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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끄러지듯 출발 몇초만에 시속 70㎞

    미끄러지듯 출발 몇초만에 시속 70㎞

    ‘스마트 전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지저분한 전력선을 달고 다니는 전차 대신 전기 배터리를 장착하고 운행하는 전차가 등장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2일 오후 충북 오송 한국철도시설공단 차량기지에서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무가선 저상 트램’ 시험선로 준공 및 시승회를 가졌다. 종래 트램(노면전차)이 전차 지붕에 설치된 전력선을 통해 동력을 얻었다면 무(無)가선 트램은 전력선을 없애고 배터리로 달리는 전차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철도에 접목시켰다고 보면 된다. 무가선 트램은 승차감도 뛰어났다. 미끄러지듯 출발하고 소음도 일반 전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조용했다. 가속력도 좋아 몇 초 만에 시속 70㎞에 도달했다. 연구원이 개발한 트램은 1회 충전으로 차량 1편(32m 열차 5량)이 25㎞ 주행할 수 있다. 탑재한 전지 용량은 162다.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와 배터리 용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1회 충전에 18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무가선 트램을 설치하면 기존 노면 전차와 달리 철길 위에 전기 고압선을 설치하지 않아도 돼 도시미관이 깨끗해진다. 기존 노면 전찻길은 울퉁불퉁해 보행자와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지만 무가선 트램의 철길은 매립형이라서 노면이 평평하고 사람이나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다. 기존 도로를 따라 선로를 깔면 돼 별도 승강장을 만들 필요도 없다. 차량은 현대로템, 배터리는 LG화학이 만들었다. 국내 상용화에 앞서 타이베이 트램건설사업 입찰에 참여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구원은 우리나라에도 2016년부터 무가선 트램이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자체도 앞다퉈 무가선 트램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경기 수원시, 경남 창원시 등 10여곳에서 도입을 추진 중이다. 2014년부터 창원시에서 건설될 예정이다. 무가선 트램은 무엇보다 건설비가 적게 들어 새로운 도심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 건설비가 230억원으로 지하철 건설비의 25%, 경전철의 33% 수준에 불과하다. 기존 도로에 건설할 수 있어 철길 건설에 따른 엄청난 토지수용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제동 시 생기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다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 친환경 녹색대중교통으로도 꼽힌다.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국내 상용화에 앞서 트램을 운영 중인 국가로부터 기술 수출 입질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송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프로농구] SK, KT에 KO승

    [프로농구] SK, KT에 KO승

    ‘통신사 라이벌전’에서 SK가 KT를 눌렀다. SK가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경기에서 33득점한 외국인 애런 헤인즈의 활약에 힘입어 KT에 69-64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내달렸다. 12승(4패)째를 거둔 SK는 모비스와 공동 선두로 자리 잡았다. KT는 선수들의 줄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나 분위기가 어두웠다. KT는 지난 21일 KGC인삼공사에 81-75로 이기며 시즌 처음으로 5할 승률을 기록해 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입술이 찢어져 20바늘을 꿰맨 국보센터 서장훈(38)에 이어 김도수마저 발목에 이상을 느껴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신인 가드 김현수도 LG와의 경기(15일)에서 무릎 안쪽 인대를 다쳐 8주 정도 결장한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이 잘해주니까 믿고 너무 욕심을 부린 것 같다. 체력이 떨어질 걸 고려했어야 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대신 전 감독은 2군에서 뛰던 임종일을 깜짝 카드로 꺼냈다. 올 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KT유니폼을 입은 임종일은 신장(22·190㎝)은 작지만 외곽 슛이 좋다. 전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데뷔전에서 임종일은 펄펄 날았다. 1쿼터에 임종일은 3점슛을 포함해 7득점을 올려 23-20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KT는 1쿼터에만 3점슛을 7개나 꽂아 넣었다. 하지만 2쿼터부터 공격형 포인트가드 김선형에 강력한 신인왕 후보 최부경, 김민수, 박상오가 버티는 SK의 속공 플레이가 살아났다. 헤인즈가 2쿼터에만 11득점을 올리며 41-38로 역전시켰고 3쿼터에는 김선형이 기선을 제압하는 덩크슛으로 점수를 8점 차로 벌렸다. 디펜스, 속공,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인 SK였다. 반면 KT는 점수를 따라잡을 기회에서 잘 들어가던 외곽투마저 안 터지고 실책을 연발하며 무너졌다. 김현중이 3점슛만 6개를 성공시키며 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남 창원에선 LG가 오리온스를 68-59로 꺾었다. 이로써 LG는 시즌 전적 8승 8패, 5할 승률을 맞추며 5위로 올라섰고 반면 9패(8승)째를 당한 오리온스는 KT와 함께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23일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경기에선 국민은행이 18득점, 15리바운드를 올린 외국인 센터 리네타 카이저의 활약에 힘입어 하나외환을 61-59로 눌렀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오리온스(창원체육관 KBSN스포츠·SPOTV) ●SK-KT(잠실학생체육관 SBS-ESPN·SPOTV2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하나외환-국민은행(오후 5시 부천체육관 SBS-ESPN) ■탁구 하나은행 2012 MBC 최강전 남녀 개인전 단식 4강~결승(오후 1시 20분 안양 호계체육관)
  • [프로농구] 김선형 날자 전자랜드 울었다

    [프로농구] 김선형 날자 전자랜드 울었다

    김선형이 날자 SK가 웃었다. SK는 1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김선형(21득점)과 김민수(16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83-77 승리를 거두고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0승(4패) 고지를 밟았다. 14경기 만에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챙긴 SK는 전자랜드를 끌어내리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김선형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전반 4득점에 그쳤던 김선형은 후반에만 17득점을 몰아넣으며 전자랜드의 추격을 꺾었다. 지난 13일 삼성전에서 4득점에 묶이며 팀 첫 연패의 책임을 뒤집어썼던 그는 이날 활약으로 부활했다. SK는 1쿼터부터 3점슛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몰아붙였다. 9개를 날려 6개(66.7%)를 넣는 집중력을 보였다. 김민수와 박상오, 주희정이 각각 2개씩 성공시켰다. SK는 2쿼터 초반 상대 디앤젤로 카스토와 이현민에게 잇따라 점수를 빼앗기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애런 헤인즈와 주희정의 분전으로 다시 도망갔다. 여기에 김민수의 3점슛이 또 가동되며 전반을 49-35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SK는 후반 들어 전자랜드의 맹추격을 받았다. 리카르도 포웰에게 무려 21득점을 허용하며 턱밑까지 쫓겼다. 그러나 고비 때마다 터진 김선형의 득점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값진 승리를 낚았다. 전자랜드는 포웰이 26득점으로 분전했고, 강혁은 통산 6번째로 가로채기 700개를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문태종(7득점)의 부진이 아쉬웠다. 창원에서는 LG가 아이라 클라크(29득점)와 로드 벤슨(12득점)을 앞세워 KT를 71-66으로 꺾고 6승(7패)째를 거뒀다. 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6위로 올라섰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K리그 39라운드 서울-울산(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SPOTV+) ■프로농구 ●전자랜드-SK(인천 삼산체육관 KBSN스포츠) ●LG-KT(창원체육관 SBS-ESPN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하나외환-우리은행(오후 5시 부천체육관 SBS-ESPN) ■프로배구 ●도로공사-현대건설(오후 5시 성남체육관 KBSN스포츠) ●현대캐피탈-KEPCO(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 MBC스포츠+)
  • [주말의 경기]

    10일(토) ■ 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 B조 요미우리-롯데(낮 12시) A조 차이나 스타스-삼성(오후 6시 이상 사직구장 XTM)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 KBSN스포츠) ●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4시 성남체육관 MBC스포츠+) ■ 프로농구 ●삼성-LG(잠실체 OBS) ●모비스-SK(울산 동천체 이상 오후 2시 SBS-ESPN) ●KGC인삼공사-오리온스(오후 4시 안양체육관 KBSN스포츠) ■ 여자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5시 춘천 호반체육관 SBS-ESPN) 11일(일) ■ 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 결승 A조 1위-B조 1위(오후 2시 사직구장 MBC) ■ 프로농구 ●LG-KCC(창원체 MBC스포츠+) ●모비스-동부(울산 동천체 KBS1 이상 오후 2시) ●KT- 전자랜드(오후 4시 부산 사직체육관 SBS-ESPN) ■ 여자농구 ●하나외환-KDB생명(부천체 SBS-ESPN) ●국민은행-삼성생명(청주종합체육관 KBSN스포츠 이상 오후 6시) ■ 프로배구 ●KEPCO- 러시앤캐시(오후 2시) ● 현대건설-IBK기업은행(오후 4시 이상 수원체육관 KBSN스포츠)
  • [프로농구] 신인 김시래 특급본색

    [프로농구] 신인 김시래 특급본색

    특급 신인 김시래(23)가 폭발했다. 모비스는 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시래(21득점)와 문태영(18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77-60 승리를 거두고, 시즌 7승(4패)째를 챙기며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1월 드래프트 전체 1순위 김시래는 입단 후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렸고, 가장 긴 36분 4초를 뛰었다. 김시래는 1쿼터부터 3점슛 2개 등 9점을 넣으며 폭발했다. 모비스는 김시래 활약 덕에 1쿼터를 27-10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삼성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대리언 타운스가 2쿼터에서만 10점을 넣고, 리바운드 6개를 잡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을 29-40으로 마친 삼성은 3쿼터 들어 이동준이 잇따라 공격을 성공시켰고, 박병우와 최수현의 3점슛까지 터지며 45-45 동점을 만들었다. 특히 위기의 순간 모비스의 새 용병 쿼티스 위더스가 빛났다. 전반전 무득점에 그친 위더스는 공격 리바운드 4개 등 6개의 리바운드를 잇따라 잡아내며 삼성의 공격을 차단했다. 또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을 성공시키며 3쿼터에서만 7점을 넣었다. 모비스는 4쿼터 들어 상대 외곽포 박병우와 임동섭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7점차(62-55)까지 추격당했으나 김시래가 다시 3점포를 꽂아 넣으며 승리를 굳혔다. 삼성의 타운스(25득점 14리바운드)는 더블더블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창원에서는 홈팀 LG가 우승 후보 KGC인삼공사를 86-61로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박래훈과 아이라 클라크가 각각 17득점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턴오버 남발과 함께 2점슛 적중률이 30%대에 그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모비스(잠실체육관) ●LG-KGC인삼공사(창원체육관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국민은행-신한은행(오후 5시 청주종합체육관 SBS-ESPN) ■프로배구 ●흥국생명-현대건설(오후 5시) ●대한항공-KEPCO(오후 7시 KBSN 스포츠 이상 인천도원체육관) ■테니스 제2차 실업연맹전(오전 9시 순창코트)
  • [프로농구] SK 농구는 이겼다

    [프로농구] SK 농구는 이겼다

    2위를 달리고 있는 SK와 KGC인삼공사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선두 전자랜드를 반경기 차로 추격했다. 프로농구 SK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변기훈(16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87-77로 6승(2패)째를 거뒀다. 반면 LG는 홈 2연승을 마감하고 5패(3승)째를 당했다. 지난달 28일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무릎 꿇으며 6연승이 좌절된 SK는 초반부터 거세게 LG를 몰아붙였다. 1쿼터에서 김효범이 잇따라 3점슛을 성공시키고, 크리스 알렉산더가 거들며 32-18로 크게 앞서 나갔다. 전반까지 54-31로 간격을 벌린 SK는 3쿼터 들어 정창영과 박래훈에게 잇따라 3점슛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에도 LG에 3점슛을 무려 5개나 얻어맞으며, 한때 10점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에런 헤인즈(15득점)와 최부경(8득점)이 경기 막판 침착하게 공격을 성공시키며 LG의 추격을 뿌리쳤다. SK는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변기훈은 2점슛 2개를 모두 성공시키고, 3점슛도 6개 중 4개를 집어넣는 좋은 슛감각을 보였다. LG는 로드 벤슨(17득점·16리바운드)이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인삼공사는 안양에서 KCC를 85-65로 꺾고 6승(2패)째를 올렸다. 후안 파틸로(15득점 11리바운드)와 이정현(17득점), 김태술(16득점), 양희종(15득점)이 고르게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KCC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1승7패를 기록,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SK-삼성(오후 6시 잠실구장 MBC) ■프로농구 ●KGC인삼공사-KCC(안양체육관) ●LG-SK(창원체육관 KBS N스포츠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신한은행-하나외환(오후 5시 안산와동체육관 SBS-ESPN)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울산-분요드코르(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구장 MBC 스포츠+)
  • [주말의 경기]

    [주말의 경기]

    27일(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SK(오후 2시 문학) ※28일은 4차전 ■프로농구 ●전자랜드-동부(인천삼산월드체) ●삼성-모비스(잠실체 이상 오후 2시) ●LG-KCC(오후 4시 창원체육관) ■여자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6시 춘천호반체육관) 28일(일) ■프로농구 ●오리온스-삼성(고양체) ●SK-KGC인삼공사(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2시) ●동부-KT(오후 4시 원주치악체육관) ■여자농구 ●삼성생명-KDB생명(용인체) ●국민은행-우리은행(청주종합체육관 이상 오후 6시)
  • [프로농구] 전자랜드 오리온스 잡고 3연승 단독선두

    [프로농구] 전자랜드 오리온스 잡고 3연승 단독선두

    전자랜드가 우승 후보로도 꼽히는 다크호스 오리온스를 잡으며 3연승,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경기에서 문태종과 리카르도 포웰 콤비의 찰떡 호흡을 앞세워 85-66으로 오리온스를 제압했다 전반은 박빙의 승부였다. 오리온스는 전반 전태풍과 최진수, 리온 윌리엄스의 3박자 호흡이 빛났다. 특히 전태풍(15득점)은 상대 가드 임효성의 전담 수비에 5득점에 그쳤지만 속공 플레이로 공격의 물꼬를 트며 43-36으로 앞섰다. 그러나 전자랜드에는 앞서 세 경기에서 61득점을 하며 득점 순위 2위를 달리는 문태종과 46득점을 올린 포웰이 있었다. 특히 후반 뒷심이 무서웠다. 높이에서 떨어지지만 조직력에선 한수위였다. 문태종은 22득점 7리바운드, 포웰은 24득점 7리바운드로 상대를 압도했다. 3쿼터에선 디앤젤로 카스토(17득점)마저 살아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리온스의 최진수와 리온 윌리엄스는 각각 14득점 10리바운드와 22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수비가 좋은 가드 임효성에게 전태풍을 전담 수비를 시킨 게 주효했다.”며 “앞으로 포웰과 문태종의 호흡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에선 LG가 주장 김영환과 루키 박래훈, 양우섭, 송창무의 고른 활약으로 동부를 95-67로 완파하며 2승째를 챙겼다. 동부는 트윈타워 이승준이 18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김주성(5득점), 브랜든 보우만(2득점)이 침묵하며 2승 기회를 날렸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SK-롯데(오후 6시 사직구장 MBC) ■골프 ●코오롱 한국오픈(천안 우정힐스 골프장 SBS·SBS골프)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프로농구 ●LG-동부(창원체육관 SBS-ESPN) ●오리온스-전자랜드(고양체육관 KBS N스포츠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KDB생명-하나외환(오후 5시 구리시체육관 SBS-ESPN)
  • [삼성·LG ‘40년 전쟁’] 경쟁 먹고 큰 두 공룡… TV·반도체·휴대전화 시장 ‘코리안 신화’

    [삼성·LG ‘40년 전쟁’] 경쟁 먹고 큰 두 공룡… TV·반도체·휴대전화 시장 ‘코리안 신화’

    삼성과 LG의 경쟁 과정은 대한민국 산업 역사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그룹은 반세기에 걸쳐 경쟁을 펼치며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주요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지난 수십년간 두 그룹은 서로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하지만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돼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채 의미 없는 이전투구의 소모전을 벌인 측면이 없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싸우면서 커 온 삼성과 LG “왜 금성사(현 LG전자)를 경쟁자로 생각하느냐. 우리 경쟁자는 소니, 마쓰시타, 인텔 같은 회사다. 이제부터 금성사에 대해서는 내 앞에서 말도 하지 마라. 보고도 받지 않겠다. 나는 금성사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 내 생각으로는 삼성전자는 조(兆) 단위 이익이 나야 한다. 올림픽 풀스폰서 정도는 돼야 한다.” 1987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취임 직후 직원들에게 강조한 말이다. LG를 더 이상 경쟁 대상으로 여기지 말라는 선전포고다. 하지만 삼성과 LG는 지금까지도 서로를 벤치마킹하고 경쟁하며 성장하고 있다. 반도체와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평판TV 등이 그랬다. 싸우면서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가 TV다. 특히 브라운관TV에서 평판TV로 넘어가는 시기에 두 회사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세대 경쟁에서 TV 판촉전에 이르기까지 어떤 양보도 용납하지 않으면서 숱한 경쟁 신화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06년 세계 TV 시장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과거 ‘트리니트론 TV’로 유명한, TV에서 영원히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았던 소니 등의 일본 업체들을 넘어서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 현재 디스플레이 및 2차 전지 분야에서도 같은 식으로 세계 1위 싸움을 하고 있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역시 전 세계에서 삼성과 LG만 55인치 대형 제품을 내놓은 상태다. 박원규 경희대 경영학부 교수는 “1960년대 대한민국 상위 10개 그룹 가운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살아남은 곳은 삼성과 LG뿐”이라면서 “수십년간 서로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점이 오늘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LG전자 관계자도 “지난해 두 회사가 벌였던 3차원(3D) 입체영상 TV 논쟁만 해도 우리 업체끼리 세계 가전 시장의 표준을 정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점을 반영한다.”면서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이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1등주의·인화 내세운 기업 슬로건 서로 모방 특히 두 기업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을 거듭했다. 대표적인 것이 ‘1등주의’와 ‘인화’다. 1990년대 LG는 ‘미래의 얼굴’ 로고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랑해요, LG.” 광고는 고객들에게 그룹의 따뜻한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같은 시기 삼성은 “세상은 2등을 기억하지 않습니다.”와 같은 일등주의를 강조하는 광고를 내보냈다. 그러다가 “사랑해요, LG.” 광고가 인기를 얻자 삼성도 콘셉트를 바꿔 친근한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삼성은 “신뢰할 수 있는 친구, 삼성”, “또 하나의 가족” 등의 슬로건을 사용해 일류, 첨단, 최고 등의 이미지를 친화와 신뢰의 콘셉트로 바꾸기 시작했다. 반면 LG그룹은 2002년 시무식부터 “1등 LG”라는 새로운 모토를 선보였다. 과거 삼성이 내걸었던 세계 일류 광고와 비슷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2010년 구본준 부회장이 LG전자에 부임하면서 LG전자는 “1등 합시다”라는 슬로건을 쓰고 있다. 두 그룹이 순서만 바뀌었지 비슷한 브랜드 전략을 쓰고 있는 것이다. ●1960년대 상위 10개 그룹 중 2곳만 생존 반면 두 회사의 경쟁이 지나치게 가열된 나머지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의미 없는 이전투구의 소모전을 벌인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 우선 삼성의 전자산업 진출 당시 삼성과 LG가 자신들이 갖고 있던 언론매체를 활용해 상대방을 비난했던 것은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경언(經言) 유착 사례로 거론된다. 당시 삼성은 J신문사를 통해, LG는 부산 지역 신문인 K사를 통해 자사 입장을 대변하며 여론전에 나섰다. 삼성은 당시 “생산량 대부분을 수출하겠다.”는 전제를 내걸어 전자산업 진출 허가를 받아냈다. 이는 ‘수출만 한다면’ 재벌들이 어떤 분야에라도 진출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삼성의 전자산업 진출이 재벌들의 문어발식 확장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부정적 분석도 내놓는다. 전직 LG전자 창원공장 직원은 “삼성TV가 있는 음식점을 부서 회식 자리로 잡게 되면 해당 사원은 상사에게 따귀를 맞기도 했다.”면서 “그건 삼성 쪽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디스플레이의 경우 두 회사는 방식도 다르고 주력 패널의 크기도 다르다. 한때 정부가 이 같은 대결구도를 깨기 위해 양측에 교차 구매에 나설 것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두 진영은 물류비 부담을 감수하면서 타이완 업체의 패널을 공급받고 있다. 두 회사가 자존심을 걸고 과당 경쟁을 벌이면서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떨어지는 경쟁 업체들의 설 자리까지 빼앗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김문섭 계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삼성과 LG가 거의 모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출혈 경쟁과 입도선매를 마다하지 않으면서 기술이 뛰어난 전문 업체들이 대부분 설 자리를 잃고 무너졌다.”면서 “이 때문에 한국 전자업계는 사실상 삼성과 LG 두 곳만 살아남아 다양성이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주말의 경기]

    13일(토) ■프로농구 ●KGC인삼공사-동부(안양체 KBS N스포츠·SPOTV) ●SK-전자랜드(잠실학생체 OBS, 이상 오후 2시) ●KT-오리온스(부산사직체 MBC스포츠+) ●LG-모비스(창원체 SPOTV2) ●KCC-삼성(전주체육관 SBS-ESPN·SPOTV 이상 오후 4시) ■여자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오후 3시 용인체육관 SBS-ESPN) 14일(일) ■프로축구 K리그 34라운드 포항-울산(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 TV조선) ■프로농구 ●전자랜드-KGC인삼공사(인천삼산월드체 OBS) ●동부-SK(원주치악체 KBS N스포츠, 이상 오후 2시) ●모비스-KT(울산동천체 SPOTV2) ●오리온스-KCC(고양체 KBS N스포츠) ●삼성-LG(잠실체육관 MBC스포츠+·SPOTV, 이상 오후 4시) ■여자농구 국민은행-하나외환(오후 6시 청주종합체육관 SBS-ESPN)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LG(잠실 SBS ESPN·XTM) ●KIA-한화(대전 KBS N 스포츠) ●두산-삼성(대구 MBC 스포츠+·SPOTV2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k리그 34라운드 ●수원-서울(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SBS) ●경남-제주(창원축구센터) ●인천-대구(인천전용구장 NIB 남인천) ●성남-상주(탄천종합운동장) ●전남-강원(광양전용구장 여수 MBC) 광주-대전(광주월드컵경기장 CMB 광주·CMB 대전 이상 오후 3시) ●부산-전북(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 SPOTV+) ■농구 2012 KB국민은행 대학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 경희-중앙(오후 3시 용인체육관)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롯데-LG(잠실 SBS ESPN) ●넥센-한화(대전 KBS N 스포츠·MBC 스포츠+) ●삼성-KIA(광주 XTM·SPOTV 이상 오후 6시 30분) ■실업축구 ●울산-충주(울산종합운동장) ●창원-목포(창원축구센터) ●김해-용인(김해종합운동장) ●안산-강릉(안산보조경기장 이상 오후 7시) ■축구 추계한국여자연맹전(오전 10시 화천종합운동장 등) ■사격 경찰청장기 대회(오전 9시 대구사격장) ■스쿼시 제5회 윌슨컵 코리아오픈 챔피언십(오전 9시 30분 고양체육관 스쿼시경기장) ■체조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배대회(오전 9시 30분 포항 포철체중 체육관) ■태권도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대회 겸 2013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오전 9시 30분 태백 고원체육관)
  • [부고]

    ●허원준(한화케미칼 부회장)원제(전 국회의원)씨 부친상 28일 창원삼성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55)290-5651 ●고순식(우리투자증권 성남지점장)씨 장모상 29일 한양대 구리병원, 발인 31일 오전 (031)560-2430 ●손광명(동아에스텍 대리)옥숙(전남 화순군청 공무원)옥연(전 남도일보 기자)씨 부친상 김수석(화순군청 공무원)김정추(문성고 교사)김송준(광주시장애인복지관 팀장)강현석(전남일보 정치부 기자)씨 장인상 29일 화순 전남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61)379-7434 ●송해혁(전 우성기업 대표이사)씨 별세 수화(용인정보고 행정주사)승완(충남대 공대 교수)영선(매탄초 교사)씨 부친상 김완영(한국농수산대 교수)윤춘성(LG상사 석탄사업부장 상무)김현배(실레고코리아 지사장)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14 ●박병용(고려대 건축공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성환(초당대 교수)수환(자영업)씨 부친상 김동우(전 TSK 대표이사)씨 장인상 29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923-4442 ●강용식(새누리당 부산시당 사무처장)씨 장인상 29일 울산 동강병원, 발인 31일 오전 (052)241-1447 ●이규영(산본제일병원 원장)씨 부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3410-6915
  • [오늘의 경기]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두산(잠실 MBC 스포츠+·SPOTV2) ●한화-SK(문학 SBS ESPN) ●롯데-삼성(대구 XTM·SPOTV) ●LG-KIA(광주 KBS N 스포츠 이상 오후 6시 30분) ■농구 제4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오후 1시 잠실학생체육관) ■배구 수원컵대회 ●여자부 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4시) ●남자부 대한항공-LIG손해보험(오후 7시 이상 수원체육관) ■태권도 실업최강전 전국대회(오전 9시 30분 국기원) ■하키 제2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하키대회(오전 10시 경북 성주 국제하키경기장) ■테니스 제44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대회(양구초롱이코트) ■탁구 제4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대회(오전 10시 영천체육관) ■사격 2012 실업연맹배대회(오전 9시 창원종합사격장)
  • [부고]

    ●이병갑(전 서울신문 발송부 차장)씨 장인상 10일 안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4)840-0030 ●박동문(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동수(아시아나항공 상무)씨 부친상 김주성(외환은행 이사회 의장)씨 장인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65 ●박종진(여성가족부 장관정책보좌관)씨 부친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94 ●황해성(전 한국감정원장)씨 부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92 ●박용기(전 성균관 부관장)씨 별세 후신(약사)현신(LG하우시스 상무)씨 부친상 이재일(다신주류 대표)문준명(사업)정덕윤(동진쎄미켐 상무)씨 장인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58-5940 ●이희찬(에이플러스섬유 대표)희재(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희용(연합뉴스 재외동포부장)희중(자영업)씨 부친상 이수형(미국 거주)정한기(전 동부엔지니어링 전무)씨 장인상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58-5940 ●이근호(자영업)형호(상계8동사무소 계장)필호(자영업)종호(대신증권 법인영업1부 팀장)씨 부친상 왕영진(자영업)씨 장인상 10일 순천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1)759-9181 ●한제희(일간스포츠 기자)씨 부친상 10일 순천향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2)792-4355 ●노철우(세명대 법학과 교수)송우(스킨푸드 이사)씨 모친상 10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923-4442 ●유동현(벡스코 전시2팀장)동식(현대로템 차장)미숙(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영남본부 검사관)씨 모친상 안석판(두산중공업 과장)유병찬(예전F&G 이사)씨 장모상 남경희(거제여중 교사)씨 시모상 10일 창원삼성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55)290-5652 ●이영철(아시아경제신문 기자)씨 모친상 10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42)600-6666 ●한정욱(자영업)정환(〃)씨 부친상 정태영(신한생명 명동지점장)씨 장인상 10일 대전한국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42)634-4428 ●한용덕(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수석코치)씨 부친상 10일 대전 목동 선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42)253-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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