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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 집중호우 10여명 사망·실종

    제7호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져 집과 도로가 침수된 데다 빗길 교통사고와 매몰사고 등이 잇따라 1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4일 오전 7시35분쯤 충북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46다 51××호 카니발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이모(32)씨와 부인이 숨지고 생후 7개월된 아들이 중상을 입었다. 오전 8시16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모 군부대 앞 도로에서 충북 31고 63XX호 매그너스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와 탑승자 권모(20)씨가 숨졌다. 이날 오전 9시30분쯤 인천 영종도 해상에서 나모(56)·최모(60)씨 등 2명이 가로 2m,세로 1.8m 두께 10㎝의 스티로폼 2장을 겹쳐 묶은 뒤 올라타 물놀이를 하다 썰물에 남서쪽 바다로 밀려가 실종됐다. 또 오전 10시40분쯤 강원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사천천에서 물고기를 잡던 최모(52)씨가 불어난 물에 빠져 숨졌다. 앞서 3일 오후 5시20분쯤 경남 창원시 북면 매곡리 B레미콘 회사의 공사현장 위쪽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조립식 건물안에 있던 박모(70)씨가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 3일 시간당 63㎜의 비가 내린 목포에서는 4일 오전 3시35분쯤 해수위가 높아지면서 산정동 북항,삼학도,갓바위,동명동 어판장 일대 도로 4곳이,주택과 상가 등 136채가 물에 잠겼다.경북 구미시 인의동과 전북 김제시 요천동 일대 상가 100여채,전남 목포시 죽교동과 전북 김재시 만경읍 일대 농경지 32㏊가 침수됐다. 4일 오전 10시5분쯤 전남 여수시 만덕동 만성리 해수욕장 방파제 부근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1000t급 석유 운반선 1대가 강풍으로 좌초됐다. 선박에는 12명의 승무원과 80t의 경유가 실려 있었지만 인명 피해나 기름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6시45분 김포발 포항행 아시아나항공 OZ 8331편이 기상악화로 이륙하지 못하는 등 서울에서 남부지역을 오가는 왕복 항공기 131편이 잇따라 결항됐다.인천과 목포,통영항 등을 운행하는 연안 여객선 154척의 운행도 중단됐다. 18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주요 등산로 132개 구간이 통제돼 등산객 87명이 지리산 장터목 등 8곳의 대피소에 대피했고,울릉도를 찾은 300여명의 관광객도 높아진 파도로 발이 묶였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남부 집중호우 10여명 사망·실종

    제7호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져 집과 도로가 침수된 데다 빗길 교통사고와 매몰사고 등이 잇따라 1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4일 오전 7시35분쯤 충북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46다 51××호 카니발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이모(32)씨와 부인이 숨지고 생후 7개월된 아들이 중상을 입었다. 오전 8시16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모 군부대 앞 도로에서 충북 31고 63XX호 매그너스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와 탑승자 권모(20)씨가 숨졌다. 이날 오전 9시30분쯤 인천 영종도 해상에서 나모(56)·최모(60)씨 등 2명이 가로 2m,세로 1.8m 두께 10㎝의 스티로폼 2장을 겹쳐 묶은 뒤 올라타 물놀이를 하다 썰물에 남서쪽 바다로 밀려가 실종됐다. 또 오전 10시40분쯤 강원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사천천에서 물고기를 잡던 최모(52)씨가 불어난 물에 빠져 숨졌다. 앞서 3일 오후 5시20분쯤 경남 창원시 북면 매곡리 B레미콘 회사의 공사현장 위쪽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조립식 건물안에 있던 박모(70)씨가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 3일 시간당 63㎜의 비가 내린 목포에서는 4일 오전 3시35분쯤 해수위가 높아지면서 산정동 북항,삼학도,갓바위,동명동 어판장 일대 도로 4곳이,주택과 상가 등 136채가 물에 잠겼다.경북 구미시 인의동과 전북 김제시 요천동 일대 상가 100여채,전남 목포시 죽교동과 전북 김재시 만경읍 일대 농경지 32㏊가 침수됐다. 4일 오전 10시5분쯤 전남 여수시 만덕동 만성리 해수욕장 방파제 부근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1000t급 석유 운반선 1대가 강풍으로 좌초됐다. 선박에는 12명의 승무원과 80t의 경유가 실려 있었지만 인명 피해나 기름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6시45분 김포발 포항행 아시아나항공 OZ 8331편이 기상악화로 이륙하지 못하는 등 서울에서 남부지역을 오가는 왕복 항공기 131편이 잇따라 결항됐다.인천과 목포,통영항 등을 운행하는 연안 여객선 154척의 운행도 중단됐다. 18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주요 등산로 132개 구간이 통제돼 등산객 87명이 지리산 장터목 등 8곳의 대피소에 대피했고,울릉도를 찾은 300여명의 관광객도 높아진 파도로 발이 묶였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발’위에서 생길일]강추! 맨발공원

    때론 아무리 예쁜 신발이라도 벗어던지고,잘 꾸민 발 망칠까 신경쓰지 않고 걷고 싶다.그렇다고 주위 시선까지 무시하고 아무데서나 맨발을 내밀 수는 없는 노릇.자칫하다간 자연과 교감하려다 발만 다치기 쉽다. 공원으로 가자.서울시내 13곳의 맨발공원이 최근 새단장을 마쳤고,각 지역마다 대표적인 맨발공원이 조성돼 있다.밍숭밍숭한 길을 걷는 대신 건강에 그만인 발지압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를 마련해 놓았다.이번 주말,맨발공원 시설도 잘 갖춰놓은 것은 물론 분위기도 좋은 곳에서 쉘 위 워크(Shall we walk)?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양재 시민의 숲 들어서면 도심에서 공간 이동을 한 듯,마치 시골길을 걷는 듯한 느낌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민의 숲.물길처럼 자연스러운 동선과 어지간한 숲과 비교해도 기죽지 않는 그늘이 인상깊은 곳이다.이곳에 마련된 맨발공원은 한낮에도 시원하게 땅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또 바로 옆에 운동시설도 마련돼 있어 좀더 다양한 방법으로 이곳을 즐길 수 있다.부모님과 맨발 공원에 자주 온다는 최문희(10)양은 “걸으면 발이 시원하고 재미도 있다.”며 시종 싱글벙글이다.안양에서 이곳을 찾은 김병곤(42)씨는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물소리 들으며 걷는다-남산 도서관 남산에 와서 서울시내 전경만 보고 간다면?남산 도서관 아래 백범광장에 자리잡은 맨발공원이 서운할 노릇이다.맨발길을 쭉 따라 연못이 마련돼 있어 지압은 기본,참방참방 물장구는 덤이다.거기에 보기만 해도 상쾌한 느낌의 분수가 발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또 길의 처음과 끝이 연결돼 있는 것도 장점.아이들이 시야에서 벗어날 걱정이 없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걷고 또 걷고-보라매 공원 보라매 공원 내 맨발공원은 155m로 서울에서는 길이가 가장 길다.8자 모양이라 지루함 없이 걸을 수 있다.또 일렬로 초보자용 코스와 숙련자용 코스가 연결된 다른 곳과 달리 각각 분리돼 있어 보다 부담없이 맨발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이곳을 처음 찾았다는 홍문표(57)씨는 “처음에는 다소 아팠지만 적응이 되니 괜찮다.”며 “주위에 맨발공원을 꾸준히 찾아 아픈 곳을 고친 사람도 있다.”고 맨발공원 방문을 적극 추천했다. 얼마전까지 바로 앞에 큰 연못이 있어 탁트인 느낌까지 들었지만 아쉽게도 연말까지 계속되는 정비공사가 진행중이다. 맨발공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공원녹지관리사업소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외에 각 지역에도 유명한 맨발공원들이 있다.경남 진해시 자은동 천자봉에는 각종 꽃과 나무,정자로 둘러싸인 맨발지압보도가 마련돼 있다.창원시 도심 중앙에 자리잡은 용지호수 잔디공원 진입로에는 11가지 자재로 만든 맨발공원이 있다.음향시설이 갖춰져 있어 운동을 하며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여수 오동도의 맨발공원 역시 명소.상가 뒤쪽에서 시작되는 길은 등대까지 이어진다.동백나무,후박나무 등 194종의 나무들이 만드는 울창한 숲을 지나는 풍미가 있다. 제주시내에는 10개의 근린공원 내에 30∼50m정도 비교적 짧은 지압보도가 마련돼 있다.모두 여러 자재를 쓰지 않고 자연석을 크기만 달리해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글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발’위에서 생길일]강추! 맨발공원

    [‘발’위에서 생길일]강추! 맨발공원

    때론 아무리 예쁜 신발이라도 벗어던지고,잘 꾸민 발 망칠까 신경쓰지 않고 걷고 싶다.그렇다고 주위 시선까지 무시하고 아무데서나 맨발을 내밀 수는 없는 노릇.자칫하다간 자연과 교감하려다 발만 다치기 쉽다. 공원으로 가자.서울시내 13곳의 맨발공원이 최근 새단장을 마쳤고,각 지역마다 대표적인 맨발공원이 조성돼 있다.밍숭밍숭한 길을 걷는 대신 건강에 그만인 발지압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를 마련해 놓았다.이번 주말,맨발공원 시설도 잘 갖춰놓은 것은 물론 분위기도 좋은 곳에서 쉘 위 워크(Shall we walk)?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양재 시민의 숲 들어서면 도심에서 공간 이동을 한 듯,마치 시골길을 걷는 듯한 느낌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민의 숲.물길처럼 자연스러운 동선과 어지간한 숲과 비교해도 기죽지 않는 그늘이 인상깊은 곳이다.이곳에 마련된 맨발공원은 한낮에도 시원하게 땅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또 바로 옆에 운동시설도 마련돼 있어 좀더 다양한 방법으로 이곳을 즐길 수 있다.부모님과 맨발 공원에 자주 온다는 최문희(10)양은 “걸으면 발이 시원하고 재미도 있다.”며 시종 싱글벙글이다.안양에서 이곳을 찾은 김병곤(42)씨는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물소리 들으며 걷는다-남산 도서관 남산에 와서 서울시내 전경만 보고 간다면?남산 도서관 아래 백범광장에 자리잡은 맨발공원이 서운할 노릇이다.맨발길을 쭉 따라 연못이 마련돼 있어 지압은 기본,참방참방 물장구는 덤이다.거기에 보기만 해도 상쾌한 느낌의 분수가 발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또 길의 처음과 끝이 연결돼 있는 것도 장점.아이들이 시야에서 벗어날 걱정이 없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걷고 또 걷고-보라매 공원 보라매 공원 내 맨발공원은 155m로 서울에서는 길이가 가장 길다.8자 모양이라 지루함 없이 걸을 수 있다.또 일렬로 초보자용 코스와 숙련자용 코스가 연결된 다른 곳과 달리 각각 분리돼 있어 보다 부담없이 맨발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이곳을 처음 찾았다는 홍문표(57)씨는 “처음에는 다소 아팠지만 적응이 되니 괜찮다.”며 “주위에 맨발공원을 꾸준히 찾아 아픈 곳을 고친 사람도 있다.”고 맨발공원 방문을 적극 추천했다. 얼마전까지 바로 앞에 큰 연못이 있어 탁트인 느낌까지 들었지만 아쉽게도 연말까지 계속되는 정비공사가 진행중이다. 맨발공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공원녹지관리사업소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외에 각 지역에도 유명한 맨발공원들이 있다.경남 진해시 자은동 천자봉에는 각종 꽃과 나무,정자로 둘러싸인 맨발지압보도가 마련돼 있다.창원시 도심 중앙에 자리잡은 용지호수 잔디공원 진입로에는 11가지 자재로 만든 맨발공원이 있다.음향시설이 갖춰져 있어 운동을 하며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여수 오동도의 맨발공원 역시 명소.상가 뒤쪽에서 시작되는 길은 등대까지 이어진다.동백나무,후박나무 등 194종의 나무들이 만드는 울창한 숲을 지나는 풍미가 있다. 제주시내에는 10개의 근린공원 내에 30∼50m정도 비교적 짧은 지압보도가 마련돼 있다.모두 여러 자재를 쓰지 않고 자연석을 크기만 달리해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글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세상에 이런일이] ‘11救’

    “세상은 그래도 살 만한 것입니다.옥상 위 남자 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죠.” 17일 오후 12시15분 경남 창원시 중앙동 창원호텔 1층.“옥상에서 30대 남자가 자살을 시도한다.”는 신고에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했다. 호텔주변에는 수백명의 구경꾼이 몰렸고 경찰은 자살방지를 위한 협상전문가까지 불러 대책 마련에 나섰다.119구조대는 투신에 대비해 바닥에는 특수 에어매트리스를 깔고 구조대를 옥상 쪽으로 급파했다.막다른 골목에선 30대 남자를 자극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119구조대는 남자 몰래 고가사다리를 대고 옥상에 올라가느라 진땀을 뺐다. 남자의 신원은 창원시 사림동에서 사는 신모(35)씨로 밝혀졌다.손에 땀을 쥐게 하는 20분이 흐르고 구조의 손길이 가까워진 순간 신씨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내려와 경찰과 소방관계자들을 황당하게 했다. “술이 거하게 취한 것 같아 바람이나 쐬면서 노래를 부르려고 한 것뿐인데요.거참.이거 좀 미안한데요.”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전날 밤 이 호텔 3층에 투숙한 신씨는 이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에 올라갔다.문까지 잠근 채 노래를 부르며 우왕좌왕하자 호텔 관계자가 112와 119에 긴급히 신고한 것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세상에 이런일이] ‘11救’

    “세상은 그래도 살 만한 것입니다.옥상 위 남자 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죠.” 17일 오후 12시15분 경남 창원시 중앙동 창원호텔 1층.“옥상에서 30대 남자가 자살을 시도한다.”는 신고에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했다. 호텔주변에는 수백명의 구경꾼이 몰렸고 경찰은 자살방지를 위한 협상전문가까지 불러 대책 마련에 나섰다.119구조대는 투신에 대비해 바닥에는 특수 에어매트리스를 깔고 구조대를 옥상 쪽으로 급파했다.막다른 골목에선 30대 남자를 자극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119구조대는 남자 몰래 고가사다리를 대고 옥상에 올라가느라 진땀을 뺐다. 남자의 신원은 창원시 사림동에서 사는 신모(35)씨로 밝혀졌다.손에 땀을 쥐게 하는 20분이 흐르고 구조의 손길이 가까워진 순간 신씨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내려와 경찰과 소방관계자들을 황당하게 했다. “술이 거하게 취한 것 같아 바람이나 쐬면서 노래를 부르려고 한 것뿐인데요.거참.이거 좀 미안한데요.”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전날 밤 이 호텔 3층에 투숙한 신씨는 이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에 올라갔다.문까지 잠근 채 노래를 부르며 우왕좌왕하자 호텔 관계자가 112와 119에 긴급히 신고한 것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창원 생선전문 ‘부엉이 할배집’

    창원 생선전문 ‘부엉이 할배집’

    창원 ‘부엉이 할배집’은 생선 전문점이다.생선 전문점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들리지만 이 집의 메뉴는 생선국과 생선회다. 생선으로 국으로 끓인다면 자칫 비린 맛이 연상된다.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싱싱한 생선과 해조류와 야채가 어울려 이 집의 생선국은 해장국으로도 그만이다. 경남 창원시내에 생선국집이 몇군데 있지만 맛이나 서비스 면에서 부엉이 할배집이 최고다.재료나 조리방법이 특별하지 않지만 시원한 맛은 쉽게 흉내낼 수 없어 단골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또 밑반찬이 맛깔스러운데다 몇번이고 달라면 웃는 낯으로 내주는 주인 박예숙(53)씨의 넉넉한 마음씨 때문이다. 조리과정은 간단하다.손질한 생선 2∼3토막과 무를 냄비에 넣어 물을 붓고 끓이다가 모자반과 미나리·파·마늘 등을 넣고 한번 더 끓인 후 고춧가루를 약간 뿌려 내놓는다.봄에는 도다리와 노래미,여름에는 쑤기미(탱수),가을·겨울에는 물메기가 주 재료다. 식성에 따라 고춧가루를 더 넣거나 식초를 살짝 두르면 한 맛 더 난다.찬바람이 불거나 봄·가을이면 이집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그러나 여름철에도 땀을 뻘뻘 흘린 후 밖에서 쐬는 바람은 시원하기 그지없다. 생선회도 인기다.생선국이 나오기 전에 호래기회나 생선회를 안주삼아 반주를 곁들이는 맛도 찮다.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밑반찬으로 나오는 갈치조림이나 호래기 무침으로도 소주 한 병은 거뜬히 비울 수 있다. 그래서인지 점심시간이면 아래 위층 20개의 4인 식탁이 모자랄 정도다.공연차 내려온 유명 연예인은 물론 창원공단을 찾는 외지인들도 즐겨 먹는다. 원래 생선국의 원조는 ‘부엉이집’이었다.박씨의 부친 박만이(80)씨가 40여년전 마산에서 시작,지난 90년 창원으로 옮겨왔다.부친이 고령으로 일손을 놓으면서 친척들에게 상호 사용을 허락,단골들이 헷갈리자 97년 아예 ‘부엉이 할배집’으로 상호를 바꿨다.사업을 하던 남편 정복석(60)씨도 합류,부엌 일을 돕고 있다. 주인 박씨는 “철따라 나오는 자연산 생선을 쓰는 것이 자랑”이라며 “특별한 비법이 없는 것이 비법”이라고 묘한 여운을 남겼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창원 생선전문 ‘부엉이 할배집’

    창원 ‘부엉이 할배집’은 생선 전문점이다.생선 전문점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들리지만 이 집의 메뉴는 생선국과 생선회다. 생선으로 국으로 끓인다면 자칫 비린 맛이 연상된다.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싱싱한 생선과 해조류와 야채가 어울려 이 집의 생선국은 해장국으로도 그만이다. 경남 창원시내에 생선국집이 몇군데 있지만 맛이나 서비스 면에서 부엉이 할배집이 최고다.재료나 조리방법이 특별하지 않지만 시원한 맛은 쉽게 흉내낼 수 없어 단골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또 밑반찬이 맛깔스러운데다 몇번이고 달라면 웃는 낯으로 내주는 주인 박예숙(53)씨의 넉넉한 마음씨 때문이다. 조리과정은 간단하다.손질한 생선 2∼3토막과 무를 냄비에 넣어 물을 붓고 끓이다가 모자반과 미나리·파·마늘 등을 넣고 한번 더 끓인 후 고춧가루를 약간 뿌려 내놓는다.봄에는 도다리와 노래미,여름에는 쑤기미(탱수),가을·겨울에는 물메기가 주 재료다. 식성에 따라 고춧가루를 더 넣거나 식초를 살짝 두르면 한 맛 더 난다.찬바람이 불거나 봄·가을이면 이집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그러나 여름철에도 땀을 뻘뻘 흘린 후 밖에서 쐬는 바람은 시원하기 그지없다. 생선회도 인기다.생선국이 나오기 전에 호래기회나 생선회를 안주삼아 반주를 곁들이는 맛도 찮다.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밑반찬으로 나오는 갈치조림이나 호래기 무침으로도 소주 한 병은 거뜬히 비울 수 있다. 그래서인지 점심시간이면 아래 위층 20개의 4인 식탁이 모자랄 정도다.공연차 내려온 유명 연예인은 물론 창원공단을 찾는 외지인들도 즐겨 먹는다. 원래 생선국의 원조는 ‘부엉이집’이었다.박씨의 부친 박만이(80)씨가 40여년전 마산에서 시작,지난 90년 창원으로 옮겨왔다.부친이 고령으로 일손을 놓으면서 친척들에게 상호 사용을 허락,단골들이 헷갈리자 97년 아예 ‘부엉이 할배집’으로 상호를 바꿨다.사업을 하던 남편 정복석(60)씨도 합류,부엌 일을 돕고 있다. 주인 박씨는 “철따라 나오는 자연산 생선을 쓰는 것이 자랑”이라며 “특별한 비법이 없는 것이 비법”이라고 묘한 여운을 남겼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오늘의 눈] 새 지사가 할 일/이정규 사회교육부 부장급

    7일 오전 제32대 경남지사로 취임한 김태호(金台鎬) 지사는 취임식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민생현장을 찾았다.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빠른 변화다.취임식 자체는 전임 지사들의 경우와 다르지 않았지만 식후 다과회 등이 모두 생략됐다. 그는 마산 어시장에 들러 상인들과 점심을 함께하면서 지난해 태풍 ‘매미’에 찢어진 상처를 달랬다.이어 오후에는 장애인 시설도 둘러봤다.저녁에는 창원시내에서 근로자와 택시기사,장애인 등 서민들과 설렁탕으로 저녁을 때웠다.그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민생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만나고 돌아설 때였다.”고 술회한 적이 있다.이제 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할일을 찾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하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잇따른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묶는 일이다.선거과정에서의 대립과 갈등을 털어내고,도민들이 일상생활로 되돌아 가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특히 반대편에 서서 자신의 허물을 들추고,약점을 지적했던 이들에게도 아량을 보이기 바란다.대선이 끝난 지 1년6개월이 됐지만 아직까지 ‘친노와 반노’로 갈라진 채 반목하면서 국력을 낭비하는 것을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들떠있는 공직사회의 분위기도 차분하게 가라앉혀야 한다.총선에 이은 재·보선으로 공무원들의 기강이 풀어진 것은 사실이다.이를 다잡아야 하지만 물리력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공정한 인사만이 공직사회에 신바람을 불어넣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지금 공직사회에는 선거결과에 따른 논공행상식 하마평이 무성하다.선거에 이겼으니 논공행상이 없을 수 없겠지만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마치 점령군들이 전리품을 챙기듯 공직을 차지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도민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던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이정규 사회교육부 부장급 jeong@seoul.co.kr˝
  • 여야 올인… 30%대 부동층이 변수

    오는 6월5일 실시되는 경남지사 보궐선거에는 주요 정당에서 모두 후보를 내세웠다.한나라당 김태호(42) 후보와 열린우리당 장인태(53) 후보,민주노동당 임수태(50) 후보 등이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한바탕 격돌한다.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양보없는 대결에 민노당이 가세한 형국이다. 후보들이 속한 정당처럼 개인의 출신이나 경력 등 ‘캐릭터’도 제각각이다.본선보다 힘들다는 한나라당 경선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공천을 따낸 김 후보는 거창군수 출신이며,경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장 후보는 당내 경선없이 추대될 정도로 깨끗한 행정가이고,민노당 임 후보는 노동운동으로 잔뼈가 굵은 진보주의자다. 김혁규 전 지사의 중도사퇴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이지만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이 ‘올인’하고 있다.총선 이후 변화된 정국상황과 맞물려 이 지역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지난 총선에서 패배한 열린우리당이 설욕할 수 있을지,아니면 한나라당이 텃밭을 수성할지가 관전 포인트.여기에 지난 총선때 선전한 민노당의 여세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최우선 공약은 ‘민생’ 후보들은 모두 민생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도민들의 민생을 위한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쟁점은 이번 선거의 원인과 함께 도가 추진하는 F1국제자동차대회 유치문제.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가 왜 치러지는지를 집중 홍보,김 전지사의 탈당이 입신양명을 위한 배신행위임을 입증하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이는 지난 24일 열린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서 그대로 나타났다.이강두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김혁규 전지사가 입신영달을 위해 도망친 결과 실시되는 선거”라고 칼날을 세웠으며,참석인사들의 발언도 김 전지사에 대한 성토일색이었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이번에 여당후보를 뽑아 지역경제를 살리고,동시에 지역구도를 타파해 국민을 통합시키자며 예봉을 피하고 있다.신기남 의장은 지난 22일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총선에서 지역구도를 허무는 단초를 마련했고,이번 재·보선에서 이를 완전히 깨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F1대회 유치는 장 후보가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는데 반해 김 후보는 백지화를 공언했으며,임 후보는 신중한 접근을 주장하고 있다. ●강점 뒤에 숨은 약점 각당이 내세운 후보들은 모두 자신들의 강점만 부각시키며 “내로라”하지만 약점도 안고 있다.우선 한나라당 김 후보는 젊음과 참신성을 무기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그는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도민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도내 전역을 땀으로 적시겠다.”며 기염을 토한다. 그러나 도의원을 지냈지만 군수재직 기간이 2년에 불과해 행정경험이 부족하고,너무 젊어 도백으로서의 경륜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열린우리당 장 후보는 무엇보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깨끗함이 강점이다.행정고시(16회)에 합격한 이후 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할 때까지 행자부(내무부)에 근무했다.외유내강형으로 동료의 신망이 두터워 행자부 공보관과 자치행정국장 시절에는 직원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풍부한 행정경험에도 시장·군수 경험이 없어 위기관리 능력에는 의문이다. 민노당 임 후보의 강점은 부정·부패와 거리가 멀고,농민운동을 하면서 서민들의 애환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점이다.임 후보는 “기만적이고 허위적인 정당 후보들과 싸워 생활고에 허덕이는 민중이 환하게 웃도록 하겠다.”고 자신하지만 운동권 출신으로 행정경험이 전무한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양분된 표심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지역언론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도민들의 표심은 크게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양분돼 있다.17대 총선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무응답층이 25∼35%에 달해 섣불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총선 당시 도내 정당별 득표율은 한나라당이 47.3%였고,열린우리당 31.7%.민주노동당 15.8%였다. 세대별 표심도 뚜렷이 갈라진다.자영업을 한다는 최인석(53·창원시)씨는 “도대체 여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영남인재를 중용하겠다는 말로 표심을 잡겠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고 꼬집었다.그는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찍겠다고 큰소리쳤다.반면 박동석(36·회사원)씨는 “맹목적으로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기성세대가 안쓰럽다.”면서 “정당이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지 국민이 정당을 위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놓았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피로 호소’ 근로자 의자 앉은채 숨져

    25일 오후 2시10분쯤 경남 창원시 적현동 D중공업내 주조공장 현장사무실에서 근로자 조모(48·창원시 팔용동)씨가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을 동료 조모(46)씨가 발견,인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동료 조씨는 “현장 사무실로 서류를 가지러 갔다가 의자에 사람이 앉아 있는 데도 인기척이 없어 가까이 가보니 의식이 없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당시 외상 등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사체를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 그러나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및 임수태 경남도지사후보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운반 업무를 맡았던 조씨는 평소 건강 상태가 양호했으나 ‘힘들어 죽겠다.다른 데로 보내달라.’고 하소연했던 점으로 미뤄 과로사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이 회사는 올해만도 1400명의 직원이 명퇴 등으로 그만뒀고 조씨가 일했던 부서도 명퇴 이후 직원이 6명에서 2명으로 줄어 들었다.”며 “이번 사망사고는 회사의 인력감축에 따른 노동 강도 강화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민노당측은 “한점 의혹이 없도록 사망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져야 하며 앞으로 민노당과 민주노총 차원에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두살배기도 팔순 할아버지도 한마음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는 서울신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3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가 23일 오전 마라톤 동호회와 시민,공무원 등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펼쳐졌다. 대회에는 경찰청 231명,국방부 183명,국세청 159명 등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또 김예언(12)양 등 발달장애아 13명이 5㎞ 코스를,휠체어 장애인 윤태기(37·보건복지부 6급 주사)씨가 10㎞ 코스를 완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하프코스 남자 부문은 신동역(32·회사원)씨,여자 부문은 김정옥(48·주부)씨가 각각 1시간9분24초와 1시간26분14초를 기록,우승을 차지했다.10㎞ 부문에서는 마크 보이어(32·서울국제학교 교사)와 심인숙(39·다음 마라톤동호회 퀸)씨가 31분54초와 36분24초로 남녀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신문 채수삼(蔡洙三)사장은 대회사에서 “2년전 ‘흙길을 달리자.’는 모토 아래 마라톤 코스로 첫선을 보였던 이곳이 이제 환경친화적인 마라톤의 명소로 자리잡았다.”면서 “1904년 구국의 기치를 들고 창간된 대한매일신보에 뿌리를 둔 서울신문도 100주년을 맞는 만큼 여러분의 강인한 레이스처럼 더욱 힘차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대회는 행정자치부와 스포츠서울21이 후원,SK텔레콤·포스코·팬택계열·FILA가 협찬,해태제과·OB맥주·농협·한국도자기·포토로·폴라·삼익전자·한진택배·숭문중,고교가 협력했다. 유영규 김효섭 이효용 이재훈기자 whoami@seoul.co.kr ■대회 이모저모 “아름다운 코스를 달리며 ‘함께 뛰는’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성취감과 가족애를 마음껏 나눴습니다.” 23일 제3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8000여명의 시민들은 화창한 봄기운을 벗삼아 힘차게 달렸다. ●유모차도 달렸다 난지도 생태공원 주변을 포함,한층 새로워진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는 가족 단위의 참가자가 많았다.5㎞를 18분30초 만에 제일 먼저 들어온 홍용일(39·경기도 평택시·회사원)씨는 초등학교 6학년과 4학년인 아들 유식·규식군과 같이 참여했다.홍씨는 “삼부자가 2년전부터 같이 마라톤을 즐기면서 대화의 소재도 늘어 가정이 훨씬 화목해졌다.”면서 “건강에도 좋으니 일석이조가 아니냐.”고 말했다.홍씨의 두아들도 20분대를 기록했다. ‘유모차 부대’는 참가자들의 격려를 한몸에 받았다.이성원(34·경기도 의정부시·회사원)씨는 아내 이성숙(30)씨와 함께 2살된 동수군을 태운 유모차를 밀면서 5㎞를 쉼없이 달렸다.이씨는 “힘들긴 하지만 가족이 다같이 뛰었다는 뿌듯함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밀어주고 끌어주며 한마음돼 장애인이나 어린이들은 서로서로 도와주며 참여한 코스를 마쳤다.회사 동료들과 함께 나온 1급 지체장애인 윤태기(37·보건복지부 주사)씨는 10㎞를 1시간23분17초에 완주,갈채를 받았다.12년전 군복무때 다리를 다쳐 하반신 마비가 된 윤씨는 “지난해 이 대회의 5㎞ 부문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마라톤을 시작했다.”면서 “1주일에 서너차례씩 1시간 반 정도 운동을 하고 나면 말할 수 없는 상쾌함을 느낀다.”며 웃었다. ●외국인들,‘뷰티풀’ 연발 외국인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코스에 감탄했다.”고 입을 모았다.10㎞에 출전,외국인으로는 처음 우승을 차지한 뉴질랜드인 마크 보이어(32·서울국제학교 교사)는 “곡선 코스가 많아 조금 힘들었지만 매우 아름다웠고,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도 좋았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프코스를 1위로 들어온 신동역(32·경남 창원시·회사원)씨는 “마라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기와의 싸움”이라면서 “지금껏 풀코스를 23차례 완주했는데 꼭 100번을 채우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대회에서는 마라톤을 함께 뛰며 기록 시간대를 조절해 주는 ‘페이스 메이커’ 17명이 1시간 45분대부터 15분 단위로 2시간 30분대까지 적은 풍선을 들고 참여,마라토너들의 안전한 완주를 도왔다.˝
  • 소방방재청장 권욱씨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달 1일 공식 발족하는 소방방재청장에 권욱 전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을 임명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밝혔다.차관급인 권 신임 청장은 올해 53세로 경북 안동 출신이며 경북사대부고와 부산대 법대를 졸업한 뒤 지난 77년 행정고시에 합격,내무부 세정과장과 창원시 부시장,행자부 공보관 등을 거쳤다.˝
  • [정책진단] 지자체 행정구역 개편 ‘재시동’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열린우리당 문희상 국회의원 당선자(경기 의정부갑)가 최근 “경기북도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뒤 전국적으로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그동안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됐지만,추진 주체가 없어 본격적인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하지만 경기도는 분도(分道)를,전남·광주는 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제기되는 데다,인구 50만명 이상으로 구성된 대도시협의회도 ‘특정시 지정’을 요구하는 등 개편의 목소리가 높다. ●행정구역 개편 논의 ‘봇물’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논의는 전국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경기도를 남도와 북도로 나누자는 분도론은 문 당선자가 제기하기 전부터 경기 북부지역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다.그러나 경기도의 반대와 정부의 움직임이 없어 힘을 얻지 못했다.16대 국회에서 경기 북부지역 국회의원 20명은 총선 전인 지난 3월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런 움직임은 총선이 끝난 뒤에 잠시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가 문 당선자가 언급하면서 다시 공론화되고 있다.특히 문 당선자는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여권 실세여서 추진에 무게가 실린다.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은 도청이 수원에 있어 불편이 많다며 오래 전부터 분도를 요구했으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경기도의 반대로 진척이 없었다. 생활권이 비슷한 전남도와 광주시를 통합하자는 움직임 역시 선거때마다 등장했다. 17대 총선을 전후해서도 제기되고 있다.광주와 전남도는 크게 볼 때 한 뿌리이고 같은 생활권인데 행정구역이 나눠져 불편한 데다,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옮길 경우 지역 공동화(空洞化) 현상이 우려돼 다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인구 50만명 이상으로 구성된 대도시협의회의 특정시 지정 요구도 거세다.수원·성남·안양·부천·고양·안산·용인시 등 수도권 7개 도시와 충북 청주시,전북 전주시,경북 포항시,경남 창원시 등 인구 50만명이 넘는 11개 시들이 일반시와의 차등화를 요구하며 ‘특정시’ 지정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 도시들은 지난해 국회에서 관련법도 통과시켰으며,현재 공동으로 발전방안에 대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6월 중 용역결과가 나오면 정부와 구체적으로 협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행정체계 개편 문제도 현안이다.제주도는 현재 제주도와 제주시·북제주군·남제주군·서귀포시 등으로 구성된 행정계층 축소를 추진 중이다.현재 광역단체인 제주도 밑에 기초단체인 4개 지자체로 돼 있는데,기초단체를 폐지해 하나의 행정기관으로 통합하자는 게 골자다.제주도는 9월 중 이 문제를 전체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행자부 “합리적 방안 내면 적극 검토” 행정자치부는 이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아니라는 입장이다.하지만 정치권이나 지역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오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행정구역 개편과 행정계층 개편 등은 주민생활뿐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에도 영향을 주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행자부가 앞장서 추진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다.하지만 50만명 이상 대도시의 요구와 제주도의 계층구조 축소 움직임 등은 어떤 식으로든 행정구조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우리당 재·보선 경선후보 확정

    열린우리당은 7일 6·5 재·보궐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 2곳의 경선후보자와 기초단체 17곳의 단일후보 및 경선후보자를 확정했다. 전남도지사 경선후보에는 고현석,민화식,천용택,조보훈 후보가,제주도지사 경선후보에는 김경택,송재호,오재윤,진철훈 후보가 선정됐다. 경남도지사와 부산시장은 오는 15일까지 후보 영입작업을 마친 뒤 발표하기로 했다. 다음은 공천후보 확정자 및 경선후보. ◇광역단체장(2곳) ▲전남 고현석,민화식,천용택,조보훈 ▲제주 김경택,송재호,오재윤,진철훈 ◇기초단체장(17곳) ▲서울 중구 정동일 ▲서울 영등포구 박충회 ▲서울 강동구 이해식,김노진 ▲경기 부천시 신철영,이재옥,이재열 ▲경기 평택시 유성,윤주학 ▲대구 동구 오진필 ▲대구 북구 안경욱 ▲경남 창원시 한갑현,허성무 ▲경남 양산군 정웅,서기영,주철주 ▲대전 동구 권득용,박병호,김용명 ▲대전 유성구 김성동,오충환,송석찬 ▲대전 대덕구 김창수,이권의,정현태 ▲충남 당진군 민종기,이덕연 ▲충북 충주시 이승일,박장열,김선웅 ▲전남 화순군 이형수,구충곤,김성인 ▲전남 진도군 박종석▲전북 임실군 심민,강완묵,한인수,김진명 박지연기자 anne02@˝
  • [부고]

    ■ 애국지사 이병훈 선생 애국지사 이병훈 선생이 2일 0시15분 노환으로 서울보훈병원에서 별세했다.91세.1913년 평남 평원에서 태어난 선생은 백범 김구 선생의 특별추천으로 중국 중산대학 의과에 입학했으나 1937년 중·일전쟁이 터지자,중국 국민당에 입당해 항일운동을 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서광옥씨와 2남 2녀.발인 4일 낮 12시,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애국지사 제3묘역 (02)478-5499. ■ 홍성철 前국토통일원 장관 노태우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홍성철씨가 2일 밤 11시17분 별세했다.78세.황해 은율에서 태어난 홍씨는 지난 1973년부터 내무부장관,국토통일원장관 등을 역임했다.3공 시절부터 6공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각종 요직을 두루 거친 홍 전 실장은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이북 5도 출신의 원로그룹으로 정치권 핵심인사들의 자문역할을 해왔다.30여년 최고 권력자의 측근 반열에 들면서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지 않은 인물로 평가되었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수영씨와 2남 2녀.주명건 세종대 이사장이 맏사위다.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발인 6일 오전 10시.(02)3010-2270. ●林秉郁(한국전광방송광고협회장)秉善(애드매리트 이사)씨 모친상 2일 오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5 ●徐慶燦(송파구청 직원)慶德(경기고속 계장)씨 부친상 金金植(선광정보통신 과장)鄭莞植(공신R&C 이사)씨 빙부상 2일 오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92 ●金鍾兌(대우증권 플랜마스터 강남지점장)씨 모친상 2일 오후 5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2)392-2899 ●成演中(SK가스 강원지사장)演旭(자영업)씨 모친상 2일 오후 5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93 ●崔俊洛(하이스마텍 차장)씨 빙부상 3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63 ●鄭殷謨(전 부민문화사 회장)씨 별세 鎭海(부민문화사 사장)鎭成(미국 거주)鎭勝(펜타항공 사장)鎭珏(안산향토사연구소장)씨 부친상 金世謙(전 하이마트 사장)鄭垣杓(홍익대 교수)씨 빙부상 3일 오전 11시7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92-0899 ●黃一相(서울 성원교회 목사)圭相(자영업)恩相(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林明浩(자영업)씨 빙모상 3일 오전 9시5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5일 오전 6시 (02)929-3099 ●현진영(본명 허현석·가수)씨 부친상 2일 0시25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572-7499 ●朴廷恩(헤럴드경제 편집부 기자)씨 조모상 3일 오전 7시9분 경남 창원시 파티마병원,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55)270-1940 ●林戊吉(전 부여군 은선면장)씨 별세 洪相(대림기업 회장)씨 부친상 申通澈(공주교대 교수)씨 빙부상 2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9 ●趙漢相(㈜코리아 특장사업부 팀장)씨 부친상 鄭鈺桭(LG CNS 과장)씨 빙부상 3일 낮 12시1분 ●金國憲(축산진흥연구소 검사과 검사관)씨 모친상 李泰豪(홍익대 미대 겸임교수)金亨植(공군 중령)閔丙宇(MBC 기자)辛雄(자영업)씨 빙모상 3일 오후 4시 경남 진주시 경상대병원,발인 5일 오전 11시 (055)750-8655 ●文政植(연합뉴스 제네바 특파원)씨 빙부상 2일 오후 9시40분 충북 옥천성모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43)730-7401
  • [부고]

    ■ 애국지사 이병훈 선생 애국지사 이병훈 선생이 2일 0시15분 노환으로 서울보훈병원에서 별세했다.91세.1913년 평남 평원에서 태어난 선생은 백범 김구 선생의 특별추천으로 중국 중산대학 의과에 입학했으나 1937년 중·일전쟁이 터지자,중국 국민당에 입당해 항일운동을 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서광옥씨와 2남 2녀.발인 4일 낮 12시,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애국지사 제3묘역 (02)478-5499. ■ 홍성철 前국토통일원 장관 노태우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홍성철씨가 2일 밤 11시17분 별세했다.78세.황해 은율에서 태어난 홍씨는 지난 1973년부터 내무부장관,국토통일원장관 등을 역임했다.3공 시절부터 6공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각종 요직을 두루 거친 홍 전 실장은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이북 5도 출신의 원로그룹으로 정치권 핵심인사들의 자문역할을 해왔다.30여년 최고 권력자의 측근 반열에 들면서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지 않은 인물로 평가되었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수영씨와 2남 2녀.주명건 세종대 이사장이 맏사위다.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발인 6일 오전 10시.(02)3010-2270. ●林秉郁(한국전광방송광고협회장)秉善(애드매리트 이사)씨 모친상 2일 오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5 ●徐慶燦(송파구청 직원)慶德(경기고속 계장)씨 부친상 金金植(선광정보통신 과장)鄭莞植(공신R&C 이사)씨 빙부상 2일 오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92 ●金鍾兌(대우증권 플랜마스터 강남지점장)씨 모친상 2일 오후 5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2)392-2899 ●成演中(SK가스 강원지사장)演旭(자영업)씨 모친상 2일 오후 5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93 ●崔俊洛(하이스마텍 차장)씨 빙부상 3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63 ●鄭殷謨(전 부민문화사 회장)씨 별세 鎭海(부민문화사 사장)鎭成(미국 거주)鎭勝(펜타항공 사장)鎭珏(안산향토사연구소장)씨 부친상 金世謙(전 하이마트 사장)鄭垣杓(홍익대 교수)씨 빙부상 3일 오전 11시7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92-0899 ●黃一相(서울 성원교회 목사)圭相(자영업)恩相(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林明浩(자영업)씨 빙모상 3일 오전 9시5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5일 오전 6시 (02)929-3099 ●현진영(본명 허현석·가수)씨 부친상 2일 0시25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572-7499 ●朴廷恩(헤럴드경제 편집부 기자)씨 조모상 3일 오전 7시9분 경남 창원시 파티마병원,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55)270-1940 ●林戊吉(전 부여군 은선면장)씨 별세 洪相(대림기업 회장)씨 부친상 申通澈(공주교대 교수)씨 빙부상 2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9 ●趙漢相(㈜코리아 특장사업부 팀장)씨 부친상 鄭鈺桭(LG CNS 과장)씨 빙부상 3일 낮 12시1분 ●金國憲(축산진흥연구소 검사과 검사관)씨 모친상 李泰豪(홍익대 미대 겸임교수)金亨植(공군 중령)閔丙宇(MBC 기자)辛雄(자영업)씨 빙모상 3일 오후 4시 경남 진주시 경상대병원,발인 5일 오전 11시 (055)750-8655 ●文政植(연합뉴스 제네바 특파원)씨 빙부상 2일 오후 9시40분 충북 옥천성모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43)730-7401 ˝
  • [부고]

    ●嚴泰成(전 서진항공 대표)泰建(자영업)씨 모친상 25일 0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2)590-2557 ●韓圭澤(동명캠프랜트 회장)씨 별세 大永(〃 대표)泰和(〃 임원)大卿(감산FRP산업 이사)씨 부친상 鄭洙福(〃 대표)씨 빙부상 25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2 ●蘇英三(동광공사 상무)英仁(동도기술단 상무)씨 부친상 田榮(한국전기초자 부사장)씨 동생상 丁坪燮(세방그룹 부회장)李明熙(서광산업 대표)黃程郁(드림서치 대표)씨 빙부상 25일 오전 2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1 ●河權湜(전 농업기반공사 감사실장)씨 별세 林炳琇(안산상공회의소 국제팀장)姜京兌(한성학원 공인회계사)尹基成(강원랜드 안전관리실 과장)姜民(㈜엠코 직원)씨 빙부상 25일 낮 12시22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65 ●洪榮(한신컨설턴트 이사)相(석굴암주유소 대표)씨 모친상 24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54 ●禹成濟(삼산통운 대표)甲濟(자영업)興濟(서울신문 발송부장)仁濟(혜성여상 교사)씨 모친상 宋桂成(문화일보 발송부장)씨 빙모상 25일 오후 1시15분 충남 부여군 임천면 구교리 관동부락 자택,발인 27일 오전 11시 (041)833-2304 ●李奭宇(자영업)成宇(삼진제약 대표)씨 모친상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94 ●金喆權(전 드림라인 대표)貞子(왕남초등학교장)씨 모친상 25일 0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8 ●羅永植(금호건설 부장)承校(GM대우 서광주지점장)씨 부친상 黃成徹(광주MBC 차장)牟雄南(서울 모치과 원장)씨 빙부상 24일 오후 11시35분 광주 한국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62)380-3041 ●李東訓(CJ 바이오사업부 과장)守景(전 경남도민일보 기자)씨 모친상 鄭鶴九(연합뉴스 경남지사 기자)씨 빙모상 25일 오전 4시10분 경남 창원시 한마음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55)286-5102 ●金容韓(민주노동당 평택을지구당위원장)씨 모친상 24일 오전 4시40분 경기 안성시 공도읍 소신두리 자택,발인 26일 오전 10시 (031)618-1635 ●金成泰(㈜HTEC 직원)翼泰(머니투데이 기자)씨 부친상 南勝鉉(금호석유화학 직원)씨 빙부상 24일 오전 3시20분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42)257-4860 ●金健中(국세청 공보계장)泰中(세방기업 부장)盛中(KEC건설 대표)香淑(광명시 북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24일 오전 2시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 (02)2001-1096 ●金杞載(국회의원)씨 빙부상 25일 오전 3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2)392-0899 ●朴武光(자영업)秀光(음성군수)俊光(미국 거주)씨 모친상 庭勳(동아일보 기자)씨 조모상 李華林(자영업)朴光鎬(세광교역 대표)씨 빙모상 25일 오후 2시13분 충북 음성군 성모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43)873-0699 ●李順根(전 서울 고산초등학교장)씨 별세 昇魯(현대엔지니어링 차장)埈魯(유니프로스해운 차장)相勳(신세계INC 차장)씨 부친상 朴正夏(빙그레 충주대리점 대표)鄭鍾大(세청화학 부장)씨 빙부상 25일 오후 1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2)392-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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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嚴泰成(전 서진항공 대표)泰建(자영업)씨 모친상 25일 0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2)590-2557 ●韓圭澤(동명캠프랜트 회장)씨 별세 大永(〃 대표)泰和(〃 임원)大卿(감산FRP산업 이사)씨 부친상 鄭洙福(〃 대표)씨 빙부상 25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2 ●蘇英三(동광공사 상무)英仁(동도기술단 상무)씨 부친상 田榮(한국전기초자 부사장)씨 동생상 丁坪燮(세방그룹 부회장)李明熙(서광산업 대표)黃程郁(드림서치 대표)씨 빙부상 25일 오전 2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1 ●河權湜(전 농업기반공사 감사실장)씨 별세 林炳琇(안산상공회의소 국제팀장)姜京兌(한성학원 공인회계사)尹基成(강원랜드 안전관리실 과장)姜民(㈜엠코 직원)씨 빙부상 25일 낮 12시22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65 ●洪榮(한신컨설턴트 이사)相(석굴암주유소 대표)씨 모친상 24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54 ●禹成濟(삼산통운 대표)甲濟(자영업)興濟(서울신문 발송부장)仁濟(혜성여상 교사)씨 모친상 宋桂成(문화일보 발송부장)씨 빙모상 25일 오후 1시15분 충남 부여군 임천면 구교리 관동부락 자택,발인 27일 오전 11시 (041)833-2304 ●李奭宇(자영업)成宇(삼진제약 대표)씨 모친상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94 ●金喆權(전 드림라인 대표)貞子(왕남초등학교장)씨 모친상 25일 0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8 ●羅永植(금호건설 부장)承校(GM대우 서광주지점장)씨 부친상 黃成徹(광주MBC 차장)牟雄南(서울 모치과 원장)씨 빙부상 24일 오후 11시35분 광주 한국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62)380-3041 ●李東訓(CJ 바이오사업부 과장)守景(전 경남도민일보 기자)씨 모친상 鄭鶴九(연합뉴스 경남지사 기자)씨 빙모상 25일 오전 4시10분 경남 창원시 한마음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55)286-5102 ●金容韓(민주노동당 평택을지구당위원장)씨 모친상 24일 오전 4시40분 경기 안성시 공도읍 소신두리 자택,발인 26일 오전 10시 (031)618-1635 ●金成泰(㈜HTEC 직원)翼泰(머니투데이 기자)씨 부친상 南勝鉉(금호석유화학 직원)씨 빙부상 24일 오전 3시20분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42)257-4860 ●金健中(국세청 공보계장)泰中(세방기업 부장)盛中(KEC건설 대표)香淑(광명시 북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24일 오전 2시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 (02)2001-1096 ●金杞載(국회의원)씨 빙부상 25일 오전 3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2)392-0899 ●朴武光(자영업)秀光(음성군수)俊光(미국 거주)씨 모친상 庭勳(동아일보 기자)씨 조모상 李華林(자영업)朴光鎬(세광교역 대표)씨 빙모상 25일 오후 2시13분 충북 음성군 성모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43)873-0699 ●李順根(전 서울 고산초등학교장)씨 별세 昇魯(현대엔지니어링 차장)埈魯(유니프로스해운 차장)相勳(신세계INC 차장)씨 부친상 朴正夏(빙그레 충주대리점 대표)鄭鍾大(세청화학 부장)씨 빙부상 25일 오후 1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2)392-3499˝
  • 단체장 재보선 평균7대1 경쟁

    오는 6월5일 실시될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재·보선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이번 재·보선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했거나 선거법 위반이나 뇌물죄 등으로 기소돼 법원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물러난 기초단체장 18명을 새로 뽑는다. 지난 4·15총선 결과 열린우리당을 중심으로 지역에 따라 한나라당 및 민주당·자민련으로 전선이 형성돼 있다.대부분 출마예정자들은 지역별로 유력 정당의 공천을 희망,소지역주의가 꿈틀대고 있으며,예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상대방을 헐뜯는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등 과열·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돈 안드는 선거’로 후보 난립 25일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명되는 후보는 135명으로 평균 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가장 경쟁이 치열한 지역은 경남 양산으로 무려 15명이나 나섰다.각 당의 공천작업이 마무리되면 실제 출마자는 절반 이하로 줄어들겠지만 선관위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후보들이 난립하는 이유는 큰돈이 없어도 선거를 치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돈은 묶고 입과 발은 풀었다.’는 개정 선거법의 효력은 지난 총선에서 이미 입증됐다. 대구 동구와 북구청장 후보로는 한나라당 4명,우리당 3명,무소속 3명 등 10명이 경합중이다.본선은 한나라당과 우리당의 대결이 예상된다.지난 총선에서 우리당이 전멸한 것을 놓고 지역내에서 자성의 소리가 나오고 있어 결과는 예측불허다. 대전·충청지역은 5명의 자치단체장을 뽑는데 3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대부분 우리당 간판을 달려고 한다.행정수도 이전으로 지난 총선에서 표심을 사로잡은 우리당의 바람을 실감케 하고 있다. 과열양상으로 선관위를 긴장시키는 지역도 있다.경기 평택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이날 현재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어 후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부천시장 후보로 한나라당에서 전 시장과 구청장이 뛰고 있으며,우리당에서는 전 도의원과 시민단체 간부출신이 물밑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민주당에서는 전 시의회 의장이 출마를 준비중이다. ●공천권이 당선증? 전북 임실군수 후보 7명은 모두 우리당 공천을 받기 위해 뛰고 있다.예선전이 본선이라는 관측도 있으나 단체장의 경우 인물 위주로 뽑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반면 전남 화순군과 진도군의 상황은 다르다.지난 총선때 화순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고,진도는 민주당 후보가 우리당 바람을 뚫고 당선돼 이번 선거도 안개속이다.화순군에는 무려 11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6명이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모두 민주당과 우리당 인사들이다. 경남 창원시장과 양산시장 선거는 예비후보가 각각 10명이 넘어 예선이 본선보다 치열하다.이 지역의 맹주임을 자처하는 한나라당과 적진에 교두보를 구축하려는 우리당의 한판 승부가 예고돼 있다.후보로 거명되는 인사들이 거의 양당의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후보 2명이 창원시장 자리를 넘보고 있다. ●보궐선거 비용 구상권 청구해야 이어지는 선거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도 만만찮다.단체장 및 지방의원들의 중도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를 치르느라 주민들의 혈세가 낭비된다는 지적이다.아울러 후보간 흑색선전도 유권자들을 짜증나게 한다. 경남도는 이번 재·보선 비용으로 98억 36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도지사를 비롯,시장 2명과 도의원 4명,시·군의원 2명 등 모두 9명을 선출하는데 필요한 금액이다.도 선관위는 선거법 개정으로 비용이 늘어나 1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대구 동구의 경우 보선 경비로 이미 5억 7700만원을 선관위에 지원했으며,북구도 6억 623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단체장이 임기중 국회의원 등으로 출마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시켜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중도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 비용은 단체장에게 구상권을 청구,혈세를 보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귀담아 들어볼 만한 대목이다. 전국·정리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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