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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1841일 만에… 장원삼 완투승

    [프로야구] 1841일 만에… 장원삼 완투승

    장원삼(삼성)이 5년 만에 완투승을 일궜다. 최형우는 홈런왕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장원삼은 12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홈런 등 8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았다. 장원삼은 완봉승을 눈앞에 둔 9회 1사 2루에서 김태균에게 뼈아픈 2점포를 얻어맞았다. 이로써 장원삼은 2008년 6월 27일 목동 LG전(완봉승) 이후 무려 5년 14일(1841일) 만에 완투승의 기쁨을 맛봤다. 장원삼의 완투승은 2008년 4월 23일 광주 KIA전(완봉승)을 포함해 자신의 통산 세 번째다. 지난해 다승왕(17승) 장원삼은 지난달 22일 대구 LG전부터 4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다승 선두 그룹 양현종(KIA)·니퍼트(두산)·유먼(롯데)에 1승 차. 반면 한화 선발 이태양은 2이닝 동안 홈런 등 장단 5안타 4실점하며 통산(16경기) 첫승을 또 뒤로 미뤘다. 삼성은 장원삼의 완투와 최형우·박한이의 홈런 2방을 앞세워 7-2로 승리, 선두를 굳게 지켰다. 삼성 주포 최형우는 1회 이태양의 가운데 쏠린 140㎞짜리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3경기 만에 시즌 16호 홈런을 선제 2점포로 장식한 최형우는 홈런 2위 박병호(넥센)에 1개, 선두 최정(SK)에 2개 차로 따라붙었다. 이로써 최정-박병호의 맞대결로 치닫던 홈런 레이스는 3파전으로 번졌다. 2011년 홈런왕(30개)에 오른 최형우는 지난해 14홈런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도 지난 4월 2개, 5월 4개에 그쳤지만 지난달 6개를 뿜어낸 뒤 이달 2경기당 1개꼴인 9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 가파른 상승세로 돌아섰다. 1회 최형우의 홈런 등 집중 4안타로 4득점한 삼성은 4-0으로 앞선 8회 박한이가 오른쪽 담장을 넘는 3점포를 쏘아올려 승부를 갈랐다. 평일 두 번째 매진을 기록한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NC가 롯데를 2-1로 제압했다. NC 선발 에릭은 8이닝 동안 4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최근 3연패를 끊었다. 홈 첫승으로 시즌 2승째. 롯데 선발 송승준은 7이닝 동안 5안타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불발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두산-KIA(잠실), SK-LG(문학)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이날까지 비로 취소된 경기는 모두 40경기로 늘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NC-LG(잠실 XTM·SPOTV) ●롯데-넥센(목동 SBS-ESPN·IPSN) ●두산-한화(대전 MBC스포츠+·SPOTV2) ●SK-삼성(대구 KBSN스포츠 이상 오후 6시 30분) ■축구 △하나은행 FA컵 16강전 ●제주-수원(제주월드컵경기장 KFATV) ●전남-수원FC(광양전용구장 이상 오후 7시) ●인천-상주(인천전용구장) ●성남-포항(탄천종합운동장 SPOTV) ●부산-강원(부산아시아드 KFATV) ●경남-고양(창원종합운동장) ●울산-전북(울산문수구장 KBSN프라임) ●서울-광주(서울월드컵경기장 tbs교통방송 이상 오후 7시 30분) △제9회 U-18 한중일 여자교류전(오후 3시 보은종합운동장)
  • [프로야구] 이범호 쐐기포… KIA 4연패 늪 탈출

    [프로야구] 이범호 쐐기포… KIA 4연패 늪 탈출

    이범호가 통렬한 쐐기포로 KIA의 4연패 사슬을 끊었다. KIA는 2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김진우의 호투와 이범호의 2점포를 앞세워 SK를 8-2로 꺾었다. 5위 KIA는 4연패에서 탈출해 4위 롯데에 1경기 차로 다가섰고 7위 SK는 3연패에 빠졌다. KIA 선발 김진우는 7이닝 동안 6안타 2볼넷 2실점(1자책)으로 막아 최근 4연승으로 시즌 7승째를 낚았다. 8승을 노리던 SK 선발 세든은 6이닝 동안 홈런 등 9안타 3볼넷 5실점을 하며 5패째를 당했다. 지난 4월 21일 문학 경기부터 KIA전 3연패. KIA는 0-0이던 2회 나지완의 안타와 이범호의 볼넷으로 맞은 1사 1·3루에서 김주형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빼냈다. 오락가락하는 빗속에서 1-0 리드를 힘겹게 지켜가던 KIA는 5회 대거 4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김선빈의 안타에 이은 연속 도루와 김주찬의 볼넷으로 잡은 2사 1·3루의 찬스. 상대 선발 세든의 폭투로 김선빈이 홈을 밟았고 나지완의 중전 적시타가 이어져 1점을 더 보탰다. 다음 타자 이범호가 세든을 시원한 좌월 2점포(12호)로 두들겨 5-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사직에서 장단 9안타로 롯데에 6-4로 역전승,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선두 삼성은 2위로 올라선 LG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삼성 선발 밴델헐크와 롯데 선발 옥스프링은 나란히 5와 3분의1이닝 3실점을 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삼성은 0-2로 끌려가던 6회 집중력을 뽐냈다. 최형우의 볼넷과 이승엽의 2루타, 채태인의 볼넷으로 맞은 무사 만루에서 박석민의 적시타와 상대 중견수의 송구 실책, 진갑용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져 4-2로 전세를 뒤집었다. 4-4 동점을 내줬지만 7회 2사 3루에서 이승엽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고 9회 박한이의 쐐기타까지 터졌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8회 터진 모창민-나성범의 연속타자 홈런에 힘입어 넥센을 2-0으로 제압, 2연승을 했다. 넥센은 지난달 21일 이후 11일 만에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모창민은 0-0의 피말리는 투수전으로 전개되던 8회 1사 후 상대 두 번째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짜릿한 1점 결승포를 쏘아올렸다. 곧바로 나성범도 바뀐 투수 박성훈으로부터 연속 홈런을 폭발시켰다. 모창민은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수훈갑이 됐다. NC 선발 찰리는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6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쾌투해 3연패 뒤 5연승을 질주했다. LG-한화의 잠실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LG, 10연속 위닝시리즈 완성

    [프로야구] LG, 10연속 위닝시리즈 완성

    LG가 6월의 마지막 밤, 10연속 위닝시리즈 신바람을 탔다. 주키치가 되돌아와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을 끼워 맞췄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주키치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4-3으로 이겨 2승1패로 3연전을 마쳤다. 지난 5월 21∼23일 대구 삼성전에서 2승1패를 거둔 이후 10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갔다. 특히 21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주키치가 위력을 되찾은 게 반가웠다. 2010년부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선발진을 이끈 주키치는 올 시즌 3승5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했다. 지난 4일 두산전과 9일 롯데전에서는 4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강판됐고 자청해 2군으로 내려갔다. 19일 한화와의 2군 경기에 등판한 뒤 23일 1군에 복귀한 주키치는 리즈-우규민-신정락-류제국의 선전에 이어 제 모습을 되찾아 막강 선발진 구축에 대한 희망을 부풀렸다. 마무리 봉중근은 4-1로 앞선 8회 1사 1, 2루에 마운드에 올라 연속 볼넷과 2루 견제구 실책으로 두 점을 헌납했지만 김강민을 병살로 잡아내 위기에서 탈출했다. 9회에도 볼넷 2개(고의사구 1개 포함)를 내줬으나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넥센은 대전에서 이성열의 만루포에 힘입어 한화에 6-0 완승을 거두고 2위를 지켰다. 이성열은 1회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이태양의 3구째를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16호를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한 이성열은 최정(SK)과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선발 김병현도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장단 14안타를 터뜨려 KIA에 10-3 대승을 거뒀다. KIA전 7연승에 시즌 상대 전적 8승1패의 압도적 우위를 뽐냈다. 이틀 전 홈런 두 방으로 KIA 격파에 앞장선 김상수는 이날도 1-1로 맞선 4회 상대 선발 임준섭에게 투런포를 뿜어냈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나성범의 스리런을 앞세워 6연승을 달리던 두산을 9-5로 제압, 6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2-3으로 뒤진 4회 1사 만루에서 김태군이 싹쓸이 2루타를 날렸다. 이어진 1, 2루 기회에서 나성범이 안규영의 2구를 오른쪽 담장 뒤 관중석에 꽂아 넣어 승부를 갈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정병곤 역전 끝내기 안타… 호랑이 잡는 사자

    [프로야구] 정병곤 역전 끝내기 안타… 호랑이 잡는 사자

    프로야구 KIA는 웬일인지 삼성만 만나면 기를 펴지 못했다. 2010년부터 2년 연속 7승12패로 내몰렸고 지난해에도 6승1무12패로 쩔쩔맸다. 최근 4년 동안 21승1무41패로 승률은 .339밖에 되지 못했다. 그런 KIA가 28일 대구를 찾아 벌인 삼성과의 3연전 첫 경기. 8회 초 나지완이 시원한 2점포를 터뜨려 승기를 잡는가 했지만 9회 말 구원 선두 앤서니가 3실점 하며 5-6의 허망한 역전패에 울었다. 닷새 휴식 뒤 두산에 1무1패를 하며 연승 흐름이 꺾인 KIA는 시즌 상대 전적 1승6패의 ‘삼성 무섬증’을 이어갔다. 역시 한화와의 3연전을 비 때문에 한 경기밖에 못 치르고 5연패 탈출의 제물이 됐던 삼성은 짜릿한 역전극으로 기세를 떨쳤다. 선두 삼성은 공동 2위가 된 롯데와 넥센은 물론, 4위 LG와의 승차를 2.5로 벌렸다. KIA는 5위 제자리걸음을 했다. KIA가 달아나면 삼성이 쫓아가는 양상이 이어졌다. KIA는 김주찬이 1회 1사 1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신종길을 불러들였지만 1회 말 선발 양현종이 최형우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큼지막한 솔로포를 헌납, 원점으로 돌아갔다. KIA는 3회 초 볼넷으로 나간 신종길이 2루를 훔치자 나지완이 좌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달아났지만 곧바로 김상수에게 솔로포를 얻어맞고 또 동점을 허용했다. KIA는 4회 초 이범호의 1점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지만 삼성은 7회말 김상수가 양현종으로부터 좌월 1점포를 빼앗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나지완이 곧바로 8회 초 주자 1루 상황에서 상대 구원 차우찬의 낮게 떨어지는 공을 힘껏 걷어올려 시원한 장외 홈런을 터뜨렸지만 정형식-배영섭-정병곤이 1타점씩 올려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정병곤은 데뷔 첫 끝내기 기쁨에 울었다. 두산은 창원 마산구장에서 NC에 극적인 6-5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3회 초 김현수의 2타점 2루타와 4회 초 오재원과 이원석의 시즌 여덟 번째 연속 타자 홈런으로 4-1로 달아났다. 하지만 NC는 매섭게 따라붙었다. 5회 3점, 6회 1점으로 오히려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NC는 8회 초 좌익수 권희동이 오재일의 평범한 타구를 빠뜨리는 바람에 동점을 내준 뒤 두산 오재원에게 역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눈물을 흘렸다. SK는 잠실에서 LG를 2-1로 따돌렸다. 선발 김광현은 5와 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박정배가 6회부터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것이 주효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난타전 끝에 넥센을 8-7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호랑이 9연승 질주

    [프로야구] 호랑이 9연승 질주

    KIA가 나지완의 3점포를 앞세워 9연승을 거둬 시즌 3위로 올라섰다. 이호준(NC)은 끝내기 안타로 LG의 연승을 ‘6’에서 멈췄다. 나지완은 20일 대전구장에서 한화에 2-3으로 끌려가던 7회 초 1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구원 김광수의 한가운데 낮은 공을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겨 경기를 5-3으로 뒤집었다. KIA는 안치홍과 최희섭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가던 4회 말 선발 윤석민이 최진행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은 데 이어 5회에도 고동진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연승 행진을 멈추는 듯했다. 하지만 나지완의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8회에도 1점을 더 달아나 시즌 최다 9연승을 올렸다. 나지완은 통산 45번째로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6회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9승(1패)째를 올려 다승 단독 선두가 됐다. 앤서니 역시 20세이브(1패)를 올려 손승락(넥센)을 제치고 세이브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20일 만에 3위로 돌아온 KIA는 2위 넥센에 반 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선두 삼성은 문학구장을 찾아 SK 김상현과 정근우에게 1점 홈런을 내줬지만 이승엽의 통산 최다 홈런(352호) 3점포 등을 앞세워 5-2 완승을 거두고 2위 넥센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SK는 4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대타 박재상이 2루 땅볼로 병살당한 것이 뼈아팠고 4안타 빈공에 허덕였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으로 불러들인 LG에 2-1로 앞서던 6회 2점을 내줘 2-3으로 다시 끌려갔지만 8회 대타 권희동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춘 뒤 9회 말 무사 만루에서 최고참 이호준이 상대 구원 이상열의 초구를 노려 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로 4-3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잠실에서 펼쳐진 시즌 24번째 연장 승부에서 2-2로 맞선 11회 초 박준서와 강민호의 적시타를 묶어 두산을 4-2로 제치고 3연승을 달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이범호는 쾅쾅…이승엽은 잠잠

    [프로야구] 이범호는 쾅쾅…이승엽은 잠잠

    이범호가 연타석 대포로 KIA를 올 시즌 최다 연승 타이인 8연승으로 이끌었다. LG는 이병규(9번)의 극적인 역전 3점포로 6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KIA는 19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이범호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8-2로 눌렀다. KIA는 삼성이 일군 올 시즌 최다 연승과 타이인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다. KIA의 8연승은 2011년 6월 9일 이후 741일 만이다. 이범호는 2-1로 앞선 5회 나지완의 볼넷과 최희섭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왼쪽 담장을 훌쩍 넘는 시원한 3점포(8호)를 쏘아올렸다. 이어 5-2로 쫓긴 7회 1사 후 김경태로부터 쐐기 1점 아치(9호)를 그려냈다. 이범호의 연타석 대포는 통산 4번째. 선발 소사는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버텼다. 시즌 8승째를 따낸 소사는 ‘한솥밥’ 양현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 특히 한화전 통산 4전 전승으로 ‘천적’임을 과시했다. 한화 선발 이브랜드는 5와 3분의1이닝 동안 홈런 등 장단 13안타를 두들겨 맞고 5실점, 최근 3연패 등 7패째(1승)를 당했다. SK는 문학에서 박정권의 ‘싹쓸이’ 결승 2루타에 힘입어 삼성의 막판 추격을 4-2로 따돌렸다. 7위 SK는 4연패에서 탈출했고 선두 삼성은 2연패에 빠졌다. SK 박정권은 1-1로 팽팽히 맞선 8회 2사 만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통렬한 2루타로 3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삼성 선발 밴덴헐크는 7회까지 단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8회 박정권에게 맞은 결승타가 뼈아팠다. 통산 최다 홈런 타이(351개)를 때려, 신기록 작성이 기대됐던 삼성 이승엽은 삼진 2개 등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LG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이병규-정성훈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NC에 4-1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LG는 연승 행진을 ‘6’으로 늘렸다. 상대 선발 이재학에게 눌려 줄곧 0-1로 끌려가던 LG는 8회 2사 1·2루의 찬스에서 이병규의 극적인 역전 3점포가 터진 데 이어 정성훈이 1점포를 폭발시켜 단숨에 4득점했다. 9회 등판한 LG 봉중근은 16세이브째를 올려 구원 공동 선두 손승락(넥센)·앤서니(KIA)에게 3개 차로 다가섰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손아섭의 3점포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두산을 13-6으로 꺾고 2연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임주형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한 방 남은 ‘한 방 新기록’

    [프로야구] 한 방 남은 ‘한 방 新기록’

    ‘국민타자’ 이승엽(37·삼성)이 결국 한국 프로야구 홈런사를 새로 쓴다. ‘타격의 달인’ 양준혁은 삼성 시절이던 2010년 4월 23일 대구 두산전에서 오현택을 상대로 통산 351호 홈런(18시즌 2057경기, 40세 1개월 18일)을 쏘아 올렸다. 그가 은퇴한 이후 이 기록은 상당 기간 ‘불멸의 대기록’으로 남을 것으로 점쳐졌다. 통산 홈런 2위 장종훈(340개)과 3위 심정수(328개) 역시 은퇴한 데다 당시 현역 최다(314개)를 기록 중인 고참 박경완(41·SK)과의 격차가 37개나 벌어져서다. 뚜렷한 차세대 거포도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8년간 일본에서 뛰던 이승엽이 지난해 복귀하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일본에서 159개 홈런을 수확한 이승엽은 지난 시즌 21개의 대포(통산 345개)로 건재를 과시, 새 역사의 기대를 부풀렸다. 홈런 부담 탓에 올 시즌 줄곧 방망이가 헛돌던 이승엽은 지난 14일과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신생 NC를 제물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 단숨에 양준혁과 타이를 이뤘다. 11시즌, 1321경기(최소경기) 만에 36세 11개월 28일(최연소)로 작성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16일 경기에서는 연장 12회까지 4타석 연속 삼진을 포함해 6타수 무안타로 대기록 작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1995년 삼성에 입단한 이승엽. 5월 12일 광주 해태전에서 이강철을 상대로 첫 홈런을 신고하며 그해 13개의 아치를 그렸다. 이후 1999년 100개 홈런, 2001년 200개 홈런, 2003년 300개 홈런을 달성했다. 300개 홈런은 세계 최연소(26세 10개월 4일). 1997년 첫 홈런왕을 시작으로 1999년과 2001~03년 등 역대 최다인 다섯 차례 ‘홈런킹’에 올랐다. 1999년 첫 50개 홈런(54개) 고지를 밟은 이승엽은 2003년 한 시즌 아시아 최다 홈런(56개)도 작성했다. 지난해 7월 29일 목동 넥센전에서 한·일 통산 500개 홈런, 8월 11일 대구 LG전에서 첫 8년 연속 20개 홈런 등 복귀 후에도 줄기차게 홈런 기록을 이어 갔다. 이승엽은 한 경기 1개 홈런(279경기)이 가장 많았고 2개 홈런이 33경기, 3개의 홈런도 두 차례 있었다. 351개 홈런의 총비거리는 4만 305m로, 평균 114.8m다. 홈런 중 60개는 KIA(해태 포함), 56개는 롯데를 상대로 뽑았다. 절반에 가까운 206개가 대구에서 생산됐다. 이닝별로는 1회 69개, 3회 52개 등 초반에 많았고 볼카운트로는 초구에서 66개나 터졌다. 데뷔 이후 9개의 만루포를 쏘아올렸고 솔로 홈런이 187개로 가장 많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배리 본즈가 762개 홈런으로 가장 많고, 현역으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의 647개 홈런이 최다이다. 일본에서는 오사다하루(왕정치)의 868개 홈런이 최다이며 현역으로는 야마사키 다케시(주니치)의 403개 홈런이다. 이승엽의 한·일 통산 홈런은 510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승엽, 살아있네

    [프로야구] 승엽, 살아있네

    이승엽(삼성)이 통렬한 만루포로 통산 최다 홈런 타이에 단 1개 차로 다가섰다. 문선재(LG)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넥센을 5연패 늪으로 몰았다. 이승엽은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경기에서 NC에 2-4로 뒤진 5회 1사 만루 상황에 상대 선발 찰리 쉬렉의 4구째 148㎞짜리 몸쪽 높은 직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승엽의 만루홈런은 자신의 통산 9번째이며 2003년 6월 22일 대구 SK전 이후 3645일 만이다. 지난 2일 대구 롯데전 이후 12일, 6경기 만에 시즌 5호 홈런을 만루 아치로 장식한 이승엽은 1995년 프로 데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350홈런 고지에 우뚝 섰다. 최소 경기(1320경기)이자 최연소(36세 11개월 27일) 기록이다. 이승엽이 하나만 보태면 양준혁(은퇴)의 통산 최다 홈런(351개)과 타이를 이룬다. 2003~11년 8년 동안 일본에서 159홈런을 수확한 이승엽은 한·일 통산 홈런도 509개로 늘렸다. 6월 들어 전날까지 31타수 4안타, 타율 .129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이승엽은 이날 만루포를 기폭제로 통산 최다 홈런의 새 역사도 앞당겨 쓸 전망이다. 선두 삼성은 8회 이승엽의 결승타와 채태인의 좌월 2점 쐐기포로 NC를 14-6으로 누르며 4연승을 달렸고 8위 NC는 4연패에 빠졌다. 이승엽은 6-6이던 8회 무사 1·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NC는 김태군의 2점포와 지석훈의 1점포 등으로 7회까지 팽팽히 맞섰으나 막판 힘이 모자라 삼성에 시즌 6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LG는 잠실에서 문선재의 끝내기 안타로 넥센을 4-3으로 제쳤다. LG는 3연승으로 3위를 굳게 지켰고 2위 넥센은 5연패하며 LG와의 승차가 2.5경기로 좁혀졌다. LG는 3-3이던 9회 2사 후 이병규(9번)와 이진영의 연속 안타로 맞은 1·2루 기회에서 문선재가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이병규는 4회 시즌 마수걸이 홈런과 9회 승리의 발판을 놓는 안타 등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넥센 이성열은 2회 14호 대포로 홈런 선두 최정(SK)에 1개 차로 다가섰으나 빛을 잃었다. 롯데는 사직에서 장단 11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해 8안타의 한화를 9-5로 따돌렸다. 4위 롯데는 4연승 휘파람을 불었고 꼴찌 한화는 3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LG에 여전히 0.5게임 차. 롯데 박종윤은 2회 2점포 등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편 SK-KIA(광주)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역전의 ‘용’ LG를 구하다

    [프로야구] 역전의 ‘용’ LG를 구하다

    넥센이 무서운 뒷심으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김용의(LG)는 통렬한 결승포로 팀을 44일 만에 4위에 올려놓았다. ‘빅2’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6일 프로야구 목동 경기에서 넥센은 7회 대거 6점을 뽑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삼성에 15-7로 재역전승했다. 선두 넥센은 2위 삼성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우승을 다툴 삼성과의 전적에서도 6승1무2패로 크게 앞섰다. 7회 초 최형우에게 2점포를 얻어맞아 5-7로 역전당한 7회 말 넥센의 공격. 무사 2, 3루 기회에서 서건창의 땅볼과 장기영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곧바로 심창민을 올렸으나 오히려 화근이었다. 심창민은 네 타자에게 3사사구와 안타를 내주는 난조로 3점을 헌납했다. 기세가 오른 넥센은 8회 박병호의 3점포 등으로 4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홈런왕 박병호는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넥센 선발 강윤구는 5회에만 5볼넷 등 6사사구를 허용하며 한 이닝 최다 사사구 타이의 수모를 당했다. 최근 부진했던 삼성 이승엽은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잠실에서 김용의의 결승포로 두산을 5-4로 제치고 2연승했다. 6위였던 LG는 지난 4월 23일 이후 44일 만에 4위로 도약했다. 두산은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김용의는 4-4로 팽팽히 맞선 8회 상대 임태훈의 3구째 직구를 그대로 퍼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겨 버렸다. 마무리 봉중근은 1점 차 승리를 지키며 14세이브째를 챙겼다. 롯데는 사직에서 옥스프링의 역투와 장단 15안타를 묶어 KIA를 13-3으로 완파하고 2연승했다. 옥스프링은 6이닝을 7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막아 3연패 뒤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배영수(삼성)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 하지만 역시 7승째를 노리던 KIA 선발 소사는 3과3분의2이닝 동안 8안타 2볼넷 6실점(3실책)으로 일찍 무너졌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찰리의 호투를 앞세워 SK를 7-4로 꺾었다. 8위 NC는 2연승하며 7위 SK에 2.5경기 차로 추격, 시즌 첫 7위를 넘보게 됐다. 찰리는 7이닝을 8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3연패 뒤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SK 선발 레이예스는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았으나 홈런 등 8안타를 얻어맞고 5실점, 5패째(4승)를 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롯데-LG(잠실 KBSN스포츠·SPOTV2) ●KIA-넥센(목동 XTM·SPOTV) ●한화-SK(문학 SBS-ESPN·IPSN) ●두산-삼성(대구 MBC스포츠+ 이상 오후 6시 30분) ■실업축구 내셔널선수권 ●경주한수원-용인시청(오후 2시) ●강릉시청-천안시청(오후 4시 이상 양구종합운동장) ■핸드볼 SK 코리아리그 ●서울시청-경남개발공사(오후 6시 30분) ●인천시체육회-삼척시청(오후 8시 이상 서울 SK핸드볼경기장) ■사격 한화회장배 전국대회(오전 9시 창원종합사격장) ■골프 롯데칸타타 여자오픈(롯데스카이힐 제주) ■육상 제6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오전 10시 여수 망마경기장)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LG(잠실 XTM·KBSN스포츠·SPOTV) ●삼성-넥센(목동 SBS) ●KIA-롯데(사직 KBS2) ●SK-NC(마산 MBC스포츠+·SBS-ESPN·IPSN·SPOTV2 이상 오후 2시)■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수원-경찰(수원종합운동장) ●광주-부천(광주월드컵경기장 이상 오후 2시) ●충주-고양(충주종합운동장) ●안양-상주(안양종합운동장 이상 오후 4시) ■사격 한화회장배 전국대회(오전 9시 15분 창원종합사격장)
  • [프로야구] 1407일 설움 씻고, 손민한 크게 웃다

    [프로야구] 1407일 설움 씻고, 손민한 크게 웃다

    ‘원조 에이스’ 손민한(38·NC)이 1378일 만의 1군 등판에서 감격의 선발승을 따냈다. NC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에서 손민한의 역투와 이호준의 만루포에 힘입어 SK에 11-5로 완승했다. 손민한은 5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았으나 1실점으로 틀어막고 2009년 7월 29일 사직 KIA전 이후 1407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통산 104승째. 1997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손민한은 2005년 18승을 거두는 등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다. 그러나 2009년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방출된 손민한은 프로야구선수협회장을 지내면서 비리 연루 문제로 새 둥지를 찾지 못하다 지난 4월 선수협의 용서를 받고 NC의 신고선수로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2군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던 그는 이날 김경문 감독의 부름을 받고 2009년 8월 27일 대구 삼성전 이후 1378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섰다. 손민한의 구위는 녹슬지 않았다. 최고 146㎞의 직구와 투심,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다. 4회에는 이재원과 박정권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는 힘을 과시했다. NC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터뜨리며 백전노장의 복귀 무대를 밝혔다. 주포 이호준이 6회 이재영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뽑아내면서 승부가 갈렸다. 이호준은 7회 2사 만루에서도 싹쓸이 2루타를 날려 혼자 7타점을 쓸어담았다. LG는 잠실에서 박용택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두산을 5-3으로 제압했다. 박용택은 3회 1사 만루에서 김선우의 초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달 31일 광주 KIA전에 이어 닷새 만에 다시 그랜드슬램을 폭발시켰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KIA를 6-3으로 잡고 3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롯데는 4-3으로 앞선 8회 전준우의 2루타와 신본기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넥센의 목동 경기는 12회 연장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불혹 박경완, 최고령 포수 출장 신기록

    [프로야구] 불혹 박경완, 최고령 포수 출장 신기록

    5월 대공세를 펴고 있는 막내 NC가 선두 넥센에 호된 맛을 보여 줬다. 전날 연장 11회 접전 끝에 4-6으로 분패했던 NC는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프로야구 3연전 두 번째 대결에서 2회 강정호에게 1점 홈런(시즌 7호)을 내줬지만 3회부터 6회까지 상대 선발 김병현과 이보근을 상대로 착실히 점수를 쌓아 7-1로 제쳤다. 넥센과의 3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한 NC가 이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팀은 5연패를 당한 삼성뿐이다. NC 선발 이재학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홈런 등 안타를 2개만 내주고 삼진을 8개나 빼앗으며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107개의 공을 뿌렸는데 직구 구속은 최고가 141㎞밖에 되지 않았지만 체인지업이 40개, 투심과 커터가 각각 14개와 13개로 뒤를 이었고 제구력이 돋보였다. 넥센은 김병현이 5이닝 동안 9피안타 2사사구로 6실점으로 부진한 데다 박병호가 3회 초 2사 만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것이 뼈아팠다. 4연승에서 멈춰선 넥센은 28승14패로 삼성과 공동 선두가 됐다. 문학구장을 찾은 삼성은 선발 레이예스에 이어 2회 채병용과 김광현을 잇따라 올린 이만수 SK 감독의 승부수를 무색하게 만들며 5-4로 이겼다. 1회 최형우의 3점 홈런과 강봉규의 적시타로 4점을 내준 SK는 2회말 무사 1, 3루 기회에서 김강민이 뜬공으로 물러난 데 이어 박재상이 병살타로 기회를 날렸다. SK는 6회 말 3점을 따라붙었지만 2사 2루에 2루 주자 박진만이 견제사한 데 이어 8회에도 병살로 전세를 뒤집을 기회를 놓쳤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와3분의1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3개로 4실점(3자책)했으나 타선과 불펜의 도움 속에 5승(2패)째를 올렸다. 그는 2010년 6월 9일부터 SK 상대 6연승으로 유독 강한 면모를 뽐냈다. SK의 베테랑 포수 박경완(41)은 6회 조인성과 교체돼 세 번째 투수 이재영과 호흡을 맞춰 333일 만에 1군 경기에 나서며 만 40세 10개월 19일로 종전 김동수 넥센 코치(40세 9개월 19일)의 최고령 포수 타자 출장 기록을 경신했다. 롯데는 사직에서 두산을 8-6으로 격파, 두산과 자리를 맞바꾸며 4위로 올라섰다. 롯데 2루수 정훈은 9회 초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히며 목 부위를 다쳐 부산의료원으로 후송돼 엑스레이 촬영을 했다. 한화는 잠실에서 LG에 3-0으로 앞서다 8회 말 허망하게도 5점을 빼앗기며 3-5로 져 2연패에 빠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살아있네, 이재곤 743일 만에 선발승

    ‘사이드암’ 이재곤(롯데)이 2년 만에 선발승을 일궜다. 롯데는 29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이재곤의 깜짝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3-0으로 완파했다. 5위 롯데는 2연승을 달리며 4위 두산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2011년 6월 11일 사직 한화전 이후 첫 선발 등판한 이재곤은 싱커와 커브를 주무기로 5회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등 6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 등 단 1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2011년 5월 17일 문학 SK전 이후 2년 11일(743일) 만에 선발승. 이후 강영식-정대현(이상 7회)-이명우(8회)-김성배(9회)가 무실점으로 버텼다. 이재곤은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 자신있게 던진 것이 주효했다. 앞으로도 공격적인 피칭을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1회 1사 2루에서 손아섭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1-0으로 리드하던 8회 손아섭의 볼넷과 강민호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박종윤의 2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굳혔다. 선두 넥센은 창원 마산구장에서 연장 11회 터진 김민우의 3타점 결승 2루타로 NC를 6-4로 제압,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3-3이던 연장 11회 서건창의 안타와 장기영·이택근의 연속 볼넷으로 맞은 2사 만루에서 김민우가 싹쓸이 2루타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넥센 이성열은 7회 동점 2점포로 11호 홈런을 기록, 홈런 선두 최정(SK)을 1개 차로 위협했다. 구원 선두 손승락(넥센)은 17세이브째를 따냈다. LG는 잠실에서 장단 11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3연승을 노리던 한화를 7-1로 눌렀다. LG 주키치는 5와 3분의1이닝을 4안타 1볼넷 1실점으로 3승째를 따냈다. 이병규(9번)는 4타수 3안타 3타점, 정의윤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삼성-SK(문학)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믿어준 김응용 끝내준 김태완

    [프로야구] 믿어준 김응용 끝내준 김태완

    김태완(한화)이 부진을 훨훨 날리는 마수걸이 홈런포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한화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김태완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김태완은 3-3으로 팽팽히 맞선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정현욱의 2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1호. 2010년 8월 29일 대전 두산전 이후 무려 1003일 만에 느낀 짜릿한 손맛이었다.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23홈런을 날렸고, 2010년에도 15홈런을 때린 김태완은 김태균, 이범호(KIA) 등과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이뤘다. 병역 의무를 마치고 올 시즌 복귀해 중심 타선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심각한 부진을 겪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221, 11타점. 상무나 경찰청이 아닌 공익 근무를 한 탓에 실전 감각이 모자랐다.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수비 부담이 가중됐고, 타석에서도 영향을 받았다. 김응용 감독은 그러나 김태완에게 꾸준히 3번이나 5번을 맡기며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한화 선발 바티스타의 호투도 빛났다. 7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았지만 산발 처리하고 3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7회말 선두 타자 손주인에게 3루타를 얻어맞았지만, 이후 실점 없이 후속 타자를 범타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3으로 앞선 8회말 무사 2루에서 구원 등판한 송창식도 삼진 2개를 잡아내 불을 잘 껐고, 9회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롯데는 사직에서 대타 박준서의 천금 같은 결승타로 두산을 8-3으로 제압했다. 박준서는 3-3으로 맞선 6회말 2사 2, 3루에서 바뀐 투수 오현택의 2구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롯데는 7회와 8회에도 내리 점수를 뽑아 쐐기를 박았다. 최근 부진한 두산 투수진은 이날도 오현택과 임태훈, 김강률 등 불펜이 모두 실점해 또다시 흔들렸다. 한편, 문학에서 열릴 예정이던 SK-삼성전과 창원 마산구장의 NC-넥센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LG(잠실 SBS-ESPN·IPSN) ●삼성-SK(문학 MBC스포츠+) ●두산-롯데(사직 KBSN스포츠·SPOTV2) ●넥센-NC(마산 XTM·SPOTV 이상 오후 6시 30분) ■배드민턴 한·일 국가대항경기대회(오후 2시 서귀포 올림픽기념관) ■테니스 창원국제남자퓨처스 및 여자챌린저(창원시립코트) ■볼링 바이네르 콜럼비아컵·트랙컵 SBS프로대회(오전 10시 일산 MK볼링장)
  • 야구장 LTE는 강속구로

    국내 프로야구 관람객 수가 2년 연속 7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야구장의 답답한 롱텀에볼루션(LTE) 속도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야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야구장에 LTE 기지국을 추가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야구장은 경기가 있을 때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고 또 최근에는 실제 경기와 함께 모바일 야구 중계를 보는 경우가 많아 LTE 데이터 전송량이 몰렸다. 이에 기존에 있던 800㎒ 주파수 대역 외에 2.1㎓ 대역 LTE 기지국도 추가해 야구장을 찾은 가입자들의 트래픽을 분산시키고 일정 수준 이상의 LTE 속도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기지국이 추가 구축된 곳은 서울 잠실·목동구장, 부산 사직구장, 인천 문학구장, 대전 한밭·청주구장, 대구 시민운동장, 경남 창원 마산구장 등 8곳이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2010년부터 잠실 야구장 및 주변 식당가에 100Mbps 속도의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부터 LTE 전송량이 몰리는 대학가, 터미널, 대형 빌딩 등을 대상으로 이를 분산시키기 위해 멀티 캐리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멀티 캐리어는 800㎒, 2.1㎓ 등 복수의 주파수 대역을 섞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을 뜻한다. 한편 SK텔레콤과 KT는 주요 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은 이동 기지국 방식 등을 활용해 LTE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LG(잠실 SBS-ESPN·IPSN) ●삼성-SK(문학 MBC스포츠+) ●두산-롯데(사직 KBSN스포츠·SPOTV2) ●넥센-NC(광주 XTM·SPOTV 이상 오후 6시 30분) ■테니스 창원국제남자퓨처스 및 여자챌린저(오전 9시·창원시립코트) ■핸드볼 2013 한·일슈퍼매치 한국-일본(오후 6시 30분·SK핸드볼경기장)
  • [프로야구] 범호 깨어나니, 호랑이 포효했네

    [프로야구] 범호 깨어나니, 호랑이 포효했네

    이범호(KIA)가 그동안의 부진을 날리는 홈런포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KIA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이범호의 3점 홈런과 선발 소사의 호투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전날 롯데전에서 단 1안타로 침묵했던 KIA 타선은 이날도 쉽게 경기를 풀어 가지 못했다. 1, 2회는 상대 선발 리즈의 구위에 눌려 삼자 범퇴로 물러났고 3회와 5회에는 2사 1, 2루의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KIA는 6회 가장 좋은 기회를 잡았다. 김선빈과 김원섭의 연속 안타와 나지완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최희섭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다음 타자 이범호가 오랜만에 해결사 역할을 했다. 이범호는 상대 선발 리즈의 3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3호. 지난달 24일 NC전 이후 23일 만의 홈런이자 팽팽하던 0-0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한 방이었다. 최근 5경기에서 18타수 1안타로 부진했던 그였기에 더욱 값진 홈런이었다. KIA 선발 소사는 6과3분의1이닝 동안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째를 챙기고 배영수(삼성), 니퍼트(두산)와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송은범도 7회 1사 후 마운드에 올라 1과3분의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두산을 5-4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1회 초 선발 윤근영이 흔들리며 3점을 내줬지만 1회 말 반격에서 최진행의 희생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4회에는 김경언의 적시타와 상대 투수 노경은의 폭투, 고동진의 좌전안타로 석 점을 얻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김경언은 5회에도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윤근영을 구원해 2회 2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임기영은 2와3분의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 지난해 프로 데뷔 후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삼성은 창원 마산구장에서 NC를 2-1로 제압하고 선두 넥센과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선발 윤성환은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13개의 탈삼진을 잡아내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세웠다. NC 선발 이재학은 9이닝 동안 113개를 던지며 역투했지만 완투패를 당했다. 문학에서는 SK가 8회 2사 1, 2루에서 터진 정근우의 역전 2루타에 힘입어 4-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석가탄신일인 이날 4개 구장은 모두 매진됐다. 역대 22번째이자 올 시즌 처음이다. 총 8만 1764명이 야구장을 찾아 올 시즌 하루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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