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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대 골프 기관장 4명 직위해제·중징계 지시

    국무총리실은 7일 경남지역 기관장 4명이 지역 기업인들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기관장들을 직위 해제하고 중징계 조치를 내릴 것을 해당기관에 지시했다. 국무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 이인구 국정원 경남지부장, 김태교 육군 39사단장, 박완수 창원시장 등 4명의 골프 접대 의혹에 대해 진상 조사한 결과 이같은 징계조치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지방자치 단체장이어서 직위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창원시장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를 통해 징계를 요구키로 했다. 총리실은 지난 4일 4명의 경남지역 기관장들이 지역 기업인들과 접대성 골프 모임을 가진 의혹이 일자 고위 공무원에 대한 암행감찰을 맡는 공직윤리지원관실을 통해 진상 파악에 나섰다. 총리실에서 의혹이 제기된 지 불과 사흘만에 직위해제라는 중징계 조치를 요구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 담길 기조발표와 20일 전후로 예상되는 개각을 앞두고 공직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한편 국정원 경남지부에 따르면 이 지부장이 지난 4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2010년 지방선거 D-300]영·호남 출마예상자

    [2010년 지방선거 D-300]영·호남 출마예상자

    전국 단위 선거에서 ‘텃밭’ 사수는 여야 모두에 승리의 기반이 된다. 승패의 관건인 수도권 못지않게 고정 지지 기반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영남 불패를, 민주당은 호남 장악을 기본 목표로 삼고, 덤으로 상대의 ‘안방’을 노린다. 여기에 한나라당 내 친이-친박 싸움, 민주당 내 공천 개혁 기류, 친노(親) 진영의 도전이 맞물려 복잡한 함수관계를 그릴 전망이다. ▶▶부산·울산·경남 내년 지방선거의 비 수도권 지역중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힌다. 이제까지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분류됐지만 현 정부 들어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하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노풍(風)’이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 정부의 대구·경북(TK) 편중인사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도 크다. 핵심 당직자는 6일 “정권 초기부터 하락세가 완연하던 당 지지율이, 부산이 정치적 고향인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뚝 떨어졌다.”면서 “대구·경북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고 전했다. ●큰 인물론에 친노 바람 솔솔 부산에서는 한나라당 허남식 시장이 3선에 도전할 것이 유력하지만 같은 당 중진 의원들이 도전의사를 밝히고 있어 긴장감이 팽팽하다. “중앙권력에서 소외됐다.”는 민심이 “이번엔 ‘큰 인물’을 뽑자.”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친박 서병수 의원의 도전이 거세다.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진 그는 “좀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지역의 다른 친박 중진인 김무성·허태열 의원과의 입장 정리가 남았기 때문이다. 친이 핵심인 안경률 의원도 거론된다. 친노(親) 인사들도 대항마로 떠오른다.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문재인 변호사가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문 변호사가 “정치에 뜻이 없다.”고 밝혔지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출마 요구가 나오고 있다. 참여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도 거론된다. 진보신당에서는 김석준 시당위원장이 3수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사에 장관·리틀 노무현 도전 경남에서는 한나라당 김태호 지사의 3선 도전에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젊고 참신한 인물로 ‘최고경영자(CEO) 도지사’ 이미지를 가진 김 지사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사건에 연루돼 수사를 받으면서다. 개혁적 이미지가 상당부분 훼손됐다는 게 지역 정가의 평이다. 이 틈을 비집고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완수 창원시장이 거론된다. 황철곤 마산시장도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군수 출신의 하영제 농림부 제2차관도 유력한 후보군 중 한 명이다. 친노 인사로는 ‘리틀 노무현’인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이 거론된다. ●진보 표심 잡는 게 관건될 듯 울산에서는 한나라당 박맹우 시장의 3선 도전 속에 같은 당 정갑윤·강길부 의원의 출마설이 나온다. 민주당에서는 임동호 시당위원장과 심규명 전 시당위원장이 거론된다.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도 자천타천으로 이름이 나온다. 진보진영에서는 민주노동당 김창현 시당위원장과 진보신당 노옥희 시당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재선거에서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의 당선으로 표출된 민심이 내년 선거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지훈 허백윤기자 kjh@seoul.co.kr ▶▶대구·경북 대구·경북은 한나라당이 1995년 민선 1기 지방선거 이후, 전신인 민자당을 포함해 한 차례도 시·도지사 자리를 빼앗긴 적이 없는 곳이다. 그만큼 본선보다 당내 공천 경쟁이 치열하다. 친박 성향이 강하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내년 선거에서 친박 인사들이 얼마나 위력을 보일지가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비(非)경북고 친박 핵심 통할까 대구에서는 비교적 중립 성향인 한나라당 김범일 시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의원들의 도전이 거세다. 친박 핵심인 서상기 의원과 강재섭 전 대표와 가까운 이명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서 의원은 이 지역의 ‘박근혜 정서’를 등에 업고 강력히 도전할 태세다. 통상 지역 의원들이 1년씩 돌아가며 맡는 시당위원장을 서 의원이 최근 연임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서 의원은 2006년 대구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당내 경선에서 김 시장과 맞붙어 큰 표 차이로 패한 경험이 있다. 당시 주변에서는 서 의원의 패인으로 ‘비(非) 경북고 출신’을 꼽은 사람이 많았다. 서 의원은 경북중을 졸업해 경기고를 나왔다. 반면 김 시장을 포함한 역대 민선 대구시장은 예외없이 경북고 출신이다. 대구고 출신의 이 의원은 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서 의원과 경쟁하다가 막판에 양보했다. 대구시장을 노린 행보라는 해석이 뒤따른다. 경북고 출신의 이한구 의원도 거론된다. 이 의원은 서 의원이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될 때 “시당위원장을 하면서 지방선거에 나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점을 들어 지역 정가에서는 서 의원이 도전장을 내면 이한구 의원도 가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에선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경북, 친이가 친박에 도전장 경북에서는 친박 성향의 한나라당 김관용 지사에 맞서 친이 진영의 도전이 거세다. 포항시장을 지낸 친이계의 정장식 중앙공무원연수원장이 ‘리턴 매치’에 나선다. 김 지사는 구미, 정 원장은 포항 출신이다. 정 원장은 2006년 당내 도지사 경선에서 김 지사에게 패한 뒤 3년간 와신상담했다. 친이 쪽에서는 권오을 전 의원도 거론된다. 민주당에선 참여정부에서 교육부총리를 지낸 윤덕홍 최고위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광주·전남·전북민주당의 텃밭으로 공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정세균 대표가 시사한 ‘공천 물갈이’도 관전 포인트다. ●박광태 3선에 강운태 등 각축 광주시장 예비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는 10명을 넘는다. 민주당에서는 박광태 시장이 3선을 노린다. 지역현안인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강운태 의원이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시장과 내무부장관을 지낸 경력에 최근 복당으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박주선 최고위원과 김동철·이용섭 의원도 거명된다. 한나라당은 광주 출신 인사를 내세워 표심(票心)을 두드릴 참이다. 정용화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과 김태욱 시당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민주노동당에서는 오병윤 사무총장, 강기수 현 시당위원장, 장원섭 전 시당위원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복당·새만금편지 등 변수 전북에서는 민주당 김완주 지사가 재선에 나선다. 김 지사가 대통령에게 보낸 ‘새만금 감사 편지’나 무소속 정동영 의원의 복당 문제가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과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강봉균 의원과 옛 민주계의 중심인 한광옥 상임고문도 거론된다. 정읍 출신의 무소속 유성엽 의원은 ‘정동영-신건’ 무소속 연대의 주자로 거론된다. ●박준영·주승용·이석형 3파전 민주당 박준영 전남지사가 3선에 도전할 것이 확실시된다. 여수 출신으로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승용 의원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민주당에 복당한 이석형 함평군수도 높은 지명도와 농민단체의 지지를 업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에서는 김기룡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출신 관료들을 중심으로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사설] 골프접대 받은 얼빠진 경남기관장들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청와대의 ‘골프 자제령’이 내려진 가운데 경남의 핵심권력 기관장 4명이 지난 2일 현지 기업인들에게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골프 접대를 받은 기관장들은 이운우 경남경찰청장과 이인구 국정원 경남지부장, 김태교 육군 39사단장, 박완수 창원시장 등 4명이다. 이들이 골프를 친 날은 공교롭게도 이명박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위해 경남 모처의 휴양소를 방문하기로 한 바로 전날이다. 경비 대책을 진두지휘해야 할 이들 기관장은 집단으로 접대 골프를 친 것도 모자랐는지, 곧바로 음식점에서 양주와 소주, 맥주를 섞은 폭탄주를 마시며 질펀하게 술판까지 벌였다고 한다. 그린피(130만원)는 물론 음식비 등 모든 비용을 기업인이 지불했다. 공직자 기강이 이 정도로 땅에 떨어졌다는 데 개탄할 뿐이다. 이번 사건은 권력 기관의 기업인 유착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에 연루된 인물은 경찰과 정보기관, 군부대, 행정기관 등 그야말로 지역 사회를 좌지우지하는 핵심권력의 수장들이다. 접대 골프 자체도 문제지만 자칫 부정부패의 연결 고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있다. 공직자들이 골프 접대를 받는 것은 금품수수 및 향응에 해당하는 사안이다. 공무원 복무규정과 행동강령에 분명히 저촉된다. 이 때문에 국가 청렴위는 아예 모든 공직자들은 비용을 누가 부담하든 직무와 관련된 사람과는 골프를 칠 수 없도록 지침까지 마련했다. 아무리 엄격한 윤리강령과 지침이 존재한들 솔선수범의 실천이 없으면 공염불에 그친다는 사실을 이번 사건은 통렬하게 일깨워 준다. 당국은 이번 사건의 경위를 엄정하게 조사해 관련자들을 규정에 따라 처리, 일벌백계의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 경남 기관장 4명 ‘접대골프’ 물의

    경남지방경찰청장과 국가정보원 경남지부장, 육군 39사단장, 창원시장 등이 지역 기업인들과 골프회동을 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4일 경남지역 기관과 기업 등에 따르면 이운우 경남경찰청장, 이인구 국정원 경남지부장, 김태교 사단장, 박완수 창원시장 등 기관장 4명은 일요일인 지난 2일 창원공장장협의회와 창원경영자협의회 소속 기업인 8명과 경남 김해시 주촌면 정산컨트리클럽에서 골프 모임을 가졌다. 정산컨트리클럽은 박연차 태광실업 전 회장이 실질적인 소유주다. 이날 기관장과 기업인들의 골프 모임은 창원경영자협의회 측이 주최해 해당 기관장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비용은 모두 130여만원으로 회원권이 있는 기업인 측에서 지급했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 골프를 친 한 기관장은 “기업인들이 특별회원권 등을 갖고 있어 ‘그린피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계산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른 기관장은 “그린피를 내지 않는 대신 캐디피 10만원을 계산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실태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시장 아버지 아래서 공직 배워요”

    “공직경험이 풍부한 행정고시 선배로서 아들의 공무원 첫걸음을 잘 이끌어 주세요.” 박완수(54) 경남 창원시장의 장남 찬효(27)씨가 창원시청에서 사무관 실무 수습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창원시는 28일 2007년 제51회 행정고시(재경 직렬)에 합격한 찬효씨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청 기획예산과와 상남동 주민자치센터에 근무하며 일선 공무원 등으로부터 행정 실무를 배운다고 밝혔다. 찬효씨는 이 기간 지방자치단체의 현안 사업을 이해하기 위해 자전거 문화센터, 공영자전거 터미널 등 주요 시설과 공사 현장을 방문한다. 시가 주관하는 각종 회의에도 참석한다. 일일 동장 직무도 하고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대민행정 현장을 체험한다. 같이 수습을 받는 사무관 7명과 함께 아버지 박 시장을 비롯한 선배 공무원과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창원 경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찬효씨는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수습일정에 연고지인 경남도청과 창원시청을 희망해 수습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행정 홍보 영상물을 본 뒤 “어릴 적부터 창원에서 살았지만 시에서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지 몰랐다.”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0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박 시장은 김해시 부시장 등을 거쳐 2004년 민선 창원시장에 당선돼 재선됐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산 시간당 90㎜… 출근길 물바다

    16일 영호남 곳곳에 집중 호우가 내려 산사태 등으로 5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비는 오전 짧은 시간 집중되면서 산사태, 교통통제,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 피해를 냈다. 특히 부산과 경남 등에서는 이날 아침 시간당 9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부산의 이같은 시간당 강우량은 지난해 8월13일 106㎜에 이어 역대 두번째 많은 기록이다. 비는 현재 소강상태이나 17일 오후 늦게부터 18일 사이에 서울·경기와 강원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16일 하루 강우량은 부산 266.5㎜, 경남 마산 189.58㎜ 등을 기록했다. 오전 10시4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6동 신희수(55·여)씨 집 뒤편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신씨가 흙더미에 매몰돼 숨졌다. 신씨는 연산6동장 김모(51)씨와 함께 피해현장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발생한 산사태로 흙더미에 묻혔다. 부산·창원·마산 등의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시내 도로가 허리높이까지 물이 차는 등 물바다로 변해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일어났다. 관공서·회사 등에는 지각사태가 속출했다. 경남에서는 산사태로 국도와 지방도 등 14곳이 두절됐다가 복구됐다. 창원시와 김해시를 잇는 지방도 1020호 구간 김해시 장유면 장유휴게소 부근에서 일어난 산사태가 도로를 덮치는 바람에 창원에서 장유 방향 교통이 3시간 넘게 끊겨 차량이 창원터널 안에 꼼짝 못하고 갇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폭우로 시내 293개 초등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부산에서는 주택 404채와 상가 108곳, 차량 100대가 물에 잠겼고, 경남에선 주택 30여채와 농경지 200여㏊가 침수됐다. 전국종합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창원시 에너지위너상 수상

    경남 창원시는 14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에너지절약 활동부문 평가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창원시가 에너지위너상(Winner)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에너지위너상은 민간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의 후원을 받아 해마다 녹색기기, 녹색조명, 에너지절약 활동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한다. 올해로 13회째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남해고속도로 14~15일 통제

     경남 창원시와 한국도로공사는 9일 남해고속도로 132.6㎞ 지점인 창원시 동읍 덕산리 국도 25호선 구간 덕산교 강교 작업을 위해 오는 14·15일 이틀에 걸쳐 공사현장 고속도로 교통을 중간중간 10분동안씩 통제한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지자체 ‘錢錢긍긍’

    지자체 ‘錢錢긍긍’

    지난 5월 재정조기집행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경남 양산시는 금융기관 예치금이 지난 4월 현재 586억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이맘 때 예치금에 2581억원에 비하면 1995억원(감소율 77.3%)이나 줄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벌써 지방채를 306억원어치 발행했다. 지난해엔 1년간 발행한 지방채 총액이 100억원이었다. 양산시는 자금난으로 벌써 111억원을 은행에서 차입한 상태다.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정조기집행에 올인하면서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 예치금이 크게 준데다 은행차입과 지방채 발행은 대폭 증가해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일부 지자체에선 하반기 재정운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8일 전국민주공무원노조(민공노)가 전국 230개 지자체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29개 기초단체의 예치금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파주시로 예치금이 974억원에서 132억원으로 줄어 감소율이 86.5%에 달했다. 예치금 액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경기 용인시로, 2662억원에서 379억원으로 줄었다. 지난 1월부터 4월 사이에 ‘일시적 자금난’을 이유로 시중은행이나 특별회계에서 차입을 한 기초단체가 15곳으로 액수가 1603억원에 달했다. 경북 경주시가 235억원을 차입해 액수가 가장 컸다. 이어 경남 창원시가 195억원, 경남 마산시 190억원, 경기 양평군과 경남 김해시가 각각 150억원을 차입했다. 정부가 재정 조기집행을 한창 독려한 지난 1~4월 동안 지방채를 발행한 기초단체도 37곳이나 됐으며 총 액수는 3965억원에 달했다. 이 중 도로건설과 관련된 지방채만 1191억원이었다. 지방채를 가장 많이 발행한 곳은 충남 천안시(532억원)였다. 천안시가 지난해 1년 동안 발행한 지방채는 200억원이었다. 두 번째로 지방채를 많이 발행한 화성시는 지난해 지방채 발행액 383억원이었지만 올해는 4개월만에 413억원을 발행했다. 이 밖에 지난해 247억원을 발행했던 전북 익산시는 올해 4월까지 260억원어치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정용해 민공노 정책실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주된 세입인 지방세는 하반기에 걷히는데 상반기에 무리하게 재정을 집행하면 자칫 일시적인 자금난이 심각해질 수 있고 정작 써야 할 곳에 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조기집행의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경기도의 한 기초단체 예산담당관은 “조기집행을 하면서 보유자금이 너무 부족해졌다. 재정압박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그는 “자치단체 세입은 하반기에 주로 들어오는데 상반기에 집행을 서두르다 보니 자금여건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남 양산시 관계자는 “지방세가 후반기에 들어오기 때문에 재정압박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반박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경남 공무원 필기시험 55세 최고령 합격자

    공무원 응시 상한 연령이 폐지된 뒤 처음 실시된 올해 경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55세 하모씨가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경남도는 2009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323명을 3일 발표했다. 지난 5월23일 실시한 필기시험에는 22개 직류에 걸쳐 모두 1만 2060명이 원서를 내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모집한 행정직 필기시험 합격선은 창원시가 87점으로 가장 높고 고성·남해·하동군이 81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 시험부터 응시 상한 연령이 폐지되면서 사서 장애직에 응시한 55세 하모(진주시 수곡면)씨가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하씨가 응시한 부문은 2명 모집에 필기시험 합격자도 2명이어서 최종합격 가능성이 높다. 최종합격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나이에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고성군 행정직에 응시한 21세 박모(여)씨가 최연소 합격자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공무원 시험 응시 상한 연령이 폐지되면서 지난해까지 응시자격이 없었던 33세 이상 수험생 1327명이 원서를 내 21명이 합격, 전체 합격자의 6.5%를 차지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1~23일 면접시험을 치른다. 8월8일 최종 합격자 292명을 발표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생사 엇갈린 태화강과 영산강의 차이는? ‘31년만의 부활’ 우포늪 따오기 4남매 성장기 14세 이하 성매매 급증 왜 “갱년기 부인에 과도한 성관계 요구 이혼사유” 수천마리 벌 공습에 미프로야구 경기 52분 중단 잭슨 마지막 리허설 동영상 “멀쩡했네”
  • [로컬플러스]

    박정희리더십 연구원 설립 영남대와 경북 구미시는 30일 대학 본관에서 ‘박정희리더십 연구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 박 전 대통령의 국가경영 리더십 연구에 나선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연구원에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경남FC, 창원 축구센터 1순위로 경남 도민프로축구단인 경남FC가 12월 준공되는 창원시 축구센터를 1순위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남 창원시는 30일 경남FC를 비롯한 국내외 프로축구 경기에 대해 시 축구센터 사용순위를 1순위로 하고 사용료도 전액 면제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2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당초 경남FC 등 프로축구팀이 창원시 축구센터를 이용할 때 사용순위를 2순위로 하고 사용료도 50%만 감면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을 추진하다 경남도와 경남FC, 경남FC서포터스 등의 반발을 사 조례 내용을 바꾸었다.
  • [인사]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한강홍수통제소장 류영창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 △대변인 이창욱△원자재총괄과장 김병안△대전지방조달청장 강신욱◇부이사관 전보△대구지방조달청장 권재진△광주〃 유근성◇4급 승진△경영지원팀장 송왕면△정보관리과장 문병성△고객지원팀장 강태주△장비구매과장 최영환△종합쇼핑몰〃 설동완△신기술구매팀장 양인용△기술심사〃 이계학△자재품질관리과장 안종호△서울지방조달청 자재구매〃 송기방◇4급 전보△감사담당관 이한배△운영지원과장 이철희△창의혁신담당관 강경훈△원자재비축과장 황영택△자재구매〃 안상완△시설기획〃 김기준△품질총괄〃 김윤길△강원지방조달청장 이재인△전북〃 이성남△경남〃 이종걸 ■한국연구재단 △전략기획홍보센터장 전승준△기초연구본부장 이승종△국책연구〃 정동수△연구진흥〃 배영찬△경영관리〃 이종욱△국제협력센터장 이용모 ■국립의료원 ◇승진 △부이사관 이금자 ■경남도 ◇2급 <전보>△기획조정실장 이병호<승진>△창원시 부시장 김윤수△남해안경제실장 안승택◇3급 <전보>△김해시 부시장 박재현△진주시 〃 조기호△문화관광체육국장 배종대<승진>△도시교통국장 김종호△행정안전〃 이용학△진해시 부시장 김호기◇4급 <전보>△ 산청군 부군수 김인규△의령군 〃 이종섭△함양군 〃 강을안△하동군 〃 하승철△고성군 〃 김이수△창녕군 〃 허성곤△공보관 윤상기△행정과장 이현규△항만물류〃 박종춘△도시계획〃 이홍기△민자사업〃 강해운<승진>△비서실장 최기봉
  • 2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서 국제로봇대전

    최첨단 산업용 로봇과 정보기술(IT)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제로봇대전과 국제유비쿼터스 제조 IT전이 23일 경남도와 창원시 공동 주최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돼 26일까지 열린다. 국제로봇대전은 국내 최대 산업용 로봇 전문 전시회로 일본·독일·미국 등 7개국 48개사가 200개 부스에서 산업용 및 지능형 로봇을 선보인다. 국제유비쿼터스 제조 IT전에는 70개사가 190개 부스를 마련해 제조 자동화와 정보화, 무선센서 기술을 활용한 정보제품을 선보인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번 전시회가 전통적인 기계산업과 첨단 유비쿼터스 제조 IT산업간의 유기적 융합을 재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지자체 ICLEI 세계총회 참석

    박완수 경남 창원시장 15일 캐나다 에드먼턴시에서 열린 ‘2009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 총회’에 참석해 주제 발표를 했다.
  • 굴절사다리만 제때 가동했어도…

    7일 오전 3시56분쯤 경남 창원시 도계동 D빌라 5층 정모(43)씨 집에서 불이나 정씨와 부인 이모(40)씨, 아들(17), 딸(15)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졌다. 이날 불은 내부 83㎡를 태운 뒤 소방서 추산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2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정씨는 집안 현관 출입문 앞에서, 아들과 딸은 각자의 방에서 연기에 질식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 부인 이씨는 안방 창문 쪽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뜨거운 불과 연기를 견디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번 사고는 인명구조와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의 현장대처가 늦어져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씨는 직접 119에 화재신고를 했으며, 인근에 사는 친구에게도 전화를 걸어 다급하게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불이 났다.’는 고함소리를 듣고 밖에 나가 보니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어 소방서에 신고했다.”면서 “신고 2분 뒤 소방차 4대와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당시 부인 이씨가 5층 안방 창문 쪽에서 계속 구조를 요청했지만, 구조되지 않아 밖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소방대원들이 10분 정도 우왕좌왕하다 물 한 방울 뿌리지 못했다.”면서 “결국 사다리차는 물론 바닥에 에어매트도 설치하지 못해 이씨가 추락해 숨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방서 관계자는 “굴절 사다리가 있었지만 현장에 주차차량이 많고 빌라 가까이 전깃줄이 너무 복잡해 현장 접근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가장 늦게 도착한 구조차에 에어매트가 있었지만, 무게가 무겁고 설치하는 데도 시간이 걸려 출입문을 개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로 화재가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최초 발화지점인 주방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씨줄날줄] 자전거 보험/노주석 논설위원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도하다 사고를 당해 낭패를 본 직장인이 한두 명이 아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막상 질주하는 자동차와 마주하면 질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포기하기는 아직 이르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두 가지 소식이 있다. 첫 소식은 자전거 인구가 늘수록 사고 건수가 줄고 더 안전해진다는 연구결과이다. 영국 뉴사우스웨일스대학의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14개국과 미국 68개 도시를 대상으로 자전거와 자동차의 충돌 사고 건수를 조사해 보니 자전거 인구가 두 배로 늘어나면 충돌 빈도수가 3분의1로 줄어들었다. 준 이유는 자전거 도로 확충 때문이 아니었다.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었다. 두 번째 소식은 자전거보험의 등장이다. 2001년 손해를 메울 길이 없어 판매중단된 개인용 자전거보험이 이달 말쯤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단체 보험가입도 봇물을 이룬다. 단체 자전거보험을 든 경남 창원시는 대박을 터뜨렸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져 숨진 77살 이모씨의 유가족이 보험금 2900만원을 지급받았고, 상해 보상건수도 150건에 이르렀다. 자전거 인구 통계는 없지만 우리나라의 자전거 보유대수는 2006년 현재 800만대로 파악되고 있다. 인구대비 자전거 보급률은 16.6%이고 자전거의 교통분담률은 1.2%이다. 보급률 98%에 분담률 27%를 자랑하는 네덜란드나 보급률 67%, 분담률 14%인 일본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서울 강남구가 어제 보험료 2억 2000만원을 내고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단체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구민 55만 9000명이 앞으로 1년 동안 자전거 사고를 내거나 당하면 보험료를 지급받는다. 벌금이나 변호사비용, 형사 합의금도 대준다. 맹정주 구청장은 “열심히 자전거전용도로를 닦고, 무인대여시스템과 정류장도 만들었지만 뭔가 허전했다.”면서 “그래서 아예 보험에 가입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말로만 자전거를 타라고 외칠 게 아니라 여건 조성이 우선임을 실행에 옮긴 셈이다. 강남구민과 창원시민이 부럽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창원 천선동에 11만㎡ 산단 조성

    경남 창원시는 3일 모자라는 공업용지를 확충하기 위해 천선동 11만㎡에 일반산업단지를 2012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천선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예정지역은 현재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다. 창원시는 지난달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이달 중에 국토해양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지정고시한 뒤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천선동 산업단지를 자동차 관련 종합시설단지로 개발해 자동차 부품 및 기타 운송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강진·천안 등 12곳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제3회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남 강진군과 충남 천안시 등 12곳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 수원시와 서울 성북구 등 21곳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경기 구리시, 강원 횡성군, 경남 진해시 등 3곳은 공로상을 수상했다.서울신문사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8일 이틀간 일정으로 충남 천안시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경진대회를 폐막하면서 이 같은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본선에 오른 4개 분야 총 56개 지자체의 매니페스토 실천사례를 놓고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활동가, 지방의원 등 심사위원 42명과 각 참여 지자체 공무원들이 심사했다. 제도·조직개선 분야에서는 전남 강진군(역동적 창의적 조직설계로 이뤄낸 최고의 교육자치와 스포츠마케팅 추진), 서울 강동구(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2곳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창의적 활동 분야의 최우수상은 충남 공주시(5도2촌 주말도시 육성과 사이버시민제도 정착으로 농촌활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 경남 창원시(저탄소 녹색성장 중심도시 자전거특별시 창원 프로젝트), 전북 진안군(홍삼·한방·아토피산업 집중 육성), 서울 구로구(보건소 기능 첨단화로 건강도시 조성), 광주 서구(비즈니스 365일 24시간 업무지원시스템 구축) 등 5곳이 수상했다.주민소통 분야에서 전남 나주시(시민참여 활성화시책 추진), 충북 단양군(경로당을 돈 버는 웰빙센터로 전환하겠습니다), 서울 중구(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 중구 행복더하기) 등 3곳이, 매니페스토 활동 분야는 충남 천안시(시민이 참여하는 매니페스토 실천), 광주 동구(약속과 실천 주민 만족형 공약이행 평가시스템 구축) 등 2곳이 각각 최우상을 거머쥐었다.우수상은 주민소통 분야에서 ‘해피 수원 온 시민 자원봉사’로 수원시가 받는 등 모두 21곳이 수상했다. 온은 모든 시민, 溫(따뜻한 시민) ON(열린 시민)을 뜻한다.이원희(한경대 행정학과 교수) 공동심사위원장은 이날 결과 발표에 앞서 “심사를 하면서 소득 등 주민에게 실질적 효과가 있는지, 지속될 수 있는지, 하려는 의지가 강한지 등을 중요시했다.”고 밝혔다.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속보이는 경남도 자전거터미널 설치

    경남도청 주차장에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의 터미널 시설이 뒤늦게 설치된 배경을 놓고 뒷말이 많다. 21일 경남도와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창원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을 앞두고 창원시는 도청 안에 누비자 터미널을 서둘러 설치했다. 이 대통령은 축전 행사 때 이 자전거 터미널을 둘러본 뒤 보관돼 있던 자전거 1대를 직접 타고 도청에서 창원광장까지 이동했다. 누비자 터미널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빌려 타거나 반납하는 공용자전거 주차장으로 창원시내에 101곳이 설치돼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 7월부터 도청 안에 누비자 터미널을 설치하기 위해 경남도에 협조공문을 보내 간청했으나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민원 주차장도 부족한데 웬 자전거 주차장까지 설치하자느냐.’, ‘이용 검증이 되지 않은 시설을 설치했다가 흉물로 방치될 수 있다.’ 등이 거절 이유였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 동, 서의 중간에 있고 넓은 공원으로 조성돼 있는 도청은 평소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라서 자전거붐 확산을 위해 터미널 설치가 꼭 필요했던 곳”이라고 말했다. 도청안 누비자 터미널 설치에 난색을 보였던 도는 도청 및 창원광장에서 대통령이 참석하는 자전거축제 행사가 예정되자 태도를 바꿔 자전거 터미널 설치에 동의했다. 도·시청 안팎에서는 경남도가 도청 안에 자전거 터미널 설치를 꺼리다가 갑자기 설치하게 된 배경에는 잠재적인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박완수 창원시장과 김태호 경남지사 간의 미묘한 관계가 적잖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박 시장은 창원시를 자전거 수도로 만들겠다며 자전거 타기를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 왔으며, 누비자 터미널은 자전거 타기의 핵심 시설이다. 창원시 한 공무원은 “경남도로서는 박 시장의 시책이 김 지사의 안방인 도청 안까지 ‘침투’하는 것이 선뜻 내키지 않았겠지만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 때문에 터미널을 설치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청 주변에서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은 “주민편의를 위해 진작 만들었어야 할 시설인데도 계속 버티다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하자 마지못해 나선 것은 전시행정이란 비난을 면키 어렵다.”고 지적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농경인 가족 한마음대회 참석

    박완수 경남 창원시장 21일 낮 12시30분 동읍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창원시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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