업 중 갱도 내 폐자재가 무너져 내리며 해수면 위 환기구의 형태가 바뀌는 위험한 상황도 발생했다. 그는 “갱도에 진입했을 때는 곧 무너질 것 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목숨을 건 작업이었던 셈이다. 그동안 해온 수중 동굴 탐사는 수만 년 동안 안정된 지형에서 이뤄져 붕괴 위험이 거의 없었던 데 비해 수몰된 해저 탄광 수색은 처음 하는 일이었다. 오는 2월 7일에는 핀란드,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세계 각국의 잠수사들이 조세이 탄광 현장을 찾아 유골 수색 작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씨는 사전에 계획된 멕시코 동굴 탐사 일정으로 이번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한편, 김 씨와 함께 표창을 받은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의 수몰 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은 이번 사고를 “전쟁 수행을 위해 안전을 무시한 채 석탄을 채굴하다 발생한 인재(人災)”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는 “아직 바닷속에 저희가 실제 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못 갖고 나온 유해들이 있다”면서 바닷속 영혼들이 고향의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 “일본 수몰탄광 유해, 북한 빗장여는 열쇠”

    “일본 수몰탄광 유해, 북한 빗장여는 열쇠”

    “잠수부들이 무너진 바닷속 갱도로 들어가 두 시간이 넘어도 나오지 않을 때는 피가 마르는 심정이었습니다. 시민들이 찾은 유골을 고향으로 모시는 것은 이제 정부가 할 일입니다.” 조세이(장생) 탄광 희생자 귀향 추진단을 이끄는 조덕호(68) 대구대 명예교수는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일 정상회담 의제로 수몰된 강제 동원 피해자들을 다룬 것을 환영하면서도 아쉬운 점이 많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2024년 7월부터 세 차례나 부산항에서 배를 타고 떠나는 조세이 탄광 방문단의 단장을 맡았다. 다음 달 6~8일 일본으로 향하는 6차 방문단은 조세이 탄광에서 한일 공동추모제를 지내고 전 세계 잠수부들이 참여해 추가 조사를 벌인다. 그는 “강제 동원 피해자들이 한국에서 일본으로 갔던 똑같은 여정을 밟으면 방문단 가운데 우는 분들이 많다”며 “수몰된 조선인들이 잠긴 바다 앞에서 깊은 울림을 받는다”고 말했다.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에 있는 조세이 탄광은 수심 20m 이상의 깊이에 갱도를 파고 석탄을 채굴했다. 일제는 전쟁을 앞두고 더 많은 석탄을 파기 위해 위험한 해저 탄광에 조선인을 동원했으며 1942년 갱도가 무너지자 희생자 183명 중 136명이 한국에서 간 사람이었다. 그동안 부산과 시모노세키로 오가는 부관연락선 항로를 통해 일본을 찾았던 시민 수백명은 지난해 8월 두개골을 포함한 유골 4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과 일본의 잠수부들이 줄 하나를 붙잡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해저 갱도를 목숨을 걸고 수색한 결과다. 일본은 육지와 연결된 탄광 입구를 흙으로 막아 재작년 첫 현장 방문 때는 굴착기를 동원해 갱도부터 찾아야 했다. 지난 현장 방문 동안 진혼무와 추모시를 바치며 바닷속의 혼령을 애도했다. 민간 잠수부들이 장화를 신고 누워있는 유골을 확인했으니, 추가 유골을 수습하는 것은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해야 한다고 조 교수는 주장했다. 그는 “이번 6차 방문은 참가자가 적어 취소될 뻔한 것을 일본과 맺은 국제적 약속이기에 겨우 막았다”면서 “더욱 많은 사람이 조세이 탄광을 찾아 왜 우리가 밥을 먹고 사는지 성찰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3일 한일정상회담에서 조세이탄광 유골 공동 감정 추진이 언론발표문에만 있고 공동성명으로까지 채택되지 못한 것을 두고 최봉태 변호사는 기속력이 떨어져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조세이 탄광 희생자 귀향 추진단 대표인 최 변호사는 “조세이 탄광 추가 유골 수습을 위해 한일 정부가 공동으로 유골조사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면서 “민간의 헌신과 전문성에만 의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해저에서 수습한 유골은 일본이 보관 중이며 조상을 찾기 위해 유전자(DNA) 기록을 제출한 유족은 모두 83명이다. 조 교수는 “수몰된 조세이 탄광 피해자 136명 가운데 북한이 고향인 사람이 5명 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남북 소통을 위해 바늘구멍이라도 뚫겠다고 했는데 유골 봉환이 북한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고려아연·美기업 ‘희토류 동맹’… 연간 100t 자체 생산 나선다

    고려아연·美기업 ‘희토류 동맹’… 연간 100t 자체 생산 나선다

    美 ‘알타 리소스’와 파트너십 체결中 장악 맞설 핵심광물 생산 기대건설 중인 미국 제련소와 시너지도한·G7 등 공급망 안정화 방안 논의구윤철 “핵심광물 재자원화 중요” 고려아연이 희토류 분리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 알타 리소스 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희토류를 자체 생산하기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선 것이다. 중국이 희토류 공급망을 전방위적으로 독점하는 상황에서 미국과 연합하는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미국의 기술 기업 알타 리소스 테크놀로지스와 ‘희토류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알타 리소스 테크놀로지스는 고도의 생화학 기술을 활용해 희토류를 분리하는 정밀 채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맞춤형으로 설계된 단백질을 활용해 복잡한 혼합물 내에 함유된 저농도의 희토류 원소를 선택적으로 분리·정제할 수 있는 생화학 공정 플랫폼 기술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폐영구자석을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로 재활용하고 정제해 희토류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회사는 미국 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고려아연의 미국 내 자회사인 페달포인트가 운영 중인 미국 사업장 부지에 관련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7년 상업 가동이 목표다. 합작법인은 우선 연간 100t 규모의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 처리·생산 능력을 확보한 뒤 단계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폐영구자석을 원료로 네오디뮴 산화물과 프라세오디뮴 산화물, 디스프로슘 산화물, 터븀 산화물 등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전기차 모터와 풍력 터빈, 방산에 필수적인 희토류 산화물을 한미 양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미국 테네시주에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가 함께 건설하는 크루서블 제련소와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미국 내 제련소 건설을 통해 한미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전략에 이어 이번 협력은 희토류에서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희토류 분야에서도 (미국의)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주요 7개국(G7) 등 미국의 주요 우방국들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핵심 광물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 광물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일종의 ‘반중국 희토류 공급망 동맹’으로, 대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모였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공급망이 중국에 지나치게 집중돼 공급 중단이나 시장 조작에 취약해졌다”면서 “특정국(중국)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보다는 디리스킹(의존도를 낮춰 위험 회피)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글로벌 가치사슬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핵심 광물 재자원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 “친환경이라더니, 석탄 선택?”…중국, 플라스틱 공장 30곳 넘게 승인 [월드&머니]

    “친환경이라더니, 석탄 선택?”…중국, 플라스틱 공장 30곳 넘게 승인 [월드&머니]

    중국이 석유 대신 석탄을 활용해 플라스틱과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공장 건설을 대규모로 추진한다. 중국은 관련 프로젝트를 잇따라 승인하며 석유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에 나섰다.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원유 시장을 둘러싼 미·중 경쟁 구도와도 맞물린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석탄을 활용해 올레핀을 생산하는 프로젝트 36건을 승인했다. 이 가운데 20곳은 이미 가동에 들어갔으며 연간 총 생산 능력은 2400만 톤을 넘어선다. 중국은 산시성과 내몽골 등 석탄 매장량이 풍부한 지역에 주요 공장을 집중 배치했다. 올레핀은 플라스틱, 합성섬유, 합성고무 등 수만 종의 화학 제품을 만드는 핵심 원료다. 업계는 통상 원유에서 올레핀을 추출하지만 중국은 자국에 풍부한 석탄을 대안으로 선택했다. 중국은 이를 통해 국제 유가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동시에 낮출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석유보다 싼 ‘석탄 화학’…톤당 1500위안 절감 효과 업계 블로거인 PTG케미칼은 석탄 기반 올레핀 생산 비용을 톤당 6300위안(약 900달러·약 131만원)으로 분석했다. 이는 원유를 사용할 때보다 톤당 1500위안(약 215달러·약 31만4000원) 낮은 수준이다. 업계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35달러(약 5만1500원) 이상을 유지하면 해당 공정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국제 유가는 2022년 3월 배럴당 120달러(약 17만6800원)를 웃돌았지만, 최근에는 60달러(약 8만8000원) 이하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중국은 석탄 기반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는 중국이 단순한 비용 절감뿐 아니라 수입 석유 의존도를 구조적으로 낮추려는 장기 전략을 함께 추진한다고 해석한다. 이러한 흐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너지 패권 강화를 강조하며 원유 공급 영향력 확대를 시사하는 상황과도 맞물린다. 중국은 에너지 자립을 중시하는 기조 아래 석탄 화학 산업을 장기적 ‘보험’으로 활용하려는 계산을 깔고 있다. ◆ AI까지 동원한 대규모 설비…환경 논란은 과제 이번 산업 확장의 기술적 기반은 대련화학물리연구소가 개발한 공정이다. 연구진은 석탄을 메탄올로 전환한 뒤 이를 다시 올레핀으로 바꾸는 방식을 적용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정 시뮬레이션과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단일 공장은 연간 메탄올 360만 톤을 처리해 올레핀 100만 톤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중국은 2010년 내몽골 자치구 바오터우에서 세계 최초의 석탄-올레핀 공장을 가동했고, 지난해 4월에는 내몽골 오르도스에서도 세계 최대 단일 단지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와 연구진은 이 기술이 기존 석탄 연소 방식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인다고 강조한다. 이에 대해 국제 사회는 석유 기반 공정과 비교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과 물 사용량, 지역 환경 부담이 더 크다고 지적한다. 중국 측은 석탄을 활용한 올레핀 생산이 에너지 안보와 산업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환경단체와 일부 연구기관은 석탄 채굴부터 화학 공정까지 전 과정을 고려하면 탄소 감축 효과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이로 인해 석탄 화학 확대를 두고 ‘현실적 대안’이라는 중국의 논리와 ‘과도기적 선택에 불과하다’는 국제적 시각이 맞서고 있다. 중국이 2023년 한 해에만 에틸렌 6800만 톤을 소비한 만큼, 석탄 화학 확대가 글로벌 플라스틱 산업과 환경 논쟁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 “기술도 없으면서...” 中 언론, 일본, 심해 희토류 채굴에 코웃음 [핫이슈]

    “기술도 없으면서...” 中 언론, 일본, 심해 희토류 채굴에 코웃음 [핫이슈]

    일본이 남태평양 심해에서 희토류를 시굴하는 작업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중국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일본의 심해 희토류 진흙 추출 실험에 양국의 전문가들이 모두 상업적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아사히 신문 등 현지 언론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남태평양 심해에서 희토류를 시굴하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 탐사선 ‘지큐’가 미나미토리시마(南鳥島) 남동 앞바다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수심 약 6000m에 도달하는 파이프로 희토류를 포함한 심해 진흙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시험적으로 벌인다. 이르면 이달 말 희토류가 포함된 진흙을 탐사선으로 회수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후 진흙에서 희토류를 분리·정제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해 아사히 신문은 “심해에서 희토류를 시굴하는 것은 세계 최초”라면서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약 70%가 중국에서 나오는 상황에서 일본이 독자적인 희토류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중국 언론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다즈강 소장은 “심해 희토류 개발은 기술적 제약, 막대한 비용, 제한적인 성공 가능성에 직면해있다”면서 “6000m가 넘는 심해에서의 작업은 극한의 압력과 복잡한 해류를 견뎌야 하며, 해저 채굴 및 인양과 같은 핵심 공정은 기술적으로 아직 미성숙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세계 희토류 정제 및 가공 능력은 중국에 고도로 집중되어 있다”면서 “이는 일본이 원자재 채굴에 성공하더라도 외부 가공 시스템에 크게 의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글로벌 타임스는 심해 희토류 개발의 기술적 타당성, 채굴 가능량, 비용 등 상업화에 있어 수많은 장애물에 직면했다는 일본 MBS 마이니치 방송도 인용해 전했다. 한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은 반도체와 전기차 등에 필수적인 희토류의 수출 통제 등 ‘전방위 보복’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만을 겨냥한 듯한 이번 조치는 국제적 관행과 크게 다르다. 허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첨단 산업의 비타민’으로도 불리는 희토류는 스마트폰, 전기차 모터, 반도체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략 자원이다. 현재 일본은 희토류의 70% 이상을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 [씨줄날줄] 심해 희토류

    [씨줄날줄] 심해 희토류

    일본이 또다시 중국산 희토류 수급 위기에 내몰렸다. 지난 6일 중국 상무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문제 삼아 일본에 대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 금지를 선언한 데 이어 그제는 중국 국영기업들이 일본에 희토류 신규 계약 방침을 전했다. 2010년 센카쿠열도 영토 분쟁 때 희토류 수출을 중단한 지 16년 만이다. 당시 희토류 대중 의존도 85%였던 일본은 큰 타격을 입었고, 이후 호주·베트남·인도 등지로 공급선 다변화를 추진했지만 여전히 70%를 중국에 의존한다. 공교롭게도 중국의 제재는 일본이 희토류 확보를 위한 창발적인 실험 직전에 단행됐다.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는 어제 세계 최초로 수심 6000m 해저에서 희토류 시험 채굴을 시작했다. 도쿄에서 남동쪽 1900㎞ 미나미토리섬 근처 바다가 목표 지점. 이곳 심해 퇴적층에 전기차 모터용인 네오디뮴·디스프로슘 등이 포함돼 있다. 일본이 희토류를 찾아 바다까지 눈을 돌린 건 센카쿠열도 분쟁 직후였다. 2011년 일본 과학자들이 태평양 해저에 육상 총매장량의 약 1000배에 달하는 희토류가 있다고 발표했다. 미나미토리섬 근처엔 약 1600만t이 매장됐다고 추산했다. 일본은 일단 2027년부터 하루 350t 규모의 본격 채굴, 2028년부터 상업 생산을 목표로 내세웠다. 미국도 이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했다. 채굴 비용만 최소 1120억원으로 추산된다. 도쿄대는 채산성이 확보되려면 현재 목표의 10배인 하루 3500t을 채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싼값의 희토류를 안정 공급하면 경제성이 ‘0’에 가까운 사업이다. 이번처럼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로 공급이 끊기거나 희토류 가격이 급등하지 않는 한 수지가 맞지 않는단 얘기다. 물론 성공한다면 2000년대 고유가로 촉발된 미국의 셰일혁명에 빗댈 정도의 희토류 산업 대변혁도 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위기가 혁신을 낳는다는 오랜 진리를 다시 보여 주게 될 것이다. 홍희경 논설위원
  • 트럼프가 꿀꺽 할까…마두로의 비트코인 ‘최대 86조 원어치’ 어디로?

    트럼프가 꿀꺽 할까…마두로의 비트코인 ‘최대 86조 원어치’ 어디로?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하면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미국이 사실상 베네수엘라의 정치와 경제를 장악하고 임시 통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두로 정권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부는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탐사 저널리즘 매체인 프로젝트 브레이즌 역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두로 정부가 약 600억 달러(약 86조 8320억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베네수엘라 정부 또는 마두로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암호화폐 보유자인 셈이다. 데이터 제공업체인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은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약 240개, 금액으로는 약 2200만 달러(약 318억 9800만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앞선 보도가 언급한 규모와는 다소 차이가 나지만, 정부 단위 보유량 기준으로는 세계 9위에 달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마두로 정권이 보유한 암호화폐가 전자지갑 수천 개에 분산돼 있고 프라이버시 기능 등이 있어서 정확한 보유량과 소유주, 보관 장소를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수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대부분이 미국과 그 동맹국에 등록돼 있다는 점은 마두로 정권에 불리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수탁 기업 대부분은 금융 규제가 강한 미국이나 유럽연합, 캐나다, 영국 등에 등록돼 있고, 자금세탁방지나 고객 확인 등 해당 국가의 법률과 규제를 철저하게 따라야 한다. 현재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 제재 대상인 만큼, 미국과 동맹국에 등록된 수탁 기업은 법적으로 마두로 정부의 비트코인에 접근하거나 관리·출금을 허용할 수 없다. 이 경우 미국 당국에 의해 자산 동결이 가능하거나 수탁사가 아예 거래를 거부할 수 있다. 수탁 솔루션이 있어도 사실상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유롭게 비트코인을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의미다. 이는 곧 미국 행정부가 동맹국을 동원해 베네수엘라 정부의 비트코인을 압수할 방법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베네수엘라, 언제·어떻게 비트코인 비축했나베네수엘라는 국제 제재로 인해 국제 금융 시스템이 차단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눈을 돌렸다. 2018년에는 암호화폐를 직접 발행하려다 실패하기도 했다. 2024년에는 암호화폐 채굴 지역 주변에서 전력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고 정전이 자주 발생한다는 이유로 암호화폐 채굴을 불법화하고 채굴자를 체포했다. 일각에서는 베네수엘라 당국이 채굴자를 체포하고 보상 토큰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압수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가 국제 제재로 경제난을 겪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와 금 등을 통해 자산을 비축했으며, 특히 암호화폐의 경우 비트코인 외에도 스테이블코인 등 여러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본다. 미국,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압수 가능할까?마두로 대통령이 체포된 현재, 미국 재무부는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집행 조치의 목적으로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압수하려 할 수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친(親) 암호화폐 정책의 일환으로 납세자의 세금을 투입하지 않는 방식으로 비트코인 비축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의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을 몰수할 경우 세금 부담 없이 비트코인 비축량을 늘릴 수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 시장에는 큰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을 압수하는 것에 대한 합법성 여부와 압수한 비트코인을 자국 정부 소유로 비축하는 것이 가능한지 아닌지 등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디지털 자산관리 기업인 리저브원 회장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세바스티안 페드로 베아는 “이번 사태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산업을 장려하고 발전시키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능력과 의지를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 암호화폐는 마두로 정권 축출의 의도치 않은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트럼프, 마두로의 비트코인 꿀꺽?…‘최대 86조 원어치’ 압수 가능한 이유 [핫이슈]

    트럼프, 마두로의 비트코인 꿀꺽?…‘최대 86조 원어치’ 압수 가능한 이유 [핫이슈]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하면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미국이 사실상 베네수엘라의 정치와 경제를 장악하고 임시 통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두로 정권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부는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탐사 저널리즘 매체인 프로젝트 브레이즌 역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두로 정부가 약 600억 달러(약 86조 8320억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베네수엘라 정부 또는 마두로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암호화폐 보유자인 셈이다. 데이터 제공업체인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은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약 240개, 금액으로는 약 2200만 달러(약 318억 9800만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앞선 보도가 언급한 규모와는 다소 차이가 나지만, 정부 단위 보유량 기준으로는 세계 9위에 달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마두로 정권이 보유한 암호화폐가 전자지갑 수천 개에 분산돼 있고 프라이버시 기능 등이 있어서 정확한 보유량과 소유주, 보관 장소를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수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대부분이 미국과 그 동맹국에 등록돼 있다는 점은 마두로 정권에 불리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수탁 기업 대부분은 금융 규제가 강한 미국이나 유럽연합, 캐나다, 영국 등에 등록돼 있고, 자금세탁방지나 고객 확인 등 해당 국가의 법률과 규제를 철저하게 따라야 한다. 현재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 제재 대상인 만큼, 미국과 동맹국에 등록된 수탁 기업은 법적으로 마두로 정부의 비트코인에 접근하거나 관리·출금을 허용할 수 없다. 이 경우 미국 당국에 의해 자산 동결이 가능하거나 수탁사가 아예 거래를 거부할 수 있다. 수탁 솔루션이 있어도 사실상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유롭게 비트코인을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의미다. 이는 곧 미국 행정부가 동맹국을 동원해 베네수엘라 정부의 비트코인을 압수할 방법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베네수엘라, 언제·어떻게 비트코인 비축했나베네수엘라는 국제 제재로 인해 국제 금융 시스템이 차단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눈을 돌렸다. 2018년에는 암호화폐를 직접 발행하려다 실패하기도 했다. 2024년에는 암호화폐 채굴 지역 주변에서 전력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고 정전이 자주 발생한다는 이유로 암호화폐 채굴을 불법화하고 채굴자를 체포했다. 일각에서는 베네수엘라 당국이 채굴자를 체포하고 보상 토큰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압수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가 국제 제재로 경제난을 겪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와 금 등을 통해 자산을 비축했으며, 특히 암호화폐의 경우 비트코인 외에도 스테이블코인 등 여러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본다. 미국,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압수 가능할까?마두로 대통령이 체포된 현재, 미국 재무부는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집행 조치의 목적으로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압수하려 할 수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친(親) 암호화폐 정책의 일환으로 납세자의 세금을 투입하지 않는 방식으로 비트코인 비축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의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을 몰수할 경우 세금 부담 없이 비트코인 비축량을 늘릴 수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 시장에는 큰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을 압수하는 것에 대한 합법성 여부와 압수한 비트코인을 자국 정부 소유로 비축하는 것이 가능한지 아닌지 등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디지털 자산관리 기업인 리저브원 회장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세바스티안 페드로 베아는 “이번 사태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산업을 장려하고 발전시키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능력과 의지를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 암호화폐는 마두로 정권 축출의 의도치 않은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회계 때려치우고 ‘배관공’ 됐더니 연봉 3배”…‘블루칼라 억만장자’ 시대 왔다

    “회계 때려치우고 ‘배관공’ 됐더니 연봉 3배”…‘블루칼라 억만장자’ 시대 왔다

    미국에서 육체노동자의 급여가 사무직을 앞지르는 ‘블루칼라 억만장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사무직 일자리를 대체하는 가운데 기술이 필요한 현장 인력은 부족해지면서 임금이 급등하고 있으며, 일본도 수년 내에 같은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일본 아사히TV는 미국에서 건설·에너지·운송·제조 분야 육체노동 분야 급여가 인력 부족으로 치솟는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에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기술자의 연봉 중간값은 약 1억 5200만원, 송전선 설치 및 수리 담당자는 약 1억 3200만원으로 전체 직종 평균의 약 2배에 달한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 중인 정 마이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마이씨는 미국의 명문 UC버클리대를 졸업한 뒤 회사에서 회계직에 종사했다. 당시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던 중 친구로부터 “수학을 잘하니까 배관공은 어때?”라고 제안받았다. 훈련센터를 방문한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도 회계직보다 많이 번다는 사실에 놀랐다. 급여 변화는 극적이었다. 회계 담당 시절 시급 약 4000엔(약 3만 6700원)에서 배관공 전직 후 시급 약 1만 2000엔(약 11만 100원)으로 올랐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190만엔(약 1740만원)으로 이전의 3배가 됐다. 근무 시간도 줄었다. 회계 업무를 할 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했지만, 배관공은 오전 6시 출근해 오후 2시 30분이면 하루 일과가 끝난다. 육체노동 급여 상승률, 사무직 역전육체노동으로 회귀하는 배경에는 AI가 있다. 급여 상승률을 보면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를 역전했다. 데이터 분석, 정보 처리 등은 AI로 대체 가능해 사무직 인력이 남아돌지만, 건설과 수리 같은 물리적 작업은 AI가 대신하기 어려워 인력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의 10월 인력 감축 중 AI 요인이 20%를 차지했다. 자동차 제조사 포드의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는 AI가 미국 화이트칼라 노동자의 절반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日도 인력 부족 심각…저임금 여전이 매체는 일본도 미국과 같은 블루칼라 고임금 현상이 나타날지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의료, 간병, 운송, 건설업 등 사회 인프라를 지탱하는 직종의 평균 연 소득은 약 436만엔(약 4000만원)이다. 다른 직종은 약 541만엔(약 4960만원)으로 10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각 분야의 인력 부족 현황은 심각하다. 구직자 1명당 구인 건수를 나타내는 유효구인배율을 보면 전체 직종 평균은 1.18배인데 비해 경찰관과 소방관 등 보안직은 6.66배, 건설·채굴직은 5.18배에 달했다. 간병 서비스직은 3.93배로 집계됐다. 구직자 1명당 3.93건의 구인이 있다는 뜻이다. 경제산업성 추산에 따르면 인력 부족이 계속될 경우 2040년에는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의 노동력 부족으로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약 76조엔(697조 7700억원)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다이이치생명 경제연구소의 가시무라 유 수석연구원은 “수년 내에는 일본도 미국과 같은 상황이 올 것”이라며 “화이트칼라의 임금은 정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정규직 해고 규제가 엄격해 미국처럼 AI가 보급돼 일이 없어져도 해고 사유가 되지 않는다. 대신 사내에서 인사 배치전환 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컴퓨터 앞에 앉아 자료나 문서를 만드는 직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AI의 지능지수(IQ)는 이미 140을 넘어 보통 사람보다 똑똑하다”며 “반대로 사람을 만나 협상하는 영업 같은 일은 AI가 할 수 없어 대체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日정부, 서비스 인력 처우 개선 착수정부도 대책에 나섰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결정된 기본 방침을 통해 필수 서비스 인력의 처우 개선을 명시했다. AI 기술을 활용할 줄 아는 현장 노동자를 육성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임금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 간병 직원과 장애인복지 시설 직원 급여를 월 최대 1만 9000엔(17만 4400원) 인상해 전체 산업 평균과의 격차를 줄이고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 신임 NASA 국장 “트럼프 임기 내 인류 다시 달에 간다”

    신임 NASA 국장 “트럼프 임기 내 인류 다시 달에 간다”

    재러드 아이작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신임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임기 안에 미 우주비행사를 달에 다시 착륙시키겠다고 밝혔다. 인류가 달에 발을 디딘 건 1972년 아폴로 17호 우주비행사들이 마지막이다. 27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아이작먼 국장은 전날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국이 달에서 과학적·경제적·국가안보적 잠재력을 탐구하고 실현할 기회를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NASA는 이미 우주비행사들의 달 궤도 비행 계획인 ‘아르테미스 2단계’ 발사를 내년 2월 이후 실행하겠다는 일정을 잡았다. 아르테미스 2단계는 NASA 우주비행사 4명을 우주선에 태우고 달 궤도를 비행한 뒤 돌아오는 유인비행 임무다. 이 비행이 성공하면 우주비행사들을 달 남극에 착륙시키는 아르테미스 3단계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아이작먼 국장은 우주 데이터센터·인프라 구축과 함께 달 표면에서 융합 에너지의 주요 연료가 될 수 있는 희귀 가스 헬륨-3 채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관련 탐사를 위해 달 기지를 건설한 뒤 핵에너지 기술에 대한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작먼 국장은 미 결제 서비스 회사인 시프트4를 창업한 억만장자로 민간인 최초로 우주 유영에 성공했으며,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를 창업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측근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취임 전인 지난해 12월 아이작먼을 NASA 국장 후보로 지명했다가 올해 5월 돌연 이를 철회했는데, 지난달 다시 그를 NASA 국장 후보로 지명했다.
  • 빈민가의 청년들의 인생 역전…9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발견

    빈민가의 청년들의 인생 역전…9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발견

    생활고에 시달리던 인도의 20대 청년 두 명이 빌린 지 몇 주밖에 되지 않은 땅에서 15.34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화제다. 최근 BBC에 따르면 인도 중부의 다이아몬드 채굴 지역인 ‘판나’에서 사티시 카틱(24)과 사지드 모하메드(23)는 불과 몇 주 전 임대한 땅에서 크고 반짝이는 돌을 우연히 발견했다. 이들은 해당 돌을 다이아몬드 감정소로 가져갔고, 감정 결과 15.34캐럿짜리 천연 다이아몬드로 확인됐다. 이는 자연 다이아몬드 가운데서도 가장 뛰어난 품질에 속한다. 다이아몬드 감정사 아누팜 싱은 “이 다이아몬드의 예상 시장 가치는 500만~600만 루피(약 7500만~9000만원)이며, 곧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행운에 두 사람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이제 누이들을 결혼시킬 수 있게 됐다”며 “당장은 사업을 확장하거나 대도시로 이사할 계획은 없고, 가족을 돕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두 사람은 가난한 가정의 막내아들로, 카틱은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하메드는 과일 장사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최근 생활비 상승으로 결혼 비용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마지막 희망으로 다이아몬드 채굴용 토지를 임대했다고 밝혔다. 판나는 인도에서도 개발이 더딘 지역 중 하나로, 빈곤과 높은 실업률로 고생하는 곳이다. 그러나 인도 내 대부분의 다이아몬드가 이곳에 매장돼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는 다이아몬드 탐사가 흔한 일이다. 대부분의 광산은 연방 정부가 운영하지만, 주 정부는 매년 소액의 임대료로 주민들에게 땅을 빌려준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주민들은 땅을 빌려 행운을 고대하지만, 성공 사례가 드물다.
  • “채굴장비, 심해 생물엔 재앙”…심해 광물 채취하면 개체 수 37% 감소

    “채굴장비, 심해 생물엔 재앙”…심해 광물 채취하면 개체 수 37% 감소

    현대 산업 문명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경제가 성장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원에 대한 수요 역시 폭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관련 자원 수요까지 늘어나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에 필요한 각종 자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최근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 수요 폭증으로 핵심 광물(리튬, 니켈, 코발트 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깊은 바닷속 심해저의 망간단괴 등에서 이들 광물을 채굴하는 심해 채굴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환경을 구하기 위해 환경을 파괴한다’는 논쟁적 상황을 낳고 있다. 23일 스웨덴 예테보리대와 런던 자연사 박물관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은 시험적인 심해 광물 채굴이 심해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조사했다. 언뜻 생각하기에 망간단괴 같은 심해 광물이 널려 있는 수심 수천m의 바다 밑에는 생명체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과학자들은 이 극한 환경에 적응한 수많은 심해 생명체를 발견했다. 그런데 이곳에서 흡입식 장치나 견인식 장치를 통해 자원을 긁어모을 경우 이 생명체들에 미치는 영향을 클 가능성이 높다. 심해 광물 채취가 실제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팀은 태평양 ‘클라리온-클리퍼톤 존(CCZ)’의 4000m 심해에서 5년간 해양 생태계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과학자들은 788종의 생물을 발견했는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신종일 정도로 심해 생태계에는 생명체가 풍부했다. 하지만 채굴 장비가 지나간 곳에서 동물의 개체 수는 37%, 종 다양성은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적인 수준의 심해 채굴로도 생각보다 큰 생물종 감소가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생태학 및 진화’(Nature Ecology & Evolution)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심해 광물 채취에 반대하는 여론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들은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현재 심해 채굴을 허용하지 않거나 혹은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이다. 심해 채굴 상업화를 허용하려 했으나 올해 채굴 면허 발급을 일시 중단하기로 한 노르웨이 역시 아직은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다만 중국 등 심해 채굴에 공격적인 국가들도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심해 개발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는 한번 오염되면 쉽게 복구할 수 없는 심해 환경과 아직 모르는 부분이 더 많은 심해 생태계 때문이다. 물론 인류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긴 하지만, 한번 파괴된 환경을 되살리기 매우 힘들다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한 지금 우리는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 “채굴장비, 심해 생물엔 재앙”…심해 광물 채취하면 개체 수 37% 감소 [핵잼 사이언스]

    “채굴장비, 심해 생물엔 재앙”…심해 광물 채취하면 개체 수 37% 감소 [핵잼 사이언스]

    현대 산업 문명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경제가 성장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원에 대한 수요 역시 폭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관련 자원 수요까지 늘어나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에 필요한 각종 자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최근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 수요 폭증으로 핵심 광물(리튬, 니켈, 코발트 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깊은 바닷속 심해저의 망간단괴 등에서 이들 광물을 채굴하는 심해 채굴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환경을 구하기 위해 환경을 파괴한다’는 논쟁적 상황을 낳고 있다. 23일 스웨덴 예테보리대와 런던 자연사 박물관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은 시험적인 심해 광물 채굴이 심해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조사했다. 언뜻 생각하기에 망간단괴 같은 심해 광물이 널려 있는 수심 수천m의 바다 밑에는 생명체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과학자들은 이 극한 환경에 적응한 수많은 심해 생명체를 발견했다. 그런데 이곳에서 흡입식 장치나 견인식 장치를 통해 자원을 긁어모을 경우 이 생명체들에 미치는 영향을 클 가능성이 높다. 심해 광물 채취가 실제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팀은 태평양 ‘클라리온-클리퍼톤 존(CCZ)’의 4000m 심해에서 5년간 해양 생태계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과학자들은 788종의 생물을 발견했는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신종일 정도로 심해 생태계에는 생명체가 풍부했다. 하지만 채굴 장비가 지나간 곳에서 동물의 개체 수는 37%, 종 다양성은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적인 수준의 심해 채굴로도 생각보다 큰 생물종 감소가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생태학 및 진화’(Nature Ecology & Evolution)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심해 광물 채취에 반대하는 여론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들은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현재 심해 채굴을 허용하지 않거나 혹은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이다. 심해 채굴 상업화를 허용하려 했으나 올해 채굴 면허 발급을 일시 중단하기로 한 노르웨이 역시 아직은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다만 중국 등 심해 채굴에 공격적인 국가들도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심해 개발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는 한번 오염되면 쉽게 복구할 수 없는 심해 환경과 아직 모르는 부분이 더 많은 심해 생태계 때문이다. 물론 인류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긴 하지만, 한번 파괴된 환경을 되살리기 매우 힘들다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한 지금 우리는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 아시아 최대 해저금광 발견된 ‘이 나라’…매장량 ‘어마어마’

    아시아 최대 해저금광 발견된 ‘이 나라’…매장량 ‘어마어마’

    중국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금광이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18일 차이롄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관계자는 “라이저우시 싼산섬 북부 해역에서 중국 유일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거대 금광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중국 최초로 해상에서 발견된 이번 금광은 파쇄식 광산으로 주광체는 모두 해안 해역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앞서 현지 매체인 다중신문은 싼산섬 북부 해양의 금광에 확인된 자원 매장량은 562t 규모로 내년부터 본격 채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간 라이저우시는 중국 내에서도 금 매장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당국이 파악한 라이저우시의 금 매장량은 3900t에 달한다. 이는 전국에 매장된 규모의 26%를 차지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 3월 후난성 왕구 금광과 랴오닝성 다둥거우 금광에서 각각 약 2000t 규모의 금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두 곳 모두 중국 내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금광 가운데 가장 큰 잠재 매장량을 갖춘 곳으로 알려졌다.
  • [서울데이터랩]밈코어 펏지 펭귄 파이코인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밈코어 펏지 펭귄 파이코인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종목은 밈코어(M)로, 2.82% 하락하며 현재 가격은 1978원을 기록하고 있다. 밈코어는 528억 7417만 원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2조 569억 원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이 종목은 유머와 밈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가상자산 프로젝트로, 커뮤니티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한다. 펏지 펭귄(PENGU)은 2.64% 하락하여 현재 17원에 거래되고 있다. 펏지 펭귄은 3326억 615만 원의 거래량과 1조 969억 원의 시가총액을 자랑한다. 이 프로젝트는 귀여운 펭귄 캐릭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파이코인(PI)의 경우 1.55% 하락한 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이코인은 295억 6252만 원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2조 8383억 원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파이코인은 모바일 기반의 채굴을 통해 대중에게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상자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XDC 네트워크(XDC)는 1.44% 하락하여 74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 기반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인 XDC는 스마트 계약과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626억 1251만 원의 거래량과 1조 3889억 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모포(MORPHO)는 1.08% 하락한 2164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포는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 내에서 유동성 제공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로, 506억 6331만 원의 거래량과 7803억 8만 원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펌프펀(PUMP)은 0.87% 하락하여 4.7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퀀트(QNT)는 0.81% 하락한 14만 891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오(LEO)는 0.74% 하락하여 1만 3741원에 거래 중이다. 폴리곤(POL)은 0.73% 하락하여 18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모네로(XMR)는 0.65% 하락한 60만 1712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피 묻은 황금’이 세계 시장으로…금값 폭등의 그림자

    ‘피 묻은 황금’이 세계 시장으로…금값 폭등의 그림자

    금이 전 세계에서 ‘양면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전쟁과 물가 불안 속 투자자에게는 안전자산으로, 러시아에는 서방 제재를 피해 전쟁을 지속할 ‘생존 자금’으로 부상했다. 제재·경제난 속 푸틴의 ‘황금 생명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제재와 물가 급등, 경제난 속에서도 20년 가까이 비축해온 금이 전쟁 경제의 핵심 버팀목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측근 세력과 러시아계 용병 조직들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 부르키나파소, 말리 등 아프리카 전역에서 금광을 장악하며 현지인 살해·고문 등 인권 침해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특히 바그너 그룹은 2021년부터 점령한 은다시마 광산에서 최근에도 현지 채굴자 10여 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래프는 “이 광산의 금 매장량은 10억 달러(약 1조 4700억 원)에 달한다”며 “러시아가 서방 금융망에서 고립된 이후 금을 달러·유로 대체 결제 수단으로 쓰고 있다”고 전했다. “금으로 무기 사고 드론 공장 세워”…이란·북한 거래 의혹도 영국 군사정책 연구기관 랜드유럽은 최근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금을 이용해 국가 간 결제와 무기, 현금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싱크탱크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는 러시아가 이란과 1억 400만 달러(약 1530억 원) 상당 금괴를 주고 군용 드론 산업 구축 지원을 받은 정황을 공개했다. 관계당국은 러시아가 북한과의 무기 거래에도 금을 동원한 것으로 추정한다. “중앙은행 매수 + 불안한 세계 경제”…금값, 사상 최고가 눈앞유리 치한친 러시아 금융감독청장은 “러시아 기업들이 금과 암호화폐를 병행해 국제 결제를 진행 중”이라고 인정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주 처음으로 보유 금을 매각해 국가 예산을 충당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의 ‘안전자산’ 역할을 다시 주목했다. CNBC는 28일 골드만삭스 설문을 인용해 “기관투자가 900여 명 중 36%가 내년 말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약 730만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또 33%는 4500~5000달러 구간, 전체 응답자의 70% 이상이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올해 금값은 이미 연초 대비 58% 이상 급등, 지난 10월 8일 사상 처음 온스당 4,000달러(약 588만 원)를 돌파했다. ‘전쟁의 자금줄이자 투자자의 피난처’…금의 두 얼굴 CNBC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 인플레(통화팽창)와 지정학적 위험, 달러 약세 우려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 “ESG 투자 고려해야…‘유통경로가 투명한 금’ 중요”금은 지금 러시아엔 제재를 피하고 전쟁을 지속할 자금, 투자자에겐 불안한 경제 속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가 금을 실제 예산 운용과 무기 거래에 활용한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단순한 ‘귀금속 투자’가 아닌 지정학적 위험 자산으로서의 성격이 한층 짙어지고 있다. 투자자에게 던지는 시사점금 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전문가들은 ‘윤리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제 구호단체 스위스에이드 관계자는 “러시아가 통제하는 아프리카 금을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쳐 세탁해 다시 세계 시장에 흘려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원칙을 중시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은 금의 유통경로·공급망 투명성을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 역시 금 ETF나 금 통장 등 자산 배분을 검토할 때 단순한 가격 전망뿐 아니라 ‘금의 윤리적 공급망’과 지정학적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장기적으로는 “러시아·중동발 긴장이 해소되기 전까지 금값이 고점 부근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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