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창원시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안희정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지느러미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군악대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나무가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87
  • 안상수 창원시장 “국제도시 위상ㆍ관광산업 경쟁력 업그레이드”

    안상수 창원시장 “국제도시 위상ㆍ관광산업 경쟁력 업그레이드”

    “대한민국과 창원의 브랜드 이미지와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는 역대 최고의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안상수(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창원시장은 12일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계획도시 창원의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과 산업시설 등을 세계인들에게 자랑하는 더없이 좋은 기회로, 창원의 국제도시 위상과 관광산업 경쟁력 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세계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인 만큼 경기장 주변 안전과 숙박시설 등도 철저히 준비·점검해야 한다”면서 “놀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도 다양하게 준비해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창원에서 불편 없이 지내며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전후로 창원을 방문해 머무르게 될 선수단과 관광객, 대회 기간 영상 등을 통해 창원을 만나는 지구촌 사람들이 창원이라는 도시에 감동과 매력,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시와 대회조직위, 시민들이 한마음이 돼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자치법규 10만건… 매년 5% 이상 는다

    자치법규 10만건… 매년 5% 이상 는다

    1995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20여년간 지방자치단체의 자치법규가 연평균 5% 이상 증가했다. 또 최근에는 주민이 직접 발의한 조례 청구건수도 급증했다. 이 추세가 지방의 자체 역량강화와 맞물려 지방분권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안전부는 5일 각 지자체의 자치법규가 지난해 말 기준 9만 9795건이라고 밝혔다. 조례가 7만 5708건, 규칙 2만 4087건이다. 민선 자치가 시작된 1995년 4만 9701건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아졌다. 전국 17개 시·도 자치법규 평균은 653건이었고 시·군·구 평균은 391건이었다. 시·도 가운데 조례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735건)였고 규칙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220건)이었다. 시·군·구 중에선 조례는 경남 창원시(483건)가, 규칙은 경기 성남시(162건)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제정된 자치법규는 6027건이었다. 개정(2만 1631건)과 폐지(1220건)까지 합쳐 제정·정비된 자치법규가 총 2만 8878건으로 전체 법규의 28.9%다. 이는 중앙·지자체가 합동으로 부적합한 자치법규 손질을 추진한 결과다. 부적합한 법규로는 상위법령 개정을 반영하지 않은 경우, 법령상 근거가 없는 규제, 유명무실한 조례 등이다. 지난해 시·군·구에선 제·개정 및 폐지된 조례의 79.3%를 자치단체장이 발의했다. 시·도에선 지방의회 의원 발의가 59.8%로 더 많았던 것과 대비된다. 시·도와 시·군·구 모두 전년대비 의원 발의 비율이 다소 높아졌다. 지난해 주민 발의 조례 청구건수가 16건이다. 이전 5년간 연평균 5.6건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지난해 지자체 현안 중심으로 주민조례가 급격히 증가했다. 청년 월세, 교육, 안전, 학교급식비 지원 등 실생활과 관련된 부분에서 주민 조례 청구가 많았다. 윤종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자치법규의 품질 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법규를 발굴·정비, 행정 불신을 없애겠다”며 “지자체 공무원의 자치입법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서지현 검사 지지” 연수원 동기부터 정계·시민단체까지 일파만파

    “서지현 검사 지지” 연수원 동기부터 정계·시민단체까지 일파만파

    법무부 고위간부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45)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검사의 용기 있는 행동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서 검사의 사법연수원 33기 동기 225명은 1일 “서지현 검사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A4 1장 분량의 지지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지성명서에서 “그를 기억하는 동기들이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며 “우리는 서 검사가 밝힌 성폭력 피해에 대해 철저히 진상규명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8년간 그가 감당해야 했을 고통과 절망을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라며 “그동안 함께 하지 못한 미안함을 담아 지금부터라도 용기 내어 준 그의 곁에 함께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서 검사의 연수원 동기들은 “그의 바람대로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찰 내 성차별적인 조직 문화를 근본적으로 성찰하고 오히려 성폭력 피해자가 불이익 받는 불공정한 관행과 절차를 뜯어고칠 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우리들은 앞으로 이 사건의 진행 경과를 지켜볼 것”이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하는 법의 정의에 어긋나는 일이 발생했을 때에는 다시 행동에 나설 것”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건을 계기로 아직도 말 꺼내지 못한 다른 모든 성폭력 피해자들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 검사는 지난 29일 검찰 내부 게시판(이프로스)에 과거 법무부 간부였던 안태근 전 검사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장례식장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장문의 글을 올려 큰 파장을 낳은 바 있다. 서 검사의 연수원 동기뿐 아니라 경남 여성단체들과 더불어민주당 여성 지방의원들도 서 검사를 응원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여성단체연합 등 30여개 경남 여성단체 소속 회원 50여명은 이날 오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창원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기를 내 성추행 사건을 외부에 알린 창원지검 통영지청 서지현 검사를 격려하고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을 철저히 밝히고 서 검사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검찰에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 여성 지방의원들로 구성된 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도 서 검사를 지지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기 있는 결단으로 어려운 길을 택한 서지현 검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긴 시간 외로이 침묵하며 부당한 인사 조치까지 감내해야 했던 그의 지난 어려움에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들은 “검찰은 일련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할 것”이라며 “가해자에게 응분의 조치를 하고, 더는 조직 내에서 묵시적 은폐가 이뤄지지 않도록 남성 중심적인 조직 문화 자체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조사 과정에서 서지현 검사와 같이 인사 불이익을 당한 피해자가 밝혀진다면 반드시 구제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시켜야 할 것”이라며 “침묵을 깨고 목소리를 높인 성폭력 피해자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보호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왜 여기로 옮겼나”… 대피한 노인 환자들 극심한 불안 증세

    “왜 여기로 옮겼나”… 대피한 노인 환자들 극심한 불안 증세

    구조 중 건물에 부딪혀 부상 갑작스런 건강 악화 우려 커 치매·부정맥 앓던 80대 숨져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불이 난 건물과 연결된 세종요양병원에는 장기 요양 환자 94명이 있었다. 천만다행으로 무사히 대피한 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29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일단 가족들이 집으로 데려간 1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들은 밀양·창원·양산·부산·대구·경북 등의 요양병원으로 뿔뿔이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세종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은 70~90대 고령인데다 치매 등 여러 가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어 혼자서는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들이다. 분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대와 병원직원, 시민들이 업고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벽이나 계단에 부딪혀 다친 환자들도 있었다. 의료진과 보호자들은 고령의 요양환자들이 영하의 추위 속에 얇은 환자복만 입은 채 건물 밖으로 나온 뒤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놀라고 추위에 시달리는 등 충격이 컸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염과 연기로 뒤덮인 당시 병원 상황을 떠올리며 불안해하는 환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자 이모(60·부산시)씨는 “어머니(92)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아들과 함께 정신없이 가보니 어머니가 장례식장 안에 대피해 있었다”고 말했다. 이씨 어머니는 두 다리가 불편해 혼자서는 한 발짝도 다닐 수 없어 휠체어를 이용한다. 이씨는 “너무 놀라 온몸이 떨려 우황청심환까지 먹었다”고 했다. 6명이 이송돼 입원해 있는 창원시 동창원요양병원 측은 “병원이 왜 바뀌었는지 이유를 잘 모르고 있다가 뉴스를 보고 화재로 대피한 했다는 것을 뒤늦게 안 환자도 있다”며 “고령의 환자들은 환경변화나 작은 충격에도 질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실제 치매와 천식, 부정맥 등 노인성 질환으로 세종요양병원에 입원했던 김모(86·여)씨는 이번 화재로 새한솔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 호흡곤란이 악화돼 지난 28일 밤 11시 50분쯤 사망했다. G요양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한 할머니(84)는 “아침을 먹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밖에서 소방차와 구급차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고, 누군가한테 업혀 나왔다”며 “지금도 가슴이 ‘쿵쿵’거리고 숨이 가쁘다”고 불안해 했다. 대피 직후 보건소 측에서 지정해준 병원이 불편해 요양병원을 몇 차례 옮겨다닌 환자들도 있고, 가족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은 환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공공기관 채용비리... ‘백화점 수준’

    공공기관 채용비리... ‘백화점 수준’

    29일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1월부터 824개 지방공공기관의 최근 5년 채용업무를 조사한 결과 489개 기관 1488건의 채용비리가 적발됐다. 정부는 이중 비리 혐의가 큰 26건을 수사 의뢰하고 90건을 징계·문책기로 했다. 나머지 909건은 주의나 경고, 훈계하고 463건은 개선·권고키로 했다.수사의뢰한 채용비리 내용을 보면 주로 자격미달자를 채용하는 일이 많았다. 대구시설공단 경력직 채용 땐 관련업무 3년 이상 미충족자를 채용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 용인문화재단, 창원시시설관리공단 등도 조건에 맞지 않는 지원자를 최종 합격시켰다. 서울디자인재단도 서류전형 합격자를 15배수 선정키로 해 놓고 실제는 20~30배를 임의 적용해 15배수 밖 지원자가 최종 합격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은 이와 반대로 응시자격기준을 규정 이상으로 과도하게 제한하는 방식으로 특정인이 채용되며 비리 의혹을 샀다. 더 노골적인 비리 의혹도 있었다. 경상남도람사드환경재단은 한 간부가 면접에 참여해 특정인에게만 면접점수 100점을 줬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인사위원 9명 중 내부위원 4명이 면접에 참여해 특혜채용 의혹을 받았다. 경기도 문화의전당은 재정상 회수 명령을 마치지 않은 의원면직 비위자를 다시 채용했다. 행안부는 채용비위자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해 채용비리를 발본색원하고 그 결과를 경영공시로 통합 공개키로 했다.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신고센터도 상설 운영해 신고 건을 우선 조사키로 했다. 지방공기업법 개정 등을 통해 처벌기준도 강화할 계획이다. 직원의 채용비리 땐 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지방공공기관 인사·채용 전문과정을 신설해 인사담당자 교육도 강화키로 했다. 행안부는 “채용절차에 대한 규정미비 같은 제도적 보완 사안이 적발 내용의 상당수였던 만큼 채용 객관성을 위한 표준안을 만들어 제시할 계획”이라고 “행안부 클린아이 시스템에 지방공공기관 채용정보를 통합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와 채용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순식간에 응급실 덮은 연기…밀양 세종병원 화재 CCTV

    [영상] 순식간에 응급실 덮은 연기…밀양 세종병원 화재 CCTV

    37명의 사망자와 151명의 부상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의 폐쇄회로(CC)TV가 26일 공개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날 밀양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병원 응급실 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CCTV 설정시간이 맞는다고 보면 응급실로 연기가 오전 7시 25분부터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최초 신고가 접수되기 7분 전부터 응급실로 연기가 들어오는 장면이 포함됐다. 영상의 10초쯤부터 응급실로 스며든 연기는 순식간에 내부에 가득 차올랐다. 연기를 본 간호사와 의료진은 다급하게 움직였고, 영상의 50초쯤부터는 응급실 내부가 캄캄한 암흑으로 뒤덮였다. 한편 사망자 37명은 밀양시와 인근 창원시에 있는 장례식장 10곳에 안치됐다. 부상자 151명은 밀양시, 창원시, 부산시 등지 29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세종병원 의료진·직원 부상자 8명 추가, 총 188명 인명 피해

    경남 밀양시는 지난 26일 발생한 세종병원 화재로 사망 37명, 부상 151명 등 모두 188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저녁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밀양시 합동 브리핑에서 밝혔던 부상자 수는 143명이었다. 이병희 밀양시 부시장은 이날 오전 종합 브리핑에서 “세종병원 의료진과 직원들 8명이 추가 병원진료를 받아 부상자가 151명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부상자 151명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망자 수는 변동이 없다. 사망자 37명은 밀양시와 인근 창원시에 있는 장례식장 10곳에 안치됐다. 부상자 151명은 밀양시, 창원시, 부산시 등지 29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밀양시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장례절차, 분향소 운영, 장제비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상자 역시 전담 공무원을 통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심리적 불안감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밀양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대학 총장·자치단체장 23명 ‘유니버+시티’ 책 발간

    대학 총장·자치단체장 23명 ‘유니버+시티’ 책 발간

    대학 총장과 자치단체장 등 20여명이 대학과 도시 상생 전략과 사회 동참을 제안하는 글을 한데 모은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24일 포스텍(포항공과대)에 따르면 최근 김도연 포스텍 총장 제안으로 대학을 뜻하는 유니버시티(University)의 유니버(Univer)와 도시를 뜻하는 시티(City)를 합한 ‘유니버+시티(Univer+City)’ 책을 냈다. 대학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에 성공한 해외 사례를 모델로 우리나라도 미래 30년을 대비해 대학과 도시 상생 비전과 협력 체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 책 출간에는 포스텍, 카이스트, 광주과학기술원 등 5개 과기대와 부산대·충남대·조선대·한림대 등 16개 대학 총장과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안상수 창원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승훈 청주시장, 최동용 춘천시장 등 7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책에는 도시가 쇠락한 뒤 뒤늦게 재생에 나서기보다 당장 대학과 도시 사이 상생으로 지식집약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각 시와 대학이 추진하는 과제와 대학과 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새로운 제안,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 육성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릴 수 있도록 중앙정부 규제를 최소화하고 자율성과 재정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했다. 또 진정한 유니버+시티를 완성하려면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난다는 새로운 의식과 상생발전을 이끌 리더십, 뜻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예산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도연 총장은 “대학과 도시 상생을 위해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추구한 인재가치, 지식 가치를 앞으로는 창업·창직과 연계해 사회·경제 발전에 직접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6월 지방선거 출마 고민하고 있다”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6월 지방선거 출마 고민하고 있다”

    한경호(55)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8일 지방선거 출마의사를 공식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하라는 요청이 많아 고민하고 있다”며 선거에 나설 뜻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공직자 사퇴시한(3월 15일)을 감안해 좀 더 지켜보면서 2월말까지는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한 한 권한대행은 경남부지사 발령전부터 지방선거 출마설이 끊이지 않았다. 경남부지사 부임 당시 한 권한대행은 “지방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내년 6월 새 도지사가 선출될 때 까지 도지사 권한대행으로 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이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던 당초 입장을 뒤집고 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입장을 바꾼 이유에 대해 “(부지사로 발령나)처음에 왔을 때는 도정에 전념하는 것이 맞고, 또 그런 기조로 일을 했지만 여건이 변했다”고 해명했다. 경남지사와 진주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한 권한대행은 “도지사 선거에 나갈지, 진주시장 선거에 출마할지 그것까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고 지방선거에 나가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정당으로 부터 선거출마 요청을 받은 적은 없다”면서 “도 행사 등에 참석하면 ‘권한대행이 일을 잘한다. 당신같은 사람이 지방행정을 이끌었으면 좋겠다’고 출마를 권유하는 도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지사직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해 4월 지사직을 중도 사퇴하는 바람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홍 대표의 지사직 사퇴로 당시 류순현(현 세종시 행정부지사)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대행을 맡았으나 지역 시민단체 등이 홍 전 지사에 협조한 행정부지사 교체를 요구해 세종시 부시장으로 있던 한 권한대행과 자리를 맞바꿨다. 한 권한대행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 경남도는 7개월여만에 다시 새 부지사가 부임해 권한대행을 맡게 돼 도정업무 연속성 단절 등 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 권한대행은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경상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남지사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김경수(51·김해시을) 국회의원과 공민배(64) 전 창원시장, 권민호(62) 거제시장 등이 거론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중형조선소 민관협의체, 정부에 중형조선소 정상화 방안 호소

    중형조선소 민관협의체, 정부에 중형조선소 정상화 방안 호소

    경남지역 민·관, 단체 등으로 구성된 ‘중형조선소 정상화 추진 민관협의체’가 중형조선소 경영위기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지원대책을 정부에 요청했다. 중형조선소 정상화 추진 민관협의체는 1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중형조선소 정상화를 위한 대정부 호소문’을 발표했다. 민관협의체는 경남도·도의회·창원시·통영시·고성군·경남경영자총협회·창원상공회의소·통영상공회의소·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조선산업살리기경남대책위·경남발전연구원 등이 참여해 지난해 구성됐다. 이날 브리핑에는 한경호 경남지사권한대행과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성동조선해양·STX조선해양 노조대표,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지역산업 근간인 STX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 등 중형조선소에 대한 컨설팅을 조속히 마무리 한 뒤 정부의 책임있는 중형조선소 정상화 방안을 올해 1분기 안에 마련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올해 초 정부에서 발표 예정인 ‘조선산업 혁신성장 추진방안’에 중형조선소 정상화 방안을 포함한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종합정책을 마련해 달라”며 “조선사에 대한 선수금 환급보증(RG)발급 확대 방안과 지역산업 위기극복 지원 특별기금 조성방안, 조선업 퇴직 핵심인력 지원방안 등을 반드시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민관협의체는 또 “조선사들의 일감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선박 추가발주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 등 수요창출 방안 마련, 조선노동자 고용 보장 정책 마련, 조선위기로 어려운 지역에 특단의 지원대책 마련” 등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에서도 중형조선소의 국가경제 기여도 및 자구노력 등을 고려해 RG 적극 발급” 등을 건의했다. 민관협의체는 “도내 중형조선소들은 중·대형 탱커 등 주력선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성동은 15만톤급 원유운반선 및 11만톤급 정유운반선 시장에서, STX는 4.5만~7만톤급 정유운반선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조선산업이 위기에 빠지면서 STX와 성동조선 등도 생존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걱정했다. 중형조선소 정상화 추진 민관협의체는 지난달 경남도청과 지난 15일 통영시청에서 각각 1, 2차 회의를 열고 논의·검토를 거쳐 대정부 호소문을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은 “중형조선소를 비롯해 민관협의체 참여기관의 절실한 뜻이 호소문에 담겨 있다”며 “정부가 정책으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민관협의체는 호소문을 청와대와 산업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금융기관에 먼저 공문으로 보낸 뒤 중앙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오피스텔 진화의 절정’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 눈길

    오피스텔 진화의 절정’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 눈길

    부동산시장도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눈높이가 까다로워지면서 오피스텔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도심 주변에 소규모 오피스텔이 주를 이뤘지만 지금은 오피스텔의 규모도 아파트만큼 커져가고 있다. 요즘 주요 도심지역에서 신규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대체적으로 수 백 실이 넘으며 수 천 실에 달하는 대단지 오피스텔도 종종 등장한다. 건설사들은 규모를 키워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오피스텔의 가치도 더욱 올리기 위해서다. 이제는 오피스텔도 단순히 업무나 주거만을 목적으로 하는 공간이 아니다. 실수요자들은 단지 내쾌적성이나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살펴보고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주변 환경도 당연히 오피스텔 구매의 주요요소다. 주변에 상업문화시설이 많아 편의성을 증대시켜주거나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면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오피스텔 내에도 아파트처럼 다양한 조경시설이 되거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기도 한다. 또한 각종 첨단 시스템과 보안 시스템을 적용시켜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기도 한다. 경남 창원시 국가산단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근로자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오피스텔을 고르는 기준도 높아지고 있다” 며 “산단 주변의 작은 오피스텔보다는 안전하고 편의성이 높은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창원시 국가산단 주변 최상의 입지에 약 400여 실의 브랜드오피스텔이 등장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벽산엔지니어링이 책임 시공하는 명품오피스텔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3층~지상9층 총 398실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25~56㎡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원룸형 구조부터 투룸·쓰리룸이 모두 공급되므로 가족 구성원 수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42가지의 다양한 혁신평면을 선보여질 예정으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가 도심 생활권에 포함되는 가음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창원시청을 비롯해 경남도청, 창원세무서, 창원지방검찰청 등 관공서가 가깝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창원스포츠 파크와 성산 아트홀 등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약 250m의 스트리트몰도 갖춰질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세대별로 각종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세대별로 풀 퍼니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곳에는 가구나 전자제품 등이 모두 갖춰져 있어 바로 입주 후에도 모든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꾸며진다. 빌트인 냉장고와 빌트인 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다기능 붙박이장, 2구 쿡탑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입주민들의 보안을 위해 CCTV 보안시스템도 적용했다.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 엘리베이터와 현관 등에 CCTV를 설치하게 된다. 또 첨단 디지털도어록까지 설치해 이중삼중으로 보안성을 높였다. 추운 겨울 온기를 유지하기 위해 완벽단열시스템도 적용했다. 단열 기능이 우수한 시스템창호와 3중 로이유리, 2충 창호 등이 시공된다. 홍보관은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 사업현장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상담을 받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에 따르면 이 달 중에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입주는 내년 4월쯤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완수 의원, 홍준표 대표 권유 뿌리치고 경남지사 불출마 결정

    박완수 의원, 홍준표 대표 권유 뿌리치고 경남지사 불출마 결정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유력 후보로 꼽히는 박완수(창원 의창) 의원이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박 의원은 14일 기자들에게 보낸 ‘오는 6·13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이라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나는 당초 시민과 약속한 국회의원직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밝혔다. 박 의원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입장문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에는 나보다 훌륭한 인재가 많이 있고,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은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의원은 “나는 중앙과 지역에서 우리 자유한국당과 지역의 발전 그리고 6·13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원으로 지방선거를 돕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근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제가 경남지사 할 때 저와 극렬하게 대립하면서 두 번 경선했던 사람도 불러서 ‘경남지사로 뛰어달라. 당신이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면서 박 의원에게 경남지사 출마를 권유한 사실을 여러차례 언급했다. 홍 대표는 “통합 창원시장을 지낸 박 의원이 경남지사로 경쟁력이 있고 당선 가능성이 있다”며 박 의원의 도지사 후보 공천에 힘을 실어 주었다. 박 의원이 홍 대표의 도지사 출마 권유를 뿌리치고 불출마 결정을 함에 따라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 공천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홍 대표 최측근인 윤한홍(창원 마산회원) 의원을 비롯해 안홍준·김학송·김영선 전 의원, 강민국 경남도의원 등이 경남지사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로는 김경수(김해시을) 의원과 권민호 거제시장, 공민배 전 창원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꼽히지만 초선 의원 임기조차 마치지 못하고 중도사퇴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출마가 어렵다는 뜻을 내비친다. 경남지사 선거에 자유한국당에서 현역 의원이 아닌 후보가 나서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김 의원이 출마하면 의원직 중도사퇴가 쟁점이 될 수 있어 박 의원 불출마가 김 의원의 출마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생활고로 1억원 넘는 금목걸이 100여점 훔쳐 달아난 30대 한달만에 자수

    경남 창원시 한 귀금속 상가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1억 2000여만원어치 상당의 금목걸이가 들어있는 목걸이 진열판을 통째로 갖고 달아났던 30대가 범행 한달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8일 창원시 성산구 한 금은방에서 지난달 8일 금목걸이 100여점이 들어있는 진열판을 통째로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최모(32·김해시 진영읍)씨를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도난피해를 당한 금은방을 상대로 확인한 결과 최씨가 훔친 목걸이 진열판안에 있던 금목걸이는 총 무게 1500g(400돈)으로 금액은 1억 2000만원에 이른다. 최씨는 이날 오전 부산 사하구에 있는 공중전화를 이용해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창원중부경찰서로 전화를 걸어 불안한 심리상태를 내비치며 범행사실을 털어놓고 자수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부산 사하경찰서와 공조해 사하구 한 공중전화 박스안에 있던 최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최씨는 “아기가 곧 태어날 예정인데 집에 돈이 없고 형편이 어려워 범행을 했으며 훔친 금목걸이 가운데 일부는 인터넷을 통해 2000여만원을 받고 팔았고 나머지는 집에 보관해 놓았으며 판매대금은 한푼도 쓰지 않고 은행에 맡겨놓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최씨가 “범행을 하고 난 뒤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질렀다는 생각이 들어 금목걸이 판매 대금과 남은 금목걸이를 피해자에게 모두 돌려주기 위해 보관하고 있다”면서 뒤늦게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최씨는 지난달 5일 한 금은방에서 반지를 사겠다며 계약을 한 뒤 3일 뒤인 지난달 8일 오후 3시 30분쯤 다시 이 금은방을 방문했다. 모자와 목도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로 금은방을 방문한 최씨는 진열된 제품을 구경하다 계약금을 인출해 갖고 오겠다며 나갔다가 들어와 금목걸이가 진열돼 있는 판을 통째로 들고 달아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와 피해금액, 최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여고생, 목욕탕서 의식 잃은 60대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여고생, 목욕탕서 의식 잃은 60대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한 여고생이 목욕탕에서 쓰러진 60대를 심폐소생술로 구해냈다.3일 경남 창원시 북면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45분쯤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한 목욕탕 온탕에서 6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목욕탕에 함께 있던 사람들은 이 여성을 탈의실로 옮겨 놓았지만,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이때 마산여자고등학교 2학년 손지은(18)양이 쓰러진 여성의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 합니다”고 주변에 알리고 흉부 압박을 시작했다. 이 학생이 2∼3분간 여성 가슴 중앙 흉부를 압박하자 입에서 물과 이물질이 나왔다. 잠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의식을 회복한 후 퇴원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대원은 “쓰러진 여성이 심정지 상태는 아니지만, 호흡 정지 직전의 위험한 상태였다”며 “학생이 흉부 압박을 하지 않았다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손지은양은 “심폐소생술을 실제 상황에서 한 것은 처음이었지만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자동 심장충격기)사용법이 떠올라 어렵지 않게 했다”며 “텔레비전에서 본 (심폐소생술) 방법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손 양은 “학교에서 배운대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했을 뿐인데….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비상상황이 생겼을 때 실천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백성현, 오늘(2일) 해군교육사령부 입대...해양경찰로 군 복무

    배우 백성현, 오늘(2일) 해군교육사령부 입대...해양경찰로 군 복무

    배우 백성현이 해양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2일 배우 백성현(30)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했다. 백성현은 입대 하루 전인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술년에는 꽃길만 걸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1월 백성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양경찰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남아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늦은 나이지만 해양 경찰에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합격이 돼 2018년 1월 2일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또 “복무기간은 23개월이다. 언제나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과 지인분들을 마음 한켠에 잘 간직하면서 2018년 새해부터 대한민국 바다를 잘 지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사진=백성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제국·안대희 이어 홍정욱도 ‘불출마’…한국당 “인재영입 이제 시작”

    장제국·안대희 이어 홍정욱도 ‘불출마’…한국당 “인재영입 이제 시작”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27일 보도된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당 지지도가 낮고 인기가 없어서 지방선거 인재 영입이 잘 안 될 것 같다’는 질문에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부산시장 영입 후보로 거론된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에 이어 서울시장 영입 후보로 거론된 홍정욱 헤럴드미디어 회장까지 불출마 입장을 밝히면서 계획이 꼬이고 있는 모양새다.전직 국회의원인 홍 회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과 국가를 섬기는 공직은 가장 영예로운 봉사다. 그러나 공직의 직분을 다하기에 제 역량과 지혜는 여전히 모자라다”면서 “당장의 부름에 꾸밈으로 응하기보다는 지금의 제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고 바꾸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이로써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내년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와 낙동강 벨트의 최전선인 부산시장 선거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특히 안 전 대법관은 경남지사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지만,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고사한 상황에서 경남지사 카드는 받아들일지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와 별도로 자유한국당은 경기지사 후보로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직 최 전 장관의 의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울과 부산의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좌우할 수 있는 주요 승부처여서 자유한국당은 인재 영입 전략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당 지지율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주요 인사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보니 향후 인재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입장은 다르다. 최근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잇따른 불출마 선언은 전략적인 실패지 인재 영입의 실패는 아니라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인재 영입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을 통해 이들 후보군의 실명이 보도된 것이 대표적인 전략 실패라고 판단하고 있다. 지방선거까지 약 6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당 지지율이 뜨지 않고 있는데 너무 성급하게 이들 후보군의 실명이 거론되다보니 결국 이들 후보군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홍준표 대표 역시 언론을 통해 당의 인재 영입 작업이 구체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데 대해 참모진을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무엇보다 당 내부적으로는 홍 대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데 대해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실제로 홍 대표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이 현재 공석인데, 내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을 생각”이라면서 “1차 프로젝트 끝나면 2차, 3차 (대안을) 다 갖추고 있다. 인구 100만명이 넘는 성남·고양·수원·창원시장 후보 등 인재영입하러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까지는 인재 영입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다. 인재 영입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면서 “대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만큼 인재영입 작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친모·동거녀 살해한 40대 2심서 무기징역

    어머니와 동거녀를 차례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2심에서 1심보다 형량이 높은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자 “처지를 비관한 우발적인 살인이었다.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다.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 호제훈)는 존속살해·살인·사체유기·기초연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모(48)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씨는 2009년 6월 다리 수술을 받은 어머니(당시 65세)를 퇴원시킨 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야산 승합차 안에서 목 졸라 살해하고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채 7년여 동안 어머니의 기초연금 1100여만 원을 받아 챙겼다. 박 씨는 또 2년 뒤인 2011년 8월 마산합포구 한 해안도로 자신의 승합차 안에서 생활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동거녀(사실혼 관계·당시 44세)를 목 졸라 살해하고 바다에 던져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동거녀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경제적으로 무능력한 박 씨는 많지도 않은 어머니의 돈을 노리거나 동거녀를 부양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 계획적으로 살해했다”며 “범행 후 박 씨는 어머니의 임대차보증금, 예금, 기초연금을 받아썼으며 생사를 몰라 애태우는 동거녀 가족에게는 절에서 불면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혔다. 앞서 1심 재판부는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청탁금지법 1년 지났지만… 지방의회 청렴도 ‘낙제점 ’

    청탁금지법 1년 지났지만… 지방의회 청렴도 ‘낙제점 ’

    청탁금지법 시행 1년이 지났지만 지방의회 공직자에 대한 부당 알선·청탁 이미지는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학 구성원의 부당 집행·횡령 경험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지방의회 47개, 국공립대학 36개에 대한 2017년 청렴도 측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권익위는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지방의회 직무 관계자와 전문가, 지역 주민 등 1만 9744명과 국공립대학 교원과 계약업무 상대방 등 1만 2214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6.11점이었다. 2015년 6.08점, 2016년 6.01점 등 최근 3년간 6점대 초반에서 정체된 상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7.69점)와 공공기관(7.94점)에 비해 청렴도가 낮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상위 등급(1등급)을 받은 의회는 경상남도이며 최하위 등급(5등급)을 받은 의회는 서울시였다. 기초자치단체 의회는 1등급이 경남 창원시, 울산 남구였고, 5등급은 충북 청주시, 경북 포항시, 전북 전주시였다. 부당 알선·청탁에 대한 인식은 올해 6.23점으로 2015년 7.08점, 2016년 6.50점에서 꾸준히 악화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은 지난해 8.98점에서 올해 9.03점으로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부당 업무처리를 요구받은 경험률도 2015년 16.4%, 2016년 20.8%에서 올해는 21.3%를 기록,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학연·혈연·지연 등 연고에 따른 업무처리 인식도 올해 5.74점을 기록해 매년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평균(8.52점)보다 2점 이상 낮아 연고주의 문화가 아직도 만연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종합청렴도 평가 시 출입기자(4.85점)와 일반주민(4.86점)은 낮게 평가한 반면 의회사무처 직원(8.16점)과 경제단체(6.84점)는 높게 평가했다. 국공립대학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6.53점이었다. 매년 상승하고 있지만 공공기관(7.94점)과 공직유관단체 연구원(8.43점)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특히 연구비 부당 집행, 횡령 경험률은 올해 12.6%로 여전히 높았다. 학연 등 연고 관계에 따라 채용이나 승진에 영향을 준다는 인식은 5.60점으로 공공기관 평균(7.20점)과 자치단체 평균(6.96)보다 낮았다. 권익위 오정택 청렴조사평가과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에도 지방의회 의원들의 부정청탁 및 연고주의 관행이 청렴도 향상에 심각한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 시 지역 주민들이 이를 고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해범 심천우 무기징역 선고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해범 심천우 무기징역 선고

    법원이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40대 주부를 납치한 후 목 졸라 죽인 혐의를 받는 심천우(31)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창원지법 형사4부(부장 장용범)는 21일 강도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심천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살해현장에는 없었지만, 납치와 숨진 주부 시신을 버리는데 가담한 혐의가 있는 심천우의 연인 강정임(36·여), 심천우 6촌 동생(29)에게는 징역 15년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심 씨 일당이 처음부터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려는 의사가 있었고 3명이 살해를 공모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경제적 이득을 목적으로 생명을 빼앗고 사체를 유기한 점은 엄벌을 피할 수 없다. 양손과 양발이 묶여 움직일 수 없는 피해자를 살해, 유기했는데도 부인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심 씨가 범행을 주도했고 공범인 강정임과 6촌 동생에게 행위를 분담시켜 지시하는 등 주요 범죄행위를 실행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 회복을 위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한 점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강정임과 심 씨 6촌 동생에 대해서는 심천우와 범행을 상당 부분 공모했고 가담한 점이 인정되지만 초범인 점, 심천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담 정도가 가벼운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재판부는 덧붙였다. 심천우 등 3명은 지난 6월 24일 오후 8시 30분 경남 창원시에 있는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귀가하려던 주부(47)를 납치, 경남 고성군의 한 폐주유소에서 목졸라 죽인 후 시신을 자루에 담아 유기하고 현금 41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는다. 강정임과 6촌 동생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심천우 혼자 주부를 목 졸라 살해했고 납치·시신유기는 3명이 함께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 씨 6촌 동생은 범행 3일만인 지난 6월 27일 경남 함안에서 붙잡혔다. 심천우와 그의 연인 강정임은 전남 순천시, 광주광역시, 서울 등 전국을 돌아다니다 7월 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모텔에서 붙잡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영국 명문 로얄러셀스쿨 분교 설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영국 명문 로얄러셀스쿨 분교 설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지구에 국제학교인 영국 로얄러셀스쿨 분교가 들어선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영국 로얄러셀스쿨, 경남도, 창원시 등 7개 기관은 15일 창원시 웅동지구안에 영국 로얄러셀스쿨 분교를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서 로얄러셀스쿨 측은 3000만 달러(300여억원)를 투자하고 경남도와 창원시 등은 200억원을 지원해 웅동지구에 로얄러셀스쿨 분교를 설립하기로 약속했다. 영국 로얄러셀스쿨은 영국 왕실이 후원하는 학교로 1853년 설립돼 164년 역사를 갖고 있다. 2016년 영국 교육기관 평가(ISI)에서 9개 영역 전 부분에 최우수 평가를 받은 명문 학교로 알려져 있다. 로얄러셀스쿨코리아(경남창원국제학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웅동지구 5만 6515㎡ 부지에 학교건물과 기숙사, 체육관 등을 지어 유치원, 초·중·고 교육과정의 로얄러셀스쿨 분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체 학급 규모는 80학급이며 정원은 2280여명이다. 건축비 등 예상 사업비는 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3000만 달러를 로얄러셀스쿨 측에서 직접 투자한다. 정원의 70%는 외국인 임직원 자녀와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나머지 30%는 국내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로얄러셀스쿨 분교인 창원국제학교는 외국인 학교와 달리 입학자격에 특별한 제한이 없어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입학해 명문교육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경남도는 국제학교가 들어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항만·공항 등 물류 인프라가 우수하고 조선·기계·자동차산업 관련 주요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등 투자 환경이 탁월해 미국 투자유치 전문지 등으로 부터 ‘아시아 최우수 경제자유구역’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제자유구역에 영국 명문 학교가 설립되면 외국인 정주환경이 좋아져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창원국제학교가 문을 열면 해외를 비롯해 외지 우수학교로 유학하는데 따른 학비 절감과 우수학생 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크리스 제이 허친슨(Chris j Hutchinson) 로얄러셀스쿨 이사장은 “로얄러셀 스쿨은 영국 내 사립학교 가운데 최상위권 명문학교로 우수한 교육경험과 노하우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대한민국 산업 메카인 창원에 국제학교 설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