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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스퍼 전기차’ 뜬다… 광주 경제 활력 충전

    ‘캐스퍼 전기차’ 뜬다… 광주 경제 활력 충전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2024년 하반기부터 캐스퍼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2일 “GGM이 전기차를 양산함에 따라 인력 충원을 통해 2교대 체제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면서 “특히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달 20일 창사 3주년 기념식에서 내년에 전기차 생산을 위한 보완 설비를 구축하고 2024년 하반기부터 양산 체제에 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차종은 현재 생산 중인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이다. 2019년 9월 20일 창립한 GGM은 지난해 9월 15일 내연 기관 차량인 캐스퍼의 1호차 생산을 시작으로 지난 8월 현재 누적 생산량 4만 5000대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인 5만대 생산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캐스퍼의 초반 흥행에도 지역 경제계는 물론 자동차 업계에서는 ‘내연 기관에 경차’라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GGM이 2024년 캐스퍼 전기차를 양산하면 수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양산에 맞춰 현재 1교대 형태의 근무 방식을 2교대로 전환하고 인력도 1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광주시도 캐스퍼 전기차 양산 계획에 맞춰 경형 전기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연 기관 중심의 완성차·부품 기업이 전기자동차 전용 부품을 개발해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5년간 국비 145억원이 투입된다.
  • “캐스퍼 전기차도 생산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톡톡

    “캐스퍼 전기차도 생산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톡톡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오는 2024년 하반기부터 캐스퍼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2일 “GGM이 전기차를 양산함에 따라 인력충원을 통해 2교대 체제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면서 “특히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우뚝서겠다”고 말했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창사 3주년 기념식에서 내년에 전기차 생산을 위한 보완설비를 구축하고 2024년 상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GGM에서 생산하는 차종은 현재 생산 중인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이다. 2019년 9월 20일 창립한 GGM은 2021년 9월 15일 내연기관 차량인 캐스퍼 1호차 생산을 시작으로 양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말 현재 캐스퍼의 누적 생산량은 4만5000대로, 올해 목표인 5만 대 생산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캐스퍼의 초반 흥행에도 지역 경제계는 물론 자동차 업계에서는 ‘내연 기관에 경차’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GGM이 2024년부터 캐스퍼 전기차를 양산하면 자연스럽게 내수 물량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수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양산에 맞춰 현재 1교대 형태의 근무 방식도 2교대로 전환하고 인력도 100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도 캐스퍼 전기차 양산계획에 맞춰 경형 전기자동차(EV) 상용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연기관 중심의 완성차·부품기업이 전기자동차 전용부품을 개발해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5년간 국비 145억원이 투입된다.
  • [여기는 중국] 20대 청년 3인, 빚투로 미분양 주택 156채 사들였다가…

    [여기는 중국] 20대 청년 3인, 빚투로 미분양 주택 156채 사들였다가…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각한 중국에서 20대 청년 3명이 주택 156채를 분양받았다가 진퇴양난에 빠진 사례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충칭시에 거주하는 20대 3명으로 이들은 지난해 약 4200만 위안(약 85억원)의 은행 대출을 빌려 미분양 주택 156채를 구매했다. 당시 저우 씨 등 3명은 미분양 주택을 2022년 9월 30일 완공, 인도받는다는 내용의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해당 주택이 완공될 경우 내부에 요양센터를 개설해 추가 수익을 거두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4성급 특급 호텔 시설을 본떠 만든 최고급 요양 시설을 건축할 계획이었던 것.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건설을 담당했던 푸리지산(富力地産) 측이 돌연 건설 자금 부족을 이유로 공사 중단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주택 분양시 20~30%를 계약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는 모기지를 이용해 장기간 상환하는 방식을 활용했는데 바로 이 같은 방식이 저우 씨를 포함한 다수의 미분양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중국의 상당수 부동산 개발 업체들이 계약금 일부를 다른 사업에 무분별하게 투기, 아파트 건설에 투입하지 않으면서 주택 건설 작업이 도중에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렀다는 것. 과거 부동산 시장이 장기 호황에 있었을 시기에는 추가 사업 투자를 통해 막대한 자금을 융통할 수 있었지만,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 위기에 처하면서 투자금 회수 조차 불가능한 상태에 빠진 분위기다. 이 때문에 중국의 상당수 2~3선 도시와 1선 도시로 불리는 충칭, 난징, 창사 등의 도시에서는 유동성 위기에서 비롯된 미완공 주택을 쉽게 목격할 수 있을 정도다. 지난달 기준 중국 본토에서만 약 3000만 채의 미분양 주택이 있다고 중국 부동산 싱크탱크 베이커연구소(BRI)는 집계했다. 이미 판매된 주택 중에도 무려 1억 채에 달하는 주택이 빈집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편, 저우 씨 등 청년들의 피해 사건이 외부에 폭로된 이후 건설 업체 측은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 인도 시기를 연장하겠다는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했지만, 이후에도 건설 작업은 전혀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또, 해당 사건이 현지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된 이후 관할 위베이구 주택건설위원회가 사건 전담팀을 꾸려 건설 업체와의 조율을 시도했으나 자금 부족 문제는 여전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2024년부터 `캐스퍼 전기차` 생산한다

    2024년부터 `캐스퍼 전기차` 생산한다

    광주형 일자리 제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2024년부터 전기차를 본격 생산한다. 박광태 GGM 대표는 20일 오후 본사 대운동장에서 열린 창사 3주년 기념식에서 “내년에 전기차 생산을 위한 보완설비를 구축하고 오는 2024년 상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내년에 전기차 생산 보완설비를 갖추고 하반기부터 단계별 인력 채용을 한 뒤 2024년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에 양산 체제에 돌입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GGM은 당초 계획보다 전기차 생산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친환경차 중심의 시장 흐름에 적응하고 국내 경차 시장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GGM은 올해 우선 전기차 개발과 생산 검토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캐스퍼는 현대 휘발유 차량으로 양산중에 있으며 지난해 9월 15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4만5000여대가 생산됐다. 연말에는 목표치인 5만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GGM측은 전기차 생산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한 것은 친환경 자동차 위주로 변화하는 국내외 시장의 흐름과 국내 경차 시장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재 캐스퍼 판매를 맡은 현대자동차와의 사전 협의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GGM은 전기차 양산체제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2교대 인력 운영 시스템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전기차 병행 생산을 계기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화염 휩싸인 中 42층 빌딩… “인명피해 없어”(영상)

    화염 휩싸인 中 42층 빌딩… “인명피해 없어”(영상)

    16일 오후 3시 30분쯤 중국 후난성 창사시의 차이나텔레콤(중국전신·中國電信) 42층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CCTV 보도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퍼진 영상에 따르면 불길은 빌딩 고층까지 번졌고, 검은 연기가 빌딩 전체를 감싸며 치솟았다. 불이 난 직후 건물 내부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계단을 통해 건물 밖으로 피신하는 모습 등이 담긴 영상도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현지 소방당국은 소방차 36대, 소방대원 280명을 현장에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고 중국신문망은 전했다. 차이나텔레콤 측은 “빌딩 외벽에서 발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면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수십층 빌딩 화염에… 中창사 대형 화재(영상)

    수십층 빌딩 화염에… 中창사 대형 화재(영상)

    16일 오후 4시 30분쯤 중국 후난성 창사시의 수십층 규모 중국전신(電信)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CCTV 보도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퍼지고 있는 영상 등에 따르면 불길은 빌딩 전체를 감싸고 고층까지 번졌으며,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CCTV는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 포항제철소 살린 민관군 총력 복구…해병대, 장갑차 동원

    포항제철소 살린 민관군 총력 복구…해병대, 장갑차 동원

    ●7일부터 피해 복구…50여 민관군단체, 장비·인력 지원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창사 이후 최대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큰 고비를 넘기는 데는 민관군의 총력 지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 군은 장갑차까지 동원하는 등 고객사와 협력사 등이 인력은 물론 각종 장비와 물품을 지원했다.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긴급하게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포항제철소와 그룹사 및 협력사는 물론 전국 50여 민·관·군과 단체로부터 지원이 쇄도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들의 총력 지원에 힘입어 위기 상황을 극적으로 넘기고 12일부터 전 고로 정상 가동 체제에 들어갔다. 앞서 해병대는 9일 소방펌프와 양수기, 분뇨수거차량을 지원하고, 11일에는 직원들의 근무복을 세탁해 주는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해결사로 나섰다. 앞서 제철소 침수가 시작된 6일에는 장갑차를 투입해 제철소 내부 진입을 도왔다. ●소방청, 국내 2대뿐인 대용량포 지원…“불꺼진 야경, 심장 무너져”소방청은 7일 울산화학센터에 있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2대를 포항제철소에 배치했다. 국내에 2대뿐인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분당 최대 7만 5000 리터의 물을 배출할 수 있는 장비로, 제철소 주요 침수 지역의 배수작업에 속도를 붙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북도 소방본부와 포항남부소방서는 8일부터 소방인력은 물론, 소방차량 41대와 소방펌프 224대 등을 투입했으며, 배수작업 전반을 총괄하면서 장비 및 소방대원의 효율적인 배치와 더불어 철야작업 등 일 단위 작업 진도 관리를 도왔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영롱하게 빛나던 포항제철소 야경이 꺼진 모습을 보니 심장이 무너지는 듯 마음이 아팠다”면서 “포항제철소가 타격을 입으면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가 다 같이 무너진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토페도카 5대 지원…고객사 지원 줄이어고객사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이 이어졌다. 포스코 후판제품 최대 고객사인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는 소방펌프, 고압세척기, 발전기 등을 지원해 긴급 복구에 힘을 보탰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토페도카(쇳물을 담아 운반하는 용기를 실은 차) 5대를 포항으로 급파했다. 침수로 사용이 어려웠던 포항제철소 토페도카를 대신해 현대제철의 토페도카가 포스코의 쇳물을 성공적으로 옮기면서 위기 상황에서 철강업계 간 협심이 빛을 발했다. SK그룹의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는 3일간 밥차를 지원했고,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세탁구호차량을 통해 직원들의 작업복 세탁을 지원했다. ●이철우 지사, 현장서 복구 장비 즉각 지원 지시도광양시에서도 지원군들이 포항제철소로 한 걸음에 달려왔다. 광양제철소 약 20개 협력사는 370여 명의 전문 인력을 파견해 각종 수리 작업에 값진 일손을 보탰다. 광양제철소 협력사인 ‘광양기업’은 피해 복구 작업 개시 즉시 진공청소차량과 살수차량 등을 지원하고, 10일에는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을 위해 떡을 마련해 제공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9일 포항제철소 복구 현장을 재차 방문해 점검하던 중 포스코로부터 추가 복구 장비 지원을 요청받았고, 이 지사는 현장에서 관계기관에 즉각적인 지원을 지시한 바 있다. 이밖에 국방부·포항시·영덕군·의성군·한국도로공사·철강관리공단·포항상의·광양상의·육군 50사단·LS산전 등에서도 각종 장비와 물품, 식음료 등을 보내와 포항제철소의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응원했다. ●압연지역 90% 배수…최정우 “제철소 조기 정상화로 보답”한편 포스코는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24시간 복구작업을 지속해 조업 정상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침수피해로 가동이 중단됐던 제철소 내 식당을 14일부터 다시 열고 복구 작업 인력들에게 도시락 대신 정식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냉천의 범람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포항제철소 압연지역은 약 90% 정도 배수가 완료돼 일부 공장은 전기 공급이 시작됐다. 포스코는 배수작업과 지하시설물 점검이 완료되면 피해 규모 추산 및 압연라인 가동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항제철소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포스코그룹 임직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을 통해 국가 경제에서 우리 제철소가 가진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느끼며, 제철소 조기 정상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초유의 위기 포스코 “내일쯤 고로 3기 순차적 가동”

    초유의 위기 포스코 “내일쯤 고로 3기 순차적 가동”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아 포항제철소 가동을 전면 중단하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포스코가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는 8일 “현재 휴풍(가동 중단) 중인 포항제철소 고로(용광로) 3기를 10일쯤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것”이라면서 “침수 피해를 봤던 수전변전소, 선강변전소는 이날 정상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담정수설비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설비도 9일까지 정상화해 고로를 조기에 가동하는 데 필요한 스팀과 산소, 질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압연변전소도 10일까지 복구해 제철소 전력 공급을 원활히 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제철소 고로 3기가 동시에 가동을 멈춘 것은 1973년 1고로에서 쇳물(용선)을 뽑아낸 뒤 49년 만에 처음이다. 고로가 5일 이상 가동을 멈추면 다시 불을 붙이고 재가동시키는 데 수개월이 소요된다. 포스코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로에서 생산되는 쇳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연휴 중 제강 공장을 가동한다.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도 가동 계획을 조정해 일부 직영, 협력사 인원들이 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태풍으로 제철소 다수 지역의 지하 설비가 침수됐다. 현재 지하 시설물에 대한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복구를 위해 경북 소방청에서 대형 양수기 8대, 현대중공업 등 조선 3사에서 양수기와 비상발전기 총 78대를 지원했다.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번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 업계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미리 쟁여 놓은 물량이 있어 당장 문제는 없지만 생산 차질이 길어지면 조선용 후판 가격 상승 등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의 실적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업황 호조에 호실적을 이어 온 포스코가 3분기 잠시 꺾였다가 4분기부터는 점차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수천억원 규모의 손실이 불가피한 대형 악재가 터지면서 회복 타이밍이 훨씬 뒤로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 창사 27주년... 윤홍근 BBQ 회장 “세계 최대·최고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거듭나자”

    창사 27주년... 윤홍근 BBQ 회장 “세계 최대·최고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거듭나자”

    “혁신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고유의 기업 DNA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거듭나자.” 윤홍근(사진)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지난 1일 경기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창사 27주년 기념행사에서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고객들이 변화하는데 조직이 머물고 있다면 사라질 수밖에 없다”면서 임직원들을 독려했다.윤 회장은 기념행사에서 최근 영입한 정승욱 신임 대표이사 등을 소개하며 이 같은 혁신이 “향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BBQ가 기하급수 성과를 완성하고 세계 1등 기업으로 나아가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BQ는 최근 전문경영인 체제로의 조직 개편을 발표하고 정 신임 대표이사를 포함해 경영기획, 영업, 마케팅, 글로벌 사업 부문에 1970년대 임원들을 새로 영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은 제너시스와 제너시스BBQ의 이사회 의장을 맡아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매진한다. 윤 회장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달성한 글로벌 성과를 발판삼아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과 인도네시아 지역에도 BBQ 매장을 신규 오픈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BQ는 이날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직접 참여하는 창사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윤 회장과 윤경주 부회장, 정 신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우수 패밀리와 임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승진 인사발표 등이 있었다.
  • 일본 ‘경영의 신’ 이나모리 교세라 명예회장 노환으로 별세

    일본 ‘경영의 신’ 이나모리 교세라 명예회장 노환으로 별세

    일본의 세계적인 기업 교세라의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 명예회장이 지난 2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0세.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나모리 명예회장은 지난 24일 교토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고 가족장이 치러졌다. 추후 작별식을 열어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가고시마시 출신의 이나모리 명예회장은 27세 때인 1959년 자본금 300만엔(약 2900만원)을 가지고 교토 세라믹(교세라)을 창업했다. 반도체 소재를 비롯해 전자부품, 세라믹 칼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교세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웠다. 교세라는 창사 이래 단 한 번의 적자를 낸 일이 없다. 또 일본 2위 통신사인 KDDI의 모체인 DDI를 1984년 창업하기도 했다. 1997년 교세라에서 명예회장으로 물러난 그는 2010년 일본 정부의 강한 요청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일본항공(JAL) 회장으로 취임했다. 당시 JAL은 일본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3000억엔의 부채를 지고 파산했다. 그는 회장직을 맡았지만 무급으로 일하며 JAL의 경영 정상화에 돌입했다. 그 결과 JAL은 그해 1884억엔 영업이익을 내며 부활했다. 이나모리 명예회장은 JAL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보수는 받지 않고 딱 3년만 JAL을 위해 일하겠다”고 공언했는데 그는 약속대로 JAL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2013년 3월 퇴임했다. 그가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꼽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고인은 ‘아메바’ 경영 기법을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했다. NHK는 “회사 조직을 여러 명의 집단으로 나누어 이를 아메바로 불렀고 각자 사업 계획이나 목표를 세움으로써 부문별 채산을 높이거나 사원들의 사기를 끌어내는 경영 방식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나모리 명예회장은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모리 명예회장은 세계적인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의 넷째 사위였다. 고인은 매년 경기 수원시 농업시험장 근처 언덕에 있는 우 박사의 묘를 방문하기도 했다.
  •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집행부에 470억원 손해배상 청구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집행부에 470억원 손해배상 청구

    대우조선해양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51일간 파업을 벌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하청노조)를 상대로 47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이번 소송의 대상은 노조 전체가 아닌 집행부로 한정됐다. 향후 불법점거와 파업의 재발을 방지하고 건설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소송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집행부 외 파업 가담자들은 민사 손해배상 소송 대상에서 제외됐다. 다만 대우조선해양은 가담 정도에 따라 형사적 책임을 따지는 고소는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1독(건조공간) 불법점거 기간에 회사가 불필요하게 지출하게 된 비용을 우선 특정해 소송액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또 금전적 손해가 발생한 공사의 공정이 아직 진행 중이라 구체적으로 산정하기 어려운 항목들은 소송액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소송액에 산정되지 않은 부분은 추후 손해금액 산정이 가능한 시점에 소송 진행 결과와 승소 가능성, 손해 금액 회수 가능성 등을 고려해 포함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청노조는 지난 6월 2일 파업에 들어가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옥포조선소 1독을 점거했고, 대우조선해양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진수 작업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지난달 22일 협력사협의회와 하청지회의 합의로 51일간의 파업은 종료됐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진수 중단 등으로 8000억원 가량의 손해가 발생했다며 하청노조를 상대로 손배소를 제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 푹푹 찌는 중국…한반도 20배 이상 면적 35℃ 이상 폭염

    푹푹 찌는 중국…한반도 20배 이상 면적 35℃ 이상 폭염

    한낮 최고 기온 35℃를 넘는 중국의 폭염 지역 면적이 무려 450만㎢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반도 면적(22만㎢) 대비 무려 20배 이상의 규모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0일 오전 기준 산시성, 쓰촨성, 충칭, 후베이성, 후난성 등 일부 지역의 한낮 최고 기온이 40℃를 넘어서면서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라는 고온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특히 중앙 기상대는 지난 한 달 동안 중국에서 35℃ 이상의 고온을 기록한 지역이 항저우, 난창, 상하이, 충칭, 창사 등을 포함해 무려 450만㎢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이 지역은 중국 중서부와 동남부에 걸친 연결 지대다. 중국이 지난 1961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넓은 면적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 사태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30일 연속 35℃ 이상의 고온을 기록한 항저우가 올해 가장 심각한 폭염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어 푸저우와 충칭이 26일 연속 35℃ 이상 고온을 기록, 상하이와 우한은 19일 연속 폭염이 계속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중앙 기상대은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18일 기준 중국의 277개 기상관측소의 1일 최고 기온이 무려 45℃ 이상을 돌파한 지역이 다수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시기 충칭, 우시, 후베이 주산시, 허베이 링수, 샤오청, 정딩, 윈난 등 10대 지역의 1일 최고 기온은 45℃를 초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6일 연속 한낮 기온 40℃ 이상을 기록했던 상하이의 경우 지난 1873년 이후 무려 100년 만에 최고 기온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반도의 무려 20배 이상의 면적에서 두 달 넘게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충칭시를 관통하는 양쯔강 수위 역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중국 인구의 약 3분의 1의 수돗물로 사용되는 양쯔강이 수위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이 지역의 가뭄 피해도 심각한 상태다. 또, 양쯔강과 직접 연결된 중국 최대 담수호인 포양호 수위도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 수자원부는 물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싼샤댐의 대규모 방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총 5억 입방미터의 수돗물을 공급한 상태다. 하지만 이 일대의 83만 명이 여전히 식수난에 빠졌고 농경지 가뭄 피해지는 118만 헥타르에 달한다고 현지 매체들은 추정했다. 
  • 힙합과 국악 사운드로 돌아온 블랙핑크 “치명적 독 같은 매력 기대를”

    힙합과 국악 사운드로 돌아온 블랙핑크 “치명적 독 같은 매력 기대를”

    “저희를 가장 뚜렷하고 선명하게 표현해보겠다는 의미로 ‘본 핑크’(BORN PINK)라고 2집명을 지었어요.” (제니) “오랜만인 만큼 블링크(블랙핑크 팬)가 놀랄 수 있게 준비했어요.” (지수) 걸그룹 블랭핑크가 1년 10개월 만에 새 노래로 돌아왔다. 블랙핑크는 19일 새 싱글 ‘핑크 베놈’(PINK VENOM)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두고 “한 단어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여러 장르의 곡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표현하려고 했다”며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가장 우리와 가깝다”고 했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 사이사이 전통 국악기 사운드를 배치했고, 뮤직비디오에는 거문고와 해시계 등 한국적 아이템을 배치했다. 월드스타로 등극한 후에도 케이팝 걸그룹을 전면에 부각하는 대담한 전략이다. 노래는 이색적인 인트로에 이어 힘 있게 펼쳐지는 날렵한 랩과 귀에 박히는 보컬이 네 멤버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절제된 비트는 멜로디의 중독성을 배가시켜 듣는 이의 쾌감을 극대화한다.제니는 “‘핑크 베놈’이라는 단어에 반전적인 의미가 있는 것처럼 우리를 연상하는 느낌을 표현해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로제도 “‘핑크’와 ‘베놈’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키워드”라며 “가사에도 ‘잔인할 만큼 아름다워’라는 부분이 있는데 두 단어가 상반되지 않느냐. 우리만의 상반되는 두 가지 매력을 마음껏 담아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YG엔터테인먼트 창사 이래 최고 제작비가 투입됐다. 리사는 “마지막 댄스 브레이크 장면이 주목할 부분인 것 같다”며 “세트가 엄청 멋있었다.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모두 다 강하게 했고,댄스도 힘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블랙핑크의 이번 싱글은 2020년 10월 정규 1집 ‘디 앨범’ 이후 1년 10개월 만의 신곡이다. 다음 달 발매를 앞둔 정규 2집 ‘본 핑크’의 선공개 곡이기도 하다. 그간 멤버들은 각자 가요계와 방송가를 오가며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쳐 왔다. 리사는 공백기를 두고 “솔로 활동도 재미있기는 했지만 이동하거나 대기실에 있을 때는 (멤버들이 없어서) 많이 허전했다”고 했다. 제니는 “솔로 활동을 하다 (팀 활동을 하니) 다 같이 마음을 맞춰보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며 “의견을 더 발전시키고 결과물을 좋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너무 감사하다. 뇌가 4개로 늘어난다는 점이 더 좋은 그림을 그려낼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블랙핑크는 또한 7600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해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1위를 기록 중이다. 억대 유튜브 영상이 총 32편에 달할 정도로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자랑한다. 이같은 잠재력 덕분에 이번 신곡과 내달 새 앨범은 케이팝 걸그룹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집 ‘본 핑크’는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 150만장을 돌파해 자체 통산 두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이 예상되고, 20초 길이에 불과한 ‘핑크 베놈’ 티저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총 1억 300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28일 미국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다음 달 16일 정규 2집 발표 이후에는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을 돌며 총 150만명을 동원하는 초대형 월드투어에 나선다.
  • 한전, 상반기에만 14조 적자 “전기요금 정상화 공론화 필요”

    한전, 상반기에만 14조 적자 “전기요금 정상화 공론화 필요”

    민간 발전사 전력구입비만 19조원 이르러물가 인상 영향…전기료 인상도 쉽지 않아유가와 석탄, 가스 가격 폭등으로 한전이 올해 상반기에만 14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면서 전기요금 추가 인상 압박이 커지고 있다. 올해 연간 영업적자 규모가 최대 3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심지어 민간 발전사 전력구입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전기를 팔면 팔수록 손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한전은 12일 2분기 경영 실적 발표와 함께 “한전의 경영 혁신을 전제로 전기요금 정상화를 포함한 에너지 비용의 사회적 분담 방안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전은 연료비 등 전력공급 원가가 급등할 경우에도 1차적으로 충격을 흡수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왔지만,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자 전력생태계에 대한 위협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라고 주장했다. 한전은 전기요금의 에너지 가격 시그널(신호) 기능이 마비됨에 따라 국가적인 에너지 효율 악화를 초래하고 탄소중립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에너지 가격 변화가 에너지 소비 행태 변화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화석연료 등 에너지 수입이 증가했고, 결과적으로 무역수지와 에너지 안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한전의 설명이다. 한전은 에너지시스템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면 전기요금을 현실화해 전력 공급 비용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한전의 경영 혁신과 원전, 재생에너지, 화석연료로 구성된 적절한 전력 생산·수송 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전력 공급 비용을 최소화해 국민의 부담을 먼저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이와 함께 전력도매가격을 적절히 조절해 민간 발전사의 과도한 이익 추구를 규제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전이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구입하는 가격인 SMP는 국제 연료 가격 고공행진 여파로 지난해 평균 킬로와트시(㎾h) 당 94.3원에서 올해 7월에는 166.7원, 8월에는 200원까 치솟으며 전력시장 개설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이에 한전은 올해 상반기에만 14조 3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이었던 지난해 영업적자(5조 9000억원)를 상반기에 벌써 2배 이상 웃도는 것이다. 특히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9조 7000억원 늘어난 19조원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SK E&S, 포스코에너지, GS EPS 등 주요 민간발전사들이 올해 역대급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정부 입장에서 전기요금 인상은 신중할 수 밖에 없다. 전기요금은 산업활동의 기본비용인데다 소비자 생활에 밀접히 연관된 만큼 상품과 서비스 물가에 전방위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심지어 연료비 조정단가는 올해 인상 폭을 모두 소진한 탓에 당장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은 직전 분기 대비 ㎾h당 최대 ±3원, 연간 최대 ±5원으로 제한돼 있는데, 한전은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를 5원 인상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전기요금 추가 인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이 워낙 어렵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률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해 상황을 보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기초지자체 코로나 지원금 1인 10만~30만원 추석전 지급...고성군 내년 설전에 25만원 추가 지급

    경남 기초지자체 코로나 지원금 1인 10만~30만원 추석전 지급...고성군 내년 설전에 25만원 추가 지급

    경남 사천·김해시와 고성·거창군이 추석전에 시·군민들에게 재난지원금 1인당 10만~30만원씩을 지급한다.사천시는 모든 시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30만원씩을 이달 30일 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은 민선8기 박동식 시장의 1호 공약이다. 지난달 말까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에게 신청즉시 30만원권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신청 마감일인 다음달 23일까지 출생한 아기에게도 출생을 축하하는 뜻에서 지급한다. 외국인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환수한다. 사천시는 재난지원금 예산 336억원 등을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 부터 열리는 제264회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최종 확정된다. 김해시도 이달 10일 기준으로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오는 29일 부터 10월 20일까지 세대단위로 신청을 받아 은행계좌로 지급한다. 지원 예산은 모두 545억원으로 관련 예산안은 지난 10일 시의회에서 가결됐다. 김해시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재확산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경제상황까지 겹쳐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희망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희망지원금은 지방채 발행없이 전액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돼 시의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고 지역내에서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성군은 지난 8일 부터 군민 1인당 25만원씩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코로나 상생 군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신청기한 마감일인 다음달 8일까지 출생한 신생아 까지도 지급하다. 고성군 코로나 상생 군민 지원금 예산은 모두 125억 500만원으로 추경예산안에 편성해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쳤다. 고성군은 당초 1인당 5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군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해 추석적에 25만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25만원은 2023년 당초 예산에 편성해 내년 설 명전 전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원철 고성군 군민지원금지원추진단장은 “군민지원금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재래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제3차 거창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 지원은 구인모 거창군수의 공약으로 예산은 전액 군비 재원으로 지급한다.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현장에서 바로 거창사랑카드를 지급한다.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 NHN 2분기도 순손실…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73.9%↓

    NHN 2분기도 순손실…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73.9%↓

    2분기 매출 5113억원·영업이익 52억원 기록NHN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3.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N의 순손실은 53억원으로 1분기 순손실 45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511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직전 분기보다는 1.8%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19.9% 증가한 10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대비 19.9% 증가했으나 직전 1분기에 비해 4.3% 감소한 수치다. PC 온라인 게임은 41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 늘었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과 비교해 34.2% 증가한 631억원으로 나타났다. NHN은 한게임의 차별화된 컨텐츠 및 리브랜딩 마케팅 영향에 따른 포커, 고스톱 등 웹보드 게임 매출 증가로 호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한다. 결제·광고 부문은 2165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전년 대비 10.3%, 전 분기 대비 3.5% 늘었다. NHN페이코가 2분기 2조 3000억원의 거래 규모를 기록했고, NHN한국사이버결제와 NHN에이스앤에이디(ACE&AD) 역시 게임 등 광고 취급액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올랐다. 커머스 부문은 8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2.6% 올랐지만, 전분기보다는 22% 감소한 수치다. NHN은 NHN커머스와 NHN글로벌이 각각 중국 봉쇄와 미국 소비심리 위축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33.8% 상승한 69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NHN클라우드가 공공사업 수주 등으로 외형이 커지고, 일본 NHN테코러스의 아마존웹서비스 리셀링 사업 매출이 성장하면서다. 콘텐츠 부문은 지난해보다 8.8% 증가한 500억원을 기록했다. NH코미코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포켓코믹스가 프랑스 진출에 성공했고, 거리두기 해제로 NHN링크의 티켓 매출이 늘어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우진 NHN 대표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사업 본격화를 위해 선제적 투자 차원에서 비용이 집행됐으나 웹보드 매출의 증가와 포켓코믹스 이용자의 증가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라며 “웹보드 게임을 둘러싼 규제가 합리화되는 상황에서 견고한 게임 실적을 바탕으로 결제 광고, 커머스, 기술, 콘텐츠에 이르는 핵심사업의 고른 성장을 이끌어가는 한편, 하반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그룹사 구조를 효율화해 갈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NHN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오는 2024년까지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특별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윤연정 기자
  • 삼성전자, 53년 만에 첫 임금협약 체결

    삼성전자, 53년 만에 첫 임금협약 체결

    삼성전자 노사가 10월간의 교섭 끝에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삼성전자는 1969년 창사 이후 53년 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맺게 됐다. 8일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4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노조 공동교섭단은 최근 조합원 투표를 거쳐 회사와 잠정 합의한 ‘2021~2022년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의결했다. 노사 간 가장 큰 입장 차이를 보였던 임금인상률은 기존 사측 제시안인 지난해 7.5%(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3.0%)와 올해 9%(기본 5%, 성과 4%)가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최종 합의안에는 명절 연휴 기간 출근자에게 지급하는 ‘명절배려금’ 지급 일수를 기존 3일에서 4일로 늘리고, 올해 초 신설된 ‘재충전휴가 3일’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올해에 한해 연차수당을 보상해 준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임금피크제와 휴식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노사는 지난해 10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협상에 착수했지만, 노조의 ▲전 직원 계약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 ▲매년 영업이익 25% 성과급 지급 요구를 사측이 거부하면서 평행선을 달려왔다. 노조는 올해 2월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으며 파업 추진까지 검토했고, 3월 삼성전자 DS부문 경계현 대표이사(사장)가 노조 대표자들과 만나 대화에 나섰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노조는 협상 장기화와 국내외 경영 상황 악화 등을 고려해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고, 회사 측도 실질적인 복리후생 조치를 약속하면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협약 체결식은 10일 경기 용인시 기흥캠퍼스에서 열린다.
  •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임금협약 체결...사측 인상안에 명절배려금 확대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임금협약 체결...사측 인상안에 명절배려금 확대

    삼성전자 노사가 10월간의 교섭 끝에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삼성전자는 1969년 창사 이후 53년 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맺게 됐다.8일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4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노조 공동교섭단은 최근 조합원 투표를 거쳐 회사와 잠정합의한 ‘2021~2022년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의결했다. 노사 간 가장 큰 입장 차이를 보였던 임금인상률은 기존 사측 제시안인 지난해 7.5%(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3.0%)와 올해 9%(기본 5%, 성과 4%)가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최종 합의안에는 명절 연휴 기간 출근자에게 지급하는 ‘명절배려금’ 지급 일수를 기존 3일에서 4일로 늘리고, 올해 초 신설된 ‘재충전휴가 3일’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올해에 한해 연차수당을 보상해준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임금피크제와 휴식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노사는 지난해 10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협상에 착수했지만, 노조의 ▲전 직원 계약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 ▲매년 영업이익 25% 성과급 지급 요구를 사측이 거부하면서 평행선을 달려왔다. 노조는 올해 2월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으며 파업 추진까지 검토했고, 3월 삼성전자 DS부문 경계현 대표이사(사장)가 노조 대표자들과 만나 대화에 나섰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노조는 협상 장기화와 국내외 경영상황 악화 등을 고려해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고, 회사 측도 실질적인 복리후생 조치를 약속하면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협약 체결식은 오는 10일 경기 용인시 기흥캠퍼스에서 열린다.
  • [여기는 중국] 中 업체 ‘대만 지도 서비스’ 논란… “거리 명칭 본토와 비슷” 조롱

    [여기는 중국] 中 업체 ‘대만 지도 서비스’ 논란… “거리 명칭 본토와 비슷” 조롱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무력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대만 도심 곳곳을 열람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를 개시해 논란이다. 중국에서 온라인에 접속해 검색 한 번으로 대만 지역 곳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지도 서비스는 중국의 대표적인 위치정보솔루션 제공업체 ‘가오더’의 지도 프로그램 ‘가오더지도'(高德地图)를 통해 5일 첫 공개됐다. 해당 지도 서비스 플랫폼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이후 지난 6월에는 일평균 1억 2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 수를 기록할 정도로 중국의 대표적인 지도 서비스 업체로 알려져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 대만을 검색할 시 거리 신호등과 도로의 실시간 혼잡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다. 대만을 중국 하나의 성(省)으로 취급하는 중국은 해당 지도 서비스에 ‘대만성’을 검색할 시 대만 전역에 대한 상세 지도와 도로 상황은 물론이고 거리의 신호등과 소형 상점들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중국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에 대만 각 도시와 도로 등을 검색한 사진을 촬영해 공유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중국 누리꾼들은 대만 각 지역의 도로명이 중국 본토 도시 명칭과 유사하거나 동일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 누리꾼은 “대만에 광저우 거리와 창사 거리, 구이양 거리 등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면서 “더욱이 타이베이에는 충칭 거리, 칭다오 거리, 난징 거리 등 모두 대륙의 도시 이름을 가져다 쓴 거리가 많다. 고향인 본토를 떠난 대만 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이름을 지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 누리꾼은 “대만 쑹산 공항 근처에 중국 동북지역인 사평, 지린, 장춘, 랴오닝, 안동, 퉁화, 연길 등의 지역명을 그대로 명명한 지역구를 다수 발견했다”면서 “대만 주민들에게 공항으로 가는 길은 곧 고향인 중국 본토로 가는 길이었던 셈이다. 그들이 불쌍하다”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대만에 중국 산시성 도삭면을 파는 음식점이 다수 운영 중인 것을 발견했다”면서 “대만에 가서 산시성 국수 맛을 보러 갈 사람들을 모집한다. 모든 대만 주민들은 이 상점과 도로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돌아갈 수 있는 날을 소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처음 공개된 대만 지도 서비스는 중국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몰이를 하며 하루 동안에만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총 8억 건 이상 검색, 관련 토론만 4만 6000건 이상 진행되는 등 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나우뉴스] “은혜도 몰라” 패키지여행 ‘강매’ 가이드 폭언…中 여행객 심장마비 사망

    [나우뉴스] “은혜도 몰라” 패키지여행 ‘강매’ 가이드 폭언…中 여행객 심장마비 사망

    값싼 여행비를 미끼로 쇼핑을 강요받았던 75세 여행자가 가이드에게 폭언을 듣던 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밝혀진 주요 사인이 심장마비로 확인되면서 유가족들은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겠다며 목소리를 냈다. 23일 중국 매체 왕이망에 따르면, 피해자 A씨와 유가족들은 이달 1일 거주지인 광둥성을 출발해 중국 후난성 창사와 장자제 등을 방문하는 9일간의 단체 여행에 참여 중이었다. 여행 일정 내내 숙박과 1일 3회 식사를 포함해 총 2599위안(약 50만 4천 원)의 저가 여행 상품이었다. 하지만 가이드 업체는 A씨를 포함한 단체 관광객들에게 여행 내내 여행지 특산품을 고가에 구매하도록 유도했고, 이에 응하지 않자 여성 가이드 2명과 남성 가이드 1명은 A씨를 겨냥해 폭언을 퍼부었다.보도에 따르면, 여행 마지막 날에는 특산품을 단 한 개도 구입하지 않다는 이유로 A씨를 겨냥한 폭언의 정도가 더욱 심해졌는데, 관광용 대형 버스에 탑승해 있었던 A씨는 가이드가 강매를 시도한 특산품 구입을 거부했고, 이로 인해 갈등을 빚던 중 버스 안에서 심정지로 급사했다. 이날 사고를 두고 유가족들은 “애초에 특산품을 강매하는 관광 가이드 업체인 줄 알았다면 관광 상품을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해당 업체의 여행 상품 홍보문에 ‘자비로 지출하는 쇼핑은 없다’는 내용이 전면에 부착돼 있다. 특산품 강매 행위는 불법”이라고 격분했다. 특히 A씨가 사망할 당시 버스에 함께 있었던 목격자들은 문제의 가이드가 A씨를 향해 “저가로 여행하면서 감사할 줄을 모른다. 아무도 너 같은 관광객은 환영하지 않는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당시 함께 여행을 동행했던 또 다른 여행자들은 해당 가이드의 행태에 대해 “여행 전 업체가 공개한 여행 스케줄에는 현지 쇼핑몰과 특산품 매장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었기에 안심했었다”면서 “하지만 여행 첫 날부터 온갖 쇼핑몰을 돌며 특산품을 구매하도록 강요했고, 필요없다고 거절하면 상점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서기도 했다. 어쩔 수 없이 600위안 상당의 특산품을 강매당해야 했다”고 폭로했다. 이 사건이 현지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장자제 문화관광방송체육국이 나서 사건 수습에 나선 분위기다. 관할 문체국 측은 “현장에 배치돼 실제로 여행자를 인솔했던 가이드와 여행사가 여행 일정 중 위반 행위를 의도했는지를 수사 중”이라면서 “유가족들과 가이드 쌍방이 배상 방안에 대해 이미 합의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문제의 여행업체로 지목된 장자제 만중국제여행사 측은 유가족들에게 총 29만 위안(약 5천 6백만 원)의 합의금을 지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업체 측은 A씨의 사망에 가이드와 업체가 책임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인도적 차원에서의 보상이라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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