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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창원아동문학상 작품 다음달까지 공모

    창원시, 창원아동문학상 작품 다음달까지 공모

    경남 창원시는 제10회 창원 아동문학상 작품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창원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계 참신한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기성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한국 아동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2011년 부터 시행한 문학상이다. 응모 부문은 동화·그림책과 동시·평론(아동문학) 등 2개 부문이다. 응모자격 및 공모대상 작품은 2005년부터 2019년 사이에 등단한 작가 작품으로 최근 2년 이내 출간된 아동문학 작품이다. 작가 본인이 신청·추천해서 응모해도 된다. 응모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작가 1인씩 모두 2명을 선정해 상패와 창작지원금 모두 2000만원을 지급한다. 본 상 수상작은 시상으로만 그치지 않고 작품 관련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도 연계 시행해 시민과 아동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작품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9월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응모 신청 및 접수 관련 문의는 창원시 문화예술과(055-225-3655)로 하면 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원주 한라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선정

    원주 한라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선정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창업의 저변 확대를 하기 위한 사업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학생, 일반인들이 누구나 찾아가 아이디어를 시제품화 할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지역 주민, 대학생, 실버세대 및 지역 군 장병들이 접근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5년간 약 20억 원의 재정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JOY&DIY 한라 메이커 스페이스’(총괄책임자 이용희 교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창작활동을 위하여 3D 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의 장비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JOY&DIY 한라 메이커 스페이스’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창작물에 대해 권리화 및 상품화를 지원하여 메이커활동을 확산하고 우수한 창작물은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하여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4차 산업혁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실현해나갈 이번 사업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년예술 활동에 500만원 지원합니다”…관악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청년예술 활동에 500만원 지원합니다”…관악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관악구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예술 단체의 창작 활동을 돕고자 ‘청년예술 활동 지원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이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예술단체로서 대표자의 나이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인 단체이다. 구는 서류 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내용의 타당성, 독창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사업내용을 심사하여 선정된 사업에 500만 원 범위 내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9월 중간점검, 11월 사업성과 보고회를 실시해 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 공유를 공유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청년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willsij@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청년예술 단체의 창작활동 기반을 잡고 청년들이 문화 예술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예술 활동 지원 공모사업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년정책과(02-879-5921)로 문의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모든 노동자를 위한 연극, ‘이게 마지막이야’ 5월 개막

    모든 노동자를 위한 연극, ‘이게 마지막이야’ 5월 개막

    극단 연우무대는 존중과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자의 삶을 그린 연극 ‘이게 마지막이야’를 5월 7일부터 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초연해 월간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 7’,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레드어워드 ‘주목할만한 시선’에 선정되는 등 호평받은 작품이다.극은 공장 가동 정상화와 모회사 고용 승계 등을 놓고 426일 세계 최장기 고공 농성을 벌였던 ‘파인텍 고공 농성’ 이후 노동자들의 삶을 담았다. 굴뚝에서 내려와 집에 돌아온 남편은 마음의 문을 닫고 방에서 나오지 않고, 그를 기다리며 편의점 노동으로 생계를 꾸려온 아내는 ‘굴뚝’이 일상화 된 현실을 마주한다. 작품은 개개인 일상을 ‘노동’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사회 안에서 무시된 ‘약속’에 주목한다. ‘인정투쟁; 예술가편’, ‘전화벨이 울린다’를 연출한 이연주가 대본을 쓰고 손해배상 가압류 피해 노동자, 기지촌 여성, 청소년 등 우리 사회 고통받는 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인 이양구가 연출로 참여한다. 올해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에 선정된 작품으로, 5월 31일까지 공연한다.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예매 시 50% 할인 가격에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충북도, 코로나 피해계층 특별지원

    충북도, 코로나 피해계층 특별지원

    충북도는 코로나19 피해계층인 소상공인, 운수업체 종사자, 영세농가 등을 특별지원하기 위해 총 461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당 4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은 지난 2월 기준 고용인원 5인 미만 사업장 가운데 연매출 2억원 이하에 전년대비 매출이 30% 이상 감소한 경우다. 업종은 음식점, 학원, 교습소, 카페, PC방, 노래방, 체육시설, 여행사 등이다. 유흥주점, 사행성 조장 업소, 비영리법인 등은 제외된다. 도는 7만2000여곳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승객감소로 급여가 줄어든 개인·법인 택시와 전세버스 운전기사들도 1인당 40만원을 지원받는다. 수혜 대상은 8546명이다.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회사에는 운전기사 급여보전을 위해 기사 1인당 4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만 18~39세 미취업 청년과 건강보험료 납부수준이 1~4분위에 해당되는 영세농가 3500여세대는 각각 30만원을 지원받는다. 공연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도 특별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도는 문화예술단체에 최대 2000만원의 온라인공연 제작비용을 주기로 했다. 중위소득 100% 이하 도내 예술인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창작활동 준비금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가운데 휴원으로 재정난을 겪는 곳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영아반(만0~2세)을 대상으로 반별로 30만원이다. 휴직근로자와 실직자 지원사업도 마련된다. 도는 문화센터 강사, 관광 서비스 종사원, 학원강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이 고용보험이나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고용근로자, 프리랜서들에게는 지역 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 일환으로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실직자에게는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월 최대 18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하기로 했다. 휴직근로자와 실직자 지원사업에는 국비도 투입된다. 한순기 도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지원은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추가 지원되는 것”이라며 “시·군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빠르면 이달말쯤 지원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은 도비 40%, 시비 60%로 마련된다”며 “군과 협의해 현금으로 지원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전주 재난기본소득 사각지대 불만

    전북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재난기본소득 지원이 사각지대가 많아 불만을 사고 있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5만여명에게 1인당 52만 7000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그러나 관광해설사, 예술인, 프리랜서 전문가, 방과후 강사 등은 상당수 제외됐다. 이들은 창작·고용지원 등을 받기 때문에 중복혜택을 받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이에대해 예술인들은 “전주시가 문화도시 슬로건을 내걸고 창작활동을 장려하면서도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예술인들은 최근 전주시와 간담회를 갖고 예술인 복지사업을 논인했으나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건강보험료 기준 원칙을 고수한다는 입장만 재확인하는데 그쳤다. 전주시 관계자는 “재난기본소득은 모두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타격이 큰 계층에 선별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시민의 일상·지역史를 문화로… ‘문화도시 청주’ 다시 꽃피운다

    시민의 일상·지역史를 문화로… ‘문화도시 청주’ 다시 꽃피운다

    “충북 청주에서 시민들이 꾸며 가는 풀뿌리문화의 꽃이 활짝 필 겁니다.” 청주 문화도시 사업이 오는 5월 이후 시작된다. 문화도시는 정부가 지원해 지역의 문화 자생력 강화를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정부는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고 지자체는 같은 액수의 지방비를 보태 5년간 사업을 펼친다. 청주시는 외형에 치중한 대형행사를 자제하고 시민들 일상에 문화가 녹아들어 갈 수 있는 참신한 시책들을 준비하고 있다. 직지의 고장, 국제공예비엔날레, 젓가락페스티벌, 동아시아문화도시 등 탄탄한 문화 인프라를 갖춘 청주가 또 한 번 도약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청주의 최종목표는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문화수도다.청주시는 올해부터 5년간 국비와 시비 등 200억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청주 등 7개 도시를 1차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시는 시민 중심의 문화사업을 구상한다. 주민들이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한다. 시는 조만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주요 사업과 추진일정을 확정 짓는다. 가장 굵직한 사업은 총 40억원이 투입되는 시민기록관 건립이다. 전국 최초로 시민들의 일상과 기록을 전시 보존할 수 있는 곳으로 꾸민다. 건립 예정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와 더불어 대한민국 기록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심재생을 위해 빈 건물로 방치되거나 사용 중인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대상 건물을 물색하고 있다. ●시민기록가·청년문화활동가 양성 시는 기록관 활성화를 위해 시민기록가 수십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일상, 생활사, 문화사, 마을사, 기업사, 지역사, 개발예정지의 이전 모습과 변화과정, 개인의 경험 및 사회기록 등을 음성, 영상, 글, 그림, 사진 등으로 기록해 전시하는 일을 한다. 기록사업의 하나로 현재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일부에 주민들의 목소리로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는 구술채록부스도 만들기로 했다. 이색적인 사업은 문화사업 제안과 선정을 모두 시민들이 하는 문화도시 자율예산제다. 시는 올해 문화사업당 1000만원 정도 들어가는 20개 사업 정도를 자율예산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안은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지역 간 대립, 노인과 미혼모, 환경문제 등 사회적 갈등을 문화로 풀 수 있는 사업이면 된다. 선정은 청주만의 인적 문화인프라인 ‘문화10만인클럽’ 회원들의 투표로 이뤄진다. 문화10만인클럽에서 ‘10’은 청주 인구의 10%를 가입시키고, 1년에 10만원 이상을 문화에 소비하자는 의미다. 4년 전 시작됐는데 현재 3만 9000여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시의 각종 문화행사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시는 청주와 동일 생활권을 형성한 인근 지자체 주민들도 모집해 각종 문화사업을 공유할 계획이다. 청년 문화기획자 발굴과 양성을 위한 청년인재양성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수업과 멘토 연결, 문화기획 참여 등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시는 이 괴정을 통해 100여명의 청년문화활동가를 키워 문화도시 사업에 추진 주체로 참여시킨다는 구상이다.●기록 활동 공유 ‘로그인 페스티벌’ 개최 젊은 문화기획자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고 무료로 전시시설을 쓸 수 있는 공유 공간도 마련한다. 시는 지난해 8월 흥덕구 복대동 옛 치안센터 2층 건물(연면적 124㎡)을 리모델링해 문화공간 ‘느티’를 개관했다. 시는 올해 이런 공간을 2~3곳 추가로 만들 예정이다. 느티는 전시·포럼·세미나가 가능한 다목적실(54㎡)과 회의·소모임 등을 위한 워크룸 등을 갖췄다. 19~39세 청주지역 청년이면 공짜로 이용한다. 시설 관리는 느티 기획단계부터 참여한 지역 청년예술단체인 ‘청년문화예술 젊젊’이 맡았다. 30여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 회원들은 출판디자인, 기획홍보, 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기록을 테마로 한 로그인페스티벌도 마련한다. 인터넷 접속으로 사이버상에 기록을 남기는 젊은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축제명을 ‘로그인’으로 정했다. 마을마다 자발적으로 기록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축제다. 시민들이 동네 곳곳의 자랑거리, 분위기 있는 카페, 아름다운 공간 등을 연결해 관광상품으로 제안하고, 시가 이를 개발하는 도시이야기 여행 사업도 추진된다. 청주만의 이야기를 발굴해 연극·영화·책·뮤지컬 등 다양한 소재로 연결해 가는 창작 유통 지원사업도 눈에 띈다. 시는 문화도시 사업을 전담할 문화도시 센터를 지난달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 개소했다. 시민문화팀, 기록문화팀, 창의산업팀 등 3팀 10명으로 구성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의 수준 높은 문화인프라 위에 ‘문화도시’라는 국가인증을 더해 청주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문화도시의 가치와 효과를 청주에만 한정하지 않고, 충북도 내 전역 및 인근 지자체인 대전시, 세종시에도 파급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포예술단체 공연전시 지원사업 공모합니다”

    “김포예술단체 공연전시 지원사업 공모합니다”

    경기 김포문화재단이 김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0 예술단체 공연전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예술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공모분야는 김포시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나 전시·문학부문 문화예술활동으로 총 지원금은 2억 200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예술단체와 예술가를 양성하고 문화예술 창작여건 개선을 통해 자생적 지역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사업내용과 단체 특성에 따라 지원전형을 다양화해 최대 지원금액을 상향 조정했다. 또 신규 창작프로그램으로 지원하는 경우 최대 1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해 전문 예술인들이 창의적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려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 김포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나 법인으로 최근 2년 이내 1회 이상 신청 관련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다.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3월 5~12일 오후 5시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문화예술진흥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심사는 1차 적격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지원 단체 및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문화예술진흥팀(031-996-7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기획과 사업운영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두 차례 워크숍과 자생력 강화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문화예술계 성폭력 피해구제 전담기구 설치하라”

    국가인권위원회가 문화예술계 성폭력 피해자들이 예술활동을 지속하면서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기구를 설치하라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성폭력은 예술 창작활동을 곤란하게 하는 불공정 행위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지침에 명시하고 성희롱으로 형사처벌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은 예술인에 대해서는 국고보조금 보조사업자 선정에서 제외하라고 주문했다. 문화예술인이 근로계약이 아니라 출연·창작·집필 등 프리랜서 계약을 체결한 경우 근로기준법이나 남녀고용평등법의 적용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표준계약서에 성희롱 방지와 후속 조치 사항을 규정해야 한다고 인권위는 지적했다. 또 분쟁이 발생했을 때 성희롱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전담기구가 있어야 피해 구제가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권위는 분쟁 심의기구로 ‘문화예술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가칭)’를 신설해 심사를 강화하고, 분야별로 48종에 이르는 표준계약서에도 성희롱이 예술 창작활동을 곤란하게 하는 불공정행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명시할 것을 촉구했다.인권위는 국고보조금 보조사업자 선정 때 성희롱 처벌 경력도 꼼꼼히 따질 것을 문체부에 권고했다. 현행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지침은 성폭력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시 보조사업자 선정에서 제외하고 있으나, 성희롱 피해자나 발생 사실을 신고한 근로자에게 불리한 처우를 한 경우(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와 성희롱 관련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문화도시 부천’ 무대서 꿈 펼칠 예술가 찾습니다

    ‘문화도시 부천’ 무대서 꿈 펼칠 예술가 찾습니다

    경기 부천문화재단이 예술단체와 신진작가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는 경기지역 예술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부천시와 경기문화재단의 기금 매칭을 통해 단체는 최대 2000만원, 개인은 최대 1000만원 예술활동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할 전문예술단체와 전문예술인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재단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3월 6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까지 인정한다. 해당 사업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로 사업명이 변경됐다. 마을 기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기초예술 분야의 전문예술활동으로 지원 분야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진흥부(032-320-6365)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또 ‘청년예술가S’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인들이 부천을 창작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지원금을 포함해 문화예술전문가 자문이나 역량 강화프로그램 운영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 공모는 오는 24일부터 3월 6일까지로 부천에서 창작활동의 결과를 실연할 수 있는 전국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예술가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스토리·시각·음악 3개 예술 부문에서 총 15명 이내 청년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며, 작가지원금은 1인당 최대 300만원이다. 선정된 청년예술가는 오는 10월 부천에서 순수 창작물로 창작활동을 실연해야 한다. 작가지원금은 실연 이후 시상금 형태로 지급된다. 응모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웹하드(webhard.co.kr)에 올리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및 문화진흥부(032-320-63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전문공연예술단체의 공연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는 전문예술창작지원 ‘부천공연창작소’ 공모도 3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밤하늘 밝히는 ‘오페라의 유령’…공공예술 프로젝트 ‘스마일2020 해피2020’

    서울 밤하늘 밝히는 ‘오페라의 유령’…공공예술 프로젝트 ‘스마일2020 해피2020’

    매일 밤 서울 하늘에 해가 지기 시작하면 ‘유령’이 모습을 드러낸다. 안동 하회탈이 먼저 하늘에 뜬 뒤 서서히 흰색 가면으로, 다시 붉은 장미로 변한다.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건물 전면을 비추는 미디어 아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불멸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앞두고 롯데월드타워에 ‘오페라의 유령’을 활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스마일2020 해피2020’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프로젝트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에 처음 공개돼 3월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매 시 정각과 30분에 각각 10분간 잠실의 밤하늘을 밝힌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연 제작사의 홍보가 아닌 부산의 한 대학 영상학도들의 졸업 작품에서 시작됐다. 동의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4학년 권채은·조정민·최현정 씨는 졸업작품으로 웃음의 해학을 상징하는 한국의 전통 탈에 주목, 서구 문화권을 대표하는 탈인 ‘오페라의 유령’ 마스크까지 떠올렸다. ‘오페라의 유령’ 제작사 측은 작품 관련 이미지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가 대학생들의 비영리 공공예술을 위해 진행된다는 점과 청년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지 사용을 허가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제작사 에스앤코 관계자는 “‘오페라의 유령’의 마스크와 장미는 작품을 상징하는 주요한 오브제로, 전 세계 어디에서도 브랜드를 훼손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어 작품 이외의 사용은 매우 어렵다”면서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신선한 발상과 첫 시작을 응원하고 또한 공연예술이 선사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다는 공공예술 취지에 공감해 이례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프로젝트를 진행한 학생들은 “도시, 사회에서는 누구나 마스크를 쓴 채 사람을 대하게 돼 자신의 마스크를 벗고 2020년에는 모두가 웃고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며 “졸업 전 친구들과 상상하며 기획한 프로젝트가 현실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고 덕분에 2020년을 기분 좋게 시작한 것 같고 자신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7년 만에 한국 무대를 찾은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이례적으로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지난해 12월 13일 개막해 지난 9일 폐막 공연까지 누적 관객 10만명을 돌파하는 흥행을 거뒀다. 현재 부산 공연을 마치고 휴식기를 갖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오는 3월 14일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서울 공연을 시작한다. 7월에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소심했던 영화광…날카로운 시선·풍자로 ‘봉준호 장르’ 창조

    소심했던 영화광…날카로운 시선·풍자로 ‘봉준호 장르’ 창조

    대학시절 첫 단편영화 ‘백색인’ 연출 2000년 ‘플란다스의 개’ 첫 장편 데뷔 살인의 추억·괴물·설국열차 등 선봬 ‘봉준호 장르’ 독보적 색깔 영화 창조“저는 12살 나이에 영화감독이 되기로 마음먹었던, 되게 소심하고 어리숙한 영화광이었습니다. 이 트로피를 이렇게 손에 만지게 될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난해 5월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최고 상인 황금종려상을 손에 쥔 봉준호 감독은 자신의 유년기를 이렇게 회상했다. 칸영화제는 봉 감독과 한국영화 100년의 정점이 아닌, 새로운 역사를 쓰는 출발점이었다. 봉 감독과 ‘기생충’은 이때를 시작으로 올해 미국작가조합상(WGA) 각본상, 할리우드 비평가협회 공로상, 산타바바라 국제 영화제 감독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과 외국어영화상,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지난 91년간 한국 영화에는 문을 열지 않았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10일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국제극영화상, 각본상까지 거머쥐며 한국영화는 물론 전 세계 영화사를 썼다.9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돼 세 번째 시상대에 오를 때는 줄곧 달변이던 봉 감독도 벅차오르는 감격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영화 공부할 때 항상 가슴에 새겼던 말이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객석을 바라보며 말했다. “바로 함께 감독상(‘아이리시맨’) 후보에 올랐던 ‘우상’ 마틴 스코세이지가 한 말입니다.” 영어로 통역되는 순간 시상식장엔 갈채가 퍼졌고, 모두 기립하며 스코세이지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어 봉 감독은 “같이 후보에 올라온 토드 필립스나 샘 멘데스 모두 너무 존경하는 멋진 감독들”이라며 “이 트로피를 오스카 쪽에서 허락한다면 텍사스 전기톱으로 5개로 나누고 싶은 느낌”이라고 말해 또다시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의 언변에 담긴 유머와 휴머니즘은 날카로운 사회 인식을 만나 명작을 완성해냈다. 7번째 장편 ‘기생충’ 역시 역시 빈익빈 부익부, 계층 문제와 같은 보편적 사회 문제를 독특한 방식으로 녹여내면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1988년 연세대 사회학과로 진학한 봉 감독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하면서 ‘노란문’이라는 학내 영화 동아리를 만들어 첫 단편영화 ‘백색인’을 연출했다. 그가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졸업작품으로 선보인 ‘지리멸렬’은 그의 냉소와 촌철살인의 시작이다. 교수, 기자, 검사 등 사회 지도층 인사의 이면에 숨겨진 졸렬함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1994년 벤쿠버 영화제와 홍콩영화제에 초청되며 그의 연출력을 알렸다. 2000년 ‘플란다스의 개’로 홍콩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상과 뮌헨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으며 상업영화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그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킨 건 2003년 ‘살인의 추억’이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당시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계에서 봉 감독의 입지를 넓혀줬고, 이후 봉 감독은 ‘괴물’(2006), ‘마더’(2009), ‘설국열차’(2013), ‘옥자’(2017)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영화마다 담긴 날카로운 시선과 사회 풍자는 ‘봉준호 장르’라는 독보적인 색깔을 창조했다. 범죄와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등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코믹적인 요소도 빠지지 않는, 그야말로 하나의 새로운 장르다. 그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사회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강박적 성향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 그 강박증은 매 작품 치밀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시나리오와 설정으로 표출됐다. 그는 시나리오 속 배경과 인물, 카메라 앵글과 움직임 등을 그림으로 구현한 촬영용 대본인 콘티를 직접 그려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장면을 알려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썩 좋아하지 않다는 별칭 ‘봉테일’(봉준호+디테일)로 불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의 예술가적 기질은 선대부터 타고 흘렀다. 봉 감독은 1969년 대구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외할아버지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 ‘천변풍경’ 등을 쓴 소설가 구보 박태원, 아버지는 한국디자이너협의회 이사장 등을 지낸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 봉상균씨다. 봉 감독의 누나 지희씨는 연성대 패션산업과 교수, 형 준수씨는 서울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봉 감독의 아들 효민씨도 2017년 YG케이플러스의 웹무비 ‘결혼식’을 연출하며 영화감독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아버지 후광을 지우고 자신만의 창작활동을 위해 성을 쓰지 않은 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말수가 적고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브이’에 열광했던 ‘충무로 키드’는 이제 세계 영화계의 대스타가 됐다. 7개월에 걸친 오스카 캠페인을 거치며 이미 할리우드 유명인사가 됐고, ‘봉 하이브(Bong hive· 봉 감독 열성 팬덤)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할리우드 거물급 인사들이 벌떼(hive)처럼 몰려 그의 팬임을 자처하는 모습은 이제 익숙하다. 봉 감독이 “쿠엔틴 형”이라고 부르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를 비롯해 타이카 와이티티(‘조조 래빗’), 라이언 존슨(‘나이브스 아웃’), 애덤 매케이(‘바이스’) 등 유명 감독이 봉 감독을 향해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서면계약 피해 구제·창작 준비금… 달라지는 예술인 복지

    올해 6월부터 예술인이 서면계약서 작성 위반 사실을 신고하면 구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 지원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예술인 복지정책을 5일 발표했다. 우선 예술인 학부모의 어린이집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 지금까지는 프리랜서 예술인이 어린이집 영유아 종일반에 우선 입소 신청할 때 재직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해 자기기술서와 소득 증빙 등 별도 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다음달부터 지침을 개정해 예술활동증명서 한 장으로 대신할 수 있다. 예술활동을 하면서 서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입는 피해를 구제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올 6월부터 예술인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내에 있는 신고·상담 창구를 통해 위반 사실을 신고하면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김정배 문체부 문화정책실장은 “예술인 서면계약 비율이 현재 37.7%에 불과하다”면서 “계약 미이행 시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예술인이 소송을 원할 때에는 소송비용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대상을 올해 1만 2000명으로 지난해 5500명의 2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창작준비금은 예술인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1인당 연간 3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창작준비금 지원을 위한 소득 및 재산 심사 대상을 본인과 배우자로 축소하는 식으로 지원 기준도 완화한다. 이 밖에 전월세 주택자금 융자는 주거 부담을 고려해 상한액을 1억원까지 높인다. 예술인들이 주거비 걱정을 덜고 창작활동에 전념하도록 서울 용산구 서계동 복합문화시설 부지(현 국립극단)에 200가구, 부천영상지구에 850가구 규모 문화예술인 지원주택도 조성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강남, 올해 교육경비 232억원 편성…서울 자치구 1위

    서울 강남구는 올해 유치원·학교 등을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을 232억원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경비는 학교 환경 개선 57억원, 학력 향상과 인성교육 지원 55억원, 초·중·고등학교(고1제외)와 특수학교 무상급식 확대 88억원, 학교 공기청정기 지원 3억원, 혁신교육지구 운영 5억원, 교육복지사업과 유치원 지원 24억원 등 6개 분야 11개 사업비로 구성돼 있다. 전년 대비 15억원 증액됐으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특히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8억 5000만원을 투입해 창작활동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초·중·고에 점진 확대한다. 중학교 자유학년제 확대 시행에 따라 중1 체험 활동비로 2억 3000만원을 신규 지원하고, 원어민 강사 지원·초등 영어캠프 운영 등에 14억원을 투입해 공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미화 교육지원과장은 “‘품격 교육도시 강남’에 명성에 걸맞게 메이커스페이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교실·학교 공간개선사업도 새롭게 추진해 ‘스마트시티 강남’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한강~홍대~신촌 복합문화타운 조성… 마포 ‘핫플레이스’로 뜬다

    한강~홍대~신촌 복합문화타운 조성… 마포 ‘핫플레이스’로 뜬다

    서울 마포구가 세계 속 관광도시로 우뚝 올라서고 있다. 홍대 등 지역 명소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지역 내 관광자원이 구 안팎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지역 곳곳에 대형 문화복합시설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광도시 마포’ 명성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마포구엔 홍대와 경의선숲길공원,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 양화나루 잠두봉 유적지 등 우수한 문화관광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교통도 사통팔달로 이어져 편리하다. 구는 이런 장점을 활용, 으뜸 관광도시 명성을 이어 가기 위해 지난해 8월 조직 개편을 통해 관광일자리국을 신설하고, ‘마포 관광 진흥 5개년 계획’을 세웠다. ‘글로벌 1등 관광도시, 마포’ 비전 아래 2023년까지 5년간 204억 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마포를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잇(IT)-플레이스 조성’, ‘관광명소 연계 활성화’, ‘체류관광 활성화 상품 개발’ 등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17개 주요 사업과 4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는 홍대 일대의 젊고 개성 넘치는 문화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창조적인 문화도시’라는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며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사또 복장 일행과 순찰 등 관광상품 다양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활용한 ‘인천공항 환승투어 허브화’ 사업, 마포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마포투어버스’, 전통 복장을 한 사또 일행이 홍대 일대를 순찰하며 관광객을 환대하는 홍대 골목형 퍼레이드 ‘고을사또와 함께하는 저잣거리 순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관광해설 프로그램 ‘홍대·망원 마을 여행’, ‘마포만보’(만 걸음 속에 숨겨진 마포 마을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구 관계자는 “이들 사업은 개별 관광객 대상 지역 특화상품으로, 지역 홍보는 물론 주민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고 했다. 구는 마이스(MICE) 단체 방문단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국내 여행사들과 협력, 지역의 특별한 행사 장소와 관광자원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오는 2월 인도네시아 MCI그룹 4600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마이스는 기업 회의, 포상 관광, 국제회의, 전시박람회와 이벤트의 영문 약자로,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구는 한강·홍대·신촌 지역과 연계되는 3개의 대형 문화복합시설을 신축, 문화·관광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마포 전역에 닿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광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마포역 인근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부지엔 ‘문화복합타운’이 건립된다. 지상 5층 규모로, 총 1942석의 4개 공연장이 들어선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으며, 2024년 준공된다. 구는 공연·관광 전문공연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정동 서울복합화력발전소는 ‘문화창작발전소’로 거듭난다. 폐기된 화력발전소 4, 5호기 부지에 산업유산체험 공간과 공연장, 전시장, 이벤트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2022년 준공 예정이다.홍대입구역 복합역사 내부의 공공기여시설엔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가칭)가 올해 초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는 출판문화 중심의 ‘창작활동·창업지원’ 공간과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홍대 주변도 개발한다. 홍대 주변의 상습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걷고싶은거리’ 일대와 ‘어울마당로’ 일대 지하공간을 개발한다. 구 관계자는 “지하 주차장과 지상 문화광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홍대 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대 일대 지하공간 개발로 주차난 해소 홍대 일대 걷고싶은거리는 ‘인디스트리트’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상징적인 조형물과 버스킹 공연장을 조성한다. 퍼레이드, 축제 등 각종 예술 공연을 연중 확대 운영,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구는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점을 인정받아 ‘2019 서울 관광인 주간’ 행사에선 ‘2019 서울 관광 대상’(관광정책분야)을, ‘2019 국정 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선 장려상을 받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구 발전을 위해선 무엇보다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주민 소득이 늘어야 한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키워드는 ‘관광’”이라며 “마포구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편리한 교통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 요인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개의 대형 복합문화타운 조성과 홍대 일대 지하 공간 개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마포를 세계 유수의 글로벌 관광도시와 견줘도 손색이 없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북한 보란듯 남산 중턱에 지은 국립극장…문화예술 상징으로 우뚝

    북한 보란듯 남산 중턱에 지은 국립극장…문화예술 상징으로 우뚝

    63빌딩, 한강유람선 그리고 남산. 서울 사람은 가지 않는 서울 명소라는 우스갯소리에 등장하는 공간이다. 그나마 남산은 자전거나 달리기 동호회가 즐겨 찾는 곳이 됐지만, 이곳을 지나다 보면 도대체 누굴 오라고 지었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공간이 나온다. 해오름극장, 별오름극장, 하늘극장 등으로 구성된 국립극장이다. 국가가 세운 문화공간인데도 산 중턱에 있어 시민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곳에 오려면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내리더라도 30분가량 걷거나 셔틀버스, 남산순환버스 등을 타야 한다.●‘성웅 이순신’ 공연… 정치권력 위상 드러내 국립극장은 애초 1950년 4월 29일 지금 서울특별시의회 자리인 ‘부민관’ 터에서 문을 열었다. 연극 ‘원술랑’을 개관작으로 올리며 한국 근대 공연예술에 씨앗을 뿌렸으나, 개관 두 달 만에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문을 닫고 대구로 피난길에 올랐다. 이후 1957년 서울로 돌아와 지금 명동예술극장 자리에서 다시 문을 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듯했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은 1966년 돌연 남산에 대형 복합문화시설을 짓는 ‘종합민족문화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하고 국립극장 남산 이전을 결정했다.국립극장이 2010년 창설 60주년을 맞아 정리한 역사서와 옛 자료 등에 따르면 당시 정부는 남한보다 경제 사정이 좋았던 북한이 평양에 만수대 예술극장 등 대형 문화공간 조성 중인 사실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해 종합민족문화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남산은 서울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상징성이 더해지며 대규모 국가 시설 조성 적임지로 낙점됐다. 이런 배경 탓에 1973년 10월 17일 개관 공연 연극 ‘성웅 이순신’으로 다시 문을 연 국립극장의 모습은 오랜 기간 정치권력의 위상을 드러내는 도구로 이용됐다.남산 중턱까지 오른 관객들은 터를 높여 지은 공연장 입장을 위해 높은 계단을 더 올라야 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존경하는 인물로 꼽은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린 연극이 개관작으로 선정된 것도 이런 맥락과 결이 닿아 있다는 평가다. ●고정된 터에서 공연예술계 비약적 성장 국립극장은 정치·경제적 이유로 시민과 분절된 공간에서 재탄생했지만, 고정된 터가 마련되면서 이후 한국 공연예술계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게 된다. 우선 안정적인 공연장과 넓은 부지를 확보하면서 분야별 공연을 개발하는 전속 예술단체를 구성했다. 이렇게 소속된 곳이 국립극단,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교향악단, 국립가무단, 국립합창단까지 총 8개 전속단이다.이후 1977년 가무단이 그해 완공된 세종문화회관으로 이전하면서 서울시립가무단(현 서울시뮤지컬단)이 됐고, 1981년 교향악단이 KBS로 옮겨 가며 지금의 KBS교향악단으로 바뀌었다. 발레단과 오페라단, 합창단은 2000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며 예술의전당 상주 단체로 변신했다. 2010년 국립극단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면서 이제는 창극단과 무용단, 1995년 창단한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3개 단체가 국립극장 전속 단체로 남았다. 모두 각 영역에서 끊임없는 창작활동과 해외 교류 공연 등으로 지금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했다. ●독립한 7개 단체들 모두 참여하는 첫 공연 올해 이들 단체들이 다시 한 지붕 아래 뭉친다. 국립극장 설립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예술 재도약을 위해서다. 7개 예술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철호 국립극장장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립예술단들이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오른 것은 선배들의 땀과 열정, 국민 성원이 뒷받침된 덕분”이라면서 “오랜 시간 한국 공연예술계를 이끌어 온 여러 국립예술단체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이번 국립극장 창설 70주년 기념사업은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국립오페라단은 3월 27~2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1970~80년대 강남 부동산 개발 광풍을 풍자한 코믹 오페라 ‘빨간 바지’를, 국립극단은 4월 16일~5월 2일 달오름극장에서 1960년대 서민의 삶을 적나라하게 담은 연극 ‘만선’을, 국립발레단은 5월 8~9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최고의 레퍼토리를 엮은 ‘베스트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6월까지 풍성한 공연을 이어 간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北 보란듯… 문화예술 상징 된 국립극장

    北 보란듯… 문화예술 상징 된 국립극장

    63빌딩, 한강유람선 그리고 남산. 서울 사람은 가지 않는 서울 명소라는 우스갯소리에 등장하는 공간이다. 그나마 남산은 자전거나 달리기 동호회가 즐겨 찾는 곳이 됐지만, 이곳을 지나다 보면 도대체 누굴 오라고 지었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공간이 나온다. 해오름극장, 별오름극장, 하늘극장 등으로 구성된 국립극장이다. 국가가 세운 문화공간인데도 산 중턱에 있어 시민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곳에 오려면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내리더라도 30분가량 걷거나 셔틀버스, 남산순환버스 등을 타야 한다.●‘성웅 이순신’ 공연… 정치권력 위상 드러내 국립극장은 애초 1950년 4월 29일 지금 서울특별시의회 자리인 ‘부민관’ 터에서 문을 열었다. 연극 ‘원술랑’을 개관작으로 올리며 한국 근대 공연예술에 씨앗을 뿌렸으나, 개관 두 달 만에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문을 닫고 대구로 피난길에 올랐다. 이후 1957년 서울로 돌아와 지금 명동예술극장 자리에서 다시 문을 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듯했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은 1966년 돌연 남산에 대형 복합문화시설을 짓는 ‘종합민족문화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하고 국립극장 남산 이전을 결정했다. 국립극장이 2010년 창설 60주년을 맞아 정리한 역사서와 옛 자료 등에 따르면 당시 정부는 남한보다 경제 사정이 좋았던 북한이 평양에 만수대 예술극장 등 대형 문화공간 조성 중인 사실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해 종합민족문화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남산은 서울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상징성이 더해지며 대규모 국가 시설 조성 적임지로 낙점됐다. 이런 배경 탓에 1973년 10월 17일 개관 공연 연극 ‘성웅 이순신’으로 다시 문을 연 국립극장의 모습은 오랜 기간 정치권력의 위상을 드러내는 도구로 이용됐다. 남산 중턱까지 오른 관객들은 터를 높여 지은 공연장 입장을 위해 높은 계단을 더 올라야 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존경하는 인물로 꼽은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린 연극이 개관작으로 선정된 것도 이런 맥락과 결이 닿아 있다는 평가다.●고정된 터에서 공연예술계 비약적 성장 국립극장은 정치·경제적 이유로 시민과 분절된 공간에서 재탄생했지만, 고정된 터가 마련되면서 이후 한국 공연예술계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게 된다. 우선 안정적인 공연장과 넓은 부지를 확보하면서 분야별 공연을 개발하는 전속 예술단체를 구성했다. 이렇게 소속된 곳이 국립극단,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교향악단, 국립가무단, 국립합창단까지 총 8개 전속단이다. 이후 1977년 가무단이 그해 완공된 세종문화회관으로 이전하면서 서울시립가무단(현 서울시뮤지컬단)이 됐고, 1981년 교향악단이 KBS로 옮겨 가며 지금의 KBS교향악단으로 바뀌었다. 발레단과 오페라단, 합창단은 2000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며 예술의전당 상주 단체로 변신했다. 2010년 국립극단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면서 이제는 창극단과 무용단, 1995년 창단한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3개 단체가 국립극장 전속 단체로 남았다. 모두 각 영역에서 끊임없는 창작활동과 해외 교류 공연 등으로 지금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했다. ●독립한 7개 단체들 모두 참여하는 첫 공연 올해 이들 단체들이 다시 한 지붕 아래 뭉친다. 국립극장 설립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예술 재도약을 위해서다. 7개 예술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철호 국립극장장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립예술단들이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오른 것은 선배들의 땀과 열정, 국민 성원이 뒷받침된 덕분”이라면서 “오랜 시간 한국 공연예술계를 이끌어 온 여러 국립예술단체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이번 국립극장 창설 70주년 기념사업은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국립오페라단은 3월 27~2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1970~80년대 강남 부동산 개발 광풍을 풍자한 코믹 오페라 ‘빨간 바지’를, 국립극단은 4월 16일~5월 2일 달오름극장에서 1960년대 서민의 삶을 적나라하게 담은 연극 ‘만선’을, 국립발레단은 5월 8~9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최고의 레퍼토리를 엮은 ‘베스트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6월까지 풍성한 공연을 이어 간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이곳에선 상상 속 콘텐츠가 현실 된다

    이곳에선 상상 속 콘텐츠가 현실 된다

    경기도 내에 창업창작가들을 위한 공간이 있다. 바로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이다. 판교에 있는 경기콘랩은 경기도와 성남시가 문화콘텐츠 창작자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만든 지원시설이다. 현재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창작자 및 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공간을 지원한다. 경기콘랩은 창작 단계에 있는 창작자들 위한 아이디어 생성 및 콘텐츠 제작부터 사업화 단계에 있는 창작자를 위한 유통 플랫폼 연계, 제품 양산 지원, 네트워킹 등 창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난해 경기콘랩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은 총 7개다. ▲아이디어 생성 강연 프로그램 ‘창의세미나S’ ▲창작활동 위한 수업·모임 활성화 프로그램 ‘창작모꼬지’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플레이어 스튜디오’ ▲아이디어 발상 및 비즈니스 구체화 프로그램 ‘아이디어 용광로’ ▲창작자 간 교류 증진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멘토링, 목업 제작 및 디자인 개선 지원 프로그램 ‘위키팩처링 캠프’ ▲사업화 위한 유통 플랫폼 연계 및 제품 양산 지원 프로그램 ‘슈퍼끼어로’ 등이다. 특히 지난해말 기준 약 12만 1000여명의 창작자 또는 예비창업 창작자들이 경기콘랩과 함께 했다. 경기콘랩은 창업 292건, 일자리 창출 629건, 콘텐츠 제작 988건 등을 지원하며 지난 5년간 창작·창업 선순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오픈형 공간인 경기콘랩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6층과 7층에 있다. 각종 강연·세미나를 위한 공간을 비롯해 창작활동을 위한 촬영 스튜디오, 녹음실, 3D·영상편집실, 3D프린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창작공간이 필요한 창작자들을 위해 16개 실의 입주공간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제주 문학관 들어선다,14일 착공 내년 상반기 개관

    제주 문학관 들어선다,14일 착공 내년 상반기 개관

    제주 문학관 건립사업이 본격화 된다. 제주문학관은 총사업비 97억원(국비 19억원, 도비 78억원)을 투입, 지상 4층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대강당, 세미나실, 북카페가 조성되며 14일 착공식을 갖고 올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제주문학관이 들어서는 곳은 제주시 도남동 연북로 한라도서관 인근이다. 전국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설계를 적용해 신축되는 문학관은 도심속 ‘숲속의 문학관’ 컨셉으로 주변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연과 더불어 편안하게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다. 전시·관람 공간에서 체험과 참여활동으로 공간의 활용도가 높은 열린 문학공간을 만들고 편리한 접근성도 확보된다. 제주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는 상반기 중으로 문학관 전시콘텐츠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치고 전시콘텐츠를 수집해 나갈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문학관 건립을 계기로 도민의 문학향유와 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인근 제주아트센터와 한라도서관에서 제주문학관으로 이어지는 문화벨트가 형성되어 ‘문화예술의 섬’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성추문 휩싸였던 김해도요스튜디오, 문화창작소로 새출발

    성추문 휩싸였던 김해도요스튜디오, 문화창작소로 새출발

    연극연출가 성추문 사건으로 문을 닫았던 경남 김해시 김해예술창작스튜디오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창작소로 단장돼 문을 연다.김해시는 생림면 이작초등학교 도요분교(폐교) 자리에 있는 김해예술창작스튜디오를 ‘김해슬로시티 문화창작소’로 새롭게 꾸며 오는 3월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김해예술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1993년 3월 폐교된 도요분교 시설을 이용해 조성한 문화활동 공간이다. 2009년 지역 연극단체가 스튜디오 운영을 맡아 연극공연, 연극연습공간, 숙소 등 문화창작활동 공간으로 이용하면서 지역 문화거점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도요스튜디오를 이끌던 연극연출가가 2018년 성 추문사건에 휩싸이면서 도요 스튜디오는 문을 닫았다. 김해시는 문을 닫은 김해예술창작스튜디오를 시민들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도·시비 각 2억원을 들여 시설을 개·보수하고 이름도 김해슬로시티 문화창작소로 바꾸었다.시 관계자는 “새로 단장된 문화창작소는 창작공간, 체험공간,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앞으로 문화예술 관련 각종 행사 개최, 문화·여가 활동 프로그램 운영, 시민 공공집회 및 학술·예술 활동 장소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김해지역 비영리법인 단체에 문화창작소 운영을 맡겨 오는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을 맡을 기관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해 다음달 중에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한경용 김해시 문화예술과장은 “참신한 문화예술활동 운영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기관을 선정하고 차별화된 사업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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