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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5 민족통일대회/폐막식 이모저모/””통일의 아침 곧 올것… 또 만나요”

    8·15 민족통일대회가 폐막된 16일 남북 대표단은 이별을 아쉬워하며 통일과 재회의 날을 기약했다. *부문별 모임- 이날 오전 남북 대표단 530여명은 서울 워커힐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종단,민화협,노동,여성 등 9개 부문별로 모임을 가졌다. 노동부문 모임에서 최창만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부장은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이북의 한 노동자는 분통이 터져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노동자들이 자주통일의 기관차가 되자.”고 주장했다.종단모임에서 강영섭 조선 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믿는 사람들이 합심하면 내일이라도 통일을 이룰 수 있다.”면서 “반대하는 사람 없느냐.”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문예 모임에서 남측 영화관계자가 “대종상 영화제 외국작품 부문에 북측작품을 초청하고 싶다.”고 제안하자 제상철 평양예술단 단장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고 화답했다.청년학생 모임에서 최휘 김일성 사회주의청년동맹 비서는 “행사 장소가 호텔 내로 한정돼 많은 사람을 접촉할 수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청년학생 모임은 내달 초 금강산에서 통일대회를 갖기로 하고 오는 25일 실무자 회의에서 세부사항을 논의하자는 내용의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모임 참석자들은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민족의 정’을 듬뿍 나눴다. *폐막식- 장재언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은 폐막식에서 “우리가 하나의 민족으로 마음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곧 통일의 아침이 올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허혁필 민화협 부위원장의 폐회선언과 함께 아리랑음악이 장내에 울려퍼지자 단일기가 무대 왼쪽으로 퇴장했다. 기수로 활약한 조최화윤(23·동아대 4년)씨는 “조명애씨 등 북측 기수단원들이 ‘또 만나자.’며 말을 걸어와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말했다. 폐막식 직후 남측 대표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호텔 현관까지 두 줄로 늘어서 북측 대표들에게 손뼉을 치고 꽃다발을 건넸다.남북 대표들은 “또 만나자.”며 아쉬운 인사를 나눴다. 이어 고궁 관람에 나선 북측 대표단은 오후 4시 20분쯤 창덕궁 서쪽 금호문 앞에 도착,인덕전 등을 둘러봤다.김영대 단장은 창덕궁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는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유물을 잘 보존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송만찬- 남북 대표단과 초청인사들은 이날 오후 7시 무궁화볼룸에서 열린 환송만찬에 참석,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별의 술잔을 들었다.서울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북측 대표단은 17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고려민항기편으로 평양으로 돌아간다. 유영규 이세영 박지연기자 anne02@
  • [발언대] ‘8·15민족통일대회’에 바란다

    지금까지 8·15 행사는 평양에서 열렸지만 올해에는 지난해 합의대로 서울에서 처음으로 펼쳐지고 있다. 민화협과 통일연대,7대종단으로 구성된 ‘2002 민족통일대회추진본부’는 이번 행사에 북측의 민화협 대표단 116명이 서울을 방문해 개막식,단합대회,남북예술합동공연을 갖고 창덕궁 등 서울의 명소도 관람하기로 했다.통일의 선결조건이라 할 수 있는 남북화해는 이처럼 상호간에 꾸준한 접촉과 대화가 유지되어야 가능하다. 나아가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을 통해 남북간에 ‘사회문화 공동체’ 형성기반을 구축하고 서로의 삶의 양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불신과 적대감을 해소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북한을 방문한 인사들은 여성,청년,노동 등 8개 부문별로 북한측 인사들과 여러 차례 토론회를 갖고 일제침략 및 역사왜곡 사진전시회를 가졌다.또한 종교계 대표들은 북한 종교인들과 함께 종교행사도 가졌고 평양시내와 묘향산,백두산을 관광하며 북한 주민들과의 접촉의 기회를 넓히는 등 민족동질성을 회복시키는좋은 계기를 만들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변화유도와 민족동질성회복을 위해서 8·15 행사와 같은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시켜 남북간의 ‘보다 많은 접촉과 대화,보다 많은 교류와 협력’을 추진한다는 원칙이다.하지만 지난해 경우처럼 일방적으로 북한체제나 상징물을 찬양하는 등 국가정체성을 훼손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원칙 역시 함께 견지하고 있다. 서울에서 열리는 ‘8·15 민족통일대회’야말로 지난해의 교훈을 거울 삼아 순수한 민간차원의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정부와 민간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며,아울러 남남(南南)갈등은 물론 남북한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로 승화되기를 바란다. 양재성 통일교육원 교수 행정학 박사
  • 광복절 고궁·능·원 무료개방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제57주년 광복절인 15일 창덕궁을 제외한 모든 고궁과 종묘,능·원 및 현충사,세종대왕릉·칠백의총 등 유적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 지혜로운 생활/’궁궐 지킴이’를 아십니까 - 우리 궁궐 소중함 알리는 숨은 일꾼

    우리에게 궁궐은 어떤 의미일까.김밥 싸고 잠시 놀러가는 유원지일까? 20일 오후 3시.사우디아라비아 왕궁에서 한국 궁궐 시찰단에 선발된 청년단원 9명이 서울 덕수궁을 찾았다. ◆ 궁궐 지킴이 =“인샬랴,반갑습니다.사우디는 현재 왕이 다스리는 국가고,대한민국도 과거에는 왕이 다스리던 나라였습니다.이곳은 원래 조선 성종 임금의 친형 월산대군(1454∼1488년)이 살았습니다.임진왜란때 도성 궁궐이 화재로 피해를 입자 선조 임금이 이곳에서 나랏일을 보게 되면서 궁궐로 변모했지요….” ◆ 사우디 청년1 =“그럼 왕 후손들은 지금 어디에 살고 있나요?” ◆ 궁궐 지킴이 =“덕수궁은 우리 민족의 불행했던 근대사의 아픔을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체결됐고 고종 임금이 이곳에서 승하했지요.또 덕수궁에 있던 왕손들이 일본에 볼모로 잡혀가 정략적 결혼 등으로 불행한 일생을 마쳤습니다.그러다 보니 왕손들이 저마다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됐고,지금 그후의 소식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반면 사우디는 압둘라왕세자 등 후손들의 활동이 대단하다지요.” ◆ 사우디 청년2 =“한국 왕궁은 왜 전부 목조건물이죠?”(사우디 왕궁은 목재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 궁궐 지킴이 =“중국에서 전해내려온 우리나라의 궁궐 건축 기술은 원래 나무를 재료로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중국보다 훨씬 섬세합니다…. ” 주부 박복희(46·서울 양천구 신정동)씨는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덕수궁에 나온다.‘우리 궁궐 지킴이’ 자원봉사 일을 2년째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치원 어린이부터 대학 교수에 이르기까지 덕수궁을 찾는 내외국인을 상대로 우리 궁궐의 소중함과 아픔의 역사를 설명한다. 평범한 주부였던 박씨는 어느날 우연히 궁궐에 들렀다가 궁궐 자체가 역사와 문화의 결정체라는 사실에 매료돼 자원봉사로 나서게 됐다.주말마다 외출하는 박씨에 대한 남편의 시선이 처음에는 곱지 않았지만 지금은 외국 출장때마다 그 나라의 궁궐자료를 일부러 구해 올 정도로 박씨의 일에 적극적이다.그러다보니 휴일때 가끔 가족들이 모여 서로 궁궐을 소재로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한다. 그는 “궁궐은 전국의 장인들이 총동원한 그 시대의 최고 건축물로 기둥 하나하나에 많은 지혜와 철학이 담겨져 있다.”면서 “특히 덕수궁은 우리 근대사의 현장으로 그런데도 고종의 혼전(魂殿)이 있는 자리에 주한 미 대사관 아파트를 짓느니 마느니 하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전직 교감 선생님이었던 박상인(61·서울 서초구 반포동)씨는 99년 서울 영등포 장훈고등학교에서 31년간의 교직생활을 접은 뒤부터 창경궁 지킴이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20일 오후 창경궁을 찾은 고등학생들에게 박씨가 풀어 놓는 ‘창경궁의 비밀 보따리’는 마냥 구수하기만 하다. “여러분,궁궐에 왜 개암나무가 많은지 아시나요? 귀신을 쫓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앵두나무는?귀신을 쫓는다구요?아닙니다.세종대왕이 앵두를 좋아했기 때문이지요.그럼 창경궁이 왜 한때 창경원으로 불렸는지 아세요?” 자원봉사의 길로 나서게 된 동기에 대해 박씨는 “학생들을 데리고 창경궁에 소풍갔을 때 사직찍고 김밥만 먹고 그냥 돌아왔던 교사시절을 생각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다.”면서 “지킴이로 생활하는 동안 헤어졌던 제자들과 우연히 만나는 기쁨도 맛보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현재 궁궐 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150명.지난 99년 겨레문화답사연합(문화재청 후원)에서 관련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지킴이 활동이 시작됐다.궁궐에 대한 새로운 인식,즉 단순히 소풍 장소가 아닌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접근하자는 취지에서였다. 궁궐 지킴이들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처음에는 주부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퇴직자와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지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또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내 자신이 공부가 되는 일이라서”“늘그막에 손자에게 뭔가 알려주고 싶어서”등 다양한 동기를 밝히고 있다. 강임산 겨레문화답사연합 사무국장은 “서울 도심의 한 복판,옛 도성 둘레 40리 안에 경복궁,창덕궁,창경궁,경희궁,덕수궁,종묘 등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지킴이들이 있기에 우리 궁궐은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 부여를 했다.한편 궁궐 지킴이는 ‘궁궐의 본질과 구조’‘조선 궁궐사’‘궁궐의 상징물들’‘궁궐건축의 역사와 원리’등의 주제로 2개월간의 현 장답사 및 실습교육을 받아야 하며 4개월동안 선배 지킴이와 함께 소정의 현장 수습과정을 마쳐야 수료증을 교부받고 궁궐 지킴이로 나서게 된다.강사진은 이재희 서울대 규장각연구원,이상해 성균관대 교수 등 대부분 대학교수로 이루어지며 1년에 1∼2차례 궁궐 지킴이가 배출된다.문의(02)723-4208 김문기자 km@
  • 월드컵중 한복입으면 고궁 무료

    월드컵 대회 기간인 31일부터 6월30일까지 한복을 입은내외국인 관람객은 서울시내 고궁과 경기도 일원 소재 능ㆍ원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30일 “월드컵을 계기로 내·외국인들에게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한복을착용한 관람객에게 고궁과 사적지 등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무료로 개방되는 고궁은 서울에서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종묘 정릉 헌인릉 선정릉 태강릉 의릉 영휘원 등이다.창덕궁은 제외된다.경기도에 있는 동구릉 광릉 홍유릉 서오릉서삼릉 공순영릉 장릉 융건릉 등도 무료 입장된다.
  • 어린이 왕궁수문장 포토존 마련

    내외국의 어린이들이 궁궐의 수문장이 되는 추억을 만든다. 서울시는 19일 창덕궁 돈화문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재현되고 있는 수문장 교대의식에 ‘어린이 왕궁수문장 포토존(Photo Zone)’을 운영키로 했다. 역사탐방 초등학생 또는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온 내외국인 어린이들에게 수문장 복식으로 기념사진이나 비디오 등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월드컵 기간동안 서울을 찾는 외국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왕궁수문장 복장을 제작,교대의식때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어린이 왕궁수문장 Photo Zone’은 고궁의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창덕궁 돈화문과 덕수궁 대한문 광장에서 운영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종로구, 돈화문로 노점상 금지

    종로구(구청장 鄭興鎭)는 노점상 유도구역이었던 돈화문로를 ‘절대금지구역’으로 조정하는 등 노점상 관리 및가로정비 종합대책을 2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구는 지난해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 돈화문로(종로3가단성사∼창덕궁앞) 790m구간을 노점상 절대금지구역으로조정,새달부터 관리를 강화한다. 또 효자로와 삼청동길도노점상 불허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절대금지구역이었던 대명거리,성균관길,경복궁 주변도로는 시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는 선에서 ‘상대금지구역’으로 조정했다. 구는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친뒤 2월부터노선별로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구는 대학로 등 12개 노선을 노점상 절대금지구역으로,종로2가∼종로6가 등 3개 노선은 부분적으로 허용하는상대금지구역,기타 54개 노선은 유도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총 69개 노선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최용규기자
  • ‘도시락 이질’ 확산 비상

    도시락 전문업체인 S사가 만든 도시락을 사먹은 사람들이무더기로 설사증세를 보이고 이 가운데 이미 수십명이 법정전염병인 세균성 이질에 걸린 것으로 판명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 업체가 서울 서대문·강남·은평·종로구 등 9개구의 대학병원과 학교,고궁,교회,경찰서 등 사람들이 많이모이는 75곳에 수천개의 도시락을 공급한 것으로 드러나 세균성 이질의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서울시와 시내 25개 보건소 등으로세균성 이질 비상대책반을 구성,문제의 도시락 납품장소에대한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비상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발생한 세균성 이질환자의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국립보건원은 S사가 지난달 26일과 이달 5일 사이에 이 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학교,교회,경찰서,경복궁,창덕궁 등 75개 공공장소에 5,687개의 도시락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9일 밝혔다. 보건원은 또 이 도시락을 사먹은 891명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1차 검사한 결과 9일 현재 286명이 설사증세를 보이고 있으며,이 가운데 14명은 세균성 이질환자로 판명됐다고밝혔다. 보건원은 문제의 도시락 업체가 서울시내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도시락을 납품한 점으로 미뤄 앞으로 세균성 이질환자가 400∼800명가량 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건원은 문제의 도시락 업체 직원 1명이 지난달 30일 장염증세로 치료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환자로부터 오염된 음식물로 세균성 이질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순종황제 승용차 복원 공개

    문화재청(청장 盧太燮)은 27일 조선 순종황제 부부가 탔던어차(御車)인 캐딜락(1918년식)과 다임러(1914년식)를 수리복원하여 창덕궁 빈청(御車庫)에서 일반에 공개했다. 영국에서 만든 이 어차들은 현재 같은 모델이 드물어 자동차애호가들에게 이름이 높다.특히 순정효황후가 이용하던 다임러는 시가 20억원을 웃도는 세계 하나뿐인 모델이다. 그 동안 어차는 창덕궁내 빈청에 보관해 왔으나 칠이 벗겨지고 녹이 스는 등 자연훼손이 심해 문화재청이 지난 1997년 ‘문화유산의 해’를 계기로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리 복원작업에 나섰다. 작업은 현대자동차의 기술 및 경비 지원을 받아 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차체 부분은 영국 옛자동차 전문 복원업체인 윌대사가,엔진과 새시는 현대자동차가 맡았다.총예산은 10억7,000만원. 전상운(全相運) 2분과(동산)문화재위원은 “원형 보존을 위해 원래 부품을 사용했다”며 “머플러통·브레이크 등 없어지거나 망가진 부품은 전문가와 문헌 고증을 통해 해외에서구입했다”고 밝혔다.이어 “차를 가동하면 원형이너무 깨지기에 엔진은 고치지 않아 차는 움직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종수기자vielee@
  • 외국인 어학연수생등 대상 월드컵 준비상황 견학행사

    서울시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가지 5차례에 걸쳐 외국인 어학연수생 380명과 배낭 여행객 70명 등 24개 국가 450여명을 대상으로 월드컵 준비 상황을 견학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 참가자를 국적별로 보면 일본이 12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중국 96명, 미국 26명, 러시아 12명, 독일 10명, 캐나다 8명 등 순이다. 이들은 다음달 10일 개장하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과 한강, 한옥마을, 창덕궁 등을 둘러보게 된다. 시는 견학 행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숙박,교통,화장실,관광 등 월드컵 준비 상황과 관련, 외국인들이 느끼는 미흡한 사항 등을 파악해 향후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 세계 감사원장회의 이모저모/ 이종남원장 3년임기 의장에

    각국 감사원장의 모임인 ‘세계감사원장회의(INTOSAI)'제17차 총회가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COEX 컨벤션센터에서150여개국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27일까지 1주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 및 만찬= 개막식에는 이만섭 국회의장과 고건 서울시장,한승헌 원장을 비롯한 역대 감사원장 등 국내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김대중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참석 관계로 이날 행사에는참석하지 않고 26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3년 임기의 의장직을 맡은 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들어 개별 국가의 문제들이 국경을 초월해 국제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총회에서 각국의 최고감사기구가 행정과 정부개혁의 성공을 어떻게 돕고,각종 개혁 프로그램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회장에는 러시아 정부의 실세인 세르게이 스테파신 원장(전 총리)을 비롯,데비이드 워커 미국 원장,프란츠 휘들러오스트리아 원장이 참석해 경호 관계자들이 안전사고에각별한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각종 행사= 개막식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주제별토의는 이날도 제48차 이사회 등으로 분야별 회의가 이어졌다.특히 21일의 ‘공공부채위원회’에서는 각국의 공공부채에 대한 내부통제와 국제적인 감사방향 및 기준 마련에 대한 격론이 벌어져 최근 우리의 공공개혁에 시금석이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이날 회의가 없는 각국 원장과 가족 등 250여명은 오후 창덕궁에 들러 우리의 전통문화재를 관람했다.27일까지 총 35개의 크고 작은 주제별행사가 예정돼 있으며,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서울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정기홍기자 hong@
  • 이산상봉 일정 어떻게 짜였나

    오는 16∼18일 이뤄질 제4차 이산가족 상봉 일정이 11일확정됐다.단체 1회,개별 2회 등 세차례의 공식상봉과 만찬·중식 및 작별상봉 등을 합쳐 대략 5∼6회의 상봉이 이뤄질 전망이다.남북 적십자사측은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 방문 첫날인 16일 남북 방문단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과 평양 고려호텔에 각각 여장을 푼 뒤 점심식사에 이어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단체상봉의 시간을 갖는다.이어평양 만수대 예술극장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에서 각각 적십자사 주최 환영만찬을 갖는다. 17일에는 오전과 오후 모두 5시간30분 동안 개별상봉의시간을 보낸다.점심식사도 함께 할 가능성이 높다.평양교예단 공연과 창덕궁을 관람하는 일정도 마련됐다.마지막날인 18일에는 오전 각각 석별의 아쉬움을 달랠 작별상봉 시간을 가진 뒤 남측은 오전 9시30분,북측은 오전 11시30분각각 귀환길에 오른다. 취재단 및 적십자사 직원 등을 포함해 남측의 평양 방문단은 151명,북측은 145명으로 구성됐다. 진경호기자 jade@
  • ‘8·29 국치’ 29돌/ 日帝, 궁궐경찰 두고 고종 감시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을 강제로 병탄(倂呑)한 일제는대한제국 황족을 보호한다는 미명 아래 창덕궁 등 우리나라궁궐안에 경찰서를 두고 고종과 순종 등 황족의 동태를 일일이 감시하는 등 심한 통제를 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지학자인 이종학(李鍾學·74)씨가 28일공개한 사진첩 ‘조선지경무기관(朝鮮之警務機關)’을 통해밝혀졌다. 이 사진첩은 일제의 병탄 이듬해인 1911년 12월 신(新)반도사 출판부에서 ‘병합(倂合)기념’으로 출간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일제는 순종황제가 기거하고 있던 창덕궁에창덕궁경찰서를,고종황제가 기거하고 있던 덕수궁에 덕수궁분서(分署)를 각각 설치했다.일제는 창덕궁 낙선재 북쪽에위치한 2층누각인 승화루(承華樓·현존)를 창덕궁경찰서 청사로 사용하였다. 당시 창덕궁경찰서에는 경시(警視·현 총경급)인 일본인서장 아래 조선인 경시 1명(黃信泰)과 경부(警部) 5명,순사부장 3명,순사 19명,촉탁의(醫) 1명 등 총 30명이 근무하고있었다. 서울 용산경찰서의 근무인원 29명보다 오히려 1명이 많은숫자로 일제가 대한제국 황족의 감시에 극도로 주의를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고종황제가 기거한 덕수궁의 분서(分署)에는 경부 3명과순사부장 3명,순사 13명 등 총 19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정확한 위치는 밝혀지지 않았다. 궁궐내에 일제경찰이 주둔하기 시작한 것은 1906년(일제명치39년).당시 마루야마(丸山重俊)경무고문이 황궁 경위(警衛)를 목적으로 고종에게 주청(奏請)한 이후부터였다. 정운현기자 jwh59@. ■ ‘朝鮮之警務機關’으로 본 실상. 서지학자 이종학씨가 28일 공개한 사진첩 ‘병합기념 조선지경무기관’은 일제의 ‘무단통치’의 실상을 보여주는 희귀자료이다.일제가 이같은 궁궐에 경찰을 주둔한 것은 향후민족적 자존심을 꺾기 위해 펼친 조선궁궐 파괴정책의 ‘서곡’으로도 풀이된다. 이 사진첩은 조선내의 경무(警務)분야 근무자들의 사진과명단이 전부 실려있어 병합 직후 일제의 통치기구 연구에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사진첩의 뒷부분에 실린 설명에는 당시 일제헌병과 경찰의 조직,직제,훈위(勳位)등이자세히담겨 있다.사진속의 일경과 헌병들은 대부분 여덟팔(八)자 수염에 군도(軍刀)를 찬,위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첩에 따르면 1911년 1월 조선에는 헌병대 577곳,경찰관서 376곳이 있었으며,인원은 헌병이 2,525명,경찰은 2,225명이었다.또 경성부(京城府,현 서울시)의 경우 통감부 시절에 건립된 기존 치안관련 기관 건물을 청사로 사용했으나지방기관은 더러 민가를 청사로 개조해 사용했다. 특히 사진첩 말미에 구한국 경찰의 계급별 복장을 영문표기와 함께 싣고 있는데 이는 근대 경찰행정사 연구에 귀한자료로 평가된다. 이씨는 “오래전 고서점에서 구입해 갖고 있던중 일본의우경화 조짐이 표면화되는 데 따라,일제의 과거행적을 고발하자는 차원에서 자료를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북촌 한옥보존사업 주민들 기피로 부진

    서울시가 전통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추진중인 ‘북촌가꾸기 사업’이 가옥 소유주들의 기피로 겉돌고 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북촌지역의 한옥 863채중 ‘북촌가꾸기 사업’에 따라 서울시에 등록한 한옥은 주거용 22채와 비주거용 2채 등 모두 24채에 그쳐 등록률이 2.8%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옥 보존에 대한 기대심리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공공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매입실적도 7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처럼 한옥의 등록이 부진한 것은 등록된 한옥에 대한 인센티브가 그리 크지 않은데다 등록할 경우 증·개축이나 매매시 제약을 받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당할지 모른다는 소유주들의 우려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한옥등록 활성화를 위해 등록신고자에게 주차장을 우선 배정하고 주차요금을 지원하는 등의 장려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한옥마을에 주차장이나 공동정화조 등 공공시설을 설치할 경우 등록신고자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신고상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업무대행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옥 소유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당 가옥을 직접 방문,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등록을 권유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종로구 가회·삼청동 일대에 걸쳐 있는 북촌은 경복·창덕궁과 율곡로,삼청공원으로 둘러싸인 한옥촌으로 지난 85년1,518채이던 것이 주거환경개선사업때 상당수가 철거돼 지금은 800여채만 남아있으며 서울시는 지난해 북촌 보존방침을 확정한 뒤 한옥등록제를 도입하고 예산을 투입,한옥매입 및 환경정비 사업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호주 퀸즈랜드주 의원들 세계도자기박람회 관람

    호주 퀸즈랜드주 매트 폴리 예술부장관 등 의회방문단 일행이 21일 경기도 이천시 등 세계도자기박람회장을 찾아관람했다.이어 저녁에는 서울 동숭동 강강수월래 극장에서열리는 국제문학클럽 초청 시낭송회에 참가하고 22일에는정수직업전문대학과 DMZ을 방문한다. 23일에는 창덕궁과인사동 등지를 둘러보고 출국한다.우리나라는 퀸즈랜드의두번째로 큰 교역상대국이며 퀸즈랜드는 한국 무역및 투자대표부를 지난 4월 설치했다.(02)559-0765
  • 오늘 사적지 무료개방

    문화재청(청장 盧太燮)은 제 56주년 광복절인 15일 창덕궁을 제외한 고궁,종묘,능,원,현충사,세종대왕 유적과 칠백의총 등 사적지를 무료 개방한다.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오후 6시까지.
  • 오늘 창덕궁서 ‘전통 군사의례’

    서울시는 제56주년 광복절인 15일 오후 1시50분부터 3시까지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전통 군사의례인 ‘노포(露布)를펴는 의식’ 재현 행사를 거행한다. ‘노포를 펴는 의식'은 임금이 전장에 나가 승리하고 돌아오는 장수를 맞는 의식으로 임금 이하 만조백관이 참석한 가운데 승전군의 장수가 출정때 하사받은,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부월(斧鉞)을 반납하고 전승을 보고하는 중요한 전통군사 의례이다. 임창용기자
  • 10월 세계감사원장 서울총회 점검

    개원 이래 최대의 국제행사인 세계감사원장회의(INTOSAI)를 70여일 앞둔 감사원은 ‘정중동’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겉으로는 조용하다.그러나 행사 준비부서인 국제협력담당관실 요원은 총회 날짜가 다가오면서 ‘손끝의 긴장감’이 더한다고 말했다. 세계감사원장회의는 7개 대륙별로 돌아가면서 3년마다 열린다.아시아권에서는 20여년만에 한번 유치할 수 있는 큰대회다.일본 도쿄,필리핀 마닐라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우리가 유치에 성공했다. 오는 10월21∼27일 8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및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감사원장회의 총회’의 준비상황 등을 중간 점검해 본다. ●차분한 준비=이번 서울총회는 새천년 첫 모임이란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감사원은 98년11월 우루과이에서 인도네시아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다.우리나라의 감사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감사원내에 설치된 ‘총회준비단’이 모든 준비를 전담하고 있다.영어 등 5개 공식어의 통·번역 계약을 한국국제회의통역학회와 체결했고,로고 선정도 마쳤다.총회 사상처음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참가자 등록과 공지사항 등을처리하고 있다.행사장인 코엑스 주변의 6개 호텔도 최근확보해 놓았다.특히 지난해 5월에는 총회 리허설격인 제47차 이사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자신감에 차있다. 감사원은 행사 날짜가 가까워지면서 준비단의 인원을 37명에서 다음달부터는 12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최고위급 행사= 178개 회원국 가운데 대부분이 회의에 대표단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요인들이다. 총회의 중요성 만큼이나 회의 주제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16개 이사국이 참여하는 이사회에서는 총회에 제출할예산을 채택하고,본회의에서는 총회 의사규칙 승인과 헌장개정안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각종 주제별 토의도 마련돼있다. ●부수 효과= 우리의 감사제도 실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이자,각국의 최고위 관료들에게 우리나라를 알리기에 좋은 자리다.감사원도 부대행사를 착실히 준비중이다.총회틈틈이 참가자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각종 기본계획을 세워놓았다. 조선왕조의 5대 궁궐을 비롯한 궁중무용,사물놀이 등 전통국악을 감상하는 자리와 함께,‘동반자 관광’이란 프로그램을 만들어 경기도 이천·광주·여주에서 열리고 있는‘세계도자기박람회’도 관람한다. 송기국 국제협력담당관은 “전 세계 고위관료들이 한꺼번에 우리의 문화상품을 접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것이 이번 총회의 최대 부대효과”라고 말했다. ●이종남 총회의장 인터뷰. “감사업무 성격상 크게 홍보할 행사는 아니지만 국제행사로는 최대라 할 수 있습니다.참가자도 각국의 최고위급으로 파급효과도 상당합니다.” 세계감사원장회의 총회 의장인 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의 얘기다.이 원장과의 일문일답을 간추린다. ●행사 준비는. 98년 7월 유치후 총회준비단을 설치하고감사원내 전문인력을 투입해 준비중이다.통·번역 인력과대표단의 숙소,요인 경호 등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특히 총회 사상 첫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어 ‘정보화 총회’를 기대하고 있다. ●주 의제는. ‘국제기구 및 초국가적기구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행정과 정부개혁에 대한 감사원의 기여’가주제가 될 것이다. ●현재 참가를 신청한 국가들은. 178개 회원국 중 50개국에서 177명이 신청을 마쳤다.마감일인 이달말까지 대부분의 회원국이 신청해 6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준비과정의 어려운 점은. 적은 예산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자니 좀 어렵다.안내,물품구매,홍보탑 설치 등극히 일부만 용업업체에 주고,대부분은 원내 전문인력이준비하고 있다.원내 전문인력들의 축적된 노하우와 자질은최고 수준이다. ●행사에 의미를 둔다면. 총리급 등 각국의 최고 영향력이 있는 고위층이 참가하는 총회 사상 최대 규모라는 점이다. 최근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와 88년올림픽 이후 최대의 국제행사로 파급효과도 내세울 만하다. ●우리 문화를 알릴 좋은 기회인데. 시내 관광,민속공연등 갖가지 일정이 잡혀 있다.경기도 이천 등에서 열리고있는 세계도자기박람회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창덕궁 등 우리의 문화유산을 경험토록 하겠다.회의장에 한국홍보관도 설치한다. 정기홍기자 hong@. ●세계감사원장회의란. 세계감사원장회의(INTOSAI)는 각국의 최고 감사기구가 가입한 국제기구다.지난 53년 쿠바 아바나에서 창립,현재 회원국은 178개국이다. 회원국의 감사관련 정보와 경험을 교환해 감사업무의 발전을 추구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현재 의장국은 우루과이,사무총장국은 오스트리아다. 우리나라는 지난 65년 가입했다.92∼95년은 감사국으로,98년부터는 이사국과 부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다.북한은아직 가입이 안된 상태다. 3년마다 열리는 총회는 최고 의사결정기관이다.주최국의감사원장이 의장이 된다.총회는 전체회의와 상임위원회의,실무그룹회의,이사회,지역기구회의 등이 개최된다.
  • 2001 길섶에서/ 政敵들의 대좌

    영조 때,조정이 발칵 뒤집힌 대보단(大報壇) 사건이 있었다.대보단은 임진왜란 당시 원군을 보내준 명(明)나라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명 황제 신종(神宗)과 마지막 황제 의종(毅宗)의 제사를 지내던 곳.조선조가 창덕궁 후원에 이 단을설치한 것은 숙종30년(1704)년으로 명은 이미 망하고(1644년) 없을 때였으니 가위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할 만 했다. 이 대보단 제사 때문에 청(淸)과 조선 사이에 외교문제가발생 했다.청이 대보단 제사 이야기를 듣고 노발대발,해명을 요구한 것이다. 해명사절로 나선 유척기(兪拓基)는 청나라로 가는 길에 경기도 장단의 이종성(李宗城)을 찾았다.소론의 영수인 이종성은 노론 집권으로 정계를 은퇴하고 칩거중이었다.유척기는노론의 영수.두 사람은 대대로 불목(不睦) 하는 정적(政敵)이지만 나라의 명운이 걸린 문제 앞에서는 머리를 맞댔다.산전수전 겪은 두 원로의 밀담 끝에 유척기는 무릎을 치며 일어 섰다.그리고 대보단 문제는 말끔히 해결됐다.여야 정치인들이 한번쯤 들어 볼만한 야사(기계유씨와 경주이씨 집안의구전) 한토막이다. 김재성 논설위원
  • 월드컵홍보 외국인 서울투어

    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과 이해를높이기 위해 서울 거주 외국인들을 초청해 서울월드컵경기장 방문투어를 실시한다. 8월 4일·11일 두차례 실시되는 이번 행사엔 외국인 유학생 및 다국적기업 임직원 등 서울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참가할 수 있다. 외국인 커뮤니티 사이트(www.TownMax.com)를 통해 매회 선착순 4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참가 외국인들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장을 둘러보고 창덕궁,경복궁,서울타워 등 외국인 선호 관광지도 둘러보게 된다.문의 서울시 월드컵기획담당관실 (02)3707-8286,8287. 임창용기자 s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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