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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대법원, KBS 대전방송총국,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대법원 <승진> ◇ 법원이사관 △ 서울고등법원 사무국장 모경필 ◇ 법원부이사관 △ 법원행정처 인력운영심의관 박성암 △ 전주지방법원 사무국장 김효태 △ 인천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김경오 △ 광주지방법원 사법보좌관 하순원 ◇ 법원서기관 △ 서울남부지방법원 신도민 △ 인천지방법원 김권근 이효남 △ 수원지방법원 이원석 이정성 △ 청주지방법원 조성국 △ 대구지방법원 김대호 이준경 권기억 한동현 △ 부산지방법원 지천수 박명학 △ 울산가정법원 이영호 △ 창원지방법원 최이선 정병철 ◇ 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 △ 대전지방법원 이규형 이일재 △ 청주지방법원 신용재 △ 대구지방법원 이동갑 이혜정 문병식 박국진 김대우 △ 울산지방법원 윤현숙 △ 전주지방법원 이태형 <전보> ◇ 법원이사관 △ 사법연수원 사무국장 정준호 △ 대전고등법원 사무국장 권중탁 △ 광주고등법원 사무국장 조범제 △ 수원고등법원 사무국장 박완식 △ 특허법원 사무국장 박상호 ◇ 법원부이사관 △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국장 오명섭 △ 서울가정법원 사무국장 김동민 △ 서울회생법원 사무국장 정일섭 △ 서울북부지방법원 사무국장 도형기 △ 서울서부지방법원 사무국장 김주원 △ 인천지방법원 사무국장 박용석 △ 인천지방법원 등기국장 김형호 △ 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사무국장 고요원 △ 인천가정법원 사무국장 문영균 △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사무국장 이동룡 △ 광주지방법원 사무국장 강기호 ◇법원서기관 △ 법원행정처 서장웅 양진섭 안재영 이성민 정성균 남궁호 △ 사법정책연구원 나수경 △ 법원공무원교육원 고병석 노재훈 △ 법원도서관 김민정 △ 서울고등법원 손병천 △ 대전고등법원 장천식 △ 특허법원 백세영 △ 서울중앙지방법원 박정준 나한백 정승규 제용환 추천엽 임동순 이형범 △ 서울가정법원 홍금표 △ 서울회생법원 김계영 △ 서울동부지방법원 박성배 △ 서울남부지방법원 이혜숙 △ 서울북부지방법원 김학명 △ 서울서부지방법원 한순이 △ 의정부지방법원 변건우 △ 인천지방법원 김진남 김종문 △ 수원지방법원 금동근 김정열 김형일 김재훈 최진호 △ 대전지방법원 빈중복 △ 청주지방법원 안우성 △ 대구지방법원 안달용 △ 광주지방법원 배철식 김형준 성종수 김윤환 전계수 △ 전주지방법원 이용우 허회 ◇ 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 △ 서울중앙지방법원 천은희 이재현 △ 서울가정법원 이지영 △ 서울남부지방법원 성태준 김가나 최보경 △ 서울서부지방법원 송경화 △ 의정부지방법원 윤문택 이동기 김범일 △인천지방법원 박준의 김진호 △ 수원지방법원 최원학 이동규 조영한 허형구 △ 춘천지방법원 김기곤 △ 대구지방법원 권오경 △ 제주지방법원 김휘태 ■ KBS 대전방송총국 △ 보도국 취재부장 박장훈 △ 〃 편집부장 송민석 ■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국장급 △ 정무협력비서관 서진웅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경영기획실장 홍경수 △ 정책연구실장 김수영 △ 지역보건실장 겸 건강증진사업실장 오유미
  •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91.7% 지급, 6월 5일 신청마감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91.7% 지급, 6월 5일 신청마감

    경남도는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이 오는 5일 마감된다고 1일 밝혔다. 마감기간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지원 대상자는 기간 안에 반드시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앞서 경남도는 어려운데도 생계에 바빠 신청하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신청 마감일을 지난 5월 22일에서 6월 5일까지로 2주간 연장했다. 당초 마감일까지 신청하지 않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연장 기간에 우편발송, 유선연락, 통리반장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신청 안내를 했다. 오는 5일 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에 따르면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원 대상 65만 8000가구 가운데 지난 29일까지 91.7%인 59만 4000가구가 신청해 1793억원을 지급했다. 도는 신청 기간을 연장한 사실과 추가 신청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안내한 결과 신청 연장 기간에 1만 7000가구가 신청해 24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 카드 신청도 오는 5일 마감된다. 정부형 지원금 신청은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신청기간을 연장해 한 명이라도 더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취지에 맞춰 도민들이 신속하게 소비활동을 해 지역 경제가 빠르게 되살아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 창원지역 어린이집 833곳 1일 부터 재개원

    경남 창원지역 어린이집 833곳 1일 부터 재개원

    ”경남 창원지역 어린이집이 다시 문을 열었다. 창원시는 1일 코로나19로 지난 2월 24일 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휴원명령을 이날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휴원이 해제된 창원지역 어린이집은 모두 833곳으로 아동수는 2만 3998명이다. 시는 지난 4월 21일 이후 창원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현장점검 결과 어린이집에서 방역수칙을 충분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휴원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11%였던 긴급보육 이용율은 3월 31%, 4월 53%로 계속 늘었다. 최근에는 73.5%까지 증가하는 등 대부분 어린이가 긴급보육을 통해 등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어린이집 재개원에 따라 어린이집 기본방역 지침을 더욱 강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원전에 통학버스와 시설물 자체 방역을 완료했다. 시는 재개원 상황에 맞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안내하고 각 가정에도 어린이집 휴원 해제를 안내하는 통신문을 보내는 등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억 600만원의 긴급예산을 들여 어린이집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비접촉식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개원 뒤 확진·유증상자 발생 등 긴급상황이 생기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비축용 마스크를 어린이집 모든 아동과 보육교직원 6241명에게 한사람당 2매씩 배부했다. 시는 개원 이후에도 감염 우려로 아동을 등원 대신 가정에서 돌보면 부모보육료를 자부담 없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시영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유선이나 방문으로 어린이집 감염예방 및 방역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창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이달 8일부터 청약

    창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이달 8일부터 청약

    반도건설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조감도)로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의 첫 창원 지역 진출 사업으로 사파지구 공1블록에 위치했다. 지하 3층~지상 15층의 17개동으로 전용면적은 ▲55㎡ ▲56㎡ ▲64㎡ ▲78㎡ ▲86㎡ 타입이며 모두 1045가구의 대단지다. 경남도청, 창원시청, 창원지방법원, 한마음창원병원과 같은 주요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고 백화점·상남시장 등 주요 상권도 가깝다. KTX창원중앙역이 단지에서 3㎞ 거리에 있고 창이대로나 해원로를 통해 창원 중심권과 경남권 등 인접권역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비음산 자락의 ‘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반도건설은 창원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 영·유아,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약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서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 TOP3 외국인 모두 잔류… 다른 구단은 어떤 선택할까

    TOP3 외국인 모두 잔류… 다른 구단은 어떤 선택할까

    2019-20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였던 외국인 선수 3인방이 모두 재계약을 마쳤다. 코로나19 시국과 맞물려 외국인 선수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다른 구단도 재계약을 선택할지 주목되고 있다. 창원 LG와 원주 DB는 29일 각각 캐디 라렌과 치나누 오누아쿠와의 재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27일에는 서울 SK가 자밀 워니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만큼 각 구단들이 3명의 선수를 잡는 것은 예상되는 수순이었다. 라렌은 팀 성적 부진 속에서도 전체 평균득점 1위(21.4점), 3점슛 성공률 1위(41.6%), 리바운드 2위(10.9개)의 성적을 남기며 고군분투했다. 개인 성적으로는 최우수 외국인 선수로 꼽힌 워니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다. 오누아쿠와 워니는 팀의 공동 1위에 크게 기여했다. 오누아쿠는 부친상으로 인해 시즌 중 잠시 자리를 비웠지만 평균 14.4득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DB의 골밑을 책임졌고 수비5걸에도 선정됐다. 워니는 20.4점(3위), 10.4 리바운드(3위) 등의 활약으로 외국인 선수 MVP를 수상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걸쳐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 문제는 전례 없는 비상 상황에 빠져있다. 시즌이 끝나고 외국인 선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여야 할 시기지만 코로나19로 난항을 겪고 있고, 그렇다고 외국인 선수를 단순 정보만으로 데려오기엔 위험이 크다. 게다가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진다면 외국인 선수의 교체도 어려울 전망이다. 해외 입국자의 2주 자가격리 기간 문제도 변수다. 전체 득점 2위(21점)에 오른 삼성의 닉 미네라스도 다른 구단을 통해서라도 재계약 후보군에 있는 선수다. 브랜든 브라운(안양 KGC)도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다른 외국인 선수들의 성적은 조금 아쉽다. 그러나 새로운 선수를 구할만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알고 있는 전력을 그대로 데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예년 같았으면 과감히 버렸을 카드가 코로나19 시국과 맞물려 쉽게 결단할 수 없는 입장이 됐다. 코로나19로 외국인 선수가 2명이나 이탈한 부산 KT처럼 완전히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구해야하는 구단들로서는 비시즌 준비가 쉽지 않다. 외국인 선수 출전 규정이 바뀌면서 의존도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외국인 선수는 팀 전력의 큰 퍼즐이다. 곧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해야 하는 각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 구성에 있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개원 앞두고 불붙는 기본소득경쟁

    개원 앞두고 불붙는 기본소득경쟁

    용혜인 의원 “기본소득 연구모임 만든다” 소병훈 의원 “기본소득법 제정”용혜인 “기본소득 연구모임 만든다” 긴급재난지원금을 기점으로 논의에 불이 붙은 ‘기본소득’과 관련해 국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기본소득 기본법을 발의하려는 의원부터, 연구모임을 만들려는 움직임까지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의원은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의원이다. 기본소득당이라는 당명답게 용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최우선으로 관철시키려는 가치로 기본소득을 꼽고 있다. 용 의원은 지난 26일 창원에서 열린 기본소득당 간담회에서 “기본소득 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해 기본소득에 관해 숙의를 거친 다음에 온 국민 기본소득법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용 의원은 “기본소득당은 기본소득 월 60만 원을 주장하고 있는데, 1인 가구 최저 생계비가 52만 원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기본소득을 두고 찬반 논의는 넘어섰다고 본다. 다양한 기본소득 모델이 충돌할 것이고, 생산적인 경쟁을 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했다. 이와 함께 용 의원은 여야가 두루 포함된 기본소득 연구모이을 통해 의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용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여야를 뛰어넘은 연구모임을 통해 기본소득 논의를 확장하는 시도 중”이라며 “참여하겠다는 의원들의 뜻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도 뛰어든 기본소득법 이와 함께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했던 다른 주체 중 한명인 시대전환 조정훈 당선자도 기본소득과 관련한 입법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재난기본소득을 가장 적극적으로 띄웠던 여당인 민주당도 기본소득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는 소병훈 의원은 이르면 다음 달에 국가기본소득위원회 구성 등을 담은 ‘기본소득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다만, 기본소득 관련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법안 제출을 하더라도 뚜렷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삼성, 355일 만에 끝난 철탑농성 사과…“조속히 해결하지 못했다”

    삼성, 355일 만에 끝난 철탑농성 사과…“조속히 해결하지 못했다”

    삼성 “뒤늦게나마 해결된 것 다행” 삼성이 355일 만에 끝난 해고노동자 김용희(61)씨의 철탑 고공농성에 대해 사과했다. 삼성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김씨의 농성 문제가 양측 합의에 의해 지난 28일 최종 타결됐다”면서 “회사는 김씨에게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김씨 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회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인도적 차원에서 대화를 지속했다”면서 “뒤늦게나마 안타까운 상황이 해결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도움을 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김용희씨의 건강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보다 겸허한 자세로 사회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도 “합의과정에 직접 관여하신 분들뿐 아니라 보이지않는 곳에서 합의 성사를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해고자고공농성공대위에 따르면 공대위와 삼성 측은 전날 오후 6시쯤 서울 모처에서 만나 공식적인 사과와 명예회복, 명예복직, 실질적 보상 등 요구안 전부에 대해 합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김씨는 복직을 요구하며 철탑에 오른 지 355일 만에 시위를 중단하게 됐다. 1982년부터 창원공단 삼성항공(테크윈) 공장에서 일하던 김씨는 경남지역 삼성 노동조합 설립위원장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1995년 5월 말 부당해고 당했다며 삼성을 상대로 사과와 명예복직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해왔다. 24년 넘게 투쟁을 이어오던 김씨는 회사에 계속 다녔다면 정년을 맞았을 지난해 7월 10일을 한 달 앞두고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인 강남역 CCTV 철탑 위로 올라가 시위에 돌입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감독님 힘들어요” 캐디 라렌 재계약 올해는 덜 힘들까

    “감독님 힘들어요” 캐디 라렌 재계약 올해는 덜 힘들까

    외국인선수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펼친 캐디 라렌이 창원 LG와 재계약했다. LG는 29일 라렌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외국인선수 MVP를 수상한 자밀 워니와 함께 리그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꼽힌 라렌은 다음 시즌에도 LG 공격을 이끌게 됐다. 라렌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감독님 힘들어요”라는 재치있는 한국어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물음표가 달렸던 라렌은 김종규의 이탈로 전력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LG의 희망이 됐다. 라렌은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구단이 치른 42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1.4점(전체 1위), 3점슛 성공률 41.6%(전체 1위), 리바운드 10.9개(전체 2위) 를 기록하며 베스트5에 선정됐다. 공동 1위로 시즌을 마친 워니가 MVP수상을 했지만 라렌이 받아도 이상할 것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LG는 팀원들의 전체적인 부진 속에 라렌이 홀로 고군분투했다. 공격이 라렌에게 집중되다보니 수비도 라렌에게 집중돼 라렌은 시즌 내내 “힘들어요”라고 외칠만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LG는 조성원 감독이 부임하며 대변신을 예고했다. 런앤건 농구의 달인이었던 조 감독은 자신이 선수시절 보여준 화끈한 공격농구를 LG에 심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공격 농구를 위해선 라렌 같은 선수는 필수 전력이다. 동시에 라렌에게만 의존하지 않는, 라렌이 덜 힘든 농구도 선보여야 한다. 라렌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팀 동료들과 한국의 팬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 시즌이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김지형 삼성 준법위원장 “김용희씨 합의 성사 애쓰신 분들께 감사”

    김지형 삼성 준법위원장 “김용희씨 합의 성사 애쓰신 분들께 감사”

    삼성-김용희씨 전격 합의 높게 평가한 삼성 준법감시위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61)씨가 강남역 철탑 고공농성을 중단한다는 소식과 관련해 “합의과정에 직접 관여하신 분들뿐 아니라 보이지않는 곳에서 합의 성사를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역사거리 CC(폐쇄회로)TV 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해온 김씨가 삼성과 합의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7일 대국민사과를 한 지 한달도 안 돼 김씨의 농성 문제가 해결되자 감사의 표시를 한 것이다. 대국민사과 당시 이 부회장은 준법감시위가 주요 의제로 꼽은 경영권 승계, 노조문제, 시민단체 소통, 준법 감시 등에 대에 ‘무노조 경영영을 종식하고 준법감시위의 독립적 활동 지속’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준법감시위는 ”이 부회장의 답변 발표가 직접 이뤄지고 준법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점에 대해 의미 있게 평가한다”면서 “준법 의무 위반이 발생하지 않을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수립, 노동3권의 실효성 있는 보장, 시민사회의 실질적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해고자고공농성공대위에 따르면 공대위와 삼성 측은 전날 오후 6시쯤 서울 모처에서 만나 공식적인 사과와 명예회복, 명예복직, 실질적 보상 등 요구안 전부에 대해 합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김씨는 복직을 요구하며 철탑에 오른 지 355일 만에 시위를 중단하게 됐다. 1982년부터 창원공단 삼성항공(테크윈) 공장에서 일하던 김씨는 경남지역 삼성 노동조합 설립위원장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1995년 5월 말 부당해고 당했다며 삼성을 상대로 사과와 명예복직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해왔다. 24년 넘게 투쟁을 이어오던 김씨는 회사에 계속 다녔다면 정년을 맞았을 지난해 7월 10일을 한 달 앞두고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인 강남역 CCTV 철탑 위로 올라가 시위에 돌입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씨, 355일만에 철탑에서 내려온다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씨, 355일만에 철탑에서 내려온다

    서울 강남역 철탑 위에서 복직을 요구하며 355일째 농성 중인 삼성해고노동자 김용희(61)씨가 고공농성을 중단하기로 ?다. 김용희 삼성해고노동자 고공농성공대위 대표인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는 2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삼성과 합의문을 작성했고 오늘 오후 6시 강남역 2번 출구 철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다”며 “지지, 연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1982년부터 창원공단 삼성항공(테크윈) 공장에서 일하던 김씨는 경남지역 삼성 노동조합 설립위원장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1995년 5월 말 부당해고 당했다며 삼성을 상대로 사과와 명예복직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해왔다. 24년 넘게 투쟁을 이어오던 김씨는 회사에 계속 다녔다면 정년을 맞았을 지난해 7월 10일을 한 달 앞두고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인 강남역 CCTV 철탑 위로 올라갔다. 그는 고공농성을 하는 동안 세 차례 단식 농성을 병행하기도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2002년의 주역들 이제는 지략 대결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이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감독으로서 지략 대결을 펼친다. 오는 31일 FC서울 최용수(47) 감독과 성남FC 김남일(43) 감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최 감독은 9시즌째 서울을 지휘하고 있는 베테랑 사령탑이다. 개막전에서 강원FC에 역전패하고 ‘리얼돌 논란’으로 혼란스러웠지만 광주FC와 포항 스틸러스를 연파하고 분위기를 되찾아 3위를 달리고 있다. 김 감독은 초보 사령탑이지만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이후 2경기 연속 비겨 무패 5위에 올라 있다. 선수 시절에는 ‘진공 청소기’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수비수였지만 성남을 맡고는 공격 축구를 선언한 김 감독은 지난해 12월 취임 회견에서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가장 이기고 싶은 팀”이라며 서울에 대한 승부욕을 드러낸 바 있다. 하루 앞서 K리그2에서도 월드컵 영웅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52) 감독과 경남FC 설기현(41) 감독이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격돌한다. 황 감독은 베테랑, 설 감독은 초보 사령탑이다. 대전은 1위를, 경남은 5위를 달리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번 주말, 월드컵 4강은 잊는다

    이번 주말, 월드컵 4강은 잊는다

    30일 황선홍vs 설기현···31일 최용수vs 김남일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이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에서 지략 대결을 펼친다. 올해 K리그의 최고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31일 FC서울 최용수(47) 감독과 성남FC 김남일(43) 감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18년 전 독일과의 월드컵 4강전이 열렸던 곳이다. 최 감독은 서울 지휘봉을 모두 합쳐 9시즌째 잡고 있는 베테랑 사령탑이다. 중간에 중국 슈퍼리그로 갔다가 2018년 사상 처음 하위권으로 추락한 서울을 다시 맡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 뒤 지난해에는 3위까지 끌어 올렸다. 서울은 개막전에서 강원FC에 역전패하고 또 그라운드 밖의 일이긴 하지만 ‘리얼돌 논란‘으로 혼란스런 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광주FC와 포항 스틸러스를 연파하고 분위기를 되찾았다. 현재 ‘양강’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에 이어 3위다.김 감독은 초보 사령탑이다. 경착륙 우려를 딛고 개막전 광주 원정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이후 2경기 연속 비겨 무패 5위에 올라있다. 현역 시절에는 ‘진공 청소기’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수비수였던 김 감독은 성남을 맡고는 공격 축구를 선언했다. 실제 성남은 지난해보다 훨씬 날카롭게 벼려진 창을 휘두르고 있다. 특히 김 감독은 지난해 12월 취임 회견에서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가장 이기고 싶은 팀”이라며 서울에 대한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루 앞서 K리그2에서도 월드컵 영웅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52) 감독과 경남FC 설기현(41) 감독이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격돌한다. 구도는 비슷하다. 황 감독은 베테랑, 설 감독은 초보 사령탑이다. 둘 모두 1부 승격을 노리고 있다.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변신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승격 1순위 대전은 현재 3승1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경남은 1승2무1패로 5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사천산단 문화센터건립, 창원산단 거리개선 정부공모 선정

    사천산단 문화센터건립, 창원산단 거리개선 정부공모 선정

    국비 지원을 받아 경남 사천시 사천제2일반산업단지안에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고 창원시 창원국가산업단지 주변 도로가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된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6개 중앙부처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한 올해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에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건립과 창원국가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남은 지난해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창원국가산단과 진주상평산단 2곳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사천 제2일반산단이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지원받는다. 사천 제2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사천시 사남면 방지리 일대 산업단지 빈땅 5188㎡에 국·지방비 모두 68억원을 들여 2층 규모로 건립된다.복합문화센터에는 ●다목적 운동공간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근로자 공동식당 등 문화·복지·편의시설이 설치된다.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창원국가산단 주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산업단지안 공단도로 7.3㎞를 정비하는 사업이다.2021년까지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20억원 등 모두 30억원을 들여 ●노후가로등 교체와 쉼터 조성 ●공장 담장 미관개선 ●보행자 사고 방지를 위한 교차로개선 등을 진행한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사천 제2산단은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창원국가산단은 어두운 산업단지 이미지를 벗고 청년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활력 넘치는 거리로 바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분양권 전매 규제 강화…반사이익 누리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

    분양권 전매 규제 강화…반사이익 누리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지방광역시와 수도권 비규제지역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신규 주택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개정 내용으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로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는 사실상 수도권 전역과 지방광역시에서는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셈이다. 실제로 이번 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자연보전권역은 경기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양평군 등 경기 동남부 일부지역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분양 시장에서는 본 규제가 본격화되기 이전에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강화된 전매제한 규제를 적용 받는 단지는 8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돼 시행된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청한 단지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5월 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창원 한걸음 생활권 아파트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다. 단지는 전매 제한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교통부터 생활 인프라까지 다양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먼저, 단지 앞 대청로, 금관대로, 장유IC, 남해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통해 시내 이동을 물론 창원·부산으로의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창원 웅동과 김해장유동을 잇는 국도 58호선을 이용하면 10분 대로 창원에 도달할 수 있다. 주변으로는 롯데마트(장유점), CGV(김해장유점), 메가병원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대암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단지 내에서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등산 및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또 장유체육공원, 장유능동공원, 가마실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인근에 조성돼 있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훌륭하다. 단지로부터 도보 10분 내 거리에 능동초·중, 김해삼문고가 위치해 있어 12년의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 환경이 마련된 만큼 어린 자녀를 둔 3040 학부모 세대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인 대우산업개발이 김해 장유 신도시에 ‘이안’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점도 두드러진다. 지난 2003년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 ‘이안’을 선보이며 정체성을 확립한 이후 2006년 프리미엄 브랜드 ‘엑소디움’을 런칭하며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나갔다. 특히, 대표 브랜드 이안(iaan)은 사람, 삶, 공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가장 편안하고 이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금번 공급하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에도 이러한 주거 철학을 담아 선보일 계획이다.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는 경상남도 김해시 삼문동 90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47가구 규모이며 이 중 33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김해시 계동로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도·창원시,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유지 ‘에너지혁신성장펀드 1호’ 참여

    경남도·창원시,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유지 ‘에너지혁신성장펀드 1호’ 참여

    경남도와 창원시는 정부가 원전산업 생태계 유지와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에너지혁신성장펀드 1호’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에너지혁신성장펀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180억원, 펀드 운용사인 포스코기술투자가 45억원, 기업은행에서 20억원 등 모두 305억원 규모로 출자금이 약정됐다. 지난 26일 결성총회를 거쳐 앞으로 8년간 운용된다. 결성금액의 50% 이상은 국내 원전 관련 중소·벤처·중견기업에 투자된다. 한수원의 원자력 분야 유자격 등록 기업이나 두산중공업 원전 분야 협력사 및 원전해체 관련 기업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나머지 50%는 에너지 신산업과 관련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분야 유망기업에 투자된다. 도는 창원시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산 가스터빈, 풍력터빈,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과 스마트 산업,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등 4차산업 육성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로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유일하게 펀드에 5억원씩을 출자했다. 도는 출자금의 최소 2배수인 20억원 이상이 의무적으로 도내 기업에 투자되도록 펀드 운영사와 협의하는 등 도내 원전관련 기업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진출하는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펀드 활용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펀드 운용사와 긴밀히 협력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기업들이 투자를 받는데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에너지혁신성장펀드 참여가 도내 원전 관련 기업 및 에너지 신기술개발 기업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 원전산업 생태계 유지 및 국산 가스터빈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NC 구창모 류현진-김광현 좌완 에이스 계보 잇나

    NC 구창모 류현진-김광현 좌완 에이스 계보 잇나

    4경기 연속 쾌투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를 역대 최소 경기 만에 15승 고지에 올려놓은 투수 구창모 때문에 난리가 났다. 일부 야구팬들은 류현진-김광현이 구축한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 반열에도 들어설 만 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구창모는 지난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고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에다 3경기 잇달아 7이닝 이상을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0.41에서 0.62로 다소 올랐지만, 아무도 넘지 못한 평균자책점 0점대를 유지하며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뿐만 아니다. 다승(3승)과 승률(1.000), 그리고 탈삼진(32개)에서도 공동 1위를 달리며 투수 부문 주요 기록을 휩쓸 태세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 당시 2차 1라운드 3순위로 NC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뒤 5년째를 보내고 있는 구창모는 4승(1패)로 고만고만하게 데뷔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 23경기에 등판해 처음으로 10승(7패)째를 신고한 뒤 올해는 한결 강해진 구위를 뽐내고 있다. 4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8개의 삼진을 잡아냈다.이날 시즌 15승(3패)째를 따내며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NC 이동욱 감독은 “구창모가 선발진 무게중심을 잡으면서 승산 있는 게임을 펼치게 됐다”며 흡족해했다. 구창모 구위의 진화는 투구 동작의 변화와 관련이 깊다. 지난해 직구의 릴리스포인트는 172㎝였지만, 올해는 180㎝로 높아졌다. 포크볼과 슬라이더, 커브 등도 8㎝ 가량 높다. 릴리스포인트가 높을수록 공은 더 묵직해지고 구속도 높아진다. 또 투구 시 앞쪽으로 오른발을 내딛는 보폭도 종전 193㎝에서 189㎝로 줄였고, 방향도 11시에서 12시 정면으로 바꿔 자세에 안정감을 더했다. 여기에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에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변화무쌍한 ‘팔색조’ 투구는 구창모 자신이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발돋움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본 게임보다 작전타임에 열광… 유튜브가 바꾼 ‘핫 플레이어’

    본 게임보다 작전타임에 열광… 유튜브가 바꾼 ‘핫 플레이어’

    분야를 가리지 않고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 유튜브는 스포츠계도 예외는 아니다. 스포츠의 기본은 경쟁하는 상대방과 무대, 경쟁을 위한 규칙이 세세하게 정해져 있지만 유튜브 시대의 스포츠는 기존 틀을 파괴하며 종목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코로나19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이 화두로 떠오른 시대에 유튜브와 스포츠가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살펴봤다.●다양하게 변신하는 스포츠 축구는 팀당 11명의 선수가 직사각형의 운동장 안에서 상대 골대에 골을 넣어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다. 농구와 야구 역시 경기장 규격, 출전 선수 규모는 다르지만 승부를 위한 기본 규칙이 있다. 풋살 축구, 3대3 농구 등 변형된 규칙을 적용한 사례도 있지만 기본 틀은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유튜브에선 다르다.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는 축구로 다양한 실험을 펼친다. 35m 밖에서 축구공을 차서 농구 골대에 넣기, 36m 높이에서 떨어지는 공 트래핑하기, 시속 40㎞로 달리는 차에 축구공을 차서 넣기, 한강을 가로질러 축구공으로 과녁 맞히기 등 기상천외한 콘텐츠를 발굴해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다른 종목과의 결합도 시도한다. 최근에는 골프 선수 박인비, 배상문과 은퇴한 축구 선수 이영표, 조원희와 함께 골프공과 축구공으로 하는 볼링핀 맞히기 대결 등을 펼쳤다. 전통적 의미의 축구는 아니지만 축구라는 틀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농구와 야구 등도 마찬가지다. 농구 유튜브 채널 ‘뽈인러브’는 자전거 타고 중거리슛 넣기, 바다에서 수중농구하기 등 농구를 변주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햄버거 체인점 ‘맘스터치’는 자사 유튜브 채널 ‘터치플레이’를 통해 은퇴한 농구 선수들이 전국의 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농구 대결을 펼치는 ‘새싹 밟기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던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야구 유튜브 채널 ‘프로동네야구’도 프로선수와 일반인이 던진 공의 분당 회전수(RPM) 비교 등 야구라는 틀 안에서 만들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로 인기다.●하승진·김연경·김동현 등 개인 채널 인기 최근 몇 년 사이 은퇴 선수들에게 새로운 진로가 생겼다면 바로 ‘유튜버’다. 비단 은퇴 선수뿐만 아니라 현직에 있는 선수들도 ‘유튜브’에 뛰어들고 있다.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는 은퇴 후 유튜버로 변신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그가 운영하는 ‘꽁병지tv’는 구독자 33만명을 거느린 중견 유튜브 채널이다. 김병지 정도의 경력을 가진 선수라면 프로 생활을 접고 지도자로 직행할 수 있었지만, 그는 유튜브를 통해 선수가 아닌 일반인과 유소년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축구 노하우를 전수하는가 하면 축구 관련 이슈가 생기면 채널을 같이 운영하는 구성원들과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기도 한다. 농구 선수 하승진도 은퇴 후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프로 유튜버가 됐다. 하승진은 유튜브 초기 ‘한국 농구가 망해가는 이유’라는 콘텐츠를 제작해 농구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일반적인 코스처럼 은퇴 후 코치 과정을 밟았다면 가지지 못할 영향력이 유튜브를 통해 발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배구 김연경(‘식빵언니 김연경’), 농구 이관희(‘농구선수 갓관희’), UFC 김동현(‘매미킴TV’) 등은 유튜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현역 선수다. 김연경처럼 스타성이 큰 선수들이 직접 자신의 일상을 전하고 소통하자 팬들의 호응도 크다. 농구와 배구는 연맹이나 구단이 직접 선수들을 소재로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이 운영하는 ‘크블TV’, 한국배구연맹(KOVO)이 운영하는 ‘코보티비’ 등을 비롯해 각 구단들도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교류 접점을 넓히며 톡톡 튀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인기 영상으로 뜬 ‘자료 화면’ 유튜브 시대가 되면서 주목받지 못했거나 입에서 입으로 내려오던 일화들이 다시 뜨기도 한다. 유튜브가 없던 시절엔 방송사에서 자료 화면으로 제공해야 볼 수 있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언제든 찾아볼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가 직접 콘텐츠를 주도하고 소비하는 시대로 바뀐 것이다. 유튜브로 가장 화제가 되는 스포츠는 단연 농구다. 농구는 열정적인 작전 타임 영상 등이 다양한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특정한 문화 요소와 콘텐츠) 현상을 만들어 낸다. 농구계 최고의 밈으로는 ‘신명호는 놔두라고’, ‘이게 불낙이야’ 등이 꼽힌다. 슛이 약한 신명호를 수비하느라 다른 선수에게 찬스가 만들어지자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이 선수단에 “신명호는 놔두라고 40분 내내 얘기했는데 안 들어먹으면 어떡하자는 거야”라고 호통치면서 신명호는 농구계 최고의 유튜브 스타가 됐다. 여기에 착안해 ‘신명호를 놔둬봤습니다. 신명호의 1:1 실력은?’, ‘신명호를 놔두면 안 되는 이유는?’ 등의 서브 콘텐츠가 만들어지기도 했다.감독 시절 불같은 성미를 자랑했던 허재 전 감독은 아예 광고까지 찍었다. KCC 감독 시절 심판 판정에 대해 “이게 불낙(블락)이야”라고 화를 낸 과거 발언은 예능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그를 놀리는 말로 자리잡았다. 최근 고양 오리온을 통해 코트에 복귀한 강을준 감독도 과거 창원 LG 사령탑 시절 “성리(승리)했을 때 앵웅(영웅)이 나타나”라는 작전 타임 발언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다. 팬들은 벌써부터 ‘성리학자’ 강 감독의 작전 타임을 기대하고 있다. 과거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일으켰던 선수들이 과거를 회상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유튜브에 담아 스타가 되기도 한다. 축구 선수 시절 ‘풍운아’로 이름을 떨쳤던 이천수는 유튜브에서 자신의 과거 사건 모음집을 보면서 오히려 웃음 소재로 소화시켜 호감을 얻었다. 야구계의 풍운아 정수근도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의 ‘김인식TV’, 전 투수 출신 박명환의 ‘박명환야구TV’ 등에 나와 자신의 과거사를 웃음 소재로 제공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줬다. 유튜브가 없던 시절이라면 과거 행동으로 미운털이 박힌 채 대중의 기억에 남았을 선수들이 유튜브를 통해 재조명받으며 팬들에게 스타로 자리잡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신명호·허재·강을준에게 유튜브가 없었더라면

    신명호·허재·강을준에게 유튜브가 없었더라면

    스포츠를 새롭게 변주하는 유튜브의 시대프로농구 작전타임 화제 끌며 ‘밈’ 만들어최고 유튜브 스타 신명호 ‘놔두라고’ 인기하승진 등 은퇴 후 유튜버로 전향 사례도분야를 가리지 않고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유튜브는 스포츠계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프로농구는 유튜브와 만나 실제 종목에 대한 인기보다 더 큰 부흥기를 맞고 있다. 하승진, 전태풍 등 은퇴선수는 적극적으로 유튜브에 출연해 선수시절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작전타임 영상을 통해 만들어진 밈 만큼은 다른 종목을 압도한다. 농구는 열정적인 작전 타임 영상이 유저들에게 반복 소비되면서 인기다. 과거에는 방송사에서 자료 화면으로 제공해야 볼 수 있던 영상이 유튜브에서 언제든 찾아볼 수 있게 바뀌면서 유저들이 콘텐츠를 주도하고 있다. 농구계 최고의 밈으로는 ‘신명호는 놔두라고’가 꼽힌다. 슛이 약한 신명호를 수비하느라 다른 선수에게 찬스가 만들어지자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이 선수단에 “신명호는 놔두라고 40분 내내 얘기했는데 안 들어먹으면 어떡하자는 거야”라고 호통치는 장면, 문경은 SK 감독이 “그리고 신명호는 놔두라고”라고 지시하는 장면은 신명호를 최고의 유튜브 스타로 만들었다. 여기에 착안한 다양한 서브콘텐츠도 만들어질 정도다. 팬들은 은퇴를 선언한 그의 인터뷰 기사에도 “신명호는 놔두라고” 놀이를 이어가고 있다.감독 시절 불같은 성미를 자랑했던 허재 전 감독은 과거 영상으로 피자광고까지 찍었다. KCC 감독 시절 심판 판정에 대해 “이게 불낙(블락)이야”라고 화를 낸 그의 발언은 호랑이 감독에서 착한 예능인으로 변신한 그를 놀리는 말로 소비되고 있다. 고양 오리온 사령탑에 오른 강을준 감독도 과거 창원 LG 사령탑 시절 “성리(승리)했을 때 앵웅(영웅)이 나타나”라는 작전 타임 발언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며 ‘성리학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팬들은 벌써부터 ‘성리학자’ 강 감독의 작전 타임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팀에서 존재감이 큰 이대성이 자유계약선수(FA)로 오리온에 합류하면서 팬들은 ‘이대성리학’(이대성+성리학)을 간절히 기다리는 눈치다. 유튜브 시대는 은퇴 선수들에게 ‘유튜버’라는 새로운 진로를 열어줬다. 대표적인 사례가 하승진이다. 서장훈이 은퇴 후 방송인으로 완전하게 자리를 잡았다면 하승진은 방송 출연보다는 개인의 유튜브 채널로 농구 콘텐츠를 만들어 인기를 끈다. 그의 구독자만 20만에 달한다. 특히 하승진은 유튜브 초기 ‘한국 농구가 망해가는 이유’라는 콘텐츠를 제작해 농구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과거처럼 은퇴 후 코치 과정을 밟았다면 가지지 못할 영향력이 유튜브를 통해 발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 의미의 스포츠가 경쟁하는 상대방과 무대, 경쟁을 위한 규칙이 세세하게 정해져 있었다면 유튜브는 스포츠의 기존 틀을 파괴하면서 종목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동서식품 커피 공장 스마트팩토리로…418억원 들여 생산 안정·효율성 향상

    동서식품이 커피 제조 공장인 인천 부평, 경남 창원 공장에 418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이들 공장에서 생산되는 맥심 카누, 맥심 모카골드, 맥심 티오피 등 주요 제품의 제조 공정을 스마트화해 생산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동서식품이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팩토리는 생산 공정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올리고 최신 기술이 접목됐다. 기존 원두 로스팅-추출-농축-동결-건조 등 개별적으로 운영했던 공정 단계를 통합해 자동 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효율적인 생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고품질의 커피를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동서식품 측은 설명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관가 인사이드] ‘실세 지사’ 김경수의 힘?… 또 중앙 고위관료 출신 경제통 영입

    [관가 인사이드] ‘실세 지사’ 김경수의 힘?… 또 중앙 고위관료 출신 경제통 영입

    경제부지사·경제혁신추진위원장 ‘영전’ 후임에 검증된 박종원·이찬우씨 선임 朴 ‘실물경제’ 李 ‘거시경제’ 전문가 평가 중앙 1급이 부지사로 수평 이동 이례적 경제 살리기 올인 金지사 정책 탄력 기대 金지사 재난지원금 제안 등 위상 높아져김경수 경남지사가 민선 7기 후반기를 앞두고 새로운 경제부지사와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최근 임명했다. 신임 경제부지사와 경제혁신추진위원장도 전임처럼 모두 중앙부처 고위관료 출신의 검증된 경제전문가를 영입했다. 전임자들이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과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영전·발탁돼 공석이 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25일 지자체 인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중앙부처 특히 경제 관련 부서 등에서 요직을 거친 고위 관료 출신은 자치단체 정무직에 관심을 보이지 않아 ‘모셔 오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대통령 측근’ 김경수 지사가 취임한 이후 중앙 경제부처 엘리트 관료 출신이 잇따라 경남도 정무직으로 향하고 있다. 신임 경제부지사는 박종원(51)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고위공무원 나급)을 데려왔다.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로 경제정책을 총괄 기획하고 경제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기획재정부 차관보 출신 이찬우(54)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선임했다.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며 비상근이다. 김 지사는 전임 경제부지사와 경제혁신추진위원장 등을 통해 후임 박 부지사와 이 위원장을 추천받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경남과는 특별한 연고가 없다. 박 부지사는 부산 출신이다. 서울대 국제경제과를 졸업했다. 행시 40회로 대통령실 산업통상지원비서관실 행정관, 산업부 자동차항공과장·전자부품과장·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을 거쳤다. 주요 전략산업 분야 실무과장을 두루 경험한 산업통으로 실물경제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특히 지난해 8월 일본의 첨단부품소재 수출제한조치 등 위기 상황에서 반도체 산업 보호에 활약이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1회로 대통령 정책기획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기재부 미래전략정책관과 미래사회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을 거쳐 차관보를 지냈다. 미래전략 수립에 능통한 거시경제정책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지역 경제계와 관가 주변에서는 김경수 도정 후반기도 중앙정부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경제전문가 ‘투 톱’이 경제정책을 총괄해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는 김경수 도정 경제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 지사는 “경남의 초청에 흔쾌히 응해 준 박 부지사와 이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며 기대와 신뢰를 표시했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도정을 시작하면서 경제혁신추진위를 구성해 방문규(58) 전 기재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초빙했다. 경제부지사에도 산업부 1급 문승욱(55) 산업혁신성장실장을 영입했다. 둘은 김 지사가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으로 공을 들여 영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차관 출신 고위 관료의 지자체 경제자문기구 위원장 수락은 흔하지 않은 사례로 꼽힌다. 중앙부처 1급 고위 공무원이 지방 부지사로 수평 이동하는 것도 드문 일이다. 문 전 부지사는 지난 9일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으로 영전했다. 앞서 방 전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발탁됐다. 정·관가 주변에서는 ‘실세’ 김 지사와 함께 일한 이력이 ‘플러스 평가’ 요인이 됐을 것으로 추측한다. 김 지사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중앙정부와 청와대에 건의한 위기극복대책이 정부정책에 반영되는 등 ‘실세+실력 도지사’ 위상이 돋보였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고소득층의 지원금 기부 방안 등은 김 지사가 최초로 제안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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