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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청년 백종원’ 키워요

    서울 ‘청년 백종원’ 키워요

    20년 넘게 원석 주얼리 디자이너로 일해 온 유원웅씨는 오래전부터 디저트 사업을 해 보는 게 꿈이었다. 오랜 기간 보석 세공 일을 하면서 마음속으로만 꿈을 키워 왔던 유씨는 우연한 기회에 서울시 ‘골목창업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꿈을 현실로 만들 방법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유씨는 올 2월부터 마포구 연남동에서 탄생석을 콘셉트로 하는 디저트 가게인 ‘스톤케이크’를 운영 중이다. 20년 넘게 쌓아 온 주얼리 디자인 기술을 자신의 꿈인 디저트 사업과 접목한 것이다. 유씨는 “마음속으로만 간직했던 사업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사업가를 직접 양성하는 골목창업학교 3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이날부터 총 13주에 걸쳐 이론과 실습, 성공 사업자의 멘토링을 거쳐 창업까지 이어진다. 교육생에게는 창업 과정에서 최대 7000만원의 사업자금 융자 지원도 이뤄진다. 골목창업학교는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하며 창업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창업 컨설팅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는 실전형 창업교육기관이다. 교육생 각자가 맞춤형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일대일로 교육을 진행해 골목상권 진출을 돕는다. 조리실·바리스타실·베이커리실, 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춰 실전형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실습교육에서는 전문가가 교육생의 레시피를 개별 코칭해 오너셰프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컨설팅이 이뤄진다. 지난해 7월 처음 시작된 골목창업학교는 1기와 2기에 총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유씨를 포함해 1기 졸업생 중 6명이 강서·용산구 등에서 창업의 꿈을 이뤘다. 2기 교육생 중 10명도 올해 안에 창업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준비되지 않은 창업으로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영등포청년건축학교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영등포청년건축학교

    서울 영등포구는 영등포청년건축학교와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건축학교는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성된 취·창업 연계 전문교육기관이다. 2021년부터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기업 구축’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동안 건축학교에서는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의 도배, 타일, 단열 등 집수리를 지원했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계획부터 최종 시공까지 집수리 전 과정을 도맡아 진행했다. 교육 및 수료생들은 현장 실습의 기회를 가지며, 지역주민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해 주거복지 향상에도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 8월 영등포구에 발생한 침수피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건축학교 졸업생과 실습생이 다시 한번 뭉쳐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 넣었다. 건축학교 졸업생들이 설립한 뚝딱수리협동조합, 우리동네건축협동조합, ㈜세컨라이프와 건축학교 수료생 5명이 뜻을 모아 관내 침수피해 4가구를 찾아 장판 교체와 도배작업을 진행했다. 발 빠르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재민의 집수리를 돕고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지역의 다양한 주거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건축학교에서 습득한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로 이어진 것이다. 건축학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우주관) 플랫폼을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뚝딱수리 협동조합 및 우리동네건축협동조합, 세컨라이프, 건축학교 졸업생과 수료생들이 함께 우주관의 기술자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이게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사회적 제약을 넘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4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쾌거

    금천구, 4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쾌거

    서울 금천구가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해 힘쓴 지방정부와 정치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시·도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구는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 운영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금천청년꿈터 조성 ▲청년미래기금 조성 ▲청년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치기반 확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및 주거 복지 지원 ▲지역 신진 예술가의 예술창작 기회 제공 및 활동 영역 확대 지원 등 청년 정책 추진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친화헌정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청년친화도시 금천’의 위상을 굳건히 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02-2627-25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기업과 소통하지, 육해공 교통좋지… ‘팀코리아’ 미래산업의 핵, 경남

    기업과 소통하지, 육해공 교통좋지… ‘팀코리아’ 미래산업의 핵, 경남

    경남도가 민선 8기 박완수 도정 출범을 계기로 투자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담기구와 전담기관을 신설하고 대기업 전·현직 임원과 금융전문가 등으로 투자자문위원회도 구성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도지사 선거 당시 1호 공약으로 ‘경남투자청 설립을 통한 대기업 및 투자 유치’를 내걸었다. 박 지사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선도한 경남 경제가 하위권으로 밀려나면서 경남 위상도 가파른 내리막길을 가고 있다며 기업 유치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민선 8기 도정 비전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다. 박 지사는 18일 “기업과 투자를 최대한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경제활성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으며, 그 결과 도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가 도민들이 행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자문위에 기업인·금융전문가 참여 경남도는 최근 투자유치단과 창업지원단을 신설하고 단장 공채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인 ‘경남도 투자유치 자문위원회’가 출범식을 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비롯해 SK, 롯데, GS건설, LG전자, CJ,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 BNK, IBK 등 국내 10대 기업 전·현직 임원과 금융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 전 회장이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위원들은 첫 회의에서부터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적과 조언을 쏟아냈다.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과 진해신항은 배후물류단지와 창원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엄청난 잠재력이 있어 투자 유치와 경남 발전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이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고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지향적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좋아야 투자 유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는 “기업들이 국책연구기관들의 실험장비와 시설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우수 산업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대학과 연계한 인재 육성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투자 유치 자문위는 분기별 1회씩 1년에 4차례 모인다. 구체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논의·토론하는 3~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수시로 회의도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자문위 첫 회의를 한 뒤 자문위원 소속 계열사 등에서 투자 문의와 제안을 하는 등 자문위 구성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귀띔했다. 경남도경제진흥원을 투자 유치 전담기관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으로 이름과 기능을 바꾸는 작업도 한다. 내년에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사천,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경남도 투자 유치 의지를 보여 주고 투자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박 지사를 비롯한 도 고위공무원이 수시로 기업체를 방문한다. 박 지사는 지난달 8일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기업대표 등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항공우주청 설립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특화지구 지정을 앞당겨 사천을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경남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맞춰 지원에도 발벗고 나섰다. 박 지사는 지난달 16일 창원에 있는 원전핵심 기자재 제조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간담회를 갖고 “원전산업을 방위산업, 항공산업과 함께 경남의 비교 우위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경남을 원전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녹십자의료재단을 비롯해 8개 기업과 민선 8기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경남에 3135억원을 투자해 699개 일자리를 만들기로 협약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11일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현장사무실에서 쿠쿠전자㈜를 비롯한 12개 기업과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오는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내외 기업 300여곳이 참석하는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도 연다.●2027년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완공 경남에는 국가산업단지 8개와 일반산업단지 115개, 첨단산업단지 1개, 농공단지 81곳 등 모두 205개 산업단지가 있다. 면적은 138.282㎢에 이르며 권역별로 특화돼 있다. 창원에는 첨단소재·지능기계·로봇산업, 거제시·통영시·고성군에는 조선·해양산업, 진주·사천시에는 항공·우주산업, 함양·산청군에는 항노화바이오와 6차산업, 밀양시에는 첨단나노융합산업이 집적돼 있다. 경남지역은 교통망이 육해공으로 거미줄처럼 이어져 접근성이 뛰어나다. 가덕도 신공항이 건설되면 공항과 항만이 지척에 있다. 아울러 진해신항이 부산신항에 이어 건설된다.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12조원을 투입해 21선석 스마트 항만을 조성하는 경남 최대 국책사업이다. 2027년 완공 예정인 김천에서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도 입찰에 들어갔다. 서울~대구~창원~진주 구간은 KTX가 수시로 오간다. 서울에서 서부경남지역으로는 사천공항을 이용하면 1시간 10분이면 도착한다. 조도진 경남도 투자유치단 사무관은 “경남은 조선·기계 등 전통적 제조업 외에 항공우주·방위·원전산업까지 가세해 대한민국 핵심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진해신항과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 신공항 등 물류·교통 환경까지 보강돼 기업투자 최고 입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단독] 노인 삶 더 팍팍하게…6만 공익일자리 ‘싹둑’

    [단독] 노인 삶 더 팍팍하게…6만 공익일자리 ‘싹둑’

    중앙정부의 공공일자리 축소 기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각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선호하는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가 6만여개나 줄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들이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지자체들은 일자리 늘리기에 매몰돼 예산 낭비형 공공일자리 남발을 방지하자는 명분은 인정하더라도 공익형 일자리 수요가 민간형보다 훨씬 많다며 정부 정책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하루 3시간, 일주일에 3회 일하면 월 27만원을 받는 공익형 일자리는 학력이 낮은 저소득 고령층이 선호해 대기자가 밀려 있기 때문이다. 1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전국 17개 시도에 2023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예산’으로 2조 6369억원을 책정해 발표했다. 이는 올해 2조 6756억원보다 소폭(1.5%·387억원) 줄어든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대폭 줄이고 신청자가 적은 민간형(시장형·취업알선형) 일자리 예산은 크게 늘렸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가운데 공익활동형 예산은 올해보다 10% 줄었다. 사업 규모는 1조 7264억원(54만 8074개)으로 올해 1조 9189억원(60만 9205개)보다 예산은 1925억원, 일자리는 6만 1131개 감소했다. 공공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층 노인들이 대상이다. 환경미화, 등굣길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반면 경력을 토대로 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6만 5000개에서 8만개, 시니어 카페 등을 창업하는 시장형은 3만 8000개에서 4만 5000개, 취업알선형은 1만 5000개에서 2만개로 각각 증가했다. 이는 ‘질 낮은 일자리’라는 비판을 받아 온 ‘단순 노무형 일자리’를 줄이고 민간형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전북도의 경우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가 올해 5만 5074개에서 내년에는 4만 9898개로 9.4%(5176개)나 줄어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에는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대기자가 줄을 서 있는 실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의원들의 민원 1순위가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를 늘려 달라는 것인데, 사업 규모가 줄어 어떻게 배분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경북도 역시 공공형 일자리가 4만 4051개에서 3만 9867개로 4184개 감소해 난감한 상황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선호하는 공공형 일자리가 많이 줄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강원도의 경우 공공형은 4만 8331개에서 4만 3976개로 9.0%(4355개) 감소하고, 민간형은 7844개에서 9330개로 18.9%(1486개) 증가했다.
  • 호남대 ‘부모님과 함께하는 대학 축제’ 연다

    호남대 ‘부모님과 함께하는 대학 축제’ 연다

    호남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리는 2022 가을축제를 부모님과 가족 친지, 유학생, 교직원 등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호남대학교 패밀리축제(호패축제)로 열기로 했다. 호남대 제36대 두드림총학생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2 AUTUMN FESTIVAL’에 재학생과 학부모, 유학생, 교직원 등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모든 호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호남대학교 패밀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제의 메인 행사 중 하나인 ‘DO:DREAM 가요제’(10월 4일~6일)와 별도로, 부모님과 가족, 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호남대 패밀리가요제(10월 4일 오후 8시~9시)를 신설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패밀리가요제는 재학생이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 친지 등과 함께 팀을 이루어 경연에 참가해야 하며, 유학생들은 한국인 친구나 국적이 다른 친구와 팀을 이루어 출전할 수 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대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총학생회와 취창업지원단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알프스 등 유관기관과 기업들의 상담부스 20여 개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정부의 청년정책을 알리고 현장에서 기업 취업담당자들과 취업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호남대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전공체험+지역봉사형 건전MT’를 실시해 전국 대학으로 확산시켰으며, 2012년에는 ‘주막 없는 축제’를 개최하는 등 건전한 대학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대학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광명시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착공

    광명시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착공

    경기 광명시는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2023년 완공·2024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16일 착공식을 갖고 조성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6일 광명시민체육관 내 사업부지에서 박승원 시장, 시의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6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경기도에서 지원받은 특별조정교부금 5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3억원을 들여 연 면적 3493㎡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친환경 에코디자인 창업지원 시설’을 구축한다. 또한 ▲에코디자인 체험실, 공동작업실 등 교육 공간 ▲에코디자인 제품 전시장 등 문화예술공간 ▲친환경 카페와 식당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 홀 등의 시민 편의 시설도 들어서 업사이클 문화 확산의 중심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에는 친환경 에코디자인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창업지원센터와 에코디자인 기업을 위해 에코디자인 소재를 중계받을 수 있는 에코디자인 은행 등 전문적인 에코비즈니스 플랫폼이 구축된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는 재활용 소재를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ESG와 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2023년 완공될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시절 머스크와 1년 연애”…선물+사진 팔았더니 ‘2억3천만원’

    “대학시절 머스크와 1년 연애”…선물+사진 팔았더니 ‘2억3천만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대학 시절 여자친구에게 준 선물과 당시 찍었던 사진 등이 2억3000만 원에 팔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경매업체 PR 옥션은 머스크의 전 여자친구 제니퍼 그윈이 내놓은 각종 기념품이 총 16만5265달러(약 2억3000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그윈은 1994년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선배인 머스크를 만나 1년 동안 사귀었고, 당시 추억이 담긴 물품을 경매에 부쳤다. 머스크가 그윈에게 준 선물 중 녹색 에메랄드가 달린 14캐럿 금목걸이는 5만1008달러(한화 약 7090만 원)에 낙찰됐고, 머스크가 그윈 생일을 축하하며 직접 쓴 카드는 1만6643달러(약 2300만 원)에 팔렸다. 또한 머스크가 그윈과 나란히 소파에 앉아있는 사진은 1306달러(약 181만 원), 머스크가 대학 행사에서 다른 친구들과 찍은 사진은 1765달러(약 245만 원)에 판매됐다.두 사람은 약 1년간 만나다 머스크가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로 이주하면서 결별했다. 머스크는 1995년 스탠퍼드대학 재료과학 박사 과정에 등록했으나 이틀 만에 자퇴하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그윈은 머스크의 대학시절에 대해 “매우 강렬했고 공부에 집중했다”며 “항상 전기차를 말했는데 대학에 다니는 것을 발판 정도로만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무척 야망이 있어 뭔가를 해내리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금천경찰서 이전부지 시립도서관 조속 추진 촉구

    임만균 서울시의원, 금천경찰서 이전부지 시립도서관 조속 추진 촉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은 16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 2일차에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섰다. 임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행정 편의주의로 신뢰성을 잃은 서울시 행정의 연속성 회복을 강조하고, 서남권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창업·비즈니스 시립도서관이 반드시 계획대로 건립되도록 해줄 것을 시장에게 요청했다. 임 의원은 “서남권 시립도서관은 서울시의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과 약속을 했고 서울시의 권역별 서울도서관 건립 계획, 서울시의회의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지켜 완성된 계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먼저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때까지 매몰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옛 금천경찰서 건물을 철거해서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서남권 창업·비지니스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권역별 시립도서관 사업이 최대한 빨리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 대학가 문화상권 활성화 등 발전 협력 업무협약

    대학가 문화상권 활성화 등 발전 협력 업무협약

    서울시립대학교(캠퍼스타운사업단·도시사회학과·건축학부 건축학전공)는 16일 동대문문화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동대문지점)과 ‘대학가 문화상권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의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대학가 재생을 위한 문화상권 활성화 ▲지역 브랜딩 및 특화 방안 모색 ▲청년의 문화창업 육성, 지역문화 발굴 및 활성화 사업 참여 협력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인 ‘서울 임팩트(SEOUL IMPACT)’ 중 SI거버넌스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역량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업지원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지역 상생 교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과 지역 청년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시사회학과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의 교과목에서 지역 문제를 다루는 현장형 시범 교육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이 기업을 면접한다… 거꾸로 일자리 박람회서 평생직장 찾아요

    청년이 기업을 면접한다… 거꾸로 일자리 박람회서 평생직장 찾아요

    “혹시 야근은 자주 해야 하나요.“ “일주일에 며칠 쉬나요” 제주도가 기업이 청년을 면접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이 기업을 면접하는 ‘거꾸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2 제주청년의 날’ 프로그램으로 청년이 기업을 면접하는 거꾸로일자리박람회를 16일 피커스제주에서 개최한다. 거꾸로일자리박람회는 기존의 일자리박람회 형식을 벗어나 청년과 기업의 역할을 바꿔 청년이 기업을 면접하는 형태의 신개념 일자리박람회다. 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도내 청년과 기업 간의 미스 매칭을 해소하고 청년과 기업을 상호 연결하는 장으로 거꾸로일자리박람회를 준비했다. 도에 따르면 청년들이 제주에서 취업을 하고 싶어도 제주 소재 기업 정보를 얻기 어렵거나 근로 조건이 마땅치 않아 청년들이 도외로 떠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기업들 입장에선 정작 채용을 하려고 해도 사람을 구하기가 힘들다는 현실을 토로한다. 이에 도는 박람회를 통해 청년이 주체가 되어 기업에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가고 싶었던 기업, 혹은 잘 몰랐던 제주의 기업들을 알아가며 취업 의지 향상과 자신감 상승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내 정보기술(IT), 플랫폼, 문화기획 등 스타트업 투자회사부터 공공기관까지 청년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도내 우수 기업들이 청년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한라산소주, 원앤온리, 제주의소리, 주식회사 일로와, 주식회사 위니브, 보구정제주, 일픽셀, 제주청년콘텐츠협동조합, 랄라고고 주식회사, 제주어업인일자리지원센터, 주식회사 큰삼촌컴퍼니, 주식회사 소풍벤처스, 도담스튜디오, 제주테크노파크, 아일랜드(호호팜스), 제주설심당, 잇지제주, 주식회사 제주스퀘어, 바운드 제주, 농업회사법인 벨아벨장, 직품, 영농조합법인 탐라인 등 2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피커스제주에서는 ‘창업의 참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창업의 참견은 창업 뿐 아니라 사회 이슈,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6개팀이 현장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참가자들이 새로운 시점에서의 ‘참견’을 통해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공감 투표를 진행해 또래 청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거꾸로일자리박람회가 획일적인 면접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들에게는 도내 기업들의 매력을 살펴보고 기업과 청년 간 맞춤형 취업 매칭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청년들이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자신의 업(業)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모델과 청년들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 ‘2022년 시기적절 창업대회’ 성료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 ‘2022년 시기적절 창업대회’ 성료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는 지난 5일 개최한 ‘2022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시기적절 창업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회는 4개 대학(가천대·광운대·서울시립대·서울과학기술대) 기술지주회사가 공동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서울투자청,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후원했다. 당시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유망 기술창업팀(기업)을 사전에 발굴해 참가팀별로 IR 자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참가팀들은 대회 당일 투자기관 심사역들을 대상으로 기업 IR 발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개 대학이 추천한 총 8개팀(I&M·Finder·DSG·MACE·게더링·씨커·지무스·인트린직)이 참가했으며, 각 팀에는 시작품 개발비와 투자유치가 지원될 예정이다.
  • [씨줄날줄] 파타고니아, ‘쉬나드 길’/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파타고니아, ‘쉬나드 길’/임병선 논설위원

    북한산 인수봉을 오르는 수많은 루트 가운데 ‘쉬나드 길’ A와 B가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창업자인 이본 쉬나드(83) 회장이 1963년부터 2년 동안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며 인수봉에 개척한 길이다. 암벽화도 없이 177m 암벽에 달라붙어 길을 냈다. 쉬나드 회장은 주정뱅이 대장장이의 아들로 학교보다 산과 들을 좋아했다. 동북부 메인주 출신이지만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국립공원이 좋아 움막을 짓고 살았다. 군 생활은 상상도 하기 싫었다. 징병을 피하려고 간장 세 병을 들이켰다. 그래도 군에 끌려와 낯선 한국에서 유일한 탈출로가 산이었다. 서울 중구 쌍림동의 대장간을 찾아 등반장비를 손수 만들었는데 산꾼들에게 입소문이 났다. 등반장비 회사를 차렸다. 쇠못인 ‘피톤’을 바위에 박고 빼고 하는 과정에 암벽을 훼손하는 것을 보고 주종 품목인 피톤 제작을 포기하고, 대신 알루미늄 초크를 개발해 수익보다 자연을 앞세웠다. 그는 1973년 남미 파타고니아의 피츠로이 새 루트를 개척한 뒤 아웃도어 브랜드를 창업했다.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하면 좋은 비즈니스로 연결된다”는 경영철학을 우직하게 밀어붙였다. 유기농·친환경 원단만 고집했다. 하청업체 직원들의 복지와 업무환경까지 신경 썼다. 생산비용이 싼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하지 않았다. 1985년부터 적자가 나도 매년 매출의 1%는 꼭 기부했다. 20년 된 옷을 입고, 신발은 남루할 정도다. 값싼 자동차 핸들을 직접 잡았다. 의류 수선 교육 동영상을 만들고, 홈페이지에 “새 옷을 사기 전 중고 장터부터 확인하라”고 버젓이 안내했다. 회사 정문에 이런 문구가 있다. ‘죽어버린 지구에서 할 수 있는 비즈니스는 없다.’ 쉬나드가 두 자녀와 나란히 모든 재산을 환경단체와 비영리 재단에 넘겨 기후변화 대응에 쓰도록 한 것은 너무 자연스럽다. 발표부터 하고 뒤늦게 지분을 정리하는 대신 지난달 지분 이전을 마쳤다고 공표한 것도 남다르다. 그는 “내 삶을 올바르게 정리할 수 있게 돼 안도감이 든다”고 흡족해했다. 요세미티, 인수봉, 파타고니아가 그의 인생 길을 닮았다. 지구와 인류를 위하는 지혜로운 황혼의 선택이 부럽기만 하다.
  • “지구가 파타고니아의 유일한 주주”… 4조원 지분 다 내놓은 창업자

    “지구가 파타고니아의 유일한 주주”… 4조원 지분 다 내놓은 창업자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2019년 4월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한다”라는 새로운 사명(使命)을 공표했다. 환경 보호를 경영 철학으로 삼아 온 창업자 이본 쉬나드(사진·83) 회장이 세상에 던진 울림이었다. 그로부터 1년 8개월이 지난 2020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벤투라의 파타고니아 본사 인근의 떡갈나무 언덕 아래에 쉬나드 회장 가족과 라이언 갤러트 최고경영자(CEO), 이사회, 법무팀 직원들이 모였다. 이들은 그 자리에서 회사 지분 전체를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데 사용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쉬나드 회장 부부와 두 자녀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해 일가가 소유한 30억 달러(약 4조 2000억원) 가치의 파타고니아 지분 전부를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설계된 비영리재단과 특별신탁에 양도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상장사인 파타고니아 지분은 이미 지난달 의결권 주식 2%가 비영리재단인 ‘홀드패스트 컬렉티브’로, 비의결권 주식 98% 전량도 ‘파타고니아 목적 신탁’에 이전됐다. 매년 1억 달러(1400억원) 규모의 배당금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전 세계 미개발 토지 보호 활동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탁은 쉬나드 회장의 뜻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파타고니아의 기업 활동을 전개한다. 파타고니아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성명 내용대로 “자연에서 얻은 자원을 투자자들의 부로 바꾸는 대신 모든 자원의 원천인 지구가 파타고니아의 유일한 주주”가 된 것이다. 쉬나드 회장은 “내 삶을 이런 방식(회사 소유권 포기)으로 정리하게 된 데 깊은 안도감을 느낀다”면서도 “이것이 소수의 부자와 셀 수 없이 많은 가난한 사람들로 귀결되는 자본주의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미 포브스의 억만장자 명단에 늘 오르는 쉬나드 회장은 평생 낡은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며 컴퓨터나 휴대전화도 쓰지 않는 ‘괴짜’ 창업자로 불린다. 1960년대 주한미군 시절 북한산의 등반로를 개척하기도 했던 그는 제대 후 ‘쉬나드 장비’라는 회사를 설립해 등산 장비를 판매했다. 이어 환경보호에 대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1973년 파타고니아를 설립했다. 모든 제품을 유기농이나 친환경 재료로 만들었고, 적자가 나는 해에도 빠짐없이 회사 매출의 1%를 ‘지구세’(Earth Tax)라고 명명해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 [월드피플+] “지구 구해달라” 美 ‘북한산 사나이’ 4조원 지분 모두 기부

    [월드피플+] “지구 구해달라” 美 ‘북한산 사나이’ 4조원 지분 모두 기부

    “지구는 이제 우리의 유일한 주주입니다.” 세계적인 아웃도어 기업 ‘파타고니아’의 창업자이자 미국의 전설적인 암벽등반가인 이본 쉬나드(83)가 4조 원이 넘는 회사 지분을 기부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쉬나드 회장이 반세기 동안 일군 파타고니아 소유권을 환경단체와 비영리재단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상장기업인 파타고니아의 쉬나드 회장 부부와 두 자녀는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자신들이 가진 회사 지분 전체를 기부했다. 쉬나드 회장은 직접 작성한 성명에서 “의결권 있는 보통주(전체의 2%)는 전부 회사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재단 ‘파타고니아 퍼포스 트러스트’에, 의결권 없는 우선주(전체의 98%)는 모두 환경 위기와 싸우며 자연을 보호하는데 전념하는 환경단체 ‘홀드패스트 컬렉티브’에 양도한다”고 밝혔다.쉬나드 일가가 내놓은 지분 가치는 30억 달러, 한화 약 4조 1784억원에 이른다. 지분 이전은 지난달 완료됐고, 증여세 1750만 달러(약 243억원) 역시 쉬나드 일가가 부담한다. 쉬나드 회장은 또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재투자금을 뺀 나머지 수익 역시 전액 홀드패스트 컬렉티브에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홀드패스트 컬렉티브는 앞으로 연평균 1억 달러(약 1395억원)에 달하는 파타고니아 수익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미개발 지대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쉬나드 회장은 자신의 기부 결정에 대해 “우리에게 이것이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이었다. 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에게 최대한의 돈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수의 부자와 다수의 가난한 자로 귀결되는 자본주의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가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구 보호에 몸 바친 ‘북한산 사나이’1938년 미국 메인주에서 태어난 쉬나드 회장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암벽 등반의 1세대로 불렸다. 1960년대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던 시절에는 북한산의 암벽 등반로를 개척하기도 했다. 쉬나드 회장은 제대 후 ‘쉬나드 장비’라는 회사를 설립해 등산 장비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자동차에서 잠을 자며 5센트짜리 고양이 사료 캔을 먹는 가난한 생활이 이어졌지만, 직접 제작한 등반 장비가 암벽 등반인들 사이에서 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졌다. 이후 그는 환경보호에 대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1973년 파타고니아를 설립했다. 쉬나드 회장은 “나는 결코 사업가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저 친구들과 나를 위해 등산 장비를 만들뿐이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파괴를 목격하면서 사업 방식을 바꾸는 것에 대해 고려했다. 만약 우리가 충분한 돈을 벌면서 옳은 일을 할 수 있다면, 고객과 다른 사업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서 나아가 시스템을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파타고니아는 일찍부터 유기농·친환경 재료만 고집했으며, 하청업체 직원들의 복지에도 신경을 썼다. 경쟁사보다 원가가 높은 만큼 소비자 가격도 높았지만, 매출은 꾸준히 늘었다.  쉬나드 회장은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하는 억만장자 명단에도 오르기도 했는데, 정작 쉬나드 회장의 생활은 검소함 그 자체였다. 그는 낡은 옷을 입고, 내구성이 좋은 일제 SUV 스바루를 직접 운전했으며 컴퓨터나 휴대전화도 쓰지 않았다. 이에 대해 쉬나드 회장은 14일 뉴욕타임스에 “내가 억만장자로 포브스 잡지에 실렸는데 정말 화가 났다”고 고백했다. 회장은 “내 계좌에는 10억 달러가 없고 나는 렉서스를 타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신 쉬나드 회장은 매년 파타고니아 매출의 1%를 풀뿌리 환경운동가들에게 기부했다. 적자가 나도 기부는 멈추지 않았다. 말년에는 아예 자기가 가진 전부를 지구에 바쳤다. 그는 “우리는 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나는 회사 가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위기에 대처하는 데 더 많은 돈을 투입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고 말했다.  파타고니아의 유일한 주주가 된 ‘지구’그러나 마음에 드는 선택지가 없었다. 측근들이 파타고니아 매각 또는 상장을 권고했으나 쉬나드 회장은 모두 거부했다. 회장은 “나는 주식 시장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 일단 기업공개가 되면 회사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다. 주주를 위해 이익을 극대화해야 하는데, 그러면 무책임한 회사 중 하나가 되고 만다”고 단언했다. 결국 파타고니아 이사회와 법무팀은 파타고니아의 기업 문화를 지키면서 동시에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쉬나드 회장과 회사 구성원들은 회사 지분을 비상장 상태로 100% 기부하기로 했다. 쉬나드 회장 말처럼 지구가 파타고니아의 유일한 주주로 등극한 순간이었다. 쉬나드 회장은 “책임 기업에 대한 실험을 시작한 지 50년이 지났다. 만약 50년 후에도 지구가 번성할 거란 일말의 희망이 있다면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회장은 “지구는 거대하지만 자원은 무한하지 않으며, 우리가 지구의 한계를 건드렸다. 하지만 회복력도 있다. 모두가 지구를 구하기로 약속만 한다면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내일 당장이라도 나는 여한 없이 눈을 감을 수 있다. 파타고니아는 앞으로 50년 후에도 올바른 일을 계속할 것이며, 나는 이제 회사 옆에 없어도 된다. 내 삶을 올바르게 정리할 수 있게 돼 깊은 안도감이 든다”고 덧붙였다.
  • 檢, ‘54억 비자금 조성’ 신풍제약 본사와 공장 압수수색

    檢, ‘54억 비자금 조성’ 신풍제약 본사와 공장 압수수색

    검찰이 5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신풍제약에 대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특히 검찰은 비자금의 용처까지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성상욱)는 15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신풍제약 본사와 임원들의 사무실·주거지, 공장 등을 비롯해 10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비자금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비자금 조성 과정은 물론 비자금이 어디에 사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자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관련자의 혐의점을 포착해 검찰로 넘겼지만 비자금 용처까지는 밝히지 못했다. 경찰은 문제의 자금이 이미 모두 현금화돼 돈의 흐름을 밝히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신풍제약 창업주인 장용택 전 회장이 비자금 조성을 지시했다는 진술도 수사 과정에서 확보했다. 하지만 장 전 회장이 2016년에 별세해 수사를 더 이상 진척시키지 못했다. 당초 비자금 규모가 250억원 규모에 달한다는 의혹도 제기됐었으나 경찰은 1차 수사 결과 이를 57억원으로 추렸다. 만약 검찰이 신풍제약 내부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가로 발견해낸다면 실제 비자금 규모는 이보다 더 커질 수 있다. 신풍제약은 2010년대부터 장기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로 거래를 꾸미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축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풍제약 임원 노모씨에 대해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회사 법인은 허위 재무재표를 공시해 외부감사법을 어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 소환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 부산 우수제품 판매 ‘동백상회’ 신세계 센텀시티 입점

    부산 우수제품 판매 ‘동백상회’ 신세계 센텀시티 입점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판매, 전시하는 ‘동백상회’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문을 연다. 부산시는 15일 ㈜신세계와 동백상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김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이 첨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는 ‘동백상회’ 운영 공간을 제공하고, 시는 운영을 총괄한다. 매장은 도시철도 역사와 연결되는 백화점 지하 2층에 문을 열 예정이며, 입점 제품 선정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백상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오프라인 쇼핑 매장이다. 2020년 11월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 문을 열었으나, 유라시아플랫폼이 청년 창업 지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지난해 6월 문을 닫았다. 운영 초기 취급하는 제품 수가 33개사의 250개였지만, 지난 6월에는 69개사 560개로 뛰엇고, 누적 매출액은 3억1000만원을 돌파했다. 동백상회가 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로 이름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입점하면서 지역 우수제품의 판로가 개척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동백상회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이나 부산시(busan.go.kr) 홈페이지(www.busan.go.kr)를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중 서류평가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입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실장은 “이번 동백상회 개점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국내 대형유통망에 진출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형 백화점 등과 협력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겠다”고 말했다.
  • 인수봉 ‘쉬나드 길’ 낸 파타고니아 창업주 “아름다운 황혼의 결정”

    인수봉 ‘쉬나드 길’ 낸 파타고니아 창업주 “아름다운 황혼의 결정”

    북한산 인수봉을 오르는 수많은 루트 가운데 ‘쉬나드 길’ A와 B가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창업자인 이본 쉬나드(83)가 1963년부터 2년 동안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는 틈틈이 인수봉을 찾아 개척한 루트다. 암벽화도 없이 177m 암벽에 달라붙어 길을 냈다. 지금도 인수봉을 오르는 80여 루트 가운데 가장 사랑 받는 길 중 하나다. 술주정뱅이 대장장이의 아들로 학교보다 산과 들을 좋아했던 그는 서울 중구 쌍림동 대장간을 찾아 등반장비를 손수 만들었다. 그가 만든 장비는 산꾼들에게 입소문이 났다. 제대 후 등반장비 회사를 꾸려 돈도 모았다. 등반용 쇠못인 ‘피톤’을 바위에 박고 빼고 하는 과정에 산이 파괴된다며 핵심 제품인 피톤을 포기하고, 대신 알루미늄 초크를 개발했다. 1973년 남미 파타고니아의 피츠로이 루트를 개척하며 파타고니아와 사랑에 빠졌다. 그 해 아웃도어 브랜드를 창업했다. 그의 경영철학은 “늘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그것이 좋은 비즈니스로 연결된다”는 단순한 것이었다. 유기농·친환경 원단만 고집했다. 아무리 싸도 환경을 해치며 만들어진 원단은 쓰지 않았다. 하청업체 직원들의 복지에도 신경을 썼다. 값싼 생산비에 혹해 중국이나 홍콩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일도 하지 않았다. 1985년부터 적자가 나는 해에도 매출의 1%는 꼭 기부했다. 원가 경쟁에서 불리했지만 회사는 거짓말처럼 꾸준히 성장했다. 늘 검소하게 자신을 비웠다. 옷과 신발은 20년째 그대로 입고 신는 경우가 다반사다. 싸구려 자동차로 분류되는 스바루 핸들을 직접 잡았다. 컴퓨터도, 휴대전화도 마다한다. 의류 수선 동영상 설명서도 만들었다. 홈페이지에 “새 옷을 사기 전 이베이의 중고 장터부터 확인하라”고 버젓이 안내하는 것도 재미있다. 그런 쉬나드가 “자본주의도 변화해야 한다”며 자신과 두 자녀의 모든 재산을 환경단체와 비영리 재단에 넘겨 기후변화 대응에 쓰라고 기탁했다. 갑부들이 보통 미리 사회환원한다고 떠들썩하게 발표하고 나중에 지분 넘기는 것과 완전 다르게 이미 지난달 지분 이전을 마쳤다고 발표한 것도 색다르다.파타고니아는 비상장 기업이라 쉬나드 가족이 소유한 지분의 가치는 30억 달러(약 4조 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쉬나드 일가는 또 매년 1억 달러(약 1390억 원)에 이르는 회사 수익 전액을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활동에 꾸준히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쉬나드 회장은 일간 뉴욕 타임스(NYT)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기부 결정에 대해 “소수의 부자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가난한 사람으로 귀결되는 자본주의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YT는 쉬나드 회장이 지분을 정리하겠다고 결심한 뒤 측근들이 회사를 매각하거나 기업공개해 자산을 늘리면 더 많은 돈을 기부할 수 있다고 권고했는데 이를 뿌리쳤다고 전했다. 기업을 공개하면 수익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어 직원 복지와 환경보호라는 파타고니아의 목표를 지킬 수 없다는 이유였다. 그는 “내 삶을 올바르게 정리할 수 있게 돼 안도감이 든다. 이상적인 방안을 찾았다”고 흡족해 했다. 삶의 황혼에 접어 이렇게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니 부럽기만 하다. 미국 시인 랠프 월도 에머슨의 시구 ‘건강한 아이를 낳든 정원을 가꾸거나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남겨 놓는 것/자신이 살았음으로 인하여/한 생명이라도 더 편히 숨쉬었음을 아는 것/이것이 성공했다는 것이다’를 떠올리게 한다. 한편 영국 BBC는 쉬나드 사례를 소개하며 통 크게 재산을 공익적 가치에 기부한 세 기업인을 더 소개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올해만 200억 달러를 자신의 자선기금에 괘척해 세계 부호 순위를 끌어내렸다. 자산 가치는 1180억 달러로 여겨지는데 2010년 재산을 자선활동에 기부한다고 다짐한 뒤 지금은 곱절 이상 늘었다. 지난해 온라인 미용과 영양제 판매회사인 헛 그룹의 매튜 물딩 회장이 억만장자 순위에 진입하자마자 1억 달러를 자선재단에 기부했다. 그는 자신의 새로운 재산을 “숫자로는 감이 오지 않아” 차이를 만들어내려면 이렇게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9년에는 하이 파이 체인 리처 사운즈를 창립한 줄리안 리처가 사업체의 60%를 직원들에게 넘겼다.
  •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 기업 절반에 불과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 기업 절반에 불과

    근로자 재취업을 지원해야 하는 기업 가운데 실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은 절반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재취업 지원 의무대상 기업 1028곳 가운데 실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곳은 531곳(51.7%)에 불과했다. 또, 서비스를 제공받은 대상자는 2만 2000여명으로 의무대상 기업 전체 인원인 7만 9000여명의 27.7% 수준이었다. 재취업지원 서비스는 고령자고용촉진법에 따라 근로자 1000명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 50세 이상 퇴직 예정자에게 진로 설계와 취업 알선 등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제도다. 사업주가 사업장 내 이직 예정 근로자에게 재취업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난 2000년 법이 개정되면서 도입, 시행됐다. 사업주가 의무적으로 재취업을 지원해야 하는 대상은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1000명 이상인 경우, 1년 이상(계약직은 3년 이상) 근속한 50세 이상 정년 근로자, 경영상 필요에 의해 비자발적으로 이직하는 근로자 등이다. 재취업지원 서비스의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A제조업체는 노조 요청에 따라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를 도입, 매년 참여 대상자 선정과 지원서비스 내용 등을 노조와 협의해 실시하고 있다. B 프로그래밍 서비스 업체는 의무화 제도 시행 전부터 퇴직자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진로설계를 비롯한 3가지의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본인 요청에 따라 제공하고 있다. C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는 퇴직예정자에 대한 취업 지원서비스 운영 방안을 마련해 올해의 경우 퇴직예정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와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층 채용이 어려워 중장년 근로자 비율이 높고 정년퇴직자도 매년 12% 이상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지원과 운영조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중장년층이 퇴직 전부터 진로설계와 취업·창업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업이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제도를 이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우리들의 난리 블루스… 청년의 날 콘‘썰’트

    우리들의 난리 블루스… 청년의 날 콘‘썰’트

    제주도가 청년들의 생각과 개성을 펼치는 축제의 장 ‘2022 제주청년의 날’을 16~20일 5일 동안 제주청년센터를 비롯한 도 전역에서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민선 8기 청년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 제주청년의 날’을 처음으로 청년주간 행사로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제주관광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가 협력해 청년세대를 응원한다. ‘2022 제주청년의 날’은 ‘우리들의 난리-블루스’를 주제로 크게 4개의 ‘난리의 장’이 열린다. ‘우리들의 난리-블루스’는 각기 다른 이야기를 가진 청년들을 젊음과 청춘을 나타내는 색 ‘블루(Blue)’라 칭하며, 코로나로 움츠려있던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제주청년들이 마음껏 난리칠 수 있는 장을 만든다는 의미를 갖는다. ‘일 벌이고 난리’ 세션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청년프로젝트팀 블루스기획단의 7개의 프로젝트가 2022 제주청년의 날 프로그램으로 탄생한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말 많이 하고 난리’ 세션에서는 청년이 기업을 면접하는 거꾸로일자리박람회, 제주출신 댄서 리헤이와 제주청년 유튜버 뭐랭하맨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청년콘‘썰’트 등이 열린다. ‘오지랖 부리고 난리’ 분야로는 가상회사 출근을 통해 청년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어쩌다 출근을 비롯해 제1회 블루스 스피드(BLUES SPEED) 대회 등 청년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응원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지는 ‘2022 제주청년의 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제주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도민사회의 공감과 새로운 기회의 장이 활짝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는 13~23일 도 청사 일원에서 청년예술가 특별전 ‘청(靑)기일전 2: 어차피 우리는 잘 살 것이다’를 열고 있다. ‘청(靑)기일전’은 ‘마음의 틀이 청년을 향하여 거듭난다’는 뜻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들이 더욱 더 넓고 깊은 세상을 담길 바라는 제주도의 응원이 깃든 명칭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 ‘어차피 우리는 잘 살 것이다’는 아직 막연하지만 각자 잘 살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을 청년세대의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제주청년작가를 포함한 국내외 청년작가 50여명이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다채롭게 변주된 청년들의 삶에 대한 고민이 관람객에게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청년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외 청년들에게 지역의 경계를 넘는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통한 성장의 장으로 역할을 담당할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청년센터와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펼친다. 도내·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청년을 제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총 124명이 지원했다. 계획과 포부를 밝힌 지원자들은 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거쳤으며, 30명(도내 21명, 도외 9명)의 최종 참가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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