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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성지 경남 창원에 민주주의 전당 착공...2024년 개관

    민주성지 경남 창원에 민주주의 전당 착공...2024년 개관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 등이 일어난 민주화 운동 도시인 경남 창원시에 민주성지를 상징하는 ‘창원 민주주의 전당‘이 착공됐다.창원시는 13일 마산합포구 월포동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내 역사상징공간에서 민주주의 전당 착공식을 했다. 창원 민주주의 전당은 9000㎡ 부지에 국비 121억원과 도비 45억원, 시비 222억원 등 모두 388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7894㎡ 규모로 짓는다.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전시장으로 전시실과 수장고, 민주도서관, 민주홀 등의 시설을 갖춘다. 2024년 상반기 준공해 전시실 조성과 시운전 등을 거쳐 2024년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허성무 시장과 지역국회의원, 도·시의원, 민주화운동 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창원시는 민주성지 역사와 정신을 기록하고 계승하기 위해 민주화 운동 기념관 건립을 추진했다. 그동안 국회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여러차례 방문해 창원 민주주의전당 건립을 건의한 끝에 2020년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국비와 도비 투자가 확정돼 사업에 착수했다. 창원 민주주의전당 건립 전국설계공모를 통해 지난해 4월 당선 건축작품을 선정하고 올해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월에 전시 설계 및 콘텐츠 개발 등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민주주의전당은 민주성지 창원의 민주주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민주정신을 미래세대에 전승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4·19 도화선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추모식

    4·19 도화선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추모식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는 1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중앙부두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에서 ‘김주열 열사 추모식’을 개최했다.추모식은 추모공연과 추모사,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원, 용마고등학교 학생, 남원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장, 민주화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해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창원시는 김주열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마산중앙부두에서 열리는 추모식을 지원한다. 김주열 열사는 1960년 마산상업고등학교(현 마산용마고) 입학을 앞두고 3·15의거에 참여했다가 행방불명된 뒤 27일 만인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 바다에서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참혹한 모습으로 떠올라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는 2011년 경남도기념물 제277호로 지정됐다.우리나라에서 민주화운동 관련 장소가 문화재로 지정된 곳은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가 처음이다. 창원시는 경남도문화재로 지정된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에 대해 2018년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추모의 벽과 김주열열사 동상 등을 설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추모사에서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와 오는 13일 착공하는 ‘창원 민주주의전당’이 민주성지 창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민주주의 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김경수 전 지사 떠난 경남도지사실 주인은...민주당, 국민의힘 후보 각 2명 신청

    김경수 전 지사 떠난 경남도지사실 주인은...민주당, 국민의힘 후보 각 2명 신청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경남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신상훈·양문석 예비후보의 경선 승자와 국민의힘 박완수·이주영 예비후보의 경선 승자간 맞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9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5일 부터 7일까지 실시한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등록 신청 마감결과 경남도지사 후보로 신상훈(32) 경남도의원과 양문석(56) 전 통영시·고성군 지역위원장 등 2명이 신청했다. 민주당은 12·14일 면접을 한 뒤 경선을 거쳐 이달안에 후보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보다 앞서 지난 4일 부터 6일 까지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진행한 국민의힘은 마감결과 경남도지사 후보로는 박완수(67)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과 이주영(71)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2명이 신청했다. 국민의힘은 후보 신청자에 대해 8~9일 면접을 하고 경선과정을 거쳐 오는 20일까지 후보 공천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도지사 후보 등록을 신청한 신 도의원은 부산 출신으로 김해고와 인제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김경수 전 도지사가 국회의원이었을 때 비서로 근무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경남도의원 비례대표 2번으로 경남도의회에 진출했다. 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젊은 정치인이다. 양 전 위원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2019년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에게 패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위원, 미디어오늘 논설위원,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국민의힘은 재선 현역 의원인 박완수 의원과 5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주영 전 장관이 후보 공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 의원은 통영 출신으로 마산공고를 졸업하고 마산수출자유지역 전자회사에서 근로자로 근무하며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다. 경남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남 합천군수와 김해시 부시장을 지냈다. 창원시장 3선을 거쳐 재선 국회으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과 미래통합당에서 사무총장을 지냈다. 박 의원은 앞서 경남도지사 선거에 2차례 도전했으나 홍준표 의원에게 두번 모두 공천 경선에서 패해 본선에 나가지 못했다. 이번 3번째 도전에서는 반드시 도시사 꿈을 이루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인다. 이주영 전 장관은 마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제20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거쳤다. 경남도 정무부지사, 16~20대 국회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지냈다.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경남도지사 선거와 함께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산구 지역구 강기윤 의원이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해 강 의원이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되면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여 대표는 보궐선거가 확정되면 보궐선거에 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박완수 의원의 도지사 선거 출마로 박 의원의 지역구인 창원시 의창구도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능성이 있다. 의창구 보궐선거에 대비해 민주당에서는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이 준비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경남경찰청장과 경기경찰청장, 한국인 최초 인터폴총재 등을 지낸 김종양 전 청장이 출마를 준비 하며 움직이고 있다. 올 3월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경남 18개 시군 모든 지역에서 득표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경남지역 전체 대선 득표율은 민주당이 37.38%, 국민의힘이 58.24% 였다. 2018년 제7회 6·13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국회의원이던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의원직을 던지고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지만 드루킹 댓글조작 연루 혐의로 지난해 7월 21일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돼 임기중에 지사직을 잃었다.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에 민주당 공천 신청을 한 예비후보 2명이 비교적 정치 신인이어서 현재 민주당과 국민의힘 예비 후보간에 대결로 선거가 치러지면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 독립운동 순국 ‘창원 8의사 묘’ 국립묘지수준 관리...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

    독립운동 순국 ‘창원 8의사 묘’ 국립묘지수준 관리...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

    1919년 경남 대표 독립 만세운동인 4·3 삼진(진동·진전·진북면)의거 당시 순국한 8인 의사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7일 창원 진전 8의사 묘역에서 열렸다.창원시는 4·3 삼진의거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한 8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날 진전 국가관리묘역에서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해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은 4·3 삼진의거에서 순국한 김수동, 변갑섭,변상복, 김영환,고묘주,이기봉,김호현,홍두익 등 8인 의사의 합동 묘역이다. 유족들이 각기 무덤을 조성해 모시던 8의사를 1981년 4월 22일 진전면에 한 곳으로 모아 8의사 합동묘역을 조성했다. 이들은 1919년 4월 3일 마산합포구 진전면·진북면·진동면 3개 지역 주민이 연합해 일본 제국주의에 항거한 삼진의거에 참여했다가 현장에서 순국했다. 1981년 4월 조성된 8의사 묘역은 국가보훈처의 국가관리묘역 지정 제도에 따라 지난 1월 26일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이 안장된 국립묘지 외의 장소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해서 관리하기 위해 2020년 9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17일 8의사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서 및 지정요청서를 경남동부보훈지청에 제출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오는 7월 중에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 지정이 고시될 예정이다. 진전 8의사 묘역의 국가관리묘역 지정은 전국에서 서울 수유 국가관리묘역과 경기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 거제 일운 국가관리묘역 등 7곳에 이어 여덟 번째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은 묘역관리 설계 용역을 거쳐 환경정비와 보완공사를 하는 등 8의사 묘역을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한다.이날 기념식에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8의사 유족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경남동부보훈지청과 창원시는 국가관리묘역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1981년 8의사 묘역이 조성된 뒤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기까지 묘역 관리에 힘쓴 창원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황 보훈처장은 기념사에서 “국가관리묘역에 걸맞은 품격있는 추모공간이자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로 잘 관리해 유가족과 창원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서무 창원시장은 “지자체와 지역 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 노력한 덕분에 8의사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면서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억하고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현역 수성 노리는 경남 창원·진주·김해시장 선거 민주vs국민의힘 격전 예상

    현역 수성 노리는 경남 창원·진주·김해시장 선거 민주vs국민의힘 격전 예상

    6·1지방선거 경남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등 3개 주요 도시 시장 선거가 관심지역으로 꼽힌다. 창원시장과 진주시장 선거에는 경남도지사 선거를 준비하던 예비 후보가 체급을 낮춰 하향안정 지원을 했다. 김해시장 선거에도 광역단체장급으로 거론되는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창원, 진주, 김해 세 지역 모두 현역 시장이 버티고 있는데다 시장실 입성을 노리는 예비 후보들이 줄지어 뛰고 있는 가운데 광역단체장급 후보까지 뛰어들면서 선거판세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민주당 현역 창원시장 재선 도전에 탈환 벼르는 국민의힘. 옛 마산·창원·진해 등 3개 시가 통합해 출범한 창원시는 인구 102만 8875명으로 광역시 규모다. 인구 100만명 이상인 경기 수원·고양·용인시 등과 함께 올 1월 특례시로 출범해 시 위상이 높아졌다. 시장이 되면 정치체급이 광역단체장급으로 올라갈 수 있다. 보수성향이 우세한 지역으로 꼽히지만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공천 논란으로 당시 현역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성무(59) 시장이 당선됐다.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59.13%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이 36.4%를 22.73%포인트 앞섰다. 민주당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허 시장외에는 다른 후보가 나타나지 않는다. 허 시장은 4년 동안 운동화를 신고 열심이 뛰며 특례시를 이루고 제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 등 창원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으므로 시민들이 평가해 주지 않겠느냐며 자신감을 보인다. 국민의힘에서는 모두 9명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강기윤 (62·창원성산구) 국회의원도 출마를 선언하고 시장선거에 뛰어들어 본선보다 더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상된다. 송병권(64) 전 진주시부시장, 장동화(59) 전 경남도의원, 조청래(58) 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차주목(54) 전 경남도당 사무처장, 허영(62)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홍남표(62)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 전략본부장, 김상규(61) 전 조달청장, 김재경(61) 전 국회의원, 박지원(39)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 등이 잇따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특히 진주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재경 전 의원은 최근까지 경남도지사 선거를 준비하다 창원시장 선거로 방향을 틀었다. 김 전 의원은 “경남지사를 목표로 매진해 왔지만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고심끝에 창원특례시 도약을 위해 창원시장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창원은 경남의 수도이고 특례시로 성장해 시장의 권한과 위상이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며 “시민들이 중진의원을 포함해 다양한 시장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창원시장 선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차주목, 홍남표, 김상규 예비 후보는 마산고 동문이다. 홍 예비후보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했다. 준비된 경제시장임을 강조하는 김상규 예비후보는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1급 재정관리관 등을 거쳤다. 고위 관료 출신인 홍남표·김상규 예비후보는 중앙에서 오랫동안 공직 생활을 한 뒤 시장선거 출마를 위해  창원으로 귀향해 창원시민들에게는 이름이 낯설다. 박지원 예비후보는 유일한 여성 후보로 이화여대 건축학과 출신이다. 국민의힘 후보 공천이 결정되면 창원시장 선거는 민주당 허 시장과 국민의힘 후보의 치열한 2파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허성무 시장이 48.2%를 득표해 30.1%를 얻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조진래 후보와 15.33%를 얻은 무소속 안상수 당시 시장을 누르고 당선됐다.●재선노리는 민주당 현역 김해시장과 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등 공천대결. 김해시장 선거에도 경남도지사 후보로도 거론되던 박성호(56) 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판해 경쟁이 뜨겁다. 인구 53만 6662명인 김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며 묘역이 있는 지역으로 경남 기초단체장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곳으로 꼽힌다. 보수성향이 우세한 경남에서 단단한 진보 지지기반이 유지되고 있는 지역이어서 민주당의 성지로 꼽힌다. 3선에 도전하는 허성곤(67) 현 시장을 비롯해 민홍철·김정호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 2명도 모두 민주당이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49.33%를 득표해 민주당 46.23%를 앞서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도 기대감이 크다. 반면 민주당은 수성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간에 격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두 당 모두 후보 공천 경쟁부터 치열하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허성곤 시장이 62.65%를 득표해 28.32%에 그친 자유한국당 정장수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전 경남 행정부지사로 도지사 권한대행을 지낸 박성호 예비후보와 공윤권(52) 전 경남도의원이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해 허 시장과 공천을 놓고 경쟁한다. 박 전 경남행정부지사는 김해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찰간부로 근무하며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정공무원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국민의힘에도 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홍태용(57) 김해갑당협위원장과 김성우(63) 김해을당협위원장 등 2명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시장선거에 뛰어들었다. 이밖에 박동진(48) GOOD개발그룹회장, 박병영(62) 전 경남도의원, 황전원(59) 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박영진(66) 전 경남경찰청장, 양대복(58) 전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 권성동 국회의원 보좌관 권통일(50), 허점도(62) 무료법률상담센터 소장 등도 예비후보로 등록해 뛰고 있다.●재선 도전하는 국민의힘 현역 진주시장에 민주당 입성 별러. 국민의힘 조규일(58) 시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경남도지사권한대행을 지낸 한경호 (59)전 경남도행정부지사가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출전했다. 인구 34만 5957명인 진주는 보수성향 지지기반이 우세한 지역이다. 지금까지 치러진 시장선거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이번 대선에서도 국민의힘이 62.4%를 득표해 33.21% 득표율을 기록한 민주당을 29.19%포인트 앞섰다. 4년전 2018년 진주시장 선거에서는 조규일 현 시장이 52.1%를 득표해 45.7를 얻은 민주당 후보를 꺾었다. 현역 조 시장이 국민의힘 공천을 통과해 재선에 성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민주당에서는 한 전 경남도행정부지사와 박양후(56) 경상국립대학교 초빙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을 놓고 경쟁한다. 한 전 행정부지사는 진주고와 경상국립대를 졸업하고 기술고시에 합격해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 과천청사관리소장, 세종시 행정부시장,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등을 지냈다.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진주을 민주당 후보로도 출마해 33.82%를 얻어 59.02%를 득표한 통합당(현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에게 패했다. 한 전 부지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주시장과 경남도지사 출마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다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했다. 그는 “서부경남 중심도시 진주는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다”며 “이를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가진 시장이 필요하다”면서 자신이 시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 시장에 맞서 한기민(61) 진주미래연구소장, 강갑중(73) 전 경남도의원이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조 부지사는 진주 대아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제1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안전행정부 지방세정책과장, 경남도 정책기획관, 미래산업본부장, 서부부지사 등을 거쳤다. 경남도 부지사를 지낸 조 시장과 한 전 도지사권한대행이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 관문을 통과해 본선에서 맞붙게 되면 팽팽한 선거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철도차량 제조업체 로만시스 창원공장 준공...본사 이전

    철도차량 제조업체 로만시스 창원공장 준공...본사 이전

    철도차량 부품 및 완성차 제조업체 로만시스㈜가 경남 창원에 공장을 준공하고 본사도 함안에서 창원으로 이전했다.경남도와 창원시는 투자협약 기업인 로만시스가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국가산업단지 내 옛 두산메카텍 창원2공장 터에 창원공장을 건립해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로만시스는 이날 본사이전 및 창원공장 준공식을 했다. 로만시스 창원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길이 220m에 이르는 철도 완성차량 시험라인을 갖추었다. 철도차량 제작 공정에서 최신 방식인 흐름제작라인(flow manufacturing line) 2개를 설치해 연간 철도차량 500량을 생산할 수 있다. 또 국내 최대 고객사인 현대로템 창원공장의 기존 시험선(차량을 구동시킬 수 있는 라인)과 연결되는 터널도 구축해 고객사인 대기업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했다. 로만시스는 창원공장 신설과 본사 이전을 통해 주요 납품업체인 현대로템 외주 생산공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로만시스는 지난해 1월 경남도·창원시와 투자금액 1049억원, 신규고용 702명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창원시 대원동에 철도차량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진행했다.2012년 ‘김앤장메탈’ 비철금속 제조사업으로 출발한 로만시스는 2018년 철도차량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사명도 로만시스로 변경했다. 철도차량 완성차 제작 분야에 후발주자로 나섰지만 생산 기술력을 확보하고 현대로템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방글라데시 수출용 기관차, 폴란드 트램, 호주 NIF 전동차 의장 완성·조립, 서울시 9호선 전동차 수주 등의 성과를 거두며 철도차량 제조 전문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 허성무 창원시장,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여영국 정의당 대표,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남을 선택한 기업이 더 큰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사업장을 준공하기까지 로만시스의 적극적 투자 실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로만시스가 창원에서 글로벌 철도시장의 핵심 생산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동반자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지사 선거전 본격화...이주영 전 해수부장관 이어 박완수 의원 출마 선언

    경남도지사 선거전 본격화...이주영 전 해수부장관 이어 박완수 의원 출마 선언

    경남 창원시 의창구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박완수(67) 국회의원이 29일 경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주영(71)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5일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이날 박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경남지사 선거전이 본격화 됐다. 박 의원은 이날 경남도청 현관앞에서 ‘시작부터 확실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며 “40년간 쌓은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남도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원자력발전산업과 조선산업 등 경남의 주력산업이 무너졌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경남 위상과 경제가 추락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정치적 행보에 휘둘린 도정 운영과 도지사 리더십 공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경남만을 생각하고 도정에 전념할 수 있는 진짜 도지사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경남을 정확하게 알고 경남의 미래를 확실하게 설계할 수 있는 CEO형 행정전문가인 본인이 경남의 미래를 중단없이 재설계할 적임자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기업과 투자유치를 위한 ‘경남투자청’을 설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소 혁신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실용화 단지 조성,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 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기반 마련 등을 약속했다. 또 ‘청년 창업사관학교’를 설치해 경남을 대한민국 청년 창업의 본산으로 만들고, 청년의 취업, 주거 정책 개발 등을 위해 도지사 직속의 ‘청년정책위원회’ 설치도 제시했다. 공공의료원 확충,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정, 어린이 예방접종 무료화 확대 등의 의료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2027년 남부내륙철도 개통 시점에 맞춰 세계적인 박람회(EXPO)를 경남에 유치해 전 세계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도 밝혔다. 이밖에 남해안 섬들을 연결하는 아일랜드 하이웨이 건설, 동대구~창원 철도 고속화, 수서발 고속철도 경전선 노선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재선인 박 의원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남도 경제통상국장과 창원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이주영 전 장관도 지난 15일 경남도청 현관앞에서 “준비된 힘있는 도지사로서 경남발전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장관은 “경남도지사를 중앙 정치권 진출과 대권 길목으로 삼아 거쳐 간 전임 지사들의 리더십 부족으로 경남 전통산업이 침체에 빠지게 됐다”며 “경남도정 악순환을 바로잡기 위해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소득 전국 3위 1000억 달러 투자유치, 인구 500만 경남시대를 여는 ‘경남발전 3·15비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초고층 해양복합타워와 세계최고 해상공연무대, 세계적 규모의 해양생태관 등 글로벌시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공약했다. 섬을 잇는 ‘한려해상 400리길’ 해상관광도로와 지리산환상 산악열차 건설 등 세계적인 명품관광벨트 조성을 약속했다. 경남항만공사 설립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경남국가보훈병원 설립, 경남도내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창원권 의과대학 설립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경남도 정무부지사, 국회부의장 등을 지냈다. 이 전 장관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같은 당 소속 박 의원의 도지사 선거 출마선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논평을 내는 등 견제에 나섰다. 이 전 장관 선대본부는 논평을 통해 “선출직 공직자가 또 다른 선출 공직에 출마하기 위해 임기도중 사퇴하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배신이자 보궐선거 유발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행위이다”고 공세를 폈다. 국민의힘에는 출마 선언을 한 박 의원과 이 전 장관 외에 윤한홍·윤영석·박대출 의원 등도 경남도지사 선거에 뜻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윤한홍 의원은 경남지사 출마 뜻을 여러차례 밝히는 등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현재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고 있어 청와대 이전 업무 마무리 등을 위해서는 출마가 어렵지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공천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의힘과는 달리 더불어민주당에는 김경수 전 지사의 빈자리를 메꿀 만한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8년 6월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52.8%를 득표해 경남도지사를 두 번 지낸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득표율 43%)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연루 혐의로 임기중에 실형이 확정돼 도지사직을 잃었다. 지난 9일 실시된 20대 대선에서는 국민의힘이 58.24%, 민주당이 37.38%를 득표했다.
  • 창원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

    창원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

    경남 창원시는 12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었다.창원시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선포식을 했다. 이날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선포식 행사는 축하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추진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인증서와 현판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윤규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회장, 지역 아동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창원특례시를 위한 약속’을 다 함께 선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보호·발달·참여의 아동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도시를 의미한다. 창원시는 2019년 4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아동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난해 12월 28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올들어 지난달 2022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 이행 서약, 아동의회 추진 등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이용방식 확 바뀐다...휴대전화로도 대여·반납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이용방식 확 바뀐다...휴대전화로도 대여·반납

    경남 창원시가 운영하는 공영자전거 ‘누비자’ 운영방식이 대여·반납이 간편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시스템’으로 바뀐다. 창원시는 22일 창원레포츠파크에서 창원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시연식을 개최했다.창원시가 새로 도입해 이날 운영을 시작한 공유형 플러스 자전거 200대는 양방향 통신장치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포함된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다. 이 플러스 누비자는 무선 인식장치(비콘)가 설치돼 있는 누비존(누비자 대여·반납 터미널)에 대여·반납한다. 기존 누비자는 터미널 보관대에서 자전거를 뽑거나 보관대에 꽂는 방식으로 대여하거나 반납했다. 새로 도입해 운영하는 누비자 자전거는 누비존에 설치하는 일반거치대에 반납하면 된다. 기존 터미널은 한곳을 설치하는데 평균 5000여만원의 예산이 들었지만 새로운 대여·반납 시스템이 적용되는 누비존은 설치비가 300여만원으로 저렴하다. 창원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누비존 터미널을 설치해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누비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올해 7월부터는 휴대폰 앱을 통해서도 누비자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한다. 현재 누비자를 대여하고 반납할 때는 교통카드를 보관대에 접촉해야 한다.창원시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플러스 시스템을 적용한 누비자 2200대를 보급되고, 내년 3월까지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4248대 모든 누비자에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누비자 운영 대수도 해마다 500~700대를 늘려 2030년에는 900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285곳인 누비자 터미널도 해마다 100~200곳을 늘릴 예정이다. 기존에 도로변이나 관공서 등에 설치되어 있는 일반 자전거 거치대도 누비자 터미널로 활용해 2030년에는 누비자 터미널을 총 20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앞으로 누비자 터미널이 늘어나면 거리에 무질서하게 방치돼 통행에 불편을 주는 공유형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도 함께 대여·반납하는 장소로 누비자 터미널을 활용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에 새로 도입한 누비자 시스템은 터미널 설치 비용이 저렴해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터미널을 많이 설치하도록 하겠다”며 “대여와 반납이 간편하고 이용자 접근성이 편리한 새로운 누비자를 시민들이 많이 애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창원 단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 지정

    ‘창원 단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 지정

    경남 창원시는 ‘창원 단감농업’이 대한민국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로 지정돼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지정패와 지정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이 세종정부청사에서 김현수 농림식품부 장관으로 부터 창원 단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패와 지정서를 직접 전달받았다.창원시는 창원 단감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농업 유산자원의 복원과 발굴, 계승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등 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창원단감농업의 공식명은 ‘창원 독뫼 감농업’이다. 독뫼는 나지막한 산지를 뜻하는 말이다. 창원 단감농업지역인 동읍, 북면, 대산면 일대는 과거 얕은 바다였으며 1960년대 주남저수지 제방 정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광범위한 습지였다. 낙동강의 잦은 범람으로 침수가 빈번해 지역민들은 피해가 적은 산지에 감 농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간다. 산지농업은 위험성도 있지만 서리와 안개 피해가 방지되고 일조 조건이 좋은 장점이 있다. 특히 창원지역 기후가 단감농업을 하기에 이상적이다. 이같은 자연환경과 기후 조건에 힘입어 창원은 국내 과수 가운데 유일한 세계 1위 품목인 단감 대표 생산지역으로 성장해 세계 1위 단감도시가 됐다. 지역 농민들의 생계유지를 위한 핵심 농산물인 창원 단감은 오랜 역사와 함께 고유한 농업기술 및 생활문화를 간직하며 계승 발전됐다.주남저수지 주변에 감 농장이 형성돼 병해충방제를 위한 조피작업(나무 껍질을 벗겨내는 작업) 등 친환경 농법으로 감을 재배한다. 특히 기원전 1세기(2100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창원 다호리고분군 유적지 통나무 관 밑바닥에서는 옷 칠을 한 고급 제기 속에 담긴 감 3개가 발견되기도 했다. 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대동지지 등 많은 옛 지리서에는 ‘창원은 감의 주산지이고 감이 토산품이다’고 기록돼 있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가진 창원 감농업은 기후와 수요변화에 따라 주종이 떫은 감에서 단감으로 바뀌었다. 창원시는 감농업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2018년부터 역사성과 전통성 입증을 위한 자원조사를 시작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에 도전한 끝에 지난달 지정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농업의 핵심이며 자존심인 창원단감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발판으로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수)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에도 도전해 창원 단감이 대한민국 대표 농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비수도권 9개 지자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공동성명

    비수도권 9개 지자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공동성명

    경남 창원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 9개 기초자치단체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국정 과제화 및 조속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15일 발표했다.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의 날’ 지정을 환영하며 2차 공공기관 이전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두번째 발표다.창원과 충북 충주·제천, 충남 공주, 전남 순천, 경북 포항·구미·상주·문경 등 9개 시는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서에서 “국가 균형발전은 더 미룰 수 없는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지금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을 강조하며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핵심과제로 내세웠음에도 공식적인 이전 계획조차 발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03년 참여정부가 구상해 16년만에 완료된 제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국토연구원 등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인구 집중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9개 지자체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금 당장 시작해도 수년에 걸쳐 실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은 반복적인 평가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 신속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면서 “또다시 좌고우면하면서 세월만 보내다가 비수도권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일이 반복돼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 소멸은 곧 국가 소멸이다”며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이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국가의 책무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9개 기초지자체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의 지방 이전을 주요 국정과제로 삼아 조속히 실행할 것과 2차 공공기관 이전 방향은 이미 조성된 혁신도시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까지 확대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9개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2차 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공동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비수도권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지방소멸 위기 앞에서 수도권으로 몰려가는 청년들을 붙잡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 토대를 만들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갈 길 먼 부울경 메가시티… 청사위치·의회 구성부터 ‘삐거덕’

    갈 길 먼 부울경 메가시티… 청사위치·의회 구성부터 ‘삐거덕’

    2040년 인구 1000만 경제권 구축특별지자체 의원수 9명씩 27명경남 “새 지사 선출 후 설치” 이견국민의힘 의원수 균등배분 반대 청사 둘 곳도 합의 못해 경쟁 과열창원·김해·양산 서로 “최적지” 주장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수도권 집중화에 맞서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메가시티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로 가는 길이 순탄하지 않다. 부울경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이 최근 합의한 청사 위치 선정과 의회 구성 방식을 놓고 관련 지자체와 의회마다 이해관계가 엇갈려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대통령 선거 전인 지난달이나 늦어도 상반기에 출범하려던 당초 목표에 차질이 생겼다. 광역지자체 특별연합인 부울경 특별지자체는 부산과 울산, 경남 창원·진주 등 부울경 4개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근 중소도시와 농어촌을 연결한 하나의 공동체다. 시도 광역단체 행정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동으로 처리해야 하는 교통망 구축 등의 업무를 맡는다. 부울경은 특별지자체 출범을 계기로 2040년까지 인구를 1000만명으로 늘리고 지역 총생산액을 현재 275조원에서 491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1시간 생활권의 광역대중교통망을 구축해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고 지역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의 안정적 체계를 구축해 먹거리 공동체를 실현한다. 또 항만·공항·철도가 연계된 물류 플랫폼을 완성해 물류혁신을 견인하고, 수소경제권 구축 등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으로 새로운 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 이 밖에 역사·문화·관광·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초광역 협력을 통해 부울경이 공동생활하며 성장하는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의원 “인구 비례” “동수” 진통 끝 합의 합동추진단은 시도의회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3개 시도의회를 대표한 초광역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소관 상임위원장 등 6명의 의원이 참여한 의회 대표단과 특별지자체 의원수를 부산·울산·경남 9명씩 모두 27명 두기로 지난달 10일 합의했다. 청사는 부산·울산·경남의 지리적 중심 지역에 두기로 했다. 경남은 인구수에 비례해 의원을 배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울산은 3개 시도가 같은 수의 의원을 구성해야 한다고 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지난달 10일 경남 양산에서 열린 제5차 회의에서 격론 끝에 이 같은 합의안을 도출했다. 현재 3개 시도의회 의원수는 경남도의회가 58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시의회 47명, 울산시의회 22명이다. 인구는 부산이 335만명, 경남이 331만명, 울산이 112만명이다. 부울경 3개 시도 단체장과 의회의장이 참여하는 6인 회의를 거쳐 3개 시도의회에서 의결되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받아 특별지자체 설치가 확정된다. 하지만 도지사가 없는 경남에서는 특별지자체 설치를 6월 지방선거에서 뽑힌 새로운 지사가 취임하는 7월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경남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앞장서 추진했던 김경수 경남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사직을 잃어 권한대행 체제에 있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14일 낸 ‘부울경 특별지자체 졸속 추진을 강력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경남의 미래가 걸린 중대 결정을 권한대행이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특별지자체 의회 의원정수 균등배분 방식도 표의 등가성 원칙에 위배돼 의사결정 과정에서 주민대표성이 결여되기 때문에 의원정수는 인구 비례로 정하는 게 합리적이고 공정한 원칙”이라며 “청사 소재지를 부울경의 지리적 중심 지역에 두기로 한 것도 논쟁의 소지가 돼 시도 간은 물론이고 경남 시군 간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 경남 진주 지역 도의원들도 “7월 취임하는 도지사가 서부경남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획기적인 서부경남 발전책을 보완해 새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부산 “3개 시도 합의하면 따르겠다” 울산시의회는 청사 위치 선정 방식에 대해 “회의에서 ‘서울산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의견을 냈으며 3개 시도가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부산·경남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결론이 난 것”이라고 설명해 갈등 여지를 남겼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원만한 (청사) 위치 선정을 위해 3개 시도가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규약안에 넣자”며 합의안과 다른 의견을 내놨다. 부산시는 3개 시도가 합의해 청사 위치를 선정하면 따르겠다는 의견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부울경을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모델인 ‘부울경 메가시티’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아 지난해 7월 3개 시도 공동 조직인 합동추진단을 만들었다. 합동추진단에는 3개 시도 공무원 25명이 파견돼 있다. ●“국가 균형발전 모델” 정부 적극 지원 정부도 부울경 특별지자체를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모델이라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초 중앙지방협의회에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반드시 성공시켜 국가균형발전의 실효성 있는 대안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정부는 지난해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 행안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여하는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세종시에서 대통령 주재로 17개 시도지사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를 개최해 ‘초광역 협력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부울경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개소식에 참석해 “부울경 메가시티가 지역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부울경 특별지차체 청사를 지리적 중심에 두기로 하면서 청사 유치 경쟁도 과열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달 합의안이 발표되기 전부터 기초지자체 간에 청사 유치 경쟁이 과열되자 지난 1월 27일 입장문을 내고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월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부울경의 역사나 지리적 위치, 시군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부울경 특별지자체 사무소는 경남에 두는 게 당연하다”며 청사 유치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1월 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해시가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서 위치뿐만 아니라 역량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부울경 특별지자체 사무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산시도 김일권 양산시장이 지난달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지자체 청사는 3개 시도가 모두 인정하고 공감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며 “부울경의 지리적 중심부가 위치한 경남 지역에 설치하는 게 타당하고 양산이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양산시는 부울경 3개 시도 경계 지역으로 공동 생활권인 데다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 청사 유치 경쟁 자제 당부 합의안이 발표된 뒤 청사 유치 경쟁은 더 뜨거워지고 있다. 창원특례시민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특별지자체 청사는 부울경 핵심축이며 경남의 중심인 창원에 당연히 위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의 유치 경쟁에 힘을 보탰다. 양산시의회도 지난달 15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울경 특별지자체 청사 최적지는 양산”이라며 집행부에 힘을 실어 줬다. 이에 따라 청사 유치에 실패한 지자체의 반발이 클 것으로 보여 후유증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특별지자체 사무소 최종 위치는 역사적 근원과 지리적 중심성, 민원인 접근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결정될 것”이라며 시군 간 유치 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영욱 경남도 동남권 전략기획과장은 “3개 시도가 원만한 합의를 통해 부울경 특별지자체를 빠른 시일 안에 출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창원 도심 콘크리트 하천, 잇따라 생태하천으로 복원

    창원 도심 콘크리트 하천, 잇따라 생태하천으로 복원

    경남 창원시 도심을 흐르는 콘크리트 하천이 잇따라 생태하천으로 복원돼 시민 친수·휴식공간으로 바뀌고 있다.창원시는 22일 성산구 양곡동 봉산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양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착공식을 갖고 공사를 본격 시작했다. 양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양곡동 양곡삼거리에서 남천 합류지점까지 모두 1.8km 구간에 진행된다. 총 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하천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수생식물을 심어 생태서식처를 조성한다. 생태하천 복원과 함께 홍수에 대비한 홍수 방어벽을 설치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치수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앞서 창원시는 생태환경이 훼손된 양곡천에 대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수생태계 복원계획, 하천기본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창원시는 2010년부터 도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창원천, 남천, 산호천, 삼호천, 장군천, 교방천, 봉림천 등 7개 하천 25.41km 구간에 대한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진해구 대장소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양곡천을 옛 하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갖춘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서 화재·차량전복 등 다양한 안전사고 체험

    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서 화재·차량전복 등 다양한 안전사고 체험

    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대응 요령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이 19일 문을 열었다.경남 창원시는 이날 성산구 창원과학체험관 대강당에서 창원시민안전체험관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한 시민안전체험관은 창원과학체험관 3층에 설치된 1044.7㎡ 규모 실내 전시체험시설과 야외에 조성한 400㎡ 규모 야외체험시설로 구성돼 있다. 총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꾸몄다. 체험관은 화재진압, 차량전복, 응급처치, 각종 생활 속 안전사고 등과 관련된 모두 23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체험교육을 한다. 창원시는 오는 2월 말까지 하루 두차례 시범 운영을 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3월 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민안전체험관 특화존 체험 프로그램으로 드론 체험장과 미세먼지 교육장도 준비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체험관에는 응급구조사, 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 교육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7명이 교관으로 배치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개 프로그램당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내실 있는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지속해서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 기념 타종·출범행사

    창원시,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 기념 타종·출범행사

    경남 창원시가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인 특례시로 13일 출범하는 것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한다.창원시는 13일 0시 창원중앙도서관 뒷산 창원대종각에서 창원특례시 출범 축하 타종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자치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창원특례시 출범을 널리 알리고 축하하기 위한 행사다. 타종행사 참석 인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허성무 시장과 이치우 시의회 의장의 비롯한 시·도의원, 각계각층 시민대표 등 접종완료자 99명으로 한정했다. 타종행사는 창원특례시 출범 축하 메시지, 33번의 타종, 시민축하 영상메시지, 발광다이오드(LED)문자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타종은 시민대표와 특례시 추진 유공자 등 44명이 한다. 지난해 선정된 의로운 시민을 비롯해 특례시 출범으로 복지급여가 확대되는 급여대상자, 의료현장 간호사 등 각계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생활하는 시민 10여명이 시민축하 영상메시지를 전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를 앞으로도 대한민국 1등 도시, 세계 1등 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고 다른 도시와 격차가 나는 ‘초격차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특례시 출범 축하 메시지를 발표한다. 축포 발포와 함께 점등 버튼을 눌러 LED 문자판 불을 밝히는 퍼포먼스가 열린다. 13일 오후 2시에는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창원의 새로운 미래! 창원특례시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공식 출범식을 열고 식전공연, 출범식,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7시 30분 부터 2시간 동안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주최하는 특례시 출범 기념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성산아트홀 제1~4전시실에서는 ‘특례시 출범 기념 사진전’이 다음달 20일까지 열린다. 사진전에는 통합 창원시 이전의 옛 창원, 마산, 진해 3개시와 통합 창원시 역사 및 발전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과 자료 등이 전시된다.
  • 지방분권 혁명 4개 특례시 13일 출범… 예산권 없이 이름도 못붙여 ‘반쪽’

    지방분권 혁명 4개 특례시 13일 출범… 예산권 없이 이름도 못붙여 ‘반쪽’

    오는 13일 용인·수원·고양·창원시가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다.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탄생한 특례시는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광역시 수준의 행정·사무 권한을 부여해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혁신 모델로 평가된다. 특례시에는 중앙부처가 담당했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등 86개 기능과 383개 단위 사무가 주어진다. 특히 특례시는 지역개발채권 발행권, 건축물 허가, 택지개발지구 지정, 농지전용허가,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해제, 5급 이하 공직자 직급·정원 조정, 지방연구원 설립·등기 등 8개 권한을 갖게 된다. 산지전용허가와 산업단지 개발, 국도비 보조사업 계약심사,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병원 등의 개설 사무, 소하천 정비 및 보전 사무 등도 중앙에서 특례시로 이관된다.특례시 시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변화는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상향 적용돼 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 교육급여,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장애수당 등 9개 분야에 걸친 사회복지급여 대상자가 확대되고 급여액도 커진다는 점이다. 사회복지급여는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필요한 기본재산액을 기준으로 수급자를 선정하고 수급액을 산정하는데, 생활비가 많이 드는 대도시의 기본재산액이 크다. 기본재산액이 클수록 공제 범위가 넓어져 수급자로 선정될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사회복지급여가 확대되는 것 말고는 특례시가 행사할 권한이 실제로 많지 않아 ‘반쪽 출범’이라는 지적도 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부여한 권한을 특례시가 행사하려면 다른 관련법도 고쳐야 하는 것은 물론 예산권도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특례시의 한계는 공식 명칭에 특례시를 붙일 수 없다는 점에서 상징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이에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9일 “제2차 ‘지방이양 일괄법’ 제정을 추진하고, 의원 발의된 ‘지방분권법 개정안’의 국회 논의도 지원하고 있다”며 “특례시가 그 규모와 위상에 걸맞은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특례사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4개 특례시는 지난해 구성한 전국 특례시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권리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한 확대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4개 특례시는 지난 1년여 간 85개 기능사무, 546개 단위사무를 발굴해 행안부에 제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나아갈 길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경제자족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끌어낼 행정·사무 권한을 확보하고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특례시는 중앙과 광역 중심의 사무 권한이 지방으로 흘러가는 출발점이고, 이는 수원시만이 아닌 대한민국 자치분권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특례시는 이제 시작이다. 인내심과 끈기를 갖고 시민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무와 권한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가 지방자치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공적 모델’로 안착하느냐를 판가름 짓는 중요한 해”라면서 “국토 다극체제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량을 갖춘 분권도시를 만드는데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창원시 미래성장 동력으로 ‘청년농업 1번지’ 조성 총력

    창원시 미래성장 동력으로 ‘청년농업 1번지’ 조성 총력

    경남 창원시가 청년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창원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청년농업특별시 선포식’을 했다.창원시 청년농업특별시 선포는 청년농업인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년농업인이 꿈을 이루고 살기좋은 ‘청년농업 1번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창원시는 현재 농업·농촌 인구의 40% 이상이 65세가 넘고, 그 숫자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창원시는 농가규모 전국 3위인 창원시 지역도 농업인력 감소 위기를 맞아 청년농업인 유입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청년농업특별시 선포를 통해 도시생활권과 대규모 농업 기반을 갖춘 도농복합도시이면서 청년농업인이 살고싶은 젊은 농업도시 이미지를 부각한다. 또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발판을 다져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청년농업인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국립한국농수산대학과 농업전문교육 위탁협약을 한다. 전문 농업인 유입·창업·발전·안정화·경영이양 등 5단계 육성 과정을 한꺼번에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농업예산도 재구조화하고 보조사업 선정 가점제를 실시하는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확실한 정책지원을 한다.창원시는 청년농업인 사이에 소통·연대감 형성 등을 위해 1개팀, 7개 분과로 구성된 창원시 청년농업인연합회(회원 106명)도 창단했다. 연합회는 앞으로 신규 청년농업인 유입 및 전문 인력육성에 힘쓰며 동아리·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창원시는 청년농업 특별예산 50억원 조성과 청년농업인 3000명 육성을 목표로 청년농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유치하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청년농업특별시 선포를 시작으로 청년이 선도하는 농업도시 조성을 통해 청년농업 1번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농업도시 조성으로 경제부흥과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도심 빈터 곳곳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창원시 내년 8곳 착공

    도심 빈터 곳곳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창원시 내년 8곳 착공

    경남 창원시 도심 빈터 곳곳에 친환경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소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설치된다. 창원시는 27일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경남에너지, 부경환경기술 등과 ‘도심분산형 연료전지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창원시 등이 공동개발하는 ‘도심분산형 연료전지발전사업’은 도심에 쓰지않고 비어있는 창원시 소유 땅(유휴부지)에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소규모로 설치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창원시와 한수원 등 협약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창원그린에너지를 설립한 뒤 창원 지역 유휴부지 8곳에 연료전지 발전 시설을 설치한다. 내년 8월 착공해 2023년 모두 준공한 뒤 6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5만MWh 규모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대주주 한수원은 사업을 총괄·관리하고 SK에코플랜트는 설계·조달·시공을 맡는다. 경남에너지는 도시가스 공급을, 부경환경기술은 사업개발을 각각 책임진다.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은 대규모 부지 및 계통연계와 인프라 공사 등이 필요한 기존 발전사업과 달리, 소규모 유휴부지에 친환경 연료전지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기상조건에 따라 발전량이 변동하는 간헐성이 높은 태양광이나 풍력발전과 달리 안정적 청정 발전을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발전에 필요한 공기는 필터를 거쳐 깨끗이 배출돼 도심 내 공기청정기 역할도 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분산형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도심 자투리땅을 이용해 송전설비 비용과 전력손실을 줄일 수 있는 안정적 전력공급시스템을 구축하는 모델로 탄소중립 성공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 시국에 바글바글 출판기념회? 눈치 보는 지방선거 예비후보들

    이 시국에 바글바글 출판기념회? 눈치 보는 지방선거 예비후보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보 등을 위해 최근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는 전국의 후보자들이 고민에 빠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 조치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공직 후보자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하는 게 적절한 지에 대한 논란도 커지는 분위기다.22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후보자 및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의 출판기념회는 선거일 90일 이후부터는 금지된다.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는 3월 2일까지 출판기념회를 할 수 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다수의 후보자들은 출판기념회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분위기다. 경남 창원시장 재선 도전을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8일 창원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잘피가 돌아왔다’ 출판기념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방역조치 강화 상황을 챙겨야 하는 단체장이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출판기념회를 여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행사를 미뤘다”고 설명했다. 하동군수 3선에 도전하는 윤상기 군수도 지난 18일 하동군 악양면 스타웨이 컨벤션센터에서 열 예정이던 책 ‘나의 꿈, 나의 희망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출판기념회를 행사 하루 전 급히 취소했다. 다만 출판사 측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책 판매를 강행했다. 윤 군수 역시 기념회에 1시간 정도 머물면서 방문객들을 응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출판기념회를 강행한 후보자들도 여럿이다. 충남 천안시장 출마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규희 전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강행했다. 이 자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도 참석했다. 광주 북구청장 출마가 예상되는 안평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도 지난 18일 광주 옛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안 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참석한 분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밖에 울산시장 출마 후보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강원도교육감 출마 후보인 강삼영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 경북 문경시장 출마 예정인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도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한 출마 후보자는 “선거자금 모금과 홍보 기회를 포기하고 출판기념회 취소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다만 공직 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에 대한 여론은 부정적이다. 이날만 해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6명 나오면서 위중증 환자가 사상 최대인 1064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의료대응 체계가 붕괴 직전이기 때문이다. 이에 하동참여자치연대 등은 이날 “방역지침을 어기고 대규모 사적 모임을 연 윤 군수는 사퇴하라”고 촉구하는 등 지역에서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남도 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인 출판기념회는 책보다는 본인을 홍보하려는 목적이 더 강하다”면서 “책값을 정가보다 더 받거나 덜 받으면 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 경남 창원 중앙역 공영차고지에 경남 11번째 수소충전소 준공

    경남 창원 중앙역 공영차고지에 경남 11번째 수소충전소 준공

    경남도와 창원시는 경남 11번째 수소충전소가 창원시 창원중앙역 공영주차장에 건립돼 준공됐다고 8일 밝혔다.이날 준공된 사림수소충전소는 국산 상용압축기가 설치된 고성능 충전시스템을 갖추어 하루 16시간 기준 최대 640kg을 충전할 수 있다. 수소승용차(5kg) 128대, 수소버스(29kg) 22대를 완충할 수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사림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수소승용차 8대를 연속해서 충전할 수 있어 수소충전 대기 불편이 개선돼 안정적인 수소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창원시에서 창원산업진흥원에 위탁해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수소판매가격은 kg당 8000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경남도는 교통 요지인 창원중앙역 공영차고지에 설치된 사림수소충전소는 인근 북면과 김해시 주민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림수소충전소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 본부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시의원, 유관기관·관련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림 수소충전소는 경남에서 올해 5번째 설치된 수소충전소로 경남지역 수소충전소는 모두 11개로 늘었다. 경남도는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6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차는 현재 경남에 1554대(승용차 1525대, 버스 29대)가 보급돼 운행중이다. 경남도는 수소충전소 설치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수소차 보급도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정부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는 시·군·구 마다 1개 이상과 주요 도시는 20분 거리안에 충전소를 확충하도록 계획됐다”면서 “경남은 수소경제 관련 정부 정책과 지역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수소충전기반 확충과 수소차 보급이 동반상승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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