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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중화’ 고수, 박주미 덫에 걸려..‘피 철철’ 잔혹 고문 “처절”

    ‘옥중화’ 고수, 박주미 덫에 걸려..‘피 철철’ 잔혹 고문 “처절”

    배우 고수가 피를 철철 흘리며 잔혹하게 고문을 당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옥중화’가 일촉즉발의 전개를 예고했다. 힘 있는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전개로 화제를 모으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13회 방송을 앞둔 12일, 박주미(정난정 역)의 덫에 걸려 고문을 당하는 처참한 몰골의 고수(윤태원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고수의 피범벅이 된 입술과 혼미한 눈동자가 목숨이 경각에 달린 위급한 상황임을 알려줘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문정왕후(김미숙 분)의 눈 밖에 나 전옥서에 수감된 윤원형(정준호 분)을 구하기 위해 정난정(박주미 분)이 거짓 역모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난정은 이명우(정동규 분)를 역모의 주동자로 몰며, 그와 거래를 준비하던 태원까지 역적으로 몰아가 긴장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이에 태원이 결국 역모죄로 의금부로 끌려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고수는 모진 고문으로 얼굴과 목이 찢겨진채 피로 범벅이 된 모습이다. 특히,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초점 없이 허공을 쳐다보는 모습에서는 고문으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졌음을 알 수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박주미과 대립각을 세우던 고수가 결국 박주미의 덫에 걸려 무릎을 꿇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박주미 또한 자신을 겨누던 고수를 지켜보고 있던 상황으로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기 싸움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옥중화’ 13회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본 장면은 ‘MBC 일산 드림 센터’ 세트장에서 이틀에 걸쳐 촬영된 것으로 고수는 오랜 시간 동안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 리얼한 연기를 위해 물조차 입에 대지 않으며 고된 촬영을 이어간 고수는 목이 쉬고, 팔에는 시퍼런 멍이 선명할 정도였다. 수차례 반복된 촬영끝에 이병훈 감독의 우렁찬 OK 싸인이 떨어지자 스태프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옥중화’ 제작진은 “드디어 윤태원과 정난정이 정면대결을 펼친다“고 밝힌 후 ”정난정의 덫에 걸려 역적으로 몰린 윤태원이 덫에서 빠져 나올수 있을지 이들의 대결에 윤원형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향후 이들의 맞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오늘(12일) 밤 10시에 13회가 방송된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실적 악화 이랜드 中 임원 ‘셀프 징계’

    이랜드그룹이 중국 사업 부진과 재무건전성 악화에 대한 책임을 물어 주요 경영진의 직급을 강등하거나 연봉을 깎는 중징계를 단행했다. 이랜드는 이달 초 국내와 중국법인 임원 가운데 4명에 대해 직급 강등, 3명에 대해 감봉 조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사업을 총괄해 온 최종양 중국법인 대표는 사장에서 부사장으로 강등됐다. 상무급 몇 명은 이사로 직위가 내려갔다. 그룹에서는 경영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최고인사책임자(CHO) 등이 감봉 대상이 됐다. 이랜드 측은 최 법인장이 직접 중국 사업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알려왔으며 이사회 구성원들이 고심 끝에 함께 징계를 받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감봉 대상인 최고전략책임자 등 3명의 임원은 이사회 구성원이어서 ‘자진 징계’를 한 셈이라고 이랜드는 덧붙였다. 이랜드 관계자는 “그룹 상황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직원들에게 화살을 돌리는 대신 임원들이 위기 극복 과정에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자세가 확고하다”면서 “티니위니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른 시일 안에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랜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임원 대상 명예퇴직을 시행하고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임원 급여를 30% 삭감한 바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옥중화’ 6人6色, 캐릭터별 명대사 BEST 6

    ‘옥중화’ 6人6色, 캐릭터별 명대사 BEST 6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가 11회 연속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주말 왕좌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 같은 탄탄한 시청층의 비결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에 있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주연부터 조연에 이르기까지, 인물 하나하나가 살아 숨쉬는 캐릭터는 70분을 10분으로 만드는 몰입감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던 ‘옥중화’의 캐릭터별 명대사를 꼽아보았다. # 옥녀(진세연) “이 모든 것이 윤원형 대감의 계획된 음모라 했습니다” 옥에서 태어나고 자란 천재소녀 ‘옥녀’의 최고의 매력포인트는 영특한 두뇌와 당차고 야무진 성격에 있다. 이 같은 옥녀의 매력이 제대로 폭발한 포인트는 10회 ‘사이다 엔딩씬’이었다. 10회, 박태수(전광렬 분)의 죽음에 대해 누명을 쓴채 도망자의 신세가 됐던 옥녀는 박태수의 죽음에 의혹을 품고 있던 문정왕후(김미숙 분)과 어렵사리 조우한다. 이에 진실을 요구하는 문정왕후에게 “(박태수가) 이 모든 것이 윤원형 대감의 계획된 음모라 했습니다”라며 윤원형(정준호 분)의 모든 악행을 고발한다. 윤원형과 정난정(박주미 분)이 서슬퍼런 눈으로 옥녀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모든 진실을 털어놓는 옥녀의 통쾌한 한 방은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내며 사이다의 아이콘 ‘갓옥녀’의 탄생을 알렸다. # 윤태원(고수) “한양에서 제일 잘생긴 왈패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면 내 이름 석자는 바로 알지” 태원의 매력은 조각 같은 외모와 능청스러우면서도 은근한 츤데레 성격의 조화라 할 수 있다. 태원의 넉살좋은 매력은 지난 5회를 통해 폭발했다. 5회, 태원은 송도에서 온 기녀 이소정(윤주희 분)에게 관심을 보이며 그에게 인사를 건넨다. 태원은 새침하게 “뉘신지요?”라고 묻는 소정을 향해 “여기 소소루 기생들 아무나 붙잡고 한양에서 제일 잘생긴 왈패 이름이 뭐냐고 한 번 물어보슈. 그럼 내 이름 석자는 바로 알지”라며 장난끼어린 답변을 내놓는다. 자기 자랑을 늘어놓으면서도 마냥 해맑은 태원의 태도와 반박할 수 없는 잘생긴 외모의 콜라보레이션은 여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 문정왕후(김미숙) “닥치게” 문정왕후는 단 한 마디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0회, 문정왕후는 옥녀로부터 옛 정인인 박태수의 죽음이 아우 윤원형의 계략 때문이라는 사실을 듣는다. 같은 장소에 있던 윤원형과 박주미는 옥녀의 고발이 말도 안된다며 극구 부인하지만, 이미 윤원형과 정난정에게 신뢰를 잃고 크게 노한 문정왕후는 두 사람의 변명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문정왕후는 윤원형과 정난정을 핏발이 선 눈으로 노려보며 “닥치게. 닥치라니까”라며 불호령을 내린다. 문정왕후는 “닥치게” 한 마디로 한 겨울 서릿발보다 차가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 윤원형(정준호) “나 윤원형이야” 기존 사극 속에서 자주 다뤄졌던 인물인 윤원형이지만 ‘옥중화’ 속 윤원형은 달라도 많이 다르다. 냉철하고 악랄하기만한 기존의 윤원형과 달리 다혈질적이고, 허당스러운 면모가 더해진 것. 이 같은 윤원형의 캐릭터가 단적으로 드러나는 대사가 1회부터 심심치않게 등장하는 “나 윤원형이야~”라는 허세 충만한 대사다. 11회, 윤원형의 찌질한 죄수 버전은 압권이었다. 윤원형은 박태수의 죽음을 사주해 문정왕후의 심기를 거슬렀다는 죄로 전옥서에 하옥된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던 천하의 윤원형의 몰락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더욱이 금세 전옥서 라이프에 적응한 윤원형은 특유의 경박한 면모를 폭발시켰다. 감방 동기 공재명(이희도 분)과 사식을 함께 먹고 기분이 좋아진 윤원형이 식욕 앞에 체면을 접어두고 “난 윤원형이라고 하네”라며 커밍아웃을 한 것. 그러나 불행히도 이를 헛소리라 여긴 재명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원형에게 발길질을 했고, 이에 윤원형은 처절하게 “나 윤원형이야~”를 반복해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 정난정(박주미) “심장하고 제일 먼 사지부터 조금씩 잘라내야 고통이 오래가는 법이지” 희대의 악녀 정난정이 본격적인 악행에 시동을 걸자, 시청자들의 손에서 땀이 마르질 않는다. 8회, 정난정은 태원이 자신이 몰아낸 윤원형의 전첩의 자식이며, 자신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한층 더 독을 품는다. 이에 정난정은 ‘태원을 처리하라’는 수하 민동주(김윤경 분)에게 “그 놈이 감히 날 겨냥했으니 나도 되갚아줘야지. 내가 지금껏 살면서 나와 등을 진 년놈들은 모두 제거를 했어. 때론 병신을 만들고 때론 죽이고 별의별 짓을 다했지. 그리고나서 터득한 제일 잔혹한 복수가 뭔 줄 아나? 그놈하고 제일 가까운 주변사람부터 하나 둘 씩 쳐내는 거야. 심장을 직접 찌르는 것 보다 심장하고 제일 먼 사지부터 조금씩 잘라내야 고통이 크고 오래가는 법이지”라며 섬뜩한 눈빛을 빛낸다. 잔혹하기 그지없는 정난정의 한 마디에 시청자들은 혀를 내둘렀다. # 지천득(정은표) “새대가리 새대가리~ 우리 주부(나리) 새대가리~” 지천득은 명실상부 ‘옥중화’ 최고 감초다. 기회주의적인것 같으면서도 사람냄새가 흘러 넘치는 지천득이 등장할때마다 안방극장에는 웃음 꽃이 핀다. 9회, 지천득은 최고의 코믹 명대사를 탄생시켰다. 지천득은 전옥서 주부 정대식(최민철 분) 몰래 지하감옥에 있던 옥녀를 탈옥시킨다. 윤원형이 지하감옥에 있는 옥녀를 살해하려하며 정대식 역시 윤원형의 공모자라는 사실을 안 것. 옥녀의 탈옥으로 인해 허탕을 친 윤원형이 분노해 정대식을 마구잡이로 폭행했고, 이에 된통 당한 정대식은 지천득에게 “옥녀 어딨냐”며 화풀이를 한다. 이 과정에서 지천득은 오히려 “옥녀가 없어지다니 어디로 갔다는 이야기입니까? 옥녀가 지하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고는 주부 나으리와 저 딱 둘 뿐인데, 주부 나으리가 모르면 누가 안다는 말입니까”라며 적반하장으로 정대식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운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급 연기로 위기에서 벗어난 지천득은 정대식의 집무실을 빠져나와 숨을 고르는데 이 상황에서 “성질만 더럽지 새대가리네 새대가리”라며 정대식의 아둔함을 조롱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새대가리 새대가리~ 우리 주부(나리) 새대가리~”라며 깨알 같은 라임을 살려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이다. 오는 11일(토) 밤 10시에 12회가 방송된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
  • 3개 에너지公 작년 12조 날렸다

    수자원公, 순손실 5조 7956억 석유·광물公, 각각 4조·2조원 한전 등 30곳 순이익 4조원대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3개 에너지 공기업의 순손실 규모가 12조원을 웃돌았다. 8일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5조 7956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공기업 30개사 가운데 적자액 규모가 가장 컸다. 2014년 순이익 2993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실적이 6조원 이상 악화된 것이다. 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도 각각 4조 5003억원, 2조 636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과 개발사업 부문의 자산 손상 등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손실을 봤다. 광물자원공사는 지난해 동과 니켈 등 주요 광물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투자 지분 가치가 크게 하락한 영향이 컸다. 3사의 순손실 규모가 모두 12조 3595억원이다. 부채 규모도 상위권이었다. 지난해 석유공사 부채는 전년보다 2.6% 늘어난 19조 96억원으로 공기업 가운데 5위였고, 광물자원공사는 14.9% 증가한 4조 6206억원으로 8위였다. 이명박 정부에서 4대강 사업을 맡았다가 부채 규모가 폭증한 수자원공사는 정부 지원으로 전년 대비 1.4% 줄어든 13조 2732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 순위는 7위였다. 반면 한국전력공사(13조 4164억원)와 한국토지주택공사(9801억원), 인천국제공항공사(7714억원) 등은 높은 순이익을 기록했다. 30개 공기업의 전체 순이익은 약 4조 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000억원가량 늘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옥중화’ 한국 체코 평가전에 결방 ‘아쉬움 달래줄 비하인드컷 공개’

    ‘옥중화’ 한국 체코 평가전에 결방 ‘아쉬움 달래줄 비하인드컷 공개’

    ‘옥중화’ 측이 결방 아쉬움을 달래줄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찰진 캐릭터, 스펙타클한 영상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측이 오늘(5일) ‘한국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로 결방한 ‘옥중화’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옥중화’ 배우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장 먼저 해맑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세연(옥녀 역)-쇼리(천둥 역)가 눈에 띈다. 두 사람은 극 중 절친답게 촬영장에서도 돈독한 사이임을 입증하고 있다. 만나면 웃음이 그치지 않는 두 사람은 해맑은 미소와 함께 촬영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것. 더욱이 진세연은 광대를 하늘 높이 솟아 올리며 쇼리와의 촬영에 즐거워해 시선을 모은다. 이어 진세연-고수(윤태원 분)의 훈훈한 케미가 돋보이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윤유선(김씨 부인 역)과 촬영 전부터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는데, 고수가 깨알 같은 애드리브를 날려 상대 배우인 윤유선과 진세연의 웃음보를 터트린 모습이다. 더욱이 고수도 웃음을 참지 못하며 윤유선-진세연과 함께 박장대고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진세연은 촬영장 곳곳에서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포착돼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임을 입증한다. 진세연은 고운 한복을 입고 수줍게 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곽민호(기춘수 분)의 모자에 달린 깃털에 빵 터져 하회탈 웃음을 지은 것. 촬영장 곳곳에서 쾌활한 웃음으로 해피 바이러스 전파하는 진세연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힘을 불끈 솟게 만들 정도다. 이 외에도 정은표(지천득 역), 오나라(황교하 역)는 쉬는 시간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항상 즐거워하고 있다. 이에 누구 하나 빠짐없이 언제나 즐거운 에너지가 가득한 ‘옥중화’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이 시선을 고정시킨다. ‘옥중화’ 제작진은 “’옥중화’ 촬영 현장은 언제나 유쾌하다. 그런 만큼 배우들끼리의 연기 호흡도 최고다”라고 밝힌 뒤 “최고의 분위기와 호흡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을 하고 있는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찾아뵐 수 있을 것이다. ‘옥중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른살 코엑스 “글로벌 마이스 기업으로”

    서른살 코엑스 “글로벌 마이스 기업으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사 30주년 기념식에서 변보경(왼쪽 다섯 번째) 코엑스 사장과 임직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변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코엑스를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롯데홈쇼핑 6개월 방송중단 … 中企 560곳 ‘비명’

    롯데홈쇼핑 6개월 방송중단 … 中企 560곳 ‘비명’

    올 685억 적자 예상… 업계 3위 ‘흔들’ 재심사 때 거짓 계획서 꼼수 ‘중징계’ 중소협력사 피해규모 4000억원 될 듯 “당국 다른 홈쇼핑 주선 현실성 없어” 롯데홈쇼핑이 창사 15년 만에 최대 위기에 몰렸다. 홈쇼핑 재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사업계획서 등을 거짓으로 제출해 6개월간 하루 6시간씩 매출이 가장 잘 나오는 시간(프라임타임)대에 방송을 내보내지 못하는 중징계를 받았다. 국내 홈쇼핑업계 역사상 초유의 중징계에 업계 3위 롯데홈쇼핑은 올해 수백억원대의 영업적자를 낼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월 25일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4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롯데홈쇼핑에 9월 28일부터 6개월간 하루 6시간(오전 8~11시, 오후 8~11시) 업무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홈쇼핑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롯데홈쇼핑이 유죄 판결을 받은 임원 2명을 일부러 누락시켜 과락을 면한 점과 전체 심사위원 9명 중 3명이 롯데홈쇼핑 측과 연관됐음을 밝히고 미래부 공무원 3명의 징계와 롯데홈쇼핑에 대한 조치를 미래부에 요구했다. 미래부가 4개월의 유예기간을 둔 것은 납품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매출이 가장 높은 이른바 ‘프라임타임’을 업무정지 시간으로 결정한 것을 두고, 미래부는 “전체 편성시간 중 중소기업 제품 편성이 적은 시간을 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정지로 피해를 입게 되는 납품업체 등에 대한 구제안도 마련됐다. 미래부는 현재 롯데홈쇼핑에 납품하고 있는 업체의 대체 판로를 마련하기 위해 TV홈쇼핑 등에 이들의 입점을 주선하기로 했다. 업무정지에 따른 롯데홈쇼핑 비정규직 등의 고용불안 방지를 위해 부당해고나 용역계약 부당해지를 금지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 3개월 이내 제출할 것을 롯데홈쇼핑 측에 권고했다. 또 미래부는 시청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방송 송출 금지 시간에 업무정지에 따른 방송 중단 상황을 고지하는 정지 영상과 배경음악을 송출하도록 했다. 롯데홈쇼핑에만 납품하는 협력사들의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홈쇼핑과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는 560개사이며 이 가운데 롯데홈쇼핑에만 거래하는 곳은 173개에 달한다. 중소 협력사 피해 규모는 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에만 판매하는 레이스 제조업체 인티지아의 김선미 대표는 “6개월 방송 중단으로 100억원의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라면서 “다른 TV홈쇼핑으로 주선해 준다고 했는데 그러면 그 TV홈쇼핑의 다른 협력사를 밀어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홈쇼핑이 협력사의 피해를 우려한다면 같은 그룹 계열사인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마트, T커머스 채널인 롯데원티브이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공식 입장 자료를 내고 “미래부의 업무정지 처분까지 이어진 데 대해 국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업계 판도도 크게 바뀔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중징계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6222억원 줄어든 6616억원, 영업적자는 685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마리진 창사 10주년, 고객 감사 ‘티웨이와 함께하는 리허니문 이벤트’

    마리진 창사 10주년, 고객 감사 ‘티웨이와 함께하는 리허니문 이벤트’

    오리지널 하우스 웨딩 ‘더 베일리하우스’와 휴양지 리조트의 여유로움을 갖춘 웨딩 플레이스 ‘빌라드베일리’를 운영하는 ㈜마리진은 창사 10주년을 기념하며 고객 감사에 대한 보답으로 티웨이 항공과 함께 ‘리마인드 허니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리진은 2003년에 시작된 국내 최초 하우스웨딩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이래 웨딩 업계에서 하우스 웨딩 문화와 웨딩 트렌드를 선보이며 올해 창사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마리진은 지난 10년 간 받은 관심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그동안 ‘더 베일리하우스’와 ‘빌라드베일리’에서 웨딩을 올렸던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리마인드 허니문’ 이벤트를 기획했다. 리마인드 허니문 이벤트는 ‘나의 웨딩 데이, 가장 감동스러웠던 웨딩의 순간’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참가자들 중에서 베스트 포토 어워즈를 선정하는 행사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그 날의 감동적인 웨딩의 순간을 리마인드 할 수 있도록 티웨이 괌 2인 왕복 항공권, 가족촬영권,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의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10년 동안의 감사 의미로 진행하는 만큼 더 많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스크랩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 모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포토 어워즈 탑 10에 선정된 이들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00,000원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더 베일리하우스, 빌라드베일리를 통해 10년의 동안 웨딩을 올린 고객 5000쌍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한 이벤트 참가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리진 10주년 이벤트를 통해 오랜만에 웨딩 앨범을 꺼내보며 가장 아름다웠던 그 날의 추억을 감동으로 되새길 수 있었다”며 “그 날의 기억을 더 오래 담아두고 싶어 마리진 10주년 이벤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구 삼성역에 자리한 더 베일리하우스 삼성점은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시크릿 가든에서 채플 웨딩을 진행할 수 있으며 논현역에 위치한 ‘더 베일리하우스’ 논현점은 싱그러운 가든 채플 웨딩을 실현할 수 있다. 빌라드베일리에서는 풀사이드 가든에서 품격있는 파티웨딩을 올릴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마리진 웨딩 블로그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미약품, 국내 첫 폐암 표적항암제 ‘올리타’ 새달 출시

    한미약품, 국내 첫 폐암 표적항암제 ‘올리타’ 새달 출시

     한미약품이 국내 첫 3세대 폐약 표적항암제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을 출시한다.  한미약품은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리타정을 내달부터 국내에 시판한다고 밝혔다. 올리타정은 27번째 국산 신약이며 3세대 폐암 표적항암제로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첫 신약이다. 표적항암제는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를 방해해 암세포 증식 등을 억제하는 약물로 기존 항암제 대비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다. 3세대 표적항암제인 올리타정은 1세대 표적 폐암치료제인 ‘EGFR-TKI(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제제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환자들이 복용 대상이다.  올리타정은 아울러 한미약품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허가받은 신약이기도 하다. 올리타정의 주 성분인 올무티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받았다. 혁신치료제는 FDA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병의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기존 치료법보다 우월한 효력이 입증될 경우 신속한 개발과 허가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은 “폐암은 여러 암 중에서도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암종 중 하나이고, 이로 인해 많은 폐암환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올리타는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나아가 국내 첫번째 글로벌 혁신신약으로서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약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리타정의 약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내년 상반기 이전에 보험급여 문제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 독일 제약업체인 베링거인겔하임과 총 85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협약을 맺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에 따라 향후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발 및 상업화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2상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유럽의약국(EMA)과 FDA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현대중공업 창사 이래 최초로 20일부터 생산직 희망퇴직 받아,

    현대중공업 창사 이래 최초로 20일부터 생산직 희망퇴직 받아,

    현대중공업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생산직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현대중공업은 20일부터 과장급인 기장 이상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날 인사 임원이 노조를 방문해 이런 방침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힘스, 현대E&T 등 조선 관련 5개사 사무직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생산직으로 희망퇴직 대상자는 20년 이상 근무한 과장, 차장, 부장급의 기장, 기감, 기정 2100여 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생산직 7급 기사로 입사해 6급, 5급, 4급, 대리급 기원을 거쳐 승진했다. 기원 이하는 조합원이지만, 기장부터 비조합원이다. 노조는 연이은 구조조정에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회사가 인위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파기했고, 조선 부문 핵심 기능자들을 원칙도 없이 내쫓고 있다”고 반발했다. 또 현대중공업그룹사 사무직들도 회사의 구조조정에 맞서 노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현대중공업 사무직 노조가 탄생했다. 최근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도 사무직 노조 설립을 추진·검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사무직 노조에 따르면 최근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등 그룹 계열사에서 사무직의 노조 설립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토종 로드숍 화장품 “우리도 K뷰티 효자”

    토종 로드숍 화장품 “우리도 K뷰티 효자”

    ‘K뷰티에 설화수와 후만 있나? 토종 로드숍 브랜드도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올 1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미샤, 토니모리 등 토종 로드숍 브랜드도 외국인 소비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외형을 넓혀 가고 있다. ●토니모리 “中매출 4년내 1조 달성” 토니모리는 1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론칭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 시장에 진출해 4년 내 매출 1조원 달성 목표를 밝혔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현재 450개 제품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를 받았고 내년 상반기 중국 현지 공장이 완공되면 압도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토니모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한 595억원으로 로드숍 브랜드 가운데 7위를 차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로드숍 브랜드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해외 진출을 하고 있다. 최근 한국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유럽 14개국, 825개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에 입점했다. ●1분기 흑자전환 미샤 中수출 추진 로드숍 브랜드의 원조 미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한방 화장품인 ‘초공진’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매출이 크게 오른 영향이 컸다. 미샤 관계자는 “최근 초공진의 중국 위생허가를 신청했다”면서 “허가를 받는 대로 중국 수출이 가능해지면 한방화장품 수요가 큰 중국에서의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잇츠스킨 中 위생허가 신청 반면 다소 주춤한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도 있다. ‘따이공’(보따리장수)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와 까다로워진 위생허가로 중국 사업 진출이 예전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달팽이크림’으로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한 잇츠스킨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5% 줄어든 834억원을 달성했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따이공에 대한 규제 발표 이후 앞당겨 주문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올해 1분기 매출과 지난해 1분기 매출을 비교했을 때 차이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팽이크림에 대한 위생허가를 받게 되면 따이공의 영향을 받지 않고 중국에서의 판매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오너 악재로 위기 네이처리퍼블릭은 오너의 법조계 로비 의혹으로 이미지 하락을 겪으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6%나 감소했다. 로드숍 브랜드 순위에서도 처음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나 6위를 차지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옥중화’ 진세연, 정다빈에 밀리지 않는 활약 “조선판 걸크러쉬”

    ‘옥중화’ 진세연, 정다빈에 밀리지 않는 활약 “조선판 걸크러쉬”

    배우 진세연이 ‘옥중화’ 첫 등장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극 거장 콤비 이병훈 감독-최완규 작가의 16년 만의 합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4회에서는 소녀 옥녀(정다빈 분)가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내용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소녀 옥녀는 어머니가 동궁전 나인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관련자들을 수소문했지만 당시 동궁전 나인들과 상궁들이 모두 죽었다는 무서운 사실과 대면했다. 풀리지 않은 비밀을 안고 성인이 된 옥녀(진세연 분)는 바라고 바라던 포도청 다모 시험에 응시했으나 오히려 출중한 재주 탓에 낙방하는 시련을 맞았다. 이 가운데 정다빈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진세연은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해사한 미모, 거기에 성숙한 매력까지 덧대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진세연은 꽃들이 만개한 산 중턱에서 사색에 잠긴 모습으로 첫 등장했는데, 봄 꽃보다 더욱 화사한 외모가 등장과 함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정은표(지천득 역), 주진모(이지함 역)를 향해 느물느물 장난을 치고, 전광렬(박태수 역)에게는 투덜투덜 하소연을 하는 등 소녀 시절보다 한층 여유롭고, 장난스러운 면모까지 드러내며 ‘옥녀’ 캐릭터에 매력을 더했다. 특히 진세연의 활약이 돋보인 장면은 포도청 다모 시험을 볼 때였다. 진세연은 물 흐르듯 선이 고운 검술 액션을 선보이며 걸크러쉬 매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나아가 커다란 눈을 반짝이며 경국대전을 줄줄 외우는 등 특유의 총명하고 쾌활한 면모를 완벽히 살려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4회 말미에는 옥녀가 밤 길을 걷던 도중 의문의 자객들에 의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이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가 예고됐다. 이에 성인 옥녀의 등판과 함께 한층 더 스펙터클하고 속도감이 높아진 ‘옥중화’의 스토리 전개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옥중화’ 영상캡쳐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옥중화’ 진세연, 목에 칼날 들어와도 꿋꿋한 눈빛..등장부터 ‘충격 전개’

    ‘옥중화’ 진세연, 목에 칼날 들어와도 꿋꿋한 눈빛..등장부터 ‘충격 전개’

    ‘옥중화’의 진세연이 목숨을 위협 당하는 충격적인 스틸이 공개됐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측은 4회 방송을 앞둔 8일, 진세연(성인 옥녀 역)의 첫 등장을 예고하며 스틸을 선공개했다. ‘옥중화’ 3회에서는 소녀 옥녀(정다빈 분)가 어머니의 죽음에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되고, 이에 깊은 의구심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옥녀는 지하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박태수(전광렬 분)을 발견, 그와 사제지간이 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본 방송 뒤 공개된 예고편에는 소녀 옥녀가 성장해 성인 옥녀로 변하는 모습이 담겨 기대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는 진세연의 모습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긴다. 진세연은 야심한 밤에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자객들에게 빙 둘러싸인 모습. 진세연의 목덜미에는 수많은 칼들이 겨눠져 있는데, 깜깜한 어둠 속에서 빛나는 서슬 퍼런 칼날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진세연은 바짝 긴장한 듯, 입을 앙다물고 커다란 눈동자를 이리저리 돌리고 있다. 마치 숨조차 쉬지 않고 있는 듯한 진세연의 모습이 보는 이의 심장을 쪼그라들게 만들 정도다. 그런가 하면 긴장감 가득한 진세연의 얼굴에서는 어렴풋이 비장미가 뿜어져 나오고 있어, 그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동시에 진세연의 첫 등장과 함께 펼쳐질 스펙터클한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에 ‘옥중화’의 제작진 측은 “8일 성인 옥녀 역의 진세연이 첫 등장한다”면서 “진세연의 등장과 함께 한층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진세연 역시 첫 등장에 앞서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총명하고 명랑한 매력에 성숙미까지 더해질 진세연의 ‘옥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이 많이 드세요”

    “오이 많이 드세요”

    농협유통의 김병문(왼쪽부터) 대표와 정대훈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농협유통 창사 21주년과 근로자의 날이 겹친 1일 서울 서초구 원지동 청계산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오이를 나눠 주고 있다. 작황이 좋아 서울 가락시장의 오이 평균 거래가(50개)는 지난 3월 1만 5916~2만 5009원에서 지난달 8818~1만 3371원으로 절반가량 떨어졌다. 2일 ‘오이데이’를 맞아 전국적인 오이 소비 촉진 운동이 열릴 예정이다. 농협유통 제공
  • ‘옥중화’ 고수, 강렬한 첫 등장 예고..수갑 차도 빛나는 ‘조각 미모’

    ‘옥중화’ 고수, 강렬한 첫 등장 예고..수갑 차도 빛나는 ‘조각 미모’

    연출 스토리 연기 삼박자의 완벽한 조화 속에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옥중화’가 고수의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오늘(1일) 밤 방송될 2회에 고수가 첫 등장한다”면서 고수(윤태원 역)의 현장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지난 1회에서는 옥녀(정다빈 분)의 출생에 얽힌 기구한 사연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영민한 아이로 자란 옥녀가 전옥서의 해결사 역할을 하는 모습이 명랑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나아가 극 말미에는 옥녀 어머니(배그린 분)의 살해를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윤원형(정준호 분)이 전옥서에서 옥녀와 조우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첫 회부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움켜쥐었다. 이 가운데 남자 주인공인 고수가 2회에 첫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옥중화’ 2회를 향한 기대가 최고조를 이룬 상황. 공개된 스틸은 고수는 전옥서의 죄수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수는 양손에 수갑을 차고 관원의 손에 이끌려 어딘가를 향하고 있는데 그의 의미심장하고도 날카로운 눈빛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이어 고수는 옥사 안에 갇힌 모습. 그는 의문의 사내를 향해 바짝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고 있어 그 이유가 무엇일지, 어째서 고수가 전옥서에 수감된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죄수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고수의 조각미모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 대표 남신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반듯한 이목구비와 흘러 넘치는 아우라가 자동으로 안구정화를 유발할 정도. 연기력과 비주얼, 쌍방향으로 맹활약을 펼칠 고수의 첫 등장에 기대감이 수직상승한다. 이에 ‘옥중화’의 제작진 측은 “1회 방송에 대한 시청자 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힌 뒤 “2회에는 남자 주인공인 윤태원이 첫 등장하면서 스토리 전개에 한층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더욱이 윤태원이 전옥서에 수감된 설정으로 나오는 만큼, 전옥서에 기거하고 있는 옥녀와의 인연도 시작될 예정이다. 1회보다 한층 더 다채로운 사건과 인물들이 등장할 ‘옥중화’ 2회도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오늘(1일)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대重 임원 25% 감축…조선 빅3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신호탄

    현대重 임원 25% 감축…조선 빅3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신호탄

    신규 임원은 단 한 명도 선임 안 해 대우조선·삼성重도 추가 감원 예상 R&D부문 등 미래 경쟁력 강화 차원 상반기 대졸 400여명 신규 채용 정부가 조선업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현대중공업이 조선 계열 5개사의 임원 25%를 줄였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7일 밤 상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60여명의 임원에게 해고 통지서를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조선업계 ‘맏형’ 현대중공업이 대규모 구조조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악의 일감 부족 현상이 눈앞에 다가오는 상황에서 임원부터 대폭 줄이기로 했다”면서 “회사 생존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환구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안전경영실장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일부 승진 인사가 있지만 신규 임원을 단 한 명도 선임하지 않은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임원이 줄어들면서 불가피하게 업무 공백을 피하기 위해 소폭의 승진 인사만 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이 인력 감축에 본격 돌입하면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도 적지 않은 후폭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정부는 지난해 4조원대 자금을 지원받은 대우조선에 추가 자구안을 요구했으며, 삼성중공업에도 경영 개선을 위한 자구 계획안을 수립하도록 했다. 조선업계는 이 두 회사의 인력 감축 규모가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대우조선은 55명의 임원 중 16명을 내보냈으며, 근속연수 20년 이상 된 직원 300명에 대해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삼성중공업에서도 지난 한 해 약 1000명이 회사를 떠났다. 다만 조선 ‘빅3’는 유휴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을 실시하더라도 미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신입 직원 채용은 중단하지 않기로 했다. 상반기에만 400여명을 뽑는다. 현대중공업이 300명 수준으로 가장 많다.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이 합쳐 최대 100명(이공계 출신)을 선발한다. 설계, 연구·개발(R&D) 인력이 대부분이다. 3사 모두 다음달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신규 인력 채용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면서 “신입 직원들이 위축된 조선소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홈플러스도 ‘가습기 살균제’ 뒤늦은 사과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앞두고 뒤늦은 사과를 했다. 홈플러스는 각계 인사로 구성된 전담기구를 설치해 피해자 보상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는 2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신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자리를 빌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분들의 아픔과 고통에 진심 어린 유감과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최선을 다해 피해자 여러분과 보상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피해 보상을 위해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정종표 부사장을 중심으로 중립적인 의사 결정을 위해 외부 의학 전문가를 포함한 각계 인사로 구성된 전담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보상액 규모나 보상 시점 등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가 진행된 뒤 살펴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홈플러스가 창사 후 17년간 머물렀던 강남구 역삼동을 떠나 지난 11일부터 신사옥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고 올해 초 취임한 김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는 만큼 새로운 경영 전략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검찰의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가습기 살균제 제조·유통사 가운데 롯데마트가 처음으로 지난 18일 사과하면서 기자간담회 때 김 사장이 공식 사과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 상태였다. 이날 기자간담회 질문도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홈플러스는 2004년 말부터 2011년까지 자체 브랜드(PB) ‘홈플러스 가습기 청정제’라는 이름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송혜교, 中 임시정부 청사 한글 안내서 후원

    송혜교, 中 임시정부 청사 한글 안내서 후원

    日 미쓰비시 광고 거절 이어 ‘개념 행보’ ‘전범 기업’이라는 이유로 일본 미쓰비시 광고 제의를 거절해 화제를 모은 배우 송혜교(왼쪽)가 ‘개념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서경덕(오른쪽) 성신여대 교수는 송혜교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 13일)을 맞아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 있는 임시정부 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송혜교가 제작비 전액을 후원한 것이다. 두 사람은 상하이(上海), 충칭(重慶), 항저우(杭州) 등 중국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도산 안창호 패밀리하우스 등 해외 독립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비치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송혜교는 “중국에 있는 대한민국 유적지이긴 하지만 아직도 한글 안내서가 없는 곳이 많아 안타깝다. 작은 일 하나가 국내외 방문객 유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미래에셋대우 女임원 대거 승진

    미래에셋대우 女임원 대거 승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예고’한 대로 여성 임원을 대거 발탁했다. 미에셋증권에 인수된 미래에셋대우는 15일 서울 청담동 PBClass갤러리아 지점 소속 이경민(왼쪽)·서재연(가운데)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창사 이래 영업 부문에서 여성 상무가 탄생한 것은 처음이다. 방배동 지점 이경숙(오른쪽) 부장, PBClass일산 이성은 부장, 동대전지점 박미희 부장, PBClass울산남 한영애 부장 등 4명은 이사로 승진했다. 이로써 미래에셋대우의 여성 임원은 5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인사는 영업 직군에 한정됐으며 남성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증권이 미래에셋대우를 인수하고 나서 처음 단행한 이번 인사에는 “여성 임원 비중을 높이라”는 박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자산관리(WM) 부문에 힘을 쏟는 한편 전체 직원의 40%를 차지하는 여성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는 의도”라며 “영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지점장과 PB들이 많아 여성 임원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 ‘열린 경영’ 통할까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 ‘열린 경영’ 통할까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가 창사 후 17년간 머물렀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업무를 종료하고 11일부터 ‘강서 시대’를 연다. 1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본사 직원들은 지난 8일 강서구 등촌동에 새로 지은 본사로 이사를 마무리했다. 11일부터 정식 업무를 재개한다. 새 본사는 기존 홈플러스 강서점을 증축한 것으로 공사 비용으로는 550억원이 들어갔다. 홈플러스는 1999년 창사 때부터 대주주였던 영국 테스코와 지난해 10월 작별하고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새로운 주인이 됐다. 이 때문에 홈플러스가 강서 지역으로 본사를 옮기는 것은 새로운 주인 아래 본격적인 경영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11일부터 홈플러스의 ‘강서 시대’를 열면서 새로운 경영 방침을 ‘열린 경영’으로 정했다. 임직원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예전 역삼동 본사 시절과 달리 사장실에는 문을 설치하지 않았고 임원실도 없애 직원들과 한 자리에서 일하도록 사무 공간을 꾸몄다. 열린 경영의 또 다른 방침은 본사와 영업 현장에서의 소통 강화다. 이마트는 본사 바로 옆에 이마트 성수점이 있고, 롯데마트 본사는 인근에 롯데마트 잠실점이 있어 본사에서 상품 개발 등을 하면 바로 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컸다. 반면 이전 홈플러스 역삼동 본사 인근에는 홈플러스 매장이 없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사모펀드로 주인이 바뀐 상황에서 과거 홈플러스가 앞장섰던 가격 할인 정책 대신 김 사장이 내세운 ‘식품 품질 강화’라는 새로운 정책이 현장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주력 점포인 강서점에서 여러 정책 등을 시행해 볼 여건이 마련돼 이전보다 경영 효율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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