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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방대기 중국교포 17명 탈출/출입국관리소서

    ◎4명은 부상 입고 붙잡혀/감시소홀 새벽에 자물쇠 뜯어/5층서 소방호스 타고 달아나 30일 상오5시15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6동 319의2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5층 수용소에서 불법체류자로 적발돼 조사 대기중이던 중국교포 최성철씨(38)등 21명이 탈주를 시도,17명이 달아나고 4명은 부상을 입고 현장에서 잡혔다. 최씨등은 2중잠금장치가 된 문의 자물쇠를 뜯고 보호실안의 소방호스를 5층 창문틀에서 아래로 늘어뜨려 타고 내려와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김순녀씨(44·여)모녀등 4명은 호스를 놓쳐 15m아래 환기통 철제덮개위로 떨어져 척추골절상등을 입고 양천성모병원과 대림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김씨는 병원에서 『어제(29일)서울역에서 장을 보러 나갔다 붙잡혔다』면서 『잠을 자다 딸이 나가자고해 따라 나섰다』고 말했다. 탈주당시 수용소보호실에는 조사2과 소속 주명식씨(32)등 2명이 근무를 하고 있었으나 자리를 비워 탈주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산책나왔던 주민 김경영씨(77·양천구 신정동)의 신고로 뒤늦게 이들의 탈출을 알았다.이날 보호실에는 방글라데시인 11명등 외국인 28명과 함께 중국교포 70명이 수용돼 있었다. 이들은 법무부가 11월을 불법체류자 중점단속기간으로 설정,29일 하오1시부터 9시까지 지하철 서울역 구내와 남대문시장 등지에서 벌인 일제단속에서 여권미소지로 적발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넘겨졌으나 보호실의 6개방 적정인원이 10여명이어서 나머지 사람들은 복도에 매트리스를 깔고 잠을 잤다.
  • 화랑가/풍성한 전시회로 세밑 장식/독자적 화풍 박수룡·이청운씨 등

    ◎30·40대 대표작가 초대전 잇따라/극심한 불황·소득세 한파딛고 「겨울 기지개」 활짝 국내유수의 상업화랑들이 개인초대전을 통해 올해 마지막 전시회를 화려하게 꾸미고 있다. 이들 전시회는 특히 올 한해내내 극심한 불황과 양도소득세 시행문제를 놓고 꽁꽁 얼어붙었던 상업화랑들에게 훈기를 불어넣을 전망.왜냐하면 최근 양도소득세 3년유예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화됨에 따라 해빙기를 기대하게 된데다 내놓은 작품들이 야심의 카드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그 전시들은 선화랑의 「박수룡전」(25∼12월5일),갤러리서목의 「전준엽전」(27∼12월16일),샘터화랑의 「오세열·안토니카마라사전」(25∼12월4일),국제화랑의 「유형택조각전」(12월8∼17일). 이밖에 시공화랑의 「진영선작품전」(20∼12월9일),예화랑의 「이청운작품」(25∼12월4일),표화랑의 「최쌍중전」(25∼12월5일)등도 기대를 모으고있다.화단내에서 입김이 센 큰 화랑들의 초대를 받은 이 작가들은 저마다 한가지씩 장기를 갖고 이미 미술팬들의 대중성과 상업성을 확보하고있는 인물들이다. 박수룡 전준엽 오세열씨등이 비교적 젊은 30대이며,유형택 진영선 이청운 최쌍중씨는 작품이 한창 무르익은 40대들.지방(전남 해남)출신 작가로 중앙화단 진입을 통해 성과를 거둔 박수용씨는 최근 2∼3년사이에 인기작가로 부쩍 컸다.이유를 들라면 작가적 성실도를 으뜸으로 칠수있는데 대담하고 원시적이 화법을 구사하면서 스케일 큰 캔버스를 쏟아내왔다. 전준엽씨는 80년대 한때 민중미술운동에 참가했으나 90년대에 들어선 다소 방향을 바꿔 작가생활과 함께 미술기자직을 병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구상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남다른 역량을 평가받기도 한 그는 끊임없는 변신을 시도해왔다.이번에 발표한 신작들은 서구문명이 가져다준 갈등구조속에서 우리가 되찾아야할 문화자장을 주술적 분위기의 화면으로 창출해냈다. 스페인작가 카마라사와 2인전을 갖는 오세열씨는 아동화적인 순진무구함과 원시성의 작업세계를 펼친다.흉한 얼굴이나 기형적 신체를 형상화하면서도 상당히 치밀하게 계산된 구상성을 바탕으로 작가의 맑은의식세계를 화면위에 투영시키고 있다.인도트리엔탈레,.FIAC,카뉴국제회화제등에 참가,국제성도 어느정도 획득한 작가이기도 하다. 조각가 유형택씨는 이탈리아 카라라에서의 6년작업을 마치고 지난 90년 귀국한 중견.대리석과 화강함위에 단순화면서도 절제된 형상을 추구한다. 그러면서 동양고유의 정신을 담아내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진영선씨는 해독하기 힘든 기초와 상징의 화면으로 역사속에 흩어져 있는 초라한 인간삶의 편린들을 실어내온 서양화단의 중진여류.중견 서양화가 이청운씨는 지난87년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프랑스의 살롱 도톤느 미술상에서 동양인으로는 처음 대상을 수상한 바있다.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고 평을 듣는 그는 언어표현이 수월치 못한 신체적 결함을 극복한 가운데 예술가적 집념으로 창작활동에만 전념하는 특출한 작가.그래서 근작들은 광기를 느낄만큼 색깔이 진하다.이야기의 파편들이 모여 큰 이야기체계를 이뤄내는 그림들은 바람과 창문,돛배와 침대등의 요소가 항상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구상화단에서는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최쌍중씨는 거칠고 불명확한 터치위에 작가적 메시지를 전한다.따라서 관객은 그림의 주제나 본질속으로 단번에 빨려들어갈수 밖에 없는 강렬한 화면을 만나게 된다.이번 3년만의 개인전에서 밤9시까지 전시장을 지키며 팬들을 만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 국보급예술품 전문절도/경찰 적발/대학박물관·호텔 등서 5억대 털어

    ◎고려자기·정선산수화 포함/운보그림 등 호랑에 “헐값 매각” 대학박물관과 호텔 등이 소관,전시하고 있는 50여점(5억여원상당)의 국보급 골동품과 미술품을 턴 전문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강남경찰서는 29일 오명구씨(29·전과7범·중랑구 면목동3의27)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습절도)및 공문서변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정업씨(30)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시가7천5백만원짜리 고려시대 분청어용형수주등 도자기와 불상등 골동품 12점과 시가5천만원짜리 겸재 정선의 산수화등 미술품 30점등 모두 42점,5억여원어치의 골동품·미술품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은 지난 7일 하오5시쯤 서울 덕성여대박물관 창문을 뜯고 들어가 전시중인 고려청자 4점,금동불상 2점,산수화 7점등 시가3억8천여만원어치의 고려시대미술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5월28일 상오1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 투숙객을 가장해 들어간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폐쇄회로TV를 뜯어내고 로비에 걸려있던 운보 김기창화백의 7천5백만원짜리 「갑자하수」등 1억여원어치의 미술품 9점을 훔친 것을 비롯,지난 5월부터 5차례에 걸쳐 모두 5억3천여만원어치 골동품과 미술품 50여점을 훔쳤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이들은 신분을 속이기위해 주민등록증의 생년월일 등을 위조하고 일제소형무전기 2대를 이용,망을 보며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오씨가 훔친 미술품을 시가보다 5배 싼값에 용산구 K화랑(대표 윤모씨)등에 팔아왔다는 말에 따라 이들 화랑에 대해 수사를 펴고있다.
  • 자료실 가다 실족/대학생 추락사

    28일 상오7시15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3동 국민대학교 문과대 2호관 건물뒤 콘크리트바닥에 이 학교 국사학과 3학년 전하경군(24·대구시 북구 대현3동)이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신음하고 있는 것을 청소원 김경환씨(33)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숨진 전군이 이날 상오11시 「한국사연습보강」과목에서 한국사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기로 돼있었다는 다른 친구들의 말에 따라 전군이 자료를 찾기위해 6층 국사학과 학회사무실의 창문을 통해 옆방인 국사학과 자료실로 들어가려다 창문턱에 있던 얼음을 잘못 밟아 20m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있다.
  • 스웨덴서도 극우폭력/유태인묘석 파손/독선 또 외국인숙소 습격

    【본·스톡홀름 AP AFP DPA 연합】 독일내 터키계 이주민 3명 피살사건으로 독일정계 지도자들이 극우세력 척결을 다짐하는등 국내외적 분노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외국인 숙소에 대한 폭탄 테러위협과 스웨덴의 유태인 묘지 훼손사건이 또다시 발생,극우테러가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독일청년 20여명은 이날 바이젠하임 암 잔트에서 『독일인을 위한 독일』등 나치 구호를 외치면서 외국인 이주민들이 머물고 있는 숙소의 창문을 부수고 행패를 부리는등 한동안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기 직전 도주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이번 난동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하고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독일 동부 플리아시에서도 한 외국인 숙소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이 가해져 60여명의 외국인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도 23일에 이어 24일 솔나지방의 노라 퀴르코가르덴에 위치한 유태인 묘석 92개가 뽑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 학생회선거 난투극/암모니아 뿌리고 투표함 탈취/충남대

    【천안=이천렬기자】 6일 상오4시50분쯤 대전시 유성구 궁동 충남대 제2학생회관 2층에서 총학생회장선거 개표과정을 지켜보던 비운동권 안교덕후보(24·화학과3년)의 선거운동원 1백여명이 선거무효를 주장하며 투표함 1개를 창문밖으로 집어던지고 이를 제지하던 상대편 선거운동원들을 각목 등으로 마구 때려 김영국군(25·컴퓨터공학과3년)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이어 대형유리창 2장을 깨고 의자와 책상 등 20여개를 부수었다. 이에앞서 5일 하오8시20분쯤에는 개표과정에서 NL계 운동권 김율현후보(21·낙농학과3년)를 찍은 표 2장이 한꺼번에 겹쳐나온 것이 발견돼 안후보측이 이의를 제기,7시간동안 개표가 중단됐었다. 이 과정에서 개표장에는 누군가에 의해 암모니아수가 뿌려져 학생 4백여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충남대 선관위는 이에따라 개표장 소란행위를 이유로 안후보에 대해 자격을 박탈하고 나머지 2명의 후보를 놓고 6일 상오 개표를 재개했다. 한편 개표장 주변에서 정보를 수집하던 대전 북부경찰서 정보과소속 손석주경장(38)이 학생들에게 잡혀 13시간 가까이 감금돼 있다가 이날 하오6시5분쯤 풀려났다.
  • 마사회 여직원 투신자살/생활고·승부조작 관련 두갈래 수사

    【안양=조덕현기자】 5일 상오 6시30분쯤 경기도 안양시 안양7동 준마아파트 3동 409호 박천서씨(30·마사회 마필 관리원)의 부인 오정하씨(27·마사회 발매과직원)가 아파트 10층에서 30m아래 잔디밭에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최경숙씨(32·여)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최씨는 『아침에 베란다 창문을 열고 내려다보니 잔디밭에 오씨가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린채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오씨는 『평생 마음편히 살 수 없어 이 길을 택합니다 아들 천우를 부탁합니다』라는 유서를 남겼다. 남편 박씨는 부인 오씨가 4일 친정어머니로부터 4천여만원의 빚을 졌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고 충격을 받은 것 같다며 평소 친정어머니가 여러차례 생활비를 요청해 자신의 봉급 60여만원으로 어렵게 사는 것을 비관해 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10층 복도에서 오씨가 떨어진 흔적을 발견함에 따라 이곳에서 뛰어 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는 한편 지난 9월말에 알려지기 시작한 마사회 승부조작 사건과의 관련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 겨울철 이산화질소 위험(인체와 환경)

    ◎난방·취사기구 사용때 주로 발생/창문 자주 열어 실내 환기시켜야 현대의 도시인들은 호흡에 필요한 공기를 대부분 실내에서 마신다.일반적으로 실내에서 거주하고 활동하는 시간이 하루의 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때 실내공기가 오염된다는 사실은 대기의 오염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실내란 가정 직장사무실은 물론이고 자주드나드는 다방 술집 지하상가 지하철역 차안등을 포함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활동장소 대부분을 차지하는 실내를 오염시키는 물질은 많지만 그중에서 특히 이산화질소는 일반가정에서 취사용기구나 난방기구를 사용할때 발생한다. 그리고 흡연과 실내건축자재 등에서도 생길 수 있어 실내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할수 있으며 그 양에 따라서는 중독증상을 일으키는등 인체에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큰 물질이다. 이산화질소는 또 공기중의 질소나 연료의 질소성분이 공기와 혼합되면서 생겨나기도 하며 자동차와 발전소 공장등에서도 많은 양을 배출한다. 농도가 1∼3㎛정도에서 냄새를 느낄수 있고 5㎛농도에서 10분동안 있으면 기도저항증세가 일어나 답답함을 느끼고 13㎛에서는 호흡기점막에 자극을 주어 질환을 일어킬 가능성도 커진다. 1백㎛의 농도에서 30∼60분가량 있으면 질식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경고다. 최근 환경전문연구기관이나 관계당국이 터미널이나 지하철역 등을 대상으로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강남터미널이 0.089㎛을 기록,환경기준치인 0.05㎛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이산화질소 오염에 대한 경고가 엄포만이 아님을 알수 있다.따라서 생활속의 오염물질이 되고있는 이산화질소로 부터 건강을 담보받는 길은 주오염원이 난방 및 취사기구라는 점을 고려,가정에서는 창문을 자주 여닫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이들기구를 많이 쓰지만 창문 열기를 더욱 꺼리게 되는 겨울이 가까워진만큼 보다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하겠다.
  • 가스사고/작년 사망 38명… 안전관리 생활화를(생활경제)

    ◎소비자의 올바른 사용수칙을 알아보면/LPG용기는 통풍 잘되는 옥외에 보관/호스연결부분 비눗물로 누설 수시 점검 가스사용이 늘면서 가스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최근의 사고들은 가스를 쓰는 소비자들이 가스사용에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데서 공통점을 갖고있다. ○5년동안 2백8건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87년 이후 91년까지 5년간 2백8건의 가스사고로 94명이 목숨을 잃었다.지난 한햇동안만 해도 91건의 사고로 38명이 숨졌다. 가정에서 쓰는 소규모의 가스사용 시설에 대해서는 판매점이나 도시가스회사등 가스공급자가 안전관리의 책임을 지고 있지만 이러한 의무를 잘 지키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결국 안전관리는 소비자 스스로가 책임질 수밖에 없는 셈이다.가스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사용자들이 지켜야 할 안전지침을 알아본다. ▷시공은 유자격자에게◁ 가스보일러는 무자격자가 시공할 수 없고 기름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개조할 수도 없다.이를 지키지 않아 일어난 사고도 적지 않다.가스안전공사의 교육을 받고 행정관청에 등록한 전문 시공업자에게 시공을 맡겨야 한다. ○지하실설치는 위험 ▷가스용기는 보관실에◁ 액화석유가스(LPG)용기는 직사광선과 눈·비등을 피할 수 있고 통풍이 잘 되는 옥외에 보관해야 한다.쓰러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야 하며 지하실이나 주방등 집안에 설치하면 안된다.실내에 설치하면 조금씩 새어나온 가스가 실내에 가득차 있다가 폭발하는 경우가 있다. ▷호스는 3m이내로◁ 용기를 옥상이나 장독대등에 두고 호스를 길게 늘어뜨린 가정이 많은데 그 길이는 3m가 넘지 말아야 한다.3m가 넘으면 고무호스 대신 강관으로 시공해야 한다.여러가지 가스용품을 사용하는 경우 T자형 기구를 이용,3가닥 이상으로 연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피하는게 좋다.가스호스와 연소기,배관,중간 밸브등의 연결부위가 헐거워져 가스가 샐 가능성이 있으므로 꼭 조여주고 누설여부를 자주 점검해야 한다. ○이사땐 호스끝 밀봉 ▷호스 끝부분은 폐쇄◁ 가스난로를 철거하거나 이사를 하는 경우 무자격자가 가스용품만 철거하고 그대로 남겨둔 호스에서가스가 새어나와 폭발하는 사고도 많다.이런 때는 가스가 누설되지 않도록 호스 끝 부분을 단단히 막아야 한다. ○배달때 점검 의무화 ▷공급자의 점검을 받아야◁ 가정등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는 가스공급자가 용기보관 상태,시설의 적합여부,가스누설 여부등을 점검하도록 의무화돼있다.LPG는 가스를 배달할 때마다,도시가스는 1년에 한차례,가스보일러 설치가정은 6개월에 한차례씩이다.가스사용자들이 능동적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요구해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중간밸브 꼭 잠가야 ▷안전수칙을 생활화해야◁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냄새로 누설여부를 확인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가스를 다 쓴 뒤에는 코크를 닫고 중간 밸브도 확실히 잠근다.물을 칠해 가스가 새는지를 점검하도록 한다.
  • 눈동자/김희수 김안과병원장(굄돌)

    우리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화가라고 부른다.화가는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그리기도 하지만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있는 것을 없는 것처럼 그리기도 한다. 선녀가 피리를 불며 구름을 타고 내리는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천당과 지옥까지도 그려 보여주는 이가 화가이다. 신라의 전설적인 화가 솔거는 황룡사의 벽에 노송 한 그루를 그렸다고 한다. 그 소나무는 너무나 실물과 흡사하여 지나든 새들이 날아 들다가 벽화예 머리를 부딪혀 수도 없이 죽게되므로 살생을 금하는 불가의 가르침에 따라 할 수없이 그림을 지웠다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나라 국보 제13호인 무위사극락전은 벽화로 유명하다.처음 절을 지어놓고 내부벽화를 그려줄 화가를 찾지 못하여 걱정만을 하고 있을때,지나가던 걸인 차림의 과객이 찾아와서 『내가 벽화를 그려 드리겠소.그러나 한번 법당문을 닫고 들어가면 벽화가 완성 될때 까지 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을 것이니 절대로 문을 열거나 틈새로 들여다 보아서는 아니됩니다』라는 약속을 굳게하고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한달이 지나고 두서너달이 지나도록 인기척이 없으므로 궁금하게 생각한 스님이 창문에 구멍을 내고 법당안을 들여다 보았다고 한다.한마리 새가 입으로 붓을 물고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가 약속이 깨어지자 그만 붓을 떨어뜨리고 날아가 버렸다고한다.문을 열고 내부를 둘러보니 아름다움을 넘어서 신비스러움까지 느낄 정도로 완벽한 그림을 그렸으나 오직 관세음보살의 눈동자만은 그리지 못한채 영원한 미완성으로 끝맺음을 하였다고 한다.화가는 관세음보살의 눈동자를 그릴 수 없었을까,그리지를 못했을까? 하나의 숙제가 아닐 수 없다.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어머니의 눈동자라고 한다.꽃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10일을 넘지 못한다.나이를 먹고 늙어갈수록 익어가는 어머니의 눈동자는 더욱 아름다워지고 성스러워진다. 자식을 바라보는 어미의 눈동자를 보라! 어느 화가가 감히 그릴 수 있단 말인가.슬플때는 슬픔을,기쁠때는 기쁨을,아플때는 아픔을,미울때는 미움까지도 간직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눈동자이다.있는것 없는것 모두를 그릴 수 있는 화가라도 눈동자만은 그려내지 못한다는 교훈을 남겨준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 이선희씨 집 살충제 연기/화재 오인… 소방차 충돌(조약돌)

    ○…25일 상오 9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212 효성그린빌라 301호 인기가수 이선희씨(28·서울시의회 의원)집 거실에서 화재경보음과 함께 흰 연기가 새어나와 소방차 12대가 긴급출동하는 등 한동안 소동을 벌였다. 주민 1백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관들은 굳게 잠긴 3층 현관문을 열려다 실패하고 비상사다리를 이용,거실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갔으나 흰 연기를 내뿜고 있는 바퀴벌레약을 발견하고는 실소하며 철수.
  • 이웃주부 전화내용 듣고/“불륜 폭로” 돈 뜯다 덜미(조약돌)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임모군(16·D고1년)을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군은 지난 14일 0시쯤 같은 아파트 229동에 사는 김모씨(27·여)집앞을 지나다 우연히 김씨가 『이혼하면 나와 결혼해 주겠느냐』는 전화내용을 창문을 통해 듣고 지난 21·24일 두 차례에 걸쳐 김씨에게 『돈을 내놓지 않으면 녹음된 불륜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전화를 건 혐의를 받고 있다. 임군은 24일 하오1시쯤 김씨가 자신의 아파트앞에 가져다놓은 현금 80만원이 든 봉투를 챙기려다 신고를 받고 잠복근무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임군은 경찰에서 『김씨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판단,친구로부터 빌린 돈을 갚기위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성폭력 벗어날 자기방어 이렇게

    ◎호루라기 호신용도구 항상 지니고/비상시에 도움받을 이웃 사귀도록 성폭력발생 세계3위라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세우며 우리 사회의 성폭력이 날로 흉포화되어 가고있다 여성정책 전담부서인 정무제2장관실에서는 여성들의 성폭력 모면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용역사업을 추진중에 있다.이달말 최종보고서가 나올 이 용역의 중간 보고서를 통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을 보호,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성폭력 모면방안을 알아본다. ▷교통수단을 이용할때◁ ▲택시나 버스·지하철에서는 졸지 않고 깨어 있도록 한다. ▲낯선 사람이 차를 태워주려 할때 타지말고 차를 탈때 뒷좌석에 누가 숨어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봉고차를 세워놓고 사은품을 주겠다고 유인하는 경우 절대 따라가지 않는다. ▲거리나 학교에 밤늦게 혼자 남는 것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호루라기·스프레이등 자기방어를 위한 도구를 구비한다. ▷옥외에서◁ ▲만약 미행당한다고 생각되면 빨리 도망가고 가급적 상가나 음식점등 공공장소로 간다. ▲위급한 경우초인종을 누르는것보다 문을 두드리거나 창문을 깬다. ▲인적이 드문곳의 공중전화 박스는 이용하지 않는다. ▲어둡고 한적한 장소는 피하고 위험에 처했을때 지속적으로 소리를 지른다. ▲도움이 필요할때 호루라기를 사용하거나 「불이야!」라고 소리친다. ▷옥내에서◁ ▲비상시 도와줄 수 있는 이웃을 사귀어 둔다. ▲안전장치를 철저히 하고 열쇠를 잃어 버렸을 경우 자물쇠를 모두 바꾼다. ▲절대 외부인에게 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 ▲매일의 생활스케줄에 다소 시간차를 두고 약간의 불규칙성이 있게 한다. ▲엘리베이터에 낯선 사람과 단둘이 타는것을 피한다.
  • 여교사 체벌부상 가책 자살/서울 동작중

    ◎학생 팔에 금가… 아파트서 투신/학부모 등에 “사과” 유서 17일 상오5시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한신4차아파트 201동앞 잔디밭에서 서울동작중학교 기술담당교사 전영애씨(46·여)가 7층 자신의 아파트에서 18m아래 잔디밭으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전씨의 남편 이은태씨(49·서울북공고교사)가 발견했다. 이씨는 『이날 아침 잠에서 깨 주위를 살펴보니 아내가 보이지 않고 베란다창문이 반쯤 열려있어 밖으로 나가보니 아내가 코와 입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남편이씨와 동료교사들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7일 수업시간에 만화카드놀이를 하던 이 학교 2학년 이모군(15)등 학생 6명을 길이 30㎝의 지시봉으로 때려 이군이 왼쪽팔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자 이를 몹시 비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성적 성격의 전씨가 자신의 체벌로 물의를 빚은데 대한 죄책감등으로 고민해오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전씨집 안방에서 전씨 필적으로 확인된 유서 2장을 발견했다. 전씨는 학부모및 남편 이씨등앞으로 보낸 유서에서 『○○군 부모님께,제가 죽음으로써 사죄드립니다』『아이들을 보살피세요.너무 슬퍼마세요』라고 써놓았다. 이 학교 김한정교감(64·여)은 『전교사는 평소 성실히 학생들을 지도해왔으며 전교사가 담임을 맡은 학급은 모두 모범학급으로 지정됐다』면서 『지난 5월 스승의 날엔 교육감표창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숨진 전씨는 독실한 카톨릭신자로 단국대공대를 졸업,지난해 3월 이 학교에 부임해 1학년담임을 맡아왔으며 교사인 남편 이씨와의 사이에 고3·고1에 재학중인 남매를 두고있다.
  • 착륙중 여객기부품 주택가 추락(조약돌)

    ◎두집 창문 대파… 인명피해 없어 ○…14일 상오 10시20분쯤 괌에서 오던 콘티넨탈항공 925편 DC­10기가 김포공항에 착륙하려다 공항3㎞상공 지점에서 오른쪽 날개끝의 이착륙용 알루미늄판 플랩이 떨어져나가 주택가에 떨어져 창문틀을 부수는 사고를 냈다. 이 플랩은 가로 50㎝ 세로 1m60㎝ 두께 15㎝크기와 가로 50㎝ 세로 1m40㎝ 두께 15㎝크기로 두조각이 떨어져나가 강서구 신월동 오희빌라 201호와 101호를 각각 덮쳐 창문의 알루미늄 섀시가 크게 부서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를 낸 이 여객기에는 승객 1백82명이 타고 있었으며 나머지 플랩부분이 정상작동돼 무사히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한편 이 플랩은 항공기의 양쪽 날개 끝부분에 11m의 길이로 부착돼 아래위로 움직이면서 뜨고 내리는 양력을 조절하며 이착륙을 유도해주는 주요 장치이다.
  • 변호사 사무실서 인질극/윤화 20대

    ◎“변론 무성의로 보상금 줄었다”/사무장 등 둘 감금… 1시간만에 잡혀 【수원=조덕현기자】 12일 하오2시쯤 수원시 권선구 원천동 81의6 법전빌딩 204호 이상육변호사(70)사무실에서 이변호사에게 변론을 부탁했던 김성철씨(25·연극인·시흥시 검오동 동원아파트1동 105호)가 변호사의 무성의로 피해보상을 적게 받았다며 변호사사무장 윤병은씨(64)와 사무원 오승근씨(40)등 2명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1시간만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이날 과도와 농약병을 품속에감추고 변호사사무실로 들어와 이변호사를 찾다 외출중이자 윤사무장과 교통사고피해보상문제를 상의하다 『너희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며 윤씨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오씨도 옆의자에 앉게했다. 김씨는 경찰이 출동하자『안으로 들어오면 모두 죽이겠다』며 경찰의 진입을 막은뒤 가지고있던 제초제를 물에 타마시며 계속 경찰과 대치하다 『대화로 해결하자』며 창문을 통해들어간 경찰에 붙잡혔다.
  • 절도혐의 구속 40대/뒤늦게 살인죄 발각/혐의추가 검찰송치

    서울마포경찰서는 7일 다방여종업원을 살해한 혐의가 뒤늦게 밝혀진 차종규씨(45·노동·구속중)에 대해 살인혐의를 추가,검찰에 송치했다. 차씨는 지난달 8일 하오5시쯤 마포구 노고산동 모여관에 다방 여종업원 유모씨(26)와 투숙,정을 통했으나 유씨가 말을 듣지않고 곧바로 돌아가려하자 스타킹으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씨는 이어 이날 하오 11시쯤 인천시 북구 계산동 이모씨(40·여·다방종업원)를 찾아가 이씨가 집을 비운 사이 현금12만원을 훔치고 방에 불을 질러 3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같은달 13일 하오3시쯤에는 자신이 일하던 S산업사무실 창문을 뜯고 들어가 회사 주요서류를 훔쳐낸 뒤 사장 이모씨(38)에게 금품을 요구하다 붙잡혔다. 차씨는 지난달 16일 절도및 현주건조물 방화혐의만이 적용돼 구속됐었다.
  • 가정집에 강도 2억원대 털어

    3일 상오2시30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4동 264 고종석씨(60·회사원) 집에 30대남자 3명이 2층 베란다의 열린 창문을 통해 들어가 아래층에서 잠자던 고씨부부에게 흉기를 대고 『소리치면 죽인다』고 위협,넥타이로 손을 묶은뒤 장롱속에 있던 1억원짜리 당좌수표와 다이아반지등 2억여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경찰은 근처 불량배들의 소행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 광양제철소 건설실무자 최형호차장(인터뷰)

    ◎“「철강선진국」에 젊음 바쳤지요”/초창기부터 일선현장서 뛰어 『제철보국의 최선봉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매진한 결과 광양4기 공사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게 돼 퍽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또 우리 스스로도 자부감과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바다위에 세워진 꿈의 제철소로 불리고 있는 광양1기에서 4기까지의 공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온 최형호 건설관리부 차장(43)은 광활한 광양만위에 세워진 1천1백40만t 규모의 광양제철소가 자신의 분신같다고 한다. 최차장은 지난 81년11월 광양제철소 입지발표 이후 다음달부터 광양에 머물면서 줄곧 공사에 참여해 왔다.광양제철소 구석구석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처음 호안을 쌓고 부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는 물을 찾는 작업이 가장 힘들었다고 회상한다. 『처음 광양에 왔을땐 정말 막막했습니다.하숙집은 전기불도 없어 호롱불을 켜놓고 생활했으며 창문마저 떨어져 나가 추위에 떨곤 했지요.그것보다도 산을 깎고 돌을 날라다 4백50여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바다를 메워야한다고 생각하니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그땐 솔직히 회사를 떠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육지에서 금호도까지 바다밑으로 파이프공사를 할때는 동네의 어선들을 모두 동원했는가 하면 1기 공사를 막 시작한 85년7월에는 태풍이 몰려와 굴착공사장이 물에 잠겨버리는 바람에 보트를 타고 현장으로 달려가 붕괴위험이 없는지 확인하는등 밤을 지새운 적도 한두번이 아니라고 한다. 가끔 감독관이나 현장근로자들이 조금이라도 느슨해질 기미가 보이면 박태준회장의 불호령이 떨어져 각오를 새롭게 하곤 했다고 한다. 그 결과 포철인이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공기준수및 단축은 물론 품질에 만전을 기한 오늘의 광양제철소가 탄생했다고 설명한다.
  • 아파트 가스폭발 일가족 5명 사망

    【양산=이용호기자】 2일 상오6시45분쯤 경남 양산군 동면 금산리 훼밀리타운아파트 910호 홍성옥씨(34·회사원)집에서 LP가스가 폭발,주인 홍씨와 부인 임순자(28)딸 미숙(9)처제 임경자(27)처제의 아들 장승조군(3)등 5명이 숨졌다. 홍씨의 아들 의남군(6)은 폭발후 불을 피해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이 아파트 309호 예태만씨(39)등 주민 2명이 이불로 받아 병원으로 옮겼으나 화상이 심해 위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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