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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료 28초 전 결승점… 꼴찌 탈출한 DB 3연승

    프로농구 원주 DB가 넉 달 만에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DB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 20~21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두경민(11점)의 결승 레이업에 힘입어 고양 오리온에 74-72로 역전승을 거뒀다. 외인 듀오 저스틴 녹스(18점)와 얀테 메이튼(16점 13리바운드)이 승리를 거들었다. 전날 기나긴 꼴찌 터널에서 벗어난 DB는 지난해 10월 개막 3연승 이후 처음 3연승을 맛보며 14승24패를 기록했다. 또 인천 전자랜드에 72-86으로 져 5연패에 빠진 10위 창원 LG(12승26패)에 2경기 차로 앞섰다. 3연승에 실패한 3위 오리온(21승16패)은 이날 3점슛 14개를 퍼부으며 안양 KGC를 100-82로 격파한 2위 울산 현대모비스(23승15패)와 1.5경기 차가 됐다. DB와 오리온의 경기는 전반에 두 팀 합쳐 1개였던 3점포 대결이 3쿼터 들어 본격화하며 후끈 달아올랐다. 오리온이 5개를 던져 모두 적중시키며 조금씩 차이를 벌렸다. 반면 DB는 10개를 던져 4개 성공(김훈 3개)에 그쳤다. 51-58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은 DB는 메이튼과 두경민이 거푸 3점포를 터뜨려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갔다. 특히 두경민은 경기 종료 3분 22초를 남기고 재차 3점포를 꽂아 69-69 동점을 만들었다. 곧이어 김종규가 자유투 1개를 보탠 DB는 1쿼터 초반 이후 처음 리드를 잡았다. 3점을 앞서던 DB는 경기 막판 한호빈에게 3점포를 두들겨 맞으며 72-72 동점을 허용했으나 종료 28초 전 두경민이 단독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오리온은 마지막 공격에서 이승현의 터치아웃이 나와 주저앉았다. 3쿼터까지 3점슛 1개로 막혔던 두경민은 4쿼터에만 알토란 같은 8점을 뽑아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옷 바꾸자마자 붙어보자

    옷 바꾸자마자 붙어보자

    ‘어제의 동지’가 곧바로 ‘오늘의 적’이 되는 일이 프로농구 코트에서 벌어졌다. 국가대표 가드 김시래(왼쪽·32·178㎝)와 이관희(오른쪽·33·190㎝)가 서로 유니폼을 바꿔입자 마자 친정팀과 맞대결 한다. 서울 삼성과 창원 LG는 4일 각각 이관희와 케네디 믹스(26·205㎝), 김시래와 테리코 화이트(31·192㎝)를 묶어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6위 인천 전자랜드에 2경기 차 공동 7위인 삼성에게 이번 트레이드는 최근 출력이 떨어진 공격력을 보강해 4시즌 만에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르겠다는 승부수에 다름 아니다. 높이의 한계를 절감하며 6위와 6경기 차 공동 9위로 떨어져 6강이 현실적으로 힘들어진 LG로서는 다음 시즌을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이번 맞교환이 삼성 쪽 전력 보강에 무게가 실린 만큼 균형을 맞추기 위한 추가 트레이드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LG 측은 “팀 재건을 목표로 올시즌 종료 후 이번 트레이드와 연계한 후속 조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점은 삼성과 LG가 6일 창원에서 대결한다는 것이다. 신인 시절인 2012~13시즌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고 이후 줄곧 LG 간판으로 활약한 김시래와 2011~12시즌부터 삼성에만 있었던 이관희가 새 유니폼에 적응할 시간도 없이 친숙한 유니폼과 마주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김시래는 짐을 챙겨 창원을 떠나자 마자 이틀 만에 다시 창원을 방문해 친정팀을 10위로 떨어뜨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반면 이관희는 불과 며칠 전까지 6강을 위해 사력을 다했던 옛 동료들의 발목을 잡아야 하는 입장이 됐다. 한편, 이날 리그 2위 현대모비스는 1위 전주 KCC를 77-72로 꺾고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시래 트레이드설, 무너진 공격농구의 꿈과 LG의 현실 과제

    김시래 트레이드설, 무너진 공격농구의 꿈과 LG의 현실 과제

    창원 LG가 고양 오리온에게 시즌 최다 실점을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지난해 4월 취임 당시 “100점을 주면 101점을 넣는 공격농구를 하겠다”던 조성원 감독의 야심 찬 다짐이 철저하게 무너진 경기였다. 공교롭게도 팀의 에이스 김시래의 트레이드설이 나온 직후여서 LG의 패배는 더 슬픈 잔상을 남겼다. LG는 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일찌감치 점수 차가 벌어지며 97-118로 패배했다. 오리온은 무려 16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사정없이 폭격했고 이번 시즌 한 팀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에선 LG의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LG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37.1개의 리바운드로 전체 8위다. 높이의 종목인 농구에서 제공권을 장악해줄 선수가 부족하다 보니 공동 9위로 주저앉는 결정적 원인이 됐다. 오리온전 선발 라인업 박경상, 김시래, 정희재, 김동량, 리온 윌리엄스 중 그 누구도 2m를 넘지 않았다. 오리온과의 리바운드 차이는 14개나 됐고 높이의 열세는 경기력으로 나타났다. 조 감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비등하게 간다면 괜찮을 거라고 봤는데 제공권 싸움에서 완벽하게 밀렸다”며 패인을 짚었다.LG는 이날 경기에 앞서 김시래의 트레이드설이 보도됐다. 조 감독은 “아직 결정된 게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지만 국가대표 가드가 거론됐다는 점에서 농구계에 던진 충격이 컸다. 특히 김시래는 조 감독이 꿈꿨던 공격 농구를 이끌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더 아쉬움을 남겼다. 스피드와 득점 능력에 더해 화려한 개인기까지 갖춘 김시래는 공격 농구를 꿈꾸는 감독이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선수다. 조 감독이 꿈꿨던 ‘100점 줘도 101점 넣는 농구’를 위해서라면 더 그렇다. 김시래는 이날 경기에서도 22득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그러나 178㎝의 김시래를 가지고 이상을 실현하기엔 현실의 높이가 너무 낮았다. 트레이드와 관련해 “앞선이 신장이 있어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거나 “농구가 높이 싸움인데 앞선도 뒷선도 평균 신장이 너무 작아 리바운드 싸움에서 질 수밖에 없었다”고 한 조 감독의 말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현실을 택할 수밖에 없는 감독의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답변이었다. 이날 오리온이 97점을 내주고 118점을 넣은 것을 지켜본 조 감독은 자신이 꿈꿨던 농구를 상대가 실현하는 것을 보면서 더 아쉬웠을지 모른다. 팀의 약점이 아주 분명하게 드러난 만큼 LG는 더는 주저할 수 없는 입장이 됐다. 이상이 아닌 현실농구를 하기 위해 LG가 앞으로도 분주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고양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LG 김시래↔삼성 이관희 빅딜 초읽기

    LG 김시래↔삼성 이관희 빅딜 초읽기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삼성이 주전 가드를 바꾸는 대형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다. 양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지만 성사되면 시즌 막판 순위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LG와 삼성은 3일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1명씩 포함된 트레이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김시래와 테리코 화이트가, 삼성은 이관희와 케네디 믹스가 대상이다. 김시래와 이관희 모두 팀을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에서 트레이드의 파장이 크다. 조성원 LG 감독은 이날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아직 검토 중이라 확실하다 아니다 말씀을 못 드릴 것 같다”면서 “여러 가지를 살피고 있다. 상대와 우리가 맞아야 트레이드가 성사되는데 아직 결정 난 게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삼성 관계자도 “협의가 진행된 건 맞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삼성은 김시래와 화이트를 영입함으로써 6강 플레이오프 도전에 힘을 실을 수 있을 전망이다. 공동 7위의 삼성은 어시스트와 리딩 능력에서 리그에서 손꼽히는 가드 김시래를 통해 전열을 재정비할 수 있다. LG의 경우 높이 보강과 다음 시즌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다. 205㎝의 믹스와 190㎝의 장신 가드 이관희는 단번에 높이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다. 여기에 5억원의 김시래를 내보내고 3억 5000만원의 이관희로 샐러리캡에 여유도 생긴다. 조 감독 역시 ‘트레이드가 성사되면 LG에게 무엇이 좋은가’에 대한 질문에 “분위기 자체를 바꾸려는 게 크고 앞선에서 신장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즌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도 있어서 여러모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동병상련에서 동반상승으로…SK DB 막판 반전 노린다

    동병상련에서 동반상승으로…SK DB 막판 반전 노린다

    ‘동병상련에서 동반상승으로’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DB가 2020~21시즌 막판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 공동 1위였던 두 팀은 이번 시즌 들어서도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그러나 주전들의 잇딴 부상과 외국인 선수의 부진으로 차례 차례 추락했다. DB는 개막 3연승 뒤 11연패에 빠지며 지난해 11월부터 최하위를 전전했다. 1라운드 2위로 출발이 나쁘지 않았던 SK 또한 12월부터 5연패, 4연패, 3연패 등 징검다리 연패에 빠지며 최하 8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4라운드 들어 부상 선수가 하나 둘 복귀하고 외국인 선수가 제몫을 다하면서 위력을 되찾고 있다. 2일 기준 4라운드 성적만 따자면 DB는 5승4패 4위, SK는 4승5패 공동 6위다. DB는 지난 1일 부산 kt를 99-88로 제압하고 12승24패를 기록, 9위 창원 LG(12승23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하며 지긋지긋한 꼴찌 터널의 끝을 보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4승2패 상승세다. 속을 썩이던 타이릭 존스(경기당 평균 6.6점 6.6리바운드)를 대체한 얀테 메이튼이 평군 17.2점 7.6리바운드의 준수한 활약으로 반등에 주춧돌이 됐다. 지난달 20일 복귀한 윤호영 또한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 일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SK는 6강 플레이오프를 넘보고 있다. 2일 닉 미네라스의 결승 3점포로 인천 전자랜드를 75-7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SK의 연승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최근 6경기에서 3승3패인데 12연승을 달리던 1위 전주 KCC, 7연승을 달리던 2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거꾸러 뜨리며 ‘강팀 킬러’ 면모를 뽐냈다. 현재 공동 7위에 올라 6위 인천 전자랜드와 차이를 2경기로 좁혔다. SK로선 미네라스의 맹활약이 반갑다. 지난 시즌 서울 삼성의 1옵션 외인이자 리그 득점 1위였으나 SK에 합류한 뒤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으로 퇴출이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 팀내 최다인 평균 20.4점을 뿜어내며 날개가 되고 있다. 김선형과 최준용은 여전히 부상 회복 중이지만 안면 골절상을 당했던 안영준이 지난달 말부터 돌아와 역시 궂은 일을 도맡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막내 드루와”… 리그 최고참 롯데, 신세계와 개막전

    프로야구 ‘막내’ 신세계가 ‘최고참’ 롯데 자이언츠에 2021시즌 개막 첫날 도전장을 내민다. 유통업을 모기업으로 둔 두 팀의 맞대결은 벌써 관심을 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신한은행 쏠(SOL) KBO 정규시즌 경기가 4월 3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은 팀 간 16차전,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소화한다.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참가로 정규시즌이 일시 중단된다. 개막전은 2019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됐다. 잠실(KIA-두산), 인천(롯데-SK), 창원(LG-NC), 수원(한화-kt), 고척(삼성-키움) 등 5개 구장에서 2연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심을 끄는 곳은 인천이다.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야구단이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롯데와 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른다. ‘SSG’ 야구단은 다음달 출범 예정인 막내이지만 롯데는 1982년부터 프로야구 무대를 지킨 최고참 원년 멤버다. 유통 호적수인 두 팀의 맞대결은 개막 첫날부터 야구팬과 유통업계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019시즌 통합우승팀 두산 베어스는 잠실에서 KIA 타이거즈와 개막전을 한다. 한화 이글스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개막날 수원에서 kt 위즈와 첫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아시아컵 변수… 프로농구 승수 쌓기 총력

    2020~21시즌 프로농구에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이 ‘현타’(현실 자각 타임)로 다가오고 있다. 전력 누수가 상당한 팀들은 아시아컵 예선 전까지 승수 쌓기에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여느 때보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올 시즌 아시아컵 예선이 막판 대형 변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예선은 당초 필리핀에서 열리려다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카타르 도하로 옮겨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한국 대표팀은 18일부터 22일까지 4경기를 치러야 한다. 대표팀은 늦어도 13일 소집돼 15일 새벽 카타르로 향한다. 국내 프로농구는 12일부터 23일까지 휴식기에 돌입한다. 문제는 아시아컵 예선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 면면이 각자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르다는 점이다. 팀당 1명씩 선발했다고 하지만 허훈(부산 kt), 이승현(고양 오리온), 김낙현(인천 전자랜드), 김종규(원주 DB), 김시래(창원 LG) 등은 각자 팀에서 대체 불가 자원이다. 일부 팀에서 이번 대표 선발에 대해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아시아컵 예선에서 돌아오면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고 다시 경기에 뛸 몸 상태를 만들려면 빨라야 3월 중순 마지막 6라운드 초반은 돼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1일 기준 4위 안양 KGC와 8위 서울 SK의 차이는 4경기에 불과하다. 아시아컵 예선 관련 전력 누수가 있는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아시아컵 예선 전까지 최대 5경기에서 평균 3~4경기를 남겨 놓은 각 팀은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고자 전력투구하고 있다. 한편 올해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 남녀 농구 본선 조 추첨이 2일 진행된다. 한국은 여자 농구가 2008년 베이징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룬 상태다. 남자 농구는 6월 세계 예선을 통과해야 한다. 한국 여자 농구는 규칙상 본선 12개 팀 가운데 세르비아와는 같은 조가 확정이고 나머지 2개 팀이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손동우(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전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본부장)씨 별세 김현숙씨 남편상 손유라·장희씨 부친상 1월 31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후 1시 (02)2072-2018 ●천은순씨 별세 민경숙(마음을여는그림 대표)·미숙·숙미(전 국세청 법인세과)·태운(전남대 교수)·선미(분당초림초 교사)·태선(제주대 교수)씨 모친상 이재남·강수경씨 시모상 박찬욱·김광우·박덕회·김우현씨 장모상 1월 31일 세종 은하수공원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20분 (044)850-1350 ●정순석씨 별세 박복선씨 남편상 정태조(오리온 부장)·선미·은희(칸타코리아 시니어프로)씨 부친상 김민선(SC증권 이사)씨 시부상 조재현(LG CNS 책임)·양정우(연합뉴스 문화부 차장)씨 장인상 1월 31일 창원시립상복공원, 발인 2일 오전 (055)712-0900
  • LG전자 등 4개사 경남에 3700여억원 투자…시험실·연구소·공장 건립

    LG전자 등 4개사 경남에 3700여억원 투자…시험실·연구소·공장 건립

    LG전자㈜ 등 4개 기업이 경남 창원시와 하동군 지역에 3711억원을 투자해 시험실·연구센터·공장을 짓는다. 이같은 투자로 모두 939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경남도는 LG전자㈜, 지엠비코리아㈜, 로만시스㈜, 경남큐에스에프㈜ 등 4개 기업과 창원시,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이 20일 경남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투자협약에 따르면 LG전자는 창원2공장 빈 땅에 500여억원을 들여 생활가전 통합 시험실을 건립해 연구인력 3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신제품 개발주기를 줄이고 품질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시험실을 건립한다. LG전자는 2017년 창원R&D센터 준공과 함께 창원1공장 친환경 스마트공장 전환도 추진해 2023년 완료하는 등 LG전자 창원사업장을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핵심기지로 조성한다. 지엠비코리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창원 국가산업단지안에 608억원을 들여 전기·수소차 부품분야 연구개발센터와 공장을 증설해 57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지엠비코리아는 정밀 자동차부품 및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 부품을 생산하는 경남지역 외국인투자기업이다. 모기업은 일본 나라(奈良)현에 있는 지엠비 코퍼레이션이며 1979년 창원국가산업단지안에 한국GMB공업㈜를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한다. 경남도는 지엠비코리아의 이번 투자는 올해 경남 첫 외국인 투자이며, 외국인투자기업이 미처분이익잉여금을 국내에 재투자하는 경남지역 첫 사례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외국인투자기업은 이른바 ‘사내유보금’으로 불리는 미처분이익잉여금을 국내에 재투자해도 외국인 투자로 인정받지 못해 유보금 국내 재투자에 소극적이었다. 지난해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으로 유보금 재투자도 외국인 투자로 인정돼 지엠비코리아가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로만시스는 창원 국가산업단지안에 2023년까지 1049억원을 들여 국내 전동차 생산 공장 및 완성차 시험선로를 구축해 70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로만시스는 철도차량 제작 및 주요부품 생산업체로 2018년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기로 도내 투자를 시작해 방글라데시와 폴란드, 호주 등에서 기관차와 트램, 전동차 등을 수주하고 서울시 9호선 전동차도 수주했다. 경남큐에스에프는 하동군 대송일반산업단지안에 2023년까지 1554억원을 투자해 LNG(액화천연가스) 냉열을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 시스템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150명을 신규 고용한다. 경남큐에스에프는 에너지 완전자립형 초저온 콜드체인(식료품 냉동냉장 유통방식) 물류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도와 하동군에 따르면 경남큐에스에프는 그린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도는 새해 4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남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류재철 LG전자㈜ H&A사업 본부장,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 정세영 지엠비코리아㈜ 대표이사, 양원돈 경남큐에스에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지사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경남의 어려운 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고] 박철수씨 모친상, 윤경재씨 조모상, 이운종씨 부친상, 이상순씨 부친상

    ■ 박철수(아워박스 대표)씨 모친상 △ 정덕자씨 별세, 박문수(서문인테퍼니㈜ 대표이사)·박철수(아워박스 대표)씨 모친상, 19일 오전 5시28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3 ■ 윤경재(KBS 창원방송총국 기자)씨 조모상 △ 권금선씨 별세, 윤용원·윤치원·윤성원(거제소방서)씨 모친상, 윤경재(KBS 창원방송총국 기자)·윤경호(삼성SDS)씨 조모상, 박지혜(LG헬로비전 경남방송 아나운서) 시조모상= 19일, 거제 맑은샘병원장례식장 일반 3호실, 발인 21일. 055-636-4800 ■ 이운종(충남아산프로축구단 대표이사)씨 부친상 △ 이범상(한국전 참전용사)씨 별세, 이우종·이운종(충남아산프로축구단 대표이사)·이주종씨 부친상, 19일 오전 9시57분, 온양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21일 오전 7시. 041-547-4444 ■ 이상순(YTN 기자·미국변호사) 씨 부친상 △ 이성제 씨 별세, 이상순(YTN 기자·미국변호사)·이효정(상현고 교사)·이수정 씨 부친상, 유재훈(금융위원회 국장)·고석호(에이지에스 사장) 씨 장인상, 황혜인 씨 시부상, 19일,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21일. 02-923-4442
  • 압도적 KCC, LG 꺾고 ‘11연승’ 질주

    압도적 KCC, LG 꺾고 ‘11연승’ 질주

    전주 KCC가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창원 LG를 꺾고 11연승을 질주했다. KCC의 11연승은 2016년 2월 18일 이후 1797일 만이다. KCC는 1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주전 12명 전원이 득점하는 진기록을 만들어 내며 92-54로 대승을 거뒀디. 지난달 15일 서울 삼성전을 시작으로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10연승을 달렸던 KCC는 휴식기 이후 첫 경기부터 승리하며 기분 좋게 후반기를 시작했다.이날 라건아가 20득점 11리바운드, 송교창이 15득점 3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끈 가운데 KCC는 선수 12명 전원이 득점하는 진기록을 만들어 냈다. 종료 5분 56초를 남기고 유성호가, 3분 53초를 남기고 유병훈이 득점한 결과였다.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와 송교창이 1쿼터부터 15점을 합작했다. LG는 베테랑 조성민이 3점슛 2개 포함해 9점을 몰아치며 맞대응했지만 야투율 36%로 저조했다. 1쿼터부터 26-17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2쿼터 LG는 단 8득점에 묶인 반면 KCC는 10점을 몰아넣은 라건아의 활약에 힘입어 46-25로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이후 게임은 KCC가 일방적으로 점수 차를 벌려 나가는 경기가 진행돼 3쿼터를 마치고는 71-43으로 더 벌어졌다. 4쿼터는 사실상 가비지타임으로 흘러갔다. 송교창은 종료 2분 56초를 남기고 멋진 덩크슛을 터뜨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2015~16시즌 구단 최다 12연승을 기록한 KCC는 최다 연승 타이는 물론 신기록까지 넘보고 있다. 반면 LG는 최근 2연패로 시즌 20패(11승)째를 당하며 더 깊은 부진에 빠졌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KCC, 하위권 3연전 통해 13연승 신기록 쓸까

    KCC, 하위권 3연전 통해 13연승 신기록 쓸까

    프로농구 1위 전주 KCC가 하위권 3연전을 통해 구단 최다 연승에 도전한다.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프로농구가 19일 재개하는 가운데 KCC가 이날 9위 창원 LG와의 홈 경기를 통해 가장 먼저 기지개를 켠다. 이후 21일 서울 원정에서 7위 서울 삼성과 경기를 치른 뒤 24일 다시 홈에서 8위 서울 SK와 대결한다. KCC(21승8패)는 올스타 휴식기 이전 10연승을 질주하며 2위 고양 오리온(18승12패)과 차이를 3.5경기, 3위 울산 현대모비스(18승13패)와 차이를 4경기로 벌린 상태다. 리바운드 2위, 4위인 타일러 데이비스(10.6리바운드)와 라건아(8.8리바운드)의 제공권 장악이 돋보이는 KCC는 현재 공수 밸런스가 가장 빼어난 팀이다.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캡틴 이정현도 여전히 건재하고 포워드 송교창은 국내 득점 1위(15.3점)로 팀을 떠받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KCC는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울 분위기다. KCC 최다 연승 기록은 12연승으로 2015~16시즌이던 지난 2016년 1~2월 작성됐다. 3경기만 더 이기면 신기록이다. 마침 이번 주 만나는 팀들이 하위권이라 신기록 달성이 무난해 보이는 데 여기에 함정이 있다. 올시즌 KCC에 2승을 거두고 있는 팀은 2개 팀에 불과한데 그게 바로 LG와 삼성이다. 두 팀 모두 1, 2라운드에서 KCC를 거푸 꺾었다. 물론 1, 2라운드의 KCC와 3, 4라운드의 KCC는 전혀 다른 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상대 외곽포를 막지 못할 경우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정현의 앙숙 이관희가 버티고 있는 삼성 전이 농구 팬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참고로 KBL 최다 연승은 2013년 현대모비스가 세운 17연승이다.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돌아온 정효근 4블록… ‘완전체’ 전자랜드 완승

    돌아온 정효근 4블록… ‘완전체’ 전자랜드 완승

    전천후 포워드 정효근의 복귀로 완전체가 된 인천 전자랜드가 단독 5위로 나서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김낙현(21점·3점슛 5개 6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안양 KGC를 79-61로 눌렀다. 헨리 심스도 더블더블(15점 12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16승15패가 된 전자랜드는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가 되며 3연패에 빠진 4위 KGC(16승14패)와의 차이를 반 경기로 좁혔다. 지난 10일 ‘대어’ 전주 KCC를 낚기 일보 직전에 1점 차 역전패했던 전자랜드는 이날 작심한 듯 경기 초반부터 KGC를 밀어붙여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자랜드가 리바운드와 외곽포에서 KGC를 모두 압도했다. 이날 경기는 전날 전역한 정효근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정효근은 24분38초를 뛰며 7점 7리바운드 4블록으로 준수한 복귀전을 치렀다. 4블록은 커리어 하이다. 특히 정효근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투입되자마자 크리스 맥컬러의 레이업을 블록하더니 곧바로 정영삼의 어시스트를 받아 3점포를 꽂아 넣고는 거수경례 세리머니로 화끈하게 전역을 신고했다. 정효근은 2쿼터에만 블록을 3개나 해내고 리바운드를 4개 잡아내는 등 위력을 발휘했다. 전역하며 원주 DB에서 KGC로 둥지를 옮긴 이우정은 승부가 기울어진 4쿼터 중반 투입돼 어시스트 1개, 리바운드 1개를 기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이날 원정경기에서 6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숀 롱(24점 15리바운드)과 함지훈(16점)의 활약을 앞세워 창원 LG를 81-64로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 전역 복귀한 정성호도 6점 3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CC ‘연승 바이러스’ 잡을 ‘백신 농구’ 적임자는?

    프로농구 전주 KCC가 10연승 파죽지세로 독주 체제를 굳혀 가는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KCC 목에 방울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KCC는 11일까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7할대 승률(0.724)을 기록하고 있다. 11월 중순부터 공동 1위를 오르내리다 지난달 20일 단독 선두로 나선 뒤 2위권과의 격차를 야금야금 벌려 어느새 4경기 차로 앞섰다. 2위에서 8위까지 4경기 차인 점을 감안하면 간격이 상당히 커 보인다. 연승의 동력은 제공권 장악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공수 밸런스로 분석된다. 최근 10연승을 달리는 동안 기록을 살펴보면 KCC는 팀 득점 1위(평균 84.8점), 최소 실점 1위(71.2점)다. 각 부문 2위 팀에 크게 앞서는 것은 아닌데 두 부문 모두 톱5에 이름을 올린 건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각 4위)뿐이다. KCC의 공수 균형이 그만큼 빼어나다는 방증이다. 이를 떠받드는 것은 올 시즌 KBL 외국인 듀오 중 최고 앙상블을 보이는 테일러 데이비스와 라건아가 주축인 리바운드다. 10연승 동안 경기당 평균 41.8개를 걷어내며 10개 팀 중 유일하게 40개 이상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중 절반 가까이 외인 듀오가 책임지고 있다. 리바운드는 위력적인 속공(2위)으로 선순환된다. 전날 인천 전자랜드전에서의 1점 차 짜릿한 역전승도 3쿼터까지 엇비슷하던 골밑 다툼이 4쿼터 들어 KCC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면서 거둘 수 있었다. 경기 종료 직전 데이비스가 혼자 세 번이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 종료 0.6초 전 결승골을 집어넣은 장면은 요즘 잘나가는 KCC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KCC는 19일 창원 LG전까지 일찌감치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갔다. 경기 감각을 잃지 않고자 연습 경기도 2경기 마련해 놨다고 한다. 전자랜드전 뒤 전창진 감독은 “팀 연승을 이어 가고 싶다”며 연승행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5~16시즌 작성한 구단 최다 12연승 경신까지 3승 남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드래프트 2R 출신의 반란...오재현, 이윤기 신인왕 경쟁 후끈

    드래프트 2R 출신의 반란...오재현, 이윤기 신인왕 경쟁 후끈

    당연한 이야기지만 프로 종목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좋은 기량을 가졌다고 평가될 수록 상위 순번으로 호명된다. 당연히 신인왕도 드래프트 상위 순번이 가져가는 일이 다반사다. 프로농구를 살펴보면 드래프트 제도가 도입된 1998년 이후 모두 22명의 신인왕이 나왔는데 1라운드 출신은 20명이었다. 특히 1라운드 1순위 신인왕은 11명이나 됐다. 2라운드 출신 신인왕은 2003~04시즌 이현호(당시 서울 삼성)와 지난시즌 김훈(원주 DB)까지 두 차례에 불과하다. 올시즌 2라운드 출신 신인들이 다시 반란을 도모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6일 인천 전자랜드의 신인 이윤기(24)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19점을 몰아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며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성균관대 출신 포워드로 2라운드 7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이윤기는 이날 승부처가 된 2쿼터에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는 등 3점슛 5개를 폭발시켰다. 스틸도 5개나 작성하며 수비에 있어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화끈한 공격력을 뽐낸 이윤기는 경기당 평균 득점을 3점 대에서 5점 대로 크게 끌어올리며 신인왕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데뷔 이후 9경기에서 평균 17분 14초를 뛰며 5.6점 1.2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19점은 올시즌 신인의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이다. 신인왕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서울 SK의 가드 오재현(22)이 지난 3일 DB를 상대로 가장 먼저 19점을 뽑아내며 팀의 4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한양대 출신으로 2라운드 1순위인 오재현은 모두 11경기에서 평균 23분 27초를 뛰며 8.5점 3.4리바운드 1.7어시스트로 루키 중 가장 도드라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1라운드 출신 중에는 1라운드 2순위 박지원(23·부산 kt)과 6순위 윤원상(23·창원 LG)이 각각 3.8점에 2.7어시스트, 3.6점에 0.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박지원은 데뷔 초반 공수에서 두루 활약을 펼치다가 최근 다소 침체기를 겪고 있다. 윤원상은 1일 삼성을 상대로 13점을 넣으며 기대를 부푸렸다. 고졸 신인으로 전체 1순위인 삼성 차민석(20)은 아직 1군 신고식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2군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는 악재와 맞닥뜨렸다. 이윤기와 오재현은 최근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신인왕보다는 팀 성적이 우선”이라며 입을 모아 ‘건전한’(?) 답변을 내놨다. 시즌 피날레에 누가 웃게 될지 자못 기대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4차산업·바이오·친환경株 주목하라… 변수는 코로나

    4차산업·바이오·친환경株 주목하라… 변수는 코로나

    주식시장 과거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금리 3~4배 배당 수익만 챙겨도 이익대표 선수격 기업들 지속 고성장 기대4차산업 핵심 반도체 최대 수혜 볼 것친환경 수소·전기차 분야 투자해볼 만“올해 주식시장의 최대 변수는 코로나19입니다. 코로나19 백신 효과와 부작용 여부에 따라 코스피가 크게 영향을 받을 겁니다.” 일본계 투자은행(IB)인 노무라증권의 한국법인에서 리서치헤드를 맡고 있는 정창원 전무는 6일 전화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대해 주목했다. 정 전무는 “시장에서는 백신이 나와 노멀(코로나19 확산 이전의 상황)로 돌아간다는 기대가 80~90% 반영됐는데, 10~20% 애매한 부분이 바로 백신 부작용이 있을지에 대한 리스크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정 전무는 “단순히 기업들의 내년 이익만을 봐서는 안 된다”며 “경기 회복이 2022년 그 이후까지 갈 수 있느냐, 없느냐 등 이런 것들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다른 투자자들 말을 들어 보면 한국 주식시장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와 있다고 말하는데 그 말은 맞지만 한편 경쟁 주식시장에서 보면 30~40% 디스카운트돼 있다는 점도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만이 아니라 해외 기업들도 현재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평가)이 사상 최대 수준”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낮은 금리와 이에 따른 유동성 확대로 주식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전무는 “저금리는 계속되고 대표 선수격 기업은 고성장을 계속하게 된다”며 앞으로 주식시장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국 경제는 일본을 따라가고 있다. 고령화에 4차 산업혁명으로 자본이 없어지며 금리가 올라가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정 전무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말이 틀린 게 없다”며 “그가 돈을 빌릴 수 있는 대로 빌려서 집을 사든 주식을 하든지 하고, 예금을 하지 말라는 것인데 1%대 금리 받을 생각을 하지 말고 은행 이자의 3~4배가 되는 배당 수익만 챙겨도 되지 않겠냐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아직도 전체 자산에서 주식 비중이 너무 낮기 때문에 주식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전무는 코스피가 박스권을 넘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이유로 한국 증시를 이끄는 선두 기업들이 앞으로 더욱 성장이 기대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2000년만 해도 한국전력, KT, SK 등 유틸리티 회사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였고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10%밖에 안 됐는데 지금은 역전되지 않았느냐”며 “국제화에 실패한 내수 독과점 기업들과 앞으로 더욱 고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의 주가가 뒤섞여 박스권에 갇혔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주식시장을 좋게 보는 이유는 한국 경제를 이끄는 기업들이 모여 있는 코스피의 상위 종목들이 더욱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긍정적 전망이 가득한 한국 주식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정 전무는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혁명, 친환경 등 세 가지를 들었다. 그는 “이 세 가지 분야는 이제 시작”이라며 “아직까지 (그 성장성을) 피부로 실감하고 있는 것은 없지만 앞으로 알게 모르게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와 네이버, 기아차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정 전무는 “사람의 두뇌를 대신하는 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데 반도체가 없으면 4차 산업혁명은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고, 미국 구글을 대신해 한국의 네이버와 카카오를 봐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바이오 혁명을 강조한 데 대해 정 전무는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백신을 만드는 데 한 번도 안 해본 방식으로 현재 백신을 만들었는데 이는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나타나도 6개월 안에 백신을 만들 수 있다는 것으로, 그게 바로 바이오 혁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바이오와 관련해 능력 있는 기업들이 많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의 기업이 있다”고 했다. 친환경과 관련해선 “탄소 규제가 이뤄지고 신재생에너지로 가는 것은 세계적 흐름”이라며 “한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수소 에너지 분야”라고 말했다. 정 전무는 “친환경과 관련해 전기차 분야에서 현대차와 LG 등도 좋게 보고 있다”며 “한국은 현재 새로운 경제적 흐름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더 뛰고 싶은 오세근과 아끼고 싶은 김승기 감독의 동상이몽

    더 뛰고 싶은 오세근과 아끼고 싶은 김승기 감독의 동상이몽

    오세근은 자주 써줘야 할까 아껴줘야 할까. 어떻게 하면 오세근이 잘할 수 있을까를 둘러싼 어려운 질문이다. 정답이 없는 ‘오세근 활용법’은 안양 KGC가 현재 안고 있는 고민이기도 하다. 일단 감독과 선수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하다. 오세근은 자주 나가고 싶어하고 김승기 감독은 아껴주고 있다. 오세근은 지난 5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29분 4초를 뛰며 17득점을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을 승리로 이끈 맹활약에 오세근은 이날 수훈 선수가 됐다. 매번 이렇게 활약한다면 안 쓸 수 없는 성적이다. 그러나 앞으로도 이렇게 뛸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김 감독이 오세근에게 ‘초인적인 힘’을 내게 해주려고 아끼고 있기 때문이다. 직전 경기였던 3일 창원 LG전에서 오세근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오세근은 지난달 31일 원주 DB전에서도 15분25초만 뛰었고 27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선 5분 9초만 뛰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LG전이 끝나고 “오세근이 안 뛰는 게임도 있고 한데 한방에 힘을 쓸 수 있게끔 만들려고 한다”면서 “언젠가 ‘초인적인 힘’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부상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부상 선수를 얘기할 때마다 한숨을 깊게 쉬는 김 감독의 입장에선 오세근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 순위의 원동력인 ‘버티는 힘’마저 잃게 될 위험이 있다. 건세근(건강한 오세근)만큼 강력한 무기가 없기에 더더욱 그렇다.쉬었던 덕분인지 오세근은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다. 김 감독이 SK전 승리 후 “오세근이 디펜스에서 완벽하게 해줬다”고 극찬했을 정도다. 그러면서 “주말에 1승 1패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토요일 오리온 경기는 오세근이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면 선수 입장에선 경기 출전이 들쭉날쭉한 게 경기력 유지에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오세근처럼 주전급 선수는 더욱 그렇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기보다는 직접 코트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일이 더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오세근은 “꾸준히 경기를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출전 욕심을 나타냈다. 부상 관리가 조심스러운 선수지만 본인이 직접 출전 욕심을 낼 정도면 몸 상태에 자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오세근은 “감독님이 그렇게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즌을 길게 보고 운영해야 하는 감독 입장에선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김 감독은 “욕심부리다 다 놓치는 수가 있어서 한 게임 한 게임 충실히 해가면서 끝까지 버티는 작전을 쓰려고 한다”며 무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양희종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오세근은 수비의 핵심 역할을 맡아야 한다. 생각은 서로 다르지만 오세근이 잘해줘야 한다는 결론은 똑같다. 앞으로의 오세근 활용법을 놓고 김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 오세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젊은 피 끓는 코트 올스타도 영스타가 접수

    젊은 피 끓는 코트 올스타도 영스타가 접수

    평균득점·어시스트 등 기록도 1위 수두룩타 프로스포츠와 달리 세대교체 걱정 없어형제 대결로 관심이 쏠렸던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가 동생 허훈(26·부산 kt)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투표에선 상위 4명의 올스타를 모두 20대 중후반의 선수가 차지하면서 코트를 달구는 젊은 피의 힘을 보여 줬다. 한국농구연맹(KBL)은 5일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훈이 2019~20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으로 팬 투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허훈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총 7만 7545표 중 3만 2642표를 획득했다. 형 허웅(28·원주 DB)은 3만 1421표로 2위에 올랐다. 형제가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차지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3위는 3만 1217표를 얻은 송교창(25·전주 KCC)이, 4위는 3만 914표를 얻은 양홍석(24·kt)이 차지했다. 지난해 2위였던 김시래(32·창원 LG)는 2만 7938표를 얻어 5위에 올랐다. 이번 올스타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로 행사가 개최되지 않는 대신 선수들이 올스타전 기념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서 뛴다. 올스타는 실력과 인기가 겸비돼야 하는 만큼 20대 청춘스타가 팬 투표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프로농구에서 세대교체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실제로 프로농구는 부문별로 20대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젊은 피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5일까지 이번 시즌 국내 선수 평균득점 1위는 송교창(15.4점), 어시스트 1위는 허훈(7.5개), 리바운드 1위는 양홍석(7.2점)으로 올스타 선수들이 부문별로 1위를 차지했다. 최준용(27·서울 SK)은 최근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지만 블록 1.7개로 국내 선수 1위다. 스틸 1.9개로 전체 1위인 이재도(30·안양 KGC)도 이제 갓 30대에 접어든 선수다. 새로운 스타 발굴에 목마른 한국 스포츠계에서 농구만큼은 예외인 듯한 분위기다. 프로농구는 젊은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리그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서동철 kt 감독은 “허훈은 작년에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해 이미 검증을 받았고 양홍석도 매년 발전하는 모습으로 톱클래스의 선수가 돼 가고 있다”며 제자들의 성장을 흐뭇해했다. 서 감독은 “최근 박준영도 출전 시간이 많아졌고 박지원도 루키로서 경기에 나서고 있다”면서 “우리 팀은 어린 선수가 많이 뛰고 있어서 이미 세대교체가 다 된 것 같다”고 자랑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허씨 형제 올스타 팬투표도 접수...동생 1위, 형 2위

    허씨 형제 올스타 팬투표도 접수...동생 1위, 형 2위

    프로농구 부산 kt의 가드 허훈(26)이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에서 최고 인기를 뽐냈다. 또 원주 DB의 허웅(28)이 2위를 차지해 프로농구 최초로 형제가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기록했다. KBL은 “4일 마감된 올스타 팬 투표 결과 허훈이 3만 2642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1위에 오른 허훈은 개인 통산 두번째이자 2년 연속 최다 득표의 영예를 누렸다. 역대 올스타 팬 투표에서 2년 이상 연속해서 1위를 차지한 것은 9회 연속의 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 양동근(은퇴) 허웅(원주 DB·이상 2회 연속)에 이어 네 번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도 석권한 허훈은 이번 시즌에도 어시스트 1위(7.5개) 득점 국내 3위(14.6점)으로 맹활약 하고 있다. 지난 3일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는 20점, 15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허웅은 3만 1421표를 받아 2위에 올랐다. 허웅 역시 2015~16, 2016~17시즌 2년 연속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둘은 ‘농구 대통령’으로 불린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로 대를 이어 코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팬 투표 3위는 3만 1217표를 받은 전주 KCC의 송교창(25)이 3위에 올랐다. 부산 KT의 양홍석(24·3만 914표)과 창원 LG의 김시래 (32·2만 7938표)가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이번 팬 투표에서는 지난 시즌 톱5 가운데 이정현(KCC)을 제외한 4명이 다시 톱5에 올라 변함 없는 인기를 이어갔다. 올스타 24인 명단을 팀별로 따져보면 부산 kt가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의 이름을 올렸고, 울산 현대모비스는 유일하게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대헌(인천 전자랜드), 박준영(KT), 문성곤(안양 KGC), 아이제아 힉스(서울 삼성), 타일러 데이비스(KCC)는 처음 이름을 올렸다. 캐디 라렌(LG)은 팬 투표에서 10위에 올랐으나 시즌 대체로 교체됨에 따라 25위 김현수(삼성)가 최종 24인 명단에 포함됐다. 올시즌 올스타전은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개최하지는 않는다. KBL은 대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을 활용해 올스타 선수와 팬이 직접 소통하고 참여하는 이벤트를 준비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각 구단이 추천한 ‘올 시즌 3점슛 및 덩크슛 최고 명장면’ 영상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건세근’ 기다리는 김승기 감독 “초인적인 힘 기대”

    ‘건세근’ 기다리는 김승기 감독 “초인적인 힘 기대”

    프로농구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최종병기 ‘건세근’(건강한 오세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KGC는 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0~21시즌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0-66으로 승리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 속에 끝까지 긴장감 있는 경기가 펼쳐졌지만 KGC가 적극적으로 상대를 막아내며 마지막에 웃었다. 이날 KGC는 양희종이 경기 중 발목이 꺾이는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병원에 이송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팀의 정신적 지주로서 양희종의 빈자리는 선수들에게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김 감독은 “희종이가 오늘 게임도 잘해주고 힘이 됐는데 이렇게 되니까 또 마음이 아프다”면서 “원래 아픈 발목인데 상태가 안 좋은 것 같다”고 걱정했다. 검진 결과가 안 좋았을 때 양희종의 빈자리를 누가 메워주느냐가 KGC의 또 다른 고민이다. 이날 오세근은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양희종이 빠지고 쫓기는 상황에서도 무리해서 오세근을 내보내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김 감독은 “무너지지 않고 다른 선수들이 잘 해줘서 여기까지 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무너지지 않고 간다고 하면 마지막에는 오세근이 언젠가는 자기 몫을 다 해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시즌을 길게 보고 운영해야 하는 김 감독은 ‘건세근’을 기대했다. 2016~17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오세근은 건강하기만 하면 리그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건강하지 못함이 문제였다. 궂은 일을 많이 하다 보니 부상도 많았다. 이번 시즌 성적은 평균 23분08초 10.5득점 4.5리바운드로 2017~18시즌을 기점으로 꾸준히 하락해온 득점과 평균출전시간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졌다. 그럼에도 ‘건세근’은 김 감독의 최종병기이기도 하다. 김 감독은 “오세근이 안 뛰는 게임도 있고 한데 한방에 힘을 쓸 수 있게끔 만들려고 하고 있다”면서 “언젠가 ‘초인적인 힘’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공동 2위 자리를 지켰다. 고양 오리온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단독 2위 혹은 3위가 될 수 있지만 상위권인 사실에는 변함없다. 부상자의 속출과 얕은 백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KGC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KGC로서는 잘 버텼을 때 기적처럼 ‘건세근’이 구세주로 나타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김 감독은 “견뎌야 하는 걸 선수들도 알고 있다”면서 “잘 견뎌내면 끝에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안양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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