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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정유진(전 잠실초 교장)씨 별세 전용성(연세체육회 이사)승환(한국인삼공사 경영고문)씨 모친상 박노한(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무)김지온(용인 종로학원)씨 장모상 장정윤(자양중 교사)씨 시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410-6919 ●한상용(삼정호텔 총지배인)상태(신신상사 이사)상진(GS칼텍스 부장)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15 ●이태왕(와이드산업개발 대표이사)태섭(대불산업 이사)씨 모친상 원석연(탤런트)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03 ●이윤식(태림종합건설 사장)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92 ●박기수(서운동산·서능공원·중앙석재 대표이사)씨 별세 이혜연(서능공원 이사장)씨 남편상 박정현(서능공원 이사)수현(사업)진현(서운동산 이사)씨 부친상 김성욱(사업)신희윤(서능공원 이사)씨 장인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95 ●이용식(전 동아유리 실장)씨 별세 명진(삼성전자 과장)명열(강남성심병원)씨 부친상 용환(동진산업 상무이사)씨 형님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32 ●부충식(동조산업 회장)현식(씨제이코퍼레이션 대표)명진(동조리츠 〃)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65 ●이희도(전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희진(순천향대 교수)희규(사업)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91 ●박용수(GTB강원민방 대표이사)씨 장모상 1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30분 (031)961-9415 ●권복(LG디스플레이 시스템솔루션사업부 부사장)영완(창원시 감사담당관실)씨 모친상 1일 경남 창원시 한마음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5)286-5102 ●정진구(한국여자야구연맹 부회장)씨 장모상 2일 울산 좋은삼정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052)220-7798
  • [프로농구]마지막 날 단독선두 KT, LG꺾고 5연승

    [프로농구]마지막 날 단독선두 KT, LG꺾고 5연승

    KT가 2010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새해를 단독 1위로 맞게 됐다. KT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LG를 79-68로 격파했다. 5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다. 18승(7패)째를 챙긴 KT는 이날 패한 동부(17승8패)와 경기가 없었던 전자랜드(17승7패)를 누르고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오(20점)를 중심으로 한 ‘벌떼농구’가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제스퍼 존슨(22점·3점슛 2개)이 위치를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쏘아올렸고, 조성민(10점)은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수비가 잘 통했다. 톱니바퀴 같은 KT의 조직적인 수비에 LG가 꼼짝을 못했다. 패스길을 완전히 막았다. LG는 공을 돌리다 시간에 쫓겨 던지기 급급했다. 문태영도 잡았다. 평균득점(21.56점)을 한참 밑도는 4점으로 틀어막았다. 경기 내내 압도하던 KT는 경기종료 5분30여초를 남기고 전형수(7점)의 3점포로 잠시 흔들렸다. 72-60. 그러나 조성민과 박상오가 연속골을 넣으며 추격을 뿌리쳤다. 전원이 고른 득점을 한 KT와 달리 LG는 크리스 알렉산더(25점 9리바운드 3블록)와 강대협(13점)에 득점이 집중됐다. 2연승을 달리던 LG는 7위(12승13패)로 주저앉았다. 원주에서는 KCC가 경기종료 2.3초 전 터진 정선규의 미들슛으로 76-74로 이겼다. 짜릿한 역전승. 겨우 19초 코트를 밟은 정선규는 가장 빛나는 2점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하승진이 28분여를 뛰며 21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3승 13패로 5할 승률을 맞춘 KCC는 6위에 올랐다. 동부는 3위로 두 계단 추락했다. 한편 현역 최고의 슈터로 꼽히는 SK 방성윤(28)이 1일 전자랜드전에서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방성윤은 31일부터 1군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오른쪽 발목을 다친 뒤 재활에만 매달린 지 무려 299일 만의 복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LG-KT(창원체)●동부-KCC(원주 치악체·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신세계-삼성생명(오후 5시·부천체)
  • [프로농구] 서장훈 “단독 선두요”

    [프로농구] 서장훈 “단독 선두요”

    전자랜드 서장훈은 묵묵히 몸을 풀고 있었다. 별다른 표정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평소보다 조금 가라앉아 있었다. 26일 동부전이 열리기 직전 인천 삼산체육관에서였다. 의외였다. 서장훈은 전날 LG전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20득점을 올려 1만 2000득점 고지(통산 1만 2014점)에 올라섰다. 한국 프로농구(KBL) 최초 기록이다. KBL은 한 시즌에 54경기를 치른다. 단순 계산하면 매 시즌 전 경기 출장해 평균 20득점씩 11시즌을 뛰어야 이룰 수 있는 기록이다. 그런 대기록을 세운 서장훈이다. 그런데 표정이 시무룩하다. 왜일까. 이유는 두 가지였다. 서장훈은 “기록을 폄하하는 얘기가 많아 부담스럽다. 기분이 좋지 않다.”고 했다. 서장훈은 워낙 ‘안티’가 많다. 잘하면 잘한 대로 못하면 못한 대로 뒷말이 나온다. 다른 이유도 있었다. 하필 이날 상대는 공동 선두인 동부. 꼭 이겨야 하는 경기다. 시즌 중반 최대 빅게임이었다. 동부를 밟지 못하면 기대하는 우승도 없다. 이날 경기 전까지 두팀은 1승 1패 한 게임씩을 주고받았다. 막상막하. 팀을 이끄는 맏형으로서 여러 가지로 머릿속이 복잡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서장훈은 평소보다 더 오래, 더 진득하게 몸을 풀었다. 결국 승부의 관건은 골밑일 가능성이 높았다. 동부는 김주성이 결장했다. 발목이 안 좋았다. 전자랜드로선 희소식이다.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 골밑을 압박할 필요가 있었다. 서장훈은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했다. 1쿼터 적극적으로 윤호영-로드 벤슨과 맞붙었다. 1쿼터에만 9득점을 올렸다. 서장훈을 앞세운 전자랜드는 1쿼터 종료 시점 18-11로 앞섰다. 이후 박빙의 시소게임이 계속됐다. 동부는 김주성 없는 틈을 빠른 스피드로 메웠다. 윤호영이 안팎을 바쁘게 오갔다. 전자랜드는 서장훈과 허버트 힐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갔다. 승부는 4쿼터 막판에야 갈렸다. 종료 2분 30초를 남긴 상황에서 전자랜드 문태종이 스틸에 이어 레이업슛을 성공시켰다. 종료 36초 전엔 힐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골밑 득점을 했다. 65-59.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전자랜드는 65-61로 동부를 눌렀다. 맏형 서장훈은 경기 내내 제 몫을 다했다. 29분여를 뛰면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16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의 단독 1위 등극에 힘을 보탰다. 삼산체육관 뒤편 벽에 붙은 ‘서장훈, Living Legend(살아 있는 전설)’라는 펼침막 글귀는 그냥 써 놓은 게 아니었다. 창원에선 LG가 SK에 81-71로 이겼다. LG 문태영이 33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안양에선 KT가 인삼공사를 90-76으로 완파했다. KT 전창진 감독은 개인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동부와 KT는 공동 2위가 됐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LG-SK(창원체)●전자랜드-동부(인천삼산월드체 이상 오후 3시)●인삼공사- KT(오후 5시 안양체) ■여자농구 KDB생명-신세계(오후 5시 구리시체) ■프로배구 LIG손보-현대캐피탈(오후 2시 구미 박정희체)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한라-드래곤(오후 6시 안양실내빙상장)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삼성(전주체)●동부-모비스(원주치악체)●LG-전자랜드(창원체 이상 오후 3시)●KT-오리온스(오후 5시 부산사직체) ■여자농구 삼성생명-국민은행(오후 5시 용인체)■농구 KB국민은행 대잔치(오전 11시30분 안양체) ■프로배구 ●상무신협-우리캐피탈(오후 2시)●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4시 이상 성남체)●삼성화재-KEPCO45(오후 2시)●인삼공사-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대전충무체)
  • [프로농구]SK, 삼성 밥에서 천적으로

    [프로농구]SK, 삼성 밥에서 천적으로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다르다. 프로농구 SK. 이전까지 모래알팀으로 불렸다. 지난 시즌, 우승권 멤버를 보유하고도 성적은 엉망이었다. 지나치게 자유분방했다. 좌충우돌 개인플레이로 게임을 풀어갔다. 보이면 쏘고, 막히면 패스하는 비효율 농구의 전형이었다. 동선은 꼬이고 패턴은 단조로웠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었다. 특히 서울 라이벌 삼성과의 전적이 최악이었다. SK는 지난 시즌 삼성에 6전 전패했다. 걸어서 10분 거리 잠실학생체육관(SK)과 잠실체육관(삼성)을 홈으로 쓰는 두팀의 희비가 확연히 갈렸다. “말이 라이벌이지 사실은 삼성 밥”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하위권 성적도 성적이지만 지역 라이벌에 일방적으로 밀린 게 더 뼈아팠다. 그런데 올 시즌 SK 페이스가 좋다. ‘신산’ 신선우 감독이 오프시즌 동안 팀 체질을 바꿔놨다. 스타들의 강한 개성을 희석해 팀 색깔에 섞었다. 속도가 빨라졌고 패턴은 다채로워졌다.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 전까지 SK의 순위는 4위 삼성에 2게임 뒤진 5위. 그러나 기분 좋은 요소가 있었다. 올 시즌 삼성과 2번 만나 2전 전승을 거뒀다. 지역 라이벌이 이날 다시 만났다. SK는 삼성을 잡고 지난 시즌 앙갚음을 해야 했다. 4위 삼성을 잡고 준선두권으로 올라가는 것도 급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난전 양상으로 흘렀다. 두팀 다 화끈한 공격 농구였다. SK는 주희정의 리드 아래 상대 진영으로 돌진했다. 1쿼터 22-21. 삼성이 1점 앞섰다. 백중세였다. 2~3쿼터도 치고받았다. 다만 3쿼터, SK의 외곽포가 가동을 시작했다. 3점슛 5개를 터트려 67-60, SK가 앞서 나갔다. 4쿼터엔 역전-재역전-재재역전-재재재역전이 이어졌다. 경기 종료 1분 20초 전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다. 이 시점 SK 이민재와 김효범이 3점슛 2개를 연이어 넣었다. 88-84. SK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결국 92-90 SK가 승리했다. SK는 올 시즌 삼성에 3전 3승이다. 두팀 처지가 뒤바뀌었다. SK 주희정은 프로농구 사상 첫 정규리그 4500도움을 기록했다. 창원에선 인삼공사가 LG를 85-73으로 크게 이겼다. 부산에선 모비스가 KT에 76-69로 이겼다. 모비스는 시즌 5연패를 끊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SK-삼성(잠실학생체 오후 2시 10분)●LG-인삼공사(창원체 이상 오후 3시)●KT-모비스(오후 5시 부산사직체)
  • [프로농구] 7번 엎치락뒤치락… 결국 삼성이 웃었다

    [프로농구] 7번 엎치락뒤치락… 결국 삼성이 웃었다

    연승팀과 연패팀이 만났다. 17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KT전. KT는 6연승째를 이어가고 싶었고, 삼성은 3연패 늪에서 벗어나야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두 팀의 순위는 KT 3위-삼성 4위. 둘 다 선두 그룹에 단 한발씩 뒤처져 있었다. 서로를 밟아야 선두권 진입이 가능하다. 힘겨루기는 초반부터 팽팽할 수밖에 없었다. 경기 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다. 1쿼터, KT는 특유의 스타일대로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코트 전체 밸런스가 좋았다. 특정 득점 루트에 쏠리지 않고 다양한 동선으로 공을 운반했다. 삼성은 이승준과 애런 헤인즈의 공격력이 돋보였다. 골밑과 외곽을 오가며 빠르게 움직였다. 역할 분담이 매끄럽게 이뤄졌다. 1쿼터에만 둘이 23점을 합작했다. 2쿼터 중반엔 삼성 외곽포가 폭발했다. 이규섭이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켰다. 쿼터 종료 3초 전엔 이원수가 3점슛을 터트렸다. 46-42. 삼성이 근소하게 앞서갔다. 공방은 계속됐다. 3쿼터 초반 KT가 역전. 중반 이후엔 다시 삼성이 주도권을 되찾았다. 나이젤 딕슨이 골밑을 지키고 이정석은 외곽에서 두들겼다. 3쿼터, 삼성의 4점차 리드가 다시 이어졌다. 4쿼터 들어 승부는 더욱 안갯속이었다. 두 팀은 7번의 역전 재역전을 반복했다. 쿼터 종료 12초 전. 89-88 삼성이 1점 앞선 상황에서 KT 조성민이 자유투 2개를 얻어냈다. 절호의 역전 기회였다. 그러나 하나만 성공했다. 89-89 동점.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 들어선 삼성이 경기를 다소 편하게 풀었다. 삼성 헤인즈가 KT 제스퍼 존슨의 5반칙 퇴장을 유도했다. 연장 종료 1분 37초 전 골밑 돌파에 이어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켰다. 이 순간 7점차. 삼성에 승기가 넘어갔다. 삼성이 KT에 102-99로 승리했다. 4위 삼성은 3연패에서 탈출, 3위 KT와의 격차를 0.5경기차로 좁혔다. 창원에선 LG가 모비스를 82-67로 눌렀다. LG 조상현이 3점슛 3개를 포함, 22점을 넣었다. 크리스 알렉산더도 23점 1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KT(잠실체)●LG-모비스(창원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KDB생명-우리은행(오후 5시 구리시체)
  • [프로농구]‘짠물 수비’ 동부 4연승 질주

    [프로농구]‘짠물 수비’ 동부 4연승 질주

    속공과 팀 플레이 그리고 질식수비. 프로농구 동부가 선두를 유지해 나가는 힘이다. 15일 LG-동부전이 열린 창원체육관. 동부는 공수전환이 빨랐다. 상대 골 밑에서 블록슛에 이은 수비 리바운드를 속공으로 연결시키는 힘이 대단했다. 김주성-윤호영-로드 벤슨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타워’의 팀플레이도 여전했다. 특유의 질식수비까지 빛을 발했다. 전반부터 ‘짠물 수비’를 앞세운 동부는 LG를 무섭게 압박했다. 1쿼터를 16-11로 앞선 동부는 2쿼터 시작과 함께 황진원의 패스를 김주성이 받아 벤슨에게 연결, 환상적인 골밑슛을 만들어냈다. 이어 황진원과 박지현이 3점포를 각각 보태 28-15, 13점차로 달아났다. 결국 전반은 38-24로 동부 리드. 후반 LG는 문태영의 골밑 플레이가 살아났다. 기다리던 조상현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맹추격했다. 점수차는 한때 한 자릿수까지 좁혀졌다. 경기 종료 2분 35초전 동부는 김주성이 5반칙 퇴장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곧바로 투입된 김봉수가 던진 중거리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동부는 LG에 77-70으로 승리, 14승 5패를 기록하며 삼성을 이긴 전자랜드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4연승을 달린 동부는 올 시즌 LG전 3연승도 이어갔다. 벤슨이 팀내 최다인 21점, 김주성이 16점 5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3연승 행진을 마감한 LG(9승 10패)는 6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인천에서는 전자랜드가 25점 7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타짜’ 문태종을 앞세워 삼성을 89-83으로 꺾었다. 2연패 사슬을 끊은 전자랜드는 14승 5패로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다. 반면 3연패를 기록한 삼성(12승7패)은 4위에 머물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LG-동부(창원체)●전자랜드-삼성(인천 삼산월드체 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춘천 호반체) ■ 프로배구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5시)●대한항공-우리캐피탈(오후 7시 이상 인천 도원시립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LG-모비스(창원체)●KCC-KT(전주체 이상 오후 3시)●오리온스-삼성(오후 5시 대구체) ■ 여자농구 삼성생명-우리은행(오후 5시 용인시체) ■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삼성화재(오후 2시 구미 박정희체) ■ 펜싱 대통령배 선수권(오전 10시 태백 고원체)
  • [프로농구] 고비마다 서장훈 있었다

    [프로농구] 고비마다 서장훈 있었다

    전자랜드는 지난달 30일 삼성에 올 시즌 최다 점수차(32점)로 패하며 분위기가 안 좋았다. 3점슛이 지독하게 안 들어갔다. 골밑으로 파고드는 근성이 부족했다. 결국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했다. 3일 인천삼산체육관. 꼴찌로 내려앉은 모비스에마저 밀리면 기나긴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초반에는 전자랜드의 분위기가 안 좋았다. 높이가 낮은 모비스는 노경석(19점)이 3점포 4개를 던져 3개를 적중시키는 등 외곽포를 활발하게 터뜨리며 전자랜드에 맞섰다. 그러나 2쿼터부터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의 골 밑 플레이가 살아났다. 막판에는 이한권(9점)의 3점포까지 터졌다. 전반은 전자랜드가 48-39로 크게 리드했다. 3쿼터에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모비스는 박종천(14점)과 로렌스 엑페리건(10점)의 골밑슛으로 무섭게 추격했다. 50-54에서 노경석의 3점슛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모비스로 기울었다. 위기였다. 전자랜드는 서장훈이 골밑슛과 자유투를 간간이 넣으며 홀로 고군분투했다. 결국 모비스가 59-58로 역전했다. 그러나 마지막 4쿼터에서 전자랜드는 다시 힘을 냈다. 서장훈의 첫 득점에 이어 신기성이 속공으로 골 밑에서 기다리고 있는 허버트 힐에게 연결했고, 멋진 덩크슛이 나왔다. 이어 문태종(11점)의 3점포가 림을 갈랐다. 5분여 동안 7점을 몰아친 전자랜드는 모비스를 무득점으로 묶었다. 그제서야 송창용이 3점포를 터뜨리며 모비스의 4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뒤늦게 노경석이 2분여를 남기고 추격의 3점슛을 림에 꽂았지만, 그 뿐이었다. 결국 전자랜드가 모비스를 79-71로 이겼다. 24점 7리바운드로 활약한 서장훈이 고비마다 맹활약했다. 허버트 힐도 24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홈 7연승을 거두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전승이다. 반면 꼴찌 모비스는 7연패에 빠졌다. 창원에서는 LG가 오리온스를 91-83으로 완파했다. LG는 오리온스전 11연승을 이어가며, 단독 6위가 됐다. 기승호가 개인 최다인 28점(6리바운드)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태영도 17점(8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LG-오리온스(창원체)●전자랜드-모비스(인천 삼산월드체 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KB국민은행-우리은행(오후 5시 천안 KB인재개발원)
  • “PO 때 한국말 인터뷰 할 것”

    “PO 때 한국말 인터뷰 할 것”

    전태풍(KCC)의 한국말은 참 애교스럽다. 이승준(삼성)도 한국말을 할 때면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앙증맞다. 한국 데뷔시즌이었던 지난해, 이들은 낯선 한국의 프로농구는 물론 생소한 언어와도 싸워야 했다. 생활 자체가 ‘어학연수’였다. 머리를 싸매고 ‘보글보글’, ‘쑥덕쑥덕’을 외웠다. 벤치에서 흥분한 감독님이 화를 낼 때는 못 알아듣는 척하기도 했지만, 조금씩 귀가 트였다. 그리고 한국어능력시험을 통과, 정식 한국인이 됐다. 이들과 함께 귀화 혼혈 드래프트로 뽑힌 문태영(LG)은 한국말이 외계어처럼 들렸다. 전태풍-이승준과 달리 한국인 어머니가 전혀 한국어를 쓰지 않았던 것. ‘하프코리안’으로 불렸지만 음식도, 말도, 문화도 모두 미국인 자체였다. 그리고 1년 뒤 친형 문태종(전자랜드)까지 한국땅을 밟았다. 형제는 나란히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다. 비시즌인 6~8월, 일주일에 세 번씩 과외를 받았다. 경희대 국제교육원 선생님과 일대일 수업. 코트에서 땀 흘리고 나서 공부까지 하느라 몸은 녹초였지만, 어머니와 한국말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벅찼다고. 문태영은 코트 밖에서도 동료들과 대화할 수 있는 것이 마냥 좋았고, 문태종은 7살 아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한글로 숫자를 세는 것에 자극받았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때는 집중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문씨 형제는 11일 서울 논현동 KBL 6층 회의실에서 공개 교육을 가졌다. 선생님은 꼬마에게 말하듯 또박또박 물었다. “태종씨, 아침에 무엇을 먹습니까?” 하자 문태종이 “싸과, 먹습니다.”라고 씩씩하게 답한다. 어색한 발음이라도 눈빛만은 뜨겁다. 이날은 명사 뒤에 붙는 조사를 배우는 날. 받침이 있을 땐 ‘을’, 없을 땐 ‘를’을 붙이는 게 너무 어렵기만 하다. 칠판에 나가 빈칸에 ‘을·를’을 골라 넣는 것에도 진땀을 뺐다. 문태영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방. 받침 있습니다. 방을!”이라며 그림 그리듯 ‘을’을 써넣었다. 30분에 걸친 공개수업이 끝나고 영어인터뷰를 시작하자 둘은 다시 ‘카리스마 형제’로 돌아왔다. 언제쯤 한국어 인터뷰를 하겠냐는 물음에 문태종은 머리를 긁적이며 “와우!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 시즌엔 꼭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밥을 1년 더 먹은 문태영은 “플레이오프 때는 하겠다.”고 했다. 몇 달 뒤엔 문태영의 깜찍한 한국어 인터뷰를 기대해 봐도 좋겠다. ‘창원의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늘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거침없는 4연승… 전자랜드 단독 선두

    [프로농구]거침없는 4연승… 전자랜드 단독 선두

    1등과 꼴찌의 격돌. 이변은 없었다. 전자랜드가 승수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전자랜드는 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84-73으로 꺾었다. 4연승이자 시즌 9승(2패)째. 홈 연승기록도 6경기로 늘렸다. 서장훈(22점 8리바운드)-허버트 힐(15점 9리바운드 5블록)-문태종(14점 4리바운드 2스틸)-아말 맥카스킬(10점 5리바운드)이 번갈아 득점포를 쏘아댔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 서장훈-신기성-허버트 힐을 빼고 코트에 나섰다. 승부처엔 언제든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엿보였다. 1·2쿼터부터 46-33으로 앞서며 승리를 예감했다. 리드는 경기 내내 이어졌다. 경기종료 1분여를 남기고 박성훈(10점 5리바운드)의 3점포로 9점차(80-71)로 쫓겼지만, ‘해결사’ 문태종이 연속슛으로 4점을 보태며 승리를 매듭지었다. 지난달 30일 전자랜드를 제물로 개막 첫 승(79-74)을 거뒀던 인삼공사는 재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정현(23점·3점슛 4개 3어시스트)과 데이비드 사이먼(22점 10리바운드)에 의존한 단조로운 공격패턴이 아쉬웠다. LG는 창원 홈경기에서 KCC를 83-78로 제압하며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진땀승이었다. 두 팀은 4쿼터까지 73-7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에 돌입했다. 기승호(10점)와 추승균(9점)이 3점포를 한방씩 주고받으면서 다시 동점(76-76). LG는 크리스 알렉산더(17점 13리바운드 3블록)가 경기종료 1분23초 전 골밑슛을 넣으며 2점을 앞섰고, 이어 변현수(8점)가 자유투 1개, 기승호가 자유투 2개를 연달아 넣어 승리를 거뒀다. 유병재는 프로데뷔 후 최다인 24점을 올렸지만, 팀 승리를 이끌진 못했다. KCC는 4연패(4승7패)에 빠졌다. 삼성은 울산 원정에서 모비스를 86-75로 누르고 2위(9승3패)를 지켰다. 애런 헤인즈(26점 12리바운드)와 김동욱(22점 4리바운드)이 ‘쌍끌이 활약’을 펼쳤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인삼공사(인천삼산월드체)●LG-KCC(창원체)●모비스-삼성(울산동천체 이상 오후 7시)
  • [프로농구] 존슨 버저비터… KT 역전승

    [프로농구] 존슨 버저비터… KT 역전승

    39분 59초를 뒤졌다. 내내 끌려갔다. 패색이 짙었다. 그런데 경기종료 0.2초 전, 제스퍼 존슨의 손을 떠난 3점슛이 깔끔하게 림을 통과했다. 창원체육관을 찾은 LG팬들은 차갑게 얼어붙었다. 프로농구 KT가 7일 창원 원정경기에서 LG를 94-93으로 꺾었다. 존슨이 29점(3점슛 5개, 4리바운드)으로 코트 안팎을 유린했고, 윤여권이 24점으로 득점본능을 맘껏 발휘했다. LG는 문태영(34점 9리바운드)과 크리스 알렉산더(14점 7리바운드)를 앞세워 경기 내내 앞섰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무너졌다. KT로선 힘겨운 상대였다. 높이에서 상대가 안 됐다. LG엔 외국인 선수 중 신장이 가장 큰 알렉산더(212.5㎝)가 든든히 버티고 있었다. 알렉산더는 1대1에선 직접 공격을 시도했고, 더블팀 수비가 달려들 때는 지체 없이 동료에게 연결했다. KT는 찰스 로드(203㎝)와 제스퍼 존슨(198㎝)이 번갈아 나섰지만 알렉산더의 높이에 막혔다. 득점은 그럭저럭 올렸지만 리바운드에서 맥을 못 췄다. 제공권에서 밀렸다. 리바운드는 15개로 LG(29개)의 절반 수준이었다. LG가 일찍 축포를 터뜨린 걸까. 드라마틱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4쿼터에 알렉산더가 벤치를 지켰고, 로버트 커밍스(203㎝)가 나섰다. 알렉산더가 빠진 코트에서 존슨이 ‘왕’이었다. 존슨은 4쿼터에만 17점을 퍼부었다. 경기종료 5분 24초와 5분을 남기고 3점포 두 방을 연속으로 꽂아 넣으며 신호탄을 쐈고, 바스켓 카운트를 얻으며 3점을 더 보탰다. 10점차(74-64)로 시작한 4쿼터는 어느덧 4점차(83-79)가 됐다. 다시 알렉산더가 나왔지만 흐름은 이미 KT였다. KT는 존슨의 스틸에 이은 조동현의 슛으로 2점차로 추격했다. 경기종료 38초를 남기고 윤여권의 슛으로 동점(91-91). LG는 강대협(10점)이 종료 21초를 남기고 2점을 보태며 승리를 예감했지만, 종료 직전 터진 존슨의 3점포에 무릎을 꿇었다. KT는 1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를 탈출했다. LG는 13개에 이르는 턴오버(KT는 4개)가 뼈아팠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라이벌전’에서는 SK가 삼성을 83-79로 눌렀다. 테렌스 레더(20점 9리바운드)와 김효범(16점), 김민수, 변기훈(이상 14점), 주희정(12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KT와 공동 3위(7승 4패). 동부는 홈에서 인삼공사를 74-58로 눌렀다. 5일 1라운드 최종전에서 패했지만 이틀 만의 재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박지현(3점슛 4개, 9어시스트)과 윤호영(12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나란히 16점을 넣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LG-KT(창원체)●동부-인삼공사(원주치악체 이상 오후 3시)●SK-삼성(오후5시 잠실학생체) ■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춘천호반체) ■프로축구 ●강원-포항(강릉종합)●전남-대구(광양전용)●서울-대전(서울월드컵)●경남-성남(창원센터)●수원-전북(수원월드컵)●광주-울산(광주월드컵)●제주-인천(제주월드컵 이상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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