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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대규모 아트페어

    롯데百 대규모 아트페어

    롯데백화점이 부산에서 대규모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롯데아트페어 부산’(사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아시아 최대 화랑인 ‘탕 컨템퍼러리 아트’, 싱가포르의 현대 미술 갤러리 ‘해치 아트 프로젝트’ 등 국내외 유명갤러리 12곳과 30여개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가 참여한다. 백화점 창사 이래 역대급 규모다. 1720㎡(약 520평) 규모의 행사장에서는 순수 미술품뿐만 아니라 공예품, 디자인 제품 등 일상용품까지 선보인다. 전문 아트 컬렉터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트페어로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김영애 롯데백화점 아트콘텐츠실장은 “취향이 경제를 주도하는 시대에 백화점과 예술의 만남은 필연적”이라면서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많은 사람이 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百, 부산서 대규모 아트페어…미술 시장 입지 다진다

    롯데百, 부산서 대규모 아트페어…미술 시장 입지 다진다

    롯데백화점이 부산에서 대규모 아트페어를 개최한다.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롯데아트페어 부산’(사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아시아 최대 화랑인 ‘탕 컨템퍼러리 아트’, 싱가포르의 현대 미술 갤러리 ‘해치 아트 프로젝트’ 등 국내외 유명갤러리 12곳과 30여개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가 참여한다. 백화점 창사 이래 역대급 규모다. 1720㎡(약 520평) 규모의 행사장에서는 순수 미술품뿐만 아니라 공예품, 디자인 제품 등 일상용품까지 선보인다. 전문 아트 컬렉터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트페어로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김영애 롯데백화점 아트콘텐츠실장은 “취향이 경제를 주도하는 시대에 백화점과 예술의 만남은 필연적”이라면서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많은 사람이 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대규모 아트 행사를 열고 국내 미술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 132시간 만에… 中 붕괴 건물서 극적 구조

    132시간 만에… 中 붕괴 건물서 극적 구조

    지난달 29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붕괴된 8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현장에서 5일 구조대원들이 사고 발생 132시간 만에 구조된 생존자를 밖으로 옮기고 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10명이 구조되고 시신 5구가 발견됐으며 최소 43명이 매몰되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창사 신화 연합뉴스
  • 증권사 1분기 실적 부진 속 메리츠증권 첫 3000억원 돌파

    증권사 1분기 실적 부진 속 메리츠증권 첫 3000억원 돌파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메리츠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4%나 증가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기준 3000억원을 돌파했다. 2일 메리츠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69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10조 8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7%나 증가했고, 순이익은 33.4% 늘어난 2824억원을 기록했다. 1년 만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낸 것이다. 다른 증권사들의 실적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증권사 4곳(NH투자증권, KB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의 1분기 순이익 합계는 44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7%나 감소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0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나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고, 영업이익은 1618억원으로 56.8% 감소했다. KB증권의 경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1159억원, 15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9%, 47.8% 떨어졌다. 신한금융투자도 1분기 순이익이 1045억원으로 37.8% 줄었고, 영업이익은 1376억원으로 32.0% 감소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상품 매매익 감소와 큰 폭의 거래대금 감소로 수수료가 부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채권 시장 금리가 뛰어오른 점도 증권사 손익에 부정적 요인인데, 메리츠증권의 경우 트레이딩 부문에서 채권 금리 상승에 대비한 포지션 관리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며, 비상장사 투자 수익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메리츠증권의 1분기 말 자기자본은 5조 39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0억원이 증가했고, 연결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율(ROE)은 21.0%로 같은 기간 대비 3.3%포인트 개선됐다. 회사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주주환원정책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자사주 소각을 전제로 총 3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해 취득을 완료했으며, 지난 3월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지난해 매입한 1000억원 상당의 자사주에 대해서는 지난 3월 소각 공시를 발표했다.
  • [중국 건물붕괴] 최소 62명 생사불명…또 부실공사·묻지마 증축 ‘人災’

    [중국 건물붕괴] 최소 62명 생사불명…또 부실공사·묻지마 증축 ‘人災’

    지난달 29일 중국 후난성 창사 주상복합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오늘 최소 62명의 생사가 불분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는 지난달 30일 밤 사고 현장에서 5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3명이 여전히 매몰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 건물 내부 혹은 현장 주변에 있었으나 건물 붕괴 이후 실종된 사람은 39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인원이 최소 62명인 셈이다.연락이 끊긴 사람 대부분은 사고 현장 근처 창사의학원(의대) 학생으로 알려졌다. 학부모들은 지난달 30일 후난성·창사시 정부에 자녀를 구해달라는 청원서를 냈는데, 해당 청원서에는 창사의학원 학생 36명의 명단이 포함됐다. 중국 매체는 애초 6층짜리 건물이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붕괴 건물 1층은 출입구, 2층은 식당, 3층은 개인 영화관(쓰런잉위안), 4층~6층은 여관, 옥상은 옥탑방이며,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섞인 주상복합시설로 상인과 세입자가 살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후속 보도를 통해 해당 건물이 불법 증축 및 구조 변경이 이뤄진 8층짜리로 파악됐다고 전했다.창사시 발표와 현지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무너진 건물은 건축 당시만 해도 6층이었으나, 2018년 8층으로 증축됐다. 사고 전까지 7~8층은 가정집으로 사용됐다. 사고 건물은 입주자에 의한 구조 변경도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창사시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사고 건물이 이른바 ‘주민 자가 건축물’이었다고 밝혔다. 주민 자가 건축물은 주민이 직접 업자를 고용해 짓는 탓에 전문가 설계를 거치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아 오래전부터 안전 문제가 거론됐다.중국 비상관리부의 황밍 부장은 “이번 사고는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냈다”며 주민 자가 건축물의 안전 위험성을 조사해 부실시공 및 무단 구조변경 등 위법 행위를 단속하라고 일선 당국에 지시했다. 중국 중앙 정부도 하반기에 열리는 5년 주기 당 대회를 앞두고 민심 악화를 경계하며 긴박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사고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부상자와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자에 대해 법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중요 지시를 내렸다. 이후 창사시 공안국은 사고 건물에 대해 허위 안전검사 보고서를 발부한 업체 관계자 등 9명을 형사 구류(체포와 유사)했다고 1일 밝혔다.
  • 중국 6층 건물 폭삭…차곡차곡 ‘팬케이크 붕괴’ 추정 (영상)

    중국 6층 건물 폭삭…차곡차곡 ‘팬케이크 붕괴’ 추정 (영상)

    중국 후난성에서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중앙(CC)TV와 펑파이신원 등 현지 매체는 29일 후난성 창사시의 한 6층 건물이 무너져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낮 12시쯤 창사시 왕청구 창사의과대학 북문 부근에 있는 6층짜리 건물이 무너졌다. 붕괴 건물은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섞인 주상복합시설로, 상인은 물론 세입자들이 살고 있었다.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바닥 면적 800㎡ 건물은 1층 출입구, 2층 식당, 3층 개인 영화관(쓰런잉위안), 4층~6층 호텔, 옥상 옥탑방으로 구성돼 있었다.신고를 받은 현지 소방당국은 12시 50분쯤 최초로 붕괴 현장에 도착, 매몰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 및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 소방당국은 근처 10개 소방대에서 소방차 23대, 소방대원 134명, 구조견 4마리를 현장에 파견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인명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윗 건물 잔해가 팬케이크를 여러 장 겹쳐놓은 것처럼 차곡차곡 내려앉은 ‘팬케이크형 붕괴’ 양상이라 구조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팬케이크 붕괴는 건물의 바닥이 무너지고 그 위에 또다시 건물 바닥이 무너지는 것을 말한다. 여러 층이 눌려서 쌓이기 때문에, 잔해 속에서 매몰자가 생존할 만한 공간이 생기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구조대가 진입하기도 쉽지 않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도 팬케이크 붕괴 형태라 수색이 더뎠다. 중국에서는 건물 붕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 1월 충칭에서 한 식당 건물이 가스 폭발로 무너져 16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작년 7월 장쑤성 쑤저우에서는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이용되던 호텔이 붕괴하면서 17명이 사망했다.
  • 오늘 컴백 싸이…‘강남스타일’ 뮤비 44억뷰 돌파

    오늘 컴백 싸이…‘강남스타일’ 뮤비 44억뷰 돌파

    29일 컴백을 앞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10년 넘게 흥행 열풍을 이어가며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전날 유튜브에서 조회 수 44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1월 43억 회를 달성한 지 3개월 만이다. ‘강남스타일’은 싸이 개인은 물론 케이팝을 세계에 알린 대표적인 곡으로 꼽힌다. 2012년 7월 발표한 이 곡은 싸이의 정규 6집 ‘싸이6갑(6甲) Part 1’의 타이틀곡이다. 특히 코믹한 내용의 뮤직비디오와 영상 중 ‘말춤’이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싸이는 이 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위까지 기록하는 등 케이팝 가수도 미국 음악계에서 이름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렸다. 또 뮤직비디오는 영상이 공개된 지 161일 만에 유튜브 10억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창사 이래 단일 영상이 조회 수 10억 건을 넘어선 첫 영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4년 5월에는 유튜브 사상 최초로 20억 뷰를 넘었고, 2017년 11월과 지난해 3월에는 각각 30억 뷰, 40억 뷰를 넘어섰다. 소속사 측은 “싸이는 ‘강남스타일’ 외에도 ‘젠틀맨’ 14억 뷰, ‘오빤 딱 내 스타일’ 8억 뷰, ‘행오버’ 3억 뷰 등을 돌파하며 유튜브에서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이날 5년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한다. 정규 9집 ‘싸다9’의 타이틀곡은 ‘댓 댓’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공동으로 프로듀싱했다. 슈가는 곡 피처링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 대우건설,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90명 안팎 규모

    대우건설,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90명 안팎 규모

    대우건설이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건축시공, 안전, 토목시공 등으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안전 부문은 관련 자격증이 필수로 요구된다. 지원기간은 5월 9일까지이며 채용 규모는 90명 안팎이다.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 전형으로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2022년 7월 1일부로 입사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관련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대우건설 채용)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수주 잔고와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경영 성과를 올해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입사원을 비롯한 미래 건설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 G2 중국, 뚜껑 열어보니 월190만 이상 인구는 1% 미만

    G2 중국, 뚜껑 열어보니 월190만 이상 인구는 1% 미만

    중국이 주요 2개국(G2)으로의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1인당 가처분 소득1만 위안이 넘는 인구는 0.61%에 불과하다는 초라한 성적표가 공개됐다.  중국 빅데이터 분석회사 DT재경은 지난 2019년 기준 중국인 1인당 가처분 소득 수준을 조사한 결과, 세금과 의료보험료 등을 공제한 실질 월평균 가처분 소득이 1만 위안 이상인 인구는 전체 중 0.61%에 그쳤다고 7일 밝혔다. 중국 14억 인구 중 무려 99% 이상의 실질 가처분 소득이 1만 위안을 넘지 못하는 수준인 것.  특히 이번 조사 결과 눈에 띄는 점은 지난 2020년 기준 4년제 대학 학위를 소지한 졸업생 가운데 단 4.3%만 월평균 1만 위안 이상의 수입을 거두고 있었다는 점이다. 중국 대졸자 수 1천만명 시대에서 대졸 취업자 중 96%인 약 960만 명 수준이 여전히 1만 위안 이하의 월평균 소득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  그중 무려 68.1%의 대졸자 월소득이 6천 위안 미만에 머물렀다. 대졸 사회 초년생의 가장 큰 비중인 약 21.2%가 월평균 5~6천 위안의 소득을 기록했으며, 20.3%가 4~5천 위안, 17.4%는 3~4천 위안의 월소득에 그쳤다.  또, 13.2%가 6~7천 위안의 월소득을 기록했고, 7.0%의 대졸자들은 첫 취업 시 3년 미만의 기간 동안 월평균 7~8천 위안의 월급을 받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자의 단 5.6%가 월평균 8~9천 위안, 1만 위안 이상의 고소득자는 전체 대졸자 중 단 4.3%에 그쳤다.  반면 대졸자 중 무려 9.2%는 한 달 평균 3천 위안 미만의 저소득층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더욱이, 이번 조사 결과 대졸자들이 취업 3년 후까지 평균적으로 손에 쥐는 월소득이 단 8279위안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대졸자의 대부분이 취업 후 3년 이후에도 여전히 한 달 평균 1만 위안 이하의 소득에 그치고 있는 셈이다.  이와 함께, 대졸자의 경우에도 취업 지역에 따라 임금 수준이 크게 차이가 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징과 상하이, 티베트 등 상위 3곳의 월평균 임금이 1만 위안을 넘어섰던 반면 그 외의 지역의 월평균 소득은 1만 위안 이하로 나타났다.  하지만 비교적 고임금이 보장된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대도시의 경우 대졸자가 대도시에 거주하는 동안 부담해야 하는 임대료 역시 매우 높다는 점에서 사실상 실질 가처분 소득은 그만큼 낮아질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실제로 지난 2020년 기준, 베이징과 선전 등 두 개 도시의 대졸자가 부담해야 하는 임대료 비중은 각 개인의 월소득 대비 각각 42%, 43%를 넘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 중 절반 이상이 임대료 지출에 사용됐던 것이다. 또, 상하이, 항저우 등의 도시의 평균 임대료 역시 대졸자 임금 중 각각 38%, 32%를 차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칭, 창사 등 신일선 도시로 분류된 도시에서의 임대료 역시 이 지역 대졸자 임금 중 15% 수준에 달했다. 이에 대해 중국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财政部财政科学研究所) 자캉 연구원은 “대도시에 거주하며 1만 위안 이상의 월평균 소득을 올리는 대졸자의 경우에도 이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부담은 고가의 임대료 문제다”면서 “결국 대도시의 고임금은 고가의 임대료와 물가를 각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중소도시에서 월평균 5천 위안 이하의 소득으로 맛집을 가고 영화를 관람하며 소탈한 생활을 즐기는 것과 비교해 어느 삶이 더 월등하다고 쉽게 평가할 수 없는 문제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평가했다.
  • 막강 G2 중국, 뚜껑 열어보니…월190만 이상 인구는 1% 미만 ‘초라한 성적’

    막강 G2 중국, 뚜껑 열어보니…월190만 이상 인구는 1% 미만 ‘초라한 성적’

    중국이 주요 2개국(G2)으로의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1인당 가처분 소득 1만 위안이 넘는 인구는 0.61%에 불과하다는 초라한 성적표가 공개됐다. 중국 빅데이터 분석회사 DT재경은 지난 2019년 기준 중국인 1인당 가처분 소득 수준을 조사한 결과, 세금과 의료보험료 등을 공제한 실질 월평균 가처분 소득이 1만 위안 이상인 인구는 전체 중 0.61%에 그쳤다고 7일 밝혔다. 중국 14억 인구 중 무려 99% 이상의 실질 가처분 소득이 1만위안을 넘지 못하는 수준인 것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2020년 기준 4년제 대학 졸업자 가운데 단 4.3%만 월평균 1만위안 이상의 수입을 거두고 있었다는 점이다. 중국 대졸자 수 1000만명 시대에, 대졸 취업자 중 96%인 약 960만 명 수준이 여전히 1만 위안 이하의 월평균 소득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 그중 무려 68.1%의 대졸자 월소득이 6000위안 미만에 머물렀다. 대졸 사회 초년생의 가장 큰 비중인 약 21.2%가 월평균 5000~6000위안의 소득을 기록했으며, 20.3%가 4000~5000 위안, 17.4%는 3000~4000위안의 월소득에 그쳤다. 또, 13.2%가 6000~7000위안의 월소득을 기록했고, 7.0%의 대졸자들은 첫 취업 시 3년 미만의 기간 동안 월평균 7000~8000위안의 월급을 받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자의 단 5.6%가 월평균 8000~9000위안, 1만위안 이상의 고소득자는 전체 대졸자 중 단 4.3%에 그쳤다.  반면 대졸자 중 무려 9.2%는 한 달 평균 3000위안 미만의 저소득층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더욱이, 이번 조사 결과 대졸자들이 취업 3년 후까지 평균적으로 손에 쥐는 월소득이 단 8279위안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대졸자의 대부분이 취업 후 3년 이후에도 여전히 한 달 평균 1만위안 이하의 소득에 그치고 있는 셈이다. 이와 함께, 대졸자의 경우에도 취업 지역에 따라 임금 수준이 크게 차이가 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징과 상하이, 티베트 등 상위 3곳의 월평균 임금이 1만위안을 넘어섰던 반면 그 외의 지역의 월평균 소득은 1만위안 이하로 나타났다.  하지만 비교적 고임금이 보장된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대도시의 경우 대졸자가 대도시에 거주하는 동안 부담해야 하는 임대료 역시 매우 높다는 점에서 사실상 실질 가처분 소득은 그만큼 낮아질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기준, 베이징과 선전 등 두 개 도시의 대졸자가 부담해야 하는 임대료 비중은 각 개인의 월소득 대비 각각 42%, 43%를 넘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 중 절반 이상이 임대료 지출에 사용됐던 것이다. 또, 상하이, 항저우 등의 도시의 평균 임대료 역시 대졸자 임금 중 각각 38%, 32%를 차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칭, 창사 등 신일선 도시로 분류된 도시에서의 임대료 역시 이 지역 대졸자 임금 중 15% 수준에 달했다.    이에 대해 중국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 자캉 연구원은 “대도시에 거주하며 1만 위안 이상의 월평균 소득을 올리는 대졸자의 경우에도 이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부담은 고가의 임대료 문제다”면서 “결국 대도시의 고임금은 고가의 임대료와 물가를 각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중소도시에서 월평균 5천 위안 이하의 소득으로 맛집을 가고 영화를 관람하며 소탈한 생활을 즐기는 것과 비교해 어느 삶이 더 월등하다고 쉽게 평가할 수 없는 문제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평가했다. 
  • 대도시와 이별하는 中청년들...중국에서 지금 무슨 일이

    대도시와 이별하는 中청년들...중국에서 지금 무슨 일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집값 탓에 대도시를 떠나는 중국인들의 인구 유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국의 대표적인 1선 대도시인 ‘베이상광선’(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의 인구가 신1선 도시나 2선 도시로 이동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  중국 매체 시나 파이낸스는 베이징의 상주 인구가 2021년 12월 기준 2천 188만 6천 명으로 기준 년도인 2020년 12월 대비 4천 명 감소했다고 28일 보도했다.  같은 기간 상하이 인구는 1만 700명 증가하는데 그쳤고, 광저우 인구 역시 7만 300명 증가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이 시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3개 도시에 순유입한 인구 규모가 단 7만 7천 명에 불과했던 셈이다.  특히 이 시기 베이징의 순유입 인구가 감소했다는 것에 대해 중국 현지 매체들은 큰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기준 베이징의 GDP규모는 4조 위안을 돌파, 2020년 대비 8.5% 증가했으며, 베이징시 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7만 5002위안으로 기준년도 대비 8% 성장했다.  더욱이 베이징에는 총 100곳의 국영기업 본사와 징둥, 메이퇀, 바이트댄스 등의 IT기업,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상주해 있다는 점에서 취업을 앞둔 청년층의 인재 유입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왔다. 또, 베이징대, 칭화대, 인민대, 베이징사범대 등 3천여 곳의 유명 대학들이 밀집해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기준 베이징의 평균 월급은 1만 1569위안으로 같은 기간 중국 내 1위를 기록하면서 베이징으로 유입하는 외부 인재를 일컫는 ‘베이퍄오’(北漂)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였다.  하지만 지난 2018~2020년 베이징을 떠나 외지로 이주한 인구 규모는 무려 45만 6천 명에 달했다.  이 같은 인구 순유출의 가장 큰 원인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비현실적으로 높게 책정된 현지 부동산 가격 문제를 꼽았다.  지난 2월 기준 베이징의 부동산 1평방미터당 가격은 6만 7273위안(약 1천 300만 원)에 달했다. 특히 베이징에서도 가장 중심 지역으로 알려진 둥청, 시청, 하이뎬취 등 3개 핵심 지구의 평균 부동산 가격은 1평방미터당 10만 위안(약 1천 92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2013~2019년 사이 베이징 학부 출신의 졸업생 중 베이징에 잔류한 이들의 비율은 71.79%에서 16.07%로 급감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칭화대 학부 졸업생의 잔류 비율 역시 2013년 30.7%에서 2020년 21.9%로 줄었다.  또, 지난해 기준 중국 GDP 규모 1위를 기록했던 광둥성 역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70만 명 이상의 인구 순유입을 기록해 상주인구 수 2170만 9400명에 달했던 것과 대비해 지난해 7만 3백 명 인구 증가세를 보인 것은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청두시로의 인구 유입은 24만 5천 명 증가한 2천 119만 명을 기록해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상주 인구를 기록했다. 청두시 통계국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0~2020년 10년 동안 청두시로 유입된 인구는 무려 581만 8900명을 넘어섰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 시기 항저우로의 순유입 인구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항저우 시의 상주 인구 수는 1천 220만 4천 명으로 기준 년도 대비 23만 9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0~2020년 10년 동안 항저우로 유입된 인구 규모는 323만 5600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인구 유입 덕에 2016~2020년 기준 항저우의 토지 판매 수입은 1조 위안(약 192조 억 원)을 초과 달성해 같은 시기 중국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 기준 항저우의 토지 판매 수입 규모는 3029억 9000만 위안(약 59조 원)으로 기준년도 대비 20% 이상 급증해 상하이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량의 인구 유입이 거대한 규모의 주택 수요로 이어져 지난 2017~2019년 항저우의 주택 거래량은 10만 건을 초과했고, 2021년 신규 주택 거래량은 18만 7천 건(약 6200억 위안)을 넘어서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광둥성 체제개혁연구회(广东省体改研究会) 펑펑(彭澎) 부회장은 “청두, 정저우, 창사, 우한, 시안, 충칭 등 신1선 도시는 최근 몇 년 사이 경제 발전이나 인구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 덕분에 1선 대도시와의 격차가 크게 줄었고, 주거 여건과 관련한 생활비 부담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1선 대도시를 찾아 이 지역을 떠났던 과거의 분위기와 다르게 현지에 잔류하려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들 도시에 대해 신1선 도시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이들의 발전 규모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대도시와 비견할 수 있을 정도로 인구 유입 정도가 크다”고 덧붙였다.
  • 소녀시대가 어쩌다…제시카, 中 걸그룹 서바이벌 예능 촬영 현장 포착

    소녀시대가 어쩌다…제시카, 中 걸그룹 서바이벌 예능 촬영 현장 포착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중국 예능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중국 연예 매체들은 후난TV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3’ 촬영 현장 목격담을 보도했다. 이날 ‘승풍파랑적저저3’은 최근 창사에서 진행됐던 첫 무대 녹화에 이어 두 번째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장에는 제시카 외 닝징, 질리안 청, 왕린링, 황샤오레이, 주제징 등이 함께했다. 앞서 유출됐던 명단과 거의 일치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시카가 반팔티셔츠에 레깅스를 입고, 자신의 숙소로 향해 걸어가고 있다. 또 편한 옷차림의 제시카가 다른 출연자들과 밝게 웃고 장난을 치며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됐다. 한편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 여성 연예인들의 걸그룹 재데뷔기를 다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제시카가 ‘조선족’으로 오디션에 참가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제시카 측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맞지만 우리 쪽에서 프로필을 작성해 방송사 쪽에 전달한 적도 없고 방송사에 문의하니 본인들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방송사 측에 해당 프로필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입장을 내달라고 요청해 둔 상태”라고 해명했다.
  • ‘붕괴참사’ HDC현산 특별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건설시공능력평가 9위의 대형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현산)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건설 현장에서 터진 연이은 사고로 위기에 몰린 현산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국세청, 현산 본사서 관련자료 확보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 용산구 현산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날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곳이다. ●‘소송전’ 통해 시간 벌겠다는 현산 앞서 현산은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로부터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또 국토교통부가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등록말소 처분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요구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다만 현산은 서울시의 행정처분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통해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소송전을 통해 시간을 벌겠다는 것이다.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현산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 미흡 등 부실 공사 책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중간 수사 결과를 지난 28일 발표하면서 붕괴의 직접적인 과실 책임자로 규명된 총 15명을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볼빅] 스타일에 반했네… 42년 내공의 컬러볼

    [볼빅] 스타일에 반했네… 42년 내공의 컬러볼

    올해 창사 42주년을 맞는 글로벌 골프 브랜드 볼빅은 컬러볼 크리스탈 콤비와 크리스탈을 잇따라 선보인다. 크리스탈 콤비는 3피스 구조와 아이오노머 커버로 제작됐으며 4가지 색상(옐로, 그린, 핑크, 오렌지)으로 구성돼 있다. 볼의 색상은 화이트와 컬러가 50대50의 대칭 구조이며, 이로 인한 듀얼 컬러 퍼팅 라인이 자연스레 형성돼 퍼팅 때 에이밍을 쉽고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또 폴리부타디엔 소재의 강한 이너 코어가 탑재돼 비행 때 중심을 잡아 강력한 직진 비행과 압도적인 비거리를 이끌어 낸다. 소프트 레이어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스핀 유지력으로 연결돼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해졌다. 또 강인한 고탄성 커버는 빠른 볼 스피드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내마모성 증가로도 이어져 딤플 손상을 방지한다. 크리스탈은 레트로 버전으로 리뉴얼됐다. 최근 여러 업계가 레트로 열풍으로 옛 제품을 재조명하는 것처럼 볼빅도 크리스탈에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한층 선명해진 컬러감을 가미해 리뉴얼에 성공했다. 볼빅 관계자는 “크리스탈과 크리스탈 콤비는 기존 타깃층부터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2030세대까지 모든 골퍼의 취향을 맞출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070)4066-4286
  • 밝은 미소로 주주총회 참석하는 이부진 사장

    밝은 미소로 주주총회 참석하는 이부진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7일 “올해는 앞으로 나아갈 길을 완전히 재정립하고 더욱 굳건한 회사로 거듭나는 대(大)전환점이 되도록 사업 기반과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팬데믹은 우리 사업의 강·약점을 냉철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영업이익 118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3조77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이 사장은 “지난 한 해도 많은 난관과 도전이 있었지만 내실경영 기조로 수익성 개선에 노력했다”며 “그 결과 지난 1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전 부문에서 사업 영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도약하는 2022년은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변화를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주주 여러분께 최고의 성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8시56분쯤 모습을 드러내 체온 측정 후 주총장에 입장했으며 25분여 뒤인 오후 9시22분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남긴 뒤 떠났다.
  • 제주KAL호텔, 대량 해고 사태 막았다

    제주KAL호텔, 대량 해고 사태 막았다

    제주KAL호텔이 근로자 115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함에 따라 최악의 대량해고 사태를 막아 한숨을 돌렸다. 제주칼호텔 및 서귀포칼호텔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주)항공종합서비스(이하 항종)는 15일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희망퇴직에 115명이 신청해 인위적인 추가 감원 없이 인력 문제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항종은 지난 3일 “제주KAL호텔과 서귀포KAL호텔의 사업량 규모는 6대 4로 서귀포KAL호텔 운영 유지를 위해 필요한 인원은 전체 191명 중 40%인 76명”이라고 설명한 뒤  “남은 인력의50%인 95명을 감원하기로 하고 20개월분의 기본급을 나이·근속년수와 관계없이 일괄지급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 결국 감원 목표 보다 더 많은 115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셈이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근로자들은 1년 평균 연봉에 해당되는 5000만~6000만원의 위로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항종의 창사 이래 최대금액이며 최근 희망퇴직을 실시한 다른 대형호텔들의 희망퇴직 위로금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동안 제주칼호텔 및 서귀포칼호텔 운영자인 칼호텔네트워크는 최근 8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심각한 경영난에 허덕여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면서 매출이 절반으로 뚝 떨어져 영업손실만 238억원을 기록하고, 2022년 말까지 상환해야 할 차입금이 2358억원에 달하는 등 경영난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칼호텔네트워크는 지난해 5월부터 직원들의 고용유지와 차입금 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호텔업을 지속할 영업양수자를 물색해왔으나, 영업양수 희망자가 안 나타났고, 매수 희망자는 모두 주상복합건물이나 오피스빌딩을 지을 목적으로 호텔부지와 건물만 인수하는 자산양수를 희망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결국 지난 2월 더 이상의 자금난을 견딜 수 없어 불가피하게 제주칼호텔 영업을 올 4월 30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히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조 칼호텔지부는 지난 7일 제주시청 조형탑에서 제주칼호텔까지 삼보일배를 진행했다. 한편 항종은 희망퇴직한 직원들의 전직 및 창업·재취업 지원을 위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을 투입해 전직 지원프로그램 참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퇴직을 하지 않은 근로자 76명은 서귀포KAL호텔에서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 주총서 ‘표 대결’ 금호석화, ‘매출 12조원’ 표심 잡기 나서

    주총서 ‘표 대결’ 금호석화, ‘매출 12조원’ 표심 잡기 나서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앞둔 금호석유화학이 2026년까지 연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히며 주주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은 11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연 매출 12조원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8조 4618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4년 안에 매출을 40% 이상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것이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핵심 사업인 NB라텍스를 포함한 합성고무 사업과 에폭시, 정밀화학 사업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늘릴 계획이다. 친환경 자동차와 바이오·친환경 소재 등의 영역에서 새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탄소나노튜브(CNT)와 바이오 소재 제품 등 자체 성장 사업도 적극 키우기로 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추세에 발맞춰 친환경 제품 비중도 늘린다. 친환경 사업의 매출 비중은 2018년 7% 수준에서 2026년 16%, 2030년 30%까지 단계적으로 높인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2026년까지 약 3조 5000억~4조 5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배당과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이익 배당을 보통주 주당 1만원, 우선주 1만 50원으로 정했다. 역대 최고액이다.이에 대해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이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 “올해 배당 성향은 연결기준으로 14%에 불과하다. 지난해 19.9%에 비해 감소한 것”이라며 배당 확대를 요구했다. 또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의 추가 소각도 촉구했다. 박 전 상무는 그 배경에 대해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에도 회사 측이 지난해 주총 이후 약속한 긍정적 변화를 이행하지 않으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외면했고 주가가 15만원까지 폭락해 소액주주들이 손실을 떠안았다”고 주장했다. 박 전 상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주제안에 나서며 금호석유화학 주총에서는 ‘2차 조카의 난’이 예고된 상태다. 박 전 상무는 앞서 주주제안에서 보통주 1만 4900원, 우선주 1만 4950원의 배당을 제안했다. 그는 박 회장의 둘째 형인 고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회사 주식 8.5%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사진 교체 등을 요구하며 박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으나 표 대결에서 밀리면서 해임됐다. 박 회장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14.9%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 삼성전자 경계현 사장, 노조와 대화...임금 갈등 풀릴까

    삼성전자 경계현 사장, 노조와 대화...임금 갈등 풀릴까

    삼성전자 대표이사로 내정된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이 노조의 요구에 따라 노조 대표단 간담회에 직접 참석하기로 했다. 11일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경 사장은 오는 18일 오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노조 대표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경 사장이 회사를 대표해 노조와의 면담에 참여한다고 이날 노조에 알렸다. 앞서 삼성전자 내 4개 노조는 2021년도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대표이사가 노조 대표자와 직접 면담에 나서줄 것을 요청해 왔다. 경 사장은 오는 1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된다. 이번 노사 대표간 간담회에는 회사 측에선 경 사장과 인사 담당 임원 3명, 노조 측에선 각 노조 위원장과 간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 자리에서 그간 요구해온 ‘급여체계 개선’과 ‘휴식권 보장’ 등 두 가지 핵심 사안에 대해 대표이사와 논의한다는 계획이다.급여체계와 관련해 노조는 성과급 지급 기준을 현재 경제적 부가가치(EVA)에서 영업이익으로 바꾸고, 포괄임금제·임금피크제 폐지 및 기본급 정액 인상 등의 요구안을 회사에 전달한다. 휴식권과 관련해서는 유급휴일 5일 추가와 회사창립일·노조창립일 각 1일 유급화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5차례 교섭을 벌이며 임금 협상을 해 왔지만 좁혀지지 않는 입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협상 결렬을 맞았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이미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린 상태라 노조는 조합원 찬반 투표만 거치면 합법적으로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현실화하면 삼성전자로선 1969년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에 맞닥뜨리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사 간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간담회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첫 파업 위기 앞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노조와 대화 나선다

    첫 파업 위기 앞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노조와 대화 나선다

    노조와의 임금협상이 결렬되며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에 맞닥뜨린 삼성전자가 “대표이사가 직접 대화에 나서라”는 노조 측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25일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노조에 공문을 보내 대표이사와 노조 대표자 간의 대화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측은 공문에서 “공동교섭단에서 요청한 대표이사와의 대화에 대해 노사 간 지속적인 소통과 신뢰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DX(디바이스 경험)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이다. 오는 3월 1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 대표이사에 오를 예정이다. 때문에 3월 중 한 부회장이나 경 사장 가운데 한 명이 노조와 협의에 나설 전망이다. 삼성전자 측은 현재로서는 면담 참석자와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내 4개 노조가 결성한 노조 공동교섭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 “우리의 ‘대표이사 직접 대화’ 요구에 응답한 사측의 태도 변화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2021년도 임금·복지협상 요구안 44개 가운데 급여체계 개선과 휴식권 보장 등을 핵심 요구안으로 대표이사와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급여 체계와 관련, 노조는 성과급 지급 기준을 현재 경제적 부가가치(EVA)에서 영업이익으로 바꾸고, 포괄임금제·임금피크제 폐지, 기본급 정액 인상 등을 회사에 요구할 예정이다. 휴식권과 관련해서는 유급휴일 5일 추가와 회사창립일·노조창립일 각 1일 유급화 등을 제안한다. 노조는 “대표이사와의 만남이 새 대화의 시작일지 아니면 더 큰 투쟁으로 이어질지는 전적으로 회사의 태도에 달려 있다”며 “이번 만남으로 노사 모두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5차례 교섭을 벌이며 임금협상을 해 왔지만,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며 협상이 결렬됐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앞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림에 따라 향후 조합원 찬반 투표만 거치면 합법적으로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 돌아온 주총, 중대재해법에 이사회 변화 촉각

    돌아온 주총, 중대재해법에 이사회 변화 촉각

    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다음달 본격 개막하는 가운데 올해 주총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여파로 이사회 구성을 바꾸는 기업이 늘 전망이다. 대형사고를 낸 기업의 이사 연임에 반대하는 등 소액주주들의 목소리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실천을 촉구하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여성 이사 확충으로 기업 이사회의 다양성도 확대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의 주요 리스크로 떠오른 중대재해처벌법은 3월 주총에서도 ‘뜨거운 감자’다. 이수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책임투자팀장은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설, 중공업 등의 업종 일부 기업에서 지배주주 일가가 대표이사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가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고 미등기 임원으로 내려오는 사례가 여럿 있었다”며 “이번 주총에서도 실제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지 않으면서 등기이사만 바꾸는 이사회 구성 변화를 시도하며 처벌 리스크를 피하려는 기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재해와 같은 기업가치 훼손 사례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대응도 두드러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지난달 광주에서 대형 인명 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총장에 눈길이 쏠린다. 최근 참여연대와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는 현산 지배구조 바로 세우기 소액주주 활동에 나섰다. 이들 단체는 3월 현산 주총장에 참석해 이사들에게 사고 책임을 물으며 문제 이사들의 연임에 반대하는 등 의결권 행사를 예고한 상태다. 큰 폭의 주가 하락으로 주총에서 성난 소액주주들을 맞닥뜨려야 하는 기업들은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으로 ‘소액주주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주가가 공모가의 절반으로 떨어진 크래프톤의 장병규 의장은 지난 17~18일 크래프톤 주식 3만 6570만주(100억여원 규모)를 매수했다. 1년 새 주가가 반토막 난 셀트리온도 최근 이사회에서 자사주 50만 7937주(약 800억원 규모) 매입을 결정했다. 여성 사외이사를 이사회에 새로 합류시키는 기업들도 대폭 늘었다. 오는 8월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는 이사회를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하지 않게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돼서다. 이에 LG화학은 이현주 카이스트 교수, 조화순 연세대 교수를, LG디스플레이는 강정혜 서울시립대 교수를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올리며 창사 이래 처음 여성 이사를 맞는다. 해외 연기금 등 투자자들이 기업에 ESG 경영의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을 요구하는 압박도 주총을 앞두고 커지고 있다. 유럽 최대 연기금(850조원)인 네덜란드 연금자산운용(APG)이 이달 초 삼성전자, SK㈜ 등 국내 10개 기업에 탄소 감축을 위한 실행 방안을 주총 전후로 밝히라고 서한을 보낸 게 예다. 이 팀장은 “해외 연기금뿐 아니라 국내 연기금들도 이젠 ESG 경영에 대한 대비가 돼 있지 않으면 리스크가 큰 회사라고 보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며 “주주 요구에 맞추지 않는 기업들은 더 적극적이고 공개적인 개입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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