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창문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만찬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세미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LA 병원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바드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734
  • [속보] 이천 관고동 병원건물 화재… “내부에 30여명 고립”

    [속보] 이천 관고동 병원건물 화재… “내부에 30여명 고립”

    5일 오전 10시 17분 화재가 발생한 경기 이천시 관고동 4층짜리 병원 건물 내부에 30여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곳은 건물 4층에 위치한 투석전문 병원인 열린의원으로, 환자가 다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10여 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4명은 의식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4층 창문을 깨고 환자들을 구조 중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51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오전 10시 55분 큰 불길을 잡으며 초진은 완료했으나,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는 약해/이근화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는 약해/이근화

    나는 약해/이근화 고작 숲이야고래야발이 젖었어 나는 버스야굴러가는 바퀴야알록달록해 나는 언제나나는 그러나 쓰러지고 말 거야기어가고 말 거야 집이 잠긴다창문이 녹는다 골목길이 터진다나의 실핏줄이 파도야흘러가는 봄이야 멈추지 않는 손이야감기지 않는 눈이야 고백 같은 시가 있는가 하면 독백 같은 시가 있습니다. 고백이 타인을 향한 말이라면 독백은 자신에게 건네는 혼잣말입니다. 이 시는 독백처럼 들립니다. 시인이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고 상상해 봅니다. ‘언제나’, 혹은 ‘그러나’라는 말에 걸려 마음을 깊게 베인 날인지도 모르겠군요. 그는 간신히 중심을 잡으며 외바퀴를 타는 사람처럼 위태로워 보입니다. 덜컹거리는 버스에 몸을 맡기듯 울퉁불퉁한 이미지의 리듬을 따라가 봅니다. 숲과 고래와 젖은 발, 실핏줄처럼 터지는 환상과 흘러간 봄을요. 이상하지요. ‘나는 약해’, ‘나는 약해’ 중얼거리고 나면 자신에게만은 마음에 없는 말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뜨겁게 녹아내린 시간이 차갑게 식어 가도록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미나 시인
  • 여성 혼자사는 원룸에 침입 다치게 한 40대 실형 선고

    여성 혼자사는 원룸에 침입 다치게 한 40대 실형 선고

    원룸에 침입해 혼자 사는 여성을 다치게 한 40대에게 항소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이상균 부장판사)는 A(4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계획적으로 피해자 집에 침입한 것으로 보이는 점, 2006년에도 주거 침입 후 성폭행을 시도하고 상해를 가한 범죄로 징역형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점 등을 종합해보면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은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9일 오후 10시 43분 경북 김천에서 배달원에게서 알아낸 현관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원룸에 침입, 자고 있던 B(49·여)씨가 놀라 소리를 지르자 흉기를 휘두르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현관문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원룸 건물에 들어가 옥상까지 올라간 뒤 난간을 넘어 베란다를 통해 5층 B씨 원룸에 침입했다. 그는 B씨 원룸 맞은 편에 살면서 평소 B씨가 옷을 갈아입거나 자는 모습을 창문을 통해 보는 등 B씨가 혼자 산다는 점을 알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번역 선진국/우석대 명예교수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번역 선진국/우석대 명예교수

    “번역, 그것은 창문을 열어젖히고 빛을 들이는 것이요, 껍데기를 깨고 알맹이를 먹게 하는 일이요, 장막을 걷고 가장 성스러운 곳을 들여다보게 하는 것이요, 우물 뚜껑을 열고 물을 마시게 하는 일이다.” 영어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1611년판 ‘제임스 왕 성경’(King James Bible) 서문에 나오는 말이다. 번역 성경이지만 그 자체로서 영문학의 금자탑으로 평가된다. 종교개혁자 루터의 독일어 성경 번역은 독일 민족에 대한 가장 위대한 공헌으로 꼽힌다. 루터는 성경을 활기찬 구어체 독일어로 번역함으로써 독일의 문화적 민족주의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16세기까지 독일인은 다른 지방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지역별로 언어의 차이가 심했다. 그러나 루터가 번역한 성경에 의해 널리 보급된 독일어가 그 후 곧 독일 전역에서 표준어가 됐다. 루터는 세계사에서는 종교개혁자일지 모르나 독일인에게는 민족 영웅이다. 에드먼드 버크의 ‘프랑스혁명에 관한 성찰’(1790)은 ‘보수주의의 경전’으로 불리지만 광복 이후 60여년간 번역되지 않았다. 비유컨대 한국의 ‘보수’는 ‘한글 성경 없는 기독교’와도 같았다. 2009년 처음으로 이 책이 번역됐는데, 번역자는 ‘진보’ 성향 역사학자다. 이를테면 불교 승려가 기독교 성경을 번역한 셈이라고나 할까. 일본은 메이지유신 직후인 1881년에 번역했다. 우리와는 무려 128년 격차다. ‘보수’의 무능과 게으름을 보여 준다. 번역자의 손길을 거치지 않을 경우 수많은 외국 서적들은 (극소수 전문가를 제외한) 일반 독서 대중에게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의미에서 번역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이다. 하지만 한국 사회가 번역자에게 제공하는 노동의 대가는 한심할 정도로 미미하다. 일본과 비교해도 천양지차다. 한국의 번역자는 마치 ‘월간지’를 찍듯이 1년에 10권 이상의 번역서를 출간하지 않으면 생계 유지가 곤란할 지경이다. 우리는 우리가 읽는 것으로 만들어진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다. 지금 생산되는 번역물이 젊은 세대를 양육하기에 충분한지 고민해야 한다. 기성세대의 후대에 대한 책임이다. 번역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 표적만 골라 죽여…알카에다 수장 제거한 드론 미사일은 무엇?

    표적만 골라 죽여…알카에다 수장 제거한 드론 미사일은 무엇?

    미국이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수장 아이만 알자와히리(71)를 제거하는 작전에 닌자 미사일로 불리는 초정밀 유도 미사일을 사용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알카에다 수괴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전날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드론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알자와히리는 수도 카불에 있는 탈레반 소유 주택에서 머물러왔다. 미 중앙정보국(CIA)이 올해 초 그가 가족과 함께 카불에 왔다는 첩보를 입수했지만,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에만 수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그가 주기적으로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번 계획이 세웠다.당국은 작전 당시 그가 발코니에 나오자마자 드론을 활용해 헬파이어 R9X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R9X 미사일은 폭약이 든 탄두 대신 표적에 명중하기 직전 칼날 6개를 주변으로 펼친다. R9X 미사일은 표적이 차를 타고 빠르게 이동해도 제거할 수 있을 만큼 정밀한 공격이 가능하다. 지난 6월 시리아에서 알카에다 연계 무장조직 후라스 알딘의 고위 지도자 아부함자 알예메니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이 미사일에 맞아 사망했다.미 정부가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해당 건물에 미사일 2발이 명중했지만, 폭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건물 1개층에서 유리창은 터져나갔지만 다른 층 창문은 깨지지 않는 등 크게 파손되지 않은 모습이다. 실제 미 정부 당국자는 아프간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오전 6시 18분쯤 미군 드론이 헬파이어 미사일 2발을 발사했을 당시 알자와히리는 카불 주거지 발코니에 홀로 서 있었다고 밝혔다. 알자와히리의 가족들이 집에 있었지만, 표적이 되지는 않았다.R9X 미사일은 2017년 비밀리에 배치돼 당시 알카에다 2인자였던 아부 알카이르 알마스리를 제거하는 데 쓰였다. 당시 알마스리가 타던 차량은 천장에 큰 구멍이 뚫렸고 탑승자를 비롯한 차량 내부가 물리적으로 갈기갈기 찢겼지만, 차체 전면부와 후부는 전혀 부서진 데가 없어 눈길을 끌었다. 이전까지 미군 미사일 공습은 강한 폭발 탓에 주변 민간인에게까지 피해를 줬지만, 이 작전에선 그런 문제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잇따른 미군의 테러조직 요인 제거 작전 현장에서도 비슷한 흔적이 남았고, R9X 미사일의 존재와 특징이 공개되면서 해당 미사일은 ‘날아다니는 칼날’ 등의 별명을 얻었다.
  • [인사]

    ■방위사업청 ◇국장급 △방위사업정책국장 한경수△첨단기술사업단장 김태곤△방위사업교육원장 윤창문 ■경찰청 ◇경무관 전보 [경찰청] △대변인 오문교△자치경찰협력정책관 김성희△공공안녕정보국 공공안녕정보심의관 김보준 [경찰대학] △교수부장 이준형△학생지도부장 임정주△치안정책연구소장 최종상 [경찰수사연수원] △경찰수사연수원장 윤명성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김숙진△경비부장 윤시승△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박성민△안보수사부장 이승협△생활안전부장 조병노△서울강서경찰서장 김원태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류해국△수사부장 김한수△부산해운대경찰서장 윤영진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이상탁△수사부장 최익수△대구성서경찰서장 김봉식 [인천경찰청] △수사부장 곽순기△자치경찰부장 김홍근△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김주원△인천남동경찰서장 김항곤 [광주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정병권△수사부장 임병숙△자치경찰부장 박우현△광주광산경찰서장 정진관 [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종철△수사부장 최현석△자치경찰부장 이재영 [울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 허찬△수사부장 원창학△자치경찰부장 박경수 [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장 손장목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 김희규△공공안전부장 이훈△수사부장 노규호△자치경찰부장 한원호△수원남부경찰서장 김종보△분당경찰서장 반기수 [경기북부경찰청] △수사부장 김철우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소년△자치경찰부장 한형우 [충청북도경찰청] △수사부장 나원오△자치경찰부장 최기영 [충청남도경찰청] △수사부장 송준섭△자치경찰부장 김광남 [전라남도경찰청] △수사부장 최보현 [경상북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정지천△자치경찰부장 김동욱 [경상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오부명△자치경찰부장 박천수
  • ‘런닝맨’ 장애인 구역 불법주차…“변명 여지 없다” 사과 [공식입장]

    ‘런닝맨’ 장애인 구역 불법주차…“변명 여지 없다” 사과 [공식입장]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촬영 중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를 해 논란이 일었다. 제작진 측은 “변명의 여지 없는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 장애인 구역에 주차된 차량들…방송서 포착 지난달 31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런닝맨 레이스’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미션을 받은 후 건물 밖으로 나와 이동을 준비했다.이때 일부 스태프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한 장면이 여과없이 송출됐다. 유재석이 차량에 앉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도 창문 밖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임을 뜻하는 파란색 표시가 눈에 띄었다. 런닝맨 측은 촬영 당일에 건물 전체를 대관했고, 센터는 임시 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국에 따르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건물 대관 여부와 상관없이 항상 비워둬야 하며, 일반 차량은 이용할 수 없다. ● 제작진 “책임 통감…재발 방지하겠다” 런닝맨 측은 해당 논란을 인지한 후 즉각 사과했다. 제작진은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작진은 7월 31일 방송분에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된 제작진 차량을 확인했다”며 “이날 녹화는 안전한 촬영 환경 조성을 위해 제작진이 상암 산악문화체험센터 건물 전체를 대관하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작진 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작진의 불찰이며, ‘런닝맨’ 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런닝맨’은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방송 제작에 있어 더욱 신중함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 주차구역은 장애인 사용자 자동차 등록 표지가 발급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타지 않은 경우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 사실을 알렸음에도 불법 주차가 지속될 경우 2시간마다 1회의 과태료가 추가된다. 위반 고지 후 하루 동안 장애인 주차구역에서 차를 빼지 않았다면 최대 120만원의 과태료를 추가로 내야 한다.
  • [핵잼 사이언스] 지구 내려보며 음료 한 잔…‘우주 열기구’ 이렇게 만든다

    [핵잼 사이언스] 지구 내려보며 음료 한 잔…‘우주 열기구’ 이렇게 만든다

    커다란 풍선을 타고 음료 한 잔을 마시며 우주를 여행하는 꿈 같은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미 우주관광 스타트업 스페이스 퍼스펙티브가 2024년 첫 상업비행이 예정된 우주 열기구 ‘스페이스십 넵튠’의 최종 디자인을 공개했다.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27일(현지시간) “모든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열기구 우주여행은 2년 뒤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우주 열기구는 축구장 크기의 거대 풍선에 둥근 캡슐형 객실이 매달린 형태다. 조종사 1명과 승객 8명이 탑승하는 객실 안에는 안락한 좌석과 화장실, 음료바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파노라마 창문을 통해 우주의 광활함을 보고 즐길 수도 있다. 좌석마다 배치된 양방향 터치스크린을 통해 지구를 확대 또는 축소해서 감상할 수도 있다.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다른 우주여행 경쟁사와 몇 가지 차이점을 갖고 있다. 우주 열기구는 고도 30㎞의 성층권까지 올라간다. 성층권에서는 무중력 체험은 할 수 없지만, 지구를 포함한 우주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여행 시간은 상승과 하강 각 2시간을 포함해 총 6시간이다. 반면 세계 최고 부자이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과 괴짜 억만장자이자 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이 제공하는 우주여행은 성층권보다 높은 중간권(30~80㎞)이상을 여행한다. 다만 여행시간은 11분과 2시간 30분으로 짧다. 우주 열기구는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며 음료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우주 열기구의 경쟁력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이다. 우주여행 티켓 한 장 가격은 12만 5000달러(약 1억 6000만원)로, 버진 갤럭틱의 47만 5000달러(약 6억원)나 블루 오리진의 2800만 달러(약 365억원·경매 낙찰 방식)와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티켓은 약 900장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 조세호, 벤츠 타다 음주단속 거부?…“경찰, 못 내리게 문 막아”

    조세호, 벤츠 타다 음주단속 거부?…“경찰, 못 내리게 문 막아”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웹 예능 ‘바퀴달린입2’에서 조세호는 중고차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조세호는 ‘침수 이력이 있는 외제차와 국산 소형차 가운데 뭐가 더 낫냐’는 질문에 “저는 침수차다. 실제로 저는 첫차로 중고 벤츠를 끌었는데 ㎞ 수가 10만이 조금 넘은 차였다”고 말했다. 해당 중고차에는 잔고장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하루는 시트를 뒤로 젖혔는데 안 올라왔다. 그래서 미국 래퍼처럼 반쯤 누워 운전했다”고 전하는가 하면 “창문이 안 올라온 적도 있다. 담배를 피우려고 창문을 내렸는데 소리가 이상했다. 창문이 버벅대며 내려가다 빵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카센터에서 창문을 임시방편으로 붙여줬다. 그냥 붙여놓은 것이어서 창문을 내릴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창문을 내리지 못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음주운전 단속이 있는데 경찰이 창문을 내리라더라. 내릴 수 없다고 하는데 안 들리는 것 같더라. 어쩔 수 없어 차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문을 막 막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경찰관이 창문이 안 내려가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보내줬다”며 “경찰도 저를 안타깝게 보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고교생이 심은 악성코드에 뚫린 ‘시험 출제자 노트북’

    고교생이 심은 악성코드에 뚫린 ‘시험 출제자 노트북’

    해킹으로 시험 문제 빼돌려철저한 침입 계획쓰레기 버려 적발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해킹으로 내신 시험 문제를 빼돌린 사건이 발생했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고등학생들에게 학교 측 보안은 허무하게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수사 진행 상황을 일부 공개했다. 2학년 동급생인 A군과 B군이 교사 노트북에서 시험문제와 답을 빼낼 생각을 한 것은 지난 1월이다. 노트북에 몰래 심어 놓으면 내부 정보를 빼낼 수 있는 악성코드가 있다고 공유한 이들은 시험 문답을 빼내기로 마음먹고 계획을 세웠다. 프로그래밍에 능한 A군이 학교에서 배운 코딩이나 인터넷에서 배운 해킹 수법으로 악성코드를 편집했다. 몰래 노트북에 설치하면 주기적으로 화면을 캡처해 저장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에 성공한 A군과 B군은 이 악성코드를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교사 노트북에 미리 설치하려고 마음먹었다. ● 잠금해제된 창문으로 침입 일단 학교 내 보안시설을 피해 교사들의 노트북이 있는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야 했다. 학내에 설치된 CCTV는 교무실을 비추지 않고 있었고, 사설 보안업체 경보시설도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아이들이 몰래 침입해도 작동하지 않았다. 이들은 교사들이 퇴근한 심야 시간대 잠금장치가 해제된 창문으로 교무실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무실 창문도 제대로 잠겨 있지 않아 학생들은 4층 난간을 타거나, 지상에서 배수관을 잡고 올라 4층과 2층에 각각 위치한 교무실에 진입할 수 있었다. ● 고등학생 해킹에 뚫린 전산 보안 전산 보안도 고등학생 해킹 실력에 간단히 뚫렸다. 교사들은 시험 출제 기간 노트북 화면을 지속해서 캡처해 저장하는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음에도 알아채지 못했다. 시험 출제가 끝나면 학생들은 다시 교무실에 침입해 USB에 노트북 깊숙한 곳에 저장된 시험 문제 출제 화면 캡처 파일을 빼내고, 악성파일도 흔적 없이 지우고 나왔다. 학사일정도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A군과 B군은 교사들이 시험문제 제출 마감 시기를 정확히 미리 알고, 시험 출제 기한 전 악성코드를 심었고 출제가 끝나면 파일을 수거했다.● 답 적은 쪽지 발견돼 덜미 A군과 B군의 범행은 허술하게 시험을 치르다가 적발됐다. 답을 다 외우지 못한 B군이 정답을 쪽지에 적어가 시험을 치르고 쓰레기통에 답이 적힌 쪽지를 찢어 버렸다가 이를 본 같은 반 친구의 의심을 받아 전말이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1∼13일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때 문제 또는 답안 일부가 A군 등 특정 학생에게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는 학교 측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 범행 학생 두 명, 퇴학 가능성 이날 시 교육청에 따르면 대동고는 조만간 학생 생활 규정에 따라 생활교육위원회를 열어 해당 학생들에 대한 퇴학, 전학 등 징계를 결정한다.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들의 노트북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시험지와 답안지를 빼낸 학생들에게 퇴학 조치를 할 것으로 시 교육청은 보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범죄행위가 심각해 퇴학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며 “해당 학생이 학교 징계에 불복해 시 교육청에 재심을 청구하는 절차가 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퇴학이 결정되면 해당 학생들은 최종 학력이 중졸이 되고, 대학에 진학하려면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 합격해야 한다. ● “0점 처리하면 다른 학생에게 피해 안 가” 학교 측은 재시험은 치르지 않을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범행을 저지른 2학년 학생 2명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해당 과목 점수를 0점 처리하면 다른 학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재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간고사 성적이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탑재돼 있긴 하지만, 1학기 성적은 중간고사 성적, 기말고사 성적, 지필평가가 반영돼 등급이 매겨져 대입 전형에 활용되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된다”며 “이번 사건으로 불이익을 받거나 선의의 피해를 보는 학생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아파트 창문에 ‘인분’ 투척…위층 주민이었습니다”

    “아파트 창문에 ‘인분’ 투척…위층 주민이었습니다”

    “화를 넘어서 증오와 경멸까지 생깁니다.” 아파트에서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대변 등을 투척하는 이웃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임대아파트 1층에 거주한 지 1년 차라고 밝힌 A씨는 “남편 직장 때문에 처음 와보는 지역으로 임대아파트를 신청해 당첨됐고 거주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라며 이사 온 지 몇 개월 뒤부터 화단에 휴지와 쓰레기들이 많이 버려졌다고 말했다. A씨는 “1층에 살아서 쓰레기가 잘 보이고 화단도 바로 앞”이라면서도 “청소하시는 분들이 (쓰레기를) 치워주기도 했고, 그냥 다니다가 버릴 수 있겠다 싶어서 신경 쓰지 않았다”고 했다. 지나가는 사람이 쓰레기를 버린다고 생각한 A씨는 시간이 지난 후 위층 주민이 쓰레기 투척의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쓰레기가 위에서) 떨어지는 걸 여러 번 봤다. 그때마다 뛰어나가 창문을 올려다봤지만 찾지 못했다”고 답답해했다. 그러던 어느날 A씨는 에어컨 실외기에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걸 보게 됐다. 누가 봐도 위층에서 버린 모습에 화가 난 A씨는 일단 냄새가 심각해 물청소하기 시작했다. A씨는 청소하려 내민 머리 위로 또다시 음식물 쓰레기가 떨어져 맞았다. 경고문에도 계속되는 피해 결국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A씨는 “형사 배정돼 조사를 나오기 며칠 전부터는 (위층에서) 대변을 버린다”며 “처음엔 지나가는 강아지 똥인 줄 알았지만 강아지 키워보신 분들은 개똥이 아니라는 것을 구별할 수 있을 거다. 똥 닦은 휴지도 같이 버린다. 인분 냄새가 확실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층에서 창문에 맞아 관리실에서 물청소한다고 문 닫아놓으라고 연락 온 적도 있다”며 “형사가 나와서 조사했지만 CCTV가 없어 미제사건으로 종결됐다”고 전했다. 관리실에서도 매번 대변을 치우러 나오고 경고문도 붙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A씨는 “관리실에서도 계속 치우는 방법 말고는 없다고 하신다. 저희는 계속 이렇게 인분 냄새와 에어컨 실외기에도 떨어지는 사람 대변을 계속 치우고 살아야 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끝으로 A씨는 “관리실은 CCTV 설치 예정이라는 공고문만 붙여놓고 몇 달째 설치는 안 하고 있다. 사비로 CCTV를 설치해 볼 생각인데, 다른 좋은 방법 있다면 의견 부탁드린다”고 조언을 구했다. 한편 2020년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주택가 골목길에서 발생했다. 당시에도 피해자가 벽과 바닥에 6개월간 대변이 투척 돼 CCTV를 설치했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다.
  • ‘교사 노트북에 악성코드’…시험지 유출 고교생들, 퇴학 될 듯

    ‘교사 노트북에 악성코드’…시험지 유출 고교생들, 퇴학 될 듯

    특정 과목 노리고 교무실 침입교사 컴퓨터 해킹학교 “시험 다시 치를 필요는 없어”한밤중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 노트북을 해킹해 중간고사에 이어 기말고사 시험지와 답안지 등을 빼돌려 충격을 주고 있는 광주 대동고등학교 2학년 학생 두 명에 대해 퇴학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대동고는 조만간 학생 생활 규정에 따라 생활교육위원회를 열어 해당 학생들에 대한 퇴학, 전학 등 징계를 결정한다. ● “학생들 범죄 행위 심각”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들의 노트북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시험지와 답안지를 빼낸 학생들에게 퇴학 조치를 할 것으로 시 교육청은 보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범죄행위가 심각해 퇴학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며 “해당 학생이 학교 징계에 불복해 시 교육청에 재심을 청구하는 절차가 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퇴학이 결정되면 해당 학생들은 최종 학력이 중졸이 되고, 대학에 진학하려면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 합격해야 한다.● 악성 프로그램 설치 앞서 광주 서부경찰서는 전날 교무실에 침입한 학생 두 명을 업무방해·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입건해 범행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정 과목을 노리고 늦은 밤 교무실에 침입해 악성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의 컴퓨터를 해킹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최근 기말고사를 앞둔 출제 시기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들의 컴퓨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화면 내용을 회수하는 수법으로 시험 문제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교사들이 퇴근한 심야 시간대 잠금장치가 해제된 창문으로 교무실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 특정 과목에 같은 방법 써 지구과학, 한국사, 수학Ⅱ, 생명과학 등 네 과목의 출제 자료를 컴퓨터에서 회수할 때도 같은 방법을 이용했다. 이 악성 프로그램은 입건된 학생 중 한 명이 제작했다. 경찰은 지난 11∼13일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때 문제 또는 답안 일부가 A군 등 특정 학생에게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는 학교 측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군 주거지에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자백을 받아 동급생 1명을 공범으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인정했으며 해당 교사 노트북에서 악성 코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학교 측 “재시험 없다” 학교 측은 재시험은 치르지 않을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범행을 저지른 2학년 학생 2명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해당 과목 점수를 0점 처리하면 다른 학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재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간고사 성적이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탑재돼 있긴 하지만, 1학기 성적은 중간고사 성적, 기말고사 성적, 지필평가가 반영돼 등급이 매겨져 대입 전형에 활용되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된다”며 “이번 사건으로 불이익을 받거나 선의의 피해를 보는 학생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범행을 저지른 두 명 중 한 명의 수학 성적은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70점대, 기말고사 100점이다. 대동고 2학년 전체 학생은 180여명으로 1등급은 과목에 따라 7∼8명가량이다.
  • 학교 잇따른 ‘시험 유출’ 무엇이 문제인가

    일선 학교의 내신 평가 과정에서 잊을만 하면 시험지 유출 사건이 터지고 있다. 이는 비뚫어진 성적 지상주의가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중·고교 내신 시험문제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해 ‘학업 성적 관리 시행 지침’이 강화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학생들에 의해 교무실 내 출제 교사 노트북까지 2차례나 뚫리며 허점을 드러냈다. 2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업무방해·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광주 대동고 2학년생 A·B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말 한밤중 학교 4층 교무실 내 열린 창문을 통해 침입, 과목별 출제 교사들의 노트북 4대에서 출제 시험지 답안이 기록된 문항 정보표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노트북 화면을 일정 시간마다 이미지 파일로 수시 저장하는 ‘악성 코드’를 설치·활용해 화면 이미지 저장 파일 형태로 남아있던 문항 정보표, 시험지 등을 다시 USB에 담아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문제인 것은 지난 2018년에도 대동고에서는 시험지 유출 사고가 있었다. 대동고 당시 행정실장은 2018년 4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인쇄실에서 3학년 1학기 중간·기말고사 모든 과목 시험지를 빼내 복사한 뒤 학생 어머니에게 통째로 건넨 혐의를 받았다. 행정실장과 어머니는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1·2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 받았다. 비슷한 무렵인 2018년 서울에서도 숙명여고에 재학 중인 쌍둥이 자매가 아버지인 교무부장으로부터 답안지를 미리 받아본 사실이 드러나 큰 파문이 일었다. 두 자매 모두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지만,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는 대법원에서 징역 3년형이 선고돼 복역을 마쳤다. 광주시교육청 조미경 장학관은 “이번 일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학교에서는 경쟁 외에도 책임, 공정, 정직 등 다양한 삶의 가치를 배우고 몸으로 익힐 수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현실적인 가치에 너무 매몰돼 이를 맹목적으로 추구하지 않도록 기존의 인성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롯데워터파크·롯데월드 부산, 물놀이 손님맞이 한창… 자이언트급 시원함·스릴에 ‘풍덩’

    롯데워터파크·롯데월드 부산, 물놀이 손님맞이 한창… 자이언트급 시원함·스릴에 ‘풍덩’

    롯데워터파크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하 롯데월드 부산)이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롯데워터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에 이어 짜릿함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줄 국내 최대 높이 워터 슬라이드 ‘워터 코스터’ 등 야외 대형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열었다. MZ세대의 가슴을 뛰게 할 뮤직 댄스 페스티벌 등도 진행된다. 올해 문을 연 부산 유일의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부산은 론치형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 급하강하며 물보라를 일으키는 워터 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 창문에 스칠듯한 스릴감을 주는 ‘자이언트 스윙’ 등으로 무더위를 책임진다. 자이언트급 규모의 워터파크 축구장 17배 크기의 롯데워터파크에서는 길이 135m, 폭 35~120m의 거대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가 2.4m 높이의 파도를 일으킨다. ‘워터 코스터’는 22m 높이에서 2인승 튜브를 타고 같이 300m 트랙을 하강하며 짜릿한 속도감을 안겨준다.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도 있다.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6인승 튜브를 타고 구불구불한 170m 트랙을 지나 급하강하다가 급상승한다. 길이 190m, 높이 21m의 ‘더블 스윙 슬라이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윙 슬라이드로 6인승 튜브를 타고 하강하며 두 번의 스윙감을 준다. ‘토네이도 슬라이드’는 초대형 깔때기 속에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종합물놀이시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는 최대 높이 21m인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가 있다. 6개의 보디 슬라이드와 물폭탄을 꽂는 3개의 대형 물버켓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어린이들만을 위한 물놀이 시설 ‘티키 풀’에는 2개의 미끄럼틀과 버섯 분수, 물대포가 마련돼있다. 서핑보드 위에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와일드 서핑’도 운영 중이다. 서핑 입문자를 위한 기초 강습이 무료로 이뤄지며 대관 및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김해롯데워터파크와일드서핑’을 통해 가능하다. 더위 잊게 할 뮤직 댄스 페스티벌 공연도 준비됐다. 축제를 알리는 DJ의 프리쇼 공연을 시작으로 댄서들의 퍼포먼스와 EDM파티가 펼쳐지는 ‘워터 뮤직 페스타’가 다음달 21일까지 하루 세 번씩 야외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열린다(매주 화요일 휴연). 워터 뮤직 페스타는 심장을 강타하는 EDM과 워터캐논 등 특수장치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 층 달군다.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롤러코스터 레스토랑 롯데월드 부산에서는 테마파크스러운 레스토랑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문을 연 ‘푸드드롭 레스토랑’은 국내 처음이자 세계에서 10번째로 선보이는 롤러코스터 레스토랑이다. 주문한 음식이 롤러코스터 레일을 따라 빙글빙글 돌아 서빙된다. 메뉴는 스테이크, 버거, 파스타, 치킨, 리조토, 피자 등의 양식류로 구성됐다. 푸드드롭 레스토랑은 롯데월드 부산의 중심부 ‘로얄가든존’에 있다. 연면적 227평에 지상 3층 구조로 총 170석을 갖췄다. 롤러코스터 레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14개의 레일과 테이블, 제자리에서 주문한 음식을 찾을 수 있는 회전식 원형 테이블 등이 이색적이다.
  • 교사 노트북에 악성 코드 심어 답안지 빼낸 고교생

    교사 노트북에 악성 코드 심어 답안지 빼낸 고교생

    광주 대동고등학교에서 발생한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답안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교무실에 침입한 학생 2명으로부터 범행 자백을 받아 냈다. 이들은 특정 과목을 노리고 늦은 밤 교무실에 침입해 악성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의 컴퓨터를 해킹했다. 학생들이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시험지를 빼낸 이례적인 범죄였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출제 교사 노트북 여러 대에 악성 코드를 심은 A군 등 대동고 2학년 재학생 2명을 업무방해·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최근 기말고사를 앞둔 출제 시기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들의 컴퓨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화면 내용을 회수하는 수법으로 시험 문제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교사들이 퇴근한 심야 시간대 잠금장치가 해제된 창문으로 교무실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구과학, 한국사, 수학Ⅱ, 생명과학 등 네 과목의 출제 자료를 컴퓨터에서 회수할 때도 같은 방법을 이용했다. 이 악성 프로그램은 입건된 학생 가운데 1명이 제작했다. 경찰은 지난 11∼13일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때 문제 또는 답안 일부가 A군 등 특정 학생에게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는 학교 측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군 주거지에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자백을 받아 동급생 1명을 공범으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순순히 인정했으며 해당 교사 노트북에서 악성 코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황상 A군 등 2명의 범행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고 밝혔다.
  • 수원시 관광정보 제공하는 모바일앱 ‘터치수원‘ 인기

    수원시 관광정보 제공하는 모바일앱 ‘터치수원‘ 인기

    경기 수원시는 다양한 관광정보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확장현실(XR)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제공하는 모바일앱 ‘터치수원’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 여행에 앞서 터치수원에 방문 일정과 연령대, 동행자 유형 등을 입력하고 여행 유형 선호도를 선택하면 인공지능(AI)이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터치수원은 추천 코스의 동선을 지도로 안내하고 관광 포인트 간 거리와 이동 소요 시간도 알려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일대 여행코스는 성곽길, 테마, 이색 탈 거리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분야별 4∼10개의 코스를 제안한다.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한다. 수원화성 일대 주요 관광 포인트에 대한 설명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나오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가이드 영상도 제공된다. 수원화성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터치수원을 통해 화성을 여러 방향에서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팔달문 등 수원화성의 건축물을AR과 VR로 구현해 회전시키거나 확대해 살펴볼 수 있다. ‘XR 버스 1795행’은 터치수원에서만 예약할 수 있다. 이 버스는 평소에는 투명한 보통 창문이지만 필요한 경우 영상이 표출되는 투명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창문을 장착한 특수 버스로 탑승하면 정조의 을묘원행을 체험할 수 있다. 회당 18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이 버스는 주중 화요일∼목요일과 주말에 하루 4회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터치수원은 지난 1일 출시후 23일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7만5000건을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이 앱을 이용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원을 여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치울 때 학대 기억이”, 냉장고 부친 시신...검찰은 존속살해다

    “× 치울 때 학대 기억이”, 냉장고 부친 시신...검찰은 존속살해다

    “아버지 ×을 치우다 예전에 학대 당한 기억이 나 뜨거운 물을 뿌리고 때렸습니다.” 치매를 않다 숨진 부친의 시신을 냉장고에 넣어 유기한 20대 중반의 아들은 경찰에서 이같이 진술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26일 A(25)씨의 아버지 B(사망시 60세)씨 시신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B씨의 몸에 뜨거운 물이 뿌려져 데인 흔적들이 있고, 갈비뼈 일부가 부러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A씨는 충남 서산시 모 다세대주택에서 단 둘이 살던 아버지가 숨지자 원룸 냉장고에 넣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시신은 숨진지 한 달 반쯤 지난 지난달 30일 낮 12시쯤 발견됐다. 시신은 칸막이가 다 제거된 냉장고 안에 기저귀만 착용한 채 쭈그려 앉아 있었고, 몸이 미라처럼 말라 있던 상태였다. 시신은 A씨의 이사를 통보 받은 주택 관리인이 다른 입주자를 받기 위해 냉장고를 대형으로 교체하려다 발견했다. 문을 두드려도 대답이 없자 창문으로 들어가 냉장고를 열어보니 B씨의 시신이 들어 있었다. 관리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차량번호, 휴대전화 추적 등을 통해 추격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서산휴게소에서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자살하려다 겁이 나 죽지 못했다”면서 “아버지가 숨진 뒤 장례 치를 돈이 없어 3일 동안 방 안에 놔뒀다 부패하기 시작해 냉장고에 넣었다”고 진술했다.B씨는 제주에서 살다가 4년 전 서산으로 혼자 거주지를 옮겼고, 1년 후 아들 A씨도 이사를 와 작은 업체에 다녔다. 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아버지가 치매와 당뇨로 거동을 하지 못하자 사건 몇 달 전 그만뒀다. A씨는 “움직이지 못하는 아버지를 돌보면서 방에 누운 배변을 치울 때 예전에 아버지한테 학대 당한 기억이 나 홧김에 뜨거운 물을 뿌리고 주먹과 발로 가슴 등을 폭행했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의 사인과 관련해 사체 부패 등으로 “불명하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하지만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경찰이 송치한 A씨의 사체유기 및 ‘존속학대치사’ 혐의를 사체유기 및 ‘존속살해’ 혐의로 변경해 기소했다. 검찰은 “A씨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아버지를 폭행하거나 목을 조르고, 5월 중순부터 음식과 처방약을 주지 않았고, 사회복지를 거부한 데다 치료도 중단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혐의변경 이유를 밝혔다.
  • 광주대동고 기말고사 답안 유출 수사

    광주 대동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기말고사 답안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교무실에 침입한 학생 2명으로부터 범행 자백을 받아냈다. 2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교무실에 침입해 출제 교사 노트북 여러 대에 악성 코드를 심은 혐의(업무방해·건조물침입 등)로 고등학교 2학년생 A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최근 기말고사를 앞둔 출제 시기 교무실에 침입, 교사들 컴퓨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화면 내용을 회수하는 수법으로 시험 문제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교사들이 퇴근한 심야 시간대 잠금장치가 해제된 창문을 통해 교무실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빼돌린 시험지로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기말고사에서 미리 풀어본 답안을 외워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구과학, 한국사, 수학 Ⅱ, 생명과학 등 4과목의 출제 자료를 컴퓨터에서 회수할 때도 같은 방법을 이용했다. 경찰은 지난 11∼13일 치러진 대동고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때 문제 또는 답안 일부가 A군 등 특정 학생에게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는 학교 측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군 주거지에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자백을 받아 동급생 1명을 공범으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 일체를 순순히 인정하고 있으며, 해당 교사 노트북에서 실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로서는 일각에서 제기한 다른 공범과의 연루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정황상 A군 등 2명의 범행 가능성이 유력해보인다”며 “구체적인 침입 경위와 유출 범위 등은 후속 수사를 통해 규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냉방가전, 고물가 넘어 ‘승승장구’

    냉방가전, 고물가 넘어 ‘승승장구’

    물가 상승에 따른 긴축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가전 시장의 수요 둔화 경고음이 꾸준히 울리지만 역대급 무더위에 냉방가전 매출은 오히려 날개를 달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여름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데다 한 달간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열대야가 시작됨에 따라 국내 에어컨 시장이 지난해보다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필요를 적확히 짚어 낸 맞춤형 제품, 친환경 제품을 늘리며 ‘돌파구 찾기’에 분주하다. 2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냉방가전 최성수기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삼성전자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특히 실외기 하나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적용하며 ‘방마다 냉방’을 구현할 수 있는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올 2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창문형 제품인 윈도우핏도 전년보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가전 수요가 위축될 거란 전망이 지배적임에도 불구하고 무풍에어컨의 라인업을 늘리고 시스템에어컨 판매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에어컨 부문에서는 견조한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솟는 물가에 ‘가성비’를 내세운 관련 제품들도 약진하고 있다. 이날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18일 자체 브랜드 하이메이드 에어컨과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냉방가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7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창문형 에어컨 등 일체형 에어컨 매출 비중이 에어컨 시장에서 10% 이상을 차지하며 성장하는 것도 전체 냉방가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어컨이 1년 내내 사고 쓰는 가전으로 사계절 가전이 되기도 한 데다 방마다 에어컨을 놓으려는 수요가 커지며 올해 소폭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예능 출연자 ‘수습불가’ 실수에 MC들 최초로 촬영 거부

    예능 출연자 ‘수습불가’ 실수에 MC들 최초로 촬영 거부

    ‘돌싱글즈’ MC들이 최초로 촬영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는 변혜진에게 꾸준히 마음을 표현하던 김민건이 드디어 변혜진과 일대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김민건은 데이트 중 계속된 말실수로 분위기를 망쳤다. 복잡한 마음으로 숙소로 향하던 차 안에서 변혜진은 창문에 민건의 이름을 쓰며 장난을 쳤다. 이에 김민건 역시 변혜진의 이름을 창문에 썼다. 하지만 김민건은 변혜진의 이름을 ‘변지혜’라고 잘못 적었다. 이를 본 변혜진은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들어 사진을 찍고는 “여기에 변지혜 분 계십니다”라고 말했다. 김민건의 수습불가 실수를 본 MC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경악했고, 유세윤은 “야 김민건”이라며 안타까움에 절규했다. 이지혜는 “오늘은 여기까지만. 안돼 안돼”라며, “우리 시청자분들도 힘들어. 이건 아니야. 난 오늘은 여기까지밖에 못할 거 같아”라고 촬영 거부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당사자인 김민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긴장을 많이 했던 거 같기도 하고 집중력이 흐트러졌던 거 같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