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창의력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핵전쟁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김민석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음악가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이인호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73
  • [K리그 미리보기] ‘감독 공백’ 울산, 야고·주민규 쌍포로 1위 조준…전북은 ‘퇴장’ 박진섭 공백

    [K리그 미리보기] ‘감독 공백’ 울산, 야고·주민규 쌍포로 1위 조준…전북은 ‘퇴장’ 박진섭 공백

    홍명보 감독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떠난 프로축구 울산 HD가 위기를 기회로 뒤바꿀 승부를 꿈꾸고, 감독 교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전북 현대는 강등권을 벗어날 반전의 순간을 노린다. 절박한 두 팀의 시즌 3번째 K리그1 현대가(家) 더비가 펼쳐진다. 전북과 울산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리그 2위 울산(승점 42점)이 승리하면 결과에 따라 김천 상무(43점)를 제치고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그러면 꼴찌 대전하나시티즌(20점·팀 득점 22골)에 간신히 앞서있는 11위 전북(20점·27골)이 최하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승리를 향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김판곤 전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 등이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울산은 홍 감독의 이탈 소식이 알려진 이후 흔들리고 있다. 홍 감독의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0일 광주FC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0-1로 패했다. 이후 3일 만에 치른 FC서울전에서는 주민규의 추가시간 극장 골로 1-0 신승했으나 슈팅 수 5-7로 밀리며 고전했다.하지만 천군만마 신입생 야고 카리엘로와 상무 전역한 김민준이 울산에 합류했다. 두 선수는 17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코리아컵 8강전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했고 김민준이 제대 이틀 만에 결승 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경수 울산 감독대행은 인천전을 마치고 “야고의 전방 압박이 눈에 띄었다. 골을 못 넣고 만회하려는 태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면서 “김민준은 의욕이 넘친다. 100%의 몸 상태가 아닌데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반면 전북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4일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4 대패했는데 당시 퇴장당한 박진섭이 울산전도 나서지 못한다. 지난 10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9경기 만에 승리한 전북이 다시 연패를 타면 깊은 부진의 수렁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지난 15일 미드필더 김진규와 골키퍼 김준홍이 전역한 뒤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김진규는 팀에 가장 필요한 ‘창의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김천전을 보면 전북의 키패스(슈팅으로 연결되는 패스)는 왼쪽 김진수가 기록한 1개가 전부였다. 김진규의 활약에 따라 티아고 오로보, 에르난데스 등 공격수들의 경기력도 좌우될 전망이다. 10경기 만에 승리한 인천, ‘5연속 무패’ 수원FC에 도전장 조성환 감독이 물러난 뒤 10경기 만에 K리그1에서 승리한 인천이 이승우, 안데르손에 이어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지동원까지 상승세를 탄 수원FC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인천과 수원FC는 2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와 맞붙는다. 9위 인천(승점 25점)은 지난 14일 광주를 2-0으로 꺾으며 지난 5월 18일 대전과의 13라운드 이후 두 달 만에 승점 3점을 챙겼으나 여전히 최하위권과 승점 5점 차에 불과하다. 반면 5위 수원FC(38점)는 지난 대구전(2-2)에서 권경원이 극적인 동점 골을 터트리며 연속 무패 기록을 5경기(3승2무)까지 늘렸다. 인천은 상위권 김천(23실점), 포항 스틸러스(24실점), 울산(26실점) 다음 최소 실점 4위(29실점)에 오른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수원FC를 상대한다. 핵심은 중앙 수비수 마테이 요니치다. 요니치는 2024시즌 전체 공 처리 횟수(130회)와 수비지역 클리어 1위(113회)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전에서는 선제 결승 골까지 넣었다. 다만 스테판 무고사 등이 5경기 3골에 머문 팀 공격에 혈을 뚫는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 수원FC는 이승우와 안데르손이 건재하다. 시즌 9골의 이승우는 팬 투표 1위로 팀 K리그에 선발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선다. 대구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복귀한 만큼 인천을 상대로 10호 골을 노릴 전망이다. 여기에 도움 1위(10개) 안데르손과 두 경기 연속 골의 지동원이 이승우를 지원한다. 막느냐 뚫느냐…‘대구의 상징’ 세징야 ‘대구의 중심’ 세징야가 최근 5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한 팀을 구해낼 수 있을까. 상대는 이정효 감독의 광주다. 대구는 21일 광주를 DGB대구은행파크로 불러들인다.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FC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최근 5경기 3무2패에 머물고 있다. 최하위 대전과 승점 3점 차에 팀 득점도 23골에 불과해 꼴찌 추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이스 세징야의 활약이 절실하다. 5월 11일 12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세징야는 이후 반등하며 18경기 5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도 2골 1도움으로 상승세를 탔다. 세징야는 지난 15일 임대 영입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이탈로와 함께 광주의 골문을 노린다. 광주의 키플레이어는 자시르 아사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엄지성의 7번을 이어받은 아사니는 지난 17일 성남FC와의 코리아컵 8강전에서 선발 출전해 3-2 승리에 공헌했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코리아컵 4강에 오른 이정효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적재적소 투입을 통해 득점하겠다”고 다짐했다. K리그1 2024 24라운드 경기 일정 전북-울산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강원-제주 20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 인천-수원FC 2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대구-광주 21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 서울-김천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대전-포항 2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노원, 어린이 북 큐레이터 ‘출동 어린이 사서!’

    노원, 어린이 북 큐레이터 ‘출동 어린이 사서!’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들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출동! 어린이 사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어린이 사서는 독서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작하는 과정”이라며 “특정한 주제에 맞춰 어린이들이 책을 직접 고르고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 방식을 접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북앤미디어교육연구소 대표 최미정 강사를 초빙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사전 접수를 마친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이다.1주 차에는 ‘도서관은 어떤 곳일까요?’라는 주제로 올바른 도서관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어린이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어떻게 분류하는지 ▲책마다 붙어있는 분류 기호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사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등 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도서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2주 차에는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도서별 특성을 배우고 직접 책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독서에 대한 본격적인 흥미 유발을 위한 과정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팝업북 제작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팝업북은 버려지는 낡고 파손된 그림책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방식’으로 제작돼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한다. 마지막 3주 차에는 프로그램의 핵심인 ‘북 큐레이팅’이 이루어진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팝업북 외에도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책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글을 쓰고 전시해 다른 참여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를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독서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독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금천구,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구축 업무협약…“서울시 최초”

    금천구,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구축 업무협약…“서울시 최초”

    서울 금천구는 관내 학교에 국제바칼로레아(IB, 이하IB)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5일 남부교육지원청과 서울시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IBO에서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IB는 과거 주입식 교육과 달리 학생이 주도적으로 토론과 논술 등의 수업방식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및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이문수 교육장을 비롯해 총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금천구 관내 학교의 IB 프로그램 운영기반 조성 및 활성화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 △기타 교육자료 상호 교류 및 공동 활용 체제 마련 등 IB 프로그램 도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방안들이다.IB 학교 인증은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의 순으로 절차를 거쳐 IB 본부의 인증이 완료된 ‘IB 인증학교’에서만 IB 교육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IB 프로그램에는 전세계 159개국, 5600개 학교 195만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38개교(초 22개교, 중 16개교)가 관심학교, 6개교(초 3개교, 중 3개교)가 후보학교이다. 금천구에는 문성중학교가 관심학교로 선정되어 운영중에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교육지원청과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구가 IB 교육 특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더 많은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금천구, 모든 중학교에 뮤지컬 교육…“창의력·협동심 길러”

    금천구, 모든 중학교에 뮤지컬 교육…“창의력·협동심 길러”

    서울 금천구는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인문 예술적 소양을 계발하고 진로진학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즈 온 금천’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뮤즈 온 금천은 지난 10년간 구의 청소년 뮤지컬 교육을 선도했던 몸의 학교 사업을 개편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몸으로 배우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 학교가 지난해 7개에서 올해 지역 내 전체 중학교(9개, 특성화 중 제외)로 확대됐다. 특히 교육과정을 기존 기본과정 이외에 단기과정, 심화과정을 신설해 학교 및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과정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론 수업, 역할 분담 및 연습 등 실기 수업, 학교별 공연 등이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단기과정은 기본과정을 학사일정에 반영하기 어려운 2개 학교를 위해 2~4차시로 뮤지컬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화과정은 뮤지컬을 보다 깊이있게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을 위해 도입됐다. 뮤지컬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별도 선발해 공연준비, 진로수업 등 25차시로 구성된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또 진로진학 탐색과정으로 대학 학과 탐방, 공연장 투어, 대학생 멘토링, 대학교수 특강 등을 실시하며 향후 관내 구민행사에 축하공연자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올해 연말에는 교육을 이수한 모든 학교가 참여하는 통합발표회가 열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10년간 뮤지컬 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뮤지컬센터 건립과 레미제라블 공연 등 우리 구만의 문화예술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4대 체험학교의 한 축인 뮤지컬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드로잉·수작업 가치 알린다” 신한화구, ‘터치 아트 프라이즈’ 개최

    “드로잉·수작업 가치 알린다” 신한화구, ‘터치 아트 프라이즈’ 개최

    신한화구와 신한통상의 글로벌 브랜드 터치(TOUCH)가 ‘터치 아트 프라이즈’를 개최한다. ‘터치 아트 프라이즈’는 예술 및 미술 분야에서도 디지털 작업이나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도출한 작품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드로잉과 수작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창작의 본질과 가치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러스트, 디자인, 회화 등 여러 예술 분야의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하고자 하며, 터치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한계 없는 상상력을 펼친 작품을 공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마카 드로잉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터치 브랜드 제품 중에서 원하는 재료를 사용해 자신만의 창의력이 담긴 작품을 ‘터치 아트 프라이즈’ 공모전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출품료는 전액 무료로 미술을 사랑하는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2월 중 발표되며 1등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터치 마카 204색 전 색상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등 총 1000만원 이상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추후 터치 공식 앰버서더 활동 및 마케팅 협업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터치 아트 프라이즈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접 그리는 행위를 통한 창작의 본질과 그 가치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디지털화 되는 세상에서 손으로 작업을 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현 세대 아티스트들과 나누는데 의미를 두며, 이번 터치 아트 프라이즈를 통해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업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올해 1회를 시작으로 전 세계 터치 팬들과 함께 세계적인 공모전으로 키워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터치는 일러스트 작품을 위한 토탈 드로잉 툴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 터치 트윈 마카와 터치 트윈 브러시 마카, 터치 라이너가 있으며 최근 터치 드로잉 펜슬과 터치 오펙 마카를 출시했다.
  • 조희연 “수능 논·서술형 평가로 바꿔야…AI 채점 도입 필요”

    조희연 “수능 논·서술형 평가로 바꿔야…AI 채점 도입 필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향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논·서술형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논·서술형 시험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채점 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조 교육감은 취임 10주년을 맞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국민은 AI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교육 평가 체제가 바뀌어야 하고 현재의 4지·5지 선다형 평가 방식을 논술형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2014년 7월 1일 처음 서울시교육감으로 당선된 후 2018년과 2022년 연임에 성공했다. 조 교육감은 2025년 고교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2028 대입 개편안’에 반영되지 못한 논·서술형 평가 제도가 이후의 대입 개편에는 도입되어야 한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논·서술형 평가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교육청도 관내 학교 시험에서 ‘과정 평가 40% 이상, 논·서술형 평가 20% 이상’을 권장하고 있지만 공정성 논란으로 도입 속도가 느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신력 있는 채점 체계로 1단계는 AI에 기반한 기계적 채점, 2단계는 교사 채점, 3단계는 대학교수들의 채점 등 3단계 방식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조 교육감은 “AI 기반 논·서술형 채점은 이미 일부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2033년 대입까지 10년 가까운 준비 기간이 있다는 점을 전제하면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에 대해서는 서울시 보육 예산과 인력 등이 완벽하게 이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보육예산이 1조8000억, 서울시 어린이집 관리 지원인력이 400명 정도”라며 “(예산과 인력이) 이관되지 않으면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며 내년부터 교육청과 어린이집 간 치열한 갈등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유보통합 실행안을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예산 규모와 재원 마련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추가 소요 예산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교육감들과 교원단체를 중심으로 교부금이 아닌 국고를 투입해야 한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 “예비 선생님이 이끄는 작은 학교”… 종로구, 여름방학 ‘빵점학교’ 운영

    “예비 선생님이 이끄는 작은 학교”… 종로구, 여름방학 ‘빵점학교’ 운영

    서울 종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성균관대학교 사범대와 손잡고 청소년을 위한 ‘2024 찾아가는 여름 빵점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시험 점수가 아닌 잠재력으로 학생들을 바라보자는 뜻을 담은 관학 협력 멘토링”이라며 “모두의 점수는 빵점이고,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이끌어 줄 수 있는 학교라는 의미에서 ‘빵점학교’라고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성균관대학교 사범대 재학생들이 경쟁과 서열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자기주도성, 창의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이끌 예정이다. 교육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경신중학교(혜화로 74)에서 이뤄진다. 수학, 한문, 컴퓨터를 포함한 교과 수업부터 ‘1:1 개별활동’, ‘진로멘토링’, ‘체육활동’, ‘문화예술체험’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했다.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16세 중학생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할 시 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교육과 미래교육팀에서 안내한다. 종로구 관계자는 “빵점학교는 점수가 아닌 잠재력으로 학생들을 바라보고자 하는 예비 선생님들이 이끄는 작은 학교”라고 설명하면서 “기본교과 학습 지도부터 진로 탐색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의 꿈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본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유네스코 대사 된 세븐틴 100만 달러 기부…“전 세계 청년들 꿈 위해”

    유네스코 대사 된 세븐틴 100만 달러 기부…“전 세계 청년들 꿈 위해”

    아이돌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전 세계 청년들을 위해 100만 달러(13억 90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세븐틴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에 참석해 임명장을 받고, 영어로 약 10분간 수락 연설을 했다. 그룹 멤버 조슈아는 이날 연설에서 “세븐틴은 100만 달러를 기부해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글로벌 유스 그랜트 스킴(Global Youth Grant Scheme) 프로그램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의력’과 ‘웰빙’ 분야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금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슈아는 “세븐틴은 청년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 믿는다. 그 눈부신 아이디어를 지지하고 기금을 제공해 저희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청년 공동체를 짓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프로그램 추진 의의를 설명했다. 조슈아는 “청년 여러분의 고유한 꿈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여러분 자신을 포함해 그 누구도 여러분의 꿈을 하찮게 두지 말라”며 “또한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 여러분이 동료 청년들과 동료애를 찾길, 여러분 역시 다른 청년들을 지지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본부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세븐틴과 유네스코는 청년들과 그들이 속한 공동체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와 창의성이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세븐틴과 유네스코는 그간 ‘고잉 투게더’(#Goin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뜻을 모아왔다. 지난 2022년 8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세븐틴)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함께 시작한 이 캠페인은 이듬해 유네스코 본부와 3자 업무협약을 통해 확장됐다. 이어 K-팝 가수 중에는 최초로 유네스코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 관악구 ‘어린이 UP 프로젝트’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

    관악구 ‘어린이 UP 프로젝트’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

    서울 관악구 평생학습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청소년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인 ‘어린이 UP 프로젝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7월부터 8월까지 6가지 분야 11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다.‘어린이 UP 프로젝트’는 ▲디지털 역량 UP(캐릭터 디자인, 코딩과 증강현실) ▲창의력 UP(미술놀이) ▲사고력 UP(호기심 톡톡 과학교실, 어린이 삼국지, 창의 수학) ▲집중력 UP (식물 디자인 놀이) ▲리듬 UP(리코더, K-POP 방송 댄스) ▲파워 UP(어린이 호신술&합기도)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되었다. 또한 어린이 인문학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나도! 어린이 기자!’도 개설되어 어린이가 기자가 되어 활동에 참여하며 생각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6월 24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수강료 등은 관악구청 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악구 어린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韓여성 최초 美수석랍비 ‘북달’ “한국사회 경직된 하이라키 문화, 우수인재 창의력 저해”

    韓여성 최초 美수석랍비 ‘북달’ “한국사회 경직된 하이라키 문화, 우수인재 창의력 저해”

    “한국의 아이들은 어린 시절 부모님께 전래동화 ‘청개구리’에서 어른 말에 순종해야 한다는 교훈을 먼저 배우지만, 유대 가정의 아이들은 조상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버지가 가게에서 팔던 이교도 동상을 전부 때려 부숴 파괴했다는 일화를 먼저 배웁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랍비이자 아시아계 최초 여성 수석랍비에 지명된 안젤라 워닉 북달(52) 뉴욕 센트럴 시나고그 수석랍비는 18일 10년만에 처음 방한해 가진 공개 강연에서 ‘한국의 경직된 위계서열 문화가 공교육 뿐만 아니라 전분야에서 창조적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화수분처럼 등장하는 생태계 조성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의 우수 인재는 ‘선생님 말을 잘 듣고 시험을 잘 보는 학생’이지만, 이스라엘은 권위있는 학자가 세운 정상과학과 정설, 어른들이 말한 통념과 진리에 정면 도전하고 계속 반기를 드는 사람을 국가 핵심 인재로 기른다는 것이다. 그는 아시아의 동쪽 끝과 서쪽 끝자락에 있는 한국과 이스라엘은 외세 침략과 문화소멸의 고통을 받았고, 전쟁 중인 적대국가와 접경하고 있는 점, 병역 의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점에서 공통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한국이 이스라엘과 달리 저출산과 혁신 성장이 더딘 이유에 대해 한국과 이스라엘 간 문화의 차이점을 지적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한국 전래동화 청개구리는 다음과 같다. 홀로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 청개구리가 살아 있을 때 어머니 말을 항상 거꾸로 행했던 아들 청개구리가 처음으로 그대로 행한 어머니의 말은, 죽어서 산비탈에 묻히고 싶었던 어머니 청개구리가 자신의 아들이 반대로 행할 줄 알고 거꾸로 말했던 ‘강가에 묻어달라’는 유언이었다. 어머니 시신을 강가에 묻은 이튿날 폭풍우가 몰아져 강가에 묻힌 어머니의 시신은 떠내려갔고, 어머니를 여읜 아들 청개구리는 피눈물을 힐리며 참회했다. 북달 랍비는 “한국의 ‘효’ 사상, 가족중심주의, 조상숭배 등 여러 교훈이 내포된 이 전래동화”라면서 “부모의 가치관을 거부하거나 말 안듣는 아이 칭찬하는 한국 가정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반면 그는 유대인 가정의 아이들이 어린시절 처음 듣는 조상 탄생 설화는 ‘집안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는 아버지에 반격하는 아들의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북달 랍비는 “어린 아들이 최고 권위인 아버지가 가장 아끼는 물건을 파괴하는 일화 가르친다”고 말했다. 유대인, 무슬림, 기독교의 공통 조상인 아브라함의 고향 갈대아 우르는 이교도 문화가 우세한 지역이었으며, 그의 아버지는 이교도 우상의 동상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었다. 어느날 아버지의 가게를 맡은 그는 가게 안의 모든 이교도 우상을 파괴해버렸다. 그리고 그는 옛 가나안 땅으로 떠나 유대 국가를 번성시켰다. 북달 랍비는 “한국 사람들의 대화를 조금만 들으면 누가 선배고 후배고 연장자이고 아닌지 알 수 있게 된다”면서 “윗사람의 권위에 아랫사람이 도전하는 건 무례하고, 절대로 있을 수 없는 모욕적 언행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한국 문화다. 물론 이스라엘 군대에도 불가피한 위계도 존재하지만, 아주 작은 부대 안에서도 위계질서와, 권위에 도전하는 아랫사람을 포용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중동에서 지정학적으로 고립되어 있고, 인구 900만에 미국보다 543배 좁은 땅덩이(약 2만㎢)를 가진 소규모 국가 이스라엘에서는 매해 창조적 혁신 기술로 무장한 유니콘 기업이 화수분처럼 등장한다.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생태계 규모는 세계에서 7번째로 크고, 인구당 스타트업 창업 비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다. 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을 131개 보유하고 있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유니콘 기업은 2024년 기준 26개다. 이는 전세계 전체 유니콘 기업의 10%에 달하는 수치다 세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중 이스라엘의 점유율은 10.5%가 넘는다. 북달 랍비는 ‘하브루타’ 교육이 이스라엘의 창조 경제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했다고 지적했다. 하브루타는 두 사람이 토론하고 대화를 통해 진리를 탐구하는 공부 방식이다. 한 주제에 관해 두사람이 공부를 해온 뒤 한 사람이 논리적 허점을 찾아 질문을 던지면 다른 사람이 이 질문에 다시 논리적으로 구성된 답변을 내놓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론식 교육이다. 공인되고 권위있는 사람의 거스를 수 없는 말이 아닌 ‘진리’와 ‘논리’가 해법을 찾는 상위 기준이 된다. 그는 “대화와 토론, 질문이 수없이 오가는 유대인 하브루타 교육은 기본적으로 상호간에 고성이 오가며 시끄럽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한국 사람들이 과거 절이나 도서관에 가서 조용한 환경에서 고시 공부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섯살에 미국인과 결혼한 어머니와 함께 한국을 떠나 미국 땅을 밟은 그는 예일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뒤 2014년 유대교 3대 회당인 뉴욕 센트럴 시나고그의 수석 랍비로 임명되었다. 여성이 유대교 고위직에 임명되는 일도 드문데, 한국인 여성이 선임된 건 아시아를 통틀어 처음이 있는 일이었다. 그는 “한국에선 사람들이 저를 보고 혼혈이라며 반만 한국인이라고 했죠. 미국에 가니 ‘한국 사람이 왔네’라고 했습니다. 유대인 단체에선 정체성은 어머니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에 ‘너는 반만 유대인’이란 이야길 들었죠. 완전한 한국인도 아니고 유대인도 아닌 이방인이 저의 정체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방인은 외부인의 눈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창의성과 공감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한국 학생 창의력 없다? 알고보니 OECD 최상위권…자신감은 ‘평균 아래’

    한국 학생 창의력 없다? 알고보니 OECD 최상위권…자신감은 ‘평균 아래’

    한국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이 전 세계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창의력을 발휘하는 과제 수행에 대한 자신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았다. OECD가 18일 발표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22 혁신적 영역(창의적 사고력)’ 결과를 보면 한국은 60점 만점에 평균 38점으로 OECD 회원국 28개국 중 1~3위를 차지했다. 전체 PISA 참여 64개국 중에서는 2~4위였다. PISA는 중학교 3학년 또는 고등학교 1학년인 15세 학생의 읽기·수학·과학 영역 소양과 ‘혁신적 영역’을 국제적으로 평가·비교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시행된다. 표본 오차를 고려해 정확한 순위 대신 범위로 순위를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 측정된 창의적 사고력은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문제 해결 방안 ▲지식의 발전 ▲영향력 있는 상상력의 표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역량을 뜻한다. 창의적 사고력의 평균 점수가 한국보다 높은 곳은 싱가포르(41점)가 유일했다. 캐나다가 한국과 같은 38점을 기록했고 호주(37점), 뉴질랜드·에스토니아·핀란드(이상 36점), 덴마크·라트비아·벨기에(이상 35점)가 뒤를 이었다.한국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격차는 비교적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내, 학생 간 창의적 사고력의 편차를 뜻하는 각각의 분산 비율은 모두 OECD 평균보다 낮았다. 학생들의 경제·사회·문화 지위 지표가 창의적 사고력 성취에서 차지하는 영향력(6.4%)도 OECD 평균(11.6%)보다 낮아, 경제·사회·문화적 배경이 창의적 사고력 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한국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자아 효능감’ 지수(-0.13)는 OECD 평균(0.0)보다 낮았다. ‘자아 효능감’ 지수는 학생이 창의적 사고력을 발휘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자신감이 떨어질수록 낮게 나타난다. 교육부는 “창의적 사고력 점수가 높은 나라에서 자아효능감 지수가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학생들이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 수업 혁신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 10월 열린다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 10월 열린다

    생성형 AI 활용 영상 국제 공모, 콘퍼런스, 상영회 개최 생성형 AI 활용 영상미디어 공모, 총상금 규모 8천만 원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을 10월 25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11일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김태용 영화감독, 한상호 EBS CP, 김혜연 안무가 등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열고 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의 출품 규정을 포함한 행사계획 등을 확정했다. ‘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생성형 AI 등장에 따른 문화콘텐츠 창작자의 기회와 위기를 다루는 콘퍼런스,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로 진행된다. 전 세계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미디어 공모전이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 포맷 4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8천만 원이다. 10월 25일 페스티벌에서는 콘퍼런스와 공모전 시상식, 작품 상영회 등이 열린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AI 전문가 및 AI 활용 콘텐츠 창작자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술 동향뿐 아니라 문화콘텐츠 창작자의 위기에 대한 우려와 새로운 기회, AI를 둘러싼 법적, 제도적, 윤리적 이슈 등 민감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6개 작품의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소라(Sora) 등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많은 콘텐츠 창작자가 위기를 느끼고 있다”면서 “역사에서는 항상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창작 모델이 생겨났고 개인의 창의력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기회로 만들었다. 이번 페스티벌이 그러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책꽂이]

    [책꽂이]

    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박주용 지음, 동아시아)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은 인간 고유 능력인 창의력마저도 AI에게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자칭 ‘문화물리학자’인 저자는 현대 과학의 탄생부터 위대한 예술가들의 창작 노트까지 뒤적여 창의성의 본질을 이야기하며 포스트 AI 시대를 전망케 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거나 돈을 버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AI를 뛰어넘어 인류가 연계하고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을 필요가 있다. 340쪽, 1만 9800원.아름다운 실험(필립 볼 지음, 고은주 옮김, 소소의책) 17세기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이 ‘지식을 얻기 위한 계획적 행위만이 진정한 실험’이라고 정의한 뒤 실험이 과학의 전부는 아니지만 실험을 빼놓고 과학의 발전을 이야기할 수는 없게 됐다. 천체물리학, 고전물리학, 양자론, 화학, 생물학 5개 분야에서 현재 우리의 삶을 있게 만들고 지식의 지평을 넓혀 준 역사적이고도 놀랍게 아름다운 실험 60가지를 엄선해 설명한다. 책을 읽고 나면 ‘거인의 어깨에서 더 멀리 바라볼 수 있었다’는 뉴턴의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248쪽, 3만 8000원.모든 것이 거기 있었다(함정임 지음, 현암사) 한국에서 묘지는 아무리 명당이더라도 사람이 사는 곳과 멀리 떨어져 있다. 그렇지만 유럽만 가 봐도 묘지는 집 근처 또는 마을 한가운데 있다. 죽음이 삶에서 멀리 있지 않다는 ‘메멘토 모리’라는 교훈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저자는 20대 때부터 32년 동안 찾은 유럽 예술가들의 묘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프랑스 국립묘지인 판테온부터 발자크, 마르셀 프루스트, 도어스의 짐 모리슨, 에디트 피아프 등이 잠든 페르 라세즈까지 수많은 묘지에서 저자는 삶 너머의 죽음, 죽음 너머의 삶을 느꼈다고 말한다. 552쪽, 2만 9500원.미국의 핵전략(이만석·함형필 지음, 플래닛미디어) 핵무기는 인류 종말의 공포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전쟁 발생 자체를 방지하는 수단이라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이 책은 1940년대 미국이 핵무기를 얻은 이후 80년 동안 미국 핵전략 역사를 통해 현대 국제정치에서 핵무기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 준다. 이와 함께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한다. 328쪽, 2만 3000원.
  • ‘식물이 주는 이점’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 [노승완의 공간짓기]

    ‘식물이 주는 이점’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 [노승완의 공간짓기]

    우리가 실내에서 식물을 기를 때 얻는 이점은 다양하다. 실내 공기의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습도를 높여준다. 사무실의 경우에는 주변의 소음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공간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고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준공한 지 얼마 안 된 건물에서는 벤젠, 톨루엔, 포름알데하이드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배출되는데 이는 대부분 페인트이나 천으로 된 가구류, 마감 패널에 사용된 접착제 등으로부터 나온다. 실내 식물은 이러한 유해물질을 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면 배경 소음을 줄여주고 화분의 배치에 따라 적절히 공간을 분할하는 효과를 주어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요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직사일광이 직접 사무공간에 도달하지 않도록 식물의 배치를 통해 조도 조절이 가능하며 시각적인 공간 분할로 사무공간을 독립적으로 구성하여 근무자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식물은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가 숲 속을 산책하거나 정원을 걷고 나면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처럼 실내에 식물이 많으면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초록이 주는 시각적 안정감은 눈의 피로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식물에서 다량의 산소가 배출되어 공기 정화가 가능하고 온습도 조절 역할까지 할 수 있어 사무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되고 업무 효율 및 성과 증진에 도움이 된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에 주목‘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이란 외부 자연을 실내 건물에 효과적으로 도입 및 적용하는 디자인을 의미하며 건축 산업에 통용되는 디자인 개념이다.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의 저서 ‘바이오필리아’(Biophilia)에서 확산된 개념이다. 이는 생명체(Bio)와 사랑(Philia)의 합성어로 생명체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공간과 장소의 제약 조건들을 고려하여 자연 요소를 효과적으로 실내 디자인에 적용하는 개념이다. 미국 뉴욕에 있는 지속가능성 컨설팅 회사인 ‘테라핀 브라이트 그린’(Terrapin Bright Green)의 논문은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14가지의 광범위한 패턴으로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는 단순히 실내에 식물을 놓는 시각적 장치뿐만 아니라 온도와 공기의 순환, 물과 빛의 효과적 도입, 외장재에 자연을 형상화한 패턴의 도입 등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정의한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의 선구자이자 생태학자 스티븐 켈러트(Stephen R. Kellert)는 건축물에서 자연을 통해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이용하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그가 규정한 바이오필릭 디자인 요소는 세 가지이다. 자연광, 공기, 물, 불, 식물, 동물, 날씨, 자연경관, 생태계 같은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직접적 자연 체험’이 첫 번째다. 두 번째는 ‘간접적 자연 체험’으로 자연 이미지·재료·색채, 자연적인 모양과 형태, 자연의 기하학, 생태 모방 등 자연을 묘사한 각종 사물을 디자인에 활용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전망과 은신처, 이동성과 길 찾기, 공간의 문화적·생태적 애착을 경험하는 ‘공간과 장소의 체험’이다. 공간의 구획 혹은 중심을 통합하거나 데크, 문, 아트리움, 현관 등 전환하는 공간을 인간의 휴식과 웰빙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다. 미국 아마존 본사 더 스피어스2018년 1월 일반인에게 공개된 ‘더 스피어스’(The Spheres)는 아마존의 시애틀 본사 옆에 위치한 3개의 유리 돔 형태 사무실이다. 돔의 높이는 24~29m이고 규모도 블록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이니, 기업명처럼 남미 아마존의 생태를 도심에 재현한 이곳은 거대 온실이라 부를 만하다. 실내에는 30여개국에서 온 1000여종이 넘는 4만여 그루의 식물을 식재했으며 중앙에 있는 가장 큰 돔의 계단 통로는 아시아의 식충 종을 포함해 2만5000그루의 식물이 있는 4층짜리 벽으로 덮여 있다. 아마존 부사장 존 쇼틀러(John Schoettler)는 더 스피어스 오프닝 행사에서 “직원들이 협력하고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필요했다. 현대 사무실에서 무엇이 빠져있을까 고민하다가 잃어버린 요소가 바로 자연에 있음을 발견했다”며 다양한 식물로 둘러싸인 사무실을 설계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쥬얼 창이바이오필릭 디자인이 적용된 메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들 수 있다. 바로 이전 글에서도 소개했다시피, 쥬얼 창이 내부에는 2000 그루 이상의 식물과 야자수, 십만 그루 이상의 관목이 2만 1000㎡가 넘는 면적에 골고루 심어져 있으며 호주, 스페인, 태국, 미국 등 전 세계 국가에서 온 약 120여종의 식물이 있다. 쥬얼 창이 내부의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비행기의 좁은 좌석에 앉아 장거리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이 잠시나마 눈의 피로를 풀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다. 실제로 이번 해외 출장길에 다시 들르니 이른 새벽 불도 켜지지 않은 공간에 많은 여행자들이 주변에 앉거나 누워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뉴욕 맨해튼 라 그랑데 부쉐리와 인텔리젠시아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라 그랑데 부쉐리’(La Grande Boucherie)는 맨해튼 한복판에 위치한 건물 아케이드 옆에 자리한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연결하는 실내 통로이지만 그 주변에 다양한 식물을 배열하여 공간을 분리하였다. 초록잎이 주는 편안함은 아케이드를 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레스토랑에서 미팅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리프레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뉴욕 하이라인 아래에 있는 ‘인텔리젠시아 카페’는 입구부터 무성하게 우거진 나무와 중간중간 배치한 식물이 반겨준다. 더운 여름 나무 그늘 아래서 커피 한잔 즐기기 제격이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적용된 국내 사례부산 기장 아난티 호텔은 지하주차장에서 호텔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많은 화분과 식물들이 반겨준다. 삭막하기만 한 지하주차장 통로는 벽돌을 쌓아 아치로 구성하고 그 중간중간 식물을 배치하여 주차장 통로처럼 느껴지지 않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서점 내부, 식당가 외부에도 꽃나무와 식물, 화분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근처에 있는 맘마미아 카페 내부는 생화와 조화를 골고루 섞어 인테리어에 적극 활용하여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경기 용인시 고기리 스프링사운즈 내부는 카페 이름에 걸맞게 많은 식물과 화분을 배치하여 인테리어의 일부로 활용하고 있다. 제주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 내부는 노출콘크리트와 스틸, 유리로 건물을 계획하여 다소 삭막하게 느껴지지만 중간중간 배치한 많은 화분을 배치하여 삭막함을 상쇄시켜 준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의 활용과 방향바이오필릭 디자인을 도입할 때 생화뿐 아니라 조화도 효과가 있을까? 스코틀랜드의 식물 서비스 회사 벤홀름(Benholm)그룹은 조화를 실내 인테리어에 적용했을 때 생화와 비교한 장단점을 연구했다. 조화가 분명 인테리어의 시각적 개선 효과를 가져오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조화에 내재된 단점이 다소 많았다. 우선 조화는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산소를 분출하는 대신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내뿜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대량으로 생산된 조화는 수년에서 수십년 동안 썩지 않은 채로 결국 땅 속에 매립되어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 굳이 장점을 찾자면,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교했을 때 한번 쓰고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재활용, 재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너무 많은 조화의 생산은 결국 땅속에 매립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늘릴 뿐이다. 실내에 자연물을 그대로 옮겨 놓는 것뿐만 아니라 시각적 효과를 위한 디자인도 있다. 인테리어에서는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적극적이다. 실내 벽면을 대개 페인트 혹은 벽지로 시공하는데 이 벽지에 뮤럴 디자인을 적용하여 식물의 이미지를 대형화해서 적용하거나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녹색, 갈색, 노란색 등의 색감을 활용해 뮤럴 벽지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시각적, 장식적인 효과와 더불어 건축물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전력을 이용한 인공적인 에너지 제어에서 벗어나 자연 식물을 실내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온습도 제어에 대한 에너지 부하를 줄이는 것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늦추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거대한 건축 프로젝트에만 컨셉이란 이름으로 적용하는 디자인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머물고 있는 공간, 사무실, 집안 거실이나 침실에 작은 녹색식물을 놓는 것도 바이오필릭이라 부를 수 있다. 이번 주말에 꽃시장에서 작은 화분 하나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떨까.
  • 10대도 따라 한 3.8리터 美 신종 폭탄주…“생명 위협”

    10대도 따라 한 3.8리터 美 신종 폭탄주…“생명 위협”

    미국 대학가에서 유행한 신종 폭탄주 ‘보그’(BORG)가 10대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보그는 ‘정신을 잃게 하는 분노의 갤런’(Blackout Rage Gallon)이라는 말의 약어로 1갤런(3.8ℓ) 크기의 큰 플라스틱 통에 술과 물, 음료, 향미료 등을 섞어서 만드는 폭탄주다. 지난 20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보그란 무엇이며 왜 이 유행은 위험한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 대학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술 문화를 조명했다. 대학생들은 보그를 주로 낮 시간대 야외 파티에서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보그가 언제 시작됐는지 추적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해 3월 매사추세츠대 애머스트 캠퍼스 학생 20여명이 학교 인근 야외에서 술을 마시다 구급차에 실려 가는 일이 일어나 보그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보그는 대학가를 넘어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플로리다주의 고등학생 버지니아(18·가명)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와 올해 졸업반 수영장 파티에서 “모두 자신만의 보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보그에 이름을 붙이고 “펜으로 그 이름을 (술통에) 쓰면서 창의력을 발휘한다”면서 이런 방식으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보그에 매력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보그를 마시는 행동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애나 렘키 스탠퍼드대 정신과·중독의학 교수는 보그는 알코올 함량이 높아 “한 잔을 마시더라도 생명을 위협하거나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버지니아 역시 “많은 사람이 (보그를 만들 때) 보드카를 들이부을 뿐 양을 재지 않는다”며 보그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그를 만들고 이름을 붙이는 등 관련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는 것 역시 위험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렘키 교수는 “보그가 진짜 위험한 건 이런 일탈 행동이 SNS에서 퍼져 이것이 보통의 행동인 것처럼 되는 것”이라며 “어린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고 싶어 한다”고 지적했다.
  • 종로구, 가정의 달 기념 가족사랑 캠페인·공연

    종로구, 가정의 달 기념 가족사랑 캠페인·공연

    서울 종로구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캠페인과 함께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축제를 연다고 17일 소개했다. ‘가족사랑 캠페인’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가족의 탄생과 만남’을 주제로 한 생애주기별 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가족사업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체험부스는 유아동기, 청소년기, 성년기, 가족형성기, 자녀양육기, 중년기, 노년기에 따라 열린다. 대상자 눈높이에 맞춰 성년이 된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 만들기, 전통혼례복 체험을 하며 결혼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등으로 다채롭게 꾸몄다. 이외에도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말에 스티커를 붙이는 ‘따뜻한 한마디’, 부모나 자녀 및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적는 ‘장미꽃 나무’를 진행한다.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이달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개최하는 종로 가족공연축제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공모를 통해 접수한 128개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엄선하고, 온 가족이 공연예술 경험을 매개로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려는 취지다. 이에 고전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 명랑 동화 뮤지컬 ‘삼양동화’, 상상의 바다에서 펼쳐지는 아기고래와 소년의 우정을 담은 ‘무지개섬 이야기’,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득한 그림자 인형극 ‘이야기 쏙! 이야기야!’를 차례로 선보인다. 아이들극장의 올해 종로 가족공연축제는 2개 시즌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 봄꽃살랑 시즌에 만나볼 수 있는 3편뿐 아니라 7월 여름쨍쨍 시즌에는 바리데기 및 선녀와 나무꾼을 재창조한 ‘달님이 주신 아이’, 아이와 풍선의 우정을 그린 ‘빨간풍선’이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 3종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하는 ‘올패스 패키지’도 24일까지 구입 가능하다. 공연별 일시와 예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이들극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겨 때로는 간과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깊이 생각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를 열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수서동에 ‘숲의 사계’ 담은 구립도서관 선다

    수서동에 ‘숲의 사계’ 담은 구립도서관 선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숲의 사계’를 그린 구립도서관이 들어선다. 강남구는 세곡2공공주택지구 내 수서동 593 일원에 문화·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겸비한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조감도)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폴라리스 건축사사무소㈜와 ㈜에스이오피 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당선작은 자연 풍경을 살린 외관 곡선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당선작은 ‘숲의 사계’를 기본 콘셉트로 해서 ▲마을길 도서관 ▲풍경의 도서관 ▲장면의 도서관 등 세 가지 콘셉트를 더했다. 대모산과 광수산의 녹음이 일대 주거지를 감싼 자연친화적 환경을 지닌 수서동의 특징과 연계한 디자인으로 내부는 영감과 창의력을 주는 다양한 장면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수서동 구립도서관(가칭)은 지하 1층~지상 4층의 연면적 6629.32㎡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로비는 전면 광장으로, 북카페는 도서관 길로, 다목적실은 수변마당으로 이어지는 등 도서관 1층이 모두 외부공간과 연결된다. 2층은 곡선형 창문이 돋보이도록 설계되고, 3층은 곡선의 발코니를 설치해 상부층에서도 개방감을 느끼게 한다. 4층은 빈 공간인 ‘보이드’ 등으로 구성해 비움의 미학을 구현한다. 구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중심으로 내년 5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다. 이어 내년 6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서관과 같은 공공복합문화시설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서울 학생 매일 ‘10분 책 읽기’ 확대한다…조희연 “문해력 향상”

    서울 학생 매일 ‘10분 책 읽기’ 확대한다…조희연 “문해력 향상”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아침에 책을 읽고 가족과도 하루 10분씩 책을 읽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책 읽기·직접 동화책 만들기 등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독서 활동을 장려해 문해력을 향상하겠다는 취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시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강화하고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북웨이브’ 독서 캠페인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초·중·고등학교에서는 독서 토론 등 방과 후나 교과 시간 내 독서 프로그램이 있지만, 학부모나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독서 캠페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캠페인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자투리 시간에 독서하는 ‘책 읽는 나’, 가족·지역사회와 연계해 책을 함께 읽고 경험을 나누는 ‘함께 읽는 가족’, ‘독서 공동체 서울’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친구와 함께 아침 또는 기타 시간을 활용해 자기 주도형 자율 독서를 하는 ‘아침 책 산책’, 관심사와 진로를 주제로 자신이 직접 책을 만드는 ‘서울학생 첫 책 쓰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달부터 하루에 10분씩 총 100일간 가족과 함께 독서 습관을 만드는 캠페인에 동참해 완주하면, 도서관 로비 명예의 전당 등에 가족의 이름을 게시한다. 조 교육감은 “초등학교 학부모는 하루 10분 아이와 책을 읽고, 중학교는 한 달에 한 번 아이와 도서관에 방문하고 고등학교 학부모는 한 학기 한 번 아이와 서점을 찾아달라”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학업 성취뿐 아니라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11층 대강당에서 북웨이브학부모실천단의 ‘하루 10분 독서’ 선언식을 한 뒤 챌린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 어린이날은 ‘온 가족 문화의 날’… 책 보고 디즈니 콘서트 즐기고

    어린이날은 ‘온 가족 문화의 날’… 책 보고 디즈니 콘서트 즐기고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공연부터 전시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계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출판도시문화재단은 오는 4~6일 3일간 경기 파주에 있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제22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가 책을 통해 올바른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으랏차차 잘한다, 우리들은 자란다’는 구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형극, 빛 그림극 등 무대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어린이 인문학당’이 준비돼 있다. 특히 다양한 삽화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비 작가들과 함께 삽화를 그려 보는 ‘어린이 일러스트 페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36개 출판사와 서점이 운영하는 ‘북마켓’에서는 작가 및 출판사 관계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다. 그 밖에 도서관, 출판사, 지역 서점들이 참여해 체험·전시·공연을 제공하는 ‘오픈하우스’도 운영된다.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배우들이 디즈니 만화영화 속 음악을 영어로 들려주는 ‘2024 디즈니 인 콘서트’가 열린다. 이 공연은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 인기 뮤지컬 배우들과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하모니가 더해지는 구성으로 ‘인어공주’, ‘라이온 킹’, ‘알라딘’ 등부터 ‘라푼젤’, ‘모아나’, ‘겨울왕국’ 등 최근 개봉작까지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위시’가 한국어 라이브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또 종로구 종로아이들극장은 오는 6일까지 연극 ‘이상한 어린이 연극-오감도’를 선보인다. 오디션으로 선발된 10명의 어린이 배우들이 대본 작업부터 연기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 연극으로 난해시로 불리는 이상의 ‘오감도’를 재해석했다. 학교, 병원, 전쟁 등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가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테마로 한 13개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극대화한 연출로 같은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공감을, 어른들에게는 삶이 낯설게 느껴지는 한순간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청와대 개방 2주년을 기념해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는 오는 6월 3일까지 전쟁을 겪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그림 150여점을 전시하는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이 열린다. 4~5일에는 헬기장 등에서 ‘클래식 가족음악회’ ‘청와대 키즈 콘서트’ 등도 준비돼 있다.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에서는 오는 5일 박소이 강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크리에이터데이: 김창열 작품으로 떠나는 인공지능(AI) 아트탐험’을 운영한다. AI 생성툴로 나만의 이미지를 창작해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에이프릴어학원, 6월 여름학기 개강 앞두고 신입생 모집

    에이프릴어학원, 6월 여름학기 개강 앞두고 신입생 모집

    크레버스(CREVERSE, 대표이사 이동훈)의 초등 영어 브랜드 에이프릴어학원(April어학원)이 오는 6월 3일 개강하는 여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에이프릴어학원에 따르면 커리큘럼은 자체 개발한 통합교과 기반의 세밀한 레벨 구성으로 CR(Creative Reading)과 CTP(Creative Thinking Project)의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영어 사고력’을 배양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또한 교실 학습 주제와 연계된 메타러닝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프릴어학원 관계자는 “언어의 4대 영역인 읽기·듣기·말하기·쓰기를 균형 있게 학습하며 개인화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면서 “읽고 상상하고 표현하는 입체적인 독후 활동으로 배경지식을 쌓고, 창의적 프로젝트 활동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학시험은 학습 이력과 영어 실력에 따라 레벨 1~3으로 구분돼 진행되고 시험 결과는 학년별 전국 레벨 분포도와 미국 공교육 기준 어휘 난이도를 비교 지수로 제공한다. 입학시험은 7세부터 응시할 수 있으며, 여름학기 입학시험 예약자를 대상으로 100%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여름학기 입학시험 예약에 관한 내용은 크레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