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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관 유치 ‘전쟁’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5일 국립한국문학관 부지 공모 마감 결과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속한 24곳이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지자체는 서울 은평구와 동작구,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동구, 대전 유성구와 중구, 경기 군포시와 파주시 등이다. 충북 청주시와 옥천군, 충남 홍성·예산군과 보령시, 전북 남원시와 정읍시, 경남 창원시와 통영시도 공모 대열에 합류했다. 또 부산 강서구, 인천 서구, 대구 달서구, 세종시, 강원 춘천시, 전남 장흥군, 경북 경주시, 제주시가 신청했다. 문체부는 문학·출판계를 포함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7월에 건립 부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전 ´치열´…경쟁률 24대1

     국립한국문학관이 들어설 부지 공모 경쟁률이 24대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5일 국립한국문학관 부지 공모 마감 결과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속한 24곳이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지자체는 서울 은평구와 동작구,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동구, 대전 유성구와 중구, 경기 군포시와 파주시 등이다. 충북 청주시와 옥천군, 충남 홍성·예산군과 보령시, 전북 남원시와 정읍시, 경남 창원시와 통영시도 공모 대열에 합류했다. 또 부산 강서구, 인천 서구, 대구 달서구, 세종시, 강원 춘천시, 전남 장흥군, 경북 경주시, 제주시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문학·출판계를 포함해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시청각 설명(PT) 심사 등을 거쳐 7월에 건립 부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 문학의 역사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대표문학관이자 문학유산 및 원본 자료의 체계적 수집·복원, 보존·아카이브, 연구·전시, 교육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2019년까지 건립을 끝내고 이듬해 개관할 계획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홍준표 경남지사 “노무현 전 대통령 의로운 죽음 아니어서 추도식 참석 안하는 것”

    홍준표 경남지사는 24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해마다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는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이 의로운 죽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경남도청 출입기자단과 함께 한 점심 자리에서 국내외 정치 상황과 도정 등에 대한 생각을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날 오찬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이 왜 의로운 죽음이 아니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논쟁은 하지 않겠다”며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았다. 홍 지사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차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이익집단이고 더민주당은 이념정당이다. 새누리당은 보수적 가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그래서 새누리당은 정당 밖에서 만들어져 있는 대통령 후보를 데리고 온다. 이회창 전 대표와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모두 당 밖에서 만들어져 있던 사람들을 대통령 후보로 데려왔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더민주당은 당 안에서 대통령 후보를 만든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동영·문재인 등이 그런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새누리당이 반기문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반은 친박이 차지하고 나머지 반만 대통령 역할을 하는 ‘반(半)대통령’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은데 (대통령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권을 갖고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절반을 바꾸었으면 지금 김무성은 욱일승천 하고 있을 것인데 국회의원 한번 더 할 생각에서 자기 것만 챙기고 튀는 바람에 국민들 보기에 치사하게 돼버렸다”고도 했다. 홍 지사는 “진주시가 남강유등축제를 유료화 한 것은 봉이 김선달이가 대동강 물을 팔아 먹은 것과 같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강에 등 몇게 띄워놓고 가림막을 둘러막아 돈을 받는 그런 봉이 김선달 같은 발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느냐. 축제에 관광객들이 와서 밥먹고 자고 하면서 지역에 뿌리는 돈만 해도 유료화 입장료와 비교 할 수 없다”며 유등축제 유료화를 반대했다.그는 “경남지사를 맡아 지금까지 3년 6개월 동안에 앞으로 경남이 50년 동안 먹고 살 것을 거의 다 마련했으며 이제 당장 할일이 없고 그래서 재미가 없다”는 말로 그동안 경남을 위해 많은 일을 했음을 강조했다. 홍 지사는 “자리에 집착하지는 않고, 명분만 있으면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돼 있지만 명분이 없는 행동은 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도지사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안상수 창원시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해 “‘한여름 밤의 꿈’이며 현실성이 없는 정치적인 행위“라고 일축했다. 홍 지사는 앞으로 대권 계획에 대해서는 “밥 먹자. 밥먹자”라며 동문서답으로 대신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00000@seoul.co.kr
  • “야생국화로 만든 약주로 집에서 혼술 즐겨볼까” 무학 ‘진짜 맛있는 국화’ 출시

    “야생국화로 만든 약주로 집에서 혼술 즐겨볼까” 무학 ‘진짜 맛있는 국화’ 출시

     종합주류기업 무학은 야생국화로 만든 ‘진짜 맛있는 국화’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짜 맛있는 국화는 경남 창원시 서북산에서 자라는 야생국화의 꽃잎만을 엄선해 국내산 찹쌀, 질 좋은 누룩으로 만든 살균약주다. 지난해부터 유행한 과일 리큐르가 과즙과 향을 첨가한 것이라면 진짜 맛있는 국화는 이와 달리 야생국화와 찹쌀, 누룩을 더해 발효한 전통 약주로 맛과 향미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가정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집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과 혼술(혼자 술마시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식사에 가볍게 곁들이기에 좋다는 게 무학 측의 설명이다.  진짜 맛있는 국화의 알코올 도수는 12도이며 용량은 360㎖다. 편의점과 일반 소매점 기준 16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새누리당 박완수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새누리당 박완수

    “책임 완수, 박완수.” 새누리당 박완수(경남 창원 의창) 당선자는 19일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20대 국회에서 주어지는 일들을 모두 완수해 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의원으로서 임기를 지키는 것이 ‘책임 완수’라는 소명을 다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박 당선자는 두 차례 경남지사 후보 경선에서 홍준표 지사에게 석패했지만 여전히 차기 경남지사 1순위로 꼽히고 있다. 계파는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된다. Q. 나에게 정치란. A. 삶. 입법권을 갖고 불합리한 제도와 법령을 고치는 것이 정치라면 정치는 바로 삶이다. 법 개정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큰 정치보다는 작은 정치, 생활 정치에 관심이 많다. Q. 내 정치의 원동력은. A. 내 이름 ‘완수’. 살아오면서 기본과 본분에 충실했다.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완수한다는 의미다. 무슨 일이든지 맡기면 꼭 해낸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래서 ‘책임 완수’ 박완수다. 시골 출신이라 그런지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 편이다. 정치인으로서 여우 같은 면모가 다소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점이 오히려 의정 활동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을 뚜렷하게 밝히는 정치인이 될 수 있지 않겠나.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겠다. Q. 정치적 목표는. A. 욕 안 먹기. 국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크다. 욕먹는 건 예삿일이 됐다. 그래서 국민에게 욕 안 먹고 일 제대로 하는 의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의원상을 확립해 ‘박완수는 확실히 다르다’는 얘기를 듣도록 하겠다. 시선을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튀는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Q. 중점 추진 정책은. A. 일본식 행정 시스템 솎아 내기. 현행 행정제도와 시스템들이 일제시대 때 만들어져 건국 이후에 짜깁기식으로만 고쳐졌지 기본적인 틀은 바뀌지 않았다. 노동·복지 시스템도 수십년 전 짜인 틀과 제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우리가 선진국 진입 문턱에만 머물러 있는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Q. 당선돼 행복한가. A. 행복해선 안 된다. 개인적인 성취감 측면에선 행복해할 수 있을지 몰라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마냥 행복감에 젖어 있을 순 없다. 의원에게 각종 혜택과 권리가 주어지다 보니 너도나도 하려고 하는데, 의원을 안 하려고 하는 시대가 와야 한다. Q. 롤 모델은. A. 세종대왕. 역사상 애민 정신이 가장 강했던 분이다. 남긴 업적도 개인의 성취가 아닌 백성을 위한 것들이었다. 항상 솔선수범했고 신하의 의견을 많이 들었다는 얘기가 세종실록에 구구절절 나온다.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표상으로 삼을 만하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프로필 ▲1955년 경남 통영 출생 ▲마산공고·경남대 행정학과 ▲행정고시(23회) ▲합천군수 ▲김해부시장 ▲창원시장(3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개인정보 빼내 경남교육감 소환 ‘허위서명’ 공무원 등 33명 적발 3명 구속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청구에 필요한 서명 인원수를 채우기 위해 박권범(57) 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과 도지사 비서실 직원을 비롯한 경남도 전·현직 공무원 4명과 홍준표 지사 측근인 박치근(57) 전 경남FC 대표이사와 박재기(58) 전 경남개발공사사장 등 모두 33명이 허위서명 작업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박 전 국장은 병원과 건강관련 협회 등이 보관하고 있는 고객 개인정보를 빼내 허위서명에 이용하도록 한 혐의가 드러났다. 경남교육감 주민소환청구인 허위 서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19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허위서명에 가담한 박치근 전 경남FC 대표이사와 박재기 전 경남개발공사사장 등 3명을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박권범 전 국장 등 30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가담자는 경남개발공사 11명, 경남FC 4명, 경남도청 전·현직 공무원 4명, 병원과 건강관리협회, 음식협회 등의 관계자 6명, 박치근 전 대표 등의 지인 8명 등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치근 전 대표와 박재기 전 사장은 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서명 기한이 임박하자 허위 서명을 하기로 공모했다. 박재기 전 사장은 당시 현직이던 박 복지보건국장에게 개인정보를 수집해 달라고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박 전 국장은 부하직원 A 사무관에게 시켜 지난해 11월 16·17일 이틀간 김해시와 창원시 진해구 지역 병원 3곳과 건강관련 협회, 음식관련 협회 경남지부 등으로부터 개인정보 19만여건을 넘겨받아 박재기 전 사장에게 건네 줬다. 경찰은 병원과 협회 등의 행정직원들이 개인정보 제공을 거부했으나 박 전 국장 측은 ‘도정 홍보자료로 쓸 것이다’고 설득해 이름·주민번호·주소 등이 기재된 개인정보 명부를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박치근 전 대표와 박재기 전 사장은 박 전 국장을 통해 받은 개인정보를 이용해 경남FC·경남개발공사 직원과 대호산악회 등에서 알게 지인 등에게 허위서명 작업을 시켰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22일까지 박치근 전 대표 소유 건물인 창원시 북면 대호산악회 사무실에서 서명부 584장에 2385명의 허위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박 전 국장이 “병원 등에서 받은 개인정보가 허위서명에 이용될 줄 몰랐다”고 진술했으나 박 전 국장이 병원 등에 개인정보를 요청하면서 “생년월일 등의 정보가 꼭 있어야 한다”고 말했던 점으로 미루어 허위서명에 이용될 것이란 점을 알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경남교육감 주민소환청구 허위서명 사건은 경남지역 야권·사회단체가 무상급식 중단 및 진주의료원 폐쇄 등에 항의해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에 나서자 이에 맞서 보수성향 단체 등이 무상급식 문제로 홍 지사와 갈등을 빚은 박 교육감 주민소환운동에 나서면서 비롯됐다. 경남도선관위는 지난해 12월 22일 박치근 전 대표 소유 창원시 북면 사무실에서 박모(42·여)씨 등 4명이 개인정보가 담긴 명부를 이용해 허위서명을 하던 현장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다. 홍 지사는 측근들이 주민소환 허위서명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자 지난 3월 7일 경남도 공보관을 통해 도민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창원마산야구장 21일 기공식, 스포츠 명소로 조성해 2018년 개장

    창원마산야구장 21일 기공식, 스포츠 명소로 조성해 2018년 개장

    경남 창원시는 18일 마산야구장에서 오는 21일 오후 창원마산야구장 건설 기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새로 건설하는 창원마산야구장은 현재 마산야구장 옆에 있는 마산종합운동장을 헐고 그 자리에 2018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홈구장으로 쓴다. 시는 새로 짓는 야구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공식을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 야구장 안에서 경기에 앞서 개최한다. 새 야구장은 1240억원을 들어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짓는다. 연면적 5만 172㎡로 관람석은 2만 2000여 석 규모다. 야구장 시설 외에도 야구역사박물관과 소망존, 시민공원 등의 문화·휴식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365일 개방된다. 야외 결혼식과 캠핑도 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창원을 비롯해 경남 18개 시·군이 힘을 합쳐 새 야구장을 건설한다는 뜻을 담아 18개 시·군에서 가져온 흙을 새 야구장 마운드에 깐다. 이정근 창원시 야구장건립단장은 “새로 짓는 창원마산야구장은 문화와 관광, 스포츠가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전국 야구팬들이 꼭 와 보고 싶은 야구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새 야구장 건립을 위해 마산종합운동장이 철거됨에 따라 보조경기장을 개방형 주민생활체육시설로 단장하는 공사를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개방했다. 보조경기장에 8억여원의 사업비로 오래된 인조잔디를 바꾸고 조깅트랙과 쉼터, 각종 운동기구 등을 설치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서 9중 추돌사고…4명 사망·수련원 가던 중학생 35명 부상

    16일 오전 9시 48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남해고속도로 창원분기점 북창원 방향 25㎞ 지점 창원1터널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정모(59)씨 등 4명이 숨졌다. 또 버스를 타고 고성수련원으로 가던 양산의 한 중학교 학생 35명과 버스기사 1명 등 총 36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사고에 휘말린 버스는 총 5대다. 사고는 북창원 방향으로 가고 있던 쏘렌토 SUV 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일어났다. 쏘렌토가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자 뒤따르던 첫 번째 버스가 멈추지 못하면서 쏘렌토와 추돌했다. 이어 5톤 트럭과 두·세 번째 버스, 모닝 승용차, 네·다섯 번째 버스, 테라칸 승용차가 연달아 추돌했다. 쏘렌토를 운전자 정모(59·여)씨는 “앞에 있던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를 하는 것 같아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경남 창원 창동예술촌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경남 창원 창동예술촌

    경남 창원의 창동예술촌은 옛 마산의 원도심에 있다. 창동 일대는 조선시대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된 어촌 마을이었다. 일제강점기에 개항장이었고 물자를 실어 나르던 항구였다. 물자를 보관하던 창고가 많아 동네 이름도 창동이다. 지금은 매립돼 바다가 예술촌이 위치한 곳에서 한참 가야 나오지만 100년 전만 해도 불과 100~200m 앞에서 파도가 출렁이던 동네였다. 한때 경남도청 또한 마산에 있었다는 점도 화려한 원도심의 과거를 말해 준다. 그리고 여느 도시처럼 1980년대 산업화 이후 도시의 주요 기능들이 지금의 창원 지역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쇠락해 갔다. 창동예술촌은 쇠락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창원시가 주도해 2012년 5월 출범한 마을이다. 창동 예술촌은 1시간이면 가볍게 돌아볼 정도로 작다.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10여분이면 한 바퀴 돌아볼 만큼 짧은 거리다. 작은 곳이지만 크게 두 가지가 인상적이었다. 첫째는 예술촌이 만들어진 곳이 후미진 골목이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기대 이상의 다양한 예술 장르와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상상길로 불리는 번화한 거리에서 사람 두 명 정도가 오갈 만큼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거기서 예술촌이 시작된다. 조각가 문신의 개미조형물이 입구에 서 있다. 좀더 안으로 들어가면 창동아트센터다. 이곳을 중심으로 골목에 테마를 입히고 골목 안 빈 점포를 활용해 예술가들이 입점해 있다. 골목의 테마는 크게 3개로 나뉜다. 마산예술흔적골목과 에꼴드창동골목, 문신예술골목이다. 마산 예술흔적골목은 마산을 예술사적으로 재조명한다. 1950~80년대 골목 모습을 복원하고 대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입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생긴 미술협회 사무실도 이 골목 안에 있다. 에꼴드창동골목은 예술인과 예술 상인들이 융화되는 골목이다. 예술을 틀 안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인 생각 이상의 풍경이 펼쳐진다. 세 번째 골목은 학문당 서점 맞은편의 시민극장 옆과 뒤로 연결되는 문신예술골목이다.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4)을 알리고 추억하는 길이다. 그가 거닐었던 파리의 뒷골목을 재현하는 한편 그의 연인이었던 이의 이름을 딴 미술관 갤러리 리아도 있다. 후미진 골목을 돌면 문신이 20대에 그린 초상화가 나타난다. 그 옆에는 88올림픽을 기념해 올림픽 공원에 세웠던 그의 조각품을 축소한 모형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골목 한쪽에는 문신이 그린 호랑이가 있다. 문신에 대해 모르더라도 그의 초상화와 호랑이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이 샘솟는다. 1980년대 이미 세계가 낳은 10대 조각가에 들었던 예술가로서 그의 삶이 궁금해진다. 골목에서 유화와 한국화 등 순수예술부터 조각, 도예, 생활공예와 팝아트, 심지어 무용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예술촌이 처음 문을 열었을 당시 30여명이었던 입주 예술가들은 4년이 지난 지금 50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국전에 입상한 작가도 나왔고 연작 시리즈를 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예술가들도 많다. 이곳에 입주한 작가는 누구나 자신의 작업실을 개방해야 한다. 방문자들이 작업 현장을 구경할 수도 있고 작가와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주말엔 사람들로 골목이 빼곡하다. 예술가들이 주도하는 플리마켓과 각종 공연도 주말 골목을 채운다. 예술촌이 만들어진 지 4년 만에 주변 상가에서는 매출이 30% 이상 올랐다고 반색이다. 골목은 추억이라는 감성까지 입었다. 골목 하나 하나 사연을 입고 있다. 개미조형물이 형성된 길은 옛날 선창으로 이어지는 큰 길이었고, 예술촌이 시작되는 입구의 쪽샘골목길은 1960~70년대 학사주점과 DJ가 있던 다방들이 늘어섰던 곳이다. 예술촌 주변은 3·1 만세운동의 현장이었고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3·15 의거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시민들의 약속 장소였던 시민극장과 학문당 서점이 있고 30~40년 된 음식점도 그대로 남아 있다. 당시 예술가들이 모였던 사랑방과 우동집도 그 이름대로 남아 있다. 여기에 골목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3·15 의거를 기념해 기증한 315개의 작은 화분들로 꽃향기를 덧입었다. 골목과 이어지는 대로인 상상길에는 한국을 사랑하는 전 세계 2만여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창동예술촌은 과하지 않게 주민들 속으로 파고들었고 기대 이상의 감동을 안겼다. 아직 한계는 많다. 예술가들을 지원하기로 한 5년의 기간이 이제 거의 끝나 가기 때문에 새로운 비전을 다시 그려야 한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욱 중요해진 것이다. 글 사진 여행작가 enkaykim@naver.com ■여행수첩(지역번호 055) →가는 길:마산역에서 좌석 800번 또는 지선 27번 버스를 탄다. 약 20분 소요. 택시 이용 시 요금 약 6000원. →함께 가볼 만한 곳:문신미술관이 차로 10여분 떨어진 곳에 있다. 문신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낸 곳으로 작가가 사망하기 1년 전에 개관했다. 문신 작가는 죽고 난 후 작품을 고향에 바치고 싶다는 의견을 자주 피력해 이후 시립미술관으로 바꿨다. 2010년 원형미술관이 추가로 개관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마산 원도심과 바다 풍경이 시원하다. 인근의 가고파 벽화마을도 함께 돌아보기 좋다. 옛 ‘홍콩빠’(어시장)는 60여개 점포가 홍콩의 수상시장처럼 늘어서 있다고 해서 붙여진 곳으로 1960~70년대 어시장의 명물이었다. 80년대 매립 후 대우백화점 뒤편으로 옮겨 왔다. 창동 예술촌과 이웃하고 있는 부림시장은 한때 마산의 큰 재래시장으로 떡볶이와 칼국수 등 먹거리가 많다. 창작 공예촌이 들어서 있다. →맛집 :마산의 오랜 원도심답게 오랜 역사를 가진 곳이 많다. 오복보리밥(221-5596)은 30여년 가까이 손맛을 지키며 푸짐한 보리밥 정식을 내는 곳이다. 보리밥 정식 1인분(7000원)에 상다리가 가득하다. 복희집(242-1157)은 창동이 번화하던 시절부터 대표 분식집이었다. 2대째 가게를 이어 오고 있다. 떡볶이, 단팥죽, 팥빙수 등이 유명하다. 부림시장의 상남식당(243-6139)은 주문 즉시 생칼국수를 썰어 삶아 국수를 낸다. 푸짐한 잡채밥도 인기 있다. 전쟁통에 먹던 떡볶이를 재현한 30년 역사의 6·25 피난떡볶이(247-4830)도 있다. 국물 많은 떡볶이가 묘하게 중독적이다.
  •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26곳 402억 지원

    고용노동부는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만들기 프로젝트’ 심사 결과 26개 산업단지, 34개 사업에 402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2개 광역자치단체 내 산업단지에 기숙사, 공용통근버스, 직장어린이집, 행복주택, 근로자 건강센터 등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고용 환경을 개선해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고용부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공모해 31개 산업단지, 47개 사업의 신청을 받았다. 토지주택연구원, 산업연구원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심사위원회가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사업단지 1곳, 경기 5곳, 부산 3곳, 대구 4곳, 인천 3곳, 광주 3곳, 울산 1곳, 충북 3곳, 전북 1곳, 전남 6곳, 경북 1곳, 경남 3곳 등이다. 전라남도는 기숙사·공용통근버스 임차, 행복주택, 직장어린이집, 산재예방 공동시설 등 4개 사업에 108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상남도는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창원산업단지에 종합복지관, 공동기숙사, 직장어린이집 등이 복합된 건물을 건립한다. 고용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총 43억원을 지원한다. 이 건물은 내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김경선 고용부 노동시장정책관은 “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각 부처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어 하는 산업단지로 바꿔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음주운전 방조 혐의 강화…이번엔 “천천히 따라와” 음주차량 끌어주다 적발

    음주운전 방조 혐의 강화…이번엔 “천천히 따라와” 음주차량 끌어주다 적발

    경찰이 음주운전 처벌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음주운전 방조’에 대해서도 처벌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에는 음주운전 차량을 앞에서 이끌어준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정모(5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또 정씨의 도움을 받은 이모(36)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 30분쯤 함안군 가야읍에서 이씨가 술에 취한 것을 알면서도 “운전해 갈 수 있겠나. 내가 비상등을 켜고 앞에서 천천히 갈 테니 뒤에서 따라오라”고 말했다. 장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앞서 가며 이씨가 4㎞의 거리를 운전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이씨는 앞서가던 정씨를 놓쳤고 갓길 풀 속에 정차시킨 채 잠들어 있다가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인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서 술을 먹고 대리운전을 불러 함안 가야읍까지 갔다. 그러나 집까지 대리운전이 되지 않자 정씨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을 하는 정씨는 이씨의 회사에 납품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5일부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방조범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도,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 포기

    경남도가 창원시 진해구 웅동지구에 조성하려던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경남도는 1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복합리조트 공모사업에서 탈락한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난 2월 정부 공모사업에서 탈락한 뒤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글로벌테마파크추진단을 신설해 투자자 면담과 테마파크 지적재산권 제공사 등과 실무상담 등을 했다. 그러나 공모사업 탈락이 확정되자 사업에 참여했던 대규모 투자자들이 참여를 포기하는 바람에 사업을 추진할 수 없게 됐다. 도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서도 5조 1000여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자들을 유치해 투자계획을 제출했지만 문체부가 요건 미비를 이유로 탈락시키는 바람에 투자자들이 투자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글로벌테마파크 예정 부지에 당초 추진하던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을 그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웅동지구 개발사업자인 ㈜진해오션리조트와 협조해 웅동지구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진해오션리조트는 웅동지구 224만㎡에 36홀 규모 골프장과 아웃렛, 야구훈련장 등을 포함한 특화된 관광레저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서일준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을 위해 몇년간 힘을 쏟아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는데 정부의 잘못된 선택으로 사업이 무산돼 안타깝다”며 웅동지구에 글로벌테마파크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복합레저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무학산 50대女 살해범 6개월만에 검거…국과수 아닌 대검 유전자 감정으로

    무학산 50대女 살해범 6개월만에 검거…국과수 아닌 대검 유전자 감정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에서 검출되지 않았던 유전자가 대검찰청 유전자 감정에서 검출돼 구치소에 수감된 절도 피의자가 살인사건 범인으로 밝혀졌다. 경남 마산 동부경찰서는 3일 절도혐의로 1년 4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대구구치소에 수감된 정모(47)씨를 강간 등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로 검거했다. 정씨는 지난해 10월 28일 오후 1시 57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무학산 6부 능선 등산길에서 혼자 산에서 내려가던 A(당시 51·여)씨를 뒤따라가 성폭행하려다 A씨가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자 폭행하고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자신의 얼굴을 기억한 A씨가 신고하면 범행이 들통날 것을 우려해 등산길 옆 숲 속에서 살해한 뒤 흙과 낙엽으로 시신을 덮어놓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당일 오후 9시 6분쯤 A씨 남편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여 다음날 오후 3시 40분쯤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서 A씨의 의복과 장갑을 비롯한 소지품과 낙엽, 주변에 있던 담배꽁초 등 163점을 수거해 지난해 10월 3일 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감정결과 범인의 유전자를 검출하지 못했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동부경찰서에 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창원시와 인근에 거주하는 성폭행 및 강도 등의 동일전과자 2000여명을 상대로 탐문 및 직접조사를 하고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수사에 전력을 쏟았으나 범인 검거에 증거가 될 단서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영상 등을 통해 범행 시간대 전후로 무학산을 오르내린 남자 110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101명을 조사했으나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범인 정씨는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9명 가운데 1명이었다. 사건 수사 지휘를 한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이 사건의 다른 용의자 한 명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숨진 A씨의 소지품을 대검찰청 과학수사과에 감정 의뢰를 해 보도록 경찰에 수사지휘를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4월 18일 A씨의 옷과 장갑 등 소지품 17점을 대검찰청으로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검찰 감정결과 반전이 일어났다. A씨가 끼고 있었던 오른쪽 장갑에서 뜻밖에 대구 구치소에 수감된 정씨의 땀 유전자가 검출됐다. 국과수 감정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던 결정적인 증거인 범인 유전자가 검찰 감정에서 검출된 것이다. 6개월 동안 미궁에 빠져있던 살인사건 범인이 검찰 감정으로 단번에 붙잡혔다. 마산회원구 일대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대낮 무학산 등산길 50대 여성 살해사건이 발생 189일 만에 해결됐다. 이와 관련해 국과수는 검찰이 감정 의뢰물을 잘게 부수어 분석하는 파괴검사를 하는 데 반해 국과수는 증거물 보존을 위해 파괴하지 않은 상태로 분석해 감정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해명했다. 박기원 국과수 법생화학부장은 “규정대로 비파괴 검사를 통해 감정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유전자를 확인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면서 “앞으로는 국과수도 감정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파괴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력 사건 등과 관련해 감정이 필요하면 일반적으로 국과수에 의뢰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4일 무학산 범행현장에서 현장검증을 할 예정이다. 정씨는 강도와 강간 각 1차례를 포함해 전과 7범으로 알려졌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어린이날에는 해군 함정 타러 가요

     해군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 창원(진해), 동해, 평택 등 4개 도시에서 함정과 부대를 공개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 남구의 해군작전사령부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4400t급 구축함과 1000t급 초계함을 공개한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에는 해군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펼쳐진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를 개방해 충무공 이순신 제독 유물 및 조선시대 수군 무기 체계 등을 볼 수 있는 해사 박물관과 실물크기로 재현한 거북선을 공개한다. 해사는 이날 요트, 카누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 스포츠 체험 등 행사도 함께 연다.  강원 동해시의 해군 1함대사령부도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500t급 호위함과 1000t급 초계함을 공개하는 한편 군악대 연주회, 해군특수부대(UDT/SEAL) 장비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도 이날 2500t급 신형 호위함, 1000t급 초계함, 4200t급 군수지원함을 일반 시민에게 공개하며 군악대 연주회, 장비 전시 등 행사를 연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부부동반 해외출장 안상수 창원시장, 논란된 부인 경비 반납

    안상수(70) 경남 창원시장이 부부동반으로 해외출장을 갔다 오면서 시예산으로 지원받은 부인(69) 항공료를 시에 반납했다. 안 시장은 2일 시 예산에서 지출한 부인의 유럽출장 항공료 858만원과 중국출장 항공료 249만 8000원 등 모두 1017만 8000원을 시에 반납했다고 밝혔다. 그는 “방문도시 시장으로부터 배우자와 같이 초청을 받아 당연히 공무출장으로 생각하고 창원시 규정에 따라 배우자 출장 경비를 시 예산으로 집행했으나 일부 언론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며 “잘잘못을 떠나 시시비비 대상이 된 것에 책임을 지고 전액을 시에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청렴과 헌신’을 시정의 목표로 삼고 있으며 지금까지 깨끗한 시정을 펼쳐왔다고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깨끗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관광 벤치마킹과 투자유치 등의 목적으로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8박 9일간 스페인 빌바오시와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 등 유럽 3개국 출장을 갔다 왔다. 유럽 출장에는 안 시장 부부와 공무원 6명, 산하기관 관계자 2명 등 모두 8명이 동행했다. 앞서 안 시장은 지난해 10월 8~13일 부인이 동행한 가운데 관광객 및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중국 산시성과 베이징 출장을 갔다왔다. 창원시는 공무 국외여행 규정에 공무상 출장을 가는 민간인에게 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할 수 있고 특별한 사업수행을 할 때는 공무국외 심의위원회를 거쳐 예산을 더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안 시장 부인의 항공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여경 5명 모집에 1179명 지원… 올 9급 지방직 역대 최대

    전북 행정 2명 선발에 364명 지원 대구 여경 322대1 ‘전국 최고’ 지방공무원의 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는 6월 치러지는 9급 지방공무원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이 몰렸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가 1만 1359명을 뽑는 데 총 21만 298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8.8대1을 보였다. 1만 1455명 선발에 18만 8000여명이 몰린 지난해에 비하면 합격문은 더욱 좁아졌다. 전북도의 경우 2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채용에 364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182대1에 달한다. 공직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자 전북도는 지난달 15일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공무원 채용설명회’도 열었다. 설명회에는 고교생, 대학생, 직장인,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몰려 인기를 확인시켰다.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서울시 공채는 1586명을 뽑는 데 13만 2843명이 지원해 경쟁률 83.8대1이 됐고, 제주와 대전은 각각 12.8대1, 32.3대1로 집계됐다. 인기 직렬 경쟁률은 바늘구멍이 넓다고 할 지경이다. 경남 창원시 지방세 직렬은 67.3대1, 제주도 시간선택제 구분모집은 3개 직렬 평균 76대1이다. 특히 충북도 교육행정직은 60명 선발에 1431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3.8대1이다. 경북도교육청 식품위생 일반직은 1명 모집에 80명이, 인천시 운전 9급은 2명 모집에 251명이 몰렸다. 올해 부산경찰청 순경 시험은 39.1대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세웠다. 이 중 여경은 5명 모집에 117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35.8대1이었다. 대구경찰청 순경 공채도 만만치 않다. 45명(전의경 11명 포함) 모집에 3299명이 응시해 평균 73.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남자는 32명을 뽑는데 2263명이 응시했고, 여자는 2명 모집에 644명이 지원했다. 4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보인 대구 여경 공채는 올해도 무려 322대1을 기록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무원은 급여가 민간 기업보다 적지만 연금과 정년이 보장되기 때문에 공직에 대한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이후 연령 제한이 폐지되면서 꾸준히 9급 공무원시험 경쟁률이 상승했지만, 지방공무원이 되기는 더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방공무원 수가 30만명을 넘어선 뒤 정부가 재정 악화 등을 고려해 인원을 더 늘리지 않을 방침이기 때문이다. 한편 각 시·도는 오는 6월 18일, 서울은 같은 달 25일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치른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구 여경 2명 뽑는데 644명 몰려, 322대 1 경쟁률,

    지방 공무원 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북도 등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오는 6월 치러지는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이 몰렸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가 1만 1359명을 뽑는 올해 9급 지방직 공채에는 모두 21만 2983명이 지원해 평균 1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만 1455명 선발에 18만 8000여 명이 지원한 작년보다 1만 4000명 가량 지원자가 많다. 전북도는 2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 채용 시험에 364명이 지원해 1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무원 채용시험이 인기 상종가를 기록하자 전북도는 지난 4월 15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무원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고교생, 대학생, 직장인,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거주지와 관계 없이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서울시 9급 공채의 경우 1586명 선발에 13만 2843명이 지원해 83.8대 1의 경쟁률이다. 제주는 12.8대 1, 대전은 32.3대 1의 경쟁률이다. 각 시·도는 오는 6월 18일, 서울은 같은 달 25일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치른다. 전국 시·군의 인기 높은 공직 채용 시험도 바늘 구멍 들어가기 만큼 힘들다. 경남 창원시 9급 지방세 직렬은 67.3대 1, 제주도 시간선택제 구분모집은 3개 직렬 평균 76대 1, 충북 시설관리 9급은 37.7대 1이다. 특히 충북도 교육행정직 공무원도 하늘의 별따기다.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마감한 올해 교육행정직 9급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60명 선발에 1431명이 지원해 평균 23.8대 1의 경쟁률이다. 55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직 일반은 1400명이 지원해 25.4대 1을, 교육행정 장애인 임용시험은 3명 선발에 21명이 지원해 7대 1을, 교육행정 저소득층 임용시험은 2명 선발에 10명이 지원해 5대 1을 기록했다. 응시자의 92.2%가 전문대나 4년제 대학 재학·졸업자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신규 단원 모집은 5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해 20대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교육청 식품위생 일반직은 1명 모집에 80명이, 인천시 운전 9급은 2명 모집에 251명이 몰렸다. 공무원 채용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2008년 10월 부터 임용 연령 제한이 폐지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공무원 시험에서는 40대는 물론 50대도 도전한다. 16개 시·도 지원자의 연령별 분포는 20대가 62.6%로 가장 많고 30대(30.6%)가 뒤를 이었다. 40대와 50대 지원자는 각각 1만 735명과 1036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방공무원 되기는 갈수록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방공무원 수가 처음으로 총 30만명을 넘어서자 정부가 재정 악화 등을 고려해 인원을 더 늘리지 않을 방침이기 때문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무원은 급여가 일반 기업 보다 적지만 연금이 국민연금보다 많고 정년이 보장되기 때문에 공직에 진입하려는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대구지역 1차 순경 공채의 경쟁률은 45명 모집에 3299명이 응시해 평균 7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2명을 뽑는 남자 순경은 2263명이 지원해 70.7대 1의 경쟁률을, 여경은 2명을 뽑는데 지원자는 644명으로 3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경찰청 여경 경쟁률은 올해까지 4년째 전국 1위다. 지난해에는 8명 선발에 698명이 지원해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경찰청 순경 시험은 39.1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여경은 5명 모집에 1179명이 지원해 235.8대 1을 나타냈다. 경찰은 이 같은 높은 경쟁률에 대해 최근 경찰 공무원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청년층 취업난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지역 청년층(15∼29세)의 실업률은 2014년 11.4%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10.0%에 이르러 2년 연속 두자릿수를 이어갔다. 게다가 순경 공채시험에 고교과목(국어·수학·사회·과학)이 도입된 것도 높은 지원율로 이어졌다는 판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상수 창원시장, 부부 동반 유럽 출장…부인 예산 100% 시에서 지원

    안상수 창원시장, 부부 동반 유럽 출장…부인 예산 100% 시에서 지원

    안상수(70) 경남 창원시장이 부인(69)과 함께 유럽으로 출장가면서 부인의 경비 전액을 창원시 예산으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안 시장 부부는 지난 16~24일 8박 9일 일정으로 스페인 빌바오시,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를 다녀왔다. ‘스페인 빌바오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유럽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목적이었다. 출장에는 안 시장 부부 외에 양윤호 해양수산국장, 구명순 대외협력관을 비롯한 공무원 등 8명이 동행했다. 출장비는 총 4400여만원으로 이 가운데 안 시장이 1150만원, 부인은 858만원을 써 전체 출장비의 절반을 차지했다. 안 시장 부부는 비즈니스석, 다른 공무원들은 이코노미석(200만원대)으로 다녀왔다. 특히 안 시장 부인은 민간 전문가가 아니라 시장 부인 자격으로 동행했다. 지난해 11월 스페인 대사가 창원을 방문했을 때 빌바오시와 창원시가 우호협약을 맺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이 오갔고, 이후 빌바오시와 창원시가 협의하는 과정에 부인도 동행하는 것으로 결정이 나 초청받았다. 안 시장 부부는 지난 16일 인천에서 로마로 이동한 뒤 17일 로마의 주요 시설물 견학 및 투자 관계자 협의, 18일 로마시청·로마문화원 등 방문, 19일 이탈리아 한국대사관 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이어 20일 스페인 빌바오시 구겐하임 미술관 등을 찾았고 21일 빌바오시청을 방문해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22일에는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했고 요트 회사인 IPM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이어23일에는 파리 시내 견학 및 관광정책 벤치마킹 후 24일 귀국했다. 창원시 공무 국외여행 규정 제13조에는 공무상 출장을 가는 민간인에게는 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할 수 있게 돼 있다. 다만 특별한 사업 수행의 경우 공무 국외여행 심의위원회를 거쳐 예산을 더 지급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창원시는 이 같은 단서 조항에 따라 지난 11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예산의 100%를 안 시장 부인에게 지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청사 이전’ 세종시 근로자 증가율 최고

    정부기관 이전이 많았던 세종시와 부산시, 전라남도에서 근로자가 크게 늘었다. 2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5년 10월 지역별 사업체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년 같은 달보다 사업체 종사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로 나타났다. 5만 7000명에서 6만 2000명으로 8.4% 늘었다. 부산시는 101만 9000명에서 105만 1000명으로, 전남도는 49만 2000명에서 50만 7000명으로 각각 3.1% 증가했다.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세종시에는 중앙행정기관, 국책연구소 등 21개 기관이 이전했다. 부산시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6개 기관, 전남도에는 한국전력공사 등 5개 기관이 이전했다. 나머지 시·도 사업체 종사자 증가율도 모두 2%를 넘었다. 다만 조선, 자동차, 금속 등 제조업 침체로 울산시는 1.7% 증가하는데 그쳤다. 사업체 종사자가 많은 시·도는 서울시(403만 4000명), 경기도(370만 7000명), 경상남도(105만 9000명) 순이었다. 시·군·구 중에서는 강남구(60만 7000명), 서초구(36만 1000명), 경남 창원시(34만 7000명), 경기 성남시(34만 7000명) 등에서 사업체 종사자가 많았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년 같은 달보다 입직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시·도는 광주광역시(5.0%)였다. 이직률도 광주시가 4.3%로 가장 높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마비성 패류 독소 확산 부산·창원 일부 연안 패류 채취 금지

    국립수산과학원은 경남 거제도 동부 연안과 진해만 일부 연안에서 검출되던 마비성 패류독소가 부산과 진해만 전역, 남해군 창선면 연안까지 확산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이틀간 거제도 동부 연안(시방리)의 진주담치를 조사한 결과 패류독소가 100g당 41㎍ 검출됐다. 진해만의 창원시 연안(송도·구복리·난포리·명동)과 고성군(내산리) 연안의 진주담치에서는 100g당 40∼83㎍이 검출됐다. 남해군 창선(장포)과 부산시(태종대·일광) 연안에서도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이에 따라 허용기준치(100g당 80㎍)를 초과한 부산 가덕도 연안과 창원시 구복리 연안에 대해 패류 채취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수산과학원은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 속도가 예년보다 약간 느린 편이나 앞으로 수온이 상승하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해역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기준치를 밑도는 해역에서는 패류를 조기에 채취해 출하하고 행락객은 자연산 패류를 채취해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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