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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개입 부인… “여론전달 했을뿐”/김현철 청문회­6가지 초점

    ◎안기부 보고/김기섭씨 정보보고 “사실무근” 주장 김현철씨가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의혹도 집중 제기됐다.그러나 현철씨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여러차례 부인했다. 자민련 이인구(대전 대덕) 이상만 의원(충남 아산)은 『김 전 차장이 인사권과 예산권을 쥐고 제1·2차장 소관 정보를 취합,정기적으로 증인을 만나 보고했고 증인은 이를 기초로 대통령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료로 삼았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이는 통치문란과 정보누설 행위로 대통령 섭정 상황이 아니면 부통령 신분으로나 가능한 일』이라고 꼬집었다.민주당 이규정 의원(경남 울산남을)은 『국내에 파견된 미국 CIA요원들이 중학동 증인의 사무실에 김전차장이 정기적으로 들락거리는 것을 보고 청와대에 주의를 환기시킨 일이 있다』며 안기부내 「현철커넥션」을 끈질기게 추궁했다. 신한국당 박주천 의원(서울 마포을)은 『증인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는 시중여론은 어디서 어떻게 취합한 것이냐』면서 『김 전 차장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지 않았느냐』고 거듭 물었다. 이에 대해 현철씨는 『안기부에서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학계와 종교계·법조계·언론계 등 만날수 있는 분들을 최대한 만나 취합한 시중여론을 휴일 가족모임 등을 통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인사 개입/고위급 인물 추천 “사실 아니다” 정부 요직과 언론사 등 광범위한 인사개입과 지난해 4·11총선 당시의 공천과정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김현철씨는 매서운 질문공세를 받았다. 현철씨는 김동진 국방장관이나 오정소 김기섭 전 안기부차장 등 정부 고위급 인사의 개입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으나 4·11총선 당시 공천과정이나 언론사 인사에 대해서는 일부 관여사실을 시인했다.현철씨는 공천과정에서 과거 민주화투쟁을 함께 하거나 92년 대선때 고생한 인사들,명망가 등의 영입을 김영삼 대통령에게 추천했으며 당시 강삼재 당사무총장과 이원종 청와대 정무수석과 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상의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특히 뉴스전문 TV채널인 YTN사의 사장인사를 둘러싸고 이수석과 한차례 상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신한국당 이사철 의원(경기 부천 원미을)은 『총선당시 증인이 천거한 인사들의 명단을 밝혀라』며 구체적인 공천 개입 내용을 캐물었다.자민련 이인구 의원(대전 대덕)은 『증인의 사조직 출신 인사인 정대희씨를 청와대에 무적근무시킨 것을 비롯,청와대 요소요소에 부하를 파견해 국정에 참여·감시하지 않았느냐』고 추궁했다.국민회의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을)은 『신한국당 김덕룡 의원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증인에게 줄서서 출세한 사람이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는 증인의 인사개입 사실을 반증한 것』이라고 따졌다. ◎이권 개입/민방선정 개입 등 추궁… “그런 일 없다” 특위위원들은 김현철씨의 각종 이권개입 의혹과 관련해 10여건의 사례를 들어 추궁했다.지역민방 및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 선정,고속도로휴게소 입찰,강원도 카지노장 건설사업 과정에서의 의혹이 집중 거론됐다.그러나 김씨는 일체의 의혹에 대해 개입사실을 부인했다. 신한국당 맹형규 의원(서울 송파을)은 『광주의 L건설 등이 지역민방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측근인 박태중씨를 통해 청탁자금을 건넨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국민회의 김경재(전남 순천갑),자민련 이인구(대전 대덕) 의원 등은 김씨와 절친한 대호건설 이성호 사장이 95년 영동고속도로 소사휴게소 영업권과 서초케이블TV 사업권을 따내고 96년 뉴코리아골프장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대가성 자금을 받았는지를 물었다.김경재 의원은 또 『지난해 미국방문때 테드 터너 CNN회장과 만나 한국내 영업권과 북한진출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느냐』고 따졌다.민주당 이규정 의원(경남 울산남을)은 『코오롱 이웅열 회장이 박태중씨의 음식점 「파라오」를 인수하면서 준 31억원이 정치자금 아니냐』고 물었다. 김씨는 『박태중씨와는 절친한 친구이나 돈을 주고 받는 사이가 아니며 그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국정 개입 김현철씨는 청문회에서 본인의완강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국정개입의 흔적을 곳곳에서 시사했다.김씨는 신한국당 맹형규 의원(서울 송파을)이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신분만으로 국정에 개입한 것은 아닌가』고 묻자 『자식된 도리로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해 측근 「정치참모」로서의 역할을 사실상 시인했다.김씨는 그러나 『아버지와 지근거리에 있긴 하지만 항간에 알려진 국정·인사개입 소문은 과장돼 있다』고 주장했다. 신한국당 이사철 의원(부천 원미을)이 『실명제같은 주요정책에 대한 여론도 대통령께 말씀을 드리냐』고 묻자 김씨는 『그런적이 있다』고 대답했다.김대통령의 치적으로 꼽히는 실명제같은 주요정책에 대해서도 간여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김씨는 이어 『아버님께는 과거 (민주화투쟁때) 고생하셨거나 대선 때 고생한 분들을 실제 아버님께 말씀드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김씨는 명망가를 대통령에게 추천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버님께 직접 얘기를 한 적이 있고 일부는 이원종 전 정무수석과도 상의를 했다』면서 『구체적 인물은 거명할 수 없다』고밝혔다.의원들이 일일이 실명을 거론하며 따지자 김씨는 그제서야 새정부 출범직후 전병민 전 정책수석과 이충범 전 사정비서관의 경우 자신이 천거,청와대에서 일하게 됐음을 시인했다. 총선에서의 공천개입도 뒤늦게 시인했다.김씨는 이사철 의원의 집요한 신문이 이어지자 『내가 추전한 인사가 있다』고 인정했다.김씨는 『민주화투쟁이나 대선때 같이 뛰어준 인사를 추천했으나 손꼽을 수준은 아니었다』면서 김영삼 대통령의 후보시절 비서를 지냈던 이성헌 위원장(신한국당 서울 서대문갑) 같은 사람을 예로 들었다. 김씨는 여론전달자로서의 「소극적」인 국정개입은 순순히 시인했다.반면 대북 정책에 간여했다거나 청와대나 정부부처의 정책을 조정했다는 의혹 등 「적극적」인 개입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한보 몸통/당진방문·대출 관련 “몸통설 억울” 김현철씨가 과연 한보 특혜대출의 몸통인지 여부도 이날 청문회의 하이라이트였다. 신한국당 맹형규(서울 송파을)·박주천(서울 마포을) 의원과 국민회의 김경재 의원(전남 순천갑),자민련 이인구 의원(대전 대덕) 등은 연속해서 현철씨와 정보근 한보회장의 관계,한보에 대한 은행대출 압력여부,한보철강 당진제철소 방문사실 등을 포괄적으로 물고 늘어졌다. 그러나 현철씨는 『한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부인으로 일관했다. 정보근 회장과는 딱 한번 만났다고 했다.두번 만났다는 검찰진술을 뒤엎은 것이다.지난 94년 가을 오세천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소개로 시내 중국집에서 가볍게 만났으며 유학문제나 아이들 문제 등 사적 얘기만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강남 고급술집에서 자주 어울렸다는 항간의 「설」에 대해서도 정회장과 술자리를 함께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또 지난해 6월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준공식을 전후해 당진제철소를 방문한 적이 있느냐는 추궁에도 강하게 부인했다.한보문제로 청와대수석들에게 은행대출을 부탁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덧붙였다. 현철씨는 대통령 아들이라는 신분때문에 기업을 하는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무척 꺼렸다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자신이 한보사건의 몸통이라는 의혹에 대해『너무 억울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렇다면 홍인길 의원(부산 서)이 한보 몸통이냐』는 지적에 『답변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며 예봉을 피했다. ◎대선자금/비자금 미 유출 추궁 “그런일 없다” 92년 대선때 한보 정태수 총회장으로부터 막대한 대선자금을 받아 일부를 김현철씨가 해외로 빼돌리거나 정치자금으로 사용하지 않았느냐는 것이 핵심 추궁사항이었다. 민주당 이규정 의원(경남 울산남을)은 『전두환·노태우씨에게도 거액의 선거자금을 낸 정태수씨가 김영삼 후보에게 한푼도 바치지 않았을 리 없다』면서 박태중씨가 120여개의 통장을 통해 관리한 3백여억원의 출처를 물었다.국민회의 조순형 의원(서울 강북을)은 『증인이 주도하던 나사본이 한보사태와 대선자금문제의 근본원인이 아니냐』면서 『홍인길­박태중 나사본사무국장­백창현 나사본총무국장으로 자금의 흐름이 만들어지지 않았는가』고 추궁했다. 신한국당 맹형규 의원(서울 송파을)은 『박태중씨가 국내 비자금을 제일은행과 신한은행을 통해 미국의 이우성씨에게송금,관리토록 한 의혹이 있다』고 추궁했다.국민회의 김경재 의원(전남 순천갑)은 『이우성씨는 지난 대선후 35회에 걸쳐 한국을 방문했으며,지난 1월 증인이 미국을 방문한 것도 이씨와 만나 비자금을 빼돌리려던 것 아니었느냐』고 따졌다.신한국당 김학원 의원(서울 성동을)은 『개인사무실 운영비 등 거액의 활동자금은 한보로부터 받은 대선자금에서 나온것 아니냐』고 물었다. 김씨는 대선자금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특히 『올해초 뉴욕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나 이우성씨를 만난 적은 결코 없다』며 비자금 해외유출관리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 「김현철 커넥션」 도마위에(청문회 초점)

    ◎나사본 대선자금 관리내역 등 추궁/박씨 “현철씨는 관리할 재산도 없다” 「한보청문회」는 22일 김현철씨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주)심우 대표 박태중씨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현철씨의 정치자금 조성과 이권개입 의혹 등을 도마에 올렸다.의원들은 92년 대선자금 실태와 현철씨의 한보 특혜 연루의혹,유선방송 이권개입 의혹,황장엽씨 망명 사건을 비롯한 대북정책 개입설 등 이른바 「김현철 커넥션」을 파헤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의원들은 박씨가 92년 대선 당시 김영삼 대통령 후보의 사조직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나사본)」의 총괄본부 사무국장을 맡았던 점을 중시,대선자금 사용처와 관리내역을 집중 추궁했다.박씨는 그러나 의원들이 제기한 의혹이나 시중에 나도는 설,전날 박경식 증인의 현철씨 관련 일부 증언들에 대해 부인성 해명으로 일관했다. 신한국당 박헌기(경북 영천)·국민회의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을)은 『93년 1월26일부터 3월18일까지 증인과 주변인물의 계좌에서 1백32억원이 인출됐다』면서 『나사본 사무국장으로 일할때 관리한 대선자금중 일부를 빼돌려 개인재산을 증식한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민주당 이규정 의원(경남 울산남을)은 『나사본 총무부장이며 (주)심우 이사였던 백창현씨가 92년 대선때 증인한테 1백50억원을 받아 선거자금으로 사용했으며 본부장급은 엄청난 선거자금을 썼다고 폭로했다』면서 대선자금 관리내역을 캐물었다. 국민회의 조순형 의원(서울 강북을)은 전날 박증인의 증언을 언급하며 현철씨와 정보근 한보회장과의 관계를 밝히는데 주력했다.신한국당 박주천 의원(〃 마포을)은 한보철강과 독일 SMS사의 계약 당시 현철씨가 리베이트로 2천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의 진상을 물었다. 이에 대해 박씨는 『현철씨는 관리할 재산도 없고 내가 그의 재산관리인이라는 것도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의혹을 일축했다.그는 또 『한보사건 이후인 지난 1월말과 2월중순 현철씨와 두차례 만났을때 현철씨는 「한보사태와 관련이 없는데 왜 낭설이 나도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 박태중씨 금명 소환… 검찰 수사 초점은

    ◎리베이트설 등 5대혐의 집중 신문/「대선직후 거액 입금」 현철씨 관련여부 규명/지역민방 선정·대북정책 개입 의혹도 추궁 검찰이 금명간 소환할 심우 대표 박태중씨(38) 수사에 거는 기대는 자못 크다. 박씨 수사를 통해 이번 수사의 최종목표인 김현철씨의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지을수 있기 때문이다.박씨는 현철씨의 초·중등학교 동기 동창에다 자금 관리인으로 현철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중심에 놓여 있는 인물이다. 검찰은 박씨의 범죄 혐의를 5가지 항목으로 나눠 신문할 예정이다. ▲한보철강 리베이트 수수설 등 한보대출 개입 ▲CATV,지역민방 허가를 통한 금품 수수 ▲92년 대선자금 조성 및 사용처 ▲정·관계 인사권 행사 등 국정 개입 ▲대북정책 개입 의혹 등이다. 검찰은 우선 2천억원의 리베이트 수수설을 짚고 넘어갈 계획이다.박씨는 한보철강과 독일 SMS사간 계약때 이중계약서를 작성하고 2천억원의 리베이트 자금을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았다.지금까지의 수사로는 일단 설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94년 1차 지역민방 사업자 선정과관련해 광주의 L사와 대전의 S사로부터 수억원의 로비 자금이 박씨를 통해 현철씨에게 전달됐는지 여부도 밝혀내야 한다. 대선 직후인 93년 1월26일부터 3월18일까지 박씨 계좌 등에서 인출된 1백32억원의 출처와 94년 10월 코오롱 이웅열 회장 2억원,93년 9월 한국 이동통신 3억원,94년 3월 우수종합건설 유종태 이사 30억원 등 61억원이 박씨 계좌에 입금된 경위와 현철씨의 비자금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황장엽씨와 함께 망명한 여광무역사장 김덕홍씨를 접촉하고 이 과정에서 현철씨와 대책을 논의했는지 여부도 의혹의 대상이다.현철씨의 정·관계 인사권 개입 정도와 심우 사무실에 나온 청와대 배치표와 비상 연락망,현철씨 사조직 회원들의 인사 관련 서류의 입수 경위도 마찬가지다. 이밖에 박태중씨가 박경식씨나 정보근씨를 단 한차례도 만나지 않았다고 청문회에서 증언한 내용의 진위 여부도 규명해야 한다. 검찰은 이같은 혐의에 대해 계좌추적,참고인 조사 등 「저인망」식 수사를 통해 광범위한 자료를 확보한 상태다.특히 지난 13일 나라사랑실천 운동본부 전 총무부장인 백창현씨(37)를 소환,▲대선 직후 박태중씨 계좌에서 수십억원이 수시로 입출금된 경위 ▲대선자금 조성 경위 ▲현철씨의 나사본에서의 역활 등을 집중 조사했다. 이와함께 박씨 및 측근들 명의로 된 98개의 예금계좌와 30여개의 연결계좌를 추적해 출처가 분명치 않은 거액이 입출금된 사실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백창현씨 소환 철야조사/대선직후 거액입출금 추궁/검찰

    ◎박태중ㅆ 자금운용도 조사 한보사건과 김현철씨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심재륜 검사장)는 17일 지난 92년 대선 당시 여권의 사조직인 나라사랑실천본부(나사본)의 총무부장을 맡았던 백창현씨(37)를 전격 소환,조사중이다. 검찰은 백씨를 상대로 대선 당시 나사본의 자금 운용내역과 93년 2월 국민은행 용산지점 계좌에서 출금된 10억원 등 대선 직후 수십억원을 수시로 입출금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특히 백씨가 대선이 끝난뒤 현철씨의 측근 박태중씨(38)가 설립한 (주)심우 이사로 재직하면서 박씨의 자금을 관리하게 된 경위 및 자금운용 내역도 추궁했다. 검찰은 박씨가 대선 직후 백씨에게 30억원을 맡겨 운용토록 한 사실과 관련,이 돈이 박씨의 주장대로 사망한 양부의 유산인지 아니면 대선자금으로 쓰다 남은 돈인지를 캐물었다. 검찰 관계자는 『나사본의 자금에 대한 수사는 현철씨의 의혹 규명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일뿐 92년의 대선자금 자체는 한보사건의 본류가 아니므로 수사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박태중씨가 오는 22일 국회청문회에 출석한 다음 박씨를 소환할 방침이다.
  • 정치인 33명 소환 시작/의원 20명­단체장·전 의원 13명

    ◎검찰/오늘 김덕룡·김상현·김용환 의원 조사 한보 및 김현철씨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10일 이른바 「정태수 리스트」에 올라 있는 신한국당 김덕룡(서울 서초 을)·국민회의 김상현(서울 서대문 을)·자민련 김용환 의원(충남 보령) 등 3명을 11일 하오 대검청사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심 중수부장은 이날 하오 기자들과 만나 『한보 정태수 총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수사기록에 나타난 정치인은 현역의원 20명을 포함,지방자치단체장 및 전직 국회의원 등 모두 33명』이라고 공개하고 『이들 가운데 청문회에서 집중적으로 거론된 세 김의원을 우선 소환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관련기사 3·4면〉 소환대상 현역 의원들은 신한국당 13명,국민회의 4명,자민련 2명,민주당 1명이다.이들 가운데 지역구 출신의원은 17명,전국구는 3명이다. 이에 따라 「정태수 리스트」에 오른 현역 의원은 신한국당 홍인길(부산 서)·황병태(경북 문경·예천)·정재철 의원(전국구)과 국민회의 권노갑 의원(전국구) 등 구속자 4명을 포함해 24명으로 늘어났다. 「정태수리스트」에 오른 정치인으로는 세 김의원외에 신한국당의 박명환(서울 마포 갑)·박우병(강원 태백·정선)·박성범(서울 중구)·박종웅(부산 사하 을)·김정수 의원(부산 부산진 을),국민회의의 김원길(서울 강북 갑)·장재식(서울 서대문 을)·정한용 의원(서울 구로 갑),자민련의 김현욱 의원(충남 당진) 등이 거론됐다.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문정수 부산시장 등이 지목됐다. 검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정태수 총회장으로부터 얼마나 받았고 받은 돈이 대가성인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심중수부장은 11일 소환되는 의원들의 사법처리 가능성과 관련,『조사해 봐야 안다』면서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안이다』고 밝혀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국제의회연맹(IPU) 서울총회 등을 고려,일단 되돌려 보낼 것임을 시사했다. 심중수부장은 정치인들을 전격 소환키로 한데 대해 『현역 의원들은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IPU 서울총회가 끝난 뒤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한보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을 하루 빨리 풀어야겠다고 판단,관련 정치인들을 11일부터 차례로 소환키로 했다』면서 『수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소환 정치인들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또 정치권이 「정태수 리스트」로 혼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수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심중수부장은 이어 『33명의 명단을 한꺼번에 밝히지 못하는 것은 수사기밀이 사전에 누설될 수도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소환하는 정치인은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본인이 요청하면 비공개로 소환할 방침이지만 명단은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한보철강 설비 도입과 관련한 김현철씨의 2천억원 리베이트 수수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결론짓고 사실상 내사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 92년 대선 당시 여권의 사조직이었던 나사본 총무부장으로 자금관리 실무를 맡았던 (주)심우 이사 백창현씨(37)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 「정 리스트」 정치인 20여명 곧 소환/검찰

    ◎문정수 부산시장·심대평 충남지사도 포함 한보사건과 김현철씨 비리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7일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국회한보특위 청문회에서 금품수수 정치인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됨에 따라 이른바 「정태수 리스트」에 올라있는 정치인 20여명과 광역자치단체장 2명 등을 빠른 시일 안에 소환·조사키로 했다. 소환 장소는 서울지검 등 제3의 장소가 유력하며 이들이 받은 돈이 순수 정치자금인지 여부가 수사의 핵심이다.이들은 한보로부터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1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치자금의 성격을 벗어난 금품수수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하고 범죄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국회 윤리위원회에 명단을 통보할 방침이다.〈관련기사 6면〉 현재까지 「정태수 리스트」에 포함된 여·야 정치인으로는 신한국당의 홍인길(부산 서)·황병태(경북 문경·예천·이상 구속)·김덕용(서울 서초 을)·박명환(서울 마포 갑)·박우병(강원 태백·정선)·박성범(서울 중)·박종웅(부산 사하 을)·김정수 의원(부산 부산진 을),국민회의 권노갑(전국구·구속)·김상현(서울 서대문 갑)·김원길(서울 강북 갑)·정한용의원(서울 구로 갑),자민련 김용환(충남 보령)·김현욱 의원(충남 당진) 등이 거론되고 있다.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문정수 부산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함께 김현철씨의 측근인 (주)심우대표 박태중씨(38)가 지난 92년 대선 이후 운용해 온 자금의 출처와 사용처를 캐기 위해 박씨의 주변 인물들을 차례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92년 대선 당시 여권의 사조직인 「나사본」총무부장으로 자금관리 실무를 맡았고 심우 이사인 백창현씨(37)가 검찰 출두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체포영장 발부를 검토중이다.
  • “나사본 대선자금 총30억선”/박태중씨 일문일답

    ◎백창현 총무부장 「폭로」사실과 달라 김현철씨 측근으로 지난 92년 대선당시 김영삼 후보의 선거운동 사조직인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나사본) 사무국장을 지냈던 박태중씨(38)는 6일 본지 기자와 만나 나사본 운영자금을 둘러싼 의혹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더 자세한 것은 곧 있을 검찰 조사에서 말하겠다고 했다. ­나사본 총무부장 백창현씨(37) 혼자서만도 1백20∼1백50억원의 선거자금을 운용했고,박씨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집행했다는 일부 보도가 있는데. ▲나사본에는 조직본부와 홍보본부가 함께 있었으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홍보본부는 당 차원에서 따로 운영됐다.나사본은 백씨를 통해 조직본부의 운영자금을 지원했다.때문에 이 돈이 나사본의 전체 운영자금이다.나사본은 당시 김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급조된 사조직에 불과했다.결코 선거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 아니다. (백씨는 이와 관련,이날 연합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사본의 운영자금은 한통엔지니어링빌딩의 임대보증금 10억원,「03시계」 4억∼5억원,활동요원 126명의 인건비 3억∼4억원 및 행사 지원금 등을 모두 합해야 30억원 정도였다』며 『일부 언론보도는 자신의 말을 추측해서 전한 것일뿐』이라고 밝혔다. 또 『활동요원 가운데는 자원봉사자 등이 많아 큰 돈이 들어가지 않았다』며 『선거운동 기간중 한번도 돈을 풍족하게 써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활동자금은 누가 지원해줬나. ▲여러 정치인들이 줬다.당사자에게 해가 될 것 같아 이름을 밝힐 수 없다. ­제2금융권에 2백50억원이 입·출금된 계좌가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진짜 내 이름으로 된 거액 계좌가 있다면 이자소득에 대한 통보가 왔을텐데 그런 것을 받아 본 적이 없다. ­요즘 심정은. ▲나 때문에 심우 직원 등 주변사람 10여명이 검찰에 불려가고 카사 두손빌라와 관련한 민사 소송때 나를 도와준 사람까지 피해를 입게 돼 괴롭다.이번 일이 터져 양부에게 재산을 증여받은 집안 식구들에게 증여세가 추징될 것 같아 걱정이다.죽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 박태중씨 60억 출처 추적/검찰/「심우」이사 백창현씨에 출두통보

    한보 특혜대출 비리와 김현철씨 의혹비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6일 현철씨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주)심우 대표 박태중씨(38)의 재산출처 및 자금사용처에 대해 집중 수사했다.〈관련기사 22면〉 검찰은 이날 박씨의 계좌에 입금된 60여억원의 자금중 우주건설이 송금한 40억원의 출처조사를 위해 우주건설 고영준 부사장을 소환,조사했다.또 나라사랑 실천운동본부 총무부장 출신인 심우 이사 백창현씨에 대해 검찰에 출두하도록 통보했다. 한편 박씨와 백씨는 이날 『나사본이 대선 당시 기념품,인건비,행사비 등으로 쓴 돈은 모두 합해야 30억원을 밑돌 것』이면서 백씨가 대선때 사용한 돈만 1백20억∼1백50억원이 된다는 일부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검찰은 박씨가 일부 정치인들로부터 돈을 받아 썼다고 내용을 중시,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다.
  • “박씨 계좌 자금출처 곧 조사”/김상희 중수부 수사기획관 문답

    ◎백씨 출두통보 불구 아직 접촉안돼 검찰은 6일 국회 청문회와 관련,『수사 단서가 될만한 증언이 나오면 즉각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김상희 중수부 수사기획관과의 일문일답. ­오늘 소환자는 ▲제일은행 심사역 1명과 산업은행 부산지점 대리 1명이 조사를 받고 있다.박태중씨 계좌추적과 관련,김상훈 블루노트 코리아 사장을 소환조사했다.또 40억원을 박씨 계좌에 입금한 우주건설 고영준 부사장을 조사한 뒤 돌려 보냈다. ­고부사장의 진술내용은. ▲94년 2월에 30억원을 빌린뒤 3월에 변제했고 3월에 10억원을 빌려 6월에 갚았다고 했다.자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자금의 출처에 대해서는 박태중씨를 소환하면 조사할 방침이다. ­박태중씨 등을 출국금지했나. ▲김기수 총장이 지난 번 말했던 것처럼 사실상 출금조치된 것 아니냐. ­백창현씨는 언제 소환하나. ▲출두통보를 했으나 접촉이 안되고 있다. ­김현철씨에 대한 계좌추적은. ▲수사상황이어서 말 못한다. ­박태중리스트는 조사하고 있나. ▲그런건 없다.압수품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
  • 김현철씨 월말 재소환/박태중씨도… 132억 용처 추적/검찰

    한보사건과 김현철씨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4일 현철씨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주)심우 대표 박태중씨(38)를 이달 말쯤 소환하기로 하고 박씨가 지난 92년 대선 이후 운용해온 1백32억원의 자금 출처와 사용처를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박씨의 자금관리인인 심우 이사 백창현씨(37)를 금명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백씨는 여권의 사조직이었던 나라사랑 실천 운동본부(나사본)총무부장 출신이다.검찰은 백씨가 나사본 사무국장을 지낸 박씨의 자금 관리 실무를 맡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박씨와 주변 사람 명의의 은행계좌 98개와 연결계좌 30여개를 추적한 결과,93년 1월부터 3월 1백32억원이 인출된 사실을 밝혀내고 이 가운데 상당액이 박씨가 관리하던 나사본 자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찰은 박씨를 소환·조사한 뒤 현철씨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박씨는 23일 이후에,현철씨는 25일 청문회에 출석한 뒤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한보사건 및 현철씨에 대한 검찰 수사는 5월 중순쯤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장명선외환은행장과 산업은행의 이형구·김시형 전·현직 총재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그러나 국회 청문회 일정 때문에 소환시기는 유동적이다. 검찰은 이날 한보철강 채권은행의 대출실무자 3명과 은행감독원 검사역 1명,한보그룹 재정본부 자금담당자 1명을 소환·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정태수 일가의 재산이 당초 발표했던 2천9백81억원에서 2천9백53억원이 늘어나 5천9백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한보철강 주식 4백50억원이 45억원으로,한보에너지 주식 1천3백억원이 1백30억원 등으로 잘못 기재돼 혼선이 빚어졌다』면서 『재산이 늘어났다 하더라도 정총회장 일가의 재산은 한 푼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태중씨 130억 인출 확인/검찰 한보 수사

    한보 특혜 대출과 김현철씨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2일 현철씨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주)심우 대표 박태중씨(38)와 박씨 주변 인물의 시중은행 6개 계좌에서 지난 93년 초 모두 1백20여억원이 인출되고,10억여원 짜리 CD(양도성예금증서)가 교환되는 등 모두 1백30억원이 빠져나간 것을 확인,출처와 사용처를 조사하고 있다.〈관련기사 6면〉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박씨가 대통령선거 직후인 지난 93년 3월18일 외환은행 서울방송지점에 개설한 자신의 계좌에서 60여억원을 인출한 것을 확인했다. 또 비슷한 시기에 외환은행 서초남지점에 개설된 박씨의 어머니 강모씨 계좌와 (주)심우 이사 백창현씨 계좌 등 5개 계좌에서 60여억원을 빼낸 것을 밝혀냈다.백씨 명의의 10억여원 짜리 CD가 국민은행 용산지점에서 차명으로 교환된 사실도 밝혀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우보전자 및 (주)심우 관계자 2명을 불러 자금 출처 및 사용처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돈을 인출한 시점이 대선 직후인 점으로 미루어 박씨가 사무국장으로 있던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의 자금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현철씨의 2천억원 리베이트 수수설과 관련,한보철강 설비도입과정에 개입한 크로바무역 등 국내 회사와 회사 대표 등 11개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난 달 26일 실시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 2월4일 발부받은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 일가 은행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31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계좌에 대해 본인들의 동의를 받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한보사건 수사와 관련,정총회장이 조성한 비자금 2천1백36억원 가운데 사용처가 드러나지 않았던 2백48억원중 76억원이 주식 취득에 사용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 검찰 김현철 의혹 수사망 압축

    ◎박태중씨 거짓 진술 확인… 돈 60억원 출처 추궁/95년 인출된 250억 한보리베이트 여부 촉각 김현철씨를 향한 검찰의 수사망이 점차 좁혀지고 있다.검찰은 2일 현철씨의 「그림자」로 불리는 (주)심우 대표 박태중씨의 재산 증식 과정을 추적하면서 박씨가 그동안 주장해온 내용과 상충되는 사실을 확인,심우 관계자들을 불러 돈의 출처 및 사용처에 대해 강도 높게 추궁했다. 특히 박씨 명의로 된 외환은행 서울방송지점에 개설된 은행계좌에서 지난 93년 3월18일 60억원이 인출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외환은행 서울방송지점이 신한국당 당사와 가까운데다 돈이 인출된 시점이 대통령 선거 직후였다는 점에서 이 돈이 박씨가 사무국장으로 있던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나사본)의 대선자금 일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박씨는 그동안 이 돈의 출처에 대해 역삼동 아사도 등 부동산 2건과 현금 40억원을 양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검찰은 이외에도 93년 2월4일 외환은행 서초남 지점에 개설된 박씨 어머니 강모씨 명의의 계좌에서 30억원이 인출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또 심우 이사인 백창현씨 명의의 10억원짜리 CD(양도성 예금증서)가 국민은행 용산지점에서 교환되는 등 93년 1월부터 3월 사이에 박씨와 박씨 주변 인물들의 계좌에서 모두 1백32억원이 빠져나간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박씨가 이 돈으로 심우를 설립하고 12억원대의 카사두손빌라를 구입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보고 돈의 출처와 사용처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지난 95년 박씨 명의의 모 종합금융 계좌에서 인출된 1백50억원은 한보철강 코렉스공법 도입과 관련,리베이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같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현철씨와 한보와의 관계를 입증할 결정적인 자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검찰은 계좌 추적이 마무리되는대로 박씨를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박씨가 국회청문회 증인인 점과 여야 영수회담에서 『한보사태가 더이상 경제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정치권의 입장을 고려,소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박씨가 소환되면 다시 돌려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사법처리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그러나 박씨의 사법처리가 곧 현철씨의 소환과 사법처리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지수다.
  • 「한보 철강」경영 정상화 “잰걸음”/새임원진 오늘부터 현업 투입

    ◎경영 전반 1차평가 월내 완료 한보철강에 대한 27명의 임원진이 새로 구성되고 포항제철의 지원반이 현장에 파견되는 등 한보철강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손근석 한보철강 재산보전관리인은 11일 상오 가진 기자회견에서 『채권은행단 대표와의 협의를 통해 자신이 한보철강 사장을 맡았다』며 『27명의 새 임원진은 이달중 한보철강 경영전반에 대한 1차평가가 가능하도록 12일부터 현업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임원진 선임과 맞춰 김종진 포철사장은 이날 하오 포철내에 설치된 한보철강 지원반과 함께 헬기편으로 당진제철소로 내려가 현장을 둘러보고 현황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제철소장 겸 부사장에 이 전 포철상무가,건설본부장 겸 부사장에는 김동식 포스코개발 전무가,기획조정실장 겸 전무이사는 고창현 포철이사가 각각 선임되는 등 12명의 포철 및 계열사 출신 임원이 기획.총무.조업.건설 등 핵심부문을 맡고 안정준 전 한보철강 부사장 겸 제철소장은 기술상임고문으로,박종수 전 한보철강 상무이사가 제철소 연구소장으로 선임되는 등 12명의 전 한보철강 임원은 열연.냉연.제강.환경에너지.정비 등 현장 기술부문을 전담하게 됐다.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임(포항제철측) ▼사장 손근석(보전관리인) ▼부사장 △제철소장 이재운 △건설본부장 김동식 ▼전무이사 △기획조정실장 고창현 △건설본부 엔지니어링 부본부장 장호천 ▼상무이사 △기획조정실 홍보·법무담당 장준영 △총무본부장 강웅규 △구매본부장 김형준 △영업본부장 김송 △제철소 조업부소장 손위락 △〃정비부소장 김덕진 △〃코렉스 부소장 신영만 △건설본부 건설 부본부장 김진수 ◇유임(한보철강) ▼기술상임고문 안정준 ▼상무이사 △제철소 연구소장 박종수 △영업본부 판매담당 구본우 ▼이사 △제철소 냉연담당 손승용 ▼이사대우 △ 〃 제강담당 송옥호 △ 〃 열연담당 정경호 △〃환경에너지담당 황선조 △ 〃 설비관리담당 최천식 △ 〃 기계정비담당 하영준 △〃전기정비담당 이영호 △ 〃 코렉스 담당 박강균 △건설본부 공정관리담당 심대석
  • 「지방경찰제」치열한 찬반설전/제도개선특위 「검경 중립화」 공청회

    ◎“경찰 중립·주민통제 쉽게 2원화 필요”/“지역편중 심해 특정정당 예속만 초래” 국회 제도개선특위(위원장 김중위)가 28일 국회에서 「선거관련 공직자의 중립성 제고를 위한 경찰청법·경찰법 등 개정방향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다.지난 16일 국회법개정 공청회에 이어 제도개선을 위한 두번째 여론수렴 과정이었다. 특히 의원들은 물론 공술인들까지 여야로 나뉘어 설전을 벌이는 등 첨예한 신경전을 재연했다. 여당측 공술인으로 나선 이훈규 형사정책연구원 부원장은 『검찰총장을 국무총리 제청으로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토록 하자는 야권 주장은 헌법이나 현행법 체계상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검찰총장의 국회 출석과 답변,검찰위원회 신설,검찰총장 퇴임후 공직취임제한 등 야권의 개정안 골자에 대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에 오히려 역행하며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한 위헌적 요소를 담고 있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러자 야당측 공술인인 김창국변호사는 『검사의 임명·보직을 법무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하도록 하고 있어 중립성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인사의 독립성과 객관성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검찰총장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회 동의를 얻어 임명해야 하며 퇴임후 3년동안 임명직 공직 취임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야당안을 지지했다. 경찰 중립화 논란에서는 지방경찰제 도입의 필요성이 도마에 올랐다. 야당측이 내세운 조창현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장은 『경찰청장의 임명동의권이 대통령에 의해 독점적으로 행사되고 있기 때문에 경찰청장이나 경찰위원회가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도 못하고 주민통제의 기능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앙경찰과 지방경찰의 이원화를 역설했다.경찰위원은 정당 추천으로 대통령이 국회 동의를 얻어 임명하고 임기는 대통령의 임기를 넘는 6∼7년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당측 공술인인 이영난 숙명여대 교수는 『정당별 지역편중이 심한 현실을 감안할때 지방경찰이 전적으로 특정정당의 관리나 영향아래 예속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히 지역간 치안투자의 불균형은 지역별 치안수준의 차이를 유발할 수 있고 지방재정이 충실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방경찰 소요경비를 중앙정부의 지원금으로 한다면 지방자치단체의 중앙정부 예속을 가속화시켜 자치발전에 저해요소가 된다』고 맞받았다.〈박찬구 기자〉
  • 성업공사 사장 불법 카드할인/감사원 적발

    ◎6천여만원 경·조사비 등 유용 감사원은 성업공사 최창현 사장이 법인신용카드를 불법할인,유용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사원 조사결과 최사장은 지난 94년8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현금할인업소를 통해 모두 1백94건 6천6백74만2천5백원의 법인신용카드를 할인했다. 최사장은 이 가운데 수수료 1천1백만원을 뺀 5천6백여만원을 유관기관 직원의 접대비·거마비나 경·조사비로 사용했다. 감사원은 최사장이 섭외성 경비를 집행할 때 사용해야 하는 법인신용카드를 유용한 데다 불법신용카드할인업소의 허위매출전표를 지출증빙서류로 제시,회계질서를 문란케 했다고 덧붙였다.〈서동철 기자〉
  • 지방자치 발전위한 시도의회 의원대회/조창현 한대 교수 주제발표

    ◎“중앙정부 권한 대폭 지방 이양을”/공무원인사 지역특성 맞게 조례로 정하게 해야 조창현 한양대 교수는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파크호텔에서 열린 「지방 자치발전을 위한 전국 광역 시·도의회 의원대회」에서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법의 바람직한 개정방향」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다음은 주제발표문을 요약한 것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좀 더 많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방향 ▲집행부의 권한을 줄이는 대신 의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 ▲지방자치단체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개정되어야 한다. 좀더 많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기 위해서는 우선 조례 제정범위를 「법령의 범위 안에서」에서 「법령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로 확대해야 한다.현재 대통령령으로 규정되어 있는 지방 행정·재정의 각종 기준에 관한 구체적 사안은 지방의회가 조례로 정하도록 자치법에 명문화해야 한다. 국가사무의 지방이양을 촉진해야 하고 부단체장을 지방공무원 가운데 단체장이 임명하는 등 최소한의 자치조직권을 자치단체에부여해야 한다.지방예산 편성지침을 「합리적 원칙을 제시하는 예산편성기준」으로 바꿔 예산자주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집행부와 의회간의 균형있는 관계 설정을 위해 의회의 의결에 대한 재심의 요구는 월권 또는 위법일 경우로 국한해야 한다.행정사무 조사 및 감사권 강화를 위해 감사일수를 시·도는 10일에서 15일로,시·군은 7일에서 10일로 연장해야 한다. 자치단체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방공무원의 인사는 자치단체가 지역적 특성과 행정수요를 감안해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인사로 지방인사위원회를 구성해 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을 막아야 한다. 재정능력 확충을 위해 지방세 감면권과 일정 한도 내의 기채발행권을 해당 지방의회에 위임해야 한다.또 지방공사 설치권과 일정 범위 내의 택지 개발 등 지역개발권을 지방의회에 위임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법은 아직 지방자치권능의 기본적 권한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또 지나치게 집행부 우위 또는 의회의기관 대립적 형태를 취하고 있다.그러나 지방행정여건은 과거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따라서 여기에 걸맞는 새로운 권력 배분의 판짜기가 요구된다.그런 맥락에서 지방분권은 바람직할 뿐아니라 불가피하다 할 수 있다.
  • 「지자제 1년 문제점과 개선책」 세미나

    ◎이의근 경북지사 주제발표/지방행정 기능 합리적 배분 바람직/광역단체는 국가·기초단체 중간자역 충실해야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와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은 지자제실시 1년에 즈음해 17일 하오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단체장이 본 현행 지방자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의근 경북지사·유종근 전북지사·박기환 포항시장·권문용 서울 강남구청장·김흥식 장성군수·신창현 의왕시장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날 세미나에서는 현행 지방자치의 인사·재정·기능배분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책이 심층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기능배분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지적한 이의근 경북지사의 발표 내용을 요약한다. 자치단체장이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절하고 충분한 권한이 필요하다.그러나 우리는 오랜 중앙집권의 전통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관계가 상호동반자적 협조관계라기 보다는 수직적인 상하관계 내지 대행자의 관계에 있다. 사무의 지방이관 추진면에서 볼때 지난 88년자치법의 개정과 91년 지방의회 구성 이후 본격화됐지만 94년 기준으로 국가 총 사무수 1만5천7백74개 중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처리하는 사무는 1천9백20개로 12%에 불과하다.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감독 및 통제의 대상이 되면 지방자치의 발전이 억제되고 전국적인 획일행정으로 지방행정의 창의성·자율성·특수성이 저해된다. 따라서 이제는 원칙과 기준을 정립해 지방행정기능을 합리적으로 배분할 필요가 있다. 그 원칙과 기준은 ▲자치단체의 행정 자율화 ▲주민편익의 증대 ▲권한과 책임의 일치 ▲고유 및 위임사무간 기능연계성 확보 ▲고유 및 위임사무 경비부담 명확화 ▲국가 및 자치단체 사무의 이해관계 귀속 등이다. 이 원칙과 기준을 적용하면 중앙정부는 통치적 차원의 기능과 정책 및 계획수립의 기능,그리고 지도·지원하는 기능에 한정된 권한만을 보유해야 한다.즉 국가안보와 외교 강화 및 치안질서,국제적인 경제 산업,교통·통신 등 광역적 사회간접자본시설 개발 등의 기능이다. 광역단체의 경우는 국가적 기능을 지역적으로 수용하고관할 구역내 기초자치단체를 감독·조정하는 중간자적 위치에서 국가 이익과 지방이익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 기초자치단체는 국민이 제1차로 접촉하는 기관인 만큼 주민 조직의 구성과 활동을 지원하는 기능,주민보건과 환경관리에 관한 기능 등 일상생활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권문용 강남구청장 주제발표/지자제 실교위해 자치재정 보장을/예산편성·감독 자율권 줘 재정영세성 보완토록 주민자치 및 생활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가 자치재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자치재정은 지방자치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핵심적 요건이다. 그러나 현행 지방재정의 실태는 국가재정에 비해 대단히 영세할 뿐아니라 자체 수입원의 부족으로 재정 운용의 경직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우선 예산 편성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즉 2백45개 모든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가 내무부의 획일적인 지침을 따라야 하는 현행 예산편성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내무부는 각 광역자치단체에 지침을 내리고,각 기초 자치단체는 내무부가 아닌 소속 광역 자치단체가 여건에 맞게 만든 지침을 따르면 된다.또 승인·통제·감독 등 자율성을 침해하는 상급 자치단체의 각종 제한도 폐지돼야 한다. 실질적인 지방자치단체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는 양도소득세·부가가치세·특별소비세·주세 등 일부 국세는 지방세로 이양해야 한다. 또 광역시와 자치구간,도와 일반 시·군간의 재원배분도 건실한 지방자치단체의 탄생을 위해서는 긍정적 시각에서 고려해야 한다. 지방정부의 역량 강화가 중앙정부의 총체적 행정력 강화라는 인식을 해야 하고 전문성을 갖춘 세정담당 공무원의 양성도 시급하다. 자치구가 수행중인 국가위임사무 경비도 1백% 지원되어야 한다.94년을 기준으로 할 때 서울시내 자치구가 수행중인 국가위임사무는 1천86건으로 자치구 전체 사무 3천9백38건의 27.6%에 달하지만 지원경비는 1.62%에 불과하다. 내무부는 지방 재정력을 확충·보강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공공 시설물의 사용료·수수료를 현실화하는 등 자체적인 재정증대방안을 찾을 때 주민복리가 실현될 것이다.
  • 당선자 분석/초선 45%… 정치권 세대교체 가속

    ◎변호사 등 전문인력 진출 크게 늘어/여성 9명중 전국구가 7명/평균재산 32억… 연령53세로 고령화 15대총선에서는 어느 선거때보다 새로운 인물의 진출이 눈에 띄었다.무엇보다 이번 총선의 가장 큰 특징은 3∼4선이상의 경력을 쌓은 여야 중진의원이 신진세력에 밀려 대거탈락,정치권이 상당한 폭으로 물갈이됐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당선자의 연령은 오히려 고령화한 것으로 나타나 신진세력이 곧 젊은 층은 아니라는 특이한 현상을 보였다. 이와 함께 변호사와 의사·약사 등 전문직업인의 진출도 두드러진 변화였다.이번 선거의 특성을 살펴본다. ▷당선횟수별◁ 지역구와 전국구 당선자 2백99명 가운데 초선은 1백36명으로 전체의 45.4%를 차지했다. 이는 상당수의 정치인을 정치규제자로 묶어놓고 선거를 치른 5공 첫 선거인 81년의 11대총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초선의원이 1백17명으로 40%이던 14대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재선은 14대의 86명에서 68명으로 크게 줄었고 4선은 29명에서 21명으로 감소했다. 3선은 46명을 그대로 유지.여야중진의원을 비롯해 2∼4선의원이 대폭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5선은 9명에서 15명으로 늘어 대조를 이루었다. ▷이색기록◁ 가장 근소한 표차로 승부가 판가름난 지역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자민련 권수창후보는 2만9천6백12표를 얻어 2만9천2백62표의 신한국당 박종근후보를 3백50표차로 간신히 눌렀다.충북 청원의 자민련 오효진후보는 신한국당 신경식후보에게 3백75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고 경북 경산 청도의 신한국당 이영창후보도 3백80표가 모자라 자민련 김종학후보에게 의석을 내주었다.김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23.49%의 득표율로 당선되는 행운을 얻었다. 전국 최고득표율 당선자는 91.46%를 얻은 광주 북갑의 박광태후보.이 지역에서는 13대때 분구되기 전인 광주 북구에서 출마한 정웅후보가 역대 최고득표율은인 91.5%의 표를 획득한 바 있다. 전북 전주 덕진의 국민회의 정동영후보는 9만7천8백58표를 얻어 전국 최다득표 당선.이곳은 지역성향이 강한 곳인데다 선거인구가 많아 최다득표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선거인수가 전주 덕진의절반이 안되는 경북 고령·성주의 신한국당 주진우후보는 1만3천4백24표를 획득,전국 최소득표 당선자가 됐다. 최고령당선자는 대구 중구에 출마한 25년9월생 박준규후보.26년1월생인 충남 부여의 김종필후보는 두번째로 나이 많은 당선자다. 박후보는 이번에 9선을 기록,김영삼대통령과 함께 역대 최다선당선자의 기록도 함께 세웠다.역대선거에서 최고령 지역구당선자는 60년 5대때의 김시현후보로 78세.최연소당선자는 서울 영등포을의 김민석후보로 31세. ▷재산 당선자◁ 2백99명의 1인당 평균재산액은 32억3천8백만원.이는 14대의 당선자 평균재산액 27억3천8백만원보다 5억원가량이 많은 것.지역구당선자 2백53명의 평균재산액은 31억2천7백만원이며 전국구당선자 46명의 평균재산액은 39억1천9백만원으로 전국구당선자가 더 많았다.지역구당선자의 평균재산액은 지역구출마자 1천8백89명 전체의 평균재산액 13억2천만원의 배가 넘는 액수여서 재력 있는 후보의 당선률이 높았다. 재산 5걸은 김석원(신한국·대구 달성)·정몽준(무소속·경남 울산동)·김진재(신한국·부산 금정갑)·조진형(신한국·인천 부평갑)·이명박(신한국·서울 종로)당선자로 주로 신한국당 출신이다. ▷지방의원 진출◁ 이번 총선에서는 지방의원 출신 후보 6명이 국회로 진출했다.이들은 전남도의회의장을 지낸 전남 담양·장성의 국민회의 국창근후보를 비롯,도의원 출신인 자민련 박신원(경기 오산·화성)·권수창(경기 안양·만안)·김고성(충남 연기),민주당 권오을(안동갑),무소속 원유철당선자(경기 평택갑).전국에서 43명이 나와 14%가 여의도로 입성. 국민회의 국후보는 공천헌금설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무난히 당선. 자민련 박후보는 신한국당 현역의원 정창현후보를 제압했으며 권후보는 신한국당 박종근후보와 국민회의 이준형후보를 밀어내며 승리를 낚았다. ▷여성당선자◁ 이번 총선의 여성당선자는 9명으로 14대의 3명보다 3배나 늘었으나 지역구는 2명뿐이고 7명은 전국구.그러나 국민회의 추미애(서울 광진을),무소속 임진출(경북 경주을)등 지역구당선자 2명은 힘든 관문을 어렵게 뚫은 감투상감.광주고법 판사로 있다 국민회의 부대변인으로 영입된 추후보는 신한국당 김충근후보를 1만표차가 넘게 따돌리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수차례 국회의원에 도전한 경력이 있는 림후보는 94년 보궐선거에서 당시 민자당후보로 나서 신민당의 이상두후보에게 5백여차의 박빙으로 패배한 아픔을 이번에 신한국당 백상승후보에게 5천여표 차이로 설욕. 이밖에도 12·13대 전국구의원을 지낸 신한국당 양경자후보(서울 도봉갑),국민회의 김희선후보도 기대를 모았으나 모두 2위로 석패. 전국구당선자는 신한국당 권영자(전정무2장관)·오양순(전북여약사회장)·김영선(선대위부대변인)씨와 국민회의 정희경(선대위공동의장)·신낙균(부총재)·한영애(당무위원)씨,민주당 이미경(한국여성단체연합대표)씨. ▷옥중당선◁ 정호용(대구 서갑)·허삼수(부산 중·동)·허화평(경북 포항북)후보 등 12·12또는 5·18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3명이 옥중출마했으나 허화평후보만이 당선. ▷연령별◁ 40세이하가 9명으로 14대보다 1명이 많고 50세이하는 62명으로 8명이 적으며 60세이하는 1백60명으로 19명이 줄었다.그러나 61세이상은 68명으로 14대보다 26명이 늘어 고령화경향을 보였다. ▷직업·학력별◁ 현역의원이 1백13명으로 14대의 1백32명보다 19명이 감소해 물갈이가 이루어졌음을 입증했다. 82명이 출마한 변호사는 비교적 높은 비율인 30% 24명이 당선돼 14대의 9명보다 크게 증가했다.의·약사 출신도 3명에서 9명으로 늘었고 교육자도 4명에서 13명으로 느는 등 전문직업인 출신이 뚜렷했다. 대졸이상이 2백80명으로 14대의 2백78명과 거의 같아 학력수준은 비슷했다.〈손성진 기자〉
  • “텃밭의 이변” 충남 서북부(4·11총선 테마르포:6)

    ◎“핫바지론 이젠 호소력 없어요”/“그래도 JP”에 “인물이 우선” 여론 우세/잦아든 「녹색바람」에 각당 후보 자신감 예산으로 가는 길은 바람이 거세다.예산초등학교 담벽을 두른 개나리는 바뀐 계절을 잊은 꽃샘추위에 앙상한 나신을 떨고 있었다.그곳에서 10여리 떨어진 곳에 5일장이 섰다.충남 예산군 덕곡면. 1백명 남짓되는 촌로와 아낙네들이 점심상을 물리고 양지녁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4·11총선에 출마한 한 후보의 연설을 무심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이 오장섭이를 1회용으로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재선에 도전하는 신한국당 오장섭의원이 종이컵을 들어보이며 외쳤다.지난 임기동안 이룬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꼽아가며 자랑도 하고 다시 뽑아주면 더 잘하겠다고 읍소도 하고 나아니면 안된다고 으름장도 놓는다. 4년전,김종필씨가 몸담고 있던 민자당 후보로 나섰을 때 그는 참 쉽게 선거를 치렀다.그러나 지금 그는 처지가 바뀌었다.JP는 충남의 맹주로 재등장했고 그의 곁에는 자신이 아닌 치안본부장 출신의 조종석후보가 자리하고 있다.『힘들어―』 개인연설회를 마치고 승용차에 오른 오의원은 두손으로 얼굴을 한번 훔치고는 깊게 숨을 골랐다.『하지만 자신있어.작년 지방선거때하고는 분위기가 아주 달라』 자민련의 「녹색바람」이 예전처럼 세차지 않다는 얘기다.최근의 여론조사에서도 그는 우세를 보이고 있다. 예산읍내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한 식당은 뜻밖에도(?) 그의 말을 공증해 주었다.식당에서 일하는 백창현씨(40)는 『누가 JP보고 찍나유.사람보고 찍어야지』 옆에 있던 아낙 둘이 거들었다.『같은 충청도라도 이쪽은 분위기가 달라요』 예산과 아산,서산,당진 등 충남의 서북지역을 두고 하는 말이다. 뉘엿한 해를 등지고 찾은 아산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자민련지구당 가까운 곳에서 금은방을 하는 박노동씨(37)는 『그래도 자민련밖에 없지 않느냐』고 했다.그러나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서 옷가게를 하는 이인식씨(42)는 『JP가 해준 게 뭐가 있느냐』고 했다.가전제품대리점 직원인 김기환씨(32)는 『한번 써먹었으면 됐지…이젠 호소력이 없어요』라며 자민련지구당사에 나붙은 「핫바지가 왠말이냐…」등등의 격문을 가리켰다.택시기사를 포함해 11명중 7명이 이런 식으로 지역정서의 변화를 증언했다.신한국당 황명수의원(아산)의 량승훈비서관은 『지난해 6·27지방선거때는 신한국당이라는 말조차 꺼내지 못할 정도였다』고 변한 지역분위기를 전했다. 신한국당의 황명수,오장섭,박희부의원(연기)이나 민주당의 김원웅의원(대전 대덕)등 JP텃밭에서 자민련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인사들은 판세가 유리할수록 불안해 한다.한순간의 돌풍에 무너져버릴 모래탑 위에 올라있는 심정인 것이다.그들에게 지역감정은 그만큼 파괴적이고 변화무쌍한 괴물이다. 자민련후보나 다른 당 후보 모두 JP의 방문을 초조하게 기다리는 점이 흥미롭다.저마다 그의 방문을 판세를 가늠할 시금석으로 보는 것이다.바닥에 흐르는 충청인들의 정서가 예산에 부는 바람을 「녹색바람」으로 이어갈지,개나리의 꽃망울을 터뜨리는 훈풍으로 이어질지 궁금하다.〈예산=진경호 기자〉
  • 4·11총선 전국 판세 점검:Ⅱ

    ◎국민회의 80­민주·자민련 57곳씩 “우세”/「TK정서」 향배 관심… 경합지역 많아­대구·경북/「DJ텃밭」 공천후유증… 「이변」 가능성­호남·광주/「JP바람」 뚫고 여 인물론 급상승세­충청·강원 ▷대전◁ 자민련 11개지역 가운데 5곳의 우세와 나머지 지역의 뒤집기를 주장하는 가운데 신한국당이 2곳,민주당이 1곳의 우세를 주장하며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신한국당은 남재두(동갑),송천영(동을),이재환(서갑)등 3명의 현역의원과 염홍철 전 대전시장(서을) 가운데 1∼2석을 기대하고 있다.각기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인물론」을 앞세우고 있으며 당차원에서의 지원사격도 집중적으로 가해지고 있다. 자민련은 7개 선거구에서 「싹쓸이」를 자신하고 있다.공천이 늦어진 서갑(이원범)과 지명도가 떨어지는 서을(이재선)에서의 혼전이 거론되지만 선거막판에 JP(김종필 총재) 바람이 불면 완승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기◁ 신한국당은 38개 지역구 가운데 25곳,국민회의는 9곳,민주당은 14곳,자민련은 7곳의 우세를 주장하고있다. 경기북부 10개지역에서는 신한국당이 「중부권 역할론」을 주창하고 있는 이한동 국회부의장의 연천·포천을 비롯,파주(박명근) 하남·광주(정영훈) 남양주(이성호) 고양을(이택석)과 구리(전용원) 양평·가평(김길환) 고양갑(이국헌)등 거의 전역에서 우세를 주장하고 있다.대체로 신한국당이 현역의원을 차지하고 있는 전통적인 여당강세지역이다. 국민회의는 의정부(문희상)를 절대우세로,고양을(김덕배),구리(박영순) 남양주(이용곤)를 백중우세로 분류하고 있다. 민주당은 고양을(홍기훈) 동두천·양주(김형광)지역을 백중우세로 보고 있고 자민련은 의정부(김문원)와 남양주(조병봉)등에서 선전하는 한편 파주에서 이재창 전 경기지사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신한국당의 박명근의원을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신한국당은 수원권선(김인영)·장안(이호정)·팔달(남평우),평택갑(김영광)·을(이자헌),안산갑(안재문)·을(이상용),오산·화성(정창현),이천(이영문),안성(이해구),용인(이웅희)등을 우세지역으로 꼽는다.이 가운데 안산갑·을은 국민회의(김영환·천정배)도 우세로 보고 있고 안산갑은 자민련(김동현)이 경합으로 분류하고 있어 격전이 예상된다.자민련은 평택을(허남훈)과 수원 장안(이병희)을 우세로 분류하고 있어 난전양상이다.용인은 국민회의(김정길)가,수원 권선과 이천은 민주당(김정태­황규선)이 각각 경합으로 꼽고 있다. 신한국당은 신도시권 가운데 절대 우세지역으로 성남 분당(오세응),광명을(손학규)등 2곳을 꼽는다.이외에 안양 만안(박종근)과 안양 동안갑(심재철),과천 의왕(안상수),부천 원미을(이사철)등은 백중우세라는 분석이다. 국민회의는 호남표가 몰려있는 성남 수정(이윤수)과 안양 동안을(이석현),부천 원미갑(안동선),원미을(배기선),부천소사(박지원),광명갑(남궁진)등 6개지역은 절대우세로,부천 오정(최선영)과 성남 중원(조성준),안양 만안(이준형)등 3개지역은 백중우세라는 자체판단. ▷강원◁ 13개 지역구 가운데 신한국당은 8곳,국민회의는 2곳,민주당은 3곳,자민련은 8곳의 당선을 기대하고 있다.신한국당의 「인물론」과 자민련의 「바람」주장이 맞서 있는 가운데 상당수 지역에서 팽팽한 혼전과 기류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신한국당은 도내 13개지구당 가운데 춘천갑(한승수)과 춘천을(이민섭) 원주갑(함종한)·원주을(김영진) 강릉갑(최돈웅) 동해(최연희)태백·정선(박우병) 영월·평창(김기수)등 8곳을 우세로 잡고 있다. 국민회의는 지역정서 등의 추세를 감안,열세를 인정하면서 강릉을(이참수)과 속초·고성·양양·인제(최정식) 영월·평창(신민선)이 경합지역이라는 주장이다. 민주당은 삼척(장을병)과 강릉을(최욱철)을 우세로,춘천갑(최윤)·춘천을(유남선) 원주갑(박정원) 영월·평창(엄화렬) 속초·고성·양양·인제(조영두) 철원·화천·양구(김철배)를 경합지역으로 꼽고 있다. 자민련은 속초·고성·양양·인제(한병기)철원·화천·양구(염보현) 홍천·횡성(조일현) 원주갑(한상철) 강릉갑(황학수)을 안정 지역으로,그밖에 8개지역은 모두 경합지역으로 보고 있다. ▷충북◁ 전통 여도를 바탕으로 한 신한국당의 「인물론」과 「JP바람」을 기대하는 자민련간의 2파전으로 예상된다.신한국당은 5곳,민주당은 1곳,자민련은 4곳의 우세를 주장하고 있으나 국민회의는 보은·옥천·영동의 1석을 기대하고 있다. 신한국당은 홍재형(청주 상당),신경식(청원),김종호(괴산)등의 우세속에 윤석민(청주 흥덕),이동호(보은·옥천·영동),민태구(진천·음성)등을 백중세로 점치고 있다.「YS와 JP의 대리전」으로 여겨지는 청주 상당을 비롯 최소한 3석은 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자민련은 4곳 우세,4곳 경합으로 보면서도 선거가 막판으로 가면 상황이 나아져 최소한 6∼7석을 자신하고 있다. ▷충남◁ 13개 선거구에서 자민련이 전지역의 압승을 주장하는 가운데 신한국당이 5곳,민주당이 2곳에서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신한국당은 황명수(아산),성무용(천안갑),오장섭(예산),박희부(연기)등 4명의 현역의원 가운데 1명 정도는 살아남을 것으로 보고 있다.박태권 전 충남지사(서산·태안),김홍렬 전 해군참모총장(서천),이완구 전 경찰청장(청양·홍성)등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자민련은 JP의 고향인 부여를 비롯,모든 선거구에서 완승을 확신하고있다.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3배이상의 표차로 나타난 자민련 돌풍이 이번 총선에서도 재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국민회의는 오랫동안 야당생활을 한 김형중씨(금산·논산)의 선전을 기대하는 정도이다. ▷전북◁ 전체 14석 가운데 10개이상이 국민회의 우세지역이나,신한국당의 「인물론」바람이 잔잔하게 불고 있다.따라서 지난 14대때와 마찬가지로 국민회의의 「싹쓸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국당에서는 군산을(강현욱),남원(양창식),익산갑(조남조),무주·진안·장수(정장현),부안(고명승)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국민회의 공천낙천자들이 대거 무소속으로 뛰어들 경우,김제(이건식) 고창(김주섭)등에서 예상밖의 수확을 거둘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 막상 뚜껑이 열리면 1∼2곳에서 이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다.신한국당에서 교두보로 여기는 나주(최인기)와 강진·완도(김식),보성·화순(이용식)이 그런 곳이다.나주는 최위원장이 농수산부장관 시절부터 정성을 들여 주민들의 지지가 만만치 않고,강진·완도와 보성·화순은 「소지역대결」의 형국에다 고정표를 가진 무소속(강진·완도의 정병호,윤동환)의 난립으로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경북◁ 전통적으로 여당이 우세했으나 TK정서의 확산으로 다른지역보다는 혼전지역이 많다.경북의 19개지역구 가운데 신한국당은 11개 지역구를 우세 및 경합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도 선거전이 벌어지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한국당은 포항남·울릉지역의 이상득의원,경주을의 백상승 전 서울부시장,구미을의 김윤환 대표위원,안동갑의 김길홍의원,영주의 장수덕 변호사,영천의 박헌기의원,성주·고령의 주진우 위원장,경산·청도의 이영창의원을 우세지역으로 꼽고 있다.경주갑의 황윤기 의원,안동을의 유돈우의원,구미갑의 박세직의원,상주의 이상배 전 서울시장,문경·예천의 황병태 전 주중대사,의성의 우명규 전 경북지사,청송·영덕의 김찬우의원,등을 경합지역으로 보고 있다. 국민회의는 뚜렷한 주자가 부상하지 않고 있으며 민주당은 포항북의 방무성 위원장,안동갑의 권오을 위원장,의성의 이왕식 위원장,경주갑의 한점수 경북대교수등을 우세 및 경합지역으로 분류해 놓고 있다. 자민련은 이 지역에서 최소 5석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경주갑의 정종복 위원장,경주을의 이상두의원,구미갑의 박재홍 전 의원,영천의 최상용 전 의원,상주의 이재훈 변호사,의성의 김화남 전 경찰청장,울진의 이학원의원등이 우세 또는 경합중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무소속은 포항북갑의 허화평의원,김천의 정해창 전 대통령비서실장,안동을의 권정달 전 의원,상주의 김상구의원,문경·예천의 이승무의원,울진·영양·봉화의 오한구 전 의원과 김중권 전 의원등이 선두그룹에 가세하고 있다. ▷경남◁ 신한국당은 23개 선거구중 우세 18곳,백중 4곳으로 꼽는다.그러나 울산동(최수만)은 무소속 정몽준의원의 아성에 힘겨움을 인정한다. 백중지역은 밀양(서정호) 진주갑(정필근) 사천(이방호) 울산 울주(김채겸)등으로 분류한다.밀양은 「김영삼사람」임을 내세운 신한국당 서정호 당연수원교수가 5·6공출신의 김용갑 전 총무처장관이 접전중이다. 그러나 창원갑(김종하) 창원을(황락주) 울산중(김태호) 울산남갑(차수명) 울산남을(차화준) 마산 합포(김호일) 마산회원(강삼재)진주을(하순봉) 진해(허대범) 통영 고성(김동욱) 김해(김영일) 의령·함안(윤한도) 창녕(노기태) 양산(나오연) 거제(김기춘) 남해·하동(박희태) 산청·함양(권익현) 거창·합천(이강두)등 18곳은 당선을 낙관한다. 민주당은 울산남을(이규정) 울산울주(권기술) 창원갑(이상익)등 3곳을 우세,창원을(이주영) 울산중(송철호) 울산남갑(한만우) 진주을(강갑중) 진해(최혁) 통영·고성(송성욱) 김해(이광희) 의령·함안(이정환) 양산(박수근)등 9곳을 백중지역으로 꼽아 목표치에 가깝다.자민련은 거창·합천(김용균) 마산·회원(김영길)을 백중지역으로 분류한다. ▷제주◁ 예전처럼 무소속바람이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신한국당은 제주(현경대) 북제주(양정규) 서귀포·남제주(변정일)등 3곳 모두를 우세지역으로 분류,인물론으로만 이끌어가면 석권이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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