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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자에 류재향·김경화 작가 선정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자에 류재향·김경화 작가 선정

    경남 창원시는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품으로 동화·그림책 부문에 류재향 작가의 동화책 ‘우리에게 펭귄이란’과 동시·평론 부문에 김경화 작가의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를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창원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동화·그림책과 동시·평론(아동문학)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뽑아 시상한다. 올해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까지 후보작품과 작가를 공개 모집한 뒤 예심과 본심을 거쳐 두 차례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 작품 및 작가를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작품 작가들에게는 상패와 창작 지원금 각 1000만원씩을 준다.동화·그림부문 수상작품으로 선정된 동화책 ‘우리에게 펭귄이란’은 어린이를 얕보지 않는 시선으로 어린이 주인공을 새롭게 주체화해 아이들의 마음에 주목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는 정형화된 틀 없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어른과 어린이의 경계를 허문다는 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열리는 2023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 개막식때 할 예정이다.
  • 경남 창원서 럼피스킨병...발병농가 사육 소 전량 살처분

    경남 창원서 럼피스킨병...발병농가 사육 소 전량 살처분

    경남에서도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경남도는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오전 이 한우농가(29두 사육)를 진료한 수의사는 피부결절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신고했다.경남에서는 첫 신고 사례로, 신고를 받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은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최종 양성 판정은 30일 오후 10시 40분에 나왔다. 도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으려면 전량 살처분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날 새벽까지 살처분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침출수 등으로 말미암은 2차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자 농장 내 FRP(섬유강화플라스틱) 간이 저장소에 매몰했다. 도는 이 농가 럼피스킨병 확산 경로 등을 확인하고자 역학조사도 들어간다. 역학조사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원도 함께한다. 방역 조치도 강화한다. 30일 오후 11시부터 31일 오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경남 지역 지역 소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는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또 럼피스킨병 백신 1만두분을 우선 확보해 창원 지역 모든 소 농장을 대상으로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나머지 지역 농장도 11월 1일까지 백신공급을 완료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에서는 창원 농가 외 현재까지 추가 의심 신고가 접수된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병이 퍼지지 않도록 신속한 살처분, 백신접종,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확산을 차단할 것”이라면서도 “백신 접종 후 충분한 방어력을 확보하기까지 3주가 소요되므로 소 농가에서는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마쳐야 한다.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과 농장·주변 기구 소독 등을 시행하고 의심축 발견 시 지체 없이 가축방역관에게 신고(전화 1588-4060)해 달라”고 밝혔다.
  • 경남도 럼피스킨병 첫 의심신고, 확진 여부 30일 저녁 판정

    경남도 럼피스킨병 첫 의심신고, 확진 여부 30일 저녁 판정

    경상남도는 창원에 있는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소재 한우농가(29두 사육)를 진료한 수의사는 피부결절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신고했다.경남에서는 첫 신고 사례다. 신고를 받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은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최종 확진 여부는 30일 밤 판정될 예정이다. 초동방역팀이 투입된 농가는 현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양성 판정 때에는 신속히 살처분할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도 대기 중이다. 경남도는 “소 농가에서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과 농장·주변 기구 소독 등을 시행하고 의심축 발견 때에는 지체 없이 가축방역관에게 신고(전화 1588-4060)해 달라”고 강조했다.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일시적, 영구적 불임 등 증상으로 폐사율은 10%에 달한다.
  • 낡은 창원국가산단, 민간투자 유치해 복합용지 개발

    낡은 창원국가산단, 민간투자 유치해 복합용지 개발

    경남 창원 창원국가산단에서 ‘민간투자 복합용지 개발사업’이 시행될 전망이다. 낡은 국가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으로, 창원시는 개발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는 내년 초 의창구 팔용동 1만 3800여㎡ 면적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 민간투자 복합용지 개발사업 착공을 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복합용지란 산업시설, 상업·업무 시설, 주거시설, 지원·물류 시설 등이 단일부지에 융·복합하여 입지 가능한 용지를 말한다.복합용지 개발사업은 낡은 산업단지를 재생시키고자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2017년 3월 공모에 선정(재생사업지구 428만㎡)돼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복합용지는 국토부에서 승인한 재생사업 계획에 따라 첨단기계 산업지구, 융·복합소재산업 지구에 1만㎡ 이상 규모 블록 단위 개발로 추진할 수 있다. 기존 창원국가산단에서는 산업용지에 산업시설 개발만 가능했지만, 복합용지로 추진하면 산업시설과 다양한 지원시설도 함께 개발 가능할 수 있다. 또 복합용지로 추진 때 용도지역은 일반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상향되고, 도시계획조례 제61조에 따라 혜택을 받으면 용적률은 400%에서 480%(1.2배)로 완화된다. 앞서 민간자본을 활용한 복합용지 개발사업을 꾀한 시는 국토부에게 민간투자 복합용지 개발 가용지 26만 7000㎡(재생사업지구 전체 면적의 6.2%)를 승인받은 데 이어 공모를 거쳐 사업에 참여할 1개 민간업체(㈜팔용)를 선정했다.현재 계획대로라면 팔용동 복합용지 개발사업은 2024년 5월께 착공돼 이르면 2026년, 늦어도 2028년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는 복합용지 개발사업이 활력 넘치는 근로·정주환경 조성, 토지이용 복합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 노후 산단 재생 활성화 등 효과로 이어지리라 기대한다. 팔용동 민간투자 복합용지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더라도, 시가 승인받은 복합용지 전환 가용지는 25만㎡ 이상 남는다. 이에 시는 국토부와 협의해 2026년까지인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민간투자자 추가 모집 공모를 다시 한번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시설 용지 조성 원가 공급, 복합용지 개발로 발생한 수익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재투자, 창원국가산단 기반시설 개선 등도 추진한다. 문상식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내년 초 착공 예정인 복합용지 개발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민간투자 복합용지 사업인 만큼,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기업인에게 더욱 나은 산업시설 용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창원시 복합용지 사업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아이 입원한 맞벌이 부부 “돌봄서비스 덕에 한숨 돌려요”

    아이 입원한 맞벌이 부부 “돌봄서비스 덕에 한숨 돌려요”

    경남 창원에서 11개월 된 아이를 키우며 맞벌이 하는 A씨 부부. 주말 사이 아이가 콧물을 흘리고 기침을 하자 A씨 부부는 월요일 아침 출근 전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아이 폐 염증 수치가 높으니 입원해야 한다는 진단을 했다. 아내 B씨가 급하게 오전 반차를 냈지만 다음이 문제였다. 사정상 부부 모두 휴가를 연장하거나 내기 어려워서다. 발만 동동 구르던 찰라, A씨 머리에 기사가 스쳤다. ‘창원 병원아동 돌봄서비스’. 서비스 문의를 한 A씨는 20여분만에 전담 보호사를 배정받을 수 있었다.병원아동 돌봄서비스는 2016년 광주 광산구가 최초로 시행했다.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돕자는 취지다. 서비스는 2019년 광주 전역으로 퍼졌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창원이 경남 최초로 도입했다. 서울 노원구, 부산, 울산, 전북 전주, 전남 순천·광양, 경남 고성 등 다른 지역도 시행했다. 지원 방식은 유사하다. 대개 지역 내 병원에 입원한 만 12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다.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내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교육을 받은 아동 보호사가 기본 병간호, 놀이·독서 활동 등을 지원한다. 창원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8시~오후 8시다. 하루 1회·최소 4시간 이상~8시간 이하 범위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간 이용 한도는 애초 40시간 이하였으나, 올해부터 60시간 이하로 늘렸다. 이용가격은 지원금과 본인부담을 합쳐 시간당 1만 3000원이다. 지원금(3900원~1만 1700원)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데, 이용가격·지원금 등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창원 서비스는 창원YWCA에서 위탁 시행 중이다. 전문 교육을 받은 보호사 20여 명이 활동 중으로, 이용자는 늘어나는 추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 25명(이용일수 51일·이용시간 368시간)에 그쳤던 이용자는 지난해 84명(이용일수 187일·이용시간 1262시간)으로 늘었다. 올해는 9월까지 150명(이용일수 343일·이용시간 2281.5시간)이 이용했다. 지난해부터 보호사로 활동 중인 C(58)씨는 “지난해 많게는 한 달 6명 정도를 돌봤다”며 “맞벌이가 필수적인 사회,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 부모 “도움 얻을 수 있어 든든”전문가들 일·육아 병행 지원책 예산 강조창원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지속” 부모 만족도는 높다. A씨 부부는 “아이가 아플 때 많은 맞벌이 부부가 아이 조부모님 신세를 지지만 그러지 못하는 부모도 많다”며 “아이가 입원하면 사실상 일상이 마비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어 든든하다”고 밝혔다. 30대 D씨는 “주변 부모들과 공유했었는데 모르는 분이 많았다. 저출산 시대 일상에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더 많이 발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지난해 한국 합계출생률(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은 0.78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는 지난 3월 ‘일과 육아 병행 어려움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 등이 결혼과 출산을 어렵게 한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현 저출산 예산 대부분이 주거 지원에 쓰이고 있다며 ‘육아휴직 등 일·육아 병행 지원 정책’에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 최종옥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 여성가족과 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시 ‘마산만 수질 개선’ 새 대책 수립...정어리 폐사 되풀이 막을까

    창원시 ‘마산만 수질 개선’ 새 대책 수립...정어리 폐사 되풀이 막을까

    경남 창원시가 마산만 수질을 개선하고자 새 대책을 세운다. 창원시는 올해 말까지 수질 오염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는 5년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산만은 1982년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됐다. 2013년부터는 해양수산부에서 5년마다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관리계획’을 수립해 관리하고 있다.창원시는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관리계획 중 하나로, 육상에서 기인한 오염물질을 관리하고자 ‘마산만 연안 오염총량관리’를 시행 중이다. ‘죽음의 바다’로 불린 마산만을 살리고자 하천오염원 유입 차단, 비점오연원 관리지역 지정, 하수처리장 방류 수질 개선 등 대책을 추진한 결과, 마산만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총량은 2019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 가령 마산만 총인 총량은 2019년 하루 42.97㎏에서 2022년 15.88㎏로 63% 줄었다. 마산만 내만인 돝섬 주변에는 1980년대 이후 사라졌던 해양보호생물 잘피가 돌아왔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마산만 기수지역에서는 멸종위기생물인 기수갈고둥 서식이 확인됐고 창원천에서는 수달, 봉암갯벌에서는 저어새가 관찰됐다. 그럼에도 마산만 일부 지점은 저층 산소포화도, 식물플랑크톤, 투명도, 질소, 인을 종합 평가하는 ‘해역별 해수 수질 평가’ 결과 ‘매우 나쁨(5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새로운 종합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가 공개한 창원시 하천 오염원 실태 조사 결과만 보더라도, 창원지역 39개 하천 중 205개 지점에서 오수가 정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하천으로 흘러드는 것이 확인됐다. 정화 과정을 거쳐 바다로 방류되는 대부분 오수와 달리 오염원이 많은 오수는 바다를 오염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 길고 좁은 마산만 특성상 해수 순환이 잘되지 않아 조그만 오염원도 마산만 수질을 악화시킨다.여기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와 올해 발생한 마산만 정어리 집단폐사 재발을 막으려면 육상에서 마산만 내만으로 유입되는 유기물을 줄이고 주기적인 퇴적물 준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마산만 수질 개선을 위한 새로운 종합대책이 중요해진 셈이다. 김종필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마산만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관리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관리 주체인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 만큼 마산만 내 오염퇴적물 준설과 마산만 수질 개선 연구 등을 지속해서 요청하여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응급처치로 의식 잃은 주민 구한 창원시 공무원

    응급처치로 의식 잃은 주민 구한 창원시 공무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행정복지센터 소속 강지웅(43) 주무관이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민을 구했다. 27일 창원시에 따르면 강 주무관은 지난 24일 청사 주차장에서 60대 주민 A씨가 갑자기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당시 A씨 주변에는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하고자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 다수가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었다.강 주무관은 즉시 달려갔다. A씨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강 주무관은 주위 주민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고 나서, 민방위 교육으로 익혔던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동행정복지센터 사무실에 있던 직원들도 합류해 A씨 손발을 주무르는 등 의식 회복을 도왔다. 심폐소생술을 5분 넘게 이어가던 중 119구급대가 도착했고, A씨는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평소 고지혈증, 협심증을 앓았던 A씨는 이날 지인 부탁을 받고 광견병 예방 접종을 대신 하러 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시술을 잘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강 주무관은 “갑작스런 상황에 많이 당황했지만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을 익혀둔 덕분에 즉시 응급처치에 나설 수 있었다”며 말을 아꼈다. 진해 여좌동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지난 26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응급상황을 대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
  • 창원 한 공장서 철강 절단하던 50대 협착 사고로 사망

    창원 한 공장서 철강 절단하던 50대 협착 사고로 사망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한 공장에서 사망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창원 마산동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30분께 마산회원구에 있는 한 공장에서 철강 절단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 머리가 기계에 협착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경찰은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하고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업장은 상시 노동자가 5명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상시 노동자 50명 이상, 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은 아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 사고와 같은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대표이사 등 경영 책임자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한다. 내년 1월 27일부터는 5명 이상 50명 미만(건설업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한다.
  • 무분별한 장기주차 이제그만..캠핑카 주차장 만드는 지자체들

    무분별한 장기주차 이제그만..캠핑카 주차장 만드는 지자체들

    캠핑카들의 무분별한 주차가 심각해지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캠핑카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면 죽전리 공영주차장 일부를 캠핑주차장으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4억원을 투입해 주차구획을 기존 승용차 117면에서 캠핑카 32면, 승용차 75면으로 조정했다. 캠핑카 주차장은 청주시설관리공단 교통사업부가 위탁받아 2급지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시는 2급지 공영주차장의 월정기 주차요금이 7만 5000원이지만 캠핑문화 활성화를 위해 월 5만원으로 할인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장 운영은 다음달 시작된다. 시는 캠핑카 주차장 확대를 위해 주차수급 실태 조사도 벌이기로 했다. 접근성이 좋지만 이용률이 적은 외곽지역 공영주차장 구조를 개선해 캠핑카 주차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캠핑카 1대가 공용주차장 2개면을 차지하고 있다는 등의 민원이 매주 한두건씩 접수되고 있다”며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우선 오창읍 각리 공영주차장도 일부를 캠핑카 주차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는 의창구와 진해구 2곳에 캠핑카 주차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10억원을 들여 2곳에 총 90면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실시설계중이며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해 7월쯤 문을 연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창원시가 캠핑카 주차장 조성에 나선 것은 일부 공용주차장을 캠핑카들이 점령해 적지않는 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서다. 해안가 도로 인근 주차공간은 캠핑카 장기주차로 바닷가 경관까지 훼손되고 있다.
  • 원자력산업 신기술·신제품 본다...11월 8~9일 창원에서 원자력 산업대전

    원자력산업 신기술·신제품 본다...11월 8~9일 창원에서 원자력 산업대전

    우리나라 원자력발전 산업 중심지인 경남 창원에서 다음달 원자력산업 대전이 열린다. 경남도는 11월 8~9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창원시와 함께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KNIE)’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9회째 열리는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은 2015년부터 해마다 경북 경주시에서 열렸다. 경남에서는 올해 처음 열린다. 경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전 주기기 일관생산을 할 수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창원)를 비롯해 300여개 원전 협력업체가 모여 있는 원전산업 제조 중심지이다. 올해 원자력산업대전 행사로는 개막식과 2024년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원자력산업 전시회, 특별세미나, 채용설명회 등이 열린다. 전시회를 비롯한 행사장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8일 개막식때 원자력산업대상 시상식을 갖고 원자력산업 육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경상남도지사 표창 등을 준다. 8일 오후에는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 ‘2024년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을 한다. 설명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내년도 원전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원전 생태계 빠른 복원과 기업 어려움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8~9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원자력산업 전시회에서는 원자로, 계측제어, 원전 해체, 원전 유지보수 등 원전 관련 다양한 장비를 전시한다. 원전 기업과 유관기관 등 관련 업체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국산 원전 기자재 신제품과 신기술을 살펴보고 원전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세미나’는 8일과 9일 두차례 열린다. 8일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원자력 생태계 활성화 대책 및 원자력계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원자력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눈다. 9일 열리는 두번째 특별세미나는 ‘원전 해체 산업 기술 포럼’으로, 462조원 규모의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이 2030년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 원전 해체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논의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오후 ‘원자력기업 채용설명회’는 원자력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구직자 등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 유관기관 및 공기업 관계자가 직접 채용 관련 설명을 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을 한다. 이번 원자력산업대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 홈페이지(https://www.knie.kr)를 참고하면 된다. 최준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이 경남 원전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그동안 수출 경쟁력이 취약했던 경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아프면 쉴 권리’ 상병수당 제도… 단계별 시범사업 시행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상병수당 제도란 무엇인가. A.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또는 질병으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7월 4일부터 경기 부천시·경북 포항시·서울 종로구·충남 천안시·전남 순천시·경남 창원시에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을, 올해 7월 3일부터 경기 안양시와 용인시·대구 달서구·전북 익산시에서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Q. 신청 자격은. A.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등본상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취업자 또는 시범사업 지역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취업자 중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대한민국 국적자가 기본 대상이다. 다만 모든 취업자가 신청 가능한 1단계와는 달리 2단계의 경우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 환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및 재산 7억원 이하 가구에 속하는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Q. 신청 방법은. A.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상병수당을 검색하거나 공단 대표번호(1577-1000) 또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운영지사의 상병수당운영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10일까지 운영하는 집중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상병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 경남도 “경남 의과대학 정원 250명 돼야”

    경남도 “경남 의과대학 정원 250명 돼야”

    경남도가 ‘정원 100명 규모 창원 의대 신설’과 ‘기존 76명인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74명 증원’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경남도는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의대 정원 250명은 의사인력 수요 추계와 의대 정원 전국 평균 대비 형평성, 경남 유관기관 수용 여건 등을 고려해 산출한 수치”라며 “지역 의료와 필수 의료를 확충하려면 의대 정원 확대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경남 인구 10만 명당 의사수는 174.2명으로, 전국 평균 218.4명에 크게 못 미친다. 경남 활동 의사 수는 5716명으로, 전국 평균 7000명과 차이가 크다. 의과대학 정원은 1개 76명(전국 40개, 3058명)이다. 인구 10만 명당 2.3명으로 전국 평균 5.9명의 39%(전국 13위) 수준에 불과하다.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과목은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실정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의사 인력 확충을 위한 의료분야 대학설치 전담팀(TF)을 구성해 창원시 의과대학 신설과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증원 등 의사인력 확충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정부·국회 등을 방문해 논의 결과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비수도권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도록 지방 의대중심 정원 확대와 지역 인재 선발 강화, 지역 내 남을 수 있는 ‘지역의사제’와 같은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경남 입장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창원시, 경남도의회, 창원시의회 등과 역량을 모아 대응하겠다. 지역응급의료센터 확충, 소아진료 전담의 지원, 수련병원 전공의 정원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마창대교 재정지원금 산정 방식 소송 비하...경남도 “적극 대응”

    마창대교 재정지원금 산정 방식 소송 비하...경남도 “적극 대응”

    경남도와 마창대교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마창대교가 마창대교 재정지원금 산정 방식을 두고 법정 분쟁을 빚고 있다. 경남도는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마창대교의 ‘국제 중재’ 신청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마창대교 대주주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는 지난달 25일 ㈜마창대교가 경남도를 상대로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중재신청서를 제출했다. 경남도가 재정지원금을 마음대로 산정해 34억원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다. 맥쿼리는 중재신청서 제출 입장문에서 “㈜마창대교와 경남도는 2017년 1월 26일 기존 실시협약을 변경하는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마창대교는 수입분할관리방식에 따라 산정된 재정지원금을 받아왔다”며 “하지만 경남도는 올해 1월부터 기존과 다른 자체적인 재정지원금 산정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통보했다. 현재 신청한 재정지원금 42억 원 중 34억원이 제외된 8억 원만 지급받았다”고 설명했다.이번 다툼은 2017년 1월 경남도와 ㈜마창대교가 체결한 협약 변경에서 기인한다. 당시 경남도와 ㈜마창대교는 마창대교 사업시행조건을 기존 최소수입보장방식에서 수입분활방식으로 변경했다. 기존 최소수입보장방식에서는 모든 비용을 ㈜마창대교에서 부담했지만, 변경된 협약은 경상가격의 기준 통행료에 실제 통행량을 곱한 금액에서 ㈜마창대교 68.44%, 경남도 31.56% 비율로 수입을 분할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경남도에 배분한 통행료 수입은 선순위 대출금과 법인세 등 지급에 사용하는 것으로 했다. 대신 경남도에 배분한 통행료 수입이 해당 수입으로 지급해야할 부담액보다 적으면 경남도가 재정지원금으로 이를 충당하는 구조였다. 경남도는 지난 8월부터 마창대교가 2017년 이후 청구한 재정지원금 규모가 적정했는지 점검했다. 그 결과 경남도는 지난 7년동안 마창대교에 재정지원금이 과다하게 지급된 사실을 확인했고,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지급해야할 재정지원금에서 34억원을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마창대교 측은 2023년 1·4·7월에 2022년 4분기, 2023년 1분기, 2023년 2분기 재정지원금 42억원을 신청했는데, 경남도는 이 금액에서 그동안 잘못 지급된 34억원을 빼고 지급한 것이다. 이에 불복한 ㈜마창대교는 국제 소송으로 대응했다.경남도와 ㈜마창대교가 견해 차이를 보이는 지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부가통행료 수입은 전액 경남도 수입에 해당되지만 ㈜마창대교는 전액 자신들의 수입으로 가져갔다는 주장이다. 둘째는 기준통행료 결정에 적용되는 소비자물가지수를 ㈜마창대교는 연간 단위가 아닌 12월 지수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셋째는 실제 통행료 수입에서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통행료 수입을 분할했다는 점이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세 가지 쟁점사항을 두고 상호 협의하여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분쟁이 해결될 때까지 이의가 있는 재정지원금 지급은 보류하겠다는 결정도 했다. 경남도는 변호인을 선임해 국제상업회의소에 낼 답변서 제출을 준비 중이다. 국재 중재 판정은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내려질 전망이다. 국제상업회의소 중재 규칙에 따라 중재판정부 심리를 거쳐 최종 판정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적극적으로 국제중재에 대응해 더는 재정지원금이 부당하게 지급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개통한 마창대교는 마산항을 가로질러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연결하는 길이 1.7㎞, 왕복 4차로 해상교량이다. 마창대교 관리운영법인이 마창대교를 2038년 7월까지 30년 동안 운영해 투자금을 회수하고 기부채납한다. 현재 마창대교 관리운영법인 주주는 맥쿼리(70%)와 다비하나이머징인프라투융자회사(30%)다. 경남도와 ㈜마창대교 국제소송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그해 9월 ㈜마창대교는 경남도가 2013년 MRG 보전금을 주지 않는다고 국제 중재 신청을 했다. 당시 법적 분쟁 끝에 경남도는 ㈜마창대교 측에 지연이자를 포함해 135억원을 지급했다.
  • 황홀한 국화, 가을 바다, 그리고 그대… 마산만 ‘10만 송이 축제’

    황홀한 국화, 가을 바다, 그리고 그대… 마산만 ‘10만 송이 축제’

    ‘천향여심’ 등 200여 작품 전시멀티미디어 불꽃쇼·드론쇼 등바다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아국향 가요제·국악·클래식·댄스풍성한 문화·체험 행사도 손짓 대한민국 상업 국화 시배지인 경남 창원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제23회 마산국화축제가 펼쳐진다. 창원시는 우리나라에서 국화를 상업적으로 처음 재배한 역사와 마산 국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국화의 계절인 가을에 전국 최대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마산국화축제는 ‘국화야 내 마음을 바다줄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마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마산합포구 월남동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마산해양신도시 부지에서 국화축제를 열었으나 올해는 축제 장소를 바닷가 수변공원인 3·15해양누리공원으로 옮겼다. 면적은 해양신도시 때 11만㎡보다 8만 5000㎡가 줄었지만 관람 접근성은 편리해졌다.28일 오후 6시 30분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국화 작품 전시, 멀티미디어 불꽃쇼, 드론 라이트쇼, 체험행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10일간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각양각색의 국화 작품 200여개에 조명을 설치하고 축제장 주변 가로등 조명도 활용해 매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축제를 진행한다. 화려한 불빛과 아름다운 국화 작품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보며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 식전 공연에 이어 마산만 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야간 드론 라이트쇼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500여대의 드론이 동원돼 10여분간 밤바다 위에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문구와 마산국화축제를 상징하는 모형을 연출한다. 드론쇼에 이어 트로트 인기가수 김다연, 지원이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에서 김주열 열사 동상까지 2만 5000㎡에 이르는 축제장에는 모두 8개 주제에 따라 만든 총 201개 크고 작은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해피한 창원’을 주제로 창원의집, 문신조각상, 북극곰 통키, 현동유적토기 등 44점을 선보이고, ‘바다 이야기’를 주제로 마산아귀, 복어, 미더덕 등 11점이 전시된다. ‘펫빌리지’를 주제로 닭, 반려견, 고양이 등 20점을 제작했고,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 브랜드인 ‘창에그린’을 주제로 수박, 파프리카, 단감, 고추 등 8점의 작품을 만들었다. 어린이를 위해 ‘모여라 꿈동산’이란 주제로 토끼와 거북이, 신데렐라 이야기 등 16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사랑의 꽃길’을 주제로 국화터널, 포토존, 국화그네 등 72점의 다양한 국화 작품을 만들었다. ‘명품관’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천향여심’(千香旅心)을 비롯해 16점의 작품이 설치된다. 또 ‘세계로 창원을’ 주제로 에펠탑 등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국화축제에는 축제장을 조성하고 작품을 만드는 데 140여종 10만 그루가 들어갔다. 주제에 따라 작품을 만드는 데 2만여 그루가 쓰였고, 작품 주변 공간을 꾸미고 국화 동산을 만드는 등 축제장 장식과 화분용 등으로 모두 8만여 그루가 들었다.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한 국화는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해 사용했다. 화분·장식용 국화는 지역 국화 재배 농가에서 키운 국화를 구입해 사용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국화 작품은 2010년 영국 기네스북으로부터 국화 한 그루에서 1315송이 꽃을 피워 세계 최대 다륜대작 기록으로 공인받은 천향여심과 ‘창원의 집’이다. 천향여심은 국화 재배 전문가 300여명이 매달려 18개월여 동안 정성을 다해 키운다. 올해 천향여심은 한 줄기 국화에서 모두 1540여 송이 꽃이 피어 국화 한 포기에 최다 꽃이 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창원의 집은 한옥과 한국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조성한 한옥 단지다. 창원의 집 모형을 오색 국화로 가로 17m, 세로 8m, 높이 7m 크기로 만들어 전시했다.국화 작품을 구경하며 보고 즐길 행사도 풍성하다. 다음달 3일 오후 8시부터 국화축제장 앞쪽 해상신도시 부지에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져 합포만 바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조화를 사용하지 않고 생화 국화만으로 만드는 신화환 경진대회(28일)가 열리고 축제 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매일 300그루씩 국화를 선물하는 국화 나눔 행사를 한다. 국악, 청소년 댄스 등 80여팀이 축제장 주변에서 매일 문화공연을 펼친다. 국향 가요제와 오광대 공연, 클래식 음악회, 국화 분재 교육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다음달 6일 오후 국향가요제 결선을 마지막으로 마산국화축제 잔치는 막을 내리고 내년을 기약한다. 창원시는 축제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마산역을 비롯한 주요 교통 중심지에서 30분 간격으로 국화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국화축제 개막에 앞서 27일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용지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세계적인 한류 축제인 ‘2023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이 펼쳐져 창원의 가을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53개 나라 54곳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창원 결선무대에서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 국화축제 기간인 다음달 4~5일에는 국화축제장에서 제1회 창원홍합축제가 열려 창원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홍합으로 만든 요리와 수산물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우리나라 국화 생산 본거지에서 열리는 마산국화축제가 전국 최고 가을축제로 성황리에 열려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준비와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961년 국내 첫 국화 상업재배 시작… 연 238억원 생산지로

    1961년 국내 첫 국화 상업재배 시작… 연 238억원 생산지로

    ●꾸준한 기술 연구에 기후·토질도 적합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지역은 대한민국에서 국화 상업 재배를 처음 시작한 곳이다. 1961년 마산회원구 회원동(옛 마산시 회원동) 지역에서 여섯 농가가 상업용 국화를 전국 최초로 재배했다. 이후 마산 지역 국화는 재배 경험이 쌓이고 꾸준한 재배기술 연구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창원 지역 기후와 토질이 국화 재배에 적합한 점도 품질이 뛰어난 국화 생산에 도움이 됐다. 창원 지역 국화 재배 농가는 전기 조명을 이용해 국화의 개화 시기를 조절하는 전조재배 기술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1960년대 초에 도입하는 등 국화 재배 기술을 선도했다. 우리나라에서 일본에 국화 수출길을 연 것도 1972년 마산 국화였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창원 지역 국화 재배 면적은 62㏊다. 130농가가 국화를 재배해 연간 7298만 7000본(237억 8500만원)의 국화를 생산한다. 전국 국화 재배 면적의 13%, 생산량의 17%를 차지한다. ●1972년 ‘거대 시장’ 日에 수출길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수출되는 국화 물량 가운데 40%가 창원에서 생산된다. 일본은 한 해 20억 송이의 국화를 소비하고 3억 송이가 넘는 국화를 수입하는 거대 국화 수출시장이다. 특히 일본은 한국산 국화를 좋아하고 한국산 중에서도 창원에서 생산되는 국화를 선호한다. 창원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국화의 우수성과 상업재배 시배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 회원2동 어린이 공원에 국화 상업재배 시배지 표지석과 기념조형물을 설치했다. 해마다 마산국화축제 개막일에 시배지 표지석 앞에서 성공적인 국화축제 개최를 기원하는 제례를 한다.
  • 2명 숨진 ‘택시 역주행’ 사고, “기사가 가속페달 밟아”…국과수 감정

    2명 숨진 ‘택시 역주행’ 사고, “기사가 가속페달 밟아”…국과수 감정

    지난 8월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택시 역주행 사망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사고 당시 택시기사가 가속 페달을 밟고 있었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21일 경남경찰청은 최근 국과수로부터 사고기록장치(EDR) 분석 결과 70대 택시기사 A씨가 버스와 충돌할 때까지 가속 페달을 밟고 있었다는 취지의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사거리에서 A씨가 몰던 택시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달리다 맞은 편에서 우회전하려던 승용차를 친 뒤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온라인상에서 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이 퍼지자, 급발진 사고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DR은 차량에 충돌이 발생해 에어백이 터지기까지 5초 동안의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 분당회전수(RPM) 등의 작동 여부를 기록하는 장치다. 이 때문에 EDR은 이번처럼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 발생 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데 주로 쓰인다. 현재 국내 급발진 의심 사고 조사는 EDR에 의존하고 있다. 국과수는 사고 당시 택시의 분당 회전수(RPM)가 1만 RPM에 달했으며, 브레이크 제동 흔적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사고가 나기 전 택시 속도는 약 120㎞였으며 최고 140㎞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사고 직전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블랙박스는 당시 충격으로 훼손이 심해 복원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택시 주변을 함께 달린 차들의 블랙박스를 통해서라도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자 했으나 제보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 피의자인 A씨와 피해자인 50대 승객 B씨가 모두 사망한 만큼 곧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한편 이 사고로 택시기사 A씨와 승객 B씨가 숨지고 버스기사 등 7명이 다쳤다.
  • 30대 청년 정치인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30대 청년 정치인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전직 경남도의원이 승용차서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43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한 업체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전 경남도의원 A(3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인적이 드문 외곽지역에 승용차가 장기간 방치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 숨진 A씨를 확인했다. A씨는 제 11대 경남도의원을 역임했으며, 약 일주일 전 집에서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의 사망과 범죄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장례를 치른 뒤 유족을 불러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담벼락에 고양이 내려쳐 살해한 20대 항소심도 집행유예

    담벼락에 고양이 내려쳐 살해한 20대 항소심도 집행유예

    고양이를 담벼락에 내려쳐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 형사5부(김형훈 부장판사)는 20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또 보호관찰 1년관 사회봉사 160시간, 동물 학대 재범 예강 강의 40시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월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한 음식점에서 돌보던 고양이 ‘두부’의 꼬리를 잡아 음식점 앞 담벼락에 16차례 이상 내려쳐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A씨는 고양이 울음 소리 때문에 학업과 수면에 스트레스를 받아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마산항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은 ‘산소부족에 의한 질식사’

    마산항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은 ‘산소부족에 의한 질식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생한 경남 창원시 마산항 인근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이 ‘산소부족에 의한 질식사’로 확인됐다. 지난해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 역시 산소부족에 의한 질식사라는 발표가 있었다. 창원시는 지난 11일 정어리 집단폐사 발생 이후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한 원인 분석 결과‘산소부족에 의한 질식사’ 결론이 났다고 20일 밝혔다.산소 소비량이 많은 정어리가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있는 반 폐쇄성 해역에 대량으로 들어와 산소부족으로 질식사해 집단폐사 했다는 게 수산과학원 결론이다. 산소부족 물 덩어리(빈산소수괴)는 해수 유동이 원활하지 않은 반 폐쇄성 유역에서 저층에 퇴적된 유기물의 미생물 분해 과정에서 용존산소(물과 같은 용액 속에 녹아 있는 산소량)가 소모돼 발생한다. 수온 변화와 해수 유동에 따라 규모와 강도 등이 바뀐다. 마산항이 있는 진해만은 6~10월 빈산소수괴가 주로 발생한다. 수산과학원은 6~7월에 남해군, 9~10월에 거제와 마산에 정어리떼가 유입됐고 10월 10일 마산해양신도시 내 호에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유입된 정어리떼가 집단폐사한 것으로 본다. 수산과학원은 정어리 자원량 증가와 맞물린 정어리 집단폐사 재발을 막으려면 육상에서 마산만 내만으로 유입되는 유기물을 줄이고 주기적인 퇴적물 준설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김현수 창원시 수산과장은 “폐사 원인 분석 결과가 작년과 같으며 경남뿐 아니라 부산, 제주 등 동남해안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임에 따라 관리부서와 대책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그 결과를 해수부에 건의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창원시는 11일 마산항 일대에서 발생한 정어리 집단폐사로 닷새간 45톤 전량을 수거 완료한 바 있다. 수거 작업에는 공무원과 어업인 등 220명, 어선·장비 등 42대가 동원됐다. 폐사체는 대부분 15~20cm크기 성어로, 첫날 0.1톤에 이어 하루 5~16톤 정도 거뒀다. 수거한 폐사체는 모두 소각했다. 창원시는 지난해에도 마산만 정어리 집단폐사로 곤혹을 치렀다. 그해 9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수거한 정어리 폐사체는 226톤에 달했다. 당시 인력 1414명과 선박 57척, 차량 78대 등이 동원됐다. 폐사체 가운데 일부(20t)는 재활용 업체에 맡겼으며 나머지는 공공·민간 소각시설에서 1700여만 원을 들여 태웠다. 수산과학원은 집단폐사 원인을 두고 ‘산소 부족에 의한 질식’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경남도, 의대 신설·정원 확대 총력 대응

    경남도, 의대 신설·정원 확대 총력 대응

    경남도가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에 맞춰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창원시 의과대학 신설 등 경남에 정원 250명(경상국립대 증원 74명·창원시 의대 신설 정원 100명 이상) 이상을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경남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74명으로 전국 평균 2.18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남 내 의대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유일하다. 경남 의대 정원은 10만 명당 2.3명으로, 전국 평균 5.9명의 3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경남도는 ‘의과대학 신설 등 의사인력 확충’을 도정과제로 정하고 갖가제 과제를 실천해 왔다. 특히 경남도는 의대 정원을 늘리고자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150명 이상) △창원시 의과대학 설립(정원 100명 이상) 등 두 갈래 전략을 함께 추진해 왔다. 이 연장선에서 지난 4월에는 경남 의사인력 수요추계를 시행해 정원 확대 근거를 마련했고 국회에서 의대 신설과 관련한 토론회도 열었다. 경남도의회와 협력해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정부 의료인력 정책 변화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경남도는 ‘의대 정원 확대’ 의지를 내비친 정부 방침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한편 의사 인력 부족으로 말미암은 의료서비스 지역 격차 해소에 지속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도 의료수준을 향상하려면 지역 내 의사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내 의과대학 신설과 정원 확대에 모든 역량을 한 방향으로 모아 도민 지역 의료서비스 불평등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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