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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무조정실장실 비서관 양성호△복무평가과장 박상철△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 총괄과장 김홍수 ■헌법재판소 ◇승진 임용△헌법연구관 김광욱◇신규 임용△헌법연구관보 정주희 ■기획재정부 ◇과장△인사 신중범△운영지원 박병귀△예산정책 조용범△예산기준 이상목△기금운용계획 김명규△예산관리 장보영△고용환경예산 이상원△교육예산 황순관△문화예산 신민철△국토교통예산 최재영△산업정보예산 신민식△농림해양예산 강영규△연구개발예산 신상훈△복지예산 최한경△행정예산 강길성△안전예산 조성철△국방예산 이상윤△법사예산 정창길△관세협력 진승하△물가정책 유수영△정책기획 김이한△미래정책총괄 김재훈△인력정책 장윤정△복지경제 서지원△정책조정총괄 강종석△산업경제 김진명△신성장정책 민상기△서비스경제 강기룡△지역경제정책 고광희△협동조합정책 이호모△국고 전형식△국채 이주섭△국유재산정책 김명중△국유재산조정 민철기△출자관리 김위정△재정건전성관리 장정진△중기재정전략 임영진△타당성심사 이장로△제도기획 선우정택△재무경영 허승철△인재경영 오광만△경영혁신 박문규△경영정보 신언주△국제금융 최지영△외화자금 유병희△외환제도 이형렬△국제기구 박준규△협력총괄 김재환△거시협력 민경설△대외경제총괄 김희천△국제경제 김동준△통상조정 최지영△통상정책 김후진△발행관리 이용승◇담당관△기획재정 윤석호△창조정책 신준호△규제개혁법무 이재선 ■법무부 ◇검사 전보△서울중앙지검 이현진 김민수△서울동부지검 하용만 원상환△서울남부지검 노영진 박영우 심기하△서울북부지검 서민우 김동민△서울서부지검 고현욱 권다송이△의정부지검 유희경△고양지청 고두성 하보람△인천지검 박기웅 이상돈 정세연 김정화△부천지청 오광일 오자연△수원지검 이수행 이하영△성남지청 신의호 양서원△안산지청 이형석 이은정△안양지청 박형건△춘천지검 이채훈△대전지검 홍등불△천안지청 고은진△청주지검 김지혜△대구지검 유광선 배한진 유승진△부산지검 최혜민 정재연△부산동부지청 박윤상 이고은△울산지검 원민영△창원지검 최세윤△광주지검 최예원△순천지청 구승기 임병일△전주지검 우세호△제주지검 최재호 ■국토교통부 △대변인 권병윤△종합교통정책관 장영수◇인사교류 등 <과장>△교통안전복지 예창섭△행복주택기획 김대순△행복주택개발 박연진 ■공정거래위원회 △감사담당관 조홍선◇과장△경쟁정책 정진욱△소비자정책 이유태△제조하도급개선 박제현 ■인천교통공사 ◇승진△육상교통영업처장 이순돈△의정부경전철사업단장 이현주△교통연수원 연수관리팀장 김미영△안전방재단 안전보건팀장 황자호△운연차량사업소 운영지원팀장 이영호△2호선운영사업소 안전서비스팀장 최윤근△2호선운영사업소 전로운영팀장 안정민△승무사업소 귤현승무팀장 안두현△귤현차량사업소 경정비팀장 나의식△자기부상철도사업단 운영관리팀장 최동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혁신정책연구본부장 이세준△기술규제연구센터장 이광호△혁신기업연구센터장 김선우 ■조선비즈 △베이징특파원 오광진 ■서울대 △사범대학장 김찬종△사범대학 교무부학장 신종호△사범대학 학생부학장 최의창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부총장 최용주 ■삼성증권 ◇승진△인사지원담당 이찬우△인사팀장 양완모◇임원급 보직 변경 <상무>△강남2권역장 이성한
  • [창조경제혁신센터 1년 점검해 보니] CJ 문화창조융합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1년 점검해 보니] CJ 문화창조융합센터

    작년 3만 2991명 방문…콘텐츠 개발 35건 지원 수학을 활용한 에듀테인먼트 뮤지컬 ‘캣조르바’의 제작사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본선에 진출했다. 색칠놀이 뒤 스마트폰 앱으로 촬영하면 색칠한 대로 입체영상이 구현되는 앱 ‘크레용팡’을 개발한 ‘아이아라’도 본선에 진출했다.(지난해 12월) → 두 회사가 의기투합해 캣조르바 캐릭터를 활용한 크레용팡 앱 개발에 나섰다.(1월) → 캣조르바가 재공연 무대에 오른다.(4월) → 캣조르바 캐릭터를 크레용팡으로 구현한 색칠북이 나온다.(하반기) 문화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2곳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뒤 협업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기까지 반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문화창조융합센터라는 ‘교류 공간’의 힘이다. 상상마루의 엄동열 대표는 23일 “단발성 공연을 콘텐츠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협업이 필수적이었지만 센터의 지원이 없었다면 다른 콘텐츠 업체와 협업은커녕 만날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뒤 센터는 이처럼 각자의 분야에 은둔해 저력을 키우던 문화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들을 한데 모아 뒤섞는 역할을 해냈다. 지난해 센터 방문자 수는 3만 2991명으로 당초 계획(1만 5000명)의 두배를 넘었다. 35건의 융·복합 콘텐츠 기획 지원이 이뤄졌고 연말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에 500개 팀이 지원할 정도로 창작 아이디어가 만개했다. 20년 동안 문화사업에 매진하며 쌓은 노하우를 살려 CJ그룹이 방송·영화·음악·공연·게임·기술·금융 분야에서 모은 100여명의 멘토단이 300여건의 멘토링을 지원했다. 캣조르바와 크레용팡의 협업 사례 이외에도 중진과 신진의 협업, 심지어 멘토와 멘티 간 협업이 빈번하게 이뤄졌다.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은 센터의 존재 이유를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속성 훈련 시스템인 ‘액셀러레이터’에 빗대 설명했다. 멈춰 있던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해 액셀을 밟듯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초기 제품을 시장 상황과 소비자 필요에 맞게 다듬어 주는 벤처캐피탈을 액셀러레이터라고 부른다. 강 센터장은 “공연의 경쟁자를 옆 극장의 좋은 공연 대신 스마트폰이라고 인식하는 게 시장의 관점”이라면서 “창작자들이 보지 못한 수요를 찾아내고 우리 콘텐츠를 수용할 해외 접점을 찾는 데 센터가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화 창작자 육성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은 세계 최초 사례로 유명해지면서 해외 문화산업 전문가들의 센터 방문이 잇따랐고, 올해는 이들과 적극 협력해 우리 콘텐츠 기업의 해외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 센터장은 귀띔했다. 전문가들에게만 센터의 문호가 열려 있는 것은 아니다. 무료로 최신 장비를 써서 음원을 녹음, 편집할 수 있는 ‘사운드랩’에는 홍대 인디밴드들이, 영상 편집이 가능한 ‘스토리랩’에는 독립영화 감독들의 예약이 꽉 찼다. 연중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전시회도 열리고 문화 콘텐츠 관련 서적 도서관도 마련돼 있어 일반인과 외국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영화 多樂房] 감독 미카엘 하네케, 칸이 사랑한 거장 10년 동안의 기록

    [영화 多樂房] 감독 미카엘 하네케, 칸이 사랑한 거장 10년 동안의 기록

    칸이 사랑한 영화감독, ‘퍼니게임’(1997)과 ‘피아니스트’(2001), ‘하얀리본’(2009)과 ‘아무르’(2012)를 만든 이 시대의 거장 미카엘 하네케. ‘7번째 대륙’(1989)으로부터 시작되는 그의 필모그래피는 대체로 충격적이었고 자주 불편한 감정을 불러일으켜 왔지만, 그 작품들이 현상(現象) 이면에 깔려 있는 진실을 갈구하고 있다는 점, 그 부단함과 집요함이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철학적 깊이를 더해주고 있으며 표현 방식 또한 대단히 미학적이라는 점 등은 부인할 수 없다. 지난 25년간 하네케의 작품들이 영화계는 물론이요 관객들에게 미친 영향력을 생각해 볼 때, 그 주인공을 스크린에서 만난다는 것, 그의 작업 현장을 관찰하고 동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비평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이브 몽마외르 감독은 바로 이 점을 인식한 듯 새로운 형식을 추구하기보다 하네케라는 인물의 정확한 묘사에 집중하면서 담백하고 명쾌한 다큐멘터리를 완성시켰다. 사생활이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하네케 감독은 자신의 이름을 딴 다큐의 인터뷰에서조차 영화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것을 요구한다. 이 까다로운 조건에 맞추기 위해 몽마외르 감독은 10년간 촬영 현장을 따라다니며 스케치한 장면과 그렇게 완성된 영화의 클립을 교차시키며 하네케 작품들의 실체에 조금씩 다가간다. 이러한 방식은 내레이션 없이도 하네케가 현장에서 발휘하는 창조성이 영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를 잘 설명한다. 이 솔직한 다큐는 또한, 영화 작업에 대한 하네케의 진지함이 강박증적 완벽주의로 표출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도 하는데, 소문난 ‘통제광’으로서 그의 면모는 때론 살벌할 정도지만 그것이 결국 그의 영화를 특별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도 간과하지 않는다. 즉, 배우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구체적인 연기 지도, 작은 소품 하나까지 직접 세팅하는 세심함이 지금껏 하네케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유지해 온 원동력임이 영화 전반에 드러나고 있다. 하네케와 함께 작업했던 뮤즈들의 인터뷰는 그의 비범한 재능을 좀더 선명하게 드러내 준다. 가령, 이자벨 위페르는 그가 ‘배우들을 생각지 못한 경지로 이끌어 준다’고 했고, 같은 맥락에서 에마뉘엘 리바는 ‘한계 이상을 하는 것이 하네케의 강점’이라고 증언한다. 무엇보다 ‘얼굴의 움직임을 따라 카메라가 이동하며 가면을 벗은 인물의 민낯을 보여주는 방식’에서 잉마르 베리만 감독과의 유사점을 지적한 쥘리에트 비노슈의 평가는 음미해 볼 만하다. 하네케의 영화가 천착하는 다양한 ‘고통’이 그토록 생생하게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것은 인물의 얼굴을 재현하는 방식에서 차별점을 가지기 때문이며, 이것은 베리만 영화의 한 특징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70대 중반의 나이에도 청년 같은 에너지로 현장을 장악하는 거장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다음 작품에서도 세월을 따라 깊어진 혜안과 녹슬지 않는 지력의 조화를 기대해 본다. 15세 이상 관람가. 25일 개봉. 윤성은 영화평론가
  • [창조경제혁신센터 1년 점검해 보니] 현대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1년 점검해 보니] 현대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14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18곳에 문을 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순차적으로 문을 열어 운영 기간은 조금씩 다르지만 지난 1년 동안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는 한편 장기적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년 동안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세부 사항을 점검해 본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1월 미국 LA 오토쇼에서 ‘현대버추얼가이드’라는 새로운 형식의 자동차 설명서를 선보였다. 기존에 책자 형식으로 된 자동차 설명서를 사용자가 가상체험을 통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대버추얼가이드는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 아니라 2010년 5명이 창업한 벤처기업 ‘맥스트’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광주혁신센터) 출범과 함께 맥스트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을 통해 ‘증강현실 매뉴얼’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올해 현대버추얼가이드를 유럽과 중동 등 해외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단순한 개발 지원뿐 아니라 대기업인 현대차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등 광주혁신센터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1주년을 맞은 광주혁신센터는 자동차 분야 창업의 중심지가 되는 동시에 수소연료전지사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맥스트는 광주혁신센터가 지난 1년 동안 이뤄낸 대표적 성과 중 하나다. 광주혁신센터는 지난 1년간 자동차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 등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만든 1센터와 서민생활의 창조경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2센터 등을 통해 총 35개 업체에 기술 이전과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등의 도움을 제공했다. 맥스트를 포함해 청년창업 벤처 기업들도 포함됐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광주혁신센터는 57억원의 투자 유치와 31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광주혁신센터는 올해 각 지원 기업별로 최대 7배까지 매출이 신장해 총 200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혁신센터는 2019년까지 100개 이상의 벤처업체를 지원, 육성하고 연간 1000명 규모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혁신센터는 지난달 18일 수소연료전지차를 비롯한 수소 인프라 사업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국내 최초 융합스테이션을 출범시켰다. 지난달 문을 연 1단계 융합스테이션은 수소차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복합에너지충전소로,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와 착공에 들어가 5개월 만에 완성했다. 광주혁신센터는 융합스테이션을 통해 연료전지발전사업과 친환경차 충전 전력을 외부로 송전할 수 있는 V2G 사업의 발전 방향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광주혁신센터는 올 하반기부터 진행할 계획인 2단계 사업을 통해 압축천연가스(CNG)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 개질기(연료변환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소연료전지의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광주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정책기획관(부총리비서실장) 최상대△행정안전예산심의관 박영각△정책조정국장 차영환△공공정책국장 정기준△장관정책보좌관 김민구△국립외교원 파견 이정도◇과장급△장관비서관 천재호◇승진 <부이사관>△운영지원과장 강환덕△기획재정담당관 안병주△국유재산정책과장 최호천△제도기획과장 송복철<서기관>△부총리실 정원△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김인희△산업정보예산과 진민규△복지예산과 정희철△조세분석과 윤수현△부가가치세제과 최우석△인력정책과 심승현△서비스경제과 도종록△기업환경과 오현경△협동조합정책과 김동원△국고과 박은숙△국유재산정책과 김만수△경영혁신과 박영수△외환제도과 임재정△거시협력과 김남성△통상정책과 윤정주△복권위원회사무처 발행관리과 송기환△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구축추진단 김장훈<기술서기관>△민간투자정책과 강석원 ■국방부 △국립서울현충원장 김인호△창조행정담당관 송재학△동북아정책과장 오인제△국제평화협력과장 김기영△군수감사담당관 김진하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 윤갑석△시스템산업정책관 김영삼△무역정책관 박진규△통상정책국장 박건수△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윤상흠 ■국민안전처 ◇부이사관 승진△이병철 김중열 김용균 이상권 ■법제처 △법령입안지원과장 윤재웅△법제지원단 법제관 안승철△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이상훈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백원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영기획본부장 정성무△교육행재정정보본부장 신명호△정보기반본부장 송재신△글로벌정책연구단장 서영석△행정지원단장 권성호△감사실장 윤주한△기획조정실장 정순원△미래전략고객부장 박근수△디지털학습부장 서정희△정보역량부장 양재명△서비스플랫폼부장 동수환△학술정보부장 한혜영△정보통계부장 손대형△유아교육정보특임팀장 이두영△교육행정부장 김은재△교육복지부장 변태준△인프라운영부장 조석연△교육사이버안전부장 김홍규△개인정보보호부장 양승만△표준품질부장 조용상△정책연구부장 정광훈△인재경영실장 김태우△재무관리부장 남기태△운영지원부장 김한성 ■컨슈머타임스 △경제부장 윤광원 ■차의과학대 △교학부총장 지훈상△의무부총장 김동익△행정대외부총장 서재원△의학전문대학원장 이수곤△일반대학원장 문창진△일반대학원 부원장 김남근△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황태선△의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최성욱△의학전문대학원 연구부원장 김광일△통합의학대학원장 최중언△보건산업대학원장 문병우△미술치료대학원장 정여주△임상약학대학원장 최경업△글로벌경영연구원장 신은경△간호대학장 임지영△건강과학대학장 엄영진△생명과학대학장 박건영△융합과학대학장 겸 융합경영대학원장 김주헌△기획처장 정광회△교무처장 김진경△학생처장 김태동△입학처장 김재환△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김용환△총무처장 김효승 ■부산대병원 △진료처장 차광수△기획조정실장 이정섭△간호부장 박영미△교육연구실장 최희영△홍보실장 김기형△의생명연구원장 김형회△중앙수술실장 권재영△부산지역암센터소장 조홍재△응급의료실장 김광하 ■한국예탁결제원 ◇승진 <본부장>△투자지원본부장 강보선<부장>△연구개발부장 정종문△증권정보부장 류상요△증권예탁부장 최경렬◇전보 <본부장>△국제펀드본부장 겸 예탁결제본부장 박임출<부장>△경쟁력강화T/F단장(겸직) 박문규△증권등록부장 김형래△비즈니스지원부장 장영철△재무회계부장 정성철△대전지원장 최대영△IT인프라운영부장 김인주△KSD나눔재단 사무국장(파견) 박재규△고객업무부장 윤택수△감사부장 장세윤
  • [오늘의 눈] 근시사회와 과학/유용하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근시사회와 과학/유용하 사회부 기자

    “그야말로 잃어버린 8년이에요. 과학기술에서 1년 차이는 다른 분야의 10년 차이와 같다고 보는 게 일반적인데, 요즘엔 당장의 성과에 연연하다 보니 긴 안목으로 보는 정책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거죠.” 얼마 전 과학계 인사 몇 명과 저녁 자리를 갖고 과학기술계 돌아가는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참석자 한 명이 던진 한마디였다. 말인즉 이명박(MB) 정부가 과학기술부를 해체하면서부터 우리나라 과학정책에서 장기적 안목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는 “요즘 내놓는 과학기술 정책이라는 것들이 대개 길어야 5년 앞을 보고 추진하는 근시안적인 정책들, 혹은 외국 사례들 베끼기에 그치고 있다”고 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 2008년 이명박 정부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와 국내 과학기술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장 선진화된 과학기술 정책 시스템으로 평가받던 과기부를 해체했다. 당시 과기부를 없애고 교육과학기술부를 신설한 이유 중 하나는 일본의 사례였다. 일본은 2001년 ‘작은 정부’를 목표로 문부성과 과학기술청을 통합해 문부과학성을 설치했다. 그러나 일본은 과학기술 정책 약화를 우려해 문부과학성과 별도로 총리 산하 내각부에 장관급인 과기정책 담당 대신을 따로 두고 관련 정책을 총괄하도록 했다. 이번 정부는 단기 성과를 중시하는 산업기술인 정보통신기술(ICT)과 중장기적 전망과 정책이 필요한 과학을 붙여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했다. 또 국가 연구개발(R&D) 시스템을 혁신하겠다며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회처럼 상용화 연구에 강한 정부출연 연구소를 육성하겠다는 정책도 내놨다. 프라운호퍼 소속 연구소들은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연구들을 하지만 평균 연구 기간 5~10년의 중장기 과제들이 많고, 연구소 운영에 정부가 관여할 수 없을 정도로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된다. 최근 ‘근시사회’라는 책을 펴낸 미국 저널리스트 폴 로버츠는 “현대사회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눈앞의 이익만을 보는 ‘근시’ 상태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근시 상태에 빠지면 개인의 특수성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다른 사람을 추종하는 모습을 보이고, 현재의 효율성 때문에 미래를 망각하게 된다. 사회나 국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1967년 4월 21일 국민소득이 100달러도 되지 않던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 전담 부처인 과학기술처를 세워 40여년간 눈부신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 온 것은 현재의 부족함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빈곤의 철학’ 덕분이었다. 그렇지만 여기저기 휩쓸려 다니는 과학기술 정책 부처, 녹색성장이나 창조경제 같은 정부의 국정 과제에 과학기술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는 모습, 일관성 없는 R&D 정책 등 최근 10년간 정권의 변화 때마다 나타난 모습에서는 근시 상태에 빠진 ‘철학의 빈곤’이 느껴진다. 개인의 근시는 안경이나 콘텍트 렌즈 또는 외과 수술을 통해 보정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국가의 미래를 바라봐야 할 과학기술 정책에서 철학의 빈곤과 근시안은 무엇으로 고칠 수 있을까. edmondy@seoul.co.kr
  • 입체파 화가가 물리·기하학 공부한 까닭은

    입체파 화가가 물리·기하학 공부한 까닭은

    최근 요소·변온물감 화학 반응 이용 미술품 복원에도 첨단과학 기법 접목 얼마 전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화학연구원이 ‘화학과 우주’라는 주제의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되는 회화 작품들은 ‘요소’와 ‘변온 물감’이라는 화학 재료와 화학반응을 이용한 것들이다. 요소는 사람의 소변 속에 포함된 물질 중 하나로 독일 화학자 프리드리히 뵐러가 시안산암모늄 수용액을 가열해 만들어 냄으로써 인간이 처음으로 합성에 성공한 유기화합물이다. 요소액과 원색 안료, 아교, 먹과 소금 등을 섞어 만든 물감을 캔버스에 채색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은 증발하고 결정체가 만들어져 독특한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변온물감은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데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캔버스에 뜨거운 물을 붓거나 온도를 높여 주면 그림이 나타나게 된다. 최근 들어 이런 과학과 예술의 만남의 장이 자주 마련되고 있다. 20세기 들어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미술과 음악,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 홍성욱 서울대 과학사및과학철학협동과정 교수는 “미술 분야는 과학에서 새로운 표현 매체, 세계관, 미술을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 인간과 인간 활동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져오고 과학은 미술로부터 새로운 비전과 과학적 세계관의 정당화 같은 통찰력을 얻는 식으로 상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입체파를 탄생시키고 20세기 미술계의 최고 거장으로 꼽히는 파블로 피카소는 “내 그림들은 모두 논리적 순서를 가진 연구와 실험으로 과학자가 새로운 이론이나 현상을 발견하는 것과 같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했다. 피카소를 필두로 한 입체파 화가들은 기존 회화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당시 최첨단 과학인, 프랑스 과학자 푸앵카레의 물리학과 비(非)유클리드 기하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입체파 훨씬 이전인 르네상스 시기에는 풍경화나 인물화 등의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투시(透視)화법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했다. 한 시선에 포착되는 사물의 형태를 원근법 원리에 따라 평면에 그리는 이 방법은 지금도 많은 미술 작품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3차원 세계를 2차원 세계에 투영시키는 투시화법은 기하학의 한 분야인 사영(射影)기하학에서 기원한다. 영국의 대표적인 풍경화가인 존 컨스터블은 자연현상에 대한 과학적 이해 없이는 무지개 같은 자연을 정확히 그릴 수 없다고 믿었다. 구름을 잘 그리기 위해 기상학에서 구름의 분류를 공부하고 무지개 그림을 위해 뉴턴의 광학을 독학으로 공부했다는 것은 미술계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물리학이나 수학이 미술 작품의 새로운 표현 언어나 논리를 제시한다면 화학은 실제로 캔버스나 조각 작품에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응용된다. 회화에 쓰이는 여러 가지 안료, 조각에 쓰이는 석재·구리·철 등의 재료는 화학적 재료이고, 공예작품에 쓰이는 섬유나 유리·금속·목재도 화학적 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독특한 형태의 질감이나 형태를 갖는 작품이 된다. 미술과 과학의 접목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곳은 복원·보존 분야다. 미술품 복원이나 보존 연구자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술 작품이나 문화재를 손상시키지 않고 원재료와 작품을 분석한 뒤 손상된 부분을 수리, 복원함으로써 더이상 손상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 지난해 초 멕시코 미초아칸대 복원팀은 1초에 1조회를 진동하는 고주파인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해 18세기에 지어진 이 지역 성당의 제단화가 1850년대에 처음 그린 그림과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내 화제가 된 바 있다. 복원팀은 테라헤르츠파로 분석한 결과, 성당 제단화가 1차례의 보강 처리 후 세 차례나 덧칠됐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에 앞서 2013년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팀도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로마시대 프레스코화가 여러 번 덧칠되는 과정에서 원래 그림과 다르게 변형됐다는 것을 찾아냈다. 엑스선보다 투과력이 좋고 인체에 무해해 국제공항 검색대에서 많이 활용되는 테라헤르츠파는 최근 들어 이처럼 원형 훼손이 심한 미술품과 문화재 복원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미술 작품이나 문화재를 손상하지 않으면서 성질을 파악하는 데 가장 선호되는 과학은 ‘라만 분광법’이다. 라만 분광법은 1930년 빛의 산란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찬드라세카라 라만이 발견한 분석 기법으로, 빛이 분자를 만나면 종류에 따라 고유한 파장이 나타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를 이용하면 원료 성분을 분자 단위로 분석해 낼 수 있다. 한 과학계 인사는 “최근 과학기술 분야가 점점 전문화, 세분화돼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미술 분야에서 새로운 기법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것처럼 과학기술 역시 예술적 감성을 바탕으로 창조성에 대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창업 꿈꾸는 과학 인재 스타트업에서 ‘스타트’

    창업 꿈꾸는 과학 인재 스타트업에서 ‘스타트’

    22일 경기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과기(과학기술)특성화대학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에 250여명의 학생,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소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모여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줬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재학 중인 성은진(24·여)씨는 “창업 아이템이 생겼지만, 아직 창업할 만한 역량이 없다고 판단해 우선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스타트업에 취업하고 싶어 찾아왔다”고 밝혔다. 성씨는 “대학원에서 공부하거나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보다 기존의 판을 깨는 일을 하고 싶다”며 “창업이 분명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엄청난 가치를 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이스트에서 전산학을 전공하는 이성원(20)씨는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결코 안정적이거나 성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기업 시스템 얽매이기보다 원하고 관심 있는 것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싶어 창업을 꿈꾼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에 다니는 박성환(21)씨는 “완벽한 성공은 아니더라도 기술력을 기반으로 준비된 창업을 하면 실패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학생 대부분은 자아실현을 위해 창업을 원했다. 실제 카이스트가 창업기업 1523곳을 대상으로 최근 발표한 ‘2015 창업기업 성과조사’에 따르면 창업 동기는 ‘성공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있어서’(36.9%)에 이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34.6%)가 2위로 나타났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21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석했다. 가상현실 세계에 3D 아바타 생성 기술 및 실시간 얼굴 표정 인식 기술로 ‘케이큐브벤처스’의 지원을 받은 ‘바이러니VR’은 개발자 모집에 나섰다. 임중근(33) 바이러니VR 부대표는 카이스트 졸업 후 5년간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스타트업에 취업했다. 임 부대표는 “주어진 일을 하기보다 비전이 있고 새로운 일을 하는 게 흥미가 있어 이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기업뿐 아니라 자라나는 기업에도 인재들이 동참해야 한다”며 “스타트업과 인재들을 연결하기 위해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에 고용존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명품 북항 조성한다…부산시 미래 청사진 제시

    명품 북항 조성한다…부산시 미래 청사진 제시

    부산 북항의 미래청사진이 처음으로 제시됐다. 부산시는 유라시아 출발 도시 부산 창조를 위해 북항 그랜드 마스터플랜(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북항 그랜드 마스터플랜은 2035년까지 북항 모든 지역을 단계적으로 개발하며 국제교류 도시축과 창조경제 중심축, 게이트웨이 연계축 등 3개 기능 중심축을 구축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국제교류 도시축은 북항재개발 1단계와 자성대부두 2단계 및 부산역 일원 철도재배치, 55 보급창, 영도 한진중공업지역 일원 등을 해양비지니스, MICE, 관광, 문화 등 지구별 중심기능으로 집적화한다. 창조경제 중심축은 우암·감만·8부두, 영도(청학동 조선소, 동삼혁신도시) 등을 해양 관련 산업의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해양신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게이트웨이 연계축은 부산지역 철도시설 재배치, 부산역~부전역 철도 지하화, 신공항(생곡)~북항 도로건설로 북항 일원 원도심과 부산 게이트웨이(부산항, 부산역, 신공항) 연계성 강화 등이다. 이와 함께 유라시아 출발도시 랜드마크 상징 조형물 기본방향은 항만과 철도를 이용한 화물수송 위주의 북항과 원도심을 해양비즈니스와 문화, 관광, 연구·개발(R&D) 등 융·복합산업 중심의 글로벌 도시로 탈바꿈시켜 부산을 유라시아 출발도시로 자리매김토록 할 방침이다.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마련된 북항 그랜드 마스터플랜은 부산항에 대한 국가차원의 계획에 앞서 부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청사진의 초안”이라며 “국비확보를 위한 구상사업을 발굴하고 유라시아 출발도시인 부산의 미래를 보여줘 부산 발전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려는 데도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NASA 새 프로젝트…소행성에 ‘시와 노래’ 보낸다

    NASA 새 프로젝트…소행성에 ‘시와 노래’ 보낸다

    지구를 스쳐가는 소행성 위에 인류의 작품을 남겨두는 동화같은 일이 현실이 된다. 어딘가에 존재할지 모르는 외계 지적생명체와 교감하기 위한 조치다. CNN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일반인 공모를 받아 소행성에 그림과 시, 노래를 보낼 예정이라고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에 따르면 소행성에 보낼 예술 작품에는 스케치, 사진, 그래픽, 시, 노래, 비디오와 기타 창작물이 포함되며 접수는 다음달 20일까지다. 인간의 '상상력'을 우주에 띄우는 이번 계획은 NASA의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OSIRIS-Rex)가 맡는다. 오는 9월 발사 예정인 오시리스-렉스의 목적지는 소행성 베누(Bennu)다. 베누는 2013년 2월 초당 7.8㎞의 속도로 지구에서 약 3만 5000㎞ 떨어진 거리를 지나쳐갔다. 오시리스-렉스 프로젝트 과학자 제이슨 드워킨은 "우주선과 기기 개발은 예술작품처럼 대단히 창조적인 과정"이라면서 "대중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시리스-렉스가 맡은 주임무는 2년 후인 2018년 베누에 도착해 57g의 샘플을 수집한 후 2023년 지구로 돌아오는 것이다. NASA가 오시리스-렉스를 발사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풀이된다. 먼저 약 492m의 지름을 가진 베누는 철, 니켈과 기타 금속 등 이른바 돈이 되는 자원이 풍부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소행성 중에서 비교적 큰 덩치를 가진 베누가 먼 미래에는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는 사실도 감안했다. 6년 간격으로 지구를 스쳐가고 있는 베누는 지금 경로가 거듭된다면 오는 2182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 1기 수료식, 박갑주 원장 외 150명 참석 성황리 개최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 1기 수료식, 박갑주 원장 외 150명 참석 성황리 개최

    정운찬 이사장, 박갑주 원장, 1기 원우와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 제1기 수료식이 라마다서울 호텔 2층 그랜드볼룸 신의정원에서 2016년 2월 3일(수)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료식 후 축하 행사로 배일호, 허수경, 이해리 등 초대 가수들의 공연과 1기 원우로 함께 수료한 코미디언 엄용수의 재치 있는 입담과 노래가 이어지면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했던 원우들과 가족들은 수료식이 대형 행사로 진행된 것에 대하여 매우 즐거워하며 만족해 했다.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은 전 국무총리를 역임한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 이사장과 CEO교육 전문가 박갑주 미래창조연구원 원장이 협력하여 개설한 것이다. 대기업 임원과 중소기업체 CEO들이 새로운 10년을 대비하고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차별화된 새로운 CEO 교육과정을 시작한 것이다. 정운찬 전 총리는 40대 대한민국 국무총리와 23대 서울대 총장,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한국경제학회 회장,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이고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다 아는 저명인사이자 만나기를 희망하는 명사이다. 서울대 총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하여 국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25년간 1만 여명의 CEO를 교육시킨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의 명인 박갑주 교수가 함께 진행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이어서 교육과정이 개설되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이 최고경영자과정은 2015년 10월 7일 제1기 입학식 때 교육생 모집 두 달 만에 모집인원 50명이 성황리에 마감되었고, 모집 정원 50명을 훌쩍 넘긴 60명이 입학하여 처음부터 서울, 경기지역 CEO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저명한 인사와 군 장성, 법조인, 대기업체 임원, 중견 및 중소기업체 CEO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성공한 중소기업체 CEO들이 대거 입학 한 것이다.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은 ‘CEO의 미래를 바꾼다’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미래(Future)를 대비하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함께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한 박갑주 교수는 25년간 1만 명 이상의 대기업체 임원과 중소기업체 CEO를 교육시킨 CEO 교육 전문가다. 박갑주 원장은 “미래를 대비하고 경영혁신과 블루오션을 창출하여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길을 찾게 하겠다”며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 이라고 말하며 CEO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 교수진은 기업체 CEO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비즈니스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차별된 내용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저명한 명사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정운찬(前 국무총리), 문국현(前 창조한국당 대표), 김창준(前 미국 하원의원), 오 명(前 부총리, KAIST 이사장), 이희범(前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갑주(미래창조연구원 원장), 송 자(명지학원 이사장), 김홍신(건국대학교 석좌교수), 윤종록(前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이민화(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KAIST 교수), 박현주(미래에셋 회장), 김명곤(前 문화관광부 장관), 이상용(뽀빠이, 방송인), 고승덕(변호사), 김병조(방송인), 이금룡(코글로닷컴 회장), 박영숙(UN미래포럼 대표) 등이다. 이번 수료식 때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 1기 여러분 수료를 축하드리며, 수료식 행사에 자리를 빛내주신 가족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지금까지 뜨거운 열정과 리더십으로 본 최고경영자과정의 교육을 진행하느라 많은 수고를 해주신 박갑주 원장님과 교육운영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1기에 사회 지도층 인사와 성공한 기업체 CEO분들이 대거 입학하셔서 짧은 6개월 기간 이지만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면서 “그런데 벌써 수료식을 개최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과정은 동반성장연구소와 미래창조연구원이 합심해 시작한 CEO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과정의 개설 목적은 21세기 글로벌 환경에서 CEO가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환경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지식과 전략을 습득하여 글로벌 리더로서 성공하도록 돕기 위하여 개설됐다. 수료식장에서 본 최고경영자과정 1기를 수료한 한 CEO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분들의 강연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고 재미있는 커리큘럼과 각종 행사로 6개월 동안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을 정도이다”며 “지금까지 최고경영자과정을 10곳 이상 다녀봤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운찬 창조혁신 최고경영자과정에서는 제2기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제2기는 2016년 3월 16일(수)부터 7월 13일(수)까지 진행되며 교육 문의는 전화(02-577-4440)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포토] SK텔레콤, 창조경제기업 간담회

    [서울포토] SK텔레콤, 창조경제기업 간담회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 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개막한 가운데 SK텔레콤이 취재진과 창조경제기업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DOT 김주윤 대표, 와이젯 안성남 이사, 김정수 SK텔레콤 CEI기획실장이 참석했다.사진공동취재단
  • 갤럭시S7 ‘가상현실’로 이끌다

    갤럭시S7 ‘가상현실’로 이끌다

    다양한 콘텐츠로 VR 선점경쟁 VR카메라 ‘기어 360’ 첫 선 저커버그의 페이스북과 제휴 성장 절벽에 직면한 스마트폰이 가상현실(VR)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젖혔다. VR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의료, 교육, 여행, 스포츠, 건축 등으로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이에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은 VR 기기 생산부터 콘텐츠 개발과 유통을 아우르는 VR 생태계를 장악하기 위한 쟁탈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7’ 시리즈 공개를 계기로 VR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모바일 시대의 개막을 선포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MWC 2016)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언팩(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갤럭시S7 일반형과 양측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엣지형 그리고 360도 가상현실을 촬영하는 카메라인 ‘기어 360’을 처음 선보였다. 스마트폰의 영역이 기존의 TV, 핀테크에 이어 VR로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이 VR을 축으로 글로벌 모바일 리더가 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한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5000여명의 관중들이 각각 삼성의 VR 헤드셋인 ‘기어 VR’을 착용한 뒤 가상현실을 통해 갤럭시S7을 만나게 했다. 전체 행사 시간의 3분의1을 VR 소개에 할애했으며 360도 영상으로 전 세계에 행사를 실시간 중계했다. 삼성전자 VR 체험관도 마련해 행사가 끝난 뒤에도 관객들이 VR을 즐기도록 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령탑인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무대에서 “모바일 업계에 중요한 변곡점인 지금, 삼성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 등을 통해 종합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VR 사업 강화 의지를 분명히했다. 가상현실 촬영 카메라를 공개할 땐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연사로 나와 글로벌 IT 업계가 VR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음을 보여 줬다. 관중들은 가상현실 영상을 통해 더욱 세련되고 기능이 강화된 S7을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연신 탄성을 터뜨렸다. 외신들도 삼성의 VR 전략에 찬사를 쏟아냈다. “삼성이 이제 마켓을 만들고 혁신을 끌어가고 있다. 기어 360은 삼성을 리더로 자리매김하게끔 한다”(CNBC), “삼성의 기어 360은 사람들 모두를 가상현실 창조자로 만든다”(기즈모도) 등의 평가가 나왔다. 바르셀로나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신산업·융복합 시대 선도할 규제프리존/차영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월요 정책마당] 신산업·융복합 시대 선도할 규제프리존/차영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기술의 빠른 변화와 기존 영역을 뛰어넘는 융·복합이 특징인 창조경제 시대에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지역경제 발전모델이 필요하다. 특히 경제 전반의 구조적 전환과 체질 강화가 요구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높이면서 종합적인 국토정책 차원에서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정부는 이런 인식에서 지난해 12월 16일 ‘규제프리존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규제프리존은 지역의 미래성장을 이끌 수 있는 산업, 즉 지역전략산업에 대해 과감한 규제특례를 허용하고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해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보장되고 창조경제 생태계가 구현된 지역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전국적으로 완화하기 어려운 규제라도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하면 해당 시·도에 한해 그 적용을 배제하는 규제특례를 부여해 창의적 기업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드론의 야간·고고도·장기비행은 제한돼 있지만, 드론이 전략산업인 시·도에는 이를 폭넓게 허용해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규제프리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규제특례가 광범위하다. 규제프리존은 기업의 체감 규제 수준을 제로 수준으로 낮추려 한다. 모든 규제는 원칙적으로 없애고 국민 안전 등을 위해 필요한 규제만 예외적으로 그대로 둔다. 이런 네거티브 규제는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이다. 세계적 경영컨설턴트 제이슨 제닝스의 말처럼 앞으로 시장경제에서는 큰 것이 작은 것을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다. 규제프리존의 규제특례는 신기술·융복합산업 제품의 신속한 시장 출시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하늘을 나는 배인 위그선은 지금은 선박으로 분류되지만 초기에는 비행기인지 선박인지도, 운항 관련 법령 적용 여부도 불분명했다. 이처럼 융·복합 제품을 개발했거나 개발하기 전이라도 사업자가 미리 규제 관련 사항을 정부에 물으면 정해진 시일 내에 가부를 회신받을 수 있는 그레이존 해소제도와 특정 규제가 적용된다고 회신받은 경우 안전성 확보 조치를 전제로 규제특례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실증특례 제도가 도입된다. 안전성 검증을 위한 일정 기간의 시범사업도 진행할 수 있다. 둘째,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상향식으로 추진한다. 전략산업 선정부터 규제특례 발굴까지 현장 의견이 내용을 결정한다. 전략산업은 지역 스스로가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고민한 결과다. 중앙정부는 지역 간 신청이 중복되는 경우 지역별 경쟁력, 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중복을 최소화하는 조정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27개 지역전략산업이 선정됐다. 규제특례 발굴 과정에서는 시·도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추진단을 구성해 치열하게 논의했다.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지역이 주도적으로 설계해 규제프리존을 운영할 지역의 책임성을 높이고 현장 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셋째, 재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략산업 육성사업에 대해 국비·지방비·민간투자 유치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 전략산업 영위기업은 지역설비투자펀드, 중소기업정책자금을 우선 지원받고, 관련 중소기업이 신규 고용을 창출하면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관련 기업·연구소에 병역특례요원 우선 배정,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으로의 우수인재 유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규제프리존은 시장과 기술의 가능성에 따라 계속 보완될 수 있는 열린 제도다. 현재도 지자체, 중앙정부가 규제특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단체의 의견도 받고 있다. 확정된 규제특례는 ‘규제프리존 지정·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가칭)에 반영된다. 특별법에는 전략산업 사업자가 해당 시·도에 신규 규제특례를 신청하면 중앙정부에서 최종 검토해 법안에 반영하는 절차가 마련된다. 지역 단위 세계 경쟁이 격화되고, 지역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과감하고 빠른 규제개혁으로 지역의 특성화된 발전이 진전되면, 국가적 차원에서 지역 간, 산업 간 다양한 형태의 융·복합이 창출되고 시너지도 높아질 것이다. 규제프리존이 우리의 경제지도를 새로 그리는 획기적인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
  • ‘김종인표 공천’ 막후役 김헌태

    ‘김종인표 공천’ 막후役 김헌태

    ‘김종인의 그림자’를 주목하라. 정치 컨설턴트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공천위원을 맡은 김헌태 정세분석본부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최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총선기획단 산하에 정세분석본부를 두고 김 본부장이 여론조사 작업 등을 도맡도록 했다. 당 안팎에서는 김 본부장이 공천의 기본적인 판단 근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며 ‘김종인표 공천’의 막후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본부장은 구체적인 선거 전략에 대해서도 김 대표에게 많은 조언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세분석본부는 최근 영입 인사와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 등의 출마를 가정한 광주 지역 등의 전략공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조사 결과가 있지만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실무작업을 진행했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진행 중이던 기존 전략공천 작업은 멈춘 상황이나 다름없다. 김성곤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주말에 지도부에서 논의할 것 같은데 이를 지켜보고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전략공천관리위의 역할까지 축소되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지난 19일 회의에도 일부 위원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소장 출신으로 매시스컨설팅 대표를 맡고 있는 김 본부장은 과거 김근태계로 분류됐지만,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시절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아 손 전 대표의 여러 선거를 돕기도 했다. 정장선 총선기획단장도 대표적인 손학규계로, 김 본부장과 정 단장 모두 중도 성향의 인물을 선호하는 김 대표의 용인술이 드러나는 인사로 평가된다. 2007년 대선에서는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의 정무특보로도 참여했다. 김 본부장의 부친은 5공화국에서 청와대 사정수석과 법제처장을 역임한 고(故) 김종건씨로, 부친과 김 대표의 친분도 깊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야권 관계자는 “김 본부장이 어렸을 적에 김 대표에게 ‘삼촌’이라고 부를 정도로 잘 알던 사이였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NASA, 소행성에 ‘시와 노래’ 등 예술작품 보낸다

    NASA, 소행성에 ‘시와 노래’ 등 예술작품 보낸다

    지구를 스쳐가는 소행성 위에 인류의 작품을 남겨두는 동화같은 일이 현실이 될 예정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CNN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일반인 공모를 받아 소행성에 그림과 시, 노래를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NASA에 따르면 소행성에 보낼 예술 작품에는 스케치, 사진, 그래픽, 시, 노래, 비디오와 기타 창작물이 포함되며 접수는 3월 20일까지다. 오시리스-렉스 프로젝트 과학자 제이슨 드워킨은 "우주선과 기기 개발은 예술작품처럼 대단히 창조적인 과정"이라면서 "대중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간의 '상상력'을 우주에 띄우는 이번 계획은 NASA의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OSIRIS-Rex)가 맡는다. 오는 9월 발사 예정인 오시리스-렉스의 목적지는 소행성 베누(Bennu)다. 베누는 2013년 2월 초당 7.8㎞의 속도로 지구에서 약 3만 5000㎞ 떨어진 거리를 지나쳐갔다. 이와 함께 오시리스-렉스가 맡은 주임무는 2년 후인 2018년 베누에 도착해 57g의 샘플을 수집한 후 2023년 지구로 돌아오는 것이다. NASA가 오시리스-렉스를 발사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풀이된다. 먼저 약 492m의 지름을 가진 베누는 철, 니켈과 기타 금속 등 이른바 돈이 되는 자원이 풍부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소행성 중에서 비교적 큰 덩치를 가진 베누가 먼 미래에는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는 사실도 감안했다. 6년 간격으로 지구를 스쳐가고 있는 베누는 지금 경로가 거듭된다면 오는 2182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22)한국농어촌공사] 토론과 소통… 새로운 100년 여는 ‘혁신맨’들

    [공기업 사람들 (22)한국농어촌공사] 토론과 소통… 새로운 100년 여는 ‘혁신맨’들

    한국농어촌공사를 이끄는 수장은 이상무(67) 사장이다. 2013년 9월 취임 이후 개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일부 직원들의 잘못으로 농어촌공사 전체가 욕을 먹는다”면서 “구시대적인 비리와 적폐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전국에 있는 지방부서와 해외 사업 현장도 회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자회의와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집합회의 축소와 사내에 만연한 배석 문화도 없앴다. 임원 공간을 줄여 직원 간 자유롭게 토론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9개에서 49개로 늘렸다. 보고서 없는 보고 문화를 정착시켜 직원들이 서류 작성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했다. 이 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구조정책국장과 농촌개발국장, 기획관리실장,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장 등을 거친 관료 출신이다. 경북대와 일본 교토대학, 중국 옌볜과학기술대학 교수를 지냈다.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장점이다. 108년 역사의 농어촌공사가 앞으로도 100년을 더 이어갈 비전을 직원들에게 심어 주고 있다. 신현국 부사장 겸 경영농지본부 이사는 공채 출신이다. 경영관리실장과 기획관리실장, 미래창조혁신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인사 제도 개선과 ‘스마트 워크’ 도입 등 경영 혁신뿐 아니라 해외 사업도 챙기고 있다. 유명철 기획전략본부 이사는 2000년 입사해 기금관리처장과 강원지역본부장, 비서실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 협력 분야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성범 기반조성본부 이사는 4대강사업단장과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거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4대강사업단장 시절에는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과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김행윤 수자원관리본부 이사는 재해·재난 대응 체계 개선과 물관리 업무를 업그레이드했다. 전남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어촌공사가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데 기여했다. 변용석 농어촌개발본부 이사는 지역개발 전문가다. 녹색사업처장과 금강사업단장, 전북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풍부한 현장 경험이 강점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와우! 과학] 로봇도 선악 배운다…AI 학습시스템 개발

    [와우! 과학] 로봇도 선악 배운다…AI 학습시스템 개발

    인간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역시 ‘독서’를 통해 선악을 학습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인텔리전스 연구소(Entertainment Intelligence Lab)와 조지아공대 대화식 전산학과(School of Interactive Computing) 공동 연구팀은 최근 키호테(Quixote)라는 명칭의 AI 학습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람은 동화나 소설 등에 등장하는 가상의 사건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혹은 직접적인 가르침을 통해 사회적으로 용납 가능한 행동이 무엇인지를 학습해 나간다. 키호테는 이와 유사하게 AI들로 하여금 독서를 통해 인간사회에서의 행동규범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시스템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하고 있다. 키호테는 조지아공대에서 과거 개발했던 또 다른 AI 시스템 셰에라자드를 기초로 만들어진 것이다. 셰에라자드는 인간처럼 스스로 새로운 이야기 구조를 창조해낼 수 있는 ‘인공지능 작가’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인간 독자들이 봤을 때에도 상당히 합리적이며 뚜렷한 인과관계를 지닌 사건 전개를 구성할 수 있는데, 이것은 실제 작가들의 이야기를 무수히 분석함으로써 인간 사회의 통념에 부합하는 행동 및 상황의 특성에 대해 파악해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셰에라자드가 이렇게 독서를 통해 정립해 놓은 ‘가치관’을 물려받은 키호테는 이러한 가치관에 비추어 적절한 행동이 이뤄질 때는 ‘보상 신호’를 발산하고, 반대로 적절치 못한 행동이 실행될 경우 ‘처벌 신호’를 발산하는 방식으로 AI 훈련시킨다. 비유적으로 설명하면 AI가 일반적 이야기 속 주인공들처럼 정상적인 행동을 할 때는 ‘상’을 줘 향후 유사한 행동을 반복하도록 유도하고, 반대로 악당처럼 행동하거나 전후맥락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면 ‘벌’을 줌으로써 이러한 행동을 차단한다는 것. 키호테 시스템의 핵심 목표는 AI로봇들로 하여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인간사회의 통념을 어기지 않도록 돕는 데 있다. 이를테면 ‘인간에게 약을 가져다 준다’는 임무를 부여받은 한 로봇을 가정해 보자.이 로봇은 첫째, 약국을 습격해 약을 훔쳐서 도망치거나, 둘째로 약사와 대화해 약을 얻어내거나, 셋째로 줄을 서서 자기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한 뒤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 판단하게 된다. 이때 인간사회의 통념을 학습하지 못한 로봇은 첫 번째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빠르면서도 비용이 적게 드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키호테 시스템의 개입이 있을 경우 이 로봇은 인간의 예절에 따라 줄을 서서 약을 받음으로써 ‘보상’을 얻고자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로봇들에게 인간이 만든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직접 지시 없이 로봇의 행동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키호테 시스템을 통해) 로봇들은 인간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목표하는 바를 이루는 행동양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고스톱 베팅한도 월50만원으로↑… 美·中 게임 공세에 고육책

    고스톱 베팅한도 월50만원으로↑… 美·中 게임 공세에 고육책

    2013년 이후 국내 시장 포화…보드게임 규제 2년도 안돼 완화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9일 게임산업 육성 방안을 내놓은 것은 지난해부터 2019년까지 게임산업 중장기 진흥계획(피카소 프로젝트)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제 경쟁 심화와 내수시장 포화로 게임 산업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산업의 해외 수출액은 31억 8000만 달러에 달한다. 전체 콘텐츠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 역군’이지만 정작 게임사들은 울상이다. 2012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 오던 국내 게임시장은 2013년 마이너스 성장의 충격에 빠진 뒤 이전의 성장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포화 상태인 데다 ‘셧다운제’ 등 각종 규제로 발목이 묶였다. 유일한 돌파구인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공세가 거세다. 모바일게임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 기업들은 성장의 날개를 달았지만 전체적으로는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있다. 게임업체 수는 2010년 1017개에서 2014년 834개로, 종사자 수는 같은 기간 9만 4973명에서 8만 7281명으로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게임업계는 정부가 규제 기조에서 벗어나 육성의 의지를 밝힌 것을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정부가 게임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고스톱과 포커, 바둑 등 돈을 걸고 하는 사행성 게임의 사이버머니 베팅 한도를 1회 최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월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리기로 한 것에 대해선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초 시행한 보드게임 규제가 2년도 안 돼 완화되는 셈이다. 베팅 한도를 인상하기로 한 것은 대부분의 게임업체가 고포류 게임에서의 투자 수익금을 여타 모바일·온라인 게임 개발 투자금으로 쓰고 있는 현실과 베팅액이 낮아 중국 등의 해외 카지노 게임으로 국내 자본이 유출되고 있는 점을 우려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고포류 게임은 돈을 주고 온라인용 사이버머니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불법 환전상을 통해 한도 제약 없이 사이버머니를 충전할 수 있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고스톱이나 포커 게임의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결국 정부가 앞장서서 사행성 게임을 조장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어 규제 완화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옛 게임산업협회)는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로 게임업계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면서 “사행성 우려가 있는 부분은 정부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함께 자정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규제·돈 풀어 게임산업 날개 달아준다

    규제·돈 풀어 게임산업 날개 달아준다

    정부가 게임산업 규제를 풀어 내년까지 1조원 규모의 신(新)시장을 창출하기로 했다. 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른 가상현실(VR) 산업도 육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게임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콘텐츠 신시장 창출 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게임 콘텐츠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체감형 게임 콘텐츠와 의료·교육 분야를 포함하는 기능성 게임 콘텐츠, 게임 인공지능 등 차세대 게임 콘텐츠 산업에 대한 국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가상현실 구축 기술과 생체정보 분석 기술, 사용자 맞춤형 기술, 학습형 캐릭터 기술, 게임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이 중점 투자 기술로 전망된다. 내수시장 포화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규제 완화도 병행한다. 고스톱·포커 등 이른바 ‘고포류’ 웹보드게임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다음달부터 1회 베팅 한도를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늘리고 월 결제 한도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온라인 게임 규제 완화를 위해 민관 합동 게임 규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올해 상반기 중 온라인 게임 한도 등 규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셧다운제도 여성가족부와 협의해 부모의 요청이 있는 경우 아동·청소년의 심야 시간 게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부모선택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게임 분야의 R&D, 해외 진출, 산업 기초 공고화 지원 사업 등에 올해 519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해 2018년까지 3년간 1557억원을 투입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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