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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

    3일 오전 10시 11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약 22㎞ 해역(북위 33.26도, 동경 127.06도)에서 진도 3.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제주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느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성산 지역에서는 창문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올 들어 제주에서는 지난 2월 23일 오전 4시 54분 제주시 고산 남남동쪽 38㎞ 해역에서 첫 지진이 관측됐으며 이번이 6번째 지진이다.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28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컸다. 1월 8일 오후 8시 15분에는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남서쪽 18㎞ 해역에서 진도 3.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성산 남동쪽 앞바다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지진이 3차례나 발생했다. 7월 20일과 23일 성산 남남동쪽 약 20㎞ 해역과 동남동쪽 약 34㎞ 해역에서도 지진이 관측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오늘 뭐 먹지’ 고민에 빠진 고양이 영상 外 ‘폭소’

    ‘오늘 뭐 먹지’ 고민에 빠진 고양이 영상 外 ‘폭소’

    깊은 생각에 잠긴 고양이를 비롯해 두 눈을 휘둥그레 뜨고 무언가에 열중한 고양이까지, ‘웃음을 주는 고양이 표정 베스트 3’를 모아봤습니다. 1. ‘오늘 뭐 먹지’ 고민에 빠진 고양이 첫 번째 소개할 영상은 카페 테이블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앞발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녀석은 마치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에 빠진 듯합니다. 분명 주인에 의해 연출된 장면이지만 녀석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2.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 멍 때리는 고양이 두 번째 소개할 영상은 ‘멍 때리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창문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녀석은 마치 아무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은 듯, 주인이 얼굴을 찌르고 콧수염을 만지며 장난을 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무념무상입니다. 그렇게 멍하니 앉아 있는 고양이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합니다. 3. 콧등에 면봉 올린 고양이의 ‘놀라운 집중력’ 마지막 영상은 콧등에 면봉을 올린 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녀석은 면봉이 떨어질까 요지부동입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속보]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 인명 피해는 없는 듯

    [속보]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 인명 피해는 없는 듯 ‘제주 지진’ 제주도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 11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2㎞ 해상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26도, 동경 127.06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월 23일 제주시 고산 남남동쪽 38㎞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7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올해 제주 주변에서 발생한 여섯 번째 지진이다. 규모도 올해 들어 발생한 전국 28개 지진 가운데 가장 크다. 기상청에는 “성산에서 10시 12분쯤 창문이 흔들렸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3∼3.9 정도의 지진 규모는 인간이 느낄 수는 있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정도의 강도”라고 말했다. 지진의 강도를 측정할 때 지진 자체가 가진 힘(에너지)의 크기를 ‘규모’(M: 매그니튜드)라고 하며 이것은 진앙으로부터의 거리에 관계없이 일정한 값으로 정해진다. 리히터 지진계는 10단계로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벌써 여섯 번째 ‘눈길’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벌써 여섯 번째 ‘눈길’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벌써 여섯 번째 ‘눈길’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 제주도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 11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2㎞ 해상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26도, 동경 127.06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월 23일 제주시 고산 남남동쪽 38㎞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7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올해 제주 주변에서 발생한 여섯 번째 지진이다. 규모도 올해 들어 발생한 전국 28개 지진 가운데 가장 크다. 기상청에는 “성산에서 10시 12분쯤 창문이 흔들렸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3∼3.9 정도의 지진 규모는 인간이 느낄 수는 있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정도의 강도”라고 말했다. 지진의 강도를 측정할 때 지진 자체가 가진 힘(에너지)의 크기를 ‘규모’(M: 매그니튜드)라고 하며 이것은 진앙으로부터의 거리에 관계없이 일정한 값으로 정해진다. 리히터 지진계는 10단계로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도 지진, 성산 해역서 3.7 규모…”창문 흔들렸다” 신고

    제주도 지진, 성산 해역서 3.7 규모…”창문 흔들렸다” 신고

    제주도 지진, 성산 해역서 3.7 규모…”창문 흔들렸다” 신고 ‘제주도 지진’ 제주도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 11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2㎞ 해상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26도, 동경 127.06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월 23일 제주시 고산 남남동쪽 38㎞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7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올해 제주 주변에서 발생한 여섯 번째 지진이다. 규모도 올해 들어 발생한 전국 28개 지진 가운데 가장 크다. 기상청에는 “성산에서 10시 12분쯤 창문이 흔들렸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3∼3.9 정도의 지진 규모는 인간이 느낄 수는 있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정도의 강도”라고 말했다. 지진의 강도를 측정할 때 지진 자체가 가진 힘(에너지)의 크기를 ‘규모’(M: 매그니튜드)라고 하며 이것은 진앙으로부터의 거리에 관계없이 일정한 값으로 정해진다. 리히터 지진계는 10단계로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창문 흔들렸다” 신고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창문 흔들렸다” 신고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창문 흔들렸다” 신고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 제주도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 11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2㎞ 해상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26도, 동경 127.06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월 23일 제주시 고산 남남동쪽 38㎞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7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올해 제주 주변에서 발생한 여섯 번째 지진이다. 규모도 올해 들어 발생한 전국 28개 지진 가운데 가장 크다. 기상청에는 “성산에서 10시 12분쯤 창문이 흔들렸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3∼3.9 정도의 지진 규모는 인간이 느낄 수는 있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정도의 강도”라고 말했다. 지진의 강도를 측정할 때 지진 자체가 가진 힘(에너지)의 크기를 ‘규모’(M: 매그니튜드)라고 하며 이것은 진앙으로부터의 거리에 관계없이 일정한 값으로 정해진다. 리히터 지진계는 10단계로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벌써 여섯 번째, 피해 규모는?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벌써 여섯 번째, 피해 규모는?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벌써 여섯 번째, 피해 규모는? ‘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 제주도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 11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2㎞ 해상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26도, 동경 127.06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월 23일 제주시 고산 남남동쪽 38㎞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7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올해 제주 주변에서 발생한 여섯 번째 지진이다. 규모도 올해 들어 발생한 전국 28개 지진 가운데 가장 크다. 기상청에는 “성산에서 10시 12분쯤 창문이 흔들렸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3∼3.9 정도의 지진 규모는 인간이 느낄 수는 있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정도의 강도”라고 말했다. 지진의 강도를 측정할 때 지진 자체가 가진 힘(에너지)의 크기를 ‘규모’(M: 매그니튜드)라고 하며 이것은 진앙으로부터의 거리에 관계없이 일정한 값으로 정해진다. 리히터 지진계는 10단계로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간 핫 영상] 벨기에 10대 소년들, 호수에 빠진 차량서 노부부 구조

    [주간 핫 영상] 벨기에 10대 소년들, 호수에 빠진 차량서 노부부 구조

    벨기에 10대 청소년 두 명이 호수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노부부를 구조해 화제다. 25일 호주 나인뉴스에 따르면 최근 벨기에 비벨드 지역의 한 호수에 에릭과 쎄실레 부부가 탄 차량이 호수에 빠졌다. 사고차량 운전자는 호수 가까이 차를 세우려다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아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두 부부는 순식간에 차량 안에 갇힌 채 생사의 기로에 섰던 것. 그러나 인근에 있던 로비 하엠스(17)와 비존 쿠블리어(18)가 물속으로 가라앉는 사고차량을 목격하면서 고무보트를 타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 당시 구조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면, 사고현장에 도착한 두 소년이 조수석에 있는 여성을 창문을 통해 먼저 구조한다. 이어 이들은 운전석에 있는 남성을 구조하고자 이동한다. 그 순간 차량이 급격히 기울기 시작한다. 비록 이후 상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다행히 운전석에 있던 남성 역시 두 소년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영웅적인 행동에 대해 로비는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구조 상황을 언급하기보다 “그저 내 눈앞에서 익사 사고가 닥칠 수 있다는 사실이 두려웠다. 누군가의 죽음을 목격한다면 나는 정말 큰 충격을 받을 것 같다”며 단지 노부부가 무사히 구조된 사실에 대해 만족함을 밝혔다. 당시 사고를 당한 노부부는 서핑하고 있던 손자를 보기 위해 최대한 호수 가까이 진입하려다, 다리가 불편한 에릭의 실수로 사고를 당했다. 이들 노부부는 자신을 구해준 소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영상=NewsChanne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적반하장’ 만취 화물차 운전자

    보복운전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 운전자가 자신이 몰던 화물차의 진행을 방해했다며 택시 창문을 손도끼로 박살 내고 운전자를 위협하는 아찔한 일이 발생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7일 마주 오는 택시가 앞을 가로막았다며 차에서 내려 손도끼로 창문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화물차 운전자 최모(58·농업)씨를 음주 운전 및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6일 오전 6시 4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왕복 2차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뒤 마주 오던 택시를 향해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손도끼로 택시 조수석 창문을 부수고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택시운전사 정모(59)씨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최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10분 만에 막을 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 농도 0.184%의 만취상태에서 차를 몰다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경찰이 택시 블랙박스를 통해 이런 상황을 확인하고 추궁하자 최씨는 범행을 시인했다. 최씨는 경찰에서 “전날 밤 집에서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술을 마신 뒤 덜 깬 상태에서 아침에 차를 몰고 나왔다. 왜 그랬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女간호원과 정 통한 폐결핵 환자, 배신당하자…

    女간호원과 정 통한 폐결핵 환자, 배신당하자…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68. 간호원과 환자의 칼부림 사랑…함께 병원 뛰쳐나와 한때는 살림까지 (선데이서울 1973년 3월 18일) 의료병동의 폐결핵환자와 그에게 유난히 친절했던 간호원이 사랑을 했다. 둘의 사랑은 함께 병원을 뛰쳐나올 만큼 뜨거운 것이었으나 어느덧 그 사랑은 식어가 여자는 남자를 피했다. 끝내는 칼부림 끝에 남자는 감방으로, 여자는 병실로 가게 됐다. 받기만 하려는 젊은이들의 그릇된 사랑 윤리가 문제다. ●무료 병동서 폐결핵 치료받으며 알게 돼  지난 2일 오후 5시쯤. 서울 동교동 S다방. 맞선을 보듯 한 쌍의 젊은 남녀와 함께 그의 가족들로 보이는 7명이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부드럽게 몇 마디 말이 오가더니 차츰 분위기가 험악해지며 음성이 높아졌다. 창문 쪽을 향해 앉았던 파리한 청년이 발작하듯 후다닥 일어나더니 “에이 이 년!” 하면서 마주 앉았던 여자의 얼굴을 면도날로 그어버렸다. 여자는 이를 피한다고 고개를 뒤로 젖히다가 의자와 함께 나둥그러졌다. 청년의 이름은 백병일(26). 전북 J읍이 고향인 폐결핵 2기의 환자. 얼굴을 긁힌 여자는 최정숙(가명·24)양으로 백씨의 애인이자 전직 S병원 간호원. 백씨가 최양의 얼굴을 긁은 이유는 한 마디로 ‘자기를 버리고 가려는 님을 못 가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그러나 결과는 엄청나 백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되고 최양은 전치 10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10주라는 큰 상처가 생기게 된 것은 백씨의 칼을 피하려다 의자와 함께 넘어지는 바람에 오히려 칼이 얼굴에서부터 목줄까지 그어져 버린 것. 이 두 사람이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해 6월. 백씨가 S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부터다. 가난한 집의 7남매 중 맏이로 태어나 근근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메리야스 공장에 다니던 백씨는 과로로 폐결핵에 걸려 1971년 10월부터 시립서대문병원 극빈자 무료병실에 입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입원한지 8개월이 되는 지난해 6월, 백씨가 입원해 있는 입원실 간호원이 최양으로 바뀌었다. 한 병실에 7개의 베드가 있는데 최양은 특히 백씨에게 미안할 정도로 친절했다. 치료약에서부터 음식에 이르기까지 간호원의 정도를 지나칠 만큼 알뜰히 보살펴 주었다. 한 달이 지난 7월부터 둘은 데이트를 즐기게끔 되었고, 8월에 들어서서는 결혼을 약속, 정을 통했을 정도로 급속히 친해졌다. 그러자 병원에서의 소문도 시끄럽고 하여 최양은 병원에 사표를 내고 백씨도 퇴원해 버렸다. 이때 최양은 “당신의 병은 제가 책임지고 고쳐 드릴 테니 아무 염려 말고 나가서 살자”고 하더라는 게 백씨의 말. 그래서 둘은 있는 돈 없는 돈 긁어모아 살림을 차렸다. 그러나 생활무능력자인 백씨와 최양의 동거생활은 계속 평화로울 수만은 없었다. 티격태격 싸움도 잦아졌다. 백씨 몰래 아기를 유산시킨 최양은 건강을 이유로 고향인 충북으로 내려가 버렸다. 일이 이렇게 되자 정식 결혼해서 살기를 바란 백씨는 최양의 부모들을 만나 “이왕 이렇게 된 것이니 결혼을 시켜달라”고 했고 최양 집에서도 승낙을 했었다는 게 백씨의 진술. 그러나 무남독녀 외딸을 백씨에게 주기는 서운했던지 최양 집에서는 말과는 달리 자꾸 둘의 사이를 떼어 놓으려고 했다. 그리고 최양은 백씨 몰래 서독으로 가기 위해 해외개발공사에서 파독 간호원 훈련을 받고 있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백씨는 지난 2일 사생결단을 하기 위해 아침부터 훈련원이 있는 동교동 로터리에서 기다리다 교육을 받고 나오는 최양과 그의 부모들을 만나 다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일을 저질렀던 것.   ●남자 피해 서독 파견 간호원 훈련받다가 “미안합니다. 단지 내 곁을 떠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칼질을 했던 것인데 그만…. 지은 죄만큼의 처벌을 받고 나온 뒤 그녀만 이해해 준다면 다시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그녀는 나의 첫사랑이었으니깐요”-백씨의 심정이다. 한참 동안 최양의 과거-간호학교 때부터 제멋대로 놀아난 여자며 병원에서도 백씨와 알기 전 역시 환자인 정모씨와의 스캔들이 있었느니 등등-를 늘어놓으며 그녀를 욕 한 백씨지만 그래도 자기에겐 최양만이 유일의 여성이라고. 한편 병실에 누워 있는 최양은 백씨의 이야기라면 한마디도 듣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다며 눈을 감기만. 정리=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폭염 속 차 안 갇힌 2살 여아 창문 깨고 구하는 여성

    폭염 속 차 안 갇힌 2살 여아 창문 깨고 구하는 여성

    미국에서 질식될 위험에 처한 두 살배기 아이를 구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메리엄의 한 주차장에서 젊은 여성이 폭염 속 차 안에 방치된 2살 여아를 창문을 부수고 구출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23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주차장 인근 신발가게 매니저로 일하는 사라 오로페자(Sarah Oropeza). 오로페자는 KCTV-5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아이가 타고 있던 차량) 창문이 끝까지 올라가 닫혀있었고 모든 문이 잠겨있었다”며 “당시 아기는 땀에 흠뻑 젖어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아이 혼자 차 안에 두고 간 것은 아이의 삼촌부부로, 아이를 차에 방치한 채 신발가게에 쇼핑하러 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측은 이들 부부가 아이를 차 안에 홀로 남겨둔 건 불과 4분이었다고 진술했으며 사건 당시 바깥 기온은 33도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질식할 뻔한 아이를 구출한 오로페자는 현지 언론들을 통해 “이럴 땐 나서서 행동해도 괜찮다”며 “(이럴 때) 나서서 행동해야만 한다는 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미국에서는 10명의 어린이가 찜통 더위 속 차 안에서 질식사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BigNews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거꾸로 방범… 형광 창문… 범죄 싹부터 자른다

    맞벌이 부부가 몰려 사는 주택가. 한적한 낮 시간대는 오히려 어두운 밤보다 감시자가 적어 항상 빈집털이의 표적이 됐다. 서울의 한 경찰서가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로 도입한 순찰 방식이 ‘드라마틱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관내 거미줄처럼 뻗은 골목길들을 대낮에 순찰차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집중적으로 훑어가는 ‘광역기동 순찰제’를 운용하기 시작했다. 각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차출된 순찰차들이 오후 1~3시가 되면 강서구 각 주택가 골목길들을 마치 시위하듯 휘젓고 다닌다. 순찰차 3~4대가 동시에 다니면서 잠재적 범죄자들에게 위압감을 주려는 목적에서다. 경찰은 골목길마다 순찰 사실도 방송으로 대놓고 알린다. 방범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27일 강서서에 따르면 올해 1∼6월 강서구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은 9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29건보다 26.1%나 감소했다. 특히 도둑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침입 절도’도 301건에서 213건으로 29.2% 줄었다. 강서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확인하자 다음달부터는 밤 시간대에도 ‘다목적 기동순찰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경찰 42명과 순찰차 7대가 관내 야간 취약 지역을 돌아다니며 범죄자들에 대한 경고성 시위를 한다. 최호열 강서경찰서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물 샐 틈이 없는 순찰 콘셉트가 범죄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도봉경찰서도 지난해 처음으로 방범용 특수 형광물질을 사용한 후 톡톡히 범죄 예방 효과를 누리고 있다. 도봉서는 지난해 3~6월 연립주택의 가스배관과 창문 등에 특수 형광물질을 바른 후 범죄자들에게 알리는 경고 현수막을 부착했다. 관내 빈집털이 범죄는 지난해 약 40%, 올해 6월까지 시행 전보다 약 50% 가까이 감소했다. 도봉서 관계자는 “특수 자외선 감별 장비로만 식별 가능한 형광물질이 옷에 묻으면 경찰에 적발됐을 때 절도 행각이 탄로난다”며 “잠재적 범죄자를 위축시키는 심리적 방범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일선서에서 아이디어를 낸 맞춤형 범죄 예방책의 경우 효과가 큰 제도는 전국 경찰서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호수에 빠진 승용차서 노부부 구조한 10대 소년들 ‘화제’

    호수에 빠진 승용차서 노부부 구조한 10대 소년들 ‘화제’

    벨기에 10대 청소년 두 명이 호수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노부부를 구조해 화제다. 25일 호주 나인뉴스에 따르면 최근 벨기에 비벨드 지역의 한 호수에 에릭과 쎄실레 부부가 탄 차량이 호수에 빠졌다. 사고차량 운전자는 호수 가까이 차를 세우려다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아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두 부부는 순식간에 차량 안에 갇힌 채 생사의 기로에 섰던 것. 그러나 인근에 있던 로비 하엠스(17)와 비존 쿠블리어(18)가 물속으로 가라앉는 사고차량을 목격하면서 고무보트를 타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 당시 구조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면, 사고현장에 도착한 두 소년이 조수석에 있는 여성을 창문을 통해 먼저 구조한다. 이어 이들은 운전석에 있는 남성을 구조하고자 이동한다. 그 순간 차량이 급격히 기울기 시작한다. 비록 이후 상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다행히 운전석에 있던 남성 역시 두 소년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영웅적인 행동에 대해 로비는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구조 상황을 언급하기보다 “그저 내 눈앞에서 익사 사고가 닥칠 수 있다는 사실이 두려웠다. 누군가의 죽음을 목격한다면 나는 정말 큰 충격을 받을 것 같다”며 단지 노부부가 무사히 구조된 사실에 대해 만족함을 밝혔다. 당시 사고를 당한 노부부는 서핑하고 있던 손자를 보기 위해 최대한 호수 가까이 진입하려다, 다리가 불편한 에릭의 실수로 사고를 당했다. 이들 노부부는 자신을 구해준 소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영상=NewsChanne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국정원 직원 차량,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반박 대체 왜?

    국정원 직원 차량,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반박 대체 왜?

    ‘국정원 직원 차량’ 국정원 직원 차량,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반박 대체 왜? 국정원 직전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차량의 번호판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경찰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 18분과 4분 뒤 찍힌 영상은 각각 현장에서 2.4㎞와 1.4㎞가량 떨어진 곳의 CCTV 영상”이라면서 “이들 CCTV는 34만 또는 41만 화소로 화소 수가 낮아서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하고 빛 반사 탓에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 위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이는 점과 차량 시간대별 동선을 보면 임씨 차량은 오전 6시 20분쯤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 나온 차량이 확실하다”면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CTV 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대한 근거로, 번호판이 일부 영상에서 흰색으로 보이나 폭이 길고 납짝한 신형 번호판이 아닌 폭이 좁고 길쭉한 구형 번호판이라는 점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쯤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쯤 자살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임씨가 숨진 차량 안에서 발견된 차량등록증에는 소유자 명과 차량 번호 등이 차에 붙어 있던 구형 번호판과 일치한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임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자, “누군가 번호판을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도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면서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반박 내용은?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반박 내용은?

    ‘국정원 직원’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반박 내용은? 국정원 직전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차량의 번호판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경찰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 18분과 4분 뒤 찍힌 영상은 각각 현장에서 2.4㎞와 1.4㎞가량 떨어진 곳의 CCTV 영상”이라면서 “이들 CCTV는 34만 또는 41만 화소로 화소 수가 낮아서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하고 빛 반사 탓에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 위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이는 점과 차량 시간대별 동선을 보면 임씨 차량은 오전 6시 20분쯤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 나온 차량이 확실하다”면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CTV 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대한 근거로, 번호판이 일부 영상에서 흰색으로 보이나 폭이 길고 납짝한 신형 번호판이 아닌 폭이 좁고 길쭉한 구형 번호판이라는 점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쯤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쯤 자살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임씨가 숨진 차량 안에서 발견된 차량등록증에는 소유자 명과 차량 번호 등이 차에 붙어 있던 구형 번호판과 일치한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임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자, “누군가 번호판을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도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면서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반박 대체 왜?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반박 대체 왜?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반박 대체 왜? 국정원 직전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차량의 번호판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경찰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 18분과 4분 뒤 찍힌 영상은 각각 현장에서 2.4㎞와 1.4㎞가량 떨어진 곳의 CCTV 영상”이라면서 “이들 CCTV는 34만 또는 41만 화소로 화소 수가 낮아서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하고 빛 반사 탓에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 위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이는 점과 차량 시간대별 동선을 보면 임씨 차량은 오전 6시 20분쯤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 나온 차량이 확실하다”면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CTV 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대한 근거로, 번호판이 일부 영상에서 흰색으로 보이나 폭이 길고 납짝한 신형 번호판이 아닌 폭이 좁고 길쭉한 구형 번호판이라는 점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쯤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쯤 자살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임씨가 숨진 차량 안에서 발견된 차량등록증에는 소유자 명과 차량 번호 등이 차에 붙어 있던 구형 번호판과 일치한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임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자, “누군가 번호판을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도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면서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치장 수감자들 ‘증발’...비누칠 탈출 사건

    유치장 수감자들 ‘증발’...비누칠 탈출 사건

    코미디에서나 가능할 법 같은 수법이지만 실제 효과는 만점이었다.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의 작은 도시 오베라에 있는 한 경찰서 유치장에서 '비누칠 탈출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20일(현지시간) 새벽에 발생했다. 10명이 갇혀 있던 유치장에서 청년 2명이 쥐도 새도 모르게 감쪽같이 사라졌다. 뒤늦게 인원이 모자라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유치장에 남아(?) 있는 8명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청년들은 유치장 창문을 통해 빠져나갔다고 했다. 창문 쇠창살은 멀쩡했다. 탈출을 막기 위해 쇠창살이 설치돼 있는 창문으로 청년들은 어떻게 빠져나갔을까? 증언을 들어보니 청년들은 비누칠 탈출법으로 유치장을 빠져나갔다. 경찰 관계자는 "청년들이 온몸에 비누칠을 칠해 미끌미끌하게 만든 뒤 쇠창살 사이로 빠져나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각각 20대와 30대로 알려진 청년들은 몸매가 날씬해 비누칠을 한 뒤 탈출이 가능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물증도 발견됐다. 유치장에선 청년들이 몸을 미끌미끌하게 만드는 데 사용한 비누가 발견됐다. 경찰은 즉각 탈출한 청년들을 찾아나섰지만 사건이 발생한 지 3일이 지난 현재까지 행방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경찰서 내부에 탈출을 도운 사람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탈출을 눈감아준 경찰이 있을 수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혐의가 확인되면 계급을 막론하고 형사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인포바에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국정원 직원 마티즈, 차량 바꿔치기 논란 “전혀 가능성 없다”

    국정원 직원 마티즈, 차량 바꿔치기 논란 “전혀 가능성 없다”

    국정원 직원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 색깔이 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22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 씨(45)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마티즈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밝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임씨가 타고 다닌 승용차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초록색이 아닌 흰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카메라 각도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 현상 때문”이라면서 “동이 트면서 햇빛이 반사돼 녹색 바탕에 흰색 글씨가 박힌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께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께 사망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설명 들어보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설명 들어보니?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설명 들어보니? 국정원 직전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차량의 번호판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경찰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 18분과 4분 뒤 찍힌 영상은 각각 현장에서 2.4㎞와 1.4㎞가량 떨어진 곳의 CCTV 영상”이라면서 “이들 CCTV는 34만 또는 41만 화소로 화소 수가 낮아서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하고 빛 반사 탓에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 위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이는 점과 차량 시간대별 동선을 보면 임씨 차량은 오전 6시 20분쯤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 나온 차량이 확실하다”면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CTV 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대한 근거로, 번호판이 일부 영상에서 흰색으로 보이나 폭이 길고 납짝한 신형 번호판이 아닌 폭이 좁고 길쭉한 구형 번호판이라는 점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쯤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쯤 자살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임씨가 숨진 차량 안에서 발견된 차량등록증에는 소유자 명과 차량 번호 등이 차에 붙어 있던 구형 번호판과 일치한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임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자, “누군가 번호판을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도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면서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직원이 탄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설명은?

    국정원 직원이 탄 마티즈 번호판 교체 논란…“전혀 가능성 없다” 경찰 설명은?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전이 자살 직전 타고 간 마티즈 차량의 번호판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경찰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 18분과 4분 뒤 찍힌 영상은 각각 현장에서 2.4㎞와 1.4㎞가량 떨어진 곳의 CCTV 영상”이라면서 “이들 CCTV는 34만 또는 41만 화소로 화소 수가 낮아서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하고 빛 반사 탓에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 위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이는 점과 차량 시간대별 동선을 보면 임씨 차량은 오전 6시 20분쯤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 나온 차량이 확실하다”면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CTV 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에 대한 근거로, 번호판이 일부 영상에서 흰색으로 보이나 폭이 길고 납짝한 신형 번호판이 아닌 폭이 좁고 길쭉한 구형 번호판이라는 점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당일인 18일 오전 4시 50분쯤 임씨 자택인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 영상과 오전 6시 20분쯤 자살장소에서 1㎞ 떨어진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비교할 때 빨간색 마티즈 차량의 차 창문에 선바이저, 뒷유리에 후사경이 설치돼 같은 차량임이 확인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임씨가 숨진 차량 안에서 발견된 차량등록증에는 소유자 명과 차량 번호 등이 차에 붙어 있던 구형 번호판과 일치한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의 이동 경로와 행적은 물건을 구입한 상가 2곳의 물건 구입 영수증과 카드 사용내역, 12개소의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확인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임씨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서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자, “누군가 번호판을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도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면서 “(이를 놓고)국민이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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