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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식 팔아 한몫” 이태원 참사 막말 쏟아낸 창원시의원

    “자식 팔아 한몫” 이태원 참사 막말 쏟아낸 창원시의원

    158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향해 경남 창원시의원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막말을 쏟아내 비판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김미나(53·비례) 창원시의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꽃같이 젊디젊은 나이에 하늘로 간 영혼들을 두 번 죽이는 유족들”, “#우려먹기_장인들”, “자식팔아_장사한단소리_나온다”, “#나라구하다_죽었냐” 등의 막말을 적었다. 전날인 11일에도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 “나라 구한 영웅이니?” 등의 발언을 했다. 지난달에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이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 유족의 발언을 두고 “애미라는 자가 말 뽄새가 뭐 저런가. 생매장한 살인사건? 지 새끼를 두 번 죽이는 저런 무지몽매한 애미가 다 있나? 저런 식의 생떼 작전은 애처롭기는커녕 자식 팔아 한 몫 챙기자는 수작으로 보인다. 애미 당신은 그 시간에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 국가가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 자식 앞세운 죄인이 양심이란 것이 있는가?”라고 막말을 쏟아냈다.김 의원의 최근 게시글들은 비판이 일자 현재는 삭제됐지만 11월에 올린 게시글은 여전히 남아 있다. 김 의원은 13일 연합뉴스에 “유족들을 이용하는 단체를 향한 발언이지 유족들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11월에 올린 게시글은 특정 유가족을 향해 “애미 당신”이라고 부르고 있다. 김 의원은 “유족들이 들었을 때 부적절한 내용이 있다고 하면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창원시의회 차원에서 윤리위원회 회부 등 후속 대응이 이어질 전망이다.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은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그 정도의 발언은 자제할 필요가 있었다고 본다”며 “김 의원 발언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할지 의회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순규 부의장 역시 “시의원은 주민들이 뽑은 대표자이자 공인인데,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표명하더라도 정말 적절하지 않은 표현들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김 의원에 대해서는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며 국힘 경남도당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인간으로서 양심이 남아 있다면 도당 차원에서 유족에게 사죄하고 그 책임에 걸맞은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그러나 논란이 기사화된 13일에도 페이스북에 재차 글을 올려 자신을 향한 비판이 조직적인 움직임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세월호나 이태원이나 유족들을 이용하는 세력이 움직인다. 그걸 같이 묶어서 또 다른 집단형성! 그리고 그 세력들을 추종하는 무지몽매한 인간들이 있다. 나는 그렇게 본다. 나한테까지 제약이 들어온다는 건 본인들도 잘못을 안다는 건가?”라고 적었다.
  • “더 어려운 이웃 위해” 폐지 줍기로 모은 100만원 쾌척한 70대

    “더 어려운 이웃 위해” 폐지 줍기로 모은 100만원 쾌척한 70대

    경남 마산에서 홀로 거주하며 생계를 근근이 이어가는 70대 노인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폐지 줍기로 모은 1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2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사는 구모(74·여)씨는 이날 오후 2시쯤 교방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흰 봉투를 불쑥 내밀었다.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봉투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5만원권 20장, 100만원이 들어있었다. “기부하고 싶다”는 짧은 한마디와 봉투만 남겨 놓고 부랴부랴 센터 밖으로 나가려던 구씨는 자신을 붙잡는 공무원 손길에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알아서 잘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구씨는 오랜 기간 별다른 직업 없이 최저생계비 수준의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으로 홀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오고 있지만, 지난해 말 문득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본인 형편도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구씨가 고민 끝에 선택한 방법은 동네 폐지와 고철 줍기였다. 구씨는 생전 처음으로 매일 동네 2∼3바퀴를 돌며 폐지와 고철을 주워 모아 팔기 시작했고, 이런 생활이 1년가량 이어진 최근에야 100만원을 모으게 됐다. 황혜정 교방동장은 “어르신 본인도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셨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중하게 쓸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성대, ‘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서울・경기권 최우수대 선정

    한성대, ‘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서울・경기권 최우수대 선정

    한성대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방학 중 SW・AI 교육캠프’운영기관 모집에서 서울・경기권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 약 1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 디지털 새싹 비전 선포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 행사에서는 75개 운영기관과 협약식도 진행되었으며, 대학형・기업형·특별형 대표기관의 운영계획이 발표되었다. 대학형 대표로 한성대 노광현 산학협력단장은 한성대 교육캠프의 장점 및 차별성, 타 운영기관과의 공유・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이 부총리, 조 이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은 한성대학교를 대표하는 창의융합 교육공간인 상상파크를 방문해 한성대 SW・AI 교육캠프의 세부 교육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캠프에 활용될 상상파크의 첨단장비, 메이커스페이스, 오픈스튜디오 등의 미래형 교육공간과 학생・학부모를 위한 휴식 공간을 탐방했다. 이번 사업은 2022학년도 겨울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운영을 통해 ‘2025년부터 시작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 전 초・중・고 학생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 및 디지털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한다. 한성대는 서울 및 경기지역 초·중·고교 학생 1,620명을 대상으로 AI 교육캠프, 피지컬컴퓨팅 교육캠프, 파이썬을 활용한 SW 교육캠프, 메타버스 교육캠프, 특별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중・고교 수준별 교육을 위해 캠프별 초급・중급・상급 프로그램을 준비하였고, 총 108개 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성대는 지난 수년간 지역사회 초·중·고교 학생 진로교육 및 SW・AI 교육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및 창의융합교육 공간인 상상파크와 상상파크 플러스를 적극 활용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초중고 교사의 SW・AI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수행하였고, 교육대학원에서는 현장 교원의 AI・SW융합교육전문성 향상을 위한 융합형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한성대 이창원 총장은 “지역사회 초·중·고교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겨울방학 중 SW・AI 교육캠프를 내실 있게 운영, 초・중・고교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 및 디지털 역량 배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 무역인 상, 무역의 날 정부포상 시상

    경남 무역인 상, 무역의 날 정부포상 시상

    경남도는 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28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과 ‘제59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경남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 173명이 경남무역인 상과 무역의 날 정부포상 등 수상 영예를 안았다. 경남무역인 상으로 6개 기업에 수출유공탑과 개인표창 18개 등 모두 24개 상을 시상했다.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는 119개 기업에 수출의 탑과 개인표창 30개 등 모두 149개 상이 전수됐다. 경남무역인 상 수출유공탑 부문에는 주식회사 건화, 삼오메탈주식회사, 에스에이티㈜, 복을만드는사람들㈜, 휴바이오텍, 이레산업㈜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는 디와이파워㈜ 김경진, ㈜쎄니트 한승원, 아이씨이아이우방㈜ 이찬우, 피앤엘 신관우, 아라소프트주식회사 강정현, ㈜신라이노텍 김연이씨 등이 상을 받았다. 수출유관기관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김지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이승원씨, 일자리창출 유공에는 ㈜나우산업 권용영,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 윤효미씨가 수상했다. ㈜케이인터내셔날 이근수씨 등 8명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 수출의 탑 부문에는 반도체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발전하는 해성디에스㈜가 6억불 탑을 수상했다. 3억불 탑은 디엔오토모티브, 삼강엠앤티, ㈜센트랄, 1억불 탑은 디와이파워㈜, 제이에스테크㈜가 각각 수상했다. 7000만불 탑은 동아화성 등 3개 기업, 5000만불 탑은 디케이락㈜ 등 2개 기업, 3000만불 탑은 대광산업㈜ 등 4개 기업, 2000만불 탑은 광진정밀㈜ 등 7개 기업, 1000만불 탑은 DH케미칼 등 17개 기업이 받았다. 700만불 탑은 경진단조 등 12개 기업, 500만불 탑은 금호조침 등 10개 기업, 300만불 탑은 글로픽스 등 18개 기업, 100만불 탑은 제이엠 등 40개 기업이 수상 영광을 누렸다. 정부 개인표창은 디케이락㈜ 노은식씨가 금탑산업훈장, 신성오토모티브㈜ 이민수씨가 동탑산업훈장, 디와이파워㈜ 정해영, 넥센타이어㈜ 한윤석, 세미플론㈜ 이진용씨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디와이파워㈜ 주봉환씨 등 8명이 받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해강산업 이국천씨 등 11명,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최승동씨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진부 도의회의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 등 무역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0월 경남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비롯해 수출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은 기업인과 무역인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다”며 “내년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경남 경제가 우뚝 설 수 있도록 경남도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업 투자에 감사’...경남 투자기업 11개사에 감사 표창

    ‘기업 투자에 감사’...경남 투자기업 11개사에 감사 표창

    경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투자기업 감사의 날’ 행사를 열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투자기업을 표창하고 격려했다.경남도는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투자협약을 한 기업 가운데 신규고용 창출과 투자이행률이 높은 11개 기업에 표창패를 전달하고 경남지역에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은 신규투자를 하고 기업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는 투자기업 표창을 통해 기업 사기를 북돋우고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지역 투자로 이날 표창패를 받은 기업은 ㈜태창이엔지(곽태영), ㈜오성사(김정하), ㈜올니스(권오홍), 맑은내일㈜(박중협), 세방전지㈜(오경중), 아라소프트㈜(강정현), ㈜아산(조순제), ㈜엘프시스템(정병수), ㈜알멕코리아(박준표), ㈜대우로지스틱스(김인호), 삼강엠앤티㈜(이승철) 등 11개 회사다. 경남지역 물류와 해운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는 대우로지스틱스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웅동배후단지에 214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20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오성사는 소형 가전제품과 세탁기, 식기세척기 부품 생산을 통해 성장한 기업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720억원을 투자해 가정용 전자제품 조립시설을 구축하고 신규로 26명을 고용했다.경남도는 이날 에스씨엠㈜, ㈜지구사랑, ㈜알엠에이 등 3개 기업과 모두 1859억원 투자와 207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에스씨엠은 거제군 사등면 일원 3만 4039㎡ 부지에 483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선박용 절단·가공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30여명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구사랑은 의령군 일원에 1230억원을 투자해 신기술 에너지 저장장치 생산설비를 신설하고 134명의 신규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알엠에이는 창녕군 일원에 146억원을 투자해 6612㎡ 부지를 확보한 뒤 전기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 제조설비를 구축하고 40명을 고용한다. 경남도는 이번 투자협약은 유치활동 초기부터 기업유치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혁신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기업에 제안해 투자를 이끌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는 것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경남이 방위산업과 항공우주 등 전략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기업 경영가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기업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올들어 지난달 말 기준으로 6조 1759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역대 최대 규모이다.
  • ‘교수 채용’ 빌미로 3억 갈취한 국립대교수·신문사 임원

    ‘교수 채용’ 빌미로 3억 갈취한 국립대교수·신문사 임원

    교수 채용을 알선해주겠다며 교수직 지원 예정자 측으로 부터 거액을 받은 전직 국립대 교수와 지역신문사 임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1단독 김민상 부장판사는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창원대학교 전 교수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1억원 추징 명령을 내렸다. 또 A씨와 함께 돈을 받은 혐의(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지역 한 신문사 전 임원 B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3억 30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A씨와 B씨는 현직으로 있던 2016년 교수직 지원 예정자 부모로부터 채용 알선 명목으로 각각 1억원, 2억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교수직 채용에 관여할 수 있다며 대학 책임자에게 채용을 부탁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 등은 교수 채용에 관여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채용 공고도 나지 않았다. 피해자 측은 피해액이 완전히 변제되지 않자 올해 초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교수 채용 청탁 명목으로 거액을 수령해 각자 사용했다”며 “채용 절차의 공정과 교육기관에 대한 신뢰를 심각히 훼손해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B씨의 경우 이외에도 여러 변호사법 위반 행위까지 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 내년 창원에 10t 수소청소트럭 실증운행

    내년 창원에 10t 수소청소트럭 실증운행

    정부 연구 과제로 개발된 10t 트럭을 기반으로 한 노면청소 수소트럭이 경남 창원에서 내년 1년간 실증운행을 한다.창원시는 천안시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수소특장치 실증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정부 연구개발 R&D과제로 개발된 10t 수소청소트럭이 내년 1월부터 창원시 일원에서 1년간 실증 운행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주도로 ‘대형 수소트럭 기반 특장차용 요소부품·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를 수행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기술개발이 완료된 10톤 기반 수소청소트럭 실증 운행을 위한 공모를 해 창원시와 서울시, 충주시, 부안군 등을 실증운행 지자체로 선정하고 이날 해당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증 운행할 수소청소트럭은 쓰레기를 압축하는 압축진개, 노면청소, 암롤 등의 장치를 장착했다. 앞서 창원시는 2020년 5월 세계 최초로 개발된 5t 수소청소트럭 실증 지자체로 선정돼, 수소청소트럭이 지난해 일년동안 마산합포구 일원에서 실제 쓰레기수거차량으로 실증 운행을 했다. 실증운행을 한 5t 수소청소트럭은 청소트럭 특유의 배기가스, 소음, 열기, 진동 등이 발생되지 않아 수소청소트럭을 운행하는 환경실무원 근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는 5t 수소청소트럭 실증운행 경험 등이 반영돼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10톤 수소청소트럭(압축진개차) 실증 운행 지자체에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창원시가 수소 관련 실증에 있어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지자체임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 방산 수출 효자 K2 10대 K9 24문 초도물량 폴란드 상륙...폴란드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방산 수출 효자 K2 10대 K9 24문 초도물량 폴란드 상륙...폴란드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한국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수출 초도물량이 폴란드에 상륙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폴란드 대통령과 국방장관 등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나서는 등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폴란드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북부 그디니아에 있는 해군기지에서 안제이 두다 대통령, 마리우시 블라슈차크 부총리 겸 국방장관, 엄동환 한국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도물량 인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된 초도 물량은 K2 전차 10대와 K9 자주포 24문이다. 한국과 폴란드가 1차 실행계약을 8월에 체결하고 경남 창원시 마산항을 10월에 출항해 이날 입항하는 등 신속한 진행은 최근 러시아 위협에 직면한 폴란드의 강력한 요청 때문이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데다, 최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을 하면서 발생하는 전력공백을 메우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거기다 최근에는 러시아가 발사한 순항미사일을 요격하려던 우크라이나 방공미사일이 폴란드 영토에 떨어지는 바람에 민간인 사상자가 2명 발생하는 등 안보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그디니아 해군기지를 찾아 K2 전차와 K9 자주포 인수 현장을 살펴본 두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과 우크라이나 전쟁 국면에서 (한국산 무기의) 신속한 인도는 매우 중요하다”며 “침공과 적을 방어하기 위해 군이 이같은 현대화 장비를 갖추는 것은 필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블라슈차크 장관은 “(K2 전차와 K9 자주포 도입은) 폴란드 육군의 힘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건”이라면서 “우리는 폴란드군을 양적으로뿐만 아니라 현대식 무기를 갖춤으로써 질적으로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2 전차와 K9 자주포는 모두 최첨단 무기”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은 폴란드에 K2 전차 980대, K9 자주포 648문, FA50 경공격기 3개 편대(총 48기), K239 천무 다연장 로켓 288문 등 전체 규모가 10조원이 넘는 초대형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 에너지기술평가원, 중소·중견기업 RE100 대응지원에 나서

    에너지기술평가원, 중소·중견기업 RE100 대응지원에 나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규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RE100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최근 경남 창원, 전남 여수, 경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간담회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이행을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적 추진과제를 도출해 사전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고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RE100 이행을 위한 해당 지역에서의 대응 노력과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가 함께 협의 중인 ‘중소·중견기업 RE100 대응지원을 위한 공공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 8월 대한상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14.7%가 글로벌 수요기업으로부터 RE100 이행을 요구받았으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비용 부담, 제도 및 인프라 미흡, 관련 정보의 부족 등 다양한 분야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남도 산림휴양시설 확충, 국가균형발전위 평가 우수사례 표창

    경남도 산림휴양시설 확충, 국가균형발전위 평가 우수사례 표창

    경남도 산림휴양시설 확충·운영 사업이 올해 국가균형발전 사업 우수사례로 뽑혔다.경남도는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그동안 추진한 ‘경남도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산림휴양시설을 선택·집중을 통한 지구화와 단지화를 유도해 조성한다. 경남도는 국민 산림복지 서비스 향샹을 위해 산림휴양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남지역 대표적인 산림휴양단지로는 거창군이 전국 최초로 설치한 Y형 출렁다리가 있는 ‘항노화힐링랜드’, 함양군이 조성한 모노레일과 공중외줄이동시설(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대봉산휴양밸리’, 도시와 가까운 생활권에서 일상속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창원시 진해구 ‘진해 드림파크’ 등이 있다. 경남도는 올해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김해)을 비롯해 월아산자연휴양림(진주), 도래재자연휴양림(밀양), 자굴산자연휴양림(의령) 등 4곳 자연휴양림을 새로 개장했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 자연휴양림 이용객도 지난해 70만 6000명에서 올해는 지난달까지 120만 5000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현재 경남지역에 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은 국립 3곳, 공립 17곳, 사립 3곳 등 모두 23곳이다. 거창군 백두대간자연휴양림, 고성군 갈모봉자연휴양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김해시 지역에 조성하는 김해숲체험원 등 3개 자연휴양림이 조성중이다. 내년에도 진해만자연휴양림(창원), 남해군자연휴양림(남해), 산청황매산자연휴양림(산청), 두모산자연휴양림(합천) 등 4곳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등 꾸준히 산림휴양시설이 확충된다. 경남도는 산림휴양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휴양시설 확충과 함께 자연휴양림 주말 개념 개편, 하루 휴가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이용 시간 선택제, 경남도민 시설사용료 할인 및 우선예약제, 경남 산림휴양 정보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 [포토] 해군, ‘충무공 이순신 해전서 활용’ 임진왜란기 거북선 공개

    [포토] 해군, ‘충무공 이순신 해전서 활용’ 임진왜란기 거북선 공개

    430년 전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을 격파하는 데 앞장선 거북선이 그때 그 위용을 뽐내며 진해 해군사관학교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군은 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개막한 2022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을 일반에 처음 공개했다. 이 거북선은 그동안 재현된 것들과 달리 실제 임진왜란 당시에 활약했던 모습과 가장 비슷하게 완성됐다. 설계와 역사 관련 교수 및 연구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이 머리를 맞대 설계 준비만 1년이 걸렸다. 2019년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가 2년의 건조 기간을 거쳐 마침내 이날 외부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해군은 앞서 1980년에 1차, 1999년에 2차 거북선을 제작했다. 이 거북선들은 임진왜란 200년 이후의 기록인 ‘이충무공전서(1795년)’에 나와 있는 전라좌수영 귀선과 통제영 귀선을 혼용해 건조됐다. 이번에 만든 3차 거북선은 임진왜란 이후가 아닌 전쟁 당시에 실제 사용됐던 거북선과 최대한 비슷한 형태로 재현됐다. 기존 자료인 이충무공전서에 나와 있는 통제영 귀선을 근거로 하되 임진왜란 당대 기록인 충무공의 장계(1592년), 충무공의 조카 이분이 쓴 ‘행록(17세기 초)’, 그리고 최근까지 축적된 사료와 문헌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 기존 거북선과 가장 큰 차이점은 용두(용 머리)의 형상이다. 기존 거북선 용두는 잠만경 구조의 긴 목에 용머리가 달린 형상으로 선체보다 높은 위치에 있었다. 이번 3차 거북선은 잠만경 형태가 아닌, 뱃머리 부분에 용두가 직선 형태로 뻗어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해군사관학교 박준형 박물관장은 “기존의 거북선 모습대로라면 용두 총통에서 포를 발사할 수 없는 구조”라며 “이번처럼 용두가 뱃머리 부분과 직선으로 뻗어 있어야 포를 발사할 수 있어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말했다. 이번 3차 거북선은 전장 24m, 전고 5.67m, 전폭 9.64m의 크기로 제작됐다. 정면에서 바라본 거북선은 성난 용의 형상을 한 용두에서 금방이라도 포가 터져 나올 것처럼 위엄 있는 모습이었다. 거북선 덮개에는 쇠못이 촘촘히 박혀 위압감을 줬으며 돌격선임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었다. 거북선의 포문은 총 14개로 선체 양쪽에 6개씩 있고, 용두와 꼬리에 각 1개씩 있다. 거북선 안으로 들어가면 2층 포판에 포가 나란히 놓여 있다. 그 위로 2층 복층 구조로 된 작은 공간에서는 병사들이 활을 쏠 수 있게 돼 있다. 박 박물관장은 “이곳 안에서는 밖이 보이지만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아 적을 공격하기에 굉장히 유리한 구조”라고 말했다. 거북선 2층 왼쪽에는 천자총통이 자리해 있다. 사거리가 약 1㎞(유효 사거리 200m)에 달하는 천자총통은 임진왜란 때 사거리가 짧은 왜군의 포를 무력화하면서 전쟁의 판세를 바꾸는 역할을 했다. 박 박물관장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역사적 고증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을 최대한 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충무공의 후예인 대한민국 해군 장병과 사관생도들이 충무공의 호국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고] 경찰 대혁신이 필요한 이유/이창원 한성대 총장·경찰 대혁신TF 공동위원장

    [기고] 경찰 대혁신이 필요한 이유/이창원 한성대 총장·경찰 대혁신TF 공동위원장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40일이 가까워 온다. 유가족들의 참담한 심정과 부상자들의 고통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다. 정부가 할 일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추모다. ‘적극행정’은 법령에 따라 당연히 수행해야 하는 직무를 넘어 공익과 국민 요구에 대응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태원 참사 관련자들의 형사적 책임 여부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서 다루고 있다. 법적 책임 외에 행정관료의 책임성도 살펴봐야 한다. 재난관리의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측면에서 경찰의 정책 실패 원인을 밝히고 관련 정책과 업무 방식을 쇄신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9일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가 출범해 혁신 방안을 찾고 있다. 참사 발생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경찰의 재난관리 측면에서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 사고 발생 때 지휘와 보고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경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격심사제’를 도입해 역량이 부족하면 경찰서장 등 지휘관급 보직을 부여하지 않는 제도 정비를 하고 있다. 또 112상황실을 관리하는 상황담당관에 경험이 풍부한 총경급 경찰관을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둘째, 참사 발생 전 위험을 감지하지 못했다. 경찰의 인적·기술적 역량을 동시에 보완해야 한다. 군중밀집 상황에 대한 대응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그 내용을 경찰관들의 신체가 기억할 정도로 반복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군중밀집 예측 시스템, 112신고 앱을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 등 과학기술적 대처 방안은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가 돼야 한다. 인공지능 예측 시스템의 부재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셋째, 경찰관들이 국민안전과 질서유지 업무에 관심을 더 갖도록 경찰조직의 문화가 변화돼야 한다. 지금까지 경찰은 주로 범죄예방과 수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범죄수사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이에 비해 국민안전과 질서유지 업무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런데 매년 1800만여건의 112신고 중 범죄 신고는 15% 내외이고 안전과 질서유지, 기타 치안서비스 수요가 40%에 달한다. 국민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지구대·파출소에 치안 경험이 많은 인력을 배치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제도 역시 강화해야 한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경찰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시하는 조직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해야 한다. 경찰 대혁신이 필요한 이유다.
  • 한국전기연구원, ‘이순신 방위산업전‘에 첨단 국방기술 소개

    한국전기연구원, ‘이순신 방위산업전‘에 첨단 국방기술 소개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오는 6일부터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2 충무공 이순신 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최신 국방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전기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선박 육상시험소(LBTS) ●고출력 전자파(밀리미터파) 기반 비살상 대인 무력화 시스템 ●선박·항공용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 기반 상반회전 프로펠러 ●전기선박 무인 자율운항 제어 시스템 기술 등을 소개한다. 전기선박 육상시험소는 전기연구원이 경남도와 창원시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405억원을 투입해 2015년 세계 3번째,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구축한 선박 추진체계 시험설비다. 선기선박 육상시험소는 국내 최초 중형급 잠수함인 ‘도산 안창호함’의 사전 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을 수행해 개선·보완사항을 도출하고, 건조 기간 단축 및 전력화 지연손실 비용 절감 등 효과를 창출했다. 고출력 전자파 기반 비살상 대인 무력화 시스템은 일종의 ‘통증 무기’로 고출력 전자파를 상대방 피부에 쏘면 생명이나 외상 위험 없이 고통을 안겨준다. 빛과 비슷한 빠른 속도로 기존 재래식 무기보다 10배 이상 먼거리에 있는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영해권 등 국경 분쟁이나 과격 시위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에 적합한 인도주의적 신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선박·항공용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 기반 상반회전 프로펠러는 자석의 N극과 S극이 서로 밀고 당기는 힘을 활용해 기어 부품들의 접촉 없이 동력을 전달해 추진력을 만드는 기술이다. 축 방향으로 배치된 2개의 프로펠러가 서로 반대로 회전하며 에너지를 회수·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선박과 항공기의 추진 효율을 10% 이상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전기선박 무인 자율운항 제어 시스템은 선박모델, 기상, 운항환경 등 실제 조건에서 경유점 제어와 장애물 회피, 협동 운항 등 다양한 상황을 사전에 모의해 실제선박 개발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 향상도 기대되는 기술이다. 스마트 항구 구축 등 미래형 선박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은 “국방 분야에서도 전기가 중심이 되는 ‘전기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전기연구원이 보유한 선진 국방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반성 인정” 이별 후 연인 집 침입하고 목 졸라…항소심 집유

    “반성 인정” 이별 후 연인 집 침입하고 목 졸라…항소심 집유

    창원지법 제5형사부(부장 김병룡)는 이별 통보를 받고도 전 연인의 집을 찾아가거나 반복해서 연락한 혐의(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A(4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범 방지를 위한 보호관찰 1년 및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강의 수강 명령도 원심과 같게 유지했다. A씨는 B(47)씨로부터 지난해 이별 통보를 받고도 스토킹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별 통보를 받은 직후인 지난해 11월 B씨 집 주변에 있거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전화를 걸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계속해서 연락을 피하고 만나지 않았다. 이에 A씨는 같은해 12월 20일에는 망치를 상의 주머니에 휴대하고 B씨 집을 방문했다가 문이 열린 틈을 타 침입하는 등의 행위도 했다. A씨는 당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던 B씨를 제압·협박하고 목을 조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B씨가 처벌 희망 의사를 철회해 폭행과 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1심에서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다. 검찰 측은 이후 공소기각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유죄 부분에만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형을 변경할 만한 특별한 사정을 찾을 수 없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했다.
  • 행정의 한계 뛰어넘은 아이디어로 국가·지역 발전 이끌다

    행정의 한계 뛰어넘은 아이디어로 국가·지역 발전 이끌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열고 일반행정, 지역경제, 보건위생 등 9개 분야 공무원 9명을 ‘달인’으로 선정, 시상한다. 박경국(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 강동대 초빙교수 등 각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26명을 대상으로 예비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 총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한 결과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첫해인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달인은 167명에 이른다. 서울신문은 지방공무원이 이룩한 혁신적인 업무 성과를 다른 지자체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달인으로 뽑힌 지방공무원 9인의 성과를 소개한다. 1인가구 고독사 예방하는 ‘똑똑TV‘ 특허 ‘착한 행정 달인’ 조동준씨  경기 파주시 행정6급 조동준(51)씨는 생활 속 불편을 찾아 해소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왔다. 우선 1인가구의 TV 시청 데이터를 분석해 치매·고독사를 예방하는 ‘똑똑TV’를 특허등록했는데, TV를 켜지 않거나 채널이 변경되지 않는 데이터를 통해 고독사 위험을 예측하고 정규방송을 본 뒤 재방송을 재시청하는 비율을 관측해 치매예방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조씨는 또 우수받이 위치를 도로경계석에 표시해 호우로 도로가 침수됐을 때에도 우수받이를 찾을 수 있게 했고,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을 전국 최초로 건의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감차비용 56억원 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수박 수직재배장치로 작업효율 극대화 ‘농작업 혁신기술 달인’ 김은정씨 충북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김은정(45)씨는 수박산업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온 수직재배기술을 전국 최초로 산업화시킨 장본인이다. 수박 수직재배장치로 노동강도가 줄고 작업효율이 높아지면서 농가소득이 112%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딸기와 수박을 한 번에 재배할 수 있는 고소득 생산 기술 및 재배장치 개발, 세계 최초로 곁가지가 나오지 않는 무측지 수박 신품종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무측지 수박 보급으로 수박 생산비가 연 600억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씨는 이처럼 농민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면서 현장에 바로 적용할 기술을 구현해 왔다. 감염병 검사 메신저 개발해 실시간 대응 ‘감염병 대응 달인’ 김민지씨 광주 보건환경연구원 김민지(45) 보건연구사는 국내 최초로 양자암호 통신 기반 감염병 검사전용 메신저 개발·운영을 통해 감염병 대응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 자치단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리,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병원체 자원을 확보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환자검체에서 원인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하고 유전정보를 분석, 지역사회 변이바이러스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김씨는 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를 위한 검사법의 전국 표준화에 기여했다. 15편 이상 논문 게재 및 국내외 관련학회 발표를 통해 보건의료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안심주차번호로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행정혁신 달인’ 김영대씨제주시 행정6급 김영대(46)씨는 개인 연락처 대신 대표번호나 QR코드를 활용한 안심주차번호를 차량에 배치하여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제주주차 안심번호’ 도입을 추진하였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생활을 혁신시키고 현장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김씨는 주차안심번호 관련 직무 특허를 획득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통지서를 모바일 고지로 전환해 국무총리실 적극행정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씨는 업무처리 자동화를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거나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코딩 동호회를 운영하며 행정 혁신은 물론 조직의 혁신에도 헌신해 왔다. 유튜브·지역방송국 통해 농업정보 전달  ‘농사정보 달인’ 박종인씨경기 이천시 박종인(54) 농촌지도사는 이천벼를 일본품종 대신 국내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시험연구를 실시, 품종개발을 수립하고 지역적응시험을 거친 끝에 조생종 ‘해들’과 중생종 ‘알찬미’를 육성해 냈다. 박씨는 농업인상담소장으로서 지역 농업인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로 매주 2~5편의 농사정보를 전달해 왔다. 지금까지 제작한 농사정보가 211편, 발송건수는 5만 17건에 이른다. 구독자 1만 3700명이 넘는 농사정보 유튜브 ‘시골뜨기’, 지역 농업방송국인 이천농업방송을 통해서도 다양한 형태의 농업 정보 콘텐츠를 전하며 농사정보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김치업체 유치 기여 ‘규제 개선 달인’ 박갑수씨전북 익산시 시설5급 박갑수(55)씨는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공익 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공유 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하고 입주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뛰었다. 또한 김치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국내외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김치업체를 유치하기도 했다. 분양용지 소필지화 및 건폐율, 용적률 상향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123개사 기업 유치에도 기여했다. 코로나 역학조사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업무 자동화 달인’ 이경수씨경남 남해군 간호8급 이경수(29)씨는 코로나19 관련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 처리 시간 단축 및 예산 절감 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씨는 예산 및 지원 없이 코로나19 역학조사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지보수를 진행했으며, 검체 데이터 14가지 항목을 4~6가지 항목입력으로 간소화한 선별진료소 검체입력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이 밖에도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자동생성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관련 행정업무 인원 1명분의 노동력을 절약했으며 각종 의료비, 물품구매 등 공문 자동생성 프로그램 자체 개발에도 기여했다. 외국 비관세장벽 해소 등 수출 환경 개선 ‘신선 농산물 수출 달인’ 곽점식씨충청남도 농업6급 곽점식(49)씨는 WTO 협상에 따른 농수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대비해 정책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캐나다 서부 수출물류 보조 폐지에 따른 대응방안 사례 연구 및 품목별 영향을 분석해 비관세장벽 해소 및 관세율 인하 등 수출 환경을 개선했다. 인도네시아, 인도 등 국가별·품목별 비관세장벽 해소로 충남산 배 신규 수출을 확대했으며 충도에서 개발한 딸기 신품종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아리향 등의 신품종 수출 확대에도 기여했다. 코로나19, 사드 보복 등 농식품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출지원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재난위험지역 스마트 경보 시스템 구축 ‘정보통신 달인’ 김성윤씨경남 창원시 방송통신6급 김성윤(47)씨는 중앙부처 주관 재난안전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각종 통신·안전시설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 시 대응력을 높였다. 김씨는 재해위험지역에 스마트폰 검출센서, 방송시설, 안내모니터를 설치해 스마트 대피 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 폭우 시 침수위험이 있는 주차장에 차량인식기 및 의무보험전산망 연계서버를 설치하는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도 만들었다. 읍면 지역 중 재해위험이 있는 가구별 예·경보 시설 설치에도 기여했다.
  • [포토] ‘첫 눈’ 내린 서울

    [포토] ‘첫 눈’ 내린 서울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수도권에는 오전까지, 강원 내륙 산지와 충남권, 충북 북부, 전라권 서부에는 낮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는 전남 남·북부, 경남권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수도권·강원 내륙 산지·충청권 등 5㎜ 미만이다. 그 외는 0.1㎜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3도, 인천 1.0도, 수원 0.1도, 춘천 -3.0도, 강릉 5.5도, 청주 0.5도, 대전 0.0도, 전주 3.0도, 광주 1.4도, 제주 8.5도, 대구 -2.9도, 부산 3.9도, 울산 0.1도, 창원 0.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수소복합발전 ‘암모니아 크래킹’ 두산에너빌리티, 기술 확보 나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과 직결된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확보에 나선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고온에서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 창원 본사에서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JM)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JM은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 설계 기술과 촉매를 제공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암모니아 분해기 공정 상세 설계, 기자재 제작, 시공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두 회사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간 통합 설계 기술을 공동 개발해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 [포토] 행사가 뭐길래…혹한 속 외투 탈의 축하 공연

    [포토] 행사가 뭐길래…혹한 속 외투 탈의 축하 공연

    1일 경남 창원시 창원광장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준비하는 청소년 합창단이 겉옷을 벗은 상태로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전국이 매우 춥고 곳곳에 눈이 내렸으며, 창원은 -3.1도~5도로 예보 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 ‘그’ 사건 이후…사유리 “지하철에 있는 것 안 만져”

    ‘그’ 사건 이후…사유리 “지하철에 있는 것 안 만져”

    ‘세계 다크투어’가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옴진리교의 영향을 짚어보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 14명의 사망자와 6300명의 부상자가 생긴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 사건과 이를 주도했던 사이비 종교 옴진리교의 모든 것을 조명하며 주체적인 삶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프로파일러 표창원 다크가이드의 뒤를 따라 끔찍한 가스 테러 사건이 발생했던 일본 도쿄의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출근길 시민들의 목숨을 위협한 ‘사린’ 가스는 맹독성 신경가스로 제2차 세계대전의 학살자 히틀러조차 사용을 꺼릴 정도였다고 해 그 위험성을 체감케 했다. 당시 테러가 발생한 지하철역 근처에 살고 있었던 사유리는 “우리 엄마도 지하철을 타려고 했다”며 어머니가 아슬아슬하게 사건을 피해간 사연을 전해 현실감을 더했다. 사린 테러가 벌어진 지 2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지하철에 있는 쓰레기조차 만지지 않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린가스 테러를 주도한 인물은 일본의 사이비 종교인 옴진리교의 교주 아사하라 쇼코였다. 작은 요가 교실에서 시작된 옴진리교는 교주 아사하라 쇼코의 공중 부양 사진을 비롯해 티베트 불교의 최고 수장인 달라이 라마와 만남을 계기로 교세를 확장시켜 나갔다. 이어 목숨을 담보로 한 수련을 비롯해 교감을 빌미로 돈을 갈취하고 마약까지 먹이는 등 기이한 방식으로 착취를 일삼았다. 여기에 아사하라 쇼코를 캐릭터로 만든 도시락을 비롯해 교주가 직접 선거까지 출마하면서 옴진리교는 식생활과 정치 등 일상 곳곳에 스며들었다. 실제로 옴진리교의 선거 활동을 목격했다는 사유리는 아사하라 쇼코의 노래를 부르며 경험담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아사하라 쇼코가 선거에서 낙선하면서 옴진리교의 분위기는 점차 변화했다. 만 명에 육박하는 신도 수보다 훨씬 적은 표를 얻은 것. 이에 옴진리교는 투표 결과가 조작됐다고 믿었고 사회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며 시민들을 상대로 테러를 자행했다. 심지어 지하철 테러에 이어 헬리콥터를 이용한 공중 테러까지 계획했다고 해 충격이 배가 됐다. 도쿄 지하철 사린 테러 직후 경찰들은 대대적으로 옴진리교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다. 그 과정에서 옴진리교의 2인자가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지만 경찰들은 추적을 멈추지 않았고 마침내 교주 아사하라 쇼코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증인만 171명이 참석했던 아사하라 쇼코와 옴진리교의 치열했던 법정 공방은 사형이라는 최후의 심판으로 막을 내렸다. 아사하라 쇼코의 사망 이후 남은 신도들에 의해 ‘알레프’라는 새로운 종교로 재탄생, 계속해서 청년들에게 마수를 뻗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표창원 다크가이드는 포교 방식을 설명하면서 “끝까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삶이 훨씬 가치 있다”며 스스로를 해치는 무분별한 믿음을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확보…수소복합발전 진입 장벽 낮춰

    두산에너빌리티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확보…수소복합발전 진입 장벽 낮춰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의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확보에 나선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고온에서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 창원 본사에서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JM)과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817년 설립된 JM은 지속가능한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자 영국에 본사를 둔 석유화학 공정의 라이선스 및 촉매 생산 전문 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26조원에 이른다. 이번 협약으로 JM은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 설계 기술과 촉매를 제공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암모니아 분해기 공정 상세 설계, 기자재 제작, 시공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두 회사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간 통합 설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향후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수소복합발전의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암모니아 크래킹은 탄소 중립에 기여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의 활용 뿐만 아니라 생산까지 아우르는 수소복합발전의 모든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암모니아(NH3)는 수소와 산소의 화합물로, 액화수소(LH2) 대비 단위 부피당 1.7배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어 경제적인 ‘수소 운반체’로 꼽힌다. 또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을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하면 암모니아 분해로 발생하는 질소는 수소터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300MW급 수소터빈용 50% 수소 혼소 친환경 연소기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국책과제 완료 이후에도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산?학?연과 함께 2027년까지 수소만으로 발전이 가능한 380MW급 수소 전소 터빈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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