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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뻔한 예능은 가라 핫한 예능이 온다

    뻔한 예능은 가라 핫한 예능이 온다

    최근 방송가 예능의 새판 짜기가 활발하다. 보컬 중심이던 노래 대결 프로그램들이 ‘혁신’을 꾀하는가 하면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리더와 사회의 관계를 날카롭게 풍자하는 소셜 리얼리티도 등장을 예고했다. 요즘 장르 드라마의 단골 소재인 타임 슬립(시간을 거슬러 과거 혹은 미래로 떨어지는 일)을 끌어오는가 하면(MBC ‘미래 일기’), 마술과 과학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예능 소재로 활용하기도 한다(KBS ‘트릭앤트루-사라진 스푼’①). 걷잡을 수 없이 바뀌는 트렌드 속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방송사들의 ‘예능 실험’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KBS만 해도 최근 교양이 주류였던 평일 저녁 시간대에 예능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하며 시청률 잡기에 나섰다. 김영도 KBS 예능국 CP는 “요즘은 케이블, 종편 등에서 새로운 형식을 계속 선보이고 시청자들도 진득하게 한 프로그램의 성장을 지켜봐 주지 않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실험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수시로 개편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추석 연휴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프로그램들이 정규 편성을 통해 속속 ‘완성품’으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노래 대결 프로그램의 ‘진화’다.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지상파, 케이블 예능의 대표적인 포맷이 된 이 프로그램들의 핵심은 ‘보컬의 가창력’이었다. 잘 부른 노래 한 곡이 불러일으키는 감흥이 곧 동력이었던 포맷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5일 첫방송된 tvN의 ‘노래의 탄생’②이 대표적이다. ‘노래의 탄생’은 윤상, 윤도현, 조정치, 돈스파이크 등 음악 프로듀서들이 보컬, 세션 등 뮤지션들을 뽑아 꾸린 팀으로 노래 하나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으로 보여 준다. 기존에 작곡·작사 과정을 보여 주는 예능은 있었지만 다양한 세션과 프로듀서들이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조명한 것은 처음이다. ‘노래의 탄생’의 권성욱 PD는 “요리의 과정을 경험하면 요리가 더 맛있게 느껴지듯 결과물만 접하던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보컬뿐 아니라 음악 작업에 참여하는 모든 창작자에 대해 시청자들이 애정 어린 시선을 갖길 바랐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21일 처음 방송되는 KBS의 ‘노래싸움-승부’③는 가수 아닌 연예인들을 내세웠다는 점, 음악감독 5명이 코치로 끊임없이 개입한다는 점, 스포츠 게임의 승부를 가리듯 긴장감 어린 빠른 호흡으로 음악 대결의 승패를 가린다는 점 등으로 차별점을 만들어 낸다. 지난달 파일럿으로 선보였을 당시 10.6%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냈다. tvN이 10주년 특별기획 글로벌 프로젝트로 내놓는 ‘소사이어티 게임’④은 묵직한 주제 의식으로 관심을 모은다. ‘빅브라더’, ‘마스터 셰프’ 등을 기획한 글로벌 제작사 엔데몰샤인과 합작한 블록버스터급 서바이벌 게임쇼로 리더에 따라 사회가 어떻게 뒤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색다른 예능이다. 16일 처음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연예인, 의사, 격투기 선수, 파티 플래너, 대학생 등 다양한 직종의 출연자 22명이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14일간 합숙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참가자들은 두 개의 사회에서 나뉘어 생활한다. 한 사회는 매일 투표로 리더를 선출하는 반면 다른 사회는 소수 권력의 반란이 일어날 때만 새 리더를 맞을 수 있다. 이들은 매일 ‘챌린지’라는 이름의 경합을 벌이고 이 결과에 따라 탈락자와 승자가 가려진다. 최종 우승자는 최대 1억원의 상금을 가져갈 수 있다는 설정이다. 정종연 PD는 “사회와 리더에 대한 실험이자 리더를 뽑는 방식이 집단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들여다보는 정통 소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고시촌에 레드 카펫 깔았다…亞 청년문제 토론의 장 연다

    고시촌에 레드 카펫 깔았다…亞 청년문제 토론의 장 연다

    “고시촌 단편영화제는 대만, 일본, 태국, 중국 등 아시아의 청년문제를 함께 토론하는 장으로 떠올랐습니다.” 11월 4~6일 관악문화관 등 고시촌 일대에서 열리는 제2회 고시촌 단편영화제는 고시촌에서 지식문화마을로 변모하는 관악구의 상징과도 같다. 사법고시 폐지로 고사 위기에 몰린 고시촌의 식당과 카페 등에서 영화를 상영한 2015년 1회 영화제에는 무려 100편이 넘는 출품작이 몰렸다. 허경진 고시촌 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30일까지 공모작을 받았는데 지난해 출품작의 2배가 넘는 200편 이상이 몰렸다”며 “올해는 아시아의 감독들을 초대해 이들이 고시촌에서 머물면서 아시아의 청년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는 포럼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상금이 500만원에 불과한 ‘작은’ 영화제에 뛰어난 단편영화가 대거 출품된 것은 대놓고 ‘B급’을 표방한 영화제의 열린 자세 덕이 크다. 4년 전부터 관악구는 고시생이 떠나서 비어버린 고시원 한 곳을 감독, 연극연출자, 시나리오 작가, 방송작가 등 10명의 ‘이야기꾼’이 사는 ‘고시촌 스토리텔링 작가하우스’로 운영한다. 이야기 창작자들은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모색하다 고시촌 단편영화제를 열게 됐고, 30~50편 정도가 참여해도 ‘대박’인 영화제에 각종 ‘병맛 정서’를 담은 단편 걸작들이 1회 영화제에 몰렸다. 지난해 대상작은 2014년 작품인 ‘죽부인의 뜨거운 밤’으로 뛰어난 작품성 덕에 각종 단편영화제를 휩쓸었다. 공포 코미디 영화로 영화를 만든 이승주 감독은 수상 이후 ‘관악 지식&영화 향연’에 참여해 영상예술 종사자들과 창작지식을 공유하며 관악구가 진정한 지식문화마을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지난 1회 고시촌 영화제에서는 레드 카펫까지 깔아 놓았다. 그래서 관악구민 누구나 칸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누구나 내 인생영화의 주인공으로 인생영화는 리허설도 없고 재방송도 없다. 오로지 라이브만 있을 뿐인 인생영화에서 즐길 줄 아는 자가 진정한 주인공이자 챔피언”이라며 고시촌 단편영화제에서 즐거움을 누리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요즘 ‘충무로 큰손’은 할리우드 직배사라며?

    요즘 ‘충무로 큰손’은 할리우드 직배사라며?

    “한국 투자의 기폭제 될 것” 관측 “중소 배급사 몰락할 것” 우려도 할리우드가 투자·배급한 한국 영화가 거푸 흥행하며 CJ 등 이른바 토종 빅4가 주도해 온 국내 영화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 조짐이다. 2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지운 감독의 ‘밀정’은 보름 가까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총제작비 140억원이 투입된 ‘밀정’은 손익분기점인 관객 420만명을 가뿐히 넘어 700만명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극장가를 점령한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687만명을 동원하며 5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총제작비는 13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이하 직배사)가 투자·배급했다는 게 두 작품의 공통점이다. 워너브러더스는 ‘밀정’으로 한국 영화 첫 도전에서 홈런을 쳤고, 나 감독의 전작인 ‘황해’(2010)에 부분투자하며 충무로에 발을 들인 20세기폭스는 이후 시행착오를 겪다가 3전 4기 끝에 첫 결실을 맺었다. ‘밀정’, ‘곡성’의 연이은 흥행은 할리우드 자본이 한국에 진출하는 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UPI의 모기업인 NBC유니버설도 한국 영화 투자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가 이처럼 한국 로컬 프로덕션에 뛰어들고 있는 근본적인 까닭은 한국이 세계 5위권 규모(연간 관객 2억명, 매출 2조원)의 큰 시장이면서도, 1000억~2000억원을 쏟아부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이 쉽지 않을 정도로 자국 영화 점유율이 높은 곳이기 때문이다. 올해 현재까지 ‘밀정’과 ‘곡성’을 웃돈 할리우드 대작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867만명)가 유일하다. CJ, 롯데, 쇼박스, NEW가 전체 영화의 60% 안팎, 한국 영화의 90% 안팎을 점유하고 있는 영화 산업 구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안팎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 감독이나 제작사 입장에서는 작품에 투자할 큰손이 늘어나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나아가 창작자에게 보다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재 고갈에 허덕이는 할리우드 자본이 제작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한국 시장에서 보다 많은 창작의 자유를 보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간 안정적인 흥행 공식에 안주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토종 빅4로서는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 영화의 해외 리메이크나 개봉도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워너와 폭스가 진행 중인 차기 한국 프로젝트의 감독이나 출연진 면면을 보면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이 적지 않다. 워너는 신인 이주영 감독이 연출하는 미스터리물 ‘싱글라이더’를 연말 개봉할 예정이다. 후반 작업이 한창인 이 작품에는 이병헌, 공효진이 출연한다.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준비 중인 누아르 ‘VIP’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이종석,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 초호화 캐스팅이다.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은 ‘악질 경찰’을 기획하고 있다. 폭스의 경우 다섯 번째 전액 투자 작품인 ‘대립군’이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임진왜란이 배경인 사극인데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정재, 여진구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배급사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만큼 양질의 작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반면 가뜩이나 양극화되어 있는 구조가 심화되어 중소 배급사가 몰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시식 만으로 유튜브서 월 200만원씩 버는 미국 대학생

    시식 만으로 유튜브서 월 200만원씩 버는 미국 대학생

     고풍스러운 복장으로 패스트푸드의 맛을 평가하고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로 돈도 버는 미국 젊은 대학생이 화제에 올랐다고 CNN 머니가 1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부모와 함께 뉴욕 외곽에 사는 존이라는 학생은 ‘리포트오브더위크’(ReportOfTheWeek)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진지하고 실감 나는 패스트푸드 맛 평가로 팬들의 인기를 끈다.  그는 여러 패스트푸드 업체가 시판한 600개에 달하는 신상품을 직접 맛보고 소감을 유튜브 동영상으로 올렸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본명 대신 존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뷰에 응한 그는 패스트푸드뿐만 아니라 각종 에너지 음료도 시음·평가한다.  2012년 9월에 개설된 그의 유튜브 채널을 8만 6690명이 정기 구독한다. 조회 건수는 17일 현재 780만건을 넘었다.  존은 독특한 복장으로 연출에 공을 들여 1인 미디어인 유튜브 채널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자택 거실 또는 정원에서 이뤄지는 동영상 촬영 때 그는 1940년대 남성을 떠올리게 하는 큼지막한 양복 정장 상의와 와이셔츠,넥타이를 착용한다.  옛스런 복장과 특유의 뉴욕 발음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패스트푸드 평가 유튜브 채널에서 존을 돋보이게 한다고 CNN 머니는 전했다.  동영상 정기 구독자와 시청자 수의 집계에 따라 결정되는 유튜브 채널 광고로 존이 버는 돈은 한 달에 1500달러. 창작자 공식 후원사이트에 지원되는 기부금 300달러를 합치면 1800달러(약 202만 5900원)의 수입을 올린다.  존은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삼고자 고급 식당 대신 패스트푸드를 평가 주제로 삼았다”면서 “철 지난 정장 덕분에 유튜브 사용자 사이에서 독특한 사람으로 평가받게 됐다”고 말했다.  패스트푸드와 자동차 평가 전문 채널 ‘데임 드롭스’(구독자 67만 7000명)와 ‘푸드 코미디’ 채널을 표방한 ‘조이스월드투어’(구독자 16만 5000명)는 유튜브의 대표적인 ‘먹방’(음식 방송)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지드래곤 애처가 사주, 자식같은 아내 맞아 “제가 여자한테 잘한다”

    지드래곤 애처가 사주, 자식같은 아내 맞아 “제가 여자한테 잘한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애처가 사주로 드러났다. 7일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진행된 ‘지드래곤 온에어 딱 봐도 뭘 봐도 너보다 많은 8자’ 방송에서는 지드래곤이 역술가 박성준을 초대해 자신의 사주를 살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역술가는 “지드래곤의 아내 자리에 자식 같은 아내가 들어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다”라며 “태생적으로 애처가 기질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제가 여자한테 잘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역술가는 “지드래곤 씨가 의외로 눈이 낮다”면서 “2017년 월별 운세에서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 2017년에 만나는 여성이 ‘품질이 떨어지는 여자’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안 만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날 역술가는 또 지드래곤이 “끼가 있는 사주. 목마른 나무에 물이 계속 들어오는 고속도로 같은 사주”라며 창작자 운명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네이버 V앱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광석 다시부르기 아트 콜렉터스 에디션 ‘김광석 X 이창우 LP판’ 발매

    김광석 다시부르기 아트 콜렉터스 에디션 ‘김광석 X 이창우 LP판’ 발매

    ‘영원한 가객’ 김광석이 서른셋 짧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20년 째가 된 올해 대중문화계는 공연, 뮤지컬, 전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그의 삶을 재조명하고 있다. 23일 발매된 김광석 다시부르기 Ⅰ&Ⅱ LP 헌정판 아트 콜렉터스 에디션의 두 번째 시리즈 ‘김광석 X 이창우 LP판’ 역시 추억 속의 그를 팬들 곁으로 친근하게 소환한다. 김광석이 소탈하게 웃고 있는 표정, 주름진 얼굴에 유쾌함이 담긴 오리지널 김광석 다시 부르기 1집의 캐리커처는 김광석의 친구이자 당시 소극장 학전에서 아트디렉터를 담당했던 이창우 교수의 작품이다. 다시 부르기 1집의 음반 디자인을 위해 만들어진 이 김광석의 유쾌한 표정은 이제 그를 형상화한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창우 교수는 1988년부터 수많은 음악인 및 연극인과의 교류를 통해 당시 대학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진보적 대중문화의 확장과 발전에 동행해 왔다. 김광석 다시부르기 I, 김광석 4집 등의 음반 작업과 다수의 공연에 아트디렉터로 참여,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을 담당하기도 했다. 김광석 다시부르기 I 트랙에는 ‘이등병의 편지’ ‘사랑이라는 이유로’ ‘사랑했지만’ ‘거리에서’ ‘기다려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이, 김광석 다시부르기 II 트랙에는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잊혀지는 것’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변해가네’ ‘나의 노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이 수록돼 있다. 김광석 다시부르기 Ⅰ&Ⅱ LP 헌정판 ‘김광석 X 이창우 LP판’은 23일부터 CJ E&M을 통해 예약 판매중이며 25일 이후에는 대형 음반매장 및 온라인 음반사이트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음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신인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흥국 김건모 신승훈 윤종신..‘한음저협’에 축하떡 “더 큰 노력” 당부

    김흥국 김건모 신승훈 윤종신..‘한음저협’에 축하떡 “더 큰 노력” 당부

    윤형주, 김흥국, 김형석, 김건모, 윤종신, 윤일상, 신승훈, 김종진(봄여름가을겨울), 김도훈, 강은경, 주영훈, 김이나, 신사동호랭이, 김종서, 에일리, 하현우(국카스텐), 양파, 베이식, 마마무(솔라, 문별, 화사, 휘인), LE(EXID)등 국내 유명 작가 및 셀럽들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에 시루떡, 꽃다발, 축전 등 축하의 선물을 보내 화제다. 협회 측은 “지난 5월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이 한음저협을 혁신적인 경영 개선 및 투명한 운영을 진행한 단체로 인정하고 개혁 사례 발표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등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며 선물 및 축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세시봉’으로 우리 가요계를 이끌어온 윤형주는 “그간 협회가 개혁을 실시하고자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을 지켜봐온 나로서는 협회가 세계적인 단체가 됐다는 소식이 너무나도 기쁘다”고 말했으며 싱어송라이터 김건모는“협회는 작가들의 삶의 터전이다. 터전이 올바로 서졌으니 작가들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은 ”세계적인 수준의 저작권 신탁 관리 시스템을 갖춘 만큼 회원들의 작품 하나하나를 목숨같이 소중히 여기며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은 “협회가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났다는 것이 너무나도 놀랍고 협회 회원이자 작가의 한사람으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은 “세계1등 협회로 거듭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창작자의 노력이 어둠에 묻히지 않고 세상에서 빛을 내며 더욱 멋진 창작을 꿈꿀 수 있도록 협회가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다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윤일상, 윤종신, 주영훈, 김이나, 강은경, 김도훈, 신사동호랭이 등 국내 최고의 작가들뿐만 아니라 김흥국, 김종서, 에일리, 하현우(국카스텐), 양파 ,베이식(쇼미더머니), 마마무(솔라, 문별, 화사, 휘인), LE(EXID) 등 유명 샐럽들도 협회가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난 것을 함께 축하해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협회 측이 밝혔다.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은 “우선 많은 축하를 보내준 작가 및 샐럽들과 교문위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협회는 각고의 노력 끝에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CISAC과 그 가맹국들이 모범 개혁 사례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적으로 으뜸가는 단체가 되었다. 지금의 이 자리가 부끄럽지 않도록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음악저작권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국내 주요 언론사 및 방송사, 법무법인, 교육기관(대학교수), 국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등에 협회가 그간 개혁에 성공한 200여 가지의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작가 2만 3천여 명에게 새로운 개혁과제를 요청받아 제2차 개혁을 추진 중에 있다”며 “끊임없이 발전하려 노력하는 협회가 되기 위한 단계적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도 밝혔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200여 가지 개혁 사항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름방학 ‘보물’ 찾으러 부천 만화박물관으로”

    “여름방학 ‘보물’ 찾으러 부천 만화박물관으로”

    “얘들아, 보물 찾으러 만화박물관에 가자.” 한국만화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보물찾기 체험 프로그램인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모험단’을 상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만화모험단은 박물관 내 전시관을 찾아다니며 숨은 문제를 푼 후 추첨으로 보물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한국만화의 역사와 유산을 학습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차별화된 교육 경험이다. 또 오는 12일까지 ‘터닝메카드’ 주인공인 ‘나찬’과 함께 떠나는 여름방학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에서는 ‘터닝메카드’와 ‘헬로카봇’ 특별판이 하루 5회 무료 상영된다. 박물관 입장권이 있는 관람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선착순이다. 13일에는 지난해 독립영화 선정작인 ‘한여름의 판타지아’ 무료상영회와 장건재 감독과 대화 자리가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페이스북(www.facebook.com/manhwamuseumedu)에서 하면 된다. 이 밖에 오는 14~15일 ‘웹애니메이션 특별전’을 통해 재능 있는 애니메이션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특히 2000년대 초 인기 웹애니메이션 ‘오인용’, ‘만담강호’, ‘달묘전설’ 등을 대형 스크린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반쪽 케이팝’ 애플뮤직 기습 상륙… 국내 음원 생태계 판 흔들까

    애플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이 5일 국내에 상륙했다. 방대한 음원 보유량과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내세우고 있어 국내 음원 유통시장의 판을 흔들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사전 예고 없이 애플뮤직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뮤직은 지난해 9월 서비스를 시작해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1500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올여름부터 한국과 중국, 대만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애플뮤직의 강점은 방대한 음원 보유량과 고도화된 선곡 서비스 등이다. 국내 음원사이트의 3~4배에 달하는 3000만곡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는 해외 음원이나 장르음악도 들을 수 있다. 이용자들이 자신의 음악 취향을 선택하면 전문가들이 그에 맞는 음악을 골라 주는 선곡 서비스 ‘포 유’, 유명 가수나 DJ가 직접 고른 곡을 24시간 동안 틀어 주는 라디오 방송인 ‘비츠인’ 등도 제공한다. 또 가입 후 3개월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애플은 국내 서비스 가격을 미국보다 2~3달러 낮췄다. 개인은 월 7.99달러(약 8800원)에 이용할 수 있는데, 이는 7000~8000원 선인 국내 음원사이트의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가격과 거의 차이가 없다. 또 가족은 최대 6인까지 11.99달러(약 1만 33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파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도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케이팝 음원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반쪽짜리’ 상륙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와는 제휴를 맺고 소속 가수들의 음원을 확보했지만 로엔엔터테인먼트(서비스명 멜론)와 CJ E&M(엠넷닷컴) 등 주요 유통사들과는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음원업계는 애플뮤직의 수익 배분 정책이 국내 음원 생태계를 교란한다며 날을 세우고 있다. 애플뮤직은 할인된 가격을 기준으로 창작자에게 수익의 70%를 배분하지만, 국내 음원사이트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규정에 따라 할인 가격이 아닌 정상 가격을 기준으로 60%를 창작자들에게 돌려준다. 국내 음원유통업계는 애플뮤직이 가격 할인의 부담을 창작자들에게 떠넘긴다고 주장한다. 반면 창작자들 사이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종량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음원사이트보다 애플뮤직이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몫을 돌려준다”는 반론도 나온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포켓몬고 광풍’] “포켓몬이기 때문에 성공… 본질은 AR 아닌 콘텐츠”

    [‘포켓몬고 광풍’] “포켓몬이기 때문에 성공… 본질은 AR 아닌 콘텐츠”

    “‘포켓몬고’는 그것이 ‘포켓몬스터’였기 때문에 성공한 것입니다.” 최근 ‘게임사전’을 발간한 류철균(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장은 14일 “포켓몬고 열풍의 본질은 증강현실(AR)보다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AR 게임 중 유독 포켓몬 고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인 것은 포켓몬스터라는 콘텐츠 자체의 힘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포켓몬스터는 1996년 일본 닌텐도가 출시한 비디오게임이다. 이후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하면서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포켓몬 고에 열광하는 이용자의 상당수는 포켓몬스터와 함께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낸 이들이다. 몬스터볼을 던져 포켓몬을 수집하고, 알을 부화시키고 포켓몬을 육성한다는 원작의 스토리를 디테일한 게임성으로 되살려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과 일본은 일찌감치 이 같은 지적재산권(IP)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힘을 기울여 왔다. 콘텐츠 하나가 성공하면 더 많은 창작자가 합류해 이를 시리즈로 발전시키고 애니메이션과 영화, 게임 등으로 생명력을 이어 가는 작업이 활발하다. ‘어벤져스’, ‘아이언맨’과 같은 영화들이 이러한 ‘트랜스미디어’의 산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시간 세계인들에게 각인돼 온 고유의 콘텐츠를 찾아보기 힘들다. 콘텐츠의 보고(寶庫)라 할 수 있는 만화와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창작자에 대한 대우가 제자리걸음인 탓이 크다고 업계와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대장금’ 등 성공한 한류 콘텐츠가 트랜스미디어의 과정을 통해 생명력을 오래 이어 가지 못한다는 점도 한계다. 이 같은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한 게임업계는 자사 게임의 캐릭터와 스토리 등 지적재산권을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인기 게임을 뮤지컬과 캐릭터 상품, 애니메이션 등으로 만드는 한편 넥슨의 ‘네코제’와 같은 문화 페스티벌도 열리고 있다. 그러나 ‘워크래프트’ 등 자사의 게임을 영화로 만드는 미국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등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다. 류 교수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서 시작해 콘텐츠의 제작과 공유, 타 미디어로의 확산에 이르는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저작권위, 대학생 저작권기자단 25명 선발…오는 11월까지 활동

    저작권위, 대학생 저작권기자단 25명 선발…오는 11월까지 활동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저작권 기자단 2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저작권 교육과 창작현장 탐방, 전문가 멘토링·저작권 캠페인 참여·기자단 미션 등을 수행한다. 저작권기자단은 지난 2012년 처음 꾸려져 올해 선발된 인원들이 다섯 번째 기수다. 작년까지 기자단 활동을 벌인 인원들은 100여 명으로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올해 선발된 인원들 역시 제작 콘텐츠가 눈에 띈다. 카드뉴스‧동영상‧인포그래픽 등 모바일에 맞춤한 시각화 콘텐츠를 앞세워 저작권 침해와 보호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저작권기자단은 오는 11월까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지원 아래 저작권 교육 및 제도소개 등의 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며, 저작권 교육 및 창작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언론사 출신의 콘텐츠 제작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도움을 받아 기자로서의 소양도 쌓아갈 예정이다. 활동 종료시점에는 성적 우수 인원들에 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된 저작권기자단 이가영(여주대 실용음악과, 21세)씨는 “직접 제작한 음원에 대해 저작권 침해를 당한 적 있는데, 그때 사람들이 저작권에 대해 잘 모른다고 느꼈다. 창작자 입장에서 저작권을 바로 알고, 주위에 널리 알리고자 기자단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저작권이 법률적인 내용이 많아 어려울 수 있어, 최대한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저작권기자단은 매월 다채로운 저작권의 정보와 저작권 브랜드 ‘반듯Ⓒ’ 캠페인의 의미를 기사·영상·웹툰 등의 콘텐츠로 제작하여 SNS를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들의 기사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다변화되는 디지털 사회에서 저작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저작권을 조금 더 쉽게 알아갈 수 있는 브랜드 ‘반듯Ⓒ’를 개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라인 스타들의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나와놀자’ 인터파크 티켓 오픈

    온라인 스타들의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나와놀자’ 인터파크 티켓 오픈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이사 김성수)의 MCN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국내 최초, 최다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MCN 페스티벌 ‘다이아페스티벌’을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코엑스C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주최, 코엑스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페스티벌은 엔터테인먼트, 뮤직, 게임,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정상급 크리에이터 120여팀의 라이브방송과 공연뿐 아니라, 트렌디한 카메라APP, VR체험, 홀로그램 사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 다이아 티비(DIA TV) 이성학 부문장은 “국내 최초 MCN 페스티벌인 다이아 페스티벌은 MCN 산업화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전향점을 제시할 것이다. 1인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이아 페스티벌을 통해 창작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함께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도서관, 씬님, 허팝 등 국내 최고의 온라인 스타를 만날 수 있는 다이아 페스티벌 티켓이 7월 6일 오후2시 오픈됐다. 티켓 가격은 1일권 5000원, 8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투자활성화] 의정부에 ‘뽀로로 테마파크’…엄마는 쇼핑, 누나는 K팝 공연

    [투자활성화] 의정부에 ‘뽀로로 테마파크’…엄마는 쇼핑, 누나는 K팝 공연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에 뽀로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도 의정부에 생기고, YG엔터테인먼트가 ‘K팝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한 가족이 의정부에 가면 아빠·엄마는 쇼핑을 하고 중고생 자녀는 K팝 공연, 초등생 이하 어린이 자녀는 뽀로로 테마파크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7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의정부 복합 문화단지 조성 등 기업의 투자프로젝트 5건의 지원안을 발표했다. 특히 정부는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의정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에 K팝 체험관, 뽀로로 테마파크, 프리미엄 아웃렛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 지역에 음악공연장, 아시아 대중음악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장, 대중음악 창작자들을 위한 레지던스 호텔 등 ‘K팝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뽀로로 테마파크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설립 계획도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팝과 캐릭터가 함께하는 가족체험형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 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강원도 대관령 일대에 한국판 ‘융프라우 산악열차’ 사업도 속속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는 산악열차를 놓으려 해도 사업부지가 백두대간보호지역, 자연공원, 국유림 등 다양한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어서 어렵다. 정부는 규제프리존특별법에서 대관령 일대에 적용되고 있는 백두대간보호법·국유림법·초지법 등의 규제를 한번에 완화해줄 방침이다. 대관령 일대에 궤도열차나 숙박시설과 전망대, 휴게음식점도 들어설 수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불법 ‘강아지 공장’ 없앤다…정부, 반려동물 신산업으로 육성

    불법 ‘강아지 공장’ 없앤다…정부, 반려동물 신산업으로 육성

    의정부에 뽀로로 테마파크 등 복합문화단지 건설할랄·코셔 산업 육성…중동시장 공략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됐던 불법 ‘강아지 번식 공장’이 앞으로는 사라질 전망이다. 정부가 반려동물 생산업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허가제를 도입, 반려동물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수도권 북부 의정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뽀로로 테마파크,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빅뱅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의 K-pop 클러스터 등 복합 문화단지를 만든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동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할랄(이슬람 음식 등 문화)·코셔(유대인 음식 등 문화)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야구 등 프로스포츠 구장 이름에 대기업 명칭을 넣도록 허용하는 등 스포츠산업에 민간투자를 촉진한다. 기획재정부는 7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총 ‘3조 6000억원+α’의 투자효과는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우선 정부는 반려동물 산업을 신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반려동물 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새로 만든다. 현재 개와 고양이, 토끼, 페럿, 기니피그, 햄스터 등으로 한정된 반려동물의 범위를 조류와 파충류, 어류로 늘린다. 불법 ‘강아지 번식 공장’을 없애기 위해 반려동물 생산업 기준을 마련하고 허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판매업 등록을 한 업체에 한해 반려동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도 허용한다. 미신고 생산업체나 동물학대 업체,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에 대해서는 벌금 등 처벌 수위를 높인다. 수의사법을 바꿔서 ‘동물간호사’도 국가자격으로 바꾸고 구체적인 업무범위를 설정하기로 했다. 미군 부대가 떠나는 경기 의정부 산곡동은 K팝과 뽀로로 등 한류 문화콘텐츠 산업의 거점으로 키운다. 정부는 의정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에 K팝 체험관, 뽀로로 테마파크, 프리미엄 아웃렛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는 이 지역에 음악공연장, 아시아 대중음악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장, 대중음악 창작자들을 위한 레지던스 호텔 등 ‘K팝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한 가족이 놀러 가면 부모는 쇼핑, 아이들은 뽀로로 공연, 청소년 자녀는 K팝 콘서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정부는 벤처기업에 대기업 등 민간투자를 활성화시키는 방안도 내놨다. 엔젤투자 등 개인투자자에게 집중됐던 벤처투자 세제지원 혜택을 대기업 등 일반법인에게도 적용한다. 최근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주택시장의 추세에 맞춰 주택 임대시장 활성화 방안도 발표됐다. 15년 이상의 장기임대주택을 운용하는 리츠나 부동산펀드에 법인이 투자하면 2019년까지 세제감면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잠 못드는 청춘에게 덤덤한 위로를

    잠 못드는 청춘에게 덤덤한 위로를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인 극단 위대한 모험은 일본 인기 극작가 겸 소설사 마에다 시로의 작품 ‘자지마’를 공연한다. 인간의 본질적인 외로움과 불안을 다룬 작품으로, 특정 사건 없이 잠을 자고 싶어 하는 남자와 잠을 자지 못하는 여자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극이 전개되는 게 특징이다. 여자는 잠들고 싶어 하는 남자에게 “왜 외롭다고 느낄까”, “동물들도 외로울까” 등 답을 내기 어려운 질문들을 쉼 없이 던진다. 연출을 맡은 김현회 극단 위대한 모험 대표는 “인물들의 대화는 터무니없지만 누구나 잠들기 전 침대 위에서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질문들이며, 결코 답을 내릴 수 없는 현실 밖 세계에 대한 열망이기도 하다”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불면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고 설명했다. 마에다는 ‘그 어떤 것에도 사력을 다하지 않는, 느리고 자연스러운, 힘을 뺀’ 일본 젊은 세대를 일컫는 ‘탈력계’(脫力系)의 대표 작가로 통한다. 이번 작품에도 작가 특유의 나른하고 담담한 문체 속에 그런 면이 반영돼 있다. 연극은 청년실업, 고용불안 등으로 아무리 발버둥쳐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 속에서 깊은 무력감과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어떠한 해답을 강요하려 하지 않고 덤덤한 위로를 건넨다. 오는 13~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키작은 소나무 극장. 전석 3만원. (010)2063-4417.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비즈+] LGU+ ‘코리아 360VR’ 모집

    LG유플러스가 가상현실(VR) 콘텐츠 창작자들의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2016 코리아 360VR 크리에이터 챌린지’ 참가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된 100명은 다음달 12일부터 한 달 동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제 촬영을 하게 된다. 총 10편의 VR 영상을 만들면 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LG유플러스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 한국콘텐츠진흥원, LG전자 등이 후원한다.
  • 226,495,969字 ‘이야기보따리’ 풀리면 제2·3의 명량 뜬다

    226,495,969字 ‘이야기보따리’ 풀리면 제2·3의 명량 뜬다

    지난해 개봉작 ‘사도’에서 영조의 둘째 아들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한다. 영조 17년(1741) 6월 22일 오후 1~3시의 풍경은 훗날 부자간 비극적인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영조가 경덕궁 경현당에서 사도세자에게 동몽선습을 읽게 하는 장면을 기록한 ‘승정원일기’를 보면 영조는 영락없는 ‘아들 바보’였다. 박필간: 어떤 자가 ‘귀’(貴)자입니까? 세자: (글자를 가리키며) 이 자. 박필간: 어떤 자가 ‘친’(親)자입니까? 세자: 이 자. 영조: ‘보’(輔)가 어려울 것 같으니, 한번 물어보라. 박필간: 어느 자가 ‘보’자입니까? 세자: (책장을 한 줄 한 줄 자세히 보더니 이내 손으로 가리켜 말하였다) 이 자. 영조: 배운 지 여섯 달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았구나. 사도세자의 나이는 일곱 살. 영조가 총명한 세자를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기꺼워하는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생생하다. 국보 303호로 조선의 기록문화를 대표하는 승정원일기가 없었다면 결코 알지 못했을 역사의 한 장면이다. 1700만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영화 ‘명량’에 등장하지 않는 이순신 장군의 최후도 승정원일기에서 확인된다. 인조 9년(1631) 4월 5일 노대신 이원익은 경덕궁 홍정당에서 인조와 대화를 나눈다. 이원익: 고 통제사 이순신 같은 사람은 얻기 어렵습니다. 요즘에는 이순신 같은 자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인조: 왜란 당시에 인물이라고는 이순신 하나밖에 없었다. 이원익: 왜란 때에 이순신이 죽음에 임박하자 이예(이순신의 아들)가 아버지를 안고서 흐느꼈는데, 이순신이 적과 대치하고 있으니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예는 일부러 죽음을 알리지 않고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전투를 독려하였습니다. 오늘날의 대통령 비서실 격인 승정원이 편찬한 승정원일기는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0여년이 흘렀지만 완역까진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올해는 승정원일기가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지 15주년이 되는 경사스러운 해다. 한국고전번역원은 단일 기록으로 세계 최대 분량인 2억 2649만자(3243책)의 승정원일기 완역 시점을 단축하기 위해 땀을 쏟고 있다. ●조선왕조실록보다 4.5배 많은 분량 서울대 규장각 지하서고에 보관된 국보급 문헌 중 가장 방대한 분량으로 ‘조선왕조실록’보다 4.5배나 많은 승정원일기는 임금의 하루 일과를 시간대별로 기록한 문서다. 왕의 전교나 조정 문서, 상소문뿐 아니라 왕과 신하의 대화, 왕의 용변이나 몸 상태 등 일거수일투족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지난해 12월 국사편찬위원회가 승정원일기 원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작업을 15년 만에 끝냈는데, 이 때문에 한국고전번역원의 승정원일기 번역 작업의 효율성도 높아지게 됐다. 1994년부터 번역되기 시작한 승정원일기의 전체 완역 예상 기간은 당초 100년에서 70년으로 단축돼 2060년을 완역 목표 시점으로 잡고 있다. 현재와 같은 번역 속도라면 앞으로 45년 뒤에는 승정원일기 완역본을 우리 국민 모두가 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김태훈 한국고전번역원 승정원일기번역팀장은 “고종대 210책과 인조대 76책, 순종 6책의 번역 작업이 끝났다”면서 “현재 영조대 798책 중 164책까지 번역됐고 승정원일기 전체의 공정률은 약 20%”라고 말한다. 산술적으로 계산해 보면 번역자 1인당 매일 8시간 420자, 전체 56명이 연간 43책으로, 매년 총원문의 1%씩 번역되는 ‘세월과 마주하는 인고의 작업’이다. 승정원일기 완역에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탈초(脫草)된 승정원일기 원문을 우리말로 옮길 수 있는 번역 인력이 국내에 희귀하기 때문이다. 승정원일기 역자 1명이 탄생하는 데 최소 10년의 세월이 걸린다. 석·박사를 거쳐 시험에 합격하고도 최소 3년 이상 실무 경험을 쌓아야 번역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국내 한문 번역자의 처우도 그리 좋지는 않다. 번역자 1명이 1년간 꼬박 번역하는 양은 200자 원고지로 1800장, 번역료는 장당 평균 1만 6000원이다. 1년 내내 해도 수입은 3000만원을 넘지 않는다. 김 팀장은 “국내 전통 한학의 맥은 이미 끊어졌다”며 “역자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고전번역교육원을 대학원대학교로 바꾸고, 번역료를 인상하는 등 처우도 개선해야 한다”고 씁쓸한 표정으로 말했다. ●임진왜란 등으로 조선초 ~ 광해군 분량은 소실 현재의 승정원일기는 임진왜란과 이괄의 난으로 조선 초기~광해군 분량이 소실된 채 인조 원년(1623)부터 순종 4년(1910)까지 288년간의 기록이다. 만약 소실되지 않았다면 조선 전 시기에 걸쳐 6300여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강성득 선임연구원은 “같은 역사적인 기록이라도 승정원일기가 조선왕조실록보다 어떤 기사는 20배까지 더 자세한 경우도 있다”면서 “조선왕조실록에는 1637년 1월 30일 병자호란에서 패한 인조가 삼전도(지금의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청 태종에게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는 ‘삼배구고두례’(三拜九叩頭禮)를 1차례 한 것으로만 기록돼 있지만 승정원일기에는 황제가 있는 곳에 도착해 1번, 의식이 진행될 단상에 오르기 전에 다시 1번을 한 것으로 자세하게 묘사돼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인조가 단상에 좌정했지만 청 태종이 갑자기 단에서 내려가 소변을 보자 인조는 단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간다. 삼배구고두례를 두 번 하고 의식 도중 황제가 소변을 보러 가는 황당한 일을 겪은 인조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승정원일기 번역은 국내 웬만한 한자 전문가에게도 어려운 도전이다. 하지만 이 기록 유산이야말로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보고다. 매일 기록한 조선의 날씨와 천문 자연현상, 영조 이후 170년간 승지들이 담은 강우량 측정 통계, 왕과 신하가 눈앞에서 얘기하듯 생생한 대화 내용, 각종 질환과 사건·사고 기록들은 영화와 드라마의 소재가 된다. 역사가뿐 아니라 수많은 창작자가 승정원일기 완역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비즈+] 한화 멤버십프로그램 4기 모집

    대학생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한화 멤버십프로그램(HMP)이 4기째를 맞아 영상·미디어 창작자(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인재들의 지원을 다음달 15일까지 받는다. HMP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의 사회 진출 역량을 키워 주는 프로그램으로 HMP 1~3기 출신들은 한화그룹 계열사나 국내 주요 콘텐츠·미디어 회사에 취직했다. 한화 채용 사이트 한화인에 지원서를 내면 서류합격자 발표(6월 20일), 면접(6월 29일)을 거쳐 최종 합격자 15명이 선발된다. 합격자들은 7월 4일부터 7주 동안 경기도 가평 한화인재경영원과 장교동 한화 본사에서 교육을 받는다.
  • 中 옌타이에서 만화 한류 첫발

    中 옌타이에서 만화 한류 첫발

    한국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중국 진출 교두보인 한·중만화영상체험관이 중국에 처음 문을 열었다. 경기 부천시는 한·중 만화 콘텐츠 교류를 위한 체험관 개관식을 산둥성 옌타이시 문화창의산업단지에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염종현 경기도의원, 이희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등을 비롯해 장융샤 옌타이시장, 장다이링 부시장, 리밍 옌타이시 위원회 선전부 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중만화영상체험관은 800㎡ 규모로 조성됐다. 체험관은 키오스크, 영상 모니터, 대형 미디어월, 디지털 스케치북 등 다양한 미디어 장비들을 활용했다. 만화 체험형 전시 공간과 한국 만화의 태동기부터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도 전시돼 있다. 장 시장은 “한·중만화영상체험관이 문화 콘텐츠 기관 및 기업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용돼 한·중 합작 콘텐츠 제작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한·중만화영상체험관은 차세대 신한류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만화의 중국 전초 기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이를 계기로 한·중 문화산업의 교류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1회 한·중문화콘텐츠창의포럼’이 한·중 간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서 김강덕 달고나 대표는 “애니메이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먼저 애니메이션 방영권료를 현실화해 창작자의 생존권과 저작권을 보호해야 한다”며 “캐릭터를 상품화할 수 있는 사업자와 ‘스토리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화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이 한국의 만화 콘텐츠에 매력을 느끼지만 우리 기술을 다 익힌 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할 것인지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만화계가 하루빨리 수익 모델을 만들어 우리가 콘텐츠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옌타이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웹툰작가의 꿈’ 동네 창작체험관 10곳 추가 조성

    ‘웹툰작가의 꿈’ 동네 창작체험관 10곳 추가 조성

    웹툰작가 꿈나무들의 체험공간인 웹툰창작체험관이 10곳 추가로 조성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운영하는 웹툰창작체험관을 기존의 20곳에서 10곳을 추가로 선정·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체험관은 차세대 유망 콘텐츠인 웹툰을 저변으로 확대하고 창작인력을 양성하는 게 주목적이다. 기성전문 프로그램을 갖춘 ‘거점형’과 초·중·고교생들에게 창작교육을 실시하는 ‘지역형’으로 나뉜다. 거점형에 경남 창원, 전남 무안, 충남 천안 등 3곳이 뽑혔고 지역형에는 서울 은평, 경북 경산·문경, 울산 동구, 전남 목포, 충남 보령, 강원 강릉 등 7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뽑힌 거점형 체험관은 각 7000만원, 지역형 체험관은 3500만원씩 운영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미 체험관을 운영 중인 곳은 경기 부천, 부산 해운대, 경북 안동, 전북 전주 등 20개 지역에 이른다. 체험관에서는 웹툰 기초 교육부터 배경 창작, 채색, 드로잉 등 다양한 기술 교육을 배울 수 있다. 예비 웹툰창작자들은 이곳에서 창작이 뭔지 체험을 통해 배우고 웹툰 작가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키우게 된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오는 7월부터 웹툰창작체험관 10곳이 추가로 운영돼 지역에서도 웹툰을 쉽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범형 체험관을 확충해 웹툰 창작과 소비 거점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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