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창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문학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추천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브루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1주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963
  • 유씨 자녀는 버티기, 구원파는 회장님 지키기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검찰 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유씨의 자녀들이 검찰 소환 조사에 잇따라 불응하는 등 검찰 수사에 반발하고 있다. 검찰은 유씨의 거주지인 경기 안성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관련 시설인 금수원을 찾았으나 교인들이 진입을 막아 발길을 돌렸다. 검찰은 유씨 측이 범죄 혐의가 속속 드러남에 따라 계획적·조직적으로 검찰 조사를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등 수사의 강도를 높이는 한편 이번 주 중 유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유씨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은 12일 오전 10시 유씨의 장남 대균(44)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검찰은 대균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앞서 미국에 체류 중인 장녀 섬나(48)씨와 차남 혁기(42)씨 등에게도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들 모두 입국을 거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송환에 착수했다. 대균씨는 혁기씨와 함께 유씨의 지시를 받아 계열사 경영에 관여하면서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및 세금을 탈루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 그는 지분이 없는 일가 계열사 ㈜세모로부터 매달 1000만원가량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원아이홀딩스, ㈜다판다, 트라이곤코리아, 한국제약 등 4개 계열사의 대주주다. 강제 수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차녀 상나(46)씨도 소환 통보에 불응하고 있다. 검찰은 수사가 어느 정도 진행된 만큼 대균씨나 혁기씨에 대한 조사에 앞서 유씨를 체포해 신병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아해 이강세(73) 전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인천지검 수사팀 5~6명은 경기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에 위치한 금수원을 찾았으나 교인들의 반발로 진입조차 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금수원 정문에는 10여명의 교인이 경비를 서면서 출입 차량의 신원을 일일이 확인하며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앞서 인천지법은 이날 김동환(48) 다판다 감사와 오경석(53)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 대표에 대해 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이날 구명장비 점검 업체인 한국해양안전설비 대표와 이사 등 2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구명벌과 슈터(승객 탈출용 미끄럼틀) 등 17개 항목을 점검하면서 서류를 조작해 ‘양호’ 판정을 내린 뒤 한국선급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이날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의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한국해운조합 마산지부를 찾아 5시간 동안 서류와 컴퓨터를 확보하는 등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인천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목포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시론] 산업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공과대학의 내일/이준식 공과대혁신위원장(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시론] 산업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공과대학의 내일/이준식 공과대혁신위원장(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우리나라 공과대학은 1970~80년대 자동차, 제철, 조선 등 산업개발의 주역을 담당하면서 우리 경제가 현재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대다수의 부모들이 자식을 공과대학에 보내고 싶어 했고 공과대학 출신이 사윗감으로 1순위인 시절이었다. 당시에는 공과대학 전체 교수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구미, 창원, 울산 등 산업단지를 방문하는 기회가 자주 있었고 방문할 때마다 기업들의 환대를 받았다. 대학과 기업 간 테니스, 축구대회 등을 통해 정기적인 모임도 가졌고 이런저런 일로 기업의 임원들과 어울리는 자리도 많았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언제부터인가 사라져 버렸다. 정부는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연구 성과를 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SCI) 위주로 평가하는 드라이브 정책을 펴기 시작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2012년 기준 SCI 논문 수에서 세계 10위를 차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했다. 그러나 공대 교수들의 연구는 산업 현장과 점점 멀어져 가고, 교육도 왜곡되는 현상을 초래하게 됐다. SCI 논문 주제를 도출하기 어렵지만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가 많은 산업기계, 제철, 강전(전력공학) 등의 분야에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분야를 강의해 오던 교수들이 퇴임한 자리에는 나노, 바이오 분야를 전공한 교수들로 채워지게 됐다. 공학분야의 학술단체에서도 기업 회원들이 점점 떠나 가고 교수들만의 모임이 되고 있다. 공대 교수들의 논문은 우리 산업에서 활용돼야 하는데, 공대 교수들이 발표하는 SCI 논문에는 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찾기가 어렵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당면한 문제는 산업별 균형을 어떻게 유지하는가에 달려 있다. 우수한 학술연구도 중요하지만, 산업 현장과의 활발한 접촉(스킨십)을 강화하고 전공과 실무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근원적인 공과대학의 책무를 되새겨봐야 할 시점이다. 이제 공과대학은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야 한다. 변화의 주체인 대학과 교수, 기업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백약이 무효하다. 공대 교수사회에서 변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는 최근에 중소기업 기술 지원을 위한 컨설팅센터를 설치했는데 매일 2~3건의 의뢰가 접수돼 해당 전공교수들에게 연계해 주고 있다. 기업에서도 대학에 거는 기대가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사실이 감지되고 있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 대표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으로 구성된 공과대학혁신위원회에서는 그동안 SCI논문 발표 실적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소외돼 왔던 산업현장형 교수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산업체 연구실적만으로도 전임 교수로 채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산업체 기여도를 핵심 평가지표로 반영하도록 유도해 실무에 강한 창의적 인재가 배출되고,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바람을 담고 있다. 공대 혁신방안의 효과는 결국 공대를 구성하고 있는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기업과의 스킨십을 강화해야 나타날 수 있다. 획일적인 변화를 추구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혁신위원회가 제시하는 방안 중에서 각 공대가 자신의 특화점을 찾고, 스스로 대학의 설립 목적에 맞는 방안을 선택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또한 단기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 서둘러서는 안 된다. 긴 호흡을 갖고 인내하면서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 우선 시범사업을 통해 성공 사례를 만들고 이를 확산해 나가는 게 바람직한 방향이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는 이번이 마지막 주어진 기회로 알고 공대 혁신을 강력하게 실천해야 한다.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써 다시 우리 경제발전의 주역을 맡아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과대학의 내일이 되길 기대한다.
  • [프로야구] 넥센 펑펑펑 선두 씽씽씽

    [프로야구] 넥센 펑펑펑 선두 씽씽씽

    넥센이 대포 3방을 쏘아 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선두 넥센은 11일 목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오재영의 호투와 강정호의 만루포 등 홈런 3개를 앞세워 LG를 8-1로 제압했다. 꼴찌 LG는 4안타의 빈타에 허덕였다. 선발 오재영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챙겼다. 2011년 5월 28일 목동 경기부터 이어진 LG전 3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LG 선발 리오단은 5이닝 동안 7실점하며 5패째를 당했다. 넥센은 2회에만 대거 5득점해 일찍 승기를 잡았다. 1-0으로 앞선 2회 1사 후 문우람의 적시타로 한점을 보탠 뒤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강정호가 리오단의 141㎞짜리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는 만루포를 터뜨렸다. 시즌 8호 홈런이자 자신의 통산 두 번째 만루포다. 6-0으로 앞선 4회에는 박병호가 불을 뿜었다. 지난 9일 시즌 첫 3경기 연속 대포를 뿜어냈던 박병호는 하루를 쉰 뒤 리오단을 좌중간 1점포로 두들겼다. 14호 홈런을 작성한 선두 박병호는 이날 10호째를 날린 칸투(두산)와의 격차를 4개로 유지했다. 지난달 22경기에서 6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이달 10경기에서 벌써 8홈런의 괴력을 과시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볼스테드의 쾌투와 홈런 2방으로 삼성을 8-1로 일축했다. 두산은 2연승을 달렸고 상승세를 탔던 삼성은 2연패로 주춤했다. 볼스테드는 8이닝 동안 단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완봉승을 눈앞에 뒀으나 9회 이승엽에게 뼈아픈 1타점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반면 최근 3연승으로 시즌 5승에 도전하던 삼성 선발 장원삼은 불과 3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7안타를 얻어맞고 5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두산은 1회 1사 1, 3루에서 칸투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뒤 홍성흔이 장원삼을 좌월 2점포로 두들겼다. 칸투는 3-0이던 3회 김현수의 안타로 맞은 무사 1루에서 우월 2점포를 쏘아 올려 승리의 교두보를 놓았다. KIA는 대전에서 송은범의 역투와 필의 3점포에 힘입어 한화를 5-2로 눌렀다. KIA는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21일 만에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화는 3연패에 빠졌다. 부진했던 송은범은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5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막았다. 필은 1회 한화 선발 앨버스를 상대로 3점포(7호)를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 9회 등판한 어센시오는 7세이브째를 올렸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롯데를 10-1로 완파하고 선두 넥센에 반 경기 차 2위를 지켰다. 4위 롯데는 2연패. 선발 찰리는 7이닝 동안 3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거뒀다. 주포 나성범은 8회 쐐기 3점포를 포함해 5타수 3안타로 혼자 6타점을 쓸어담았다. 6타점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주말의 경기]

    10일(토) ■프로야구 ●삼성-두산(잠실) ●LG-넥센(목동) ●KIA-한화(대전) ●롯데-NC(마산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전북-인천(전주월드컵) ●상주-수원(상주시민운) ●경남-제주(창원축구센터 이상 오후 2시) ●포항-전남(오후 4시 포항스틸야드) ■테니스 김천국제남자(김천종합스포츠타운)·인천국제여자챌린저(인천열우물코트 이상 오전 9시) 11일(일) ■프로야구 ●삼성-두산(잠실) ●LG-넥센(목동) ●KIA-한화(대전) ●롯데-NC(마산 이상 오후 2시) ■프로축구 ●울산-부산(오후 2시 울산문수구장) ■테니스 김천국제남자(김천종합스포츠타운)·인천국제여자챌린저(인천열우물코트 이상 오전 9시)
  • [부고]

    ●이재현(전 국회의원)씨 별세 8일 삼육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9시 30분 (02)2210-3412 ●박연용(황해도지사·예비역 해군 소장)연선(가온원자력 고문)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410-6915 ●김상범(동아대의료원 원장)씨 장인상 9일 부산 동아대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51)256-7011 ●이수경(경남도민일보 부국장)동훈(CJ제일제당 부장)은경(CJ홈쇼핑 부장)씨 부친상 정학구(연합뉴스 경남취재본부장)씨 장인상 9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55)270-1900 ●김영식(무림페이퍼 영업본부 부사장)씨 장모상 8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1)810-5471
  • [프로야구] 유희관 넘고 삼성 6연승

    [프로야구] 유희관 넘고 삼성 6연승

    삼성이 파죽의 6연승으로 첫 단독 2위에 올랐다. 박병호(넥센)는 시즌 첫 3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 올렸다. 삼성은 9일 잠실에서 홈런 4방을 폭죽처럼 터뜨리며 두산을 12-2로 대파했다. 삼성은 거침없는 6연승으로 선두 넥센에 1경기 차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의 6연승은 올 시즌 최다인 넥센의 8연승에 이은 두 번째 최다 연승. 삼성 선발 배영수는 6과 3분의1이닝을 8안타 2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챙겼다. 반면 5연승을 노리던 두산 선발 유희관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장단 12안타를 맞고 8실점했다. 유희관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피홈런과 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성 박석민은 2회 선제 1점포를 날렸고 나바로는 3회 1점포로 홈런 행진에 가세했다. 4-2로 쫓긴 5회에는 다시 박석민이 2점포를, 7회에는 최형우가 2점 쐐기포를 폭발시켰다. 선두 넥센은 목동에서 8회 무서운 응집력으로 LG에 6-5 역전승했다. 꼴찌 LG는 3연패에 빠졌다. 넥센은 1-5로 뒤진 8회 박병호의 2점포 등 장단 5안타로 5득점,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홈런 선두 박병호는 3경기 연속 홈런으로 13호를 기록, 2위 칸투(두산)와의 격차를 4개로 벌렸다. LG 선발 류제국은 6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누리는 듯했으나 불펜 난조로 또 땅을 쳤다. KIA는 대전에서 백용환의 천금 같은 연장 결승포로 한화를 3-2로 눌렀다. 백용환은 2-2로 맞선 12회 초 송창식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역전 1점포를 터뜨렸다. 앞서 KIA는 0-1로 뒤진 9회 초 나지완의 극적인 2점포로 승리를 일구는 듯했으나 9회 말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으로 끌려갔다. KIA 선발 양현종은 8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 내며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롯데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연장 10회 전준우의 극적인 2타점 2루타로 NC를 3-1로 꺾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동 천연기념물 ‘문암송’ 혈통 보존

    하동 천연기념물 ‘문암송’ 혈통 보존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 있는 수령 600여년의 천연기념물 소나무인 문암송(文岩松)의 우수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꽃가루를 장기 보존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8일 문암송이 자연재해 등으로 훼손되는 상황에 대비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산림과학원은 지난달 30일 꽃가루를 채취해 잘 건조한 뒤 진공포장, 영하 18도의 저온 상태로 안전하게 장기간 보관한다. 한진규(38) 산림과학원 박사는 “문암송이 자연재해나 기후변화 등으로 훼손되거나 고사하는 상황이 생기면 냉동 보관한 꽃가루를 꺼내 후계목을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림과학원은 전국에 있는 천연기념물 소나무 30여 그루에 대해서도 우량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꽃가루 장기보관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암송은 악양면 죽지리 마을 뒤 아미산 중턱의 커다란 바위를 뚫고 자라 있다. 옛 문인들이 이 소나무 아래서 시회(詩會)를 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문암송은 특이한 생육 환경과 생김새 등 식물학적·경관적 가치가 크고 문화적 가치도 큰 것으로 평가돼 2008년 천연기념물 제491호로 지정됐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프로야구] 6개 구단 ‘지옥의 9연전’ 6선발에 달렸다

    [프로야구] 6개 구단 ‘지옥의 9연전’ 6선발에 달렸다

    ‘9연전을 버텨야 산다.’ 전력 평준화로 순위 다툼이 뜨거운 프로야구 9개 구단이 초반 판도를 가늠할 승부처를 맞았다. 좀처럼 보기 힘든 ‘지옥의 9연전’(3~11일)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주중과 주말 3연전을 치르고 월요일에 쉬는 일정으로 페넌트레이스를 편성한다. 하지만 이번 어린이날(5일)이 다음 주 월요일이어서 금요일인 2일 경기를 쉬는 대신 월요일 경기를 치르는 일정을 짰다. ‘흥행 대박’이 보장된 어린이날 경기를 놓칠 수 없어서다. 따라서 휴식기가 낀 한화(3~5일), KIA(6~8일) SK(9~11일)를 제외한 6개 구단은 숨돌릴 틈 없는 9연전 길에 오른다. 각 팀 감독들은 “모든 구단의 전력이 엇비슷해 시즌 초반 밀리면 회복하기 힘들 것”이라며 이번 9연전이 초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이동 거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NC는 일정이 가장 힘겹다. 3~5일 대구에서 삼성과 맞붙은 뒤 6~8일 서울 목동으로 올라가 넥센과 맞붙는다. 이어 창원으로 내려가 롯데와 3연전을 치른다. 두산도 피곤한 일정이다. 잠실에서 LG와 격전을 치른 뒤 부산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서울에서 삼성을 만난다. 반면 LG는 홈에서 두산·한화와 6연전을 갖고 마지막 3연전을 목동에서 치르게 돼 부담이 없다. 9연전의 관건은 역시 선발 마운드다. 삼성, NC, 롯데, 넥센 등은 투수들의 피로도를 감안해 6선발을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가장 주목되는 팀은 LG. 바닥에 머물고 있지만 9연전에서 반등을 노린다. 하지만 밀리면 4강권에서 멀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주말 첫 3연전에서 ‘한 지붕 맞수’ 두산과 한판 승부를 벌이고 다음 주말에는 선두 넥센과 맞붙는다. 일단 주중 한화전에서 승차를 좁힌다는 각오다. 1~2위 넥센과 NC의 주중 목동 경기는 상위권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 중위권 각축전도 불꽃을 튄다. 선두와 2.5~3경기 차에 불과한 3~6위 SK, 삼성, 롯데, 두산은 9연전 내내 숨가쁜 행보가 될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창녕 우포따오기 복원센터에 따오기 울음소리 계속 늘어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따오기 복원을 위해 6년 전 중국에서 한쌍을 들여와 증식한 따오기 식구가 47마리로 불어났다. 경남도는 2일 창녕군 우포늪 근처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따오기 복원·증식 작업을 하는 가운데 올해 19마리가 태어나 식구는 모두 47마리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8마리가 태어났다. 올해 부화한 새끼는 아직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아 암수를 알 수 없다. 지난해 28마리 가운데 암컷은 16마리, 수컷 12마리였다. 올 들어 8쌍이 모두 71개의 알을 낳았으며 이 가운데 19개가 부화했고, 16개는 무정란이었다. 나머지 36개는 이달 말까지 부화가 마무리돼 따오기 식구는 더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는 1970년대 말 자취를 감춘 따오기를 복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따오기 증식·복원사업을 시작했다. 센터는 따오기 수가 100마리를 넘는 2017년부터 야생에 방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야생적응 방사장을 착공해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21억원을 들여 따오기 홍보관을 착공하고 서식지를 조성한 뒤 2016년부터는 홍보관과 사육시설 일부를 개방할 계획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인사]

    ■한국감정원 ◇본부장△혁신경영 김학규△심사·공시 김상권△수탁사업 이원민△신사업 김원식◇원장△부동산연구 채미옥◇권역본부장△수도권 김종해△서남권 조계영△동남권 이승재◇실장△기획조정 홍성훈△홍보 변성렬△경영관리 정찬윤△정보전산 송진엽△연구개발 박기석△감사 임윤승◇처장△부동산공시 이희원△타당성심사 한숙렬△평가업무 박철형△보상사업 임병수△신사업개발 김남수◇센터장△녹색건축 손형배△부동산통계 김양수◇지사장△서울강남 김경훈△서울중부 윤일채△서울동부 조주현△서울남부 김형철△경기수원 정덕양△경기성남 박동준△경기안산 노재수△인천 박승안△경기일산 장종권△경기의정부 임명수△강원춘천 최승문△강원강릉 구본광△대전 김태훈△충남천안 이성영△충남홍성 조성용△충북청주 최기연△광주 김병복△전북전주 김성식△전남순천 서경화△제주 정상규△부산동부 김열두△부산서부 최규성△울산 김종휘△경남창원 김석천△경남진주 양기돈△대구 김성찬△경북안동 박기학 ■아주경제 △온라인개발실장 오영훈 ■OBS △경영국장 오창희△보도국장 김학균
  • 박용근 홈스틸, 美언론 무모한 플레이 비판 이유는?

    박용근 홈스틸, 美언론 무모한 플레이 비판 이유는?

    박용근 홈스틸, 美언론 무모한 플레이 비판 이유는?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박용근의 황당한 홈스틸 장면이 해외 언론까지 소개됐다. 박용근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갑자기 홈스틸을 시도했다. 2스트라이크 3볼 풀카운트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 하나로 승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NC의 마무리 김진성의 직구에 타석에 있던 최경철은 방망이를 휘둘렀고 공은 큰 궤적을 그리며 외야로 날아갔다. 이 순간 갑자기 화면에 3루주자 박용근이 나타났다. 박용근은 최경철의 스윙과 거의 동시에 홈 플레이트를 향해 슬라이딩을 했다. 심지어 최경철은 타격 직후 박용근의 발에 걸려 넘어질 뻔 했다. 최경철의 공이 힘을 얻지 못하면서 외야 플라이로 경기가 끝나기는 했지만 박용근의 홈스틸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었다. 2사 만루 풀카운트였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였다면 삼진으로 경기가 끝나고 볼이라면 밀어내기로 득점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용근이 굳이 위험한 홈스틸을 감행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박용근이 홈스틸을 시도한 것은 김진성의 보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을 하기도 했다. 박용근의 ‘황당 홈스틸’은 ‘야구의 나라’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미국 CBS 스포츠는 ‘EYEON BASEBALL’이라는 코너에서 “한국의 이상한 주자가 스윙할 때 슬라이딩을 했다’면서 ‘용감한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Cut4’ 코너에 박용근의 슬라이딩 영상을 올리면서 “타자가 배팅할 때 주자가 홈으로 슬라이딩 했다”는 제목을 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광역단체장 14곳 후보 확정

    30일 치러진 새누리당 강원지사 후보 경선에서 ‘비(非)박근혜계’인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친박계의 지원을 받은 후보를 누르고 선출돼 전날 권영진 전 의원의 대구시장 후보 선출에 이어 비박(非朴) 돌풍을 이어 갔다. 반면 이날 부산시장 경선에서는 친박계 핵심인 서병수 의원이, 충남지사 경선에서는 친박계의 지원을 받은 정진석 전 국회 사무총장이 선출돼 ‘박심’의 체면을 지켰다. 앞서 지난 14일 경남지사 경선에서는 비박계인 홍준표 현 지사가 친박계의 지원을 받은 박완수 전 창원시장에게 승리한 바 있다. 이날 강원지사 경선에서 최 전 사장은 1975표(45.2%)를 얻어 1307표(29.9%)에 그친 이광준 전 춘천시장을 큰 격차로 눌렀다. 친박계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정창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1087표(24.9%)로 3위에 그쳤다. 부산시장 경선에서 서 의원은 국민 여론조사 부문에서는 비박인 권철현 전 주일대사에게 밀렸지만 당원·대의원·선거인단 투표에서 앞서면서 후보가 됐다. 민심에서 뒤진 후보가 당심에 힘입어 후보로 선출된 격으로, 당내 일각에서는 본선 경쟁력을 우려하는 시각도 나온다. 이에 따라 부산시장 선거는 서 의원과 이날 새정치연합 후보로 선출된 김영춘 전 의원, 무소속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서 의원은 이날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1288표(36.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권 전 대사는 1120표(32.0%), 박민식 의원은 1096표(31.3%)를 얻는 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이날 경선에서 당심과 민심은 큰 괴리를 보였다. 서 의원은 전체 점수 중 80% 비중을 차지하는 현장 투표에서 37.0%(1036표)를 획득해 28.9%(811표)에 머문 권 전 대사를 8.1% 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20% 비중인 여론조사에서는 서 의원이 35.9%(252표)를 얻는 데 그쳐 44.1%(309표)를 기록한 권 전 대사보다 8.2% 포인트 뒤졌다. 충남지사 경선에서는 정 전 사무총장이 908표(42.0%)를 획득해 684표의 홍문표(31.6%), 571표의 이명수(26.4%) 의원을 꺾었다.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박성효 의원이 합산 득표수 1212표(61.7%)로 가뿐하게 승리했다. 이날 현재 새누리당은 비수도권 14곳 광역단체장 후보가 모두 확정됐으며, 새정치연합은 경기, 광주, 전남, 전북, 경남 등 5곳을 제외한 12곳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돈봉투 돌리고 불법 사전운동… 지방선거 혼탁 판친다

    돈봉투 돌리고 불법 사전운동… 지방선거 혼탁 판친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범국민적인 애도와 추모 분위기 속에서도 6·4 지방선거는 혼탁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제공하다 적발되는 등 불법선거 행위가 전국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경남도선관위는 30일 하동군수 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과 관련해 경선 선거인 측에 현금 60만원을 제공한 새누리당 예비후보 A씨의 자원봉사자 B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고발하고 5만원권 12장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28일 경선 선거인의 배우자 집을 찾아가 A씨 지지를 부탁하면서 현금 60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측은 지난 25일에도 또 다른 자원봉사자 1명이 경선 선거인에게 집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면서 70만원을 건넨 혐의로 고발되는 등 금품 살포 행위가 잇따라 적발됐다. 경남도선관위는 현 군수가 3선으로 출마하지 않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금전 살포 우려가 높다는 소문이 나돌아 하동군 현지에서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한 공원식 새누리당 예비후보 선거운동원이 경선을 앞두고 대의원들에게 1000여만원의 금품을 뿌린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공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원 박모(52)씨가 지난 29일 포항지역 대의원 20여명에게 10만~200만원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를 포착했다. 경찰은 금품 제공 내용 등이 적힌 메모지와 후보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일자와 금액이 적힌 수첩을 박씨로부터 압수했다. 휴대전화 2대와 경선에 참여하는 대의원 4200여명의 명부도 확보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상주시장 성백영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원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콜센터를 차려 놓고 고용한 전화 홍보원들에게 선거 운동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 예비후보와의 관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콜센터 운영 자금 출처 등을 수사하고 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한 청주시장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가 전직 공무원 1명에게 우족 선물세트를 제공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 충북 도의원 예비후보가 청원군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지인에게 선거를 도와달라며 30만원을 건넨 혐의도 조사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서는 후보 자격이 박탈당하기도 했다. 강동구청장 후보로 결정된 임동규 전 국회의원이 경선 과정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새누리당은 최용호 전 강동구 부구청장으로 후보를 바꿨다. 대전시 유성구의원 한 예비후보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명함 2000여장을 돌리다 선관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대전 동구의원 예비후보 B씨도 도로변 15곳에 자신의 이름과 경력 등이 담긴 플래카드를 내걸었다가 경고를 받았다. 대전지역 한 인터넷신문 대표 이모씨는 지난 14~22일 특정 대전시장 예비후보의 사진과 선전문구 등이 있는 배너광고를 게재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공직선거법은 언론인 자격으로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는 최근 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춘천지검에 고발했다. 전공노 강원지역본부는 “이 예비후보가 공직 시절 확보한 공무원 통합 메일 정보를 무단 유출해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후보 측은 “공무원의 공용 메일은 공개된 것이며 이메일 선거운동은 누구에게나 허용돼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프로야구] 무능 심판, 무법 팬심

    [프로야구] 무능 심판, 무법 팬심

    판정에 불만을 품은 프로야구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심판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KIA와 SK의 시즌 5차전이 벌어진 광주구장. 7회 초 SK 공격이 시작되기 전 1루 측 익사이팅존에 있던 관중 한 명이 그물을 넘어 그라운드에 진입, 박근영 1루심의 목을 뒤에서 팔로 감았다. 박 심판은 관중과 엉킨 채 쓰러졌고 KIA 1루수 필과 SK 코치, 보안요원들이 달려가 관중을 떼어 냈다. 박 심판은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나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 이 관중은 6회 초 KIA 수비 상황에서 박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보인다. 1사 만루에서 내야 땅볼을 친 조동화는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이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SK는 한 점을 올렸다. 1루 주자가 2루에서 포스 아웃돼 조동화마저 아웃 판정을 받았다면 KIA는 실점을 피할 수 있었다. 선동열 감독은 박 심판에게 조동화가 아웃이라고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TV 중계 화면을 보면 조동화가 매우 미세한 차이로 송구보다 베이스를 늦게 밟았다. 최근 프로야구는 오심이 잇따라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5일과 26일 잠실 LG-KIA전에서는 승부처에서 오심이 나왔고, 29일 광주 KIA-SK전에서도 나광남 2루심이 명백히 아웃이었던 조동화의 도루를 세이프 선언했다. 하지만 그라운드에 난입해 심판에게 위해를 가한 관중의 행동은 최근 볼 수 없었던 성숙하지 못한 모습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2000년대 들어 관중이 심판을 공격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KIA 구단은 이 관중을 경찰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는 KIA가 홈런 두 방을 날린 신종길과 각각 3안타씩을 터뜨린 이대형, 필의 활약에 힘입어 6-3으로 이겼다. 대전에서는 롯데가 한화에 6-4로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질주,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롯데 선발 유먼은 5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4개를 내줬으나 2실점으로 잘 막고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올 시즌 등판한 다섯 차례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박정배(SK)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정배는 구원으로만 승리를 따냈으나 유먼은 모두 선발승이다. LG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9회 나온 대타 이병규(9번)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NC를 5-4로 제압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민병헌의 3점 홈런을 앞세워 넥센에 7-1로 이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학생 사망’ 진주외고 학폭 15건 더 있었다

    학생이 2명이나 숨진 경남 진주외고는 선후배나 동급생 사이에 폭력 행위가 자주 발생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착수하고 학교 전담 경찰관을 추가 배치했다. 경남지방경찰청과 진주경찰서는 30일 진주외고 교내 폭행치사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학교 기숙사 등에서 학생들 사이에 폭력이 수시로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발생한 기숙사 폭행치사 관련 피의자 2학년생 2명 외에 추가로 재학생 3명과 졸업생 3명 등 모두 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학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17대에 녹화된 사건 당시 영상을 정밀 분석하고 사건 현장 목격자를 상대로 실황 조사를 했다. 또 전교생 343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 같은 조사를 통해 사망사건 외에 지난해부터 최근 사이 모두 15건의 학교 폭력 사실을 확인했다. 올해 졸업생과 현재 3학년생 등 2명이 지난해 6월 기숙사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음식물을 기숙사에 반입한다는 이유로 당시 1학년생 4명의 뺨을 때리고 몽둥이로 엉덩이를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졸업한 또 다른 2명도 지난해 3월과 4월 기숙사에서 음식물 반입과 흡연을 이유로 당시 1학년들을 몽둥이로 엉덩이와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때린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3월 학교 음악실 등지에서 동급생의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폭행하거나 언어폭력을 한 1학년생 2명도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교실 등지에서 동급생과 하급생을 폭행하거나 욕설을 한 1학년 3명과 3학년 1명도 확인했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주외고는 지난해 있었던 학교폭력사건 4건에 대해 법률상 규정된 자치위원회 소집을 하지 않거나 도교육청에 보고도 하지 않았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박용근 홈스틸, 스윙할때 슬라이딩? 美언론 “크레이지 플레이어” 비웃어

    박용근 홈스틸, 스윙할때 슬라이딩? 美언론 “크레이지 플레이어” 비웃어

    ‘박용근 홈스틸’ 프로야구 LG 박용근 선수의 홈스틸 슬라이딩이 화제다.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 LG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자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외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때 갑자기 박용근이 홈스틸을 감행했다. 문제는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다는 점. 김진성의 공이 스트라이크면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볼이면 밀어내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홈스틸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박용근의 홈스틸로 인해 타자 최경철은 박용근의 몸에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보크 유도 때문이라는 게 알려진 설명이지만 상황이 황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야구영상을 소개하는 ‘Cut4’ 코너를 통해 ‘타자가 배팅할 때 주자가 홈으로 슬라이딩 했다’라는 제목으로 박용근 홈스틸 영상을 실었다. CBS 스포츠도 ‘EYEON BASEBALL’이라는 코너에서 ‘한국의 흥분한 주자가 스윙할 때 슬라이딩을 했다(Crazy player in Korea slides into home with batter swinging)’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용근 홈스틸에 대해 ‘용감한 건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박용근 홈스틸 대체 왜?”, “박용근 홈스틸에 빵 터졌다”, “박용근 홈스틸 본능적으로 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CBS 캡처(박용근 홈스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LG 박용근, 2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홈스틸 ‘갸우뚱’

    LG 박용근, 2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홈스틸 ‘갸우뚱’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 LG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자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외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때 갑자기 박용근이 홈스틸을 감행했다. 문제는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다는 점. 김진성의 공이 스트라이크면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볼이면 밀어내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홈스틸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박용근의 홈스틸로 인해 타자 최경철은 박용근의 몸에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보크 유도 때문이라는 게 알려진 설명이지만 상황이 황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용근 홈스틸, 美언론 “어리석은 것인지”…분석해보니 고도의 노림수

    박용근 홈스틸, 美언론 “어리석은 것인지”…분석해보니 고도의 노림수

    박용근 홈스틸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박용근의 홈스틸 장면이 해외 언론까지 소개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언론은 “용감한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상황은 이렇다. 박용근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갑자기 홈스틸을 시도했다. 2스트라이크 3볼 풀카운트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 하나로 승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NC의 마무리 김진성의 직구에 타석에 있던 최경철은 방망이를 휘둘렀고 공은 큰 궤적을 그리며 외야로 날아갔고 이를 외야수가 잡아내면서 경기는 마무리 됐다. 이 순간 갑자기 화면에 3루주자 박용근이 나타났다. 박용근은 최경철의 스윙과 거의 동시에 홈 플레이트를 향해 슬라이딩을 했다. 심지어 최경철은 타격 직후 박용근의 발에 걸려 넘어질 뻔 했다. 일부 야구팬 박용근의 홈스틸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었다. 2사 만루 풀카운트였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였다면 삼진으로 경기가 끝나고 볼이라면 밀어내기로 득점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용근이 굳이 위험한 홈스틸을 감행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얘기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야구의 나라’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미국 CBS 스포츠는 ‘EYEON BASEBALL’이라는 코너에서 “한국의 이상한 주자가 스윙할 때 슬라이딩을 했다’면서 ‘용감한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Cut4’ 코너에 박용근의 슬라이딩 영상을 올리면서 “타자가 배팅할 때 주자가 홈으로 슬라이딩 했다”는 제목을 달았다. 하지만 반론도 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넥센 배터리의 보크를 유도했던 것이라는 주장이다. LG측은 마지막 홈스틸 시도에 앞서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었다. 박용근과 조계현 수석코치는 투수의 보크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투수 김진성이 세트 포지션(투구 전 잠시 동작을 멈추는 자세) 상황이었다면 멈춤 동작이 이뤄지지 않아 보크 판정을 받을 수 있었지만 김진성은 와인드업(투구를 위해 시선과 몸을 홈플레이트로 향하는 것) 자세였기 때문에 멈춤 동작을 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박용근이 포수의 보크를 유도할 수는 있었다. 스퀴즈 플레이나 홈스틸 때 포수가 공을 가지지 않은 채 홈플레이트 위나 앞으로 나올 경우 포수의 타격방해를 선언하기 때문이다. 만약 김진성이 던진 공이 송구(단순히 루로 공을 보내는 것)이라면 포수가 홈플레이트 앞으로 나와도 되지만 김진성은 와인드 업을 했기 때문에 투구로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NC의 포수 김태군은 움직이지 않고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다. 박용근의 도루가 황당하게 보일 수 밖에 없도록 연출한 것은 결국 김태군이었다. 박용근의 스타트가 너무 좋았던 탓에 타자 최경철의 진로를 방해한 것은 있지만 최경철이 정상적인 스윙을 마친 상태기 때문에 ‘타격 방해’는 아니었다. 만약 볼이었다면 별 문제 없이 득점한 것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결국 박용근의 ‘민망한 홈스틸’은 NC 배터리의 침착한 대응과 박용근의 빠른 발이 만든 해프닝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일부 팬들의 반응처럼 ‘엉망진창 플레이’는 아니라는 얘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용근, 대체 무슨 플레이?

    박용근, 대체 무슨 플레이?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 LG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자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외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때 갑자기 박용근이 홈스틸을 감행했다. 문제는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다는 점. 김진성의 공이 스트라이크면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볼이면 밀어내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홈스틸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박용근의 홈스틸로 인해 타자 최경철은 박용근의 몸에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보크 유도 때문이라는 게 알려진 설명이지만 상황이 황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LG 박용근, 2사 만루 풀카운트에 홈스틸 ‘미국서도 화제’

    LG 박용근, 2사 만루 풀카운트에 홈스틸 ‘미국서도 화제’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 LG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자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외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이 때 갑자기 박용근이 홈스틸을 감행했다. 문제는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다는 점. 김진성의 공이 스트라이크면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볼이면 밀어내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홈스틸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박용근의 홈스틸로 인해 타자 최경철은 박용근의 몸에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보크 유도 때문이라는 게 알려진 설명이지만 상황이 황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