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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거침없는 4연승… 전자랜드 단독 선두

    [프로농구]거침없는 4연승… 전자랜드 단독 선두

    1등과 꼴찌의 격돌. 이변은 없었다. 전자랜드가 승수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전자랜드는 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84-73으로 꺾었다. 4연승이자 시즌 9승(2패)째. 홈 연승기록도 6경기로 늘렸다. 서장훈(22점 8리바운드)-허버트 힐(15점 9리바운드 5블록)-문태종(14점 4리바운드 2스틸)-아말 맥카스킬(10점 5리바운드)이 번갈아 득점포를 쏘아댔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 서장훈-신기성-허버트 힐을 빼고 코트에 나섰다. 승부처엔 언제든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엿보였다. 1·2쿼터부터 46-33으로 앞서며 승리를 예감했다. 리드는 경기 내내 이어졌다. 경기종료 1분여를 남기고 박성훈(10점 5리바운드)의 3점포로 9점차(80-71)로 쫓겼지만, ‘해결사’ 문태종이 연속슛으로 4점을 보태며 승리를 매듭지었다. 지난달 30일 전자랜드를 제물로 개막 첫 승(79-74)을 거뒀던 인삼공사는 재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정현(23점·3점슛 4개 3어시스트)과 데이비드 사이먼(22점 10리바운드)에 의존한 단조로운 공격패턴이 아쉬웠다. LG는 창원 홈경기에서 KCC를 83-78로 제압하며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진땀승이었다. 두 팀은 4쿼터까지 73-7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에 돌입했다. 기승호(10점)와 추승균(9점)이 3점포를 한방씩 주고받으면서 다시 동점(76-76). LG는 크리스 알렉산더(17점 13리바운드 3블록)가 경기종료 1분23초 전 골밑슛을 넣으며 2점을 앞섰고, 이어 변현수(8점)가 자유투 1개, 기승호가 자유투 2개를 연달아 넣어 승리를 거뒀다. 유병재는 프로데뷔 후 최다인 24점을 올렸지만, 팀 승리를 이끌진 못했다. KCC는 4연패(4승7패)에 빠졌다. 삼성은 울산 원정에서 모비스를 86-75로 누르고 2위(9승3패)를 지켰다. 애런 헤인즈(26점 12리바운드)와 김동욱(22점 4리바운드)이 ‘쌍끌이 활약’을 펼쳤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인삼공사(인천삼산월드체)●LG-KCC(창원체)●모비스-삼성(울산동천체 이상 오후 7시)
  • [프로농구] 존슨 버저비터… KT 역전승

    [프로농구] 존슨 버저비터… KT 역전승

    39분 59초를 뒤졌다. 내내 끌려갔다. 패색이 짙었다. 그런데 경기종료 0.2초 전, 제스퍼 존슨의 손을 떠난 3점슛이 깔끔하게 림을 통과했다. 창원체육관을 찾은 LG팬들은 차갑게 얼어붙었다. 프로농구 KT가 7일 창원 원정경기에서 LG를 94-93으로 꺾었다. 존슨이 29점(3점슛 5개, 4리바운드)으로 코트 안팎을 유린했고, 윤여권이 24점으로 득점본능을 맘껏 발휘했다. LG는 문태영(34점 9리바운드)과 크리스 알렉산더(14점 7리바운드)를 앞세워 경기 내내 앞섰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무너졌다. KT로선 힘겨운 상대였다. 높이에서 상대가 안 됐다. LG엔 외국인 선수 중 신장이 가장 큰 알렉산더(212.5㎝)가 든든히 버티고 있었다. 알렉산더는 1대1에선 직접 공격을 시도했고, 더블팀 수비가 달려들 때는 지체 없이 동료에게 연결했다. KT는 찰스 로드(203㎝)와 제스퍼 존슨(198㎝)이 번갈아 나섰지만 알렉산더의 높이에 막혔다. 득점은 그럭저럭 올렸지만 리바운드에서 맥을 못 췄다. 제공권에서 밀렸다. 리바운드는 15개로 LG(29개)의 절반 수준이었다. LG가 일찍 축포를 터뜨린 걸까. 드라마틱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4쿼터에 알렉산더가 벤치를 지켰고, 로버트 커밍스(203㎝)가 나섰다. 알렉산더가 빠진 코트에서 존슨이 ‘왕’이었다. 존슨은 4쿼터에만 17점을 퍼부었다. 경기종료 5분 24초와 5분을 남기고 3점포 두 방을 연속으로 꽂아 넣으며 신호탄을 쐈고, 바스켓 카운트를 얻으며 3점을 더 보탰다. 10점차(74-64)로 시작한 4쿼터는 어느덧 4점차(83-79)가 됐다. 다시 알렉산더가 나왔지만 흐름은 이미 KT였다. KT는 존슨의 스틸에 이은 조동현의 슛으로 2점차로 추격했다. 경기종료 38초를 남기고 윤여권의 슛으로 동점(91-91). LG는 강대협(10점)이 종료 21초를 남기고 2점을 보태며 승리를 예감했지만, 종료 직전 터진 존슨의 3점포에 무릎을 꿇었다. KT는 1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를 탈출했다. LG는 13개에 이르는 턴오버(KT는 4개)가 뼈아팠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라이벌전’에서는 SK가 삼성을 83-79로 눌렀다. 테렌스 레더(20점 9리바운드)와 김효범(16점), 김민수, 변기훈(이상 14점), 주희정(12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KT와 공동 3위(7승 4패). 동부는 홈에서 인삼공사를 74-58로 눌렀다. 5일 1라운드 최종전에서 패했지만 이틀 만의 재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박지현(3점슛 4개, 9어시스트)과 윤호영(12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나란히 16점을 넣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LG-KT(창원체)●동부-인삼공사(원주치악체 이상 오후 3시)●SK-삼성(오후5시 잠실학생체) ■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춘천호반체) ■프로축구 ●강원-포항(강릉종합)●전남-대구(광양전용)●서울-대전(서울월드컵)●경남-성남(창원센터)●수원-전북(수원월드컵)●광주-울산(광주월드컵)●제주-인천(제주월드컵 이상 오후 3시)
  • [부고]

    ●박재영(현대로지엠 대표이사)재도(엔케이투자에셋 대표)씨 부친상 김광식 김규종 정형근(정식품 부장)김일회(자영업)씨 장인상 2일 충북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43)269-7211 ●한현상(사업)정현(코트라 전시컨벤션처장)재옥(창원 한마음병원 간호부장)씨 부친상 2일 창원 한마음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55)286-5102 ●한기온(한나라당 대전 서구갑 당협위원장·제일학원 이사장)씨 장인상 2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42)220-9870 ●문영탁(전 LG전자 TV상품기획팀 부장)씨 별세 강신자(당산중 교사)씨 남편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02)2227-7556 ●송서락(CE테크 대표)홍(한국수력원자력 차장)무락(지오시스템리서치 부장)화순(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장학사)명진씨 모친상 강석재(HMC투자증권 반포지점장)구승회(EKM 이사)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15 ●김용무(성원개발)용인(전 대한상의 상무이사)씨 부친상 장학진(장소아과의원 원장)씨 장인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37 ●최현석(전 세무회계사)씨 별세 진범(경상대 교수)태준(나우세무회계법인 대표)재범(삼성전자 상무)씨 부친상 1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51)256-7011 ●이경복(남양공인중개사 대표)종복(TH정밀)선복(자영업)운복(이천가스 대표)원복(스카이72골프장)씨 부친상 2일 경기 이천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031)631-4411 ●하종인(전 한국은행 지점장)씨 별세 정은애(동의샘물약국 약사)씨 남편상 하지혜(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유정(세브란스병원 내과의사)씨 부친상 박영민(군의관)씨 장인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11시30분 (02)2227-7587 ●홍승모(대우건설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씨 별세 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31)787-1503 ●서경완(동아일보 편집국 오피니언팀 기자)씨 부친상 이상면(무림개발 시설관리팀)씨 장인상 강소영(경기도시공사 인사관리팀)씨 시부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2227-7577 ●오인석(삼성엔지니어링 부장)정석(SK네트웍스 부산지사장)정희(평촌중 교감)씨 모친상 곽인규(봉은중 교감)씨 시모상 강원석(배가텍 상무)씨 장모상 오영택(만도 대리)세은(대신증권)씨 조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94
  • [프로농구] 동부 이기고도 크게 웃지 못했다

    [프로농구] 동부 이기고도 크게 웃지 못했다

    동부가 모비스를 제물로 3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이기고도 웃지 못했다. 저조한 득점이 아쉬웠다. 동부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0~11시즌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로드 벤슨(18점 6리바운드)과 윤호영(16점 9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모비스를 66-61로 꺾었다. 이로써 동부는 5승 3패를 기록, 단독 4위에 올랐다. 모비스는 2승 6패로 8위에 그쳤다. 양팀 모두 필드골 성공률이 낮았다. 모비스는 39%, 동부는 49%에 그쳤다. 자유투도 낮은 득점의 원인이었다. 모비스는 17개를 던져 7개(성공률 41%)만 성공했다. 동부는 역대 팀 자유투 최다 실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자유투 44개를 던져 21개나 실패했다. 종전에는 1998년 나산과 2000년 모비스의 20개가 최다였다. 이기고도 웃지 못한 이유다. 동부 강동희 감독은 “자유투가 너무 안 들어가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못내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전반은 동부가 앞서가면 모비스가 추격하는 식이었다. 동부는 벤슨의 골밑 활약이 돋보였다. 모비스는 쿼터 중반에야 겨우 노경석(12점)의 자유투로 첫 득점이 나왔다. 1쿼터를 16-20으로 뒤진 모비스는 2쿼터에 반격했다. 김종근(4점)과 송창용(14점)의 연속 중거리슛에 이어 노경석이 3점슛으로 23-2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종근이 골밑 돌파 뒤 레이업슛에 성공, 25-2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동부는 2쿼터 중반 교체 투입된 진경석(9점)이 레이업슛과 3점슛으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동부는 3분여 동안 무려 13점을 따내면서 모비스를 무득점으로 묶었다. 막판 속공에 이은 박지현의 중거리슛이 림을 깨끗하게 갈랐다. 전반은 40-32로 동부의 리드. 후반 모비스에 한 차례 더 기회가 왔다. 박종천이 빠르게 골 밑을 돌파한 뒤 레이업슛을 성공,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진 송창용의 3점포가 깨끗하게 림을 가르면서 다시 45-45 동점. 턴오버를 몇 차례 주고 받으며 경기는 과열됐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노련한 동부는 차곡차곡 다시 점수를 쌓더니 4쿼터 벤슨의 골밑슛과 진경석의 레이업슛 등을 묶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창원에서는 LG가 문태영(32점 10리바운드)과 김현중(20점 7어시스트), 조상현(10점·3점슛 3개)의 맹활약을 앞세워 오리온스에 91-87로 신승, 4연패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다. LG는 오리온스전 10연승을 달렸으나, 4승 5패로 7위에 머물렀다. 2연패한 오리온스는 공동 8위에 그쳤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동부(울산동천체)●LG-오리온스(창원체 이상 오후 7시) ■승마 ●세계대학생선수권(오전 8시 상주국제승마장)
  • [프로농구] 전자랜드 문태종 vs LG 문태영 형제 격돌

    [프로농구] 전자랜드 문태종 vs LG 문태영 형제 격돌

    31일 창원체육관. 조상현(LG)-조동현(KT), 이승준(삼성)-이동준(오리온스)에 이은 ‘뜨거운 형제’가 만났다. 문태종(전자랜드)과 문태영(LG). 동생 문태영은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자 형 문태종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전자랜드에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시즌 첫 대결. 프로 데뷔 후 서로 다른 리그에서 뛰느라 한번도 격돌한 적 없는 형제였다. 체육관에는 6764명이 몰렸다. 형은 흰색, 동생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었다. 형은 흰색, 동생은 까만색 헤어밴드를 했다. 의상은 달랐지만 얼굴은 쌍둥이처럼 비슷했다. 3쿼터 종료 4분 30초 전. 문태영이 골밑 몸싸움 도중 넘어졌다. 문태종의 파울이었다. 형제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형제대결’ 못지않게 경기도 박빙이었다. 3쿼터까지는 전자랜드가 68-58로 앞섰다. 4쿼터에 흐름이 요동쳤다. 전자랜드는 초반 4분 넘게 무득점에 그치며 연속 9점을 내줬다. 이후 1~2점차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끝내준 건’ 형이었다. 동점(76-76)이던 경기종료 1분 5초 전 문태종이 폭발했다. 천금 같은 3점포를 꽂아넣은 데 이어 2득점, 팀파울까지 합쳐 얻은 자유투 6개 가운데 5개를 넣었다. LG 변현수(16점)가 3점포를 넣으며 쫓아왔지만, 마지막 1분간 무려 10점을 몰아넣은 문태종을 막긴 역부족이었다. 결국 전자랜드가 LG를 87-85로 눌렀다. 문태종은 37점으로 문태영(19점 5리바운드) 앞에서 본때를 보여 줬고, 서장훈도 30점으로 펄펄 날았다. 잠실에서는 삼성이 오리온스를 86-83으로 누르고 공동선두(6승2패)를 지켰다. 애런 헤인즈가 40분 풀타임을 뛰며 41점 15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동욱(19점·3점슛 5개)과 강혁(11점 6어시스트)도 빛났다. 울산에선 KT가 모비스에 84-71로 승리했다. KT 제스퍼 존슨이 3점슛 5개 포함해 27득점했다. 창원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축구 ●서울-부산(오후 2시 서울월드컵)●수원-포항(수원월드컵)●대구-제주(대구시민)●경남-대전(창원축구센터 이상 오후 3시) ■프로농구 ●삼성-오리온스(잠실체)●LG-전자랜드(창원체 이상 오후 3시)●모비스-KT(오후 5시 울산동천체) ■여자농구 삼성생명-KB국민은행(오후 5시 용인체)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한라-아이스벅스(오후 6시 안양)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종별 선수권대회 겸 대표선발전(오후 3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요트 부산컵 세계여자 매치레이스(오전 10시 부산 해운대 동백섬 일원)
  • [부고]

    ●양승훈(전 노동부 직업안전국장)씨 별세 계유(전 삼안 전무)계희(전 노동부 근로감독관)계석(사업)영배(전 제주은행)웅석(전 삼호물산 지점장)승희(서일대 유아교육과 교수)씨 부친상 김훈규(사업)조상훈(준의학연구소 소장)씨 장인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227-7566 ●이병우(세무사)씨 별세 상원(SK에너지 고문)상엽(히로세코리아 대표이사)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7 ●최병림(전 마산 중앙고 교사)성림(새길교회 목사)태림(일레븐건설 전무)현숙(창원 명지여고 교사)양림(KB투자증권 감사실장)씨 모친상 20일 삼성창원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55)290-6289 ●김상택(전 부산 동호여상 교사)유택(사업)수임(울산 무룡고 교사)상목(LG화학 부장)상학(김영삼 전 대통령 비서관)씨 모친상 김임곤(수인당한의원 원장)씨 장모상 21일 경남 거제백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5)636-0099 ●최기용(한길안과병원 원장)씨 모친상 윤재동(성보화학 부회장)박욱화(피부과 원장)씨 장모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58-5973 ●이명구(예비역 육군 소장)씨 부인상 대성(연세대 교목실 교수)인성(남양주우리병원 재활의학과장)씨 모친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27-7580 ●곽노선(한국금융학회 간사·서강대 교수)씨 부친상 21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42)471-1651 ●심영기(연세SK병원 원장)정연(강남대 교수)현기(서울신한의원 원장)문기(평택신한의원 〃)호기(고려대 연구교수)씨 부친상 조은석(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15 ●김해중(YTN 미디어사업국 사업1팀장)씨 모친상 21일 경남 창원 진해연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55)548-7761 ●조래현(국세청 대변인실 조사관)씨 장인상 21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2)909-2899 ●박경래(사업)항래(KIST 국제협력실장)씨 모친상 이병진(사업)최선우(교사)최홍영(미소지앤성형외과 원장)씨 장모상 2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062)250-4410
  • LG전자 ‘정보 유출’ 문단속 강화

    가전업계 맞수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정보전쟁’이 한창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첨단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상황인 만큼 지금보다 보안에 더욱 신경 쓰라.”고 지시했다. 사소한 교류 자리에서 제품개발 정보가 사전에 유출돼 신제품 출시 경쟁에서 뒤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포석이다. LG전자의 각 사업장에서는 이러한 구 부회장의 지시가 ‘경쟁사 직원을 만나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창원공장의 한 관계자는 “경쟁업체 사람들과 친목도모 등 어떤 종류의 접촉도 하지 말라는 지침이 내려왔다.”면서 “부득이 경쟁사 직원을 만나게 되더라도 회사와 관련된 이야기는 나누지 말라는 지시도 받았다.”고 말했다. LG전자가 말하는 경쟁사는 단연 삼성전자를 뜻할 것이다. 이에 대해 LG전자 측은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한 구 부회장의 일반론이 현장에서 조금 확대 해석돼 실천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구 부회장의 이런 지시는 지난 1일 취임 일성으로 언급한 ‘속도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구 부회장은 이메일 취임사에서 “이제 (LG전자는)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남보다 먼저 시장에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LG전자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3D TV, 시스템 에어컨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마케팅 주도권을 삼성에 빼앗겨 고전하고 있다. 양 사 직원 간 만남을 통해 자연스레 자사의 제품 정보가 흘러 들어가면서 이 같은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게 현장의 판단이다. 이 때문에 출시 시기나 제품 차별화 등의 정보유출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삼성전자와의 ‘수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게 LG전자의 생각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축구 ●울산-서울(오후 1시·울산)●경남-강원(오후 3시·창원)■여자축구 피스퀸컵 ●한국-뉴질랜드(오후 2시)●호주-멕시코(오후 5시·이상 수원월드컵)■프로농구 ●전자랜드-KT(인천 삼산월드체)●KCC-삼성(전주체)●인삼공사-오리온스(안양체·이상 오후 3시)●동부-LG(원주 치악체)●SK-모비스(잠실학생체·이상 오후 5시)■여자농구 kdb생명-국민은행(오후 5시·구리체)
  • LG전자 ‘6시그마·현장경영’ 부활

    LG전자 ‘6시그마·현장경영’ 부활

    스마트폰 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LG전자가 2000년대 초·중반 이 회사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다양한 혁신방식을 다시 추진한다. ‘6시그마’와 ‘현장경영’을 4년만에 다시 도입하고 팀워크를 중시하는 조직문화도 재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구본준 부회장은 지난 1일 취임 직후 계열사 사업장을 순회하며 경영혁신기법인 ‘6시그마’를 새롭게 적용할 것을 지시했다. 6시그마는 1996년 LG전자에 도입되면서 TV·냉장고·에어컨 분야 등을 시장점유율 세계 1~2위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07년 1월 ‘6시그마 전도사’로 불리던 김쌍수 부회장이 물러나고 남용 부회장(지난 9월 퇴임)이 새 대표에 취임하면서 전담부서를 폐지해 유명무실해졌다. 지금은 창원공장 내 일부 라인을 제외하고는 활동이 거의 중단된 상태다. 6시그마를 생산뿐 아니라 제품 개발 단계에도 적용해 애플의 ‘아이폰’과 같은 혁신적 IT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게 구 부회장의 생각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구 부회장은 또 남 전 부회장이 LG전자 대표로 취임하면서부터 형성된 매킨지 등 외부 컨설팅업체들과의 밀월관계도 청산할 것을 지시했다. 남 전 부회장이 조직 구성원보다 업계 이해도가 떨어지는 외부 컨설팅 업체들의 판단에 의존하면서 위기가 시작됐다는 게 구 부회장의 판단이다. 실제로 LG전자가 스마트폰 대처가 늦어지면서 어려움에 빠지게 된 것도 애플 ‘아이폰’의 위력을 간과했던 매킨지 등 외부 컨설팅업체의 보고서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앞으로 외부 컨설팅업체에 대한 자문 의뢰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 사내 컨설팅 조직이 전반적인 회사 정책을 조언할 수 있는 구조로 바꿔가기로 했다. 이밖에 구 부회장은 5명의 사업본부장에게 현장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 서울 여의도 본사보다는 사업장 등 현장을 출퇴근하며 조직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맞물려 현장의 아이디어가 제품 출시로까지 빠른 속도로 진행되도록 조직 개편안을 마련할 것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의 한 임원은 “LG전자의 모든 것이 남 전 부회장 이전으로 돌아간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구 부회장이 연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이처럼 다양한 혁신을 주문한 것은 3분기부터 적자전환이 확실시되는 등 위기가 가시화되면서 좀 더 시급히 해법을 찾아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취임 직후부터 현장 혁신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와 조직 내 팀워크를 중시하는 ‘LG 스타일’을 강조하는 것도 이같은 구 부회장의 생각이 담겨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현장에서도 대체로 구 부회장의 혁신 풍토를 반기는 분위기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2000년대 초·중반 LG전자가 거뒀던 비약적 성장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감에서다. LG전자 창원공장의 관계자는 “현장근로자의 입장에서 볼 때 6시그마를 실행하는 것은 굉장히 번거롭고 힘든 일”이라면서도 “그래도 6시그마를 통해 기적적인 성공을 경험했던 터라 이를 재도입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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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LG-삼성(잠실)●SK-한화(문학)●넥센-롯데(목동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부산-울산(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전남-서울(광양전용)●경남-대구(창원축구센터 이상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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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LG-SK(잠실)●넥센-두산(목동)●한화-롯데(대전)●KIA-삼성(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실업축구 ●창원-용인(창원축구센터)●고양-부산(고양종합운)●안산-천안(안산와스타디움)●김해-인천(김해종합운)●목포-울산(목포축구센터 이상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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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LG-한화(잠실)●KIA-두산(광주)●롯데-SK(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 실업축구 ●용인-천안(용인축구센터)●인천-고양(문학보조)●대전-울산(대전월드컵보조 이상 오후 3시)●수원-안산(수원종합)●부산-창원(부산구덕)●강릉-김해(강릉종합)●목포-충주(목포축구센터 이상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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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LG-넥센(잠실)●삼성-KIA(대구 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배구 수원 IBK 기업은행컵 ●여자 A조 1위-B조 1위(오후 4시)●남자 대한항공-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수원체) ■실업축구 ●인천-목포(문학보조)●대전-부산(대전한밭·이상 오후 3시)●예산-용인(오후 4시·예산공설)●김해-천안(김해종합)●울산-안산(울산종합)●고양-창원(고양종합)●강릉-수원(강릉종합 이상 오후 7시) ■사격 봉황기 대회 (오전 9시 충북 청원 종합사격장)■테니스 양구국제주니어대회(오전 10시 양구초롱이코트)
  • ‘낙동강살리기’ 도민의견 수렴

    경남도가 4대강 사업의 하나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도민들의 찬반 의견을 듣는다. 경남도는 23일 경남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 동안 낙동강사업에 대한 찬성과 반대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의견을 밝히고 싶은 주민과 단체는 찬성, 반대, 협의추진, 무관심 등 4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의견도 제안할 수 있다. 도 홈페이지 외에 이메일(nakdong@feelgn.net)이나 우편(경남도청 국책사업지원과)으로 의견을 제시해도 된다. 경남도는 수렴된 의견은 경남도발전연구원이 계층별, 지역별, 연령별 등으로 나눠 자세히 분석해 경남도 낙동강사업 특별위원회에서 낙동강사업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을 정리하는 데 활용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찬·반 의견을 비롯해 경남도에 이익과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합리적인 대안(아이디어)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낙동강 6~15공구와 47·48공구, 섬진2공구 사업을 위탁받아 하도준설, 생태하천 조성, 제방설치, 자전거 길 조성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47공구를 제외하고는 김태호 전임 지사 시절에 모두 발주했다. 김두관 지사의 지시에 따라 현재 47공구는 발주가 보류됐고 낙동강 6~10공구는 발주는 됐지만 실제 공사는 중지돼 있다. 함안보와 합천보 설치 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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