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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 치매예방 문화예술 프로그램… 어르신 오감 ‘번쩍’

    금천 치매예방 문화예술 프로그램… 어르신 오감 ‘번쩍’

    서울 금천구가 치매 예방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나를 더 찾아가는 여행’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금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음악, 음식, 향기 등 오감을 사용해 쇠퇴하는 어르신의 심신기능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합해 노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게 돕는다. 프로그램 시작 단계에는 친근감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어르신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그림을 통한 심리 진단을 한다. 중기 단계에서는 다양한 놀이 치료를 이용해 신체적 노화 증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든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자존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어르신의 사회성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가족 간 갈등 해소에 도움을 주는 소그룹 예술 작품 활동도 진행한다. 금천구 65세 이상 어르신은 금천구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독산1동 주민센터 건물에 있는 금천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매주 금요일 비대면 온라인 수업도 병행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 밖에도 온라인 치매검사, 치매조기검진, 치매통합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예술가 1200팀, 지친 서울시민 위로합니다

    예술가 1200팀, 지친 서울시민 위로합니다

    놀이터·공원 찾아가는 ‘발코니 콘서트’가든파이브 등서 야외 게릴라 공연도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로 지친 시민을 위한 공연과 전시에 나섰다. 시는 시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예술가에게는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연을 접수해 찾아가는 공연과 마음방역차, 발코니콘서트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의 공연과 전시를 시도한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1200여개 팀의 예술가가 시민 일상 곳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오는 24일부터는 서울시청과 양화대교 등에 핑크빛 경관 조명을 밝히는 응원 캠페인도 시작한다. ‘찾아가는 공연’은 보고 싶은 공연과 그 이유 등을 적어 사연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공연단이 신청자를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6일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발코니 콘서트’는 집 안에서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아파트 놀이터, 주차장, 공원 등 시민의 일상공간에 소규모 공연단이 찾아가는 방식이다. 또 서울 곳곳을 누비며 찾아가는 공연차량인 ‘마음방역차’도 운영한다. 오는 18일과 28일은 각각 서남병원과 공립특수학교인 나래학교를 찾아간다. ‘소규모 상설공연’은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식물원, 가든파이브, 뚝섬한강공원 등 20여개 야외공간에서 게릴라식으로 열린다. 또 서울시는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미술가의 작품을 사서 병원, 지하철 역사 등에서 전시를 열 예정이다. 유연식 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시민이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기면서 위로받게 하고 문화예술계엔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 창립…전통재래시장 활성화 기대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 창립…전통재래시장 활성화 기대

    전남 도내 116개소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열악한 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전문사협)이 창립총회를 가졌다. 지난 4일 순천시 별량면 개랭이 웰컴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을 위해 외부 인사들은 초청하지 않고 ‘전문사협’ 조합원 150여명 중 10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문사협’은 도내 전통시장과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도서지역 등을 순회공연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코로나19로 전국의 모든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예술인들이 설 자리마저 빼앗겨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예술인들이 직접 나서서 단체를 만들었다.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은 대형 할인점과 홈쇼핑 등으로 침체된 도내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활성화 시켜나간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또 ‘전라도TV’ 유튜브를 통해 맛집 소개와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무대를 확충,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목표로 활동한다. 최종필(60) 전문사협 초대 이사장은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리 예술인들이 앞장서서 찾아가는 공연과 청소년문화예술사업단을 운영해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 이사장은 “현재의 전통시장은 분위기가 침체돼 있어 이들을 격려하고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여할 것이다”며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열정이 넘치는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시장를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행사 후 회원들은 개랭이 고들빼기마을에서 순천시 특산물 고들빼기를 홍보하고자 ‘고들빼기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전문사협’은 창립총회 등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문화체육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인가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울산시민신문고위, 11월까지 찾아가는 인권교육

    울산시민신문고위, 11월까지 찾아가는 인권교육

    울산시민신문고위원회는 오는 11월까지 ‘2020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됐고, 11월까지 총 98개소 27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이번 달은 북구종합사회복지관과 남구 야음장생포동 등 19개소 45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25개소 549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강사 등이 교육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성인은 인권 개념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은 아동 권리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각각 진행된다. 차태환 위원장은 “인권교육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출발점으로 시민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제공해 인권 친화적 공동체 문화의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찾아가는 코로나19 검사’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찾아가는 코로나19 검사’

    서울 성동구는 건강취약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위험 사전차단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 거동불편 및 치매어르신 보호시설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동구 보건소 의사와 간호사 5명이 직접 관내 노인요양시설 6곳, 주야간보호시설 12곳, 단기보호시설 1곳 총 19곳을 직접 방문해 이용자 및 입소자 691명을 대상으로 현장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검사는 13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1일 50명 내외로 실시한다. 시설 내 검사 장소는 환기가 가능하고 출입구에서 가까운 곳으로 선정하고 누워 계시는 와상환자에게는 시설 내 별도 공간을 확보해 침대를 이동시킨 후 안전한 장소에서 검체를 채취한다. 구는 또한 지난 2월 말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부터 금지해온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면회를 7월부터 부분적으로 허용한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어르신이나 장기출장 및 출국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 손자녀 군입대 상황 등에 해당되는 경우에 한해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면회를 원하는 보호자는 시설에 면회신청서를 사전에 제출해야 하고 2명 이내의 가족에 한해서 20분 이내로 시설 출입구 유리문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해 감염 위험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몸과 마음의 건강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민금융원 지원 받으세요” 클릭했더니 고금리 일수 대출

    “서민금융원 지원 받으세요” 클릭했더니 고금리 일수 대출

    코로나19 이후 불법 사금융 신고·제보 증가정부, 연말까지 불법 사금융 집중단속무등록 대부업 최고 이자 연 24%→연 6%로 “코로나19 자영업자 특별지원 대출은 서민금융원에서” 자영업자 A씨는 이런 내용이 적힌 문자메시지를 받고 나서 공공기관의 공적지원으로 착각해 해당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서민금융진흥원을 사칭한 불법 사금융 업체는 A씨에게 원금의 2배가 넘는 고금리로 일수 대출을 내준 뒤 꼬박꼬박 이자를 받아내고 있다. 정부가 이러한 불법 사금융을 근절하고자 오는 29일부터 연말까지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발 경제위기를 틈타 돈이 부족한 서민들을 상대로 불법 사금융을 시도하는 사례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4월 법정 최고금리(연 24%) 위반, 불법 추심 등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제보 건수는 하루 평균 35건으로 지난해 평균(20건)보다 절반 이상 늘었다. 5월에도 하루평균 신고·제보 건수가 33건으로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상품권 깡, 대리입금, 휴대전화 이용한 고금리 대출 등도 성행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영업 수법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불법 대부 광고, 금감원의 피해 신고·제보 건, 수사기관의 자체 인지 범죄정보 등을 단속하게 된다. 단속에 적발되면 불법 이득은 적극적으로 몰수보전을 신청하고, 탈세업자 세무조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금감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은 불법 사금융 신종 수법과 불법 시도에 대한 신속 경보체계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터넷 게시판 등을 활용한 온라인 불법 대부 광고와 문자, 명함, 현수막 형태의 오프라인 불법 광고도 차단한다. 집중단속과 함께 불법 사금융 예방을 위한 홍보와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우선 무등록 대부업자가 받을 수 있는 법정 최고금리를 현행 연 24%에서 연 6%로 낮춘다. 무등록 대부업자는 영업 자체가 불법이지만, 대부업법상 합법적 금융업자와 같은 수준의 최고금리(연 24%)를 받을 수 있다. 연 6%가 넘는 이자에 대해서는 원금 변제로 충당할 수 있고, 이후 남은 금액은 차주가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 등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이명순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불법 사금융은 원금 이외에 이자를 받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다른 법체계와 연관성, 과잉 금지 원칙 등 고려해 6%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원금에 연체 이자까지 합친 금액에 이율을 적용하는 방식도 사라지게 된다. 연 20% 이자에 100만원을 빌린 다음 갚지 못하면 120만원에 대한 이자(연 20%)를 다시 적용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또 무자료 대출 계약은 효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고금리와 불법 추심 피해자에 대해서는 온라인 구제신청 시스템 개설, ‘찾아가는 피해 상담소’(전통시장·주민센터 등) 운영을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 법률구조공단은 고금리·불법 추심 피해자에게 맞춤형 법률 상담과 채무자 대리인·소송 변호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전날 피트스타트 6위 한 최명길 2라운드는 폴투윈

    전날 피트스타트 6위 한 최명길 2라운드는 폴투윈

    ‘위잉 위잉’ 최고 300km/h를 넘는 속도로 달리는 스톡카들이 고막을 찢을듯한 엔진 굉음을 내며 6월의 폭염을 뚫고 서킷을 질주했다. 포뮬러원(F1) 등 세계 주요 자동차 경주 대회가 멈춘 가운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이하 슈퍼레이스)’는 사상 최초로 관중 없이 개막한 탓에 그랜드스탠드가 텅 비어 허전했지만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되면서 랜선으로나마 레이싱을 기다려온 팬들의 가슴을 뻥 뚫어줬다. 올해 슈퍼레이스는 코로나19로 두 번 미뤄진 끝에 개막한 뒤 지난 20일과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연이틀 1,2라운드를 치렀다. 대회 관계자들은 사전 신청을 하지 않으면 출입이 통제됐고 경기장 외곽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문진표를 제출한 뒤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었다. 피트 근처와 기자실에는 하얀색 전신 방역복을 입고 소독통을 맨 사람들이 소독약을 뿌리고 다녔다. KIC의 전매특허인 패독과 그랜드스탠드를 잇는 한옥 디자인의 육교를 건너는 사람은 없었고 그랜드 스탠드는 텅 비었다. 마스크를 쓴 채 포디움에 오른 선수들은 트로피를 전달받은 뒤 시상자와 팔꿈치를 맞대며 인사했고 샴페인은 터뜨린 뒤 서로에게 뿌리지 않고 얌전히 마셨다. 긴 스토브리그를 보낸 드라이버들은 경기 시작부터 거침 없이 ‘배틀’을 불사했다. 5.615km의 서킷을 18바퀴 도는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에서는 첫 바퀴에서 삼중충돌 사고가 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1명인 ‘베테랑’ 조항우(45·아트라스BX)가 조기에 레이스를 그만두기도 했다. 조항우는 다음날 예선 첫 경기에서 바로 1위를 차지했고 결승은 7위로 마쳤다.GT1 클래스에서도 경기 시작 직후 사고가 속출하면서 ‘세이프티 카(Safety Car : 사고를 수습하기 전까지 추월이 금지됨)’ 깃발이 두 번이나 올라가기도 했다. 정경훈(42·비트알앤디)은 “세이프티 카가 두 번이나 뜨면서 타이어를 식힐 시간을 벌었고 레이스가 수월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핸디캡 무게 규정에 따라 2라운드에서 80kg의 납을 실고 달렸음에도 체커기를 받은 그는 3라운드에서는 최대 핸디캡인 150kg를 실고 달리게 됐다. 폭염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레이싱의 관건인 타이어 관리가 더 어려워지고 뜨거운 열기로 인해 집중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신영학 엑스타레이싱 치프 미캐닉은 “21일 2라운드 경기는 시작 전 노면 온도는 44도, 경기 중 차량 내부 온도는 50도가 넘었다”며 “경기가 시작된 뒤에는 당연히 더 올라갔을 것이고 에어컨이 없는 스톡카 특성 상 드라이버 체감 온도는 더 높았을 것”이라고 했다. 경주용 차가 피트로 들어오면 뜨거워진 차체와 선수들의 몸을 식히기 위해 미캐닉들이 뛰어나와 차량 앞유리에 은색 차양막을 씌우고 운전석 문을 연 뒤 강풍기로 시원한 공기를 투입했다. 땀범벅이 된 선수들은 레이싱걸에게 장갑을 건네고 가져다준 물을 마셨다.경주용 차가 피트로 들어오면 뜨거워진 차체와 선수들의 몸을 식히기 위해서 미캐닉들이 뛰어나와 차량 앞유리에 은색 차양막을 씌우고 운전석 문을 열고 강풍기로 시원한 공기를 투입했다. 땀 범벅이 된 선수들은 레이싱걸에게 장갑을 건네고 가져다 준 물을 마셨다. 올해 슈퍼6000클래스는 스톡카 카울이 4년만에 캐딜락 ATS-V에서 도요타 GR 수프라 모델로 바뀌었다.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인 댐퍼가 J5에서 인트락스로 바뀌면서 내구성과 뒷바퀴쪽 접지력이 향상됐다. 장현진(44·서한GP)은 “카울 하나 댐퍼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도 각 팀들이 최적의 차량 조건을 찾아가는 게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경기 첫 날 차량 트러블로 피트 스타트(피트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그리드 스타트보다 훨씬 뒤에서 시작해 가장 불리하게 시작하는 것을 말함)를 한 최명길(아트라스BX)은 6위로 마치는 저력을 보였고, 둘째날에는 예선 Q2,Q3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결승에서 ‘젊은 피’ 노동기(26·엑스타레이싱)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폴투윈’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이정우(25·엑스타레이싱)는 같은 팀 노동기와 함께 포디움에 올랐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이후 대회 심사위원회가 이정우(25·엑스타레이싱)가 전날 3위를 차지한 장현진(44·서한GP)을 충돌 뒤 추월한 것을 파울로 인정해 공식 기록이 정정되면서 장현진은 다시 3위가 됐다. 이정우는 카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대회인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실제 경기에서도 4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3라운드는 7월 4~5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열린다. 영암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둘째·넷째 금요일, 강남구청장과 소통데이트

    서울 강남구는 오는 26일부터 매달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구민과 소통하는 ‘미미위‘(ME ME WE)데이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7기 들어 처음 선보이는 ‘미미위데이트’는 정 구청장과 구민이 1대1로 구의 정책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나 ‘더강남’ 앱에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강남구는 매주 10명 이내의 구민을 선정하고, 주민들이 접수한 민원은 검토를 거쳐 즉시 처리 가능한 것은 바로 해결할 방침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민원도 구청장이 직접 챙길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정 구청장은 22개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교육·복지·환경·교통 등 분야별 개선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미미위 타운홀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구민이 공감하는 품격 행정을 위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코로나 시름… 날려줘, 씨름!

    코로나 시름… 날려줘, 씨름!

    인기 선수 포진 금강급 경기부터 시작 방역 우려에 대기 중 마스크 착용할 듯 심판은 투명 아크릴판으로 비말 차단 마스크 쓰고 꽃가마에 오를 가능성도코로나19로 멈춰 선 민속씨름 대회가 5개월 만에 관중 없이 열린다. 지난달 무관중으로 잇따라 개막한 야구, 축구, 골프에 이어 씨름도 팬들을 찾아가는 셈이다. 대한씨름협회는 15일 “2020단오장사씨름대회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원 인제에서 관중 없이 열기로 했다”며 “인제에 대회를 열 만한 체육관이 3곳 정도 있는데 어느 곳이 가장 적합한지 최종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단오대회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주중 경랑급 경기로 개막해 주말 중량급 경기로 막을 내렸던 이전과는 달리 주말에 시작해 주중에 끝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인기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경량급 체급 가운데 하나인 금강급을 토요일로 전진 배치했다. 일요일 중량급 백두급 경기까지 지상파(KBS)에서 생중계한다. 씨름은 몸과 몸이 밀착되는 스포츠라 방역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때문에 협회는 감염 방지를 위한 아이디어를 총동원하고 있다. 현재로선 선수들도 모래판에 올라가 경기를 치를 때를 제외하곤 대기 중에 마스크를 쓰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쓰고 꽃가마에 오르는 진풍경이 연출될 수 있다. 심판은 얼굴 전면을 덮은 투명한 아크릴 마스크를 쓰고 비말이 튀는 걸 막기 위해 호루라기도 불지 않는다. 대신 장갑 낀 손으로 선수 등을 두드리는 수신호를 통해 경기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샅바도 철저하게 소독해 사용한다. 숙소에서의 외부인 접촉도 차단한다. 선수와 코칭 스태프를 비롯한 모든 대회 관계자는 개막 2~3일 전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으로 이번 대회를 무사히 치러내 이후 민속씨름 대회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1980년대 최고 인기를 구가했던 민속씨름은 2000년대 중후반 이후 대중의 관심 속에서 멀어졌으나 지난해 여름부터 근육질의 젊은 선수들이 화끈한 기술 씨름을 구사하는 경기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부활 조짐을 보였다. 몇몇 선수들에게는 ‘씨름돌’(씨름+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였다. 사상 처음 씨름을 소재로 한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이 지난해 말부터 석 달 동안 지상파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다. 2020년을 부흥 원년으로 여기던 민속씨름은 그러나, 지난 1월 말 설날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라는 예기치 않은 벽에 부닥쳐 주저앉아야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여기 “입력” 여기 “클릭”… 형님처럼 오빠처럼, 골목상인 못 받을 뻔한 돈 직접 챙긴 중구청장

    여기 “입력” 여기 “클릭”… 형님처럼 오빠처럼, 골목상인 못 받을 뻔한 돈 직접 챙긴 중구청장

    “사장님, 여기에다 이름이랑 주민번호 입력하시고요. 그리고 본인인증 누르시고, 사업자등록번호랑 계좌번호 넣으시고요. 지원금 신청 쉽죠?”(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이게 이렇게 간단해요? 아휴, 고맙습니다.”(주민 김호식씨) 지난 6일 서울 중구 다산동으로 들어서는 골목 초입에서 작은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김씨의 목소리가 한결 가벼워졌다. “돈을 준다고는 들었는데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몰랐다”는 김씨는 서 구청장이 직접 나서 도움을 준 덕분에 중구의 ‘찾아가는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를 손쉽게 마칠 수 있었다. 지난달 25일부터 연매출 2억원 미만 서울 소재 사업장에 지원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가 시작됐다. 서 구청장을 포함해 중구 전통시장과 직원들이 토요일마다 골목상권을 찾아다니며 홍보한 지 벌써 2주째다. 연 매출 2억원 미만 자영업자는 서울시 생존자금 140만원을, 연 매출 1억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은 현금 50만원을 신청할 수 있다. 중구 거주민인 경우 5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추가한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달 30일 황학동 중앙시장, 신당5동 백학시장 일대에 이어 6일 약수동 약수시장, 다산동 골목상권을 돌며 생존자금 등 지역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지원 홍보에 나섰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즉석에서 온라인 신청을 돕기도 했다. 동 거점장소에는 현장상담소를 마련하고 상인들의 문의를 받고 즉시 온라인 접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현장 지원은 5부제에 구애받지 않는 주말에 이뤄지고 있다. 덕분에 지난 6일 오후 6시 기준 중구의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 누적건수는 총 2만 6144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단연 1위를 달렸다. 구는 해당 자영업자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13일 신당동, 동화동 일대 골목상권에 이어 오는 20일에는 청구동, 장충동 주변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재차 찾아가는 홍보에 나선다. 중구는 지난달까지 1만 2000여 업체의 신청을 받아 총 73억원을 선제적으로 지급한 바 있다. 상품권이나 지역화폐가 아닌 전국 최초의 자영업자 현금 지원으로 이러한 노력은 서울시의 자영업자 생존자금 140만원 지급 결정에 도화선이 됐다. 서 구청장은 “특히 연세 드신 어르신들과 온라인에 취약한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방문하며 사업자등록이 없거나 간이사업자들까지도 지원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 드리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영세자영업자들이 입은 손실에 비해 모자라겠지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동대문구 찾아가는 민간건축물 안전점검

    동대문구는 노후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간건축물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 점검 대상은 15층 이하, 연면적 3만㎡미만의 건축물 중 안전점검 의무 관리대상이 아닌 건축물이다. 안전점검을 받고 싶은 소유자·관리자는 동대문구청 누리집(구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동대문구청 건축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jdg9387@d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02-2127-4769)를 통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동대문구 지역건축안전센터팀 내 건축구조·설계분야 전문가가 1차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외부전문가와 2차 합동점검 또는 드론을 활용한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은 드론을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까지 구석구석 점검 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다양한 사업이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10주 만에 문 연 英 맥도날드서 교통 정리하며 8시간 춤춘 직원 (영상)

    10주 만에 문 연 英 맥도날드서 교통 정리하며 8시간 춤춘 직원 (영상)

    영국에서는 도시 봉쇄 조치가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지난 3일(현지시간) 10주 만에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각 지역의 매장에는 차들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고객이 넘쳐났고 어떤 지역은 경찰이 출동해 교통 정리를 해야 할 정도로 붐볐다. 웨일스 스완지에 있는 한 매장에서도 개점 시간 전부터 찾아오는 고객이 끊이지 않아 한 남성 직원이 직접 교통 정리를 하면서 춤까지 춰 차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크게 웃게 했다고 웨일스 온라인 등 현지매체가 보도했다. 이날 스완지 모파에 있는 이 매장에는 영업 재개를 기다릴 수 없어 11시에 문을 열기 1시간 반 전부터 차들이 밀려들었다.개빈 브루스터라는 이름의 26세 남성 직원은 이날 줄지어 선 고객들의 차를 되도록 주요 도로에서 멀어지도록 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나와 교통 정리를 하고 있었다. 그 사이 그는 차 안에 있는 고객들에게 주문 여부를 묻는 등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그런데 그때 한 차량에서 음악을 크게 틀자 그가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이다. 팝스타 비욘세부터 레이디 가가까지 빠른 템포의 곡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그는 계속해서 현란한 댄스를 선보였다. 그 모습은 당시 대기 중이던 고객들에게 영상을 촬영돼 페이스북 등 SNS상에 게재돼 확산했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일부 네티즌은 그의 춤이 더 보고 싶다며 해당 매장으로 찾아가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결국 그는 영업 재개 첫날 무려 8시간이나 춤을 추며 교통 정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관심을 받아 많은 사람에게 즐겁게 해줘 고맙다 등의 메시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내 업무는 뭐니뭐니 해도 고객을 웃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그는 밤에 스완지에 있는 한 펍에서 드래그 퀸(예술이나 오락, 유희를 목적으로 여장을 한 남자)으로도 일해 왔다.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에 익숙한 그에게 있어 좋아하는 춤을 추면서 교통 정리하는 것은 피곤하기는 커녕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됐다는 것이다. 게다가 오랜 시간 순서를 기다리는 많은 고객도 신청곡에 맞춰 춤추는 그의 모습에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고객들이 보내준 자신의 댄스 영상을 공유하면서도 “내일 또 춤추겠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시 공연회생에 50억… 단체·기획사에 최대 1000만원

    서울시는 500여개의 공연예술단체나 기획사에 최대 1000만원씩 총 50억원을 지원하는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문화예술인 창작활동에 총 65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공연 취소로 일자리를 잃은 공연예술인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출연자, 스태프 등 직접 인건비를 50% 이상 집행해야 한다. 공연예술업계는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업종 중 하나다. 올해 공연예술 통합예술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월 매출액은 약 400억원이었으나 4월에는 36억원으로 급감했다. 이로 인해 고용이 불안정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약 90%의 공연예술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지원 분야는 연극, 음악, 국악, 무용, 뮤지컬, 아동청소년 공연 등 6개 장르다. 8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둔 공연예술단체 또는 기획사가 대상이다. 7~12월 실내외 공연을 예정한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시나 산하 기관의 예술지원사업을 받지 않은 단체를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공연예술단체와 기획사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전통시장, 공원 등 공연 장소를 선정해 찾아가는 공연을 연다. 6개 장르별 협회가 운영단체로 함께해 공연 장소 선정과 공연기획 컨설팅 지원도 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종로, 노후 건축물 무료로 안전점검 실시

    서울 종로구는 무료로 ‘찾아가는 민간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노후 건축물·시설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15층 이하, 연면적 3만㎡ 미만의 건축물 중 안전점검 의무 관리 대상이 아닌 건축물이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건축법, 공동주택 관리법 등에서 정기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도 제외된다. 안전점검을 받고 싶은 소유자·관리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또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02-2148-2823)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구청 지역건축안전센터팀 내 건축구조·설계 분야 전문가가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종로구, 안전사각지대 민간건축물 점검

    서울 종로구는 노후 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한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민간건축물 안전점검’을 무료로 상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간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근거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해 왔으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중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는 다소 취약한 실정이었다. 이에 종로구에선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신청하면 구청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의 건축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안전점검을 진행하게 됐다. 더불어 종로의 지리적 특이성을 고려해 옹벽·석축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 역시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15층 이하 연면적 3만㎡ 미만 건축물 중 안전점검 의무 관리대상이 아닌 건축물이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건축법, 공동주택 관리법 등 관련법에서 정기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은 제외한다. 절차는 건축물, 시설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안전점검을 희망하면 건축물 대장을 확인한 후 점검 희망일을 사전 협의해 방문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팀 내 건축구조·설계 분야 전문가는 직접 현장을 찾아 사용자 의견을 청취하고 건축물 상태를 육안으로 점검, 위험정도가 심한 경우 정밀 정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의 조치방안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및 시설물 소유자, 관리자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종로구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로 유선 접수 또한 가능하다. 점검비용은 무료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월마트, 온라인 주문 폭발에 매장도 변신

    월마트, 온라인 주문 폭발에 매장도 변신

    코로나19 사태로 자택대피령이 내려진 미국에서 오프라인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온라인 주문이 급증했다. 월마트는 식료품 온라인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디지털 기지’로 활용하고 있어 변신에 주목된다. 월마트가 미국 전역 4700여매장 가운데 2500개 매장을 온라인 판매 지원 매장으로 일시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1000개 매장에서는 2시간 이내에 배달이 가능한 특급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마트의 이같은 변신은 온라인 식료품 주문이 급증하면서다. 미국 상거래 분석업체 이마켓터에 따르면 월마트의 1분기 매출은 75%가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 성장률인 37%의 거의 두 배에 이른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회장은 “3월 중순 이후 배달과 주문 물품을 찾아가는 픽업 서비스를 받는 신규 고색 수가 4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조사업체인 고든 해스켓 리서치 어드바이저가 미국 온라인 고객의 58%가 첫 구매를 월마트에서 했다고 밝힌데서도 이런 주장이 뒷받침된다. 월마트를 직접 찾는 ‘발품 고객’이 감소했지만 거래당 지출은 16.5%가 늘었다.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살포한 지원금 종착지가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하는 월마트로 향한 결과다. 이런 신장에 힘입은 월마트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창고 근로자의 임금 인상과 매장 직원 보너스 지급 등에 소요된 추가 비용 9억 달러를 상쇄했다. 또 대다수 업체가 직원을 해고하는 것과는 달리 월마트는 신규로 시급 근로자 23만 5000명을 추가로 고용했다. 월마트가 온라인 소매에서 아마존에 이어 2위 입지를 굳혔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반면 명품 브랜드 소매업체인 니만 마커스그룹과 제이크루, JC페니 등은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도봉구 여성 택시운전자, 버스운전종사자 교육생 모집

    도봉구 여성 택시운전자, 버스운전종사자 교육생 모집

    서울 도봉구가 ‘여성 택시운전자 양성 사업’ 참여자와 ‘버스운전종사자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구는 여성 택시운전자 사업에 일자리기금 5000여만원을 투입한다. 택시기사 감소로 택시 가동률이 낮은 회사와 일자리를 찾는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여성 구직자를 연계한다. 여성 택시운전지원자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참여자는 택시운전 자격취득비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택시회사는 사업 참여 여성 운전자 채용 시 1인당 월 40만원씩 고용장려금을 1년간 지원받는다. 구는 7월중 맞춤형 현장 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를 연계할 예정이다. 여성 택시운전 구직자와 참여 택시회사 모집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다. 도봉구 거주 여성운전자 중 택시운전 응시자격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택시운전 응시자격은 ▲1종 및 2종 보통 운전면허 이상 소지자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인 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4조 제4항에 해당하지 않는 자 ▲운전적성정밀검사(교통안전공단 시행) 적합 판정자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참여자는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에 있는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택시회사는 일자리경제과(02-2091-2863)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구청 ‘찾아가는 직업상담사’가 해당 기업을 방문해 구인신청서 및 사업신청서를 받는다. 구는 또 ‘버스운전종사자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도봉구청과 성북구청이 지원하는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통비와 식비 등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훈련 수료 후 취업지원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만 26세 이상의 1종 대형운전면허 및 버스운전자격증 소지자로, 운전적성정밀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자다. 성북구 및 도봉구 거주자와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사전 유선 상담 후 한국직업훈련총연합회 본사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교육신청서(방문 시 작성) ▲1종 대형운전면허 ▲버스운전자격증 ▲운전적성정밀검사 종합판정표 ▲이외 버스운전경력(해당자)이다. 선착순 2배수 이상 접수 후 면접을 진행, 최종적으로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7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하계 휴가기간을 제외한 총 30일간의 교육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임실군 재난지원금 신청 찾아가는 서비스 호평

    “자택에서 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지급도 받으세요.” 전북 임실군이 각 가정을 방문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지급도 하는 ‘원스톱 방문 서비스’를 제공해 타 지자체 주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임실군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 군민들이 주민센터까지 찾아가 긴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실제로 임실군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군청과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일제 출장을 내고 주민들 가정을 찾아가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현재 임실군 전체 1만 4637가구 가운데 82%가 재난지원금 신청을 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신청자들은 취약계층이 4623가구로 가장 많고 임실사랑상품권 4420가구, 신용카드 2966가구 등이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나이 많은 농어촌 어르신들은 신청하기 어려운 서류 작성도 대행해 주고 영농기 주민들의 바쁜 일손도 도와주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임실군은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상품권을 신청한 주민들에게는 오는 25일부터 각 가정을 찾아가 임실사랑상품권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또 정부 지원과 별도로 자체 예산을 확보해 모든 군민에게 10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하고 미취학 아동에게는 1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 4월 말 현재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2만 8000여명이다. 미취학 아동은 201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다.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는 임실사랑상품권은 6월 초에, 미취학 아동 지원금은 보호자 계좌에 다음달 1일부터 입금해준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무상 제공했던 경험을 살려 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신청서를 받고 전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역사랑상품권도 미리 확보해 재난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긴급재난지원금 이의 신청 약 7만건…이혼 등 가족관계 변동

    긴급재난지원금 이의 신청 약 7만건…이혼 등 가족관계 변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가구 가운데 이혼·가정폭력 등으로 구성원이 따로 신청하기를 희망하거나, 타지역으로 이사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이의 신청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조정이 필요해 읍·면·동 사무소로 이의 신청을 한 사례는 15일 기준으로 총 6만 850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혼이나 결혼 등으로 인한 가족관계 변동 사항, 피부양자 조정 등과 관련한 이의 신청이 많았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정부는 이혼 가정의 구성원이나 가정폭력 피해자 등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월 30일까지 이혼 소송이 제기됐거나 장기 별거 등 사실상 이혼 상태에 있는 가구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이의 신청을 해 따로 수령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정폭력·성폭력·아동학대 등 문제로 피해자가 세대주와 따로 신청하거나 세대주가 해외에 체류 중이어서 직접 신청하기 어렵다면 이의 신청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지급 기준일인 3월 29일 이후 타 시·도로 이사한 가구는 사용 지역을 변경하고 이사 간 지역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게 됐다. 사용지역 변경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에 한해 1회만 가능하다. 정부는 사용지역 변경이 가능한 날짜 범위를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신청’ 제도도 이날부터 시행됐다. 혼자 거주하는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은 관할 지자체 공무원이 자택을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준비가 완료되면 담당자들이 다시 찾아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부산 긴급재난지원금 11일부터 신청 받아...150만여가구,9403억원

    부산시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11일부터 시작됨에따라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총 150만 3645세대로 예산 규모는 총 9403억 원(국비 8053억 원·시비 1350억 원)에 달한다. 재난지원금은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1인 40만 원·2인 60만 원·3인 80만 원·4인 이상 100만 원) 차등 지급된다. 부산시는 ‘긴급민생지원금’, ‘구·군 자체 재난지원금’, ‘기타 정부지원금’ 수령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에게 중복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재난지원금 신청 전용 홈페이지와 전용 콜센터를 별도로 구축해 시민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동백전,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하면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11일부터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사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오는 18일부터는 해당 은행을 직접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카드 신청 후 2일내에 지원금이 충전되며, 신청은 세대주만 할 수 있다. 동백전과 ,선불카드 신청은 18일부터 가능하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부산긴급재난지원금.kr 또는 fighting.busa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세대주만 가능하다. 동백전은 신청 후 5일 이내 지원금 충전이 완료되며 선불카드는 별도 지정일에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오프라인 신청도 병행한다.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나 이 경우에는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대리 신청은 본인 신분증과 세대주의 위임장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고령, 장애인 등 1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자는 거주지 주민센터로 신청 시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진행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에는 5부제가 적용돼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지역은 부산 시내로 한정되며, 대형마트·백화� ㅋ聆善� 업종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잔액은 환불되지 않는다. 신청자가 기부를 원하면 온라인 신청사이트에서 전부 또는 일부 금액에 대한 기부도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뿐만 아니라 사후에도 할 수 있다. 기부한 금액은 연말정산 시 1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4일부터 기초생계급여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인 취약계층 23만7천여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1,110억 원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금으로 우선 지급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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