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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살던 곳에서 치료·요양·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하겠다”

    추미애, “살던 곳에서 치료·요양·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하겠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의료’ 현장에 동행하면서 통합돌봄 추진상황을 살폈다.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의료’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 도민의 집이나 시설로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진료·간호·복지 연계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방문 의료서비스다. 추 지사는 이날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 전담팀과 함께 병원 치료 후 수원시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도민의 가정을 찾았다. 그는 진료와 재활서비스가 이뤄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용자와 가족에게 집에서 진료를 받기 시작한 뒤 건강상태와 일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가족의 돌봄 부담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등을 들었다. 의료진과는 가정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환자의 생활환경과 돌봄 여건, 병원 진료와 다른 재택의료의 특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 지사는 “병원에 있으면 간병이 쉽지 않은데 사회와 가정이 함께 돌보면서 회복이 빠르시고 우울증도 많이 나아지셨다고 하니까 다행이다”라며 “필요한 지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신청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복지서비스까지 연결해 주고 환자를 편안하게 집에서 돌볼 수 있는 현장을 보게 되어서 희망적이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통합돌봄 시행에 앞서 2024년 2월부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재택의료 기반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도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해 현재 8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4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총 2만 4000여건의 방문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도는 도민의 건강상태와 돌봄 필요가 달라지더라도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재택의료를 중심으로 통합돌봄 기반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 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예술 공연 ‘예술 딜리버리’…26개 예술단체 참여

    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예술 공연 ‘예술 딜리버리’…26개 예술단체 참여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8일 의왕정음학교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눔사업 ‘예술 딜리버리’를 진행했다. ‘예술 딜리버리’는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도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학교와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26개 예술단체가 참여하며,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관객의 연령과 특성, 시설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관에 적합한 예술단체와 프로그램을 연결함으로써 맞춤형 공연을 제공한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기 북부와 남부 읍면지역을 우선 찾아가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의왕정음학교는 2021년 3월 개교한 공립 특수학교로, 의왕시의 유일한 특수학교다. 이날 공연에는 국악 공연팀 ‘위아츠 플레이’가 참여해 국악 앙상블과 마술쇼, 버나놀이 체험 등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마술에 호응하고,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무대의 일부가 됐다. 지난달 27일 고양 일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동두천초등학교, 파주 한민고등학교와 검산초등학교 등에서 예술 딜리버리 공연을 진행한 경기아트센터는 연말까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특수학교까지 다양한 교육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선보이며, 학교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다.
  • 게임하듯 영화 보듯… ‘이어지교’ 3.5만명 문화유산에 빠졌다

    게임하듯 영화 보듯… ‘이어지교’ 3.5만명 문화유산에 빠졌다

    “문화유산을 멀게만 느꼈던 학생들에게 흥미의 물꼬를 터 줬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죠.”(이승하 부산 센텀초 교사)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하자 공룡이 누비던 한반도 남해안 일대의 풍경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태블릿을 켜자 이번엔 경복궁 지도가 나타난다. 게임을 하듯 해치, 천록, 용, 봉황 등 궁궐 곳곳에 숨겨진 상상의 동물들을 찾아낸다. 활동지에 직접 색칠한 봉황을 태블릿 화면에 비추자 3차원 형상으로 튀어나온다. 전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학생과 지역민을 직접 찾아가는 국가유산 교육 체험 프로그램 ‘이어지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지교는 신체적·경제적·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국가유산 교육과 체험 기회가 부족한 이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름에는 ‘세대와 지역을 잇고, 가르치고 배우고, 사귀는, 국가유산 배움터’라는 뜻이 담겨 있다. 9일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국가유산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4~8월에만 3만 5225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경북, 부산, 경남 지역의 학교와 복지기관 등 약 1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107개 기관, 9536명) 대비 참여 인원이 3.7배나 늘었다. 올해 10월까지 진행하면 참여 인원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신청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과 지역 복합문화시설에 체험관을 조성하는 ‘거점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방문형의 경우 45인승 대형버스를 증강현실(AR)·V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공간으로 개조해 활용한다. 거점형은 지역 내 복합문화시설에 체험관을 마련해 인근 학교와 기관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두 형태 모두 국가유산교육사가 태블릿, 교구, 활동지 등으로 구성된 교육상자를 활용해 연령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어·음성·자막이 포함된 교재와 촉각·음성 보조기기를 활용한 감각 콘텐츠도 제공한다. 앞서 지난 4~6월 진행된 경북 프로그램에는 모두 7501명이 참여했다. 특히 5월 16일에는 울릉군 ‘2026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찾아 섬 지역 가족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에서는 6~7월 방문형과 거점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2만 7724명이 참여했다. 부산 벡스코 거점형 체험관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해 운영됐다. 이달 1일부터는 경남 진주교대 교육문화관에서 거점형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지교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자발적인 후속 학습으로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부산 해운대구 센텀초는 지난 6월 프로그램 참여 후, 이를 4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한 심화 수업으로 발전시켰다. 학생들은 국가유산포털과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스스로 조사하고, 부모님과 함께 현장을 직접 답사하는 등 배움을 확장해 나갔다.
  • 종로구 “신규 흡연 구역 단속하고 금연 돕는다”

    종로구 “신규 흡연 구역 단속하고 금연 돕는다”

    서울 종로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규 금연구역 3곳에서 10월부터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보행자가 많은 서린동 청계한국빌딩 주변 보도·차도(73m)와 옆 보도(86m), 그리고 신문로1가 둘둘치킨 옆 도로 전체(20m) 총 3곳이다. 종로구의 금연구역은 총 1만 2611곳이다. 구는 지난 7월 1일 세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이달말까지 3개월간 계도 기간을 운영 중이다. 현수막과 안내 표지물 등을 설치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구는 10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흡연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종로구는 금연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건소 등 5개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금연클리닉’이 열린다. 24주(6개월) 동안 9회차 동안 진행되며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상담사와 금연 계획을 세우고 관련 교육에 참여하거나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종로구의 사업장이나 단체 등에서 흡연자 5인 이상이 신청하면 상담사가 기관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연중 운영한다. 6개월간 9회 이상 방문해 니코틴 의존도 확인과 보조제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금연구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성공을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금요일엔 라인댄스… 동작 댄스교실 확대 운영

    금요일엔 라인댄스… 동작 댄스교실 확대 운영

    서울 동작구는 청사 개방 정책으로 진행하는 ‘라인댄스 교실’을 10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권 가까이에서 찾아가는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구의 주인인 구민에게 청사 공감을 돌려주는 한편 열린 청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지난 8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라인댄스 교실을 오는 10일부터 노량진 옛 청사 5층 대강당으로 옮겨 매주 월·금요일 주2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달 총 4회 운영된 라인댄스 교실은 사전 신청 없이 운영해 총 500여명의 구민이 라인댄스를 즐겼다. 구는 참여 인원이 분산돼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류삼영 구청장은 “시범운영 기간 강당을 가득 채운 구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면서 청사 개방의 보람을 깊이 느꼈다”며 “앞으로도 구청이 구민 여러분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는 도심 속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정종혁 경기도의원, OBS 라디오 출연… “현장에서 답 찾는 의정활동 펼칠 것”

    정종혁 경기도의원, OBS 라디오 출연… “현장에서 답 찾는 의정활동 펼칠 것”

    경기도의회 정종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은 지난 4일 OBS 라디오 FM 99.9 ‘오늘의 기후’의 ‘민생의회’ 코너 사전녹음에 참여해 기후재난 대응과 도민 안전, 분당 재건축을 비롯한 지역 현안 등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 펼쳐갈 의정 활동의 방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초선의 패기로 더 많이 듣고 발로 뛰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기후위기에 대비한 재난 대응 시스템 전반의 혁신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어 사후 수습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평가는 예방에 있다며 사전 위험 요인 점검과 실시간 현장 정보 공유 체계 구축, 그리고 실효성 있는 실전 반복 훈련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119특수대응단과 관련해서도 “재난 현장의 마지막은 결국 사람”이라며 장비 확충과 함께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구 최대 현안으로 분당 재건축 문제를 꼽았다. 정 의원은 “올해 특별정비구역에 6만 6037가구가 신청했지만 지정 물량은 1만 2000가구에 불과하다”며 “초기부터 물량을 제한하기보다 준비된 단지는 신속히 추진하고, 실제 이주 단계에서 주택 수급을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여야를 떠나 정부가 결단해야 할 문제”라며 정비 물량 제한 폐지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법무사 실무 경험을 살려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는 입법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경제적 취약계층이나 정보 취약자가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한편,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끝으로 정 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사무실에서 주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보다 먼저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원이 되겠다. 약속은 가볍게 하지 않되, 한 번 드린 약속은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이 출연한 OBS 라디오 FM 99.9 ‘오늘의 기후-민생의회’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보이는 라디오로 송출될 예정이다.
  • 집 지을 땅 미리 확보한다…정부, 수도권 유휴부지 5000억 매입

    집 지을 땅 미리 확보한다…정부, 수도권 유휴부지 5000억 매입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에 대비해 도심 내 주택 건설이 가능한 유휴토지를 미리 확보하는 공공토지 비축사업이 처음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2026년도 수급조절용 공공토지 비축 매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정부가 기관과 기업, 개인 등이 매각을 희망하는 토지를 공익사업 활용 가능성과 공공 비축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입 대상을 선정한다. 전체 매입 규모는 5000억원이다. 매입 대상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있는 3300㎡ 이상의 토지다. 공동주택 건설이 가능한 토지로 건축물이 있는 토지나 근저당·압류 등이 설정된 토지는 제외된다. 농지와 임야 등 취득이나 이용에 제한이 있는 토지도 매입 대상에서 빠진다. 매입 가격은 LH가 선정한 2명의 감정평가사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토지 소유자와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토지 매각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LH 수도권 4개 본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LH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LH는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내 활용 가능한 유휴토지를 보유한 기관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사전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확보한 토지는 향후 도심 내 주택 공급에 신속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부지를 사전에 확보해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지 확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취지다.
  • ‘배고픈데 무슨 증명서’…21만명 찾은 ‘그냥드림’ 전국 확대

    ‘배고픈데 무슨 증명서’…21만명 찾은 ‘그냥드림’ 전국 확대

    가난을 스스로 증명하지 않아도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이 이달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된다. 지난해 12월 시범사업 시작 이후 21만여 명이 코너를 찾았고, 이 중 4400여 명은 기초생활보장 등 제도권 복지망으로 연결됐다. 보건복지부는 아직 그냥드림을 운영하지 않는 55개 시군구에서도 이달 중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전국 어디서나 그냥드림 코너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6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도입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전국으로 확대해 온 대표적인 약자 복지 정책이다. 생계가 어려운 국민이 거주지 인근 그냥드림 코너를 찾으면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도 최소화했다. 첫 방문 때는 간단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와 자가 점검표만 작성하면 곧바로 물품을 받는다. 까다로운 소득·재산 증빙 대신 먹거리부터 건네는 ‘선(先)지원 후(後)행정’ 방식이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현장 상담을 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로 연계한다. 문턱을 낮추자 기존 행정망이 놓쳤던 위기가구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전체 이용자 가운데 4만 4712명이 복지 상담을 받았고, 2만 2367명이 읍면동 복지 부서로 연계됐다. 이 가운데 4437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이나 긴급복지 등 실제 지원을 받았다. 우울증과 극심한 생활고를 겪던 30대 A씨가 대표적이다. 서류상 부친과 동거하는 것으로 돼 있어 그동안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했으나, 먹거리를 받으러 그냥드림을 찾았다가 위기가구로 발굴됐다. 지방자치단체는 A씨의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을 돕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푸드마켓으로 연결했다. 복지부는 전국 확대에 맞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그냥드림’도 본격 가동한다. 읍면동 복지팀이 차량으로 마을을 돌거나 자원봉사자가 물품을 배달하며 위기 징후를 지자체에 알리는 방식이다. 우체국 집배원이 물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상태를 살피는 모델도 도입한다.
  • 양천구 통합돌봄 알리는 ‘Y통합돌봄 홍보지원단’ 출범

    양천구 통합돌봄 알리는 ‘Y통합돌봄 홍보지원단’ 출범

    “우리 또래는 제도가 있어도 몰라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직접 만나 쉽게 설명하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겁니다.” - ‘Y통합돌봄 홍보지원단’에서 활동하는 조준일(69)씨 서울 양천구가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 통합돌봄 제도를 알리는 ‘Y통합돌봄 홍보지원단’이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Y통합돌봄 홍보지원단’은 지역 사정에 밝은 어르신들이 관리사무소와 경로당 등 주민 생활거점에서 ‘Y통합돌봄’의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를 알리는 현장 홍보단이다. 주민 눈높이에 맞춰 동주민센터 상담창구로 연결한다. 양천시니어클럽 소속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6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달 31일 해누리타운에서 발대식을 열고 지난 1일에는 실제 활동에 필요한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홍보지원단은 2인 1조로 구성돼 총 3개조가 이번달부터 11월까지 활동한다. 목동·신월·신정 권역의 공동주택 260여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 시작된 ‘Y통합돌봄’은 그간 총 1825건의 서비스가 제공된 데 이어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통합돌봄은 필요한 주민에게 제때 닿을 때 비로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된다”며 “찾아가는 어르신 홍보지원단이 주민의 눈높이에서 Y통합돌봄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천휴 작가와 함께 ‘은평청년콘서트’

    박천휴 작가와 함께 ‘은평청년콘서트’

    서울 은평구는 오는 17일 극작가 박천휴가 강연자로 나서는 ‘제4회 은평청년축제 청년 톡톡 콘서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미국 브로드웨이 최고 권위의 토니상 극본상과 작곡·작사상을 받은 박 작가의 삶과 창작 뒷얘기를 듣는 자리다. 박 작가는 ‘어쩌면 해피엔딩: 아직 엔딩은 아니지만’을 주제로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겪은 방황과 외로움, 창작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온 경험을 소개하며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의미도 전할 계획이다. 강연은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0명이다. 14일까지 홍보물의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장년희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자존감 회복 돕는 ‘양천 마음건강강연’

    서울 양천구는 마음 건강과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한 ‘양천 마음건강강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심플라이프)의 저자인 윤홍균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윤홍균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중인 그는 ‘소진 증후군(번아웃 증후군)의 예방과 자존감 회복’을 주제로 심리적 회복과 자존감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치지 않고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마음의 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10월 1일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리며 참여를 원하면 9월 1~14일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061-8881)로 전화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50명을 뽑고, 선정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구는 마음건강강연 외에도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3~2025년 구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총 1만 8505건을 했고, 목동·신월보건지소와 서울청년센터 양천, 보건소 별관 등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을 총 95회 운영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시 일상을 이어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고 회복을 돕는 데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아동보호종합센터, 찾아가는 심리치료 운영…참여기관 모집

    부산아동보호종합센터, 찾아가는 심리치료 운영…참여기관 모집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2026 찾아가는 심리치료’ 하반기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치료는 전문 심리치료사가 아동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방문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집단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치료 프로그램은 사회성 및 자존감 향상, 긍정적 의사소통 기술 습득, 주의력 향상 등을 주제로 구성했다. 놀이·음악·미술치료 등 다양한 치료기법을 활용해 10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센터가 위촉한 전문 심리치료사가 시설을 방문해 회기당 1시간 동안 심리치료를 진행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다. 부산시 16개 구군 드림스타트 및 아동복지시설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10개 내외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설은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 5명 내외로 집단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설별 최대 2개 집단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양육 고민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맞춤형 심리 지원 사업을 확대해가겠다”라고 밝혔다.
  • ‘신통기획 5년차’ 서울시, 기획부터 주민참여 확대한다

    ‘신통기획 5년차’ 서울시, 기획부터 주민참여 확대한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도입 5년차를 맞아 기획 초기부터 주민 참여와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기획 후속 절차도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 운영 개선방안’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면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기획 초기부터 주민 참여를 확대한다. 기획 마무리 단계에 주민 간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했던 기존과 달리 앞으로는 기획 초기 현장답사부터 주민참여단이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공유한다. 또한 구역 지정 전 도시정비법에 따른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 추진위원 10% 안팎을 협의 주체에 포함해 주민 참여 대표성을 강화한다. 시는 기획 이후에도 후속 절차 관리를 강화해 조기 착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통기획 자문회의에 통합심의위원 참여를 확대해 기획 단계부터 향후 통합심의에서 예상되는 주요 쟁점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계획 완성도와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통합심의 신청 전에는 신통기획 주관부서와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고, 통합심의 기획에 직접 참여한 기획가 또는 기획자문위원이 참여해 취지와 내용을 직접 설명하게 한다. 이는 기획 일관성을 유지하고 통합심의를 한 번에 통과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시는 홍보를 다각화해 신통기획에 관한 주민의 이해도와 정책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찾아가는 신속통합기획 이동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좋은 정비계획은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지역의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서 시작한다”며 “기획 초기부터 주민과 함께 계획을 만들고, 기획 후에도 후속 절차까지 지속해서 지원해 계획의 완성도와 사업의 속도를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 주말 시청 로비는 ‘찾아가는 서울체력장’

    주말 시청 로비는 ‘찾아가는 서울체력장’

    9월부터 서울시청 1층이 누구나 자신의 체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서울체력장’으로 바뀐다. 체력장에서는 근력·심폐지구력·유연성 등 다양한 체력 항목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전문가 상담과 운동 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고 26일 서울시가 밝혔다. 측정을 완료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상시형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은 9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체력장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일요일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 행사는 다음 달 5일과 6일 성인·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0~11월에는 어린이와 성인·어르신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거나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예약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시청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본격적인 인증형 체력측정을 원하면 가까운 서울체력장 체력인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광진·송파·용산·은평·서대문·서초구 등 20곳의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9월 주말부터 시청 ‘서울체력장’에서 체력 점검하세요

    9월 주말부터 시청 ‘서울체력장’에서 체력 점검하세요

    9월부터 서울시청 1층이 누구나 자신의 체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서울체력장’으로 바뀐다. 체력장에서는 근력·심폐지구력·유연성 등 다양한 체력 항목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전문가 상담과 운동 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고 26일 서울시가 밝혔다. 측정을 완료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상시형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은 9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체력장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일요일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 행사는 다음 달 5일과 6일 성인·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0~11월에는 어린이와 성인·어르신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거나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예약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시청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본격적인 인증형 체력측정을 원하면 가까운 서울체력장 체력인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광진·송파·용산·은평·서대문·서초구 등 20곳의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복잡한 절차벽 허무는 적극행정 필요...AI활용한 ‘복지직권주의’ 박차

    박상현 경기도의원, 복잡한 절차벽 허무는 적극행정 필요...AI활용한 ‘복지직권주의’ 박차

    경기도의회가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공지능(AI)과 공공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도민이 손쉽게 혜택을 받는 ‘복지직권주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2)은 지난 24일 열린 「인공지능을 활용한 복지직권주의 TF」 회의에서 AI를 접목한 복지 신청 간소화 방안과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사업의 조속한 착수를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현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복지정책과, 지역금융과, AI프론티어정책과 실무진과 경기지역화폐플랫폼 관계자, 행정안전부 사업 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TF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범사업 발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의 ‘혜택알리미’ 서비스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공공 마이데이터와 경기지역화폐를 연계한 복지서비스 신청 및 지급 체계 개편 가능성을 검토했다. 박 의원은 “시범사업을 하나라도 시작해야 한다”며 “도비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부터 발굴해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하반기 사업 예산이 변동될 가능성을 고려해 경기도가 자체 역량으로 신속히 실행할 수 있는 자체 사업을 우선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의 ‘보조금24·혜택알리미’와의 연계 방안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혜택알리미는 행정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일부 사업의 온라인 자동 신청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개인정보 제공 범위와 개별 법령상의 데이터 활용 제약으로 인해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동일한 시스템을 단기간에 구축하기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처음부터 완벽한 시스템을 새로 만드는 데 집중하기보다 이미 구축된 행정안전부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활용하고,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영역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민 접근성이 높은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을 통한 복지 신청 대행 방안도 논의됐다. 플랫폼 담당자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관계 기관과 API 방식으로 대상자 여부를 실시간 연계·확인하는 기술적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종 자격 판정은 소관 부서의 행정 절차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이 짚어졌다. 박 의원은 “누가 최종적으로 자격을 판단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이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는 것”이라며 “도민 입장에서는 경기지역화폐 등 익숙한 채널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수의 도비 지원 복지사업은 경기민원24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개별 접수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민원24의 경우 별도의 가입과 복잡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어, 과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때처럼 도민 이용률이 높은 기존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힘을 얻었다. 박 의원은 “AI를 활용한 복지 직권주의의 핵심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도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당장 모든 복지사업을 자동화하기는 어렵더라도 신청 채널을 정비하고 작은 시범사업부터 시작한다면 충분히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 마이데이터와 혜택알리미를 활용한 자격 판단 자동화는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되, 단기적으로는 도민의 신청 편의를 높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관계 부서와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현금성 지원사업의 신청 채널과 도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시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 중랑구, 법률홈닥터·마을세무사 주민 지원

    중랑구, 법률홈닥터·마을세무사 주민 지원

    서울 중랑구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세무 문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법률 분야에서는 법률홈닥터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과 소송 절차 등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법률구조기관 등 조력기관과 연계한다. 또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 법률구조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민사·형사·가사사건 및 행정처분 등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를 상담하는 무료 법률상담과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를 상담하는 마을변호사도 운영하고 있다. 세무 분야에서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상속·증여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26일 망우본동주민센터에서는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운영한다.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생활 속 세금 문제에 대해 전문 세무사와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정기적인 국세 무료상담도 운영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일 전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각 상담 서비스의 이용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서비스별 담당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률홈닥터는 복지정책과, 무료 법률상담은 기획예산과, 마을변호사는 각 동주민센터, 마을세무사 및 국세 무료상담은 재산취득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분야별 상담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주민들의 일상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AI부터 기후위기까지”…서대문, 3년 만에 민주시민교육 다시 연다

    “AI부터 기후위기까지”…서대문, 3년 만에 민주시민교육 다시 연다

    서울 서대문구는 인공지능(AI), 기후위기, 소통 등 일상 속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는 민주시민역량강화 특강 ‘공-존(ZONE)의 기술’을 9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3년 만에 재개하는 민주시민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AI와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다양해진 가치관과 소통 등 시대 변화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공존하기’(DIGITAL ZONE), ‘지구와 공존하기’(GREEN ZONE), ‘이웃과 공존하기’(COMMUNITY ZONE) 등 3개 영역의 5개 강좌로 구성된다. ‘디지털과 공존하기’에서는 AI 시대 인간의 사고와 판단, 존엄성 문제를 다룬다. 9월 15일 임창환 한양대 교수가 ‘AI 시대, 우리가 마주하는 미래: 뇌와 인공지능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17일에는 김만권 경희대 교수가 ‘인공지능과 인간의 존엄성’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지구와 공존하기’에서는 기후위기와 일상의 연결고리를 살펴본다. 9월 22일 윤지로 작가가 ‘탄소로운 식탁’을, 29일 남성현 서울대 교수가 ‘해양과학이 건네는 기후위기 시대 공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이웃과 공존하기’ 강좌는 10월 1일 열린다. 오수향 SHO대화심리연구소 소장이 ‘관계를 살리는 소통의 힘’을 주제로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공감하며 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의는 모두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민과 구에서 직장이나 학교 등을 다니는 생활권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 정원은 100명으로 모두 500명 규모다. 참여 희망자는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최대 5개 강좌까지 선택할 수 있다. 박운기 구청장은 “시민의 힘은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데서 나온다”며 “민주시민교육이 주민들의 생각과 참여를 서대문의 변화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서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전통시장 ‘찾아가는 금융 지원’

    강서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전통시장 ‘찾아가는 금융 지원’

    서울 강서구는 생업에 바빠 금융기관을 찾기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금융클리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서구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찾아가는 원스톱 금융클리닉’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열린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상담 직원이 현장에 상주하고, 자금난 해소를 돕는 ‘희망금융 특별신용보증’을 자세히 안내한다. 현장에서 신청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금융은 강서구청과 5개 금융기관이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서구의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의 융자를 연 2.73~2.93%에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 등 총 5년 이내다. 상담은 접근성이 높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상담은 ▲방신전통시장(오는 25일) ▲송화벽화시장(오는 27일) ▲화곡본동시장(다음달 1일) ▲화곡중앙시장(다음달 8일) ▲까치산시장(다음달 10일) ▲남부골목시장(다음달 17일) 순으로 이어진다. 운영 시간은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를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강서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이나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사업장과 거주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사업장이나 거주지가 자가인 경우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많은 소상공인께서 가까운 전통시장을 방문해 필요한 금융 지원 상담을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재 구하는 기업 모여라”… 강북 일자리 박람회 개최

    “인재 구하는 기업 모여라”… 강북 일자리 박람회 개최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을 현장에서 연결해 주는 ‘2026 강북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개최 장소인 강북구청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장소를 바꿔 더 많은 구직자들이 찾을 수 있는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형식으로 전환했다. 1차 박람회는 9월 16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 수유역 역사 내에서, 2차 박람회는 10월 28일 같은 시간 수유역 7번 출구 뒤편 상산어린이공원(노해로8길 23)에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회차별로 5~7개 기업이 채용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1 대 1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진행한다. 구직자가 폭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채용을 진행 중인 20여 개 기업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퍼스널컬러 진단과 일자리 유관기관 안내, 홍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구는 구인을 원하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채용 면접에 필요한 기본 부스와 책상, 의자가 제공된다. 희망 기업은 9월 4일까지 기업 로고 파일을 포함한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구에 제출하면 구에서 참여 기업을 선정해 개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창수 구청장은 “일자리박람회는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찾고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구인을 원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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