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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洞制’를 지자체 개편 모델로/孔民培 창원시장(공직자의 소리)

    ○구청과 洞의 중간 기능 IMF한파와 더불어 지방행정의 경쟁력이 다시금 문제가 되고 있다.오는 6월의 지방선거 이후 지방행정 조직의 개편작업을 할 것이라는 보도를 접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7월 창원시의 행정동을 절반으로 감축한 대동제(大洞制)시행을 생각해 본다. 지난해 초 창원시의 인구는 50만명에 이르렀다.당시 지방지치법에 규정된 구청을 설치할 것인가를 두고 공직사회와 시민들간에 논란이 분분했다. 침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구청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제기됐다.그러나 구청 설치는 현행 3단계의 행정계층을 4단계로 복잡화하고 이에 소요되는 인력과 예산 낭비도 만만치 않다는 반대의 목소리도 높았다. 이같은 양측의 일응 타당한 의견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전산화에 힘입어 행정동의 업무량은 50% 이상 감축되는 추세임에 틀림없다.따라서 새로운 행정서비스의 공급체계를 모색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됐고,그 결과 창원시가 시행하고 있는 대동(大洞)의 도입을 결정하게 된것이다. 대동제는 기존의 2∼3개 동을 생활권으로 묶어 1개 동으로 만들고,구청과 동의 중간적 기능을 부여해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 자리잡게 했다. ○예산절감 500억원 효과 대동제 시행 후 창원시의 동은 종전 24개에서 12개로,동별 인구는 1만8천900명에서 3만7천700명으로,공무원 수는 동당 평균 17명에서 30명으로 각각 늘었다.이는 400여명의 인력과 5백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으며,동별로 늘어난 인력은 규모의 이익을 가져와 시청에서 처리하던 90여종의 민원사무를 과감하게 동으로 위임할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시 본청은 물론 최일선 행정조직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특히 남은 동사무소 12개를 시민의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삶의 질을 높이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뒀다. 대동제 도입을 결정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승진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하는 산하 공무원들의 불만,그리고 선거구조정에 따라 의원 수가 감축되는 시의회의 아픔 등 넘어야 할 산은 참으로 많았다. 그러나 21세기를 바라보면서 ‘경쟁력있는 창원’으로 만들고자하는 시민들의 지지와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한 시의원들의 대승적 판단,시장을 믿고 따라준 산하 공무원들의 신뢰 등이 어우러져 국내 최초의 대동제는 시행될 수 있었다. 지방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되고 있는 창원시의 대동제가 다가오는 지방조직 개편시 하나의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해고 비관·부서이동 고민/근로자 자살 잇따라

    【창원·영월=이정규·조한종 기자】 4일 하오 1시 30분쯤 창원시 창원산업단지내 화천기계 2공장 소각로 옆에서 이 회사 근로자 오길원씨(45)가 시너를온 몸에 끼얹고 분신자살했다. 경찰은 오씨가 조립반에서 도장반으로 부서이동을 지시받은 후 괴로워 했다는 동료들의 말에 따라 이를 고민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하오 12시 50분쯤 영월군 서면 쌍용리 쌍용양회 영월공장 3,4호기 시멘트 사일로 5층 건물아래 바닥에 쌍용양회 청소용역업체인 달성기업 근로자 유정열씨(46·영월군 쌍용6리)가 떨어져 있는 것을 동료 이모씨가 발견,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경찰은 지난 2월 해고통지를 받아 15일쯤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유씨가 이를 비관,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 뗏목탐사대원 유해 2구/창원 합동분향소에 안치

    발해 해상항로를 뗏목으로 탐사하다 일본 근해에서 숨진 탐사대 선장 이덕영씨(49)와 촬영담당 이용호씨(35)의 유해가 31일 김해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발해 해상항로 학술탐사 사고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 송차식·황무현)는 이날 공항앞에서 노제를 지낸 뒤 합동분양소가 차려진 창원시 사림동 창원갤러리 사고대책위 사무실에 유해를 안치했다.
  • 이회창­경제위기 극복할 비상제안 발표/대선 D­29 3후보 행보

    ◎김대중­농어촌공약 제시·병역시비 재개/이인제­“북 고립 불원·남북 문화교류 활성화” 후보 지지도의 급격한 변화 등 대선판도의 변혁이 예고되는 가운데 3당후보들은 18일 지방필승대회,정책간담회,각종대회 참석 등을 통해 대세몰이를 위한 표심찾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신한국당◁ 신한국당의 이회창 총재는 이날 창원시를 방문,조순 총재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섯가지 비상제안’을 발표하는 한편,경남지역 필승결의대회에도 참석,이른바 ‘PK(부산·경남) 민심 잡기’에 진력했다. 이총재는 이날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김영삼 대통령과의 인간적 신뢰와 의리 관계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 뒤 “문민정부를 탄생시킨 경남의 저력을 정권 창출에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대회에 이총재와 나란히 참석한 조순 총재도 “이총재는 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깨끗한 정치와 튼튼한 경제를 위해 이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앞서 김윤환 선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TK와 PK가 남이냐”면서 “영남사람이 다시 뭉쳐서 이 나라를 살려내자”고 지역정서를 파고들었다. 1만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는 이총재의 지지율 상승에 고무된듯 황낙주·강삼재·권익현 의원 등 18개 지구당위원장이 대부분 참석했으며,김기춘 의원은 대통령의 출생지인 거제군의 농악대를 동원했다.대회장에는 ‘집도 없는 우리 총재 넓고 큰 집 청와대로’‘이회창아니면 죽음을 달라’ 현수막이 눈길을 끌었다. ▷국민회의◁ 국민회의와 김대중 총재는 이날 대변인단과 주요 당직자와 후보간 역할분담체제로 대세 굳히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총재는 이날 상·하오에 걸쳐 각각 대북식량지원정책 간담회와 전국농민대회에 참석했다.주요 당직자들이 이른바 이회창파일의 먼지를 털어내 이후보 아들 병역시비 재개로 엄호하는 가운데 농어촌공약 등을 내건 초연한 표밭갈이였다. 김총재는 이날 하오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 전국농민대회에 참석,농정의 난맥상을 지적하면서 지지를 유도했다.그는“현정부는 UR협상과 농산물 개방협상등에서 실패했다”고 비난하고,“연말 대선에서는 농업문제를 가장 잘 아는 후보,농어촌에 희망과 발전을 제시하고,농어촌을 살리려는 정당을 선택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날 하오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전국 시도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선거전략 워크숍을 가졌다.그러나 국민회의는 내부적으로 이른바 DJP공조의 효과가 미미한데 대해 대책마련에 나섰다.당 자체 선대위를 발족,기존 당조직에 유세위,방송대책단,대선지원단,이산가족지원본부 등을 신설,보강키로 한 사실이 이를 말해준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이날 상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주최로 열린 통일정책간담회에 참석,“북한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지 않기 위해 미·북,북·일간 수교를 막지 않겠다”면서 “집권하면 ‘남북교류협력법’을 융통성 있게 적용해 학술 스포츠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보는 이어 원로법조인인 오제도변호사를 면담했다.이후보는 “젊은학생들에게 확고한 건국이념과 통일이념을 심어줘야 한다”는 오변호사의 당부에 “젊은이들이 해방과 분단,전쟁과 대립,혼란의 역사를 충분히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오에는 여의도고수부지에서 전국농민총연합 주최로 열린 ‘전국농민대회’에 참석,농심잡기에도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한편 이후보는 경제비상대책을 촉구하는 특별기자회견을 마친뒤 최근 지지율 하락과 관련한 소회를 털어놓았다.그는 “특정언론사가 특정후보를 지원하려면 당당하게 그 사실을 밝혀야 하고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다”고 언론사의 지지후보 실명제를 촉구했다.
  • 지자체 은행수납금 특감/5개 광역·10개 기초단체 대상/감사원

    ◎오늘부터 새달3일까지 회계처리 중점 감사 감사원은 16일 서울 마포구에서 발생한 차량등록세 횡령 및 유용사고와 유사한 사례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등 5개 광역단체와 서울 성북구 등 10개 기초단체를 특별감사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 제7국 감사관 66명을 투입,회계처리의 사후관리가 취약한 각종 사용료 및 수수료 수입 등 세외수입의 수납관리 실태를 중점확인할 방침이다. 감사원 이명해 사무총장은 “중앙부처의 경우 각종 수납금이 한국은행에 즉시 입금되도록 돼있는 반면 지방자치단체는 일부 은행들이 이를 대행하면서 늦게 입금시키는 사례가 많다”면서 “자치단체가 이 과정에 개입돼 있는지의 여부 등을 중점감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감사대상 지자체는 서울 성북·구로구와 인천시 동구,대구시 북구,대전시 중구,광주시 동구,경기 오산시,충북 음성군,경남 창원시,전북 전주시 등이다.
  • 제16회 미술대전/대상 김용중씨 ‘팀’

    ◎2부 구상계열/우수상 안태성·장진만·유희경·배진호씨 제1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의 영예는 양화 ‘팀(TEAM)’을 출품한 김용중씨(47·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두산아파트 601의 1303)에게 돌아갔다.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두식)는 올 상반기 비구상계열 수상자를 발표한 데 이어 27일 2부 구상계열 수상자를 발표했다. 우수상에는 한국화에서 ‘무언극’을 낸 안태성씨(38·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344의 98),양화에서 ‘이국적 풍경­9월’을 출품한 장진만씨(37·경남 창원시 사파동 70의 6),판화에서 ‘PAGE 119­JAZZ MODE Ⅳ’를 낸 유희경씨(32·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정동 파크타운 롯데아파트 133의 2501),조각에서 ‘스무살에 나는 꾸르베를 보았다’를 낸 배진호씨(36·인천시 연수구 청학동)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화 896점,양화 1천35점,조각 102점,판화 67점 등 총2천100점이 응모해 이가운데 대상과 우수상 외에 43점이 특선에 뽑혔고 329점이 입선했다. 이인실 심사위원장은 “한국화부문은 예년에 비해 출품작수가 크게 증가했을뿐 아니라 표현력에 있어서 정체된 구상성이 많이 다양해졌다”면서 “한국적 구상미술의 정체된 표현에서 탈피,현대성을 위주로 한 다양함을 중심으로 심사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입상·입선작은 11월1일부터 16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11월23∼29일),춘천(12월1∼10일),대전(12월13∼22일)에서 순회전시된다. ◎대상 수상 김용중씨 인터뷰/“직장 구성원 모델로 현대인 삶 표현” “나이 들어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후배들에게 미안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이번 상을 채찍으로 알고 작품생활에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제1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 계열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김용중씨는 정규 대학에서 그림수업 한 번 받지않고 독학으로 작업에 매달려 지난해 이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받았고 1년뒤 대상 수상작가의 명예를 안은 인물.“직장 생활 틈틈이 화랑을 드나들며 남의 그림을 스승삼아 다양한 실험작업을 해 비교적 자유로운 화면을 창출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놓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수상작 ‘TEAM’은 김씨가 한 디자인 회사 실무팀을 모델로 여성 팀장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구성원들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각 인물들의 표정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입장과 삶을 드러내는 가운데 구상과 비구상을 적절히 혼합한 독특한 작품이란 평을 얻었다. “회화에서 구상과 비구상의 구분을 짓는다는 것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재료에 있어서도 이번 작품처럼 동 서양화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택해 나갈 것입니다” 내년쯤 우리 고유의 전통을 현대화해 구상과 비구상을 섞은 그동안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개인전을 계획중이라고.
  • 중·고교생 폭주족 15명 한밤 패싸움 1명 사망

    한밤중 오토바이를 타고 도심공원을 질주하던 10대 15명이 집단패싸움을 벌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 창원경찰서는 26일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에서 지난 25일 밤 11시50분쯤 집단 패싸움을 벌이고 달아난 박모군(14·G중3년) 등 중·고교생 15명을 살인과 폭력혐의 등으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조사결과 박군 등 10명은 이날밤 오토바이를 타고 공원을 달리던중 이곳에서 생일파티를 하던 송문관군(18·C공고2년) 등 12명이 헤드라이트를 비춘다고 나무라자 이에 격분,서로 각목과 칼 등을 휘두르며 패싸움을 벌여 송군을 칼로 찔려 숨지고 함께 있던 최모군(17·C공고 2년) 등 2명에게 중상을 입었다.
  • 중국참깨 20억대 밀반입/하역책임자 등 8명 구속

    부산경남본부세관은 17일 중국산 참깨 20억원어치를 밀수입한 밀수조직 총책 정철민씨(30·부산시 사하구 다대1동)와 본선 하역책인 대한통운 부산진 CY소속 하역책임자 김재관씨(36),트레일러운전사 김상길씨(39·부산시 금정구 남산동)등 8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세관은 또 정씨의 장모이자 자금책인 송김숙씨(48·부산시 동구 수정1동)와 한중 정기화물선인 중국 국적 컨테이너화물선 ‘링콴해’호(7천722t) 선장 첸춘진씨(49)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화물차 운전사 서종현씨(41·경남 창원시 신촌동)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밀수조직 총책 정씨 등은 지난 7월 7일 중국 신지앙항에서 현지 밀수품 선적책인 왕샤위씨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속에 실은 참깨 17.68t을 부산항 제3부두로 밀반출해 시중에 유통시키는 등 지난달 24일까지 중국산 참깨 449.44t 시가 20억원어치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 DJP 단일화 중대위기 직면/창원회동 불발… 극도의 불신감 표출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대통령후보 단일화 협상이 위기를 맞고 있는 것 같다.두 당은 당초의 단일화 시한인 30일 협상시한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시한을 언제로 할 것인지,전체회의나 소위를 언제 다시 열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더 ‘불길한’징조는 전날 두 사람이 각각 방문한 창원에서 나타났다.당초 예견됐던 두 사람의 회동이 불발에 그친 것은 물론,극도의 불신감마저 표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JP(김종필 총재)가 창원 KBS­TV토론회에 앞서 사석에서 DJ를 겨낭,“그 사람이 쓴 책을 하버드대학에서 교재로 쓴다는 말은 검증을 해보아야 한다”면서 ‘거짓말’이라는 표현을 동원하며 직격탄을 날렸다.이어 DJ가 주창한 ‘대중경제론‘에 대해서도 ‘별볼일 없는 경제론’이라면서 박태준 의원과의 ‘도쿄회동’에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JP와 같은 호텔에 머물 예정이던 DJ는 창원시내 다른 호텔로 숙소를 옮겼다.
  • 선박 충돌 4명 실종/제주근해서/대형 상선 어선 받고 도주

    27일 상오 4시50분쯤 제주도 남제주군 마라도 남동쪽 70마일 해상에서 2만∼3만t급 상선으로 보이는 선박이 조업중이던 전남 여수선적 207대방호(선장 곽형신)를 들이받은뒤 달아났다고 제주해양경찰서가 밝혔다. 이 사고로 대방호가 침몰하고 박병래(53·부산 영도구 영선동2가) 김명철(34·경남 창원시 안민동) 김정동(49·부산 중구 동광동) 차동수(23·경남 창녕군 영산면) 등 4명이 실종됐다. 제주해경은 하오 12시25분쯤 사고를 접수받고 헬기와 경비함 3척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폈으나 추가 생존자와 달아난 선박을 찾지 못했다.
  • 시·도립 무용단 97전국 무용제/“초가을에 펼치는 춤의 향연”

    ◎8일∼12일 국립극장 대극장서 전국 시·도립 무용단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97 전국 시·도립 무용단 무용제’가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지난 89년 서울올림픽 1주년 기념으로 기획,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무용제에는 광주·부산·대구·대전·창원·익산·청주시립및 제주도립 등 8개 무용단이 참가,한국무용과 현대무용·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8일 첫무대를 장식하는 광주시립무용단은 친근한 음악과 마임에다 폴란드 민속무용 ‘마주르카’,헝가리 민속무용 ‘차르다스’ 등 다양한 춤이 앙상블을 이루는 희극발레 ‘코펠리아’를 선보인다. 이어 9일의 부산시립무용단과 12일의 청주시립무용단은 심청의 이야기를 한국무용으로 형상화한 ‘심청’을 공연하며 대구시립무용단은 10일 과거라는 시간의 물살을 향해 거슬러오르려는 인간의 귀소본능을 표현하기 위해 연어의 생애를 패러디한 현대무용 ‘연어에 관한 보고서’를 선보인다. 이밖에 작품별 공연일정은 △10일=제주도립 ‘산호수’△11일=대전시립 ‘생명의 강’,창원시립 ‘수초들의 노래’△12일 청주시립 ‘함성’ 등이다. 매공연 하오 7시30분.문의 274­1173.
  • 필로폰사범 15명 구속/여관 등 돌며 밀매·투약

    광주지검 강력부는 1일 필로폰을 밀매하고 투약한 이진욱씨(40·광주 남구 봉선동) 등 15명을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김차수씨(45·마산시 회원2동)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는 95년 5월부터 지금까지 중간 판매책인 정재혁(37·창원시 사파정동) 백기필씨(37·나주시 문평면) 등으로 부터 히로뽕 20g을 구입,광주시내 여관 등지에서 투약하고 이중 일부를 장기주(41·광주 서구 금호동) 김인규씨(40·광주 북구 중흥동) 등에게 판매한 혐의다.
  • 17평 전세사는 부부교사/북한돕기 1천만원 성금(조약돌)

    ○…생활형편이 넉넉하지 않는 부부교사가 익명을 요구하며 북한동포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촌지 가계부 사건으로 교권이 실추된 가운데 이들 부부교사의 선행은 참교사의 길을 가고 있는 교사가 얼마든지 많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30일 김기훈(35·마산 합포여중),정진미씨(28·마산 북성초등학교) 부부교사가 지난 25일 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북한동포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내놓고 갔다고 밝혔다.이들 부부교사는 최근 언론을 통해 북한동포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이를 그냥 넘길수 없어 1천만원의 성금을 내기로 했다며 적십자사측의 끈질긴 부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고 돌아갔다는 것. 결혼 4년째로 2살된 아들과 함께 창원시내 17평짜리 전세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 부부교사는 평소에도 틈틈히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을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창원=강원식 기자〉
  • 음식쓰레기 줄이기 5월의 모범업소 명단/서울신문사 선정

    ▷서울◁ ▲종로구=대학로 면옥(송협국·명륜동4가 88­7) ▲성동구=명문의 집(신원식·용답동 121) ▲광진구=한강가든(이완재·광장동 125) ▲은평구=연신숯불갈비(고창진·불광동 304­5) ▲양천구=송전명옥(김선자·신월2동 510­2) ▲구로구=민속회관(목진성·신도림동 433­4) ▲금천구=마포갈비(이옥이·독산2동 1037) ▷부산◁ ▲중구=대중식당(김명려·동광동5가 3­225) ▲서구=향미식당(윤희숙·부민동2가 7)▲동구=문촐래된장(문춘엽·초량3동 1200­7) ▲영도구=목장원(류춘민·동삼동 628­1) ▲진구=장군설렁탕(장점용·부전동 351­16) ▲동래구=어가초밥(임갑만·온천1동 189­21) ▲남구=거창맷돌순두부집(백차수·대연3동 564­17)▲수영구=지중해식당(김우진·민락동 177­1) ▲북구=구포아구찜(정계선·덕천동 353­10) ▲사상구=복가복요리(서춘남·감전2동 121­13) ▲해운대구=대어초밥(조기선·중1동 1126­1) ▲사하구=대성그릴(이정섭·장림2동 1053) ▲금정구=배비장보쌈(배삼수·구서1동 84­15) ▲강서구=큰바다식당(주일태·명지동 3208­9) ▲연제구=신토불이식당(박분선·연산4동 726­13) ▲기장군=월광식당(정성갑·기장읍 연화리 146) ▷대구◁ ▲중구=마산설렁탕(조웅제·북성동 79) ▲동구=회성식당(권의상·효목2동 645) ▲서구=광장복어식당(권기욱·서구 내당1동222­6)▲남구=우리식당(김경숙·봉독1동 595­7) ▲북구=벽강(도상용·침산3동 447­25) ▲수성구=제주가든(배칠근·범어2동 177­2) ▲달서구=충무활어직판장(김귀숙·감삼동 472­2) ▲달성군=원조현풍 박소선할매곰탕(차준용·현풍면 하리 128­1) ▷인천◁ ▲중구=부산밀물회관(손창조·중구 항동7가 70) ▲동구=제물포식당(방정자·송현2동 72)▲남구=잔치부페(정관식·도화동 548­21) ▲연수구=구어매(최명수·동춘1동 791­12) ▲남동구=만민부페(김치현·구월1동 1139­31) ▲계양구=우민관(유명희·계산동 42­3) ▲서구=스카이락 가좌점(손경식·가좌1동 75­2) ▲부평구=동수정 함흥냉면(김중환·부평동 543­45) ▲강화군=충주식당(박복순·강화읍 관청리 490­10) ▲웅진군=업죽산가든(김은님·백령면 북포리 496­1) ▷광주◁ ▲동구=유진회관(문태중·동구 불로동 43­2) ▲서구=풍년회관(함명자·화정4동 452) ▲북구=거부정(길천호·중흥1동 721­14) ▲남구=목우촌(정성님·주월2동 517) ▲광산구=한국회관 송정점(원춘예·송정동 816­12) ▷대전◁ ▲동구=한밭식당(피금순·중동 60­1) ▲중구=신촌설렁탕(권순호·대사동 248­264) ▲서구=토정(김현식·둔산동 191­50)▲유성구=그린하우스(송병진·봉명동 544­7) ▲대덕구=야호 한우촌식당(최용복·중리동 221­8) ▷경기◁ ▲수원시=공원식당((유순자·팔달구 인계동 1036­1) ▲성남시=서현가든(이경재·분당구 서현동 221­5) ▲의정부시=도봉산가든(백효준·의정부2동 482­3) ▲안양시=장원생고기(오영애·동안구 귀인동 920) ▲부천시=우촌(우순자·원미구 신곡2동 155­1) ▲광명시=상제리제(김순식·철산3동 426) ▲동두천시=눈내리는마을(박영준·생연3동 601­10) ▲안산시=우가촌(정전식·고잔동 520­3) ▲고양시=황실부페(선정자·덕양구 주교동 606­10) ▲과천시=전주 콩나물국밥(김용한·별양동 1­7) ▲구리시=남양민물장어(황한철·수택동 489) ▲평택시=맛골식당(송용석·비전동 831­2) ▲남양주시=늘봄가든(정명동·진접읍 장현리 45­10) ▲오산시=청원가든(서준길·원동 769­1) ▲시흥시=미미횟집(김계문·신촌동 89­11) ▲군포시=한식부페(한정임·산본동 중심상업지역 1137) ▲의왕시=옛터골갈비(임충규·내손동 412) ▲하남시=예정식당(임혜숙·미사동 296) ▲파주시=(주)임진각(신흥식·문산읍 마정리 1325­1) ▲이천시=이천뚝배기(김옥수·장전동 160­10) ▲용인시=능동아구찜(함미자·기흥읍 구갈리 374­5) ▲양주군=밤나무식당(주민순·장흥면 석현리 385­13) ▲여주군=큰집갈비(남정아·여주읍 교리 46­7) ▲화성군=원두막가든(이익제·향남면 제암리 136­13) ▲광주군=석촌갈비(김영철·광주읍 영리 57­4) ▲연천군=축협회관(정하억·전곡읍 전곡리 333­35) ▲포천군=유림회관(윤연호·포천읍 신읍리 23­4) ▲가평군=석정가든(이재훈·가평읍 배곡리 403) ▲양평군=힐하우스(강은숙·강하면 전수리 17­3) ▲안성군=안일옥(이종안·안성읍 명동리 24) ▲김포군=한탄강(두옥분·김포읍 운양리 1027) ▷강원◁ ▲춘천시=봉운장(김병준·소양동 소양로3가 11) ▲원주시=명산한정식(한영순·원동 204) ▲강릉시=강릉한식부페(김종복·포남동 1238­5) ▲동해시=대밤골가든(서경희·용정동 302­2) ▲태백시=수정숯불갈비(정상숙·장성2동 4/1반) ▲속초시=금수강산(최순란·노학동 582­6) ▲삼척시=영빈회관(권혁배·남양동 6/6) ▲홍천군=파레스가든(박영희·홍천읍 갈마곡리 500­1) ▲횡성군=초원갈비(변영희·읍상리 275­3) ▲영월군=강산회관(박영숙·영월읍 영흥3리) ▲평창군=대관령휴게소(하행)(김진구·도암면 횡계리 14­111) ▲정선군=청운식당(조남순·정선읍 봉양1리) ▲철원군=철원식당(장영덕·갈말읍 신철원1리 5반) ▲화천군=청기와집(정정순·화천읍 아리 248­5) ▲양구군=운림식당(이금옥·양구읍 중리) ▲인제군=한국관(김준업·인제읍 상동4리) ▲고성군=청우회관(정문식·간성읍 신안2리 3반) ▲양양군=녹원갈비(김수임·양양읍 임천리 248­1) ▷충북◁ ▲청주시=대원식당(유복우·상당구 북문로2가 101­1) ▲충주시=경일회관(강화선·교현1동 257­21) ▲제천시=영동관(이정자·명동 209­3) ▲청원군=옥산(하)휴게소(최동규·옥산면 오산리 689­15) ▲보은군=태동관(이종식·교사리 35­7) ▲옥천군=금강식당(주명선·옥천읍 금구리 34­23) ▲영동군=송천가든(이준영·용산면 율리 626­4) ▲진천군=마산아구찜(전명화·진천읍 읍내리 263­5) ▲괴산군=녹수청산(정동완·청천면 지촌리 43) ▲음성군=다솔웨딩부페(강신영·금왕읍 무극리 358­4) ▲단양군=전원식당(김영근·단양읍 별곡리 321) ▷충남◁ ▲천안시=자연식당(유경상·광덕면 원덕리 510­2) ▲공주시=예단원회관(유선호·금성동 373) ▲보령시=용하장횟집(유광희·신흑동 1083­2) ▲아산시=장수식당(임명수·영인면 월선리 96­5) ▲논산시=정자나무가든(이혜숙·두마면 금암리 333) ▲금산군=코리아캐터링(차덕근·제원면 구억리 202) ▲연기군=늘푸른가든(임영애·동면 예암리 19) ▲서천군=건지산회관(강순금·한산면 지현리 362) ▷전남◁ ▲순천시=고려회관(송진형·장천동 45­19) ▲나주시=대명산(한영례·송월동 1096­12) ▲담양군=백제회관(이화자·담양읍 지침리 111­8) ▲곡성군=우리식당(김옥순·곡성읍 읍내리 189­2) ▲구례군=맷돌식당(성하현·마산면 황전리 32­1) ▲여천군=영빈식당(최재섭·소라면 덕양리 1042­56) ▲보성군=한국식당(이한수·보성읍 보성리 693­3) ▲화순군=한국뷔페(김성동·화순읍 광덕리 164) ▲함평군=다미가든(최백수·대동리 향교리 5­3) ▲영광군=양지식당(국근섭·영광읍 신하리2) ▲장성군=초야식당(이정례·장성읍 삼오리 688) ▲진도군=천하장사(곽채암·진도읍 성내리 47­15) ▷경북◁ ▲포항시=달맞이가든(김영래·남구 대잠동 909­10) ▲경주시=부산한식당(노필선·황오동 258­2) ▲김천시=밀밭식당(김복자·부곡동 410­19) ▲구미시=(주)금오산맥(한의신·송정동 455) ▲영천시=제주초밥(전성정·문외동 38­1) ▲문경시=안양해물탕(김숙자·모전동 119­1) ▲경산시=포석정(이영희·중방동 838­1) ▲군위군=도남식당(김봉권·군위읍 서부리 13­5) ▲의성군=왜풍식당(김경환·의성읍 후죽리 591­1) ▲청송군=수궁식당(유외순·청송읍 월막리) ▲영양군=갈채가든(김순일·영양읍 세실리 83) ▲청도군=명문숯불가든(박석근·청도읍 고수리 152­77) ▲고령군=금계숯불가든(제순자·고령읍 지산리 929) ▲칠곡군=경북컨트리클럽식당(이상완·매월리 산23­1) ▲예천군=빅도널드(전선희·예천읍 노하리 74­5) ▲울진군=전원경양식(김희자·울진읍 읍내리 469­2) ▲울릉군=나리가든식당(이정숙·울릉읍 도동리 140­3) ▷경남◁ ▲창원시=임진각식당(김태진·서상동 44B 1L) ▲울산시=효성T&C(구내식당)(김인환·남구 매암동 588) ▲마산시=암소한우촌식당(김애숙·합포구 동성동 135) ▲진주시=서울설렁탕(이용정·본선동 1­4) ▲진해시=수양회관(조정순·대천동 2­1) ▲통영시=통영공원가든(김귀자·향남동 242) ▲사천시=정통곰탕(강문식·별리동 19BL 1L) ▲김해시=경포장횟집(하재숙·불암동 220­127) ▲밀양시=금수강산(조우연·내일동 192­1) ▲거제시=롯데점(강미순·옥포1동 542­15) ▲양산시=대호초밥(김형인·북부동 44­16) ▲의령군=삼오정(백기택·의령읍 중동리 365) ▲함안군=삼청가든(박희순·여향면 의암리 774) ▲창녕군=공원숯불갈비(김정균·부곡면 거문리 221­9) ▲고성군=명보식당(우의석·고성읍 성내리 60­7) ▲남해군=녹수정(김현철·남해읍 남변리 410­2) ▲하동군=유정식당(김제례·하동읍 광평리 292­3) ▲산청군=미나미횟집(천덕남·산청읍 산청리 271) ▲함양군=상림숯불갈비(박종출·함양읍 백연리 510) ▲거창군=나현가든(정국자·가조면 마상리 174) ▲합천군=송림식당(이경희·합천읍 합천리 590­9) ▷제주◁ ▲제주시=물항식당(오복렬·건입동 1319­75) ▲서귀포시=명금호가든(진성순·강정동 259­4) ▲북제주군=유화회관(이정란·한림읍 한림리 932­6) ▲남제주군=진미식당(강창건·안덕면 사계리 2072)
  • 빗길 버스 언덕 굴러 3명 사망·12명 부상

    11일 상오 11시쯤 경남 마산시 진동면 한백자동차학원 앞 도로에서 경남5거 2325호 25인승 버스(운전자 이상민·27)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20m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와 장호연씨(31·마산시 석전2동),장경모씨(44·경남 창원시 명서동) 등 3명이 숨지고 안감순씨(40·창원시 명서동) 등 승객 12명이 크게 다쳐 신마산병원과 마산성모병원 등에서 치료받고 있다.
  • 청동기시대 환호 발굴/창원서/마제석검 등 석기 150점도 수습

    창원대 박물관(관장 이영석)은 지난해 12월부터 경남 창원시 서상동 남산유적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벌여 기원전 5세기 청동기시대때 축조된 너비 4.5∼10m,깊이 2∼4m,길이 200m크기의 환호(방어를 위해 물을 채우는 시설)를 확인하고 마제석검 10점 등 석기 150점을 수습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환호는 해발 100m의 남산 정상에 동서로 파여진채 목책과 망루 흔적이 발견됐고 환호 주변에서는 기원전 5세기경 사용된 길이 5㎝의 작은 돌도끼와 3㎝짜리 돌끌이 출토됐다.
  • 1만원권 위폐 10장 발견/마산·창원 등 4곳서

    경남 마산과 창원,부산,대구 등에서 일련번호가 같은 1만원권 위조지폐 10장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공조수사에 나섰다. 5일 상오 1시30분쯤 마산시 합포구 산호동 마산택시 회사 휴게실에서 사납금을 확인하던 택시운전사 박천산씨(34)가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하는 등 이날 하루동안 시내 택시회사와 슈퍼 등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 7장이 경찰에 신고됐다. 또 이날 하오 1시쯤 창원시 가음정동 동성택시 사무실에서 택시운전사 허조씨(31)가,상오 11시쯤에는 부산3바 3006호 개인택시 운전자 천연자씨(44·여·)가,또 하오 6시쯤에는 대구 세운교통 택시운전사 신현수씨(33)가 각각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씩을 발견했다. 이들이 발견한 위조지폐는 모두 「3157797 가바라」로 같은 번호이며 종이 질이 다르고,불빛에 비춰보면 문양이 나타나지 않는다. 경찰은 위폐 발견자들이 말하는 사용자의 성별과 나이가 각각 다른 점으로 미뤄 범죄조직이 컬러복사한 위폐를 밤을 이용해 택시요금과 물건대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 도심 아파트 숲속 5일장/창원 상남시장 옛정취 물씬

    ◎장날이면 좌판·노점상 1천여명 북적/씨앗·농기류도 판매… 국밥집도 한몫/80년 시승격이후 17년째… 가격도 저렴 경남 창원 상남시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옛 시골장의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는 이색적인 시장이다. 대부분 지방 5일장이 산업화와 현대화의 물결에 밀려 차츰 모습을 감추거나 장세가 약해지고 있지만 상남시장은 아파트 숲속에서도 옛 장날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상남시장은 창원시 신월·중앙·용호동 등 3개동에 걸쳐 형성돼 있다. 지난 80년 창원이 시로 승격되면서 지정고시된 상업개발지구의 금싸라기 땅 8만여평 가운데 2만여평을 차지하고 있다. 이 일대는 주민들과의 토지보상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상업지역으로의 개발이 아직 안돼 있는 지역이다. 시승격 이후 17년째 농촌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장이 서는 날 장터 정경은 전형적인 시골장 분위기 그대로이다. 장터주변 개발이 된 지역에는 대형상가와 아파트단지·금융기관 등 현대화된 시설들이 둘러싸고 있다. ○전형적 시골장 분위기 이같은 독특한 시장 분위기로창원뿐만 아니라 인근 마산·진해·김해지역 등 중부경남 도시민들에게까지 훈훈한 시골장터의 인심과 정서를 그대로 전해주는 곳으로 소문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은 4,9일마다 열린다.장에 나오는 상품종류는 대도시의 웬만한 백화점 못지않게 다양하다.여기에다 농산물 등 재래시장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갖가지 물건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다. 주방용품에서 부터 각종 생활용품,의류,농수산물,한약재,건어물,닭·토끼·개 등 가축류,민물고기,채소씨앗,농기구류 등 생활에 필요한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있다. 국밥집,풀빵가게 등도 시장 분위기에 한몫을 거든다.도심 한가운데 현대시장과 재래시장이 잘 어우러져 공존하고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가격도 시중 다른 시장보다 20%정도 싼 편이다. 상남장은 다른 재래장보다는 좀 늦은 상오9시쯤부터 열려 하오7시쯤 끝이 난다.장터에는 1·2층에 독립점포 100여개가 있고 여기에다 장이 서는 날이면 좌판·노점상 등 1천여명의 상인들이 몰려든다. 장날이면 이곳을 찾아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이5만여명에 이르고 장날이 공휴일과 겹치기라도 하는 날이면 수천대의 차량까지 몰려 북새통을 이룬다. 과채류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순영씨(45·여)는 『하오4시쯤부터 장이 끝나기 직전까지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댄다』고 시장의 분위기를 말했다. 시장이 파하는 시간에는 물건을 싸게 파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선거땐 단골 유세장 장이 서는 날이면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몰려들기 때문에 각종 선거가 있을 때면 후보자들의 단골 유세장으로도 인기가 매우 높다. 장날이면 자주 찾아온다는 정덕희씨(35·창원시 대방동 대동아파트)는 『도시 한복판에서 시골장 정취를 흠뻑 맛볼수 있는 재래 5일장은 다른 도시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마치 고향 시골장에 나온 것같은 기분을 느낀다』면서 『평상시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는 물건들을 이곳에 오면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구경까지 곁들일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자랑했다. 상남장의 형성 유래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그러나 정확하게 남아있는 기록이나 문헌은 없지만장터주변에 오래 살아온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상남장은 대략 80여년전 형성이 된 것으로 짐작된다. 일제시대 이곳에 역과 우체국,면사무소,주재소 등이 들어서자 「죽촌」이라는 성을 가진 일본사람이 창원군 3개면 가운데 가장 인구와 면세가 컸던 상남면 토월하천을 중심으로 해 장터를 개설했다는 것. 그리고 인근 웅남면 안암 5일장을 옮겨와 상남 5일장을 열었다는 것이다.그때부터 지금까지 5일장의 면모를 간직해오면서 꾸준히 장세를 키워온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이 처음 형성됐을때는 전형적인 농촌이었던 인근 김해·함안·의령 등지의 농산물과 마산·충무·진해지역 등에서 나는 수산물이 주로 거래됐다고 한다. ○개발물결속 사라질판 특히 조선시대때부터 불모산아래 벌판에서 재배됐던 쌀은 나랏님의 진상품으로 올릴만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 때문에 시장이 형성되고 난 뒤 장날이면 전국에서 곡물상인들이 몰렸다고 한다. 도시민들에게 시골장의 넉넉함을 전하며 80년이 넘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상남장도 최근의 개발물결속에 밀려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어 시민들과 상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창원시는 오는 99년 완공을 목표로 시장부지에다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식 상가건물을 지어 기존 상인들을 입주시킬 계획으로 있다.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지금의 장터에서 5일마다 서는 상남장의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게 된다. 시장 상인들은 현대식 상가가 완공되더라도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규모는 작지만 비슷한 재래시장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부경남 주민들과 함께 해온 상남장이 현대화 물결속에 헐리게 되지만 가능하면 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재래시장 부지를 마련,옛 시장정취를 살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마데우스 교습법 일선현장에 ‘새바람’

    ◎음악교육학자 성진희 박사 개발 보급/“놀이통해 배우는 「피아노 교육」 아시나요”/24종 악기 음색·20여 리듬통한 그룹학습/국악·동요위주… “기능보다 흥미 느끼게” 우리나라 피아노 교육의 성경처럼 여겨져온 바이엘·체르니 교습법.최근 이 방법이 전공자 양성을 위한 기능위주의 주입식 교육이라는 지적이 일면서 새로운 대안교습법이 어린이 피아노교육현장에 확산되고 있다. 음악교육학자인 성진희 박사가 우리 정서에 맞게 개발한 「아마데우스 피아노교습법」과 미국에서 건너온 「알프레드」「베스틴」교습법 등이 그것. 아이들에게 악보를 읽히고 손가락 훈련을 시키는 기능교습이 아니라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음악세계를 몸과 감성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개념위주의 교육방법이다. 특히 「아마데우스…」는 아이들의 성장단계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디지털피아노에 입력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 방법은 여러명이 함께 피아노를 배우는 그룹학습방식.국악과 우리 동요 위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어 정서적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교육효과가 더 높다고 성박사는 설명한다. 이 디지털피아노에는 피아노 기능말고도 플루트 바이올린 장구 대금 등 24종 악기의 음색과 자진모리·굿거리·세마치 같은 국악장단,왈츠,재즈 등 20여가지 리듬이 들어있다.또 닭소리 바람소리 개구리소리 등 16가지의 효과음을 자유자재로 낼수 있어 아이들이 음악에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건반을 누를수 있는 아이들이면 3·4세부터 앙상블을 연주하며 즐거운 음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음악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10년전에 이 교습법을 국내에 소개한 성진희씨는 『2백년전 독일에서 만들어진 교재인 바이엘과 체르니를 지금껏 쓰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면서 『아마데우스교습법은 감성지수(EQ)를 높이는 교육을 통해 음악을 즐길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교육법은 3∼4년 전부터 붐을 형성,숭실대 서울여대 한남대 등 대학의 사회교육원에 교육과정이 개설됐고 전문대인 총신예술대엔 2년과정의 「아마데우스클래식교습법」이 정식과목으로 채택됐다. 아마데우스클래스 음악교육센터가 지난달 26일 경남 창원시 창원체육관에서 개최한 「아마데우스 클래스 음악여행」에는 경남지역 어린이와 피아노교사 학부모 등 2천5백여명이 참가,이 교육법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음악학원강사 최은영씨(거제시 옥포동)는 『바이엘로 가르칠 때는 아이들이 레슨시간인 1시간을 버티기 힘들어하며 지루해했다』면서 『요즘에는 「피아노학원에 놀러온다」고 말할 정도로 흥미를 보이고 교육효과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 “노조전임은 휴직 상태 무노무임 적용 안된다”/대법원 판결

    대법원 민사2부(주심 이용훈대법관)는 3일 최병석씨(경남 창원시 도계동)가 한국중공업을 상대로 낸 임금청구 사건 상고심에서 『노동조합 전임자에게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시,한국중공업의 상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조 전임자는 사용자와 기본적인 노사관계는 유지하고 있지만 휴직자와 마찬가지로 근로 계약상의 근로를 제공할 지위에는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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