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창의성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뉴스룸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징역 3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오바마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재가동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27
  • AI·로봇·항공우주…미래 新전략 향해 ‘간판’ 바꾸는 기업들

    AI·로봇·항공우주…미래 新전략 향해 ‘간판’ 바꾸는 기업들

    미래 산업을 둘러싼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신산업·신기술 확장을 겨냥한 사명 변경이 잇따랐다. 상호 변경은 이사회는 물론 주주총회 특별결의가 필요하다. 이에 기업들은 인공지능(AI) 혁명 앞에서 사업 재편 필요성을 담은 리브랜딩으로 주주들을 설득하는 동시에 시장에 체질 개선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총에서 20개가 넘는 상장 기업이 사명을 변경하는데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는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했다. 새로운 이름 NC는 ‘넥스트 앤 크리에이티브(Next&Creative)’라는 뜻이다. 김택진·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사내 메일에서 “우리의 미션은 도전과 창의성이라는 엔씨의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키워 나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에는 ‘넥스트 컴퍼니’와 ‘소프트웨어 중심 정보기술(IT) 기업’이라는 의미가 담겼었다. 하지만 AI 발전과 함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자 게임 사업을 넘어 신성장 전략을 찾자는 뜻을 새 사명에 반영한 셈이다. 전통 방산 기업인 LIG넥스원은 지난달 창립 50주년을 맞은 주주총회에서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7년 넥스원퓨처에서 LIG넥스원으로 사명을 바꾼 지 19년 만이다. 방산을 뜻하는 ‘디펜스’와 항공우주를 뜻하는 ‘에어로스페이스’를 결합해 그간 쌓은 방산 역량에 첨단 우주 기술력을 더해 미래의 전장 환경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방산 산업이 드론, 로봇, AI, 위성 등 차세대 기술과 결합하자 위성 체계, 차세대 항공 무장 체계, 무인 플랫폼 등 미래 국방 분야에 투자를 늘리는 동시에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고 있다. 이외 지난달 말 이노룰스는 AX(AI 전환)로의 사업 전문화를 위해 이노에이엑스로 리브랜딩을 했다고 밝혔고, 모코엠시스 역시 사업다각화를 위해 이노테나로 사명을 바꿨다. 대성파인텍은 피지컬 AI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 DSM으로 이름을 바꿨고, 에스엠코어도 로봇 기업이라는 미래 비전을 반영하기 위해 엠엑스로보틱스로 바꿨다. 항공업계에선 티웨이 항공이 지난달 주주총회를 거쳐 ‘트리니티 항공’으로 사명 변경을 공식화했다. 트리니티는 라틴어 ‘트리니타스(Trinitas)’에서 따온 말로, ‘셋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는 의미다. 승객 운송에 편중돼 있던 기존 항공 서비스를 벗어나 숙박과 여행까지 포괄하겠다는 사업 다각화 의지를 담았다. 지난해 인수한 대명소노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겠다는 전략도 담겼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사명을 ‘에스피(SP)삼화’로 변경하며 신산업 공략을 모색 중이다. 기존 도료와 페인트 사업의 전문성을 계승하면서 전자재료, 에너지 등 첨단 신소재 분야로 미래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 경기교육청, 학생 주도 예술교육 본격화…‘예술영재 마스터 클래스 80, 60-hour’ 개강

    경기교육청, 학생 주도 예술교육 본격화…‘예술영재 마스터 클래스 80, 60-hour’ 개강

    임태희, “지식 중심을 넘어 감성·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으로 변화해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2026 예술영재 마스터 클래스 80, 60-hour’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마스터 클래스’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운영하는 경기형 예술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예술가와 함께 학생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진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올해 과정은 기존 60시간에 80시간 심화형 교육과정을 신설해 학생이 기획부터 창작·발표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도내 17개 지역에서 선발된 105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예술 전문가와 함께 몰입형 창작 활동과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하게 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제는 지식 중심을 넘어 감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예술은 미래를 여는 핵심 역량이며, 여러분이 그 변화를 이끌 주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는 정해진 길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면서 “좋아하는 일에 끝까지 몰입하는 사람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차로 운영되며, 이수 학생은 창작발표회 참여와 함께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에 활동 내용이 기재된다.
  • 엔씨, 사명 바꾸고 새판 짠다… 턴어라운드 본격화

    엔씨, 사명 바꾸고 새판 짠다… 턴어라운드 본격화

    엔씨소프트가 사명에서 ‘소프트’를 떼고 성장 전략 전환에 나섰다. 미래(Next)와 창의성(Creative)을 강조한 새 정체성을 바탕으로 올해를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3일 엔씨는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기존 IP 고도화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대 등 3대 전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작 MMORPG 중심에서 벗어나 서브컬처, 슈터, 모바일 캐주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글로벌 이용자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존 IP를 활용한 글로벌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표작 ‘아이온2’는 지난해 11월 한국과 대만 출시 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올해 하반기 북미·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출시 초기부터 올해 2월 초까지 누적 매출 1623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초기 매출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장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규 IP 확보를 통한 장르 확장도 본격화한다. 엔씨는 슈터와 서브컬처 등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은 장르에 집중하며 외부 개발사 투자 및 퍼블리싱을 확대 중이다. 빅게임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와 미스틸게임즈의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산하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 역시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운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3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해당 장르를 겨냥해 조직과 투자도 강화했다. 엔씨는 지난해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개발, 퍼블리싱, 데이터, 기술 등의 역량을 통합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 ‘빵도동’ 대표빵 만들 동작 빵순이·빵돌이 모여라

    ‘빵도동’ 대표빵 만들 동작 빵순이·빵돌이 모여라

    서울시 최초의 자치구 빵이 출시된다. 서울 동작구는 지난달 30일 BGF리테일과 ‘동작구 대표 빵 선정 및 CU편의점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먹거리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과 기업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상도동에 밀집한 빵집들이 참여하는 ‘빵도동 축제’를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구는 우선 6월에 ‘동작구 빵 콘테스트’를 열어 동작을 대표하는 빵을 선정할 계획이다. 동작구에 있는 베이커리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성과 스토리, 창의성, 맛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BGF리테일은 콘테스트 수상작 일부를 상품화해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판매한다. 수상작이 편의점에 출시되는 시기는 ‘동작구 빵도동 축제’가 열리는 9월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지역 청년들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 축제는 전시·판매·체험·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동작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동작구 대표 빵이 편의점에서 출시되면 축제가 더 풍성해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동작구만의 이야기를 담은 대표 먹거리를 발굴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드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9월에 출시될 동작구 대표 빵이 지역을 알리는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해달유치원, 광주 유치원 최초 어린이 파크골프 수업

    해달유치원, 광주 유치원 최초 어린이 파크골프 수업

    해달유치원은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천연 잔디 위로 물결처럼 번지는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콘크리트 숲에 익숙한 도시 아이들에게 500평에 달하는 푸른 운동장은 그 자체로 거대한 교실이자 해방구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장난감 대신 골프채를 쥐고 초록빛 대지를 누빈다. 지역 유아 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해달유치원의 일상이다. 해달유치원은 약 1,000평 규모의 광활한 부지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자연의 박동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유치원 부지의 절반을 차지하는 500여 평의 천연 잔디 운동장은 일반적인 교육 시설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이곳만의 자랑이다. 이 드넓은 녹색 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어린이 파크골프’ 수업은 해달유치원이 자랑하는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광주 지역 유치원 중 최초로 도입된 이 과정은 단순한 체육 활동의 범주를 넘어선다.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아이들은 작은 공에 집중하며 협응력을 기르고, 필드 위에서의 예절을 통해 사회성과 자기 조절 능력을 체득한다.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전인적 성장을 이루는 이 특별한 경험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해달유치원의 이 같은 외적 성장은 송선자 원장의 확고한 교육 철학이라는 뿌리에서 묻어난다. 송 원장은 “좋은 교육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학부모의 경제적 수고를 덜어주는 합리적 운영을 지향한다. 불필요한 비용을 걷어내고 그 역량을 오롯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쏟아붓는 방식은 공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에 있어서는 타협 없는 엄격함을 유지한다.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빈틈없는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관련 법령에 따른 종합 평가에서 시설 및 환경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시설 안전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아이들이 가장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요람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스스로 탐색하고 함께 성장하는 ‘놀이 중심’ 특화 교육 해달유치원은 아이가 주체가 되는 ‘아이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체험 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놀이를 접목함으로써, 아이들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스스로 풀어나가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한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창의·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며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자라난다. 자연이라는 캔버스 위에 놀이라는 붓으로 꿈을 그려나가는 해달유치원의 교육 실험은, 유아 교육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 “지역과 단절된 아시아문화전당은 존재 이유 없다”

    “지역과 단절된 아시아문화전당은 존재 이유 없다”

    ‘아시아 담론’에서 ‘지역 기반’으로…정체성 전환‘제7관’ 실험·작가 주도 전시로 새패러다임 모색예비작가에서부터 원로까지…‘K-컬처 뿌리 전략’“광주에서 시작된 콘텐츠가 상하이, 키르기스스탄 등 세계적으로 확산될 때 비로소 K-컬처가 완성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김상욱 전당장은 “지역과 괴리된 전당은 존재 이유가 없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곧 세계적 가치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ACC를 ‘세계적 문화기관’에서 ‘지역 기반 글로벌 플랫폼’으로 재정의했다. 1일 전남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열린 ‘제3기 여성 리더십 최고위과정’ 특별강연. 김 전당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에서 출발하지 않는 문화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ACC가 지역 예술과 호흡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세계적 위상도 공허하다”고 강조했다. 2002년 구상돼 2015년 문을 연 ACC는 그간 프랑스 퐁피두센터,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등을 벤치마킹하며 아시아 문화 허브를 지향해왔다. 연간 360만 명이 찾는 외형적 성과를 거뒀지만, 지역 예술계와의 거리감은 꾸준한 비판의 대상이었다. 김 전당장은 이 지점을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그는 “아시아라는 거대 담론도 결국 지역이라는 토양 위에서만 생명력을 얻는다”며 “ACC의 미래는 ‘로컬→아시아→글로벌’로 이어지는 단계적 확장 전략에 있다”고 밝혔다. 변화의 상징은 ‘제7관’이다. 기존 1~6관이 미디어아트와 대형 설치 중심이었다면, 제7관은 평면 회화 전용 공간으로 설계됐다. 단순한 공간 추가가 아니라 전시 권력 구조 자체를 뒤흔든 실험이다. 김 전당장은 전시 디자인과 작품 배치 전권을 신진 작가에게 맡겼다. 공공문화기관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다. 김 전당장은 “작가가 주도해야 경쟁력이 생긴다”며 “창작 주체의 권한을 확장해야 예술성과 대중성의 간극을 좁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시를 보여주는 기관’에서 ‘창작이 이루어지는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ACC의 정책은 ‘전 생애주기 지원’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광주예술고 학생 작품을 전시와 판매로 연결하고, 지역 대학생과 신진 작가를 시장과 직접 접속시키는 한편, 원로 작가와 전통 장인까지 포괄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김 전당장은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며 “광주에서 시작된 콘텐츠가 상하이,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로 확산될 때 비로소 K-컬처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취임 직후 구성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협의회’는 변화의 출발점이었다. 김 전당장은 예술계에 “ACC의 문제점을 모두 적어달라”고 요청했다. 형식적 의견 수렴을 넘어, 정책 설계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공개 선언이었다. 이 과정은 ACC가 ‘독립된 기관’에서 ‘협업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분기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부 혁신도 병행됐다. 김 전당장은 직접 ‘전시 TF 팀장’을 맡아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기존 전시 예산을 재배치해 지역 작가 지원 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오후 6시 이후 업무 연락 자제” 원칙을 도입하며 MZ세대와의 조직문화 간극을 줄였다. 이는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창의성을 중시하는 조직으로의 체질 개선으로 해석된다. 김 전당장은 “지역 예술인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겠다”며 “시민이 편하게 찾고, 지역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일하는 마포… 적극행정 평가 최고등급

    일하는 마포… 적극행정 평가 최고등급

    서울 마포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심사했다. 구는 지난해 주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낸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전국 최초 오프라인 맘카페 조성 및 운영’, 하반기에는 ‘아현동 69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이 각각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서 고발된 공무원에게 변호인 선임 지원을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실제 실행하는 등 공직자가 법적 부담 없이 소신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지난해 9월에는 적극행정 심의를 전담하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 불편은 줄이고 삶의 질은 높이고자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행을 넘어서는 적극행정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65만원에 드라마 한편 뚝딱? 중국 AI드라마 화제

    65만원에 드라마 한편 뚝딱? 중국 AI드라마 화제

    65만원으로 드라마 한 편을 만들었다. 그것도 사람 배우가 아닌 인공지능(AI)만으로 제작했다. 중국에서 제작된 AI 드라마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중국 매체 콰이커지에 따르면 제작자 3명, 제작 시간 48시간, 제작비 3000위안으로 만든 AI 드라마 ‘곽거병’(霍去病)이 공개되자마자 큰 관심을 끌었다. 누적 조회수는 5억회에 달하며 현지에서는 “AI 제작 혁명의 사례”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이 작품은 최근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극’(漫剧) 형식으로 제작됐다. 만화를 기반으로 드라마 형식의 스토리를 풀어가는 숏폼 영상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중국 전한 시대의 명장 곽거병이다. 그는 위청과 함께 한무제 시기 활약한 장군으로, 한 왕조를 오랫동안 위협하던 흉노를 격파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AI로 만든 작품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완성도가 예상보다 높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대규모 전쟁 장면과 전투 연출이 사실적으로 표현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에서는 “마치 한나라의 전성기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논란이 된 제작비 3000위안에 대해 연출을 맡은 양한한(杨涵涵) 감독도 직접 설명에 나섰다. 이 금액은 인건비가 아닌 순수한 연산 비용만 계산한 것이며 제작 시간 48시간 역시 실제 작업 시간이 아니라 순수 제작 시간 기준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는 나흘 동안 하루 약 12시간씩 작업해 완성했다고 밝혔다. 제작에는 총 3명이 참여했다. 감독이 각본과 연출, 스토리보드를 총괄했고 다른 한 명은 AI 영상 생성, 또 다른 한 명은 오리지널 사운드를 담당했다. 모든 제작 과정은 ‘나노 만극 생산라인’이라는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이 플랫폼은 중국의 여러 대형 AI 모델을 한데 모아둔 창작 플랫폼으로 제작자가 필요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양 감독의 회사는 약 20명 규모로 대부분 1990년대~2000년대생 젊은 창작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광고와 홍보 영상 제작을 맡으며 경험을 쌓았고 여러 창작 대회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이번 ‘곽거병’ 작품이 뜻밖의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흥미로운 점은 양 감독이 영화나 영상 전공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는 전혀 다른 전공을 했지만 창작에 대한 열정을 따라 콘텐츠 제작 분야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AI 시대 콘텐츠 제작 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한다. 기술 장벽이 낮아지면서 비전공자도 히트작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는 분석이다. 다만 AI 드라마에서도 결국 승부를 가르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콘텐츠의 창의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으로 이 분야의 가장 큰 병목은 기술보다 인재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사고력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갖춘 창작자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국 대학에서 ‘AI 연출’이나 ‘AI 작가’ 같은 실무 중심 전공이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AI가 콘텐츠 산업의 제작 방식 자체를 바꾸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65만원에 드라마 한편 뚝딱? 중국 AI드라마 화제 [여기는 중국]

    65만원에 드라마 한편 뚝딱? 중국 AI드라마 화제 [여기는 중국]

    65만원으로 드라마 한 편을 만들었다. 그것도 사람 배우가 아닌 인공지능(AI)만으로 제작했다. 중국에서 제작된 AI 드라마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중국 매체 콰이커지에 따르면 제작자 3명, 제작 시간 48시간, 제작비 3000위안으로 만든 AI 드라마 ‘곽거병’(霍去病)이 공개되자마자 큰 관심을 끌었다. 누적 조회수는 5억회에 달하며 현지에서는 “AI 제작 혁명의 사례”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이 작품은 최근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극’(漫剧) 형식으로 제작됐다. 만화를 기반으로 드라마 형식의 스토리를 풀어가는 숏폼 영상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중국 전한 시대의 명장 곽거병이다. 그는 위청과 함께 한무제 시기 활약한 장군으로, 한 왕조를 오랫동안 위협하던 흉노를 격파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AI로 만든 작품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완성도가 예상보다 높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대규모 전쟁 장면과 전투 연출이 사실적으로 표현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에서는 “마치 한나라의 전성기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논란이 된 제작비 3000위안에 대해 연출을 맡은 양한한(杨涵涵) 감독도 직접 설명에 나섰다. 이 금액은 인건비가 아닌 순수한 연산 비용만 계산한 것이며 제작 시간 48시간 역시 실제 작업 시간이 아니라 순수 제작 시간 기준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는 나흘 동안 하루 약 12시간씩 작업해 완성했다고 밝혔다. 제작에는 총 3명이 참여했다. 감독이 각본과 연출, 스토리보드를 총괄했고 다른 한 명은 AI 영상 생성, 또 다른 한 명은 오리지널 사운드를 담당했다. 모든 제작 과정은 ‘나노 만극 생산라인’이라는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이 플랫폼은 중국의 여러 대형 AI 모델을 한데 모아둔 창작 플랫폼으로 제작자가 필요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양 감독의 회사는 약 20명 규모로 대부분 1990년대~2000년대생 젊은 창작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광고와 홍보 영상 제작을 맡으며 경험을 쌓았고 여러 창작 대회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이번 ‘곽거병’ 작품이 뜻밖의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흥미로운 점은 양 감독이 영화나 영상 전공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는 전혀 다른 전공을 했지만 창작에 대한 열정을 따라 콘텐츠 제작 분야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AI 시대 콘텐츠 제작 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한다. 기술 장벽이 낮아지면서 비전공자도 히트작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는 분석이다. 다만 AI 드라마에서도 결국 승부를 가르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콘텐츠의 창의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으로 이 분야의 가장 큰 병목은 기술보다 인재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사고력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갖춘 창작자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국 대학에서 ‘AI 연출’이나 ‘AI 작가’ 같은 실무 중심 전공이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AI가 콘텐츠 산업의 제작 방식 자체를 바꾸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이세돌, 지식재산처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

    이세돌, 지식재산처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

    인공지능(AI)과의 대국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이세돌(43)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가 지식재산 홍보대사로 나선다. 지식재산처는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AI 시대 인간 창의성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이 교수를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지난해 10월 특허청이 지재처로 출범한 후 AI 시대 정체성과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상징적으로 전달한다는 의미로 추진됐다. 알파고 대국 10주년이 되는 주간에 위촉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김용선 지재처장은 “이 교수와 함께 창의성과 지식재산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아이디어를 내일의 자산으로 만드는 동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강서, 미취학 아동·초등생 독후 감상화 공모

    강서, 미취학 아동·초등생 독후 감상화 공모

    서울 강서구는 두 달간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독후 감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구와 교보문고가 체결한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나 미디어 노출이 잦아지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참가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다니는 2023년생~2014년생이다.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연령대별 인지발달 단계와 정서 수준을 고려해 구립도서관 사서가 총 9권의 책을 주제 도서로 선정했다. 부문별 주제 도서 1권을 읽은 뒤 8절 도화지(394㎜×272㎜)에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오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구는 창의성, 예술성, 도서 이해도, 홍보성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3점, 우수상 9점, 장려상 12점 등 총 24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강서구청장 상장과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에서 쓸 수 있는 기프트 카드를 수여한다.
  • “장인정신이라더니 AI 모델?”…구찌 화보에 비난 폭발 [핫이슈]

    “장인정신이라더니 AI 모델?”…구찌 화보에 비난 폭발 [핫이슈]

    밀라노 패션위크를 앞두고 공개된 구찌의 인공지능(AI) 화보가 온라인에서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명품 브랜드가 인간 모델 대신 AI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자 소비자들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구찌는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AI로 제작한 홍보 이미지를 공개했다. 구찌는 각 이미지에 “AI로 생성됐다(created with AI)”는 설명도 함께 붙였다. 이미지에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남녀 모델과 노년 여성 등 실제 인물처럼 보이는 AI 모델이 등장했다. 구찌 로고가 강조된 장면과 함께 우주 공간의 인공위성 장식, 해변을 달리는 흑마 등 초현실적인 장면도 포함됐다. 이번 화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므나 그바살리아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선보일 첫 컬렉션을 앞두고 공개한 홍보 이미지다. ◆ “명품인데 왜 AI?” 비판 확산 공개 직후 소비자들은 즉각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선글라스를 쓴 노년 여성이 모피 코트를 입고 레스토랑을 걷는 장면이 집중적인 논란 대상이 됐다. 한 이용자는 “1970년대 스타일 의상을 입을 진짜 밀라노 할머니 모델도 찾지 못했다니 암울한 시대”라고 비꼬았다. 다른 이용자들도 “촌스럽다”, “엉성하다”, “싸 보인다”는 반응을 남겼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번 화보를 저품질 AI 콘텐츠를 뜻하는 ‘AI 슬롭’(AI slop)이라고 평가했다. 소비자들은 구찌가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창의성”을 강조하면서 정작 인간 모델과 사진작가를 배제했다고 비판했다. BBC는 고가 명품 브랜드가 굳이 비용 절감 기술로 여겨지는 AI를 마케팅에 활용한 이유를 두고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명품 이미지 흔드는 AI 논쟁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번 화보가 온라인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AI 이미지가 브랜드를 더 저렴하게 보이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한 이용자는 “AI 때문에 구찌가 할인매장 브랜드보다 더 싸 보인다”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구찌가 비용 절감보다 전략적 이유로 AI를 활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패션·럭셔리 전략 컨설턴트 블랑카 주가사 에스크리바노는 “구찌가 패션과 예술, 기술의 접점을 보여주려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런던패션대학 패션혁신국의 매튜 드링크워터 교수는 “럭셔리는 장인정신과 인간의 이야기에 기반한다”며 “AI가 이를 대체하는 것처럼 보이면 브랜드 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패션연구소의 프리실라 찬 박사는 “럭셔리 브랜드는 최신 기술이 브랜드 이미지에 도움이 되는지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매출 부진 속 AI 실험 해석도 일부 전문가들은 구찌가 브랜드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AI 마케팅을 적극 활용한다고 분석했다. 구찌 모회사 케어링 실적 발표에 따르면 구찌 매출은 2025년 약 20% 이상 감소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명품 브랜드 SNS 댓글이 소비자 반응을 가장 솔직하게 보여주는 지표라며 AI 활용이 여전히 강한 반발을 부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은 AI 화보가 구찌 특유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 서울패션위크, 밀라노와 소통… K패션, 유럽 세일즈 본격화

    서울패션위크, 밀라노와 소통… K패션, 유럽 세일즈 본격화

    역량있는 브랜드 글로벌 진입 지원伊 안토니올리 편집숍 입점 연계김해김 등 5곳 ‘밀라노 패션’ 참가 “한국 브랜드가 유럽 시장, 특히 밀라노에 깊게 뿌리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전날 ‘2026 F/W 서울패션위크’ 개막을 맞아 세계적인 하이엔드 편집숍 ‘안토니올리’의 클라우디오 안토니올리 대표와 K패션 디자이너의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안토니올리는 198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문을 연 이후 스페인 이비자, 스위스 루가노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남녀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고급 패션 아이템을 유통하는 편집숍이다. ‘유럽 패션시장 진출과 세일즈 전략’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15명이 참석해 밀라노 패션 시장의 구조와 글로벌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브랜드 지속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안토니올리 대표는 “디자이너는 독특해야 하지만 과해서는 안 되며, 브랜드의 복제품이 되기보다 자유롭게 활동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김해김(KIMHĒKIM)의 김인태 대표는 “서울시 덕분에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 접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브랜드를 유지·성장시키는 전략도 직접 들을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시는 역량 있는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밀라노 패션위크 참가와 현지 안토니올리 편집숍 입점을 연계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국내 브랜드의 컬렉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6 F/W 밀라노 패션위크에는 아모멘토, 비스퍽, 데일리미러, 제이든초, 김해김 등 5개 브랜드가 서울시의 도움으로 참가한다. 지난해 12월 공모를 시작으로 국내·해외 심사까지 단계별 평가를 거쳤다. 창의성, 혁신성·기술성, 브랜드 철학, 품질, 가격대, 유통 채널 및 매출 실적 등 6개 지표를 평가했고, 교수와 기업 마케팅 등 외부 전문가가 심사를 맡았다. 이들 브랜드는 26일부터 밀라노 컬렉션 전시와 함께 현장 판매, 세일즈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라노에서 진행하는 전시는 ‘실로 짜여진 언어로서의 패션’을 주제로, 이승익 홍익대 교수가 전시 감독을 맡았다. 이 교수는 “‘실’은 옷의 재료를 넘어 각기 다른 디자이너들의 감정과 미학을 연결하고, 동시대 K패션과 서울, 밀라노, 나아가 전 세계를 잇는 은유”라고 설명했다.
  • 광주시교육청,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2087명 정기 인사

    광주시교육청,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2087명 정기 인사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자로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유치원 교원 82명, 초등교원 1208명, 중등교원 640명, 교육전문직원 157명 등 총 2087명이다. 이번 인사는 2026년 교육지표인 ‘기본교육,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교육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한편,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 전문성과 학교 현장 경영 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주요 인사로는 홍복학원 파견 중이던 박철영 장학관을 시교육청 교육국장으로 임명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백기상 현 시교육청 교육국장이, AI교육원장에는 최규남 현 AI교육부장이 각각 발령됐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안진홍(광주서산초 교장)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조미경(빛고을온학교 교장) △창의융합교육원 수리과학부장 정경희(일신중 교감) △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박은아(상무중 교장) △AI교육원 AI교육부장 기용주(광주장원초 교감) 등이 주요 보직에 배치됐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공교육의 본질인 ‘기본교육’을 충실히 구현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세계시민을 길러낼 적임자를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AI 기본교육 주권시대’를 열어 모든 학생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택시·상담소·놀이터까지… ‘아이맘’으로 키우는 은평의 미래 [민선8기 이 사업]

    택시·상담소·놀이터까지… ‘아이맘’으로 키우는 은평의 미래 [민선8기 이 사업]

    영유아 가정 이동 돕는 ‘아이맘 택시’ 교통 복지 넘어 보육 브랜드로 확장지자체 최초 마음건강 돌봄 시스템‘아이맘 놀이터’도 올 6곳으로 확대 “인프라 확충 넘어 양육 친화도시로”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은 지자체의 현명한 생존 전략이다. 서울 은평구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돕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서 ‘아이맘’ 사업을 시작한 까닭이다. 코로나19 확산 시기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감염 보호와 이동 편의를 위해 2020년 8월 전국 최초로 ‘아이맘 택시’를 선보인 것이 시작이었다. 아이맘 택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가입자 9601명, 누적 운행 건수 6만 4324건을 기록할 만큼 성공적이었다. 교통 복지를 넘어, 양육 친화 도시로 나아가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아이맘 택시의 성공은 ‘아이맘 브랜드’라는 통합 보육 사업의 밑거름이 됐다. 아이맘 택시는 교통약자인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병원 방문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서비스다. 일반 택시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카니발 등 대형 승합차로 운행된다는 점이다. 부피가 큰 유모차도 접지 않고 실을 수 있고 차량 내부에는 유아용 카시트와 공기청정기가 완비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 세심함도 돋보인다. 전담 기사가 운행하며, 매일 차량 내부 소독을 의무화해 감염병 우려를 최소화했다. 이용 대상자는 연 10회(1일 최대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4월부터 구민 아이디어를 반영해 대상자 중 소아암·희귀난치성 질환 영유아 가정에 10회를 추가해 연간 총 20회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사업 초기 의료 목적 병원 방문에 한정됐던 이동 범위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확대됐다. 현재 서울의 14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장거리 이동은 물론, 관내 영유아 관련 공공시설 이동도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목적지가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 상담소 ▲장난감나라 ▲아이맘 놀이터로 확대돼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문화·보육 시설을 방문할 때 겪는 제약을 확 줄였다. 앱 기능을 개선해 바우처 이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증빙서류 제출 기한을 기존 1일에서 14일로 연장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구는 이동 수단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연계와 사후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2023년부터는 어르신 일자리와 아이맘 택시를 연계해 승하차를 돕는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병원 동행 때는 전문적 아이돌봄 서비스를 결합해 양육자의 피로도를 낮췄다. 이용자 만족도 역시 독보적이다. 구가 2022년 아이맘 택시 이용객 약 31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 94.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비스 시행 이후 3년 연속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형 병원 정기 검진이 잦은 임산부들에게는 그저 택시가 아니라 ‘심리적 안전띠’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이맘 시리즈는 통합 보육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 2023년 시작된 두 번째 시리즈 ‘아이맘 상담소’는 전국 최초로 구축된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 시스템이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양육자,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검사와 치료 상담을 지원한다. 지난해 영유아 326명, 부모(양육자) 422명, 보육교직원 117명 총 865명의 상담(누적)을 진행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 후 추가 지원이 필요하면 보건소 ‘정신건강 마음이음 프로젝트’ 등을 연계해 사후관리도 한다. 아이맘상담소는 2023년 주민이 뽑은 올해 10대 정책 증 1위로 뽑혔고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뽑는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책의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세 번째 시리즈인 ‘아이맘 놀이터’ 역시 응암1동, 수색동, 불광2동에 문을 연 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수색동점은 203㎡(약 61평) 규모에 아이 신체와 정서 발달을 위한 도토리나무 조합놀이대, 언덕 놀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서울 생활권의 0~6세 영유아와 보호자로,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 이용료는 회당 아동 3000원, 보호자 1000원이지만 다둥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가족은 무료다. 구는 올 상반기까지 놀이터를 총 6곳으로 늘려 집 가까이에서 고품질 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이맘 시리즈는 지자체의 혁신이 어떻게 국가 정책을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줬다. 아이맘 택시는 서울시 ‘엄마아빠택시’ 사업의 모태가 됐고,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보육 정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낸 결과, 구는 지난해 양성평등정책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맘 시리즈 사업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겪는 실질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단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아이 키우기 좋은, 모두가 행복한 은평을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이 대통령 “아틀라스 막자는 절박함 이해…방법은 창업”

    이 대통령 “아틀라스 막자는 절박함 이해…방법은 창업”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최근 아틀라스 인공지능 로봇을 노동 현장에 투입한다고 하니까 주가가 올라가는데 현장에서는 로봇이 들어오면 일자리를 뺏기니 설치를 막자는 운동하지 않나. 그 절박함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열린 ‘국가창업 시대 전략회의’에서 “암담하지 않겠나. 평생 안전하게 지켜오던 일자리가 이제 24시간 먹지도, 자지도, 빛도 필요 없는 전기만 꽂아주면 기계가 다될 때까지 지능 계산도 하는 로봇이 들어온다”며 이처럼 말했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노동조합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현장 투입에 반대하고 있는 일에 관해 언급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두려움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우리 일자리를 대체한다고 하니 얼마나 공포인가”라며 “결국 우리가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AI(인공지능) 발전 등으로 일자리가 불안해진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창업’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K자를 붙이면 장사가 잘되어서 가짜 K, 가짜 코리아산이 많아질 정도로 한국 문화와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기회요인이다. 독특함이나 창의성이나 우리가 가진 강점을 기회로 만들어보자는 게 ‘모두의 창업’ 프로그램 같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창업의 방식도 바꾸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옛날에는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했다. 수출이 상당히 큰 기업이 성장해서 그다음 단계로 스타트업의 묘목을 키우는 사업을 했는데 이번에는 씨앗을 만드는 것 자체를 한번 지원해보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창업 시대’에 대해 “시작할 때부터 아예 정부가 지원을 해주자, 책임져주자라는 그런 방식을 생각해낸 것 같다”며 “그래서 전국적으로 대규모로 경진대회도 하고 붐업도 일으켜보고 관심도 끌어내고 그런 것들을 생각해보자”고 했다. 이날 행사는 관계부처 장·차관과 청와대 관계자, 민간 부문에서 기술·로컬 창업가와 벤처캐피탈(CVC)·액셀러레이터(AC) 협회, 창업벤처 관련 경제단체장, 전문가 등 57명이 참석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 함평군, 제안제도 개편으로 창의 행정 추진

    함평군, 제안제도 개편으로 창의 행정 추진

    전남 함평군이 공무원들의 제안제도를 전면 개편해 본격적인 창의 행정 추진에 나선다. 함평군은 30일 ‘공무원 제안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우수 제안 채택 권고제 신설과 분기별 제안 의무 제출제 도입, 상대평가 기반 시상제도 개편 등 조직 내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담겼다. 특히 제안제도 활성화의 핵심 과제로 ‘제안 채택률 제고’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우수 제안 채택 권고제’를 도입했다. 6급 이하 직원 50명으로 구성된 제안 평가단이 선정한 ‘우수 제안 안건’은 실무 검토 부서에 채택 권고 의견을 함께 전달해 더 적극적인 채택 검토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톡!톡! 제안데이’도 새롭게 시행한다. 분기별로 첫 달 5일 이내에 각 부서에서 1건 이상의 제안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최다 제출 부서에는 제안 1건당 부여되는 창의 마일리지 점수를 1.5배 가산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수 제안자에 대한 보상 체계도 실질적인 혜택 중심으로 개선된다. 기존의 절대평가 방식의 70점 이상 시상에서 벗어나 고득점자 순으로 순위를 선정하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전환한다. 시상금은 1위 3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 4위 3명에게 각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공직 내부의 창의성과 자발성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제안이 군정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군민을 위한 실용적인 행정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내달 9일 유튜브·릴스 등 참여할 대전 ‘시민 오디션’

    내달 9일 유튜브·릴스 등 참여할 대전 ‘시민 오디션’

    대전시가 제작하는 유튜브와 릴스 등에 참여할 시민 선발 오디션이 진행된다. 시는 27일 시민 참여형 홍보 프로젝트인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의 최종 현장 오디션을 내달 9일 대전 예술가의 집 누리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디션에는 총 152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종 오디션은 대전시 공식 유튜브 채널 ‘대전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지원자 중에는 배우·개그맨·아나운서·댄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뿐 아니라 대중에게 알려진 연예인도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112명이 2차 심사 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연기력·전달력·전문성·창의성·대전에 대한 애정 등을 평가해 최종 무대에 오를 20명에 선발할 예정이다. 현장 오디션은 대전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경진의 사회로 1인당 5분씩 자신만의 끼와 매력을 선보인다. 시는 올해 제작하는 유튜브 콘텐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 시민들이 직접 출연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오디션’을 도입했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시민의 시선에서 대전의 매력을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재미와 공감을 갖춘 콘텐츠 제작이 기대된다”면서 “최종 무대에 오르지 못한 참가자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세리♥김승수, 결혼 발표”에 “축하해요” 댓글 폭주…한국, 세계 1위 ‘저질 쓰레기 영상’ 왕국

    “박세리♥김승수, 결혼 발표”에 “축하해요” 댓글 폭주…한국, 세계 1위 ‘저질 쓰레기 영상’ 왕국

    “박세리♥김승수, 오늘 아침(4일) 결혼 소식으로 SBS뉴스에 출연.”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와 배우 김승수가 전격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SBS뉴스를 통해 결혼 발표 후 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는 구체적 내용이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유튜브를 중심으로 확산한 이 ‘가짜뉴스’는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정사실화했고, 관련 영상에는 “축하한다”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가짜 영상을 AI 슬롭(Slop)이라 한다. 슬롭은 원래 오물이나 음식물 찌꺼기를 뜻한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조회수를 노리고 만든 저품질 AI 생성 콘텐츠를 가리킨다. 근거 없는 이야기를 사실처럼 꾸미거나 다른 콘텐츠를 짜깁기해 이야기처럼 포장해 대량 복제·유통하는 저질 콘텐츠를 의미한다. 미국 사전 출판사 메리엄 웹스터는 고양이가 말하는 영상,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 뉴스, AI가 작성한 조잡한 책 등을 AI 슬롭으로 분류하고 있다. 미국 영상 편집 플랫폼 카프윙이 지난해 11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AI 슬롭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630억회를 돌파했다. 전 세계 상위 유튜브 채널 1만 5000개 중 278개 채널이 AI로만 제작된 저품질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는데 이들의 연간 광고 수익은 약 16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한국은 이런 AI 슬롭 콘텐츠의 최대 소비 국가다. 카프윙 분석에 따르면 한국 기반 AI 슬롭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84억 5000만회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많았다. 2위인 파키스탄(53억회)과 3위인 미국(34억회)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유튜브, ‘AI 슬롭’과의 전쟁 선포 유튜브도 AI 슬롭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있다. 단순 콘텐츠 품질 저하뿐만 아니라 플랫폼 신뢰도 하락에도 영향을 준다고 분석한다. 이에 올해 주요 과제 중 하나로 AI 슬롭 관리를 꼽았다. 유튜브는 이용자들에게 고품질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기술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2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튜브의 2026년 최우선 과제’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모한 CEO는 “유튜브는 문화의 핵심적인 중심지다. 2026년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지금 창의성과 기술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혁신의 새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변곡점에서는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유튜브의 2026년 최우선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AI 슬롭과 관련해 “유튜브는 스팸과 클릭베이트에 대응해 온 기존의 검증된 시스템을 강화해, 저품질·반복형 AI 콘텐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아주세요”

    용인특례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아주세요”

    용인특례시가 다음 달 6일까지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게시판과 소통24(https://sotong.go.kr)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 투표 대상은 ▲외팔보(캔틸레버) 인도교 상하반기 정기안전점검 제도화 ▲구성적환장 개선 사업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연결 허가 조기 승인 ▲환경기초시설에 연구개발(R&D)·민관협치로 부가 수익 창출 ▲반도체 산업용지 확대 공급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 제작 ▲테마파크 다회용 컵 도입 ▲지하시설물 통합관리 협의체 ▲용인시 국민신문고 개설 ▲공익사업으로 토지 수용 시 부수토지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배율 유지 ▲층수 대신 높이 기준으로 소방관 진입창 설치 기준 개선 ▲방치된 향토문화유적 ‘세심정’ 복원 ▲위기 청년 원스톱 맞춤형 솔루션 연계 ▲방치된 독정교 하부 공간을 시민 공간으로 조성 등 15건이다. 투표 기간은 26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적극행정 사례 9건을 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올리고,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의 담당 공무원에겐 최고 등급의 성과급 등이 부여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 공직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우수한 정책 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