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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에 홍준표 현 지사

    [속보]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에 홍준표 현 지사

    홍준표(59) 경남도지사가 박완수(58) 전 창원시장을 누르고 오는 6월 4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마산체육관에서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 선출대회를 열고 홍준표 지사를 차기 경남지사 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홍준표 지사는 당원, 대의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박완수 전 시장을 앞섰다. 이에 따라 경남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홍준표 지사와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정영훈 변호사의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 통합진보당 강병기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맞붙게 됐다. 앞서 홍준표 지사는 박완수 전 시장과 후보 경선을 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감정싸움을 벌이는 등 날카로운 대립을 거듭해 왔다. 홍준표 지사는 지난 2월 28일 김해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깜(감)이 되는 사람끼리 경선해야지, 깜이 안되면서 시비를 거니 일일이 대답도 못하고…”라며 박완수 전 시장을 격하해 논란을 촉발시켰다. 당시 홍준표 지사는 “(나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 계파 도움 없이 내 힘으로 당 대표까지 한 사람”이라며 박완수 전 시장과는 정치적인 위상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완수 전 시장 측은 ‘럭비공 홍준표, 시정잡배들이 사용하는 단어, 정치판 퇴물’ 등의 표현을 써가며 홍 지사를 공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결과 홍준표, 박완수 제치고 후보 확정…지지율은?(3보)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결과 홍준표, 박완수 제치고 후보 확정…지지율은?(3보)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결과’ ‘홍준표 박완수’ ‘홍준표 지지율’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홍준표 현 경남도지사가 당선됐다.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6·4 지방선거 경남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어 홍준표 현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남지사 경선 결과에 따라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후보로 확정해 발표했다. 홍준표 현 경남도지사는 당원·국민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4506표(선거인단 득표 3553표, 여론조사 지지율 55.5%)를 얻어 4079표(선거인단 득표 3315표, 여론조사 44.5%)를 얻는데 그친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제치고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발표된 경남지사 경선 결과는 12~13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와 13일 도내 22개 시·군·구별 투표소에서 진행된 1만여 명의 대의원·당원·국민선거인단 투표를 합산한 것이다. 경남지사 경선 선거인단 투표율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66%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는 대선 후보와 마찬가지로 국민참여선거인단 유효투표 결과 80%, 여론조사 결과 20%를 합산해 결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건설, 4~5월 8874가구 ‘분양잔치’

    현대건설, 4~5월 8874가구 ‘분양잔치’

    현대건설이 4~5월 아파트 분양 잔치를 벌인다. 모두 8874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4개 단지를 분양한다. 분양을 마친 강동구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3658가구)를 시작으로 강서구 마곡 힐스테이트(603가구), 양천구 목동 힐스테이트(1081가구),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952가구) 등이다. 목동 힐스테이트는 목동 일대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신규 아파트다. 수도권 물량이 추가로 나온다. 다음 달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개발지구에서 ‘송담 힐스테이트’ 아파트 952가구를 준비 중이다. 송담택지지구에서 나오는 첫 아파트이다. 지방에서도 2개 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경남 창원시 감계 힐스테이트 4차(1665가구) 아파트가 분양 채비를 갖췄다. 감계지구에서는 이미 1차(1082가구)와 3차(630가구)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분양물량까지 더하면 감계지구에는 4000여 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인지도가 높은 충남 당진 송악지구에서도 915가구가 공급된다. 당진시청까지 직선거리로 약 4㎞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다 시내까지 바로 연결되는 32번 국도가 인접해 당진 시내까지 접근이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시장·군수 예비 후보들의 공약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남은 새누리당 정서가 강한 지역으로 새누리당 예비 후보들끼리도 공천 경합과 함께 공약 경쟁이 치열하다. 여야 예비 후보마다 장점을 부각하고 차별화를 위한 공약을 앞다퉈 내놓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옛 창원, 마산, 진해 3개 시가 합쳐 2010년 출범한 창원시는 통합으로 불거진 지역 갈등이 4년이 흐른 지금까지 봉합되지 않고 있다. 창원시장 예비 후보들은 이 같은 지역 분위기를 감안해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한 공약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진해 지역에 연고가 없는 후보들이어서 특히 진해 민심을 잡기 위한 공약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배한성 예비 후보는 진해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2캠퍼스 유치를, 안상수 예비 후보는 진해에 4년제 대학 유치를 공약했다. 부산경제 부시장을 지낸 이기우 예비 후보도 진해 지역을 둘러싼 산 중턱에 조성된 길이 27㎞ 드림로드(임도)를 걷거나 자전거로 즐기는 국제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뛰어들었고 조영파 예비 후보는 진해구 시립대학 설립 공약으로 맞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허성무 예비 후보는 새누리당이 4대 강 사업을 추진해 망친 낙동강을 살리겠다는 공약으로 새누리당 후보들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허 예비 후보는 ‘낙동강 연안 녹조 방지 대책 시·군 협의회’를 만들어 시·군 공동으로 4대 강 사업의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새누리당을 겨냥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민선 5기 창원시장 47개 공약 가운데 연안크루즈 도입 등 30개 사업은 완료됐고 창원국제교육도시 인프라 구축 등 17개 사업은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구 53만명으로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창원시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김해시는 장유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도시 인프라 확충과 곳곳의 난개발 등이 시급한 해결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맞춰 후보들도 도시 정비 공약을 강조한다. 경남 지역의 유일한 새정치연합 소속 자치단체장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김맹곤 김해시장은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와 편의성, 정주성을 갖춘 새로운 도심 공간을 개발해 명품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며 한번 더 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사무총장 출신의 김정권 예비 후보는 공장 난개발을 정리하고 도심 공원 면적을 넓혀 김해를 살기 좋은 녹색도시로 만들겠다며 뛰고 있다. 천하장사 출신의 이만기 예비 후보는 예술인, 문학인, 전문직, 외국인 등을 위한 테마형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대학병원을 유치해 취약한 의료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인지도를 지지로 연결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김해시에 따르면 민선 5기 공약사업 50건을 점검한 결과 가야인재육성재단 설립, 광역철도망 구축 등 3건은 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났다. 3선인 조유행 군수가 퇴임을 앞두고 있는 하동군은 조 군수가 재임 기간에 열정적으로 추진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유치가 지역 최대 현안이다. 여상규 지역 국회의원도 갈사만 산업단지에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 군수가 됐으면 한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새누리당의 윤상기, 이수영, 이정훈 등 예비 후보들은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에 첨단 기업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뉴하동시티 건설을 앞당기겠다며 저마다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동군에 따르면 민선 5기 공약 77건 가운데 지역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전 학생 무상급식 등 22건은 완료됐다.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 등 51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으나 대송산업단지 조성 등 4건은 추진 실적이 20% 안팎으로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거창군에서는 전·현직 군수가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겨루고 있다. 이들은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심 기지인 거창승강기 산업단지를 거창 경제를 이끌어 갈 중추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며 군민들에게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홍기 현 군수는 대한민국 10위 이내 자치단체를 목표로 재선되면 다른 후보의 우수한 공약도 채택하겠다고 강조한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 군수에게 패했던 양동인 전 군수는 승강기 산업을 도시 성장 동력으로 삼아 인구 10만~15만명 규모의 서북부 경남 중추 도시로 건설하겠다며 공천을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은 민선 5기 공약 66건 가운데 열린 군수실 운영 정례화 등 57건은 완료됐으며 거창군 보훈회관 건립은 입지 변경에 따라 추진이 늦어져 올해 하반기 부지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홍준표, 박완수 제치고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승리…지지율은?(종합2보)

    홍준표, 박완수 제치고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승리…지지율은?(종합2보)

    ’홍준표 박완수’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홍준표 현 경남도지사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6·4 지방선거 경남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어 홍준표 현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남지사 경선 결과에 따라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후보로 확정해 발표했다. 홍준표 현 경남도지사는 당원·국민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4506표(선거인단 득표 3553표, 여론조사 지지율 55.5%)를 얻어 4079표(선거인단 득표 3315표, 여론조사 44.5%)를 얻는데 그친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제치고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발표된 경남지사 경선 결과는 12~13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와 13일 도내 22개 시·군·구별 투표소에서 진행된 1만여 명의 대의원·당원·국민선거인단 투표를 합산한 것이다. 경남지사 경선 선거인단 투표율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66%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는 대선 후보와 마찬가지로 국민참여선거인단 유효투표 결과 80%, 여론조사 결과 20%를 합산해 결정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본선에서의 압승으로 당원 및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아울러 경남 미래 50년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결과 승리의 주인공은…홍준표 vs 박완수 중 누가 후보?(2보)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결과 승리의 주인공은…홍준표 vs 박완수 중 누가 후보?(2보)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결과’ ‘홍준표 박완수’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홍준표 현 경남도지사가 당선됐다.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6·4 지방선거 경남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어 홍준표 현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남지사 경선 결과에 따라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후보로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발표된 경남지사 경선 결과는 12~13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와 13일 도내 22개 시·군·구별 투표소에서 진행된 1만여 명의 대의원·당원·국민선거인단 투표를 합산한 것이다. 경남지사 경선 선거인단 투표율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66%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는 대선 후보와 마찬가지로 국민참여선거인단 유효투표 결과 80%, 여론조사 결과 20%를 합산해 결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치권, 무공천 공방 접고 6·4선거 앞으로] 與, 제주부터 경선 일정 ‘출발’

    새누리당이 11일 제주지사 경선을 시작으로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경선 일정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향식 경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별 일정은 12일 세종·울산 경선, 14일 경남, 18일 대전, 20일 대구·강원, 21일 충남, 22일 부산, 23일 인천, 25일 경기, 30일 서울 순이다. 취약 지역인 호남에서는 이미 단일 후보가 확정됐다. 광주는 이정재 광주시당위원장, 전북은 박철곤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전남은 이중효 가천대 겸임교수가 본선으로 직행한다. 13일로 예정됐던 경북지사 경선은 예비 후보들의 잇단 중도 사퇴로 김관용 현 지사가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충북 역시 윤진식 의원이 단일 후보가 됐다. 12일 경선을 치르는 울산과 세종은 양자 대결이 치열하다. 예선전이 곧 본선인 울산은 3선의 김기현·강길부 의원이, 세종은 유한식 현 시장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14일 경선이 예정된 경남은 홍준표 현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2012년 10월 도지사 보궐선거 국민경선에 이어 리턴매치를 치른다. 서울은 17개 시·도 중 마지막인 3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3:3:2(대의원:당원:국민경선선거인단: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가린다. 당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서청원·이인제·김무성 의원 등 5명의 공동위원장이 참여하는 ‘지도부급 총동원 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떠나가기 전에… 당신께 숨겨진 벚꽃을 전송해 드립니다

    떠나가기 전에… 당신께 숨겨진 벚꽃을 전송해 드립니다

    올봄 벚꽃과 얽힌 독특한 현상이 화제였다. 중심은 서울 윤중로 벚꽃이었다. 철없이, 그것도 보름 가까이 일찍 피었다. 제주나 경남 진해 등보다도 다소 빠를 정도였다. 그 때문에 여기저기서 ‘벚꽃 엔딩’ 운운했지만 사실 남녘의 벚꽃 명소들에선 제철보다 늦지도 이르지도 않게 벚꽃이 피고 또 지는 중이다. 한데 최근 회자되는 벚꽃 경승지 가운데 세간의 관심에서 쏙 빠진 곳이 있다. 경북 경주다. 여기 벚꽃 만만치 않다. 품은 내력도 그렇고, 드러낸 풍모도 그렇다. ‘벚꽃 왕도’란 표현에서 단 반 푼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다. 대한민국 벚꽃의 최고봉을 꼽으라면 단연 경남 진해(현 창원시)다. 35만 그루에 달하는 벚꽃이 도시를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런데 경주 벚꽃도 숫자에서 다소 뒤질지언정 품고 있는 풍경의 수려함에선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진해 벚꽃이 항도(港都)의 서정과 맞닿아 있다면 경주 벚꽃은 고도(古都)의 유장한 아름다움과 어우러졌다. 그 덕에 그윽하고 고색창연하다. 경주가 벚꽃의 도시로 탈바꿈한 건 1970년대부터다. 1971년 경주관광개발 계획에 따라 10년생 안팎의 벚나무들이 경주 일대 가로수로 식재됐다. 그때 심은 벚나무들이 이제 수령 50년의 아름드리로 자라났다. 경주 주요 도로와 사적지 외에도 꾸준히 벚나무가 식재됐다. 그 덕에 경주 전역의 벚나무가 30만 그루를 넘나들 정도가 됐다고 한다. 경주는 도처에 벚꽃이다. 이즈음 경주를 찾는다면 발 닿는 곳 절반은 유적지, 절반은 벚꽃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경주시내로 진입하는 순서로만 보자면 충효동의 김유신 장군묘 진입로가 첫손에 꼽힌다. 450m쯤 되는 구간의 아름드리 벚꽃들이 화려하게 꽃등불을 내걸었다. 밤에는 한결 요염해진다. 울긋불긋 밤을 밝히는 경관 조명 덕이다. 다만 60여개에 달하는 노점상 때문에 소란스럽다고 느낄 수 있다. 경주 한복판으로 들면 어디나 벚꽃이 흐드러졌다. 그 가운데 대릉원과 첨성대, 반월성 일대는 유독 도드라진 풍경을 선보인다. 보문호 일대는 호수와 벚꽃이 어우러져 화사한 풍경을 펼쳐 낸다. 벚꽃의 규모, 탐화 인파 등 여러모로 경주 벚꽃의 ‘갑’이다. 여기에 이제 막 움이 돋기 시작하는 수양버들이 연초록빛 추임새로 박자를 맞춘다. 숱한 사람의 발길이 머무는 보문관광단지 안에서도 경주 사람조차 잘 모르는 경승지가 있다. 바로 보문정이다. 수양벚꽃과 왕벚꽃, 그리고 아담한 정자 등이 작은 연못과 더불어 데칼코마니 같은 풍경화를 펼쳐 내는 곳이다. 힐튼 호텔에서 대각선 방향의 버스 정류장 뒤편에 있다. 예전엔 일부 사진작가들만 알음알음 찾던 곳이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카메라 성능이 일반 카메라에 버금가는 수준에 이른 지금, 장삼이사라도 이 같은 풍경 앞에 서면 능히 작가가 될 터다. 피안앵(彼岸櫻)이 아름다운 절집으로는 기림사가 꼽힌다. 벚꽃 숫자야 몇 그루 안 되지만 절집과 어우러져 장중한 풍경을 선보인다. 특히 대적광전의 소박한 자태는 정말 일품이다. 풀 한 포기 없는 뜨락과 황토빛 일색의 건물이 기막히게 어울렸다. 기림사 가기 전 골굴사도 둘러볼 만하다. 밤 풍경도 곱다. 경주시는 장군교, 흥무로, 보문로 등 3개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동궁원에서 보문교 구간, 불국사 등에도 발광다이오드(LED)등을 조성했다. 그 때문에 매일 밤 12시까지 고도는 잠이 들지 않는다. 복원 공사 중인 월정교도 1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9시 임시 개방한다. 신라 경덕왕 19년(760년)에 축조된 석조 교량으로 왕경(궁성)의 주요 통로로 사용됐다. 경주최씨 집성촌과 맞닿은 월정교는 원효대사에 얽힌 일화로 유명하다. 삼국유사는 원효대사가 월정교를 건너 요석공주와 만나 설총을 낳았다고 적고 있다. 월정교가 ‘사랑의 다리’라고 불리는 이유다. 월정교도 밤에 경관 조명을 켠다. 여기까지는 익히 알려진 벚꽃 명소. 경주엔 덜 알려진 명소도 적지 않다. 먼저 덕동호에서 암곡동 무장사지로 이어지는 벚꽃길이다. 경주 주민과 일부 사진작가만 찾을 뿐 이곳에서 일반 관광객은 찾기 어렵다. 그만큼 호젓하게 벚꽃을 완상할 수 있다. 개화 시기도 경주시내의 벚꽃보다 다소 늦다. ‘지각 꽃놀이’를 즐기기 맞춤하다. 다만 길이는 다소 짧다. 안강읍의 풍산 공장도 주민들 사이에서 명소 반열에 든다고 한다. 방위산업체라 평소엔 문을 닫아걸지만 벚꽃 축제가 열리는 13일까지는 문을 연다는 것. 경주시내에서 차로 20분 남짓 걸린다. 경주까지 와서 꽃만 보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검푸른 동해바다까지 휘휘 돌아보는 게 좋겠다. 경주시내를 벗어나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일별하고 나면 곧 갈림길이 나온다. 경주의 등줄기를 두루 꿰고 달리는 31번 국도다. 왼쪽은 포항 방향. 감포 등 작은 포구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오른쪽은 울산 방향이다. 이쪽에 볼거리가 많다. ‘동해의 꽃’이라 불리는 양남면 주상절리군(천연기념물 제536호)과 문무대왕릉, 읍천항 등이 늘어서 있다.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1.7㎞ 구간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도 조성됐다. 해안을 따라 자박자박 걸으며 싱싱한 동해의 봄을 만끽할 수 있다. 글 사진 경주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54)] ■맛집:경주엔 오랜 역사만큼이나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소문난 곳이 많다. 식도락 기행, 시쳇말로 ‘먹방 로드’를 즐겨도 좋겠다. 경주최씨 집성촌인 교촌마을 초입의 요석궁(775-7557)은 경주최씨 14대 종부가 만드는 반가 음식으로 유명하다. 다만 음식에 따라 10만원을 넘는 것도 있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바로 옆 최가밥상(772-3347)은 경주최씨 집안에서 대대로 전해 오는 육개장 등을 맛볼 수 있는 집이다. ‘나 홀로 여행자’에게도 기꺼이 1인분을 내주는 흔치 않은 집이다. 육개장 1만 3000원. ‘눈 내리는 갈비찜’은 경주 사람들이 부모님 생신상에 케이크 대신 올린다는 소갈비찜이다. 갈비찜 위에 찹쌀을 뿌려 눈이 내리는 것처럼 장식했다. 흰눈소갈비찜(772-8450)이 알려졌다. 3만 2000~4만 2000원. 삼릉 일대엔 칼국수집이 몰려 있다. 삼릉고향칼국수(745-1038), 옛집칼국수(745-1129) 등이 유명하다. 시내 성동시장엔 정식골목이 형성돼 있다. 뷔페식 한정식 등을 판다. 우엉김밥도 별미다. 김밥에 우엉을 곁들여 먹는다. 보배김밥 등이 알려졌다. ■잘 곳: 벚꽃 개화 시기의 교통 체증에 대한 우려를 덜려면 보문호 주변에 숙소를 잡는 게 낫다. 대명리조트는 건물 자체가 풍경 전망대다. 숙소 안에서 보문호 일대의 벚꽃 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화리조트는 보문호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아름드리 벚꽃들이 시립한 보문관광단지 가로수길을 정원처럼 삼은 게 장점이다. 블루원리조트는 고도가 높아 부감으로 보문호 전체를 굽어볼 수 있다. 경주시내에서 숙소를 잡겠다면 고속버스터미널 쪽이 좋다. 다만 지나치게 화려한 모텔들이 많아 한 블록 뒤로 빠져야 조용한 숙소를 구할 수 있다.
  • 효성, 세계 최대 펌프시험센터 준공

    효성, 세계 최대 펌프시험센터 준공

    효성그룹의 펌프 및 담수설비 전문 계열사인 효성굿스프링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펌프시험센터를 준공했다. 효성굿스프링스는 8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공장 내 부지에 시간당 11만㎥ 규모의 초대형 펌프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험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1000만 서울 시민이 하루에 사용하는 물을 24시간에 송수할 수 있는 초대형 펌프까지 시험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까지 미국·일본 경쟁업체들의 펌프 시험센터 규모는 시간당 7만∼9만㎥ 정도다. 효성굿스프링스는 202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잡았다. 효성스프링스는 2011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0만㎥급 원자력 발전소용 펌프를 성공적으로 시험 완료한 바 있다. 초대형 펌프시험센터를 설립한 이유는 발전소·원유·가스 플랜트 등의 대형화 추세와 맞닿아 있다. 특히 이번에 만들어진 펌프시험센터는 여러 대의 테스트 설비를 갖추고 있어 시험 대기·설치 등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실제 고압 펌프는 3대의 펌프를 동시에 설치해 테스트 시간을 약 7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대형 펌프도 최소 2배 이상의 테스트 공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조현준 효성 사장은 “시험센터 준공은 한국의 해외 플랜트 수주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효성굿스프링스는 발전·석유·담수 플랜트용 펌프 등 다양한 산업용 펌프를 생산하는 국내 1위 펌프 제조 업체로 수출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지방선거 본격 시작도 전에 ‘네거티브 대전’

    지방선거 본격 시작도 전에 ‘네거티브 대전’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기도 전에 벌써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리는 등 각종 잡음이 일고 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 방침으로 야권 후보가 난립하면서 여권과 야권 후보는 물론 같은 당 후보들 간에도 물고 물리는 ‘네거티브 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7일 인천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가천길재단 뇌물수수사건’에 송영길 인천시장 측근이 연루된 점을 들어 “참담하게 썩어버린 책임의 중심에 송 시장이 있다”며 ‘막장비리’, ‘시정잡배’ 등의 표현을 서슴없이 썼다. 이에 맞서 새정치연합 인천시당은 인천시장 출마가 유력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지역 기관장·기업인 모임인 ‘인화회’를 방문한 것을 두고 “인천경찰청과 협의하에 이뤄진 관권선거”라며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경북지사 경선을 앞두고 권오을·박승호 예비 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김관용 경북지사에게 아들 병역비리, 석사논문 표절 의혹 등을 제기하며 중앙당에 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를 빌미로 경선 일정 연기를 요청하고 경선 불참까지 시사했다. 광주시선관위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방한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 2명에게 경고조치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경선 상대인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가리켜 “(도지사) 깜이 되는 사람끼리 경선해야지, 깜이 안 되면서 시비를 거니…”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박 예비 후보 측은 “시정잡배가 사용하는 단어를 공적인 자리에서 사용했다”며 “스스로 깜도 안 되는 수준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반격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예비 후보 등록 이후 같은 정당 후보 간에도 비방하거나 의심되는 사항을 신고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선거 현수막을 둘러싼 신경전도 치열하다. 광주시 등의 예비 후보들은 투표 독려 차원의 홍보 현수막을 주요 교차로 등에 무차별적으로 내걸고 있다. 이들 현수막은 ‘당신의 한 표가 민주주의를 살린다’, ‘잠깐만요, 투표하고 가실까요’ 등 공익적인 문구를 담고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곁들여 인지도를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개정된 공직선거법 제58조에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 없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선거운동으로 보지 않는다’고 명시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지자체들은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내건 현수막은 옥외광고물관리법에 위배된다며 철거에 나섰다. 전남 여수·순천시, 충북 청주시, 전북 전주시 등은 이미 ‘정치선전’ 현수막을 철거했고 이 과정에서 후보들의 거친 항의를 받았다. 거꾸로 현수막이 도시경관을 훼손한다는 시민들의 항의도 이어지고 있다. 2000여개의 현수막이 내걸린 광주시에는 하루 30∼40건의 철거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이번 선거로 단체장이 공석이 된 지자체는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1일 박맹우 시장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직후 특별점검팀을 구성,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거 개입 여부 등을 감시하기로 했다. 단체장 공석을 틈타 특정후보에게 줄을 대는 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선거 중립 훼손 사례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與 전직 의원들 기초단체장 출마 왜

    與 전직 의원들 기초단체장 출마 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소속 전직 국회의원들의 ‘하향 지원’ 러시가 잇따르고 있다. 과거엔 시장이나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을 거친 뒤 의원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그 반대 경우가 유난히 많다는 것이다. 4선 의원으로 집권 여당의 대표까지 지낸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는 창원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재선 의원 출신의 김정권 전 사무총장은 자신의 지역구였던 김해시의 시장직에 도전장을 냈다. 서울에서 임동규 전 의원은 강동구청장, 김충현 전 의원은 마포구청장, 오경훈 전 의원은 양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에서는 신영수 전 의원이 성남시장에, 김황식 전 의원은 하남시장에, 백성운 전 의원은 고양시장에, 박승웅 전 의원은 용인시장에 출마했다. 반면 야권의 전직 의원 중에는 김희철 전 의원이 서울 관악구청장에, 전혜숙 전 의원이 서울 광진구청장에, 제종길 전 의원이 경기 안산시장에 출마한 게 고작이다. 이처럼 여권에 편향된 ‘하향 지원’ 현상은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제 도입과 야권의 ‘무공천’ 방침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새누리당 전직 의원들의 경우 지역 인지도가 당락을 좌우하는 상향식 공천제가 도입됨에 따라 2016년 총선을 목표로 지역을 다지는 차원에서 기초단체장을 거머쥐려 한다는 것이다. 반면 야당 전직 의원들은 기초선거 무공천으로 야권표가 분산될 것이란 우려 탓에 출마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해석이 많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베테랑 주부들이 말하는 포장이사 가격 및 견적비교 방법”

    “베테랑 주부들이 말하는 포장이사 가격 및 견적비교 방법”

    처음 포장이사를 준비하던 주부 윤모씨는 포장이사추천 업체 선정을 위해 인터넷으로 ‘포장이사 잘하는 곳’을 검색해봤다. 이용해본 소비자들의 후기 글들을 살펴봤지만 광고성 글들만 난무할 뿐 결국 원하던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다. 베테랑 주부들은 포장이사가격비교를 위해 광고성 글들을 신뢰하기 보다는 적어도 3군데 이상의 이사짐센터에서 무료이사견적으로 이삿짐센터 가격비교를 받아보길 조언했다. 이삿짐 익스프레스들 중 저렴한 포장이사비용만을 내세워 질 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많은 까닭이다. 최근 이사 성수기철 들어서 포장이사업체로 인한 피해사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보상을 받을 적당한 기준선이 없어 좋은 포장이사업체 선정이 절실해지는 요즘이다. 이사견적비교에 앞서 베테랑 주부들에게 포장이사 잘 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자. 첫째, 이사비용보다는 이사의 서비스를 먼저 생각하자 포장이사란 TV나 냉장고 같은 대량생산 및 생산성 증대에 따른 원가절감이 쉽지 않다. 공산품이 아닌 인적 서비스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할인 쿠폰을 신뢰하거나 여기저기 전화로 금액만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턱 없이 저렴한 포장이사 비용을 제시 하는 이삿짐센터의 경우 아래 사항들을 의심해 봐야 한다. * 복수의 이사계약을 통한 이사절감 (하루 2번 이사) * 정상적인 포장이사가 어려운 적은 수의 인원 투입 * 이사 당일 이사물량을 허위로 과대 산출하여 가격 상승 * A/S 비용은 아예 고려하지 않은 금액 (추후 A/S보상 받을 수 없음) 둘째, 포장이사업체의 정식 허가 여부를 확인하자 베테랑 주부들은 아무리 유명한 이사브랜드라고 하더라도 전국 프랜차이즈 지점 모두가 허가 업체가 아닐 수 있다고 충고했다. 프랜차이즈 확보만을 목적으로 무허가 익스프레스를 지점으로 받는 대형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포장이사에 있어 복불복 서비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으며 이사 후 발생되는 피해 역시 소비자의 몫으로 남게 된다. 포장이사 관허업체의 경우 피해보상보험의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어있어 이사 진행 시 생기는 돌발사항이나 이사 후 A/S를 받기에도 용이하다. 그러므로 포장이사가격 비교에 앞서 업체의 관허업체 여부를 확인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셋째, 이사업체의 비용절감이 무조건 좋은 것 만은 아니다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돈을 지불하고 집을 얻어서 규정보다 비싼 부동산 수수료를 지불하고 이사를 준비하며 수십만 또는 수백만원을 돈을 주고 도배, 장판, 인테리어를 하는 소비자들이 수백, 수천만원 어치의 가구, 전자제품을 옮겨야 하는 이사에 있어서는 단돈 몇 만원에 인색해 하곤 한다. 돈 몇 만원을 아끼려다 새 보금자리로의 이사가 물품파손, 분실, 말다툼, 식대 및 수고비 요구 등으로 얼룩지게 되는 것이다. 포장이사를 진행해 본 베테랑 주부들은 무조건적인 절약보다는 지혜로운 소비가 필요한 것이 이사라고 충고했다. 넷째, 이사체크리스트를 만들자 이사를 준비하며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미리 체크리스트로 만드는 것 역시 좋은 포장이사준비 방법이라고 베테랑 주부들은 설명했다. 이사에는 포장이사, 일반이사, 반포장이사, 보관이사, 원룸이사, 용달이사, 사무실이사 등 많은 서비스가 있는데 이 중 내게 알맞은 이사 서비스를 선택하고 손없는 날, 주말 이사 등을 피해 이사 날짜를 정해주는 것 역시 방법 중 하나다. 또한 내 이사서비스에 알맞는 1톤, 2.5톤, 5톤포장 이사비용 및 보관이사비용을 꼼꼼히 확인해봄으로써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한편 KGB연합이사(www.KGB24mall.com)에서는 이삿짐센터 선정에 있어 이용해본 고객들의 후기 글 역시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인터넷에 올라온 광고성 글보다는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고객이 직접 작성한 후기글을 참고하고 무료방문견적을 통해 정확한 이사조건을 파악해야 좋은 이사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내 포장이사를 선도해온 KGB연합이사는 알뜰한 이사짐센터가격과 보관이사비용은 물론 신속하고 안전한 이사 서비스로 베테랑 주부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믿을 수 있는 포장이사업체다. KGB연합이사의 24시간 잠들지 않는 포장이사 서비스는 서울(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종로구, 중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광진구,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금천구, 양천구, 구로구, 강서구)과 경기도(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안양시, 오산시, 평택시, 동탄시, 시흥시, 안산시, 광명시, 군포시, 남양주시, 구리시, 일산시, 고양시, 성남시, 하남시, 의정부시, 분당시, 의왕시, 광주시)외 전국(인천시, 부산시, 대구시, 대전시, 김해시, 창원시)에서 받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재건축·재개발·혁신도시 등 ‘알짜 입지’ 수두룩

    재건축·재개발·혁신도시 등 ‘알짜 입지’ 수두룩

    4월은 아파트 분양대전이 펼쳐지는 달이다. 분양물량이 4만 6000여 가구에 이른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택지지구·혁신도시 등 입지가 빼어난 곳에서 나오는 물량이 많아 청약열기도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분양 물량이 몰린 것은 6월 지방선거가 본격화되면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산될 것을 우려한 건설업체들이 분양 시기를 앞당겼기 때문이다. 최근 청약열기를 놓치지 않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서울, 도심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수요집중 서울에서는 도심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눈에 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지난 주말 강동구 고덕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3658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다. 84∼192㎡로 다양한 크기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중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돌아가는 일반 분양 물량만도 1114가구에 이른다. 분양가는 3.3㎡당 1950만원이다. GS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6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아파트를 분양한다. 408가구로 규모는 작다. 일반 분양물량도 86가구에 불과하다. 9일부터 1순위 접수에 들어가며 분양가는 3.3㎡당 3150만원으로 책정됐다. 비싼 아파트지만 오랜만에 강남권에 공급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몰릴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 아파트를 11일 분양한다. 368가구 규모이고 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올해 말 입주한다. 현대건설은 강서구 공항동에서 59~114㎡짜리 ‘마곡힐스테이트’ 아파트 603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31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강북권에서는 금호건설이 성북구 돈암동 돈암5구역 재개발 아파트 490가구 중 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11월 입주한다. SK건설은 노원구 월계동 월계3구역 재개발 아파트 59~84㎡짜리 504가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물량은 288가구다. ●수도권, 송도국제·미사보금자리 인기 예감 수도권에서도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하남 미사지구에서 1066가구를 내놓는다. 포스코건설도 89~112㎡짜리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아파트 875가구를 쏟아낸다. 금강주택은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60~85㎡짜리 ‘금강펜테리움’ 827가구 분양 채비를 갖췄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에서도 많은 물량이 나온다. 호반건설은 64~84㎡짜리 1206가구, 골드클래스는 59~84㎡짜리 69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우미건설은 평택 비전동 소사벌지구에서 ‘우미린센트럴파크’ 87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지구에서는 포스크건설이 69~84㎡, 857가구를 내놓는다. 유승종합건설은 인천 구월보금자리지구에 ‘한내들퍼스티지’ 860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선 부산·대구 등 청약열기 후끈 지방 분양 시장도 청약열기가 불면서 분주해졌다. 청약열기가 뜨거운 부산·대구지역 아파트 분양도 계속된다. SK건설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 구서2구역 재개발 아파트 693가구를 공급한다. 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67~84㎡짜리 60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한도 대구 동구 각산동 대구혁신도시에서 624가구를 내놓는다. 충청권에서는 청약열기가 식지 않은 천안에서 호반건설이 불당동 아산탕정지구에 1096가구를 내놓는다. 중흥건설은 세종시 3-2생활권에 656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도 당진에서 62∼84㎡짜리 581가구를 내놓는다. 호반건설은 전북혁신도시에서 1091가구를 분양한다. 광주 서구 매월동에서는 한국건설이 68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59~104㎡ 규모 아파트 1665가구 분양 채비를 갖췄다. 삼도주택과 한림주택은 경북 포항시 창포동에 59~101㎡짜리 2300가구를 분양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철도노조원 자살…“강제전보에 심한 불안증세”

    철도노조원 자살…“강제전보에 심한 불안증세”

    ‘철도노조원 자살’ 강제전보 대상이던 철도노조원이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3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주택에서 철도노조원 조모(50)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조씨는 유서에 “여보 미안해. 내 병(몸)이 안 좋아서 먼저 간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 6월 전기원으로 입사한 조씨는 지난 3월 4일 마산역에서 진주역으로 근무지를 이전한 뒤 사측으로부터 강제전보 대상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제전보를 우려한 조씨는 이후 심한 불안 증세를 보였고 이에 사측은 조씨에 대해 이번에는 강제전보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는 7월 2차 전보가 예정돼 있다는 얘기가 돌면서 조씨의 불안 증세는 심각해졌다고 철도노조 측은 주장했다. 고창식 철도노조 부산본부 교선국장은 “조씨는 평소 우울 증세가 있었지만 최근 강제전보 대상자가 되는 과정에서 심한 불안 증세를 보여 주변의 우려가 컸다”고 말했다. 그는 “유족들도 조씨가 강제전보를 당할까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조씨의 빈소는 동마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철도노조 부산본부는 4일 오전 10시 부산역 앞에서 이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591회당첨번호, 29억 대박…1등 배출 ‘로또명당’ 살펴보니

    로또591회당첨번호, 29억 대박…1등 배출 ‘로또명당’ 살펴보니

    ‘로또591회당첨번호’ 나눔로또는 28일 제59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8, 13, 14, 30, 38, 39’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각각 29억 646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8명으로 6501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483명으로 16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331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25만1393명이다. 591회 로또 당첨번호를 배출한 곳은 서울 2곳(영등포구 대림3동 CU 대림중앙점, 양천구 신월1동 노다지복권방), 경기 2곳(의정부시 호원동 로또복권방, 광주시 초월읍 초월대박복권방), 경남 1곳(창원시 마산회원구 복권파는집)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591회당첨번호, 서울·경기에서만 80%?…명당 어딘가 했더니

    로또591회당첨번호, 서울·경기에서만 80%?…명당 어딘가 했더니

    ‘로또591회당첨번호’ 로또591회당첨번호가 공개됐다. 나눔로또는 28일 제59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8, 13, 14, 30, 38, 39’ 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각각 29억 646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8명으로 6501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483명으로 16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331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25만1393명이다. 591회 로또 당첨번호를 배출한 곳은 서울 2곳(영등포구 대림3동 CU 대림중앙점,양천구 신월1동 노다지복권방), 경기 2곳(의정부시 호원동 로또복권방, 광주시 초월읍 초월대박복권방),경남 1곳(창원시 마산회원구 복권파는집)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박정훈(전 전매청장)씨 별세 재현(전 삼성물산 상무)재우(미국 거주·사업)씨 부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20 ●한상욱(전 수원 한치과 원장)씨 별세 임영우(서울고법 판사)최선명(서울메디이비인후과 원장)씨 장인상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조영운(덕산중 교감)재우(한국일보 광고국장)씨 모친상 임인자(온양온천초 교사)최선미(대한항공 차장)씨 시모상 30일 충남 아산 온양장례식장, 발인 4월 1일 오전 9시 (041)547-4444 ●한동우(울산MBC 광고사업국장)씨 모친상 30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10시 (051)711-1455 ●이성제(혁신산업 부장)윤제(대한소결금속 관리부장)동영(대학산부인과병원 원장)미희(전 빨간우산애드컴 대표)씨 모친상 안상호(매일신문 중부지역본부장)씨 장모상 30일 경북대병원, 발인 4월 2일 오전 8시 (053)200-6144 ●유영하(전 새누리당 군포시당협위원장)씨 부친상 29일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8시 30분 (031)386-2345 ●윤승길(시대산업 부장)씨 부인상 덕중(미래에셋증권 리테일기획팀 대리)유나(국립암센터 전략기획팀)씨 모친상 한용(삼성스포츠단 과장)씨 장모상 3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7시 (02)2258-5940 ●손기현(사업)신동준(한국일보 종합편집부 차장)씨 장인상 30일 창원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 발인 4월 1일 오전 8시 30분 (055)712-0897 ●이계환(전 광주무등중 교사)씨 별세 철(전남대 불문과 교수)상훈(대법관)광범(LKB&파트너스 대표변호사)씨 부친상 30일 광주 운암한국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월 1일 오전 9시 (062)528-4443
  • “벚꽃 보러 진해 군항제 오세요”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2회 진해 군항제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서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펼쳐진다. 36만여 그루의 벚꽃이 만개해 시가지를 뒤덮은 가운데 ‘꽃, 빛, 희망’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벚나무가 우거진 여좌천과 제황산, 안민고개 등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벚꽃을 배경으로 밤마다 형형색색 빛을 밝히는 별빛축제가 열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진해루에서는 다음 달 2일 오후 8시부터 40분 동안 밤바다를 배경으로 멀티미디어 불꽃 쇼가 열린다. 다음 달 4~6일 진해공설운동장, 중원로터리, 진해구민회관 등에서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모든 군의 군악의장대 12개 팀 600여명이 참가해 절도 있는 의장시범을 보이는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열린다. 4일 중원로터리 일대에서 열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승전행차도 볼거리다. 행사 기간에 해군사관학교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아름드리 벚꽃 수천 그루가 우거진 부대를 개방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천안함 용사 26일 4주기… 대전현충원 추모식 개최

    국가보훈처와 해군은 26일 천안함 피격 사건 4주기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훈처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숭고한 호국 혼, 지켜갈 내 조국’이라는 주제로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을 거행한다. 추모식은 46명의 전사자 유가족과 승조원,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 상영,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공연에서는 전사한 임재엽 중사의 모교인 충남기계공고 학생들이 손도장을 찍어 만든 용사들의 이름패를 들고 나와 천안함과 태극도형을 만드는 카드섹션을 펼친다. 해군은 26일을 ‘천안함 피격, 응징의 날’로 지정하고 각급 부대가 해양수호 결의대회를 열어 결의문을 낭독한다. 27일에는 천안함재단과 국가경영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해 천안함 유가족과 백령도 주민들을 위로하는 평화음악회가 개최된다. 해군본부는 이날 백령도에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와 해상위령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해군사관학교는 30일 경남 창원시 진해루 공원에서 고(故) 한주호 준위 동상 참배와 ‘한주호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박원순 비난했던 미모의 전 女아나운서 결국…

    박원순 비난했던 미모의 전 女아나운서 결국…

    새누리당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을 비롯한 광역단체장 후보군을 2∼5배수로 압축(컷오프) 했다. 서울시장의 경우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을 경선 주자로 남기고 앞으로 다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2배수 압축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서울에서 다른 후보들은 경쟁력이 월등히 떨어진다고 보고 1차에서 탈락시켰으며 다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더 압축할지 여부를) 추후 판단키로 했다”면서 “최대한 신속히 실시해 오는 27일 회의 때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에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했던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 강성현 영등포구 대림우리전통시장 금산인삼 대표, 이성복(전 육군중령)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1차 관문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대구의 경우는 서상기 조원진 의원, 주성영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구청장 등 5명으로 압축한 뒤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키로 했다. 광역시 가운데 부산은 서병수 박민식 의원과 권철현 전 의원으로, 인천은 유정복 의원과 안상수 전 시장, 대전은 박성효 의원과 이재선 전 의원, 노병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울산은 김기현 강길부 의원 2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대구는 서상기 조원진 의원, 주성영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5명으로 일단 정한 뒤 다시 압축할 방침이다. 광주는 이정재 시당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선정됐고전남은 배종덕 전 새누리당 목포시지구당 위원장과 이중효 가천대 겸임교수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충북은 윤진식 의원과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경북은 김관용 지사와 권오을 전 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경남은 홍준표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으로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 또 제주는 원희룡 전 의원과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등 3명, 세종시는 유한식 세종시장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컷을 통과했다.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의원,김영선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가 맞붙은 경기도와 충남,강원은 추후 다시 회의를 열어 경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정미홍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당내 경선제도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정 상임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초대 민선시장인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정 상임대표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을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잇따라 손해배상 선고를 선고를 받았다. 지난 14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할 때에도 “박원순 시장의 달콤한 말과 선한 이미지의 가면을 벗기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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